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6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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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8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7 / 8
46
5
59
-13
0.438
8월
성적

10
0
15
-5
0.400








-
1 VS OB
3:10 패
2 VS 삼성
9:3 승
3 VS 삼성
6:12 패
4 VS 삼성
6:7 패
5
휴식일
6 VS 쌍방울
4:6 승
7 VS 쌍방울
1:7 승
8 VS 쌍방울
3:0 패
9 VS 한화
1:4 패
10 VS 한화
2:4 패
11 VS 한화
5:1 승
12
휴식일
13 VS 해태
7:4 패
14 VS 해태
2:4 승
15 VS 해태
8:7 패
16 VS 롯데
1:6 패
17 VS 롯데
0:2 패
18 VS 롯데
19:3 승
19
휴식일
20 VS 삼성
5:10 승
21 VS 삼성
4:8 승
22 VS 삼성
3:0 패
23 VS 쌍방울
0:1 패
24 VS 쌍방울
1:4 패
25 VS 쌍방울
1:3 패
26
휴식일
27 VS OB
우천취소
28 VS OB
1:5 승
29 VS OB
0:2 승
30 VS 해태
우천취소
31 VS 해태
우천취소
-
DH 2차
4:3 패
DH 2차
우천취소

1. 7월 30일 ~ 8월 1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1.1. 8월 1일
2. 8월 2일 ~ 8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2.1. 8월 2일
2.2. 8월 3일
2.3. 8월 4일
3. 8월 6일 ~ 8월 8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
3.1. 8월 6일
3.2. 8월 7일
3.3. 8월 8일
4. 8월 9일 ~ 8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4.1. 8월 9일
4.2. 8월 10일
4.3. 8월 11일
5. 8월 13일 ~ 8월 15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
5.1. 8월 13일
5.2. 8월 14일
5.3. 8월 15일
6. 8월 16일 ~ 8월 1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6.1. 8월 16일
6.2. 8월 17일
6.3. 8월 18일
7. 8월 20일 ~ 8월 22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
7.1. 8월 20일
7.2. 8월 21일
7.3. 8월 22일
8. 8월 23일 ~ 8월 25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피스윕
8.1. 8월 23일
8.2. 8월 24일
8.3. 8월 25일
9. 8월 27일 ~ 8월 29일 VS OB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9.1. 8월 27일
9.2. 8월 28일 더블헤더
9.3. 8월 29일
10. 8월 30일 ~ 9월 1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10.1. 8월 30일
10.2. 8월 31일 더블헤더


1. 7월 30일 ~ 8월 1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편집]


7월 30일 ~ 7월 31일 경기는 7월 참조.

1.1. 8월 1일[편집]


8.1(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2
0
1
0
0
0
0
0
0
3
OB
이광우
1
2
0
0
3
0
0
4
-
10


OB에 3-10으로 역전패를 당해 다시 승차는 없어졌다. 3-3으로 맞선 5회말 김상호의 2타점 결승 적시타 등 연속 4피안타로 3실점, 8회말 4실점으로 대패를 당했다. OB는 이 승리로 통산 4번째로 팀 800승 고지에 올랐다.

후반기 부진으로 2위로 주저앉은 현대는 1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박재홍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제압, 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2-2로 팽팽히 맞선 6회 2루타를 치고나간 김경기이희성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3-2로 앞선 뒤 7회 박재홍이 2점홈런을 쏘아올려 승부를 갈랐다. 3일 연속 홈런을 터뜨린 박재홍은 시즌 25홈런과 84타점으로 2위 그룹을 멀리 따돌리고 양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25홈런-24도루로 사상 초유의 30-30에도 근접해졌다. 전날 시즌 처음 단독 선두로 나선 해태는 삼성을 9-3으로 물리쳐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1회 박재용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해태는 6회 3안타와 볼넷 2개,희생타 2개 등을 묶어 5득점, 단숨에 6-0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7회 이건열이 3점홈런을 쏘아올려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8회 1사 만루에서 이승엽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후반기 1승4패의 부진을 보였다. 이승엽은 7월 7일 해태전 이후 1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정민철과 구대성이 이어던진 한화 이글스는 쌍방울 레이더스를 7-4로 격파했다. 한화는 정민철구대성의 호투로 쌍방울을 7-4로 이겼다. 3-4로 뒤진 4회 이민호가 솔로아치를 그려 동점을 만든 뒤 5회 임수민의 2타점 2루타 등 집중 4안타로 3득점, 7-4로 전세를 뒤집었다. 정민철은 시즌 8승(7패)을, 구대성은 세이브로 시즌 12승16세이브, 방어율 1.85가 돼 방어율 1위를 탈환했다.

[ 1996/8/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5
48
1
36
0.0
0.571
2
현대 유니콘스
85
45
5
35
1.0
0.563
3
한화 이글스
82
44
0
38
3.0
0.537
4
쌍방울 레이더스
86
43
2
41
5.0
0.512
5
롯데 자이언츠
81
36
4
41
8.5
0.468
6
삼성 라이온즈
86
38
3
45
9.5
0.458
7
OB 베어스
85
37
2
46
10.5
0.446
8
LG 트윈스
86
36
5
45
10.5
0.444


2. 8월 2일 ~ 8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2.1. 8월 2일[편집]


8.2(금),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4
0
0
0
2
0
2
1
9
삼성
최창양
0
0
0
1
0
0
0
0
2
3


김태원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주중 해태와의 홈경기에서 싹쓸이를 당하며 무기력증에 빠진 삼성을 10안타와 사사구 11개로 공략하며 9-3으로 대파해 삼성과 공동 6위가 됐다. 대구에서 1무5패 끝에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김태원의 상대였던 삼성 최창양은 1.1이닝 동안 안타 3개와 사사구 3개로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최근 4연패, 홈경기 7연패와 함께 후반기 1승5패로 부진을 거듭했으나 이승엽은 4회 솔로홈런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 7월7일 해태전 이후 1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했다. 6월1일 현대전 이후 2군으로 내렸갔던 김상엽은 삼성이 1-6으로 뒤진 8회 두 달만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1안타,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사사구 5개를 기록했다.

2회초 노찬엽, 송구홍의 연속안타와 최훈재, 김동수의 연속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리고 이종열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1사만루에서 김재현의 밀어내기 사구와 서용빈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6회 상대실책 속에 2점을 보태고 8회에는 안타없이 사사구 4개로 다시 2점을 추가,손쉽게 승수를 챙겼다.

선두 해태는 OB와의 잠실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김태룡의 결승타로 4-3으로 승리해 현대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김정수는 4.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한화는 현대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이상목의 완봉승으로 4-0으로 이겨 2위 현대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0-0이 이어지던 8회말 1사만루에서 한화는 정영규의 싹쓸이 3루타와 홍원기의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5위 롯데는 연장전 끝에 10회말 1사 2,3루에서 김영일의 끝내기안타로 쌍방울을 5-4로 제압, 4위쌍방울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 1996/8/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6
49
1
36
0.0
0.576
2
현대 유니콘스
86
45
5
36
2.0
0.556
3
한화 이글스
83
45
0
35
3.0
0.542
4
쌍방울 레이더스
87
43
2
42
6.0
0.506
5
롯데 자이언츠
82
37
4
41
8.5
0.474
6
LG 트윈스
87
37
5
45
10.5
0.451
6
삼성 라이온즈
87
38
3
46
10.5
0.452
8
OB 베어스
86
37
2
47
11.5
0.440


2.2. 8월 3일[편집]


8.3(토),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최승민
1
0
0
2
0
3
0
0
0
6
삼성
전병호
0
0
5
0
0
0
4
3
-
12

  • 승리투수 - 박충식(4회, 4승2패11세)
  • 패전투수 - 이상훈(6회, 3승2패9세)

부진한 삼성에 6-12 대패를 당하며 삼성의 4연패와 홈 7연패를 끊어줬다. 삼성은 5-6으로 뒤진 7회 2사 2,3루에서 정경배의 역전 2타점 적시타 등 안타가 봇물처럼 터져 4득점, 9-6으로 재역전시킨 뒤 8회에도 3점을 추가,승세를 굳혔다. 삼성의 2번째 투수 박충식은 5.2이닝동안 6안타,3실점했으나 타선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상훈은 2이닝 동안 4피안타와 볼넷 3개로 4실점, 패전의 멍애를 썼다. 이승엽은 지난 1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했다. 한편 소나기로 2차례나 경기가 중단, 55분간이 지연됐다. LG는 이 패배로 삼성전 4승1무9패개 되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5년만의 삼성전 열세를 확정지었다.

