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육성 시나리오/Make a new track!! ~클라이맥스 개막~

  상위 문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육성 시나리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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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육성 시나리오들 중 하나인 'Make a new track!! ~클라이맥스 개막~'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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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Anniversary를 맞이하여 새롭게 추가된 육성 시나리오로, '트윙클 스타 클라이맥스' 대회에서 우승하여 진정한 『최강』으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의 시나리오다. 트레센 학원 주도로 열린 대회를 다뤘던 이전 육성 시나리오들과는 달리, 언론사(미디어)들이 주도하는 대회를 다루고 있다. 유저들이 시나리오를 부르는 명칭은 '뉴트랙', 'MNT', '클라이맥스' 등 다양하나, 인게임이나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용되는 공식 약칭은 '클라이맥스'다. 한편 이 시나리오 한정으로 유명 경마 해설자 호소에 준코가 직접 레이스 해설을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다.[1]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시나리오들에 비해 레이스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전 시나리오들에선 레이스를 많이 뛸수록 트레이닝에 투자할 턴 수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꼭 필요한 레이스들만 골라서 출전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었다. 그러나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가급적 많은 아이템을 구매하여 트레이닝과 우마무스메 성장에 활용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기 때문에, 아이템 구매에 필요한 재화 확보를 위해 레이스를 많이 뛰어주는 것이 중요해졌다.[2] 출전 횟수가 많았던 90년대 초까지의 경마를 재현? 시나리오의 주요 시스템들도 이런 전략에 적합하도록 되어 있어, URA 시나리오를 무난하게 클리어 할 정도의 기반만 있다면 쉽게 A~A+ 랭크 우마무스메 육성이 가능해졌을 정도.

이처럼 이 시나리오에서 레이스의 중요도는 상당히 높았는데, 유저들이 4연속 레이스는 물론이고 연말의 페널티 무효 구간을 이용한 5~6연속 레이스도 아무렇지 않게 뛰었을 정도로 레이스 보상이 컸다. 그 덕에 40경기 언저리를 뛰는 이른바 세이콘 메타가 유행하며 엄청난 랭크 인플레이션이 일어났고, 이전까지 도시전설 취급받던 'UG 랭크'가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개발진의 의도 밖이었는지, 이후 기초 능력치 상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 시나리오에만 '스태미나 +700, 지능 +300'이라는 언밸런스한 상한 증가량이 배정되었다.[3]

3. 주요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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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육성 목표 - 성적 P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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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나리오에서는 '트윙클 스타 클라이맥스'(TS 클라이맥스)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육성을 진행하게 된다. 여러 레이스에 출전하여 그 결과에 따라 '성적 Pt'를 획득하게 되는데, 주니어/클래식/시니어 시즌마다 정해져있는 성적 Pt 기준을 충족해가며 시니어 시즌까지 완료하면 TS 클라이맥스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때 기준을 충족하여 다음 시즌으로 넘어갈 때는 성적 Pt가 0으로 리셋되고,[4] 만약 해당 시즌에서의 성적 Pt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12월 후반이 끝나자마자 그대로 육성이 종료된다. 참고로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 요구되는 시나리오 목표는 아래와 같다.

성적 Pt( 파일:클라이맥스_성적 Pt.png )는 육성 화면이나 레이스 결과 화면 등 여러 화면에서 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레이스의 등급이 높을수록 우승했을 때 획득하는 성적 Pt의 양도 많은데, 등급별 획득 Pt 양은 아래와 같다.

이때 레이스 결과에 따라서도 획득하는 성적 Pt에 차이가 생기는데, 우승했을 때를 기준으로 순위별 성적 Pt 획득량은 아래와 같이 달라진다. 아래 비율은 레이스 등급과 무관하게 모든 레이스에 적용된다.

3.2. 육성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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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의 육성 시나리오에서는 우마무스메 각자의 고유한 육성 목표들을 그대로 따라가며 시나리오의 육성 목표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우마무스메 각자의 육성 목표가 사라지고, 시나리오의 육성 목표만을 달성하면 된다. 즉 어느 우마무스메가 되었든 모든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게 된 셈으로, 기존처럼 턴 수 압박에 시달리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과 육성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육성을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글자 그대로 모든 레이스에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육성의 자유도 또한 굉장히 높아졌는데, 예를 들어 가능성은 있지만 육성 목표 때문에 도전하기 어려웠던 단거리 라이스 샤워를 육성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유로운 샌드박스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그 대신으로 모든 레이스 출전 계획을 직접 짜야하므로, 시나리오 추가와 함께 업데이트 된 '레이스 로테이션' 기능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우마무스메 개인의 육성 목표가 적용되지 않는 것의 연장선으로, 랜덤 이벤트를 제외한 나머지 육성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육성 목표나 스토리와 관계된 주요 이벤트들, 특정 시기에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공통 이벤트들(밸런타인, 팬 감사제, 경품 추첨 등), 조건을 만족하면 발생하는 히든 이벤트들 등,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핵심 이벤트들이 몽땅 사라지는 셈. 이렇듯 우마무스메 개인의 서사를 보여주는 주요 이벤트들이 모두 무시되면서, 적성, 고유 스킬, 성장률 정도를 제외하면 우마무스메들 간의 차이가 사라져 결국 비슷한 우마무스메를 양산하게 되는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일부 우마무스메들은 페널티가 되던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게되면서 간접적으로 버프를 받았는데, 예컨데 제비꽃 S 이후에 부진 이벤트가 발생하는 슈퍼 크릭이나 국화상 직전에 부상 이벤트가 발생하는 나리타 타이신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반대로 히든 이벤트 보상이 육성의 핵심인 일부 우마무스메들은 간접적인 너프를 받게 되었는데, 예컨데 특정 레이스들을 제패하는 히든 이벤트가 큰 메리트였던 티엠 오페라 오나 나리타 브라이언 등이 이에 해당된다. 대도주 관련 이벤트가 새로 추가된 사일런스 스즈카의 경우에도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시나리오인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까진 대도주 각질을 실전에서 써먹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레이스 자체의 클리어 조건이 사라지면서, 알람 시계는 모든 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조건이 완화되었다. 어떤 레이스가 되었든 우승하지 못했다면 알람 시계를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횟수 또한 5회로 늘어났다. 그대신 1일 1회 무료 알람 시계는 5회의 사용 횟수에 포함되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알람 시계의 사용 조건을 완화해준 탓에 도리어 알람 시계 사용량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고, 덕분에 유저들은 평소엔 거들떠보지도 않던 알람 시계를 이벤트 보상으로 주면 굉장히 환호할 정도로 알람 시계에 목을 매게 되었다.

