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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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1. 한국 예능의 장르
2. 경찰 추격전
3. 원래 뜻에서 파생 된 SNS 은어



1. 개요[편집]


도망 가는 적을 쫓으며 하는 싸움을 뜻 하는 군사 용어.

여러 영화드라마의 장르로 계통을 유지 하고 있다. 보통은 범인 등의 사람을 추격 하지만, 돈가방 등의 귀중한 물건을 쫓기도 한다. 1대1 구도를 넘어 다양한 인물과 세력이 참여 하기도 한다. 또한 높은 확률로 액션이 나오며, 반대로 말하면 액션 장르로 분류 되는 작품에는 추격전이 꼭 있다.

1.1. 한국 예능의 장르[편집]



파일:무한도전 로고.svg



[ 멤버 ]
종영 당시 멤버
박명수 [[박명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정준하 [[정준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유재석 [[유재석/무한도전|

/무한도전
]] | 하하 [[하하(가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조세호 [[조세호/무한도전|

/무한도전
]] | 양세형 [[양세형/무한도전|

/무한도전
]]
이전 멤버
전진 [[전진(신화)/무한도전|

/무한도전
]] | [[길(가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노홍철 [[노홍철/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정형돈 [[정형돈/무한도전|

/무한도전
]] | 황광희 [[황광희/무한도전|

/무한도전
]]
기타 관련 인물
문서가 없는 정규편성 이전 멤버는 무한도전/멤버 문서 참조
김태호여운혁제영재김란주기타 출연진제작진표영호 [[표영호/무한도전|

/무한도전
]] | 김성수 [[김성수(쿨)/무한도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BF7C7C; font-size: .7em"
/무한도전]] | 이윤석 [[이윤석/무한도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8AB2C5; font-size: 0.7em"
/무한도전]]
}}}

[ 프로그램 구성 ]

[ 캐릭터 · 밈 ]




한편으로, 한국 예능 방송에서 선보이는 장르 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은 예능계 추격전 컨텐츠 방송에서 그야말로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추격전은 무한도전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특집이며 본격적으로 '추격전'이라는 말이 시작된 기초가 된 특집은 2008년도에 방영 된 무한도전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이후 SBS 예능 방송 런닝맨은 방송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더욱 추격전에 중점을 두었다. 초기에는 단순 했지만 이후 다양한 설정을 추가 하며 두뇌 게임이나 배틀로얄에 가까워지기도 한다. 폭넓은 관점에서 경찰과 도둑 같은 놀이도 추격전의 양상을 띄므로, 어떻게 보면 아이들 놀이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 했다고 할 수 있다.

토크쇼나 공개 코미디 같이 스튜디오에서 앉아서 하는 정적인 코미디가 대부분인 미국 코미디와 달리, 리얼 버라이어티를 위시한 동적인 예능을 추구 하다보니 그 연장 선상에서 이런 장르가 예능계에서 나온 것 같다.

영화만화 등의 매체에서 느낄 수 있는 장르적인 재미를 TV 예능 방송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능에서 웃음은 못 줄 망정 영화를 찍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또한 비싼 제작비와 긴 제작 기간 동안 촬영 하는 영화드라마 등의 영상 매체와 달리, 예능 방송은 길어야 몇 주 분인 추격전 컨텐츠 방송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할애 할 수 없으므로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제작진도 예상 못 한 돌발 상황이 발생 하기도 한다. [1] 최소한의 대본이 있기는 하지만, 제작진도 생각 하지 못 한 발상이나 꼼수를 생각 한 출연자가 이를 활용 해 방송을 더 재밌게 진행 할 수도 있고, 재미 없게 우승 할 수도 있다.[2] 영화 촬영 이였다면 애초에 대본을 그렇게 정하지 않거나 재촬영 하겠지만, 시민들이 뻔히 보고 있고 시간도 여유가 없는 예능 방송에서는 그렇게 하기 힘들다. 결말의 우승자 까지는 대본을 정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 되지만 확신 할 수는 없으며, 무한도전을 위시한 예능 방송의 추격전도 네티즌에 의해 부분적으로 조작 정황이 발견 되기도 한다. 처음 부터 끝 까지 대본 연출인 타 영상 매체와 달리, 어디까지가 대본 연출이고 어디부터가 리얼인지 구분 할 수 없다는 것도 예능 방송의 추격전이 가지는 묘미이다.

