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나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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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나로테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 변덕스럽고 애교가 많다고 한다.
최종 진화형인 마스카나의 이름의 어원은 가면무도회를 뜻하는 마스커레이드와 고양이의 울음소리 '~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모티브는 팔데아지방이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스페인 국적의 캐릭터인 쾌걸 조로로 보인다. 또한, 얼굴에 나 있는 갈기와 짧은 꼬리를 보면 이베리아스라소니 역시 모티브인 듯하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첫 등장 작품인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스토리 진행은 초반을 제외하면 무난하고 동기들인 라우드본과 웨이니발과 비교했을 때는 일장일단이 있다. 라우드본은 스피드가 너무 느리다보니 레벨빨로 밀어도 선공을 맞는 경우가 꽤 있는데다 그 때문에 테라스탈과의 궁합도 좋지 않지만, 딜링이 준수하고 내구력도 좋은데다 체육관 상성도 좋은 편이다. 웨이니발은 화력은 좋으나 스피드가 애매하지만 전용기로 커버가 되서 무난히 좋은 편. 마스카나는 레벨 20에 씨폭탄을 얻으면 할만해지고 전용기까지 얻은 이후에는 1배로도 원턴킬이 가볍게 날 정도로 화력도 좋고, 스피드도 매우 빨라 테라스탈과 궁합이 좋아 거의 불도저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약점이 많고 체육관 상성이 좋지 않아 초반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 풀과 악 타입이 보완이 안 되는 점은 실전에서는 분명히 단점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공격 상성으로는 여럿을 찌를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방어 상성이 나쁘다는 약점 또한 NPC와의 대전에서는 그냥 교체하거나 레벨빨로 밀어버리면 그만이라 눈에 띄는 약점은 아니며 풀 타입 고위력기도 사실상 자신의 전용기로 밀어버릴 수 있으니 (실능 105짜리 필중기다!) 다른 풀 타입과 비교해봐도 확연한 장점이 있다. 다른 풀 타입은 쾌청을 깔고 솔라빔을 써야 120의 위력이 나오는데, 마스카나는 쾌청을 깔지 않고도 비슷한 위력의 랭크다운 영향도 없는 필중기를 난사하는 셈.
단점은 역시 낮은 내구. 나오하부터 굴리다보면 진짜 자잘한 대미지가 누적되어 뻗어버리는 나오하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백업용 포켓몬이 필수다. 그리고 경쟁자끼리 비교했을 때 라우드본은 몰라도 웨이니발은 기본 7타입 견제에 숨은 특성으로 자기과신을 가지고 있어 마스카나보다 나은 점이 있다. 비록 초반에 손톱갈기가 있긴 하지만 명중률이 낮은 기술이 따로 없어서 애매하다. 나로테 때 쓰는 씨폭탄, 물기, 전광석화 모두 명중은 100으로 무난하며, 매지컬리프는 특수 의존 필중기다(...) 다만, 반드시 급소에 터지는 트릭플라워를 얻기 전까지는 대미지 보조용으로 꽤 쏠쏠하게 사용할 수는 있다.
관장 난이도는 2명에게 불리하고 4명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보인다. 다만 불리한 벌레 타입 관장이 첫번째 관장이라 상당히 난감한데 마침 초반에 화살꼬빈을 잡을 수 있으니 어찌어찌 돌파 가능. 그리고 사천왕 전에서 갑자기 1명한테 유리하고 3명한테 불리해지는 괴악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나마 챔피언은 유리하게 처리가 가능하고 번개펀치를 채용했고 불꽃 테라스탈을 활용하면 나머지 3명한테도 약점을 찌를 수 있게 되므로 큰 걸림돌까진 아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타입인데, 풀/악이 약점이 하도 많다보니 네임드 트레이너들이 주타입 이외에 다른 공격을 쓸 때도 있고 이때마다 심심찮게 피해가 2배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갑자기 쪼아대기를 맞는다거나 깨트리기를 쳐맞거나...
레전드 루트는 절벼게와 싸리용 외에 유리하게 싸울수 있는 곳이 없다. 떨구새의 경우에는 약점을 찔리고 위대한엄니는 마스카나는 자속 격투에 약점을 찔리고 위대한엄니는 풀에 약점을 찔리는 죽창 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래도 악 타입이 있어서 꿈트렁, 무쇠바퀴, 어써러셔는 무난한 상대가 가능하다.
