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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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직할 세력 및 영토
2.1. 니어 가문
2.1.1. 키릴 니어
2.1.3. 스니츠 니어 & 이올란타 니어
2.2. 카시미어 기사단
2.2.1. 로어 기사단
2.2.1.1. 플라스틱의 기사
2.2.2. 블러드보일 기사단
2.2.2.1. 녹슨 구리의 기사
2.2.3. 블레이드 헬멧 기사단
2.2.3.1. 좌완의 기사
2.2.4.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2.2.5. 노바 기사단
2.2.7. 부패한 기사, 쇠퇴한 기사
2.2.8. 악몽의 기사
2.2.9. 피의 기사
2.3. 상업연합회
2.3.1. 대변인 차르니
2.3.2. 말키위츠
2.3.3. "빅마우스" 모브
2.3.4. 맥키
2.3.5. 레드 와인
2.4. 감정회
2.4.1. 이올레타 로시
2.4.2.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
2.5. 아머레스 유니온
2.5.2. 라주라이트
2.5.3. 다크아이언
2.6. 물방울 마을
2.6.1. 클로어
2.7. 즈보넥
2.7.1. 츠시보르
3. 기타 카시미어 관련 세력
3.1. 파이어워치 소대
4. 기타 카시미어 관련 인물
4.1. 나이 든 기사
4.2. 나이 든 장인
4.3. "대머리" 마틴
4.4. 톨런드 캐시




1. 개요[편집]




한 때, 기사의 존재로써 한 지역에 군림했던 카시미어는 지금에 와선 기사 스포츠로 그 이름을 테라에 전하고 있다.
그랜드 나이트 영지 카봐렐리에키 이 네온과 기사가 수놓은 도시에서 전통적인 기사도와 이익지상주의의 비즈니스사업이 지금도 격렬하게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 켈시, <테라 탐험 2.0> 中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국가.

폴란드,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중ㆍ동유럽 국가들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말 종족 '쿠란타'의 국가로, 특히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절이 직접적인 모티브로 보인다.[1] 국명은 실제 폴란드의 인명인 '카지미에시'(Kazimierz)에서 유래되었으며 역사상으론 카지미에시 3세, 카지미에시 4세라는 명군의 이름으로도 유명한데, 여기에서 유래되어 오랫동안 폴란드의 수도였던 크라쿠프의 구시가지 중에는 카지미에시라는 구역도 있다.

본래는 페가수스 왕족이 다스리는 왕국이었으나, 0011년 거병한 카간국의 말발굽에 두번째로 짓밟혔다. 이때 왕국의 휘하에 있던 기사단국들은 패배한 페가수스를 따르기를 거부하고 결사항전을 외치며 독자적으로 기사령을 연합하여 '카시미어 연합 기사령'을 세운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때 왕권을 잃은 페가수스족은 몰락하여 이들의 후손은 일개 기사 가문으로 전락하였다.

'기병과 사냥꾼' 이벤트에서 보이기로는 일반 촌락은 기사들이 주민들에게서 보호세를 걷는다고 하는 등, 중근세에 가까운 생활양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니어의 편지에서 나오기로는 카시미어에도 이동도시가 있으며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 기사 경기가 열리는 중심도시[2]의 규모와 토너먼트 중의 기술력을 보면 이들도 용문에 버금가는 상업과 기술이 발달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 도시와 촌락의 격차가 매우 큰 편이며 부패하고 상업화된 기사들과 상업연합회, 시골에는 기사들도 오지않아 치안이 엉망인 등 테라에 있는 다른 막장국가들 못지않게 썩어있음이 묘사되었다.

도시 바깥을 다룬 기병과 사냥꾼, 중심인 그랜드 마스터영지를 다룬 마리아 니어니어 라이트 이벤트 등을 통해 도시 문제점과 그 문제가 조금식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의 등이 카시미어 출신이다.

카시미어에 대한 분석, 카시미어 스토리 모티브


2. 직할 세력 및 영토[편집]



2.1. 니어 가문[편집]


파일:니어가문.jpg

“고난과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라.”

니어 가문의 가훈


혈통을 따지면 먼 과거 페가수스 왕족까지 이어지는 카시미어의 기사 가문으로 카시미어의 역사에서 숱한 무훈과 공적을 남긴 기사들을 무수히 배출한 명문가.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인 니어가 빛의 기사로 있는 동안은 최전성기였다. 하지만 카시미어의 기사 계층 자체가 상업화 되어가고 기사 계층의 입지 자체가 조금씩 흔들리는 상황에서 마가렛이 감염자라는 사실이 발표되어 추방당한 것으로 인해 기사장의 직위가 5년간 공석으로 유지되었다. 기사 가문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가 오자 그 공석을 채우기 위해 마리아가 스포츠 기사가 되었다.

빛의 기사라는 작위명에 걸맞게 가문의 직계 구성원들은 상처를 치유하고 기운을 북돋는 동시에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황금색 빛의 아츠를 다루며, 모두 금발과 황안[3]의 외모를 갖추고 있다.

모티브는 환상종인 페가수스와 고대부터 '한혈마'라 불리며 명마의 대명사였던 아할 테케란 말 품종으로 추정된다.

본명은 마가렛 니어. 본래 카시미어의 빛의 기사 직에 있었으나 광석병 감염으로 인해 유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4] 이후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카시미어의 기사로 복귀하였다.

본명은 마리아 니어. 마가렛 니어의 여동생.

본명은 조피아, 성씨는 불명이다. 마가렛과 마리아의 고모뻘 되는 먼 친척이며[5], 마리아의 교관이기도 하다. 방계이기 때문인지 신체적 특징이 좀 다르고, 집도 따로 두고 있으며 재산도 나름 있다. 마리아를 여동생처럼 아끼고 있어, 니어 가문이 기사 직위를 박탈당하면 마리아를 자기 집에서 보호할 생각이였으나 마리아의 설득에 결국 포기하고 마리아의 스포츠 기사 출전을 도와준다.

본명은 무에나 니어. 마가렛과 마리아 자매의 삼촌.


2.1.1. 키릴 니어[편집]


니어 가문의 전대 가주이자 마가렛 니어의 할아버지.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의 전 단장으로, 패트리어트헬라그가 현역이던 전성기 우르수스의 최대 병력을 수십의 기사가 목숨을 걸고 최종 방어선을 사수할 때 앞장서서 지휘했다고 한다. 이 당시 니어 가문은 그야말로 기사의 가문 그 자체였으며, 그의 두 아들인 무에나와 스니츠, 그리고 스니츠의 아내인 이올란타까지 더해진 니어 가문의 위상은 말할 것도 없이 찬란했다.

다만 스니츠와 이올란타의 행방불명 이후, 마가렛이 스포츠 기사로써 경기에서 우승한 후에 상인 연합회의 표적이 되자 손녀를 구해주고자 병든 몸으로 그녀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것을 끝으로 쇠약해진 나머지 숨을 거뒀다고 한다.


2.1.2. 무에나 니어[편집]


(玛恩纳·临光)
파일:avg_npc_108.png
이미지

니어 자매의 삼촌이자 스니츠 니어의 동생. 마리아 니어, 니어 라이트, 무명의 방랑자 이벤트에서 등장했다.

비중있는 행적과 사축이라는 동질감으로 인해 인남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실장을 바라는 캐릭터 중 하나. 니어라이트 종료 시점에서 무에나가 카시미어를 벗어났으므로, 마냥 불가능한 회로는 아니다. 그리고 2022년 9월 중국 서버 공지에서 진짜로 출시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남녀 할 것 없이 많은 유저들이 환호하는 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무에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3. 스니츠 니어 & 이올란타 니어[편집]


파일:니어부부.jpg
[6]
마가렛과 마리아 니어 자매의 부모. 마가렛 니어가 추방되기 전부터 실종된 상태이며, 무에나는 두 사람의 명예회복을 위해 감정회에 탄원을 넣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카시미어에 깊은 환멸을 느끼고 지금의 염세적인 성격이 되었다.

이후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마가렛이 가문에 가해지는 온갖 모욕과 모략, 감염자들을 향한 차별의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일어나 기사의 존재의의를 다시금 재확인하는 모습을 본 무에나는 심경의 변화가 생겨 두 사람을 찾기 위해 10년간 쌓아둔 3개월치의 휴가를 전부 써서 그랜드 나이트 영지를 떠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즈보넥 국경의 출정기사 츠시보르가 유언으로 무에나에게 두 사람이 라이타니엔에 있다는 언질을 주게 되고,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가 니어 부부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자 그 역시 로도스로 향하게 된다. 두 사람의 신원정보는 감정회에서 통제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무에나의 탄원을 계속 감정회에서 거부했던 것, 갑자기 로도스의 박사가 이들의 정보를 가지고 있던 것 등을 보면 본래는 이올레타 로시가 어느 시점에 마가렛을 통해 무에나에게 보내려던 정보를 대신 박사에게 보낸 것으로 보인다.

둘이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의 니어 가문은 문자 그대로 카시미어 최고의 기사 가문이었고, 스니츠와 무에나의 아버지인 키릴 니어의 뒤를 이어 스니츠와 무에나라면 니어 가문을 더욱 번영시킬 것이라는 걸 주변 사람들도 의심해 마지않았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협객으로써 바운티 헌터들과 함께 라이타니엔의 음모를 분쇄해 온 무에나 못지않게 스니츠 역시 전쟁에서 맹활약을 펼쳐왔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쩌다가 이 둘이 라이타니엔에 모든 영광과 명예, 가족들까지 내팽개쳐가며 있는 건지는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못했다. 감정회와 그랜드 마스터조차도 대놓고 기밀이라며 이 둘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았던 걸 보면 심상찮은 부분이다.

4.5주년 라이타니엔 이벤트에서 비비아나가 위치킹의 아공간에서 니어 가문의 휘장이 찍힌 기사의 검을 발견하고, 이 정보가 무에나에게 전해지는데, 어쩌면 아공간 너머의 미증유의 위협을 토벌하러 떠났을 가능성이 있다.


2.2. 카시미어 기사단[편집]


카시미어의 주요 무력 단체. 과거에는 용맹함으로 유명한 무력집단이었다. 작중에서 받는 명성과, 카시미어에 노예로 팔려온 그라벨이나 감염자임이 밝혀진 피의 기사조차 출신을 감안하면 꽤 높은 기사작위까지 실력으로 올라갔던 것을 보아선 대외적으로는[7] 철저한 실력주의 기사단으로, 모티브는 윙드 후사르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는 카시미어의 높으신 분들께서 돈을 만지기 위해 카시미어 기사단의 기사 시합을 영리화하였고, 원래의 무력 단체의 역할이 사실상 카시미어의 군병력인 출정 기사와 기사 스포츠라는 경기에 몸담는 스포츠 기사로 이원화되고 말았다. 이로 인하여 주요 기사들의 셀럽화 및, 경제적 이권 활동 때문에 그 본질이 변질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마가렛 니어가 성기사로 재임 중에는 기사 시합 영리화를 극구 반대하였으나, 사라진 이후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는 걸로 보인다.

블레미샤인의 파일기록에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귀족 계층이였던 기사들은 시종에게 모든 지분을 맡기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부를 축척한 시종 계층들은 현재의 상업연합회로 대변되는 재벌 계층이 되었고, 오히려 기사들의 귀족 지위를 유명무실케 하고 전쟁병기로서 출정 기사를, 대외적으로 모든 카시미어 국민들이 기사와 귀족 계급을 얻을 수 있다는 구실로 기사 스포츠[8]를 내세워, 자신들이 카시미어의 모든 실권을 쥐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

기병과 사냥꾼 이벤트에서 나오기로는 보호한 마을로부터 세금을 보호비 명목으로 떼가는 모양이다.

가장 유명한 대회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 카봐렐리아키에서 3년에 한 번 열리는 특별 토너먼트로, 지역별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 8개 대기사단 휘하 64개의 기사단이 1대 1 진검승부를 펼쳐 챔피언을 정하게 된다. 기사의 나라라 알려진 카시미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외국에도 그 명성은 널리 퍼져 있다.

마리아 니어 VS 스노위힐 기사단
이름만 언급된 기사단으로 스노위힐 기사단(雪踵骑士团),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红松骑士团)이 있다. 이 중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은 감염자들로 구성된 기사단이다.


2.2.1. 로어 기사단[편집]


"로어, 광풍조차 네게 굴복할지니!"

