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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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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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C 역대 주장
토마스 베르마엘렌
(2012~2014)

미켈 아르테타
(2014~2016)

페어 메르테사커
(2016~2018)
클럽 감독
파일:Arsenal.png

28대





Arsenal Football Club


파일:man51018.png

이름
미켈 아르테타
Mikel Arteta
본명
미켈 아르테타 아마트리아인
Mikel Arteta Amatriain
출생
1982년 3월 26일 (42세) /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국적
스페인 파일:스페인 국기.svg
신체
178cm / 몸무게 72kg
직업
축구선수 (미드필더[1]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안티구오코 (1994~1997 / 유스)
FC 바르셀로나 (1997~1999 / 유스)
FC 바르셀로나 C (1999)
FC 바르셀로나 B (1999~2002)
파리 생제르맹 FC (2001~2002 / 임대)
레인저스 FC (2002~2004)
레알 소시에다드 (2004~2005)
에버튼 FC (2005 / 임대)
에버튼 FC (2005~2011)
아스날 FC (2011~2016)
감독
맨체스터 시티 FC (2016~2018 / 코치)
맨체스터 시티 FC (2018~2019 / 수석코치)
아스날 FC (2019~ )
국가대표
없음
1. 개요
2. 선수 시절
2.1. 클럽 경력
2.1.3.1. 2011-2012 시즌
2.1.3.2. 2012-2013 시즌
2.1.3.3. 2013-2014 시즌
2.1.3.4. 2014-2015 시즌
2.1.3.5. 2015-2016 시즌
2.2. 국가대표
2.3. 플레이 스타일
3. 코치 커리어
4. 감독 커리어
5. 아르테타를 향한 말.말.말
7. 여담
8. 기록
8.1. 대회기록
8.1.1. 선수
8.1.2. 코치
8.1.3. 감독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스페인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9년부터 아스날 FC 감독직을 맡고 있다.


2. 선수 시절[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출생지는 스페인 바스크지역의 산 세바스티안으로, 원래는 바스크 지역클럽인 안티구오코에서 14세때 축구를 시작했으나 동갑내기에 같이 선수생활을 시작한 샤비 알론소와 함께 유스시절부터 유망주로 인정받아 1997년 바르셀로나 유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유스는 쟁쟁 유망주들이 10대 초반부터 경쟁하던 엄청난 수준의 유스시스템으로 아르테타는 라이벌들이 성장할 동안 바르셀로나 스쿼드에 낄 여력이 없었는데, 의외로 그가 선택한 것은 고향팀이자 원래 목표였던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닌 해외 무대 진출이었다.


2.1.1. 파리 생제르맹 FC, 레인저스 FC[편집]


2000년부터 PSG에 임대생활을 하면서 스페인 바깥의 축구를 경험한 아르테타는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FC로 이적한다. 스코틀랜드에서 리그, FA컵, 리그컵을 석권하는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성공을 바탕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돌아왔지만, 먼저 고향으로 돌아온 사비 알론소가 주전으로 맹활약하다가 리버풀로 떠난 자리를 메꾸는데 실패하면서 팀에서 신뢰를 잃었고, 그가 택한 행선지는 절친이자 라이벌인 사비 알론소가 간 팀의 지역 라이벌 에버튼 FC.


2.1.2. 에버튼 FC[편집]


아르테타는 2005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튼에 임대로 합류했다.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었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에버튼의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그라베센을 대체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임대 조항에는 완전 이적 가능 조항이 있었다. 이후 아르테타는 에버튼이 리그 4위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소화하였으나, 팀은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리켈메가 버티고 있던 비야레알에게 패하며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에는 실패한다. (에버튼을 무찌른 비야레알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킨다) 이듬해인 2005년 7월, 2m의 이적료로 에버튼에 완전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5년.

05/06시즌, 아르테타는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모두 오르는 등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06/07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매 경기 선발 자리를 꿰차는 등 모예스의 고정픽이었고 그 기량만큼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았다.

국내에서는 이 당시 미켈 아르테타의 테크닉과 팀 케이힐의 가공할만한 공격력, 리더쉽에 매료되어 에버튼 팬이 된 이들이 적지 않다. 그해 아르테타는 35경기 출장, 9골이라는 훌륭한 기록과 함께 다시 한 번 '에버튼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했으며, '스카이 스포츠 선정 올해의 미드필더 상'도 차지했다.

이어지는 시즌, 아르테타는 특유의 창의적인 플레이로 에버튼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주로 측면에 위치해 윙어처럼 활약했다고 보는 이들이 있지만, 사실 아르테타는 측면에 위치한 중앙 미드필더나 다름 없었다. 그래서 빠른 돌파보다는 측면에서 템포 조절, 킬패스, 날카로운 크로스 등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당시 에버튼은 아르테타를 측면에 기용하고도 클래식한 윙 플레이를 해줄 수 없는 선수가 없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는 훗날 도노번을 두 차례 임대 영입하고, 미랄라스를 사는 이유가 된다.

한편, 아르테타의 활약에 힘입어 에버튼은 안정적으로 UEFA 컵 진출에 성공한다. 그야말로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정작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당시 스페인 미드필더의 면면을 살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이후 2007년 여름, 아르테타는 에버튼과 다시 한 번 5년짜리 장기 재계약을 맺는다.

2007/2008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아르테타는 '북서부 지역 선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주가를 높인다. 또한 2008년 1월에는 지역 신문사 <리버풀 에코>가 주관하는 올해의 선수상도 획득한다. 에버튼 선수로서는 5년만의 수상이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아르테타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대부분을 병상에서 보내게 된다. 커리어 통틀어 부상이 잦은 편은 아니지만, 중요한 시기 때마다 부상을 얻은 탓에 스페인 대표팀 후보에 번번히 낙마한다. 또한 2008/2009 시즌 후반기와 2009/2010 시즌 전반기 대부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복귀 이후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히기 시작했으며, 때로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했다. 에버튼에서의 커리어 대부분을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했던 아르테타지만, 중앙으로 보직 변경 후에는 양 측면의 오스만, 피에나르에게 창의적으로 볼을 배급하며 팀을 진두 지휘했다. (에버튼 시절 아르테타 하면 펠라이니와 중미 조합을 자주 봤을 거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안타깝게도 정작 펠라이니는 세컨탑으로 기용되는 일이 많았고, 아르테타도 부상을 자주 얻는 바람에 아르테타-펠라이니 중미 조합은 성사된 적이 별로 없다.)

이후 2010/11 시즌에도 아르테타는 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아르테타가 폼이 떨어지면 팀도 폼이 떨어졌고, 아르테타가 살아나면 팀도 살아날 정도였다. 이때 아르테타는 중앙과 측면 미드필드를 누비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시즌을 끝으로 아르테타는 7시즌 동안의 에버튼 생활을 정리하고 아스날 FC로 합류한다. 아르테타의 아스날 이적은 이적시장 막바지 다소 급작스럽게 이뤄졌는데, 이유는 아스날의 늦은 이적 제의와 아르테타의 고민 때문이었다. 사실 에버튼 팬들도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선수의 늦은 이적에 다소 예민한 편인데, 팀의 중심 수비수였던 레스콧이 리그 개막 후 태업으로 일관하다가 이적시장 마감 직전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해 팀의 계획에 막대한 지장을 준 전례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에버튼 팬들은 아르테타의 늦은 이적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난도 하지 않았다. 아르테타가 그간 보여준 헌신적인 플레이와 이적하며 남긴 이 말 때문이다.