스타단 상성은 메가니움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최악이다. 모두 다 무난히 상대가 가능한 피나 외에는 전부 마스카나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 전문이다. 멜로코는 불꽃인데, 코터스부터 가뭄을 깔고 가서 더 아프게 맞는다. 추명 역시 힘든 건 매한가지인데, 스컹탱크는 자속 풀과 서브웨폰 악이 모두 막히는 상대. 오르티가는 마릴리의 경우 죽창싸움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이 마릴리는 천하장사 마릴리. 즉 마릴리를 못 죽이면 마릴리의 치근거리기에 맞아죽는다.[6] 마지막으로 비파의 경우 루카리오는 강철이 껴있고, 독개굴은 독이 껴있어서 자속 풀로도 막히는 상대이다. 1타에 막힌 뒤에 격투기술이 나오면 바로 죽기 십상이고, 테라스탈로 악 타입을 지워도 마스카나의 부실한 내구 때문에 스윕은 거의 불가능이라 보면 된다. 그렇다고 테라스탈 타입을 바꾸자니 이것도 상당한 수고가 든다.
그리고 깨물어부수기나 지옥찌르기, DD래리어트를 배우지 못하는 것도 마스카나의 화력에 아쉬운 점인데, DD래리어트야 마스카나가 헤비급 포켓몬이 아니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깨물어부수기나 지옥찌르기가 있었으면 자속 화력은 아쉬울 일이 없었을 것이다. 정작 지옥찌르기는 마스카나는 배우지 못하고 트래피더가 배운다.
요약하면 고위력 + 빠른 속도 + 고위력 전용기 + 다타입 견제 + 테라스탈와 뛰어난 호환성 등으로 게임 진행은 편리하나 낮은 내구로 인해 잦은 회복이 필요하고 장기전으로 갈 때를 대비한 백업 포켓몬이 필수라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추가적인 소소한 단점으로 본인의 방어 상성이 유리한 건 나오하 시절 3개(본인 타입 제외), 불리한 건 5개나 되기 때문에 유리한 타입이 2배 많은 다른 두 스타팅에 비해 레츠고 모드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심할 경우 충분히 레벨이 높음에도 초반에 나오는 화살꼬빈한테 뻗어오는 경우도 많다.[7]
인겜 및 스토리의 성능과는 관계 없지만 마스카나가 워낙 여성형으로도 잘 어울리는 이미지라, 암컷 스타팅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메가니움, 샤로다, 마폭시, 누리레느의 선례처럼 암컷 나오하를 뽑는 유저가 꽤 많은데 상당한 리세마라를 해야한다는 수고가 높다는 소소한 단점도 있다. 암컷 비율이 여느 스타팅들처럼 7:1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4. 대전[편집]
타입은 풀/악. 비슷한 타입의 개굴닌자와 유사한 고속 물리 어태커이다. 변환자재 계통의 특성을 가진 포켓몬 중에서[8] 내구와 공격은 딱 중간 수준이다.
종족값에서 눈에 들어오는 점은 바로 122의 개굴닌자보다 딱 1 빠른 123의 스피드. 스타팅 포켓몬 중 최고 속도이다. 풀 타입 전체로 보면 비전설 기준 2위이며, 전설/환상/이전 세대 포켓몬까지 포함하면 4위.[9]
전용기 트릭플라워는 위력 70에 반드시 급소에 맞는 필중기이다. 위력 자체는 암흑강타나 수류연타보다 약간 낮지만 쾌청 날씨 아래에서의 수류연타처럼 기술이 상성 외의 이유로 약해질 일은 없다. 숨겨진 특성은 변환자재이나, 9세대에서부터 변환자재/리베로는 볼에서 나왔을 때 한 번만 발동하도록 너프되었다. 그 외엔 탁쳐서떨구기를 자력으로, 기습을 교배기로 배우는 게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유턴을 배우며 치근거리기를 자력으로 배우고, 기술머신으로는 번개펀치, 깨트리기/안다리걸기/로킥, 제비반환/애크러뱃, 섀도클로, 테라버스트 등을 배운다.
