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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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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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다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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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평균자책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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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탈삼진 1위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3 KBO 수비상 투수 부문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23번
마크 젭친스키
(2016)

에릭 페디
(2017~2021)


넬슨 크루즈
(2022)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32번
애런 바렛
(2019~2020)

에릭 페디
(2022)


트레버 윌리엄스
(2023~)
NC 다이노스 등번호 13번
박준영
(2020~2022)

페디
(2023)


결번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번


에릭 페디
(2024~)


현역




시카고 화이트삭스 No.
에릭 페디
Erick Fedde

본명
에릭 제임스 페디
Erick James Fedde
출생
1993년 2월 25일 (31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라스베이거스 고등학교 - UNLV
신체
193cm / 92kg, B형[1]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24라운드 (전체 743번, SD)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8번, WSH)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 (2017~2022)
NC 다이노스 (2023)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4~)
계약
2024 - 2025 / $15,000,000
연봉
2024 / $
등장곡
NGHTMRE & SLANDER - FEELING GUD (ft. Matthew Santos)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5.1. 야구 관련
5.2. 야구 외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내 목표는 선발로 나와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이다.

시즌 전 인터뷰에서


마! 저봐라, 영 파이다 오늘 갱기모한다 내일 온나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 우완 투수. 2023시즌 KBO MVP이자 5관왕. KBO 외국인 투수 최초 트리플 크라운과 동시에 단일시즌 20승-200탈삼진을 선동열 이후 37년만에 KBO 역대 5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달성한 선수이자 NC 다이노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20승을 기록한 투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워싱턴 내셔널스[편집]



파일:Washington_Nationals_Erick_Fedde.webp


2014년 드래프트에서 특급 유망주로 분류되던 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체 18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그러나 입단하자마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입단 1년차는 재활에만 매진하였다.

2015 시즌부터는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서 뛰기 시작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2017년 7월 30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하면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4이닝 동안 10피안타 2볼넷 3삼진 5자책으로 부진하다가 맷 그레이스와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2019 시즌에는 워싱턴의 5선발로 활약했는데 이 해 21경기 4승 2패 ERA 4.50의 그럭저럭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워싱턴이 2019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반지도 획득했다.[2]

이후로는 팀의 5선발로 계속 뛰었지만 이닝만 잘 먹고 성적이 신통치 않아 사실상의 탱킹장군 역할을 수행하였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9경기 71선발 23승 19패 390⅓이닝 379삼진 ERA 3.69 WHIP 1.25를 기록했다. 이 와중에 다저스를 상대로는 통산 2경기 1승 7이닝 무실점으로 꽤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2 시즌 기록은 27경기(27선발) 6승 13패 ERA 5.81. 시즌 종료 후 소속팀 워싱턴은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던 페디와 1년 계약을 하지 않고 논텐더로 방출한다.

논텐더 방출 이후 페디는 이전 시즌보다 적은 연봉으로 계약을 맺거나,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통해 스프링 캠프에서 경쟁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드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2022 시즌 페디의 연봉이 215만 달러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그 이상의 계약을 따내기는 쉽지 않았고, 드류 루친스키의 MLB 리턴으로 외국인 1선발이 부재했던 NC 다이노스 스카우트진의 레이더망에 아시아 시장을 알아보는 페디 측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2.2. NC 다이노스[편집]


NC는 이전부터 페디에게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페디가 논텐더로 풀린 지 20분 만에 페디의 에이전트인 보라스코퍼레이션으로 연락하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페디에게 관심을 두고 있었던 KBO 팀이 총 6팀이었고 NPB에서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였다고 하나, 페디는 가장 먼저 자신에게 컨택한 NC의 손을 잡았다.

페디는 처음에는 KBO 리그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나, 에이전트 측에서 메릴 켈리의 사례를 들며 설득했다는 후문이 있다. 일주일 간의 고민 끝에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다.

