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미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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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오퍼레이터의 본명과 같은 이름의 명일방주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마리아 니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5성 아오스타, 4성 버블과 함께 추가되었다.
사리아 이후 등장한 6성 가디언. 기존 6성 가디언인 사리아와 차별화하기 위함인지 피격 회복을 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아군의 SP 회복 지원, 수면 및 도트힐, 공격할 때마다 마법 대미지를 입히면서 자신을 제외한 근처 아군에게 대량의 힐을 거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유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도트 형식의 힐을 주는 2스킬을 제외하면 적을 공격해야만 힐이 가능하고 심지어 스킬들이 전반적으로 블레미샤인의 딜링 능력을 올려주는지라 사리아나 니어 같은 정통 치유형 디펜더와는 사용 방법 자체가 다른 오퍼레이터이다. 오히려 힐 기능이 있는 3저지 단일공격 가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6]
모듈의 경우 먼저 받은 Y계열 모듈이 스테이지1 옵션은 괜찮아도 스테이지2에서 강화해주는 재능이 1재능인데, 1재능 자체 효과와는 무관하게 '다른 [카시미어] 진영 오퍼레이터 배치 시 자신의 SP2 회복' 효과를 받았다. 다만 조건이 너무 범용성이 떨어지면서 그렇다고 효과가 그만큼 파격적인 건 아니기 때문에 모듈은 잘 못받았다는 평가 대부분.[7] X 모듈 역시 공격력 증가 배율이 높아진 건 좋지만, 추가 효과는 수류탄식 운용을 하지 않는 블레미샤인으로서는 크게 효용을 보기 어려우며,[8] 무엇보다도 X 모듈의 1단계 옵션이 Y 모듈에 비해 영 블레미샤인과 안 어울리는지라, 이마저도 잘 받았다고는 보기 어렵다. 때문에 대부분 모듈을 열더라도 Y 모듈 1단계만 해금하고 쓰는 편이다.
은 수면 상태의 적을 우선 공격하고 수면 상태의 적 공격시 더 높은 배율로 공격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수면 상태의 적은 공격할 수 없지만 블레미샤인은 이 재능이 있어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출시 시점 기준으로는 적들에게 수면을 거는 스킬이 본인의 2스킬과 소라의 1스킬 정도밖에 없어 대부분의 경우엔 자기가 2스킬을 쓸 때만 효과를 발휘하는 재능이다. 하지만 점차 수면을 가진 오퍼레이터가 늘어났고 수면이 효과적인 상황도 몇몇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은 다음 공격을 강화해 적에게 더 높은 물리 피해를 주고 동시에 근처 아군 1명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사리아의 1스킬에서 회복 대상 조건을 없애면서 회복량을 줄인 대신 적을 공격하는 효과도 추가한 형태인데, 이 때문에 공격할 적이 있어야만 스킬을 쓴다.[9] 또한 자동회복 스킬이기 때문에 1스킬을 쓸 때는 블레미샤인 자신이 자기 첫 번째 재능의 효과를 받지 못하게 된다. 무난하지만 메리트도 크지 않은 스킬. 자기 재능 둘 다의 효과를 다른 아군 없이는 못받게 되는 스킬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스킬이랑 다르게 자동 발동이라 제일 무지성으로 쓸 수 있어서 블레미샤인에 큰 역할을 기대하지 않으면 1스킬로 쓰기도 한다.
은 지속시간 동안 공격력이 상승하고, 자신의 저지 범위 내의 적을 수면(기절+무적) 상태로 만들며, 스킬 범위 내의 모든 아군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 준다. 힐 범위는 텍사스 2스킬 범위고 수면은 발동 당시에 블레미샤인의 저지 범위 내에 들어와 있었던 적만 걸리고 스킬 발동 중에 추가로 저지되는 적은 걸리지 않는다.
수면 자체는 기절같은 것에 비하면 제대로 된 이득을 보기가 힘든 효과이지만, SP 요구량도 낮고 공격+피격으로 SP가 차오르다보니 스킬이 금방금방 차는 편이라 탱킹력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위기협약에서 수면을 걸 수 있는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함께 기용되고는 하는데, 딥니스 작전에선 낭해의 저항자를 처치하는 데에[10] , 페이크 웨이브스 작전에서는 유령 계열 적들을 무한 수면으로 묶어둔 후 마지막에 모조리 처리하는 전략이 나오기도 했다. HPS는 최대 254.94로 사일런스의 드론과 비슷한 수준이라 주변 아군의 체력을 순식간에 채워주며, 도트힐 매커니즘이기에 머드락 같은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 오퍼레이터나 소환물도 체력 회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범위 내 적들에게 수면을 걸어 일정 시간동안 소강상태를 만듦과 동시에 주변 아군을 치료하기 때문에 강력한 다수의 적 때문에 무너지기 직전인 라인을 틀어막는 능력도 탁월하다.
또한 스킬의 공격력 증가와 재능의 수면 상태 적 뎀증이 합쳐서 2스킬을 쓰면 블레미샤인도 잡몹정리 능력은 꽤 늘어난다. 그 덕에 자기가 수면시킨 잡몹은 스킬이 끝나기 전에 대부분은 정리해서 수면이 끝난다고 해서 새로운 적들과 수면시킨 적들이 합쳐져 저지수가 넘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방어력이 높은 단단한 적들은 블레미샤인이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들이 쌓여서 저지선이 뚫릴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빡센 라인이면 충분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데 사리아를 써도 딜러를 따로 쓰는건 당연한 거라 의미있는 단점이라기엔 애매하다.
