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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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JR 동일본의 간선 노선이다.
- 요코하마시 츠루미구의 츠루미(鶴見)역에서부터 카와사키시 카와사키구의 오기마치(扇町)까지를 잇는 본선
- 츠루미구의 아사노(浅野)역에서 우미시바우라(海芝浦)까지를 잇는 우미시바우라 지선
- 카와사키구의 안젠(安善)역에서 오카와(大川)까지를 잇는 오카와 지선[1]
츠루미역을 제외하면 전 역이 무인역이며, 오메선의 오메역 이서구간마냥 Suica 단말기만 덜렁 놓여있다. 한때는 츠루미역에서 케이힌토호쿠선으로 환승할 때에 환승 게이트처럼 반드시 개찰구에서 정산을 하고 나가야 했는데[2] 2022년 3월부터 환승 게이트가 철거되면서 이러한 중간정산의 특징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차내 안내방송은 아직 구형 차량으로 운행하는 관계로 자동으로 나오지 않고 차장이 육성으로 하고 있으며 발차 멜로디 또한 츠루미역 3번선에는 twilight, 4번선에서는 스프링박스(スプリングボックス)가 전부이다. 향후 E131계가 도입되면 자동 방송은 나올 가능성이 있으나 1인 승무가 가능해지기에 차장이 직접 취급해야 하는 발차 멜로디의 경우 도입될 가능성이 낮다.
2. 노선 데이터[편집]
- 구간, 관할 : 전장 9.7km
- 동일본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츠루미~오기마치 : 7.0km
- 아사노~우미시바우라 (우미시바우라 지선) : 1.7km
- 무사시시라이시~오카와 (오카와 지선) : 1.0km
- 일본 화물철도 (제2종 철도사업자)
- 아사노~오기마치 : 4.0km
- 아사노~신시바우라 (우미시바우라 지선) : 0.9km
- 무사시시라이시~오카와 (오카와 지선) : 1.0km
- 동일본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궤간 : 1067mm
- 역 수 : 13
- 복선구간 : 츠루미~하마카와사키, 아사노~신시바우라
- 전화구간 : 전구간 (직류 1500V)
- 폐색방식 : 자동폐색식
- 보안장치 : ATS-P
- 최고속도 : 85km/h
- 운전지령소 : 츠루미선 영업소 (츠루미~안젠, 아사노~우미시바우라)
- 운전취급역 : 안젠, 하마카와사키, 오기마치
- 차량기지 : 츠루미선 영업소 (벤텐바시)
- 수도권 근교구간 : 전구간
- 전차특정구간 : 전구간
- 특정도구시내
- 요코하마 시내 : 전구간
- 교통카드 호환지역 : 전구간
- 영업본부 : 요코하마 지사
3. 차량[편집]
전 차량이 205계 전동차 1100번대 3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현재 개발중인 수소 열차인 FV-E991계의 실증운행 계획도 있다.
2023년 겨울부터는 E131계 전동차 1000번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옆 동네인 난부지선도 E127계 전동차 0번대로 대체되기에 간토에서 205계는 예비차를 제외하면 후지급행 양도 차량만 남는 셈.
4. 이야기[편집]
4.1. 도심 속의 로컬선[편집]
나름 요코하마의 중심에 있는 노선이긴 하지만 배차 간격이 매우 길다. 이는 이 노선이 공장 밀집 지대를 지나는 노선으로써 이들 지역을 오가는 통근 수요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츠루미선 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최단 5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지만, 낮시간대에는 20분 간격이다. 우미시바우라 지선은 낮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2시간까지 벌어지는 시간대가 있으며, 오카와 지선은 휴일에 단 3회만 운행된다.
역사가 오래된 철도이니만큼 폐역도 있는데, 공장지대답게 폐역 이후에도 별도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까지도 승강장과 계단이 남아있다. 츠루미역과 코쿠도역 사이에 있던 혼잔역이 그 곳.
