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탄그 3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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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조지아 왕국 6대 군주.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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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조지아 왕국 2대 군주 디미트리오스 2세와 마누일의 딸의 차남이다. 형으로 다비트 8세, 남동생으로 마누일이 있었고, 누이로 라사가 있었다. 또한 이복 동생으로 이드갈, 바이두, 기오르기 5세가 있었고, 이복누이로 자켈라가 있었다. 1302년 일 칸국의 가잔 칸은 자신에게 대항하여 반기를 든 다비트 8세에 대적하는 차원에서 그를 새 왕으로 옹립했다. 조지아 북부 산악지대는 다비트 8세를 지지했고, 조지아 남부와 수도 트빌리시는 그의 소유였다.

1304년, 다비트 8세는 공세를 감행해 트빌리시를 공략했지만 몽골군의 지원을 받은 그에게 패퇴했다. 이후 양자는 협의 끝에 동부 조지아 왕국을 절반으로 나눠서 평화를 유지하기로 결의했다. 그 후 다마스쿠스와 길란을 공격하는 일 칸국의 군대에 복무해 조지아 보조군을 지휘했다. 1308년 사망했고, 다비트 8세가 단독 군주로 등극했다.

그는 생전에 귀족 샤부르의 조카딸이며 트라페준타 제국 황제의 딸을 어머니로 둔 립시메와 결혼해 아들 디미트리오스와 기오르기를 낳았다. 디미트리오스는 드마니시의 영주가 되었고, 기오르기는 삼쉬빌데의 영주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