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모 크로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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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으로 하는 기다, 트레이너!

샘플 보이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타마모 크로스.

2. 캐릭터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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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은 작지만 레이스에서의 저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마무스메로, 가난한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트윙클 시리즈에 출전해 활약하고자 하는 헝그리 정신으로 가득하다. 막판에 거침없이 뒷심을 발휘하는 레이스 스타일 덕에 "나니와의 하얀 번개"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관서 출신이라는 설정에 맞춰 간사이벤을 구사하는 우마무스메로 등장하는데, 표준어를 쓰다가 종종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다른 우마무스메들과는 달리 시종일관 사투리만 쓰기 때문에, '사투리를 쓰는 우마무스메'라 하면 타마모 크로스를 떠올릴 정도로 대표적인 사투리 우마무스메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사투리 항목을 참조할 것.

3. 애플리케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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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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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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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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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말이 실제로 작았다는 체구를 고증한, 어린아이로 취급받기 쉬운 작은 신장이 콤플렉스다.[5] 그래도 레이스 실력은 확실한 모양으로, 동료들의 레이스를 보고 상태와 전법 등을 분석하는 상당한 전략가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육성 스토리를 보면 왜 타마모의 몸집이 유난히 작은지 그 사정이 밝혀진다. 타마모의 집은 어릴 때부터 굉장히 빈곤해서 밥을 먹을 때는 언제나 동생들을 우선적으로 챙겨주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정작 본인이 먹는 양이 굉장히 줄어들면서 결국 위장 자체가 줄어들어 적은 양밖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체질이 되고 말았다고.[6] 개인 스토리에서는 팬케이크를 먹다가 평소 먹던 밥과 달리 기름진 음식이어서인지 고작 성인 1인분 분량을 먹은 후 체하기까지 한다. 트레이너는 "레이스에서 이기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며 히시 아케보노와 슈퍼 크릭의 도움을 받아 타마모의 이러한 체질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기수로는 일단 에어 그루브가 존대를 쓸 정도의 선배인 듯하며,[7] 체격은 작아도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듯하다. 할로윈 이벤트에서도 슈퍼 크릭과 함께 교내 할로윈 행사 준비를 진행하는 착실한 선배로 그려진다.

한편 같은 세대였던 슈퍼 크릭, 오구리 캡의 스토리에서도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둘의 컨디션을 눈여겨보고 트레이너에게 조언을 해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맡는다.

3.4. 기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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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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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컷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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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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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TVA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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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캡의 덤 같은 취급으로 나오며 별 비중은 없다. 오구리한테 라이벌 의식이 있는 듯 하지만 어린애 같은 모습도 내비치는 캐릭터다.

6화에서는 도넛 인형이 갖고 싶어 오구리 캡, 슈퍼 크릭과 함께 도넛 먹기 경주에 참가한다. 오구리를 의식하며 먹는 페이스를 올려 완식하고 오구리와 동시에 손을 올렸지만, 비디오를 판독해보니 오구리는 슈퍼 크릭이 후려쳐서 던져버린 도넛이 자기 그릇에 올라온 것을 모른채로 모두 완식한 상태다. 거기에 오구리는 '어쩐지 조금 많았다', '크릭 네 것을 뺏어먹어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결국 크릭은 실격패하고 오구리가 우승하지만, 오구리는 자기는 그냥 도넛을 먹고싶었을 뿐이라며 쿨하게 상품을 타마모에게 양보한다.[9] 여담으로 헤이세이 3강 중 하나인 이나리 원은 중계역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이나리 원은 타마모 크로스가 은퇴한 후에 중앙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6화는 전반적으로 작화 상태가 굉장히 좋았는데[10] 여기서 비중있고 긴 장면을 받아서 인게임에 등장하기도 한참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귀여운 인상을 심을 수 있었다 숨겨진 애니화 수혜자 중 한명.

EXTRA R에서는 동세대인 슈퍼 크릭, 이나리 원과 함께 드림 트로피에 출전하는 오구리 캡을 응원한다.

EXTRA R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왜 자기를 아까부터 대화에 안 끼워주냐며 성질을 내다가 이나리 원과 말싸움이 붙는데, 그 내용이 압권이다.

이나리 원 : 그럼 처음부터 말 좀 걸어 달라고 하던가, 이 바보야!

