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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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의 강사에 대한 내용은 정현석(형사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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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現 한화 이글스 소속의 코치. 별명은 득병이다.
투타를 겸업했으나 대전고등학교 시절부터 투수에 집중했고, 경희대학교 시절까지 보직은 투수였다. 하지만 대학 시절의 부진으로 타자 전향을 선언하여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후 외야수 보직을 맡게 되었다. 타자로의 전향에 대해서는 아마 시절란을 참조.
주력은 그냥 평범한 선수지만, 장타력도 좀 괜찮은 수준이다. 그 대신 타구 판단이 뛰어나고 송구 능력이 한화 이글스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이며, 정민준 대표의 베프 타격의 경우 우투를 상대로는 별 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좌투 상대로 레귤러에 준하는 성적을 내면서 가능성을 보였고, 한대화 감독으로부터 좌완투수에 강한 마인드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청 복무 시절에는 4번 타자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기대를 모았다.
사실 정현석에게 기대치가 있는 건 이런저런 성적 그 자체보다 위에 서술했듯이 경희대학교 졸업과 한화 이글스 입단 이후에서야 타자로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할 정도로 타자 전향이 굉장히 늦었음에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프로에 적응해 나가는 것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
2. 선수 경력[편집]
3. 지도자 경력[편집]
은퇴 후 2018년부터 한화 이글스의 육성군 타격코치로 선임되었다.
2020년부터는 1군 타격보조코치[15]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오랜만에 대전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6월 6일부로 2군 타격코치로 내려갔다. 시즌 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임되고 팀 내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계속 2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다가, 2023년 5월 12일 박윤 코치와 보직을 맞바꿔 1군 타격보조코치로 올라왔다.
7월 21일부로 코칭스태프 개편에 따라 메인 타격코치였던 김남형 코치가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단독으로 타격코치 역할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8월 26일 조모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김남형 코치가 임시로 타격코치를 혼자 맡게 되었다가 8월 29일 복귀했다.
4. 응원가[편집]
경찰 야구단 입대 이전에 사용했던 응원가가 전근표 다음으로 유명하다.[16] 단 전근표의 노래와 다르게 고음이라서 따라부르기가 힘든 나머지 경기장에서도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다. 대신 율동을 무슨 신들린 마냥 박수치며 뛰는 게 일품. 군 전역 이후 새 응원가가 등장하면서 묻히나 싶었지만 제2응원가로 여전히 사용. 그리고 정현석의 은퇴 이후 이동훈의 응원가로 부활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6. 여담[편집]
- 참고로 유명한 칰칼코마니 짤의 주인공이다. 2009년 9월 8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에서 발생하였다. 8회 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정현석의 포수 앞 번트 타구가 3루에 송구되어, 2루 주자 강동우가 협살에 걸렸고 그 사이에 정현석이 2루에 진루, 그리고 2루 주자 강동우도 2루로 귀루했고 한 루에 두 명의 주자가 발을 딛는 진귀한 장면을 보여줬다. 그리고 선행주자 강동우는 아웃. 한화의 개그 본능을 나타내는 짤로 많이 이용되지만 실제로는 정현석을 2루까지 보낼 수 있게 해준 강동우의 효과적인 주루플레이였다.
- 동갑내기 김미혜 씨와 백년가약을 맺기 전 ‘프러포즈 대작전’을 펼쳤는데, 예비신부가 근무하고 있는 대전 한밭여중 교문에 ‘결혼해 달라’는 현수막을 만들어 출근하는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한 것. 프러포즈는 대성공. 정현석은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에게 청혼을 했고, 감동을 받은 예비신부가 눈물을 흘렸다.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간다고 생각했던 찰나, 사건이 터졌다.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이 이를 발견하고 “학교 교문에 허가 없이 현수막을 걸면 안 된다”며 ‘불법현수막’ 철거를 요청한 것. 결국 예비신부가 나서 경찰에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철거를 저지하자 주위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해당 기사
- 2013년 여지없이 발휘했던 득병본능이 2014년에는 나아지기는 커녕 더욱 심각해지면서, 팬들은 이정도면 거의 과학 수준이라며 정과학, 사이언스 정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최훈 카툰에서도 2014 시즌부터는 흰색 가운을 입고서 등장한다. 종종 플라스크를 들고 나오기도. 다행히도 암을 이겨낸 2015년에는 괜찮아졌다.
7. 관련 문서[편집]
[1] 입단 당시의 이름은 정형순(鄭亨淳)이었다.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후 개명했다.[2] 2003학번[3] 주 포지션은 우익수로, 우익수로서 수비능력은 무난한 정도는 됐지만, 좌익수나 중견수로 나올때는 수비가 굉장히 불안했다. 다만, 2013년에는 팀에 중견수 자원이 은퇴를 앞둔 강동우 뿐이고 김태완과 김태균을 공존시키기 위해 김태완이 우익수로 이동한 탓에 중견수로 나오기도 했다.[4] 롯데에서 지명권을 포기 경희대 진학, 자세한 사항은 '아마추어 시절'란을 참고.[5] 배영수 선수의 보상선수로 지목되었다가 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금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틀만에 다시 한화 이글스로 갔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6] ~6월 5일[7] 6월 6일~6월 7일[8] 6월 8일~[9] ~5월 11일[10] 5월 12일~[11] 이글스의 정현석~ 이글스의 정현석~ 이글스의 정현석~ 워어~ 날려라~(x2) 이글스의 저녀석[12] 크보 최고 난이도의 응원가다!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발음이 꼬이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다가 워~↗하는 부분이 대단히 높아 부르기가 힘들다.[13] 현재 KT 소속인 이시원이 한화 시절에 물려받아 사용했던 응원가이기도 했다.[14] 2013 시즌부터 사용. '안타~ 안타~ 이글스 정현석~ 안타 치고 홈런 치고~ 안타 치고 홈런 치고~ ×2 (정현석!) (정현석!)'[15] 1군 메인 타격코치는 김성래 전 2군 타격코치가 맡는다.[16] 원곡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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