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23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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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트윈스 2023년 8월 경기 일정
🏠 : HOME
🚌 : AWAY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경기
없음









7월

1
VS
파일: 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
VS
파일: 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3
VS
파일: 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4
VS
파일: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5
VS
파일: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6
VS
파일: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4


3:6


4:5


4:5


3:6


7:4


🏠 잠실
🚌 대구
7
8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9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0
VS
파일: 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1
VS
파일: 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2
VS
파일: 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3
VS
파일: 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우천
취소

6:2


그라
운드

3:5


4:8


8:17


🚌 광주
🏠 잠실
14
15
VS
파일: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6
VS
파일: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7
VS
파일: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8
VS
파일: SSG 랜더스 엠블럼.svg
19
VS
파일: SSG 랜더스 엠블럼.svg
20
VS
파일: SSG 랜더스 엠블럼.svg
5:6


6:3


2:4


8:4


11:2


1:2


🚌 대구
🚌 문학
21
22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3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4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5
VS
파일: 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6
VS
파일: 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7
VS
파일: 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우천
취소

우천
취소

1:3


1:14


5:7


3:5


🏠 잠실
🚌 창원
28
29
VS
파일: 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30
VS
파일: 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31
VS
파일: 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9~10월
우천
취소

우천
취소

2:3


🏠 잠실

2023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

파일:엘지트윈스 2023년 슬로건.jpg

시즌 성적 (8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1 / 10
66
2
41
0.0
0.617
8월
성적

13
0
8
0.0
0.619
시리즈 전적
우세 6
동률 0
열세 3
시리즈 스윕
승리 2
패배 1
최다 연승
5
최다 연패
3

1. 개요
2. 작성 시 유의사항
3. 8월 1일 ~ 8월 3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스윕
3.1. 8월 1일
3.2. 8월 2일
3.3. 8월 3일
4. 8월 4일 ~ 8월 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4.1. 8월 4일
4.2. 8월 5일
4.3. 8월 6일
5. 8월 8일 ~ 8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
5.1. 8월 8일 (우천취소)
5.2. 8월 9일
5.3. 8월 10일 (그라운드사정)
6. 8월 11일 ~ 8월 13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스윕
6.1. 8월 11일
6.2. 8월 12일
6.3. 8월 13일
7. 8월 15일 ~ 8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7.1. 8월 15일
7.2. 8월 16일
7.3. 8월 17일
8. 8월 18일 ~ 8월 20일 VS SSG 랜더스 (문학) 위닝 시리즈
8.1. 8월 18일
8.2. 8월 19일
8.3. 8월 20일
9. 8월 22일 ~ 8월 24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1승
9.1. 8월 22일 (우천취소)
9.2. 8월 23일 (우천취소)
9.3. 8월 24일
10. 8월 25일 ~ 8월 2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피스윕
10.1. 8월 25일
10.2. 8월 26일
10.3. 8월 27일
11. 8월 29일 ~ 8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승
11.1. 8월 29일 (우천취소)
11.2. 8월 30일 (우천취소)
11.3. 8월 31일
12.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LG 트윈스의 8월 일정은 잠실-대구-광주-잠실-대구-문학-잠실-창원-잠실 순으로 8월 첫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3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키움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 문학 SSG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8월 4일 ~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광주 KIA와의 원정 6경기와 8월 15일 ~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8월 25일 ~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 시 유의사항[편집]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등록
-
말소
-

3. 8월 1일 ~ 8월 3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스윕[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9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813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맥키니
1승 3패, ERA 3.33
10차전
임찬규
6승 2패, ERA 3.35
안우진
7승 6패, ERA 2.31
11차전
이정용
3승 1패, ERA 6.27
후라도
6승 8패, ERA 2.83
12차전
켈리
7승 6패, ERA 4.53
중계 채널
10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11차전
12차전

연패 행진중인 키움과 연승 행진중인 LG의 대결이다. 최근 트레이드로 부쩍 뜨거워진 두 팀 간의 대결인데, 최악의 분위기의 키움과 최상의 분위기의 LG의 대결에서 승리는 그닥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3.1. 8월 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1일 자)
등록
이재원
말소
오석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문보경
오스틴
오지환
이재원
박동원
박해민
손호영
임찬규
RF
LF
3B
1B
SS
DH
C
CF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차영현, 김이서

8월 1일, 18:30 ~ 21:42 (3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2,15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맥키니
0
0
1
0
0
1
0
0
0
2
8
2
4
LG
임찬규
0
0
2
1
1
0
0
0
-
4
5
0
7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보경(3회 2사 2루서 우월 홈런)
홈런
문보경5호(3회2점 맥키니)
2루타
도슨(3회) 홍창기(5회) 김혜성(6회)
실책
이지영(2회) 이원석(7회)
도루
오지환3(2 4 6회) 홍창기(3회)
도루자
신민재(5회)
병살타
박해민(2회) 신민재(7회)
심판
정종수 우효동 배병두 김선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0
-
-
-
-
-
-
-
-
5
2
2
0.00
김진성
홀드
0
-
-
-
-
-
-
-
-
-
0
0
0.00
유영찬
홀드
0
-
-
-
-
-
-
-
-
-
0
0
0.00
백승현
홀드
0
-
-
-
-
-
-
-
-
-
0
0
0.00
고우석
세이브
0
-
-
-
-
-
-
-
-
-
0
0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일 화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플럿코가 코로나에 확진되어 선발이 임찬규로 변경되었다.[1]

<경기 내용>
2회말 1사 후 볼넷 3개를 얻어내면서 만루 기회가 찾아왔으나 박해민이 4-6-3 더블 플레이로 물러났다.

3회초 김태진에 중전 안타, 이용규에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임찬규가 체인지업으로 김혜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도슨이 빠른 타구로 오른쪽 담장을 맞추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2실점이 아닌 1실점에 그친 것이 다행이었다.

3회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사에서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려 2-1로 역전했다.

4회말 선두 타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오지환은 이재원의 펜스 앞에서 잡힌 중견수 플라이에 3루로 태그업해 1사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동원의 투수 땅볼에 홈을 밟아 득점해 3-1이 됐다.

5회말 선두 타자 홍창기가 2루타로 출루했고 문성주의 대타 신민재가 볼카운트 1-1에서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로 적시타를 날려 4-1로 더 달아났다.

6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2루타를 내줬고 희생타 두 개로 1점을 내줘 4-2가 됐다. 2사에서 임찬규가 송성문에 스트레이트 볼넷, 이주형에게 안타를 내줘 QS를 만들지 못하고 주자 두 명을 출루시켜 2사 1,3루가 되자 김진성을 투입하며 불펜을 가동했다. 김진성은 주성원을 3구 만에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시키며 위기를 막아냈다.

7회초에는 유영찬이 오지환-문보경-대수비 최승민의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8회초 백승현이 2사 1루에서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 이주형에게 볼넷을 범해 2사 만루에 몰리자 고우석을 예정보다 빠르게 등판시켰다. 고우석은 대타 이형종을 3루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함께 달려들던 박동원의 콜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문보경이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하고 글러브에서 공이 빠지는 상태에서 뒤로 넘어졌는데 공이 무릎에 맞고 튀어 오른 공을 간신히 잡아냈다.[2]

9회초 고우석은 안타와 볼넷 허용으로 2사 1,2루를 내주며 불안했지만 도슨을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경기 리뷰>
넉넉하진 않았지만 적절했던 타선의 집중력과 임찬규의 호투로 5연승을 만들어냈다. 문보경이 또 한번 홈런을 신고[3]하면서 5경기 연속 장타를 이어나갔고, 임찬규도 5.2이닝 5피안타 2볼넷 5K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는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호투를 보여주며 1달여 만에 7승 사냥에 성공했다.[4]

타선에서는 홈런을 친 문보경 외에도 오지환이 볼넷 2개, 안타 하나, 도루 3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성공과 개인통산 250호 도루 기록을 달성한 건 덤. 다만 6회 이후에도 계속 선두타자가 출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득점에 실패하여 경기 끝까지 알 수 없는 흐름이 된 것은 아쉽다.

한편 2위 SSG가 kt에게 8:0으로 떡실신을 당하며 3.5게임차로 승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5]

3.2. 8월 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박해민
신민재
이정용
RF
LF
DH
1B
SS
3B
C
CF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차영현, 진수화

8월 2일, 18:30 ~ 21:30 (3시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1,74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안우진
0
0
0
0
0
0
0
0
3
3
8
2
1
LG
이정용
0
0
0
0
0
0
4
2
-
6
7
2
6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해민(7회 무사 만루서 우익수 3루타)
3루타
박해민(7회)
2루타
이주형(5회) 박동원(5회) 문보경(7회)
실책
김태진(7회) 김동헌(8회) 손호영2(9회)
도루
홍창기(1회) 문보경(2회) 이재원(8회) 오지환(8회)
도루자
문성주(6회)
주루사
박동원(5회)
폭투
장재영(7회)
보크
김동혁(8회)
심판
배병두 김선수 우효동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ND

0
3
1
3
6
70
3
0
0
2
0
0
0.00
함덕주
승리
0
-
-
-
-
-
-
-
-
-
-
-
0.00
김진성

0
-
-
-
-
-
-
-
-
-
-
-
0.00
정우영

0
-
-
-
-
-
-
-
-
-
3
3
0.00
고우석
세이브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일 수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8월 1일 염경엽 감독의 인터뷰 자리에서 플럿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단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이 날 등판도 취소됐으며 빨라야 다음주 8월 8일 광주 KIA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매치업은 안우진과 이정용으로 불리하다. 그러나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023 시즌 LG 팀 최초 6연승도 노려볼 수 있다.

<경기 내용>
6회까지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가 이어졌다.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1회초 이정용은 이용규를 포크볼로 3구 삼진, 김혜성을 좌익수 플라이, 도슨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단 8구만에 삼자범퇴를 했다. 1회말 LG는 홍창기가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후 도루로 1사 2루가 됐으나 김현수의 1루 땅볼로 2사 3루가 된 데 이어 오스틴의 2루수 플라이로 득점 없이 마쳤다.

2회에도 이정용은 송성문을 2루수 플라이, 이원석을 3루수 직선타, 이주형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잡으며 단 10구만에 또 삼자범퇴를 했다. 2회말 1사 후 문보경의 초구 안타가 나왔고 박동원의 삼진 때 도루 성공으로 2사 2루가 됐지만 박해민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이정용은 박찬혁을 유격수 플라이, 이지영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며 8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으나 김태진에게 초구에 첫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이용규를 포수 땅볼 아웃 처리하면서 단 31구 만에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말 선두타자 신민재가 3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홍창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문성주의 땅볼과 김현수의 헛스윙 삼진으로 또 주자 하나를 남기고 무득점 이닝 종료되었다. 4회초 이정용은 김혜성을 1루 땅볼 처리한 뒤 도슨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송성문과 이원석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하면서 46구만에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은 오스틴과 오지환, 문보경이 안우진을 상대로 경기 첫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5회초 이정용은 이주형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2루타를 내주면서 첫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박찬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낼 때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이지영을 우익수 플라이, 김태진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5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0개 밖에 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기자 5회말 박동원이 초구에 3루수 맞고 굴절되는 안타성 타구가 되었고 과감하게 2루에 도전하여 선두타자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으나 신민재의 유격수 땅볼 때 박동원이 중간에 멈춰버리면서 득점에도 실패했고 신민재의 득점권 진루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결국 홍창기가 초구에 땅볼로 물러나며 허무하게 끝났다.

이정용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이용규를 2루 땅볼, 김혜성을 좌익수 플라이, 도슨을 2루 땅볼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6회말 LG는 문성주가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를 기록했으나 김현수가 삼진아웃을 당했고, 문성주가 도루에 실패한 뒤 오스틴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삼자범퇴를 당했다. 6회까지 스코어는 0-0으로 팽팽했고 경기시각은 오후 8시가 되지 않았을 정도로 스피드하게 진행되었다.

7회초 LG는 함덕주를 등판시키며 불펜을 가동했다. 함덕주는 첫 타자 송성문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았으나 이원석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이주형에게 중전 안타로 1사 1,2루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박찬혁과 파울만 5번 나오는 10구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2사 1,3루가 됐고 이지영을 투수 땅볼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7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우익수 오른쪽 안타에 이어 문보경의 중전 안타 때 좋은 주루 플레이로 무사 2,3루의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안우진이 흔들리면서 3볼이 되자 자동 고의4구를 하여 무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박해민이 우익수 뒤로 빠지는 싹쓸이 적시 3루타를 때려 스코어는 3-0에 무사 3루가 됐다. 안우진은 여기서 내려가고 장재영이 올라왔다. 신민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홍창기의 타석 때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점수는 4-0이 되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오지환의 볼넷, 1사 후 대타 이재원의 볼넷에 더블스틸 성공으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김동혁을 상대로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6-0이 되었다.

9회초 정우영이 올라왔으나 송성문의 좌전안타와 이주형의 땅볼 때 대수비 손호영의 포구 실책으로 주자 두 명을 내보냈고 1사 1,2루에서 대타 김웅빈에게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김동헌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김태진의 내야안타 때 손호영의 송구 실책이 또 이어지면서 6-3이 되어 고우석을 소환하고 말았다. 고우석은 이용규를 2구 만에 우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리뷰>
이정용의 인생투가 나온 경기였다. 아무도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이정용은 안우진보다도 주자를 덜 내보내며 70구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커리어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목표 투구수 90개를 감안하면 7회까지 던질 수도 있었지만 이정용은 자신의 역할을 200% 다한 경기였다. 이정용에게 딱 하나 아쉬운 것이라면 득점지원이 7회부터 나와서 선발승은 챙기지 못했다는 것.

박해민 역시 7회말 무사 만루에서 안우진을 무너뜨리는 싹쓸이 3루타를 포함, 5타점을 올리며 자신의 통산 1,400번째 안타의 기록을 자축했다.

대수비로 출장한 손호영과 정주현이 정우영을 도와주지 못하며 고우석이 시즌 첫 연투에 나섰으나 결국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6연승에 성공했다.

오늘 SSG 랜더스kt wiz에게 0:1로 패함으로써 승차는 4.5게임까지 벌어졌다. 작년과 똑같지만 1위와 2위의 자리가 달라졌을 뿐이다.

여담이지만 LG가 2위와 4.5게임차 이상 1위를 기록했던 마지막 날짜는 1995년 8월 30일이었다고 한다.[6]그렇게 오래 됐어? 마지막 우승보다 오래 안됐으면 됐지 뭐,,,

3.3. 8월 3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박해민
신민재
켈리
RF
LF
DH
1B
SS
3B
C
CF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진수화, 김이서, 오윤솔

8월 3일, 18:30 ~ 23:00 (4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2,17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B
키움
후라도
3
0
0
1
0
0
0
0
0
0
0
0
4
12
1
5
LG
켈리
1
0
0
0
1
0
0
0
2
0
0
1X
5
9
1
5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정주현(12회 2사 2,3루서 유격수 안타)
홈런
이주형1호(1회2점 켈리) 박동원16호(9회2점 임창민)
실책
김혜성(1회) 오지환(9회)
도루
도슨(1회) 이주형(3회) 홍창기(8회) 최승민(10회)
도루자
도슨(3회) 김혜성(7회) 홍창기(9회)
심판
우효동 박기택 김선수 정종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0
-
-
-
5
90
8
1
2
5
4
4
4.63
최동환

0
-
-
-
1
14
0
0
0
0
0
0
2.77
이우찬

0
-
-
-
1
15
0
0
1
2
0
0
2.25
유영찬

0
-
-
-
1
12
0
0
0
1
0
0
3.27
백승현

0
-
-
-
1
26
2
0
0
1
0
0
1.35
고우석

0
-
-
-
1
14
0
0
0
2
0
0
2.45
함덕주

0
-
-
-
1
17
0
0
0
2
0
0
1.70
정우영
승리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3일 목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지난 7월 28일 잠실 두산전에 살아난 켈리가 과연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다. 이 경기를 이기면 2023 시즌 키움전 첫스윕과 동시에 키움전 우세를 확정짓게 된다. 켈리가 이 경기 포함해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 피칭을 보여 ERA를 3점대로 내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호투를 보여주면 연봉이 삭감될지언정 재계약은 가능할 것이다.

<경기 내용>
1회초 켈리가 이용규와 김혜성을 번트 아웃과 땅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지만 도슨이 친 타구가 1루수를 맞고 내야안타가 되어 첫 진루를 허용한다.[7] 그리고 이후 다음 타자인 송성문의 타구에 팔을 맞고 내야안타가 되며 이 사이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던 도슨이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내준다. 그리고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이주형이 켈리에게서 2점 홈런을 쳐내며 3:0까지 점수는 벌어진다. 이후 삼진으로 이닝을 종료한다.

1회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문성주의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고 김현수가 유격수 플라이로 맥없이 아웃되지만 오스틴의 유격수 앞 땅볼이 상대 실책으로 이어지며 홍창기가 홈으로 들어오며 1점 따라간다. 이후 오지환은 중견수 뜬공 아웃.

2회초 첫 타자를 뜬공으로 돌려보내지만 이후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2루가 된다. 이용규의 진루타로 2사 2,3루 위기에서 김혜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한다.

2회말 문보경, 박동원, 박해민 모두 땅볼로 맥없이 아웃된다.

3회초 선두타자 도슨을 볼넷으로 내보내지만 도루하는 도슨을 2루에서 잡아낸다. 다음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지만 이주형에게 또 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허용하지만 다음 타자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다시 위기를 탈출한다.

3회말 이번에도 신민재부터 홍창기, 문성주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4회초 선두타자에게 또 다시 볼넷을 주고 후속타자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다. 다음 타자인 김태진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가 되고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또 다시 내줘 4:1이 된다. 다행히 후속타자였던 김혜성을 삼진으로 막아내며 어찌어찌 또 실점을 최소화시킨다.

4회말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이 2루수 땅볼, 삼진[8],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또 다시 삼자범퇴를 헌납한다.

5회초 선두타자 도슨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송성문을 삼진, 이주형을 땅볼로 잡아내며 2사 2루가 된다. 키움은 대타 이원석을 내보내지만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다시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탈출한다.

5회말 문보경이 드디어 팀 첫 안타를 만들어내고 박동원이 3루쪽으로 번트를 댄다. 3루수가 잡아서 1루로 송구하는데 1루에서 1루수가 공을 떨어뜨린다. 원심은 세이프였지만 키움이 3피트 수비방해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비디오 판독을 거친 후에 수비방해로 판독되며 박동원이 아웃되고 문보경은 1루로 돌아온다. 염경엽 감독은 이 판정에 대해 항의했고 결국 퇴장당한다. 1사 1루에 분위기가 오묘해지고 박해민이 안타를 치며 1사 1,2루로 주자를 쌓아간다. 신민재가 몸쪽 공에 삼진으로 물러나지만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로 4:2로 LG가 추격한다. 그러나 문성주의 타구가 유격수에게 아쉽게 잡히며 일이 많았던 5회말이 종료된다.

6회초 켈리는 결국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고 LG는 투수 최동환이 올라온다. 김동헌의 담장 근처 타구를 문성주가 좋은 수비로 잡아내며 1아웃, 후속타자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2아웃, 김태진까지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다.

6회말 이번에도 3,4,5번 중심타자가 삼자범퇴로 맥없이 물러나며 삼자범퇴를 내준다.

7회초 이용규를 낫아웃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혜성을 볼넷으로 내보내지만 또 다시 도루하려는 김혜성을 견제로 잡아낸다. 이후 오늘 경기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내는 도슨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전하게 7회초를 끝낸다.

7회말 문보경이 낫아웃 삼진, 박동원이 3루수 땅볼로 아웃되지만 박해민이 2루수 앞 번트안타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대타로 나온 이재원이 삼진을 당하며 더 이상의 찬스는 만들지 못한 채 7회말이 종료된다.

8회초 투수는 유영찬으로 교체, 송성문에게 안타를 맞고 이주형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지만 김주형과 김동헌을 범타처리하며 8회초를 마무리한다.

8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맞는다. 이후 문성주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로 오늘 경기에서 가장 좋은 찬스를 맞는다. 김현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나지만 1사 2,3루로 주자가 모두 득점권에 위치한다. 그러나 오스틴이 3구 삼진을 당하며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는다. 2사 2,3루가 되고 오지환이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볼 3개를 침착하게 골라내고 공 하나를 커트해내며 풀카운트 승부가 이어진다. 그리고 7구째를 쳐냈고 2루 쪽으로 굴러간 이 공을 김혜성이 잡아서 1루에 송구했고 오지환은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했지만 결국 아웃된다. 결국 8회말도 무득점으로 종료된다.

9회초 마운드에는 투수 백승현이 올라온다. 선두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지만 이후 연속으로 안타, 뜬공, 안타가 되어 2사 1,2루가 된다. 이 상황에서 도슨이 친 공이 유격수 쪽으로 굴러갔지만 오지환이 실책을 범하며 2사 만루가 된다. 그러나 다음 타자인 송성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는 않았고 LG의 마지막 공격이 될 수도 있는 9회말이 시작된다.

9회말 문보경이 선구안을 발휘하며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동원이 타석에 들어선다. 그리고... 박동원이 시즌 16호 홈런이자 긴 침묵을 깨부수는 동점 2점 홈런을 쳐내며 경기는 원점이 된다.[9]

10회초 또다시 연장이다. 정말 끈질긴 팀이다. 또 다시 LG의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오고 뜬공, 삼진 2개로 이닝을 빠르게 안정적으로 정리한다..

10회말 문성주의 파울플라이와 김현수의 땅볼로 2아웃이 되었지만 오스틴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며 작은 불씨를 살린다.[10] 대주자 최승민이 2루로 날아들어가지만 오지환의 체크스윙이 인정받지 않고 삼진 처리되며 득점 내지 못한 채 11회초로 이어진다.

11회초 함덕주가 마운드로 향하고 세 타자를 뜬공, 연속 삼진으로 깔끔하게 잡아내며 빠르게 11회말로 팀을 이끈다.

11회말 문보경의 타구가 중견수 뜬공, 오늘 극적인 동점 홈런을 쳐낸 박동원의 타구가 아쉽게 담장 앞에서 잡히고 박해민은 땅볼로 아웃되며 신속하게 11회말이 끝난다.