타마모 크로스 : 바보라고 하는 쪽이야말로 빙시 아이가 베로베로베!!! (バカ言う方がアホやっちゅうねんベロベロベー!!!)

이나리 원 : 시끄러 쟈링코 타마모![11]

링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해당 작품인 꼬마숙녀 치에 주인공이 마침 타마모처럼 관서(오사카) 출신의 가난뱅이 캐릭터인지라, 다분히 노리고 친 드립이다.

타마모 크로스 : 아앙? 누가 쟈링코냐!!

이나리 원 : 쟈링코잖아~?

(중략)

타마모 크로스 : 임마 짝퉁 에도 토박이 아이가! 오오이는 에도 아이라 안카나.

이나리 원 : 아앗?! 그건 말하면 안 되는 거잖아! 우동이랑 밥을 같이 먹는 주제에![12]

관서 지역에 대한 지역비하 드립이다.

타마모 크로스 : 하아!?!? 우동은 반찬이다→→↗↗↑

링크 3D 팬메이드

4.2. 우마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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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인 12화에서 골드 쉽이 기획한 금선 장애물 코스를 슈퍼 크릭, 히시 아마존과 함께 달린다.



이때 두번째 장애물 의상 갈아입기에서 유치원생 의상을 입게 되면서, 골드 쉽을 엄청 욕한다.

18화에서는 오구리캡과 식사도중 슈퍼크릭이 찾아온다. 슈퍼크릭이 어떤 얘기를 하고 있냐고 묻자 오구리 캡이 타마모가 적게먹어 걱정하고 있었다고 얘기한다. 슈퍼크릭이 그럼 안 큰다며 밥을 떠먹여준다. 그러다 타마모 자신과 비교되는 가슴이 비쳐지다가, 타마모가 비꼬냐며 화를 내는데, 슈퍼크릭은 영문도 모르는 것이 백미.

5.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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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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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어딘가 얼빠진 듯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최종보스 같은 캐릭터로 나온다. 첫 등장은 7화로, 대회에 출전하고 돌아가는 전철을 잘못타서 카사마츠에 도착해버린 김에 키시멘을 먹고 레이스도 보고 갈 겸 경마장에 들렀다 거기서 오구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무언가를 느낀 듯한 얼굴로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겠다며 떠나간다.[13][14]

본인들은 모르지만 타마모 크로스와 오구리 캡은 이웃이 될 뻔한 적이 있었다. 오구리 캡이 살던 목조 아파트 바로 옆에 우마무스메들이 달리기 좋은 장소가 있었는데, 집을 알아보던 타마모 크로스의 어머니도 그쪽으로 집을 구해보려고 했지만 이미 예약자가 다 차서 포기한 것. 여기에 고증과 캐릭터 설정에 맞춰서 타마모 크로스네 집도 풍족하지 못한 상황이 묘사된다.

심볼리 루돌프 또한 추쿄배에서 오구리 캡을 처음 봤을 때 "회색 우마무스메는 달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가끔씩 그런 고정 관념을 깨는 존재가 있다"고 할 때 타마모 크로스의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 연승행진 기간 바로 직전 시점이다.[15] 그러면서 타마모 크로스의 모습에서 오구리 캡을 겹쳐보는 등 훗날 둘의 대결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후에도 간간히 얼굴을 비치다가 30화쯤에 재등장. 처음에는 부진했지만, 지금은 현역 최강의 우마무스메로 불리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2부의 최종보스가 될 것을 예고한다.

텐노상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레 어떤 연락을 받더니 한 병원으로 찾아가 병상의 초췌한 남성의 병문안을 와선 조용히 무언가를 결심하게 된다. 병상의 남성이 누군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덤에선 타마모 크로스의 설정에 언급되는 그녀의 은인인 목장주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6][17] 타마모 크로스의 암울했던 데뷔 전 인생사를 생각하면 이 남성은 그녀를 구해준 은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 이후 그 어느때보다 만전의 컨디션으로 자신만만하게 경기에 임했는데[18] 자신의 텐노상(봄), 가을 제패와 오구리 캡의 중상 7연승이 걸린 텐노상(가을)에서 평소 내세우던 추입 작전이 아닌[19] 선행 작전으로 변경하여 타마모를 아는 지인들을 모두 기겁하게 만든다.[20] 오랫동안 추입으로 달린 탓에 후행 마군과 오구리 캡에게서 느껴지는 압박감을 의식하다가도, 마군 내 몸싸움을 두려워하던 심정을 떨쳐버리며 모처럼만에 해방감을 느낀다.[21][22] 이후 도쿄 경마장 특유의 후반 오르막에서 선두를 차지한 뒤, 이대로 달리면 자신의 우승이라 확신하며 희열을 느끼지만...



