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수

최근 편집일시 :

안권수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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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23번
정진호
(2017~2019)

안권수
(2020~2021)


강승호
(2022~)
두산 베어스 등번호 8번
황경태
(2021)

안권수
(2022)


송승환
(20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0번
김유영
(2022)

안권수
(2023)


결번



파일:2023 안권수 프로필.png

안권수
安權守|An Kwon-Soo

통명
야스다 콘스
安田(やすだ権守(こんす[1]
출생
1993년 4월 19일 (30세)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다카사초 - 기시중 - 와세다실업학교 고등부 - 와세다대
신체
175cm|82kg|B형#혈액형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20년 2차 10라운드 (전체 99번, 두산)
소속팀
도쿄 메츠 (2012~2013)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2014)[A]
무사시 히트 베어스 (2015)[A]
카나플렉스 야구단 (2016~2019)
두산 베어스 (2020~2022)
롯데 자이언츠 (2023)
등장곡
Fly Project - 《Toca Toca[2][3]
부활 - 《Never Ending Story[4][5]
응원가
Robert Miles - 《Children[가사2][6]
[ 이전 응원가 보기 ]
두산 베어스 시절
구단 자작곡[가사1]

연봉
8,000만원 (66.7%↑, 2023년)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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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우자 미야타니 유에(1995년생)[1]
아들(2022년생)
MBTI
ESTP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20 시즌
2.2.2. 2021 시즌
2.3.1. 2023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병역 관련 및 향후 전망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前 야구선수. 재일교포 3세로,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병역 문제로 인하여 2023년을 끝으로 야구선수를 그만두게 되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파일:안권수아마.png


와세다실업학교 고등부에 재학하던 2009년 안권수는 1학년 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타선은 주로 1~3번, 포지션은 중견수와 우익수를 맡았다. 고교 2학년 시절에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7] (3경기 15타수 6안타 0.400) 16강에 진출했다. 2011년 고시엔 서도쿄 지역 예선에서는 타율 0.573으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에 지명받지 못하고[8] 이후 독립리그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사이타마 무사시 히트 베어스, 시가현사회인야구 팀 카나플렉스에서[9] 몸을 담은 뒤 지난 8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옆구리 부상을 안고 참가했고, 주루 테스트에서 통증을 호소해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 날 열린 드래프트에서 전체 99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고시엔 스타에서 두산행까지…'재일교포 3세' 안권수의 '기적'

참고로 독립리그 2년 동안 기록한 성적은 132경기 타율 .322에 4홈런 43도루 OPS .870, 88사사구 79삼진.


2.2. 두산 베어스[편집]



파일:두산안권수.jpg


두산 베어스 이복근 스카우트 팀장은 "트라이아웃을 통해서 봤을 때 나이와 체격이 와닿는 선수는 아니었다. 타 구단이 관심을 갖지 않을 것 같아 늦게 여유를 갖고 뽑았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안권수의 장점을 "세밀한 야구가 가능한 선수"라며 "활동 반경이 넓어 공-수-주 모든 것이 능하다고 생각했다. 기량 위주로 뽑았으며, 두산이 바라는 야구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안권수의 두산 베어스 입단 과정을 자세하게 분석한 글. 글이 조금 기나 재미있고 세밀한 양질의 글이니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10라운드 99순위, 두산 안권수 이야기
10라운드 99순위, 두산 안권수 이야기 (2)


2.2.1. 2020 시즌[편집]



파일:스캠안권수.jpg


2020 신인 중 장규빈과 함께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2월 16일, 호주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5회 정수빈의 대주자로 출전해 8회 첫 타석에 나서 안타를 기록하고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폭투로 3루로 진루 후 국해성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하며 팬들에게 컨택 능력과 빠른 발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호주 국가대표팀과의 두 번째 경기는 현지의 날씨 사정[10]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해서 그의 능력을 더 이상 파악하진 못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의 눈에 든 것인지, 이미 시즌 구상에 포함되었다는 언급과 함께 2020 시즌에 1군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첫 번째 친선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컨택 능력과 주루 능력이 마음에 들었는지, 올 시즌 백업 선수로 기용할 뜻을 보여주었고 팬들의 예상으로는 조수행의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캠프부터 자체 청백전까지 꾸준히 출전해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백업 외야수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김태형 감독도 쓸모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

5월 8일, KT전 9회말 데뷔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월 10일, KT전 4회 박건우의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출전했다. 4회말 첫 타석 번트 안타로 데뷔 첫 안타를 장식했다. 덤으로 투수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3번째 타석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5월 13일 롯데전에서 대주자로 출장하였고 8회말 슈퍼캐치로 실점을 막았다.