에버튼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어느덧 나도 29살이 되었다. 이제 이런 기회가 올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명확하게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아르테타의 그 기회는 에버튼이 그동안 해내지 못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의미했다. 그리고 얼마 뒤 아르테타는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버튼 드레싱 룸의 분위기는 정말 대단하다며 에버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3. 아스날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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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1일 아스날 FC로 이적을 선택했다. 워낙 급하게 진행된 이적이라 메디컬 테스트를 생략할정도로 급하게 진행되었다.[2]


2.1.3.1. 2011-2012 시즌[편집]

이적 첫 해에 다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대체자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역할은 아니었다. 팀에 창조성을 불어넣는 패스보다는, 중미에서 수미를 오가며 포백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중원 운영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던 것.

실제로 파브레가스와 평균 스텟을 비교해보면, 드리블 돌파 시도나 킬패스, 롱패스 시도는 굉장히 적은 반면 짧은 패스, 볼 탈취, 패스 성공률 등은 더 좋다. 그 배경은 단순한데, 수비형 미드필더 역인 알렉스 송이 마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도 된 것처럼 전진해서 공격을 해대기 시작해, 누군가 대신 그 빈공간을 메울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것처럼 아르테타에게 그 역할이 돌아간 것이다. 한편 데드볼이나 중거리 상황에서는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일례가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넣은 시밤쾅 중거리슛 결승골.


2.1.3.2. 2012-2013 시즌[편집]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송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중원에 추가영입이 없자 많은 이들이 아스날의 허리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 예측했으나, 유소년 때부터 전문 수미였나 하고 착각에 빠질 정도로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펼치는 아르테타의 활약이 대단하다.[3] 아르테타가 선발로 나선 3경기가 무실점. 하지만 그중 2경기 무득점 팀을 떠난 송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4]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거듭나는 중.

아스날에서 리그 정상급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으며 잉글랜드에서는 아르테타를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으로 썼던게 잘못 썼던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마저 나왔었다.

이 시즌 아르테타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는데, 그 예가 한 신문에서 쓴 캐릭에 대한 극찬을 담은 기사가 직접적인 예이다. 이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캐릭을 극찬하기 위해서 통계치를 올려서 비교를 했는데, 정작 대부분의 수치에서 아르테타가 캐릭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시즌의 아르테타의 비중은 정말 컸는데, 팀이 패배를 한 대부분의 경기를 보면 아르테타가 없었던 경우가 많았다.


2.1.3.3. 2013-2014 시즌[편집]

노쇠화가 와서 이전 시즌만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이 안타까워하는중. 대부분의 팬들이 원톱공격수와 아르테타 자리를 보강하길 원한다.

그래도 여전히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하였다. 리버풀과의 리그 1차전이 극명한 예시. 미드라인 자체를 장악해버렸다. 그리고 지금 와서 뒤돌아 보면, 공격적으로 변한 램지를 커버하는데 있어서 아르테타가 해야 될 몫이 너무 커진 것이 더 큰 원인이라 볼 수도 있다.

헐 시티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와 경합하다가 앞니가 빠졌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전에서 120분 내내 주장으로서 투혼을 발휘하며 아스날 이후 첫 우승을 했다. 2002-2003 시즌 레인저스 시절 3관왕 이후 첫 우승이라 개인적으로도 감격적이었을 듯 하다.

이후 베르마엘렌이 바르셀로나로 떠나자 주장 완장을 이어받게 되었다.


2.1.3.4. 2014-2015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팀 동료들이 월드컵에 나가는 동안 열심히 몸을 불렸다. 정작 시즌 중에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전반기에 7경기 출장에 그쳤다.. 1월 중순 왼쪽 발목 글곡 제거 수술을 받아 3개월간 아웃이 확정되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프랑시스 코클랭 임대 복귀가 신의 한수가 되고 있다(...)

아스날 이적 후 라커룸 리더 역할을 맡고있으며 특히 어린선수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고 신경을 써서 선수들 사이에서 별명이 엄마(...)라고 한다. 벤치나 라커룸에서 기여한 것 만으로도 이미 자신의 모든 값어치를 다한 것으로 생각될 정도이다. 특히 로빈 판페르시의 이적, 맨유전 가르마 관광(아스날 FC2011-2012시즌 참조)[5] 등등 아스날이 휘청일 수 있는 순간들에도 아르테타의 리더로서 존재감은 빛났다고 한다.

특히, 이 시즌 아르테타가 아쉬웠던 점은 아르테타가 스스로 13/14 시즌의 문제점을 깨닫고 몸 만들기에 열중한 시즌이라는데 더욱 더 아쉬움이 있다. 실제로, 안데를레흐트 & 토트넘전은 아르테타의 비중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아르테타가 존재할시에 중원을 장악하던 팀이 아르테타가 나가자마자 속절없이 무너지는게 구너 & 벵거의 속을 들끓던 대표적인 경기.


2.1.3.5. 2015-2016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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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이 거의 없으나, 대신 선수단 사이에서 상당한 통솔력과 리더십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벵거 감독이 아르테타에게 지도자 코스를 밟을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한다. 아스날 공홈 링크 부상으로 못 나오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복귀했는데 여러 의미로 원맨쇼하고 부상으로 퇴장(....)팀의 패배는 덤으로 줬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르테타가 만약 이번 시즌 은퇴하면 1군 코치로서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황상 맨시티행이 유력해 보였으나... 벵거 감독이 아르테타에게 U-16팀 코치를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6] 아스날 잔류가 유력한 상황. 는 맨시티 갔음

2016년 선수로서는 토마스 로시츠키, 마티유 플라미니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되었다. 코치직을 맡을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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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직후. 아쉽게도 이 골은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2016년 5월 15일 리그 마지막 38R에 교체 출장한다. 비록 92분 골이 상대팀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아름다운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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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흘리며 아스날 선수로서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이후 인터뷰에서 축구 선수를 그만둘 확률이 99퍼센트 확실하다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아 아스날을 떠나게 되어 눈물을 흘린 것 보다는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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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길고도 긴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구너에게 보내는 이별편지의 번역문. 아르테타의 아스날과 축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으므로 한 번쯤 읽어볼 것을 권한다.[7]

이 편지를 쓰는 것은 내게도 꽤나 감동적이었다. 아스날 선수로서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 계획은 내가 무엇을 할지 우선 결정하는 것이다. 몇 가지 선택지가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아직은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준비를 해왔다.

나는 항상 이 클럽을 동경했기 때문에 이곳에 오는 것이 꿈이었다. 나의 아스날 데뷔는 특별한 것이었다. 나는 이 클럽의 일원이 되어 매우 행복했으며 클럽의 일원으로서 특권을 누렸다. 웸블리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정말이지 믿을 수 없다. 아스날은 내가 어렸을 때 잉글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클럽이었다.

아스날의 주장이 되고 우리가 겪었던 멋진 순간들을 공유하는 것은 내게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다. 그동안 나와 함께했던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보여준 도움과 헌신을 모두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나는 누가 나를 따라 주장이 되든 이 클럽의 가치를 유지하려고 계속 노력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를 오랫동안 지탱해 주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팀의 젊은 선수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참여하고, 무언가를 조직하고, 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려고 노력했다. 그들은 클럽의 미래다. 즉, 그것은 그들 손에 달렸고 그들은 그것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이 그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기를 바란다. 때때로 가장 높은 수준의 스포츠에서, 나이는 당신이 계속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좌우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부분은 세대를 거듭하여 전해질 필요가 있다. 그들이 정해진 기준을 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항상 벵거 감독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는 힘든 순간들과 정말 좋은 순간들을 겪었지만 내가 그에게서 가장 많이 받을 것은 그가 클럽을 관리해온 방식, 즉 그가 자신의 헌신, 자아, 그리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 앞에서 클럽의 원칙, 야망, 제한을 우선시하는 방식이다. 그는 전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는 휘둘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감정과 클럽에 대한 자신의 생각으로 이끌었다. 축구계에서 그와 같이 충실한 사람을 보기는 매우 어렵다.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 있는 동안 여러분들이 나를 지지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를 표하고 싶다. 엄청난 영광이었고, 특권이었으며, 최선을 다했다는 약속밖에 할 수 없다. 나는 가장 전문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그것에 대해 만족한다. 이번 시즌에 우리의 야망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이었는데, 이 클럽에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실망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트로피를 팬들에게 줄 수 있었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FA컵 2회 연속 우승은 특별했지만 나에게는 이런 클럽으로는 부족하다. 야망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바라건대 신세대들이 우리보다 더 나아져서 이곳에서 환상적인 리더와 영웅이 되기를 바란다.

