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2023년/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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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2023 시즌 전 진행 상황을 기록한 문서이다.
창단 이후 사실상 최악의 시즌을 보낸 2020년 이후 지난 2021년은 그나마 가능성을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었으나, 2022년은 어쩌면 2020년으로 퇴보 해버린, 그리고 그에 버금가는 최악의 시즌이 되고 말았다.
2020년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선언한 향후의 방향성이 팀 리빌딩이었던만큼 5강 진출실패까지는 팬들이 어느정도 납득 가능했다. 그러나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고 이는 결국 리빌딩이라는 핑계로 선수진에 대한 투자를 등한시한 결과이자,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팬들을 비정상적이라고 매도하는 구단의 기만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제 아무리 선수 육성능력이 강한 팀이라 할지라도, 2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환경 속에선 일명 게임체인저를 순식간에 찾아내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KBO 리그에서 화수분으로 유명했던 두산 베어스는 간간히 성적이 처질때마다 FA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와 그와 동반한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해낸 사례가 있다.[1] 물론 한화는 두산의 상황과 같다고 여기기 어렵고 사실상 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다르다고 여기기도 어려우며 오히려 팀 전력이 더욱 얕기 때문에 FA를 통한 필수 포지션 보강이 절실하다. 그리고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 외야 FA가 지난 2021년 비교적 풍족 했음에도 빈손으로 끝내버린 결과 이번 시즌에 2020년 세웠던 창단 최다패 기록을 2년만에 갈아 치우며 외면의 결과를 바로 증명하고 말았다. 때문에 내년 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 만큼은 FA 영입을 통한 선수 보강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또한 지난 2021년 시즌 종료후 재계약을 체결했던 카펜터와 킹험의 이탈이 개막 이후 장기화 되고, 이에대한 대처가 늦어진 것도 2022시즌 부진의 원인중 하나였다. 구단이 사실상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 모두 부상이 장기화 되어가고 있었음에도 금방 복귀할 것이라는 희망회로 단 하나만 믿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결과 결국 두 투수는 모두 시즌아웃으로 방출 되었고, 최초로 엔트리에서 이탈한지 거의 두달만에 대체 외인들이 채워지며 이 기간동안 한화는 그야말로 바닥에 내리꽂혀버렸다. 안 그래도 토종 선발진이 약한 상황에서, 몇십경기 가까이 용병이 책임져줘야 하는 경기를 대체 선발만 돌리다보니 경기에서 초반부터 무너져버리니 도무지 이길 수가 없던 것. 그리고 전체적인 불펜 투수진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렇기에 확실하게 두경기는 책임져줄수 있는 용병투수진을 영입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이며, 투수진의 각성 또한 필요해진 상황이다.
타선도 기대치를 가까이라도 충족했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을 정도로 부진 했다. 2021시즌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 영입 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던 정은원, 노시환, 하주석과 최재훈, 김태연이 집단 부진에 빠지며 타선의 주축을 이뤄줄 것으로 예상했던 시즌 전 전망은 말 그대로 무너졌다. 또한 용병타자 마이크 터크먼도 결과적인 성적은 결코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시즌이 한창이던 시기엔 득점권에서 낮은 성적을 기록하며 구단과 팬들이 외국인 타자에게서 기대했던 클러치 히터로서의 모습은 그다지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결국 김남형 타격코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의 문제로 보는 시선이 있고, 이를 위해 워싱턴 코치의 재영입까지는 아니더라도, 명망 있거나 실력이 증명된 타격코치를 영입 할 것을 바라고 있다. 물론 타격코치가 모든 타자들의 실력을 스텝업 시켜줄 수는 없으며 정작 타격코치 교치 후에도 큰 실적을 보이지 못한 사례들도 있다. 그러나 이미 2021년 MLB 출신 타격코치 영입 후 호평이 나왔던 구단의 전례가 존재하며, 그저 손을 놓고 운 좋게 변화하기 바라는 것보단 무엇이라도 변화를 시도 해보고 그 뒤에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 되있듯 외야수 FA를 영입하는 것도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수비력도 지난해 외야 시프트 본격화 이후 성공률은 떨어졌고, 실책은 전구단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며 고질적인 문제점을 고쳐내는데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투수진과 야수진 가릴 것 없이 전체적인 선수단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어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고, 특히나 이로인해 선수들의 반응이 둔해져 곧바로 수비실책으로 나타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수비코치를 담당하던 조성환 코치가 두산 수비코치로 이적하며 공석이 된 만큼 코치라는 직책이 만능 해결책이 될 순 없지만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이 증명 된 수비코치를 영입하여 스프링캠프에서 고강도로 시즌을 대비하는 것이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총체적으로 2023시즌의 스토브리그는 팀을 또다시 개혁 해야한다고 봐야할만큼의 과제가 산적 해있다. 