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트 5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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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왕국 7대 군주. 아버지 디미트리오스 1세를 폐위시키고 왕위에 올랐지만 6개월만에 사망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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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왕국 6대 군주 디미트리오스 1세의 장남이다. 동생으로 기오르기 3세가 있었고, 누이로 루수단, 바그라티오니가 있었다. 그는 장남으로서 왕위 후계자로 인정받았지만, 디비트리오스 1세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오르기를 선호했다. 이러다 왕위가 자신이 아니라 기오르기에게 넘어갈 것을 두려워한 그는 1155년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를 폐위시킨 뒤 가레하 수도원에 유페했다.

이후 왕위에 올라 나라를 통치했으나, 6개월 후 지지자들을 고위직에 임명하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사후 아버지 디미트리오스 1세가 복위했다. 아르메니아 연대기 <바르단 아르벨치>에 따르면, 그는 한 달 동안 통치했다가 신하들에게 살해되었다고 한다. 학계에서는 그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은 신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중세 조지아 기록을 신빙성있다고 보지 않으며, 남동생 기오르기의 음모로 살해되었다고 추정한다.

그에겐 아들 뎀나가 있었다. 뎀나는 아버지 사후 왕위 계승권을 박탈당했다. 1177년 이바네 오르벨리가 반란을 일으킬 때 왕으로 추대되었지만 곧 진압되었고, 기오르기 3세에 체포된 뒤 실명형과 거세형에 처해진 뒤 곧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