Forever Captain[8]

2.2. 국가대표[편집]


스페인 21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나 정작 국가대표팀에서는 패스 마스터라든지 와인장수이라든지 아스날 선배라든지 대지를 가르는 패스 장인 등 초호화 미드진에 밀려 소집되지 못한다. 아마 스페인 외의 국적이었다면 국가대표에 반드시 한 번 쯤은 뽑혔을 것이다. 아르테타가 활약할 당시 다른 국가대표 멤버진들을 생각해 보면 잉글랜드, 프랑스[9]., 아르헨티나[10], 이탈리아[11], 포르투갈 정도여도 아르테타가 국대 핵심 주전을 충분히 차지할 정도의 기량이었다.

한때는 잉글랜드 귀화설이 나돌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의 여러 문제로 인해 아르테타는 이의 대안으로 떠올라 본인 또한 생각의 여지를 남겨놓았으나 과거에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서 출전한 경력이 있었고, FIFA 규정에 16세 이전에 잉글랜드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해 귀화 요건에 충족하지도 못했다. 결국 아르테타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발탁은 없던 일이 되었다.

2.3. 플레이 스타일[편집]


앞서 각주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르테타의 첫 포지션은 포백 앞의 수비형 미드필더, 젝서 타입의 선수였다. EPL의 중앙 미드필더로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6각형타입 선수라기보단 포백 앞에 서서 공을 따내는 수비력과 안정된 운영을 장기로 했던 선수다. 유소년시절부터 동기이자 경쟁자였던 사비 알론소와 거의 같은 타입. 하지만 팀을 오래 떠돌면서 특히 에버튼으로 이적한 후,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면서 이 점이 많이 잊혀진 채 아스날에 왔기 때문에 아스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시 뛰게 되었을 때 놀라워했던 축구 팬들이 많았다.

2010년 이후 아스날에서 그와 유사한 플레이를 이 정도 퀄리티로 해내는 선수는 산티 카솔라나 건강한 루카스 토레이라 정도 밖에 없다. 16-17 시즌 대체자로 영입된 그라니트 자카의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까지 내리면 죽을 쑤는 것에 비해 박스투박스처럼 움직이는게 더 효과적이기도 하고 아르테타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단 받춰주는 선수가 있으면 안정적이긴 하다.

데드볼에 강하고 말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굳혀졌다는 점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와도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많이 다르며 굳이 비교대상을 찾자면 역시 챠비 에르난데스이긴 하다.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볼키핑, 태클, 전진, 오프더볼,슈팅 등 전반적인 축구 능력들이 우수하여 커리어 내내 미드필드 아무 자리나 갖다놔도 제 몫을 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영입당시엔 파브레가스가 맡았던 롤을 수행하지 않을까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파브레가스와는 완전히 다른 선수로 쓰였다.

아스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이후를 기준으로 하자면 태클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축에 속했다. 몇몇 경기는 70%이상을 기록하는데 이 수치보다 높은 선수는 EPL내 미드필더 중에 거의 없다. 또한 그 성공하는 태클이 비교적 중요한 순간에 나와줘서 수비력이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평균적인 신장에 비해 공중볼 다툼도 상당한 편이며 팀에서 힘든 역할을 도맡아 하는 스타일이다. 기본적으로 포백 보호를 우선으로 직접적인 킬패스를 최대한 자제하며 피치 1/3 지점에서 백패스/횡패스 등을 통해 경기를 풀어가고 다른 직접적인 기회 창출은 카졸라, 외질, 램지가 담당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공격적 스텟들은 높지 않았지만 이는 감독의 구상에서 아르테타가 맡아야 할 롤, 그리고 알렉스 송의 공격본능에 맞물린 결과이다. 외질, 카졸라가 없을 때는 공격이 안풀린다는 느낌이라면 아르테타가 없으면 경기가 안풀린다고 느낄 정도이다.

잭 윌셔가 주장이라든지 플레이에서도 아르테타를 대체해 주었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였을지도 모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도 현대 트렌드중에 하나였던 3선 수비형 플레이메이커를 쓸 수 있고. 하지만 지금 윌셔를 봐서는 영... 그리고 이제 윌셔는 아스날에 없다.

현재 아스날의 주전 중앙미드필더인 자카와 비교를 하자면, 공격적인 역습 전개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자카가 더 강점이 있다면 아르테타는 기술적인 부분이나 포지셔닝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나마 벵거 시절, 그것도 엘네니가 옆에 있을 때 자카가 팀에 적응하면서 무쌍난무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평시에는 자카를 보면서 아르테타가 얼마나 포지셔닝과 전술적인 이해도가 훌륭한 선수였는지를 실감한 구너들이 많다.

한마디로 미드필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골고루 갖추고 이해하고 있는 다재다능함의 표본이라 할수 있다. 그의 아스날 감독 부임 이후 지난 네 시즌 간 폐급 소리를 듣던 그라니트 자카메수트 외질이 팀 중원의 필수요소가 된 건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다.


3. 코치 커리어[편집]



3.1. 맨체스터 시티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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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당시 아스날의 유소년 코치 연수를 받는 상황에서 아스날뿐 아니라 맨시티, 토트넘 코치를 제의받는 상황.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은 맨시티로, 복수의 언론이 아르테타의 맨시티행을 보도하기도 했으며, 아르테타의 우상이 곧 맨시티에 올 펩 과르디올라라서 우상 밑에서 배우고 싶은 맘이 클것으로 추측되기 때문. 한국 날짜로 7월 3일,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로 부임이 확정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에 바르사를 홈에서 맞아 3:1로 승리를 거두고 터널에서 선수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는데, 이 와중 리오넬 메시와 터널에서 언쟁을 벌였다는 스캔들성 보도가 있었고 그러나 아르테타는 메시와 어떠한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2017-2018 시즌에는 맨시티의 역대급 시즌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코치 중의 하나로 펩 과르디올라에게 인정받았다. 특히 시즌 전반기 스털링의 골 결정력이 개선된 이유가 아르테타와의 특훈 덕분이라고.

벵스날팬들이 대부분 과거 레전드가 별다른 준비과정 없이 감독이나 높은 직무를 맡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아르테타의 경우는 좋아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아르테타는 다른 레전드들이나 축구선수들과 달리 방송계에 입문을 하는게 아니라 바로 코치임무에 들어갔다. 몇몇 사람들중에서는 벵거의 대체자로 아르테타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2018년 5월 16일 아르센 벵거 후임으로 아스날 FC구단이 접촉해서 인터뷰를 보았다. 이적 자금은 50m 파운드를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한때 아스날 감독직이 가까워져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였다. 기사 맨시티 쪽에서는 아르테타의 감독 부임을 막지 않는다는 스탠스였으나 아쉬워하는게 역력했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가 직접 나서 "기왕이면 남아줬음 좋겠다."고 대놓고 인터뷰 할 정도.

그러나 갑작스럽게 우나이 에메리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소식이 신뢰도 높은 기자들로부터 나왔다. 아르테타는 아직 감독직 경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스날 보드진이 경험이 풍부한 에메리를 선택했다고. 아스날 전담 기자 존 크로스의 기사 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 에메리 감독의 선임이 발표되었다.

