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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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KBO 리그 내에서 손에 꼽히는 파이어볼러이다. 상당히 낮은 팔각도의 스리쿼터로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연상시키는 와일드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테일링이 걸리는 좋은 구위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로우 스리쿼터 파이어볼러이다. 트랙맨, 전광판 기준 최고 구속은 160km.
주로 사용하는 구종은 패스트볼, 투심, 커브, 슬라이더[7] , 체인지업이고 이외에도 여러 구종을 구사한다.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스플리터와 너클볼까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점이라면 일정치 않은 투구폼과 그에 따른 제구 문제. 투구마다 팔각도가 다르다 보니 투구 밸런스가 정립이 되지 않아 볼질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2군에서 지속적으로 교정 중이다. 그러나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이 문제는 차츰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인스타그램 비밀 계정 뒷담화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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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6일 피칭 애널리스트가 김서현의 인스타그램 비밀 계정을 공개했고, 해당 계정에서 코치진 그리고 팬을 향한 욕설[8] 등 뒷담화를 폭로하면서 야구계 커뮤니티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
결국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9] 훈련 금지와 벌금 500만원 징계를 받게 됐다. # 이미 3개월 전 하주석이 음주운전 문제로 구단에 찬물을 끼얹었는데, 여기에 김서현마저 SNS 파문으로 다시 한 번 구단에 찬물을 끼얹었다.
더욱이 스포츠 팀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선후배 간의 위계질서가 매우 엄격한 집단이기 때문에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징계 당일부터 한화 이글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SNS 활동을 하여 또 논란이 됐다. #
이후 한국 시간 11일 김서현의 훈련 정지 징계가 끝나며 복귀했고, 공식 사과를 하며 마무리 됐다. 또한 모자에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챙길 것!' '성숙해지자! 반성하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등 여러 글귀를 적어 놓은 게 포착됐다. 복귀 후 첫 훈련에서 본인의 요청으로 불펜 피칭[10] 을 실시하여 짧게나마 13구를 던졌다.
5. 여담[편집]
- 롤모델은 최동원이라고 한다.[14] 그래서인지 등번호도 11번이고,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 낀 안경도 최동원이 생전에 꼈던 금테안경이다. 이후 드래프트에서 최동원이 투수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었다.[15]
- 등장곡은 알로에 블랙의 MAKE WAY로 하고 싶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곡은 삼성 라이온즈의 우규민의 등장곡이기도 하다.
- 최강야구 출연 당시에는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즈의 등장곡이자 KIA 타이거즈의 용병인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응원곡인 Blasterjaxx & Timmy Trumpet의 Narco가 등장곡으로 쓰였다. 참고로 고정 출연진 제외 투수 전용 등장곡을 최강야구에서 틀어준 것은 22시즌 당시 그가 유일하다. 23시즌에는 송원대학교 야구부 출신인 정현수가 이 곡을 등장곡으로 쓰고 있다.
- 6살 위의 형 김지현도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포수다. 어렸을 땐 김지현이 김서현의 피칭을 자주 받아줬다고 한다. 소래고, 인하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나 프로 지명은 받지 못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뒤 고양 위너스에 입단했다. 아버지는 사회인 야구를 즐긴다고 한다.
- 원래는 왼손잡이였다. 하지만 형을 따라 다니며 야구를 시작할 때 좌투 글러브가 없어서 우투가 되었다고 한다.#[16] 왼손으로도 꽤 멀리까지 던질 수 있는데 서울고 운동장 외야 펜스에서 홈까지 정확하게 던질 수 있다고 하며 구속도 120km/h 정도가 나왔다고 한다.
- 심준석과 같은 팀에서 뛴 적이 없어 친분은 없으나[17] 주위에서 라이벌 구도를 계속 이야기하자 심준석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심준석이 먼저 SNS를 팔로우했는데, 받아줬다고 한다.
- 김모찌라는 강아지를 키운다. 견스타 아이디는 @kimozzi_ang으로, 품종은 포메라니안이다.
- 프로야구에 오면 가장 친해지고 싶은 선배로 문동주를 꼽았다.
- 야구의 참견에 출연해 양자택일을 진행했는데, 선발 투수로서 10승과 마무리 투수로서 30세이브 중, 마무리 투수로 세이브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팀이 30번 승리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팀을 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야구 게임 마구마구 모바일 버전 닉네임이 '독랑해이글스' 이다.