- 로어 기사단의 구호

(呼啸骑士团/Roar Knight Club)
마리아 니어 VS 로어 기사단

스폰서는 로어 가드 컴퍼니(呼啸守卫公司). 방어구 회사로 추정되며, 발전된 기술력으로 장비를 만들어 파는지 마리아의 사전 조사로는 이미 13가지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중이고, 이번 경기에서 니어 가문의 복귀가 주목을 받는다는 이유로 신소재 'Jack2 특수 고성능 플라스틱 젤'을 사용한 시제품인 기사갑주 'Jack2'를 셰브치크가 착용하여 테스트겸 홍보를 하였다.


2.2.1.1. 플라스틱의 기사[편집]

파일:avg_npc_103.png
이미지
투구 미착용

본명은 셰브치크(瑟奇亚克; Szewczyk). 쓰는 주 무기는 석궁. 플라스틱의 기사라는 명칭은 기업의 앞잡이로 전락하기 전 스폰서 없이 기사 대회에 나갔을 때, 플라스틱으로 자신의 갑주를 자작하여 출전한 것에서 비롯된다. 감염자를 차별하기는 하다만 현재도 가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들을 돕기도하는 등 다른 타락한 기사들보다는 양심적인 상태. 뉴스에서 가족, 정확히는 아들이 1명 있다고 나온다.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는 마리아 니어의 첫 상대로 등장하는데 노련한 실력으로 우위를 점하지만[9] 스폰서 용으로 착용하고 있는 복장의 약점이 간파되어 패배한다. 이후 상인연합회와 대립각을 세우다 플래티넘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암시가 나왔지만 피누스 실베스트리스와 니어 라이트에서 재등장한다. 저스티나가 암살 위협에서 그를 빼내주었으며 가족의 경우에는 플래티넘이 요청을 듣고 보내주었다.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을 감염자라 비하하고 깔보지만 아머레스 유니온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과 손을 잡고 대격리 작전에 동참한다. 틱틱거리면서도 저스티나와 함께 저격 듀오로 자주 활동하고, 이후 플래티넘과 서로간에 건들지 않겠다는 거래를 하고 그 대가로 가족과 다시 재회한다.

은퇴해 다른 영지를 사고 가족과 살겠다는 말을 하고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작전에서 빠지나 싶었지만 결승전 이후 마가렛과 디카이오폴리스의 순례를 막으려는 아머레스 유니온을 저지하며 깨알같이 등장.

통합전략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녹슨 망치단을 대신한 4인방의 일원으로 찬조 출연한다. 물론 본인이 나타난 게 아니고, 그를 연기하는 크림슨 극단의 배우일 뿐이다.

무명의 방랑자에서 그랜드 나이트 영지를 떠나 즈보넥에 정착한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이때 자식이 슬럼가의 감염자 폭동에 휘말린 것을 알고는 허겁지겁 장비를 챙겨오던 중, 슬럼가의 사고에 휘말린 어린이들을 구하면서 자기 자식을 찾는다. 그러다 같이 사고에 휘말린 무에나와 제노를 보고는 자기 자식을 위험에 빠트린 원흉이 니어와 감염자들이라 오해하면서 또 너네들이 사주했냐며 노발대발하면서 공격하려 들다가[10], 무에나에게 아직도 그런 찌라시를 믿냐며 면박을 당하고는 그의 아들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하자 허겁지겁 아들을 찾으러 떠나고, 이후 슬럼가에서 어린이들을 구했던 행적[11]이 매스컴을 타서 무명의 의인으로 회자되는데, 그처럼 기사가 되고 싶다는 아들에게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너는 커서 절대 기사는 되지 말라며 치를 떠는 모습을 보인다.


2.2.2. 블러드보일 기사단[편집]


(沸血骑士团/Bloodboil Knight Club)
마리아 니어 VS 블러드보일 기사단

광적인 공격성으로 유명한 기사단. 견습 기사부터 귀족 기사까지 전우가 쓰러질때마다 점점 더 용감해진다고 한다.


2.2.2.1. 녹슨 구리의 기사[편집]

파일:avg_npc_104.png
이미지

본명은 올머 잉그라(奥尔默·英格拉, 비공식 번역명 '올메르 잉그라'). 유서깊은 기사 가문인 잉그라 가문의 막내로 로즈 미디어 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상대 선수들을 불구로 만들어서 법원에서 유죄 판결까지 받을 정도로 잔인하고 폭력적이지만 스폰서가 돈을 많이 내서 법원이 예정보다 일찍 석방시켰다고 한다.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이벤트에서 애쉬락과 맞붙는 것으로 재등장. 호전적으로 애쉬락을 몰아세우지만 포격을 통한 견제와 예상치 못한 그녀의 체술 실력으로 인해 별다른 유효타를 먹이지 못하고 패배한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도 다시 등장. 개인전에서 감염자 기사가 다른 참가 선수들한테 린치당하게 유도하고 심하게 몰아붙여 광석병으로 사망에 이르게까지 만드는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른다.

이런 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어영부영 경기에 복귀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말키위츠가 차르니를 처리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대변자의 권력을 이용해서 그걸 막아버리고 퇴장. 이후 등장은 없다. 국민원의 관계자가 처리하겠다는 언급을 보면 그간 묻혔던 악행을 추궁받아 중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온건하거나 나름대로의 확고한 신념과 의를 보여 입체적인 평가를 받는 기사들 중에서도 입체적인 면 따윈 없다시피한, 뼛속까지 악인인 인물. 이런 작자조차 기사직위를 가지고 있다는 시점에서 카시미어가 얼마나 부패한 곳으로 전락했는지를 느낄수 있다. 여러모로 부패, 쇠퇴의 기사와 더불어 카시미어의 암적인 부분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캐릭터.


2.2.3. 블레이드 헬멧 기사단[편집]


(锋盔骑士团/Blade Helmet Knight Club)
마리아 니어 VS 블레이드 헬멧 기사단

대기사단 노스우드의 하위 기사단. 이벤트 시점에서 노스우드 기사단은 그 해에 대기사단으로 승격되는 기사단이 없는 상황에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대기사단들이 노스우드 기사단의 지위를 노리고있기 때문에 강등위기라고 한다. 그래서 강등되지 않을 수준의 멤버 수를 영입하기 위해 신입 기사 가입 축하라는 명목으로 기사 100명을 초대해 연회를 열었는데 초대받은 기사 중 절반 이상이 아직 소속도 없고 심지어는 봉호도 없는 독립 기사들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2.2.3.1. 좌완의 기사[편집]

(“左手”泰特斯·白杨)
파일:avg_npc_105.png
이미지

본명은 타이터스 토폴라(泰特斯·白杨, 비공식 번명으로는 白杨를 훈독한 '티투스 포플러' 또는 음독한 '티투스 바이양'). 경기에서 이기는 것보다 상대의 존엄성을 깔아뭉개기 위해 싸우고, 상대의 항복으로 받는 승리만을 진정한 승리로 여긴다.

과거에는 프리랜서 기사였다고 하는데 오른손에 부상을 입을 상태에서 혼자서 왼손으로 창을 쥐고 포위망을 돌파한 일화가 있다. 그로 인해 '좌완의 기사'라는 작호를 받았다고 한다.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는 제 24회 특별 토너먼트 예선의 세 번째 상대로 등장. 마리아 니어를 실컷 관광태우면서 모욕하다 시간을 2시간 넘게 질질 끄는 바람에 도리어 본인이 마리아의 분전에 패배한다.

니어 라이트에서도 재등장. 토너먼트 32강에서 마가렛 니어의 상대로 등장하는데 타이터스 토폴라가 처음으로 완패한 상대가 마가렛 니어 였다고 언급된다. 이번에는 마가렛을 이기겠다고 분투하지만 압도적인 실력차로 패한다.

이후로는 말키위츠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해설자처럼 나오는데, 과거에 위의 포위망 돌파로 전설이 된 이후 4강까지 갈 정도였고, 마가렛도 이 때의 타이터스를 생각하며 인정하는 실력자였다. 하지만 스포츠 기사에 적응하면서 실력이 녹슬어 4강은 커녕 16강 복귀도 못 하고 신인인 마리아 니어에게 패할 정도로 추락했고, 마가렛 니어에게 다시 패배한 이후 자신도 프리랜서였을 때의 '좌완의 기사'와 지금은 다른 것 같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말키위츠에게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고 나름 유명 기사로 오래 활동해서 연합회에 연줄이 있으니 차르니의 행방을 물어봐 주겠다며 도움을 주려 한다. 도움을 주는 이유도 대변인과 연줄을 두면 후에 편하기 때문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이후 악몽의 기사 톨라와 빛의 기사인 마가렛의 준결승전에서 악몽의 기사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지 말키위츠한테 저거 진심인것같은데 위험하다는 소식을 알린다. 결승전때 피의 기사인 디카이오폴리스와 빛의 기사인 마가렛 니어가 진지하게 싸우는 모습에 부럽냐는 비비안나의 말에 침묵한다. 스포츠 기사 경기에 빠진 나머지 실력이 오히려 쇠퇴한 자신과는 다른 두 사람의 위용에 내심 부럽긴 부러웠던 모양.


2.2.4. 피누스 실베스트리스[편집]


(红松骑士团/Pinus Sylvestris)



비공식 번역명은 레드파인 기사단.[12] 구성원 전원이 감염자인 기사단으로 피의 기사가 우승한 뒤 감염자 기사 출전 법안이 발효되고 만들어졌다.

우승 상금 대부분을 영지 안의 감염자들이 합법적인 신분을 가지도록 도와주는데 쓰고 있기 때문에 본부로 쓸 변변한 건물도 없고, 오퍼레이터로 출시된 기사단원들이 아머레스 유니온의 고위 간부들을 상대로 밀리는 모습만 보여주어 다람쥐 구조대[13]라는 멸칭이 붙어버렸다.[14]

그나마 오랫동안 카시미어에서 추방되었던 빛의 기사가 복귀해 카시미어의 풍조를 조금이나마 바꾸는데 성공하고 카시미어에도 로도스 아일랜드의 사무소가 설립되면서 이전보다는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니어 라이트 이후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이 전부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하면서 카시미어 스포츠 기사단으로써의 피누스 실베스트리스는 해산되고, 대신 로도스 내부의 카시미어 기사 친목회 같은 것으로 남게 된다. 이후 카시미어 지부의 로도스 업무를 도우며 감염자 구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2.4.1. 불꽃 꼬리의 기사[편집]

(焰尾骑士)
파일:avg_npc_122.png
이미지

비공식 번역명 '플레임테일 나이트', 본명은 소나. 2021년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플레임테일이란 코드네임으로 실장되었다.


2.2.4.2. 회색 붓꼬리의 기사[편집]

(灰毫骑士)
파일:avg_npc_12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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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번역명 '그레이브러시 나이트'. 본명은 그레이너티 칼리스카. 플레임테일(소나)에게는 '회색이'라고 불리며 본래 카시미어 남부에서 산림업으로 유명하던 몰락 귀족인 칼리스카 가문 출신이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 이후 애쉬록이라는 이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게 된다.


2.2.4.3. 거친 갈기의 기사[편집]

파일:Wild_Mane.png

(野鬃骑士)
본명은 에보나 크루콥스카. 니어 라이트 이벤트 이후 와일드메인이라는 이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게 된다.


2.2.4.4. 송곳니의 기사[편집]

파일:char_430_fartth_1.png

본명은 저스티나.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 뉴스 기사의 주목받는 신인이나, 마리아 니어의 2 대 2 경기 파트너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상인 연합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력 사건에 휘말려 잠적하게 된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 이후 파투스라는 이름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게 된다.


2.2.5. 노바 기사단[편집]


(散华骑士团)


2.2.5.1. 양초의 기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비비아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비비안나 드로스테.png
파일:23_I11.png
이미지
(烛骑士薇)
본명은 비비아나 드로스테(薇薇安娜·德罗斯特). 한국 서버 마리아 니어 뉴스에서 기사 칭호가 촛불의 기사, 양초의 기사가 혼용되어 나왔다. 아름다운 외모와 빼어난 실력으로 인기가 많은 기사이다.[15] 성품 또한 작중 등장한 다른 기사들에 비하면 흠잡을대 없는 훌륭한 인물로 온갖 찌라시[16]가 난무해도 본인은 그들이 일하는 방법이라며 큰 신경을 쓰지 않고 고향의 빈곤 지역에 기부하고 있다. 마가렛과의 대결에서 승부를 조작하려는 상업연합회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녀와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고자 하여 상업연합회와 척을 지게 된다. 카시미어 출신이 아닌 라이타니아 출신이며 귀족의 사생아라고 하는데 태생 덕인지 뛰어난 아츠 실력을 지녔다고 묘사된다. 피의 기사 다음으로 광석병 감염자에 대해 진보적인 성향을 띤 기사이면서 니어 자매에 대해 매우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으며 동시에 상업연합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에다가 마가렛에게 충고를 줄 정도로 호의적이다.