아르테타는 아스날 부임이 무산된 이후 기존에 펩 과르디올라의 수석코치인 도미니크 토렌트 코치가 뉴욕 시티 FC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맨시티 코칭 스태프 내에서 수석 코치로서의 비중이 더 상승했다.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18-19시즌 1라운드에서 아스날을 맞이하여 2-0으로 물리쳤는데, 2번째 골이 들어가자 과르디올라가 옆에 앉은 수석코치 아르데타에게 볼 뽀뽀를 시전했다. 아무래도 시티에서도 꽤나 아끼는 자원인 모양. 아르테타는 펩 과르디올라의 계약 종료 이후 유력한 차기 맨시티 감독 후보이다.

19년 4월 18일에 열린 토트넘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아궤로가 경기 스코어를 4:2로 만드는 골을 넣었음에도 과르디올라가 아르테타를 닥달하며 이것저것 주문하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

아르테타가 19년 9월 12일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아스날 FC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감독 제의가 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음 시즌을 함께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떠나지 않았다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맨시티에 남았다고 얘기한 바 있다.[12]

하지만 2019년 11월 29일, 아스날 FC에서 공식적으로 우나이 에메리를 경질했다고 발표가 나자 감독 부임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일단 아스날에서는 프레디 융베리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하면서 다시 지지부진해지는가 했더니, 12월 16일 맨시티전 완패 이후 아스날의 보드진이 아르테타와 면담을 가졌다는 소식이 터져나왔으며 이어 BBC와 신뢰도 끝판왕인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까지 아르테타와의 협상을 보도했다. 2019년 12월 아스날의 상황은 과학 드립이 차라리 나을이 아니라 절실히 바랄 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는...


4. 감독 커리어[편집]



4.1. 아스날 FC[편집]


12월 20일, 아스날은 공식 홈페이지에 아르테타의 선임을 완료했다고 오피셜을 띄웠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라고.

이로써 아르테타는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가지고 있던 현재 EPL 최연소 감독 타이틀을 가져왔다. 80년대생 감독은 EPL 역사상 처음이다.[13] 선임 직후 에버튼 FC와의 리그 경기가 있었지만 직접 지휘하지는 않고[14] 다음 경기인 AFC 본머스와의 경기부터 팀을 본격적으로 지휘하게 되었다.#

4.1.1. 2019-2020 시즌[편집]



18R 에버튼전을 구디슨 파크 관중석에서 선수단의 현재 몸 상태 및 현재 상황 등을 파악했으며 본인의 첫 감독으로서 커리어를 본머스전을 통해 데뷔하게 되었다.

코치진을 최종 선임했는데, 기존의 수석 코치였던 프레디 융베리, 골키퍼 코치였던 살 비보는 그대로 직책이 유지되고, 또다른 수석 코치로 코치 경험이 풍부한 스티브 라운드[15], 웨일스 대표팀의 수석 코치 알베르트 스투이벤베르그가 선임되었고 또다른 골키퍼 코치로 스페인, 덴마크에서 코치를 경험한 브렌트포드의 이냐키 카나 파본이 선임되었다.

19라운드 본머스전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뤘는데, 1-1로 무승부를 거두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아스날의 문제였던 중원 조합과 후방 빌드업에서 매우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수트 외질, 루카스 토레이라, 그라니트 자카, 다비드 루이스 등 올 시즌 우나이 에메리 체제에서 부진했던 자원들을 매우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첼시-맨유와의 홈 2연전을 어떻게 버틸지가 관건이다.

20라운드 첼시전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첼시 전은 선제골을 넣고도 80분 이후 내리 2골을 내주며 패했다. 그러나 여전히 에메리 시절보다 희망적이라고 보는 구너들이 많다.

21라운드 맨유전에서는 강력한 전방압박과 후방 빌드업을 통한 공격적인 전술로 나왔고 특히나 영입 후 욕받이 역할을 맡고 있었던 니콜라 페페의 활약이 이 경기에서 엄청났다. 후반에는 전반에 보였던 강한 압박 탓에 체력 문제로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끝내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끌며 무려 8게임만에 홈경기 승리를 가져갔다.

FA컵 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에는 리즈의 강한 압박을 풀어나오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밀렸으나 후반에 분위기를 반전시켜 결국 승리를 가져왔으며 맨유전에 이어 2연승과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가져왔다.

이 경기 이후로는 1승 4무로 비교적 부진했으나, 두바이 전지훈련 이후 치뤄진 26라운드 뉴캐슬전에서 4:0 대승을 거두었고 27라운드 에버튼전에서 2분만에 선제골을 먹혔으나 오바메양의 멀티골과 은케티아의 골, 무스타피와 레노의 활약으로 3:2 신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초짜 감독의 한계를 여지없이 드러내며 치욕의 탈락을 경험했다. 1차전 원정에서 로테 멤버 위주로 1:0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주중 리그 경기를 치른 멤버들을 거의 그대로 투입한 것이 1차적인 악수였고, 그 와중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베예린과 라카제트의 교체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는게 2차적인 악수였다.

영국시간으로 3월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사 다른 유럽 리그에서 몇몇 선수가 확진받았다는 소식은 있었어도 EPL 내에서는 그것도 감독에게는 최초의 사례이다. 아스날은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컨펌했으며 이에 따라 콜니 훈련장도 임시 폐쇄되었다. 아르테타와 접촉한 스태프들도 격리 조치되었다. 또한 선수들 역시 자가격리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3월 24일 아르테타가 인터뷰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리그 재개 이후 6월 18일, 맨시티 원정에서는 다비드 루이스의 치명적인 실책을 극복하지 못하고 0:3으로 대패하고 이틀 후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도 1:2로 역전패 당했다. 소튼전은 승리하긴 했으나 경기력이 매우 안 좋았다. 다만 전술 탓만 하기에는 팀의 핵심이던 레노 및 팀의 유일한 왼발 센터백으로 데려온 마리와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마르티넬리가 시즌 아웃된 상황이고 소크라티스, 토레이라도 시즌 말미에 복귀하며 스쿼드 뎁스가 얇아진 데다가 베예린과 루이스 등의 폼이 답이 없는 수준이기도 하다.
리그 재개 이후 6월 18일, 맨시티 원정에서는 다비드 루이스의 치명적인 실책을 극복하지 못하고 0:3으로 대패하고 이틀 후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도 1:2로 역전패 당했다. 소튼전은 승리하긴 했으나 경기력이 매우 안 좋았다. 다만 전술 탓만 하기에는 팀의 핵심이던 레노 및 팀의 유일한 왼발 센터백으로 데려온 마리와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마르티넬리가 시즌 아웃된 상황이고 소크라티스, 토레이라도 시즌 말미에 복귀하며 스쿼드 뎁스가 얇아진 데다가 베예린과 루이스 등의 폼이 답이 없는 수준이기도 하다.

사우스햄튼전부터는 3-4-3의 쓰리백 전술을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이 전술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베예린이 있는 오른쪽 측면을 제외하면 큰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다. 비교적 약팀을 상대로 펼쳤던 이전 세 경기들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울버햄튼 원정에서도 2:0으로 어떻게든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용병술이 이 경기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교체술을 발휘하였다. 우선 53분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던 티어니를 나일스로 교체한 점을 모두 의아해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나일스와 콜라시나츠가 아다마 트라오레를 끈질기게 마크하며 삭제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패스미스를 남발하며 영 아니었던 세바요스를 토레이라로 교체해주며 안정감을 부여했고 경기 내내 덩달아 부진하던 자카가 후반 막판에는 적극적인 공격 지원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개개인의 모습은 좋았지만 호흡이 맞지 않았던 사카 - 세드리크를 윌록 - 베예린으로 교체해주면서 오른쪽의 기동력을 살렸고, 결정적으로 은케티아와 교체된 라카제트가 2: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집어넣으며 용병술의 방점을 찍었다. 고질적인 아스날의 뒷심 문제를 뛰어난 용병술로 커버한 셈.