특이하게 고양이형 포켓몬인데 속이기를 배울 수 없다. 꾹꾹이로 달콤한향기를 퍼뜨린다는 설정과 다르게 달콤한향기도 쓸 수 없고, 아로마테라피 성분이 있는 털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배우지 못한다. 심지어 햇빛을 털로 흡수해서 에너지로 바꾼다는 설정에도 기술 목록에 광합성같은 건 보이지 않는다. 꽃을 이용한다는 설정과 다르게 꽃잎댄스마저 못 배운다.
풀/악이라는 타입은 서로 보완되지 않아서 약점이 무려 7개, 벌레 타입에는 4배 약점을 가진다. 벌레 타입이 타점이 워낙 구려서 잘 안 쓰이는 타입이긴 하지만, 유턴만은 예외이니 유턴을 매우 주의해야 한다. 내구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유턴에 맞으면 거의 바로 볼로 돌아간다. 패리퍼 정도의 유턴에도 간당간당하며, 자속 유턴에는 볼 것도 없이 확정 1타.[10] 반감도 여섯 개로 늘어나지만, 찔리는 약점이 대부분 메이저한 타입들이기 때문에 체감 생존력은 낮다.
변환자재와 테라스탈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테라스탈을 먼저 사용하면 변환자재가 씹히고, 변환자재를 먼저 사용하면 테라스탈이 정상 적용되지만 이 경우 자속성을 2개 타입밖에 받지 못하게 되고(변환 속성 + 테라스탈 타입), 전용기를 사용하려면 첫 턴에 풀 기술을 사용하던가 첫 턴에 다른 기술을 쓰고 굳이 풀 테라스탈을 써야 하는데 양쪽 다 그냥 처음부터 테라스탈을 쓰는 것에 비해 실익이 크지 않다.
고려해 볼만한 변화기로는 씨뿌리기, 도발, 트릭, 애교부리기, 독압정, 압정뿌리기 등이 있다. 높은 스피드와 탁쳐서떨구기[11], 유턴 등의 조합을 활용한 서포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기존의 유틸형 포켓몬들을 대체할 만한 경쟁력이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듯. 더블배틀 용으로 쓸만한 사이드체인지도 있으나 본작의 더블배틀은 다이맥스 환경처럼 단일기가 많은 환경도 아니고, 마스카나 자체가 크레세리아처럼 변화기 비중이 높은 것도 아니라 애매하다. 오히려 이쪽 환경에서도 머리띠나 스카프 등 공격적인 도구의 채택률이 높은 편.
기술폭이나 방어상성 등이 아주 우수하진 않지만 실전에서 활약하는데 필요한 요소는 대부분 갖추고 있다. 풀/악이라는 타입은 방어상성으로는 최악이지만 공격상성으로 보면 꽤 준수하고, 부가효과가 매우 우수한 자력기 두 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족한 위력은 테라스탈이나 특성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높은 스피드에 잘 어울리는 유턴, 도발을 배우고 자속 선공기인 기습도 있어 고스피드 유틸리티 어태커로 써먹기에 충분한 구성이다.
랭크배틀 시즌 1에서는 랭크업 물리막이와 물, 바위, 땅 타입, 고스트[12]의 메타 포켓몬을 뚫어버리는 필중 급소기를 가졌다는 점, 고스핏 악타입이 마스카나 뿐이라는 점에서 꽤나 메이저한 포켓몬이 되었다. 또한 현재 사기 포켓몬으로 꼽히는 콜로솔트와의 조합도 매우 뛰어나난 것도 한몫 한다. 콜로솔트가 버티기 버거워하는 타부자고나 워시로토무 등의 메이저 포켓몬들을 마스카나가 치워줄 수 있으며, 이렇게 천적이 사라지면 그대로 콜로솔트가 상대의 파티를 단신으로 막는 괴물이 된다. 무엇보다도 그 콜로솔트 조차도 마스카나한테 약한데 타입 상성은 둘째치고 트릭플라워가 필중 급소라 콜로솔트의 랭크 변화를 무시하기 때문. 또한 구애샘플의 경우 같은 스타팅인 라우드본과의 조합도 좋은데 일반적으로 막이로 쓰이기 때문에 마스카나를 노린 공격을 흘려주기 좋고 거기에 상성면에서 마스카나의 약점을 노리고 들어오는 공격을 대부분 반감시킨다. 거기에 특성이 천진이어서 랭크 변화를 무시하기 때문에 상대가 마스카나의 유턴을 읽고 랭크업 기점으로 삼으려고 해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보완 관계다.
