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에볼루셔너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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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하이 에볼루셔너리
High Evolutionary


본명
불명[1]
이명
하이 에볼루셔너리
High Evolutionary

종족
불명[2]
성별
남성
소속
오르고
직책
오르고 CEO[3]
등장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담당 배우
추쿠디 이우지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이 카즈야[4]




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하이 에볼루셔너리.


2. 소개[편집]



}}}

It's our sacred mission to take the cacophony of sounds around us and turn it into a song. To take an imperfect clump of biological matter such as you, and transform it into something... perfect.

주변의 불협화음을 노래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신성한 사명이야. 같이 결함이 있는 생물학적 물질 덩어리를 완벽하게 변형시키는 일.


Narcissistic, sociopathic, but very charming. Because there’s something very Shakespearean about him, there’s something very emotionally dark about him, and he’s a lot of fun on top of all that.

나르시시즘적이고 소시오패스 같지만 매우 매력적입니다.[5]

그에게는 매우 셰익스피어적인 면이 있고, 감정적으로 매우 어두운 면이 있으며, 무엇보다 매우 재미있는 존재입니다.

담당 배우 추쿠디 이우지

로켓을 평범한 라쿤에서 현재의 지성체로 개조했으며, 소버린 종족카운터 어스 등을 창조한 장본인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생체실험을 자행한 것으로 보이며, 아예 본인마저도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과거에는 머리에 칩이 박혀있는 것을 제외하면 멀쩡한 외모였지만, 현재는 머리 뒤쪽은 기계 장치로 대체하고 얼굴에는 로보캅처럼 과거 얼굴의 형상을 한 가면을 씌운 상태다.[6][7] 아예 작정하고 디자인한 것인지, 작중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자신이 만든 카운터 어스의 기지에 잠입한 가오갤 멤버들을 인질로 삼자 이에 스타로드가 분노하면서 로보캅스켈레토 같은 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8]

설정 자체는 대체로 원작에서 따온 것이 많지만, 지구인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정황상 다른 행성 출신으로 바뀌었다.[9] 외모는 더더욱 차이점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슈트가 하얀색과 진홍색이었던 원작과는 다르게, MCU에서는 보라색으로 바뀌었고 특유의 마스크도 사라졌다.[10] MCU가 등장인물들의 복장을 현대적으로 리파인한다는 건 이미 유명한 사실이지만, 적어도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군지는 유추가 가능할 정도의 여지를 남겨둔 것과는 다르게,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원작 팬들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편집]


Well, I didn't ask to get made! I didn't ask to be torn apart and put back together over and over and turned into some little monster!

난 이렇게 만들어달라고 한 적 없어! 제멋대로 날 갈갈이 찢고 해체해서... 이런 쬐끄만 괴물로 만들어놨잖아!

로켓

노웨어에서 취기에 폭발한 로켓에 의해 간접 언급되었다.


3.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편집]


I know them scientists what made you, never gave a rat's ass about you!

널 만든 과학자 놈들은 너 따위한테 관심도 없었잖아!

욘두

욘두와 로켓의 대화 중 언급된다.[11]


3.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편집]


파일:MCULOGO WHITE.p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빌런
⠀[ 영화 ]⠀
페이즈 1
아이언맨
(2008)
인크레더블 헐크
(2008)
아이언맨 2
(2010)
오베디아 스탠
라자
어보미네이션
썬더볼트 로스
이반 반코
저스틴 해머
토르: 천둥의 신
(2011)
퍼스트 어벤져
(2011)
어벤져스
(2012)
로키
라우페이
레드 스컬
아르님 졸라
로키
치타우리
페이즈 2
아이언맨 3
(2013)
토르: 다크 월드
(201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알드리치 킬리언
에릭 사빈
말레키스
알그림
알렉산더 피어스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앤트맨
(2015)
로난
네뷸라
울트론
스트러커 남작
옐로재킷
미첼 카슨
페이즈 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닥터 스트레인지
(201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7)
헬무트 제모
아이언맨
도르마무
케실리우스
에고
아이샤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토르: 라그나로크
(2017)
블랙 팬서
(2018)
벌처
쇼커
헬라
수르트
에릭 킬몽거
율리시스 클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앤트맨과 와스프
(2018)
캡틴 마블
(2019)
타노스
블랙 오더
고스트
소니 버치
욘-로그
슈프림 인텔리전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타노스 (2014)
블랙 오더 (2014)
네뷸라 (2014)
미스테리오
엘리멘탈스
팀 미스테리오
페이즈 4
블랙 위도우
(2021)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이터널스
(2021)
드레이코프
태스크마스터
어둠의 드웰러
웬우
이카리스
크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022)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
다른 차원의 불청객들
스칼렛 위치
시니스터 스트레인지
고르
제우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
네이머
나모라
아투마
페이즈 5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202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2023)
더 마블스
(2023)
정복자 캉
M.O.D.O.K.
하이 에볼루셔너리
아담 워록
다르-벤
크리 제국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 드라마 ]⠀



파일:hulu logo white.png
훌루 방영

런어웨이즈 시즌 1
(2017-2018)

런어웨이즈 시즌 2
(2018)

런어웨이즈 시즌 3
(2019)

조나
마지스트레이트
프라이드
모건 르 페이

파일:프리폼백.png
Freeform 방영

클록 & 대거 시즌 1
(2018)

클록 & 대거 시즌 2
(2019)

제임스 코너스
피터 스카버러
디스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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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처음에 하급 생명체들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생체 실험을 감행해 가치를 향상시키고 완벽하게 만듦으로서 악이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사회(Perfect Society)'를 목표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겉으로는 친절하고 친근한 성격을 지닌 사람처럼 위장했으며, 수많은 동물 실험체 중 하나였던 로켓에게도 유토피아를 약속했다.[12] 이후, 에볼루셔너리는 생체 실험에 필요한 자금을 얻기 위해 생명공학 회사인 오르고를 설립하였고, 후에 은하계 범위의 초거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실험체들과 마찬가지로, 오르고의 직원들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철저히 숨겼으며 완벽한 사회를 만든다는 대의명분으로 맹목적인 충성을 얻었다.

이후, 실험체 실험번호 89P13이었던 로켓과 같은 89번 그룹의 라일라, 티프스, 플로어에게 생체 실험을 감행하는데, 그 과정이 굉장히 끔찍하다. 살가죽이 벗겨지고 본래 신체가 절단 당하며 머릿속까지 후벼파이는 것이 실험의 과정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마취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타노스에게 신체를 개조당한 네뷸라조차도 자신이 당한 짓보다 휠씬 끔찍하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아예 고개를 돌려버렸다.[13]