어느새 자신의 바로 뒤 1마신 이내까지 쫓아온 괴물의 존재와 맞딱뜨리며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구리가 단번에 자신의 뒤를 잡을 걸 예상 못했던 상태로 선보였던 선두 도주 작전의 반동으로 오르막에서 체력의 한계에 부딫혀 뒤쳐질 위기에 놓이지만, 어머니와 가난했던 어린 시절 자신을 훈련시켜준 아저씨를 떠올리면서 한계를 깨뜨리며 모든 신체적 한계가 사라지는 존(Zone)에 들어서게 되고, 온몸에서 하얀 번개를 뿜으며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 오구리를 떨쳐내며 승리한다. 이 장면을 위에서 바라본 심볼리 루돌프와 마루젠스키는 시대를 만드는 우마무스메[23]는 모두 존에 들어갔다면서 자신들과 동격이 된 것을 축하해준다.

이후, 자신에게 패배해 2등이 된 오구리를 격려하고자 손을 내밀었으나 오히려 이제서야 자신의 적수를 만나게 된 것에 무자각적으로 희열을 느끼는 표정을 짓는 오구리를 보며 자신이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다고 웃은 뒤, 오구리 덕분에 자신이 또 한번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녀를 자신의 라이벌로 선언해 인정한다. 그리고 언젠가 또 최고의 자리를 놓고 달려보자며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게 된다.

또한 오구리에게도 상당히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타마모와 승부를 보기 위해 재팬컵과 아리마 기념을 연달아 신청하며 그녀에게 도전할 의향을 강력히 표출하는 중이다.

재팬컵에서는 오베이 유어 마스터와 격돌, 오베이의 작전이 좋았고 일시적이지만[24] 존까지 각성하여 끝내 오베이에게 1/2 마신차로 패배한다.

이후 트레이너에게 은퇴의사를 밝히고, 루돌프도 말려보지만 끝내 은퇴의사를 번복하지 않으며 루돌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루돌프는 사과할 필요없다 하고 타마모도 그 답례로 타코야키를 대접하겠다고 받는데, 루돌프는 마지막으로 후회없는 레이스를 하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아리마 기념 인터뷰 전, 오구리에게 여기가 내 라스트 런이라며, 타마모 크로스가 일본최강임을 증명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최고의 마지막이 아니냐며 웃으며 대답한다. 나는 아직 너에게 이기지 못했다며 타마모가 은퇴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는 오구리였지만 타마모는 이기지 못했다면 아리마 기념이야말로 좋은 기회이니 어디 보여주라고 한 뒤 아리마 기념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은퇴선언을 한다.[25]

오구리와의 최후의 승부에서 오구리가 존을 각성하고 서로 맞붙던 중 서로가 어렸을 적 만나서 경주하기로 약속했다는 걸 깨닫는다. 둘은 웃으면서 승부를 계속하고 결국 2착으로 오구리에게 패하게 된다. 은퇴 후 병원에 있는 아저씨를 찾아가고 아저씨가 자신을 알아보자 눈물을 보이면서 타마모의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된다.

이후 코미야마 마사미가 무사카 긴지로에게 타마모 크로스의 트레이닝 노트를 건네주며 지금은 가족과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며 잠시 언급된다.

만화에선 승부복이 초안 일러스트와 완전히 다른 옷인데 인게임에서도 이 승부복을 입고 나온다.[26]

여담으로 공식 설정상 오구리 캡과 기숙사 룸메이트지만 어째서인지 신데그레에서는 따로 지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어차피 신데그레는 게임과는 다른 세계선이고, 그런 혈투를 벌인 뒤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는건 그림이 이상하니 따로 지내는것으로 묘사한 듯 하다.

5.2. 우마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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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경주마가 동시대 라이벌이었던 오구리 캡, 슈퍼 크릭, 이나리 원과 주로 얽힌다.