박건우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기에 백업으로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 14일에도 7회말 박건우를 대신해 대수비로 출장했다. 8회초 공격에서는 번트를 두 번 실패하고 9구까지 공을 골라냈지만 아쉽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5월 21일 NC전 교체 출전해 9회 무사 2, 3루 찬스에서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전경기 교체 출장 중이다.

6월 4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27일,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5일 한화전 7회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출전하여 첫 타석 안타로 출루한 후 2루를 훔쳐내며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후속타자 오재원의 2루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8월 1일 좌익수로 교체 출전돼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처리하지 못해 모창민에게 2점을 허용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즌 종료 후 성적은 wRC+ 48.2로, 득점생산력 측면에서 좋지 못한 기록을 남겼다.


2.2.2. 2021 시즌[편집]



파일:2021안권수.jpg


스프링캠프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내복사근 손상을 당한 정수빈을 대신하여 대타와 대주자로 출장하고 있다.


파일:안권수세잎!.jpg

4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회 말 페르난데스의 대주자로 등장하였다. 이후 김재환의 살짝 깊은 2루 땅볼에 재치를 발휘, 마치 황목치승의 새우 슬라이딩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슬라이딩으로 홈 득점에 성공했다.영상

5월 1일 경기에서는 11회 초에 오태곤의 안타성 타구를 지워내는 호수비를 선보였으나 팀은 12회 초에 박성한에게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패배했다.

5월 11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7회말 대주자로 출전했다. 9회초 1사 1루에서 우익수로 위치해 키움 김웅빈의 안타성 타구를 환상의 슬라이딩 캐치로 아웃 카운트 하나를 챙기고 팀은 호수비의 힘입어 3:2 한 점 차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나갔다.

5월 12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6일 코로나19 2차백신 접종 후유증 때문인지 허경민, 김재호의 말소로, 권민석과 함께 콜업되었다.

5월 28일 담증세로 말소된 박건우 대신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3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1일 NC와의 경기에서 9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4일 SSG와의 경기에서 9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5일 SSG와의 경기에서 6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고, 8회말 대타 신성현과 교체되었다.

6월 6일 SSG와의 경기에서 9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6월 22일 잠실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8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23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7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8회초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6월 2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말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6월 30일 한화전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9월 24일 KIA전 8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11월 7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회초 1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11월 17일 KT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초 박건우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2.2.3. 2022 시즌[편집]



파일:22안권수.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안권수/202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두산 베어스에서의 마지막 시즌. 4월말부터 7월 중순에 입은 부상 전까지 베어스의 리드오프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3. 롯데 자이언츠[편집]


2022년 12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2022 시즌 후 병무청 문의 결과, 2023 시즌까지는 뛰어도 병역 관련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11]되었다.

하지만 두산은 남은 기간이 단 1년이기 때문에 두산이 작정하고 키우려고 하는 김대한, 송승환, 양찬열과 같은 유망주들에게 자리를 주기 위해 합의 하에 보류선수 명단에서 안권수를 제외했고, 롯데 성민규 단장이 보류 명단 제외 사실이 나온 이후 바로 연락해 그를 영입하면서 한국 생활의 마무리를 롯데에서 하게 되었다. 롯데의 경우 추재현, 조세진 등의 젊은 외야 자원들의 상무 입대가 확정된 상태라 그에 대한 스탑갭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안권수가 2023 시즌이 끝난 뒤 병역을 해결하면 어떻겠냐는 바람을 보이기도 하나, 본인에게 그럴 의향이 있었다면 전 소속팀에서 굳이 방출할 이유가 없었다. 이론적으로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안권수가 현실적으로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없다는 얘기.