12회초 정우영이 올라왔다. 첫 타자인 김혜성은 1루 땅볼성 타구를 쳤지만 투수의 베이스커버가 실패하며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도슨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송성문이 땅볼을 쳤고 이주형을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1사 만루의 위기가 찾아왔으나 김주형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동헌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최소 무승부를 확보하였다.

12회말 손호영이 초구 뜬공으로 아웃된 후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문성주가 안타를 치면서 1사 1, 2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후 김현수가 1루 땅볼을 쳐서 2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타석엔 정주현이 들어섰고 땅볼성 타구를 쳤지만 혼신의 슬라이딩으로 끝내기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키움은 이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고, 세이프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11]

<경기 리뷰>
1회초부터 켈리가 투수 앞 강습타구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흔들렸다.

다행히 부상은 아니었다지만 굉장히 강하게 맞아서 한참을 비틀거릴 정도였으며, 어찌저찌 5이닝까지 90구 꾸역투를 던졌지만 결국 피홈런 포함 5이닝 4실점으로 불운하게 시작했다. 그 후에도 애매한 판정, 감독의 퇴장, 결정적인 정면타구 등 영 좋지못한 흐름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팀은 상대실책과 홍창기의 적시타로 한점씩 따라붙다가 9회말 박동원의 동점 투런홈런과 정주현의 12회말 끝내기로 기적적인 승리를 기록하여 7연승을 기록했으며, 2위 SSG와의 승차는 5.5게임까지 벌어졌다. 또한 이경기로 키움전 우세를 확정짓게 되었고 LG의 올시즌 첫 상대전적 우위는 키움으로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12회말 2아웃 상황에서 땅볼이 내야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유격수에게 커트됐기에 평범하거나 무성의한 주루였다면 그냥 아웃이 뻔한 상황이었지만, 정주현이 1루까지 혼신의 힘으로 뛰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한 결과 간발의 차이로 끝내기가 되었다.

선발투수가 1회부터 강습타구에 맞고, 감독은 5회말 3피트 항의하다 퇴장당하고, 결정적인 기회에서의 타구는 라인드라이브 정면, 클린업은 무려 16타수 1안타로 꽉 틀어막힌 상황에서 충분히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경기를 내줬으면 그간의 팀 분위기 상승세가 급격히 하락 반전할 뻔했던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어떻게든 선수들의 집념과 집중력으로 억까를 극복한 경기라 평할 수 있다.

오지환의 8회말 2아웃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백승현의 9회초 2아웃 만루에서의 과감한 직구삼진, 박동원의 9회말 극적인 16호 동점 투런홈런, 12회말 정주현의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끝내기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근성과 허슬로 억까를 극복하고 이뤄낸 7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고 멋졌던 승리라 표현할 수 있겠다.
기계가 얼른 고쳐져야할텐데... 한숨..

4. 8월 4일 ~ 8월 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1위
10위
시즌 상대 전적
903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지강
0승 3패, ERA 4.75
10차전
뷰캐넌
8승 6패, ERA 2.99
최원태
7승 4패, ERA 3.07
11차전
백정현
5승 5패, ERA 3.89
임찬규
7승 2패, ERA 3.34
12차전
수아레즈
4승 7패, ERA 3.94
중계 채널
10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11차전
12차전

이 시리즈부터 주말경기 기준으로 우천취소될 경우에는 월요일 경기로 재편성된다.

7월 마지막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부터 이 삼성과의 시리즈까지 모두 각팀의 1, 2, 3선발과 맞서는 LG이다. 금.강.남(금요일에는 강한 남자) 오스틴 활약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오늘의 경기다.

4.1. 8월 4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
허도환
박해민
이지강
RF
2B
LF
1B
SS
3B
DH
C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오윤솔

8월 4일, 18:30 ~ 21:23 (2시간 5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0,856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지강
2
0
0
0
1
0
0
1
0
4
6
0
5
삼성
뷰캐넌
0
0
1
1
0
0
1
2
-
5
9
1
1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강민호(8회 2사 2,3루서 우중간 2루타)
홈런
강민호13호(4회1점 이지강) 김현수3호(8회1점 이승현)
2루타
홍창기(1회) 박해민(5회) 김현준(6회) 구자욱(8회) 강민호(8회)
실책
오재일(8회)
도루
김성윤(3회) 오지환2(6 8회)
도루자
이재현(7회) 신민재(8회) 정주현(8회)
주루사
홍창기(5회)
병살타
오스틴(1회) 김태훈(2회)
폭투
뷰캐넌(1회)
심판
문승훈 이용혁 이민호 추평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지강

13
0
3
0
5 ⅔
76
4
1
1
2
2
2
4.54
김진성

48
2
1
0
1 ⅓
23
2
0
0
0
1
1
2.53
이우찬
패전
23
1
2
0

2
0
0
0
0
2
2
2.19
유영찬

38
4
1
0

1
0
0
0
0
0
0
3.2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4일 금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뷰캐넌이 LG전 때마다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번에도 그 기세를 몰아가야 한다. 특히 최근 삼성이 패배는 계속 적립함에도 막강한 타선의 힘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진흙탕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LG는 주중 키움전에서 불펜을 다소 소모한 만큼 결국 돌고 돌아 또 타선이(…) 해결해주어야 하는 경기가 되었다.

테이블 세터진[12] 및 하위 타선[13]은 꾸준히 잘해주고 있지만 찬스를 이어주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클린업 타선[14]이 매우 문제이다.[15] 안그래도 맹구랑 오씨 듀오 클린업 타선이 방전된 게 눈에 띄고 휴식이 필요한데 말이다.

<경기 내용>
1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초구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며 곧바로 득점 찬스를 만든다. 이후 신민재까지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3루로 더 좋은 기회를 만들고 결국 뷰캐넌의 폭투로 이어지며 선취점을 따낸다. 이후 다시 무사 1,3루에서 오스틴이 병살타를 치며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어찌되었든 3루에 있던 신민재가 득점하며 2:0까지 리드한다. 이후 이지강이 세 명의 타자를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안정적으로 1회를 종료시킨다.

2회 LG와 삼성 모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이닝이 종료된다. 삼성은 강한울이 안타로 출루하지만 다음 타자였던 김태훈의 병살타로 2회를 마감한다.

3회 박해민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지만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하며 1사 1루가 된다. 그러나 이후 타자들이 연속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를 벌리지는 못했다. 이지강은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후 다음 타자도 땅볼을 유도하며 아웃시키지만 김성윤에게 볼넷을 내주고 도루까지 내주며 2사 2루 상황이 된다. 그리고 후속타자인 김현준에게 안타를 맞으며 2:1로 다시 점수를 내준다. 류지혁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3회가 종료된다.

4회 이번에도 LG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나고 이지강이 구자욱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호투를 이어가나 했지만 강민호에게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05M짜리 홈런을 맞으며 2:2로 동점을 허용한다. 이후 후속 타자를 연속 뜬공으로 잡아내며 다시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다.

5회 이재원과 허도환이 뜬공으로 물러나지만 박해민이 빠른 발과 기술적인 타격으로 2루타를 만들어내고 삼성은 득점권 상황에서 강한 그냥 모든 상황에서 강한 홍창기를 고의4구로 내보낸다. 이후 신민재가 3-유간을 뚫어내는 안타를 치고 박해민이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로 홈으로 들어오며 다시 3:2로 리드하지만 홍창기가 2루와 3루 사이에서 태그업에 걸리며 5회초 LG의 공격이 막을 내린다. 5회말 삼성의 공격은 이지강이 공 5개로 막아내며 안정적으로 승리 요건을 갖춘다.

6회 이번에도 3,4번 타자인 김현수와 오스틴은 범타로 물러나지만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까지 성공하며 찬스를 만든다. 그러나 문보경의 삼진으로 득점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내며 바로 실점 위기에 몰린다. 이후 류지혁을 뜬공으로 잡아내고 구자욱에게 진루타를 허용하며 2사 3루가 된다. LG는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전 타석 홈런 기록이 있던 강민호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벗어난다.

7회 7회초 LG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종료된다. 7회말 강한울 선두타자가 안타로 출루하고 후속타자의 희생번트로 1사 1,2루가 된다.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지만 이재현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으며 3:3으로 다시 경기는 원점이 된다. 도루를 시도하는 이재현을 허도환이 저격해내며 7회말이 종료된다.

8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헛스윙 삼진아웃되지만 신민재가 선구안을 보여주며 볼넷으로 걸어나간다. 그러나 투수 견제에 걸려서 도루자로 아웃된다. 그리고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던 김현수가 중요한 시기에 홈런을 쳐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후 오스틴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오지환이 친 공이 1루수 품에서 빠져나가며 2사 1,3루로 중요한 찬스를 맞는다. 오지환이 도루로 2루까지 들어가지만 3루주자 정주현이 과도하게 어그로 핑퐁을 끌며 리드를 잡다가 투수 견제에 걸려버리며 8회를 끝낸다. 투수 이우찬이 올라오고 김동엽과 김현준을 차례로 뜬공과 땅볼 아웃시키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가지만 류지혁과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사 2,3루가 된다. 결국 투수 이우찬이 내려가고 유영찬이 등판한다. 타자는 강민호, 그리고 그 강민호에게 2루타를 맞아 2실점하며 4:5로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후속타자였던 강한울을 땅볼로 잡아내며 8회가 종료된다.

9회 얼떨결에 잘 리드하고 있었던 경기를 역전패할 위기에 놓인 LG, 문보경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이재원이 좌익수 뜬공으로 순식간에 2아웃이 된다. 허도환을 대신해서 대타 박동원이 타석에 들어서고, 마무리 오승환은 박동원에게 빠른 직구를 하나도 주지 않으며 결국 땅볼을 유도해내며 경기를 마무리한다.

<경기 리뷰>
감독님이 감독님한 경기(...) 수신호 사인이 아닌 대놓고 팔을 벌리는 염감독에 시청하고 있던 팬들은 할 말을 잃었다.[16]

1이닝 2주루사같은 용납할 수 없는 작전으로 약팀을 상대로 자만하다 패배한, 어제 경기와 여러모로 정반대의 결과. 중요한 시점마다 대놓고 전략과 사인을 노출해가며 무리수를 두다가 결국 허무하게 일격을 당했다. 삼성을 상대로 4월 9일 실패에 이어 또 2사 2,3루 작전을 시도했으나 삼성은 2013년 7월 5일에 삼중도루를 당한 LG가 아니었다.

야구는 스포츠고, 스포츠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제아무리 상위팀이라도 허무하게 질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이 날 SSG는 롯데에게 4:1로 승리하면서 승차가 4.5경기차로 줄어들었다.

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염경엽이 오늘의 경기를 교훈삼아 더 이상 도루 남발, 리드 벌리기같은 눈에 띄고 리스크도 높은 작전을 억제하기를 바랄 뿐이다.

4.2. 8월 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박해민
신민재
최원태
RF
LF
DH
1B
SS
3B
C
CF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오윤솔

8월 5일, 18:00 ~ 20:34 (2시간 3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5,87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최원태
2
0
0
1
0
0
0
0
0
3
8
0
0
삼성
백정현
1
0
2
1
2
0
0
0
-
6
12
1
2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재현(4회 1사서 좌월 홈런)
홈런
오스틴13호(4회1점 백정현) 이재현8호(4회1점 최원태)
3루타
김현준(1회)
2루타
오지환(1회) 구자욱(3회) 문보경(4회)
실책
김동진(1회)
도루
류지혁(5회) 구자욱(5회)
도루자
오지환(4회) 오재일(8회)
병살타
문성주(5회) 이성규(7회)
폭투
백정현(6회)
심판
이민호 추평호 이용혁 이계성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0
-
-
-
-
-
-
-
-
-
1
1
0.00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5일 토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한 사람의 트롤짓 때문에 좋던 분위기가 깨진 트윈스다. 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사람은 최원태 뿐이다. 어제 김현수가 홈런을 쳤으니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길 기대해야 하는 상황. 빨리 안 좋은 분위기를 탈출해야 할 것이다. 안 그러면...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수 김동진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문성주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현수가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스틴의 중견수 오른쪽 적시타와 오지환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2:0으로 앞섰다.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에게 우익수 옆 타구로 3루타를 내줬고 김성윤의 좌익수 파울 라인쪽 희생플라이로 2:1 추격점수를 내줬다.

<경기 리뷰>
전형적인 연승 후 후유증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이 팀은 끝까지 방심할수 없다는걸 보여주며 충격의 2연패를 당했다. 또한 무사에서 박용근 코치의 주루 지시도 비판을 받는데 오지환이 홈에서 아웃되어 무사 2,3루가 될 수 있는걸 1사 2루로 만들어버렸다.[17] 이대형 해설도 무사에 굳이 1루 주자를 홈으로 돌리게 한 무리한 주루플레이였다며 깠다. 설상가상 5회 말에 삼성이 어제 LG가 선보이려 했던 더블스틸을 성공하며 추가점을 내면서 주루플레이를 이렇게 하는 것이다는 것을 보여주며 어제 LG가 범한 주루미스가 더욱 비웃음을 받고 있다.

이적생 최원태는 삼성전에서 쓰면 안된다는 사실이 다시금 증명된 경기. 5이닝 9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고, 멸망했다. 키움에서도 4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0실점 9자책으로 멸망하면서 평자가 2점이나 올라갔는데 또 염경엽은 뭘 믿고 최원태를 삼성전에 올렸는지 의문이다. 그가 SK 와이번스 시절에 보여줬던 개짓거리들을 후반기에 열심히 보여주며 왜 자신이 여태 무관에 그쳤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되면 트윈스의 셈법이 복잡해진다. 윈나우를 노리고 트윈스팜 최대 유망주 이주형김동규를 보냈는데, 이주형은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김동규는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고 있다. 트레이드 직전에 있던 상무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지라, 만일 김동규가 5선발이나 필승조로 돌게 된다면[18], 트윈스가 올해 우승도 못 하고, 올해 9월에 있을 드래프트에서 키움에게 1라운드 지명권까지 넘겨줬는데, 자신들이 점 찍어둔 선수를 1라운드에서 한 명이라도 뺏길 건 기정사실인지라[19], 훗날 김동규까지 터진다면 윈윈은 커녕, 2011년 박병호 보내고 송신영이랑 김XX 받아온 최악의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20]

아이러니하게도, 염경엽이 감독으로 있던 2019년의 SK 와이번스8월부터 점점 연패가 늘다가 디펜딩에 실패하고 막판에 두산에게 우승을 내주고, PO에서 3전 전패를 당한 전적이 있기에, 한국시리즈 직행이 아니면 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 땐 7.5경기 차를 따라잡혔는데 이번에는 더 짧은 경기차이다. 거기에 염경엽은 김경문처럼 가을 고자에 가깝기 때문에, 어떻게 될런지는 모른다. 결국 끝까지 가봐야 페넌 우승이 확정될 수 있는 것.[21]

오늘 SSG 랜더스 오원석이 3이닝 5실점으로 멸망함에도 불구하고, 한현희를 5회도 넘기지 못 하게 조기강판 시키고, 6회에 역전을 했으나 7회초 정훈의 한 타석 건너 2홈런으로 동점이 되었다가 10회 초에 김원중을 기어이 무너뜨리고,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최소 위닝을 가져가게 되면서 3.5경기차까지 좁혀졌다. 이젠 정말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이 된 상황. 오늘 멸망한 이적생 두명이 전부 키움이다.

4.3. 8월 6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박해민
신민재
임찬규
RF
LF
DH
1B
SS
3B
C
CF
2B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오윤솔

8월 6일, 16:59 ~ 20:47 (3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1,446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1
0
0
2
2
0
2
0
7
13
0
4
삼성
수아레즈
0
1
0
0
0
0
0
2
1
4
10
0
5
중계채널: 파일: 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지환(5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홈런
이재현9호(2회1점 임찬규) 문성주2호(8회2점 김태훈)
3루타
문보경(2회)
2루타
김호재(8회) 문보경(9회) 구자욱(9회)
도루
김성윤2(5회) 신민재(5회) 최승민(6회) 박해민(8회) 김호재(9회)
주루사
신민재(5회)
병살타
문성주(1회)
심판
이용혁 이계성 추평호 문승훈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0
0
0
0
5
101
5
1
3
7
1
1
3.26
함덕주

0
0
0
0
1
16
1
0
0
2
0
0
1.66
김진성

0
0
0
0
1
15
0
0
0
1
0
0
2.47
정우영

0
0
0
0

21
2
0
2
1
2
2
4.22
유영찬

0
0
0
0

8
0
0
0
0
0
0
3.19
고우석

0
0
0
0
1
26
2
0
0
1
1
1
2.7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6일 일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7연승이 끊긴 이후로 전형적인 연승 후유증을 보이며 10위 삼성에게 2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 피스윕 위기에서 임찬규가 등판한다. 선발 임찬규는 삼성전에 1차례 나왔는데, 선발로는 5이닝 3실점으로 공략당했었다. 갑작스럽게 가라앉은 타선의 부활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 날 상대팀의 선발은 수아레즈가 나온다. 이 날 패배한다면 2021년 4월 30일 ~ 5월 2일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삼성전 피스윕을 당하게 된다. 3연패와 피스윕 위기 속, 선발 임찬규가 호투하며 팀을 피스윕 위기에서 탈출시킬 수 있을까?[22]

<경기 내용>
1회 홍창기가 출루머신답게 오늘도 1루로 출장가지만 문성주의 병살타로 루상이 깨끗해진다. 김현수가 우익수 앞 안타를 친 이후 수아레즈가 스타트 과정에서 근육이 무리가 갔는지 3타자 상대 후 교체되는 삼성에게 큰 변수가 생긴다. 결국 삼성은 투수를 이승현으로 교체한다. 오스틴까지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오지환이 땅볼 아웃되며 1회초가 마무리된다. 1회말 임찬규는 삼성 리드오프 2명을 연속으로 잡아내지만[23] 구자욱에게 안타를 맞고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준다. 삼성은 대타 김태훈을 내지만 삼진으로 깔끔하게 잡아낸다.

2회 문보경이 1루 쪽으로 친 공이 빠져나가면서 문보경은 3루까지 질주하며 3루타를 만들어내고 박동원이 유격수 땅볼 타점을 내며 1:0으로 선취점을 가져간다. 이후 박해민과 신민재가 차례로 삼진, 뜬공 아웃되며 2회초에 추가 득점은 내지 못한다. 임찬규는 선두타자부터 2타자를 연속 범타로 2아웃을 빠르게 만들지만 최근 타격감이 뜨거운 유격수 홈런 1위 이재현에게 어제 최원태처럼 또 홈런을 맞으며 1:1로 동점이 된다. 이후 김동진은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위기는 없었다.

3회 테이블세터진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김현수가 10구 승부 끝에 볼넷 출루하고 오스틴이 안타를 치며 2사 1,2루를 만든다. 그러나 오지환의 땅볼로 기회가 무산된다. 3회말 선두타자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임찬규는 김성윤과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놓인다. 특히 구자욱의 평범한 우익수 뜬공이 홍창기가 햇빛 등으로 잡지 못해 안타가 된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임찬규는 이때부터 강민호를 라인드라이브 아웃 시킨뒤[24] 김태훈과 강한울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사 만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펼친다.

4회 삼성은 투수를 김대우로 바꾸지만 LG와 삼성의 공격 모두 삼자범퇴로 끝나며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5회 신민재가 내야안타를 만들고 발로 2루까지 들어가며 득점권 찬스를 만든다. 이후 홍창기의 안타까지 더해지며 무사 1,3루라는 좋은 찬스를 맞는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하고 문성주의 타구가 1루수 앞 땅볼이 되지만 신민재가 스타트를 끊어 태그아웃되며 무사 1,3루가 1사 1,2루로 바뀐다. 이후 김현수가 내야 뜬공으로 허무하게 아웃되며 2사 1,2루가 된다. 후속타자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로 찬스를 이어간다. 그리고 오늘 2땅볼로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오지환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3:1로 LG가 다시 앞서간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우규민으로 바꾼다. 문보경의 안타성 타구가 1회 문성주처럼 좋은 수비로 잡히고 말며 추가 점수는 나지 않았다.

6회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박해민의 번트가 뜨며 잡히고 만다. 1루 주자는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고 2루를 훔치며 1사 2루가 된다. 이후 신민재가 투수 땅볼로 아웃되며 2사 2루가 되지만 홍창기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최승민을 불러들인다. 문성주가 안타를 치며 찬스를 이어나가고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에서 이승현으로 바꾼다. 오늘도 부진했던 김현수가 드디어 적시타를 뽑아내며 점수를 5:1까지 벌린다. 오스틴이 땅볼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된다. 투수는 함덕주로 교체되고 강한울과 오재일을 뜬공, 삼진 처리하지만 이재현에게 안타를 맞는다. 김동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더 이상의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았다.

7회 양팀 타자들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난다.

8회 삼성은 투수를 교체한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하고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다. 박해민이 3루를 훔치며 1사 3루 상황이 되지만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난다. 그리고 이후 타자인 문성주가 오랜만에 홈런을 신고하며 점수를 7:1로 만들며 경기를 굳혀나간다. 김현수의 그놈의 2루 땅볼로 이닝이 종료된다. LG는 정우영을 올리고 김재성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김호재에게 2루타를 맞는다. 그리고 후속타자들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한다. 결국 1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된다. 이후 교체된 투수인 유영찬이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7:3이 되고[25] 다행히 다음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며 간신히 8회를 마친다.

9회 손호영의 타구가 담장 앞에서 아깝게 잡히며 1아웃, 정주현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2아웃, 문보경이 2루타를 치고 살아나가지만 허도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된다. 고우석이 마무리를 맡고 선두타자를 삼진 처리해내지만 구자욱에게 2루타를 맞고 이후 후속타자에게 진루타, 안타를 허용하며 7:4로 추격당한다. 도루까지 허용한 건 덤. 이후 다음 타자를 3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한다. 이경기로 삼성전 9승을 거두면서 키움전에 이어서 2번째로 상대팀 우세가 확정되었다.

<경기 리뷰>
승리했지만 불안하고 힘들었던 경기. 말 그대로다. 승리했지만 불안하고 힘들었던 경기였다. 2회 선취점을 뽑았고, 그 다음 2회말 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5, 6, 8회 2점씩 내며 승리 기운을 만들긴 하였지만, 8~9회에 3실점을 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도 사실이다. 오늘도 잘못하면 불펜이 불을 질러 패배할 위기였는데, 이것이 지난 4일과 5일에도 이랬다는 것이다.