사리아 2스와 비교하자면 본인의 몹 처리력이 늘어나는 점 등은 좋으나, 힐범위가 좀 더 좁고 스킬을 계속 써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사리아는 스탯 증가 재능이 있기에 블레미샤인과의 방어력 차이가 꽤 있는데다, 피격회복이라는 특성 때문에 블레미샤인 쪽이 스킬 회전에도 다소 불안정한 면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 또 세세한 단점으로 은신 능력이 있는 적을 수면시키면 적이 저지판정이 풀리면서 은신 상태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블레미샤인이 때리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아무튼 딜 능력이 꽤 오른다는 점은 분명히 의미있는 장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매한 평가를 받는 편이다. 그 이유로는 힐이 되고 딜 능력도 좋아진다곤 해도 결국 혼자서 라인 막는 능력은 다른 흔히 국밥이라고 하는 오퍼레이터들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 널널한 라인은 혼자 막을 수 있어도 다른 국밥역할의 오퍼들은 좀더 빡센 라인을 더 편하게 막아준다. 또 힐능력을 보고 딜러 등의 다른 아군들과 같이 쓴다면 그만큼 블레미샤인이 SP를 수급할 기회가 줄어들어 스킬 회전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애매해는 점도 있다. 또 블레미샤인이 제역할을 하려면 수동스킬을 계속 써야한단 차이도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3스킬의 힐 대상은 다른 아군이므로 자신의 체력은 회복시키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때문에 다른 치유형 디펜더처럼 힐과 탱킹을 혼자서 전담하는 식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블레미샤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다른 치유 오퍼레이터를 배치하는 식으로 운용한다면 막강한 체력 회복 효과를 살릴 수가 없게 되므로[12]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1스킬과 마찬가지로 공격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음에도 공격 범위 확대 같은 효과가 없기 때문에 힐 전담으로만 쓰기에도 난점이 따른다.
따라서 3스킬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탱커가 저지하고 있는 적의 측면에 블레미샤인을 배치하거나, 블레미샤인이 막고 있는 적과는 별개의 적들이 근처의 다른 오퍼레이터를 공격하는 상황이거나, 강력한 적이 블레미샤인의 바로 앞 타일까지 왔을 때 그 적의 공격을 받아줄 오퍼레이터를 배치해 같이 공격하는 식의 방법을 써야만 한다.
다만 이 1000이 넘는 HPS는 3스킬을 사용하는 수르트를 조금 더 오래 붙잡아 두는 용도로 사용해 볼 수 있는데, 비록 메딕을 여럿 동원하는 것보다는 지속성과 안정성이 확연하게 떨어지지만 블레미샤인을 회복시킬 오퍼레이터가 갖추어지면 적절한 운영이 가능하며, 교차지점 같이 적당한 조건을 갖춘 지형이라면 블레미샤인과 수르트 단 2명의 오퍼레이터로도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2스킬과 3스킬은 피격 회복인데 자신의 재능과의 시너지 덕분에 잡몹 여럿을 상대할 때는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빠른 스킬 회전률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피격 회복이기에 공속이 느리고 한방 대미지가 강한 적 소수를 상대할 때는 불리하며 특히 비전투 상황에서 스킬을 미리 준비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점 등 운용상에서 분명한 단점이 있기도 하다.
결과적으로는 그래도 2, 3스킬 둘다 구조적으로 상황을 많이 탄다는 게 문제지, 스펙 자체는 풀포텐을 뽑는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제대로 활용하려고 한다면 제값은 할 수 있다. 다른 고성능 오퍼레이터들은 더 쉽게 좋은 성능을 뽑아낼 뿐이다. 3스킬은 상당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형태이지만, 2스킬은 그래도 블레미샤인과 싸울 적들이 적당히 공급되면 스킬만 잘 눌러줘도 괜찮은 편이다.
1차 인프라의 용문폐 소모 제거의 효과는 다른 가공소 오퍼레이터와 비교하면 소모될 용문폐를 다시 획득하는 것과 의미가 같다. 크레딧 상점에 공시된 200크레딧 / 3600용문폐로 환산하면 블레미샤인이 용문폐 소모를 없애서 얻는 이득은 가공 단계별로 5.56, 11.11, 16.67, 22.22크레딧이다.
2차 인프라의 가치도 확률과 크레딧 가격으로 낼 수 있다. 부산물 효율 상승은 10%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최대 효율인 니엔이나 아렌의 +100%와 비교하면 블레미샤인이 합성 한 번에 보는 손해는 재료 0.1개(2정예면 0.06개)가 된다. 주목할 점은 1, 2단계 재료를 사용하는 합성이다. 1단계 재료와 2단계 재료의 크레딧 가격 평균은 대략 57, 111 크레딧이므로 블레미샤인이 손해보는 재료는 5.7, 11.1가 되며 2차 정예화면 3.4, 6.67 크레딧에 해당한다.