2.3.1. 2023 시즌[편집]



파일:롯데 안권수.jpg


인스타그램에 등번호 0번을 단 유니폼을 공개했다. 그 와중에 "釜山着きましたー 挨拶もしてきました。"(해석: 부산 도착했어요~ 인사도 하고 왔어요.)라는 문장을 인스타그램 자동 번역기가 "오카야마에 도착했어. 나도 임신했어"로 번역하는 바람에 수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롯데로 이적하면서 구단의 초대 구단주이자 모그룹의 창업주인 신격호의 와세다실업학교 직계 후배가 되었다.

시범경기부터 맹타를 치면서 1년 밖에 뛸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울 정도로 롯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오죽하면 "롯데와 안권수를 위해서라면 대신 군대에 가는 것도 고려해보겠다"는 군필 남성 팬들이 등장할 정도.

개막전 엔트리에 들었고 개막전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동점 적시타를 치는 등 6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친정팀을 울리는 활약을 했다. 그러나 팀이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고, 황성빈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사실상 1번타자에 고정되어 출장하고 있다.

4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신민혁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는데 9회초에는 김시훈으로 부터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 홈런을 친 날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두 방의 홈런이 영양가 만점의 홈런이었는데 1:0으로 끌려가던 3회초에 터진 데뷔 첫 홈런은 역전 2점 홈런임과 동시에 5득점 빅이닝의 시발점이었고, 9회초 홈런은 NC가 8:6으로 두 점 차로 쫓아오면서 추가점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나온 홈런이었다.

현재까지 타율 .308에 출루율 .368 4도루 9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나가는 중. 오히려 외야 뎁스가 탄탄한 두산에 남았다면 지금의 활약을 펼치기 어려웠을 것이며, 주전이 아닌 것을 넘어 자리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명단에 오른 것이 확인되었다.

4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롯데의 8연승과 단독 1위를 이끌었다.

4월 한달간 타율 0.318 27안타 12타점 10득점 출루율 0.368 WAR 1.29(리그 3위)로 그야말로 초대박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5월 들어 팔꿈치 통증, 구체적으로 팔꿈치 안쪽에 돌아다니는 뼛조각으로 인해 경기에 나가는 횟수가 적어지고 있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야구부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뼛조각 때문에 통증이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비시즌이라면 당장 수술을 받았겠지만 시즌 중이라 수술하면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니 참고 뛰는 듯. 상술된대로 이미 2023시즌 후 KBO 은퇴를 하고 일본에서 거주할 의사를 두산구단에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마지막 시즌이라[12] 부상을 개의치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5월 31일 LG 트윈스전에는 켈리를 상대로 3회초 중견수 앞 1루타를 쳐내 2루 주자 박승욱과 3루 주자 한동희를 불러들이며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한 달 동안의 기록은 타율 .220 4타점 9득점 4볼넷 8삼진으로 4월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 페이스를 보였다.

6월에 들어서자마자 네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박재호 스포츠조선 야구부장은 6월 5일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한 롯데 구단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원래 안권수가 시즌이 끝난 뒤에 팔꿈치 수술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즉각 수술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일 서울 소재 모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으며 결국 6월 6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재활 기간만 3개월이기 때문에 6월 9일 발표한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에 뽑히지 못했다.

6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으로 돌아간다는 얘기를 하였다. 26일 캐치볼 영상을 올린 것을 봐서는 일본에서 재활 및 치료를 병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야구부장이 7월 12일 올린 영상에 따르면 재활 경과가 생각보다 좋아 빠르면 8월 중순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1군 엔트리 등록은 되지 않았지만 21일부터 1군과 동행을 하고 있다.