해태는 잠실 OB전에서 이틀 연속 연장전 4-3 승리를 기록해 6연승으로 시즌 50승에 선착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김재덕의 내야땅볼이 야수선택으로 처리돼 결승점을 올린 뒤 계속된 1사 1,3루에서 이호성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꼴찌 OB는 10회말 강형석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해 선두와의 승차가 12.5게임으로 벌어졌다. 대전에서 현대는 한화를 7-1로 격파했다. 현대는 2회 김경기이숭용의 연속안타를 시작으로 6안타와 볼넷 2개로 한화 마운드를 공략, 단숨에 6점을 뽑은 뒤 4회 김경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7회 정영규의 솔로홈런으로 영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현대 선발 최창호는 시즌 8승을 올렸다. 진상봉이 연타석홈런을 기록한 쌍방울은 롯데 원정에서 7-5로 역전승해 5위 롯데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고 4위를 유지했다. 3위 한화와의 승차는 2경기. 조규제는 역대 4번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했다.

[ 1996/8/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7
50
1
36
0.0
0.581
2
현대 유니콘스
87
46
5
36
2.0
0.561
3
한화 이글스
84
45
0
39
4.0
0.536
4
쌍방울 레이더스
88
44
2
42
6.0
0.512
5
롯데 자이언츠
83
37
4
42
9.5
0.468
6
삼성 라이온즈
88
39
3
46
10.5
0.459
7
LG 트윈스
88
37
5
46
11.5
0.446
8
OB 베어스
87
37
2
48
12.5
0.435


2.3. 8월 4일[편집]


8.4(일),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1
5
0
0
0
0
0
0
0
6
삼성
최재호
5
0
0
0
0
0
1
0
1X
7

  • 승리투수 - 성준(9회, 2승1패)
  • 패전투수 - 이상훈(7회, 3승3패9세)

이상훈이 두 경기 연속으로 무너지며 LG는 대구 원정경기를 1승1무7패로 마무리해 공동 6위가 되는 대신 2경기차 7위에 머물렀다. 이승엽은 5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 1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이정훈과 이종범이 공동보유한 국내신기록 22경기 연속안타에 4개차로 다가갔다.

삼성은 5-6으로 뒤진 7회 2사 1루에서 이승엽의 3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9회 마지막 공격 무사 만루에서 다시 이승엽이 끝내기 중전안타를 터뜨려 승부를 마감했다. 전날 2이닝동안 4실점했던 이상훈은 이날도 패전의 멍애를 써 덕아웃을 실망시켰다.

선두 해태는 OB를 3-0으로 완파하며 파죽의 7연승을 기록했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0의 행렬이 이어지던 8회 1사 1,2루에서 홍현우의 2루타와 이호성의 중전적시타가 이어져 3득점, 균형을 깨트리고 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가내영조웅천의 합작 무실점으로 한화를 4-0으로 격파하며 해태와의 2경기차를 유지했다. 현대는 2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권준헌의 2타점 2루타와 스퀴즈번트로 1점을 추가, 초반 기선을 잡은 뒤 5회에는 2루타를 치고나간 박진만을 희생번트 2개로 불러들여 4-0으로 승부를 갈랐다. 후반기 상승세의 롯데는 강상수의 완투승에 힘입어 4위 쌍방울을 2-1로 제압했다. 롯데는 1회 먼저 1점을 빼앗겼으나 2회 안타로 출루한 임수혁을 공필성이 2루타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든뒤 5회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민재가 보내기 번트와 쌍방울 투수 김원형의 폭투로 홈을 밟아 2-1로 뒤집었다.

[ 1996/8/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8
51
1
36
0.0
0.586
2
현대 유니콘스
88
47
5
36
2.0
0.566
3
한화 이글스
85
45
0
40
5.0
0.529
4
쌍방울 레이더스
89
44
2
43
7.0
0.506
5
롯데 자이언츠
84
38
4
42
9.5
0.475
6
삼성 라이온즈
89
40
3
46
10.5
0.465
7
LG 트윈스
89
37
5
47
12.5
0.440
8
OB 베어스
88
37
2
49
13.5
0.430


3. 8월 6일 ~ 8월 8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3.1. 8월 6일[편집]


8.6(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박성기
0
0
4
0
0
0
0
0
0
4
LG
김용수
2
2
0
0
0
0
2
0
-
6
  • 승리투수 - 김용수(선발, 12승5패9세)
  • 패전투수 - 최정환(7회, 2승2패)
  • 세이브투수 - 신동수(9회, 2패1세)
  • 홈런 - 김재현(10호, 1회 2점.LG)

1회 김재현의 2점홈런, 2회 김동수와 서용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초반 4-0으로 앞섰으나 4회 송구홍이 잇따라 실책을 저지르는 사이 선발 김용수가 2피안타로 4실점, 4-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회 2사 후 만든 2,3루 득점찬스에서 김동수가 중전적시타를 터뜨려 6-4로 승부를 갈랐다.

김용수는 8.1이닝을 7안타 4실점으로 버텨 시즌 12승5패9세이브, 진필중조계현에 이어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신동수는 0.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재현은 선제 투런포로 3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LG는 이 승리로 6위 삼성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고 최하위 OB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선두 해태는 조계현과 김정수의 호투로 정민철이 등판한 3위 한화를 홈에서 5-2로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해태는 1회 홍현우의 3루타로 선취점을 올린뒤 3회 동봉철의 적시타와 이호성의 스퀴즈번트로 2득점, 3-0으로 리드했다. 6회 1사 2,3루에서 김종국의 안타로 다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조계현은 7회 송지만에게 솔로포를 맞기 전까지 33.1이닝 무실점, 통산 800탈삼진과 함께 6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1피안타 2실점으로 11연승 행진을 이어가 시즌 13승3패가 됐고 다승 공동1위와 승률(0.813) 1위가 됐다. 박재홍이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린 현대는 삼성을 인천 홈경기에서 7-3으로 격파하고 3연승으로 선두를 2게임차로 뒤쫓았다. 1회 집중 4안타로 3득점,초반 기선을 잡은 현대는 3회 박재홍이 2점홈런을 쏘아올려 5-0으로 달아났다. 5-3으로 쫓긴 8회에는 이희성이 2점아치를 그려 삼성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과 타점부문 1위인 박재홍은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에 홈런과 도루도 각각 1개씩을 추가했다. 26홈런 25도루째. 정민태는 프로데뷔 첫 시즌 10승을 기록했고 정명원은 통산 100세이브를 올렸다. 이승엽은 1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롯데는 사직 홈경기에서 무명 김태석의 데뷔 첫 완투승으로 최하위 OB를 4-1로 잡아 4위 쌍방울과의 승차를 1.5로 좁혔다. 롯데는 1-1로 맞선 8회 1사 후 박정태의 2타점 2루타 등 연속 4안타로 3득점, 4-1로 승부를 갈랐다. 박명환은 6연패를 기록했고 OB는 시즌 50패에 선착했다.