손혁 단장이 새로이 취임하며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결국 이는 성과로 증명 되어야하며 시즌 개막 직전까지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 그리고 스프링캠프부터 비시즌의 성과물로 시즌을 대비할 감독과 코치진, 이를 보여줘야 할 선수단까지 모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내년 시즌까지 최하위를 기록한다면 KBO리그 출범 이후 최초 4연속 10위이자 AAAA를 기록하게 되며 이는 팬들에 대한 구단의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봐도 무방한 수준이다.모르는 사람이 보면 AAAA급 선수가 산적한 줄 알듯
이미 지난 2018년 3등을 기록하며 기쁨을 맛본지 1년도 채 되지않아, 곧바로 9위를 기록하고 2020년부터는 3년간 최하위를 기록한 이 팀에 대다수의 팬들은 이젠 분노를 너머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전국적으로 팬들이 분포하며 충성심이 높기로 유명한 팬덤 특성상 여전히 아직까지도 애증으로 응원해주는 팬들도 남아있지만 이들 또한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2023년은 공교롭게도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신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개장까지 2년을 앞둔 시즌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 따져보면 KBO 리그는 시즌 개막전 홈경기장을 해당 시즌의 2년전 1~5등 팀 순으로 결정한다. 즉, 내년 시즌 5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새 야구장이 개장하는 시즌 홈 개막전을 시즌 개막전과 함께 치루지 못하게 된다.[2] 지난 2020년 수베로 감독을 영입하면서 구단이 원하던 향후 플랜은 2022년까지 리빌딩을 끝 마치고 중위권에 진입하며, 2023년부터 5강권에 진입한 뒤 2025년 신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루며 새 야구장 시대를 맞이하여 우승권까지 진입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첫 걸음부터 이 플랜은 꼬여버렸으며, 든든히 뒷받침 해줘야 할 프런트 또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때문에 당장 내년부터 5강을 정 조준하는것은 언감생심 같은 이야기이며 현실적인 탈꼴찌부터 목표로[3] , 새시즌을 준비 해야하는 것이 최종적인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리거나 경험이 더 많이 필요한 선수들을 질롱 코리아에 보내며 최대한 육성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8명의 선수들을 선발대로 보낸데 이어 후발대로 7명을 추가로 보내며 총 15명의 선수들을 질롱에 보내 경험치를 쌓게 해 주전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주장 하주석이 음주운전이란 대형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구멍이 난 유격수 포지션 보완 및 수비 시프트 재정비까지 다 엎고 다시 시작해야하는 수준의 악재까지 생겨버렸다. 일단 FA로 오선진을 컴백시키며 급한 불은 껐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팀내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선수가 없어 대회 도중 부상이라던가의 이유로 시즌 개막시 악영향은 없겠지만 유일하게 30인 엔트리에 차출된 선수가 없는 팀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을 남겼다.그러나 국가대표팀이 개같이 멸망하여 의도치 않게 유일한 수혜자가 되었다...
11월 22일, 내부 FA 장시환과 3년 총액 9억 3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11월 22일,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외부 FA 선수인 채은성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6년, 총액은 최대 90억원이다. 보상 선수는 투수 윤호솔.
11월 23일, 2020 시즌 트레이드로 떠났던 이태양을 재영입했다. 계약기간은 4년, 총액은 25억원이다.
11월 29일, 2021 시즌 트레이드로 떠났던 오선진을 재영입했다. 계약기간은 1+1년, 총액은 4억원이다. 이로써 외부 FA 최대 영입 숫자를 채우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 이글스/2023년/스프링캠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하주석/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년 11월 20일에 하주석의 음주운전 적발사실이 알려졌다. 하주석의 경우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70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해당한다.