36라운드에서는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더니 FA컵 4강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16] 이 결과로 아스날은 FA컵 결승 최다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몇몇 아스날 팬들은 8년 전 아르테타의 결승골로 맨시티를 이겼던 경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3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토레이라, 콜라시나츠, 은케티아의 삽질로 석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아스날에게 FA컵이 더 중요하다고는 해도 리그 7위를 한다면 좀 더 여유롭게 결승을 준비할 수 있었으나 아르테타의 용병술 미스로 패배하는 아쉬운 스쿼드 운용을 보여 주었다. 특히 유효슈팅 0개는 매우 뼈아프다.

최종적으로 이번 시즌에 대한 평가는 8위지만 주전 선수들이 계속 부진한 상태로 FA컵 결승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꽤 괜찮았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리그에서는 8위지만 주전 선수들이 본래 폼을 되찾고 아르테타가 이번 시즌처럼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빅6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거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전술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 아르테타에 대한 몇몇 비판도 많이 있다.

그리고 FA컵 첼시와의 결승에서 2:1로 승리, 감독 커리어 첫 해, 게다가 중도부임 상황에서 우승컵을 따고 팀을 유로파에 진출시키는 위엄을 보였다! 거기에다 선수(13-14 시즌), 주장(14-15 시즌), 감독(19-20 시즌)으로 같은 팀에서 모두 FA컵을 들어올린 감독은 아르테타가 최초이며, 감독 데뷔 8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스날에서 첫 시즌 전술적으로 매우 새롭고 동시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10년대 축구에서 3백과 4백의 혼용은 보통 라 볼피아나를 통해 6번 역할의 미드필더가 양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며 이루어지고 있었다.[17] 그런데 아르테타는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윙백과 3백의 왼쪽 스토퍼를 통해 3백과 4백을 오가는 매우 신선한 전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전술이 그저 이번 시즌 아스날의 질적으로 부족한 스쿼드안에서 아스날 선수들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한 고육지책일 수도 있겠지만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이러한 변칙적인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만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전술이었다고 볼 수 있다.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가짜 풀백[18]만큼이 의미있는 시도였다고 평할 만하다.

현재 축구계의 대세인 공격 시 2-3-5 혹은 3-2-5 전형과 같이 5명의 자원을 통해 4백을 공략하는 공격 형태의 전술에 대한 4백의 새로운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기존 4백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공격 시 5명의 인원이 활용되는 것이 대세가 되었고 4백은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해내지 못하고 있었다.[19] 4백만으로 상대 5명을 막기에는 숫자가 한 명 부족하고 그렇다고 수비 시 양 윙어를 내려 6명으로 수비 라인을 구성하면 측면에서의 통제를 잃고 수비 시 인원이 과투자 되어 수비적으로는 단단할지 몰라도 보통 경기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고 시종일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경기 양상이 나왔다.
이러한 축구계의 흐름 속에서 이번 시즌 아르테타의 전술은 그 자체로도 매우 의미 있었다고 할 만하다. 수비 시 마치 3백처럼 5명으로 수비라인을 구성하여 상대방의 공격 자원과 동수를 이루며 수비에 인원이 과투자가 되지 않게 하면서 동시에 공격 시에는 왼쪽 스토퍼를[20] 오버래핑 시켜 공격 시 굳이 최후방에 3명의 수비수를 남겨 선수를 놀리는, 공격 지원 숫자가 부족해지는 일을 만들지 않았다.

또 상대와 전술적 수싸움에서 약간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완벽한 전술은 없고 전술 간의 상성이 있다. 그러한 전술 간 수 싸움에서 조금 이라도 더 유리해지기 위해 상대방의 교체를 보고 그에 대응하여 교체 카드를 활용하는 감독들의 수 싸움만 봐도 상대의 패를 읽고 후속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전술적으로 큰 이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비와 공격 상황이 나뉘어 3백과 4백을 오가는 이러한 전술은 상대의 전술에 맞추어 준비된 2가지 전술로 왼쪽 스토퍼와 왼쪽 윙백의 움직임에 따라 팀에 메짤라가 한명 추가되어 순간적으로 중원 싸움에 우위를 가져가거나 공격 시 좌측에 오버래핑하는 풀백이 2명인 듯한 모양새가 되어[21] 수적 우위를 가져가는 등 상대와의 수 싸움을 주도하며 상대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전술의 방향을 어느정도 제시하였다.

이러한 아르테타의 전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며 아르테타가 그저 과르디올라의 모조품은 아닐까?라고 걱정했던 아스날 팬들은 근심을 덜 수 있었다. 19-20시즌 까지 아르테타의 모습은 펩 보다 훨씬 실리적인 부분과 수비적인 밸런스를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이다.

4.1.2. 2020-2021 시즌[편집]


발빠르게 윌리안을 FA로 데려오며 이적시장을 시작했고, 왼발 센터백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를 데려왔고 다니 세바요스 재임대도 발표를 했다. 그리고 무려 2년 동안 노려왔던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까지 데려오며 꽤나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비록 우셈 아우아르는 영입하지 못했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보강을 했다. 추가적으로 에이스이자 주장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의 재계약까지 성공시키며, 험난했지만 충분한 성과를 얻는 데에 성공했다.

라울 산레히 단장이 사임하면서, 아르테타는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와 함께 축구적인 모든 부분을 담당하는 위치로 권한이 올라갔다. 조쉬 크론케[22] 이사가 아르테타를 상당히 신뢰하여 권한을 더 준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차기 시즌에는 선수단 구성 면에서 아르테타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레디 융베리 수석코치와 살 비보 골키퍼 코치가 팀을 떠나며 사비 알론소, 헤수스 카사스, 데니스 베르캄프 등이 아르테타를 보좌할 새로운 수석 코치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외 세트피스 전술을 담당할 백룸 스태프로 브랜트포드에서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 코치, 풋볼 사이언티스트로 유벤투스에서 카를로스 쿠에스타, 아틀레티코에서 미겔 몰리나 코치를 영입하며 서서히 자기 사단을 구축 중이다.

시즌 첫 경기인 2020 FA 커뮤니티 실드에선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감독 생활 두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2020년 9월 11일(한국시간), 직책이 Head Coach에서 Manager로 변경되었다.[23]

개막전에서 풀럼을 상대로 11년만에 2점차 이상의 3-0 승리를 거두면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록 상대가 승격팀이지만, 아스날의 힘든 개막전 징크스를 깼다는 의미도 있고, 특히 이적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무려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윌리안은 모든 득점의 기점이 되었으며, 좋은 움직임으로 75분동안 풀럼을 사정없이 괴롭혔다. 그리고 가브리엘 마갈라에스 역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면서 공식 MOTM에 선정될 정도로 클린시트에 기여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그러나 이후의 3경기에서는 비교적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리버풀전에서 중원이 제 역할을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한 점이 컸다. 아르테타의 전술도 전술이지만 스쿼드의 뎊쓰 역시 아쉬운 상황이지만 리버풀전에서 교체 투입후 좋은 활약을 보인 세바요스가 아닌 경기 내내 부진했던 엘네니를 선발로 내세웠다는 점은 아르테타의 용병술 미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토마스 파티를 영입하여 선발로 내세운 6R 레스터전에서 괴상할 정도로 아예 중원을 비워버리고 측면만을 이용하는 중원 삭제 축구를 펼쳤으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끝에 패배했다.