[ 1996/8/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9
52
1
36
0.0
0.591
2
현대 유니콘스
89
48
5
36
2.0
0.571
3
한화 이글스
86
45
0
41
6.0
0.523
4
쌍방울 레이더스
90
44
2
44
8.0
0.500
5
롯데 자이언츠
85
39
4
42
9.5
0.481
6
삼성 라이온즈
90
40
3
47
11.5
0.460
7
LG 트윈스
90
38
5
47
12.5
0.447
8
OB 베어스
89
37
2
50
14.5
0.426


3.2. 8월 7일[편집]


8.7(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오봉옥
0
0
0
1
0
0
0
0
0
1
LG
김기범
0
0
0
4
0
0
0
3
-
7

이상훈이 최근 3연패 부진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차 휴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쌍방울을 이틀 연속 홈에서 제압하며 삼성과 공동6위가 되었다. 지난달 3일 LG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던 오봉옥을 집중타로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3연패의 부진으로 승률이 4할대로 떨어진 4위 쌍방울과의 승차도 3.5경기로 줄어 4년 연속 PS에 대한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천보성 감독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1승9패로 부진한 김기범은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완투승을 기록하며 시즌 2승9패가 됐다.

0-1로 뒤진 4회 쌍방울 선발 오봉옥이 갑자기 난조에 빠진 틈을 타 3안타와 볼넷 3개로 4득점,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연속 볼넷과 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선진송구홍의 연속 안타로 전세를 2-1로 뒤집고 1사 1,3루에서 김동수의 땅볼과 볼넷, 안타로 4-1이 됐다. 8회말 볼넷 3개로 1사 만루를 만들어 유지현김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선두 해태는 이호성의 2점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한화를 홈에서 14-5로 대파하며 시즌 최다연승인 9연승을 기록했다. 꼴찌 OB는 진필중의 완봉으로 롯데를 4-0으로 이기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위재영정명원의 호투, 김경기권준헌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3-0으로 이기고 4연승으로 선두 해태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이승엽은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연속안타 기록을 19경기에서 중단했다. 현대는 삼성전 6연승으로 상대전적에서 10승3패로 재계 라이벌을 압도했다.

[ 1996/8/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0
53
1
36
0.0
0.596
2
현대 유니콘스
90
49
5
36
2.0
0.576
3
한화 이글스
87
45
0
42
7.0
0.517
4
쌍방울 레이더스
91
44
2
45
9.0
0.495
5
롯데 자이언츠
86
39
4
43
10.5
0.476
6
LG 트윈스
91
39
5
47
12.5
0.453
6
삼성 라이온즈
91
40
3
48
12.5
0.455
8
OB 베어스
90
38
2
50
14.5
0.432


3.3. 8월 8일[편집]


8.8(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김기덕
0
0
0
3
0
0
0
0
0
3
LG
김태원
0
0
0
0
0
0
0
0
0
0
  • 승리투수 - 김기덕(선발, 3승4패4세)
  • 패전투수 - 김태원(선발, 8승8패)
  • 세이브투수 - 조규제(8회, 3승5패16세)

LG 경로당 마운드 만세

안타수에서 8-4로 앞섰으나 단 한번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은 쌍방울에 0-3으로 져 시즌 첫 3연전 스윕승은 무산됐다. LG는 이 패배로 쌍방울과의 상대전적이 5승9패가 되며 우세불가를 확정지었다.

투수전 양상을 띤 경기는 4회 쌍방울의 공격에서 명암이 갈렸다. 쌍방울은 4회 선두타자 최태원의 볼넷과 김기태의 내야안타, 심성보의 우전안타로 무사만루 기회를 잡아 조원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쌍방울은 박경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김실의 중전안타가 이어져 2점을 추가,3-0으로 앞섰다. 반면 8안타와 사사구 5개를 얻고도 영패를 당한 LG는 1회 2사만루, 2회 1사2루를 놓친데 이어 7회와 8회에는 거푸 1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모두 병살타로 무산시켰다.

쌍방울 김기덕은 6.2이닝을 6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올시즌 첫 선발승을 올리며 3승4패 4세이브를 기록했고 조규제는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시즌 3승5패16세이브가 됐다.

롯데는 주형광이 8연승과 홈경기 15연승과 시즌 14승째를 올리며 OB를 10-1로 제압했다. 주형광은 1989년 선동열의 홈 14연승 기록을 1승을 더 추가해 경신했고 조계현을 따돌리고 다승 선두에 탈삼진과 승률에서도 각각 165개와 0.824로 선두가 되어 3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해태는 6-3으로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아 10연승을 기록하며 2위 현대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한화는 5연패를 기록하며 4위 쌍방울에 1경기차로 겨우 앞섰다. 삼성은 이승엽의 결승타 포함 3타점 2안타와 박충식의 역투로 현대 원정에서 4-2로 승리해 현대전 6연패를 끊었다.

[ 1996/8/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무승부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1
54
1
36
0.0
0.600
2
현대 유니콘스
91
49
5
37
3.0
0.570
3
한화 이글스
88
45
0
43
8.0
0.511
4
쌍방울 레이더스
92
45
2
45
9.0
0.500
5
롯데 자이언츠
87
40
4
43
10.5
0.482
6
삼성 라이온즈
92
41
3
48
12.5
0.461
7
LG 트윈스
92
39
5
48
13.5
0.448
8
OB 베어스
91
38
2
51
15.5
0.427


4. 8월 9일 ~ 8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4.1. 8월 9일[편집]


8.9(금),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0
0
1
0
0
0
0
0
0
1
한화
송진우
0
0
0
1
2
0
0
1
-
4

  • 승리투수 - 송진우(선발, 9승7패)
  • 패전투수 - 정삼흠(선발, 8승6패)
  • 세이브투수 - 구대성(6회, 12승3패17세)

좌완 최다승에 도전하는 송진우를 상대로 3회초 김재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4회말 장종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연속 피안타로 동점을 내줬고 5회말 허준의 안타에 이어 송지만의 적시 2루타로 역전을 허용함과 함께 정삼흠은 강판됐다. 교체투입된 신동수가 이영우에 희생번트, 임주택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1이 됐다. 한화는 6회부터 구대성을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고 8회말에는 선두타자 이민호가 안타와 도루로 2루에 간 뒤 희생번트와 임수민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5연패에서 벗어났고 송진우는 통산 88승으로 삼성 성준의 87승을 넘어 좌완 최다승 기록의 주인이 됐다.

