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2020년/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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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2020년 7월 경기 일정







⬅️ 6월
1
2
3
4
5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4:5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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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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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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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고척
🚌수원
6
7
8
9
10
11
12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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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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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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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
🏠고척
🚌광주
13
14
15
16
17
1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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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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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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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9:12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4:1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3:4

🚌광주
🏠고척
🚌문학
20
21
22
23
24
25
26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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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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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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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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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고척
27
28
29
30
31
➡️ 8월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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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우천
취소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8:5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0:3

🚌잠실
🚌대구
2020 시즌 누적 성적 (7월 최종)
순위



승률
승차
2
42
0
31
0.575
6.0
승패 마진
+11
재편성 경기
2
7월 성적
11
0
13
0.458

시리즈 전적
우세 4 / 동률 0 / 열세 5
시리즈 스윕
승리 0 / 패배 1
최다 연승
4 (7/26 ~ 7/31)
최다 연패
4 (7/19 ~ 7/25)
승패 마진
-2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 개요
2. 6월 30일 ~ 7월 2일 VS 두산 베어스 (고척) 위닝 시리즈
2.1. 7월 1일 2차전
2.2. 7월 2일 3차전
3. 7월 3일 ~ 7월 5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
3.1. 7월 3일 4차전
3.2. 7월 4일 5차전
3.3. 7월 5일 6차전
4. 7월 7일 ~ 7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고척) 위닝 시리즈
4.1. 7월 7일 7차전
4.2. 7월 8일 8차전
4.3. 7월 9일 9차전
5. 7월 10일 ~ 7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
5.1. 7월 10일 7차전
5.2. 7월 11일 8차전
5.3. 7월 12일 우천취소
5.4. 7월 13일 9차전
6. 7월 14일 ~ 7월 16일 VS NC 다이노스 (고척) 위닝 시리즈
6.1. 7월 14일 7차전
6.2. 7월 15일 8차전
6.3. 7월 16일 9차전
7. 7월 17일 ~ 7월 1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7.1. 7월 17일 7차전
7.2. 7월 18일 8차전
7.3. 7월 19일 9차전
8. 7월 21일 ~ 7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8.1. 7월 21일 4차전
8.2. 7월 22일 우천취소
8.3. 7월 23일 우천취소
9. 7월 24일 ~ 7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고척) 루징 시리즈
9.1. 7월 24일 7차전
9.2. 7월 25일 8차전
9.3. 7월 26일 9차전
10. 7월 28일 ~ 7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10.1. 7월 28일 5차전
10.2. 7월 29일 우천취소
10.3. 7월 30일 6차전
11. 7월 31일 ~ 8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
11.1. 7월 31일 10차전
12. 7월 총평
12.1. 투수진
12.2. 타선
12.3. 그 외



1. 개요[편집]


키움 히어로즈의 7월 일정은 고척[1]-수원-고척-광주-고척-문학-잠실-고척-잠실-대구[2]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2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 대구 삼성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7월 10일 ~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7월 31일 ~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1경기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1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3일부터 응원, 먹거리 제한, 수용인원 30% 입장제한으로 관중 입장이 가능할듯 보였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26일 부터 광주, 대전을 제외한 구장들에서 10% 입장제한으로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25일 오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1,647 좌석의 판매를 시작했고, 40분만에 전석 매진되어 26일 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를 치렀다.

경기시간은 평일 18:30, 토요일 18:00, 일요일 17:00이다.


2. 6월 30일 ~ 7월 2일 VS 두산 베어스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경기 프리뷰와 6월 30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 7월 1일 2차전[편집]



2020년 7월 1일 수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31 (3시간 1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영하
6
4
0
0
2
0
2
0
0
14
19
1
3
키움
한현희
0
1
0
0
0
0
0
0
4
5
11
0
4

이영하 (2-4)

한현희 (3-3)




