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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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가이아
G'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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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가이아
G'iah
[1]
가명
니콜라스 조셉 "닉" 퓨리
Nicholas Joseph "Nick" Fury
[2][3]

종족
스크럴 (슈퍼스크럴)
성별
여성
가족 관계
탈로스 (아버지)
소렌 (어머니)
소속
스크럴 저항군 (이전)
직책
스크럴 공작원[4] (이전)
등장 영화
캡틴 마블
등장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
담당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오든 L. 오펄스, 헤리엇 L. 오펄스[5] (아역)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시미즈 리사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이아. 스크럴 족의 장군 탈로스의 딸이다.[6]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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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캡틴 마블[편집]


파일:Captain_Marvel_Talos_Daughter.webp
파일:Captain_Marvel_Talos_and_his_daughter.jpg
어린 시절 모습
아버지와 재회한 가이아
마-벨크리 제국 몰래 도피시키고 보호한 민간 스크럴 중 한 명. 엄마 소렌과 함께 함선에 숨어 살아가다가 아빠 탈로스와 재회하여 수줍게 인사를 나눈다. 갓난아기일 때 혹은 소렌의 태중에 있을 때 생이별했던 모양인지 처음에는 아빠와 낯을 가려 머뭇거리다가 엄마가 괜찮다며 가까이 오라고 손짓하자 다가왔다.

가족이 모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 특공대가 함선을 급습하자 부모와 함께 감옥에 투옥된다. 이후 혼란스러운 틈을 탄 탈로스의 재치로 탈출하나, 전투 와중 소렌이 눈을 가렸음에도[7] 손을 놓은 틈에 아빠가 크리 병사들을 사살하는 모습을 보고 겁먹는다. 탈출용 우주선에 탑승한 후 크리 병사 의태를 푼 탈로스와 다시 눈이 마주치자 안심하듯 웃지만, 그 순간 뒤쫓아온 욘-로그에게 아빠가 총에 맞고 쓰러지자 엄마 옆에서 울상이 된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마리아 램보의 집에서 잠시 머물며 부모님과 캐럴 댄버스, 마리아, 닉 퓨리가 회포를 풀 동안 마리아의 딸 모니카와 함께 놀면서 친구가 된다. 모니카가 눈이 예쁘다고 칭찬해주며 더이상 숨어 살지 말라고 하자 고마워 한다. 작별 인사 후 부모님과 함께 다시 마-벨의 함선에 타고 캡틴 마블의 도움으로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난다.

작중 등장한 스크럴 단역 중에서는 탈로스의 목적의식으로서 서사적인 중요성을 가졌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이름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2.2. 시크릿 인베이젼[편집]


파일:secret-invasion-first-look-3.webp

This is just the beginning.

이건 시작일 뿐이야.[8]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자라나 일족의 지도자를 아버지로 둔 난민 아이로서 여러가지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고 한다. 정체를 숨기고 살아야 하는 지구의 삶에 회의를 느끼며, 닉 퓨리 등 인간들이 오래 전에 약속한 것이 아직도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다. 아버지 탈로스에게 저항해 그의 반대파인 그래빅에게 가담한다.


2.2.1. 1화[편집]


러시아 어딘가의 깊은 숲 속에 위치한 '뉴 스크럴로스'에서 '스크럴 저항군'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살아가고 있다. '내 종족의 집'을 찾아왔다고 말하는 비토에게 본모습을 보이라고 명령하고, 그가 스크럴이라는 것을 확인하자 반갑게 맞이한다. 함께 차를 타고 거주 구역으로 향하면서 지쳐보이는 비토의 상태를 살피더니 여기까지 오는 동안 얼마나 굶었냐고 묻는다. 처량한 표정으로 창문 밖만 보던 비토가 모르겠다고 말하자 그에게 파란색 과일을 건낸다. 멸망한 고향 행성의 과일을 보고 감격한 비토에게 뉴 스크럴로스에서는 종족 고유의 모습으로 고유의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니 위험을 감수하고 이곳에 온 결정이 가치가 있을 거라고 격려한다. 원전 시설에서 살아가는 주민의 조건[9]을 안내한 가이아는 이후 페이건이 진행하는 의식에 참석하여 새로운 전사 스크럴이 '러시아 대항 미국인' 단체를 조직한 인간 청년의 모습을 지정받고 의태하는 과정을 지켜본다.