3.3. 트윙클 스타 클라이맥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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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클 스타 클라이맥스(トゥインクルスタークライマックス)는 3년간의 트윙클 시리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나면 출전할 수 있는 시나리오의 최종 리그로, URA 파이널스와 같이 3번의 레이스로 진행된다. 그런데 '예선 → 준결승 → 결승'의 토너먼트 구조로 셋 다 우승해야만 최종 우승할 수 있었던 URA 파이널스와는 달리, TS 클라이맥스는 '제1전 → 제2전 → 제3전'의 리그전 구조로 '승리 Pt'를 많이 모은 우마무스메가 최종 우승하도록 되어 있다. 승리 Pt( 파일:클라이맥스_승리 Pt.png )의 총합 랭킹으로 우승자인 '트윙클 톱 스타'가 결정되기에, 3번의 레이스에서 꾸준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최종 우승이 가능하다. 참고로 레이스에서 얻을 수 있는 승리 Pt는 아래와 같다.

TS 클라이맥스 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3번의 레이스에 출전하는 우마무스메들이 모두 동일하다는 점, 그리고 모브 우마무스메를 제외한 네임드 우마무스메들로만 출전 멤버가 구성된다는 점이다. 그 대신 동일 우마무스메라도 나중 레이스에서 스펙이 더욱 강력해지고, 레이스 완료 후에 얻는 스테이터스와 팬 수도 나중 레이스로 갈수록 많아진다.

최종 우승에 대한 체감 난이도는 URA 파이널스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인데, 이는 NPC 우마무스메들의 리그 성적이 널뛰기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NPC가 꾸준히 2~3등을 유지하는 경우엔 플레이어에게 위협이 되겠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잘 없다. 그래서 제1전과 제2전에서 1~2등을 계속 했다면, 제3전을 말아먹어도 웬만해선 최종 우승이 가능하다.

TS 클라이맥스 제1전과 제2전에서는 평소와 동일한 조건으로 알람 시계를 쓸 수 있지만, 제3전에서는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최종 우승이 확정되었다면 알람 시계를 쓸 수 없다. 즉, 제3전에선 승리 Pt 부족으로 최종 우승을 할 수 없게 됐을 때만 시계를 사용할 수 있다.

3.4. 라이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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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중 출전할 수 있는 대상경주에는 랜덤하게 '라이벌'이라 불리는 강적 우마무스메가 출전한다. 이 라이벌 우마무스메의 경우 해당 경주의 다른 우마무스메들보다 스탯이 조금 더 높고 스킬도 더 붙어 있다. 어느 레이스에 어느 우마무스메가 라이벌로 등장할지는 랜덤이지만,[5] 해당 턴의 레이스에 라이벌이 등장한다는 것을 화면에 표시( 파일:클라이맥스_라이벌 표시.png + 빨강 및 파랑 테두리 )해주니 그걸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경주의 등급이 높을 수록 라이벌 등장 확률이 높아지며, OP 이하에선 등장하지 않고 G1에서는 무조건 등장한다. 또한 경기장, 거리 적성이 D 이하인 레이스에선 라이벌이 등장하지 않는다.

라이벌 우마무스메에게 승리하면 이사장으로부터 스킬 힌트를 비롯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때 라이벌을 이기는 조건은 '레이스 우승'으로, 우승하지 못하고 단순히 라이벌보다 순위가 높은 경우는 'DRAW'로 처리된다. 레전드 레이스의 승리 조건과 동일한 셈. 이사장이 주는 스킬 힌트 중 각질 관련 스킬 힌트는 해당 레이스에서 이겼을 때 사용한 각질로 주므로, 주력이 아닌 다른 각질로 우승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3.5. 특별 상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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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치르고 나면 이사장의 용돈으로 오픈된 특별 상점(特別ショップ)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육성 화면의 외출 버튼과 레이스 버튼 사이의 상점 버튼(주황색 버튼)을 통해 상점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레이스에 출전하면 '상점 코인(ショップコイン)'( 파일:클라이맥스_상점 코인.png )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가지고서 육성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육성 굿즈(育成グッズ)'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을 얼마나 많이 구매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적재적소에 활용하느냐가 본 시나리오에서의 핵심이기 때문에, 상점 코인을 많이 얻기 위해 레이스 출전에 집중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 되었다.