결승타
오재일 (1회 무사 1,3루서 좌전 안타)
홈런
페르난데스 8호 (7회, 2점)
2루타
오재원 2(1,2회), 오재일 (5회), 김주형 (9회)
실책
이유찬 (9회)
주루사
오재원 (1회), 오재일 (5회)
병살타
허경민 (4회), 국해성 (5회)
폭투
이영하 (2회), 김재웅 (5회)
특이사항
김하성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김병휘가 말소되었다.
경기 총평
선발투수 한현희가 2회를 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1회초 무사 6실점에 이어 2회 2사 이후 강판되기까지 무려 10점을 두산에 헌납했다. 제 2의 이런 경기가 나오지 않은게 다행이였다. 경기 초반 10점을 빼앗겼지만, 그래도 2회말과 3회말에 두 차례나 만루 찬스를 잡으며 이영하에게 6월 19일 LG전처럼 타선의 도움에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2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서건창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3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김하성이 파울플라이 아웃, 김혜성이 2루 땅볼로 아웃되며 난타전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더불어 이 날 경기에서는 8회초 수비에서 김혜성이 좌익수로 들어가며 생애 첫 외야 수비를 하게 됐다. 하지만 2이닝 동안 김혜성에게는 수비기회는 없었다.


2.2. 7월 2일 3차전[편집]



2020년 7월 2일 목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2:42 (4시간 12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박종기
3
0
2
2
0
0
0
0
0
7
10
0
9
키움
조영건
1
0
1
3
2
0
3
0
-
10
16
2
6

김상수 (2-1)

권혁 (2-2)

이영준 (10)

조상우 (12)
결승타
김하성 (7회 무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홈런
박병호 12,13호 (4회, 3점, 7회, 2점)
3루타
서건창 (7회)
2루타
오재일 (1회), 이정후 (1회), 김규민 (2회), 서건창 (5회)
실책
전병우 (4회), 서건창 (9회)
주루사
박세혁 (3회)
병살타
오재일 (2회), 허정협 (8회)
폭투
이영준 (8회)
특이사항
서건창 KBO리그 역대 9번째 3루타 50개
경기 전 한현희가 부상자 명단으로 가서 대체선발을 2명 써야 한다. 조성운이[3] 말소되고 신재영, 임규빈이 콜업되었다. 러셀이 오는 것을 대비하여 김혜성이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경기 총평
조영건이 1회 2아웃 이후 2실점(3자책)을 하며 0.2이닝만에 강판되었다. 도대체 조영건을 언제까지 쓸 것인가? 최소 저번 KIA전 이후 2군으로 보냈어야 한다. 이 상황이 다 브리검 때문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선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병호의 멀티 홈런 등으로 7:2까지 밀리던 경기를 7:10으로 뒤집었다. 박병호는 모처럼 4번타자다운 활약을 해 줬다. 서건창은 리그 역대 9번째 3루타 50개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3안타를 때렸지만, 수비에서 실책성 플레이를 2개나 해 빛이 바랬다. 1회초 평범한 플라이성 타구는 타구가 고척돔 천장에 맞아서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만, 특히 9회초 포구 실책은 재역전 위기를 초래했다. 이 여파로 게임이 끝난줄 알았던 이지영이 마운드에 다시 방문해 포수가 박동원으로 교체되며 지명타자가 사라지게 되었다. 다행히도 조상우가 삼구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수비 교체로 생애 첫 좌익수 수비를 했던 김혜성은 오늘 경기에서는 아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의 3점 홈런으로 7:5까지 따라붙은 5회초 수비에서 김혜성은 김재환의 안타성 타구를 과감한 슬라이딩으로 잡아내며 팀의 기세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힘든 두산전을 위닝으로 장식하며 2위를 굳히고 두산과는 2.5게임차까지 벌렸다.


3. 7월 3일 ~ 7월 5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kt wiz
4·5·6 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kt wiz
32승 0무 19패 (2위)
23승 0무 27패 (8위)
상대전적
2016년
1204
0.750
2017년
1006
0.625
2018년
1105
0.688
2019년
907
0.563
2020년
201
0.667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요키시
4차전
데스파이네
최원태
5차전
쿠에바스
이승호
6차전
김민수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토요일 경기는 18시에 진행된다. 한화-LG를 상대로 연속 위닝을 기록한 kt와의 대결이다. 홈 3연전에 이어 이번에도 123 선발이 등판한다. 선발 대결은 1, 3차전의 김민, 배제성이 각각 데스파이네, 김민수로 바뀌었다. 이승호는 홈에서 kt에게 마지막으로 패전을 기록한 이후로 대오각성한 상황. 두산과의 시리즈에서 불펜소모가 다소 있었기 때문에 선발진이 이닝을 충분히 먹어줘야 한다.


