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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다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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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국적의 SS 라치오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마다 다이치/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5년 U-22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어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2016년 U23 대표팀 소속으로 톨룽컵에도 참가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아직 성인 대표팀 선발 경력은 없지만, 벨기에 리그에서의 활약에 더불어 2018년 월드컵 이후부터 대표팀 감독이 된 모리야스 하지메가 2019 아시안컵을 앞두고 직접 벨기에 시찰을 예고하는 등, 성인 대표팀 발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아시안컵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2019년 3월 성인 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3월 22일 콜롬비아 전에서 스즈키 무사시와 교체되어 출전하며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2019년 3월 26일 볼리비아 전에서 원톱으로 나오면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2019년 10월 월드컵 지역예선 몽골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21년 3월 25일 한일전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2021년 3월 30일 월드컵 지역예선 몽골전에서 골을 넣었다.
2022년 9월 24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었고 팀은 2-0으로 이겼다.
예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 독일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상대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래도 풀타임을 소화한 끝에 팀은 2:1로 독일을 잡아내는 일본 역사상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어지는 2차전 코스타리카전에서는 독일전보다 더 부진해 공격의 흐름을 모두 끊어먹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2차전에 공격진 쪽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는 와중에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2경기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3차전 스페인전 역시 선발 출전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투입된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교체되었다. 일본 대표팀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선전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월드컵 이전 일본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지명되었던 카마다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게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다.
16강전 크로아티아전에서도 전반 막판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 사카이 히로키와 교체되고 말았다. 결국 일본이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고, 부진 속에서도 끝까지 모리야스 감독이 신뢰를 보냈던 카마다의 첫 월드컵은 흑역사로 끝났다.
월드컵 이후 클럽에서 무난히 활약했지만 국가대표에서는 2023년 3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와의 2연전에서도 동료들에 비해 밋밋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3년 6월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일본이 4:1, 6:0 대승을 거두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와중에도 정작 카마다의 영향력은 페루전 2도움을 기록하긴 했으나 동료들이 날아다닌 것에 비하면 아쉬웠다. 클럽에서는 에이스 노릇을 하며 잘하면서 국대만 오면 기대치 이하의 모습이 나오는 상황.
9월 A매치 기간에도 소집되었으나 일본이 독일을 원정에서 4:1로 잡는 쾌거를 보인 와중에도 카마다의 활약상은 제일 저조했고 타니구치 쇼고와 교체되었다.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물렀다.
10월 A매치에서는 소속팀에서의 부진과 맞물려서 결국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2선은 물론, 1선과 심지어 3선의 중앙 미드필더까지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일본의 베컴이라고 할 정도로 베컴과 유사한 플레이를 하는데, 신트트라위던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공간 침투와 적은 횟수에서도 마무리짓는 준수한 결정력을 보이며 세컨 톱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테크닉을 바탕으로 하는 쫄깃한 드리블보다는 바디 페인팅을 이용한 탈압박이나 적은 수의 볼 터치를 이용한 간결한 드리블을 보여준다. 본인이 공을 운반하거나 득점하는 것은 물론 2선 공미에게 필요한 키패스를 통한 찬스메이킹 능력도 좋은데, 템포를 죽이지 않고 쇄도하는 동료를 향한 원터치 패스에 매우 능하다.
다만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보단 공을 돌리고 수비 가담을 많이 하면서 팀의 공격을 2선에서 지원하는 중앙 미드필더급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배정받고 있다. 이력상으로는 미드필더로 뛴 시간이 많은 만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패스를 주고받거나 좋은 킥을 바탕으로 중장거리 패스를 시도한다. 활동량도 많이 가져가고 수비력도 준수한데, 어떨 때 보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수비적으로만 행동할 때도 있다. 심할 때는 패널티 박스 내 공격 가담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 팀 역습 시에도 잘 올라가지 않고 경기 내내 후방에서 대기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무엇보다 공격포인트 욕심도 매우 적어서 자신이 슛을 시도해볼만한 찬스라도 패스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신트트라위던과 프랑크푸르트를 거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2선의 중앙 공격수 및 측면 공격수가 현재 본인에게는 제일 잘 맞는 옷으로 보인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에서도 3-4-1-2의 1에 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7~2023)
- DFB-포칼: 2017-18
- UEFA 유로파 리그: 2021-22
5.2. 개인 수상[편집]
6. 여담[편집]
- 롤모델은 사미르 나스리라고 한다. 어릴 적부터 나스리를 동경해왔으며, 그가 하는 모든 플레이들을 따라하면서 축구 실력을 늘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현재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팀 컬러와 가장 흡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니고 있어, 월드컵과 같은 중요한 경기 때마다 선발로 기용되고 있다.
- 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베냐민 리스트 박사는 카마다 다이치에게 "카마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축구 센스가 좋다. 공도 잘 다룬다"고 칭찬하며, 프랑크푸르트와 재계약할 경우 노벨상 메달을 주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메달을 주지 못하게 됐다. 기사 링크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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