7라운드 맨유전에서는 오히려 중원의 파티-엘네니 조합으로 맨유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또 주야장천 측면, 심지어 오바메양이 크로스만 올리는 전술을 가져와서 홈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벌써 1달째 리그에서 필드골이 없는 상황이라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뒤이어 리즈와의 경기에서도 답이 없는 공격진의 부진과 더불어 이해할 수 없는 공격 전술로 가까스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전술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수비 전술은 분명히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공격 전술은 상당히 허술한데, 리그 기준으로 4R의 페페의 골 이후로 5경기동안 필드 플레이 골이 없다는 것에서 이러한 점이 특히 드러나고 있다.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홈경기를 3경기 연속 패배하였고 팀 순위는 14위에 쳐박혔다. 리그 5R 이후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면 에메리 때와 다를게 뭐냐는 말도 듣고 있는 최악의 시즌 초반이다.

11R 원정,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2:0으로 패배하였다. 경기 전 아스날과 아르테타는 이 경기에서의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아스날의 우울한 현실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상기시키기만 하였다. 경기 내내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져가긴 했으나, 자카부터 올라오는 후방에서의 빌드업-측면에서의 컷백이나 크로스라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토트넘 수비진에 번번이 막히기 일수였고, 공격진은 결정적인 순간에서 찬스를 놓치고, 유의미한 시도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등, 빈공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가장 중요한 더비 매치에서 패배하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이어갔고, 팀은 4승 1무 6패,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즌의 3분의 1 기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 대항전 출전이 보장되는 6위권과도 점점 멀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이 경기에서도 역시나 중원 삭제, U자 빌드업, 그리고 무한 크로스 축구만 반복하며 팬들의 엄청난 원성을 샀다.

12R 번리 전에서는 자카의 퇴장과 오바메양의 자책골로 1:0 패배하며 리그 3연패, 리그 홈경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데, 선수들의 폼은 도저히 올라올 기미가 없고, 더 암울한 점은 미켈 아르테타가 부진의 원인으로 경질당한다면 데려올만한 감독 매물마저 없다는 사실이다.[24] 각종 언론에서는 수뇌부에서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는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로 반박하긴 했지만 다비드 루이스와의 불화설 등이 나오는 등 현재 최악의 분위기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13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1:1 무승부, 14R 에버튼전에서는 2:1로 패하며 7경기째 무승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제 강등권과 4점차밖에 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했다. 게다가 에버튼과 경기 종료 후에는 에버튼이 수비 라인을 내리고 시간을 끄니 이길 수 없다고 인터뷰을 하여 아스날 팬들은 물론 아르테타의 또다른 친정팀인 에버튼 팬까지 황당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 좋아졌었던 수비는 악화되었으며 공격은 리그 꼴찌급이다. 중원장악은 아예 되지않아 공이 사이드로만 돌아가는 U자 빌드업. 그에따라 사이드에서 올리는 무한크로스-아스날은 크로스를 받아서 해결할만한 공격수는 없다. 그리고 매경기 이어지는 자책골과 퇴장은 얼마나 팀자체 분위기가 망가져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일단 에두 기술단장은 아르테타를 믿는다고 인터뷰를 하였고 언론은 보드진이 겨울이적시장 영입에 아르테타를 지원해 줄 것이라는 기사를 내고 있지만 팬들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

14R 에버튼전과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연이어 패배하며 이제 아스날 구단에게도 패배가 익숙해져 갈쯤, 15R 첼시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15R 첼시전에서는 영건들 위주의 과감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또한 변형 3백에서 시작되는 후방 빌드업, 측면을 고집하는 전개를 버리고 180도 달라진 전술과 지휘력을 보여주었으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팀은 7경기 무승행진 기록을 끊게 되었고, 강등권 추락이라는 위기도 피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스날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에 다시 지켜보자는 의견과 감독을 교체해야한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아무튼 그동안 이어졌던 부진한 경기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부분에서는 고무적이다.

16R 천적 브라이튼전에서도 승리하며 순식간에 유럽대항전 진출권과도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까지 왔고, 아르테타의 재신임 가능성도 커졌다.

이어서 17R 웨스트브롬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올시즌 들어 최상의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에서 8득점 1실점으로 좋은 공수 밸런스를 보이고 있다.

FA컵 뉴캐슬전에서는 그동안 선발에서 밀려 있던 윌리안, 윌록, 페페를 선발 명단에 넣는 초강수를 보였으나 이것이 악수가 되어 연장전에 가서야 겨우 승리하고 티어니가 120분을 뛰는 아쉬운 일이 있었고, 이 때문에 티어니가 종아리 문제로 18R 팰리스전에 결장하여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19R 뉴캐슬전에서 다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크리스마스 이후 치른 6경기에서 5승 1무 0패, 13득점 1실점 5클린시트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반기를 마쳤다. 물론 에이스 알랑 생막시맹이 빠져 극도의 부진을 기록하던 뉴캐슬과 강등권 WBA전이 포함되어 있음은 감안해야겠지만, 강팀인 첼시, 천적 브라이튼 상대로의 승리는 꽤나 고무적이다.

사우스햄튼전에도 3-1 승리를 하면서 8위를 달성했다.

4.2. 전술 스타일[편집]


펩 과르디올라의 밑에서 코치를 했던 경험 때문인지 펩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펩 전술의 가장 큰 특징인 후방 빌드업 + 점유율 + 포지셔닝 플레이를 중시하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전성기 벵거볼의 핵심적인 요소였던 압박과 스위칭플레이를 좌시하지는 않아 예전부터 아스날을 봐왔던 팬 사이에서 괴리감은 그다지 없다[25]. 실제로 아르테타 감독은 펩처럼 선수 개개인의 짜임새를 중시하고, 벵거처럼 빠른 역습을 신경쓰는 등 펩과 벵거의 전술이 섞인 느낌의 경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장점으로는 전술적인 부분이 꼽히는데, 이 점은 역대 아스날 감독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부분이다. 특히 선수 개개인을 파악하는 능력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했던 우나이 에메리와는 달리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신경쓰며 정해진 롤을 부여하여 선수들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상쇄하는 편이다. 이로 인해 전술을 상당히 타던 그라니트 자카가 여유로운 볼 전개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경기 중에 짬을 내서, 심지어는 경기를 마친 후에도 선수 개개인에게 1:1로 지도해 준다. 특히 감독 데뷔전이었던 본머스 원정에서 잦은 똥크로스로 부진했던 리스 넬슨에게 휘슬을 불고 따로 찾아가 개인적으로 코칭을 해 준 장면이 특히 인상 깊다.[26]

또한 상대팀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팀 전술 변화에 대한 피드백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실제로 아르테타는 전반전에는 앞서다가 후반전에 역전을 허용한 경기가 부임 초 첼시전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쉽게 말하면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수비 전술의 확립에도 상당한 공헌을 했다. 아르테타가 오기 전 아스날은 클린시트 승리 경기가 드물 정도로 수비 면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온 뒤로는 수비 면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이면서 클린시트 경기가 대폭 늘어났다. 20-21 시즌에는 18-19 시즌 반짝 잘했던 롭 홀딩을 각성시키면서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가져오고 있고, 수비적으로 좋다는 소리를 한 번 도 들어본 적 없다던 그라니트 자카의 수비력도 대폭 개선시켰다.

4.2.1. 단점[편집]


단점으로는 용병술과 플랜 B의 부재가 꼽힌다.

젊은 감독이지만, 의외로 선수 기용이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다. 마테오 귀엥두지, 메수트 외질처럼 감독이나 구단에게 찍힌 선수는 절대로 명단에 집어넣지 않으며, 경기 감각이 비교적 떨어져 있는 칼럼 체임버스, 윌리엄 살리바, 리스 넬슨 등의 기용에도 인색하다. 오히려 아스날에서 뛰기에는 수준이 많이 부족한 에디 은케티아나 폼이 많이 떨어진 윌리안 등을 신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가끔 팬들이 이러한 전술적인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핵심 선수 일부가 빠진다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전술 유동성이 낮다는 의미인데, 기본적으로 아르테타는 선수 개개인에게 맞는 룰을 찾아주지만 전술적인 고집이 어느 정도는 있는 감독이기에 가끔 선수들이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가 윌리안과 페페. 이 두 사람의 부진에는 선수 본인의 탓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아르테타의 요구 사항과 두 사람의 강점이 상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어느 정도 있다. 이는 펩의 단점과도 상당히 유사한 부분. 다만, 페페의 경우는 왼쪽 윙어로 기용하면서 그나마 1인분은 해 주고 있다.