결론적으로 블레미샤인이 1단계와 2단계 재료를 상위 재료로 가공할 경우에는 2차 인프라가 없더라도 +100% 오퍼레이터를 쓸 때와 비슷한 이득을 볼 수 있으며, 2차 정예화라면 합성할 때마다 평균 2~5 크레딧에 해당하는 이익을 볼 수 있다. 반면 3단계 이상의 재료를 상위 재료로 합성할 때부터는 필요 재료 수는 대폭 증가하는데 용문폐 소모 비용의 증가율은 낮아져서 니엔과 아렌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없어진다.
블레미샤인은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조하던 중 어떤 마을의 민병대장에게 떠돌이 강도 무리를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그러나 마을까지 당도하는데 시간이 지체된 상황에서, 오퍼레이터들과 마리아를 반긴 사람은 민병대장 랜턴이 아닌, 그의 동생 랜디였다.
랜디의 증언에 따르면 랜턴은 순찰중 습격당한 뒤 실종되었고, 동생인 그가 대장 대리로서 민병대를 이끌고 있었다. 강도단이 상회로부터 오리지늄 무기를 훔쳤기에 마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며 마리아는 민병대가 마을에 남을 것을 권하는데, 랜디가 망설이는 반면 다른 민병대원들은 랜디를 불신하며 그것을 받아들이려 든다.
알고보니 랜디는 사냥꾼으로만 살았을뿐 민병대 훈련을 함께 받은 적도 없었고, 그런 그가 대장 대리가 되었다는 것에 다른 민병대원들의 불만이 쌓여있었던 것. 그런 랜디가 비판받는 모습에 마리아는 자신을 투영하고 괴로워한다.[14] 랜디는 결국 혼자서라도 오퍼레이터들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랜디의 사냥꾼 실력은 상당했기에, 오퍼레이터 일행은 강도들의 흔적을 쫓아 추격을 서두른다. 그 과정에서 마리아는 랜디가 미움받는 이유를 묻고, 그의 사정을 듣게 된다.[15]
랜디가 들고 있는 형의 검이 그에게는 무거워서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던 찰나 강도단의 일원과 맞닥뜨리고, 랜디는 놀라 그 강도를 추격한다. 알고보니 그 강도는 실종된 형, 랜턴이었던 것. 랜턴은 내심 자신의 무거운 책임감, 그리고 시골마을에 처박혀있는 스스로의 처지 등에 진절머리가 나있었고 그걸 버티지 못하고 강도단에 가입했던 것이었다.
다른 강도들을 동료 오퍼레이터에게 맡기고 랜디를 쫓아온 마리아는 랜턴이 진작에 랜디처럼 자기 멋대로 살 것을 그랬다고 말하자 자기 때문에 짐을 지게 되었냐고 묻는 랜디를 보며 다시금 기시감을 느낀다.[16]
랜턴은 결국 손에 맞지 않는 검을 든 랜디를 제압하고, 죽이려고까지 했으나 마리아가 그것을 저지하고 다른 오퍼레이터들이 오자 일시후퇴한다. 오퍼레이터들은 강도단의 거점은 파악했으나 수가 생각보다 많아 민병대를 동원해야 될거라 판단한다.
마을로 돌아온 마리아는 철을 단련하며 생각에 잠긴다.[17] 그리고 랜턴이 했던 말, 마가렛이 자신을 걱정하며 건넸던 말 등은 결국 결과론적인 말이며, 서로 상호작용하며 함께 자라고 커온 형제자매 사이에서 그런 논쟁은 확실히 할수도 없는 불가역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린다.
또한 누군가의 책임을 잇고, 꿈을 빌려 걷는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자신은 공예 기술을 잠시 놓고 기사의 길을 걸은 것은 절대 후회하지 않으며, 서툴렀을지언정 그 길을 직접 확인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 평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을 랜디에게 물으며, 랜디 역시 자신이 방황했을지언정 지금은 마을을 지키고싶다고 의지를 밝히자 부러진 검으로 그에게 맞는 검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다른 민병대원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랜디는 꿋꿋이 훈련에 참석하고, 며칠 뒤에는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18]
결국 시작된 강도단 토벌 작전에서 랜디는 마리아가 만들어준 검을 들고 랜턴과 다시 맞붙고, 민병대장으로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승리한다. 처음에 랜디는 형을 풀어주고 보내려 했지만, 그래도 강도단을 계속 할거라 생각해 결국 랜턴을 다시 공격해 사살한다.
이제는 완전히 민병대원으로 받아들여진 랜디를 보며, 마리아는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사랑하는 언니 마가렛을 도와주리라 다짐하며 레코드는 끝난다.
뒤의 두 호박 머리는 조피아와 마가렛이다 (...). 퍽 재밌게 놀고 있는 듯. 자세히 보면 저 뒤의 건물의 지붕에는 샤마르도 보인며 오른쪽 계단 위에는 스노우상트도 보인다. 중앙 하단부에는 미스 크리스틴까지도. 그야말로 종합 할로윈 선물 세트.
1. 개요[편집]
卡西米尔骑士,代号“瑕光”,嘿——早就听姐姐说过很多你的事情啦,博士,直接喊我玛莉娅也可以哦?
카시미어의 기사, 코드네임 '블레미샤인'이야. 후후, 언니한테 소문은 들었어, 박사. 날 이름으로 '마리아'라고 불러도 돼.
- 오퍼레이터 입사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5성 아오스타, 4성 버블과 함께 추가되었다.