11월 30일 70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확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김서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2월 7일에 신인 김서현이 코치와 팬들을 욕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이후 구단은 김서현에게 4일 동안 스프링캠프 훈련 금지 및 벌금 500만원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나름 만족스러운 스토브리그를 보낸 또 다른 승자. 장시환을 적정가에 잔류시키고, 채은성에게 90억이란 거금을 안겨주어 전격 영입하고, 이태양과 오선진은 합리적인 금액을 주고 선수 유출 없이 리턴시키고, 마지막으로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이명기까지 추가로 영입하면서 뎁스를 크게 강화시켰다. 더불어 신인드래프트에서 김서현과 문현빈을 지명하면서 신인 풀도 좋게 뽑았다.
다만 하주석의 음주운전, 김서현의 SNS 논란 등 구단 내외로 벌어진 사건사고는 스토브리그의 뒷맛을 개운치 못하게 만들었다.
관련 문서: 한화 이글스/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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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의 2023 시즌 전 진행 상황을 기록한 문서이다.
2. 과제[편집]
창단 이후 사실상 최악의 시즌을 보낸 2020년 이후 지난 2021년은 그나마 가능성을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었으나, 2022년은 어쩌면 2020년으로 퇴보 해버린, 그리고 그에 버금가는 최악의 시즌이 되고 말았다.
2020년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선언한 향후의 방향성이 팀 리빌딩이었던만큼 5강 진출실패까지는 팬들이 어느정도 납득 가능했다. 그러나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고 이는 결국 리빌딩이라는 핑계로 선수진에 대한 투자를 등한시한 결과이자,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팬들을 비정상적이라고 매도하는 구단의 기만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제 아무리 선수 육성능력이 강한 팀이라 할지라도, 2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환경 속에선 일명 게임체인저를 순식간에 찾아내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KBO 리그에서 화수분으로 유명했던 두산 베어스는 간간히 성적이 처질때마다 FA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와 그와 동반한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해낸 사례가 있다.[1] 물론 한화는 두산의 상황과 같다고 여기기 어렵고 사실상 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다르다고 여기기도 어려우며 오히려 팀 전력이 더욱 얕기 때문에 FA를 통한 필수 포지션 보강이 절실하다. 그리고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 외야 FA가 지난 2021년 비교적 풍족 했음에도 빈손으로 끝내버린 결과 이번 시즌에 2020년 세웠던 창단 최다패 기록을 2년만에 갈아 치우며 외면의 결과를 바로 증명하고 말았다. 때문에 내년 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 만큼은 FA 영입을 통한 선수 보강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또한 지난 2021년 시즌 종료후 재계약을 체결했던 카펜터와 킹험의 이탈이 개막 이후 장기화 되고, 이에대한 대처가 늦어진 것도 2022시즌 부진의 원인중 하나였다. 구단이 사실상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 모두 부상이 장기화 되어가고 있었음에도 금방 복귀할 것이라는 희망회로 단 하나만 믿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결과 결국 두 투수는 모두 시즌아웃으로 방출 되었고, 최초로 엔트리에서 이탈한지 거의 두달만에 대체 외인들이 채워지며 이 기간동안 한화는 그야말로 바닥에 내리꽂혀버렸다. 안 그래도 토종 선발진이 약한 상황에서, 몇십경기 가까이 용병이 책임져줘야 하는 경기를 대체 선발만 돌리다보니 경기에서 초반부터 무너져버리니 도무지 이길 수가 없던 것. 그리고 전체적인 불펜 투수진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렇기에 확실하게 두경기는 책임져줄수 있는 용병투수진을 영입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이며, 투수진의 각성 또한 필요해진 상황이다.