3.1. 7월 3일 4차전[편집]



2020년 7월 3일 금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1 ~ 21:49 (3시간 18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요키시
0
0
0
1
0
0
0
1
0
2
6
2
5
kt
데스파이네
0
0
0
1
0
0
0
1
1X
3
11
2
2

주권 (4-1)

조상우 (2-1)




결승타
황재균 (9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홈런
이정후 8호 (4회, 1점)
2루타
박병호 (4회), 황재균 (8회)
실책
박동원 (4회), 허도환 (5회), 박경수 (6회), 김하성 (8회)
도루
심우준 (3회), 김하성 (5회)
주루사
유한준 (2회)
병살타
로하스 (1회), 김하성 (3회)
포일
허도환 (1회)
폭투
유원상 2(8회)
보크
요키시 (4회)
특이사항
조영건이 말소되고 김정후가 콜업되었다.
경기 총평
양팀 에이스의 분전 가운데 실책을 더 많이 한 키움이 패배했다. 특히 키움의 실점에서는 김하성의 여러 실책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하성은 심지어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도 병살타를 쳤다. 러셀이오면 무조건 3루수로 가야한다. 한때 키움의 슈퍼히어로였던 김하성의 폼이 심상치 않다. 공수 모두에서 예전만 못하다. 특히 수비 안정감은 심각한 수준. 벌써 리그 순위권의 실책을 기록중인데, 수비를 못하는 유격수는 아무리 홈런을 쳐대도 자격 미달일 뿐이다. 본인이 메이저리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예전보다 퇴보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같이 플레이 한다면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은 접을 수 밖에 없다. 히어로즈 입장에서도 뼈아픈 경기. 손혁 감독은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요키시 - 안우진 - 김상수 - 조상우를 차례로 꺼내들었지만, 결국 패배하여 안그래도 조영건, 한현희의 방화로 과부하 걸린 불펜진만 소모하고 말았다. 적시타 다운 적시타 한방 제대로 얻어맞고 진 것이 아니라, 김하성과 박동원의 안일한 플레이, 박정음의 정신나간 중견수 수비 때문에 실책과 현무타로 어이없게 져버렸을 뿐만 아니라, 하필 하위권 kt에게 져버렸으니 1패 이상의 타격을 입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히어로즈는 절대 강팀이 아니다. 수비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실책이 잦은 만큼, 팀의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더불어 손혁은 조상우 8회 투입이 실수라는식의 인터뷰를 했는데 이 경기에서의 문제는 8회 볼질하는 유원상을 상대로 풀스윙 돌리고 자빠진 타자들과 김하성의 실책이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오히려 감독의 승부수로 볼 수 있는 조상우 8회 투입이 실수라고 인터뷰를 한건 본인이 감독으로써 자질이 전혀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그냥 박병호랑 같이 짐싸서 나가라


3.2. 7월 4일 5차전[편집]



2020년 7월 4일 토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00 ~ 21:50 (3시간 50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최원태
0
0
0
1
0
4
0
2
3
10
12
0
5
kt
쿠에바스
1
0
0
3
1
1
0
0
0
6
12
2
7

김태훈 (4-0)

전유수 (0-1)

조현우 (1)
이영준 (11)