2. 설정[편집]
3. 성능[편집]
3.1. 스탯[편집]
3.2. 재능[편집]
3.3. 정예화[편집]
3.4. 스킬[편집]
3.5. 모듈[편집]
[3] 블레미샤인이 배치되어 있을 때 전장에 배치된 모든 오퍼레이터에게 적용된다.[4] Miséricorde(대충 인자함이라는 프랑스어)라는 무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송곳 혹은 얇은 단검과 유사한 형태의 무기이다. 행동 불능이 된 기사의 갑옷 틈, 바이저 혹은 투구 눈구멍에 찔러 넣어 고통 없이 죽이는 목적이다. 2스킬 효과에 잘 반영되어 있다.
3.6. 인프라[편집]
3.7. 평가[편집]
사리아 이후 등장한 6성 가디언. 기존 6성 가디언인 사리아와 차별화하기 위함인지 피격 회복을 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아군의 SP 회복 지원, 수면 및 도트힐, 공격할 때마다 마법 대미지를 입히면서 자신을 제외한 근처 아군에게 대량의 힐을 거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유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도트 형식의 힐을 주는 2스킬을 제외하면 적을 공격해야만 힐이 가능하고 심지어 스킬들이 전반적으로 블레미샤인의 딜링 능력을 올려주는지라 사리아나 니어 같은 정통 치유형 디펜더와는 사용 방법 자체가 다른 오퍼레이터이다. 오히려 힐 기능이 있는 3저지 단일공격 가드로 봐도 무방할 정도.[6]
모듈의 경우 먼저 받은 Y계열 모듈이 스테이지1 옵션은 괜찮아도 스테이지2에서 강화해주는 재능이 1재능인데, 1재능 자체 효과와는 무관하게 '다른 [카시미어] 진영 오퍼레이터 배치 시 자신의 SP2 회복' 효과를 받았다. 다만 조건이 너무 범용성이 떨어지면서 그렇다고 효과가 그만큼 파격적인 건 아니기 때문에 모듈은 잘 못받았다는 평가 대부분.[7] X 모듈 역시 공격력 증가 배율이 높아진 건 좋지만, 추가 효과는 수류탄식 운용을 하지 않는 블레미샤인으로서는 크게 효용을 보기 어려우며,[8] 무엇보다도 X 모듈의 1단계 옵션이 Y 모듈에 비해 영 블레미샤인과 안 어울리는지라, 이마저도 잘 받았다고는 보기 어렵다. 때문에 대부분 모듈을 열더라도 Y 모듈 1단계만 해금하고 쓰는 편이다.
1재능
은 배치되어 있을 때 블레미샤인 본인을 포함한 모든 오퍼레이터의 피격 시 SP 회복 스킬이 공격 시에도 SP를 1씩 회복하도록 하는 효과다. 해당하는 오퍼레이터가 매우 적은 탓에 범용성은 굉장히 떨어지긴 하지만, 피격회복 스킬을 가진 주요 오퍼레이터들의 공격주기가 1.2초/1.6초이기 때문에 공격할 적들만 있다면 추가적인 SP 수급률이 첸의 첫 번째 재능의 2~3배 이상으로, 재능의 적용 대상이 얻은 파급력은 굉장하다. 특히 블레미샤인 본인의 경우 피격 회복인데 자힐이 안 되는 괴상한 스펙을 자랑하는(...) 3스킬이 이 재능 덕에 좋은 스킬로 탈바꿈한다.[5] 0이 된다.[6] 이는 신뢰도 스탯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대부분의 디펜더가 신뢰도 스탯으로 얻는 능력치는 대부분이 방어력/체력이고 공격력을 얻더라도 방어 능력치가 거의 동일하거나 조금 더 많은 양만큼 상승하는데 블레미샤인은 공격력 90/방어력 20으로 공격력이 방어 능력치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게 올라간다.[7] 에기르처럼 팩션의 시너지 상승을 생각한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작 카시미어 오퍼는 무에나와 이격 니어, 그리고 그라벨을 제외하면 범용성이 낮다. 기껏해야 무에나 + 1,2명의 카시미어 오퍼로 반사데미지를 적당히 써먹는 정도라서 예능으로 짜는 팩션 정도의 취급이라고 할 수 있다. [8] 블레미샤인은 코스트도 무겁지만 쿨타임도 짧지 않고 수면은 수면오퍼만 공격한다는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상태이상 중에 가장 기피된다.
- 모든 재능 적용 대상 오퍼레이터 목록 (2023년 2월 기준)
은 수면 상태의 적을 우선 공격하고 수면 상태의 적 공격시 더 높은 배율로 공격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수면 상태의 적은 공격할 수 없지만 블레미샤인은 이 재능이 있어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출시 시점 기준으로는 적들에게 수면을 거는 스킬이 본인의 2스킬과 소라의 1스킬 정도밖에 없어 대부분의 경우엔 자기가 2스킬을 쓸 때만 효과를 발휘하는 재능이다. 하지만 점차 수면을 가진 오퍼레이터가 늘어났고 수면이 효과적인 상황도 몇몇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은 다음 공격을 강화해 적에게 더 높은 물리 피해를 주고 동시에 근처 아군 1명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사리아의 1스킬에서 회복 대상 조건을 없애면서 회복량을 줄인 대신 적을 공격하는 효과도 추가한 형태인데, 이 때문에 공격할 적이 있어야만 스킬을 쓴다.[9] 또한 자동회복 스킬이기 때문에 1스킬을 쓸 때는 블레미샤인 자신이 자기 첫 번째 재능의 효과를 받지 못하게 된다. 무난하지만 메리트도 크지 않은 스킬. 자기 재능 둘 다의 효과를 다른 아군 없이는 못받게 되는 스킬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스킬이랑 다르게 자동 발동이라 제일 무지성으로 쓸 수 있어서 블레미샤인에 큰 역할을 기대하지 않으면 1스킬로 쓰기도 한다.