타선도 기대치를 가까이라도 충족했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을 정도로 부진 했다. 2021시즌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 영입 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던 정은원, 노시환, 하주석과 최재훈, 김태연이 집단 부진에 빠지며 타선의 주축을 이뤄줄 것으로 예상했던 시즌 전 전망은 말 그대로 무너졌다. 또한 용병타자 마이크 터크먼도 결과적인 성적은 결코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시즌이 한창이던 시기엔 득점권에서 낮은 성적을 기록하며 구단과 팬들이 외국인 타자에게서 기대했던 클러치 히터로서의 모습은 그다지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결국 김남형 타격코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의 문제로 보는 시선이 있고, 이를 위해 워싱턴 코치의 재영입까지는 아니더라도, 명망 있거나 실력이 증명된 타격코치를 영입 할 것을 바라고 있다. 물론 타격코치가 모든 타자들의 실력을 스텝업 시켜줄 수는 없으며 정작 타격코치 교치 후에도 큰 실적을 보이지 못한 사례들도 있다. 그러나 이미 2021년 MLB 출신 타격코치 영입 후 호평이 나왔던 구단의 전례가 존재하며, 그저 손을 놓고 운 좋게 변화하기 바라는 것보단 무엇이라도 변화를 시도 해보고 그 뒤에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 되있듯 외야수 FA를 영입하는 것도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수비력도 지난해 외야 시프트 본격화 이후 성공률은 떨어졌고, 실책은 전구단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며 고질적인 문제점을 고쳐내는데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투수진과 야수진 가릴 것 없이 전체적인 선수단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어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고, 특히나 이로인해 선수들의 반응이 둔해져 곧바로 수비실책으로 나타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수비코치를 담당하던 조성환 코치가 두산 수비코치로 이적하며 공석이 된 만큼 코치라는 직책이 만능 해결책이 될 순 없지만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이 증명 된 수비코치를 영입하여 스프링캠프에서 고강도로 시즌을 대비하는 것이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총체적으로 2023시즌의 스토브리그는 팀을 또다시 개혁 해야한다고 봐야할만큼의 과제가 산적 해있다. 손혁 단장이 새로이 취임하며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결국 이는 성과로 증명 되어야하며 시즌 개막 직전까지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 그리고 스프링캠프부터 비시즌의 성과물로 시즌을 대비할 감독과 코치진, 이를 보여줘야 할 선수단까지 모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내년 시즌까지 최하위를 기록한다면 KBO리그 출범 이후 최초 4연속 10위이자 AAAA를 기록하게 되며 이는 팬들에 대한 구단의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미 지난 2018년 3등을 기록하며 기쁨을 맛본지 1년도 채 되지않아, 곧바로 9위를 기록하고 2020년부터는 3년간 최하위를 기록한 이 팀에 대다수의 팬들은 이젠 분노를 너머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전국적으로 팬들이 분포하며 충성심이 높기로 유명한 팬덤 특성상 여전히 아직까지도 애증으로 응원해주는 팬들도 남아있지만 이들 또한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2023년은 공교롭게도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신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개장까지 2년을 앞둔 시즌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 따져보면 KBO 리그는 시즌 개막전 홈경기장을 해당 시즌의 2년전 1~5등 팀 순으로 결정한다. 즉, 내년 시즌 5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새 야구장이 개장하는 시즌 홈 개막전을 시즌 개막전과 함께 치루지 못하게 된다.[2] 지난 2020년 수베로 감독을 영입하면서 구단이 원하던 향후 플랜은 2022년까지 리빌딩을 끝 마치고 중위권에 진입하며, 2023년부터 5강권에 진입한 뒤 2025년 신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루며 새 야구장 시대를 맞이하여 우승권까지 진입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첫 걸음부터 이 플랜은 꼬여버렸으며, 든든히 뒷받침 해줘야 할 프런트 또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때문에 당장 내년부터 5강을 정 조준하는것은 언감생심 같은 이야기이며 현실적인 탈꼴찌부터 목표로[3] , 새시즌을 준비 해야하는 것이 최종적인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리거나 경험이 더 많이 필요한 선수들을 질롱 코리아에 보내며 최대한 육성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8명의 선수들을 선발대로 보낸데 이어 후발대로 7명을 추가로 보내며 총 15명의 선수들을 질롱에 보내 경험치를 쌓게 해 주전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주장 하주석이 음주운전이란 대형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구멍이 난 유격수 포지션 보완 및 수비 시프트 재정비까지 다 엎고 다시 시작해야하는 수준의 악재까지 생겨버렸다. 일단 FA로 오선진을 컴백시키며 급한 불은 껐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팀내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선수가 없어 대회 도중 부상이라던가의 이유로 시즌 개막시 악영향은 없겠지만 유일하게 30인 엔트리에 차출된 선수가 없는 팀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을 남겼다.