레이스의 결과로 얻는 상점 코인은 레이스의 등급과는 상관없이 100개(우승 기준)로 동일하고, 순위에 의해서만 획득량이 달라진다. 따라서 상점 코인을 얻기 위한 목적만이라면 굳이 출전할 레이스의 등급을 신경쓸 필요까진 없다.

상점에서 판매되는 아이템은 6턴(3개월) 주기로 새로운 목록으로 바뀌는데,[6] 이때 랜덤하게 세일 이벤트가 발생하여 해당 시기에 입고된 아이템들은 할인된 가격(기본 10%, 낮은 확률로 20%)에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도 추가 아이템이 입고되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아이템들은 입고된 시점을 기준으로 3턴 동안만 유지된다.[7][8]

상점 버튼의 좌상단에는 세일 여부가, 우상단에는 곧 목록에서 사라질 아이템들의 남은 턴 수(3턴 이내일 때)가, 하단에는 현재 소지한 상점 코인의 양이 표시된다.[9] 한 버튼에 여러 표시가 모여 있어 언뜻 복잡해보이지만, 익숙해지면 금방금방 그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초 능력치 표시 위에 있는 '소지 굿즈(所持グッズ)' 버튼의 우상단에는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총 개수가 표시되는데, 해당 버튼을 누르면 소지한 아이템 목록을 볼 수 있다.

3.6. 육성 굿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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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카테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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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굿즈는 크게 아래 8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전체 아이템의 목록과 각 아이템의 가격/효과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공식 카페 가이드나 기타 사이트(#1, #2) 등을 참고할 것.

• 기초 능력치 상승
  • '비전서(秘伝書)'(+15), '전술서(戦術書)'(+7), '메모장(メモ帳)'(+3),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고, 5개 기초 능력치마다 아이템이 있어 총 15종의 아이템이 존재한다. 사용 즉시 해당되는 기초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보통 중요 아이템을 사고 남는 상점 코인을 소모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다만 메모장은 코인 낭비에 가까워 안 사는게 낫다.

• 체력 및 컨디션 회복
  •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바이탈(バイタル)',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컵 케이크(カップケーキ)' 등이 있다. 이 중 잦은 레이스 출전로 인한 체력 소모의 리스크를 덜어주는 바이탈은 최우선 구매 품목.
  • 체력을 단번에 100 올려주는 '로열 비터 주스(ロイヤルビタージュース)'도[10]
    '비터'라는 이름과 녹색의 비주얼 덕에 팬덤에서는 '녹즙'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라서, 녹즙을 뜻하는 '아오지루(青汁)'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육성 후반부에 활약하는 중요 아이템이다. 대신 컨디션이 하락하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11]
    '비터(bitter)'라는 아이템의 명칭을 생각해보면, 지독한 쓴맛 때문에 컨디션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컵 케이크와 세트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게다가 은근히 사용할 각이 잘 안 나오므로[12]
    지능 트레이닝은 35, 일반 트레이닝은 55 정도에서 실패율이 0%이 되므로 굳이 100%까지 올릴 필요는 없고, 대부분 20짜리 한두개 써서 맞춘다. 또한 이 아이템을 극한으로 뽑아내려면 체력이 0인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연전을 나가거나 건강 기원 부적을 쓴 게 아니라면 체력이 0까지 떨어지는 경우는 별로 없고, 연전을 뛰면 녹즙+레이스 피로로 하락하는 컨디션까지 감당할 컵케이크가 필요하며, 건강 기원 부적은 그 자체로도 은근 비싸서 녹즙+컵케이크+건기부가 전부 쓰기 좋게 모여 있을 확률은 낮다. 따라서 보통 체력이 10~30 사이에서 쓰므로 실질 체력 회복은 많으면 70~80% 선에서 그치는데, 이 정도의 회복량은 바이탈 65와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녹즙+컵케이크 값이 더 나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코인 손해다.
    [13]
    물론 사용할 구간이 없지는 않다. 마일/중거리/장거리 주자 육성 시 클래식/시니어의 10월 후반/11월 전반/11월 후반부의 G1 레이스들은 무조건 다 뛰어야 하는데, 이 때 바닥까지 떨어진 체력을 녹즙 하나로 간단하게 원상복구시킬 수 있다. 물론 3연전을 뛰는 만큼 레이스 피로가 올 확률이 있어 컵케이크를 최소 2개는 챙겨둬야 한다.
    왠만하면 하나만 사두는게 낫다.
  • 체력 최대치를 올려주는 '에너드링크 MAX(エネドリンクMAX)'도 종종 쓰이는데, 최대 체력을 +4 올려주는데다 +5밖에 안되지만 체력 회복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레이스 직전에 바이탈 대신 쓰이기도 한다. 체력이 1이라도 있는 상태에서 레이스를 나가면 연속 출전 페널티가 확 줄어들기 때문[14]
    레이스 피로 발생 확률은 체력 0 기준 2회까지 20%, 3회부터 60%로 폭증하는데, 체력이 1이라도 있다면 2회까지 0%, 3회도 40%로 떨어진다.
    . 반대로 최대 체력만 +8 올려주고 끝나는 상위 아이템인 '롱 에너드링크 MAX(ロングエネドリンクMAX)'는 정말로 상점 코인을 소모할 곳이 더이상 없을 때나 구매하는 편이다.