3년 전, 제23회 특별 토너먼트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17] 4강에서 상대한 이가 바로, 그 해의 챔피언인 피의 기사.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4강 진출로 대기사 작위를 얻게 됐다.

이벤트 후일담을 다루는 뉴스 기사에서 그녀, 정확히는 그녀가 속한 노바 기사단 전체가 감찰을 받게 되었다며 기존의 찌라시와 함께 짧게 언급된다. 마가렛을 도와준 대가로 보복 시찰을 당한 모양.

그리고 감정회 우호도로 해금되는 후일담에선 노바 기사단의 절차에 따라 그랜드 나이트 영지를 떠나 오그니스코라는 다른 도시로 떠나게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가렛이 그녀를 배웅해주었으며, 비비아나는 선물로 그녀가 아끼던 시집을 건네주었다.[18]

인게임에서는 정예급 적으로 등장하며, 니어 라이트와 위기 협약#8 - 돈시커 작전의 중간 보스 포지션이다. 작중에서 촛불을 들고 했던 ‘모두의 시야를 빼앗겠다’는 말이 무색하게 차징 후 불꽃을 폭발시켜 광범위한 마법 피해를 주는 무지막지한 스킬을 쓴다. 니어 라이트 S 스테이지나 협약에서 3점 제약이 걸린 상태에서는 미리 스킬을 빼거나 끊지 못하면 스킬 한방에 방어진 전체가 폭사하는 수준으로 악랄한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처음 접해본 유저들은 스토리에서 곱상한 말투나 외모와 괴리감이 느껴져서 놀라곤 한다.

스토리에서 팬이 많다는 언급 만큼이나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이 인기와 메테오의 언급이나 캐터펄트 패러독스에서 출연 한 것 등을 볼 때, 카시미어 NPC들 중에서 무에나 다음으로 실장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로 뽑힐 정도. 최근 이벤트 스토리들의 방향으로 미루어보아 곧 라이타니엔의 이벤트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중인데, 마침 비비안나의 양부모 이올레타가 라이타니엔으로 향했다는 후일담이 공개되며 곧 등장할 가능성이 크게 올랐다.

Ep.13에서 1098년 봄 즈음에 기사 활동을 은퇴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라이타니엔과 엮이는 스토리들이 1099년이 배경인 것을 감안하면 차후 라이타니엔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리고 유저들의 예상대로 2023년 10월 22일 중국 서버 4.5주년 라이타니엔 방송에서 6성 가드 오퍼레이터로 출시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2.2.6. 어둠의 기사[편집]


파일:명일방주 데겐블레허.png
(黑骑士)
본명 데겐블레허. 기사 스포츠 우승자 중 한 명으로, 라이타니엔 출신. 기사 스포츠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하여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독주하던 그녀의 우승이 고착화되어 기사 대회가 따분해지고 이익이 안 날 걸 염려한 윗선에서 그녀를 처리하려고 했고, 신변의 위협을 느끼던 중 쉐라그의 어느 거물을 만나 은퇴해서 그 쪽으로 넘어간 뒤 브레이크 디 아이스 이벤트에서 직접 등장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겐블레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7. 부패한 기사, 쇠퇴한 기사[편집]


(腐败骑士, 凋零骑士)
파일:avg_npc_102.png
부패한 기사
파일:avg_npc_102_2.png
쇠퇴한 기사

비공식 번역명 '로튼 나이트, 위더 나이트'.
2인 1조로 움직이는 살카즈 기사들. 생김새는 뿔의 위치말곤 똑같지만 부패한 기사는 양손 망치를 다루고 쇠퇴한 기사는 활을 다룬다. 기사라곤 하지만 대중들도 출전한 그들을 보았을때 공포에 압도될 정도로 이질적인 기사들로, 약물을 과다 복용한 흔적이 확연히 드러나있으며 상처의 회복을 막고 부패시키는 아츠를 다룬다. 상업연합회의 명령을 받고 사고를 가장해 상대방을 죽이거나 암살하는 자들로 사실상 상업연합회의 처형자들이다.
승승장구하는 마리아 니어를 죽이기 위해 출전하여 그녀를 밀어붙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마가렛이 난입하여 패배하게 된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선 연합회 측에서 갑옷을 손질하는데 쓰는 독하디 독한 약물을 투여해가며 살카즈의 신체 능력을 확인하는 실험체 꼴로 전락했다. 담당자가 약물을 투여하면 망가질 거라고 하지만 결국 살카즈의 한계를 확인해보자며 약물을 투여하는데 이후 약물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악몽의 기사를 습격하지만 악몽의 기사에게 당하는데 같은 살카즈인 톨런드에 의해서 구출.


2.2.8. 악몽의 기사[편집]


파일:나이츠모라.png
이미지
(逐魇骑士)
본명은 톨라(拓拉). 초원을 뜻한다고 한다. 비공식 번역에서 악몽으로 번역된 逐魇가 한국서버 뉴스 공식번역으로 나이츠모라로 나왔고 니어 라이트에서는 악몽의 기사와 나이츠모라라는 표현이 섞여서 나온다. 나이츠모라는 워크 인 더 더스트 이벤트에 나오는 "나이츠모라의 카간"이라는 표현을 보아 이 고대 유목민들의 국가나 민족을 일컫는 표현으로 보인다. 동시에 이 집단을 구성하던 쿠란타의 아종을 일컽는다고 추측하기도 하는데, 엘더즈에 속한다고 보기도 한다. "마지막 나이츠모라" 라는 모브의 소개가 나오기도 한다.

고대 유목 민족의 혈통을 계승한 쿠란타로, 어린 시절 유목 민족의 먼 후예였던 어머니를 통해 유목 민족의 '카간'과 그의 휘하에 있는 전사들인 '케식'의 위풍당당한 기상을 전해듣고 동경하며 자라난 인물이다. 하지만 엄연히 카시미어에서 태어난 인물이라고 한다. 케식 자체는 이동도시의 출현과 함께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정복하고 약탈하던 그들의 문화도 덩달아 몰락하여 현재는 사르곤 어딘가로 숨어들었거나, 혹은 사라진지 오래다. 때문에 그 역시 이동 도시라는 것을 매우 혐오하는 입장. 심지어 다른 지역으로 갈 때도 탈 것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직접 걸어서 다닌다고 한다. 문명의 이기 자체를 상당히 혐오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력도 나름 있고 고대 전사의 후예를 자처한다는 독특한 개성 덕에 작중에서도 나름대로 인기를 얻는 듯 하며, 일부 기사들 중에는 악몽의 기사를 동경하여 그의 무장과 전법, 나이츠모라의 문화를 흉내내는 마이너 카피 판 기사들도 적으로 등장한다. 다만 악몽의 기사 본인은 당연히 자신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멋대로 베껴댈 뿐인 흉물로 취급하는 듯.

카간과 케식들이 치르는 오래된 문화인 '천도'를 추구하며 카시미어 지역을 떠돌아다녔고, 방랑 와중 만난 케식의 혈통을 물려받은 이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케식의 혈통의 흔적을 확인하려 다녔던 듯 하다. 하지만 실제 케식의 혈통을 타고난 포겔바이데조차도 사실상 케식과 카간의 이야기를 옛 이야기로 치부하는 것에 매우 실망하며 떠난 것을 보면 신통치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 호칭만 언급되다가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고대 카간과 맞섰다는 황금의 페가수스를 꺾으려는 야욕을 가지고 기사 대회에 참가했고, 마가렛과 실제로 겨루게 되었지만 그의 아츠가 고대 케식이 다루던 정신 계열의 아츠라[19] 하필 관객과 심판까지 이 아츠에 휘말리는 바람에 결국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가렛과의 결투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피의 기사의 난입 끝에야 결투는 중단된다. 다만 마가렛의 경우는 이 아츠에 크게 영향을 받지도 않았던지라 계속 싸웠으면 결국에는 졌을 것으로 보인다.[20]

싸움을 말리기 위해 난입한 피의 기사는 악몽의 기사를 두고 과거의 망령이라며 너 따위를 내가 이기지 못할 게 뭐냐며 당당해하는 입장. 심지어 그를 무시하며 마가렛에게만 관심을 보이자 건방지다 여겼는지 곧바로 피의 기사를 공격하는 과격함을 서슴없이 보였다. 물론 피의 기사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공격을 막아내고는 유유히 떠나버린다.

마가렛과의 싸움이야말로 그의 천도에 있어 중대한 과업이라 여기고 있었기에[21] 기사 대회에서 물러난 후에는 마가렛을 찾아다니다 우연히 마리아를 만나 그녀에게 당장 마가렛을 불러오라고 윽박을 지르고, 그녀가 순순히 말을 듣지 않자 기어코 공격한다. 마리아가 피의 기사와 싸워 이긴 후 그 다음 경기에서 만나 싸우면 되는 거 아니냐며 항의하지만 룰, 관객, 함성 따위에 귀를 기울이는 저급한 경기에서나 싸우라는 거냐며 분노한다. 그런 그의 말을 듣고 기사에 대한 환멸감을 떠올린 마리아가 오히려 의지를 다지며 싸움을 이어나간다. 이를 두고 악몽의 기사는 마리아가 남에게서 빌린 신념과 꿈을 가지고 싸우는 기사 흉내나 내는 주제에 싸우려 든다며 불쾌해하던 중, 포겔바이데가 마리아를 지원하기 시작하자 악몽의 기사는 포겔바이데가 카시미어 이동 도시에 정착하여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비난한다. 이에 포겔바이데는 오히려 너의 카간은 어디에 있느냐며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오래된 역사에 집착하는 악몽의 기사의 모습에 답답함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이윽고 악몽의 기사는 어머니가 전해 준 말들을 떠올린다.

톨라.

너의 이름은, '초원'을 의미한단다.

너는, 그 혈통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해.

어떤 경우에도, 어떤 곳에서도, 너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단다.


톨라.

너는 평범한 쿠란타로 살아야 한단다. 아주 쉬운 일이야.

공부하고, 어른이 되고, 기술을 배워 예쁜 아내를 들여서 살면 되는 거란다.


하지만 악몽의 기사는 어머니가 야수에게 물려 죽은 이래로 이 길을 택해왔고, 어머니의 죽음은 자기에게 악몽이었다고 하며, 자기를 방해한다면 포겔바이데라도 죽이겠다며 맹공을 이어나간다. 마리아는 마가렛이 명예 따위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게 아니라며 외쳤지만 네가 뭐길래 마가렛이 해야 할 대답을 하느냐며 마리아를 죽이려 든다. 그의 광기에 가까운 집착에 포겔바이데는 안타까워하지만, 케식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리아를 구하려다 팔을 다친 그를 죽이려 한다. 마리아는 그런 악몽의 기사를 보고 분을 참지 못하고 아츠로 이를 막게 된다.

마리아: 기사의 방패는 타인을 지키는 거라고 언니가 알려줬어.

......내 신념이 빌려온 거라고 했는데, 그건 반박할 수 없어.

하지만, 이미 밝혀진 길을 걷는 것조차 두려워한다면, 애초에 기사 따위는 전혀 의미가 없잖아!

악몽: 넌 거짓으로 기사를 모욕하고 있다.

마리아: ......미안하지만, 지금의 나는 기사가 아니야. 단순히 언니를 지키고 싶을 뿐......

당신 같이 말이 안 통하는 미친놈이 언니의 길을 막게 할 수 없어!


이때 흘러나오던 마리아의 피가 아츠로 인해 금빛으로 물들자 왜 역사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약하냐고 의아해 하면서도 그녀의 각오를 인정하며 물러난다.[22]

다음 날 피의 기사와의 전투에서 피의 기사는 악몽의 기사를 두고 그 자랑스러운 카간과 케식들은 어디로 갔냐며 과거에 얽메여 있는 그를 가엾게 여기며 전투에 돌입한다. 피의 기사는 자신은 감염자로써 살기 위해 싸우고 있다 하자 그런 그를 조롱하며 거침없이 공격을 이어나갔다. 동시에 천도의 과업을 행하는 것이 머지 않았는데 얼마 남지도 않은 늙은 동포와 감염자 미노스인과 싸우고 있는 스스로가 한심해져서 분통을 터뜨리기도 한다. 피의 기사는 그런 그가 부리는 공포의 아츠는 허울 좋은 것일 뿐이라며 현재를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의미하다는 말과 함께 감염자들의 삶의 흔적이 과연 네가 찾아다니던 카간과 케식의 역사에 얼마냐 있느냐며 노호성을 터뜨린다.