7월 30일 KIA 타이거즈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하였으나 첫타석부터 삼진아웃으로 물러나더니 9회에 결정적인 무사 1,2루 찬스에서 병살을 치며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8월 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4회초 박건우가 친 평범한 우익수 뜬공을 잃어버려 패배의 단초가 되는 2루타를 허용하도록 하였고,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8월 2일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3일 경기에서는 9번타자로 내려갔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채 8회말 공격 때 고승민으로 교체되었다. 복귀 후 안타를 전혀 치지 못하며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가운데 급히 올라 온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심각한 부분이 바로 송구능력의 저하인데, 안권수가 외야로 기용된 방향으로 공이 향할 경우 상대 주루코치들이 홈 도전을 지시하는 빈도가 늘었다. 부상 회복이 덜 된 선수를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무리하게 당겨 쓰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늘고 있다.

결국 8월 6일 SSG 랜더스전부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8일 키움전에서 7회 수비 때 고승민을 대신해 좌익수로 들어간 뒤 9회 공격에서 복귀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8월 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다시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를 고르며 모두 득점했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1군 복귀 후 33경기에서 타율 .148에 그치고 있다. 8월 중순과 하순에 잠깐 타격 감이 살아나는 듯 했지만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조선의 박재호 기자가 9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를 통해 안권수가 올시즌을 끝으로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사실상 올해가 KBO 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임이 확정된 셈이다. 뒤이어 9월 21일 동아일보 기사를 통해 일본으로 돌아가면 더 이상 선수로 뛰지 않고 취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부터는 타격감을 상당히 회복해서 9월에 한달간 타율 .350을 기록했고 .230대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2할6푼대까지 회복했다.

10월 11일 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자신의 홈 고별전인 친정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부산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롯데 구단도 이 날 안권수 타석 때 후면 전광판에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를 띄우고, 응원단도 안권수의 등장곡을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틀었다. 이날만은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고 아웃을 당해도 안권수 선수의 응원가를 끊지 않고 계속 틀고 불렀다.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교체 없이 마지막까지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8회말 6번째 타석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김동혁으로 교체되며 경기 성적 5타수 무안타로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 지었다.[13] 그러나 수비에서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롯데팬들과의 마지막 작별을 호수비로 장식하였다. 마지막 타석 영상 호수비 [14][15]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하면서 자신이 혼자였다면 군 입대를 결정했겠지만 가족이 있기에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

시즌 최종전이자 자신의 KBO 리그 마지막 경기인 10월 16일 한화전 마지막 타석에서 쐐기 적시타를 치며 뜻깊은 날을 보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16] 안권수는 10월 20일 일본으로 출국하며 한국 야구와의 인연을 마무리한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발과 뛰어난 작전수행 능력이 강점인 외야수. 다만 두산 시절 동료였던 정수빈, 조수행과는 상당히 다른 유형이며, 주루와 수비에 강점이 있는 둘에 비해 두 툴이 특출나지는 않은 편. 일본식 스몰볼을 바탕으로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았다. 팀 내 체력 테스트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 시즌을 길게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타격에서의 약점은 부족한 파워. 컨택이 상당히 뛰어나고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공격적인 리드오프지만, 롯데 이적 이전까지 통산 홈런이 0개일 정도로 장타를 뽑아내는 능력은 부족하다. 즉 약한 파워를 뛰어난 컨택과 타격 센스로 메꾸는 교타자다.

두산에서의 첫 두 시즌은 주로 대주자, 대수비로 출전하면서 타격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거의 없었으나, 2022시즌 주전 기회를 완벽하게 살리면서 새로운 톱타자로 자리잡았다. 안정된 컨택을 바탕으로 좋은 선구안까지 보여줘 1번타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에서는 주로 우익수를 소화하고[17], 수비력은 나쁘다는 평을 주로 들었으며, 같은 포지션의 정수빈조수행보다 확실히 떨어졌다. 어려운 타구를 슈퍼캐치로 잡으려는 시도를 하다가 한 베이스씩 더 내주기도 하며, 어깨 또한 제법 괜찮은 편이지만 다이렉트 송구를 고집하다 보니 종종 주자를 한 베이스 더 보내는 경우가 나오기도 했다.