다행인것은 롯데가 추신수 볼넷 2개를 제외하 단한차례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역대 3번째 노히트를 달성해서 SSG와의 경기차가 4.5게임차로 벌어진 것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또한 앞선 두산과 NC가 그러했듯이, 또는 2017 시즌 LG가 그러했듯이 긴 연승 뒤에 그 후유증으로 그에 못지 않은 긴 연패를 할 수도 있었는데 연패를 2연패로만 멈춘 것도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다음 시리즈는 5할 승률까지 온 KIA와 루징 시리즈를 당한 LG가 맞붙는다. 다음 경기에도 불펜이 불을 지르기 않고 잘 마무리 할지가 관건이다.

5. 8월 8일 ~ 8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편집]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10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1위
6위
시즌 상대 전적
5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정용
3승 1패, ERA 5.31
10차전
이의리
9승 5패, ERA 4.07
중계 채널
10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10위에 있는 삼성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로 최근 5할 승률을 돌파하며 경기력이 올라온 KIA를 상대한다. LG 입장에서는 이제 1위 굳히기에 들어가야하는 시리즈이다.

상대 전적에서 다소 밀리는 KIA를 포스트시즌 경쟁으로부터 완전히 떨어뜨리기 위해 혼신을 다해야 하는 시리즈가 될 것이다.

5.1. 8월 8일 (우천취소)[편집]


8월 8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5
3
2회말 우천 노게임
8
9
0
1
KIA
양현종
0
0
0
2
1
0

<경기 프리뷰>
이 경기 선발은 에이스 플럿코가 나선다. 기아를 상대로는 2차례 등판했다. 지난 5월 26일 5.2이닝 1실점 1자책으로 승리투수, 7월 1일에는 4이닝 5실점 5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약 2주 만에 코로나에서 복귀하는 플럿코다. 항상 복귀하는 날에는 좋지 않은 성적[26]을 보여줬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그 공식을 깨며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변수는 6호 태풍 카눈이 북상중이라 9일 10일 연달아 우천취소가 될수도 있어서 8일날 플럿코가 조금이라도 안좋을시 바로 불펜 총동원령을 내릴수 있다는 선택지가 있다.

<경기 내용>
1~2회초, 양현종을 두들겨패며 8:0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으나,
2회말 경기도중 19시 14분, 우천으로 인해 경기중단이 되었고, 50여분 후인 20시 9분,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우리 8점 돌려줘요 이 경기는 9월 9일 토요일에 재편성된다.

<경기 리뷰>
이변이 없는 이상 무난하게 이기는 흐름이었으나, 우천 노게임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SSG가 NC에 패배하며 2위와의 승차는 5게임 차로 늘었다. 비록 취소되었지만 2위와 경기차를 벌린걸로 만족하자.[27][28]

5.2. 8월 9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9일 자)
등록
김민성
말소
손호영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김민성
박해민
이정용
RF
LF
DH
1B
SS
3B
C
2B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8월 9일, 18:40 ~ 21:36 (2시간 5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3,70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정용
0
2
0
0
1
0
1
0
2
6
9
0
4
KIA
이의리
0
0
0
0
0
0
2
0
0
2
5
4
2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대형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민성(2회 2사 3루서 좌월 홈런)
홈런
김민성5호(2회2점 이의리) 최형우13호(7회2점 김진성)
2루타
문보경(4회) 김민성(6회)
실책
최원준(4회) 김규성(5회) 김도영(7회) 박찬호(9회)
도루
최승민(9회)
도루자
김태군(3회)
주루사
박동원(2회)
병살타
이우성(7회)
보크
김기훈(9회)
심판
김갑수 김익수 이영재 윤상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승리
29
4
1
3
5
67
2
0
1
6
0
0
4.70
함덕주
홀드
50
4
0
4
1
12
0
0
0
2
0
0
1.63
김진성

50
2
1
0

14
2
1
1
0
2
2
2.86
유영찬
홀드
40
4
1
0

6
0
0
0
0
0
0
3.14
백승현
홀드
16
0
0
1
1
9
0
0
0
0
0
0
1.17
고우석

28
3
4
9
1
18
1
0
0
1
0
0
2.6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9일 수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오늘도 어제와 같이 비가 마구 쏟아졌지만 15시 40분경 비가 그치며 정상적으로 경기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용>
1회 홍창기가 평소답지 않게 초구에 공을 건드려보았지만 뜬공 아웃되었고 문성주도 3루 땅볼로 물러난다.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1루로 가지만 오스틴의 땅볼로 별다른 소득 없이 1회초가 종료된다. 이정용이 기아의 1,2,3번 타자를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안정적으로 1회말을 마무리한다.

2회 오지환이 뜬공으로 물러나지만 문보경의 안타로 1사 1루가 된다. 박동원이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내달리지만 판단이 살짝 늦어 2루에서 태그아웃된다. 그 사이 문보경은 3루까지 가서 2사 3루가 되고, 오랜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성이 이의리의 초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만들며 2:0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기분좋게 시작한다. 박해민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2회초 종료, 2회말에는 이정용이 나성범을 3구삼진으로 잡아내고 최형우의 볼넷과 소크라테스의 번트로 2사 2루가 되지만 다음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며 2회를 마무리한다.

3회 홍창기와 문성주 모두 리그 최상위권의 테이블세터답지 않게 공 3개로 정리되고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다시 1루로 나가지만 오스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3회초가 끝이 난다. 이정용은 선두타자 안타를 허용하지만 도루하는 주자를 잡아내고 타자까지 삼진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2아웃, 다음 타자도 뜬공으로 물러나며 3회를 마무리한다.

4회 오지환이 땅볼로 물러나지만 문보경이 또다시 2루타를 치고 찬스를 만든다. 그러나 이후 박동원과 김민성의 삼진, 땅볼로 추가 득점은 나지 않았다. 이정용은 선두타자부터 세 타자를 땅볼, 뜬공, 삼진으로 잡아내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5회 박해민이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홍창기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한다. 문성주가 번트를 대지만 박해민이 3루에서 아웃되며 주자만 교체되고 김현수의 타석이 돌아온다. 김현수가 친 공이 이번에도 1루 쪽으로 가는데 2루수가 이 공을 빠뜨리며 실책으로 1점을 더해 3:0으로 리드한다. 이후 오스틴의 땅볼로 2사 1,2루가 되고 오지환의 뜬공으로 5회초가 종료된다. 이정용은 최형우를 뜬공으로 잡아 1아웃을 만든 뒤 소크라테스에게 투수 왼쪽으로 빗맞은 타구로 내야안타를 내주지만 이우성을 헛스윙 삼진, 김태군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K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 요건을 만들어냈다.

6회 문보경이 투수 땅볼, 박동원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가 된다. 김민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장타 2개째를 만들며 득점권 찬스를 맞이하나 박해민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6회초가 종료된다. 6회말 함덕주가 올라오며 불펜이 가동된다. 함덕주는 선두타자 김규성의 대타 이창진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최원준을 1루 땅볼, 박찬호를 헛스윙 삼진 아웃시키면서 1이닝 2K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이의리로부터 팔꿈치 보호대 쪽에 공을 맞으면서 출루한다. 김유신이 KIA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고 문성주가 번트 실패 후 3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지만 김현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되었다. 앞서 6회말에 허리뭉침으로 인한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된 오스틴 대신 대수비로 나선 정주현의 타석에서 정주현의 3루수 쪽 땅볼을 3루 대수비 이창진[29]이 제대로 포구해내지 못했고 급하게 2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으로 3루에 진루한 2루주자가 그대로 홈인하여 점수는 4:0이 되었다. 그러나 오지환이 삼진, 문보경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은 없었다. 7회말 김진성이 등판했는데 선두타자 김도영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크볼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아 볼넷을 내줬다. 나성범을 뜬공 처리했으나 최형우에게 초구를 공략당하며 투런 홈런을 내줘 4:2가 됐다. 소크라테스를 상대로 시프트를 뚫는 안타를 내주면서 김진성 대신 유영찬이 등판한다. 유영찬은 풀카운트 끝에 이우성을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해냈고 김민성이 1루주자 태그에 실패하며 1루에 포스아웃 시켰는데 1루주자 소크라테스가 스리피트를 벗어나 태그아웃 판정을 받으며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8회 김유신을 상대로 박동원과 김민성이 땅볼로 물러나며 2사가 되었고 박해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홍창기가 땅볼 아웃되며 달아나는 점수에 실패했다. 8회말 백승현이 등판해 김태군과 이창진, 최원준을 땅볼-뜬공-땅볼로 9구 만에 1이닝을 삭제했다.

9회 KIA는 김기훈을 등판시켰고 선두타자로 이재원이 대타로 나서 초구이 중전 안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었다. 김현수가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 1사가 되었고 최승민이 도루에 성공한 뒤 정주현이 볼넷을 골라 1사 1,2루가 되었다. 3-2 풀카운트에서 보크로 1사 2,3루가 되었고 오지환의 2루 땅볼 때 박찬호의 홈송구 실책으로 5:2로 달아났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문보경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6:2가 됐다. 박동원이 3구 삼진으로 9회말로 넘어간 가운데 고우석이 9회말에 등판했다. 고우석은 박찬호를 풀카운트 끝에 3루 땅볼, 김도영을 3구만에 삼진을 만들어내며 2사를 만들었고 나성범에게 시프트를 뚫는 좌익수 왼쪽 안타를 내줬으나 최형우를 뜬공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리뷰>
2023 LG의 빛과 소금 그 이름 다미아부지와 시즌 도중 선발 전환임에도 불구 점차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는 이정용을 앞세운 승리였다. 특히 이정용은 직전 등판 6이닝 무실점에도 불구하고 ND였던 서글픔을 이번 5이닝 무실점 선발승으로 어느정도 달랬다. 전날 8:0 리드에서의 우천취소가 크게 아쉬워지지 않게 KIA의 수비실책 등을 틈타 안정적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4월 잠실 3연전 피스윕으로 시작했던 KIA전 상대전적도 5승5패로 5할을 맞추어내며 전 구단 상대 승률 5할을 만들어냈고 이의리를 상대로도 통산 첫 패전을 안기는데 성공했다.[30] SSG가 NC에 2:1로 승리하면서 5경기차는 유지되었다.

또한 도루사가 나오지 않은 것도 긍정적 요소.

5.3. 8월 10일 (그라운드사정)[편집]


8월 10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지강
경기전 그라운드사정 취소
KIA
윤영철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우천취소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었으나 경기 당일 노르웨이 기상청이나 초단기 강수 예측에 따라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허나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하여 결국 취소되었다.뭐 이리 이랬다 저랬다 하냐;;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LG는 전날 불펜 투수를 많이 써서 오늘 경기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취소되어 불펜들 체력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6. 8월 11일 ~ 8월 13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스윕[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13·14·15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10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1113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장재영
1승 3패, ERA 5.31
13차전
켈리
7승 6패, ERA 4.63
맥키니
1승 5패, ERA 5.55
14차전
최원태
7승 5패, ERA 3.41
김동규
0승 0패, ERA 27.00
15차전
임찬규
8승 2패, ERA 3.26
중계 채널
13차전
파일: MBC SPORTS+ 로고.svg
14차전
15차전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이 날은 썸머 홀릭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그놈에 이벤트만 하면 타격이 죽던데 이번에도? 에이 설마 워터밤 이벤트인데..

상대팀 키움은 주중 롯데를 상대로 9연패를 끊은 뒤 다음날 패배하여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고 최근 11경기 1승 10패로 2011년 이후 12년만에 5월 이후 최하위로 추락했다. 그렇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키움의 타격감은 올라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절대 최하위라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당장 1주 전에 최하위였던 삼성을 만나 만만하다는 생각에 의한 코칭스태프들의 삽질 및 삼성의 타격감에 혼쭐난 팀이 바로 LG이다.

6.1. 8월 11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김민성
박해민
켈리
RF
LF
DH
1B
SS
3B
C
2B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김이서, 임혜진, 차영현, 오윤솔, 진수화, 이진

8월 11일, 18:30 ~ 21:27 (2시간 5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1,91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장재영
0
0
0
0
0
3
0
0
0
3
4
1
4
LG
켈리
0
0
0
0
3
0
0
2
-
5
7
0
2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8회 1사 2루서 우월 홈런)
홈런
문보경6호(5회1점 장재영) 김현수4호(8회2점 문성현)
2루타
문성주2(1 5회) 박동원(5회)
실책
김휘집(3회)
도루
문성주(5회) 박해민(5회)
도루자
최승민(7회) 신민재(8회)
병살타
오스틴(1회) 김준완(3회)
심판
송수근 박근영 이기중 김태완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22
7
6
0
5
92
3
0
3
5
3
3
4.66
김진성

51
2
1
0

5
0
0
1
0
0
0
2.84
함덕주

51
4
0
4

13
0
0
0
2
0
0
1.61
백승현

17
0
0
1
1
18
1
0
0
1
0
0
1.10
유영찬
승리
41
5
1
0
1
13
0
0
0
0
0
0
3.07
고우석
세이브
29
3
4
10
1
10
0
0
0
0
0
0
2.5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1일 금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시작 전 크리에이터 히밥이 시구한다.

<경기 내용>
1회 선발 켈리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하지만 이후 타자들을 뜬공, 땅볼, 뜬공으로 잡아내며 1회초를 마친다. LG는 홍창기가 땅볼로 물러나지만 문성주의 절묘한 2루타로 찬스를 맞는다. 김현수까지 볼넷 출루하며 1사 1,2루가 되지만 오스틴의 타석에 심판이 명백하게 볼인 투구를 스트라이크 판정하며 카운트 싸움에서 밀려버린 오스틴의 병살타로 아쉽게 득점하지 못한 채 1회말이 마무리된다.

2회 2회초는 켈리가 선두타자부터 삼진, 삼진, 뜬공[31]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낸다. 그러나 LG 타선도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찬스를 만들지 못한다.

3회 선두타자를 뜬공으로 내보내지만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다. 그러나 이후 병살타를 유도하며 3회초를 마무리한다. 3회말 LG의 공격은 김민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된다.

4회 켈리는 4회초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안정을 되찾기 시작한다. LG는 중심타선부터 시작하지만 전부 범타로 물러나며 4회말이 정리된다. 양팀 모두 큰 타구들이 아슬아슬하게 워닝트랙 앞에서 잡히는 등 잠실 구장의 호수비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5회 켈리는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또 다시 빠르게 이닝을 정리한다. 5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드디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홈런을 신고하며 0:1로 앞서간다. 그 이후 박동원까지 2루타로 찬스를 이어가고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된다. 박해민의 땅볼로 박동원이 홈에서 아웃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번복되며 0:2이 된다. 박해민의 도루로 1사 2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나지만 문성주까지 2루타를 치며 0:3으로 달아난다. 문성주의 도루로 2사 3루가 되지만 김현수의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된다.

6회 켈리는 6회초 선두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이후 안타까지 내주며 오늘 경기 처음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다음 타자까지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를 허용하고 김혜성의 안타로 3:1이 된다. 켈리가 강판되고 김진성이 등판하지만 도슨에게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3:2까지 추격당하고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허용한다. 결국 LG는 함덕주를 투입하고 두 타자 연속 삼진 처리시키며 안정적으로 불을 끈다.[32] 6회말 오스틴의 타석에서 오스틴이 몸쪽으로 들어온 투구가 스트라이크가 되어 삼진아웃 된 것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고[33][34] 분위기가 어수선해진다. 이후 오지환과 문보경이 범타로 물러나며 6회말이 끝이 난다.

7회 오스틴의 퇴장으로 신민재가 2루수를 맡고 김민성이 1루수를 보게 된다. 투수 백승현이 올라오고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한 후 안타를 맞긴 했지만 후속타자를 땅볼로 잡아내며 7회초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한다. 박동원이 땅볼 아웃되지만 김민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곧바로 LG는 대주자 최승민을 투입한다. 그러나 최승민은 도루에 실패하며 아웃되고 박해민까지 삼진으로 물러나며 허무하게 7회 공격이 끝난다.

8회 유영찬은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삭제하고 홍창기의 안타로 LG는 공격을 시작한다.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김현수가 상대 투수 문성현을 우월 투런포로 두들기면서 3:5로 역전에 성공.[35] 신민재가 볼넷 출루하지만 도루 실패로 아웃되고[36]오지환의 땅볼 아웃으로 8회말이 종료된다.

9회 투수 고우석이 올라오고 3타자 모두 범타 처리하며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다.

<경기 리뷰>
문보경김현수가 하드캐리한 경기. 오스틴의 퇴장으로 자칫하면 가라앉을 수 있던 분위기를 김현수의 홈런으로 다시 끌어올렸다. 켈리는 5회까진 잘했으나, 항상 타선이 점수를 뽑거나 6회만 되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가을아구에서 켈리를 정말 1선발 혹은 2선발로 쓸지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2020년 NC 마이크 라이트가 올해 켈리 스탯과 비슷했으니 활용방안의 예시가 될 수 있다.

한편, 고우석이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올리면서 역대 6번째로 5년 연속 10세이브 이상 기록을 작성했다.

오늘 LG가 이기고 SSG가 지면서 2위와의 승차는 6게임까지 벌어졌다. LG가 6게임차로 1위를 한 것은 1995년 8월 27일 잠실 쌍방울전 이후로 약 28년, 일수로 10,211일 만이다. 기록만 나오면 n,000일이더니 결국 다섯자리수마저 나왔다.

6.2. 8월 1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이재원
박해민
최원태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김이서, 임혜진, 원민주, 오윤솔, 진수화, 이진

8월 12일, 18:00 ~ 21:24 (3시간 2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7,62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맥키니
1
0
0
1
0
0
1
1
0
4
9
0
3
LG
최원태
1
0
0
2
2
2
0
1
-
8
11
1
7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동원(4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홈런
오스틴14호(5회2점 맥키니)
3루타
신민재(8회)
2루타
김현수(1회) 도슨(1회) 오지환(4회) 이재원(4회) 김혜성(7회)
실책
오지환(1회)
도루
김혜성(5회) 박해민(6회)
도루자
박해민(2회)
주루사
김혜성(1회) 문보경(6회) 신민재(8회)
폭투
박승주(7회) 홍성민(8회)
보크
맥키니(1회)
심판
이기중 김태완 박근영 최수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승리
20
8
5
0
5
100
6
0
2
5
2
2
3.42
함덕주
홀드
52
4
0
4
1
10
0
0
1
0
0
0
1.58
유영찬

42
5
1
0
1
14
2
0
0
1
1
1
3.20
정우영

50
4
4
0
0
9
1
0
1
0
1
1
4.43
김진성
홀드
52
2
1
0
1
9
0
0
0
0
0
0
2.78
고우석

30
3
4
10
1
9
0
0
0
0
0
0
2.43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2일 토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최원태가 LG로 트레이드 된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경기이다. 또한 LG의 홈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는 경기이다.[37]

만약 이 경기를 승리할 시 60승 선착을 달성하며 LG가 승리하고 SSG가 패배할 시 LG가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해인 1994년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던 1994년 9월 25일 이후 약 29년, 10,548일 만에 7경기차 이상으로 1위를 하게 된다.[38] 끝판왕 등장

<경기 내용>
1회 김준완을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가볍게 시작한 최원태는 김혜성을 상대로 땅볼을 유도했으나 오지환의 포구 실책으로 김혜성을 살려보냈고 도슨에게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큰 타구를 허용했는데 이때 중계플레이를 통해 3루를 돌아 오퍼런한 김혜성을 잡아냈다. 그러나 송성문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전안타로 출루했으나 신민재의 번트가 실패하며 선행주자가 아웃되었다. 김현수의 타석에서 맥키니의 보크로 번트 효과가 나게 되었고 김현수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2루의 기회가 이어졌으나 오지환이 뜬공, 문보경이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은 없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가 되었고 최원태는 2회와 3회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였지만, 1-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회초에 들어서 다시 한 번 흔들렸다. 4회초 송성문과 김휘집을 연속 땅볼 처리했으나 2사에서 이주형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한 뒤 임병욱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가 됐다. 이후 김태진에게 초구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2가 됐다. 위기는 계속됐고, 김동헌과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김준완을 1루 땅볼을 처리해 가까스로 이닝을 끝냈다. 이때 투구수는 88구에 달했다.

대량 실점 위기를 넘긴 LG는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오지환의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문보경의 중견수 뜬공으로 2루주자가 3루로 진루한 뒤, 박동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초 최원태는 마지막 이닝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혜성을 투수 강습 내야 안타로 내보냈다. 도슨을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김혜성의 도루와 송성문의 2루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김휘집을 유격수 직선타로 이끌어내며 실점을 막아냈고 딱 100구를 던졌다.

5회말 홍창기와 신민재가 연속 삼진을 당했으나 2사에서 김현수가 유격수 방면 타구로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오스틴이 맥키니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하여 좌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 홈런으로 5-2로 달아났다.

6회초 함덕주가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말 김동혁을 상대로 선두타자 문보경의 볼넷과 박동원의 희생번트, 이재원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박해민의 1루 땅볼에 3루 주자 문보경이 태그아웃됐지만 홍창기가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신민재가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7-2로 도망갔다. 키움은 김동혁에서 박승주로 투수를 교체했고 김현수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유영찬이 올라와 2사를 가볍게 만들어냈으나 김혜성에게 좌선상 2루타를 내줬다. 여기서 최수원 3루심이 페어로 선언했다가 다시 파울로 판정을 정정했으나 이후 최수원 3루심과 이기중 구심의 상의로 페어 판정을 내렸다. LG는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 그대로였다. 곧바로 도슨의 우선상 적시타로 7-3으로 쫓겼다.

8회초에는 정우영이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사구, 이주형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무사 1,3루가 됐다. LG는 마운드를 김진성으로 바꿨고, 임병욱의 2루수 땅볼에 3루주자의 득점을 허용해 7-4로 추격당했다. 김태진을 3루수 땅볼로 잡은 2사 2루에서 김동헌의 얕은 타구가 외야로 빠르게 날아갔지만, 중견수 박해민이 달려와 슬라이딩 캐치로 포구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8회말 1사에서 홍창기가 안타를 기록했고 홍성민의 폭투로 1사 2루에서 신민재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개인 첫 3루타를 때려 8-4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으나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했다. 대타 이용규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신민재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김혜성을 유격수 뜬공을 잡으며 2사가 됐다. 마지막 도슨의 투수 강습 타구를 고우석이 1루에 던져 아웃시키면서 경기는 끝났다.