그런 피의 기사의 기백에 악몽의 기사가 잠시 주춤하자 피의 기사는 그런 그에게 너의 카간과 전사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며 당장 그들을 내보내라 외치고, 이에 그는 마가렛과 포겔바이데 역시 피의 기사와 같은 질문을 했다는 것을 떠올림과 동시에 어머니의 당부를 떠올리게 된다.

카간의 역사는 이미 수천 년이 지났다.

역사책에서나 그를 찾을 수 있을 거다.

케식? 그들은 카간의 시종이다. 그들은 이 땅에서 가장 용감한 전사다.

카간은 많은 곳을 정복했다. 하지만, 사람을 해치는 일도 많이 했다.

두려움을 퍼뜨리는 건 나이츠모라의 천성이며, 정복의 욕망은 카간의 식량이다.

하지만, 톨라.

너는 이 땅에서 태어났으니, 너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의 어머니는 그가 케식과 카간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길 바랐던 것. 하지만 악몽의 기사는 어머니의 당부를 떠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억일 뿐이라 치부한다. 도리어 자신은 오래 전부터 이 길을 추구했음을 다시 되새기고는 고대 케식의 서사곡을 부르며 자신의 신념, 혹은 집착을 날카롭게 가다듬는다.

젊은 사냥꾼이 천도의 길에 오르네♪

꿈에서 출발해 금빛의 이상향으로 향하네♪

나이츠모라.

나이츠모라 한 마리가 경기장에 서 있다.

사지는 축 늘어져 온갖 빈틈을 보였고, 투구 아래의 시선은 어디를 보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옛 노랫자락을 흥얼거렸다.

어두운[* 어'둔'운으로 오타가 선명히 나 있다.(...) 성배야!!!!!] 밤이 눈을 가릴 때까지♪ 뼈의 탑이 마음속에 솟아오를 때까지♪

맹독이 어렴풋한 고향을 침식할 때까지♪

피의 기사: ....

....

피의 기사: 기도는 끝났나?

내 가족은 모두 죽었고, 내 동족은 모두 사라졌다.

......하지만 카간은 내 칼끝에 있다.

파일:케식 군대 강림.png

나......

......나 자신이 바로 카간이다!

와라!


그리고 그 끝에서 기어코 아츠를 발전시켜, 자신이 카간임을 선포함과 동시에 고대 케식 군대의 형상을 지상에 현현시킨다.[23] 이 집념에 지켜보던 마가렛조차도 할 말을 잃고, 피의 기사는 그런 그의 과거를 향한 발버둥에 참담함을 느낀다.

이 군대의 환영을 돌진시키며 거침없이 전진, 기어코 피의 기사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이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피의 기사의 아츠가 그 자신의 피를 매개로 발현하는 것이라 도리어 상대에게 묻은 자신의 피를 이용해 반격을 가했고, 이 때문에 큰 타격을 받는 바람에 패배한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 자신의 곁을 지키던 포겔바이데에게 천도를 위해 다시 떠나겠다 말하며 이동도시를 떠난다.[24][25][26] 고대 케식의 서사곡을 부르며 니어와 피의 기사의 결투의 중계를 들으며 걷던 중, 영웅이 일어서려 한다는 말과 함께 뿔피리를 불어 그녀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 그를 이올레타가 영입하고자 직접 찾아갔지만 그는 거침없이 천도를 위해 이를 거부하며 이동도시를 떠나게 되고, 이후 우르수스에서 고대 케식 군대가 어디론가로 달려나가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게 된 걸로 그의 등장은 끝난다.


2.2.9. 피의 기사[편집]


파일:피의 기사1.png
투구 착용+응혈의 칼날
투구 착용+응혈의 칼날

파일:피의 기사2.png
투구 미착용+도끼
투구 미착용+도끼

(血骑士)
본명은 디카이오폴리스(狄开俄波利斯). 마가렛이 제명된 이후 챔피언으로 등극한 미노스인 감염자 기사이다. 이름처럼 자신의 피를 무기로 다루는 아츠를 사용하며 감염자이기 때문에 핍박받는 감염자들 사이에서 영웅 취급을 받는다. 본래 기사로서 훈련을 받지 못했지만 기사가 된 이후 천천히 단련했다고 하는데 이를 보고 톨라는 타고난 전사라고 호평했다.

디카이오폴리스의 기사 커리어는 카시미어의 조그만 변경 지하 투기장에서 시작됐다. 당시에도 감염자였던 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면서 지하 투기장을 전진해 나름 이름이 알려진 편이었으나 그의 매니저는 몇몇 대기사단이 디카이오폴리스에게 스카우트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일단 정체를 숨기고 기사단에 입단했다가 몇 번 싸워주고 적당한 때에 '부상'당해 은퇴하자며 그랜드 나이트 영지로 활동 영역을 옮기게끔 했다. 얼마 되지 않아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서도 그 용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기사 작위를 쟁취했다. 그가 처음 받은 기사명은 '불타는 도끼의 기사'였다. 하지만 디카이오폴리스는 그 정도로 만족하지는 못했다. 그가 원했던 것은 토너먼트 출전이었다. 그렇지만 그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감염자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 이상 출전은 요원했다. 이때 그에게 손을 내밀어준 인물이 전 상업연합회 대변인, 차르니였다. 막강한 힘을 지닌 '감염자 기사'라는 상품은 빛의 기사의 광석병 유무에 따른 추방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유용한 세일즈 포인트로 느껴졌다. 동시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버리고 손을 씻을 수도 있었다. 상업연합회와의 타협은 그를 권력층의 필요에 따른 꼭두각시로 만들었으나 자신의 기사단, 감염자로만 이루어진 '적색 성배 기사단' 결성과 감염자의 기사 토너먼트 대회 참석 합법화라는 대가를 얻어낸다. 이 불굴의 감염자 기사는 16강, 8강, 4강[27] , 결승전 끝에 모든 비감염자 기사들을 물리치고 챔피언 지위를 얻었다. 기사 협회는 새로운 챔피언에게 '피의 기사'라는 대기사의 칭호를 하사했다.

그가 챔피언이 되면서 카시미어 기사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우승한 후 그는 감염자 기사의 권리를 요구하였고 그 덕에 감염자 기사가 여러 불리한 패널티나 차별이 뒤따르지만 형식적으로나마 기사 스포츠에 참가 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렇기에 많은 감염자들로부터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니어 라이트에서 등장. 악몽의 기사를 상대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와 마가렛과 맞붙는다. 혈투 끝에 마가렛이 승리하지만, 상업연합회의 꼼수로 마가렛이 비감염자라는 것이 공표되자 감염자 기사들이 배신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더 큰 논란이 될 뻔하자, 마가렛은 피의 기사와 함께 챔피언스 월에 진입하는 걸 제안하였고 이를 수락하며, 마가렛의 부축 하에 둘은 챔피언스 월에 함께 들어간다. 마가렛을 향해 '위대한 실패자'라며 신념은 가졌지만 실패하고 추방까지 당했다고 말했지만, 둘은 감염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싸운다는 공동의 이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결국 감염자 출신 우승자와 비감염자 출신 우승자가 함께 같은 이상을 가지고 순례를 하여 챔피언스 월을 향해 나아간다는 상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에필로그에선 은퇴후 작은 시골마을로 이사간다. 그곳에서 고향인 미노스의 올리브나무를 심으며 지낼 생각이며 광석병으로 인해 피 섞인 기침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피의 기사를 라주라이트 로이가 찾아오는 장면으로 출현종료. 이후 투 비 컨티뉴 이벤트에서 재등장, 로이와 모니크의 제안으로 서로 혈투를 벌이다 동귀어진을 한 것으로 위장하여 자취를 감추는 것을 도와주며 똑같이 자취를 감추고 마을을 떠났다. 전 챔피언이자 감염자 출신 기사인 그를 비즈니스 차원에서 써먹으려는 이들이 널리고 널린 판국인데, 이를 로이와 모니크가 귀띔해주면서 아예 종적을 감출 수 있도록 서로 돕자는 제안에 순순하게 응해준 것.


2.2.10. 마지막 기사[편집]


기병과 사냥꾼,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 언급되는 기사 소설 속의 등장인물. 비공식 명칭은 최후의 기사.

최후에는 파도를 향해 돌격했다는 결말로 흐지부지 끝나 비평가들의 악평을 들었다고 하며, 그저 소설속의 등장인물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후에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진짜로 등장한다.


2.3. 상업연합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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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미어 상업연합회
Kazimierz General Chamber of Commerce(K.G.C.C)

과거 카시미어에 계급제가 공고하던 시절 기사들의 시종으로부터 시작된 기업들의 상공회로, 기사들이 전투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시종들에게 맡겨두었기에, 자연스레 시종들은 부를 축적하게 되었고, 경매에 나온 한 기사의 유산을 그 가문의 시종이 사들인 것을 시초로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구시대적인 귀족제와 기사 계급을 철폐하고 카시미어를 현대적인 국가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기사 협회를 장악하여 기사 서임 제도를 전장에 나서는 출정 기사들이 아닌, 투기장에 서는 스포츠 기사들에게 몰아주고, 기사를 서커스 광대로 만들어버렸다. 마리아 니어,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흑막으로 등장.

겉보기에는 기사들을 착취하고 이용하는 흑막 연합체이며 로도스를 눈엣가시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부에는 기사 신분제를 폐지하려는 급진파, 현상유지를 원하는 보수파, 이득만 얻으면 그만인 기회주의자등을 포함한 네개 파벌[28]로 갈려있기에 로도스와 이해관계가 가까운 이사들부터 하나하나 사업 파트너로 포섭하게 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상업연합회의 구성 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 미에슈코 그룹
  • 로즈 미디어 그룹
    • 로즈버드 뉴스
      • 센트럴 저널
      • 카봐렐리에키 스포츠
      • 레드 와인
  • 슈워마 식품
  • 엘렌 셀렉트 테크놀로지
  • 태양초 제약 그룹
  • 클라우드 제약
  • 로도스 아일랜드(임시)[29]


2.3.1. 대변인 차르니[편집]


(发言人恰尔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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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연합회 주재 경기 구역 대변인이자, 기사 협회 경기 구역의 교대 책임자 중 한 명, 미에슈코 그룹 기사 경기 및 선발 부분 집행자이다. '마리아 니어' 스토리의 메인 악역. 카시미어를 장악한 상업연합회를 대변하는 위치로서 기사 대회의 상업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마리아 니어와 플라스틱 기사의 처리 등을 계획하였다. 하지만 마가렛의 난입으로 모든 계획이 실패하자 상업연합회에서 토사구팽 당해 유배당한다.

이후 피의 기사 디카이오폴리스의 회상으로 등장하며 니어라이트 이벤트 상인연합회 에필로그에서 등장. 자신을 찾아온 말키위츠가 대변인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것에 감탄하며, 자신의 재산들을 가족들과 후배들이 모두 가져가버렸지만 눈치채지 못한 척을 해야했다고 말한다. 이후 후배가 남긴 술 하나를 말키위츠와 나눠마시는데, 스스로 술에 독을 타 죽는걸 선택한다. 죽기 전 말키위츠에게 상업연합회에 발을 들인 순간 그것들과 똑같이 될 수 밖에 없을거란 조언을 남긴다.


2.3.2. 말키위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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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일 때

비공식 번역명 '마코위츠'. 이름이 나오기 전에는 기업 직원이라고 불렸다.

카시미어에서 소규모 회사를 창업했으나 처참하게 망하고 지금은 스워마 식품회사의 말단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 업무에 지친 데다가 성격도 소심하다.

기사 경기에서 화려하게 승리한 마리아 니어의 명성이 높아지자 그녀에게 스폰서를 제의하는 역할로 처음 등장한다. 가문과 언니의 명예를 중시하는 마리아가 제의를 거절한 뒤, 말키위츠는 기사 경기 중 대기업과 기사 협회 사이의 잡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변인 차르니가 이 별 볼 일 없는 말단 직원이 무엇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를 자기 후임자로 점찍으며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뀌고 만다.

차르니는 말키위츠를 자신의 업무 보조로 고용하였고, 차르니가 주도한 마리아 니어를 중심으로 전개된 상업연합회의 음모가 수포로 돌아가자 차르니는 자기 운명을 직감하고 말키위츠를 사무실에 대기시켜 둔 뒤 돌연 자취를 감춘다. 홀로 남게 된 말키위츠는 어쩔 줄 모른 채로 상업연합회 수뇌부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상대편에게 "나는 대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것이 너라면 이제부터 네가 대변인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말키위츠는 당황하여 자신은 스워마 식품회사의 직원이라 말했으나, 스워마 식품회사의 CEO가 전화를 건네받아 당신은 스워마에서 정식으로 해고되었고, 이제부터 상업연합회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사업을 실패하고 참담하게 말단으로 살아가던 말키위츠는 하루아침에 상업연합회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떠맡게 된 셈.

