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도시철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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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의 교통을 분담할 도시철도 계획. 노면전차로 건설될 예정이다.

본래 동탄 도시철도 1호선[10], 2호선[11], 3호선[12] 으로 따로 나뉘어 추진되었으나, 2019년 5월 동탄도시철도로 사업명을 통합하기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2021년 6월 7일, 화성시청 철도트램사업팀에 따르면 현재 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하여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 단계이며, 2021년 8월경 행정안전부에 투자적격성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사업비가 확정이 되면 빠르면 연말엔 설계에 들어 갈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8월 31일, 기본계획안이 승인되었다. # 사업비 9,773억 원 중 9,200억 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가지고 있던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으로, 나머지는 시비로 충당한다. 이에 따라 김포 골드라인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자체재원조달방식을 이용해 건설되는 도시철도가 되었으며, 국비 지원이 없으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 않았다.

2022년 3월 4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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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건설 목적 : 동탄 지역의 미약한 철도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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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2신도시는 전국에 있는 모든 신도시 중 고덕국제신도시[16], 교산신도시[17], 계양신도시[18], 진안신도시[19]와 같이, 이 신도시들 중 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전철 노선이 다니지 않는 곳이다.

동탄1신도시가 거의 완공되었을 즈음, 동탄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서동탄역을 개통하였으나 정작 명칭과는 맞지 않게 동탄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고 배차간격도 길어[20] 동탄 주민들도 잘 이용하지 않는 역이 되었고, 결국 철도보다 버스에 더 의존하는, 버스 없으면 사실상 대중교통으로 도심 내에서의 장거리 이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신도시가 되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동탄 지역을 경유하는 철도 노선을 구축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이때 동탄인덕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등과 함께 추진된 노선 중 하나가 바로 동탄 도시철도이다.

2.2. 2009년 ~ 2015년 : 계획 수립과 사실상의 백지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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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지역에 교통수단을 설치하려던 계획은 2009년 처음 수립되었다.# 당시에는 동탄2신도시 내부나, 광교신도시, 용인시, 오산 세교지구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었고, 이후 2010년 7월 29일, 광교신도시에서 동탄 내부를 거쳐 오산으로 향하는 노선 (동탄 1호선)과 병점에서 동탄 내부로 향하는 노선 (동탄 2호선)으로 확정된다. #[21]

2013년 3월 7일, 경기도가 동탄 트램을 비롯한 도내 도시철도 9개 노선 계획의 승인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했고#, 동년 6월 24일에는 이 계획안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확정된다. #

그러나 2013년 말, LH와 국토교통부가 분담금을 축소하면서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고[22] ##, 2014년 말까지 동탄 내 신교통수단은 사실상 아파트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만다.

2.3. 2016년 ~ : 재추진 및 추진 15년만의 착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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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9일 일반 트램 바이모달 트램, 그리고 용인 경전철에 운행되고 있는 차량 중 트램이 선정되었고[23], 다음 날 이원욱 의원이 채인석 당시 화성시장과 트램추진사업단 설치를 합의하였음을 밝히면서 # 다시 탄력이 붙게 된다.

2016년 11월 30일, 경기도가 동탄 트램을 비롯한 9개 도시철도의 건설을 다시 추진하게 되었다. #

그러나 또 다시 아파트 홍보와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으로 전락하고 말아버린다.

2018년 12월 29일, 결국 참다 못한 동탄 주민 600여명이 청계중앙공원에 모여 교통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2019년 2월 26일에는 정부세종청사 내에 있는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동탄 주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갔다.

2019년 5월 12일, 경기도가 2013년에 확정된 계획을 수정한 노선 계획안을 확정하고, 고시하였다.

2019년 10월 31일,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동탄 트램을 포함한 '광역교통 2030'을 발표하였다. #

2020년 1월 12일, 경기도가 조달청을 통해 동탄 도시철도의 타당성평가와 기본계획[24] 수립 용역의 입찰 공고를 내었고#, 3월 18일에는 용역이 시작되었다. #

동년 12월 9일에는 공청회가 개최되었으며, 2021년 1월에 기본계획안의 승인 신청을 하여 8월 31일에 기본계획안이 승인되었다. #

현재는 차량제작사 견학, 차량기지 견학, 기타 용역 착수, 관련 회의 등이 진행되고 있다.