그런 개조 실험 끝에 로켓은 하이 에볼루셔너리조차 놓친 변수를 파악하는 엄청난 지능을 갖게 됐다.[14] 하지만 이 때문에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극도의 열등감에 시달린 나머지[15] 89번 그룹 개체를 전부 처리하고 로켓의 머리를 따서 뇌를 확보하려 하고, 이 사실을 굳이 로켓 앞에서 주절주절 떠듬으로써 로켓의 행동을 유도한다. 그리고 일단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입에서 이 사실을 들은 로켓은 그 동안 몰래 훔쳐서 숨겨놓은 부품들로 철창 해제 카드를 만들어 동료들을 구출하려 한다. 하지만 로켓의 행동은 이미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예상 속에 있었기 때문에,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철창에서 나온 라일라를 총으로 쏴 그의 눈 앞에서 죽여버린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로켓이 슬피 우는 소리를 익살스럽게 따라하며 로켓의 절규를 조롱까지 한다.[16] 그러자 이에 격분한 로켓이 자신의 얼굴을 발톱으로 사정없이 할퀴어버려 심각한 중상을 입는다.[17] 이때 달려온 부하들과 로켓이 총격전을 벌이면서 겨우 목숨은 건지지만 이 과정에서 티프스, 플로어는 총격전에 휘말려서 사망, 로켓은 추격 끝에 혼자 우주선을 타고 탈출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얼굴이 흉측하게 갈기갈기 찢어지는 부상을 입게 되면서 원래 얼굴 위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게 되었다.[18]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에도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로켓의 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로켓을 찾기 위해 애쓴다.[19] 자신이 창조한 종족인 소버린의 대여사제인 아이샤가 로켓과 만난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회수에 실패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당장 잡아오지 않으면 창조주의 권리로 너희 종족 전체를 파멸시키겠다." 라며 강한 협박을 늘어놓는다.[20] 이후 아이샤에게 위해를 가하는 에볼루셔너리의 모습에 아담 워록이 반기를 들자, 중력파로 손쉽게 제압한다. 이에 일찍 고치에서 나오는 바람에 아직 성장이 덜 되었다는 해명과 동시에 반드시 로켓을 회수하겠다는 아이샤의 다짐을 듣고 나서야 풀어준다.

파일:하이 에볼루셔너리 (스타로드).jpg}}}

I'm not trying to conquer the universe... I'm perfecting it.

나는 우주를 정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이후 카운터 어스의 연구소로 찾아온 퀼과 설전을 벌이고[21] 퀼이 그 완벽한 사회인 카운터 어스의 단점[22]을 언급하자 자신도 잘 알고 있다며, 로켓을 회수했다는 워 피그의 보고를 받자마자[23] 즉시 카운터 어스를 폭파 시킨다. 이 과정에서 퀼, 그루트는 탈출하고[24][25] 네뷸라, 맨티스, 드렉스는 이 사실을 모르고 퀼 일행을 구하러 연구소에 잠입했다가[26]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붙잡힌다. 그리곤 네뷸라의 수신기를 통해 친구들을 죽이기 전에 좌표를 알려줄테니 로켓을 데려오라고 협박한다.[27]

결국 퀼이 보위 한 대만 이끌고 온 것을 보고 비웃고 어마어마하게 많은 헬스폰 군단을 내보내 공략하지만[28], 직후 우주선으로 개조한 노웨어를 끌고 온 크레글린의 활약으로 자신의 우주선이 실시간으로 박살나기 시작하고 나중을 기약하자는 부하들의 조언에도 계속 로켓의 뇌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끝끝내 과 부하들마저 반기를 들자,[29] 분노에 가득 차 배신자들을 중력장 폭발로 몰살해버린 뒤 나머지 부하들에게 로켓을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YOU! You thought you could escape me? NO! You think you have some worth in and of yourself without me?! NO! YOU'RE AN ABOMINATION! NOTHING MORE THAN A STEP ON MY PATH! YOU FREAKISH LITTLE MONSTER! HOW DARE YOU THINK YOU ARE MORE? 8-9-P-1-3!!![30]

너! 나한테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안 되지! 나 없이 너 혼자서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천만에! 넌 그저 흉물이야! 넌 내 위대한 성취를 위한 수단이라고! 이 괴물아! 감히 네가 그 이상이라는 생각을 해? 8-9-P-1-3!!!

클라이막스에서 새끼 라쿤들을 풀어주던 로켓과 마주하고 중력 에너지 공격으로 로켓을 압도하지만 로켓이 중력 부츠를 활성화하자마자 순식간에 그의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되어버리고, 때맞춰 도와주러 온 가오갤 멤버 전원에게 두들겨 맞아 중력 제어 장치가 박살나며 전투 불능 상태가 된다.[31] 마지막으로 가모라에게 잡혀 칼빵을 맞은 뒤, 가모라가 로켓에게 발톱으로 부상을 입기 전의 멀쩡한 얼굴을 본뜬 가면을 벗겨 버리면서 그 밑의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혐오주의
일부 이용자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으니 링크로 대체.

"Look what you did to me! For what? All I wanted to do... was to make things... perfect!"

"네가 나에게 한 짓을 봐! 뭘 위해서냐고? 내가 하려고 했던 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드는 거였어!"

원래 얼굴은 레드 스컬보다 더 레드 스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거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투페이스에 비견될 만한 끔찍한 상태다. 입술은 군데군데가 찢어져 이와 잇몸이 드러나 있고 콧대는 사라져서 코뼈가 드러났으며 한쪽 눈꺼풀은 아예 통째로 없어져 안구가 희번덕하게 노출 돼 있다.[32][33]

하지만 로켓은 이를 두고 아무런 감흥 없는 차가운 표정과 함께 "넌 진화를 추구한 게 아니야. 있는 그대로의 본연이 싫어서일 뿐이지."라며 네 그 꼴은 네가 자초했다고 일갈해버린다. 그러고서 날 죽이라며 도발과 함께 정신승리를 일삼는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비웃으며 "난 끝내주는(Freakin')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거든."[34]라는 로켓의 인생절친인 욘두 우돈타에게 했던 대사를 읊으며 내버려둔다. 이후 실험체들을 구하러 가는 장면으로 전환되며 우주선이 대폭발과 함께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보아, 그대로 폭사했거나 그전에 가모라의 마지막 공격에 의한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본작 후반부 동물 구출 장면을 작업했던 VFX 아티스트가 '드랙스가 무너지는 시설에서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구출했다'고 언급하여 생존이 확인되었다. ## 그리고 제임스 건이 노웨어의 감옥에 수감되었다고 덧붙였다.[35] #[36][37]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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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corners of the universe consider him God.

우주 일부에서는 그를 신으로 모시고 있어.

가모라

우주 최상위의 과학자로 생명공학에 있어선 전 우주를 통틀어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영역에 있으며, 그 외 여러 분야에서도 우주 최상위의 지성을 지닌 과학자다. '천재성' 부문에선 창조물인 로켓보다 딸리는 부분이 있지만, 학문적 성취로만 따지면 정말로 우주 최고를 논할 수 있는 영역에 있는 천재 과학자. 셀레스티얼이나, 정복자 캉 같은 좀 더 윗줄에 있을 존재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자는 '신'으로 취급받는 존재고, 후자는 미래의 존재다보니, 당대 우주 지성체의 보편적인 학문의 영역에서는 정점.

뛰어난 기술력을 사용하여 수많은 생명체들을 개조하고 창조하였으며, 그렇게 창조된 생명체들이 아예 '문명'을 만들어서 번성하고 있는곳도 있을 정도. 이 중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편에서도 등장한 소버린도 있다. 본편에서는 원작과 동일하게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창조한[38] 또 하나의 지구인 카운터 어스가 등장하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우주선을 타고 행성 안으로 진입하자 지구와 똑같은 풍경과 도시가 세워져 있다. 즉, 자신의 과학기술만으로 지구와 동일한 규모의 문명을 창조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카운터 어스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동물과 혼합되어 있는 외형으로 역시나 에볼루셔너리의 창조물이다.