이후 등장은 없으나 블레미샤인의 기록에서 박사와 대화를 나눈 기록으로 다시 언급된다.

"불합리?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모두 배제되어야 모든 것이 합리적인 역사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다행히 저는 그 이치를 받아들였죠. 모르시겠습니까?"


처음 차르니가 말키위츠를 고용하면서 기밀이면서도 선대 플래티넘이 지금의 플래티넘을 지목하고 죽었고 그걸로 뭘 말하고 싶었던가라고 말하는 데다[30], 이후 실패의 대가를 받아 유배된 이후 플래티넘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차르니는 말키위츠를 "그는 다음 사람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상업연합회의 다음 허수아비로 그를 점찍어 뒀으며, 그가 자신처럼 타락하고 이용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걸로 보인다. 블레미샤인의 기록을 보면 차르니의 생각대로 소시민적 모습을 잃고 제대로 타락해 버린 것으로 추정됐는데, 정작 이후 공개된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법을 준수하고 상업연합회의 합의 내에서 감염자의 권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를 위해 감염자 기사 수용 계획을 세우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로부터 조언을 얻기 위해 접촉하는 등, 선량한 성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시점에서는 아직 대변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딱히 뭐 물들 껀덕지도 없긴 했다.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이벤트의 스토리에서 그가 막 대변인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갑자기 거물이 되어서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한 친구가 자신에게 준 충고가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게 많기도 하면서, 자신이 거물이 된 건 아닌 것 같지만 이 옷을 벗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하면서 끝난다.

차르니와 반대되는 행보를 은유하듯, 차르니와 대변인 복장의 색 배치가 정 반대이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도 대변인 자리에 어색해하면서도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그러면서도 권력의 사용에 거리낌이 없어진다던가, 박사와의 우정이 흐트러진다는 걸 인지하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연합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등 서서히 상업연합회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빛의 기사가 피의 기사와 함께 챔피언스 월로 향하자 박사의 제안을 확인하는 것조차 겁내며 두 사람을 막을 것을 아머레스 유니온에 지시한다.

결국 제24회 토너먼트가 사실상 감정회의 승리로 끝나자 보너스 받기 글렀다는 맥키의 한탄을 들으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휘말렸는데 자신들은 고작 성과급 때문에 이런 거냐며 어이없어한다.[31] 이후 에필로그에 연합회의 흑막인 '기자' 케인에게 연락을 받으며,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 오퍼레이터 레코드에서는 대변인의 자리를 내려놓고 무려 회장 비서직까지 올라갔다는 게 밝혀진다.[32] 이후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카시미어의 감염자와 기사제도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마가렛도 그의 손을 보고 기사는 아니지만 투지가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상업연합회 호감도를 존경까지 달성할 시 열려는 에필로그에 등장. 유배된 차르니의 행적을 조사해 차르니를 찾아간다. 차르니가 자신을 죽이지 않은 이유를 묻자 자신의 신념 때문이라고 한다. 떠나면서 차르니가 남긴 연합회와 권력에 취해 타락할 것이라는 말에 자신은 그것들과 끝까지 싸울 거고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면서 끝난다.


2.3.3. "빅마우스" 모브[편집]


(大嘴莫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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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미어 기사 경기의 해설자. 별명인 大嘴를 직역하면 큰 입, 빅마우스, 다른 뜻으로는 '입이 가벼운'이라는 뜻도 있어서 "떠벌이"로 번역되기도 했다. 등 뒤의 장식은 윙드 후사르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쾌활하고 시끄러운듯한 성격은 당연히 무대 위 모습이고, 실제 성격은 자기 밥줄인 기사 경기가 잘못될까봐 걱정이 많은 소시민적인 모습이다.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어머니를 그랜드 나이츠에 들여오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

위의 3명과도 아는 사이였는지 방송을 보던 3명이 저 놈이 왜 저깄냐는 투의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지 고용되었을 뿐이라는 건 알아서 별다른 이야기는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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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그 2차 이벤트인 <실번헤어츠호의 열차> 이벤트에서 뜬금없이 상업연합회 대변인이 되어 카시미어 출정 기사들과 함께 재등장한다. 쉐라그에 상업연합회 사절로 파견된데다 감정회에서는 VIP가 외국을 방문하니 호위를 제대로 해야 된다는 이유로 열차칸이 꽉 차게 출정 기사들을 붙여서 정작 본인은 열차의 테이블에 처량하게 꼽사리 껴 있는 것이 압권. 모브가 말키위츠처럼 무슨 신념이 있는건 아니니 그냥 꼭두각시겠지만, 그래도 수년동안 기사경기 해설자를 맡은 경험이 있다보니 언변은 뛰어난 편이다.


2.3.4. 맥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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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연합회의 대변인 중 한 명이지만 니어 라이트 스토리에선 거의 촛불의 기사 비비아나 드로스테의 매니저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예 그녀에게 헌정된 노바 기사단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말키위츠에겐 선배로서 여러 조언을 해주며 업무에 있어선 냉철한 판단을 보여주지만 촛불의 기사 앞에선 한없이 쑥맥이 된다. 그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상업연합회의 대변인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결국엔 사이가 틀어진다. 그녀에게 줄 선물로 금잔화 다발까지 준비했지만 결국 전해주지 못하고 부하직원의 결혼기념일 선물로 준비했다고 둘러댈 땐 그야말로 안쓰러움 그 자체.

니어 라이트 에필로그에선 다른 도시로 떠나는 비비아나를 뒤에서 지켜보며 결국 앞으로 나서진 못하고 대신 니어에게 편지를 써달라며 부탁한다.

그의 아버지는 '기자' 케인이라 불리는 자로 로즈 미디어 그룹의 대표이자 연합회의 숨겨진 수장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현재는 컬럼비아에 카시미어 상업연합회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그쪽에 가 있으며, 구체제적인 귀족제를 유지하는 다른 강대국들과 달리 컬럼비아는 자본주의에 기반하여 성장중이기에 상업연합회를 위협할 적수가 될 것이라며 크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라이타니엔 이벤트에서 비비아나의 나이가 공개되면서 니어 라이트 시점에서는 19세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맥키를 페도취급하는 드립도 생겼다.


2.3.5. 레드 와인[편집]


상업연합회 로즈 미디어 그룹의 신문사.

마리아 니어#니어 라이트#에서 센트럴 저널, 카봐렐리에키 스포츠와 함께 스토리와 연계되는 신문을 발행하는데, 다른 두 계열사 뉴스는 담담하게 경기나 시사 소식만 전하지만, 이 레드 와인은 상업연합회의 편의에 따라 엉터리같은 음모론이나 음해를 시도때도없이 내뱉는 황색언론 찌라시다. 내용도 어디 사이버렉카에서나 볼거같은 내용인데, 조회수는 다른 두 소식통보다 훨씬 높아 여론조작을 하는데 쓰인다.

두 이벤트에서 나왔던 별의별 음해들은 다음과 같다.

  • 니어 자매와 조피아 니어는 심야에 어느 술집에서 밀회를 하고 있다.[33]
  • 양초의 기사 비비아나 드로스테는 수백명의 남자 시종들에게 둘러싸여 와인으로 목욕을 하는 사치스러운 취미가 있다.
  • 송곳니의 기사가 팬들과의 말싸움에서 선제공격을 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중상을 입혔다.
  • 최근 악몽의 기사같은 프리랜서 기사들이 이상한 코스프레와 과장된 검술로 싸우는 경우가 늘었다.
  • 악몽의 기사는 사실 빛의 기사를 짝사랑한 스토커로, 빛의 기사에게 차이자 그녀의 동생에게 들이댔다가 거절당한 나머지 화가 나서 그녀를 공격했다.
  • 무에나 니어 조카의 토너먼트 상금에 빌어먹는 백수이다.
  • 빛의 기사가 승리한 것은 피의 기사를 협박해서 은퇴시켰으며 '고난과 어둠을 두려워 말라'는 구호를 외친것은 가문의 압력을 가하겠다는 무언의 협박이라는 증거이다.

13장에서도 찬조출연하는데, 빅토리아에서 많은 사람이 죽는 사변이 벌어지고 있다는 말단 기자의 기사를 편집장이 양초의 기사가 은퇴하는데 지금 그딴게 중요하냐며 1면의 전쟁 소식을 스포츠기사 겸 연예인 은퇴소식으로 갈아치우는 헬테라 언론다운 모습을 보인다.


2.4. 감정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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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회
Adeptus Sprawiedliwi Kazimierz

카시미어의 기사 계급을 대표하는 협회. 스포츠 기사들이 황금만능주의화된 상업연합회와 기업들의 영향을 받는다면, 출정 기사들은 감정회의 영향을 받게 된다.

대기사장이 키릴 니어의 전우이며, 동시에 감정회가 니어 가문에게 많은 빚을 지었다 생각하기에 전폭적인 조력자가 되었지만[34],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감염자 기사단을 딱 감정회의 이득이 되는 정도로만 지원하거나 톨런드가 상인들이 기사들을 착취하기 전에는 기사들이 감염자와 소시민들을 탄압했다며 좋게 보지 않거나 그랜드 나이트 영지 바깥에서는 부패한 출정기사가 기업과 결탁하는 등, 상업연합회나 아머레스 유니온만큼은 아니어도 기사귀족들 역시 카시미어의 암적인 존재로 묘사된다.

본명은 세노미. 박사에게만 알려주었다.[35]


2.4.1. 이올레타 로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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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번역명 이올레타 로시. 감정회의 의장이자, 카시미어의 대 기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쿠란타 여성. 또한 양초의 기사의 양어머니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기사였으며, 상인연합회와 대립하는 기사들의 수장이다.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 등 출정기사들은 전통에 따라 이올레타를 '그랜드 마스터'(대기사장)으로 칭한다.

과거 그녀는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의 일원이었으며, 우르수스와 맞붙었던 시절 마가렛, 마리아의 조부였던 키릴 니어와 함께 적진을 뚫고 포로들을 구출해온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꽤 있지만 생각보다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로 기사도의 스포츠화, 상업연합회의 성장 역시 그녀가 의도적으로 방임한 결과 중 하나이다. 그러한 모습들 또한 과거의 기사도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새로운 젊은이들의 시도로 보는 것.

물론 그 시도의 악화 또한 좌시하지만은 않았기에 로도스를 카봐렐리에키에 초대하고, 대격리의 혼란을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을 통해 제압하는 등 지나치게 선을 넘는 행위들은 사전에 차단하는 강경한 태도 또한 가지고 있다.

라이타니엔의 선제후와 친분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라이타니엔 방문까지 하고 있다.


2.4.2.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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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원
감정회에 소속된 기사단으로, 일반적인 스포츠 기사단이 아닌 정규 출정 기사단. 단장의 칭호는 "실버랜스 페가수스"로 칭호는 단장이 바뀔 때마다 물려받는데 니어 자매의 할아버지 키릴 니어도 단장으로 활동했었다.[36]

패트리어트와 헬라그가 현역이던 황금기 시절의 우르수스의 침공을 마지막 방어선에서 지켜낸 저력을 자랑하는 역전의 용자들이기도 하다. 패트리어트와 헬라그의 대화를 보면 우르수스와 전쟁 당시 한 번은 추격해온 실버랜스 기사단에 의해 헬라그의 부대가 궤멸될 뻔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반대로 마리아 니어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키릴 니어가 등장하기 전까진 실버랜스 자체가 우르수스군이 기사를 비웃을 때 사용하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를 종합하면 실버랜스 개개인은 무척이나 강했지만 그와 맞먹으면서 동시에 국력까지 우월했던 우르수스군에는 결국 당해내지 못했던 듯. IF이긴 하지만 미즈키 카에룰라 아버에서는 연합군이 시테러로부터 후퇴해 전열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어준 황제의 칼날과 달리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전멸했다고 하는데, 이건 말 그대로 미지의 존재가 급작스럽게 어마어마한 기세로 후퇴하지도 않고 달려든 탓에 소수였던 그들로서는 제대로 된 대처고 뭐고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첫 등장. 카시미어의 법에 본래 출정 기사단은 이동 도시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있으나, 비상사태 시에는 감정회가 도시에 군대를 들여보내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에 감염자 기사단과 아머레스 유니온의 대격리를 틈탄 격돌 사이에서 후자가 승리할 것[37]을 염려한 감정회가 꼼수[38]를 써서 도시에 발을 들이게 했다. 이때 도시는 일시적인 정전으로 어두워져 있었는데, 이때 위풍당당하게 은빛으로 빛나는 모습으로 들어오는 실버랜스 페가수스들의 모습은 가히 폭풍간지. 들어오자마자 두 세력의 분쟁을 존재만으로 억제하는 위엄을 보였다. 로시의 발언에 의하면 이러한 움직임은 표면적으로는 연합회의 견제를 목표로 했던 것이지만, 니어 가문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의 의미도 겸했던 모양. 기사단원은 사적으로 타인에게 이름을 밝히는 게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39]

우르수스의 황제의 칼날 같은 괴물들을 전선에서 상대해야 하는 기사단인 만큼 주력급 멤버들은 거의 인간 흉기 수준으로 묘사된다. 출정 기사 한 명이 모든 스포츠 기사들이 두려워하는 암살집단 아머레스 유니온의 고위 간부인 라주라이트와 거의 대등한 실력을 갖고 있으며, 이런 출정 기사 수십 명이 오면 아머레스 유니온 전체로도 상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로이와 모니크[40]조차도 스스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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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플래티넘이 아머레스 팀 3개를 받아 자리를 지킬 때 출정 기사 7명이 플래티넘 앞에 나타나는데, 얕보지 말라는 플래티넘의 면전에 3명이면 충분하다고 한 뒤 진짜로 넷은 그대로 물러났고, 남은 셋은 플래티넘의 화살을 이쑤시개 부수듯 간단하고 부수고(묘사로 보아 날아온 화살을 손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기둥마저 단번에 베어버렸다. 게다가 플래티넘이 뭐가 3명이면 충분하다고 투덜거리는 걸 보면 굳이 3명까지 있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했던 듯하다. 그 셋을 제외한 나머지는 유유히 마가렛과 피의 기사를 호위한다.