• 우정도 상승
  • 이사장과의 우정도를 올려주는 '맛있는 고양이 캔(おいしい猫缶)'과 서포트 우마무스메들 전체의 우정도를 올려주는 '당근 BBQ 세트(にんじんBBQセット)'가 존재한다. 잦은 레이스 출전으로 인해 우정도를 올릴 트레이닝 턴 수가 부족해지는 시나리오 특성상, BBQ 세트는 육성 초중반에 중요도가 높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최소한 클래식 시즌의 첫 여름 합숙 전까지는 모든 서포트 우마무스메들의 우정 트레이닝이 가능할 정도로 우정도를 올려 놔야 하므로, 상점 오픈 직후에 당근 BBQ 세트가 입고된다면 주저없이 최우선으로 구입하도록 하자. 반대로 이사장과의 우정도는 라이벌과의 레이스에서 승리할 때마다 오르기 때문에, 레이스를 충분히 많이 뛰어준다면 따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
  • 참고로 위 아이템들에는 '애교◯'나 '주목받는 신예' 상태가 적용되므로, 구매해둔 아이템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모아뒀다가 관련 상태를 획득한 뒤에 몰아서 쓰는 전략도 쓸 수 있다.[15]
    그래서 옵션에서 육성 굿즈를 자동 사용하는 기능을 켜둔 경우에도 우정도 상승 관련 아이템은 자동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특히 육성 이벤트나 서포트 카드 이벤트에서 '애교◯'를 얻을 확률이 있는 우마무스메의 경우, BBQ 세트를 모아두기만 했다가 클래식 7월 전반에 여름 합숙이 시작되면 몰아서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어차피 여름 합숙 이전엔 1~2개의 우정 트레이닝이 발생해도 웬만하면 레이스를 나가는 쪽의 이득이 크므로, 굳이 BBQ 세트를 일찍 써줘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

• 좋은 상태 획득
  • '애교◯', '주목받는 신예', '훈련 능숙◯', '수완가' 컨디션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다만 가격이 150 코인으로 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 여부는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 상점 코인을 벌려고 레이스를 뛰다보면 이사장과는 저절로 절친이 되므로 '주목받는 신예'는 말할 것도 없고, '훈련 능숙◯' 또한 서포트 카드로 얻는 게 일반화된데다 바이탈이나 건강 기원 부적으로 회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아이템으로 얻을 필요가 없다. 우정도를 올릴 턴 수가 부족한 시나리오 특성상 '애교◯'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육성 초반에 사는 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
  • 하지만 '수완가'를 얻을 수 있는 '학사모(博学帽子)'는 예외로 취급되는데, 스킬 포인트 획득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나리오 특성상 상점에 떴다 하면 필수 구매 0~1순위에 해당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물론 목록에 뜬다면 다만 나머지 아이템들과는 달리 학사모만은 가격이 280 코인이기 때문에,[16]
    10% 할인과 겹치더라도 252 코인, 20% 할인과 겹쳐도 224 코인이 필요해서, 할인을 받더라도 모든 아이템 중에서 가장 비싼 아이템이다. 육성을 몇 번 진행해야 한 번 나올 정도로 매우 희귀한 것은 덤.
    보유하고 있는 육성 굿즈 및 상점 코인의 상황에 따라 구매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득인 경우도 많다. 특히 초고속 스탯 펌핑의 핵심인 여름 합숙을 앞두고 메가폰, 중량 밴드, 바이탈 등의 핵심 아이템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상태인 경우, 어거지로 학사모를 사봤자 스탯 성장을 못해서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17]
    특히 근성 관련 카드를 3~4장 편성하는 근지육성에서 주의해야 한다. 전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4무지개가 떴는데 메가폰이나 중량 밴드 부족으로 스탯 100 정도를 손해본다거나, 바이탈 부족으로 인한 체력 고갈로물떠놓고 기도하거나 아예 트레이닝을 건너 뛰어야 하는 참사가 발생하면, 육성 자체도 반쯤 망한 것인데다 플레이어의 멘탈 건강(...)에도 해롭다.

• 상태 이상 치료
  • 각종 상태 이상을 치료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가격도 저렴하고 목록에도 은근히 자주 뜨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레이스를 많이 나가는 시나리오 특성상, '피부 트러블' 상태를 치료해주는 '촉촉한 핸드크림(うるおいハンドクリーム)'의 구매율은 비교적 높은 편. 모든 상태 이상을 치료해주는 '싹낫탕(ナンデモナオール)'도 1개 정도는 상비해 두는 것이 좋지만, 가격이 40 코인으로 싼 편은 아니니 상점 코인에 여유가 남는 상황에 구매하도록 하자. 그리고 여러 편의성 패치로 상태 이상의 획득 확률 자체가 비교적 낮아진 상태이므로, 이런 치료 아이템을 기껏 구매해뒀는데 육성 종료 때까지 쓸 일이 안 생길 수도 있다.