또한 별도의 지선을 역 구내 선로로 포함시킨 비범한 곳도 있다. 안젠역 바로 밑으로 도로가 나있는데, 이 도로 옆에는 과거 석유지선(石油支線)이라는 이름으로 있던 철도가 있다. 현재는 미군부대 화물용으로만 사용하며, 모든 구간이 안젠역 구내로 되어있다. 참고로 이 노선의 길이는 약 1.4km로, 다시 말해서 구내 배선만 2km를 아득하게 넘는 역이 된다.
4.2. 운행계통과 역명의 특이함[편집]
노선 자체가 짧지만 중간에 지선이 2개나 갈라져 나가는 등 복잡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원래 공장 화물 운송용 인입선으로 만들어진 철도를 개조하여 여객 취급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선 분기 부분은 모두 평면교차다. 또한 워낙 철도노선이 공장지대를 가로질려서 그런지 열차운행도 미로처럼 되어 있다. 때문에 이 노선의 역을 탐방하려면 열차 시간표와 운행순서를 사전에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매립지에 건설한 철도여서 지명이 없는 곳을 많이 지나갔기 때문에 관계로 비범한 역명이 많다. 코쿠도역은 한국식으로 읽으면 국도가 되는데, 인근에 국도 15호선이 있다고 역명을 그렇게 지은 것이다. 아사노역의 경우는 츠루미선을 처음 만든 설립자 아사노 소이치의 이름을 땄고, 안젠역은 아사노에게 자금 지원을 한 사람의 이름을 땄다. 츠루미오노, 무사시시라이시, 오카와도 츠루미선과 관련 있는 기업가에게서 따 온 이름이며, 쇼와역은 인근의 쇼와전기공업(昭和電工) 공장에서 따왔다. 신시바우라와 우미시바우라의 시바우라는 도시바의 원래 이름인 도쿄 시바우라 제작소에서 따왔다. 오기마치역은 아사노 가문의 가몬에서 따 왔다고 한다.
원래 츠루미선은 위의 아사노 소이치가 설립한 '도쿄만 매립 주식회사'의 계열사 '츠루미 임항철도'에서 만든 사철이었기에 구 국철 노선임에도 사기업의 입김이 들어간 역명이 들어간 역명이 있을 수 있었던 것. 태평양 전쟁 중이던 1943년에 국유화되었고 츠루미린코 철도의 법인은 지금도 도쿄만 매립 주식회사의 후신 '토아 건설공업'의 부동산 부문 자회사인 '토아 리얼 이스테이트'로 존속한다.
한편, 아사노가 설립한 다른 사철인 난부 철도(난부선, 이츠카이치선), 오메 전기철도(오메선), 오쿠타마 전기철도(오메선) 역시 태평양 전쟁 중에 국유화되었고, 전쟁 직후 이 4노선들을 다시 돌려받아 '칸토 전철'[3] 을 만든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백지화되었다.
4.3. 직원이 아니면 나갈 수 없는 역[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미시바우라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츠루미선 아사노역에서 분기되는 우미시바우라 지선의 종착역인 우미시바우라역은 사원증이 있어야만 개찰구밖으로 나갈 수 있다. 역을 포함한 이 일대 땅이 전부 한 기업의 사업장이기 때문. 그 기업의 정체는 지선과 역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도쿄시바우라, 즉, 도시바다. 위에 언급된 그 공장도 바로 도시바의 공장이다.
5. 역 목록[편집]
5.1. 영업 중인 구간[편집]
- 전역이 가나가와현내 소재.
- 전 구간이 특정도구시내 제도 요코하마시내 적용범위 역이다. ()
5.2. 폐선 구간[편집]
6. 기타[편집]
- 전 구간이 요코하마 시내(横浜市内) 구간, 도쿄전차특정구간(東京電車特定区間), 수도권대도시근교구간(大都市近郊区間)에 속해있다.
- 오카와 지선은 JR 동일본에서 마지막으로 101계 이전의 구형 전동차(쿠모하 12)로 운행했던 구간이다. 이는 당시 분기역이었던 무사시시라이시역의 승강장이 17m급 차량만 대응할 수 있었기 때문. 1996년 무사시시라이시역의 오카와 지선 승강장을 철거하고, 본선과 직결할 수 있게 만들면서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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