워낙 금전적으로 빈곤한 집안에서 자라 뭘 풍족하게 먹어본 경험이 없었던지라 "이제 마음껏 먹어도 된다 해도 심리적으로 제한이 걸린다"며 맞은편에 앉은 오구리 캡에게 투덜대는데, "타마가 더 잘 먹었으면 좋겠다"는 오구리 캡의 말을 편식한다는 걸로 오해한 슈퍼 크릭이 타마모 크로스를 아이 취급하면서 음식을 떠먹여주려다 본의 아니게 커다란 가슴을 강조해버리는 바람에 "너 하나하나 일부러 이러지"라며 폭발(...)한다.

할로윈 때 학생회의 부탁을 받아 유령 분장을 하고서 드라큘라 분장을 한 오구리 캡과 함께 기숙사를 돌아다니며 과자를 나눠주러 갔다가, 조그맣고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후배들조차 "귀엽다"며 오히려 가지고 있던 과자를 나눠주는 바람에 오히려 과자가 늘어서 돌아왔다.

6. 라이브 시어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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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솔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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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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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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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엔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물어뜯는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해당 설정은 폐기되고 주변의 보케에 츳코미를 거는 면모가 부각되었다. 또한 목장의 아저씨에게 한턱 쏘겠다는 설정도 사라지고 가족을 위해 달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 원본마가 왕바우의 모티브인 만큼, 당연하겠지만 한일 양국에서 별명은 '왕바우(マキバオー)'로 굳어졌다.[28]
  그 영향이 엄청 센지, 달려라 코타로, 1차 리메이크곡인 를 2차 리메이크한 곡인 에서도 타마모 크로스 성우를 기용했다.
  [29]
  둘을 엮어놓은 팬아트도 물론 존재한다. 여담으로, 왕바우의 라이벌로 나온 캐스캐이드의 원본인 후지 키세키도 말미암아 등장하기도 한다.
  일본 중앙 경마회(JRA)에서도 이 점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JRA에서 발간한 우마비 2016년 9월 16일자 기사#에서도 그렇게 소개하고 있다. 결국 공식 콜라보가 이루어져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가 연재되는 주간 영 점프에 타마모 크로스와 왕바우가 같이 달리는 컬러 일러스트가 수록되었다.

• 노멀 엔딩(URA 최종 우승 실패)에서는 타마모 크로스를 주역으로 만화를 만들고 싶다는 오퍼가 오게 되는데, 이쪽도 왕바우를 의식한 패러디이다. 타마모 크로스는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출연하면 가계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트레이너의 귀띔에 단박에 의욕을 불태우는데, 뒤이어 작중 왕바우의 말투로 "응아~ 힘내서 달리는거얌!(んあ～頑張って、走るのね!)"이라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30]
  한국어판에선 엔딩 주제가를 패러디하여 "누가 뭐라고 해도, 우마무스메 중의 왕이라네!"라는 완전 다른 대사로 번역했다.
  트레이너가 귀를 의심했지만 타마모 본인은 무의식중에 입 밖으로 나온 듯. 또한 그 직후에는 오구리 캡이 타마모를 찾아와 이번에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가 나온다며 타마모 크로스에게 부디 자신의 만화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한다.