롯데에서는 중견수 겸 리드오프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리드오프 후보로 꼽혔던 황성빈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황성빈의 수비는 여전히 불안한 부분이 있어서 수비력이 좀 더 나은 안권수가 중용되는 편이다. 하지만,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부상 때문에 송구 자체가 거의 봉인되다시피 해서 수비에서 큰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20
두산
68
37
.270
10
0
0
0
3
10
2
2
.270
.300
2021
87
42
.238
10
0
1
0
4
17
3
3
.286
.289
2022
76
239
.297
71
7
2
0
20
43
3
27
.343
.368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23
롯데
95
268
.269
72
6
1
2
29
42
16
31
.321
.341
KBO 통산
(4시즌)
326
586
.278
163
13
4
2
56
112
24
63
.324
.346


5. 병역 관련 및 향후 전망[편집]


국적은 한국이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란 일본 영주권자이다. 이 때문에 예전에는 병역 문제에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었지만, 한국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병역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생겼다.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1993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재외국민 2세도 3년을 초과해 국내에 체재한 경우[18] 재외국민 2세 지위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 이렇게 되면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이때문에 해당 시점을 넘긴 뒤의 KBO리그 선수 생활 지속 여부가 불확실하다.

안권수의 신체등위가 현역이라면 1993년생인 안권수는 만 27세를 넘었기 때문에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할 수 없고 일반적인 현역병 생활을 해야 한다. 현역 입대시 아이가 있기 때문에 상근예비역으로 지원은 가능[19]하지만 부인을 비롯해 가족들이 사정상 한국으로 들어와 같이 지내지 못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 만약 보충역 사유가 있다 해도 상무에 가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 면제 사유가 있었으면 이를 알리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면제일 가능성은 낮다.

일본으로 귀화한다면 KBO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슬롯을 점유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으며[20], 어차피 병역법상 남성은 만 18세 이후에는 병역을 마치지 않고서는 국적을 포기할 수도 없다.

요컨대 그에게 남은 선택지는 3년이 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과, 입대 후 KBO리그에 남는 것밖에 없다. 안권수가 비 시즌에는 가족들이 있는 일본에서 지내기 때문에 이 기간을 제외하면 2023 시즌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그 이후에는 결국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하며, 소속 구단에서도 선수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었다. 일단 병무청이 2023 시즌까지는 KBO 리그에서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고 확답을 하였기 때문에, 두산 베어스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박재호 스포츠조선 야구부장이 롯데의 스프링 캠프지인 오키나와 현지에서 올린 영상에서는 안권수가 2023 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롯데 구단에서 여러가지 복안을 두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21]

한국에서 병역을 이행한다는 선택지 중에서 최선의 방법은 이 기사에 나온 것처럼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로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해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는 것이다. 안권수는 3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4년 차여서 와일드 카드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안권수를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보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문제는 대표팀 발탁 가능성 자체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다.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는 팀 당 최대 3명까지만 발탁이 가능하다는 방침을 세웠고 롯데는 병역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박세웅을 비롯해 나균안, 한동희, 최준용, 김진욱, 김민석, 윤동희 등 아시안 게임을 노리는 미필 주전급 선수들이 적지 않아서 안권수가 이들을 제치고 발탁된다는 보장이 없다.

안권수는 2023년 4월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 게임 대표 발탁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본인 사정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되는 한국 생활보다는 일본에서 야구와 무관한 일을 하더라도 가족과 함께 있는 쪽을 원한다고 한다. 커리어 마지막에 기회를 준 롯데에 가을야구를 선물하고 일본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지만 인터뷰 말미에 작년에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었고 일단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남겼다.[22]

간만에 제대로 된 리드오프를 얻은 롯데 팬들은 아쉽게 된 인터뷰지만,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23시즌을 현역 마지막 시즌으로 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였다.