- 2022년 유희관이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최강야구 팀과 회식했을 당시 유희관에게 "홈런 맞으면 기분이 어때요?"라는 질문을 한 적 있다고 한다. 심지어 유희관이 물어보니 대화를 나눴을 당시까지 야구를 해오며 여지껏 피홈런을 한 번도 기록해본 적이 없다고. 이에 유희관은 "앞으론 맞을 일이 많을 것이다. 홈런을 맞았을 때 극복할 수 있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선수가 돼야 한다." 라며 "홈런을 맞은 뒤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프로에 가선 많이 맞을 것이며, 배울 것도 많을 것."이라고 답해주었다. 영상
- 2023년 4월 8일 두산 퓨처스와의 경기에서 홍성호에게 인생 첫 피홈런을 맞았다.
- 프로 시절 첫 번째 등번호로 54번을 선택했는데, 아마추어 시절의 롤 모델이었던 최동원의 11번은 남지민이 달고 있어 프로에 지명되지 못한 같은 학교 친구이자 좌완 투수인 전다빈(동의대 진학)의 번호를 골랐다고 한다.[18]
- 팬서비스가 매우 좋다. 경기 끝나고 특별한 일 없으면 모든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간다. 3시간동안 싸인을 해주고 간 적도 있다.
- 등판 직후 연습투구 직후 본 투구를 시작하기 전 모자를 벗고 잠시 기도하는 루틴이 있다. 아마추어때부터 있던 루틴은 아니고 프로에 와서 생긴 루틴인듯.
- 정치인 송영길과 닮았다는 이유로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칰트남이라 부른다.
- 상당한 노안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2살 때 서울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2] 당초에는 오버핸드 스로였으나, 밸런스를 위해 스리쿼터로 바꿨다고 한다. 또한 스리쿼터와 더불어 사이드암으로도 던지는데, 두 투구폼에서의 릴리스포인트가 확실히 구별된다.[3] 우투우타지만 왼손잡이이다. 수베로 감독 경질 이후 마운드에 수베로와 로사도의 등번호를 쓰는데, 이 때 왼손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4] 김서현의 반려견 김모찌의 계정.[5] 소래고 - 인하대 출신으로 현 고양 위너스 소속 포수. 독립리그 올스타에도 승선했다고.[6] 상대 타자는 문종윤.[7] 일반적인 슬라이더는 잘 구사하지 못하고 본인은 커브라고 생각하고 던진 구종이 슬라이더라고 불린다고 한다. 해당영상 5: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광현이 스플리터 그립으로 체인지업을 던지듯 다른 그립으로 같은 무브먼트를 만들어내는 경우인듯 하다.[8] 등번호와 관련하여 "선배의 등번호를 뺏으려 한다"는 팬들의 반응에 대한 비난이 공개됐다.[9] 9일은 휴식일이어서 사실상 3일간 징계[10] 정식 불펜 피칭을 실시한 건 아니다.[11] 통산 210승(리그 최다승)을 기록했다. 구대성이 전업 마무리로 자리 잡기 이전에는 선발과 마무리를 병행한 경력도 있으며 통산 103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12] 통산 161승(리그 우완 최다승)을 기록했다.[13] 다만 데뷔 첫 해부터 마무리를 꿰찬 경우는 찾기 힘들다. 전설적인 마무리인 오승환 역시 데뷔 시즌에는 불펜과 마무리를 오갔으며 최근 최연소 세이브 타이틀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는 정해영 역시 기존에는 선발 자원으로 분류하여 2군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다가 답없는 KIA 불펜진 덕에 데뷔시즌부터 주전 셋업맨에 이어 2년차에는 마무리를 맡을 인물이 없는 관계로 보직이 마무리로 옮겨진 특이 케이스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역시 당장 마무리로 기용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경험도 부족할 뿐더러 데뷔 첫 해인 만큼 무리시킬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며 현재 마무리인 박상원이 잘 막아주고 있기에 한동안은 불펜에서 기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별개로 마무리의 심장을 갖고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다.[14] 예전에 선동열과 경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찾아봤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구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어서 우상으로 삼게 되었다고.[15] 최동원 감독이 한화에 재직하던 시절 류현진을 발굴해냈던 이력이 있어 한화 팬들은 최동원을 또 한 명의 레전드로 대우하기도 할 만큼 호의적이다. 이외에도 한화 구단은 최동원 감독의 사망 이후 롯데 구단이 장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자 한화그룹 임직원의 상에 준하여 장례를 지원했던 바도 있다.[16] 보통 투수는 왼손잡이가 더 유리하기 때문에 왼손잡이가 우투로 시작하는 경우는 잘 없다.[17] 심준석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수원에서 다녔기에 접점 자체가 없었다.[18] 재미있게도, 54번으로 유명한 양현종 역시 친구 이준수의 번호였기 때문에 54번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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