은 지속시간 동안 공격력이 상승하고, 자신의 저지 범위 내의 적을 수면(기절+무적) 상태로 만들며, 스킬 범위 내의 모든 아군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 준다. 힐 범위는 텍사스 2스킬 범위고 수면은 발동 당시에 블레미샤인의 저지 범위 내에 들어와 있었던 적만 걸리고 스킬 발동 중에 추가로 저지되는 적은 걸리지 않는다.
수면 자체는 기절같은 것에 비하면 제대로 된 이득을 보기가 힘든 효과이지만, SP 요구량도 낮고 공격+피격으로 SP가 차오르다보니 스킬이 금방금방 차는 편이라 탱킹력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위기협약에서 수면을 걸 수 있는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함께 기용되고는 하는데, 딥니스 작전에선 낭해의 저항자를 처치하는 데에[10] , 페이크 웨이브스 작전에서는 유령 계열 적들을 무한 수면으로 묶어둔 후 마지막에 모조리 처리하는 전략이 나오기도 했다. HPS는 최대 254.94로 사일런스의 드론과 비슷한 수준이라 주변 아군의 체력을 순식간에 채워주며, 도트힐 매커니즘이기에 머드락 같은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 오퍼레이터나 소환물도 체력 회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범위 내 적들에게 수면을 걸어 일정 시간동안 소강상태를 만듦과 동시에 주변 아군을 치료하기 때문에 강력한 다수의 적 때문에 무너지기 직전인 라인을 틀어막는 능력도 탁월하다.
또한 스킬의 공격력 증가와 재능의 수면 상태 적 뎀증이 합쳐서 2스킬을 쓰면 블레미샤인도 잡몹정리 능력은 꽤 늘어난다. 그 덕에 자기가 수면시킨 잡몹은 스킬이 끝나기 전에 대부분은 정리해서 수면이 끝난다고 해서 새로운 적들과 수면시킨 적들이 합쳐져 저지수가 넘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방어력이 높은 단단한 적들은 블레미샤인이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들이 쌓여서 저지선이 뚫릴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빡센 라인이면 충분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데 사리아를 써도 딜러를 따로 쓰는건 당연한 거라 의미있는 단점이라기엔 애매하다.
사리아 2스와 비교하자면 본인의 몹 처리력이 늘어나는 점 등은 좋으나, 힐범위가 좀 더 좁고 스킬을 계속 써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사리아는 스탯 증가 재능이 있기에 블레미샤인과의 방어력 차이가 꽤 있는데다, 피격회복이라는 특성 때문에 블레미샤인 쪽이 스킬 회전에도 다소 불안정한 면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 또 세세한 단점으로 은신 능력이 있는 적을 수면시키면 적이 저지판정이 풀리면서 은신 상태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블레미샤인이 때리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아무튼 딜 능력이 꽤 오른다는 점은 분명히 의미있는 장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매한 평가를 받는 편이다. 그 이유로는 힐이 되고 딜 능력도 좋아진다곤 해도 결국 혼자서 라인 막는 능력은 다른 흔히 국밥이라고 하는 오퍼레이터들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 널널한 라인은 혼자 막을 수 있어도 다른 국밥역할의 오퍼들은 좀더 빡센 라인을 더 편하게 막아준다. 또 힐능력을 보고 딜러 등의 다른 아군들과 같이 쓴다면 그만큼 블레미샤인이 SP를 수급할 기회가 줄어들어 스킬 회전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애매해는 점도 있다. 또 블레미샤인이 제역할을 하려면 수동스킬을 계속 써야한단 차이도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일 것이다.
3스킬
은 지속시간 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하고 매 공격마다 적에게 추가적인 마법 피해를 주면서 다른 아군 하나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회복시킬 수 있는 범위는 2스킬과 같다. 스킬이 켜지면 1.2초마다 물딜, 마딜, 힐링을 1,220씩 넣게 되는데, 딜링 능력도 어지간한 메인딜러 급으로 나오면서[11] 특히 1000이 넘는 HPS가 나오는데, 메딕의 기본 평타 HPS가 250을 넘지 않고, 프틸롭시스 2스킬의 HPS가 535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한방에 죽지만 않으면 살려내는 수준의 굉장한 양의 힐을 주변에 제공한다.[10] 체력이 일정량 깎일 때마다 주변에 광역피해를 주는 낭해의 저항자를 상대로 해당 타이밍에 수면시켜서 딜을 씹을 수 있어서 초고득점에서 굉장히 유효하게 사용됐다. 거기다 해당 위기협약의 주요 적들이 기절/빙결 면역이 걸리도록 되어 있어서 가장 편하게 주요 적의 발을 묶을 수 있는 수면의 주가가 매우 올라가 있기도 했다.
