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윌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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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윌커슨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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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56번
파올로 에스피노
(2017)

애런 윌커슨
(2017~2019)


저스틴 토파
(2020~2022)
한신 타이거스 등번호 52번
제리 샌즈
(2020~2021)

애런 윌커슨
(2022)


결번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6번
최민재
(2023~2023.6.8.)

윌커슨
(2023.7.21.~)


현역




롯데 자이언츠 No.46
애런 윌커슨
Aaron Wilkerson

본명
애런 대니얼 윌커슨
Aaron Daniel Wilkerson
출생
1989년 5월 24일 (34세)
텍사스 주 포트워스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미드웨이 고등학교 - 컴벌랜드 대학교
신체
188cm / 104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4년 미지명자 자유계약 (BOS)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 (2017~2019)
한신 타이거스 (2022)
롯데 자이언츠 (2023~)
계약
1yr / $950,000[1]
연봉
2024 / $600,000
계약
2024/$950,000[2]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4.1. MLB
4.2. NPB
5. 여담



1. 개요[편집]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대학교를 졸업하고 독립리그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다. 독립리그의 시합이 없는 날에는 식품 회사에서 관리직 사원으로 근무하며 선수 생활을 했고 독립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드래프트 번외계약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전체적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올라갔다.

2.1. 밀워키 브루어스[편집]


AA단계에서 밀워키에 트레이드되었고, 2017년 밀워키에서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밀워키에서는 3년간 확장 로스터에 등록되어 기회를 받았고 2017년에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첫승을 거두기도 했으나 이 1승이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로서 이후 메이저에서 성적을 내지는 못했고, 2020년은 코로나로 마이너리그가 시즌이 취소되었다. 2021년에는 대만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와 계약을 했지만, 코로나가 더 심해지는 문제로 시즌전 계약을 취소하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했다.

2.2. 한신 타이거스[편집]


2022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7,300만 엔으로 보험용 계약이었다.

4월 연패도중 코로나 집단감염사태로 로스터에 자리가 생기자 콜업되었으며, 4월 1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첫 등판을 가졌고 첫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로도 선발로 호투를 이어갔고, 시즌 초 페이스가 시원찮은 한신 타이거스의 버팀목 중 하나가 되어주었다. 5월까지 호투를 이어가며 5월 세리그 월간 MVP를 수상했다. 올해 일본프로야구의 가성비 대박 로또용병 중 하나.

6월 들어서는 약간 주춤한데, 닛폰햄전 3이닝 7실점[3], 소프트뱅크전 3⅔이닝 3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싸고 휴식차 1군에서 말소되었다. 교류전이 끝난 시점에서 9경기 9선발 50이닝 4승 3패 3.03.

교류전 끝나고서는 시즌 초반만큼은 못한 모습이나, 19일 히로시마전 5.2이닝 무실점 승리도 거두고 그럭저럭 버텨주던 터에 8월 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 4실점으로 싸고 조기강판되었고, 이후 코로나에 걸리며 말소되며 그대로 시즌 종료.

결국 시즌 14경기 14선발 ERA 4.08 5승 5패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 거취가 주목되었으나, 구단이 외국인 대폭 물갈이를 선언하며 짤리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성적은 그저 그랬으나 연봉도 저렴했고, 시즌 초반 퍼포먼스가 좋았기에 한번 더 기회를 줄 법도 했는데 쇄신 분위기에 휩쓸린 방출이라는 평가. 보통 이런 일본에서 그럭저럭 애매한 성적을 낸 방출생들은 KBO 리그에서 히트상품이 되는 경우가 많아 KBO행도 유력하게 점쳐지는 선수다.

2.3. 롯데 자이언츠[편집]


2023년 7월 18일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영입되었다.

등번호는 46번. 브룩스 레일리가 사용한 등번호이기도 하다.

2.3.1. 2023 시즌[편집]


7월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데뷔전을 치렀으며,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선보이고 타선이 초반에 4득점, 후반에 3득점을 지원해주며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일 사직 NC전에서 두 번째 등판을 가졌으며 6이닝 3실점 4K QS를 기록하고 내려왔다. 4회 안권수가 타구를 잃어버리며 평범한 플라이를 2루타로 만들었고 이것이 투구 수가 늘어나는 원인이 되면서 결국 2실점을 해버렸다. 그럼에도 6이닝 동안 95구밖에 던지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만약 이 실책이 없었다면 7이닝까지도 던질 수 있었을 것이다.

8월 6일 사직 SSG전에서 선발 등판해서 7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1사사구 7K 노히트 피칭을 하며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었다. 팀은 대타 윤동희의 결승 2루타로 승리하며 비록 점수를 못 내 승리투수는 챙기지 못했으나 구단 역사상 최초이자 KBO 역대 3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확실한 1선발의 역할을 아주 잘해주고 있다. 심지어 주 2회 등판이었음에도 6이닝 퍼펙트도 달성하였기에 대단한 기록이다. 그런데 일부 팬들은 눈치 없이 잘해서 꼴런트, 성민규, 래리 서튼의 생명연장을 했다며 억까가 약간 섞인 칭찬을 하기도 하였다.

8월 11일 사직 KIA전에서도 선발 등판하여 6이닝 96구 6피안타 무실점 5K QS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면서 2승째 챙겨가고 있다. 3회에 보크를 기록하긴 했어도,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가며 롯데의 실점을 든든하게 막아냈다.

