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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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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1998년 출생
- 하카타구 출신 인물
- 일본의 남자 축구 선수
- 수비수
- 센터백
- 라이트백
- 레프트백
- 유틸리티 플레이어(축구)
- 2016년 데뷔
- 아비스파 후쿠오카/은퇴, 이적
- 신트트라위던 VV/은퇴, 이적
- 볼로냐 FC/은퇴, 이적
- 아스날 FC/현역
- 일본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
- 일본의 AFC 아시안컵 참가 선수
-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참가 선수
- 일본의 코파 아메리카 참가 선수
-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참가 선수
- 일본의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
-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
- 일본의 FIFA U-20 월드컵 참가 선수
-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참가 선수
-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참가 선수
1. 개요[편집]
일본 국적의 아스날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토미야스 타케히로/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3년 U-15 일본 대표팀의 미얀마 원정 훈련 명단에 선발되었다.
2014년 태국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8강에 진출했으나, 8강 대한민국전에서 이승우의 활약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0-2로 패배해서 대회에서 탈락하고 말았다.[3]
2016년 10월 바레인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에 일본 대표로 선발되었고,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여 일본 대표팀의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 9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었으나 출전하진 못했다. 10월 평가전 명단에도 소집되었다.
10월 12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안정적인 수비력에 수준 높은 전진 패스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16일 베네수엘라전에서 처음으로 A매치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0분, 사사키 쇼의 패스 미스로 맞은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서 살로몬 론돈의 슈팅이 골키퍼 슈미트 다니엘을 넘겼으나 공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다이빙 태클로 공을 클리어 해내며 실점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막아냈다.
2019년 1월 21일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그러나 부상을 안고 대표팀에 왔기에 독일전과 스페인전에 교체 멤버로 나왔고 좋은 모습과 안 좋은 모습이 섞여 나오는 등 제 컨디션이 아니였다. 그리고 16강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주전 센터백 이타쿠라의 경고 누적으로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초반 초대형 삽질로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를 만들었다가 곤다의 슈퍼 세이브로 기사회생하고, 페리시치의 헤더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주는 등 또 아쉬운 모습으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일본의 수비의 최대 핵심 중 하나였으나 잔부상으로 정작 개인적으로는 월드컵을 아쉽게 마쳐야 했다.
9월 A매치 독일전에서 말 그대로 인생경기를 펼쳤다. 빌드업, 경합, 수비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독일을 완벽히 틀어막았고, 1골을 내주긴 했지만 독일 공격진을 봉쇄하며 팀의 4:1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리로이 자네에 일대일 찬스를 막았으며, 자네와 패널티 안에서 몸싸움에서 이기며 자네는 날라갔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토미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멀티 플레이 능력과 양발 모두 고루 잘 쓴다는 점이다. 그리고 188cm의 큰 키에 주력도 상당하다.[4] 기본기를 강조하는 일본 출신 선수답게 기본적인 발밑 기술이 잘 잡혀있는데, 이를 모두 양발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팀의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게 진행되는데 많은 기여를 한다. 또한 성인 무대 데뷔 이후 주로 라이트백으로 뛰지만, 양발 활용 덕분에 레프트백도 소화 가능하며, 큰 키 덕분에 센터백까지 소화한다.[5] 덕분에 툭하면 누군가 다쳐서 나가버리는 소속팀 아스날의 특성상(...) 갑자기 누군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는 경우, 웬만하면 토미야스가 채워줄 수 있었다. 이러한 특징이 23/24 시즌에 특히나 잘 보였는데, 영입생 팀버는 장기부상을 끊어버리고, 인저리 프론인 진첸코 혼자 왼쪽 풀백을 맡아주어야 하던 상황에 토미야스가 이 자리를 적절히 채워줄 수 있었다. 이후 좌우 풀백부터 센터백까지 모든 수비 포지션에서 준수한 수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으며, 경기 상황이나 교체카드 사용에 따라 경기중에도 포지션을 이동하면서 팀의 필요에 따라 맞춰 움직여준다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다.
풀백으로 뛸 경우 센터백의 중앙 자리까지 커버하는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준다. 4백의 풀백으로 출전하여도 사실상 3백의 스토퍼급의 넓은 수비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비 스킬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측면이나 중앙 어디에서든 수준급의 1대1 맨마킹과 태클을 보여주는데, 수비가 상당히 깔끔하고 안정감이 높다. 전술 이해도와 포지셔닝 또한 뛰어나며 경합을 피하는 성격도 아니고 투쟁심과 좋은 맨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킹이나 태클 기술을 갖춰 수비 안정감이 높다.
아스날에서는 3선 조합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수비에 약점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3백의 스토퍼와 동시에 풀백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빌드업 작업과 수비시에는 국대에서 센터백 역할을 했던 경험을 활용해 공중볼 처리와 양발 빌드업 지원을 해주고 공격시에는 순간적으로 오버래핑해서 사카 밑에서 측면 공격을 풀어준다. 공격적인 지표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이 있지만 현 아스날 전술에서는 토미야스가 센터백 역할까지 해주고 있으므로 사실 공격 포인트가 낮은 것은 전술상 당연한 지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측면 공격 과정에서 사카, 외데고르와 삼각편대를 구성하여 아스날의 우측 공격 작업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양발잡이가 가지는 패스 타이밍이나 패스 선택지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며 동료에게 도움을 주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쉴 새 없이 가져가며 공격과정에서 윤활유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크로스 퀄리티 역시 눈에 띄게 좋아졌다. 21-22 시즌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1차전에서 외데고르의 추가골은 토미야스의 티어니를 향한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기점으로 터졌다.