이렇듯 행성 단위의 생명체들을 창조하는 스케일로 보아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우주 어딘가에는 소버린과 카운터 어스 외에도 그가 창조한 수많은 종족들이 존재할 것이다. 영향력도 우주 전체로 묘사되는데, 가모라도 그의 악명에 대해 알고 있으며, 하이 에볼루셔너리에 대해 설명할 때 우주에 존재하는 몇몇 이들은 그를 신으로 여긴다고 언급한다. 때문에 그와 오르고 코퍼레이션은 은하계 법망에서 벗어났고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다고 한다. 노웨어만한 초거대 우주선이나, 카운터 어스를 간단히 파괴시키는 등, 역대 MCU 빌런들 중에서도 스케일이 굉장히 큰 편에 속한다.[39] 만약 원작대로 지구인 이었다는 설정이었다면 지구의 과학사를 크게 바꿀 수도 있었을 정도다.

무력은 본인이 개발한 중력을 조종하는 장치를 이용하는데 그 덕분에 상대를 붙잡아서 짓누르거나, 멀리 날려버리거나, 공중부양을 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고, 을 비롯한 무장 경비원 여럿이 반기를 들고 본인에게 총기를 들이밀자 노성과 함께 충격파를 뿜어내어 본인이 있는 층 전체를 날려버려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거나, 아담 워록이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단번에 압도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도 보인다.

그러나 약점은 어디까지나 중력 조종 능력은 본인이 초능력자인 것이 아닌, 슈트와 장치에서 나오는 능력이므로 장치가 파손된다면 순식간에 거의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떨어져버린다. 그래서 중력을 다루지 못했던 과거에는 어린 로켓에게 간단히 제압당해 얼굴을 난도질 당하고 빈사 상태에 빠질 정도다. 또한 위력 자체의 강함과는 별개로 어디까지나 대상에게 직접 힘을 행사하는 염동력이 아니라 대상에게 작용하는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이기에, 상대방에게 중력을 제어할 수단이 있으면 간단하게 무력화된다. 작중에서도 로켓을 이리저리 메치면서 압도하다가도 로켓이 신고 다니던 중력 부츠를 작동시키자 순식간에 무력해졌다. 결국 자신이 그렇게 시기하고, 가지고 싶어하던 로켓의 창의력과 지능, 그리고 자신이 비웃고 멸시하던 가족과 사랑에 패배하고 만 셈이다.

4.1. 창조물[편집]


  • 개조 동물 - 로켓라일라, 티프스, 플로어를 비롯한 여러 생명체들을 지구에서 납치해 학대에 가까운 실험 끝에 지성을 갖게 했다. 로켓은 그나마 몸에 쇠가 많이 박히고 골격 형태가 직립보행 구조로 바뀐 것을 빼면 멀쩡한 모습이지만, 나머지들은 신체부위가 잘려나가고, 이를 대체하려고 기계가 그대로 붙어있는 등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 휴매니멀 - 지구에 몇번 내려가봤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지구의 복제품인 카운터 어스를 구성하는 수인 종족. 이름은 인간(휴먼, Human)과 동물(애니멀, Animal)의 합성어이다.[40] 안의 지성 생명체가 인간과 동물을 섞은 모습을 했다는 점만 빼면 사는 방식과 각종 생활 용품, 문화재[41][42], 심지어는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할렘가의 범죄 행위까지[43] 지구와 똑같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이 때문에 이들을 실패작이라 판단해 행성째로 소멸시켰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카운터 어스를 완벽한 유토피아로 만들 작정이었고[44], 지구의 동물을 기반으로 이 행성의 주민을 만들기 위해 수십개의 실험체 그룹을 희생시킨 끝에 92번 그룹으로 동물을 순간진화시켜 지성체로 만들어 이주시켰다.

  • 헬스폰 - 개조 동물 중에는 워피그, 베히모스처럼 몸 이곳저곳에 무기와 추진기를 장착하고 떡대를 거대하게 키우는 등 전투용으로 개조한 개체들도 있으며, 이들은 '헬스폰'[45]이라고 따로 지칭한다. 이들은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사병 집단으로, 평시에는 일부가 아레테 연구소의 보안 및 경비 업무를 맡고 나머지는 휴면 포드에 보관되나 전투 상황에서는 포드가 열리며 개떼처럼 쏟아져 나온다. 아웃라이더 뺨치는 머릿수에 개조된 신체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힘과 화력뿐만 아니라 맨몸으로 우주비행을 할 수 있는 무식한 맷집을 보유한 위협적인 상대이지만, 결국 본질은 지구 생물이기 때문인지 아담 워록에게 손쉽게 머리가 뽑히기도 하고 각성한 크래글린의 야카 화살 앞에서는 맥없이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 소버린 - 2편부터 나왔던 종족. 3편에서 사실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창조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만든 생명체 중에는 로켓 만큼이나 지성이 고도로 발달했고, 나름 거대한 문명도 꾸린 수준이다. 하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거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2편에서의 모습과 그 이후 로켓을 죽이려고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보고도 올리지 않는 점으로 보아 지성과는 별개로 사고력이 경직되있으며 이 때문에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속 빈 강정 취급을 받는다. 본인 말에 따르면 미학적인 의도로 설계한 종족이라고 한다.

  • 스타 칠드런 -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신세계에 어울릴 신인류로 창조한 실험체들로, 지구인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 백발[46]에 얼굴에는 흉터 같은 문양을 하고 있다.[47]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말로는 30 킬로칼로리만 먹어도 하루 동안 활동할 수 있고, 2시간 동안 전력 질주를 해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며, 일주일에 1시간만 자도 행복감을 유지하고, 반복된 학습 훈련 후엔 매우 복잡한 계산을 2분 만에 끝낼 수 있는 등 매우 뛰어난 신체능력과 지성을 지닌 듯. 하지만 천재적인 창의성은 지니지 못했다.[48] 잘 알려지지 않은 자기들만의 언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어린이들만 있다. 쿠키 영상에서 이들 중 파일라라는 소녀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한다.


5. 평가[편집]


You didn't wanna make things perfect... You just hated things the way they are.

넌 완벽을 추구하는 게 아니야. 그냥 있는 그대로가 싫었던 거지.[49]

[50]

로켓


타노스가 내게 했던 것보다 훨씬 끔찍하군.[51]

[52]

네뷸라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목적은 "자신의 생각과 기준 안에서의" 완벽한 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로켓 덕분에 동물을 인간 형태로 진화시킨 생물들을 온순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되자 이 생물들을 완벽한 생명체라 칭하며 이들을 데리고 자신이 '신세계'라고 부르던 카운터 어스로 떠났다.[53] 그러나 카운터 어스에 사는 생물들이 지구의 인간처럼 사회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자, 아예 카운터 어스를 파괴하고 그곳의 생물들을 몰살한 후 새로운 행성으로 떠나려 하는 등, 완벽주의에 극도로 집착하는 나머지 다른 가치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고 전혀 없는 소시오패스처럼 묘사된다.[54][55] 그런 주제에 자기 창조물인 로켓이 자기는 생각도 못한 단점을 보완하자, 그걸 기뻐하기는커녕 심한 열등감을 느끼는 장면도 나오는 걸 보면 속까지 좁은 듯.[56][57] 여기에 끝까지 부하의 충언을 듣지 않고 로켓을 집착한 나머지 부하들에게 하극상이나 당하고 가디언즈 맴버들에게 다굴 당하며 파멸한 것을 보면 리더로서도 실격이다.