현대는 OB 원정에서 장정석의 결승타로 3-2로 이겨 해태를 2.5경기차로 뒤쫓았다. 김형석은 역대 6번째 600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김태균의 역전타로 쌍방울을 4-1로 이겼다. 해태와 롯데의 광주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 1996/8/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1
54
1
36
0.0
0.600
2
현대 유니콘스
92
50
5
37
2.5
0.575
3
한화 이글스
89
46
0
43
7.5
0.517
4
쌍방울 레이더스
93
45
2
46
9.5
0.495
5
롯데 자이언츠
87
40
4
43
10.5
0.482
6
삼성 라이온즈
93
42
2
48
12.0
0.467
7
LG 트윈스
93
39
5
49
14.0
0.443
8
OB 베어스
92
38
2
52
16.0
0.422


4.2. 8월 10일[편집]


8.10(토),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박철홍
1
0
0
1
0
0
0
0
0
2
한화
이상목
1
2
0
1
0
0
0
0
-
4

  • 승리투수 - 이상목(선발, 8승11패2세)
  • 패전투수 - 박철홍(선발, 3승5패1세)
  • 세이브투수 - 구대성(8회, 12승3패18세)
  • 홈런 - 이영우(5호, 2회 2점.한화)

한화는 1회초 선발 이상목이 먼저 1점을 허용했으나 1회말 4번타자' 장종훈의 적시타로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2회 이영우가 2점홈런을 쏘아올려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LG는 4회초 서용빈의 3루타와 심재학의 희생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4회말 다시 1점을 잃어 추격의지가 꺾였다. 한화 이상목은 올시즌 LG전 3전 전승을 거뒀고 8회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은 1.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12승3패18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이 패배로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1993년 이후 3년만에 시즌 50패를 기록했다.

쌍방울은 삼성을 3-1로 따돌리고 하루만에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쌍방울은 1-1로 맞선 8회 1사 2,3루의 기회를 잡아 김호의 스퀴즈번트와 최태원의 내야땅볼로 2점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현대는 윤덕규의 결승 투런포로 꼴찌 OB를 3-1으로 격파,1위 해태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혀 선두 탈환을 노리게 됐다. 정민태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4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선발 강상수의 역투를 발판으로 선두 해태를 7-2로 제압했다. 롯데는 1회 박정태의 2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회 상대실책속에 2루타 3개 등 4안타로 3득점, 5-0으로 달아났다.

[ 1996/8/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2
54
1
37
0.0
0.593
2
현대 유니콘스
93
51
5
37
1.5
0.580
3
한화 이글스
90
47
0
43
6.5
0.522
4
쌍방울 레이더스
94
46
2
46
8.5
0.500
5
롯데 자이언츠
88
41
4
43
9.5
0.488
6
삼성 라이온즈
94
42
3
49
12.0
0.462
7
LG 트윈스
94
39
5
50
14.0
0.438
8
OB 베어스
93
38
2
53
16.0
0.418


4.3. 8월 11일[편집]


8.11(일),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용수
1
0
0
2
0
0
1
1
0
5
한화
정민철
0
0
0
0
0
0
0
0
1
1

  • 승리투수 - 김용수(선발, 13승5패9세)
  • 패전투수 - 정민철(선발, 8승9패)
  • 세이브투수 - 차명석(9회, 1승3패1세)

노장 김용수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1회 유지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심재학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4회 심재학과 조현의 연속안타, 최동수의 볼넷으로 맞은 무사 만루에서 송구홍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7회와 8회에도 각각 1점씩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9회 1사 만루의 득점찬스를 맞았으나 장종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용수는 8.1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5패9세이브를 기록했다.

현대는 박재홍의 맹활약으로 7-2로 이겨 OB와의 잠실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뒀다. 박재홍은 6회 쓰리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시즌 27홈런 92타점을 기록, 1991년 김기태의 종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7홈런-26도루로 30-3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해태는 12연승을 기록한 조계현을 앞세워 롯데를 2-1로 이기고 현대와의 1.5경기차 선두를 유지했다. 조계현은 시즌 14승으로 다승에서 주형광과 공동선두가 됐고 방어율 1.79로 구대성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쌍방울은 양준혁의 연타석 홈런 등 3안타 5타점 맹타로 쌍방울을 10-3으로 이겼다. 양준혁은 18홈런 20도루로 첫 20-20에 근접했다.

[ 1996/8/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3
55
1
37
0.0
0.598
2
현대 유니콘스
94
52
5
37
1.5
0.584
3
한화 이글스
91
47
0
44
7.5
0.516
4
쌍방울 레이더스
95
46
2
47
9.5
0.495
5
롯데 자이언츠
89
41
4
44
10.5
0.482
6
삼성 라이온즈
95
43
3
49
12.0
0.467
7
LG 트윈스
95
40
5
50
14.0
0.444
8
OB 베어스
94
38
2
54
17.0
0.413


5. 8월 13일 ~ 8월 15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5.1. 8월 13일[편집]


8.13(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이대진
1
0
2
0
0
0
1
3
0
7
LG
김기범
0
2
0
1
0
0
0
1
0
4

  • 승리투수 - 강태원(4회, 2승1패)
  • 패전투수 - 박철홍(6회, 3승6패1세)
  • 세이브투수 - 김정수(8회, 5승2패13세)
  • 홈런 - 이종범(16호, 3회 1점.해태)

선두 해태와의 접전 끝에 과감한 주루플레이에 농락당하며 7-4로 졌다. 해태는 56승1무37패 승률 0.601로 6할대에 진입했다. LG전 4패로 LG전에서 이기면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는 이대진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며 이를 이루지 못했다.

해태는 1회초 김병조의 볼넷에 이어 홍현우의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김병조는 홍현우의 강한 타구가 송구홍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어 2루타가 되는 사이 홈으로 파고들었다. LG는 2회말 집중 4안타로 곧바로 역전했으나 3회초 이종범의 솔로홈런과 김병조의 2루타에 이은 득점으로 3-2로 재역전당했다. 4회말에는 다시 3-3으로 동점을 이뤘따. 3-3으로 맞선 7회초 이종범의 2루타에 이어 김병조의 투수 땅볼이 이종범의 빠른발을 의식, 3루가 아닌 1루에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이호성의 좌전 적시타로 리드를 내줬다. 8회에는 2사 2,3루에서 김종국에게 좌월 2루타, 이종범에게 적시타로 3실점을 당해 사실상 추격의지를 잃었다. LG는 8회 2사 2루에서 김선진의 좌전안타로 1점을 따라붙고 계속된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대타 최동수가 삼진으로 물러나 분루를 삼켰다.

삼성은 OB와의 홈경기에서 양준혁의 홈런과 이승엽, 이만수의 타점으로 5-4로 이겼다. 양준혁은 19홈런 20도루를 기록, 20-20 기록을 눈앞에 뒀다. 한화는 허준의 결승타로 롯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구대성은 13승(12구원승) 18세이브로 가장 먼저 30세이브포인트를 올렸고, 주형광은 8연승 행진이 깨져 14승4패로 승률 1위를 14승3패의 조계현에게 내주었다.

[ 1996/8/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4
56
1
37
0.0
0.602
2
현대 유니콘스
94
52
5
37
2.0
0.584
3
한화 이글스
92
48
0
44
7.5
0.522
4
쌍방울 레이더스
95
46
2
47
10.0
0.495
5
롯데 자이언츠
90
41
4
45
11.5
0.477
6
삼성 라이온즈
96
44
3
49
12.0
0.473
7
LG 트윈스
96
40
5
51
15.0
0.440
8
OB 베어스
95
38
2
55
18.0
0.409


5.2. 8월 14일[편집]


8.14(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송유석
1
0
0
0
0
0
0
1
0
2
LG
차명석
0
0
1
0
0
1
2
0
-
4


차명석의 예상외의 호투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 해태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차명석이 예상외의 호투로 상대타선을 막는 사이 심재학이 결승홈런 포함,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데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시즌 1승3패1세이브로 돋보이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 차명석은 7이닝을 6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1993년 7월 18일 잠실 해태전 이후 3년 1개월만에 처음으로 선발승을 올렸다. 8회 등판한 차동철은 1실점했지만 세이브를 기록했다. 심재학은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 승리로 LG는 해태의 원정 9연승 기록을 끝냈다.