3. 마무리캠프[편집]
4. 선수단 변화[편집]
4.1. 프런트·코칭 스태프[편집]
4.1.1. 영입·보직 변경[편집]
4.1.2. 퇴단[편집]
4.2. 선수 이동[편집]
4.2.1. FA[편집]
4.2.1.1. FA 대상자 및 신청 여부[편집]
4.2.1.2. FA 결과[편집]
11월 22일, 내부 FA 장시환과 3년 총액 9억 3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11월 22일,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외부 FA 선수인 채은성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6년, 총액은 최대 90억원이다. 보상 선수는 투수 윤호솔.
11월 23일, 2020 시즌 트레이드로 떠났던 이태양을 재영입했다. 계약기간은 4년, 총액은 25억원이다.
11월 29일, 2021 시즌 트레이드로 떠났던 오선진을 재영입했다. 계약기간은 1+1년, 총액은 4억원이다. 이로써 외부 FA 최대 영입 숫자를 채우게 되었다.
4.2.2. 2023 KBO 신인 드래프트[편집]
4.2.3. 외국인 선수 계약[편집]
4.2.4. 트레이드[편집]
4.2.5. 신인 육성선수 영입[편집]
4.2.6. 자유계약선수 영입[편집]
4.2.7. 군 입대 및 군 전역(및 소집해제) 현황[편집]
4.2.8. 은퇴[편집]
4.2.9. 방출 / 임의 해지[편집]
4.2.10. 육성 전환[편집]
5. 스프링캠프[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화 이글스/2023년/스프링캠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6.1. 하주석 음주운전 적발[편집]
자세한 내용은 하주석/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년 11월 20일에 하주석의 음주운전 적발사실이 알려졌다. 하주석의 경우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70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해당한다.
11월 30일 70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확정되었다.
6.2. 김서현 인스타그램 비밀 계정 뒷담화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서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2월 7일에 신인 김서현이 코치와 팬들을 욕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이후 구단은 김서현에게 4일 동안 스프링캠프 훈련 금지 및 벌금 500만원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7. 스토브리그 총평[편집]
나름 만족스러운 스토브리그를 보낸 또 다른 승자. 장시환을 적정가에 잔류시키고, 채은성에게 90억이란 거금을 안겨주어 전격 영입하고, 이태양과 오선진은 합리적인 금액을 주고 선수 유출 없이 리턴시키고, 마지막으로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이명기까지 추가로 영입하면서 뎁스를 크게 강화시켰다. 더불어 신인드래프트에서 김서현과 문현빈을 지명하면서 신인 풀도 좋게 뽑았다.
다만 하주석의 음주운전, 김서현의 SNS 논란 등 구단 내외로 벌어진 사건사고는 스토브리그의 뒷맛을 개운치 못하게 만들었다.
8.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8:16:18에 나무위키 한화 이글스/2023년/스토브리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22년 종료후 창단 첫 9위를 기록하자 이승엽 감독 선임과 함께 예년과 다르게 FA 참전을 공식화 하고있다.[2] 이는 2016년 넥센 히어로즈도, 2019년 NC 다이노스도 겪어보지 못한 것들이다.[3] KBO 역사에서 4년 연속 꼴찌는 2001~2004년 롯데만이 기록했다. 그러나 한화는 19시즌도 꼴찌 바로 앞이었기 때문에 19~22년 한화의 4년간 승률은 그 8888의 롯데보다도 낮다. KBO 역사상 유일한 2년 연속 90패를, 그것도 144경기 체제가 아닌 133경기 체제에서 기록한 2002년과 2003년의 롯데를 생각하면 의아할 수도 있다. 그러나 01년은 꼴찌 치고는 굉장히 높은 .457에 7위 SK와 0경기차(그리고 4위인 한화와도 고작 2경기 차이였다)를 기록했고, 04년도 7위와 3경기차에 승률 4할은 채웠다.(3경기차도 다승제 기준이고, 현재 승률 제도 기준으로라면 7위 한화와 반 게임차다.)[4] 現 SSG 랜더스[5] 단장 취임 전부터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