구체적으론 극도의 메시아 컴플렉스를 앓는 것으로 보이는데, 부하가 신의 존재를 읊자[58] 신이 나서지 않아 내가 나선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점과 로켓이 자신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이자 이에 열등감을 표출한 사실을 바탕으로 보자면 신이 없는 불완전한 세상을 개탄하여 과학기술로 이를 고칠 수 있는 메시아가 바로 자신이라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웨어를 보며 죽은 신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셀레스티얼이 실재하는 신임은 숙지하고 있으나, 오히려 실재하는 신이 어지러운 세상과 질서를 바로잡지 않자 이러한 사상에 매몰되어 버린 듯하다.

그런데 실제로도 이러한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믿음대로 대부분의 셀레스티얼들은 피조물들 중 지적 생명체를 제외하면 일말의 관심조차 없거나 하등생물 취급하는 극도의 선민사상을 가지며[59] 가오갤 2의 에고, 이터널스의 아리솀의 사례처럼 동족의 셀레스티얼의 탄생과 확장을 위해서라면 그 외의 생명체들을 모조리 희생시키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60] 심지어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등장하는 신급 존재 대부분이 자신들을 섬기는 신자들이 어떻게 되건 말건 도움의 손길도 주지 않은채 쾌락과 유흥에 빠져 있었으며 이러한 신들의 기만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피해자였던 고르가 흑화하여 신 도살자가 되어 피의 복수를 하러 온다고 하니까 정작 자신들은 그깟 하급 신들 몇명 죽은게 뭐 대수냐는 반응을 보이고 도움을 청하러 온 토르를 대놓고 면전에서 조롱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같은 신들끼리조차도 계급과 서열을 만들어서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신들을 업신여기는 모습을 보이는 주제에 자신들에게 향할 복수가 두려워서 숨어있기에 바쁜 한심하고 찌질한 겁쟁이들처럼 묘사되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그 역시 기구한 인물상의 캐릭터이다.

하지만 본인 역시 그 신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데, 소버린을 포함한 여러 종족에게 창조주로 존중되며, 가모라 또한 그렇게 언급한다. 그러나 소버린의 대여사제인 아이샤가 한번 임무를 실패하자, 다음번에 또 실패하면 종족째로 멸종시켜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것만 봐도 그가 자신의 창조물들에 대한 애착은 커녕 필요 없으면 언제든지 내쳐버릴 하나의 소모품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제가 정의하기엔 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들 본연의 모습이 아니게 만들어 버리니까요.

제임스 건

감독인 제임스 건은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악이라고 규정했는데, 그 이유는 생물 본연의 모습을 자신의 생각대로 개조해버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61]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제는 의미 없는 것을 의미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의미 없는 그대로도 괜찮으며, 있는 그대로의 순간의 모습도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세상을 불협화음으로 생각하고, 의미없는 세상의 존재들을 의미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을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62] 게다가 로켓의 친구들을 잔혹하게 실험하면서 배려하는 모습도 없으며 결국 죽여버린 후에 조롱하는 것으로도 모잘라 로켓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충언하는 을 비롯한 부하들의 말을 무시하다가 반란까지 당하는 등 그 인성이 터무니없이 졸렬함을 증명했다.

과거에 대한 묘사나, 어떻게 해서 지금의 사상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호평을 하는 측에서는 괜히 동정하거나 이해할만한 과거사가 등장하지 않고, 잔혹한 모습만 강조되기 때문에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캐릭터성을 잘 살려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혹평을 하는 측에서는 그냥 잔인하고 추악하기만 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 입체적인 면모가 없는 클리셰적 캐릭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게다가 엄청난 캐릭터 설정에 비해서 너무 쉽게 무너지는 허무함까지 유발해 뭔가 나사빠진 부분이 은근히 많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역대 MCU의 빌런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잔혹한 악인임은 인정하는 분위기로,[63] 이런 캐릭터를 연기해 200% 살린 배우 추쿠디 이우지의 광기 어린 열연도 극찬을 받고 있다.

6. 기타[편집]


  • 제임스 건 사단으로 알려진 담당 배우 추쿠디 이우지는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클렘슨 먼 역할을 맡았던 바가 있다. 참고로 추쿠디 이우지는 〈피스메이커〉 촬영장에서 제임스 건과 마블 스튜디오의 허락하에 하이 에볼루셔너리 테스트 영상을 촬영한 적이 있다.

  • LA 코믹콘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소개할 때 배우가 직접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코스튬을 입고 등장했다.

  • 작중에서 로켓에게 5천년 전 녹음된 노래라고 말하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대사와 오르고의 역사가 300년 이상이 되었다는 설명이 있지만, 우주 여러 행성들과 지구의 공전주기는 무조건 같다고 볼 수 없기에 하이 에볼루셔너리 및 오르고가 생각하는 시간 개념이 지구의 시간 개념과는 많이 상이할 수 있다.[64]

  •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등장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바로 전에 개봉한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메인 빌런인 정복자 캉을 연상케 하는 요소들이 많다. 둘 다 흑인 남성매드 사이언티스트이며 각자 고도의 문명 세력을 조직해 군림하고 있다.[65] 갑옷 형태의 보라색 톤 의상을 입은 것이나 몸에 부착된 슈트를 이용해 염동력/중력을 가해 공격한다는 점 등도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물론 정복자 캉은 멀티버스를 정복하려는 인물이고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우주를 정복하는 것보다 진화시키겠다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상을 지니고 있다.[66] 하지만 원작 만화에서 별개의 존재임을 잘 모르는 관객들은 이전 작들에서 부각시킨 캉의 변종 중 하나로 착각하기도 했다.

  • 제임스 건 감독의 전작들에 등장한 빌런들 중에서는 싱커와 유사점이 보이는데, 둘 모두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장기간 자행하며 이로 인해 대상이 자신에게 원망을 품고 결국 그들에게 응징당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연관점으로, 추쿠디 이우지는 앞서 언급했다시피 싱커가 등장한 영화에서 스크린에 데뷔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드라마에서 피스메이커가 임무수행을 위해 투입된 팀의 리더 역할인 클렘슨 먼을 맡기도 했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여러 등장인물들을 합친 것 같은 복합적인 인격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작중 행적 상 아래 셋과 비교하는게 아깝다는 말도 많다.
    • 지적 생명체를 창조하고, 행성 단위로 문명을 만들며, 피조물들을 관찰해 이들의 존재 가치를 평가하는 모습은 아리솀.[67]
    •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위해 생명을 창조[68]하고 마음에 안들면 폐기시켜버리는 행위는 에고.[69]
    • 잘못된 사상에 사로잡혀, 자신이 우주를 구할 메시아라고 생각하고 여러 악행을 저지르는 점은 타노스. [70]

  • 작중에서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우주에서 가장 많은 '생물학 지적재산권(IP)'을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되는데, 지적재산권을 수집하는 모습이 현실의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묘하게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다.