• 트레이닝 레벨 상승
  • 5개 기초 능력치별로 트레이닝 레벨을 올려주는 '탄원서(嘆願書)'가 있어, 트레이닝 레벨을 올릴 턴 수가 부족한 본 시나리오에서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가격이 150 코인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니 주의할 것. 참고로 탄원서를 사용하여 트레이닝 레벨을 올려도 트레이닝 레벨 업을 위한 성공 횟수는 초기화되지 않으니 바로바로 써도 상관없다.[18]
    예를 들어 스피드 트레이닝을 1회 성공한 상태에서 탄원서를 사용한 경우, 이후에 스피드 트레이닝을 3회 마저 성공하면 스피드 트레이닝의 레벨이 또 오른다. 이렇듯 초기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옵션에서 육성 굿즈를 자동 사용하는 기능을 켜두면 탄원서는 구매하자마자 자동으로 사용된다.

• 트레이닝 보너스
  • 일정 턴 수 동안 모든 트레이닝에 보너스를 부여하는 '메가폰(メガホン)', 그리고 한 턴 동안 체력 소모량이 커지는 대신에 특정 트레이닝에 큰 보너스를 부여하는 '중량 밴드(アンクルウェイト)'는 핵심 중에서도 핵심 아이템으로 뽑힌다.[19]
    체력 소모량을 늘리는 페널티 때문에, 체력이 오히려 회복되는 지능 트레이닝은 중량 밴드 아이템이 없다.
    해당 아이템들을 사용하면 트레이닝을 통해 얻는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능력치 정보 바로 위의 별이 박힌 막대 모양 아이콘( 파일:클라이맥스_기초 능력치.png )에 표시되는 수치를 통해 추가 상승량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트레이닝 보너스가 20%, 40%, 50%인 경우에는 흰색 막대로, 60%, 70%, 90%인 경우에는 주황색 막대로, 110%인 경우에는 빨간색 막대로 표시되고, 트레이닝으로 얻게 될 능력치 양이나 우정 트레이닝 여부는 막대 색상과 관계없다.[20]
    상단 트레이닝 예시 화면(한국 서버)에서는 부트 캠프 메가폰(+60%)과 파워 중량 밴드(+50%)를 사용한 상태로, 110%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추가 능력치가 빨간색 막대로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파워 외의 다른 트레이닝을 선택하는 경우, 부트 캠프 메가폰의 60% 보너스만 받으므로 추가 능력치는 주황색 막대로 표시되게 된다.
  • 트레이닝 실패를 막아주는 '건강 기원 부적(健康祈願のお守り)'도 굉장히 요긴하게 쓰인다.[21]
    상단 트레이닝 예시 화면(일본 서버)을 보면 파워 트레이닝의 실패율이 주황색 글씨로 '0%'라고 표시되는데, 이는 건강 기원 부적을 사용하여 실패율을 0%로 만들었다는 표시다.
    실패율만 0%로 만들어줄 뿐이지 체력 소모는 그대로라서 남은 체력이 적을 때 쓸수록 이득이긴 하지만, 보통은 꼭 해야할 트레이닝인데 실패율이 20% 이상이면 그냥 쓰는 쪽이 낫고, 여름 합숙 시처럼 실패 시 리스크가 매우 큰 트레이닝에선 10% 확률도 안심할 수 없으므로 쓰는 게 좋다. 한편 서포트 우마무스메의 배치를 리셋해주는 '리셋 휘슬(リセットホイッスル)'도 요긴하게 쓰이지만, 다른 아이템들과는 다르게 그 효과가 랜덤이란 점에 주의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더 많은 우정 트레이닝이 뜨겠지만, 반대로 운이 없다면 있던 우정 트레이닝도 몽땅 사라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 레이스 및 팬 수 보너스
  • 레이스로 획득하는 스테이터스를 늘려주는 '편자 망치(蹄鉄ハンマー)'와 레이스로 획득하는 팬 수를 늘려주는 '3색 응원봉(三色ペンライト)'가 있는데, 주요 G1 레이스나 TS 클라이맥스 레이스에서 활용해주면 좋다. 편자 망치로 얻는 스탯 자체는 코인 대비 효율이 영 아니지만 편자 망치의 핵심은 받는 스킬 포인트도 같이 상승한다는 것으로, 스포 1이 아까운 도주 주자 육상 시 특히 요긴하다. 주의할 점은 레이스 출전 전에 아이템을 사용해야 효과가 발동된다는 것으로, 일단 패덕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한편 TS 클라이맥스 돌입 시점에는 편자 망치와 3색 응원봉이 입고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22]
    입고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편자 망치를 3개 준비해두면 높은 확률로 입고되고, 반대로 입고될 것이라 생각하고 편자 망치를 다 써버리면 높은 확률로 입고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유저들에게서 우스갯소리처럼 돌기도 한다. 타즈나 : 이사장님, 트레이너가 망치를 썼습니다

3.6.2. 구매 요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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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구매에서의 우선 순위는 상술하였듯 우정도를 최대한 빨리 올리기 위한 초반부의 당근 BBQ 세트, 그리고 잦은 출전으로 인한 체력 리스크를 덜어주는 바이탈과 트레이닝 실패율을 0%로 만들어주는 건강 기원 부적이 가장 높다. 그리고 메가폰과 각 스테이터스의 중량 밴드를 미리 구매해뒀다가,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스테이터스 고득점 기회(주로 여름 합숙)에 집중 사용하여 단기간에 능력치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 특히 레이스 출전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여름 합숙 기간에 한 턴도 낭비하지 않고 집중 트레이닝을 해주면 좋다.