이들의 강함을 아머레스 유니온의 라주라이트의 로이가 묘사하기를 1명이면 우리들(=라주라이트) 중 한 명으로도 충분하지만, 2명이면 우리가 손을 잡아야 하고, 3명이면 우리가 전무후무한 힘든 싸움을 하게 될 것이고[41], 4명이면 작전팀 급이라 싸우면 아머레스 유니온이 손실을 감당할 수 없고, 열을 넘기면 그때부터는 아머레스 유니온 전원이 달려들어도 부족하다고 한다. 로이가 죽기 싫으면 페가수스 기사단 앞에서 행동하지 말라고 아머레스 유니온에게 명령할 정도.


2.5. 아머레스 유니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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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레스 유니온
Armorless Union

(卡西米尔无胄盟/Kazimierz Scionless Alliance)
카시미어 정부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낙오 기사들과, 카시미어 기사단과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여러 이익집단[42] 들이 반대파 기사를 죽이기 위해 만든 비밀결사. 플래티넘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하기 전에는 이곳 소속이었다.

명칭이 붙는 지휘체계는 특이하게 역피라미드 형태를 띈다. 3위계인 플래티넘은 1명, 그 위인 라주라이트는 2명, 가장 높은 다크아이언은 3명이 존재한다고 언급된다. 다만 플래티넘과 라주라이트가 1명과 2명의 인원이 작중 정확하게 등장한 것과는 달리 다크아이언은 라주라이트들도 그 정체나 위치, 인원을 정확히 모른다고 한다.

라주라이트 로이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 잔학무도한 귀족 기사가 있었는데 그를 없애고자 억압받던 평민들이 돈을 모아 용병을 고용했지만 실패로 돌아가 반역자들은 처단당했고, 다들 낙담한 그때 한 궁수가 자신에게 일을 맡겨달라 제안했다고 한다. 다음날 사람들이 창에 꽂혀 죽어있는 귀족 기사를 발견했는데 알고보니 그 창은 검은 화살이었고, 그 궁수가 곧 첫번째 다크아이언이자 아머레스 유니온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전설이긴 하다만 어느 정도 진실이기는 한 듯.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선 꼭두각시 취급받는 자신들의 상태에 불만을 품고 감염자 기사들이 일으킬 예정이었던 정전과 대격리 상태를 먼저 유발시킨 뒤, 연합회의 중요 인원들을 비밀리에 암살하고 수뇌부인 다크아이언이 모습을 감추었다. 정전의 혼란을 감염자 기사들의 탓으로 떠넘긴 것은 덤.

하지만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의 등장과 지나가던 피의 기사의 원조, 애쉬락과 플레임테일의 기만 작전 등 여러 변수가 겹치며 목표 중 하나였던 아머레스 유니온의 자료와 섹터 제로의 음모 데이터를 회수하는 작전은 수포로 돌아간다.

그 뒤 특별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가렛이 우승할 것을 대비한 연합회에 의해 관련인들인 박사, 아미야, 샤이닝, 나이팅게일까지 4명의 로도스 멤버들과 마가렛의 가족인 마리아, 조피아를 암살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마가렛이 우승하고 나서도 경기장 바깥에서는 톨런드와 무에나, 실버랜스 기사단에게 그리고 안에서는 마리아, 조피아, 샤이닝, 아미야 등에게 가로막혀 암살 계획 역시 실패하고 만다.

이후 남은 잔당들이 피의 기사와 빛의 기사의 순례를 막으려고 시도하지만 지금까지 이벤트에 등장했던 모든 우호적인 기사들[43]의 방해를 받고 그들을 막지 못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덤터기를 쓰고 입막음당할 위기에 처한 플래티넘이 로도스에 망명하고, 무에나와 다크아이언이 담판끝에 아머레스 유니온이 니어 가문, 로도스를 건드리지 않는 조건으로 휴전에 합의하고 일단락된다.

결승전이 끝나고 밝혀진 수뇌부의 진짜 목표는 바로 연합회 가입. 단순히 고용된 킬러 집단이 아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 유령 회사를 만든 것으로 암시된다.

모든 기사들이 두려워한다는 설정과 다르게 스토리에선 간부급이 아닌 일반 병사들은 어디서나 보이는 흔하디 흔한 악역 졸개, 동네북 정도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질 대신 양으로 편성 증대에만 집중해 개개인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2.5.1. 플래티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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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레스 유니온의 말단급 간부로, 일반 병사들을 직접 통솔하고 라주라이트에게 보고하면서 열심히 구르는 현장직이다. 플래티넘의 자리는 단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플래티넘이 나타나려면 전임자가 승진하거나, 죽거나, 탈퇴 후 잠적해야만 하며, 따라서 작중 시점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 플래티넘은 전임자가 아머레스 유니온을 배신한 뒤 처단당해 그 자리에 오른 센토레아 한 명밖에 없다. 다만 센토레아는 니어 라이트 이후 아머레스 유니온에서 탈출해 로도스 아일랜드로 피신했으며, 후임 플래티넘이 누구인지는 불명이다.


2.5.2. 라주라이트[편집]


(青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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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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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크

2인 1조로 활동하며, 이름은 각각 남성은 로이(罗伊), 여성은 모니크(莫妮克). 로이는 킬러 출신, 모니크는 빅토리아 군인 출신. 참고로 로이의 머리카락은 염색으로 모니크와 플래티넘의 머리카락과 의상이 깔맞춤인 걸 보곤 자기도 맞췄다고 한다.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미니 이벤트에서는 로이가 실루엣으로만 잠깐 등장. 제대로 된 등장은 니어 라이트 이벤트부터.

둘 다 아머레스 유니온의 실질적인 행동대장인만큼 여러 차례 구르지만 악역의 운명(...) 답게 주인공들에게 여러 번 당한다. 로이는 무에나 니어와 샤이닝의 협박에 물러서거나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의 기만 작전에 당하기도 하고, 모니크는 샤이닝을 얕보았다가 된통 당하는 등 실력만 따지면 상위권인데도 이래저래 당하는 포지션.

스토리가 끝나고 상업연합회의 수뇌부인 이사회에 다크아이언들이 입성할 발판을 만들기 위해 둘이서 '오리지늄 클라우드'라는 생활용품 가게를 차렸다고 한다.[44] 이때 로이가 플래티넘 센토레아에게 카운터 직원을 맡을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크아이언에 대한 정보와 함께 처신 잘하라는 식으로 경고하는데, 이에 센토레아는 아머레스 유니온을 그만두고 도망칠 것을 결심하게 된다.

이후 로이는 감정회 에필로그에서 디카이오폴리스를 찾아가는 것으로 등장이 끝나고 아머레스 유니온 에필로그에서는 아머레스 유니온을 탈출하려는 센토레아를 잡기 위해 모니크가 제3소대를 이끌고 추격한다. 하나 센토레아 본인의 저항도 있었고 센토레아가 지나가던 박사 일행과 접촉하여 로도스 아일랜드로 탈출[45], 모니크는 어떤 연락을 받자[46] 분한 모습으로 감정회에게 본인들의 활동이 발각되었다는 이유로 퇴각을 지시했다.

이들 중 로이는 사실 다크아이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모니크가 다크아이언에 대해 제대로 연락도 못해본 걸로 보이는 것과 달리 시시때때로 다크아이언과 연락하고, 원래 검은 머리였는데 플래티넘과 모니크를 보곤 자기도 색을 맞춰보려고 파란색으로 염색한 점과 다크아이언의 실체는 아무도 모른다며 지나가는 행인이거나 북쪽 사미 별장에 쉬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데 로이 본인이 사미에 별장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니어 라이트에서 무에나를 죽이려면 얼마나 큰 고생을 해야 할까라고 죽일 자신은 있다는 듯이 말하는데 무에나가 다크아이언급의 무력을 지녔다는 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평소 행동거지답게 그냥 허세일수도. 다만 아직까지는 무력 수준이 다크아이언이나 그에 견주는 다른 인물들에게 밀리는 점을 볼 때 힘을 숨기고 있거나 아니면 단순히 추측으로만 남을 여지는 있었는데 투 비 컨티뉴 미니 스토리 이벤트에서 드러나길, 로이가 영감이라고 부르는 다크 아이언이 사냥꾼이었던 로이를 직접 영입해 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크아이언 설은 폐기되었다.

투 비 컨티뉴 미니 스토리 이벤트에서 로이의 실루엣이 뜨면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모니크와 함께 피의 기사를 만나 서로 혈투를 벌이다 동귀어진을 한 것으로 위장하고, 성형수술을 한 뒤 신분도 세탁해서 이름도 테일러 부부[47]로 위장해서 아머레스 유니온의 눈길을 피하게 된다. 이후 한가로이 지내던 중 피의 기사가 암살당했다는 기사를 듣는다.[48]

1089년 시점인 쉐라그 공식만화 <과강음봉>에서 로이가 잠깐 등장하며, 아머레스 유니온을 상대하던 데겐블레허 앞에 나타나 어떤 거물이 너를 사들였으니 아머레스 유니온은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한다. 이때 데겐블레허의 언급에 따르면 로이는 신참 라주라이트였다고 한다.


2.5.3. 다크아이언[편집]


작중에서는 3명이 스토리 내에 활동하고 있으며, 시야 범위 밖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사격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 이들은 직위의 이름처럼 다크아이언으로 주조된 장창만 한 크기의 화살을 사용한다. 얼마나 강력한지 샤이닝과 니어가 있음에도 나이팅게일이 죽을 뻔했다. 다만 애초에 거동불능자인 나이팅게일을 지켜야 했던 샤이닝과 니어의 입장도 있고, 최소 1명, 최대 3명의 다크아이언+ 2명의 라주라이트와 싸워야 했던 참이라 승부가 성립되지 않던 것도 있다. 당연히 무력하게 당한 것은 아닌데 로이에 말에 따르면 다크아이언의 화살을 공중에서 잘라버린 사람은 니어와 샤이닝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머레스 유니온의 기원은 다크아이언 화살을 쓰던 한 명의 궁수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다른 과장된 신화는 다 거짓이라 해도, 다크아이언에 대한 전설들은 진실이라고. 배신한 고위 아머레스 유니온의 처리도 이들이 담당하는지 배신한 전대 플래티넘이 다크아이언의 화살에 꿰여 빌딩 벽에 매달린 채 죽었다고 한다.

니어 라이트 후기에서는 다크아이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휴가차 카시미어를 떠나던 무에나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어, 최소한 한 명은 실존한다고 볼 수 있다.[49]

3가지 이벤트에서는 사냥꾼으로 지내던 로이를 라주라이트로 스카우트한 영감이라는 호칭의 다크아이언도 언급된다.


2.6. 물방울 마을[편집]


기병과 사냥꾼 이벤트에서 등장. 이후 니어 라이트 후일담에도 잠깐 등장한다.