  • 원작에서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막시모프 부부의 아기들을 빼돌려 뮤턴트와 흡사한 능력을 부여하는 등, 운다고어 산과 피에트로, 완다 남매와 연관성이 깊은 캐릭터이다. 그러나 지구인 설정이 사라졌기 때문에 막시모프 남매와의 연관성은 불명이다.

  • 팬들의 과도한 몰입을 차단하기 위해서인지 제임스 건 감독이 담당 배우인 추쿠디 이우지는 실제로 동물을 좋아한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서 나온 개는 추쿠디 이우지가 예전부터 키웠던 푸들이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 에볼루셔너리 코스튬을 입고 푸들을 안고 있는 2장의 사진을 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제임스 건이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부하들과 함께 신나게 댄스 타임을 가지는 병맛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71]

  • 원작의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영국인이며, 담당 배우 추쿠디 이우지 또한 나이지리아 태생의 영국인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비록 영국인이 아니고 지구인 또한 아니지만 '영화'상으로는 영국식 억양을 구사한다.[72][73]

  • 작중에서 은근 변태로 취급당하는 듯 하다. 크래글린부터 노웨어를 끌고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처음 조우했을때 "안녕, 변태 씨?"라고 인사하며 대놓고 변태라고 비꼬는 것은 물론, 스타로드도 설전에서 변태라고 디스하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로켓에 과도하게 집착한 모습을 마치 변태같다며 디스한 모양이다.