2022년 12월 20일 NC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 비록 데뷔 이래 꾸준히 탱킹장군에 가까운 성적을 남기기는 했지만 5선발로 풀타임을 뛰던 메이저리거를 데리고 온 것에 놀란 반응이 많은 편[3]으로 전 해 연봉에서 무려 절반이나 삭감된 헐값에 계약하며 국내 KBO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4] 인터뷰에 따르면 닉 킹험에릭 테임즈가 한국 야구의 좋은 점을 알려줬으며 KBO에서의 도전이 많은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년도인 2022년 연봉이 215만 달러라 "전년도에 비하면" 반값계약이 맞기는 한데, 연봉조정으로 딱 1년 동안만 최저연봉이 아닌 금액을 받았던 것이라서 크게 헐값은 아니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페디의 FA는 서비스타임 6년을 채운 권리형 FA[5]가 아니고 논텐더인 방출형 FA[6]이다. 메이저 올라오고 싶은 최저연봉자들이 널려 있는데 연봉조정대상자를 200만달러 주고 탱킹형 선발로 더 이상 쓸 이유가 없는 것. 탱킹형 5선발이다 보니 다른 구단에서 오퍼가 많이 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2.2.1. 2023 시즌[편집]



파일:페디_2023MVP.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에릭 페디/선수 경력/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MLB에서는 그저 그런 5선발 투수였지만, KBO에 강림해서 리그를 완전히 씹어먹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2023년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였다.

페디가 달성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 역대 최소 경기 10승(12경기만에 10승)[7]
  • 역대 최소 경기 15승(19경기만에 15승)[8]
  • 10개 구단 체제 역대 최소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15경기)[9]
  • 외국인 투수 최초 트리플 크라운[10]
  • KBO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탈삼진(12K)[11]
  • 역대 5번째, 외국인 선수 최초 단일시즌 20승-200탈삼진 동시 달성
KBO 역대 단일시즌 개인 20승-200탈삼진 기록 일람(2023.10.11. 기준)
달성년도
선수
소속팀
승리
탈삼진
비고
1983년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30승
220K
골든글러브
1984년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27승
223K
골든글러브&MVP
1985년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25승
201K
골든글러브
1986년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24승
214K
트리플크라운
골든글러브&MVP
2023년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20승
209K
외국인 선수 최초
(순수 선발승으로는 리그 최초)[12]
MVP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무자책을 기록하면 ERA 1점대를 기록할 수 있었으나, 해당 경기에서 5⅔이닝 무실점 후 마지막 타자 고종욱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직격당하며 더 이상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내려갔다. 이로써 페디의 시즌 최종 평균자책점은 1.9963이 됐지만 KBO 공식 기록 규정상 소수점 이하 4자리까지 계산해 반올림 처리가 되면서 ERA 2.00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2.3. 시카고 화이트삭스[편집]


2023년 12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


3. 피칭 스타일[편집]







스위퍼- 스위퍼 - 투심으로 황대인을 삼진 처리하는 페디[13]
평균 149km/h(약 93마일), 최고 156km/h(약 97마일)의 싱커성 패스트볼과 KBO에 진출하면서 새로 익힌 각이 큰 스위퍼를 주무기로 하며 K/9가 11에 달하는 강속구 투수이다.[14] MLB 통산 6년간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불펜보다는 선발에 적합한 유형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02경기 출전 중 선발 등판이 무려 88번이나 된다. 2021년에는 7승, 2022년에는 6승을 수확했다.

2022년에는 커맨드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피홈런 비율이 계속 높은 수치로 유지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였기에 워싱턴에서는 연봉 조정 2년차에 들어갈 페디와 계약을 포기했다. 일각에서는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NC는 철저한 조사를 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갖췄고, KBO리그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기에는 충분한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 하에 영입을 결정했다.

