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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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凉里驛
淸凉里(서울市立大入口)驛(驛)
Cheongnyangni Station
Cheongnyangni(University of Seoul) Station(Station)
1. 개요[편집]
위 사진은 청량리 민자역사와 청량리역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역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방으로 가는 열차편의 출발역이자 경기 동북권(남양주, 구리, 가평, 양평)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 거점이다.
1.1.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편집]
서울 지하철 1호선 12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05(舊 전농동 620-69)에 위치해 있다.
위 사진은 스크린도어 설치 전의 지하 청량리역.
1974년 8월 서울 지하철 1호선 최초 구간인 서울역 - 청량리역 종로선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전철이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이 때의 역 번호는 58번.
수도권 전철 개통 당시의 청량리역. 참고로 이 사진은 컬러복원한 사진이다. 원본사진은 오른쪽 아래의 흑백사진이다.
천안, 신창에서 올라온 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광운대역행 일부를 제외하고는 청량리역까지만 간다. 따라서 청량리역 이후의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청량리에서 갈아타야 한다. 예를 들어 천안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 방면으로 가게 될 경우, 천안/신창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청량리행 아니면 광운대행밖에 없기 때문에 청량리역에서 내려서 소요산행을 타야 한다. 급행 역시 용산/서울역에서 갈아타야 하는건 마찬가지이다. 2005년 이전에는 병점역 출발 열차들도 모두 여기에서 종착했지만,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회기역 평면교차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는 모두 광운대역에서 종착한다. 청량리역 회차 선로의 용량이 매우 빡빡한 편이라서 광운대역과 분담하기 위해 이렇게 했다.
2009년 1호선 청량리역에 서울시립대입구라는 부역명이 생겼다. 입구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서울시립대학교까지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좀 있다.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서울시립대입구)까지 방송하지만, 코레일 전동차에서는 본래의 역명인 청량리역까지만 방송한다.
운이 좋게 지하 청량리역의 수도권 전철 1호선 차량과 지상 청량리역의 경의중앙선 열차가 동시에 역을 출발 할 경우 꽤나 가까운 위치에서 서로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소요산행 열차에서 지평행 열차를 바라보거나 지평행 열차에서 소요산행 열차를 바라보는 것도 꽤나 진귀한 경험이다. 서로 다른 노선의 열차를 이렇게나 가까운 위치에서 달리는 도중 관찰할 수 있는 구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금정역 인근도 1,4호선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지하역이면서 특이하게도 대합실이 승강장 아래에 위치해 있다. 승강장이 지하 1층, 대합실이 지하 2층이다. 이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마찬가지로 소요산역 방향으로 얼마 되지 않아 지상선로가 시작되기 때문.
수도권 전철 1호선 청량리역~회기역 구간은 남영역~서울역 구간과 동일하게 절연구간이다. 남영역~서울역 구간이 경부선, 종로선 간의 전환으로 인하여 절연구간이 되었다면, 청량리역~회기역 구간은 종로선, 경원선간의 전환으로 인하여 절연구간이 되었다. 소요산 방면 기준으로 직류 1,500V 에서 교류 25,000V로 전력 공급 방식이 바뀌며, 절연구간 내에서 열차는 관성으로 이동한다. 남영역~서울역 구간보다는 저속으로 주행한다.
승강장 벽면 일부가 타일을 붙이지 않고 콘크리트로 대충 처리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런 구조는 뉴욕 지하철, 도쿄 지하철 등의 역사가 오래된 낡은 지하철 노선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사진에서 잘 나와있다. 하지만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후로 콘크리트만이 주는 느낌은 더 이상 느낄 수 없다.
6번 출구는 대부분 사람들이 집 앞 골목에서 큰 길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지하철역으로 나가기 위해 사람들이 모텔 주차장을 거쳐간다. 관련 게시물 여기로 들어가면 여기로 나오게 된다.
1.2. 중앙선(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수도권 전철 경춘선 청량리역[편집]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수도권 전철 경춘선 K11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14(舊 전농동 591-53)에 위치해 있다.
위 사진은 2010년 3월 4일 완공된 청량리 민자역사의 역무동이다. 전체 민자역사는 8월 18일 완공.
옛 역명판
청량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청량리역 야경. 지금은 사진 상의 계단 중 맨 왼쪽 줄에 '건강기부계단'이라는 게 생겼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일정 걸음수마다 도로롱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며, 특정 계단에는 발을 디디면 조명도 켜진다. 또한 걸음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모양.