예능 방송에서 추격전을 촬영 하는 카메라맨들은 매우 극한 노동이라고 한다. 몇 시간동안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담당 출연자 옆에서 항상 따라 다니며 계속 뛰어 다녀야 한다. [3]


2. 경찰 추격전[편집]



2023년 6월 7일 로스 엔젤레스에서 벌어진 추격전. 도주 차량은 토요타 라브4.
추격전의 기승전결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4]
일명 카/폴리스 체이스 혹은 폴리스 퍼슈트(Police Pursuit). 간단하게 퍼슈트라고도 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추격전보다는 도주극으로 더 많이 불린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이용한 추격전을 의미하며,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한 채 계속 주행하거나 정차하는 척 하면서 다시 차량을 운전해 도주하는 경우 경찰은 도주자를 체포하기 위해 쫓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추격전이 시작된다. 거의 공통적으로 용의 차량을 사이렌을 킨 채로 계속 쫒아가는 경우를 추격전이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 군말없이 따르기도 하고, 불응하고 도주를 하더라도 경찰차가 많아야 서너대면 족한 데다 딱히 추격이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에 추격전이 일어나도 사람들의 반응은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에 그치고, 오히려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여러 복잡한 사유가 겹쳐 차량 하나 쫒는 데 경찰차 서너대면 적은 수준이고 많으면 10대가 넘게 따라붙을 정도로 규모가 크며, 언론사까지 나서서 헬기를 띄워가며 생중계를 할 정도다. 당장 위 영상만 봐도 초반에는 경찰차가 3대였다가 어느 순간 5대로 불어나고 경찰 헬리콥터까지 따라붙는다. 이것도 도주 차량을 직접적으로 쫒는 차량들만 센 거지 중간 중간 지나가는 교통 통제 목적으로 투입된 경찰차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 이런 광경을 보고 있자면 신기하다가도 경찰 추격전으로 유명한 게임이 죄다 어딜 배경으로 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납득이 될 것이다. 다만 이러한 미디어 매체들의 영향력이 강해 사람들에게는 다른 거 다 무시하고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경찰차가 무식하게 도주 차량을 들이받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피트 메뉴버[5]를 수행할 때를 제외하면 추적하되 상황을 주시하며 충돌은 최대한 피하는 게 원칙이다. 이해가 안 될 수 있겠지만 위 영상 6분 40초 즈음에 스파이크 스트립을 설치하기 위해 속도를 내는 경찰차가 도주 차량을 아득한 속도로 추월하듯이 사실 마음먹고 밟으면 웬만한 차량들은 거의 다 따라잡을 수 있다.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 경찰차를 줄줄이 세워 바리케이드를 치는 것 또한 거의 볼 수 없다. 경찰차가 험하게 굴려진다지만 예산은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오래 운용해야 하고, 경찰관 본인도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으며, 자칫하다가는 무고한 사람이 충돌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 도주자가 충돌로 다치거나 사망해도 여러모로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실제 추격전은 최대한 도주 차량의 속도를 낮춰 멈추게 하고[6] 도주자의 신원을 안전한 상태로 확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7] 그게 여의치 않고 스스로 멈출 의사가 없다고 판단된다 싶으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상술한 핏 메뉴버를 이행하는 것. 다만 이건 경찰의 입장에서고 도주자의 경우에는 도주를 시작하는 그 순간 체포는 확정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체포를 피하려고 앞뒤 안 가리고 질주해서 추격전이 끝나면 차량이 성한 곳이 없다. 어지간히 깽판을 친 경우 주변 현장까지 난장판이 될 정도. 애초에 도주에 성공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며, 대부분의 추격전은 체포로 끝난다. 이 사례는 정말 GTA 처럼 차량을 바꿔 타가면서까지 도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헬리콥터를 동원한 끈질긴 추격 끝에 결국 체포되었다.

3. 원래 뜻에서 파생 된 SNS 은어[편집]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팔로우와 관심을 받기 위해 싸우는 행위를 일컫는다. 보통 페이스북에서 말이 오가며 감정이 격화 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실제로 싸우는 경우도 있지만 주작조작도 그에 못지 않게 많다.(#1, #2, #3)

사람들은 현실 도피의 일종인 추격전을 통해 대리 만족을 한다고 하며,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이용 되고 있다. 실제로 페이스북 스타신태일은 윤희성과의 조작 추격전을 통해 엄청난 반사 이익을 창출 했다.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에피소드로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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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한도전 관상 특집에서 야외 촬영 도중 유재석이 시민의 차에 치여서 촬영이 중단 되었다. 영화드라마 촬영 이였다면 거리를 차단 하고 촬영 현장을 통제 했을 것이다.[2] 무한도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에서 박명수가 가짜 돈가방으로 추격전을 더욱 복잡 하게 만들어 재미를 가중 시켰다.[3] 가령 무한도전 300회에서 모 카메라맨은 날랜 유재석이 뛰어다닐 때 카메라를 던지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4] 스파이크 스트립과 피트 메뉴버 사용 및 트래픽 브레이크를 일으키는 모습도 볼 수 있다.[5] Pit Maneuver. 차량의 후미를 쳐내는 것처럼 살짝 들이받아 미끄러지게 하는 것. 사람으로 치자면 태클을 거는 것과 비슷하다.[6] 차량 주변을 경찰차로 에워싸서 물리적으로 막거나, 아니면 물량으로 압도해서 도주 의지를 없애버리거나, 스파이크 스트립을 사용해 타이어를 망가뜨리는 방식 등.[7] 심지어 도주자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SWAT과 장갑차를 동원하여 체포하고 사살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경찰관을 향해 사격한다면 그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