이후 4월 21일 연합뉴스 기사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 전력강화위원회 일부 위원사이에서 관심 단계이지만 안권수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안권수는 앞 인터뷰에서 완전히 의사를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나중의 일이지만, 만약 좋은 기회가 온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아시안 게임 대표 발탁에 대한 뜻을 밝혔다.[23] 전상일 기자는 2AM의 노래 '죽어도 못 보내'의 가사를 인용하며 롯데 팬들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후 MBC와의 인터뷰에서도 "(대표팀 선발에 대해서는)노코멘트이며, 그냥 지금 하루하루 열심히 해야 되니까 나중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계속 야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라는 입장을 밝혔다.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충분히 선발될 가능성은 있다고 언급했으며, 롯데 구단 또한 여러가지 복안을 두고 고민 중에 있다고 한다. 안권수 본인 또한 한국 생활에 행복하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안권수의 대표팀 선발에서 일단 유리한 점은 경쟁 상대들이 적고 부진하다는 점이다. 아시안 게임에 나설 외야수 후보군으로 강백호, 이정후, 최지훈 정도가 있는데 이정후는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으며 강백호는 1루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안권수가 충분히 경쟁에 끼어들 수 있다. 4월 26일 기준 타율 324. 출루율 .372를 기록하고 있는 안권수는 컨택과 도루능력이 좋다는 점이 전력강화위원들의 고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팀내 후보군들의 부진 역시 안권수에게 기회를 주게 되었는데 박세웅은 방어율 5점대를 찍고 있고 정보근과 한동희는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위태로운 상황이다. 박세웅의 경우 원태인, 김윤식, 이의리, 신민혁, 곽빈, 송명기 같은 경쟁자들이 많고 팀 동료 나균안이 각성했으며[24] 한동희 역시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인 노시환, 문보경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불리한 점도 있다. 안권수가 6월로 예정된 최종 엔트리 선발 때까지 이 성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다. 두산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22 시즌만 해도 6월까지는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7월부터 체력이 떨어지면서 부진을 보였고 결국 8월 20일 경기를 끝으로 1군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것처럼 롯데에서도 이런 일이 안 생긴다는 보장이 없다. 또한 아시안 게임에 젊은 유망주들을 보내기로 방침을 정했으면서 이미 나이가 30줄인 안권수가 연차가 충족된다는 이유로 들어가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5] 특히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은 다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까지 염두에 둔 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안권수가 그때까지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며, 만에 하나 안권수가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고 나서 더는 KBO 리그에서 뛰지 않고 일본으로 돌아가 버린다면 이래저래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여기에 5월부터 부상 이슈가 발생했다.

일단 2023년 4월 28일에 발표한 예비 명단 198인에 들어갔지만 장기적으로 KBO 리그에 남을지 아닐지 불확실한 데다 부상 이슈까지 안고 있는 안권수의 아시안 게임 대표 발탁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봐야 한다.

2023년 6월 8일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3개월 간 재활에 돌입하게 되어 사실상 승선은 불발되었다. 예상보다 빠르게 7월 하순에 복귀했지만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선수 자신이 병역을 자진해서 이행할 뜻을 밝히지 않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이상 2023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야구부장은 2023년 9월 11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안권수 자신이 전 소속 팀인 두산 선수들에게 시즌이 끝나면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얘기했음을 전했다. 아울러 롯데 구단이 시즌 초만 해도 다년 계약을 검토[26]했지만 부상 복귀 후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없었던 일이 됐음도 언급했다.


6. 여담[편집]


  • 원래부터 두산 베어스 입단을 희망했고, 독립리그 시절 뛰던 팀도 무사시 히트 베어스였다고 한다.


  • 초등학생 시절에는 수영선수였다고 한다. 일본체육회 춘계 전국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50m 2위, 개인혼영 200m 4위에 오르고, 한국 소년체전에 출전해 자유형 50m 3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초등학교 은사의 권유로 야구로 종목을 변경했다고 한다.

  • 자신의 롤모델이 두산 베어스 외야수인 정수빈이라고 한다. 이유는 자신과 비슷한 유형이라 생각해서 닮고 싶어서.[27]

  • 2020 신인 체력 테스트에서 사이드스텝, 플랭크, 셔틀런 등에서 1위를 하며 남다른 체력을 과시했다.[28] 테스트를 진행한 어센트 대표도 안권수가 가장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다.