1회초 이종범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박재용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준 LG는 1, 2회 연속으로 맞이한 무사 1루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으나 3회 유지현의 볼넷, 김재현의 안타, 서용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심재학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심재학이 임창용을 상대로 시즌 13호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LG는 7회에는 2사 뒤에 얻은 2개의 볼넷을 얻은 뒤 서용빈심재학의 적시타로 4-1로 벌려 승패를 결정지었다. 8회초 해태의 2사 1,2루 공격에서 이호성에게 적시타로 4-2로 쫓겼지만 더이상의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쌍방울은 전주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더블헤더 2경기를 각각 8-2, 3-0으로 이겨 싹쓸이해 사상 첫 포스트시즌을 가시화시켰다. 2차전에서 쌍방울의 선발 김기덕은 프로 두 번째 완봉승을 올렸다. 선두 해태와 2위 현대의 승차는 2.5경기가 됐다.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더블헤더는 1차전은 한화가 1-5로 뒤지던 경기를 8,9회 4득점으로 5-5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홍원기의 3점홈런 등 타선의 폭발로 7-2로 승리, 3위를 굳게 지켰다. 송진우는 2차전 승리로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대구에서는 OB와 삼성이 1-1인 8회말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 1996/8/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5
56
1
38
0.0
0.596
2
현대 유니콘스
96
52
5
39
2.5
0.571
3
한화 이글스
94
49
1
44
6.5
0.526
4
쌍방울 레이더스
97
48
2
47
8.5
0.505
5
삼성 라이온즈
97
44
4
49
11.5
0.473
6
롯데 자이언츠
92
41
5
46
11.5
0.471
7
LG 트윈스
97
41
5
51
14.0
0.446
8
OB 베어스
96
38
3
55
17.5
0.409


5.3. 8월 15일[편집]


8.15(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김상진
1
0
0
2
1
4
0
0
0
8
LG
정삼흠
2
2
0
0
1
0
0
0
2
7


난타전 끝에 이종범홍현우가 찬스 때마다 적시타를 기록한 해태에 8-7 1점차로 졌다. 프로 7년차 최향남은 3회 세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실점했지만 타선 도움으로 프로 데뷔 첫 승리를 올렸다. 해태는 이 승리로 현대와의 승차를 3.5로 벌려 선두를 굳혔다.

LG는 1,2회 2점씩 얻어 4-1로 앞서갔으나 4회초 이종범의 적시타로 2실점한 뒤 5회에는 박재용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5회말 LG는 다시 5-4로 앞서갔으나 6회초 2사 1,3루에서 박재벌에게 적시타로 5-5 동점을 내줬다. 2사 만루에서는 타율 1위 홍현우에게 싹쓸이 3루타를 얻어맞아 스코어는 5-8이 됐다. 심재학이 9회초 이틀 연속 홈런을 날리며 7-8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쌍방울은 성영재의 완봉승으로 현대에 7-0 완승으로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졌다. 한화는 롯데에 5-2로 승리해 3위를 굳게 지켰다. 4연패를 당한 롯데는 4위 쌍방울에 4경기차로 뒤지게 됐다. OB와 삼성은 연장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양준혁은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박재홍에 이어 시즌 2번째, 그리고 데뷔 첫 20-20을 달성했다.

LG 트윈스의 199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해태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6/8/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6
57
1
38
0.0
0.600
2
현대 유니콘스
97
52
5
40
3.5
0.565
3
한화 이글스
95
50
1
44
6.5
0.532
4
쌍방울 레이더스
98
49
2
47
8.5
0.510
5
삼성 라이온즈
98
44
5
49
12.0
0.473
6
롯데 자이언츠
93
41
5
47
12.5
0.466
7
LG 트윈스
98
41
5
52
15.0
0.441
8
OB 베어스
97
38
4
55
18.0
0.409


6. 8월 16일 ~ 8월 1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6.1. 8월 16일[편집]


8.16(금),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용수
0
0
0
0
0
0
0
1
0
1
롯데
윤학길
1
1
2
2
0
0
0
0
-
6

  • 승리투수 - 윤학길(선발, 2승4패)
  • 패전투수 - 김용수(선발, 13승6패9세)

이날 300경기 출장을 기록한 롯데의 베테랑 투수 윤학길을 7.2이닝 1득점으로 공략하지 못하며 6-1 완패를 당했다. 김용수는 선발 3연승 포함 5연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롯데의 방망이에 당하며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며 선발 전환 후 첫 패전을 당했다. 롯데는 1회 임수혁, 2회 전준호의 적시타로 각각 1점씩을 올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3회 LG의 실책 속에 내야안타 3개로 2점을 보탠 롯데는 4회 2사 만루에서 임수혁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윤학길을 상대로 1995년 5월 17일부터 5연패를 기록했다.

현대는 사실상의 페넌트레이스 1위를 결정하는 해태와의 인천 4연전 첫경기에서 연장 12회 승부 끝에 김경기의 끝내기 안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현대는 쌍방울 원정 3연패 끝에 1승을 올렸고, 해태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조계현정민태는 12이닝을 완투했는데 정민태는 무실점으로 완봉승, 조계현은 완투패로 12연승 행진이 막을 내렸다. 조계현은 1.67로 방어율을 낮춰 방어율 1위에 올랐다. 박재홍은 도루 1개를 추가해 시즌 27홈런과 28도루를 기록했다. 삼성은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의 홈런 등으로 5-4로 이겼다.

[ 1996/8/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7
57
1
39
0.0
0.594
2
현대 유니콘스
98
53
5
40
2.5
0.570
3
한화 이글스
96
50
1
45
6.5
0.526
4
쌍방울 레이더스
98
49
2
47
8.0
0.510
5
삼성 라이온즈
99
45
5
49
11.0
0.480
6
롯데 자이언츠
94
42
5
47
11.5
0.471
7
LG 트윈스
99
41
5
53
15.0
0.436
8
OB 베어스
97
38
4
55
17.5
0.409


6.2. 8월 17일[편집]


8.17(토),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0
0
0
0
0
0
0
롯데
김태석
0
0
2
0
0
0
0
0
-
2


김태석-차명주가 이어던진 롯데를 상대로 산발 4안타로 꽁꽁 묶이며 무득점 완패로 무기력한 3연패를 당했다. 김태원은 7.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이 없어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3회말 1사후 김대익의 시즌 5호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고 박현승이 볼넷을 고르자 임수혁의 후속타에 이은 김종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LG는 1회와 3회, 6회에 선두타자가 안타로 출루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선두 해태는 2위 현대와의 더블헤더 2경기를 2-1, 6-2로 싹쓸이하며 2위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이강철은 시즌 9승으로 8년 연속 10승 기록에 1승만을 남겼고 8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김경기는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고 박재홍은 홈런 1개를 추가하며 28홈런 28도루로 30-30에 2홈런 2도루만을 남겼다. 쌍방울은 박경완의 쓰리런 2개로 OB에 8-4로 이겨 쌍방울은 4연승을 기록하고, OB는 6연패를 당했다. 한화는 이영우장종훈의 쓰리런으로 삼성을 11-5로 이겼다.