2.6.1. 클로어[편집]


(可萝尔/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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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과 사냥꾼 이벤트에서 등장한 물방울 마을의 촌장. 카시미어 북부에 카시미어의 휘장이 새겨진 금화가 발견되어 일확천금을 노린 현상금 사냥꾼들이 북부로 가는 길목인 물방울 마을로 몰려들었고, "이 마을에 누군가 기사의 보물이 묻혀 있는 곳을 안다" 라는 소문이 퍼져서 납치된 뒤 고문을 받던 중 그라니에게 구조되었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 후일담에서 살짝 까메오로 재등장. 이때는 '초췌한 소녀'로 나온다. 톨런드가 거처로 삼고 있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 바깥 감염자 마을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황상 이곳은 물방울 마을로 보인다.


2.7. 즈보넥[편집]


무명의 방랑자의 주무대. 라이타니엔의 국경에 위치한 도시로 전쟁이 있던 시절에는 국경 요새로써 기능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두 국가 사이의 평화를 상징하는 교류도시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2.7.1. 츠시보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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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cibor

카시미어-라이타니엔 국경을 담당하는 한 출정 기사단의 단장. 한때 팔레니스코 가문의 가신 출신이었으나, 어린 시절 팔레니스코 가문이 반역을 모의하다가 무광의 기사라는 이름의 협객에게 몰살당한 뒤로 귀족 지위는 감정회로부터 몰수당했다.

무명의 방랑자 미니 스토리의 흑막으로 지금의 스포츠 기사들이 더 대우받고 출정 기사단이 찬밥취급받는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라이타니엔이 전쟁을 준비중인데도[50] 대비가 전혀 없는 지금의 카시미어에 위기감을 자극하고 기사단의 위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게일 공업의 감염자 폭동을 빌미로 즈보넥에 방문한 라이타니엔 고위 귀족을 암살하여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려 한다.

그러나 게일 공업의 감염자 사태에 개입한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이 폭동 주모자로 누명을 쓴 감염자를 빼돌리고, 무에나와 톨런드가 라이타니엔 귀족고관의 암살을 저지하게 된다. 이후에는 사태를 눈치챈 감정회에서 소환령을 내리지만 이를 거부하고 계획을 진행시키려 하다가 찾아온 무에나와의 결투끝에 죽는다.[51] 다만 죽기 직전, 자신이 잠입을 하던 중에 실종된 형제 스니츠 니어[52]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무에나를 놀라게 한다.

한때 무에나와 톨런드의 전우였지만, 현재는 셀리나라는 이름의 출정기사가 억울한 죽음을 맞았던 건에 의해 멀어진 상태이다. 이 사건때문에 무에나에겐 반감 아닌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녀가 누명을 쓰고 소환되어 재판을 받았을 당시 출정기사의 신분이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던 자신을 대신해 그녀를 변호해달라고 무에나에게 자신이 모은 증거와 함께 편지를 보냈으나 무에나는 그에 응하지 않았다. 그나마 해당 건은 결말부에서 즈보넥 사건을 국민원이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나마 누명이 밝혀진 건지 판결이 뒤집혔다고 톨런드가 언급한다.

해당 사건은 셀리나 개인뿐만이 아닌 열세명의 피의자가 엮인 대형 사건이었고, 이 즈음에 형과 형수가 실종되었기에 카시미어에 대한 무에나의 회의감이 극치에 달해 있었던데다 무엇보다 개입한다한들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단 걸 알았기에 무에나는 침묵하였다. 츠시보르는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다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였으나 가슴으로는 과거 바운티헌터들을 데리고 살카즈 기사단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자경단을 구축하고 반란수괴들을 직접 베여넘길 정도로 불탔던 무에나가 침묵했다는 걸 용납할 수 없었기에 그에게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

무에나에게 밀리긴 했지만, 나름 출정기사답게 웬만한 스포츠 기사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강자이다. 결투를 하는데 무에나가 갑옷도 안 입고 온 것을 보며 공평한 싸움이 아니라 불평하자, 무에나는 어차피 그 창에 안 뚫릴 갑옷이 어디 있겠냐고 대꾸한다.


3. 기타 카시미어 관련 세력[편집]



3.1. 파이어워치 소대[편집]


전원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으로 나온다. 파이어워치는 카시미어 국경의 촌락 출신으로, 그녀의 마을이 공격당했을때 카시미어의 기사들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에 카시미어 정부를 증오하고 있다.



4. 기타 카시미어 관련 인물[편집]


  • 해당 진영에 소속된 오퍼레이터
  • 해당 진영 출신이지만 다른 진영 소속인 오퍼레이터


4.1. 나이 든 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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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포겔바이데. 포라고도 불린다. 전 2급 출정 기사로 바트바야르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다만 지금은 늙어 전성기의 기량은 사라졌으며, 젊을 적 쌓아둔 재산은 있는지 술집에서 한가로이 죽치는 신세.

그의 혈통은 본래 고대 유목 민족 나이츠모라 출신으로, 그들의 지배자인 카간을 따르던 전사 집단인 케식의 마지막 남은 혈통이라고 한다. 사방을 누비며 싸웠고, 이미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닌 초원 위를 마구 날뛰었다고. 조피아에게 4년동안 검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니어 라이트에서는 혈통으로 인해 악몽의 기사와 자주 엮인다. 다만 이쪽은 케식의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로 치부하며 무시했고, 그 탓에 분노한 툴라에게 죽을 뻔하기도 한다.


4.2. 나이 든 장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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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코발. 우르수스인으로 장인단의 상급 장인으로 스승은 실버랜스 페가수스에게도 존경받는 대장장이였고, 본인의 제자들도 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금은 대장장이 일에서 손을 뗐다고 한다. 현재는 마틴의 술집 단골로 매일 포와 티격태격하며 술과 수도관 수리같은일로 근근히 먹고 사는듯. 마리아의 스승이기도 한데 마리아의 실력을 보고 공방을 물려주겠다고도 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


4.3. "대머리" 마틴[편집]


(光头马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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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공포의 마틴'이라는 바의 주인. 은퇴한 경기 기사이며 셰브치크가 어렸을때 현역이었던 마틴을 보고 스포츠 기사가 되고 싶었다고 했다. 마리아 니어에서 팬에 의해 밝혀진 이명은 "진동하는 철의 기사".

니어 라이트에서는 아머레스 유니온이 마가렛의 기사 경기를 방해하기 위해 마틴의 술집에 쳐들어갔으나 코발, 포겔바이데, 조피아와 마틴이 힘을 합쳐 막아낸다. 이 때 마틴이 아츠를 사용하는데, 크로스보우의 현들이 뒤틀리고 끊어지는 묘사가 등장한다. 이명과 연결시켜 생각해보면 마틴의 아츠는 금속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추측된다. 또한 왼팔이 의수인 이유가 밝혀졌는데 스포츠 기사 시절 왼팔에 입은 부상이 점점 심해져 경기를 쉬고 회복해야 한다는 의사의 조언을 거부하고 경기를 계속하다가 결국 왼팔을 절단하고 의수로 교체해야했다. 마지막에 아머레스 유니온에게서 마가렛과 피의 기사를 보호할 때 아머레스 유니온의 무기가 진동하고 이에 놀라는 아머레스 유니온에게 "왜일까?" 라고 웃으며 답하는 것을 보면 적의 철 무기를 진동하게 만들었던 게 이명의 유래였던 것 같다.

젊었을적에는 포, 코발과 함께 키릴 니어에게 신세를 많이 졌다고 한다. 그래서 니어 가문과 돈독한 사이이며[53] 니어 자매를 돕는 일이라면 손을 마다하지 않고 나선다.


4.4. 톨런드 캐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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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and Cash
살카즈 족 바운티 헌터. 과거 카시미어를 떠났지만 니어 라이트 시점에서 돌아왔으며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무에나의 주변을 맴돌거나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을 돕기도 하고 실험체 취급을 받던 부패한 기사와 쇠퇴한 기사를 구출하기도 했다. 이벤트 후반부엔 감염자를 비롯한 사회에서 내쫓긴 자들을 연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그런 사람들이 머무는 카시미어 외곽의 마을[54]을 거처로 삼고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에 소개하기도 한다.

무에나와는 과거 동료였으며 우르수스군의 폭격으로 고향을 잃고 떠돌던 중 니어 가문의 도련님이었던 무에나와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무에나와 함께 바운티 헌터들을 이끌고 '살카즈 기사단'이라 불릴 정도로 적들과 반역자들을 상대로 여러 공훈들을 세웠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많은 일을 겪으며 무에나가 현재의 성향이 되고 톨런드와 갈라졌으며 톨런드 역시 카시미어를 떠나게 된 듯 하다. 다만 마리아와 마가렛을 암암리에 보호하고 있었다는 말도 있는 걸 보면 꽤나 바쁘게 지내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무명의 방랑자 시점에서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를 떠나 즈보넥 근교 국경지대에서 바운티 헌터 일을 하고 있다. 이후 츠시보르의 라이타니엔 귀족 암살 음모를 저지하고 그를 피신시킨다.

아머레스 유니온에서도 최상위 계급인 라주라이트 두 명을 상대로도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평범한 바운티 헌터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종족은 살카즈이나 스탠딩 일러에서는 뿔이 보이지 않는데, 모니크나 부패한 기사의 언급으로 짐작할 때 뿔을 자르고 갈아서 보이지 않게 만든 듯 하다. 일일의뢰중에 '파이어랭'과 '예모크'라는 바운티 헌터 동료가 에기르 여인에게 죽었는데 박사가 아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55]


4.5. 데슈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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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zcz

카시미어의 게일 공업에 고용된 변호사. 기사 마렉이 게일 공업에게 저당 잡힌 레이스톤 땅을 회수하고 주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해 협상가로 파견된다.

대기업 측 변호사인지라 마을에서 대표로 선임된 변호사를 말발로 이겨서 불합리할 정도로 가격을 후려쳐 버리지만, 자신에게 성과만을 재촉하는 기업에 질린 데다, 마을을 수탈하는 것에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껴 마을 변호사 햄에게 이 거래 자체가 불법이라는 증거를 몰래 흘려준다.[56] 이후에는 무에나처럼 휴가여행을 가겠다는 것을 보면 퇴사를 결심한 듯하며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프로바이조라는 코드네임으로 합류한다.