  • 추쿠디 이우지의 하이 에볼루셔너리 연기가 극찬을 받으며 여자친구 폭행 사건으로 하차한 조너선 메이저스를 대신해 정복자 캉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74] 물론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크지 않겠지만, 그만큼 이우지의 연기가 큰 인상을 남겼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 이름이 길어서인지 간혹 하에볼 또는 하이볼로 줄여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7. 테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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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urphy - The High Evolutionary
[1] 원작에선 '허버트 에드거 윈덤'이었으나, 지구인 설정이 사라져서 본명도 더불어 비공개 상태가 되었다.[2] 작중에서 지구에 방문했다는 식으로 언급하는 것을 미루어 보아 원작과는 다르게 지구인 설정은 삭제되었고, 잔다르인이나 크리같은 수많은 인간형 외계인 중 한 명일 것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지구인과 흡사하게 생긴 인간형 외계인은 흔한 편이고, 인간에서 외계인으로 설정변경된 등장인물도 없지는 않다.[3] 틸이나 빔같은 기록자나 다른 실험 동물처럼 창조물들에게 sire라고 불린다. 비슷하게 sire로 불리는 타노스는 블랙 오더의 양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이들의 군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이며, 애초에 군주의 가족들이 군주에게 아버지/남편 등이 아닌 공식직함으로 부르는 건 서양에서건 동양에서건 그리 드문 일도 아니다. 서양의 사극을 보더라도 왕비나 왕자가 왕에게 my lord라고 부르는 건 흔하며, MCU만 하더라도 오딘의 친아들인 토르 역시 오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그의 직함인 All-Father라고도 불렀다. 아이샤의 경우는 그를 my liege라고 불렀는데 이는 봉건제에서 자신이 충성을 바치는 상대를 지칭하는 존칭어이다. 군주이면서 동시에 창조자/아버지라는 여러 의미에 두루두루 맞는 호칭을 하나 찾아 sire를 번역하면 아바마마 정도가 적절할 듯.[4] 와카비와 동일 성우.[5] 실제로 에볼루셔너리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을 전혀 하지 못하며, 시종일관 분노만 표출하는 소시오패스의 전형을 보여준다. 소시오패스들은 냉철하고 감정적이지 않을 것이란 통념과 달리, 실제 소시오패스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만큼 상대방을 고려하는 감정 조절을 잘 못 해 오히려 감정적일 때가 더 많다.[6] 이는 원작 반영으로 원작에서는 아예 전신을 개조했다.[7] 과거 로켓에게 얼굴을 난도질 당해 그걸 감추기 위해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것으로 밝혀진다. 가면 아래의 얼굴은 마치 레드 스컬이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투페이스를 연상케 할 정도로 끔찍한 몰골이 되어 있었다.[8] 여담으로 로보캅 1편이 개봉한 시기는 피터가 욘두에게 납치되기 1년 전인 1987년이기에 피터가 알고 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물론, 로보캅 영화는 수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당시 미성년자였던 피터가 영화 전체를 다 봤을 리는 없고, 로보캅이라는 캐릭터만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9] 스타로드에게 지구에 대해 말할 때 '너희 행성'이라는 식으로 표현했고 원작의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은둔지 중 하나인 운다고어에 관한 언급도 당연히 나오지 않는다.[10] 대신 원작 특유의 은색 & 진홍색 조합은 오르고 사의 아레테 연구소가 이어받았다.[11] 가모라 또한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므로 욘두 또한 그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다만 그가 로켓을 개조하였는지까지 알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카운터 어스의 수인종이나 소버린처럼 멀쩡해보이는 종족들만 자신들의 행성에 살게 내버려두었고, 로켓이나 그의 친구들처럼 실험의 흔적이 적나라하게 남아있는 개조동물들은 실험실에서 내보내지도 않고 목적 달성 후 폐기하는 잔혹한 성격이다. 즉 로켓을 포함한 중간단계의 실험동물들은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당연히 로켓 본인이 과거에 대해 절대 얘기할 리가 없기 때문에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로켓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욘두가 알 도리가 없다.[12] 겉으로는 상냥하게 대해줬으나, 사실은 끔찍한 인체 실험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나치 독일요제프 멩겔레를 연상케 한다. 실제로 당시 모습을 보면 자신의 무릎에 앉힌 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거나, 실험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13] 맨티스는 왜 그동안 이런 일을 당한 걸 말하지 않았냐면서 오열했고, 멤버 중에서도 특히 로켓과 각별한 사이였던 스타로드는 평소 이상으로 격노해서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마주할 때면 시종일관 비꼬거나 격하게 비난했다. 멀쩡한 정신임에도 작 초반 술에 만취했던 모습 이상으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드랙스는 아예 아무 말도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14] 유전자 조작 실험 중 두족류 베타 마이크로세미노프로틴 문제 때문에 피실험체의 분노를 억제할 수 없어 골머리를 썩히고 있었는데 로켓의 조언 한 마디로 해결되었다. 참고로 이렇게 만들어진 실패작들은 로켓에게 문제점을 설명한 후 즉시 소각 시켜버렸다.[15] 로켓의 친구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다들 순박하고 단순한 성격이지 고지능 개체는 로켓 밖에 없다. 즉 89번 그룹은 지성 및 지능을 갖게 하는 수준의 실험이지 고지능 개체를 만들기 위한 실험이 아니었다. 유독 성의없이 개조한 것도 최종적으로 '완벽한' 실험체가 될 90번 그룹으로 가기 전 여러 실험을 하는 단계에 불과했기 때문. 그런데 이런 소모품에 불과해야했을 로켓이 자신조차 뛰어넘는 말도 안되는 지능을 갖게 된 것이다. 극도의 선민사상을 가진 하이 에볼루셔너리 입장에선 (자기가 볼 땐) 언제든 버려도 되는 쓰레기보다도 자신의 지능이 낮단 얘기가 되니 환장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그 결과대로 이뤄졌을 때 로켓을 찾을 때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면서 돌아다니며 허우적대며 로켓을 찾았을 정도다. 또한 로켓의 뇌에 집착하는 것도, 자신의 실험으로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고 예상도 못했던 일(단순 실험 개체의 고지능화)이 벌어졌기 때문에 뇌를 분석해 이해함으로서 상황에 대한 통제를 되찾으려고 하는 것이다.[16] 이때 한 대사도 가관인데, 네 목소리 큰 거 알았으니 당장 우리로 돌아가 라며 고인드립까지 날렸다.[17] 실제로 로켓은 전편에서 적의 얼굴을 힘껏 두들겨 패면서 기절시키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완력이 상당한 편이다. 그나마 전자는 정당히 제압할 정도로 힘 조절은 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꼭지를 돌면서 힘 조절 나발이고 날카로운 발톱까지 동원 했으니 중상을 입고도 남을 것이다. 사실 굳이 신체 개조가 아니더라도 일반 야생 라쿤, 너구리나 원숭이, 하다못해 족제비조차 사냥감의 모가지를 분지르는 치악력이나 악력, 치명상을 입힐 발톱 따위는 있으니 전혀 이상할 게 없다.[18] 티저 예고편에서 등장했을 때까지만 해도 맨얼굴인 점이 원작과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장면으로 디자인이 맨얼굴에 가까울 뿐인 마스크란 사실이 밝혀지며 원작과 같은 부분이 되었다.[19] 이후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만든 신인류에 가까운 실험체가 등장하는데, 수시간이나 지치지 않고 깔깔 웃으며 달리기를 여유있게 할 수 있고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열량도 거의 없는 등 상당히 뛰어난 체력을 지녔다. 지능도 인류와 비교하면 매우 우월한 듯. 하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 본인의 평에 따르면 단순한 기계적 암기 능력 높은 것이라 지능이 높아보이는 것일 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의력은 전혀 없다고 평한다. 이를 벗어난 유일한 예외가 로켓이었다고 한다.[20] 그 와중에 아이샤의 키가 자신보다 크니 발 받침대 위로 올라가 위에서 내려다보며 말한다. 실제로 아이샤를 맡은 엘리자베스 데비키는 키가 191cm로 제법 키가 큰 편.[21] 이때 퀼이 들어오자 자신의 검지 손가락을 들어올려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사실은 어떤 업무를 보고있던 중이라 잠깐만 기다리라는 제스쳐였다. 이후 장면이 전환된 후에도 저 자세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업무를 보고 있는데, 퀼의 반응을 보면 꽤 오래 걸린 것으로 보인다.[22] 길거리엔 노숙자들이 있고, 뒷골목에서 마약을 암거래하고, 불량배들이 주먹다짐하며 싸우는 등 지구와 비슷한 어두운 면을 지녔다는 것.[23] 연구소로 찾아온 퀼과 그루트를 그냥 무장 해제만 시키고 대화하자며 들여보냈는데, 사실 이것 자체가 가디언즈를 로켓과 분리하려고 했던 함정이었다. 즉, 나름 협상을 하려고 했던 퀼과 달리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애초에 대화할 생각이 없었던 것. 물론, 퀼 역시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만행에 분노한 상태인지라 함정인 것을 알면서도 대면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크게 내키지 않았을 수도 있다.[24] 이때 '폭파하는 행성으로 떨어지는 게 탈출'이냐면서 어이없어 하는 건 덤.