[ 1996/8/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9
59
1
39
0.0
0.602
2
현대 유니콘스
100
53
5
42
4.5
0.558
3
한화 이글스
97
51
1
45
7.0
0.531
4
쌍방울 레이더스
99
50
2
47
8.5
0.515
5
롯데 자이언츠
95
43
5
47
12.0
0.478
6
삼성 라이온즈
100
45
5
50
12.5
0.474
7
LG 트윈스
100
41
5
54
16.5
0.432
8
OB 베어스
98
38
4
56
19.0
0.404


6.3. 8월 18일[편집]


8.18(일),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0
3
6
2
0
1
7
19
롯데
주형광
1
0
1
1
0
0
0
0
0
3

  • 승리투수 - 차명석(3회, 3승3패1세)
  • 패전투수 - 주형광(선발, 14승5패1세)
  • 홈런 - 김민재(4호, 3회 1점.롯데) 김선진(4호, 4회 1점) (5호, 8회 1점.LG)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에서 김선진이 홈런 2개를 기록하는 등 모처럼 시원한 타격을 과시하며 장단 19안타로 19득점하는 메가 트윈스를 펼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승리로 롯데의 포스트시즌 희망은 점점 작아졌다.

3회까지 0-2로 끌려가며 22이닝 무득점을 기록한 LG는 4회 김선진의 추격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3안타와 볼넷 1개로 3득점, 3-2로 전세를 뒤집으며 타력에 불이 붙었다. 3-3 타이이던 5회초 10타자가 차례로 나와 주형광과 김상현, 윤형배를 상대로 5안타, 볼넷 1개, 몸맞는공 1개로 단숨에 6득점, 대량득점을 예고한뒤 12-3으로 앞선 9회 다시 11타자가 타석을 넘겨받으며 5안타로 7점을 보탰다.

롯데 선발 주형광은 패전을 기록, 홈경기 15연승과 LG전 5연승 행진이 같은날 중단됐다.

해태는 2위팀 현대를 3-1로 잠재우고 60승1무39패를 마크, 2위와의 승차를 5.5게임차로 벌렸다. 3위 한화는 송진우[1]-구대성의 황금계투로 삼성을 6-1로 이겨 1승을 추가했고 4위 쌍방울 역시 OB를 제물삼아 더블헤더를 3-2, 6-3으로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등 최근 6연승을 구가하며 팀 역사상 최다승인 52승(1991년)과 타이를 이뤘고 5위 롯데와의 승차를 5게임이나 벌렸다. 사실상 4강은 굳어져가는 모양새. OB는 홈경기 9연패, 올시즌 최다인 8연패(2무포함) 늪에 빠지는 등 사실상 탈꼴찌를 포기한 인상을 던졌다.

[ 1996/8/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0
60
1
39
0.0
0.606
2
현대 유니콘스
101
53
5
43
5.5
0.552
3
한화 이글스
98
52
1
45
7.0
0.536
4
쌍방울 레이더스
101
52
2
47
8.0
0.525
5
롯데 자이언츠
96
43
5
48
13.0
0.473
6
삼성 라이온즈
101
45
5
51
13.5
0.469
7
LG 트윈스
101
42
5
54
16.5
0.438
8
OB 베어스
100
38
4
58
20.5
0.396


7. 8월 20일 ~ 8월 22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7.1. 8월 20일[편집]


8.20(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최창양
3
0
0
0
0
0
1
1
0
5
LG
정삼흠
2
1
0
2
0
0
2
3
-
10

  • 승리투수 - 차명석(5회, 4승3패1세)
  • 패전투수 - 최창양(선발, 5승9패1세)
  • 세이브투수 - 이상훈(8회, 3승3패10세)
  • 홈런 - 이만수(5호, 1회 3점.삼성)

두 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으로 갈길바쁜 삼성을 3연패에 빠뜨리며 연승에 성공했다. LG는 역대 3번째로 통산 7000득점 고지를 넘어섰다. 롯데전 19득점 이전 2경기 1득점에 그쳤던 LG 타선은 2경기에서 30득점을 뽑았다.

1회초 삼성 베테랑 이만수에게 통산 249호인 3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1회말 3안타와 2회 1안타로 동점을 만든뒤 4회 1사 2,3루에서 유지현의 희생플라이와 김재현의 2루타로 2득점, 5-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7회 이만수의 적시타로 5-4로 추격당하자 볼넷 2개와 황대연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다시 2점을 보태 승부를 가른뒤 8회 최재호와 최한경에게 3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3득점, 모처럼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5회 등판한 차명석은 2.1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고 8회 마운드에 오른 이상훈은 10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정삼흠은 승리투수를 눈앞에 둔 5회초 1사에서 안타 2개로 1사 1,2루가 되고 이승엽과 이만수를 상대로 신동수로 교체되었다.

해태와 OB의 광주경기는 0-0 강우콜드로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쌍방울은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해 7연승을 기록했고 53승으로 창단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인천 현대 원정에서 연장 12회 끝에 7-3으로 이겼다. 현대는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선두 해태와의 승차는 6경기로 벌어지고 4위 쌍방울과 불과 1.5경기차로 순위가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구대성은 다승과 승률, 방어율, 구원에서 선두를 질주했다.[2] 장종훈이만수, 김성한에 이어 통산 3번째로 200홈런을 기록했다.

[ 1996/8/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1
60
2
39
0.0
0.606
2
현대 유니콘스
102
53
5
44
6.0
0.545
3
한화 이글스
99
53
1
45
6.5
0.541
4
쌍방울 레이더스
102
53
2
47
7.5
0.530
5
롯데 자이언츠
97
43
5
49
13.5
0.467
6
삼성 라이온즈
102
45
5
52
14.0
0.464
7
LG 트윈스
102
43
5
54
16.0
0.443
8
OB 베어스
101
38
5
58
20.5
0.396


7.2. 8월 21일[편집]


8.21(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성준
1
0
0
1
1
0
0
0
1
4
LG
김용수
0
2
2
0
0
4
0
0
-
8

  • 승리투수 - 김용수(선발, 14승6패9세)
  • 패전투수 - 성준(선발, 2승2패)
  • 세이브투수 - 박철홍(7회, 3승6패2세)
  • 홈런 - 노찬엽(5호, 2회 2점) 김동수(12호, 6회 3점.이상 LG)

안타수 7-14의 열세에도 홈런 2발 등을 앞세워 삼성에 8-4로 승리하며 천보성 감독대행 체제 첫 3연승으로 4연패를 당한 6위 삼성과의 승차를 1경기차로 좁혔다. 김용수는 5이닝동안 10피안타 3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1승을 추가하며 시즌 시즌 14승6패9세이브를 기록, 구대성, 조계현, 주형광과 다승부문 공동선두가 됐다.

1회초 먼저 선두타자 류중일의 안타 후 득점으로 1점을 내줬으나 2회말 무사1루에서 노찬엽의 투런 홈런으로 간단히 전세를 뒤집은 뒤 3회 김재현의 적시타와 심재학의 희생플라이로 2득점, 4-1로 달아났다. 4-3으로 추격당한 6회에는 1사 1루에서 노찬엽의 내야안타때 삼성 3루수 정경배의 악송구로 1점을 추가했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김동수가 3점홈런을 좌측 스탠드에 꽂아 승부를 갈랐다

쌍방울은 성영재의 2경기 연속 완봉승으로 롯데를 7-0으로 꺾고 창단 후 최다연승 타이인 8연승했다. 쌍방울은 이 승리로 3위 한화에 0.5경기차, 2위 현대에 1경기차로 추격했다. 인천에서 열린 한화와 현대의 더블헤더는 양팀이 1승1패씩 나눠가졌다. 1차전은 한화가 9회초 4득점으로 5-2로 극적인 역전승했고, 2차전은 이숭용의 3점홈런으로 현대가 5연패에서 탈출하며 8-2로 이겼다.

