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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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186cm이라는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탄력이 좋고 투수를 겸업할 만큼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 서울고 유정민 감독은 팀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울고 3학년 기간 동안 두산에 지명된 안재석과 유격수-2루수를 번갈아 가며 나왔지만 송호정이 유격수로 더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7월 중반까지 4할 중반의 타율을 기록할 만큼 타격 재능은 있지만 부족한 장타 능력은 약점이다. 체격에 비해 지나치게 큰 스윙을 한다는 평이 있다.
2.2. 한화 이글스[편집]
계약금 1억원을 받고 입단했다.
2.2.1. 2021 시즌[편집]
2군에서 9월 20일 기준으로 67경기 223타수 타율.206 46안타(2루타 6개, 3루타 1개) 11타점 28득점 18도루 장타율 .242 출루율 .327 OPS .569를 기록 중이다.
9월 20일에 LG전을 앞두고 장규현과 함께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9월 21일 LG전에서 팀이 15-4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7회말에 이성곤의 대주자로 프로 데뷔 첫 1군 경기에 출전했고, 8회말에는 프로 데뷔 첫 타석에 올라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9회초 수비에서는 첫 출전이라 긴장했는지 포구 실책을 기록했다.
10월 3일 KIA전 9회말 이성곤의 대주자로 출전했고, 백용환의 타석 때 풀카운트에서 주루 플레이를 시도하였지만 정해영의 견제 아웃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10월 8일 SSG전에 8번 유격수로 프로 데뷔 이후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특히 6회초 수비 때 중계 플레이 미스를 저지르는 송구 실책을 범했다.
2.2.2. 2022 시즌[편집]
7월 3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8월 3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타구를 여러 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 소위 스프레이 히터로 분류된다. 프로에서도 이러한 성향을 보일지는 미지수. 또 주력이 장점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1년 퓨처스리그에서는 18번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동안 도루 실패는 4번을 기록하며 82%의 준수한 도루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외국인 학교를 다니면서 일상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구단이 2021년을 앞두고 외국인 감독과 코치들을 선임하면서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백내장 환자이다. 기사 이 때문에 고교시절 경기를 출전할 때 날씨에 상관 없이 선글라스를 끼고 경기에 출전했다고. 당시 이상군 스카우터 팀장은 이러한 속사정을 몰랐기 때문에 이 면을 부정적으로 보고 송호정을 지명할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1] 그러나 수소문한 결과 백내장으로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음을 돌렸고, 드래프트에서 우선적으로 지명하고자 한 권동진, 김주원이 모두 앞서 지명되자 송호정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6. 관련 문서[편집]
[1] 비록 사실을 알기 전이긴 하나 이상군의 보수적인 마인드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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