정리하자면 '여름 합숙 전까지 우정도를 주황색 이상으로 만들어 우정 트레이닝 발생 + 트레이닝 멤버 배치가 어중간하다면 리셋 휘슬로 재배치 + 메가폰으로 트레이닝 효과 UP + 중량 밴드로 추가 게이지 획득'을 반복해주는 것으로, 여름 합숙동안 폭발적으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후술할 내용대로 레이스 보상이 기존 시나리오에 비해 감소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편자 망치도 자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TS 클라이맥스에서의 3전에선 필수적으로 편자 망치를 발동하도록 하자.

한편 아이템 구매 시에 주의할 점이 있는데, 어느 종류의 아이템이든 최대 5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은 그 정도로 쌓일 일이 잘 없긴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아이템을 비축하려고 하다간 구매 제한에 걸리는 수가 있으니 신경써가며 구매할 것. 그리고 육성 최후반부에 몰아 쓰려고 아이템을 모아뒀다가 다 쓰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틈틈이 아이템을 소비해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

응원봉은 굳이 살 필요는 없는 아이템이지만 나리타 탑 로드 스피드 SSR를 넣고 육성 중이고, 3관 루트를 타고 있다면 클래식 6월 전 가장 팬수를 많이 불릴 수 있는 일본 더비에서 써주는 것도 좋다. 일반적인 출주 로테이션이라면 첫 여름 합숙 전에 팬 수 20만명을 확보하지 못해 최대 효율이 늦춰지지만[23], 이렇게 응원봉을 썼을 경우 첫 여름 합숙부터 최대 효율을 뽑아낼 수 있어 유용하다.

3.7. 최우수 우마무스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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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이 종료될 때(12월 후반 직후)가 되면, URA에서 해당 시즌의 '최우수 우마무스메(最優秀ウマ娘)'를 선정하게 된다. 플레이어의 우마무스메가 선정될지 여부는 레이스 성적이나 팬 수 등의 여러 조건을 바탕으로 결정되는데, 만약 선정된다면 능력치 보너스는 물론 고유 스킬의 레벨 업(!)도 이뤄진다. 고유 스킬의 레벨 업 시점이 시니어 시즌에 쏠려있던 기존 시나리오들과는 달리,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매 시즌마다 레벨 업 시점이 골고루 나뉘어져 있어 육성이 보다 편해진 셈.

아무래도 여러 조건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우수 우마무스메 선정 여부가 정해지다보니, 시나리오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엔 그 조건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결국엔 수 많은 연구 끝에 이사장과의 우정도와 획득 팬 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마일 적성이 낮은 중장거리 우마무스메들은 주니어 시즌에 나갈만한 대상경주가 2개(교토 주니어 S, 호프풀 S)밖에 없어서 이사장의 우정도를 올리기가 힘든 편이니 주의해야 한다. 심지어 교토 주니어 S는 G1 레이스가 아닌지라 라이벌이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이사장 우정도 아이템을 사거나 트레이닝을 이사장과 같이 하는 등 우정도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주니어 시즌 최우수 우마무스메 이벤트가 아예 생략돼버린다. 이러한 이유로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마일 적성을 무조건 A로 만들어놓고 시작하는 것이 사실상 강제된다.[24] 반대로 다른 거리 적성이 모자른 경우엔 주니어 시즌을 넘기기 쉬운데다 전반적인 육성에서의 어려움도 우회할 방법이 많기 때문에,[25] 마일 적성이 많이 낮은 우마무스메들은 본 시나리오에서 많이 불리한 편이란 얘기가 종종 나온다. 특히 인자를 최대한 쏟아부어도 주니어 시즌엔 마일 A를 맞출 수 없는 마일 F~G 우마무스메들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3.8. 기타 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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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육성 관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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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시나리오들에 비해 레이스에서 소모되는 체력이 5 증가했고, 획득하는 스킬 포인트는 감소했다. 이전 시나리오와 비슷한 페이스로 레이스를 뛰면 스킬 포인트가 상당히 부족해지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더 많은 레이스를 뛰어줘야 기존과 비슷한 수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목표 레이스에선 체력이 소모되지 않던 기존 시나리오들과 달리, 최종 레이스인 TS 클라이맥스를 제외한 모든 레이스에서 체력이 소모되기에,[26]
  심지어 필수로 뛰어야만 하는 데뷔전조차도 체력이 소모된다.
  기존 시나리오들보다 더욱 체력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특별 스킬인 '기라성/샛별' 스킬은, 각각 클래식 시즌 최우수 우마무스메로 선정되었을 때와 TS 클라이맥스에서 최종 우승했을 때 힌트를 획득할 수 있다. 육성을 진행하며 우승한 횟수에 따라 스킬의 효과가 달라지는 스킬로, 자세한 내용은 공용 스킬 목록 문서를 참조할 것. 참고로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에선 아오하루 혼 폭발 횟수에 따라서 힌트 Lv이 달라졌으나,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최우수 우마무스메 선정 시 힌트 Lv이 랜덤하게 결정된다.