• 승부복 원안은 교복 스타일이었으나 게임 출시를 통해 공개된 승부복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한데 타마모를 필두로 승부복이 변경된 우마무스메들이 슈퍼 크릭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배를 노출하고 있어서, 겨드랑이 쪽이 자주 드러나는 프리코네와는 다르게 이쪽엔 배꼽 페티쉬가 있는 거냐는 말이 종종 나온다. 다만 이전 승부복은 어린애가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는 평도 있어서 변경된게 나은거 같다는 평도 많다. 여담으로 변경된 승부복이 하비 만화 쪽[33]
  탑블레이드, 폭주형제 렛츠&고 등 아동 대상 완구를 주제로 한 만화 작품.
  라이벌 캐릭터 같다는 의견도 있으나,[34]
  관서 사투리를 쓰고 심볼 컬러가 청색이며 모티브가 번개라는 점에서, 폭주형제 렛츠&고!!의 '나원승(미쿠니 토우키치)'의 머신인 스핀 액스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종종 나온다.
  오히려 그런 점이 타마모에게 잘 어울린다며 호평받는 편. 신데렐라 그레이의 작가가 구 승부복을 그리기도 했다.#
  • 다만 변경된 이유가 3D화 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다. 히시 아마존 등 바뀐 캐릭터들을 보면 대부분 빅사이즈 옷을 헐겁게 걸치고 있는 스타일이 많았는데, 일상복이면 모를까 달리기를 표현해야 하는 승부복으로써는 충돌 체크나 관절 처리 등으로 인해 애니메이션 가동 범위도 적어지는데다, 작은 캐릭터일수록 움직임을 아주 크게 해야 옷에 가려지지 않는 등 문제가 많다.[31]
    실제로 디자인에서 품이 넓은 부분이 있는 승부복은 대부분 어깨(ex : 다이와 스칼렛/스마트 팔콘/이나리 원 등)나 하박(ex : 사쿠라 치요노 오/아그네스 타키온/사토노 다이아몬드 등)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어깨의 경우, 움직일 때 접힐 곳이 적다. 그리고 하박은 작은 움직임으로도 큰 모션처럼 보이게 연출하기 좋아지고, 움직이는 모션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돌 체크가 일어날 수 있는 부딪침을 제어하기 쉬워진다.
    그리고 비교적 배를 노출시키는 이유도 아마 여기에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관절에서 꺾이는 부분을 드러내놓거나 딱 붙는 옷을 입혀놔야 움직임을 줄 때 옷 등에서 비교적 처리할게 적어지는데, 몸에서 제일 큰 관절이 허리이기 때문.[32]
    프리코네와는 달리 3D 게임이기 때문에 배를 노출시킬수록 좋은 부분이 많아지는 셈이다.
    어깨나 다리를 노출시키거나 핏이 맞는 옷을 입히는 이유도, '움직이기 편리한 복장'이라는 인상으로 유저들을 설득시킴과 동시에 3D 작업 측면에서도 여러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2차 창작에서는 생활관 룸메이트이기도 한 오구리 캡과의 관계가 자주 그려진다. 원본마에서부터 형성된 강력한 라이벌 관계에 기반하고 있으며, 오구리 캡의 일대기를 담아낸 작품 신데렐라 그레이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잘 그러냈다. 또한 슈퍼 크릭과 얽히기도 하는데, 타마모가 우마욘에서 유치원생 복장으로 나온 것과 크릭이 남들을 어린아이처럼 보살피길 좋아하는 마망 캐릭터로 나온 것에 착안한 것. 물론 단순 그런 이유만 있는건 아니고 상기한대로 타마모가 상식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크릭이 마망질을 시전할 때 가장 반응이 강하다고 묘사할 수 있는게 타마모인 탓도 있다. 정작 크릭의 마망질의 주요 희생양(...)인 타마모 또한 작은 체구에 주변을 살뜰하게 챙기는 마망 캐릭터라는 점이 또 묘한 유머 포인트.

• 메지로 맥퀸이 한신 타이거스 팬으로 그려지는 와중에, 타마모 크로스는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혹은 후신인 오릭스 버팔로즈의 팬으로 그려진다. 킨테츠와 타마모 둘다 간사이 출신에, 유니폼이 똑같이 적색과 청색의 조합인데다, 비인기와 불행함을 견뎌왔기 때문.

• 신데렐라 그레이에서는 주인공 오구리 캡만큼 빈번하지는 않지만, 진지한 그림체와 찐빵 그림체를 오가는데...

• 이상하게 한동안 MMD 작품에서는 우마욘에서 등장한 유치원생복 타마모 크로스만 등장했는데, 이는 2021년 11월 까지 배포된 타마모 크로스 모델이 이것뿐이어서 그렇다. 2021년 12월이 되어서야 드디어 같은 모델러에 의해 승부복 모델이 배포되었다.

• 사복 패션은 '오프숄더 형태로 늘어진 듯한, 무늬가 있는 당근 그림이 그려진 흰색 맨투맨 티셔츠 + 청반바지' 조합이다. 의도적인 오버 사이즈 패션이겠지만, 타마모 크로스 본인의 이미지 덕분에[36]
  원래 의도되었던 승부복 초기안이 선술했듯이, 본인한테 매우 커다란 세일러복을 갖춘 모습이다.
  안맞는 옷을 헐렁하게 입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그래도 옷 디자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고 타마모의 이미지에 걸맞기 때문에 평가는 좋은 편이다.[37]
  비슷한 느낌의 테이오 사복보다는 훨씬 양호한 느낌인 까닭인지, 종종 비교되고는 한다.