그러나 3스킬의 힐 대상은 다른 아군이므로 자신의 체력은 회복시키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때문에 다른 치유형 디펜더처럼 힐과 탱킹을 혼자서 전담하는 식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블레미샤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다른 치유 오퍼레이터를 배치하는 식으로 운용한다면 막강한 체력 회복 효과를 살릴 수가 없게 되므로[12]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1스킬과 마찬가지로 공격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음에도 공격 범위 확대 같은 효과가 없기 때문에 힐 전담으로만 쓰기에도 난점이 따른다.
따라서 3스킬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탱커가 저지하고 있는 적의 측면에 블레미샤인을 배치하거나, 블레미샤인이 막고 있는 적과는 별개의 적들이 근처의 다른 오퍼레이터를 공격하는 상황이거나, 강력한 적이 블레미샤인의 바로 앞 타일까지 왔을 때 그 적의 공격을 받아줄 오퍼레이터를 배치해 같이 공격하는 식의 방법을 써야만 한다.
다만 이 1000이 넘는 HPS는 3스킬을 사용하는 수르트를 조금 더 오래 붙잡아 두는 용도로 사용해 볼 수 있는데, 비록 메딕을 여럿 동원하는 것보다는 지속성과 안정성이 확연하게 떨어지지만 블레미샤인을 회복시킬 오퍼레이터가 갖추어지면 적절한 운영이 가능하며, 교차지점 같이 적당한 조건을 갖춘 지형이라면 블레미샤인과 수르트 단 2명의 오퍼레이터로도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2스킬과 3스킬은 피격 회복인데 자신의 재능과의 시너지 덕분에 잡몹 여럿을 상대할 때는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빠른 스킬 회전률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피격 회복이기에 공속이 느리고 한방 대미지가 강한 적 소수를 상대할 때는 불리하며 특히 비전투 상황에서 스킬을 미리 준비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점 등 운용상에서 분명한 단점이 있기도 하다.
결과적으로는 그래도 2, 3스킬 둘다 구조적으로 상황을 많이 탄다는 게 문제지, 스펙 자체는 풀포텐을 뽑는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제대로 활용하려고 한다면 제값은 할 수 있다. 다른 고성능 오퍼레이터들은 더 쉽게 좋은 성능을 뽑아낼 뿐이다. 3스킬은 상당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형태이지만, 2스킬은 그래도 블레미샤인과 싸울 적들이 적당히 공급되면 스킬만 잘 눌러줘도 괜찮은 편이다.
인프라
는 가공소 스킬로서 정예화 재료 가공에 특화되어 있으며, 특이하게 가공시 용문폐 소모를 제거한다. 추가로 주어지는 것은 40%의 부산물 산출 확률 상승과 함께 컨디션을 8 이상 소모하는 가공시 컨디션 소모를 4 줄여주는 기능이다. 참고로 컨디션 소모량이 8인 정예화 재료는 5단계 재료 뿐이고 5단계 재료 가공시 소모되는 용문폐는 개당 400이다.1차 인프라의 용문폐 소모 제거의 효과는 다른 가공소 오퍼레이터와 비교하면 소모될 용문폐를 다시 획득하는 것과 의미가 같다. 크레딧 상점에 공시된 200크레딧 / 3600용문폐로 환산하면 블레미샤인이 용문폐 소모를 없애서 얻는 이득은 가공 단계별로 5.56, 11.11, 16.67, 22.22크레딧이다.
2차 인프라의 가치도 확률과 크레딧 가격으로 낼 수 있다. 부산물 효율 상승은 10%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최대 효율인 니엔이나 아렌의 +100%와 비교하면 블레미샤인이 합성 한 번에 보는 손해는 재료 0.1개(2정예면 0.06개)가 된다. 주목할 점은 1, 2단계 재료를 사용하는 합성이다. 1단계 재료와 2단계 재료의 크레딧 가격 평균은 대략 57, 111 크레딧이므로 블레미샤인이 손해보는 재료는 5.7, 11.1가 되며 2차 정예화면 3.4, 6.67 크레딧에 해당한다.
결론적으로 블레미샤인이 1단계와 2단계 재료를 상위 재료로 가공할 경우에는 2차 인프라가 없더라도 +100% 오퍼레이터를 쓸 때와 비슷한 이득을 볼 수 있으며, 2차 정예화라면 합성할 때마다 평균 2~5 크레딧에 해당하는 이익을 볼 수 있다. 반면 3단계 이상의 재료를 상위 재료로 합성할 때부터는 필요 재료 수는 대폭 증가하는데 용문폐 소모 비용의 증가율은 낮아져서 니엔과 아렌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없어진다.
4.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편집]
5. 오퍼레이터 레코드[편집]
5.1. <기꺼운 마음>[편집]
이상의 본질은 어쩌면 믿음에 달려있는지도 모른다.
블레미샤인은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조하던 중 어떤 마을의 민병대장에게 떠돌이 강도 무리를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그러나 마을까지 당도하는데 시간이 지체된 상황에서, 오퍼레이터들과 마리아를 반긴 사람은 민병대장 랜턴이 아닌, 그의 동생 랜디였다.
랜디의 증언에 따르면 랜턴은 순찰중 습격당한 뒤 실종되었고, 동생인 그가 대장 대리로서 민병대를 이끌고 있었다. 강도단이 상회로부터 오리지늄 무기를 훔쳤기에 마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며 마리아는 민병대가 마을에 남을 것을 권하는데, 랜디가 망설이는 반면 다른 민병대원들은 랜디를 불신하며 그것을 받아들이려 든다.