1911년 지상역이 개업한 이후 경원선, 후에는 중앙선과 경춘선의 주요 터미널역이 되었고, 성북역, 의정부역, 용문역 방면으로 수도권 전철이 확장되었다.
현재 안동, 부전, 정동진 방면의 중앙선, 영동선 여객열차와 경춘선 일반열차의 시종착역으로 기능한다. 본래 ITX-청춘 207X번대 열번의 열차도 청량리역에서 종착했으나 모두 용산역으로 연장되었다.
2010년에 민자역사가 완공되었으며 롯데백화점이 들어서 있다. 경북 북부, 강원도 방면 열차의 출발역이고 서울 동북부 주요 환승거점이라는 입지가 있어 (지금은 비록 쇠퇴했어도) 부도심으로 기능했는데 이 상권을 보고 짓게 된 것이다. 이 롯데백화점은 본래 청량리역 옆에 있었지만 민자역사를 짓고 이전했는데, 백화점을 코앞에 두고 이전하려는 이유는 위치가 별로 좋지 않아서라고. 위치가 좋지 않은 이유로 제일 큰 것은 그 자리에서 화재가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는 내력이다. 대왕코너 화재사고 참조. 이 정도면 할 말이 없다. 또 다른 이유로는 주차장 바로 뒤에 있는 전농동 588번지 때문에.
분당선은 이 역 바로 옆의 역인 왕십리역에서 시종착하지만, 한때 이 분당선도 경원선과 직결 운행한다는 말도 있었다. 분당선 왕십리역이 경원선 옆으로 지어진 탓에 평면교차 문제가 생겨서 실제로 직결되지는 않았고 따라서 분당선 열차가 청량리역에 들어오지는 않게 되었다. 때문에 청량리역이 1호선, 중앙선, 경춘선, 분당선의 환승 허브가 되길 바라던 롯데쇼핑 경영진이 크게 절망했다는 후문도 있다.
별도의 무인 승차권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안내 데스크와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주변에 특산물 도매상과 더불어 관광가이드 및 순찰대가 있다. 2, 3번 출구는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출입이 많은 편은 아니다. 3번 출구쪽은 서울시립대 방면 이용객 소수와 롯데계열 직원들의 흡연 장소로, 2번 출구쪽은 일반 승객들의 흡연 장소와 노숙자들의 노숙지로 사용되는 실정.
출구로 나가기 위해서는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2번 이용해서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수도권 전철이 그 쪽에 있기 때문. 하루 2편 왕복으로 부산 부전역을 잇는 무궁화호 열차가 존재한다. 다만 이 열차의 경우에는 경부선이 아닌 중앙선 ↔ 동해선을 끼고 분기점인 북영천삼각선(북영천역 인근)을 통해 영천역으로 들어온 후 동해선으로 진입하여 운행하므로 대구선은 종착점인 영천역 코앞에서 자연스럽게 스킵한다. 물론 이 열차도 근성열차다.
1박 왕복일 경우에는 특히나 주의. 아침시간으로 출발하여 점심에 도착하는 것과는 달리 심야의 경우 새벽에 목적지에 도달하므로 택시를 타야 한다. 특히나 부전 종점의 경우에는 새벽 5시부터 운행하므로 주의를 요구한다.
1987년 사진 구 역사 사진.
현재 청량리역의 민자역사 중 일부 및 광장 부분은 구 역사와 광장이 있던 곳이었다.
구 역사 시절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바로 1번 승강장인 경춘선 승강장이였다. 다른 승강장은 게이트를 지나고, 지하로 내려가서 이용해야 했지만, 게이트를 지나서 바로 왼쪽으로 쭈우욱 걸어가다 보면 공중전화 부스를 지나치고도 더 걸어가야 나오는 게 경춘선 승강장이였다. 다시 말해 역사 왼쪽을 한참 지나가야 승강장이 있었다. 그래서 경춘선을 탈 때 5분 정도 남으면 무조건 뛰어야 했다. 게이트는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승강장은 반대편 끝을 지나가야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1990년대에 민자역사 계획이 세워져 구 역사에서 용산 방향으로 바로 옆에 임시역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민자역사 계획이 계속 지연되어 가건물같은 임시역사는 10년 이상을 쓰게 되었다. 이 때 경춘선 승강장이 엄청나게 멀어져서 그냥 무조건 뛰어야 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박용으로 쓰이던 2번 승강장을 경춘선 승강장으로 쓰기도 했다.