7.1. 사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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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를 대표하는 사투리 캐릭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사투리 억양과 그에 관련된 캐릭터성이 굉장히 강하다. 성우의 열연으로 특유의 간사이벤 억양이 매우 찰진데다, 걸걸한 톤으로 연기하다 보니 여러 대사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할 정도. 특히 상술한 TVA 1기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나리 원과 말싸움하는 부분의 "우동은 반찬이다(うどんはおかずや)!!"라고 소리지르는 대사가 대표적이다.

이렇듯 간사이벤(관서 사투리)을 쓰고 괄괄한 성격이다 보니, 공식이든 2차 창작물이든 자연스레 츳코미 담당이 된다. 더불어 주변에 오구리 캡, 슈퍼 크릭 같이 개성 넘치는 성격의 캐릭터들 투성이다보니, 자연스레 이들의 기행에 엮여서 혼자서만 고통받는 나만 정상인 포지션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인게임의 일상 대화 내용 중에도 "브라이언은 와 나뭇가지를 물고 나니는 긴데!?", "대식가가 있는 걸 뻔히 알믄서 카페테리아엔 와 또 제한이 없는 기고?!", "누가 좀… 루돌프의 아재개그 좀 안 말리나~!!"라며 쌓이고 쌓인 츳코미를 폭발시킨 뒤에 "이상한 건 내 쪽인 기가…?"라며 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홈 화면 대사 중에선 "엉뚱한 녀석에 비해 태클 담당이 너무 적대이…"라고 불평하는 내용이 나오기도.[38][39]

하지만 한국 서버의 경우, 서비스 초기 기준으로 타마모 크로스의 사투리가 모두 표준어로 번역되었었다. 프리코네에서도 사투리를 전부 제거한 전적이 있긴 했지만, 타마모 크로스는 사투리가 캐릭터의 핵심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개성이 짙은 편이었기에 많은 한국 서버 유저들이 아쉬워했다.[40] 그러나 오구리 캡의 육성 이벤트에선 타마모 크로스를 찾으며 '사투리가 심한 우마무스메'라고 지칭하는 내용이 나온다거나, 타마모 크로스가 동남 방언을 짤막하게 사용하는 장면이 재발굴 되는 등, 유저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 여럿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또 유키노 비진의 경우엔 1컷 만화 ①에서 사투리가 등장하고, 골드 쉽 또한 호남 방언과 동남 방언이 섞인 사투리 대사를 사용한 장면이 있어, 형평성 측면에서도 논란이 생겼었다.

해당 문제는 한국 서버 간담회에서도 언급이 될 정도로 큰 이슈[41]였고, 결국 사투리를 살려서 재번역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며 논란이 일단락 되었다. 타마모 크로스는 물론 유키노 비진의 사투리도 함께 재번역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스페셜 위크의 일부 대사에 섞여 나오는 홋카이도 사투리도 재번역이 결정됐다. 다만 재번역에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나 현지화 QA를 거쳐야 한다는 이슈 등으로 인해 곧바로 변경되진 않았고, 타마모 크로스의 한국 서버 출시일인 4월 12일이 되어서야 육성 스토리나 1컷 만화 등 인게임 곳곳에 재번역이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개인 스토리 1화에선 "아이들이라고 안 봐준다"라는 의미의 사투리인 "내는 얼라라고 안 봐주거든!"이란 사투리 대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얼라와 대립하는 호드' 밈이 생겼다.[42]

7.2. 미출시 관련 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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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비스 시작 당시부터 레이스 NPC로 등장했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지 않아서, 일본 쪽에서는 출시에 관한 밈이 자리잡았었다. 가령 가챠 예고가 나와도 "어차피 이번에도 타마모 크로스는 아니겠지"라고 예상을 한다든지,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의 모델링에 타마모 크로스를 합성해서 "타마모 크로스, 출시 축하해!"라고 농담을 한다든지. 심지어 일본쪽 트위터에는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누가 추가되던 상관없이 자동으로 '타마모 크로스'가 실트로 올라왔었다.