[25] 참고로 이건 나중에 그루트에게 설명을 들은 맨티스조차 낙하산도 없이 300m 아래로 뛰어내리는게 완벽한 탈출이냐며 깔 정도로 무모한 짓이었다. 물론 스타로드는 그루트의 능력을 믿은 거지만.[26] 이때 3명 모두 연구소가 대기권으로 진입하기 시작해서 빨리 연구소 입구를 열려고 했는데 하필 그 순간에 퀼, 그루트가 옆에서 낙하하면서 순식간에 지나갔다.(...)[27]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로켓에게 저지른 만행 때문에 이를 갈던 퀼은 빡쳐서 위의 로보캅 드립과 함께 온갖 쌍욕을 퍼붓고 이를 듣던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중간에 수신기를 부숴버리는 건 덤. 스켈레토로보캅 등 온갖 지구의 문화를 이용한 드립이 튀어나오자 이해하지 못한 가모라와 달리, 지구 그 자체를 재현시킬 만큼 문화적 이해도가 높은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이 모욕을 그대로 알아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도 표정을 보면 로보캅 드립을 듣자마자 분노해서는 이를 꽉 물고 있었다. 마지막에 찌찌를 비틀어 버린다는 퀼의 말이 화룡점정이다[28] 이 때 헬스폰 군단의 모습은 수적으로나 연출적으로나 타노스의 아웃라이더 이상의 위협적인 모습이라는 평가가 많다. 제임스 건의 연출력이 빛나는 장면.[29] 참다못한 빔이 제발 말 좀 들으라는 의미에서 '신이시여(For god's sake)'라고 탄식하자 이에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발작적으로 '신은 없어. 그래서 내가 나선 거고!(THERE IS NO GOD! THAT'S WHY I STEPPED IN!)'라고 일갈한다. 하이 에볼루셔너리 자신을 신의 대리인, 또는 메시아라고 자칭하는 격인 이 대사가 터져나오면서 그나마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사상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던 빔 마저도 실망, 배신감을 못 참고 등을 돌린 것이다.[30] 배우 추쿠디 이우지의 연기력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특히 배우의 발성 능력이 워낙 좋아서 상영관 내에서 목소리가 말 그대로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이우지는 연극 배우 경험도 있어서 발성에 더더욱 일가견을 보인다. 마지막에 89P13을 침까지 튀기며 딱딱 끊어 말하는 것으로 마지막까지 연기력의 빛을 발했다.[31] 로켓이 가슴팍에 총을 쏜 후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다시 일어나서 달려들자 로켓 뒤에서 나타난 그루트가 팔을 길게 뻗어 그의 가슴 쪽을 휘감아 그를 저지하면서 뒤에 있던 드랙스에게 밀어보냈고, 이어받은 드랙스가 곧바로 그에게 수플렉스를 걸어 내리찍어 버린 뒤 등의 기계 장치를 뜯어버리고 그럼에도 일어나려 하자 을 날렸다. 이때 스타로드가 뛰어들어오며 훅을 맞고 날아가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쿼드 블래스터를 쏴제껴 몸통을 맞추고 연이어 맨티스가 천장까지 점프했다가 낙하하면서 날렵하게 얼굴에다 양발 모아차기를 날린다. 바닥에 엎어진 그에게 네뷸라가 팔을 레이저 캐논으로 변형시켜 발사하자 직격당해서 뒤에 유리 구조물로 날아가고 부딪혀 다시 튕겨나오는 순간 가모라가 그를 붙잡고 배에 칼빵을 날린 뒤 무력화된 그의 얼굴 가죽을 뜯어버린다. 이 때 진심으로 분노한 가오갤 멤버들에게 다굴의 진수라 불릴 만큼 완벽한 연계 콤보로 얻어맞으며 동물 학대자에 대한 징벌에 걸맞게 처절하게 털리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백미. 이 현란한 액션신을 20초 안에 담아낸 카메라의 움직임도 감탄할 정도이다.[32] 작중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잔악한 행보로 보았을 때, 가죽이 벗겨진 얼굴이 진정한 그의 민낯이자 본질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마침 퀼이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대면하러 가기 전에 놈과 대결(Face Off)을 할 거라고 장담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상당히 절묘한 복선 회수인 셈.[33] 한편 전 우주에서 가장 많은 생명공학 특허를 가질 정도의 엄청난 기술이 있는데도 왜 굳이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 이상한 마스크만 쓰고 있는 이유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자기 얼굴을 이렇게 만든 로켓을 잊지 않으려고 일부러 치료하지 않은 듯하다. 실제로 가면이 벗겨진 후 로켓에게 네가 한 짓을 보라고 말하기도 했으니.[34] 영화 자막으로는 "나님은 개쩌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니까"[35] 워낙에 임팩트가 강하고 잘 만들어진 빌런인 만큼, 적대 관계이자 원수지간인 로켓과 대립하는 인물로서 다른 MCU 작품에 출연할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 둔 셈이다. 악역은 아니지만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동시에 등장한 해피 호건이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블랙 팬서 시리즈에 동시 등장한 에버렛 로스, 토르 시리즈와 완다비전에 동시 등장한 달시 루이스 등의 선례가 있으므로 향후 MCU의 기획에 따라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다른 MCU의 작품에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36] 구출되는 장면에 대한 촬영까지 모두 마쳤으나, 본 상영판에는 싣지 않고 삭제 장면으로 남았다고 한다. 3편의 결말을 감동적인 전개로 마치고 싶어했기에 그런 장면을 추가하면 흐름이 깨질 것이라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며, 차후 블루레이 등을 발매할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7월 초에 인터넷을 통해 선공개된 삭제 장면에서는 로켓의 눈을 차마 보지 못한채 부끄러워 하면서 찢어진 가면을 도로 붙이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과 조악한 얼굴의 로켓이 감옥을 잠근 후 갈 길을 가는 모습이 나왔다.#[37]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구한 인물이 다름 아닌 드랙스라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드랙스는 초반부터 로켓을 구하기 위해 떠날 때 가로막는 놈들을 죽이자며 외치고 아무도 안 죽인다는 스타로드의 말에 "몇명만 죽이자."라고 하는 등, 시도때도 없이 죽인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었는데다가 로켓에게 그를 죽여버리라고 복수를 권했는데, 그런 그가 만악의 근원인 메인 빌런을 구해준 것이다. 아마도 수많은 아이들을 구출하고, 복수의 자격이 있는 당사자 로켓이 죽이는 걸 거부하고, 그루트가 누구나 두 번째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며 아담을 구해준 것을 보며 심경에 변화가 온 듯하다.[38] 정확히는 완전히 혼자의 힘은 아니었고, 오르고 사의 지원을 받기는 했다. 하지만 그 오르고 사를 설립하고 지휘하는 자가 자신이니 사실상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한 것과 마찬가지다,[39] 아이샤에게 임무를 실패하면 너희 종족을 절멸시킬 것이라며 협박하는데, 본편에서 카운터 어스를 파괴시킨 행적을 본다면 결코 허세가 아님을 알 수 있다.[40] 제임스 건 감독은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1980년대에 지구에 방문했을 때의 희미한 기억을 토대로 카운터 어스를 창조했다고 밝혔다.#[41] 자유의 여신상과 비슷한 하이 에볼루셔너리 동상이 있다.[42] 사족으로, 가오갤이 들어간 집에서 자세히 들으면 보컬로이드의 노래도 들린다.[43] 결국 인간의 결점을 그대로 물려받은 면에서 네뷸라가 "이게 완벽한 사회냐"고 비꼬왔다.[44] 나중에도 나오지만 '완벽한 이상향인 신세계'를 만드는 것은 그의 지속적인 목표이다. 작중 나오는 신인류도 그렇게 해서 만들어졌고, 창조성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면 곧장 신세계에 이주시킬 작정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소버린 역시 '완벽한 문명'을 목표로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45] 직역하면 "악마의 새끼들"이라는 뜻이다.[46] 백인, 흑인, 황인 등 인종은 다양하나 머리색상은 모두 백발이다.[47] 파일라처럼 입 주변에 흉터가 있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코 주변에 흉터가 있는 아이도 있다.[48] 이는 사고력이 경직되어 있는 소버린에게도 발견되는 특징으로, 로켓을 제외하곤 창의성을 지닌 실험체는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로켓의 창의성은 하이 에볼루셔너리 본인이 의도한 것도 아니라 실험만 하던 도중 얼떨결에 만들어진 것이라 이를 두고 그는 극도로 분노한다.[49] 예고편에서 나올 때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직접 하는 말임을 숨기기 위해서인지 You가 He로 바뀌었다.[50]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최근 여러 작품에 과한 pc 성향을 더하여 연이은 실패, 리메이크작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는 등 점차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현재의 디즈니가 떠오른다는 시각도 있다.[51] 로켓을 해부하는 장면을 보면서 한 말. 네뷸라가 타노스에게 얼마나 학대당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 타노스보다 더 끔찍하다고 혀를 내둘 정도로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만행들이 얼마나 악독한지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도 일단 딸로는 인정해준 타노스와는 다르게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있어 로켓은 정말 실험체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52] 이 말을 하던 네뷸라는 강제로 개조당한 과거에 공감하면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 정도로 슬퍼하고 있었다.[53] 원작에서는 마법, 고대 비밀 사회, 초인이 존재하지 않고 죄악이 없는 인류를 창조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 카운터 어스였다. 