  • 한국어를 전혀 못 하지는 않지만 서투른 듯. 부모님의 경우는 한국어를 잘 하지만 본인은 SNS를 보면 일본어를 더 편하게 쓴다. 하지만 본인도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고,[29] 그 덕에 현재는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통역 없이 가능하다고 하며, 혹여나 소통이 어려울 때는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 생활을 오래한 신성현이 통역을 맡아준다고 한다. 이현승도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어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롯데 자이언츠 이적 이후 자이언츠 TV 영상을 보면 한국어를 다 알아듣고 서툴지만 대답도 다 해낸다.

  • 두산 시절 동료이자 동갑내기, 같은 포지션인 조수행, 강진성과 친하다. 그밖에도 똑같이 동갑인 LG 트윈스 소속 홍창기와도 친분이 있는 사이인 듯하다.

  • 일본에서 태어나 곤니찌와라는 별명이 붙었다.

  • 데뷔 시즌 등번호 00번은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겠다는 다짐과 100% 완벽해지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 외로 바로 1군 멤버로 포함되면서 00번을 사용하긴 그랬는지 개막 직전에 2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30] 그 대신 롯데 이적 이후에 등번호로 0번을 선택했다.

  • 학창 시절, 타석에 들어서기 전 팔굽혀펴기를 10번씩 해서 팔굽혀펴기 왕자로 불렸다고 한다. 팔굽혀펴기를 한 이유는 타석에서 쓸데없는 동작을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 2022년 5월 7일, 이전 두산 시타를 맡은 적이 있던 미야와키 사쿠라가 멤버로 있는 LE SSERAFIM이 잠실구장에 방문한다는 사실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열광하였고[31] 당일 4타수 2안타라는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 2023 시즌 현역 선수들 중 홈런이 없는 타자 중에서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한 선수였다.[32] 그러나 2023년 4월 22일, 창원 NC전에서 신민혁김시훈을 상대로 두 번의 홈런을 치면서, 타이틀은 김현준에게로 넘어갔다.[33]


  • 치바 롯데 마린즈 외야수 타카베 아키토와 야구 아카데미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34]

  • 인스타를 통해 본인보다 3살 어린 구사카베 히카루에게 새로운 타격법을 익혔다.


7. 관련 문서[편집]


