신구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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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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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선(新九老線, Singuro Line)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역과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야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옛 오류선과 비슷하지만 약간 더 북서쪽의 지역을 지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이전의 수도권 도시철도, 광역철도 계획에서도 나온 바 없는 노선이었는데, 이번 계획에 갑자기 등장해 반영된 노선이다. 목동을 지나는 타 노선(목동선, 강북횡단선)과의 연계도 아직까지는 알 수 없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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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 포함됐다.
• 2021년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철산위 심의에서 의결되어 최종 확정되었다.
• 2022년 2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조사기간은 10개월이다.
•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연계해 민자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에 앞서 9월말 대우건설에서 국토교통부에 기존 인천시의 제안 노선에 신구로선을 연결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3.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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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기준으로는 시점인 시흥대야역과 종점인 목동역을 제외하고는 정해진 역이 없다. 단, 기존 노선과의 환승 때문에 양천구청역과 온수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지역별 전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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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서울특별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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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양천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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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역은 신구로선이 개통된다면 5호선, 강북횡단선, 신구로선의 환승역이 된다. 그리고 양천구청역은 2호선, 신구로선의 환승역이 될 확률이 높다.

양천구청역 도보역세권인 단지(10~13단지, 14단지 일부 동)들이 신구로선의 수혜를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목동역 환승으로 여의도, 광화문, 상암동, 강남으로 가는데 교통이 매우 편해질 전망이다. 부천 방향으로도 온수역까지 10분 이내로 갈 수 있게 되면서 부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라국제도시 쪽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장홍대선을 끼고 신곡리로 차량기지를 이동하면서 신정지선을 2호선에 직결하는 방안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구로선 자체가 구로구가 주 수요처인 노선이기 때문에 강북횡단선과의 직결 가능성도 점쳐진다.

4.1.2. 구로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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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선 착공이 확정되면 온수역은 1호선, 7호선, 신구로선의 환승역이 될 확률이 높다.

이 노선으로 구로구 내 안양천 서쪽 중에서도 항동과 경인로 북쪽 지역(궁동, 오류1동 일부, 개봉1동, 고척동)의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예정이다. 특히 개봉1동은 남부순환로 평탄화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25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국토교통부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구로선 조속 추진을 요청하였다.[1] 관내 대중교통 소외지역(고척동, 개봉동, 항동 일대)에 환승역 포함 신규 5개 역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4.2. 경기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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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부천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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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역곡역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범안동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여의도 출퇴근의 배후지로 만들 수 있다.

2023년 5월 10일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이 무산되면서 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추진 중이던 제2경인선 역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에 인천시는 대안 노선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에 부천 범박/옥길이 빠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경제성이 떨어지는 제2경인선 대신 신구로선 유치를 대안으로 삼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

4.2.2. 시흥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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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흥대야역에서 소사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환승할 수밖에 없었지만,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온수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거나 목동역에서 5호선, 강북횡단선으로 환승하는 옵션이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인천시 부평구, 여의도, 마포구 상암동 DMC, 광화문으로 지하철 출퇴근이 가능해지고 서울 강남으로도 기존 2호선 외에 7호선으로도 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