• 육성 중에 획득한 별명(칭호)에 따라 보상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 별명 획득이 육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다만 모든 별명이 대상인 것은 아니고,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한정으로 지급되는 별명만 이벤트의 대상이 된다. 각 별명의 획득 조건 및 보상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별명 문서의 관련 항목을 참조할 것.
  • 보상을 주는 시나리오 한정 별명들의 조건은 모두 특정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으로, 클래식 3관 달성, 트리플 티아라 달성 등과 같은 유명한 타이틀부터 특정 경기장에서 우승하기 같은 소소한 타이틀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런데 그 중에는 조건이 겹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레이스 로테이션을 잘 짠다면 상당한 수의 별명을 획득함으로써 보상을 쓸어담을 수 있다. 별명 획득 조건을 보면서 직접 로테이션을 짜는 것도 좋고, 복잡하다고 느껴진다면 널리 알려진 로테이션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 각각의 별명에는 보상이 정해져있어서 별명 획득 시에 그에 알맞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는데, 대개는 별명의 등급에 따라 높은 보상이 주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다.[27]
    예를 들어 대부분의 은색 별명은 중간 보상을 주는 '달성! 무적의 대약진!'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받지만, '주니어 우마무스메' 등의 일부 은색 별명은 낮은 보상을 주는 '달성! 빼어난 대활약!'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받게 된다.

• 본 시나리오에서 획득할 수 있는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인자에서는 스태미나/근성을 획득할 수 있다. 거기다 밸런스 패치를 통해 근성 능력치의 성능이 대폭 향상된 덕분에, 근성 메타 덱으로 SS 랭크는 물론 UG 랭크의 우마무스메들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유저들이 속속 보고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초고득점 육성을 위한 육성 방법론은 불확실한 상태다. 근성 메타 한정으로는 크게 2종류로 갈리는데, 하나는 아이템을 모아 매 시즌 여름 합숙에서 스테이터스의 고성장을 바라는 '합숙형', 다른 하나는 1~2년차에 견실히 육성하다가 3년차에 아이템들을 통째로 사용하여 스테이터스 고성장을 바라는 '종반형'이 존재한다. 다만 어느 쪽이 되든 기본적으로는 파워 인자 위주로 계승받고, 합숙형은 URA 시나리오(스피드 + 스태미나) 인자를, 종반형은 아오하루배 시나리오(파워 + 지능) 인자를 계승받는게 추천된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고점 육성을 위해서는 레이스 보너스가 높아야 하는데 10% 이상의 레이스 보너스를 주는 카드는 대부분이 가챠산 SSR이라는 것.[28]
  그 중에도 예외가 있긴 해서, SR 카드이거나 배포 SSR 카드임에도 레이스 보너스 10%, 심지어 15%를 제공하는 카드들이 있긴 하다. 물론 가챠산에 비해선 레이스 보너스 외의 다른 성능이 뒤쳐지는 것이 보통.

• 기존 시나리오보다 레이스의 난이도가 상향되어, G3급 레이스라도 1착을 놓쳐서 시계를 사용하는 일이 종종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시나리오처럼 스킬 없이 깡스탯으로 레이스를 뛰고 육성 종료 후에 스킬을 몰아서 배우기보다는, 육성 중에 할인을 많이 받은 스킬 위주로 틈틈이 스킬을 배우는 것이 권장된다. 참고로 초기에는 다른 시나리오에서 육성 우마무스메마다 스토리상 고정으로 등장하는 일부 우마무스메들이[29]
  예를 들면 미호노 부르봉 육성 시 클래식 3관 레이스에 고정으로 등장하는 라이스 샤워, 사쿠라 치요노 오 육성 시 시니어급 재팬컵과 아리마 기념에 각각 등장하는 마루젠스키, 미스터 시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본 시나리오에서 더욱 강하게 나왔었는데, 패치로 육성 시나리오 보정이 사라지고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비슷하게 나오도록 조정되기도 했다. 또한 난이도가 높아진 덕분인지 레이스 보너스가 생각보다 커서, 휴식/트레이닝 거의 없이 레이스에만 중점적으로 내보내서 40전 40승을 거두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스탯만으로 최소 S 랭크를 뽑을 수 있다.

3.8.2. 육성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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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성 시작 시 나오는 프롤로그의 내레이션은 메인 스토리 1부 3장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츠다 켄지로가 담당했다.

• 본 시나리오에선 다수의 시나리오 전용 이벤트가 추가(아래의 '시나리오 이벤트 일람' 항목 참조)되었는데, 특히 일부 이벤트에선 우마무스메들 끼리의 관계를 보다 깊게 묘사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래서 2차 창작자들을 비롯한 팬덤에선 공식의 압도적인 화력(?)에 뒤집어지기도 했다. 디지땅이 이 이벤트들을 좋아합니다[30]
  이벤트 중에는 정말로 아그네스 디지털이 행복사(...)하는 이벤트도 있다. 행복에 겨운 나머지 덕력이 폭발할 듯 하여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다 괴성을 지르고, 이후 "이렇게 아그네스 디지털은 우마무스메를 향한 애정으로 빅뱅을 일으켜 여기에 새로운 우주가 탄생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되는, 실로 정신나간 이벤트.

• TS 클라이맥스 제3전에서 우승하여 최종 우승까지 확정짓는 경우엔 호소에 준코의 고유 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기존의 고유 아나운스와는 별개의 것으로, 우마무스메들마다 고유 해설의 내용 또한 다르므로 해당 내용은 각 우마무스메별 인게임 문서를 참고할 것. 참고로 고유 해설은 다음 육성 시나리오가 계속 나오는 와중에도 꾸준히 업데이트되며 탄탄한 사후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일부 극소수 우마무스메(케이에스 미라클)를 제외하면 모든 우마무스메에게 각자의 고유 해설이 존재한다.