기합의띠를 채용할 경우 거의 확정적으로 심록 특성을 발동시킬 수 있는데, 심록 + 풀테라까지 받은 트릭플라워의 결정력은 무려 51,000이나 되기 때문에 1배로도 잘못 받았다간 그대로 치명상으로 이어진다. 기습과 탁쳐서떨구기는 거의 고정이고 추가로 대부분 선봉 기점잡이를 봉쇄할 수 있는 도발을 채용한다. 스카프 마스카나 선봉을 상대로 강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13] 대면 성능이 비약적으로 좋아진다.
변환자재 특성을 사용할 경우 보통 구애시리즈와 함께 사용한다. 기술 배치는 자속 기술에 치근거리기, 유턴, 테라버스트 중 두 개를 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카프로 스피드를 극대화 하여 사이클을 돌리거나 상대 마스카나와 드래펄트를 저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스카프형의 단점은 막이 상대로는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상성 우위인 콜로솔트조차 트릭플라워로 반피도 못 깔 수도 있게된다. 다만 트릭을 배우기 때문에 최속 스카프 형태로 로토무들처럼 막이한테 스카프를 줘서 기능 정지 시켜버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머리띠 형태의 경우 예상치 못한 데미지에 파티가 쓸려나간다. 이쪽은 데미지가 상당해서 콜로솔트도 돌파가 가능해진다.
가장 메이저한 역할은 역시 기합의띠로, 기띠 착용자들이 그렇듯 선공요원으로 나선다. 기합의띠를 믿고 심록 트릭플라워+기습으로 1킬 후 2번째 포켓몬까지 긁고 퇴장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그림. 준수한 공격력과 자속보정으로 날리는 최속 탁쳐서떨구기의 일관성이 매우 훌륭하고, 거의 대부분의 상대에게 최소한 일인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대면 구축의 최상급 선봉으로 꼽힌다. 추가로 포켓몬이 풀리기 전까지는 최고의 탁떨 요원으로 꾸준히 선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약점은 버섯모의 마하펀치, 드닐레이브의 얼음뭉치, 그리고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기띠를 깨뜨리는 연속기. 마스카나 쪽도 기습이 있으니 무조건 선공기를 상대로 불리한 건 아니지만, 심록을 터뜨리지 않은 트릭플라워를 먼저 반감으로 받은 뒤 기띠를 깨뜨리고 선공기로 마무리하는 움직임을 상대로는 빼거나 기껏해야 탁떨 한번 쓰고 조용히 볼로 돌아가는 것밖에 할 수 없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애니메이션[편집]
9세대 스타팅들 중 가장 먼저 선행 등장했으며, 포켓몬스터W 133화에 등장한다. 나오하가 처음 보는 희귀한 포켓몬임을 인지한 로켓단 삼인방에 의해 포획될 뻔 하나 나오하의 설정에 맞게 앞발 꾹꾹이로 달콤한향기를 퍼뜨리자 셋다 정신줄을 놓고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14] 나오하가 놀라서 도망친다. 여담이지만 달콤한향기는 원래 회피율을 떨어뜨리는 기술이지만 여기서는 꾹꾹이를 할 때 로켓단 삼인방이 기분 좋은듯 몽롱한 표정을 지은지라 영미권에선 진짜 그거였냐는 드립이 나온다.
2023년 포켓몬 신작의 주인공 '리코'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정해졌다는게 알려지면서 이전 세대인 한지우-피카츄의 뒤를 이어 주역 포켓몬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6. 기타[편집]
- 나오하가 등장하면서 고양이계열 포켓몬은 나오하와 8세대까지 전부 합쳐서 9종류가 되었다.[15] 따라서 매 세대가 갱신될 때마다 새로운 형태의 고양이 포켓몬이 나온다는 전통은 그대로 지켜졌다. 뿐만 아니라 불고양이 냐오불에 이어 풀고양이 나오하가 등장함으로써, 앞으로 물타입 고양이 포켓몬 또한 등장하여 나무지기 / 파이리 / 울머기의 도마뱀 트리오, 나몰빼미 / 아차모 / 팽도리의 조류 트리오에[16] 이은 고양이 스타팅 트리오가 결성될 가능성도 생겼다.