민자역사 계획이 세워지면서 임시역사가 지어지고 구역사는 임시로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입점하기도 했다. 국내에 있는 유명 업체인 롯데리아, 버거킹, KFC, 맥도날드가 한 곳에서 영업을 하는 바람에 열차를 이용하려던 고객들이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햄버거를 파는 곳만 구획이 있고 나머지는 전부 오픈된 상태. 심지어 의자도 점포별로 색깔과 디자인이 다르기는 하지만 푸드코트와 같은 분위기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산 고객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산 친구와 같이 KFC 쪽의 의자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가능했다. 이 4곳의 점포를 한 사람이 모두 운영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맥도날드는 2010년 이전까지는 프랜차이즈를 안 내주고 직영점만 운영했으므로 사실무근인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본격적으로 민자역사 공사가 시작되면서 철거되었다. 현재는 민자역사 내에 롯데리아, KFC가 입점해 있고 역사 앞에 위치한 청량리 환승센터 맞은편에 맥도날드가 위치해 있다. 버거킹은 사라졌다. 이외에 공항버스 6002가 구 역사 광장을 민자역사 착공 직전까지 주차장으로 쓰기도 했다.
임시역사 당시에는 플랩식 안내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사실 구역사에 있던 걸 떼어다 달은 것이다. 구역사 시절에는 입구 오른쪽에도 플랩식 안내기가 하나 더 있었다.
2010년 3월 4일 민자역사 역무동이 문을 열고, 8월 18일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전체 민자역사가 완공되어 현재 영업 중이다. 이로써 청량리역 임시역사는 10여 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관련 게시물 그래도 역사 자체보다는 롯데 매장 크기가 더 크다.
민자역사에 입주한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토이저러스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들어와서 매우 흥했다. 덕분에 동네 상권은 망했다. 옛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자리에는 롯데플라자가 들어서고 영풍문고 등이 입점해 있었는데 청량리4구역 재개발로 인해 롯데플라자는 2016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철거됐다.
청량리민자역사를 지은 기업은 한화역사로 한화역사가 자사 로고를 크고 아름답게 민자역사 정면에 달아놓았다. 사실 청량리민자역사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한화건설과 롯데건설이였으니까 롯데가 지었다는 말이 아주 틀린 것도 아니다.
2010년 11월 3일에는 삼풍백화점마냥 부실공사됐다는 괴담의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물론 괴담이다. 2013년 4월 25일에는 9시 뉴스에 백화점 로고만 모자이크되어 등장하였다.
이 역과 왕십리역은 신답철교로 이어져 있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은 2010. 12. 21에 개통한 이후 선로용량상의 이유로 상봉에서 착발해왔는데, 2016 ITX요금인상파문에 따라 코레일과 지역 당국의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2016. 9. 26자로 왕복 20회에 한하여 청량리까지 시종착역이 연장되었고, 또한 同합의에 따라 2017. 1. 31자로 일부 ITX-청춘 열차의 영업을 중단[1] 하는 동시에 청량리행 일반급행열차(정차역은 ITX에 준함)의 운행이 평일에 한하여 왕복 5회 재개되었다.
1.3. 수도권 전철 분당선 청량리역[편집]
http://blog.naver.com/tseoul/221106559957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금년 10월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설계를 시작해, 내년 8월까지 연장운행 계획을 확정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1.4. 서울 경전철 면목선 청량리역[편집]
계획만 있는 경전철 면목선의 종착 예정역이다. 면목선의 예상 공사비를 1조정도 예상하는데 비용 문제로 논란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경전철 면목선 참조.
2. 환승 통로[편집]
한때 1호선과 중앙선 청량리역은 서로 코앞에 있음에도 별도의 역으로 취급해서 환승이 되지 않은 적이 있다.
수도권 전철이 전산화되기 전(에드몬슨식 승차권)에는 환승역이어서 청량리역에서 환승하겠다고 하면 검표원이 승차권에다가 특별한 표시를 해서 개찰구를 통과시키고, 상대방 역에 가면 검표를 다시 받는 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었던 것이다. 승차권이 전산화되면서(마그네틱 승차권) 이같은 방식을 쓸 수 없게 되어 환승역이 아니게 된 것이었다. 높으신 분들은 바로 앞에 회기역이 있으니까 별 상관이 없지 않냐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왕십리역 방면에서 동대문역 방면을 가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병맛일 뿐. 이 시절에는 평시에도 용산발 청량리 종착 열차도 있었다. 즉 환승하려면 회기역까지 올라가야 했고, 그러자면 그 다음에 오는 더 위로 올라가는 열차를 기다려야 했단 소리. 그러나 민자역사를 건설하면서 두 역 사이의 환승 통로를 공사하기 시작했고, 8월 20일 환승통로가 뚫리게 되었다.