의식이 끝나고 식당에서 '인간 심리 이해'라는 책을 보다가 비토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페이건이 따라오라고 한다.[10] 그가 맡긴 임무는 바실리 포프리신에게 가방 2개를 받아서 내용물을 그대로 모스크바의 은신처에 갖다 놓는 것. 가이아는 포프리신과 거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마리아 힐에게 뒤를 밟히지만 금방 눈치를 채고 지하도로 유인해 그녀를 제압한 뒤 달아난다. 그러나 곧바로 뒤쫓아 온 탈로스가 경고사격을 하며 멈추라고 하자 '말로는 마지막 경고라고 하지만 언제나 다음 기회를 주지 않냐'고 말하며 아버지와 재회한다. 딸이 저항군에 가담한 사실을 그제야 알고 충격에 빠진 탈로스는 총을 무장해제하며 가이아에게 돌아올 것을 애원한다. 오랜만에 마주한 아버지에게 어머니 소렌이 저항군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가이아는 흔들리지만, 다가오는 탈로스에게 "아빠는 누구도 못 지키지 않았냐"며 뿌리치고 떠난다. 아버지가 뒤따라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가이아는 쓰레기 더미 옆 거리 구석에 숨어서 혼자 운다.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기지로 돌아왔지만 갈등하던 가이아는 페이건에게 공격을 미루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그러나 페이건은 '네 덕에 미끼가 생겼는데 오히려 더 속행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잘했다고 칭찬한다. 이후 밤늦게 기지에서 나와 탈로스를 다시 찾아간 그녀는[11] 위험부담은 알지만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엄마한테도 죽을 수 있는 일을 맡기면서 그렇게 말했냐'고 따진다. 이에 발끈한 탈로스가 '네 엄마는 그래빅이 죽였으니[12]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하자 잠시 고민하더니, 통일기념일에 보소예디네니예 광장에서 테러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적외선 스프레이로 폭탄이 든 가방을 표시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면서도 '그래빅이 아빠가 올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하는데, 이에 탈로스가 어떻게 아냐고 묻자 현장에 나가 있는 공작원이 너무 많고 저항군끼리도 서로가 의태한 모습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다음날 가이아는 약속대로 적외선 표시를 해놓았지만 이는 둘 다 빈 가방이었고, 폭탄은 이미 건물에 여러 개나 숨겨져 있었다. 즉, 그래빅이 퓨리를 유인할 동안 탈로스와 힐을 교란하기 위해 준비된 미끼였던 것. 가이아가 이 계획을 모르고 그래빅한테 이용당한 건지 아니면 본인도 적극적으로 아버지를 속이는데 가담한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2.2. 2화[편집]




2.2.3. 3화[편집]


본인 방에서 자고 있던 중 그래빅이 찾아와 어제 KGB 일당으로부터 구출하면서 죽였던 스크럴이 과학 연구 결과물에 대해 불었다며 내부의 배신자를 의심하는 말을 듣고, 본인은 거짓말을 잘 한다며 그런 정보는 결코 이야기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그래빅이 탈로스와 영국의 어느 미술관에서 만나러 갈 때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탈로스가 밖으로 나오자 중년 남성 모습으로 의태하여 탈로스가 떨어뜨린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자신과 통화할 핸드폰을 건내준다.

이후 탈로스와 퓨리의 요청에 따라 뉴 스크럴로스의 비밀 연구소 내에 잡혀 있던 핵잠수정 '넵튠'의 진짜 함장 기억을 파해쳐 저지 명령 코드는 '재커리'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탈로스의 조언에 따라 오토바이를 타고 몰래 뉴 스크럴로스에서 탈출하려 한다.

You will look at me, and you'll ask yourself. Are you a leader of Skrulls, or our worst enemy?

날 똑바로 보고 스스로에게 물어봐. 네가 스크럴의 리더인지, 아니면 우리에게 최악의 적인지.

그러나 내부의 배신 행위를 용서할 수 없었던 그래빅의 총탄에 결국 쓰러진다.


2.2.4. 4화[편집]


그래빅 몰래 슈퍼스크럴 시술을 받은 덕분에 죽지 않고 살짝 정신을 잃은 정도로 그쳤다.[13] 그래빅은 아직 가이아가 죽지 않은 것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페이건에게 가이아를 처리했다고 언급한다.

이후 탈로스와 만나지만, 여전히 어떻게 그래빅을 처리할 것인지, 그리고 이후에 스크럴의 존재를 인류에게 어떻게 설득시킬지에 대해 의견 차이만을 보이고 헤어진다. 이 때 자신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탈로스에게 얘기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나중에 퓨리가 그래빅의 음모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2.2.5. 5화[편집]


탈로스의 사망 후 예전 퓨리가 스크럴의 주둔 아지트로 썼던 곳에서 퓨리와 재회한다. 여기서 그래빅이 무엇을 원하는지 퓨리에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탈로스의 시신을 입수하여 프리실라에게 찾아가 그의 장례를 부탁한다. 프리실라를 죽이러 온 스크럴 저항군을 처리한 후 탈로스의 장례를 치루며, 이후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2.2.6. 6화[편집]