NC는 페디에 대해 신체조건이 좋고,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으며, 다양한 변화구와 안정된 제구를 앞세워 땅볼 유도가 능하다는 설명을 내놨다. 페디의 메이저리그 기록을 보면 이 설명 자체는 그렇게 과장된 것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시절 투심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약 93마일(150㎞/h)에 이르렀고, 커브[15]와 커터, 그리고 체인지업까지 모두 던지고 한국에 와서 스위퍼를 추가했다. 건장한 체격 조건에다 공을 앞으로 끌고 나오는 능력도 좋아 타자들에게는 위압감을 줄 수 있다.

다만 단점은 커맨드의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아 타석당 투구수가 늘어날 때가 잦다.


4. 연도별 성적[편집]



4.1. MLB[편집]


파일:MLB 로고.svg 에릭 페디의 역대 MLB 기록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7
WSH
3
0
1
0
0
15⅓
9.39
25
5
8
1
15
2.152
49
-0.2
-0.5
2018
11
2
4
0
0
50⅓
5.54
55
8
22
0
46
1.530
77
0.3
0.1
2019
21
4
2
0
0
78
4.50
81
11
33
2
41
1.462
102
0.1
0.8
2020
11
2
4
0
0
50⅓
4.29
47
10
22
3
28
1.371
101
-0.3
1.5
2021
29
7
9
0
0
133⅓
5.47
144
23
48
4
128
1.440
74
1.2
-1.1
2022
27
6
13
0
0
127
5.81
149
21
58
0
94
1.630
67
0.4
-0.8
MLB 통산
(6시즌)
102
21
33
0
0
454⅓
5.41
501
78
191
10
352
1.523
77
1.5
-0.2


4.2. KBO[편집]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에릭 페디의 역대 KBO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3
NC
30
20
(1위)
6
0
0
180⅓
(4위)
2.00
(1위)
137
9
35
4
209
(1위)
0.95
(1위)
202.3
(1위)
7.29
(1위)
KBO 통산
(1시즌)
30
20
6
0
0
180⅓
2.00
137
9
35
4
209
0.95
202.3
7.29


5. 여담[편집]



5.1. 야구 관련[편집]


  • KBO 리그에 오기로 결심한 데는 많은 선수들의 추천이 있었는데, 특히 한화에서 뛰었던 닉 킹험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페디는 "NC는 개인 통역이 있고 선수에 대한 지원도 좋다고 들었다. 한국이 확실히 스몰볼 스타일이고 음식도 적응을 잘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직접 와보니 정말 지원도 좋고 훈련 시스템도 너무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같은 팀으로 뛴 적 있는 에릭 테임즈에게도 NC 다이노스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고 한다.

  • 이른바 스위퍼로 불리는 변형 슬라이더로 KBO를 맹폭하면서 시즌 내내 화제를 모았다. 노시환은 2023 KBO 올스타전 당시 페디를 찾아 스위퍼 그립을 배우기도 했고,# 문동주는 직접 창원을 찾아가 페디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구종 전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안우진, 숀 앤더슨 등 수많은 선수들이 페디를 찾아왔는데[16], 페디는 인터뷰에서 "스위퍼에 대해 너무 많은 질문을 받았다. 심지어는 자면서 잠꼬대로 말할 수 있을 정도"라며 많은 선수들에게 요령을 아낌없이 전파하고 있다.[17] 타 선수들에게 스위퍼를 던지는 법을 흔쾌히 알려주는 것이 다소 의아할 수 았는데, 페디 역시 다른 팀 소속이던 셸비 밀러에게 스위퍼 그립과 던지는 법 등을 배웠기 때문에 같은 야구선수로서 야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 발전하면 야구라는 스포츠가 더 재미있어지고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는 입장이다.