<경기 리뷰>
최원태가 4회까지 많은 출루를 허용하고 투구수가 88구에 달했으나 끝내 5이닝 2실점으로 꾸역꾸역 버텨내면서 LG 이적 후 두 번째 승리이자 LG 홈경기에서의 첫 선발등판 첫 승리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특히 오늘 경기는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와 데뷔 첫 3루타, 그리고 호수비를 기록한 신민재가 더욱 빛난 경기였다. 적절한 점수 지원, 특히 오스틴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올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60승 선착에 성공했다. 2013년은 삼성과 같은 날 60승을 했고 승률은 뒤쳐져 있었으나 이번에는 1995년 이후 28년 만의 단독 60승 선착이다.

다만, 8회에 정우영이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내려온 부분은 이후 투수운영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 함덕주, 유영찬에 이어 김진성, 고우석이 연투에 소환되면서 다음날 투수 가용인원은 더욱 좁아졌다.

SSG는 이날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그대로 6게임 차를 유지했다. 10,548일 만에 2등과 7게임차로 벌릴 수 있었는데 아쉽다.

6.3. 8월 13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이재원
박해민
임찬규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김이서, 차영현, 원민주, 오윤솔, 진수화, 이진

8월 13일, 17:00 ~ 20:42 (3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27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김동규
0
2
0
1
1
0
1
2
0
8
15
1
5
LG
임찬규
2
3
7
1
0
0
3
1
-
17
18
1
9
중계채널: 파일: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동원(2회 무사서 좌월 홈런)
홈런
박동원17호(2회1점 김동규) 오스틴15호(3회1점 양현) 홍창기1호(8회1점 홍성민)
2루타
문보경2(3 4회) 이주형(7회) 임병욱(8회)
실책
김혜성(3회) 김민성(7회)
도루
신민재2(1 2회) 이재원2(2회) 홍창기(2회) 송성문(3회)
도루자
신민재(2회)
폭투
김동규2(1 2회) 박승주(6회)
심판
박근영 최수원 김태완 송수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21
9
2
0
5
92
11
0
4
4
5
5
3.55
백승현

18
0
0
1
1
13
0
0
1
1
0
0
1.04
최동환

29
0
0
0

13
2
0
0
1
1
0
2.60
이우찬

24
1
2
0

17
0
0
2
1
2
2
3.55
이지강

14
0
3
0
1 ⅔
25
2
0
0
1
0
0
4.3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3일 일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주형과 함께 키움에 간 김동규가 친정팀을 상대 하는 첫 경기다. 선발에서는 유리하지만 필승조 대부분이 연투로 나가기 어려운 점은 주의할만한 부분. 임찬규가 최대한 이닝을 끌어주고 경기 초반 타선이 터져주면서 최근 롱릴리프로 전환된 이지강과 함께 백승현, 이우찬, 최동환이 남은 이닝을 책임져주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키움과의 잠실에서의 마지막 경기다. 승리할 경우 키움전 6연승, 잠실 키움전 7연승과 함께 상대전적 11승1무3패가 되며 잔여경기 고척에서 열릴 16차전을 져도 11승1무4패(승률 0.733)가 되어 역대 키움전 최고승률을 확정짓는다. 역대 히어로즈전 최고승률은 2018년 0.688(11승5패)이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발투수 임찬규는 선두타자 이용규를 땅볼로 잡아내고 김혜성에게 안타를 허용하지만 이후 두 타자 연속 범타로 잡아내며 1회초를 정리한다.

1회말 트레이드 된 김동규 투수의 제구 난조로 LG 타선이 볼넷, 안타, 볼넷으로 1회부터 무사 만루를 만들고 결국 투수의 폭투로 1:0이 되며 앞서나간다.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2:0까지 점수를 벌리지만 오지환과 문보경의 뜬공 아웃으로 더 이상의 추가점을 내지 못해 LG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이닝이 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이 안타를 치고 이주형 플라이, 임병욱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에서 전병우가 1루 아웃되며 1실점, 김동헌이 1루타를 치며 2실점을 했다.

2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의 솔로포로 2:3, 그후 이재원이 안타, 박해민 플라이, 홍창기 볼넷으로 1사 1, 3루에서 드디어 엘지도 더블 스틸을 성공하며 점수는 2:4가 되었다. 이후 신민재의 1루타로 2:5로 간격을 벌리고 김현수 플라이, 신민재 3루 도루자로 이닝은 끝났다.

3회초 오지환이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정주현으로 교체되었다. 선두타자 김혜성을 파울플라이로 처리하고, 도슨에게 1루타를 내주었다. 이후 송성문의 병살성 타구를 1루는 세잎이 되고 2루만 잡으면서 2아웃에서 도슨의 도루 시도를 잡지 못하고 김휘집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3회말 키움은 투수를 양현으로 교체했다. 김동규는 제구가 안되는 모양. 선두타자 오스틴이 홈런을 때리며 두경기 연속 홈런, 대수비 정주현이 1루타, 문보경이 2루타를 때리며 점수는 2:7이 되었다. 박동원이 번트 안타를 기록했고, 이재원이 1루타를 기록하며 점수는 2:8, 이후 박해민이 인필드 플라이, 김혜성의 포구 실책으로 1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내야 안타로 2:9,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2:10, 오스틴의 1루타로 2:12가 되었다. 이후 정주현의 땅볼로 이제야 3회가 끝났다. 2회 점수는 2:4, 3회 점수는 2:12로 3회에만 7점 맹폭격. 오스틴으로 타순이 시작했는데 타순이 오스틴에게 1회만에 다시 돌아왔다.

4회초 이주형의 내야안타로 무사 1루로 시작하는 임찬규, 임병욱을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전병우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1사 1,2루가 되고 김동헌에게까지 안타를 맞아 1사 만루가 된다. 이용규의 땅볼 타점으로 12:3이 된다. 김혜성에게 볼넷을 주며 위기가 이어지지만 도슨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끊어낸다.

4회말 문보경의 2루타로 이미 12점이나 냈는데 절대 설렁설렁 하지 않는 LG의 타선을 키움이 힘겹게 막아내려고 노력한다. 박동원의 뜬공과 태그업으로 1사 3루가 되었고 이재원이 초구를 몸에 맞으며 출루한다.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3:3으로 다시 10점차를 만들고 4회 홍창기의 4번째 타석이 돌아온다.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된다.

5회초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문보경과 박해민을 김민성과 최승민으로 교체하며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임찬규가 또 선두타자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다. 김휘집을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이주형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고 임병욱에게까지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를 또 다시 맞는다. 결국 전병우의 땅볼 타점과 김동헌의 안타로 13:5로 다시 점수를 내준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없었으면 패배 투수가 되었을수도 있지만 이용규를 잡아내며 5회초를 마무리한다.

5회말 신민재는 땅볼로 아웃, 김현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2아웃,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정주현의 땅볼로 큰 일 없이 5회말이 종료된다.

6회초 백승현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혜성을 초구 2루 땅볼 때 신민재의 기가 막힌 호수비로 처리한 뒤 도슨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송성문을 뜬공, 김휘집을 루킹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했다.

6회말 선두타자 김민성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박동원의 대타 허도환과 이재원이 연이어 삼진아웃 당했다. 대수비로 들어온 최승민의 타석에서 폭투에 이은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됐고 홍창기까지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다시 만루가 됐으나 신민재가 뜬공으로 물러나 무득점 이닝이 되었다.

7회초 최동환이 등판했고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준 뒤 임병욱의 중견수 뜬공으로 주자가 진루해 1사 3루가 되었다. 전병우의 3루 땅볼 때 김민성의 실책으로 점수는 6:13이 됐다. 김동헌을 삼진 처리해 2사가 됐으나 이용규에게 초구에 안타를 내줘 2사 1,3루가 되었다. 이우찬이 등판하여 김혜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실점은 막았다.

7회말 바뀐 투수 윤석원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현수와 오스틴이 볼넷, 정주현이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김민성의 느린 1루 땅볼로 3루 주자가 들어와 14:6이 됐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도 허도환의 1루 땅볼로 15:6이 됐고 이재원의 초구 적시타로 16:6까지 벌어졌다.

8회초 이우찬이 선두타자 도슨에 사구를 허용했고 송성문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김휘집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이지강이 등판했다. 이지강은 김준완을 1루 땅볼로 잡았으나 주자가 모두 2,3루로 진루했고 임병욱에게 초구에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아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들여보내 16:8이 됐다.

8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홍성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려 17:8이 됐다. 2사 후 오스틴의 안타와 정주현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됐으나 김민성이 땅볼로 물러나 추가득점은 없었다.

9회초 이지강이 김시앙과 이용규를 뜬공으로 잡았고 김주형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대타 김태진을 삼진 아웃시키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리뷰>
홍창기가 2023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고, 23시즌 팀 최다 득점 승리를 가졌다. 홈런을 세 방이나 때렸고 안타 18개, 볼넷 9개 총 27출루를 만들어내며 주말 홈경기 스윕승 및 5연승으로 '섬머 홀릭' 이벤트를 최고의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두 경기에서 필승조의 연투로 인해 선발 임찬규가 이닝을 끌어주고 경기 초반 대량득점이 절실했던 LG였는데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기 시작하면서 선발 임찬규와 후속 투수들의 부담들을 덜어주었다. 키움전 6연승 및 잠실 키움전 7연승으로 2023 시즌 잠실 키움전을 8승1패로 모두 마쳤고 상대전적 11승1무3패가 되어 2018년의 승률 0.688(11승5패)을 넘어 역대 히어로즈전 최고 승률 시즌을 만드는데 성공했다.[39]

키움은 지난 두 경기에서 졌으나 팀 전체 타격감은 결코 나쁘지 않았고 이날도 선발전원안타 포함 15안타 5볼넷으로 20번을 출루해내며 타격감이 뜨거웠다. 3회만에 두 자릿 수 득점이 아니었으면 장담하지 못했을 경기다. 임찬규는 타선의 대량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5이닝 동안 11안타나 허용하고 5실점할 정도로 고전했는데[40] 초반부터 펑펑 터진 득점 지원에 힘입어 꽁으로 9승째를 올렸다. 이주형과 함께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김동규는 전 소속팀 LG를 상대로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에 나섰으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제구가 몹시 흔들렸고 자칫 무모할수도 있었으나 이중도루 포함 5개의 도루 성공으로 경험이 부족한 상대의 고졸신인 배터리를 흔들면서 혼을 빼놓았다. 그리고 3회말 양현을 상대로 한 이닝 타자일순 및 7점을 내고 10점차를 만들어내면서 사실상 승리를 예약했다.

전날 홈런 포함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던 오스틴은 이날도 3타수 3안타에 이틀 연속 홈런포로 시즌 15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림과 함께 4타점 5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박동원은 2회말 3:2로 앞서가는 홈런포[41]에 3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했고, 전날 2안타 친 이재원은 이날도 4타수 3안타에 2타점, 전날 2안타 3타점의 신민재는 이날 6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홍창기는 4타수 2안타에 4득점을 기록했고 8회말 홍성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성공시키며 드디어 규정타석 무홈런 타자에서 벗어났다.[42] 그 외에도 문보경과 오지환의 대수비로 들어온 정주현 역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같은날 SSG도 이기면서 승차는 유지되었다.

LG 트윈스의 202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키움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7. 8월 15일 ~ 8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13·14·15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1위
9위
시즌 상대 전적
10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플럿코
11승 2패, ERA 2.33
13차전
원태인
4승 6패, ERA 3.52
이정용
4승 1패, ERA 4.70
14차전
뷰캐넌
8승 6패, ERA 3.04
켈리
7승 6패, ERA 4.66
15차전
백정현
6승 5패, ERA 3.57
중계 채널
13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14차전
15차전

약 2주전, 삼성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였는데, 이번 삼성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43][44]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다.

이번 시리즈도 SPOTV2에서 중계함에 따라 2023 시즌 대구 원정은 9경기 모두 또포티비 당첨이다.

8월 15일 화요일 경기는 광복절 공휴일로 인하여 17시에 진행된다.

7.1. 8월 15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15일 자)
등록
박명근
말소
정우영[14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김민성
박동원
이재원
박해민
플럿코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8월 15일, 17:00 ~ 20:13 (3시간 1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4,24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2
0
0
0
0
0
1
0
2
5
14
1
0
삼성
원태인
0
0
0
0
0
4
0
2
-
6
10
0
4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이성우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류지혁(6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2루타
홍창기(1회) 오스틴(1회) 신민재(3회) 허도환(9회)
실책
문보경(6회)
도루
신민재(3회) 김동진(8회)
주루사
류지혁(5회) 박해민(7회)
견제사
오스틴(6회)
보크
원태인(5회)
심판
김성철 박기택 우효동 정종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0
-
-
-
-
-
-
-
-
-
-
-
0.0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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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5일 화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8월 6일 이후 단 9일만에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상대를 마주하게 되었다. 뷰캐넌, 백정현과 이상하게 자주 만나는 대신 작년에도 단 한 번 밖에 상대하지 않았던 원태인과의 시즌 첫 만남이다. 작년에는 7월 6일에 라팍에서 등판했는데 삼성이 이민호를 탈탈 털며 2회만에 1:8로 앞섰음에도 원태인은 LG에 야금야금 추격을 허용하면서 6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고, 결국 대역전패 및 13연패, 허삼영 감독의 중도 사퇴로 이어진 바 있다.

<경기 내용>
1회부터 선두타자 홍창기가 좌월 2루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만들었고, 신민재가 번트를 성공시켜 1사 3루가 됐다. 김현수가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오스틴도 우월 2루타를 쳐 1점을 더해 2:0으로 앞섰다.

7월 25일 이후 21일 만에 공식으로 1군에 첫 등판한 플럿코는 5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특별한 위기 상황 없이 이닝을 빠르게 지워나갔다. 1회 나온 타선의 2득점 지원 속에 플럿코도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2회 강민호와 호세 피렐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어도 실점 없이 버텼다. 그러나 LG 타선은 원태인을 상대로 더 이상 달아나지 못했고, 6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1회에 고전했던 원태인에게 6이닝 2실점 QS를 만들어주고 말았다.

그리고 6회말 삼성은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김동진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현준과 김성윤이 포수 앞으로 절묘하게 번트를 대면서 연속으로 번트 안타를 기록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야수에게 처리를 미루던 플럿코의 아쉬운 수비도 있었다. 그리고 구자욱의 타구는 플럿코의 발을 맞고 크게 굴절되어 1타점 내야안타가 되어 2:1로 쫓기고 무사 만루가 이어졌다. 플럿코는 강민호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문보경의 어이없는 홈송구 미스로 인해 3루주자의 득점이 인정되어 2:2 동점이 되고 무사 만루가 이어졌다. 피렐라를 헛스윙 삼진 처리해 1사가 됐으나 류지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2:4로 역전당한채 플럿코는 강판을 당했다. 함덕주가 추가 실점은 막았다.

7회초 LG는 우규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동원의 대타 문성주가 좌전 안타를 쳤고 1사 후 이재익을 상대로 박해민의 우전 안타로 1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홍창기의 좌전 적시타로 3:4 1점차로 쫓아갔고 삼성 코칭스태프의 마운드 방문이 있었음에도 신민재의 우전 안타로 기세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신민재의 타구가 짧았고 삼성 외야는 전진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루코치 박용근이 풍차를 돌리면서 2루주자 박해민이 우익수 이성규의 홈 송구에 홈에서 아웃되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때 신민재가 2루로 진루하여 2사 2,3루가 됐지만 김현수가 바뀐 투수 김태훈에게 뜬공으로 물러나며 동점 내지 역전은 없었다.

8회초 김태훈에게 삼자 범퇴로 막히며 1점차가 이어지던 8회말 박명근이 후반기 처음으로 등판했다. 그러나 전혀 영점이 잡히지 않으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대신 14구 중 12구가 볼이 되는 영점이 전혀 안잡히는 모습으로 1사 만루를 남기고 내려갔고 설상가상으로 주자가 쌓여 있을 때 쓰면 안 되는 최동환이 올라와 타격감이 좋지 않던 오재일에게 불운한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3:6으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45]

9회초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문성주의 선두타자 안타, 허도환의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로 6:4로 쫓아갔다. 박해민의 3연속 안타까지 나오면서 6:4에 무사 1,3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승환 상대 7타수 1안타로 약했던 홍창기가 오승환을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나며 3루 주자는 들어와 6:5에 1사 2루가 되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신민재가 해결해줘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강한 땅볼이 오승환의 정면으로 향하는 바람에 주자가 묶이며 2사가 되었고 김현수의 큰 타구는 우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경기는 끝났다..

<경기 리뷰>
오늘도 주루사가 발목을 잡았다. 4회 오스틴이 1루에서 주루사 등할 때부터 쎄하더나, 결국 주루사로 인해 분위기를 뺏기며 지고 말았다. 3루 코치 박용근은 왜 굳이 무리해서 박해민을 돌린 건지 이해가 안가고, 6회 문보경의 수비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플럿코는 5회까진 완벽했으나 6회에 번트 수비를 제대로 못하고 불운까지 겹쳐 4실점을 하며 멸망했다. 어째 LG 투수들은 다 5이닝 딱인 것 같다 그나마 쓱도 지며 6게임 차는 유지되었으나, KT의 상승세가 무섭다. kt는 2위 SSG와 2게임차까지 좁혔다.

결정적인 주루사도 그렇지만 이날 유독 LG의 좋은 타구는 파울이 되거나 신민재의 마지막 타구처럼 상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등 바빕이 따르지 않았다. LG가 어처구니 없는 수비에 볼질로 공짜로 삼성에 실점을 헌납하고 신민재와는 달리 구자욱의 타구는 투수 맞고 굴절까지 일어나면서 내야안타가 되는 불운이 발생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7.2. 8월 16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김민성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이정용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8월 16일, 18:30 ~ 21:05 (2시간 3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7,44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정용
0
1
0
0
0
4
0
1
0
6
9
2
4
삼성
뷰캐넌
1
0
0
0
1
0
0
1
0
3
7
1
0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이성우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동원(6회 2사 만루서 좌월 홈런)
홈런
박동원18호(6회4점 김대우) 김현수5호(8회1점 장필준) 김성윤2호(8회1점 백승현)
2루타
김현준(1회) 김동진(5회)
실책
문보경(4회) 김민성(5회) 김동진(5회)
도루자
박동원(5회) 최승민(8회)
병살타
구자욱(3회) 신민재(7회)
심판
우효동 정종수 박기택 배병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이정용
승리
30
4
1
3
6
81
6
0
0
1
2
2
4.50
김진성
홀드
53
2
1
0
1
9
0
0
0
2
0
0
2.72
백승현

19
0
0
1
1
12
0
1
0
0
1
1
1.48
고우석
세이브
30
3
4
11
1
30⅔
11
0
0
3
0
0
2.3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6일 수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기존 선발은 이지강이였으나, 염경엽 감독의 요청으로 이정용이 선발을 한다.#[46] 이정용은 구원등판했던 삼성전 4경기에서 구원승만 3승을 올릴 정도로 승리요정이었다.[47]

삼성은 5선발 혹은 대체선발이 등판해야하는 타이밍임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뷰캐넌이 8월 11일 문학 SSG전 127구 투구 이후 4일 휴식하고 등판한다.[48]

항상 연승 중에 삼성만 만나면 삐끗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 경기만 잘 헤쳐나간다면 다음 경기도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있는 오지환은 이날까지 휴식한다.

<경기 내용>
1회초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나고 1회말 삼성의 공격에서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고 번트 타구까지 내야안타로 연결되며 결국 이후 진루타와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먼저 내주며 0:1로 시작한다.

2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의 문보경의 연속 안타, 그리고 번트와 땅볼 타점으로 1:1 균형을 맞춘다.

이후 뷰캐넌이 3회가 끝나기 전에 체력 관리를 위해 일찍 내려가고 삼성은 일찍 불펜을 가동하지만 양팀 모두 4회까지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거나 살리지 못하며 1:1 상황이 계속된다.

5회말 삼성이 선두타자 2루타로 찬스를 잡고 설상가상으로 유격수의 실책까지 나오며 위기를 맞는다. 결국 희생플라이로 1:2가 되며 다시 쫓아가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이정용은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끝마친다.

6회초 드디어 잠잠하던 LG의 타선이 반격을 시작한다. 신민재가 뜬공으로 물러나지만 김현수의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가 되고 문보경의 진루타와 김민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이 된다. 그리고 박동원이 타석에 드러서고 주자 모두를 불러들이는 큼지막한 만루 홈런을 쳐내며 5:2로 크게 앞서간다. 문성주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된다.

8회초 선두타자 김현수가 최근 살아난 페이스를 이어가는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쳐내며 6:2로 점수차를 더 벌린다. 오스틴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며 기회를 이어가지만 대주자 최승민의 도루자와 문보경의 삼진, 김민성의 땅볼로 추가 점수는 내지 못한다.

9회말에는 3점차 리드를 안고 고우석이 등판, 피렐라-이재현-김동엽을 모두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이재현-김동엽의 경우 삼구삼진으로 돌려보내며 작년 세이브왕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경기 리뷰>
이정용의 호투는 오늘도 이어졌고 박동원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만루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용은 사사구를 단 하나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였고 수비실책이 두 차례 발생했음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2번째 QS를 기록하면서 지난 등판에 이어 또 선발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삼성전에서만 구원승 3개 포함 4승째이다. 최근 페이스는 LG의 1선발 그 자체이며 이정용의 시즌 도중 선발 전환은 신민재의 주전 2루수 기용에 이은 염경엽 감독의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 뷰캐넌이 127구 투구 이후 4일 휴식으로 무리한 여파로 목 통증으로 2이닝 만에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은 8월 6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우승현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잔루를 남발하면서 고전했으며 똥차 박동원에게 3루 스타트를 거는 무리한 작전으로 창조병살까지 당하고 수비실책이 나온 이닝에 희생플라이로 실점해 5회말에 2:1로 끌려가면서 분위기는 한층 더 다운된 상황이었다. 여기서 막혔던 혈을 뚫어준 이는 박동원이었다. 박동원은 통산 김대우에게 단 한 번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었으나 이날 기록한 통산 첫 안타가 역전 결승 만루홈런이 되었다.