[1] 권세 권(権) 자에 지킬 수(守) 자를 썼으며 할아버지가 권리를 지키라는 뜻으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한다.[A] A B 일본 독립리그 팀[2] 노래가 그 유명한 토카토카 댄스다 보니, 간혹 가다 마스코트가 해당 등장곡에 맞춰 토카토카 댄스를 추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수 있다.[3] SSG 랜더스 소속 포수 김민식도 이 곡을 등장곡으로 사용한다.[4] 10월 11일 홈 고별전 한정으로 사용하였다.[5] 이번 시즌 팬들한테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네버엔딩스토리를 등장곡으로 꼭 써달라고 조지훈 응원단장에게 직접 말했다 한다.[가사2] 오~ 안권수 롯데의 안권수 오오 오~ 안권수 안권수 오오오오오 오오[6] 원곡과 리듬이 비슷하지만 이 응원가는 저작권에 걸리지 않게 편곡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7] KBO 리그에서 고시엔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는 유일한 현역선수기도 하다. '팔굽혀펴기 왕자'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출전 전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8] 애초에 와세다대 야구부는 1년만에 퇴단하고 개인 훈련과 독립리그 경기 출장을 하면서 학교는 졸업장만 땄다. 대학 졸업 후 독립 리그 시절에 NPB 신인 드래프트에도 참가했으나 지명받지 못했으며(일본 인터넷에서 아마야구 덕후들이 올리는 드래프트 의외의 미지명자 명단을 보면 2014년 드래프트 참가자 중 안권수의 이름이 들어있다. 그 외에도 2015, 2017년 드래프트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와세다대 2학년 때 잠시 플로리다의 IMG아카데미로 야구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9] 기업팀이다. 즉 실업야구 같은 개념. 다만 기업팀 중에서 강호는 아녀서 그런지 대우는 열악했다고 한다.[10] 비가 오는 바람에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11] 연수로 따지면 2022년이 딱 3년이라서 마지노선이었으나 안권수가 두산 입단 이후 비시즌에 일본에서 체류한 기간이 빠지면서 기간이 2023년까지 연장되었다고 한다.[12] 수술 같은 외과 치료를 하면 시즌 아웃이나 재활 후 매우 적은 경기만 뛰고 은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13] 여담으로 마지막 홈 경기임에도 안권수를 교체한 델동님에게 야유가 쏟아지기도 하였다.[14] 여담으로 김민석의 데뷔 첫 100안타의 날이기도 하다.[15] 또 어떤 관중이 계속 본인의 스피커로 중계 스피커에 새소리 효과음을 틀었다. 오늘의 경기 다시보기를 보다 보면 이따금 새소리 삐약삐약이 하염없이 들린다.[16] 헌데, 골 때리게도 이 기념구에 글을 쓴 누군가가 8회초가 아닌 8회로 적는 실수를 저질렀다.[17] 2022 시즌에는 정수빈이 부진하는 동안 주전 중견수로 출장했다. 사실 20~21 시즌에도 중견수로 종종 나온 편.[18] 1993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재외국민 2세는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된 2018년 5월 29일 이후로 국내 체재 기간을 기산한다.[19] 자녀를 출산 후 상근예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야구선수는 정우람이 있다.[20] 사실 용병으로 뛴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정서상 국적 포기에 대한 비판이 불을 보듯 뻔하고 그 전에 똑딱이 외야수라서 사실상 불가능한 선택지다.[21] 현실적으로 일본에서 뛴다 하더라도 독립 리그가 유력한데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연봉이 4천만원 내외라 가정도 있는 안권수에게 최고의 선택지는 아니다. 미래를 보장받는다면 한국에 남을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22] 인터뷰에 앞서 본인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전제로 고민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만큼, 팬들은 성민규 단장이 나승엽을 잡기 위해 에어 조던 한정판까지 선물하며 붙잡은 능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23] 최초기사에는 대표팀에 선발돼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보였기 때문에 본인 뜻을 정확히 재전달한 듯하다.[24] 단, 박세웅은 5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25] 실제로 아시안 게임 예비 명단에서 안권수가 최연장자이며 와일드 카드 대상 선수들도 위로 1994년생까지만 넣었다.[26] 물론 안권수 본인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거나 자진해서 병역을 이행한다는 전제 하에.[27] 일본인 선수 중에서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아오키 노리치카가 롤 모델이라고 한다. 이쪽은 예전부터 쭉 동경해온 케이스. 마침 대학교 선배이기도 하고.[28] 위 서술대로 파워는 밀려도 지구력 만큼은 최강인 셈이다.[29] 안권수의 프로필 학력 란에 따르면, 민단계든 조총련계든 민족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 선수가 성장한 일본 사이타마시는 민단계 학교는 없고 조총련계 초중급학교만 한 군데 있다. 재일교포 중 대한민국 단독 국적자여도 조총련계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만, 조총련계는 일본 내에서 정식 학교로 취급하지 않기에 애당초 학력 인정을 받지 못한다.[30] 두산의 전천후 외야 백업이었던 정진호의 등번호이자 안권수의 롤모델인 아오키 노리치카의 등번호다.[31] 본인은 팬이 아니지만 와이프가 미야와키 사쿠라의 팬이라고 한다.[32] 원래 1위였던 조용호가 2022년 6월에 홈런을 치면서 이쪽으로 넘어갔다.[33] 김현준도 5월 19일 NC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쳤다.[34] 인터뷰 영상에서는 중학교 선후배라고 하는데, 둘은 같은 야구 아카데미를 다닌 적은 있어도 같은 학교를 다닌 적은 없다. 안권수는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에 있는 키시중학교를, 타카베는 사이타마현 이루마군에 있는 모로야마중학교를 나왔다. 아마 중학생 시절 아카데미 후배를 설명하고 싶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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