8월 16일 사직 SSG전에서는 5⅔이닝 107구 6피안타 4실점 (2자책) 6K로 지난 등판들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피칭을 보여주고 동점 상태에서 마운드를 김상수에게 넘겼다. 팀은 SSG의 바뀐 투수 임준섭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했지만 이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롯데의 막장수비가 나와버렸다... 2자책이지만 1자책도 수비 미스로 인해 내준 점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1자책으로 볼 수 있다.

8월 25일 사직 KT전, 원래대로라면 주중 LG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조정되면서 처음으로 KT를 상대하게 되었다. 7이닝동안 102구 6피안타 2실점 (1자책) 8K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며 완벽한 제구와 함께 뛰어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QS+를 기록했다. 특히 4회초 오윤석의 타구를 백핸드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처리했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은 1회에 한 점을 낸 것을 제외하면[4] 무기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QS+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31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비자책) 1사사구 10K QS를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5일 울산 삼성전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점 2사사구 6K QS를 기록하였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10일 창원 NC전에서 에릭 페디와 맞대결을 펼친다. 후반기 최고의 투수 중 하나와 시즌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의 맞대결로 치열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윌커슨은 전술했듯 NC 상대로 QS를 1번 기록했고, 페디는 7월 중순 6.1이닝 1실점, 8월 초 4이닝 5실점으로 롯데가 한번 공략에 성공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지난번과 비슷하게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QS를 기록하고 물러났다. 팀은 에릭 페디에게 완봉을 허용할 뻔하며 1-3으로 패배,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19일 사직 키움전에서 6이닝 5피안타 6K 4사사구 2실점(비자책) QS를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으나 최준용이 동점을 허용하며 노 디시전이 되었다.

9월 24일 문학 SSG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 1자책 3사사구 7K QS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0월 1일 사직 삼성전에서 7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 1사사구 9K QS+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2경기 등판해서 10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기록하지 못한 2경기에서도 팀이 승리했다.

10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하며 QS를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 10월 12일 말소되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3.1.1. 총평[편집]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ERA+
WAR
13
79⅔
7
2
0.778
2.26
67
3
22
81
28
20
1.09
184.1
2.17

사직예수라는 별명으로 설명이 끝난다. 13경기 79⅔이닝 7승 2패 ERA 2.26 WAR 2.17 WHIP 1.09 QS 11회로 후반기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세부지표 역시 상당히 좋다. 단순 플루크 가능성도 적은 것도 긍정적인 편. 롤러코스터같은 롯데 타선과 불펜이 아니었다면 10승 달성도 가능할 정도다.

다만 재계약에 걸리는 점이라면 나이인데 내년이면 이번 시즌 부진하면서 웨이버 공시를 당한 댄 스트레일리와 같은 나이가 되면서 에이징커브 여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재계약에는 찬성 여론이 많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다음 시즌부터 피치클락이 도입되는데 롯데 입단 이전 마이너에서 피치클락에 적응하지 못해 부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걱정하는 여론이 조금씩 늘어나는 중.

이후 신임 김태형 감독이 반즈와 함께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2.3.2. 2024 시즌[편집]


2023년 11월 16일, 총액 95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공은 그렇게 빠르지 않다. 87~9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변화구로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거의 균등한 비율로 구사하는 팔색조 스타일로, 제구력 또한 뛰어나다.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스트라이크에 투구하는 비율을 높게 가져가며 공격적으로 투구한다고 한다.


2022년 한신 타이거스 시절


4. 연도별 성적[편집]



4.1. MLB[편집]


파일:MLB 로고.svg 애런 윌커슨의 역대 MLB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7
MIL
3
1
0
0
0
10⅓
3.48
6
1
1
0
7
0.677
130
0.2
0.2
2018
3
0
1
0
0
9
10.00
12
4
3
1
10
1.667
42
-0.1
-0.4
2019
8
0
0
0
0
16
7.31
25
4
9
0
11
2.125
62
-0.2
0.2
MLB 통산
(3시즌)
14
1
1
0
0
35 ⅓
6.88
43
4
13
1
28
1.585
65
-0.2
-0.4


4.2. NPB[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실점
자책점
2022
한신
14
5
5
0
0
70⅓
4.08
70
4
21
1
54
3.174
150
32
32
NPB 통산
(1시즌)
14
5
5
0
0
70⅓
4.08
70
4
21
1
54
1.174
150
32
32


5. 여담[편집]


  • 롯데팬들에겐 사직 예수 또는 미스터 퀄리티스타트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 본래 미국에서는 살집도 좀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일본 오면서 머리를 기르고 살도 빼고 수염도 길러서 외모가 몇 배는 잘생겨졌다. 대략 LG 트윈스케이시 켈리와 비슷한 스타일의 외모.[5]

  • 독립리그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올라온 선수다. 독립리그에서 활동하면서 식품회사의 냉동창고 관리직 사원으로 계속 근무했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별명이 프리저였다고 한다. 알다시피 냉동실이라는 뜻인데 일본에서는 링크가 걸려있는 드래곤볼의 그 사장님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는지라 카리스마 있는 별명이라 생각해 일본 언론에서는 이 프리저라는 별명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1] 계약금 $150,000 / 연봉 $600,000 / 인센티브 $200,000[2] 계약금 : $150,000/연봉 : $600,000/인센티브 : $200,000[3] 3회까지 7-1로 뒤지는 상황이었으나, 오오야마 유스케가 1경기 3홈런을 기록해 타선을 캐리하고 신조 츠요시의 투수교체 실수 등이 겹치면서 8회에 기어이 역전, 팀은 승리하고 본인은 ND를 기록했다.[4] 이 한점도 상대 실책으로 낸 점수이다.[5] 켈리 역시 잠실 예수라는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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