알고보니 랜디는 사냥꾼으로만 살았을뿐 민병대 훈련을 함께 받은 적도 없었고, 그런 그가 대장 대리가 되었다는 것에 다른 민병대원들의 불만이 쌓여있었던 것. 그런 랜디가 비판받는 모습에 마리아는 자신을 투영하고 괴로워한다.[14] 랜디는 결국 혼자서라도 오퍼레이터들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랜디의 사냥꾼 실력은 상당했기에, 오퍼레이터 일행은 강도들의 흔적을 쫓아 추격을 서두른다. 그 과정에서 마리아는 랜디가 미움받는 이유를 묻고, 그의 사정을 듣게 된다.[15]
랜디가 들고 있는 형의 검이 그에게는 무거워서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던 찰나 강도단의 일원과 맞닥뜨리고, 랜디는 놀라 그 강도를 추격한다. 알고보니 그 강도는 실종된 형, 랜턴이었던 것. 랜턴은 내심 자신의 무거운 책임감, 그리고 시골마을에 처박혀있는 스스로의 처지 등에 진절머리가 나있었고 그걸 버티지 못하고 강도단에 가입했던 것이었다.
다른 강도들을 동료 오퍼레이터에게 맡기고 랜디를 쫓아온 마리아는 랜턴이 진작에 랜디처럼 자기 멋대로 살 것을 그랬다고 말하자 자기 때문에 짐을 지게 되었냐고 묻는 랜디를 보며 다시금 기시감을 느낀다.[16]
랜턴은 결국 손에 맞지 않는 검을 든 랜디를 제압하고, 죽이려고까지 했으나 마리아가 그것을 저지하고 다른 오퍼레이터들이 오자 일시후퇴한다. 오퍼레이터들은 강도단의 거점은 파악했으나 수가 생각보다 많아 민병대를 동원해야 될거라 판단한다.
마을로 돌아온 마리아는 철을 단련하며 생각에 잠긴다.[17] 그리고 랜턴이 했던 말, 마가렛이 자신을 걱정하며 건넸던 말 등은 결국 결과론적인 말이며, 서로 상호작용하며 함께 자라고 커온 형제자매 사이에서 그런 논쟁은 확실히 할수도 없는 불가역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린다.
또한 누군가의 책임을 잇고, 꿈을 빌려 걷는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자신은 공예 기술을 잠시 놓고 기사의 길을 걸은 것은 절대 후회하지 않으며, 서툴렀을지언정 그 길을 직접 확인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 평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을 랜디에게 물으며, 랜디 역시 자신이 방황했을지언정 지금은 마을을 지키고싶다고 의지를 밝히자 부러진 검으로 그에게 맞는 검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다른 민병대원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랜디는 꿋꿋이 훈련에 참석하고, 며칠 뒤에는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18]
결국 시작된 강도단 토벌 작전에서 랜디는 마리아가 만들어준 검을 들고 랜턴과 다시 맞붙고, 민병대장으로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승리한다. 처음에 랜디는 형을 풀어주고 보내려 했지만, 그래도 강도단을 계속 할거라 생각해 결국 랜턴을 다시 공격해 사살한다.
이제는 완전히 민병대원으로 받아들여진 랜디를 보며, 마리아는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사랑하는 언니 마가렛을 도와주리라 다짐하며 레코드는 끝난다.
6. 스킨[편집]
뒤의 두 호박 머리는 조피아와 마가렛이다 (...). 퍽 재밌게 놀고 있는 듯. 자세히 보면 저 뒤의 건물의 지붕에는 샤마르도 보인며 오른쪽 계단 위에는 스노우상트도 보인다. 중앙 하단부에는 미스 크리스틴까지도. 그야말로 종합 할로윈 선물 세트.
7. 대사[편집]
8. 기타[편집]
- Stay Gold
- 명일방주 내 공식 미인. 마리아 니어 스토리에서 플래티넘과 함께 서로가 아름답다고 평가하였다.
- 공식 등장 이전에 기본 일러스트가 유출되었었다. 그때는 카시미어 빛의 기사 시절인 과거의 니어라고 추측되었으나 기사 토너먼트가 메인인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 니어의 동생인 것이 드러났다.
- 니어의 동생이고 전투 경험이 얼마 안 된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에서는 응애기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더 줄여서 응애라고도 한다.
- 작전 중 대사 일부가 언니와 같다. 또 언니가 빛의 기사라는 이명으로 활동할 때 쓰던 장비를 본인에게 맞게 개조해서 사용 중이라는 언급이 있고 훈련이나 경기 기사 전투 중 언니의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등 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묘사가 많기 때문에 언니의 대사를 따라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중국 서버에서는 위슬래시와 함께 공개되자마자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았고, 직전에 출시된 수르트의 관심도 상당 부분을 빼앗아갔다.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는 블레미샤인이 들어오고나서 수르트가 찬밥신세가 되는 내용의 짤이나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성능상 범용성이 그리 좋지 못했던 탓인지 수르트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한데 비해 블레미샤인은 5000표가 넘는 표 중 고작 40표에 그쳤다. 다른 국가들은 중국 서버의 미래시를 모두 본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 서버를 포함한 일본, 글로벌 서버에선 수르트가 찬밥 신세가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 중국어 코드네임의 한자를 보면 '허물 하(瑕)'에 '빛 광(光)'인데, 이로써 코드 네임 'Blemishine'은 허물을 뜻하는 'blemish' + 빛을 뜻하는 'shine'의 합성어라고 볼 수 있다.