1호선과 경의중앙선간 환승을 할 경우엔 이 역보다 회기역에서 환승하는 것을 권장한다. 청량리역의 경우 준막장급 환승통로지만 회기역의 경우 마음 먹고 뛰면 1분 만에 환승이 가능할 정도로 굉장히 빠르다.
1호선과 중앙선 환승통로 사이에 청량리 롯데백화점 지하 2층 출입구가 있다. 하지만 지하철 입구에서 교통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바로 롯데백화점 지하 2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환승통로가 만들어진 지금도 1호선 청량리역과 코레일 청량리역은 출입구 번호가 분리되어 있다.
3. 사진[편집]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5번 출구.
랜드마크인 청량리역 시계탑. 구 역사시절의 것이다[2] . 출처
역시나 랜드마크의 기능을 하는 청량리역 시계탑. 민자역사를 지으면서 새로 만들었다. 존재감이 없는지 시계탑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4. 승강장[편집]
4.1. 지상역사 [편집]
4.2. 서울 지하철 1호선[편집]
5. 연계교통[편집]
5.1. 청량리환승센터[편집]
항목 참조
6. 역 주변 정보[편집]
청량리는 1970~1980년대에는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부도심이었지만 전농동 588, 청량리의 노후화와 서울 도심의 확장으로 도심에 흡수되어버렸다. 현재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하면 강남역과 여의도 일대 등이 있다.
오래 전에는 밤에 근처 골목길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치안이 안 좋은 곳이기도 했다. 현재는 청량리 주변에 흉흉한 소문을 몰고 왔던 사창가 일대가 철거되고 있어 치안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다.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청량리부도심촉진권역사업에 따라 뉴타운 재개발사업들이 시행중이다.
근처에 문구/완구 도매상이 있다. 하지만 달랑 4곳 남짓 있어서 규모는 초라한편. 그나마 완구류는 90년대 완구가 좀 남아있는 도매상이 한곳 있긴 하다. 다만 오래 전부터 레어라고 불리우던 것은 쓸려간지라 건질만한 건 없고 그냥 "아 이런게 아직도 남아있구나..." 정도의 개념으로 찾아가보는 편이 좋다.
츠지 마사키의 '서울발 살인 이야기'가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결과적으로 남한 전국을 떠도는 이야기가 되어서 비중이 그리 크진 않다.
동서울터미널과 마찬가지로 군인들을 상대로 차비가 부족하다면서 돈을 뺏는 놈들이 있다.
7. 기타[편집]
서울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이 엠티갈 때 애용하는 역들 중 하나다.
이 역에 도착하는 부전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1624 열차는 한국 최고의 야간열차이다. 대중교통 연계가 최강이기 때문. 부전역에서 합리적인 시간(오후 11시 경)에 출발하여 야간에 동해선, 중앙선을 지나 5시 40분 경에 이 역에 도착하면 이미 일부 노선버스와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의중앙선이 운행을 시작한 상태이다. 주말의 경우 경의중앙선의 운행 개시까지 약 15~20분 정도의 텀이 있긴 하나 이 열차는 단선, 비전철화 구간이 대부분인 중앙선에서 전차선 단전 시간대에 달리는 디젤 기관차가 견인하므로 정시성이 좋지 않아 큰 문제는 아니다.
동남쪽에 청량리차량사업소가 위치하여 있다.
8. 사고[편집]
1997년 8월 24일에 밤 9시 40분 경, 청량리역 구내에서 철도청 소속 인천발 의정부행 K244 1060 열차가 역 구내에 입환 중이던 2100호대 디젤 기관차에 들이받혀, 1060 열차의 전면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청량리~회기 구간이 불통되어, 1호선 열차들이 성북역, 청량리역에서 회차하고, 경춘선과 영동선 열차는 이문역으로 우회 운행했다. 수리하는 과정에서 전면부의 쪽창이 사라졌다고 한다.
2007년 8월 13일에는 민자역사 공사 도중 천공기 전복 사고가 일어나 남자 1명, 여자 1명이 승강장에 있다가 크레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 때 죽은 여자는 "홍대여신"으로 알려진 가수 요조의 동생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었다.
9. 일평균 승차량[편집]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은 개찰구를 공동으로 사용하므로 모든 승차량은 경의·중앙선의 것으로 간주한다.
- 경의·중앙선 개찰구 승객 수는 2004년부터 1호선과 완전히 분리되면서 승차량이 확 줄었다가 환승통로 개통 이후 다시 급증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