오늘 LG가 승리하고 SSG가 패배하면서 LG가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해인 1994년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던 1994년 9월 25일 이후 약 29년, 10,552일 만에 7경기차 이상으로 1위를 하게 됐다.[49] 그리고 이날 시즌 100경기째를 치렀는데 1994년 승률 0.630(100경기 63승37패)을 넘어 올해 62승2무36패 승률 0.633으로 역대 100경기 기준 최고 승률까지 경신했다. 그러나 6월 이후 무서운 페이스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3위 kt가 이날 두산을 꺾고 최근 4연승으로 2위 SSG에 1경기차까지 쫓아왔다는 점에서 kt wiz에 대한 대처 또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7게임차로 벌어진 이 시점에선 LG의 독주 체제가 완전히 구축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이제 그것을 유지하는 일만이 남아있다.

7.3. 8월 17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김민성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켈리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8월 17일, 18:30 ~ 21:12 (2시간 4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7,41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0
0
0
0
1
1
0
2
7
1
2
삼성
백정현
0
0
1
0
2
1
0
0
-
4
12
0
1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이성우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구자욱(3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구자욱6호(5회2점 켈리) 오스틴16호(7회1점 백정현)
2루타
문성주(8회)
실책
신민재(5회)
도루
류지혁3(2 4회)
도루자
이재현(2회) 오스틴(4회)
주루사
류지혁(4회) 이재현(6회) 문보경(7회)
견제사
홍창기(3회)
병살타
피렐라2(3 7회)
폭투
켈리(4회) 백정현(7회)
심판
박기택 배병두 정종수 김성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7일 목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올 시즌 심한 기복과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켈리가 선발등판 한다. 다만 켈리는 두산전과 마찬가지로 삼성전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였고 삼성전 2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된 바 있었다. 백정현도 올해는 LG전 두경기에서 2승을 챙길 정도로 LG에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전날 목 근육통으로 2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뷰캐넌과 마찬가지로 4일 휴식 후 등판한다는 변수가 있다. 독주를 달리고 있는 LG의 위세에 거의 유일하게 선방하고 있는 구단이 삼성이고, 지난번에 루징 시리즈를 당한 만큼 오늘 경기도 방심하면 안된다.

<경기 내용>
3회말 켈리는 1사 후 김현준과 김성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를 맞았고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5회에는 2사 후 김성윤이 2루수 신민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아 3-0으로 끌려갔다.

켈리는 6회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강한울의 희생번트에 이어 대타 오재일을 삼진 잡았으나 이재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4실점(2자책)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타선은 백정현을 상대로 무기력했고 집중력도 부족했다. 2회에 선두타자 오스틴이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은 없었고, 3회에는 선두타자 문성주가 안타를 기록했으나 박해민의 번트는 플라이가 되어 어이없게 아웃되었다. 곧바로 홍창기의 안타가 나와 1사 1,2루가 되었으나 홍창기가 백정현에 의해 견제아웃되면서 찬물을 끼얹었고 신민재의 땅볼로 이닝 종료되었다. 4회에는 1사 후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2사에서 도루에 실패하고 이닝이 종료되면서 4회도 안됐는데 공짜로 도루실패-번트실패-견제사 3아웃이나 헌납하게 되었다.

7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내야안타 출루 후 폭투로 2루로 진루한 문보경이 김민성의 중견수 플라이 때 무리하게 3루로 가다가 김현준의 송구에 뒷다리가 걸려 아웃당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로써 공짜 아웃카운트만 4개가 되었다. 백정현이 내려가고 박동원이 우규민으로부터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8회초에는 김태훈을 상대로 선두타자 문성주가 2루타를 기록했으나 박해민이 타격은 하지 않고 어리석게 세이프티 번트를 대면서 1사 3루가 되었다. 홍창기가 볼넷 출루하고 대타 이재원의 땅볼로 주자 1명 홈으로 들어오는데 그치면서 4:2가 됐다. 김현수가 무기력하게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9회초 오승환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경기 리뷰>
전날 홈런 두 방으로 역전승을 거뒀으나 기세는 그날 뿐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번트 실패-도루 실패-견제사로 공짜로 1이닝을 삭제해 4일 휴식 후 등판한 백정현을 도와주었고, 부진하며 팀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된 선발 켈리는 6이닝을 소화하는 대신에 10피안타나 맞고 4실점(2실점)[50]하면서 팀 분위기를 전혀 바꾸지 못했다. 2009년의 박용택처럼 생애 첫 타격왕에 도전하는 구자욱의 타격감이 굉장히 뜨겁고 뒷 타자인 피렐라가 굉장히 좋지 않았음에도 굳이 구자욱과 승부를 선택한 벤치와 배터리의 판단도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다. 타자들은 백정현을 상대로 시즌 3경기 3승이나 헌납하면서 올해 벤자민-최원태와 함께 LG전에서 선발로 3승 이상을 거둔 엘나쌩 클럽 선발투수 3대장으로 만들어주었다.[51]

장기 연승 후 사이클이 떨어졌음을 감안해야 하나 시리즈 전반적으로 집중력과 세밀한 플레이에서 홈팀 삼성에 크게 밀렸다. 이날도 실책을 추가하면서 시리즈 3경기 모두 실책을 기록하게 되었다. 김일경 아웃[52] 이제는 기본기와 디테일에 좀 더 신경을 쓰며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LG 트윈스는 이 날 경기로 2023 시즌 대구 원정경기를 4승 5패로 마무리하였다. 8월의 4패를 모두 라팍에서 삼성을 상대로 기록하게 되었다. 상대전적은 10승 5패로 절대우세는 확보한 상태인데 잠실에서의 6경기 전승이 아니었으면 상대전적은 팽팽했을 것이다.

2위 SSG가 사직 롯데 원정에서 피스윕을 당하면서 7경기차는 유지되었으나 3위 kt가 잠실 두산 원정에서 시리즈 스윕을 거두고 5연승하면서 2위 SSG와의 승차를 없앴다. 7월 9일에 kt와 13.5경기차였는데 38일만에 kt가 22승 4패(승률 0.846)를 거두면서 7경기차까지 좁혀진 상태라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대비라며 1회부터 희생번트를 대고 2번에 신민재를 테스트를 하는 행보를 보이는데 이는 상대팀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더러 염경엽은 전혀 4년전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 같다. 4년전 SK때는 30경기 정도 남은 상황에서 9경기차였음에도 두산에 따였는데 올해는 그것보다 잔여 경기수도 10경기이상 많고 승차는 더 적다. 잔여 일정에서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이유는 9, 10위인 삼성, 키움과 각각 1경기씩 총 2경기만 남은 반면 41경기를 순위경쟁팀인 2~8위 팀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53]

8. 8월 18일 ~ 8월 20일 VS SSG 랜더스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10·11·12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SSG 랜더스
1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8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최원태
8승 5패, ERA 3.42
10차전
맥카티
7승 4패, ERA 2.48
임찬규
9승 2패, ERA 3.55
11차전
김광현
7승 4패, ERA 3.40
플럿코
11승 3패, ERA 2.46
12차전
엘리아스
5승 5패, ERA 4.10
중계 채널
10차전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11차전
12차전

양팀 입장에서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 비록 7게임 차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긴 하지만, 현 감독이 4년전 상대팀 감독일 때의 역대급 전적이 있는지라 안심할 수 없는 LG는 1위를 굳히기 위해서, SSG는 주중 두산을 스윕하며 승차가 없어진 KT의 추격을 받으며 1차적으로는 2위 수성, 그리고 시즌 전체로 볼 때 사실상 마지막으로 선두 LG를 추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달려들 것이다. LG 입장에서는 첫 경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뤘지만 그 뒤 2경기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최원태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올시즌 참으로 험난했던 LG 선발의 확실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아줘야 할 것이고, 또한 타격에서는 문학만 가면 펄펄 나는 김민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스윕승을 한다면 10게임차까지 벌어져 선두 자리를 매우 안전하게 지킬 수 있고, 스윕패를 한다면 4게임차로 좁혀져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질것으로 보인다.

8.1. 8월 1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이재원
정주현
허도환
박해민
최원태
RF
2B
DH
1B
3B
LF
SS
C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이진

8월 18일, 18:30 ~ 23:03 (4시간 3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4,54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B
LG
최원태
0
0
0
0
0
0
4
0
0
0
0
4
8
15
2
6
SSG
맥카티
0
0
0
3
0
1
0
0
0
0
0
0
4
4
1
7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류지현, 김태균 | 리포터: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문보경(12회 2사서 우월 홈런)
홈런
최주환17호(4회3점 최원태) 문보경7호(12회1점 최민준) 정주현1호(12회2점 최민준) 김민성6호(12회1점 이로운)
실책
한유섬(7회) 정주현(10회) 문보경(11회)
도루
홍창기(9회) 문성주(12회) 최지훈(10회)
도루자
문보경(10회)
주루사
박해민(7회)
병살타
김민성(8회)
심판
차정구 유덕형 김준희 전일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21
8
5
0
7
95
3
1
3
4
4
4
3.52
함덕주

54
4
0
4
1
18
0
0
2
0
0
0
1.53
고우석

32
3
4
11
1
18
0
0
1
2
0
0
2.27
유영찬

44
5
1
0
1
18
0
0
0
3
0
0
3.06
백승현
승리
20
1
0
1
1
15
0
0
1
0
0
0
1.40
김진성

54
2
1
0
1
24
1
0
0
1
0
0
2.66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8일 금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정말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아직 7경기 차이긴 하지만 아직 40경기 가량 남은 상태이거니와 역대급 사건의 재현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일단 SSG와의 경기를 모두 잡고 KT의 패배만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 최근 SSG와의 경기였던 지난 7월 21일의 반복은 있을 수 없다. 타선만 믿고 본다.
그리고, 지난 삼성전 부진했던 타자들은 각성하고 무엇보다 이번 해 LG타선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견제사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
1회 테이블세터가 범타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되지만 김현수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2사 1,2루가 된다. 그러나 문보경의 삼진으로 이닝 종료. 1번타자를 땅볼로 잡아내고 2번타자 최지훈이 쳐낸 타구가 우중간으로 뻗다가 박해민의 다이빙 캐치 호수비에 가로막히며 2아웃이 되고 최정을 잡아내며 선발투수 최원태는 삼자범퇴로 1회를 출발한다.

2회 LG와 SSG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난다.

3회 박해민과 홍창기가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지만 신민재의 땅볼이 유격수 정면으로 가며 1사 1,2루가 된다. 김현수와 오스틴의 뜬공으로 이닝이 끝난다. 이번에도 최원태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한다.

4회 LG의 공격은 하위 타선에서 삼자범퇴로 끝나고 SSG의 공격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이재원과 문성주가 교체된다. 추신수에게 안타를 맞지만 2번 타자 최지훈의 빠른 안타성 땅볼 타구를 신민재가 캐치해내며 1사 1루가 된다. 그러나 최정에게 몸 맞는 볼을 내주고 4번 타자 최주환에게 라인드라이브성 3점 홈런을 맞으며 0:3으로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간다.[54] 이후 타자들을 범타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다행히 없었다.

5회 양팀 공격 모두 삼자범퇴로 끝난다.

6회 신민재가 땅볼로 물러나지만 또다시 중심타선이 살아나며 1사 1,2루 찬스를 만든다. 그러나 문보경과 문성주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한다. 6회에 최원태는 또다시 위기를 맞는다. 추신수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번트 타구가 애매한 코스로 향하며 문보경이 잡지 않고 파울이 되길 기다렸지만 결국 선을 나가지 않으며 무사 1,2루가 된다. 최정의 진루타로 1사 2,3루가 되고 최주환을 고의4구로 내보내며 1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결국 희생플라이로 0:4가 되며 또 다시 점수를 내준다. 이후 파울플라이로 6회말이 마무리된다.

7회 선두타자 정주현이 볼넷 출루하고 대타 오지환까지 볼넷 출루하며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다.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로 1:4가 되며 추격을 시작한다. 홍창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지만 박동원이 3유간을 빼는 안타를 치며 2:4까지 추격한다. 그러나 박동원의 오버런으로 런다운에 걸리고 어정쩡한 포지션의 3루 주자로 대상이 바뀌며 결국 1사 1,3루가 2사 2루로 바뀐다.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았는데 김현수가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들며 기회를 이어간다. 그리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오스틴이 안타를 뽑아내며 3:4가 되는데... 우익수 한유섬이 공을 뒤로 빠트리며 1루 주자 김현수까지 홈으로 들어와 4:4 동점을 기어코 만들어낸다. 문보경의 땅볼로 이닝 종료. 최원태는 7회에도 피칭을 이어간다. 한유섬의 파울 타구에 쇄골을 강하게 맞은 주심의 부상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후 2명의 타자도 범타로 막아내며 안정적으로 동점을 지킨다.

8회 문성주의 라인드라이브, 정주현의 볼넷이 나오지만 김민성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난다. 함덕주로 마운드는 교체되고 몸 맞는 볼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다.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지만 또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이어진다. 그러나 다행히 다음 타자들을 범타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다.

9회 홍창기의 볼넷과 도루 성공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한다. 선두타자에게 고우석이 볼넷을 내주지만 번트 타구를 2루에 송구해 주자를 비디오 판독 끝에 잡아내고 이후 2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전하게 이닝을 마무리한다.

연장 10회 오스틴이 땅볼로 물러나지만 문보경이 안타로 출루하고 문성주까지 출루하며 1사 1,3루가 된다. 그러나 또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이중도루를 시도하다가 문보경이 아웃되며 급격히 분위기가 싸해진다. 정주현의 삼진으로 점수를 내지 못한다. 유영찬이 등판하고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한 것 이외에는 이닝을 안전하게 막아낸다.

연장 11회 홍창기의 출루 이외에는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하고 이닝이 종료된다. 백승현이 등판하고 3루수 실책으로 주자가 1명 출루하며 1사 1루가 되고 한유섬이 땅볼로 아웃된다. 대타 김강민을 아껴두었던 김원형 감독이 드디어 김강민을 내보내지만 염경엽 감독은 그대로 고의4구로 내보내 버린다. 이후 이재원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며 양팀이 연장 마지막 승부로 돌입한다.

연장 12회 선두타자 김현수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오스틴도 땅볼로 물러나며 순식간에 2사가 되었다. 그런데 문보경이 결정적인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5:4로 다시 LG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인 상황에서 정주현이 마수걸이 투런 쐐기포를 날리면서 스코어는 7:4가 됐고, 바뀐 투수 이로운을 상대로 김민성이 백투백 홈런을 날리면서 8:4로 4점 차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후 박해민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12회 2사 후 3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LG의 공격은 끝났다. 주루사가 계속 나오니 아예 한 번에 4루타씩 치고 있다. 12회말 SSG 공격에서는 추신수가 번트안타로 출루한 후 최지훈이 12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물러나고 최정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고 최주환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리뷰>
두 감독의 병신력 넘치는 운영 끝에 이긴 병신이 되었지만, 야구는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다는 격언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고. 염경엽의 과도한 작전으로 벼랑 끝까지 갔다가 홈런으로 겨우 살아돌아온 경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용을 까놓고 보면 SSG 김원형 감독의 이해할수 없는 엔트리 운영과 선수기용, 김성근 빙의 원형콘이 되어 불펜을 며칠째 갈아넣다 장렬한 자폭, SSG 타선의 섬그레디 & 브랜드신 형제가 쌍으로 트롤짓을 해서 경기를 터뜨려버린 덕에 이긴거지 염경엽 감독의 도를 넘는 작전구사는 상대에게 너무나 뻔히 읽히면서 몆번이나 불나방 처럼 주자를 삭제당했다.[55] 더군다나 이날 염경엽의 주루 작전은 상대팀의 손지환 수비코치가 전부 읽어버렸으니...SSG가 니가 해라 승리 모드가 아니었다면 염경엽 감독은 다음 날 트럭시위 나올 뻔했다. 또한 SSG 타선이 워낙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줘서[56]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연장 때 나온 정주현과 문보경의 실책성 플레이, 박동원의 런다운에 이은 박해민의 주루사, 11회까지 쌓인 10개의 잔루 등등 짚어갈 부분이 많다. LG, SSG 가릴 것 없이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 경기였다. 2023년 8월 22일 유튜브 채널 야구라에서 장성호 KBS N SPORTS 해설위원도 염경엽 감독의 이 무모하고 뻔한 더블스틸 작전 남발을 손지환 코치가 바로 간파했음을 지적하고는 대놓고 이런 작전은 하면 안된다고 힘주어 지적했다. 해당영상

그래도 12회초 2아웃에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문보경-정주현-김민성의 3홈런으로 순식간에 역전할 수 있었다.[57] 또한 10회말 SSG의 핵심 타자들인 추신수-최정-최주환을 KKK로 잠재운 유영찬을 비롯해, 각각 1이닝씩 도맡으면서 한 점도 내주지 않은 불펜진도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또한 비록 3점홈런을 맞고 고전했지만 7이닝을 먹어가며 4실점으로 틀어막아 LG가 역전할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준 최원태의 공도 결코 작지 않았다. 실점은 4실점이었지만 안타를 고작 3개만 맞았고 최주환에게 맞은 3점 홈런도 문학탁구장빨인 문학런이라 운이 없었을뿐이지 전체적으로 최원태의 투구내용은 2024년 1차지명권과 이주형 & 김동규 두 유망주를 태워가며 데려온 값을 톡톡히 해줬다. 최원태의 7이닝 먹방 덕에 불펜자원들을 1이닝씩 쪼개쓰며 SSG의 구멍난 불펜을 LG 타자들이 야금야금 먹어대는 동안 철통같은 불펜의 힘으로 틀어막으며 역전의 원동력이 됐다.

한편, 최근 기세가 좋던 3위 kt[58]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6:11로 무너졌다.[59] 덕분에 LG는 2위 SSG와 함께 8경기 차로 승차를 벌리게 되었다. LG출신 채은성이 4타점 맹활약했다.

8.2. 8월 19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19일 자)
등록
손호영
말소
이지강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손호영
박해민
임찬규
RF
2B
DH
1B
3B
C
LF
SS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진수화

8월 19일, 18:00 ~ 21:21 (3시간 2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23,0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0
5
0
0
0
0
5
1
11
16
1
5
SSG
김광현
0
1
1
0
0
0
0
0
0
2
9
1
4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류지현, 김태균 | 리포터: 오효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신민재(3회 무사 2, 3루서 우익수 2루타)
2루타
신민재(3회) 문성주(3회) 박성한(7회)
실책
문보경(2회) 박성한(8회) 김민성(9회)
도루
오스틴(3회) 홍창기(3회) 박해민(3회)
도루자
문성주(6회) 홍창기(7회)
주루사
김현수(7회)
병살타
이재원(4회)
보크
임찬규(3회)
심판
김준희 전일수 유덕형 권영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승리
22
10
2
0
5
90
6
0
3
4
2
2
3.55
유영찬
홀드
45
5
1
0
1
17
1
0
1
1
0
0
3.00
함덕주
홀드
55
4
0
4
1
15
2
0
0
0
0
0
1.50
김진성

55
2
1
0
1
7
0
0
0
1
0
0
2.61
박명근

39
4
0
5
1
16
0
0
0
0
0
0
3.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19일 토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 경기를 이기고 kt가 진다면 2위와의 차이가 1경엽(9경기 차)이 된다.[60] 다만 오늘 kt를 상대하는 한화의 투수가 최근 부진하는 산체스라 kt가 이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양팀 선발 모두 최대한 긴이닝을 버텨야 한다. 그래도 LG가 어제 포함해서 며칠째 불펜을 갈아넣어버린 SSG 보다는 마운드에 여유가 있는 상태. 어제 연장 12회 접전에서 던지지 않은 이우찬, 최동환, 이지강까지만 쓰고 이기거나 임찬규가 7이닝5찬규인데?까지 버텨주고 투수 두명 정도만 쓰고 이기는게 베스트. 또한 타선이 얼마든지 상대 투수를 이겨낼수 있는 타력과 선구안을 가졌으니만큼 염경엽 감독의 지나친 불나방 & 자살특공대 주루 작전의 자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어제 경기로 불펜진이 초토화당한 SSG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상대 선발 김광현의 투구수를 최대한 늘려서 조기에 끌어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김광현은 전통의 엘나쌩이다. 희망적인 부분은 어제 그 환장삽질을 보면서도 김원형은 노장들 맘 다칠까봐 배려하는 차원에서 섬그레디브랜드신을 또다시 선발 라인업에 올려버려 오그레디가 두명이나 들어간꼴이라 SSG의 타선에 있는 혈막을 넘는 동맥경화 타선이라 임찬규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오늘 손호영이 1군에 올라오고 이지강이 말소된다. LG의 선발야구가 이제 정착을 해서 투수 엔트리는 12명 야수 엔트리를 16명으로 야수 기용폭을 넓히려는 의도임과 동시에 오지환의 몸상태가 아직 경기를 뛸 상태가 아닌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이날 경기만큼은 가수 윤하가 시구를 맡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전석을 매진시킬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23,000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LG 팬과 SSG 팬은 물론이고 윤하 팬들까지 전부 끌어들였다.

<경기 내용>
1회초 김광현이 홍창기, 신민재를 땅볼로 잡고 김현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오스틴의 땅볼로 LG의 공격은 끝이난다.

1회말 임찬규가 3K, 삼자범퇴를 만들며 출루 없이 SSG의 공격을 끝냈다.

2회초 문보경이 삼진으로 아웃되고 박동원이 안타를 쳤으나, 문성주 플라이, 손호영 삼진으로 득점없이 마무리된다.

2회말 최주환의 타구를 문보경이 송구실책으로 1루에서 잡지 못하며 최주환이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박성한이 진루성 땅볼로 아웃되고 강진성의 안타로 SSG가 선취점을 가졌다. 이후 한유섬이 1루타를 쳤으나 연속 플라이로 더이상 득점은 없었다.

3회초 박해민의 볼넷, 홍창기의 안타로 무사 1,2루에서 어제는 실패한 더블스틸로 무사 2,3루가 되었다. 이후 신민재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현수의 안타, 박동원의 땅볼아웃, 문성주의 2루타로 점수는 5:1이 되었다.

3회말 박동원이 손목 통증호소로 허도환으로 교체되었다. 추신수를 땅볼로 아웃시키고 김강민을 안타로 내보낸 이후, 최정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최주환의 1루타로 점수는 5:2가 되었다. 이후 실점은 없었다.