  • 홈 더그아웃에 마련된 포토보드에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붙이고 있다.[18] 페디는 팀 사기를 올리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냈고 즉석카메라, 필름, 보드까지 직접 구매했다.[19]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페디보드230516.jpg}}}||

  • 독보적인 기량으로 KBO를 평정한 페디지만, 평소 장난기 많고 유쾌한 모습 이외에도 한국 야구에 대한 존중이 드러나는 진중한 면모를 여러 차례 보여주어 야구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매 경기 시작 때마다 모자를 벗고 구심을 향해 꾸벅 인사를 하는 모습, 최동원 상 수상 당시 최동원상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어떤 수상자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한 뒤 '이렇게 큰 시상식이 왜 시즌 끝나고 열리지 않는지' 궁금해 하며 불참을 아쉬워한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페디2023PO1차전.jpg}}}||

  • 또 각종 기록을 세울 때 마다 유독 약 30년 전 선동열의 기록들을 자주 소환하면서 매체에서 푸른 눈의 선동열로도 불리고 있다. 페디는 "(내 기록과 함께) 선동열이 거론되는 걸 알고 있다.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조금이라도 닮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 NC 부동의 에이스였던 드류 루친스키가 우승 시즌인 2020년을 제외하면 승운이나 득점지원이 잘해야 평균 이하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페디는 득점지원을 상당히 많이 받는 편이였다.[20] 다만 후반기 들어서는 역으로 페디 선발날 타선이 물빠따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5.2. 야구 외[편집]


  • 2023년 5월 18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구단 공식 SNS에 업로드된 영상의 사투리 연기가 호평받았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다음날 또다른 영상도 쇼츠로 공개되었다. 올스타전에서도 "함 쳐봐라"라고 사투리를 구사한 뒤 이닝을 마치고 박세혁과 여권이 인쇄된 종이를 태우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21]
{{{#!wiki style="margin: -5px -10px"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 NC 동료 중 김시훈과 가장 먼저 친해졌다. 스프링캠프 휴식일날 점심 식사에 김시훈을 초대했고 식사 자리에서 배운 한국어를 두 번째 턴 훈련에서 써먹기도 했는데, 러닝을 뛰며 힘들어하는 페디를 본 김시훈이 영어로 "Are you okay?"라고 묻자 페디는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아니, 안 괜찮아"라고 대답해 동료들을 웃겼다.# 이후에도 김시훈이 "괜찮아"를 알려줬는데 "감자"로 알아듣고 그걸로 농을 치기도 했다.[22] 그렇게 둘이 꽤 절친해진 모양인지, 2023년 3월 29일 창원 LG 세이커스의 농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창원실내체육관에 함께 모습을 비춘 것이 기자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23] 한 엔씨 팬의 목격담에 의하면 마스코트의 손을 잡고 춤도 추는 등 꽤나 경기를 잘 즐겼다. 마운드 위에서의 투쟁적인 모습과는 달리 본인이 밝힌 평상시의 성격은 장난기가 많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으로 한국식 바비큐, 수제 햄버거, 돈가스, 샤브샤브, 공차의 버블티 등을 꼽았다.[24]

  • 대부분 에릭은 철자를 Eric으로 쓰지만[25], 페디는 Erick을 쓴다. 특히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로서 이름이 에릭인 세번째 선수가 되었는데, 두 선수는 투타에서 각각 다이노스 역사상 최고의 외인으로 꼽히는 선수인 에릭 테임즈에릭 해커이다. 미들네임인 제임스는 드류 루친스키와 동일하다. 그리고 저 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 아버지가 미국에서 43년간 공군 소방관으로 근무했다. 2023년 7월 12일 다른 가족들과 엔팍에 방문해 아들의 호투를 직접 지켜본 뒤 다음날인 13일 창원 마산소방서에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미국에서 준비해온 소방 기념 티셔츠와 패치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리무스 루핀역의 데이빗 듈리스와 닮은꼴이며,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루이지와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3년 9월 KBO 리그 월간 MVP
쿠에바스
(kt wiz)

페디
(NC 다이노스)