• 특이하게도 본 시나리오에선 링크되는 육성 우마무스메나 서포트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데, 심지어 메인 이미지에 등장하는 심볼리 루돌프를 비롯한 4명의 우마무스메들조차도 시나리오 링크에 포함돼있지 않다. 그래서 초기에는 시나리오상 핵심 인물인 오토나시 에츠코 기자가 추후 서포트 카드로 업데이트 되어 시나리오 링크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결국은 시나리오 링크 카드가 나오지 않은 채로 다음 시나리오가 등장하게 되었다.

• 본 시나리오의 배경 화면은 트레이너실로 되어 있는데, 주요 이벤트(신년, 할로윈 등)에 맞춰 트레이너실의 모습이 소소하게 바뀌는 것을 관찰해보는 것 또한 묘미다.

• 혹평이 우세한 이전 시나리오인 아오하루만큼은 아니지만 유저간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장점과 단점이 매우 명확한 시나리오다. 이 점을 상세 분류하면 다음과 같은데
  •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타 시나리오에선 오직 운빨에만 기대야 하는 요소들 상당수를 플레이어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점, SSR 탑 로드, SR 아야베를 제외한 서포트 카드 풀이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 그러면서도 더 안정적으로 고점작이 가능하며 그 덕분에 누구나 챔미 A결을 노릴 수 있다는 환경, 모든 육성 시나리오 중 유일하게 캐릭터별 모든 레이스 전관이라는 로망을 이룰 수 있다는 점 등을 긍정적인 점으로 꼽았다. 특히 이런 점 때문에 인자 기대치도 높아서, 고인물 유저들은 그랜드 라이브 기간에도 뉴트랙에서 인자작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반대로 싫어하는 입장에서는 결국 통제 불가능한 최소한의 운빨 요소는 남아 있으며 그걸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육성 전체가 꼬인다는 점, 타 시나리오의 2배에 달하는 육성 시간, 육성 스토리 삭제로 인한 캐릭터 개성 어필 부족[31]
    이 때문에 뉴트랙 기간 동안에는 육성 스토리를 보려면 URA 같은 이전 시나리오로 돌아가거나 다음 시나리오인 그랜드 라이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문제는 URA나 아오하루를 빡세게 깎아봐야 뉴트랙에서 육성을 말아먹은 것보다 더 고점이 낮다.
    , 지나치게 리스크가 커진 G1 레이스 패배[32]
    타 육성 시나리오들은 레이스에서 삐끗하더라도 고유기 레벨 업에 지장을 줄 정도만 아니면 그대로 진행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클라이맥스 시나리오는 G1 우승에 연계된 전용 보상들이 많은 탓에 중요한 레이스 하나라도 삐끗하는 순간 그대로 망한다. 예시 중 하나로, 클래식 3관/트리플 티아라가 깨지는 순간 그 판은 이미 고점 찍긴 틀렸다.
    , 거리 적성이 불친절한 캐릭터들은 고점이나 챔미 픽을 만들려면 거리 적성이 좋은 캐릭터들보다 몇 배의 운을 더 필요한다는 점[33]
    특히 이 때문에 마일이나 중거리 적성이 F 이하인 캐릭터는 아예 챔미픽 후보군으로 언급되지조차 않았으며, 반대로 기본 거리 적성이 좋은 수영복 마루젠스키,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 크리스마스 오구리 캡 3인조, 일명 수초클로 챔미픽이 획일화되면서 그 정점을 찍었다. 이런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게 뉴트랙의 마지막 챔피언스 미팅인 레오배인데, 분명히 단거리 챔미니 단거리 픽이 유리해야 했지만 오히려 오구리 캡 같이 단거리 개조가 가능한 마일/중거리 선행마의 티어가 더 높고 아예 대놓고 단거리 전용 픽으로 만들어진 카렌짱은 마일/중거리 적성이 저열한 탓에 단거리 개조할 선행마가 없을 때나 깎으라고 권장할 정도로 티어가 낮았다.
    때문에 이런 점을 보며 달려온 유저들에겐 혹평이 많았다.

• URA와 아오하루 시나리오가 리뉴얼되면서 뉴트랙 또한 리뉴얼이 될 수 있으나 1육성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지 않는 이상 전관용 업적용으로만 쓰이게 된다.

4. 시나리오 이벤트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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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나리오에선 우마무스메 고유의 육성 이벤트 대부분이 무시되는 대신에 시나리오 전용 이벤트가 다수 추가되었다. URA 시나리오와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의 전용 이벤트 수가 각각 28, 59개인데 비해,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전용 이벤트의 수는 무려 175개(!)에 달할 정도. 그 중 시나리오 스토리와 관계된 소수의 핵심 이벤트(20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이벤트(155개)는 모두 트레센 학원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이벤트들이다. 본 항목에선 이러한 155개 이벤트들의 목록 및 보상 등의 정보를 다루는데, 인게임 이벤트 도감의 시나리오 이벤트 순서대로 작성해두었으니 참고하면 된다.

우선 선택지가 없는 이벤트의 개수는 총 124개로, 체력 회복, 컨디션 상승, 스테이터스 상승, 이렇게 세 가지 효과들 중 일부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은 랜덤 발생 이벤트들로, 그 중 일부 이벤트들엔 발생 조건이 붙어있긴 하지만 반복 육성을 하다보면 모두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극히 일부 이벤트들(13개)의 경우엔 발생 시기가 고정(화이트 데이, 크리스마스 등)되어 있는데,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기와 얻게 되는 효과를 미리 숙지해두면 육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