[ 1996/8/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1
60
2
39
0.0
0.606
2
현대 유니콘스
104
54
5
45
6.0
0.545
3
한화 이글스
101
54
1
46
6.5
0.540
4
쌍방울 레이더스
103
54
2
47
7.0
0.535
5
롯데 자이언츠
98
43
5
50
14.0
0.462
6
삼성 라이온즈
103
45
5
53
14.5
0.459
7
LG 트윈스
103
44
5
54
15.5
0.449
8
OB 베어스
101
38
5
58
20.5
0.396


7.3. 8월 22일[편집]


8.22(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성준
0
0
0
0
1
0
2
0
0
3
LG
김태원
0
0
0
0
0
0
0
0
0
0


시즌 첫 스윕승에 도전했으나 신인 전병호의 7이닝 8K 무실점 3승의 호투에 가로막히며 삼성의 4연패를 끊어주고 말았다. 이승엽은 5회 선제 솔로홈런 포함 2타점을 올렸다. 삼성과의 시즌 모든 일정을 가장 먼저 끝마쳤고 6승1무11패, 절대열세로 마쳤다.

4회까지 무안타에 허덕였던 삼성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이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를 잡은 삼성은 7회 무사 1,3루에서 이승엽의 내야땅볼로 1점을 더 달아났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더블스틸을 성공시켜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면 3안타에 그친 LG는 3회와 6회 선두타자가 2루타를 치고 나갔으나 주루플레이 미숙으로 잇따라 선행주자가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 선발 전병호는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5패를 기록했고 박충식은 2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장종훈의 홈런 등 4타점으로 현대를 5-0으로 꺾고 44일만에 2위에 올랐다. 박재홍은 도루 1개를 추가해 28홈런 29도루를 기록했다. 쌍방울은 롯데에 6-2로 승리하며 팀 최다 9연승 신기록을 썼고 3위 현대와 승차에서 동률을 이뤘다. 해태는 OB와의 광주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은 조계현이 15승으로 다승 선두에 오르며 해태가 4-1 승, 2차전은 OB가 4-3으로 이겨 13경기(3무9패)만에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의 199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6/8/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3
61
2
40
0.0
0.604
2
한화 이글스
102
55
1
46
6.0
0.545
3
현대 유니콘스
105
54
5
46
6.5
0.540
4
쌍방울 레이더스
104
55
2
47
6.5
0.539
5
삼성 라이온즈
104
46
5
53
14.0
0.465
6
롯데 자이언츠
99
43
5
51
14.5
0.457
7
LG 트윈스
104
44
5
55
16.0
0.444
8
OB 베어스
103
39
5
59
20.5
0.398


8. 8월 23일 ~ 8월 25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피스윕[편집]



8.1. 8월 23일[편집]


8.23(금), 18:3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0
0
0
0
0
0
0
0
쌍방울
박성기
0
1
0
0
0
0
0
0
-
1
  • 승리투수 - 박성기(선발, 5승4패)
  • 패전투수 - 김기범(선발, 2승10패)
  • 세이브투수 - 김현욱(9회, 2승1패3세)

4명의 투수가 합작 완봉승을 거둔 쌍방울이 파죽의 10연승을 기록하며 2위로 부상했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쌍방울은 2회말 김기태의 우전안타와 박경완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최태원이 좌전적시타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쌍방울은 박성기-최정환-조규제-김현욱이 이어던지며 합작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았다. 반면 LG는 김기범과 차동철이 둘이 합쳐 1실점만 했지만 2회와 3회,7회에 선두타자가 출루해 득점찬스를 잡았음에도 후속타 불발로 영패를 당했다. LG는 이 패배로 쌍방울과의 상대전적이 5승10패가 되어 쌍방울전에서 처음으로 열세를 확정지었다.

대전에서 해태는 한화를 상대로 9회까지 4-0으로 지던 경기를 9회초 1사 만루에서 정민철을 상대로 박재벌의 밀어내기에 이어 이종범의 역전만루홈런으로 5-4로 역전승해 2위와의 격차를 6.5로 벌렸다. 양준혁이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삼성은 홈에서 하향세의 현대를 13-3으로 이겼다. OB는 안경현의 쓰리런으로 롯데를 4-2로 이기고 9연패에서 탈출했다.

[ 1996/8/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4
62
2
40
0.0
0.608
2
쌍방울 레이더스
105
56
2
47
6.5
0.544
3
한화 이글스
103
55
1
47
7.0
0.539
4
현대 유니콘스
106
54
5
47
7.5
0.535
5
삼성 라이온즈
105
47
5
53
14.0
0.471
6
롯데 자이언츠
100
43
5
52
15.5
0.453
7
LG 트윈스
105
44
5
56
17.0
0.440
8
OB 베어스
104
40
5
59
20.5
0.404


8.2. 8월 24일[편집]


8.24(토), 14:0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차명석
0
0
1
0
0
0
0
0
0
1
쌍방울
김기덕
2
0
0
0
0
0
0
2
-
4
  • 승리투수 - 김기덕(선발, 5승4패4세)
  • 패전투수 - 차명석(선발, 4승4패1세)
  • 세이브투수 - 오봉옥(8회, 8승6패3세)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쌍방울이 11연승을 이어갔다. 쌍방울은 1회 김광림의 기습번트와 LG의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어 김기태의 적시타와 박경완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3회에는 LG는 1점을 추격했지만 8회 실책과 함께 3피안타로 2실점, 4-1로 승부가 갈렸다. LG는 고비에서 실책을 2개나 저질러 자멸한데다 팀 타선도 5안타에 그쳐 연패를 당했다. 전주경기에서만 이 경기로 6연패째를 기록했다.

해태는 대전에서 한화를 10-4로 대파하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현대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에 윤덕규의 역전홈런으로 5-4로 승리해 한화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만수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통산 250홈런을 기록했다. OB와 롯데의 잠실 더블헤더는 1차전 1-1 무승부, 2차전 롯데의 1-0 승리로 끝났다. 롯데는 2차전 승리로 원정 8연패에서 벗어났다. 1차전에서 완투한 윤학길은 개인통산 99번째 완투를 기록했다.

[ 1996/8/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5
63
2
40
0.0
0.612
2
쌍방울 레이더스
106
57
2
47
6.5
0.548
3
현대 유니콘스
107
55
5
47
7.5
0.539
4
한화 이글스
104
55
1
48
8.0
0.534
5
삼성 라이온즈
106
47
5
54
15.0
0.465
6
롯데 자이언츠
102
44
6
52
15.5
0.458
7
LG 트윈스
106
44
5
57
18.0
0.436
8
OB 베어스
106
40
6
60
21.5
0.400


8.3. 8월 25일[편집]


8.25(일), 14:0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최승민
1
0
0
0
0
0
0
0
0
1
쌍방울
박주언
0
0
1
2
0
0
0
0
-
3
  • 승리투수 - 김현욱(1회, 3승1패3세)
  • 패전투수 - 최승민(선발, 1패1세)
  • 세이브투수 - 오봉옥(8회, 8승6패4세)

마운드에서 물량공세를 펼친 쌍방울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LG는 4연패와 전주 7연패, 쌍방울은 12연승을 이어갔다. 1회 2사 1루에서 등판한 김현욱은 3과 2/3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LG는 최승민을 4회에 내리고 신동수, 차동철, 박철홍을 투입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는 1회 유지현의 3루타와 심재학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뽑았으나 3회말 허문회의 실책에 이은 김실의 2루타로 동점을 내준 뒤 4회 2사 1,3루에서 김호의 우익선상 3루타로 3-1로 역전당했다. 쌍방울은 최정환과 오봉옥을 투입해 12연승을 지켰다.