또한 지고 있을 때 역전을 위한 플랜 B가 부족하다는 점도 단점이다. 아스날은 전반전에 실점을 허용한 뒤 쉽게 뒤집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아르테타는 이기기 위해 모험적인 과감한 교체가 필요한 타이밍에도 수준이 많이 부족한 윌록, 은케티아, 윌리안 등을 주로 투입하면서 안정적인 교체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 역시 아쉬운 부분. 다만 아스날의 교체 자원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리더십에 대해서도 의문 부호가 붙는 상황으로, 20-21 시즌 들어 선수들의 불화설이 튀어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한 때는 강등권 목전까지도 떨어졌기 때문에 선수 시절에는 호평을 받았던 아르테타의 라커룸 리더십이 감독으로서는 발휘되지 않는 거냐는 불안함을 가지는 팬들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아르테타 경질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하는 등 라커룸 내의 대부분의 선수들에게는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수단 간 다툼이나 몇몇 선수들과의 불화설 등의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는 건 해당 기사의 신뢰도와 관계없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또한 심판과의 껄끄러운 관계도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벵거는 위르겐 클롭과의 첫 맞대결에서 PL 심판들한테 너무 과민 반응하지 말라는 조언을 할 정도로 심판을 건드리지 않는게 낫다고 이야기했지만, 아르테타는 아스날이 판정에서 불이익을 봤다면 바로바로 해당 주심들에게 따지는 편이다. 물론 FA, PL 심판진 자체가 병폐가 많긴 하지만 괜히 아스날이 향후에도 판정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 점은 아르테타의 자중이 필요해 보인다.

5. 아르테타를 향한 말.말.말[편집]


아르테타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며 미드필더 사이에 연계성을 불어넣어주는 존재다. 마치 웨일스 대표로서 큰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라이언 긱스같은 느낌이다. - 아르센 벵거#


아르테타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존재다.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 - 토마스 베르마엘렌#


아르테타는 클럽의 어린선수들에게 완벽한 모범이다. - 스티브 가팅[27]

#


그는 매우 재능있는 축구 선수이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선수입니다. 그는 에버튼에서 핵심 인물로 자리 매김했으며 에버튼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 데이빗 모예스#


그의 수비적이고 다재 다능함은 팀원들에게 전진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판을 제공해준다. 그와 같은 미드필더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찬사를 받지 못한다. - 제이미 레드냅#


미켈은 게임을 완벽하게 읽으며 언제 전진할지, 언제 내려올지, 언제 팀 동료를 도울지 잘 알고있다. - 로빈 반 페르시#


6. WAGs[편집]


  • 부인의 이름은 로레나 베르날. 1981년 5월생인 아르헨티나-스페인 혈통의 모델이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고 1년 후 아르테타의 고향으로 이민을 왔다. 7세때부터 키즈모델로 활동했으며 17세 때인 1999년도 미스 스페인으로 데뷔했다! 1999년 월드 탑10이기도 하다. 2002년 처음 만났고 2004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서 2010년 결혼했다.


7. 여담[편집]


  • 항상 칼같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서 팬들이 아르테타의 헤어스타일을 주제로 농담하곤 한다.


  • 무려 7개 국어가 가능하다. 모국어인 스페인어와 카탈루냐어[28], 프랑스어[29]와 바스크어[30], 그리고 활동지인 영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다. 포르투갈어[31]와 이탈리아어[32]는 능통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회화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

  • 2014년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벵거재임 이래 최고의 영입 중 탑10에 당당히 들어갔다[33]. 선정에 대한 변이 아스날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현역 선수 시절인 2001-02 시즌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34] 심지어 포체티노뿐만 아니라 이 시즌의 PSG 스쿼드에는 호나우지뉴, 니콜라스 아넬카, 제이제이 오코차도 같이 있었다.

  • 많은 사람들이 모르지만 아르테타는 라 마시아 출신이다. 아르테타가 라 마시아에 있던 시절은 바로 바비 롭슨 경이 호나우두를 이끌고 코파 델 레이와 컵위너스컵 더블을 이뤘던 시절이고, 팀에 주제 무리뉴가 잉글랜드 출신인 롭슨을 돕기 위해 통역사로 있었다. 더군다나 팀의 멤버들로는 루이스 엔리케, 펩 과르디올라, 로랑 블랑, 훌렌 로페테기 가 있었다. 호나우두를 제외하고 여기 언급된 인물들 전원은 훗날 감독이 되었으며, 무려 세 명이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35] 블랑도 PSG에서 수많은 자국 트로피들을 들어올렸고 로페테기와 아르테타는 2019-20 시즌에 각각 유로파 리그, FA 컵을 우승하면서 감독으로서도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된다.

There are good reasons to argue that the likes of Emmanuel Petit or Freddie Ljungberg should be included on this list ahead of Arteta but they were very different signings in being additional components to already great teams. Arteta might have been bought at a premium price for a 29-year-old but his influence both on the pitch and in the dressing-room has, at times, been the glue that has held Arsenal together during the most difficult transitional two seasons of Arsene Wenger’s entire 17 years as manager.

'' 에마뉘엘 프티프레드리크 융베리가 아르테타보다 높은 자리에 있어야 할 여러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그들은 이미 완성된 팀의 부수적인 영입이었다. 아르테타는 29세의 나이에 영입되었으나 벵거의 전체 17년 중 가장 힘겨웠던 과도기 두 시즌 동안 그의 영향력으로 아스날은 경기장과 라커룸에서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었다 ''

아르테타가 없었으면 아스날은 기사의 말처럼 진작에 챔스권에서 완전히 멀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떠난 2016-17 시즌 아스날은 귀신같이 챔스 탈락.개판 오분 직전의 팀을 단합하게 한 사람이 바로 아르테타. 2014-15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통 날렸는데도, 구단 보드진 & 벵거가 아르테타에게 재계약을 먼저 제안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실제로, 아스날 팬들 역시 아르테타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 아르테타는 실제로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아르센 벵거, 펩 과르디올라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코치로 아르테타를 원한다는 기사가 떴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아르테타와의 연이 깊기 때문에 포체티노의 밑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농후하지만 아스날에 대한 아르테타의 충성도를 보면 포체티노가 스퍼스에서 다른 팀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그 밑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결국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맨시티에서 일하다가 2019년 12월 20일, 본인이 선수 생활을 했던 아스날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 아스날 감독이 된 이후에도 아르센 벵거에게 계속 조언을 듣고 있다고 한다. #

  • 선수들과 나이 차가 비교적 적은 감독이라[36] 오바메양 같은 맏형 라인부터 리스 넬슨 같은 막내 라인을 막론하고 많은 선수들이 그를 이름인 '미켈'이라고 부른다[37]. 팬들은 감독과 선수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 같아서 호의적인 의견이 많다. 로이 킨이 이에 대해 뜬금없이 태클을 걸기도 했으나 아르테타는 '뭔 상관이냐'고 반박했다.