4회초
<경기 리뷰>
오늘도 역시나 이기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SSG를 3위로 추락시켰다. 문학에서만 6승1패에 4연승으로 2021년 정규시즌 1위 실패의 원인 중 하나였던 문학 1승1무6패 대참사와는 정반대가 됐다. 그러나 kt는 연장 승부 끝에 한화에게 승리하면서 이제는 kt가 2위로 올라오게 되어 kt전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61]

선발 임찬규는 투구 내용은 비교적 불안했으나 5이닝 2실점으로 버텨내며 후반기 들어 4연승 행진에 2020년 이후 3년 만에 10승 투수가 되었다. 문학에서만 SSG를 상대로 3전 3승의 초강세를 이어갔으며 시즌 10승 2패로 리그 승률왕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되었다. 함덕주, 유영찬, 김진성, 박명근이 나온 불펜진은 남은 4이닝을 1이닝씩 나누어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신민재는 이날 3회 역전 2타점 적시타에 7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멀티히트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 상황에서 류지현 해설은 입을 꾹 닫고 침묵하고 김태균 위원만 신민재의 활약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류지현 전 감독은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편파판정 논란을 의식하여 침묵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친정팀 LG 선수의 잘한 점에 대해서 침묵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퇴장 이후 불방망이의 오스틴은 이날도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문성주도 모처럼 3안타 경기를 기록했고, 허벅지 불편으로 최근 경기에 잘 안 나오던 오지환은 대타로 투입되어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수비에도 나섰다.

7회 빅이닝으로 점수차가 늘어나면서 일찌감치 주전 야수들 휴식에 나섰다.

엘나쌩 김광현에게 5점을 뽑아내며 이젠 엘나쌩이 아닌듯한 느낌. 타선의 힘이 옛날에 비해 얼마나 강해졌는지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8월 31일 이후 4년 만에 김광현에게 패전을 선사했다. 2022년 KBO 복귀 이후에도 꾸준히 김광현을 상대로 3~4점씩 득점해왔던 LG였으나 이상하게도 승운은 LG쪽으로 따르지 않았고 김광현도 패전은 당하지 않으면서 LG전 2승을 챙겼는데 이제서야 패전을 안겼다.

그러나 오늘 경기도 어김없이 염경엽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5대 2로 앞설무렵 곤충학대를 시전하며 무타구치 렌야 빙의 불나방 & 자살특공대 야구로 주자를 4번이나 셀프 삭제시키는 맹활약(?)을 이어나갔다. 물론 3회 더블스틸 성공은 빅이닝의 발판이 되기는 했으나 거기에 취하면 안 된다는 김태형 감독의 격언처럼 거기에 도취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도 김광현이 내려가자마자 힘이 빠져버린 SSG의 불펜을 LG의 타선이 힘으로 찍어눌러 빅이닝을 만들었다는걸 생각하면 김광현의 컨디션도 별로인 상황에서 타자를 믿고 김광현의 투구수를 조기에 늘려 끌어내렸더라면 더더욱 다득점을 할수 있었던걸 괜히 김광현의 어깨만 가볍게 해서 6.2이닝까지 던지게 만들었다. 특히나 되지도 않을 치고 달리기 작전을 쓰다 홍창기가 도루 실패하면서 슬라이딩을 하는데 베이스에 닿지도 못하는 개그를 연출하게 만들며 왜 개그콘서트가 망했는지 납득할만한 장면까지 연출했다.

8.3. 8월 20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문성주
김민성
허도환
박해민
플럿코
RF
2B
DH
1B
3B
LF
SS
C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김이서

8월 20일, 17:00 ~ 19:48 (2시간 48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8,44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0
0
0
0
0
1
0
0
0
1
5
0
0
SSG
엘리아스
0
0
0
1
0
0
0
1
-
2
8
0
5
중계채널: 파일: 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장성호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62]
홈런
박성한7호(5회1점 플럿코) 허도환1호(6회1점 엘리아스)
도루
신민재(9회)
주루사
조형우(5회)
병살타
김현수(4회)
폭투
고우석(8회) 서진용(9회)
심판
유덕형 권영철 전일수 차정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0
-
-
-
-
-
-
-
-
-
-
-
0.00
백승현

0
-
-
-
-
-
-
-
-
-
-
-
0.00
박명근

0
-
-
-
-
-
-
-
-
-
-
-
0.00
고우석

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0일 일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번주에 유일하게 2번 등판하는 플럿코. 첫 게임은 매우 아쉬웠던 등판이었다. 과연 이번 등판엔 호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늘 이 경기를 승리하고 KT가 패배한다면 8월에도 1위가 확정된다.

또한 SSG의 불펜이 사실상 방전상태를 넘어 숨넘어갈 지경인데다 엘리아스가 이닝을 먹어주는 타입이 아니니만큼 LG타선의 힘을 믿고 인내심있게 정공법으로 공을 많이 던지게 하는 작전으로 나가야지 18일, 19일처럼 염경엽이 쓸떼없이 불나방 & 자살특공대 야구를 시전해서 주자를 삭제시키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엘리아스의 어깨만 가볍게 해줄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기에서 언젠가 크게 당할수도 있다.

또한 며칠째 등판을 안하고 있는 최동환과 이우찬의 활용해서 계투진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그나마 오늘이 일요일 경기라 내일 하루 쉬므로 몆몆불펜들은 연투가 가능하고 고우석도 여차하면 멀티이닝을 갈수도 있다. 요즘 들어 불안한 플럿코가 조기에 무너질경우 최동환과 이우찬을 롱릴리프로 활용할수도 있다.

2021년 SSG 랜더스로 팀명이 바뀐 이후 문학에서 3연전 싹쓸이를 거둔 원정팀은 아직 없다. 이전 SK 와이번스일때 문학에서 최후의 3연전 싹쓸이를 거둔 팀이 LG다.

<경기 내용>
1회 테이블세터진이 나란히 범타로 물러나지만 김현수의 중전안타로 2사 1루가 된다. 오스틴이 초구를 받아쳐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지만 파울이 되고 이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다. 1회 플럿코는 공 4개로 매우 신속하게 3명의 타자를 삭제한다.

2회 5,6,7번 타자 모두 맥없이 아웃되며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난다. 플럿코는 2사 이후 안타를 허용하지만 다음 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낸다.

3회 이번에도 LG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마무리되고 플럿코는 선두타자 안타와 희생번트, 볼넷 허용으로 1사 1,2루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이후 타자들을 내야뜬공,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위기를 벗어난다.

4회 신민재가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치고 출루하지만 김현수의 병살타로 2사에 주자가 없어진다. 이후 박성한이 홈런을 치며 0:1로 SSG가 선취점을 낸다.

5회 이번에도 LG는 삼자범퇴로 마무리 되고 조형우의 1루타, 추신수의 번트안타 그리고 희생번트로 1사 2, 3루에서 최정을 고의사구로 내보냈으나, 박성한을 플라이로 잡고 홍창기가 홈 보살을 하며 실점없이 5회를 마무리 했다.

6회 선두타자 허도환이 오랜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점수는 1:1 동점이 되었고 박해민 플라이, 홍창기 땅볼, 신민재 파울플라이로 공격은 끝이난다. 플럿코는 박성한에게 삼진을 하며 1사에서 강진성에게 볼넷을 내주고 한유섬을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2사 1루에서 전의산을 삼진으로 잡으며 역시나 실점없이 끝.

7회
<경기 리뷰>
팽팽하던 경기에 문학우석을 첨가해버린 터트린 경기 이쯤되면 내년에 해외는 갈 수 있는지 조차 궁금해질 지경이다.

엘리아스가 우타자에 약한 데이터가 있어 손호영, 이재원[63], 정주현을 총동원했어야 하는 경기임에도 좌타자들을 그대로 내보낸 염경엽의 뇌에는 무슨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다. 엘리아스 상대로 데꿀멍했으니 그 비판받는 불나방 야구를 펼칠 틈도 없었다. 타자들이 대부분 타이밍이 뒤에서 맞다보니 벤자민이나 한화의 산체스, 맥카티, 엘리아스 등 외국인 볼 빠른 왼손 투수에 전혀 꼼짝도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9점차로 크게 벌어졌음에도 8,9회에 최동환과 이우찬을 올릴 수 있는데 김진성과 박명근을 그대로 내보낸 것도 비판받고 있다. 김경태도 박용근, 김일경과 함께 아웃! 쉬게 해줬다면 오늘 불펜 운영도 한결 편했을 것이다. 하지만 월요일 휴일이라는 점도 있고 다음주중 잠실 홈경기 3연전이 모두 우천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서 이렇게 기용했을것을 감안해야 하는 면은 있다.

그나마 오늘 경기의 정신승리로는 플럿코가 원래의 강력한 1선발로써의 모습을 찾았다는게 위안거리. 물론 박성한에게 뜬금포를 맞은건 아쉬운 대목.[64] 아무리 SSG가 침체중이지만 상대의 1,2,3선발을 상대로 한 까다로운 시리즈에서 중요한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첫날 한유섬의 결정적인 에러 아니었다면 지는 경기 대신 이 경기를 졌다고 행복회로를 돌릴 수도 있다.

한편 kt가 한화에 이틀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승차는 7게임차로 줄어들었다. 지난주보다 2게임차 줄어들어 긴장을 절대 놓을 수 없다. 시즌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질 듯한데 여기서 LG의 뚜렷한 상승세가 없이 kt의 현재 페이스가 지속되어 매주 2게임차씩 좁혀진다면 진짜로 막판에 1위를 내줄 수도 있다.

9. 8월 22일 ~ 8월 24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1승[편집]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12차전 프리뷰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7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705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반즈
9승 6패, ERA 3.53
12차전
켈리
7승 7패, ERA 4.59
중계 채널
12차전
파일: MBC SPORTS+ 로고.svg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된다.

시즌 초반 5월까지 LG와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했으나 6~7월 급격하게 추락했던 롯데의 사이클이 8월 들어 전력을 정비한 후 다시 올라오고 있어 결코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롯데는 5강 진입을 위해 사력을 다해 승부할 것으로 보인다.

주중 전국적인 비 예보가 있어서 3경기 전부 우천취소 가능성이 높다. 잔부상으로 고생중인 오지환박동원 한정으로는 소중한 휴일이 될 전망이다.

9.1. 8월 22일 (우천취소)[편집]


8월 22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윌커슨
경기전 우천취소
LG
이정용

선발 전향후 첫 주 2회 등판의 가능성이 높아진 이정용이 시험대에 올랐다. 9월 1일 확대 엔트리가 시작되려면 멀었기에 이지강마저 퓨처스로 내려간 상황을 감안할 때 이정용은 주 2회 선발등판을 해야한다. 데뷔 첫 주 2회 선발등판을 할 경우에도 이정용이 경기운영을 잘 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이 날 LG가 승리하고 KT가 패배한다면 8월에도 1위가 확정된다.[65] 하지만 이날부터 금요일까지의 기상청 서울 예보를 본다면 이정용의 주 2회 등판도 잠실의 엘꼴라시코가 일어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KT는 상대전적 1승 6패의 절대열세 KIA를 상대로 KIA의 자멸을 틈타 4-8 역전승을 거둬 6.5게임차로 좁혔다. 잔여경기 7-8할대 승률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kt가 후반기 승률을 후반기 내내 이어갈경우 무려 90승이 나와버린다. 즉 남은 경기 38경기 31승 7패를 가정했을때 이야기이다.

9.2. 8월 23일 (우천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23일 자)
등록
정우영
말소
이우찬

8월 23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윌커슨
경기전 우천취소
LG
이정용

이번 경기마저도 우천취소가 된다면 이정용의 다음 등판일은 추후 정한다고 한다. 사실상 이날도 정지훈이 강림해서 결국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위 KT의 경기도 취소되며 경기차는 6.5게임 그대로다. 다만 KT의 이강철 감독이 2주 후 있을 LG 경기에 벤자민의 선발 등판을 위해 로테이션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저번 엘리아스처럼 타선이 꽉 막힐까 걱정이다.

9.3. 8월 24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켈리
RF
2B
DH
1B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이진, 김이서, 오윤솔

8월 24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5,54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반즈
0
0
0
0
0
0
1
0
0
1
5
0
1
LG
켈리
0
0
0
3
0
0
0
0
-
3
6
0
6
중계채널: 파일: MBC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정민철,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스틴(4회 1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2루타
안권수(1회) 오스틴(4회) 안치홍(7회) 윤동희(7회)
도루
신민재(7회)
도루자
문보경(2회)
견제사
안권수(1회)
폭투
반즈(6회)
심판
이계성 이민호 차정구 문승훈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승리
24
8
7
0
6
85
3
0
1
5
0
0
4.39
함덕주

56
4
0
4

19
2
0
0
2
1
1
1.65
유영찬
홀드
46
5
1
0
1⅓
14
0
0
0
1
0
0
2.92
고우석
세이브
34
3
4
12
1
11
0
0
0
1
0
0
2.18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4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전 비 예보가 있으나 오후엔 비가 잦아들것이라 한다. 선발투수는 반즈 VS 켈리로 매우 불리하다.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는 오지환과 박동원이 활약해줘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
3회까지 양 팀 모두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한다.[66]

4회말, LG의 공격에서 김현수가 친 타구를 유격수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수의 발이 떨어지며 내야안타로 1사 1루가 되고, 오스틴이 담장까지 가는 큼지막한 타구로 1루 주자 김현수가 홈으로 들어오며 0:1으로 앞서간다. 선취점을 내준 후 상대 투수 반즈는 오지환을 삼진 처리하지만 문보경에게 초구 몸맞는 볼을 허용하고 박동원에게까지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로 흔들린다. 결국 문성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0:3으로 LG가 초반 앞서나간다.

이후 6회까지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며 켈리가 오랜만에 승리투수 요건과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다.

7회초 함덕주가 올라왔는데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후속 타자에게도 2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주며 1:3으로 점수가 변경된다. 이후 타자들을 연속 KK로 잡아내고 유영찬으로 교체되며 함덕주가 등판을 약간 아쉽게 마무리한다. 이후 등판한 유영찬도 삼진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며 연속 2루타 이후 KKK로 7회초가 마무리된다.

<경기 리뷰>
켈리의 오랜만의 호투와 적절한 타점 지원으로 쉽게 승리했다. 선발 켈리가 그립을 바꿨다 했는데 바로 효과가 나타난 건지 6이닝 무실점 QS 달성을 했다. 불펜은 함덕주가 1실점하였으나 잘 틀어막았다. 이날 KT가 KIA에 역전패 당하며 2위와의 경기차는 7.5게임5/6경엽으로 늘어 8월 1위 수성도 확정되었다. 나이스

10. 8월 25일 ~ 8월 2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피스윕[편집]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12·13·14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1위
4위
시즌 상대 전적
608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최원태
8승 5패, ERA 3.52
12차전
페디
15승 5패, ERA 2.01
플럿코
11승 3패, ERA 2.41
13차전
태너
1승 0패, ERA 3.00
임찬규
10승 2패, ERA 3.55
14차전
최성영
4승 1패, ERA 2.63
중계 채널
12차전
파일: SPOTV2 로고.svg
13차전
14차전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6일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7일로 끝난다.

다음주 9월 2일 ~ 9월 3일 잠실 한화전은 양일 모두 14시에 진행되며, 9월 9일 ~ 9월 10일 광주 KIA전부터는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10.1. 8월 2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문보경
오스틴
오지환
김민성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최원태
RF
2B
3B
DH
SS
1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8월 25일, 18:30 ~ 21:08 (2시간 38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9,28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최원태
0
0
0
0
0
0
1
0
0
1
3
2
0
NC
페디
3
0
4
4
2
1
0
0
-
14
19
1
4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 해설: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마틴(1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마틴14호(5회2점 정우영) 안중열4호(6회1점 박명근) 오스틴17호(7회1점 페디)
2루타
김주원2(3 4회)
실책
박해민(3회) 손호영(4회) 김주원(9회)
도루자
손아섭(3회)
병살타
손호영2(6 9회)
심판
이영재 윤상원 장준영 김정국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최원태

22
8
6
0
4
93
15
0
2
5
11
9
4.04
정우영

51
4
4
0
1
25
2
1
1
2
2
2
4.74
박명근

41
4
1
5
1
25
1
1
0
2
1
1
3.83
김진성

56
2
1
0
1
20
1
0
0
1
0
0
2.55
최동환

31
0
0
0
1
11
0
0
1
1
0
0
2.45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5일 금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로 온 이후 첫 두산전을 제외하면 매 경기 3실점 이상을 하며 다소 애매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경기로 자신이 최원태다 라는 것을 몸소 입증해보여야 할 것이다. 일단 최원태가 넥센 - 키움 시절부터 엔나쌩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되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외국인 투수인 페디라서 힘든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내용>
6회까지 14실점을 하며 일찌감치 경기가 폭발해버렸다. 무기력한 최원태의 모습에 염경엽 감독도 화가 났는지 3~4회부터 박해민, 홍창기를 비롯한 주전 타자들에게 휴식을 주며 애당초에 버리는 경기가 되었다.

그나마 7회초에 오스틴이 무려 페디[67]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쳐내며 0점 패배는 면했다는 것이 위안거리.

<경기 리뷰>
그야말로 대패한 경기. 타선은 에이스 페디에게 말 그대로 꽉 막혀버렸고, 선발 최원태는 불과 4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93구를 던지며 무려 11실점으로 무너져버렸다. 불펜도 이후 3실점이나 더했고,[68] 수비는 물론 타격도 1점밖에 못 내며 그야말로 멸망해버렸다. 오늘 KT가 승리하며 2위와의 승차는 6.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진 건 어쩔 수 없으나 너무 무기력하게 져서 아쉬울 따름이다.

10.2. 8월 26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26일 자)
등록
윤호솔
말소
손호영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민성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플럿코
RF
2B
1B
DH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8월 26일, 18:00 ~ 21:17 (3시간 17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13,48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플럿코
0
0
0
1
0
4
0
0
0
5
10
0
2
NC
태너
0
0
0
1
0
0
1
1
4X
7
13
1
4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 해설: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권희동(9회 2사 1,3루서 좌월 홈런)
홈런
오지환3호(4회1점 태너) 김주원8호(6회1점 백승현) 도태훈5호(8회1점 김진성) 권희동5호(9회3점 고우석)
3루타
문보경(6회)
2루타
서호철(2회) 오지환(6회)
실책
김주원(8회)
도루
박민우(7회)
도루자
손아섭(3회)
주루사
홍창기(1회)
병살타
박동원(4회) 안중열(4회)
심판
장준영 김정국 윤상원 김익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플럿코

21
11
3
0
4
80
6
0
3
3
1
1
2.41
유영찬

47
5
1
0
1
17
1
0
0
2
0
0
2.86
백승현

22
1
0
1
1
13
1
1
0
1
1
1
1.69
함덕주
홀드
57
4
0
4
1
23
0
0
1
1
0
0
1.62
김진성
홀드
57
2
1
0
1
16
1
1
0
1
1
1
2.68
고우석

35
3
5
12

20
4
1
0
0
4
4
3.2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6일 토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어제 경기의 대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에이스 플럿코가 환기시켜줘야 한다. 상대는 대체용병 태너로 처음 보는 투수 공을 못치는 LG 타선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가라앉은 분위기를 타선에서 홈런으로 해결해야 할 텐데...[69]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으나 2루까지 진루하려다가 박건우의 송구에 원심 세이프 후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되었다. 다시 신민재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민성이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1회말 플럿코는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초구에 우전 안타를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으나,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 박건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마틴과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권희동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1사 후 문보경의 빗맞은 행운의 안타가 나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말 플럿코는 1사 후 서호철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내줬으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무실점했다. 3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홍창기와 신민재, 김민성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플럿코는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또 안타를 허용했고 희생번트로 득점권을 내줬으나 박건우 타석 때 2루 주자 손아섭을 견제구로 잡아냈다. 이후 박건우의 볼넷과 마틴의 우중간 안타로 2사 1,2루의 위기가 다시 만들어졌으나 권희동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4회초 1사에서 오지환이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문보경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박동원이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곧바로 4회말 플럿코는 선두타자 도태훈과 서호철에게 연속 안타, 김주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전날 홈런을 친 안중열을 땅볼 유도해 1실점하는 대신 6-4-3 병살타로 처리하고 손아섭을 가까스로 1루 땅볼 아웃시키면서 1실점으로 막았다. 1-1 동점.

5회초 타선이 삼자범퇴로 물러난 가운데 5회말 플럿코 대신 유영찬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LG 관계자는 "좌측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불편함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찬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박민우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 마틴과 권희동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6회초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신민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김민성의 희생 번트 때 2루까지 갔다. 여기서 오스틴이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치며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앞서갔다. 계속해서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2, 3루를 만들었다. 태너가 물러나고 한때 엘나쌩 끝판왕이었던 김영규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는데 다음 타자 문보경이 볼카운트 1-2에서 문보경이 김영규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기록하면서 4-1을 만들었고 박동원의 3루 땅볼 때 득점까지 올리며 5-1이 됐다.

그러나 6회말 백승현이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2사에서 김주원의 평범한 좌익수 방면 라이너 안타성 타구를 문성주가 무리하게 앞쪽으로 슬라이딩으로 원바운드 캐칭을 시도하려다가 뒤로 빠뜨리면서 그라운드 홈런을 내주면서 5-2로 쫓기게 되었다.

7회초 NC는 송명기가 등판했고 1사 후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7회말 함덕주가 올라온 가운데 1사 후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건우에게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고 마틴을 풀카운트 끝에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스코어는 유지되었다.

8회초 바뀐 투수 류진욱 상대로 1사 후 오지환의 포수 앞 내야안타에 문보경의 타구 때 유격수 김주원의 포구 실책을 틈타 1사 1,3루가 됐다. 이때 김주원은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김한별로 교체되었다. 박동원이 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하며 2사 2,3루가 되었고 NC가 투수를 임정호로 바꾸자 문성주 대신 대타 이재원이 투입되었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나며 더 달아나지 못했다. 8회말 김진성이 올라왔는데 1사에서 도태훈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5-3으로 더 쫓기게 되었다.