중반에야 그 모습이 밝혀지는데, 사실 그녀는 그래빅과 담판을 짓기 위해 찾아간 닉 퓨리로 변장해 있었다. 방사능에 힘겨워하는 연기를 하며 하비스트를 그래빅에게 넘겨 주었으나, 그래빅이 자신을 방치한 채 DNA 이식 장치를 작동시키자 그래빅과 동급의 슈퍼 스크럴로 거듭난 것. 이후 그래빅과 온갖 캐릭터들의 능력을 사용하며 혈투를 벌이다 결국 그의 복부를 꿰뚫어 사살한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스크럴 기지에 잡혀 있던 인간 인질들을 풀어주었다. 얼마 후 지금까지 보였던 적대적인 태도와는 반대로 "스크럴을 지원해주겠다"고 가이아에게 약속하는[14] 소냐 팰즈워스를 따라가는데, 수많은 인간들이 특수 장치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며 경악한다. 동반한 요원이[15] 이게 대체 뭐냐며 놀라자, 이를 보며 소냐는 이것이 바로 적이 그렇게 출중해진 이유라고 답했다. 아무래도 그래빅과 같은 음모를 꾸미는 스크럴이 더 있고, 소냐와 함께 이를 때려잡을 것으로 보인다.


3. 능력[편집]



3.1. 의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크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슈퍼스크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크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 에밀리아 클라크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한동안 스크럴 여제 '베랑케' 역이라는 루머가 돌아다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스크럴 스파이 '가이아' 역이자 탈로스의 성장한 딸이라는 반박성 루머가 나왔다. 이후 공식 Tenor에서 애비게일 브랜드라는 해시태그가 유출되어 혼란이 가중되었다.[16] 그러나 한국 시각으로 2023년 3월 31일, 마블 스튜디오에서 공식 발표하며 배역의 이름이 명확히 밝혀졌다.

  • 이름의 철자와 발음법이 독특한데, G'iah(그'이아)라고 쓰고 Gaia(가이아)라고 읽는다. 고향 행성을 잃고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난민 가족의 딸 이름이 대지의 여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작진의 절묘한 작명 선택이 돋보인다. 가이아의 아버지 탈로스 역을 분한 벤 멘델슨이 인터뷰에서 "대지를 의미하는 이름이다, 그만큼 깊은 소망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히며 의도된 작명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파일:G'iah_Earth-616.jpg
원작 마블 코믹스에서 가이아는 탈로스의 딸이 아닌 평범한 스크럴 스파이 중 한 명이었다. 실사화 과정을 거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보다 중요한 캐릭터로 부상하며 서사가 추가된 셈이다.

  • 아버지 탈로스켈러, 그래빅은 자신이 처음 죽인 인간의 모습, 라아바워머신으로 의태한것으로 밝혀졌는데, 가이아는 밝혀지지 않았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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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자는 다르지만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와 발음이 같다.[2] 시크릿 인베이젼 6화.[3] 포스터 인간은 불명이다, 아마 죽은 사람이거나, 작중 트위터 해시테크에 삭제된것처럼 애비게일 브랜드로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짤린것으로 보인다.[4] 'Operative'. 그래빅의 대의에 충성을 맹세한 스크럴 전사 중에서도 인간형 의태를 장기간 유지하며 '뉴 스크럴로스' 영역 밖으로 나가 공작임무를 수행한다.[5] 쌍둥이가 연기했다.[6] 영화 〈캡틴 마블〉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나 이름이 밝혀진 것은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이다.[7] 크리 병사들을 공격하기 직전 탈로스가 아내에게 딸의 눈을 가리라고 속삭였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가 보기에는 너무나 폭력적인 상황이니 당연하다.[8] 〈캡틴 마블〉에서 탈로스가 한 말과 똑같다. 제작진의 자체 오마쥬이자, 가이아가 아버지를 닮은 것을 보여주는 대사.[9] 민간 스크럴로 남으면 의태를 풀고 농작물을 경작하며 평화롭게 지낼 수 있지만 기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다. 그래빅이 설파하는 대의에 충성을 맹세하고 전사가 되면 지정된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하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기지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10] 페이건과 대화를 나누던 그래빅이 가이아를 바라보더니 다음 임무를 맡길 전사로 골랐다.[11] 가이아는 중년의 전문직 여성, 탈로스는 젊은 여성 택시기사로 의태해 접선한다.[12] 정식 번역에는 그놈들이라고 나왔지만 원대사에는 '네가 밑에서 일해주고 있는 살인자'라고 분명히 밝혔다.[13] 스크럴은 죽을때만 의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의식을 잃을때에도 의태가 풀리는 것으로 확인된다.[14] 가이아는 아버지와 퓨리의 관계가 깊은 우정에 기반했음 에도 결국 실패한 것 때문에 망설이지만, 소냐는 "우정 같은 것은 따지지 말고 나는 너를 이용하고 너는 나를 이용하면 된다."라며 서로를 이용하는 거래를 제안하고 이에 가이아는 결국 수락한다.[15] 손에 권총을 들고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장소는 소냐의 관리에 있는 곳이 아니다. 아무래도 악의를 가진 스크럴이 인간을 구금해놓은 장소를 급습한 것으로 보인다.[16] 지금은 해시태그와 제목에서 이름이 삭제되었다. 삭제전 스크린 샷은 다음과 같다.파일:Screenshot_20221027_051734.jpg[17] 해시태그를 보아, 처음엔 애비게일 브랜드라는 설정이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