- 6세대 이래로[17] 스타팅들이 이족보행형만 나오고 있어 이에 질린 팬들 사이에서 4족 보행 디자인을 최종 진화형까지 유지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왔고 일본에선 아예 나오하 서지마(ニャオハ立つな)라는 말이 밈이 되기도 했다.#1 #2 결과적으로는 또다시 이족보행으로 나오게 되었지만 최종진화형 마스카나의 디자인 자체가 상당히 미형으로 잘 나왔기 때문에 별다른 반감을 불러오진 않았으며, 대신 같은 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인 라우드본이 사족보행 형태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나오하 섰다"(ニャオハ立った)밈이 새로 생겼다.
- 변덕스럽고 애교가 많다는 성격과 전반적인 인상이나 외형이 6세대의 불꽃 스타팅인 푸호꼬와 상당히 닮았다. 특히 최종진화형은 테르나와 비슷하다. 푸호꼬 계열이 나뭇가지를 지팡이로 사용하는 듯이 고양이가 가지고 노는 강아지풀을 주로 사용하는 게 아닐까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렇게 나오지는 않았다. 색감과 눈 모양은 치코리타와도 닮았다.
- 모티브가 된 동물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고 친근한 동물인 고양이라는 점과, 크게 노린 듯한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9세대 스타팅 포켓몬들 중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종진화형인 마스카나는 표정과 행동, 울음소리가 요염하다는 평가를 받아 타 스타팅 포켓몬들보다 팬아트 수도 많고 특히 퍼리 팬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공개 이후엔 광대의 한 종류인 할리퀸이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인물 캬루의 표정을 닮았다는 평이 있다. #1 #2[18] 덕분에 각종 팬아트와 캬루베로스 패러디도 등장했다. #1 #2 쥬얼펫 시리즈 이미지가 연상된다는 언급도 있다. 특히나 진화형인 마스카나는 풀+악 타입, 매지션[19] 포켓몬, 가면을 쓰고 양갈래 망토까지 겹치는 모습, 상성상 벌레 타입에 4배라 더욱 캬루와 엮인다. # 그 외엔 진화형인 마스카나가 가면을 쓰고 있는 외형과 스타팅 포켓몬 특유의 수컷이 우세한 성비 때문에 반 다크홈을 닮았다거나, # 얏타맨의 도론죠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있다.
- 풀 타입인데다가 하필이면 얼굴의 무늬와 가슴털이 대마초 같이 생겼고 빨간 눈 때문에 서구권에선 마약 관련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1 #2 그렇다보니 미국 웹에서는 weed cat이라는 심플한 별명이 붙었다.[20]
- 마스카나의 랜덤 모션 중에 손을 뒤로 빼고 얼굴을 앞으로 들이미는 게 있는데 마침 주인공과 키가 같다보니 마스카나에게 뽀뽀를 받는 게 가능하다. 심지어 세계 어디서나 이런 생각 자체는 똑같은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マスカーニャ キス, Meowscarada Kiss로 검색하면 관련 언급이 많이 나온다. 일본의 마스카나 인식, 틱톡, 유튜브, 트위터.
실패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결국 이 밈은 기사화되고 심지어 디시인사이드 실베까지 갔다. 단일 포켓몬으로는 상당히 이례적인 관심을 받은 셈.
- 초기 진화체인 나오하는 일본어 기준 포켓몬스터 26년 역사상 처음 등장한 이름이 ハ(하)로 끝나는 포켓몬이다. 또한 영칭 기준으로 글자 수가 10글자로 가장 글자 수가 많은 스타팅 초기 단계 포켓몬이다.