9회초 타선이 삼자 범퇴로 물러난 가운데 9회말 클로저 고우석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대타 김형준을 우익수 뜬공, 손아섭을 3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하며 2아웃이 될 때만 해도 LG의 승리 분위기였다. 그러나 박민우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준 가운데 타석에 박건우가 들어섰다. 고우석이 박건우를 2루 땅볼로 유도했고 그대로 신민재의 2루 토스로 경기가 끝나는듯 했으나...




해당 장면[70]
2루심 윤상원이 발에 맞았다고 어필하면서 갑자기 심판진이 모여들었다. 심판 재량으로 비디오판독을 진행했고 타구가 윤상원의 발에 맞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업스트럭션으로 볼데드 및 타자가 주자가 되고 주자 진루가 허용되었다.[71] 이에 따라 1루 주자 박민우과 타자 주자 박건우가 각각 진루했고, 2사 1,2루 상황에서 경기가 그대로 속개됐다. 평범하다고 볼 수 있는 땅볼이 내야 안타로 둔갑한 순간이었다.

이후 역대급 LG의 운수 나쁜 순간이 이어졌다. 마틴의 타구가 유격수 오지환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되면서 외야로 빠졌고, 이 사이 2루 주자 박민우가 득점해 이제 점수는 5-4, 한 점 차까지 좁혀졌다. 계속된 2사 1,3루 상황에서 권희동과 고우석의 풀카운트 승부가 펼쳐졌다. 그리고 6구째에서 권희동이 고우석의 한가운데 156km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의 끝내기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리면서 7-5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리뷰>
평범한 땅볼 타구로 끝나서 이겨야 할 경기가 2루심 윤상원에게 맞은 타구로 승리가 패배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분명 강습타구도 아니고 일반적인 땅볼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상원의 평범하기 그지 없던 땅볼을 맞으면서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흐트러져버렸다. 경기 직후 많은 엘지팬들이 맞지 않은 것이 아닌가 의문을 품었지만 확대영상까지 등장하며 어쨌든 타구에 맞은 거 자체는 맞다고 확인되긴 했다.# 규정대로 경기를 진행하기는 했으나 문제는 2루심은 평범한 땅볼 타구에 마치 신민재의 시야를 가려 교묘하게 수비를 방해하려는듯 타구 방향으로 움직이며 결국엔 발에 맞은 것. 상대팀 벤치가 강하게 어필하거나 비디오 판독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4심 합의 끝에 심판 본인이 나서서 강하게 아웃 무효를 외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kt가 오늘도 승리하면서 이제 5.5게임차까지 좁혀졌다. 염경엽 감독 2019년 SK 시절의 악몽이 슬금슬금 재현될 위기. 플럿코의 조기 강판으로 필승조가 줄줄이 일찍 소환된 가운데 심판 때문에 당한 어처구니 없는 역전패라 더욱 뼈아프다. NC전 루징 시리즈 확정으로 상대전적 6승 7패가 되면서 8월 9일 광주 KIA전 승리 후 상대전적 5승 5패 동률로 지워졌던 상대전적 열세 팀이 17일 만에 나오게 되었다. 분위기가 나쁘게 이어지면서 장기 연패로 가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후반기 초반인 7월 26일 수원 kt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문보경의 아쉬운 수비로 5연패를 당한 이후 다음날 kt전에서 타선이 터지면서 연패를 끊고 도리어 7연승하면서 선두 독주 분위기로 전환시킨 바 있는데 그것이 재현되어야 한다. 루징 시리즈를 계속 당해왔어도 유지된 승률 0.620가 붕괴되었다. 남은 4경기를 다 승리해도 70승 달성이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승률 0.633으로 0.630 복귀에 성공한다.

윤상원 심판은 다음날 주심으로 배정되어 있었으나, 흥분한 LG 팬들의 심판 살해 협박으로 인해 주심에서 배제되었고, 9시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일이 커지고 말았다.# 결국 사건 방지를 위해 창원 NC 파크에 형사들이 배치되었다.

10.3. 8월 27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민성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임찬규
RF
2B
1B
DH
SS
3B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8월 27일, 17:00 ~ 20:30 (3시간 30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8,77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0
0
1
0
0
1
0
1
0
3
7
0
3
NC
최성영
1
0
1
2
0
1
0
0
-
5
12
0
6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 해설: | 리포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윤형준(3회 무사 2,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2루타
박민우2(3 4회) 박해민(6회) 오스틴(6회) 도태훈(7회)
도루
박민우2(3 6회)
주루사
홍창기(3회) 신민재(8회)
병살타
도태훈(1회) 안중열(4회) 서호철(5회) 박민우(8회)
포일
박동원(5회)
폭투
류진욱(8회)
보크
정우영(6회)
심판
김정국 김익수 이영재 장준영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임찬규

0
-
-
-
-
-
-
-
-
-
-
-
0.00


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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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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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
-
-
-
-
-
-
-
-
-
0.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27일 일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2루심의 어처구니없는 동선 하나 때문에 어제 승리를 도둑맞아 루징 시리즈를 확정 지은 가운데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윤상원 심판은 다음 날 주심으로 배정되어 있었으나, LG 팬들의 심판 테러 협박으로 인해 주심에서 배제되었고, 사건 방지를 위해 창원 NC파크에 형사들이 배치되었다. # 창원에 오후 비 예보가 있는데 우천취소될 경우 다음날 8월 28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경기 내용>
1회말부터 손아섭-박민우-박건우 3연속 출루 허용에 헤드샷 퇴장으로 무사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그나마 1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3회초 1사 1,3루에서 신민재의 직선타 때 박해민의 리터치로 동점을 만들었다. 1루에서 아웃된 홍창기보다 조금 더 빨랐다는 것이 비디오 판독으로 나왔지만 강인권 감독의 항의 퇴장 & 선수단 철수로 3회말 시작이 지연되었다.

3회말이 재개되자 손아섭 안타-박민우 2루타-윤형준 희생플라이로 다시 역전이 되면서 NC의 항의 밎 선수단 철수가 LG의 분위기를 꺾어버린 모양새가 되었고 4회말에 박민우의 2루타, 6회말에 손아섭 안타-보크-박민우 안타로 추가 실점을 하였다.

타자들이 최성영에게 6이닝 2실점으로 묶인 이후 8회초 박해민-홍창기가 연속 출루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신민재가 1B-2S 카운트에서 땅볼을 쳐서 주자살인-대타 김현수가 안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추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3:5로 졌다.

<경기 리뷰>
금요일, 토요일 경기의 충격이 컸던 것일까. 중요한 시점에서 피스윕을 당해버렸다. 엔상바[72]인 선발 임찬규는 1회부터 박건우의 머리를 맞추는 데드볼로 무사 만루라는 똥물을 마운드에 끼얹으면서 퇴장당하고, 타선은 뭔가 확 터지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 최동환이 무사만루를 1실점으로 막아 2이닝을 잘 버텨줬지만 박명근과 백승현[73], 정우영이 줄줄이 실점하면서 상대에 분위기를 내줬다.

이번 피스윕은 전날 심판의 트롤짓을 차치하고서라도 염경엽 감독을 위시한 코칭스태프의 운영 미스가 낳은 대참사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창원 NC전에 강했던 이지강을 쓸데없이 지난 주에 2군에 보내 롱릴리프 없는 투수 엔트리 운용의 댓가가 너무 뼈아파 엔트리를 잘못 운영한 김경태 투수코치와 염경엽 감독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74] 6회 번트 병살 이후 2사 1,2루에서 평범한 플라이가 무리한 전진수비로 인해 쐐기 2타점 2루타로 둔갑했는데 무리한 시프트를 지시한 무능한 수비코치가 대참사로 이끌었다. 최성영의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이 넘고 좌우타자 상대 편차가 1할에 가까울 정도로 우상바인 왼손 투수가 나오는데 지난주 왼손 투수 4연전에 이어서 계속하여 좌타자 위주의 오더를 고집하는 염경엽도 최악의 문제점이다.[75] 이날 6번과 8번으로 나온 좌타자 문보경과 문성주는 이날 합계 8타수 무안타로 아무 것도 못했고 피스윕에 크게 일조했다. 취임하면서 4년 전 SK에서 겪은 치욕으로부터 달라지겠다고 했으나 2위와의 승차가 벌어지자 숨겨왔던 단점인 명장병과 함께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똥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무섭게 2위 kt와의 승차도 줄어들고 있다. KT는 상대 약점이 있을 때 집요하게 공략하여 꾸역꾸역 승리를 쌓는데 LG는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가 엉터리 수비 시프트와 잘못된 주루와 작전병, 엔트리로 스스로 리스크를 만들고 있다.

2023년 원정경기 첫 3연전 피스윕[76]이자 NC전 시즌 두 번째 피스윕 및 2019년 창원 NC 파크 개장 후 첫 3연전 피스윕이다.[77] 상대전적 6승 8패로 상대전적 우세는 불가능해졌다. NC와의 잔여경기는 잠실과 창원에서 각각 1경기씩 남아있어 2021년처럼 NC와의 마지막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78] 상대전적 동률을 간신히 맞출 수 있다. 현재까지는 2020년 1위였던 NC와 NC전에서 4연전과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둘 정도로 강했던 LG의 리버스 버전이다.

kt가 롯데를 상대로 스윕을 하면서 2위와의 승차는 4.5경기 차로 좁혀져 36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8월 2주 일요일부터 매주 일요일 기준 kt와의 게임차는 9(1경엽)->7->4.5(0.5경엽)로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제대로 들어온 상황이다. 다음주 두산과 한화와의 홈 6경기에서 주초부터 분위기 반전을 하고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할 것이다.

11. 8월 29일 ~ 8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승[편집]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11차전 프리뷰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6위
1위
시즌 상대 전적
902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곽빈
10승 6패, ERA 2.74
11차전
켈리
8승 7패, ERA 4.39
중계 채널
11차전
파일: SPOTV 로고.svg

분위기 반전을 위해, 그리고 1위 수성을 위해 꼭 우위를 점해야 하는 시리즈.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가 된다. 또한 LG 트윈스의 이번시즌 5번째 홈 6연전 시리즈이다. 만약 스윕을 거둘 경우 8월 홈경기 전승에 성공한다. 라이벌전을 치를 때 하필 SPOTV가 1픽이라 여지없이 또포티비다.

11.1. 8월 29일 (우천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8월 29일 자)
등록
김윤식, 이지강
말소
플럿코, 함덕주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임혜진, 진수화, 차영현, 김이서

8월 29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브랜든
경기전 우천취소
LG
이정용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플럿코가 결국 왼쪽 골반뼈 타박상이라는 부상으로 4-5주간 아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덕주는 휴식, 예방 차원에서 말소라고.[79] 1선발과 불펜 핵심 카드를 빼고 어떻게 팀이 돌아갈지 큰 걱정을 낳고 있다. 심지어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면 고우석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80]

11.2. 8월 30일 (우천취소)[편집]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원민주, 임혜진, 이진, 오윤솔

8월 30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브랜든
경기전 우천취소
LG
이정용

전날에 이어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송찬의가 갈비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확대엔트리로 서건창김주성이 올라오고, 더블헤더시 손주영이 올라올 것이라는 염경엽의 언급이 있었다.

주말 상대팀인 한화가 31일 경기 선발로 리카르도 산체스가 아닌 이태양을 3일째 예고하면서 주말 한화의 1,2,3선발인 산체스와 문동주, 페냐를 전부 상대하게 되었다. 한화는 현재 6연패 중인데 롯데와의 연패 단두대매치에서 패배할 경우 연패 탈출 폭탄이 LG로 넘어가게 된다.

유일하게 열린 문학 키움과 SSG의 경기에서 SSG가 난타전 끝에 승리해 3위 SSG와의 승차는 5.5게임이 되었다. 가을과 함께 에레디아 복귀와 맞물려 타격이 살아나면서 언제든지 LG를 쫓아오기에 충분하다.

11.3. 8월 31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
문성주
박해민
켈리
RF
2B
DH
1B
3B
SS
C
LF
CF

응원단 라인업
응원단장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이윤승
차영현, 진수화, 김이서, 이진

8월 31일, 18:30 ~ 22:05 (3시간 3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7,85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두산
곽빈
0
0
0
0
0
1
0
1
0
0
2
10
1
0
LG
켈리
0
0
0
0
0
0
0
2
0
1X
3
10
1
6
중계채널: 파일: 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해민(10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오스틴18호(8회1점 정철원)
2루타
양석환(5회)
실책
오스틴(3회) 강승호(9회)
도루자
문보경(2회)
병살타
양의지(3회)
심판
오훈규 구명환 박종철 문동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투구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켈리

25
8
7
0
6
93
7
0
0
4
1
1
4.28
백승현

24
1
0
1
1
10
0
0
0
2
0
0
2.31
유영찬

49
5
1
0
1
10
2
0
0
0
1
1
2.92
고우석

36
3
5
12
1
15
1
0
0
2
0
0
3.12
김진성
승리
59
3
1
0
1
18
0
0
0
2
0
0
2.58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8월 31일 목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저번 등판 때 이번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성공한 켈리가 등판할 예정이다. 과연 저번 등판을 기점으로 부활하는지, 아니면 저번 등판이 얻어걸린건지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마침 켈리는 부진하고 있는 올해에 두산과의 상대 전적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다.

사흘 간의 휴식으로 모든 불펜진을 전부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은 호재. 승리하면 두산전 우세를 확정짓고 8월 홈 경기 전승을 거두게 된다.

<경기 내용>
1회 켈리는 첫 타자 정수빈을 헛스윙으로 삼진 처리한 뒤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로하스를 뜬공, 양의지를 풀카운트 끝에 루킹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했다. 곽빈을 상대로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으로 나갔으나 신민재가 주자를 살해하며 1사 1루가 되었다. 신민재는 비디오판독 끝에 견제사를 가까스로 모면한 뒤 김현수가 11구 끝에 뜬공으로 물러났고 오스틴 역시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없었다.

2회 1사 후 김재환의 강한 땅볼 타구가 오지환의 2루쪽 시프트를 뚫는 안타가 되었고 켈리는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허경민에게 좌중간 안타로 2사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조수행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2루쪽으로 내야를 뚫어내는듯한 타구를 허용했으나 오지환이 기적적으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고 2사 만루가 되었고 정수빈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오지환이 플라이로 물러났고 문보경은 박동원의 타석에서 예측 도루를 시도하려다 곽빈의 견제에 어이없게 아웃되었다. 박동원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켈리는 선두타자 김재호에 평범한 1루 땅볼 타구를 유도했으나 타구를 포구한 오스틴이 급하게 처리하려다가 볼을 빠뜨리면서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로하스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양의지 앞에 무사 1,2루가 놓였다. 다행히 양의지의 깊숙한 유격수 땅볼 타구를 오지환의 호수비[81]로 6-4-3 병살타에 성공하며 2사 3루가 되었고 양석환을 플라이 처리해내며 이번에도 켈리는 수비 도움으로 무실점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문성주가 볼넷으로 나갔고 박해민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으나 홍창기와 신민재가 각각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나며 잔루 3루로 무득점했다.

4회초 김재환 강승호 허경민 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틀어막아버리며 투구수도 많이 줄였다. 이 정도 페이스라면 오늘 경기 7이닝도 바라볼 수 있다.

5회초 조수행 정수빈 김재호 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또(!)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많이 줄이진 못했지만 6회 등판은 이미 확정된 셈. 7회까진 투구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5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이 팀의 첫 안타를 신고하며 좋게 시작되었다. 8번 타자 문성주는 좋은 선구안으로 3-1 카운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결국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9번 타자 박해민이 희생번트를 성공하며 1사 주자 2 3루가 되었다. 1번 타자 홍창기는 좋은 타구였지만 짧은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없이 2사 주자 2 3루로 바뀌었다. 최근 LG 모습이라면 무득점으로 끝날 확률이 큰 상황. 한편, 2번 타자 신민재가 곽빈의 완벽한 변화구에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며 어김없이 1루수 땅볼로 힘없이 3아웃 이닝 종료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초반부터 상대 선발 곽빈의 투구수를 많이 늘려놔 힘을 많이 빼놓았다는 것.

6회초 로하스 양의지 를 연속으로 아웃시키며 2아웃에 양석환을 상대하는데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한 커브가 공략당해 2루타를 맞고 결국 김재환에게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맞으며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버렸다. 그래도 강승호를 초구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다. 점수 1:0

6회말 선두타자 3번 타자 김현수가 곽빈의 3구를 받아치며 좌익수 앞 안타가 나온다. 무사 주자 1루. 4번 타자 오스틴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1사 주자 1루[82]. 5번 타자 문보경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주자 1루. 이번 이닝도 무득점이 훤하다. 한편, 6번 타자 오지환이 안타를 치고 나가며 2사 주자 1 2루. 7번 타자 박동원은 땅볼로 물러나 결국 투구수 100구를 훌쩍 넘긴 곽빈을 상대로도 무득점으로 종료.

7회초 백승현이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7회말 김명신을 상대로 문성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나가며 1사 주자 1루가 됐다. 그러나 2타수 무안타의 홍창기는 이번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주자 진루에도 실패했고 신민재가 어김없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이 없었다.

8회초 유영찬이 선두타자 김재호와 로하스에 연속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가 됐고 양의지의 큰 좌익수 플라이에 주자가 모두 진루하며 1사 2,3루가 됐다. 양석환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0으로 한 점 더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2사 3루 상황에서 김재환의 초구 좌익수 플라이로 추가실점은 없었다.

8회말 약속의 8회. 이번회에서 점수를 못내면 질 확률이 높다. 선두타자 김현수[83]가 좌플을 기록하고 오스틴이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시즌 18호포를 기록[84]하며 점수는 1점차로 좁혀졌다. 이후 문보경의 1루타, 오지환의 1루타로 1사 1,3루가 되면서 두산은 홍건희 대신 마무리 정철원을 투입하는 강수를 던졌다. 박동원이 정철원의 머리쪽으로 빠지는 위험한 볼에 번트를 쳤는데, 3루에서 걸리는 듯 했으나 정철원이 1루로 송구했고 그 틈을 타 최승민의 빠른 판단과 엄청난 주력으로 홈에서 득점했다. 이후 문성주의 땅볼로 역전에는 실패하고 8회는 동점을 만드는데 만족했다.

9회초 고우석이 올라왔고 강승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허경민에게 초구 안타를 내줬으나 조수행과 정수빈을 연속 삼진 잡았다. 9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땅볼로 물러났고 홍창기가 경기의 첫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신민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번트로 아웃카운트를 허비하며 2사 2루가 됐다. 중심타선에 끝내기 기회가 온 가운데 김현수의 평범한 2땅을 강승호가 실책을 저지르며 2사 1,3루의 기회가 직전 타석 홈런의 오스틴에게 걸렸다. 그러나 오스틴은 8구 승부 끝에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김진성이 올라와 김재호와 로하스, 양의지를 땅볼-헛스윙 삼진-헛스윙 삼진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10회말 정철원이 3이닝째 올라왔는데 첫 타자 대수비로 나선 김민성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오지환이 안타를 기록하며 끝내기 주자가 출루했다. 정철원의 투구수가 36구가 되면서 두산은 박치국을 투입했으나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두산은 여기서 투수를 이영하로 교체했고 문성주가 아쉽게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가 되었다.[85]하지만 LG의 영웅 박해민이 등장하며 경기를 끝냈다. 상대전적 4할 6리로 강했던 이영하를 상대로 기술적인 타격으로 안타를 기록, 2루 주자 오지환이 들어오며 경기는 끝났다.

<경기 리뷰>
켈리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4탈삼진에 무사사구로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 1실점으로도 타선 지원이 없어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8회말 동점타로 패전을 면했고 ERA는 4.39에서 4.28로 낮아졌다.[86]

최근 침체된 타선은 4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기록하고도 무안타에 그쳤고 5회 이후에도 매 이닝 주자가 나감에도 잔루만 남발했다. 5회 무사 1,2루에 이은 1사 2,3루, 7회 2사 1,2루를 모두 놓치면서 패색이 짙었다. 5회까지 곽빈에게 많은 투구수를 유도하고도 6이닝 무실점을 내줄 정도로 집중력이 아쉬웠다.

7회부터 나선 김명신을 상대로 8회 첫 타자 김현수가 범타로 물러날 때만 해도 패배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으나 이전까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오스틴의 바뀐 투수 홍건희 상대 솔로홈런 한 방이 경기를 LG 쪽으로 가져왔다. 한방을 얻어맞은 홍건희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며 동점 기회를 만들었고 두산이 마무리 정철원을 일찍 냈음에도 대주자 최승민의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를 통해 동점을 만들어냈다.

9회에 오스틴이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으나 두산은 10회말 정철원의 3이닝째 등판이라는 무리수를 낸 뒤 박치국과 이영하로 이어지는 투수 교체가 족족 실패했다. 오스틴이 사이드암 계열의 투수에 약함에도 박치국을 앞선 오스틴의 타석에 올리지 않고 이영하가 박해민에 매우 약함에도 박해민의 타석이 걸리는 상황에 이영하를 낸 초보 감독 이승엽의 데이터를 제대로 보지 않는 투수교체 미스도 LG를 제대로 도와주었다.

두산전 끝내기 승리는 2016년 어린이날 이후 7년만의 일이다. 두산전 5연승으로 상대전적 9승2패를 만들며 2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다. 8월 잠실 홈경기 8전 전승에 성공했고 지난 7월 두산 원정 3연전 스윕부터 시작하면 후반기 첫 경기 SSG전 패배 이후 잠실 11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오스틴은 두산전에서만 4개째의 홈런을 뽑았는데 이 4개의 홈런을 기록한 날마다 LG가 이겼다.

비록 선수단의 집중력으로 3연패의 침체된 분위기를 끊어냈으나 7회까지 내용은 고구마 제대로 먹는 경기였으며 2번 신민재와 8번 문성주의 딜레마는 여전했다. 신민재가 그간 적은 표본으로 2번 타순에서 타율 3할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이날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문성주가 첫 두 타석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눈야구를 하며 선두타자와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는데 다음 타석 박해민의 두 타석 연속 번트로 경기 초반부터 아웃카운트 하나를 쉽게 허비하는 대신 8번이 아닌 표본이 많은 2번 타순에서 눈야구로 출루하여 중심타선에 연결되는 그림이 나왔더라면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내어 이기기 좋은 흐름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87][88]

암울했던 창원 피스윕의 분위기를 라이벌을 상대로 빠르게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켈리는 두산전 강세를 이어가며 3경기 연속 QS 피칭을 이어갔고, 타선은 곽빈에게 꽁꽁 묶였으나 헐거운 두산 불펜을 공략해내는데 성공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2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 확정은 덤. 오늘 KT도 강제 불펜데이의 삼성에 전력차로 이기며 2위와의 승차 4.5게임차는 유지되었다. 주말 한화와의 3연전을 최대한 이기고 KT가 키움에 지길 빌어야 한다. 3위 SSG는 연장 12회 끝에 키움에 패배하며 LG와 6.5게임차가 되었다.