2024년 4월 수상자

[1] [2]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기에 공식적인 수상 경력은 아니다.[3] 참고로 MLB의 탱킹장군급 선발 투수는 NPB에서도 상위 선발로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고 평가받으며, 당연히 KBO에서는 리그를 씹어먹을 것으로 전망되는 정도다. 대표적인 예시가 KIA 소속이였던 애런 브룩스. KBO에 용병으로 오는 투수들은 트리플 A의 상위권급 투수들로, 페디는 메이저리그 팀의 엄연한 5선발을 맡았었기에 이들보다 당연히 더 수준이 높다. 물론 토미 존 서저리 후 하락세를 겪고나서 넘어온 이반 노바의 사례처럼 뛰어난 커리어가 뛰어난 실력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4] 그러나 애초에 KBO 리그 1년차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연봉 상한선이 100만 달러다 보니 NC 입장에서 싸게 영입한 것은 아니기는 하다.[5] KBO 규약으로 보면 FA.[6] KBO 규약으로 보면 자유계약. 의외로 이 루트로 KBO에 넘어오는 선수들이 꽤 있는 편인데, 2017년 당시의 제프 맨쉽도 이 케이스에 해당되었고, 이 케이스로 넘어온 선수 중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는 두산 베어스kt wiz에서 활약한 더스틴 니퍼트가 꼽힌다.[7] 1985년 삼성 김일융, 1993년 빙그레 정민철과 타이.[8] 1985년 삼성 김일융과 타이. 단 김일융은 선발투수로 10승, 구원투수로 5승이었으며 페디는 모두 선발승.[9] 2015년 KIA 양현종과 타이.[10] 이전까지 선동열이 4번, 2006년 류현진과 2011년 윤석민이 각각 1번씩 달성했으나 외국인 투수 중에서 달성한 선수는 한 명도 없다.[11] 2023년 10월 30일 수원에서 열린 kt전 1차전. 중전 기록은 11K로 해태 선동열(1989년 10월 17일 인천에서 열린 태평양전 3차전)과 두산 플렉센(2020년 11월 9일 고척에서 열린 kt전 1차전)이 세웠다.[12] 기사[13] 4월 25일 기아전[14] 그러나 리그 평균 구속이 높은 메이저리그에서는 강속구로 분류되지는 않는 애매한 구속이다. 오히려 메이저에서는 딱 평균.[15] NC 계약 후 2023년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는 위력이 떨어지는 커브 대신 슬러브를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16] 그 와중에 최준용와이드너를 페디로 착각해 잘못 물어보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한다.[17] 페디는 "(내게 가르침을 준) 누군가의 친절이 아니었다면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있겠는가?"라는 말로 소속팀에 구애받지 않고 스위퍼를 가르쳐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각자가 알고 있는 걸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가 알려준 걸 잘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모두가 숙달할 수는 없다. 그저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18] 이런 기특한 외국인이 있을까. 홈런 사진사로 변신한 4월 MVP 후보... 첫번째 주인공의 V자 찰칵[창원 현장\] 홈런 타자 사진 찍는 '엔토그래퍼' 페디, 페디보드 주인공은 누구?[19] 사실 해당 세리머니의 원조는 MLB로, 2022년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홈런을 치고 돌아온 타자의 즉석사진을 찍으며 득점을 자축했다.#[20] 특히 2023년 5월에는 팀 타선이 평소에는 잠잠하다 페디 선발 등판 날에만 불빠따가 되는 매우 기형적인 상황이 반복되었다.[21] 이 세리머니를 처음 제안한 건 페디의 남동생이다.[22] 기사 영상1 2[23] '13이닝 0실점 괴력' NC 새 외인, 창원 LG 농구에 '가로수길'도 즐긴다 [★인터뷰\][24] [SW인터뷰] 배달음식까지 섭렵한 페디, 갈수록 무서워질 공룡 에이스 "나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니…" K-푸드 즐겨 하는 30세 美 특급에이스, 韓과 NC에 진심이다[25] 대표적인 예시로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에릭 해커, 에릭 테임즈와 전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모두 Eri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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