- 알그룹은 육상+식물 그룹으로 기존에는 다탱구, 샤로다, 고릴타만 가지고 있던 희귀한 조합이며 마스카나가 네 번째가 되었다. 또한 단일 육상그룹만 있는 전 세대 고양이형 포켓몬 중에서도 알그룹이 두개인 유일한 고양이 포켓몬이다.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1] 같은 스타팅인 개굴닌자 계열과 겹친다. 마침 두번째 타입이 악타입인 것 역시 동일.[2] 리베로 포함 8세대까지는 무제한. 이 패널티는 9세대부터 적용된다.[3] 이전까지 가장 가벼운 스타팅 포켓몬이었던 33.0kg의 에이스번에 뒤를 이어 가장 가벼운 스타팅 포켓몬이 되었다. 반대로 가장 무거운 스타팅 포켓몬은 본작의 동기인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라우드본.[추가] 불꽃 테라스탈 사용시 반감되는 4개의 타입을 오히려 약점으로 찌를 수 있음[4] 오르티가, 비파, 그루샤, 뽀삐, 청목. 상성상 유리한 건 칠리와 어써러셔 정도밖에 없다. 히든 보스의 경우도 선봉 포함, 파티의 절반이 격투나 페어리라 약점을 찔리기 쉽다. 물론 내구가 낮은 경우 테라스탈 후 자속 필중 급소기인 트릭플라워로 정리할 수는 있다.[5] 애초에 마스카나는 화력과 스피드가 충분하고 불리한 상대 앞에서 유턴으로 내뺄 수 있어서 화력이나 내구용 도구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특성상 선봉으로 나오는 일이 잦으므로, 실전 포켓몬 육성에 돈이 꽤 많이 드는 본작 특성상 차라리 부적금화를 끼고 스토리 단계에서 돈을 긁어모으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6] 그나마 마릴리 역시 내구가 높은 편은 아니므로 어지간하면 트릭플라워에 1타내기는 어렵지 않다.[7] 정작 막상 배틀을 붙어보면 비자속 1배 기술에도 뻗는 레벨임에도 이런 경우가 있다는 것이 문제.[8] 개굴닌자, 에이스번, 마스카나, 켈리몬.[9] 1위는 히스이 붐볼(150), 2위는 메가나무킹(145), 3위는 쉐이미 스카이폼(127).[10] 풀 테라스탈 시엔 랜드로스 영물폼의 공격 풀보정 유턴은 82.8%~98.6% 확정 2타로 아슬아슬하게 견딘다.[11] 8세대의 다이맥스처럼 테라스탈은 도구가 고정되지 않으므로 사용 부담이 적다.[12] 어써러셔, 콜로솔트, 마릴리, 하마돈, 워시로토무 등. 드래펄트의 경우 스피드는 드래펄트가 더 빠르지만, 마스카나의 자속 기습에 1타라 심리전이 필요하다.[13] 마스카나끼리 대면하게 되면 대부분 4배 약점인 유턴으로 잡고 즉시 교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움직임인데, 기띠 마스카나는 어차피 후공이니 유턴을 기띠로 버티고 심록을 터뜨려 트릭플라워 후 기습이나 빠른 자속기로 대부분의 상대를 마무리할 수 있다.[14] 그나마 정신이 온전한 나옹이 둘을 각성시키려다 되려 소란을 일으킨다. 아마 같은 고양이라서 정신이 온전한 듯.[15] 1세대 - 페르시온 / 2세대 - 에브이 / 3세대 - 델케티 / 4세대 - 몬냥이 / 5세대 - 레파르다스 / 6세대 - 냐오닉스 / 7세대 - 냐오불 / 8세대 - 나이킹[16] 다만, 9세대에서 웨이니발이 추가되면서 이제는 조류 트리오가 아니라 '조류 콰르텟'이 되었다.[17] 3세대를 제외하면 6세대 이전까지는 사족보행형 스타팅들이 하나 이상씩은 존재했다. 1세대의 이상해꽃, 2세대의 메가니움, 4세대의 토대부기, 5세대의 대검귀가 해당된다. 3세대에선 완전한 사족보행형은 없지만 대짱이가 기본적으로 이족보행이긴 해도 사족보행도 할 수 있는 중간 형태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18] 이 표정은 애니판 1기 8화에서 나왔다.[19] 마스카나의 컨셉을 생각하면 마술사의 의미에 가깝지만 Magician이란 단어 특성상 마법사의 의미 또한 가지고 있다.[20] 대마초의 아주 흔한 별명이 weed이다.[21] 이는 냐오불의 작명원리와 똑같다.[22] 자신의 감정에 따라 털의 강도가 달라진다는 도감 설명에 따라 영어 단어 로테이션(rotation)과 합쳐졌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