12. 월간 총평[편집]


구단선정 월간 수훈선수 (8월)
8월 MVP
오스틴
감투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유영찬
이정용
문보경
홈에서는 키움과 롯데, 두산을 상대로 8전 전승[89]을 거뒀으나 원정경기에서, 특히 경상도 대구와 창원 원정에서 모조리 루징 내지 피스윕을 당하면서 도합 2승7패에 그친 점이 매우 아쉬웠다. 8점 리드를 우천 노게임으로 날린다던지 9회말 2사에서의 2루심 강습 타구가 스노우볼이 되어 이길 경기를 놓치는 불운도 있었고 월간 6할 승률에 월간 승패마진 +5를 기록하여 염경엽이 언급한 월간 승패마진 +3을 초과달성 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간 19승4패에 승패마진 +15를 기록한 8할 승률 KT의 4.5게임차 맹추격을 받게 되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LG가 월간 6할 승률에 실패하고 2~3승 덜했을 경우 KT에 3게임차 이내로 쫓길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90] 우천취소가 남발되면서 타격감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1선발 애덤 플럿코의 코로나 감염 이슈와 케이시 켈리의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트레이드가 불러일으킨 메기 효과와 함께 말썽이던 토종 선발이 집단 호투하며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탔었다. 선발난으로 인해 시즌 중 중간계투에서 선발로 전환한 이정용은 사실상 팀의 1선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임찬규는 피칭 내용은 그렇게 좋지 않으나 이번 달에만 4승 무패를 거두며 승운이 따랐으나 정작 선발의 중심을 잡아달라고 유망주 셋을 내주면서 영입한 최원태가 8월에만 N이닝 N자책점 모드로 매우 부진하며 선발 재건에 실패하였다. 플럿코는 코로나 여파 탓인지[91] 피안타가 늘어나며 피칭 내용이 불안해지다가 내전근 통증 이슈가 발생했고 임찬규는 8월 마지막 등판에서 초유의 0이닝 헤드샷 강판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으며[92], 대체 선발로 나름 잘 던지던 이지강은 이름값이 부족해 롱맨 전환이 되었음에도 염경엽의 대주자 야구 집착 때문에 어처구니없이 2군에 내려가게 되었다.[93] 그나마 올해 골칫거리로 전락했던 켈리가 롯데전에서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다음 두산전에서도 6이닝 1실점 무사사구 호투로 반등의 실마리를 남겼다.

불펜진은 현재 팀의 가장 믿음직한 파트지만 이따금씩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함덕주와 김진성, 유영찬, 백승현, 최동환이 잘 해주고 있으나 정우영과 박명근은 1군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전혀 폼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마무리 고우석은 하이레벨 상황에서 폭투 결승점이나 끝내기 쓰리런 허용으로 경기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은 홍창기가 여전히 출루 머신으로 활약하고 있고 오스틴이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으나 팀 전체적으로는 전반기만큼의 위력은 떨어져있다. 김현수가 8월에는 나름 폼을 회복한 모습이었는데 월말 부상 이슈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김민성이 3번에서 제대로 말아먹으며 김현수의 공백을 느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염경엽 감독이 팀의 승리보다는 작전 야구에 병적으로 꽂히며 똥고집을 부리면서 2019년 8월 SK 시절의 과오를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경기당 한 이닝 이상을 주루 플레이로 삭제시키는 것은 기본이요 주자 두 명이 나가면 귀신에 홀린것마냥 상대도 알고 있는 더블스틸을 시도하고 당연하게 실패하면서 비웃음거리를 선사했다. 컨택과 선구안을 모두 갖춘 홍창기가 두 명 있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가져다준 문성주가 번트를 못 대고 강한 타구로 병살이 잘 나온다며 2번에 신민재를 갖다놓으면서 상대팀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던 8-9-1-2 박해민-신민재-홍창기-문성주 라인을 그깟 작전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스스로 해체시켜버렸다. 물론 신민재는 2번에서도 타율 3할대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문성주에게 있는 괴물같은 볼삼비와 타출갭은 없으며 상대 배터리의 부담은 줄어들었고 문성주도 덩달아 부진에 빠졌다. 그렇다고 이재원이라도 잘 쓰고 있는 것도 아니다. LG는 올해 벤자민, 엘리아스, 최성영, 백정현 등 특정 좌투수에게 이상하리만큼 약한 모습을 보이는 중인데 염경엽은 쓸데없이 정공법을 고집하면서 벤자민과 엘리아스 상대로 홈런을 쳤던 우타 빅뱃인 이재원을 제대로 쓰지도 않고 있다. 구단의 플랜을 무시해가면서 군 입대를 미뤘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쓸놈쓸이라고 욕먹던 류지현 전 감독보다도 이재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갈수록 주전 의존도가 심해지고 있으며 장점이던 유연성은 사라지고 쓸놈쓸과 똥고집이 시작되면서 빠른 속도로 후반기 8할 승률의 kt와의 게임차가 줄어들고 있다.

포스트시즌 대비라는 이상한 구실로 작전 야구에 꽂히면서 쓸놈쓸과 팀의 승리에 집중하지 않는 야구가 지속된다면 시즌 종반부에 무서운 페이스의 kt에 선두를 빼앗기는 것은 시간 문제고 그렇게 될 경우 LG 팬덤이 폭발함과 동시에 시즌 전 염경엽을 감독으로 임명한 구본능 구단주 대행의 불만을 유도하여 염경엽이 더 이상 프로야구판에서 볼 일은 없을 것이다. NC전 충격의 피스윕은 4월 KIA전 피스윕처럼 아직 남아있는 팀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될 수 있으며 반등을 위한 모멘텀이 되어야만 한다. LG와 염경엽 본인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쓸데없는 똥고집은 버리고 초심을 되찾고 최대 장점인 유연성으로 돌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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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원태가 오고 팬들 사이에서 찬밥 신세(?)가 되어버린 임찬규가 이번 경기로 자신의 4선발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2] 이 진기명기에 이형종은 허무한 지 주저앉아버렸다.[3] 데뷔 첫 좌투수 상대 홈런이다. 2023 시즌 좌투수 상대로 3할을 상회하는 타격으로 통산 좌투수 상대 타율은 끌어올렸으나 홈런은 없었다.[4] 확실히 최원태 트레이드 이후에 3선발로는 불안했던 임찬규가 4선발이 되니 든든하다는 평이다. 이 경기로 임찬규는 리그 토종 선발 No.5가 되었다. 이닝은 많이 적지만 최원태보다 패가 적다[5] 1997년 7월 3일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3.5게임차 선두다. 2013년 9월 14일에 2.5게임차로 앞서봤었다.[6] 참고로 당시에는 6게임까지도 앞섰다가 OB 베어스에게 역전 우승을 내주고 그 충격 탓에 플옵에서도 업셋 당했다. 2002년의 KIA, 2019년의 SK와 비슷한 경우. 육절못 실패[7] 이 때는 타구 속도가 빨라서 장타를 막은 것 만으로도 잘 한 것이라고 해설진은 평가했다.[8] 보더라인 근처 애매한 코스였는데 심판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해서 삼진아웃된다.[9] 박동원의 홈런은 7월 2일 홈런 이후 32일만의 홈런이며 9회말 극적인 상황에 등장하는 동점 홈런이 되었다.[10] 참고로 이 안타가 오늘 선발 클린업 트리오(김현수-오스틴-오지환)의 처음이자 유일한 안타이다.[11] 5월 9일 키움전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둘 다 연승하고 있는 상황이고, 투수도 똑같이 양현이며, 연장전 2사 2,3루에서 끝내기 내야안타가 나왔고 1루에서 비디오판독이 있었다.[12] 홍창기, 문성주[13] 문보경, 박동원, 박해민, 신민재[14] A B 김현수, 오스틴, 오지환[15] 그나마 오지환은 3번째 경기를 제외하면 밥값을 해주고 있다.[16] 해설을 한 이대형이 "이럴 때 염감독이 손을 양쪽으로 벌리거든요." 라고 하자마자 팔을 벌리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은 더욱 어처구니 없었다.[17] 이 팀은 감독과 코치진이 승리를 말아먹는다..[18] 장재영이 오르락내리락 피칭을 보여주고 있기에, 장재영이 2군에 가면 올라올 선수가 김동규일 확률이 높다.[19] 이미 삼성은 야수팜이 황폐화된 상황인데,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게 넘겨주는 바람에 홍준학이 역대급으로 까이고 있다.[20] 롯데가 선발투수 하나 사놓고 1위까지 올라갔지만, 7위까지 떨어지는 팀 역사에 남을 DTD를 보여주고 있다. 키움이야 애초 이적생이 임창민을 제외하고 아웃(원종현)이거나 2군으로 내려가고(이형종, 홍성민) 전년도 MVP 이정후까지 아웃되어서 순위가 그렇다 쳐도, 트윈스는 후반기 뒷심이 약해서 DTD를 저지른 적이 많다. 당장 작년만 해도 우승전력이였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끝났다.[21] 참고로 당시 염경엽의 넥센 감독 시절 수석코치였던 이강철은 2021년에 통합우승을 맛보았다.[22] 여담으로 LG가 마지막으로 전반기 1위했던 1997년에도 전반기 7승1무로 앞서던 최하위 롯데에 7월에만 7연패 한 것이 우승레이스에서 치명타였었다.[23] 여기서 문성주가 안타 코스로 날아간 공을 좋은 수비로 잡아내며 병살타를 만회한다.[24] 신민재의 뛰어난 수비가 임찬규를 도왔다.[25] 이 타구도 박해민의 수비력이 아니었으면 2,3타점 적시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26] 대표적으로 이 경기.[27] 9년전인 2014년 7월 25일 이때는 정반대 입장으로 이날과 같은 점수차인 8점차이로 롯데에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4회에 우천 노게임이 되었는데 이 경기가 당시 하위권을 전전하던 LG가 극적으로 가을야구를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28] 단, 그렇게 패배가 확실시 되던 노게임 경기가 3일뒤로 미뤄졌는데 그 경기를 잡아내면서 기적을 완성한 것이므로, 이번에는 이를 의식하지 않고 다음 경기들을 차질없이 잡아내고 지켜내면 큰 문제가 없을것이다.[29] 외야수 이창진이 3루에 들어가는 대신 유격수 김도영에 2루수 박찬호로 연쇄 수비 포지션 이동이 있었다.[30] 이의리의 LG전 선발등판 경기 LG의 5전 전패 기록도 깨졌다.[31] 홈런성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잡혔다.김잠실 호수비[32] 여기서도 명백하게 빠진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여 이주형이 삼진아웃되며 판정 논란이 또 불거진다.[33] 방송사 스트라이크 존과 다시보기를 보면 몸쪽으로 들어오기는 했다. 그러나 1회에서도 오스틴의 마음에 들지 않던 판정이 있었는데 이번 타석에서 결국 터져버린 것. LG팬들도 이번에는 스트존 안에 들어온건 맞으나 1회부터 쌓인게 폭발한 것이라고 하였고, 오스틴도 오스틴이지만 전회 상대팀 이주형의 볼판정이 좀 더 석연치 않았는 의견이 대다수였다.[34] 일단 전체적으로 볼판정이 편파적이지 않고 골고루(...) 병맛이긴 했다.[35] 평소 감정표현에 인색한 편이 아닌 염경엽 감독이지만 김현수의 홈런이 터지자 누구보다 환호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36] 타이밍 상 세이프였으나 빗물 탓인지 손이 베이스를 타고 쭉 미끄러지는 바람에 유격수 김휘집이 끝까지 놓치지 않고 태그하면서 아웃되었다.[37] LG에서 첫 등판 당시에는 두산 원정이라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뤘다.[38] 1994년 정규시즌 최종전 당시에는 2위 태평양과 무려 11.5경기 차 1등을 했었다.[39] 키움은 5월 11일 LG전 1-0 패배부터 잠실 두산전 포함 잠실경기에서만 10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반면 LG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SSG전 6-3 패배 이후 원정경기 두산 3연전 스윕 포함 잠실에서만 9연승이다.[40] 1회 박해민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실점을 내주고 경기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41] 이 홈런으로 전날 희생플라이에 이어 이틀 연속 결승타를 기록했다.[42] 2022년 6월 8일 광주 KIA전에서 홍상삼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이후 1년 2개월 만의 홈런이다. 잠실에서는 2021년 5월 9일 한화전에서 윤대경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나온 홈런이다.[43] LG에게 웃어주는 점이 있다면 올 시즌 LG는 삼성 상대 잠실 홈 경기에서는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라팍에서는 3승 3패로 전적이 다소 평범하다.[44] 특히 이번 시리즈는 삼성의 1~3선발인 원태인, 뷰캐넌, 백정현을 차례로 만나는데 2년전인 2021년 8월에도 이 셋을 모두 만났던 시리즈가 있다. 심지어 세 명 모두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는데 그 시리즈에서 2승 1무를 거둔바 있어 그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서 2주 전의 루징을 만회할 필요가 있다. 특히 뷰캐넌과 백정현은 4일 휴식 후 등판이고 뷰캐넌은 특히 지난 등판에서 127구나 던졌는데 이게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후반기 들어 리그 최강 수준으로 활활 타올랐던 삼성 타선은 문학 SSG전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잠잠해졌으며 반면 후반기 들어 리그 평균 정도의 스탯이었던 LG 타선은 지난 잠실 키움전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점도 2주 전과는 다르다.[45] 6월 28일 이후 48일만에 나온 오재일의 타점이었다.[46] 이지강은 8월 13일 경기처럼 계속 롱맨으로 쓸 모양이다.[47] 나머지 한 경기는 큰 점수차에서 김지찬에게 라팍 첫 홈런을 허용한 경기다.[48]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아웃된 수아레즈의 웨이버 공시와 와이드너의 영입도 그렇고 구단 내부감사 썰 때문인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해 선발투수들을 당겨쓰는듯 하다.[49] 여담으로 1994년 정규시즌 최종전 당시에는 2위 태평양과 무려 11.5경기 차 1위를 했었다.[50] 결과적으로 삼성전 3경기 모두 QS를 기록하게 되었으나 삼성전 7연승을 마감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51] 세 투수 모두 LG전 0점대 ERA다. 그나마 최원태는 현재 LG 소속이고 백정현과는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일이 없어 다행이지만 벤자민 상대 절대열세는 LG의 통합우승 가능성을 먹구름으로 만들고 있다.[52] 벤치의 과도한 작전 개입이 포함되었다고는 하나 야구는 어디까지나 선수가 하는것이고 거의 매경기 발생하는 실책, 주루사 및 견제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감독의 작전지시와는 별개로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과 상황판단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53] SSG와 7경기, KIA-KT-두산-한화와 6경기, NC-롯데와 5경기가 남았으며 8위로 가을야구 레이스에서 뒤쳐져있는 한화와 6경기 남았다. 당장 2위팀 SSG와 7경기, 그리고 맞대결 승률 5할에 가까운 KIA-kt-NC-롯데-한화 등 LG와의 상성이 껄끄러운 팀들과 28경기나 치른다. 옆집에 8승 2패로 앞서 있다고 남은 6경기도 라이벌전 특성상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54] 사실 10개구장중 가장 작고 담장도 낮은 구장이라 구장빨 홈런 이른바 문학런이긴 했다.[55] 특히 10회초 더블 스틸은 10개 구단 팬들이 이구동성으로 예측했을 정도로 너무나 뻔한 타이밍에 나왔다.[56] 한유섬과 이재원의 임팩트에 묻혔지만, 오늘 SSG의 타선은 4타수 무안타(2삼진)의 최정과 더불어 5~9번 타자들은 아예 22타수 무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차갑게 식어버린 모습을 보였다.[57] 2023 시즌 63승 중 역전승만 31승이다.[58] 2위 SSG와 게임차는 같지만 승률에서 밀렸다.[59] 고영표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등 쉬어가는, 전력을 재정비하는 날로 잡은 듯 하나 한때 리드를 잡기도 했다. 저력을 보여준 셈.[60] 사실 당시 염경엽 감독의 SK는 3위였던 두산과의 9경기 차를 날렸다. 그리고 일단 3위 kt와는 1경엽이 이미 성립했다.[61] 이날 승리로 SSG전은 8승 3패로 3년만의 우세시즌이 눈앞에 있지만, kt전은 현재 5승 5패에 무승부 전적도 같아서 막판 순위싸움 및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kt전이 아주 중요해졌다. 벤자민한테 4전 전패 당하니까 그렇지[62] 고우석의 폭투로 득점.[63] 심지어 이재원의 최근 마지막 홈런을 허용한 투수다. 무슨 생각인지 대타로도 내보내지 않았다.[64] 물론 플럿코가 구위가 무거운 투수가 아니라 잘 던지는 날에도 은근히 뜬금포는 잘 허용하는 편이다.[65] 아깝게 패배했던 일요일에 승리했더라면 이 날 KT가 패배하지 않아도 LG만 승리한다면 확정되는 것이었다.[66] 1회 롯데의 선두타자가 2루타를 치고 출루하며 곧바로 위기가 이어졌지만 켈리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67] 물론, 페디는 23시즌 피홈런 갯수가 켈리와 비슷할 정도로 홈런을 완전히 억제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23시즌 투수들 중 가장 좋은 공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애초에 치기도 힘들다.[68] 특히 피홈런이 없기로 유명한 정우영과 루키 박명근마저 홈런을 허용했다. 박명근은 데뷔 첫 피홈런이다.[69] 그래도 어제 오스틴이 홈런을 쳤기 때문에 기대해볼만 하다.[70] 자세히 보면 왼쪽으로 향하던 타구가 주심의 발을 지난 후 오른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71] KBO 야구 규칙 5.06 주루의 (c) 볼 데드에는 '다음의 경우 볼 데드가 되어 주자는 한 베이스를 진루하거나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간다. 그사이에 주자는 아웃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는데, 이 중 (6)항에는 '내야수(투수 포함)에게 닿지 않은 페어 볼이 페어 지역에서 주자 또는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 또는 내야수(투수 제외)를 통과하지 않은 페어 볼이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타자가 주자가 됨으로써 베이스를 비워줘야 하는 각 주자는 진루한다'고 명기돼 있다. 이어 '부기'에는 '타구가 투수를 통과한 다음 내야에 서 있는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 볼 데드가 된다'고 적혀 있다.[72] 2020년대에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다. 마지막 NC전 승리는 2018년 7월까지 가야 한다.[73] 야수에서 투수 전향 이력에 유리몸이라 연투를 자제시켰는데 어쩔 수 없이 연투에 나서게 되어 1이닝 2실점했다. 그리고 이 2실점이 피스윕에 결정적이었다.[74] 정작 이지강 대신 올라온 손호영은 25일에 수비와 타격에서 호러쇼를 펼치면서 딱 1주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75] 염경엽이 경기 운영에서 참고하고 있는 MLB에서도 오더를 짤 때 상대 투수에 따라 플래툰을 적극적으로 쓴다. 김현수이대호도 상대 선발투수에 따라 플래툰으로 오더에서 빠지기를 반복했다.[76] 마지막 원정 3연전 피스윕은 2021년 5월 문학 SSG전으로 2년 3개월 전이다.[77] 마지막 NC와의 3연전 피스윕이자 NC 원정 피스윕은 2018년 6월이었다.[78] 2021년에는 6승 8패 상황에서 마지막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이겨 간신히 8승8패 동률을 기록했다.[79] 추후 아시안게임 때 고우석의 자리에 다시 등록 예정이라고 한다.[80] 플럿코가 내려간 자리에 김윤식이 올라왔지만 큰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다.[81] 문보경에 시야가 가린 상태였다.[82] 오스틴은 오늘 경기까지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었지만 그 기록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83] KBO 역대 13번째 통산 7,000타수를 기록했다.[84] 오스틴의 13경기 연속 안타는 중요한 18호 홈런으로 장식했다.[85] 2민재 8성주 모두 부진한데 한명만 모르는 것 같다..[86] 플럿코가 이탈한 상황에서 그나마 켈리가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날 기미가 보인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87] 데이터 상으로도 이날 경기까지 신민재의 2번 타순 기용시 RE24(타석에 들어서 아웃되었을 때까지의 득점 기대치 변화량)은 -1.76으로 손해를 주고 있지만 문성주의 경우엔 2번 타순 기용시 RE24 4.29로 팀에 매우 이득이 되고 있다. 2번에서의 타율은 신민재와 문성주는 각각 0.296과 0.299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도 출루율에서 0.338과 0.390으로 크게 차이가 나며 문성주가 2번에서 345타석 45개의 사사구를 얻어냈지만 신민재는 80타석 5개의 사사구를 얻어냈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쉽게 헌납하느냐 안 하느냐의 득점 기댓값 자체가 다른데 염경엽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중심타선 앞에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2루가 되는 것과 눈야구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나 무사 1,3루가 되는 것 중 후자의 득점확률 및 빅이닝 가능성이 매우 높다.[88] 신민재의 도루왕 타이틀을 만들어주기 위해 타석수를 늘리기 위해 2번으로 올렸다는 의견이 있는데 2020년 kt 심우준은 9번 타순에서 훨씬 낮은 타격 스탯을 가지고도 1번 타순으로 주로 나왔던 삼성 박해민을 제치고 도루왕 타이틀을 얻어냈다는 점을 볼 때 신민재의 도루왕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2번 타순을 고집하고 있다면 매우 어리석은 시도다. 팀 전체보다 개인 스탯을 우선시하는 운영은 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89] 7월 말부터 잠실 11연승 중이다.[90] 7월 26일까지 LG와 0.5게임차였던 SSG는 두 달 연속 월간 5할 승률에 실패하면서 KT에 2게임차로 2위를 내주고 3위로 추락했다.[91] 메이저리그에서도 코로나 이슈로 기량이 확 떨어진 투수들의 케이스가 많다.[92] 이로 인해, 임찬규의 23시즌 규정이닝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93] 플럿코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군에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