그나마 처음 몇 달간은 같은 영고라인인 에이신 플래시가 있어서 덜했으나, 타마모 크로스보다도 후발주자로 승부복이 공개된 후지 키세키, 메이쇼 도토, 히시 아케보노나 아그네스 디지털 등이 차례로 추가되는 와중에도 타마모 크로스의 출시는 계속해서 미뤄졌던 상황인지라 출시를 기다리던 팬들은 상당한 고통을 받았다.[43][44] 하반기가 되어서는 카와카미 프린세스, 맨하탄 카페, 토센 조던, 메지로 도베르, 파인 모션에게 밀려서 출시되지 않았고, 심지어 메지로 브라이트의 경우엔 승부복 모델링까지 다 만들어진 상태로 공개되면서 타마모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더더욱 깨뜨리고 말았다. 특히나 이 시점에 출시된 육성 우마무스메들은 각자의 원본마가 주요 커리어를 쌓았던 G1 레이스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텐노상(가을) 차례에 토센 조던이 출시되면서 타마모는 텐노상(봄) 차례인 2022년 4월(일본 서버 기준)에나(...)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덕분에 이른바 '줄었데이'라고 불리는 위의 짤이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였다. 메이쇼 도토가 출시되었을 때 그려진 것으로, 주로 매력적인 새 우마무스메가 출시되어 타마모의 차례가 또 밀려날 때마다 쓰인 짤이다. 대충 타마모의 출시를 기다리며 쥬얼을 모아뒀던 트레이너들이 신규 우마무스메를 못 참고 쥬얼을 써 버렸다는 내용.

위의 타마모 출시 관련 밈은 파카 라이브 방송(Vol.12)에서 2021년도 마지막 픽업 우마무스메로 타마모 크로스가 발표되면서야 끝나게 되었다.[45] "드디어 타마모가 출시된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실트에 오르기도 했었는데, 정작 출시 발표가 나니 "그럴리가 있냐"며 믿지 못한다든가, 심지어는 "타마모가 출시되다니 캐붕이네요"(...)라는 반응도 있었다.

• 언제 출시되는지 여부에 지대한 관심이 쏠렸기 때문인지,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netkeiba.com 트위터에서도 원본마 트윗이 올라왔다.
• 타마모 출시에 맞춰 담당 성우인 오오조라 나오미가 출연한 방송에서 가챠 뽑기 이벤트를 했는데, 본인은 평소에 운이 없는 편이라며 쉽게 뽑지는 못 할거라고 했지만 30연차에서 에이신 플래쉬를 뽑더니 40연차때 타마모 크로스를 뽑아내며 그래도 운이 나쁘지는 않다는걸 보여주기도 했다.[46]
  히시 아마존 역의 타츠미 유이코나 메이쇼 도토역의 와타다 미사키 등은 자기 캐릭터들이 출시되었을 때 천장 뚫어서야 겨우 교환으로 얻었다. 미호노 부르봉 역의 하세가와 이쿠미는 첫 출시(MB-19890425) 때는 못 얻었다가, 밸런타인 승부복(CODE : 글라사주)이 나왔을 때 인생 첫 과금을 하고도 쥬얼을 다 써서야 얻었다. 이런 점 등을 생각했을 때, 40회 이내라면 상당히 빠른 편이다.
  덤으로 좋아서 기뻐서 폴짝 뛰어대는 모습이 귀여웠다는 평.
• 우마무스매에서 배역을 맡으며 경마에 관심을 갖게 된 타카하시 미나미도 타마모 크로스 출시에 맞춰 가챠를 돌렸는데, 자기 캐릭터를 뽑았다. 하지만 납득이 안된다며 한번 더 뽑았는데 엘 콘도르 파사가 한 장 더 나왔다(...). 결국 "픽업 가챠의 의미가 뭔데 대체?"라며 어이없어 했고, 옆에서 구경하던 다른 성우들은 "뽑기운과 웃음의 신이 함께 내려왔다"라며 역시 타카미나 답다고 평가했다. #

여담으로 원본 경주마가 첫 G1승리를 한 텐노상(봄)이나 오구리 캡을 꺾은 텐노상(가을)에 맞추어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아리마 기념 시즌에 출시되었다. 비록 오구리 캡에게 밀려 2위에 그쳤지만, 1988년 아리마 기념은 타마모 크로스가 화려한 은퇴를 장식한 레이스였기 때문. 사실상 타마모 크로스가 출시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출시가 될 듯 말 듯 하면서 결국 안되는 기믹"은 다이타쿠 헬리오스, 트윈 터보, 미스터 시비, 나리타 탑 로드 등 다른 캐릭터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