다만 모든 장점을 덮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는데, 바로 유리몸 기질. 선수 본인이 모든 수비 포지션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다른 선수들이 부상으로 백업이 필요한 상황에 그 가치가 극대화되는 선수인데, 정작 그런 본인이 유리몸이라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모순에 빠져있다. 아스날 이적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것이 처음 다쳤을 때 복귀를 서두른 탓인지 아니면 거친 프리미어 리그 스타일을 이겨낼 내구력이 안되는 것인지는 22/23 시즌을 지켜보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22/23 시즌 시작 이후로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다가 결국 중반기에 경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후반기에 아웃이 되면서 유리몸 대열에 합류하는 중. 원래 세리에 A 시절에도 잔부상을 달고 다니는 편이었는데, 훨씬 압박 강도가 높고 거친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 단점이 더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이다. 23/24 시즌 전반기에도 출전을 했다 하면 언제나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이달의 선수까지 받았지만, 결국 또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아스날 FC (2021~ )
- FA 커뮤니티 실드: 2023
- 일본 U-19 축구 국가대표팀
- AFC U-19 챔피언십: 2016
5.2. 개인 수상[편집]
- IFFHS 올해의 AFC팀: 2020, 2021
- IFFHS 10년의 AFC팀 (2011–2020)
- 아스날 이달의 선수: 2021년 9월, 2023년 10월
6. 여담[편집]
- 이름인 타케히로(健洋)는 건강(健康)하고 태평양(太平洋)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고 한다.
- J리그 신인 시절 인터뷰에서 밝힌 롤모델은 센터백과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하면서 볼 컨트롤이 뛰어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라고 한다.
- 아비스파 후쿠오카 구단 사상 첫 고등학생 J리거였다고 한다.
- 2019년 10월 기준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아시아인 몸값 베스트 11에서 센터백 포지션에 뽑혔다.
- 2020년 2월 EA 스포츠의 유명 축구게임 FIFA 20의 게임 디자이너 'Firefut'이 선정한 커리어모드에서 포텐셜이 가장 높은 세리에 U23 올스타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정되었다.# 토미야스는 센터백이 주포지션이지만 세리에 A에서는 풀백으로 많이 뛰었기 때문에 라이트백으로 선정되었다.
- 2021년 3월 25일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 이동준이 쓸데없이 휘두른 팔에 맞는 바람에 입에서 출혈이 발생했고, 앞니가 빠진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6] 곧바로 이동준이 사과를 했으나 안 그래도 경기 내외의 상황이 모두 좋지 않던 본 평가전에서 굉장히 질이 나쁜 반칙을 범한 탓에 이동준은 한일 양국 팬들이 모두 비난의 목소리를 들었다.[7] 이에 대해 토미야스는 인스타그램에 "경기 중에 으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고의가 아니라 믿고 있고 사과 메세지들도 많이 받고 있으니 별 일이 되지 않길 바란다." 라면서 대인배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AC밀란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볼로냐 도심지에 있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 공교롭게 토미야스가 아스날로 이적한 시즌에 여자 팀인 아스날 WFC에는 일본 여자 축구의 에이스인 이와부치 마나가 새롭게 입단했다. 이와부치는 토미야스의 오피셜 이후 아스날 WFC 인스타그램에 환영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북런던 더비 라이벌인 토트넘에서 뛰는 한국인 듀오 손흥민 - 조소현과는 라이벌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 아스날에서 만족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을 거절하고 아스날에 왔다." 라고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적 링크 당시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의하면 토트넘이 노린다는 얘길 듣고 토미야스는 흥분 상태라고 했으며, 마이클 브릿지에 의하면 토트넘이 토미야스에 관심이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메르송 로얄의 영입이 가능하다고 듣는 순간, 이메르송에 올인했다고 한다. 후에 알려진 사실로는 토미야스는 "언론을 통해 토트넘 링크가 뜨는 줄 알고 토트넘에 가는 줄 알았지만 데드라인 전에 취소가 되었고 아스날이 8월 30일에 오퍼하여 아스날로 이적했다."라고 일본어로 한 인터뷰를 아스날의 한 내부 기자가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7.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9:03:43에 나무위키 토미야스 타케히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국가대표에서는 센터백이지만 소속팀에서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뛴다. 그래도 22-23 시즌부터는 아예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벤 화이트의 영향으로 소속팀에서도 센터백 훈련을 받기 시작했으며 실제로 아스날이 쓰리백으로 전환 시 스토퍼로 뛰기도 하는 등 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오간다. 그 외에도 양발잡이라 상황에 따라 좌측 풀백으로도 뛴다. 즉, 수비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2] 2023년 11월 21일 기준.[3] 이 경기에서 이승우를 주축으로 한 어린 유럽 출신 선수들에 당한 일본은 이후 자국 리그 출신 선수들의 유럽 리그 진출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이후 토미야스가 신트트라위던에서 성공해 세리에 A에 정착하고 EPL까지 진출한 걸 보면 인생사 새옹지마...[4] 21-22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손흥민을 철저히 마크하면서 우측 뒷공간을 커버했던 것이 바로 그 예시.[5] 아스날 소속으로 2023-24 시즌에서만 EFL컵 3라운드 브렌트포드 FC전 센터백,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세비야 FC전 레프트백,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번리 FC전 라이트백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6] 이후 게시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요시다 마야가 '그는 이빨이 없는 사람'이라는 댓글을 남긴 걸 보니 정말로 이가 빠진 듯 하다.[7] 그러나 이 경기에서 VAR을 실시하지 않아 이동준은 퇴장을 당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