한화는 해태와의 홈경기에서 송지만이강돈, 이영우의 솔로포 3방으로 해태에 3-2로 승리해 해태전 7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두며 3위를 지켰다. OB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 1996/8/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6
63
2
41
0.0
0.606
2
쌍방울 레이더스
107
58
2
47
5.5
0.552
3
현대 유니콘스
108
56
5
47
6.5
0.544
4
한화 이글스
105
56
1
48
7.0
0.538
5
삼성 라이온즈
107
47
5
55
15.0
0.461
6
롯데 자이언츠
103
44
6
53
15.5
0.454
7
LG 트윈스
107
44
5
58
18.0
0.431
8
OB 베어스
107
41
6
60
20.5
0.406


9. 8월 27일 ~ 8월 29일 VS OB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9.1. 8월 27일[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더블헤더로 치르게 되었다.

9.2. 8월 28일 더블헤더[편집]


8.28(수), 15:00 더블헤더 1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박명환
0
0
0
0
0
0
1
0
0
1
LG
김용수
1
0
2
1
1
0
0
0
-
5


김용수의 완투승과 함께 3회 최훈재와 김재현의 백투백 홈런 등 장단 8안타와 사사구 9개로 OB에 5-1로 승리했다. 김용수는 9이닝 동안 9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비자책) 완투승으로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조계현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가 됐다. 또한 만 36세 이상 한 시즌 15승은 역대 최초이다. 반면 박명환은 8연패를 당했다. LG는 1회 유지현의 볼넷과 도루에 이은 1사 1,3루에서 심재학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3회 최훈재와 김재현이 랑데부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4,5회에 1점씩 추가하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LG는 이 승리로 4연패를 끊고, OB와의 상대전적을 9승1무6패로 우세를 확정지었다.

8.28(수), 더블헤더 2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이광우
2
0
0
0
0
1
1
0
0
4
LG
김태원
0
0
1
0
0
0
0
0
2
3


1회 3안타를 묶어 2득점한 OB는 6,7회에 김상호, 전형도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LG는 9회말 2사 1,3루에서 심재학의 우중간 적시타가 나왔지만 1루주자 노찬엽이 3루에서 아웃돼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광우는 1994년 8월 16일 LG전부터 10연패 끝에 2년여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양준혁이 연타석홈런으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홈런 4방으로 원정에서 조계현이 등판한 해태를 7-1로 이겼다. 롯데는 갈길 바쁜 현대를 김태석의 완봉과 마해영, 김응국의 홈런으로 4-0으로 이겼다. 쌍방울은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석수철과 김기태의 홈런 등으로 12-0 대승을 거두며 13연승까지는 갔지만 2차전에서 5-12로 패배하며 연승이 끝났다. 송진우는 2차전에서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2차전 경기는 양팀 모두 사사구 22개를 남발하는 졸전이었다.

[ 1996/8/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7
63
2
42
0.0
0.600
2
쌍방울 레이더스
109
59
2
48
5.0
0.551
3
한화 이글스
107
57
1
49
6.5
0.538
3
현대 유니콘스
109
56
5
48
6.5
0.538
5
삼성 라이온즈
108
48
5
55
14.0
0.466
6
롯데 자이언츠
104
45
6
53
14.5
0.459
7
LG 트윈스
109
45
5
59
17.5
0.433
8
OB 베어스
109
42
6
61
20.0
0.408


9.3. 8월 29일[편집]


8.29(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강길룡
0
0
0
0
0
0
0
0
0
0
LG
김기범
0
0
0
1
0
0
1
0
-
2

  • 승리투수 - 김기범(선발, 3승10패)
  • 패전투수 - 강길룡(선발, 2승2패2세)
  • 세이브투수 - 차동철(8회, 1승4패3세)
  • 홈런 - 심재학(15호, 4회 1점.LG)

선발 김기범과 8회 등판한 차동철이 각각 2피안타와 1피안타로 OB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OB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 10승1무7패로 마감했다. 김기범은 통산 60승째를 거뒀다. 심재학은 4회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려 시즌 15호를 기록했다. 두 팀의 승차는 3.5경기가 되어 OB의 최하위가 유력해졌다.

해태는 삼성과의 더블헤더에서 1차전 2-0 승, 2차전 3-10 패로 1승1패를 기록했다. 양준혁은 시즌 26호 홈런으로 박재홍과의 차이를 2개로 좁히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롯데와 현대의 더블헤더는 1차전 롯데가 주형광의 호투로 6-2 승리를 거뒀다. 주형광은 15승으로 김용수, 조계현과 다승 공동선두가 됐다. 2차전에서는 현대가 가내영, 조웅천, 정명원을 총동원하며 6-5로 이겼다. 조웅천은 61번째 등판으로 시즌 최다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쌍방울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홍원기의 끝내기로 6-5 역전승을 거두며 2위 쌍방울과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LG 트윈스의 1996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OB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6/8/2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9
64
2
43
0.0
0.598
2
쌍방울 레이더스
110
59
2
49
5.5
0.546
3
한화 이글스
108
58
1
49
6.0
0.542
4
현대 유니콘스
111
57
5
49
6.5
0.538
5
삼성 라이온즈
110
49
5
56
14.0
0.467
6
롯데 자이언츠
106
46
6
54
14.5
0.460
7
LG 트윈스
110
46
5
59
17.0
0.438
8
OB 베어스
110
42
6
62
20.5
0.404


10. 8월 30일 ~ 9월 1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9월 1일 경기는 9월 참조.

10.1. 8월 30일[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더블헤더로 치르게 되었다.

쌍방울은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로 60승에 성공,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걸음 다가섰다. OB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 1996/8/3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9
64
2
43
0.0
0.598
2
쌍방울 레이더스
111
60
2
49
5.0
0.550
3
한화 이글스
108
58
1
49
6.0
0.542
4
현대 유니콘스
112
57
5
50
7.0
0.533
5
삼성 라이온즈
111
49
5
57
14.5
0.462
6
롯데 자이언츠
106
46
6
54
14.5
0.460
7
LG 트윈스
110
46
5
59
17.0
0.438
8
OB 베어스
111
43
6
62
20.0
0.410


10.2. 8월 31일 더블헤더[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1경기는 더블헤더로 치르게 되었다.

쌍방울은 현대와의 인천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은 현대가 6-5로 승리하고, 2차전은 쌍방울이 4-0으로 승리하는 가운데 오봉옥은 두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OB는 김태형이 연장 10회에서 끝내기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4-3 역전승했다. 삼성은 이 패배로 롯데에 반경기차 뒤진 6위로 추락했다.

[ 1996/8/3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9
64
2
43
0.0
0.598
2
쌍방울 레이더스
113
61
2
50
5.0
0.550
3
한화 이글스
108
58
1
49
6.0
0.542
4
현대 유니콘스
114
58
5
51
7.0
0.532
5
롯데 자이언츠
106
46
6
54
14.5
0.460
6
삼성 라이온즈
112
49
5
58
15.0
0.458
7
LG 트윈스
110
46
5
59
17.0
0.438
8
OB 베어스
112
44
6
62
19.5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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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산 90승에 성공했다.[2] 14승, 승률 0.824, ERA 1.61, 34세이브포인트(13구원승 21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