8. 기록[편집]



8.1. 대회기록[편집]



8.1.1. 선수[편집]


  • 레인저스 FC (2002~2004)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 2002-03
    • 스코티시 컵 : 2002-03
    • 스코티시 리그컵 : 2002-03[38]




8.1.2. 코치[편집]



8.1.3. 감독[편집]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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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웬만한 미드필더 자리는 전부 소화 가능하다. 선수 생활 초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지만 커리어를 거치면서 중미,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전부 소화했으며 에버튼에서 10/11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 고정되는 듯했으나 아스날 이적 후, 알렉스 송과 위치를 바꾸면서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도 뛰게 되었다.[2] 아스날은 이 시즌 이적시장 초기에 사미르 나스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이적하고 제르비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정도만 영입을 했었으나 시즌 초반에 좋지 못 한 성적에 전통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8-2로 대패하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줬으며 결국 이적시장 종료를 3일 앞두고 아스날은 아르테타, 페어 메르테자커, 안드레 산토스, 박주영을 영입하고 요시 베나윤을 임대로 데려왔다. 이들 모두 꽤 급하게 영입한 것이었는데 특이점은 나름대로 분노의 영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기록했다는 것. 결과는 산토스와 박주영을 제외하면 모두 꿀영입으로 평가받았다.[3] 실제로 아르테타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래봐야 스페인 국대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젝서 타입의 수비형 미드필더라서 데뷔 초기엔 루벤 바라하, 다비드 알벨다같은 베테랑들에게, 현재는 사비 알론소와 마르코스 세나에 치어 국대에선 경쟁력이 거의 없어 잊혀졌지만.[4] 2011-2012 시즌에 그 전까지는 수비에 치중했던 송이 제멋대로 공격적인 역할을 도맡으면서 중원의 밸런스가 계속 깨지는 상황이었다.[5] 다만, 이 때는 아르테타가 영입되기 전이었다. 사실 이 경기를 계기로 아스날은 아르테타, 페어 메르테자커, 안드레 산토스, 요시 베나윤, 박주영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급히 메꾸었다.[6] 참고로 티에리 앙리도 U-18 코치를 제의받았다. [7] 원문[8] 토니 애덤스 이후 처음인, 아스날의 진정한 캡틴이라 할수있다. 애덤스 이후 비에이라, 앙리, 갈라스, 파브레가스, 반 페르시는 모두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일찍 팀을 떠났으며, 베르마엘렌은 아르테타 만큼의 영향력이 없었다. 아르테타 이후의 주장들도 메르테사커와 오바메양을 제외하면 전부 금지어이다. 코시엘니는 구단과 팬들에게 통수를 치며 안 좋게 나갔고, 자카는 팬들에게 욕설을 하고(물론 일부 팬들의 언행 역시 심하긴 했다.) 주장직을 박탈 당했고 벤치에도 못 앉고 있다.[9]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까지 프랑스 국대는 처참할 정도로 암흑기를 겪고 있었다. 2013년 이후로 서서히 황금기가 시작된 것[10] 리오넬 메시를 위시한 공격진은 정말 화려했으나 미드필드진은 국대 명성을 감안했을때 상당히 취약했다.[11] 2006년 월드컵 우승 이후 주전들의 노쇠화로 인해 침체해 가고 있었다[12] https://www.dailystar.co.uk/sport/football/mikel-arteta-explains-reasons-behind-20047101[13] 당연히 4대리그 최연소 감독은 이 분도 있으므로 불가능하다.[14] 아이러니하게 똑같은 시기 에버튼도 카를로 안첼로티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는데 이 경기 역시 똑같이 직접 지휘하지 않았다.[15] 아르테타가 에버튼에서 선수 생활하던 시절 수석 코치를 맡았으며 이 인연으로 아르테타가 그에게 아스날의 코치직을 제안했다.[16] 특히 축구 팬들은 경기 전에 맨체스터 시티가 FFP 징계를 받지 않자 벵거는 30년 전부터 돈을 많이 써서 결국 무패 우승을 했는데 왜 우리만 비판하냐며 오히려 사과를 요구했던 펩 과르디올라의 인터뷰 때문에 이 경기의 결과에 매우 통쾌해했다.[17] 꼭 센터백 사이가 아니더라도 미드필더가 센터백 라인으로 내려오며 3백과 4백의 혼용이 보통 이루어졌다.[18] 풀백과 3선 그리고 윙어의 약속된 움직임으로 기존 양 풀백을 오버래핑 시켜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를 발생시키는 전술들에 1. 새로운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 방법을 제시하고, 2. 기존보다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를 발생시키는 시간과 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각 선수들의 동선을 극도로 단축시켰으며 동시에 3. 기존 보다 풀백의 체력적 부담도 줄인 매우 혁신적인 전술 포인트[19] 저러한 공격 형태도 텐백을 깨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4백 공략에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텐백이 쉽게 뚫리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10명이 수비만 하는데 수비만 하는 상대방을 동수도 아니고 역습을 위한 대비 인원을 뒤에 남긴 채 수적으로 불리한 상태에서 상대 10명의 수비를 쉽게 뚫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오히려 말이 안 된다.[20] 보통 왼쪽 풀백의 선수가 이 자리를 맡는다. 그래서 센터백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티어니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이 자리에서 나왔다.[21] 티어니와 부카요 사카가 겹치는 모양새가 되기도 했지만[22] 아스날의 구단주인 스탄 크뢴케의 아들이며 아버지보다 아스날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고 알려져있다.[23] 헤드 코치의 경우 경기의 전술을 담당하는 역할만을 수행하지만, 매니저는 거기에 더해 영입, 방출을 비롯하여 선수단 구성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위치이다. 아르센 벵거가 매니저, 우나이 에메리가 헤드 코치였다. [24] 매물 자체는 존재하나 이들이 아스날을 올지도 의문이다. 대표적인 매물이 알레그리, 사리, 포체티노인데 알레그리의 경우는 세리에에서 워낙 오래 머물다보니 아스날에 오고싶어할지 자체가 문제고 인테르에 관심이 있다는 말이 있다. 물론 본인이 EPL 감독직 부임에 관심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아스날이 될지는 미지수. 사리의 경우는 아르테타보다 경력면에서 훨씬 낫지만 이 상황을 타개할 유연한 감독 스타일은 아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오래 머문만큼 아스날에 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25] 벵거의 벵거볼와 펩의 티키타카는 선수 간 자유도(벵거볼은 자유롭게, 티키타카는 전술대로)와 공격 속도(벵거볼은 속공, 티키타카는 지공) 정도에서 차이점을 보이지, 전체적으로는 꽤나 비슷한 전술이다. [26] 특히 19/20 시즌 막판에 쿨링 브레이크가 도입됬을때 아르테타가 실시간으로 더 세부적인 전술변화를 지시한 게임도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게 FA컵 결승.[27] 아스날FC 23세 코치[28] 바르샤에서 유스로 뛸때 학교 다니면 카탈루냐어로 수업을 해 습득해야했다고..[29] 파리에 있을때 배웠다.[30] 사비 알론소와 마찬가지로 바스크 출신이다.[31] 클럽에서 뛰던 친한 지인들이 포르투칼인이라 대화할려고 배웠다고..[32] 그냥 이탈리아가 좋아 독학했다고 한다.[33] 순위는 10위. 9위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8위는 로빈 반 페르시, 7위는 솔 캠벨, 6위는 로베르 피레스, 5위는 니콜라스 아넬카, 4위는 콜로 투레, 3위는 마르크 오베르마스, 2위는 파트리크 비에이라, 1위는 모두가 예상할 수 있지만 티에리 앙리다.[34] 아르테타는 등번호 4번을 달고 있었고 포체티노는 등번호 5번을 달고 있던 주전 수비수였다. #[35] 여기에 세르지오의 아버지인 카를레스 부스케츠라파엘 나달의 삼촌인 미겔 앙헬 나달또한 있었다[36] 팀 내 최연장자 다비드 루이스와 5살 차이이다. [37] 물론 격식을 갖춰 '보스'라고 부르는 선수들도 있다. [38]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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