극중에서는 과거 자신이 지구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히고, 거기서 인간의 무지와 편견을 제거한 것이 바로 이곳이라고 소개한다.[54] 심지어 미숙아로 여러 사고를 친 아담 워록도 라바져스 포로를 막상 죽이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주인을 잃은 블러프반려동물로 삼아 소중히 대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면에서는 미숙아보다 못한 셈이다.[55] 사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인피니티 워, 이터널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의보다 우선되는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한 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생명을 그저 소모품으로 여기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얼마나 악독한 인물인지 보여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56] 로켓이 자신을 신뢰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방법이 있었고 똑똑한 인물인만큼 그 정도 생각은 금방 떠오를텐데 열등감이 어찌나 심한지 취한 듯이 몸을 앓아가며 로켓을 데려와선 자신의 거짓을 다 드러내고선 죽여버리겠다고 선고를 하는 극도로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타노스나 에고처럼 자신의 신념에 먹혀버린 인물로 묘사된 걸 보면 그런 쪽으로 생각 자체를 못할 가능성도 높다. 로켓을 어린이가 대충 만들어낸 것 같은 몰골을 하고 있다고 모욕했던 걸 보면 장기간 곁에 두는 것 자체가 생리적으로 불가능한 행동이나 다름없을 듯. 이렇게 로켓에게만 열등감을 터트리고 집착하는 이유는 극 후반부에 좀 더 설명이 보강되는데, 자신이 만든 새로운 종족이 모든 면에서 구 종족보다 우월함에도 불구하고, 어디까지나 암기에 의해 시키는 대로의 행동만 할 뿐이고 자신이 만든 수많은 창조물 중 창의성을 가진 생명체는 오직 89P13(로켓) 뿐이었다며 성질을 부린다. 그토록 추구하던 완벽으로 향하는 과정에 불과했던 로켓이 지능에서 자기조차 뛰어넘었으니 하이 에볼루셔너리 입장에서는 본인이야말로 불완전한 존재처럼 느껴졌을 것이다.[57] 사실 하이 에볼루셔너리 입장에선 로켓의 존재는 있어서도 안되고, 그에게 도움을 받는 건 더더욱 불가능하다. 로켓은 그의 창조물도 아니고, 완벽한 창조물을 만들기 전에 겪는 시행착오에 불과했다. 소버린이나 카운터 어스의 주민들, 작중 나온 신인류처럼 겉보기에 흉터나 개조 흔적도 없는 멀쩡한 종족만 내놓는 그가 89번 그룹의 피실험자들은 대충 아무렇게나 개조한 것 자체가, 이들에겐 실험만 하고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즉 그의 입장에서 로켓은 아무 때나 치워버리면 되는 소모품인데, 이런 소모품보다 자기가 지능이 떨어진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으니 미쳐버리는 것. 그런데 존재 자체가 자신의 열등감을 폭발적으로 자극하는 존재를 곁에 두고 도움을 청한다면? 그의 성격상 절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로켓은 죽이고 그 뇌를 확보해 로켓의 고지능의 요령만 획득하려고 한 것이다. 또한 애당초 소버린이라는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종족을 창조 해냈음에도 끝까지 로켓의 뇌를 고집하는 것도, 이 열등감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런 점들을 보면 에고 보다 못한 것이 에고는 적어도 자신과 동등한 존재를 만나기를 고대해왔고 피터를 자기 방식대로지만 아들로서 여겼다.[58] 심지어 진짜 종교적 이유로 신을 언급한 것도 아니고 그냥 탄식하면서 내뱉은 말일 뿐이다.[59] 다만 이는 하이 에볼루셔너리 또한 마찬가지인데 자신의 창조물인 아이샤를 만나는 장면에서 부하가 상자를 가져오고 이 상자 위에 올라가 그녀를 내려다보는 것으로 잘 드러난다. 아이샤는 하이 에볼루셔너리보다 키가 월등히 큰데(실제 배우들의 키도 10cm 이상 차이난다), 자신의 피조물인 그녀를 잠깐 점검하고 명령을 내릴 때 잠시동안 올려다보는 것조차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선민사상이 강한 것.[60] 다만 셀레스티얼의 경우 하나의 셀레스티얼이 탄생하는데 무려 10억 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탄생한 셀레스티얼이 다시 무수히 많은 별들을 창조하면서 우주를 존속시키고 다시금 훨씬 더 많은 생명들이 탄생할 바탕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존재들이기에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61] 대표적인 예로, 티프스의 종족인 바다코끼리는 본래 물 속에서 수영을 잘하도록 진화해 다리가 지느러미로 퇴화했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억지로 육지에서 움직이게 하기 위해 바퀴를 달아놓았다.[62] 어떻게 보면 타노스의 사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타노스 역시도 세상이 완벽하지 않다고 여겨 완벽한 균형을 만들기 위해 학살을 자행했다. 하지만 타노스는 우주의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적어도 자기 눈으로 직접 목격한 사실 하에 행동한 반면,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멀쩡한 세상이 자기 눈에만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만행을 저질렀다. 한편 시리즈의 주인공인 스타로드 또한 가모라에게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었는데, 피터는 본편의 가모라가 과거에서 온 만큼 원래 타임라인의 가모라와는 다른 게 당연한데도 기억을 잃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어떻게든 설득하면 원래의 연인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거라는 자기중심성을 보이며 자신이 기억하는 가모라를 강요했다. 하지만 결국 가모라가 다른 사람이란 걸 인정하고 떠나보낸 뒤, 자기 자신의 정체성 또한 인정하며 미주리로 돌아가 외할아버지와 재회한다. 물론 로켓 또한 비슷한데, 자신을 라쿤이라고 부르지 말라며 정체성을 부정하고 있었지만 끝내 자신이 지구 출신 라쿤이라는 것을 깨닫고 "로켓 라쿤"이라는 자기 정체성을 인정한다.[63] 가오갤 3는 고어한 장면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MCU 작품 중에서 특히 고어한 장면들이 많고, 대부분의 장면이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관련되어 있다.[64] 일단 가모라의 종족인 젠 후베리 행성의 제호베레이 종족만 해도 나이를 세는 기준이 지구와 상이하다. 물론 정말 지구 기준으로 오르고가 300년 된 회사이고, 작중 로켓에게 들려준 노래가 5천년 전에 녹음된 노래가 아니라면 작중에서 관련 대사를 굳이 넣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65] 다만 퀀텀매니아에서 등장한 캉은 과학자의 모습보다는 독재자로서의 이미지가 부각되는 편이다. 작중에서 과학자의 모습을 보여준 장면도 재닛 밴 다인과 함께 멀쩡한 방법으로 타임 체어를 수리하는 게 전부다.[66] 위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타로드가 이 점을 지적하자 갑자기 정색하며 부정한다. 적어도 그가 우주 정복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67] 그러나 순전히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대학살을 벌이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달리 아리솀의 행위는 은하의 창조 등 우주의 섭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며, 오히려 셀레스티얼의 우화가 계속 일어나지 않으면 우주가 멸망하기에 우화로 인한 지적 생명체 멸종은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다.[68] 단, 이쪽은 생명공학 등 인공적인 과학기술을 이용한 것이고, 저쪽은 자연스러운 과정인 성관계를 통해 생명을 만드는 것이다.[69] 그러나 에고는 일단 셀레스티얼이기에 진짜 신이라 볼 수 있는 존재로, 사상은 글러먹었을지언정 고작 자칭 신인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감히 비빌 존재가 아니다.[70] 그러나 멀쩡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자기 눈에만 잘못되어 보인다고 자기 사상을 애꿎은 다른 생명체들에게 강요한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달리 타노스는 맬서스 트랩으로 인해 번성했던 고향 행성이 멸망한 것을 직접 보고 자신의 사상을 가지게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71] 여담으로 가오갤 1에서도 악역 로난에게 스타로드가 기습 댄스배틀을 거는 장면을 찍다가 로난 역의 리 페이스가 "조오치!"하고 진짜 댄스배틀을 하고, 가모라, 드랙스 역의 조 샐다나와 데이브 바티스타가 이어서 신명나게 댄스를 추는 비하인드 영상이 있다.[72] 대표적으로 로켓이 Can't/캔트/를 Can'ts/캔츠/로 발음하자 칸트라고 바로 잡아준다.[73] 영화이기 때문에 다들 영어를 쓰는 것으로 처리되었지만 설정상 MCU에서도 다양한 외계어는 존재하며 스타로드는 목에 번역칩을 이식해 다양한 외계종족과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즉 우주에서 활동할 때 피터의 귀에 영어로 들리는 대사의 대부분은 외계어일 것이다. 아스가르드인처럼 진짜로 미드가르드 언어를 써서 지구인들과 의사소통하는 종족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장면은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 반면 로켓은 그러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74] 위처럼 정복자 캉의 변종이라고 오해를 받는 것을 역이용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옐로재킷mcu판 MODOK으로 바꿨듯이, 아예 mcu판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캉의 변종 중 하나였다는 설정을 추가하자는 것이 주 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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