[1] 지명에 폴란드어가 많이 쓰이며, 헝가리는 훈족의 후예들이 정착했다 알려졌는데, 카시미어에도 나이츠모라 카간의 후예들이 일부 살고 있다.[2] 카봐렐리에키(혹은 그랜드 나이트 영지). 4개의 이동도시가 결합해서 토너먼트 기간 중에만 생기는 도시라고 뉴스에 언급된다.[3] 방계 혈족인 위슬래시는 벽안이다.[4] 본래 설정은 니어가 광석병 환자라는 소문에 휩싸여있다는 것이었지만, '마리아 니어' 이벤트에서 아나운서가 유배당한 빛의 기사라며 국민원의 처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뉴스에도 카시미어 내에 들어올 수 없는 유배를 당했다고 나오면서, 대외적으로 광석병 환자로서 유배당한게 알려져있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5] 때문에 마리아에게는 고모라 불리는데 본인은 고모가 아니라 언니라고 불러줬으면 싶어한다.[6] 좌측부터 무에나, 스니츠, 이올란타.[7] 실제로는 감염자 포용이라면서 몰래 감염자 기사단을 처리하려고 하고 어둠의 기사나 마리아 니어와 같은 주목되는 기사는 경계하며, 피의 기사는 길들이기 쉬워서 좋았다고 하는 등,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기사를 이용하고 처분하기 때문에, 실력 위주라는건 대외적인 모습일 뿐이다.[8] 모티브는 고대 로마의 투기장검투사 경기인 듯 하다. 해묘가 밝힌 공식적인 모티브는 중세 이후로 현대까지도 동유럽 등지에서 종종 시행되는 기사 코스프레 모의전이라고 한다.[9] 이때 마리아에게 자신의 화살이 마리아의 사지를 뚫어버릴 때까지 심판은 경기를 멈추지 않을 거라며 항복하고 집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하는 등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암시가 던져진다.[10] 직전에 언론이 제노 셀빈을 감염자 폭동의 주모자라고 언론플레이를 했기 때문. 제노는 몰래 구금되었다가 무에나와 게일 공업과의 협상 끝에 풀려났다.[11] 정확히는 아들을 찾기 위해 슬럼가 빈민들에게 돈을 뿌리며 어린이란 어린이는 전부 구출해오라고 윽박질렀고 몇몇은 무에나가 구출했다. 물론 속물적인 행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슬럼가에서 죽었을 수도 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구하는 선행을 한 셈이다.[12] 한국 서버 명칭은 파인트리였다가 파이너스 실베스트리스로 바뀐 뒤 이벤트 공지로 피누스 실베스트리스로 수정되었다.[13] 기사단의 주요 인물인 불꽃 꼬리의 기사회색 붓꼬리의 기사의 모티브가 청설모라 붙은 별명.[14] 다만 이들이 감염자 혐오와 탄압이 당연시되는 카시미어의 환경상 핸디캡 때문에 다른 기사단에 비해 불리한 상황임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아머레스 유니온은 본래부터 기사들을 죽이는 데에 특화되도록 훈련받은 암살자들이고, 낮은 계급도 아닌 고위 간부들이 상대하기 때문에 밀리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15] 빅마우스 모브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기사에 몇 번이나 선정되었고 18개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6] 와인으로 목욕한다거나 성에 수백 명의 미남 하인이 있다거나... 본인은 와인으로 목욕하면 끈적거리지 않겠느냐며 가볍게 넘겼지만 대변인 맥키는 이를 보고 어이없어했다.[17] 기사 경기에 처음 진입했을 때 '희미한 빛' 드로스테라고 불렸으며 '서리 해골의 기사'를 쓰러뜨렸다고 한다.[18] 모습을 감추고 있었지만 맥키도 이 작별을 보고 있었으며 마가렛에게 비비아나가 향한 도시의 주소를 건네주고 편지라도 간간히 부쳐주기를 부탁한다.[19] 바라보는 모두가 이유 모를 두려움을 느끼며 위화감에 휩싸이게 만드는 아츠라고 한다. 케식은 이러한 아츠를 다뤘기에 그 혈통 자체가 두려움을 통제하는 법을 알게 해준다고 한다.[20] 마가렛 왈, "강한 적과 막을 수 없어 보이는 위협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이 도시가 지금 발산하는 무감각함과 자의식은 네가 보여준 공포에 비해서 훨씬 두렵다고 생각한다." 이 감상평을 듣자 오늘의 카시미어는 특히나 역겹군이라며 카시미어의 작태를 곧바로 까제끼는 게 일품.(...)[21] 정확히는 천도 과정에 있어 금빛 페가수스와의 싸움이 그 과업이라고 하는데, 니어의 가문은 페가수스 혈통이다. 더군다나 니어 자매의 할아버지인 전대 기사장은 우르수스의 침공마저 막아낸 역전의 맹장이라고 한다. 환장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22] 사실 마리아 또한 니어 가문이므로 마리아가 금빛 아츠를 발현해내는데 성공함으로써 금빛 페가수스와의 싸움이라는 과업 자체가 이뤄진 것이 더 크다. 툴라는 이후 마가렛에게도 마리아에게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23] 환영에 불과하며, 발자국조차 남기지 못하는 걸 보면 실체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 환영과 맞닥뜨린 피의 기사가 그들의 공세에 고통을 느끼며 허상이나 환각 같은 게 아니라고 여긴 걸 보면 물리적인 피해를 입히는 건 가능한 모양이다. 지켜보던 마가렛도 실제로 저 군대의 형상이 싸우는 모습을 보며 실제 전쟁이 아닌가 라며 독백했다.[24] 포겔바이데는 이 시점에서 그의 천도가 결코 끝나지 않으며, 끝이 있다면 죽었을 때 뿐임을 깨닫고 경악한다. 고대 카간이나 케식들도 이런 식으로 천도를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일반적으로 이런 캐릭터들은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삶에 있어 새로운 가치를 찾게 되며 이러한 행동을 멈추고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 그런데 악몽의 기사의 경우에는 깨달음조차도 그의 천도의 일부분에 불과해서 다시 새로운 목적지와 과업을 찾으러 떠나고 거기서 또 새로운 도전과 깨달음을 반복하는 삶을 사는, 말 그대로 종착지가 죽음인 천국으로의 길(Heaven's way)가 된 것이다. 이를 두고 그를 분석한 유저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쟁취하는 모습이야말로 고대 유목 민족의 후손다운 모습이라며 호평하기도 했다.#[25] 다만 이올레타의 언급에 의하면 이런 식으로 죽는 순간까지 천도를 진행한 카간이 딱 한 명 있었다고 한다. 우르수스의 동쪽에 위치한 풍요로운 초원에서 천도를 시작한 대칸은 우르수스와 카시미어를 거쳐 가울 황제의 요새를 무너뜨리고, 라이타니아의 천 개의 탑의 봉쇄조차 허물어가며 구시대를 불태우고, 온 대지를 채찍질한 끝에 인류 문명의 경계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그가 바로 톨라의 먼 선조라고.[26] 이 대칸이 거쳤던 천도의 경로에 카시미어가 있는 것을 들어 그 당시 카시미어에 있던 니어 가문 혹은 그 전신이 되는 기사가 이 대칸과 싸움으로써 금빛 페가수스와의 싸움이 과업 중 하나로 새겨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이 경우 마가렛과 싸움으로써 금빛 페가수스와의 싸움을 이루려 한 툴라의 선택은 정확했던 셈.[27] '촛불의 기사' 비비아나 드로스테, 이때는 프리랜서 기사 신분이었다. 다른 대전 상대는 밝혀진 바가 없다.[28] 마지막 한 파벌은 박사도 로도스가 접촉하기엔 너무 위험하다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아마도 아머레스 유니온이 진작에 상업연합회의 일원이 된 것을 간파했던 모양.[29] 플래티넘이 어떤 상무의사의 지시를 받고 박사를 암살하러 왔을때, 카시미어에 체류하는 동안 로도스가 임시로 상업연합회에 가입해, 자길 죽이는건 연합회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하여 플래티넘을 당황하게 하고, 이후 연합회 상부에서 명령 철회 지시가 내려오고 만다.[30] 이 부분은 플래티넘과 마리아 니어의 스토리 전체 맥락에 대한 해석이 필요한데, 굳이 말키위츠 앞에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차르니 역시도 말키위츠를 다음 사람으로 지목하였으며 이 역시도 똑같은 결말을 맞을 거라 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현재의 플래티넘도 로도스의 박사에 빠져서 카시미어 측 업무는 뒷전인 상태이다.[31] 오로지 성과급 하나 때문에 어이없어하는 게 아닌 게 본인 또한 차르니처럼 니어 가문 견제에 실패했는데 차르니는 암살 명령이 떨어질 정도로 추락한 반면 본인은 고작 돈 몇 푼 못 받는 걸로 끝이니 충분히 어이가 없을만하다. 심지어 차르니의 계획은 실패했어도 그냥 흔히 대회에서 일어나는 일로 포장이 되는 수준으로 실패한 반면 비록 본인 혼자서가 아닌 맥키 외의 다른 상인연합회가 엮여서 책임이 분산되었더라도 아머레스 유니온과 섹터 제로에 대한 자료 사수에 실패하고 감정회의 눈에 들어 실버 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을 끌어들이고 니어가 감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퍼뜨려 감염자와 니어 가문의 입지를 좁히려고 했는데 니어는 아랑곳하지 않고 피의 기사와 함께 챔피언스 월로 나가는 바람에 감염자와 니어 가문의 입지를 오히려 더 단단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만드는 등 차르니와 비교하면 총체적 난국 수준으로 폭망 했다. 비록 말키위츠가 직접 개입한 게 적더라도 이 정도로 폭망 했으면 본인이 빠질 순 있더라도 차르니처럼 상인연합회에 구조조정이 들어갈법한데 고작 돈 몇 푼 못 받는 걸로 끝나니 이해를 못 할만하다.[32] 참고로 이 상업연합회 회장은 사실 카시미어가 지금의 기사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카시미어 군사력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느 국가들에나 있는 안보다는 울타리 밖을 먼저 주시하는 캐릭터인 듯. [33] 이건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몰래 밀회를 한다는 술집이 마틴의 술집이고 니어 가문과 안면이 있기 때문. 하지만 애초에 술집 주인이 전직 스포츠 기사인거 말고는 밀회라 할 것도 없는 그냥 평범한 동네 단골 술집이다.[34] 애초에 마리아 니어가 상업연합회에게 암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연로한 출정 기사단장들이 대기사장에게 조치를 안 취하면 그랜드 나이트 영지를 상대로 쿠데타를 벌여서 빛의 기사를 데려올 거라고 으름장을 놓거나,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이 니어의 가훈을 무구에 새기고, 입성하자마자 무에나에게 개인적으로 인사를 하러 올 정도로 엄청난 존중심을 보여준다.[35] 대기사장이 세노미라고 이름을 부르기는 하지만, 이는 그라벨이 직접 밝힌게 아닌 대기사장이 그녀의 신원을 밝혀내서 알게된 것. 본명은 신뢰하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줄 것이라며 은인이라는 할아버지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36] 당시 니어 자매의 할아버지 키릴 니어는 현재의 대기사장을 포함해 7명이서 방패에 니어 가문의 가훈 ‘어둠과 고난을 두려워 말라’를 새기고 적진에 돌격해 41명의 동료를 구해냈는데 이때부터 모든 실버랜스 기사단의 갑옷, 검, 방패에는 니어 가문의 가훈이 새겨지게 되었다.[37] 이는 곧 상인연합회의 승리 또한 의미한다.[38] 식별 코드를 다른 부대로 위장해 상인연합회가 감지하지 못하게 한 뒤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주둔 중인 요새에서 이동 도시로 급속행군을 실시했다. 그 거리는 무려 573km.[39] 다만 현 기사단장은 마가렛과 사적인 대화를 하면서 이름이 '리암'인 것으로 밝혀졌다.[40] 마지막에 피의 기사와 마가렛이 함께 챔피언스월 전시관으로 이동하는 순간을 노려 저격을 하려는데 저격을 눈치채는 순간 실버랜스 기사단이 창을 던져서 건물째로 관통해버릴 것이라며 초조해한다.[41] 그래도 어찌어찌 길항할 정도는 되니 이런 말이라도 나오는 듯. 적어도 라주라이트 둘은 각각이 실버랜스 기사 한 명보단 좀 더 확실하게 강하다는 말이 된다.[42] 대표적으로 상업연합회가 있다.[43]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 플라스틱의 기사, 양초의 기사, 실버랜스 페가수스 기사단 등[44] 아머레스 유니온이 단순히 고용되는 킬러 집단이 아닌 하나의 사업체로 탈바꿈하였음을 의미한다.[45] 이때 일행은 박사와 히비스커스, 그라벨, 터치였는데 이를 본 모니크는 샤이닝이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을 막는 것은 무모하다고 했으나 그라벨의 분전으로 시간을 지체했다. 게다가 터치가 아츠를 사용해 화살촉을 부식시키고 화살대를 수축시키면서 모니크는 대체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샤이닝 같은 인간이 얼마나 되는 거냐고 경악했다.[46] 아머레스 부하들이 주변에 출정기사가 없다고 보고해도 무시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무에나와 휴전 합의를 본 다크아이언의 연락으로 추측된다.[47] 로이는 조이 테일러, 모니크는 도나 테일러[48] 당연히 피의 기사는 이들과의 약조에 따라 죽음을 위장하고 떠났다. 그 때문에 위장된 죽음이 알려진 듯하다.[49] 무에나의 로도스 아일랜드와 니어 가문을 건드리지 말라는 협박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싸울 생각이 없거나 다크아이언과 동귀어진이 가능할 정도의 무에나와 싸우면 자신도 무사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거나 둘 중 하나일 듯. [50] 이미 라이타니엔은 출정기사의 갑주를 파괴할 수 있는 아츠를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는 상태였다.[51] 무에나도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계속해서 얕은 상처만 내면서 항복을 종용하지만, 전쟁을 벌여서라도 썩어빠진 카시미어의 기사제도를 갈아엎겠다는 츠시보르의 의지가 너무 강했기에 살려두면 무조건 전쟁으로 직행이었다. 그렇기에 결국 상처가 누적되어 사망한다.[52] 마가렛과 마리아의 아버지. [53] 다만 무에나는 이들이 니어 자매가 스포츠 기사의 길을 경험하게 하는 악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기에 좋아하지 않는다. [54] 물방울 마을로 추정.[55] 기병과 사냥꾼의 뒷이야기에서 켈시와의 대화 중 스카디가 열쇠를 얻기 위해 죽인 바운티 헌터 중에 포함되어있다.[56] 기사 마렉은 생전에 마을 주민들에게 자신의 영지인 레이스톤 땅을 조금씩 나눠서 넘겨줬는데, 출정 기사였던 그의 아들이 대리인의 권리가 없음에도 몰래 게일 공업과 거래하여 땅을 저당 잡았다. 즉, 마을 측에서는 이를 국민원에 법적 효력이 없는 사기 거래라고 항소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게일 공업은 황급히 토지 거래에서 발을 뺐는데 거래 자체를 무효로 만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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