3. 환승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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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정거장을 제외한 두 구간의 시종착역이 모두 환승역이다. 1호선, 수인·분당선, 동탄인덕원선, GTX-A선과 환승이 될 예정이다.

• 망포역 (수인·분당선)
• 오산역 (1호선)
• 병점역 (1호선)
• 동탄역 (동탄인덕원선, GTX-A선, 1공구 / 2공구)
• 솔빛나루역 / 305 정거장 (1호선)
• 209 / 112 정거장 (1공구 / 2공구)

4. 운행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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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도시철도 관련 공청회에서 무가선 노면전차로 정해졌다. 배터리 등 세부 사항은 같은 노면전차가 운행할 노선인 서울 경전철 위례선,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동향을 조사하고 정할 예정이다. 다만 시기상 대전 2호선은 동탄 도시철도보다 훨씬 늦게 개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5. 소재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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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 망포역~S02 정거장 (2/36)
• 경기도 화성시: 101 정거장~114 정거장 / 병점역~210 정거장 (31/36)
• 경기도 오산시: 115 정거장~오산역 (3/36)

6. 연장 계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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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역사 신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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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지선에 화성시장 후보로 출마한 정명근 후보가 동탄신도시 관련 공약에 동탄 트램 조기 개통 및 역 추가를 내걸었다. # 다만 정확히 어느 구간에 추가할 지는 미지수.

7.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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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호선, 2호선, 3호선 구간으로 추진되던 노선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선형이 매우 특이해졌다. 기본계획안에서는 1공구 (병점역 ~ 210 정거장), 2공구 (망포역 ~ 오산역)로 명시하였다. 종착역인 장지역을 포함한 모든 역명(환승역 제외)이 미정이고, 오산 구간과 일부 구간[25]은 지하로 다닐 예정이다.

일반 정거장에 적용될 섬식 승강장[26]의 경우 폭이 약 8.8m가 될 예정이며, 망포역과 병점역, 오산역에 적용될 상대식 승강장[27]의 경우 폭이 약 11.2m으로 가장 넓고, 동탄역에 적용될 엇갈림 승강장[28][29]은 폭이 가장 적은 8.7m가 될 예정이다.

이미 존재하는 역들을 제외한 나머지 정거장의 명칭은 화성시청의 요청[원문]으로 모두 ○○○정거장 형식으로 작성하였고, 역들의 개별 문서는 편의상 가칭 역명으로 작성하였다.

7.1. 1공구 (병점역 ~ 210 정거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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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료에서 동서축(보라색)에 해당하는 노선.

총 길이는 17.8km이며,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에서 출발하여 동탄2신도시를 돌아[30] 210 정거장에서 끝나는 내부 순환 노선이다. 이 노선은 모두 지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트램 부지가 있는 동탄2신도시와 달리 그외 동탄1신도시와 병점구간은[31] 트램부지가 없어서 일단 계획상으로는 트램부지 위가 아닌 일반 도로를 이용할 예정이다. 변경될 여지는 있다.

현재 운행중인 H2번과 선형이 유사하다.

7.2. 2공구 (망포역 ~ 오산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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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료에서 남북축(빨간색)에 해당하는 노선.

동탄 도시철도의 한 노선으로, 총길이는 16.4km이며, 반월교차로에서 출발하여 동탄신도시를 거쳐[32] 오산역을 잇는 노선이다.

원래는 광교역에서 오산역까지 잇는 노선이었으나, 동탄인덕원선과 노선이 상당부분 겹쳐 수요 논란이 있었다. 결국 원안의 광교~동탄2신도시의 동탄1호선의 구간이 위와 같이 망포역에서 오산역까지 잇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33]

이후 사업추진단 측에서 노선을 변경해 망포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으며, 이 변경안의 B/C가 1.09로 나와 이렇게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34]

수원시와의 협의로 동탄 도시철도가 원안대로 망포역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였고, 연장이 확정되었다.

오산시 일부구간(오산시청~오산역)은 지하로 운행할 예정이며, 그 외 구간은 지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트램부지가 이미 마련[35]되어 있다. 다만 동탄1신도시와 영통구간은 트램다닐 부지가 없어 어떻게 다닐지는 미지수이다. 계획상으로는 지상으로 다닐 예정이다.

현재 운행중인 H1번 및 203번과 선형이 유사하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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