- 기사 가문인 니어 가문 출신이라 반쯤 떠밀려 기사가 된 것이지만 본인의 적성은 대장장이 내지 기계 공업 쪽에 가깝다. 특히 마리아 니어에선 상급 장인인 코발이 자기 대장간을 물려주겠다고 말할 만큼 실력도 있고 관심도 높았으며, 플라스틱의 기사와의 전투에서는 로어 가드 컴퍼니의 13가지 제품군을 다 알고 이번 갑주가 신제품이며 냉각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걸 파악해서 이겼을 만큼 그쪽에는 도가 터 있었다. 로도스에 온 뒤로는 틈만 나면 엔지니어링 부서에 가는 듯하며, 그 클로저와 메이어가 우려할 정도로 공학에 빠져있다고 파일 자료에 나와있다.
- 사이드 이벤트인 마리아 니어에서 이벤트 이름이 자기 본명이기도 한 만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기울어가는 니어 가문의 명예를 살리기 위해 삼촌인 무에나와 대립하면서까지 기사 토너먼트에 출전했는데, 비록 전투 경험이 거의 없었던지라 조피아의 훈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있는 기사들과의 시합마다 핀치에 몰리지만 그때마다 극적으로 역전승하거나 무승부로 이끌어내는 이변을 만들어낸다. 이후 마지막 경기에서 음모에 휘말려 2대 1 상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언니 마가렛이 등장해 구원해줌으로서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마가렛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죽었을 상황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기사로서의 꿈을 접고 자신이 딴 점수를 모두 언니에게 양보해 특별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게 해준다.
- 이후 마리아 니어 후속작 이벤트인 니어 라이트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하며, 마리아 니어 때에 비해 많이 성장했는지 악몽의 기사 톨라가 부상당한 마가렛을 찾아가 결판을 벌이려는 것을 눈치채고 실력은 없지만 그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그녀의 아츠로 인해 그녀가 흘리는 피가 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본 톨라는 황금의 페가수스가 왜 이렇게 약하냐면서도 그녀의 용기에 나름 탄복해 그냥 돌아간다.[21] 그런데 이를 두고 황색언론인 '레드와인 뉴스'에서는 '마가렛을 짝사랑하던 톨라가 마가렛한테 차인 뒤 그녀의 동생인 마리아한테 찝적대다가 또 차여서 빡친 나머지 공격했다'면서 음해성 기사를 내놓았다.
- 수면이라는 생소한 상태 이상을 건다는 점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철야에 찌든 박사와 삼촌을 마구 재우는 연쇄수면마 같은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그 외에 마리아 니어에서 삼촌 말 안 듣고 기사 스포츠에 나갔다가 고생했던 행적 때문에 삼촌 카드로 엽떡이나 마라탕 같은 음식들이나 사먹는 백수 민폐녀 밈도 생겼다.
- 머리에 리본을 묶고 있는데, 과거를 다룬 무에나의 스킨에서 마리아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자가 블레미샤인이 머리를 묶고 있는 리본을 달고 있기에 리본은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리아 본인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유모차에 있는 것으로 그려졌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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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맹키위츠'로 표기되어 있다.[14]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그녀를 습격했던 악몽의 기사 톨라는 마리아를 향해 "남이 준 꿈, 다른 곳에서 빌린 신념"이라며 그녀의 기사도를 비판한 적이 있다.[15] 형제의 할아버지는 전임 민병대장으로 자신의 뒤를 잇도록 둘을 훈련시켰다. 그러나 동생 랜디는 통솔보다는 홀로 산에서 사냥하는 것을 즐겼고, 결국 민병대장으로서의 책임은 형인 랜턴이 짊어지게된 것.[16] 마리아는 기사를 동경하지만 그녀 자신은 검술보단 공예와 무기제조 분야의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마가렛의 추방 등으로 니어 가문이 위기에 처하자 무리해서 기사 경기에 출전했었고, 겨우 예선에서도 상인협회의 술수에 의해 죽음을 눈앞에 둘뻔하기도 했다. 그랬기에 정식으로 돌아와 다시 기사로서 출범한 마가렛 역시 마리아에게 자신이 그녀의 꿈을 빼앗았냐고, 물은 적이 있다.[17] 벌컨이 알려준 잡념을 떨치고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18] 동행 오퍼레이터의 말에 따르면 정찰 오퍼레이터들의 최저 실력에 근접하며, 기회가 있으면 로도스에 입사 권유도 가능할 정도.[19] 언니에게도 같은 대사가 있다.[20] 니어 자매의 삼촌도 양쪽 귀가 다 있는 것으로 보아 니어 가는 동물귀와 사람귀를 모두 가지는 게 특징인 듯 하다.[21] 이는 톨라의 목적이 '천도'라는 일종의 시련으로, 황금빛 피를 가진 페가수스를 찾아가 결전을 벌이는 것이었는데 마리아와의 싸움으로 이미 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이기도 했다.[22] 이전까진 검은 배경에 빨간 글자가 써져 있는 배너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