결승타
이정후 (8회 무사 2루서 우전 안타)
홈런
서건창 5호 (4회, 1점), 로하스 19호 (4회, 2점), 배정대 5호 (5회, 1점)
2루타
황재균 2(4,8회), 김혜성 (6회), 김하성 (6,8회)
실책
전유수 (8회), 로하스 (8회)
도루
배정대 (3회), 심우준 2(4,6회), 조용호 (6회), 서건창 (9회)
도루자
천성호 (5회)
견제사
박준태 (3회)
병살타
박병호 2(4,9회), 박준태 (7회)
경기 총평
선발 최원태가 부진했지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불펜이 버텨주어 신승을 거뒀다. 타선이 막판에 집중력을 거두어 승리한것은 좋았으나, 최근 경기에서 상대 에이스급 투수를 공략하여 초반에 승기를 잡은 경기가 거의 없다. 게다가 근래 들어 선발이 모두 이닝이팅을 못해주고 있다. 두 요인 모두 불펜 피로도를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불펜 과부하가 심히 우려된다. LG가 투수를 남발한 나머지 dtd중인점, kt가 가공할 파괴력을 갖고도 투수진을 갈아서 하위권에 머무르는 점, 삼성이 평범한 타선으로도 리그 최강의 불펜진과 관리야구로 상승세인 점을 떠올려보자. 선발진이 다시 정상궤도를 찾지 못하면 안심하기엔 이르다. 어제의 역적으로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 등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인 김하성은,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차분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적시타를 쳐주기도 하는 등 오늘은 큰 흠결 없이 본인 몫을 했다. 어제의 또 다른 역적 박동원은 도루저지에 문제점을 노출했고, 전반적으로 지친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담포수제가 좋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는데도 박동원을 너무 많이 수비시키는 손혁 감독이 답답할 따름이다.


3.3. 7월 5일 6차전[편집]



2020년 7월 5일 일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7:00 ~ 20:27 (3시간 27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이승호
0
0
0
1
2
0
0
0
2
5
13
0
5
kt
김민수
0
3
4
0
0
0
0
3
-
10
14
1
2

김민수 (2-2)

이승호 (2-3)




결승타
박경수 (2회 무사 1,2루서 우월 홈런)
홈런
박경수 6호 (2회, 3점), 박병호 14호 (5회, 2점), 배정대 6호 (8회, 2점)
2루타
심우준 (8회)
실책
강민국 (2회)
도루
김하성 (1회)
주루사
배정대 (6회)
병살타
박병호 (1회), 이정후 (3회), 박경수 (5회), 김혜성 (5회)
특이사항
박병호 KBO리그 역대 14번째 통산 300홈런 #
경기 총평
최근 좋은 폼을 보이던 이승호가 오늘도 킅상바가 되어 6자책을 안고 내려갔다. 그뒤에 올라온게 김정후로 3회까지 0:7로 끌려갔다. 4회 김규민 적시타, 5회 박병호의 투런으로 쫓아갔지만 8회에 신재영이 배정대에게 투런, 조용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3실점을 하였다. 신재영은 이쯤되면 구단에서도 포기를 해야할 것 같다. 9회에 전병우와 김혜성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간게 끝이었다. 박병호가 이날 통산 300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금요일 김하성의 실책 하나가 이렇게까지 나비효과로 이어졌고 투수는 요키시, 조상우 빼면 선발 불펜 막론하고 정상인이 하나도없고 그걸 여전히 운용못하는 손혁도 문제 그 자체다. 특히 3회말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정후를 올린건 정말 답이 없다. 상처만 남은 루징시리즈. 전체적으로 스트존이 매우 심각하기도 했다. 오죽하면 그 서건창이 스트존에 불만을 드러냈을 정도. #


4. 7월 7일 ~ 7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7·8·9 차전 프리뷰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29승 0무 25패 (6위)
33승 0무 21패 (2위)
상대전적
2016년
808
0.500
2017년
1105
0.688
2018년
1105
0.688
2019년
1006
0.625
2020년
204
0.333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뷰캐넌
7차전
김재웅
원태인
8차전
문성현
백정현
9차전
요키시

올 시즌 다크호스이자 최근 분위기가 좋은 삼성을 만난다. 지난 두번의 시리즈 모두 루징이었는데다가 이번에는 화, 수요일에 대체선발이 2명이 나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된다.


4.1. 7월 7일 7차전[편집]



2020년 7월 7일 화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52 (3시간 22분) | MBC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뷰캐넌
0
5
0
1
0
0
3
3
1
13
20
0
3
키움
김재웅
1
0
0
0
0
0
1
0
0
2
6
1
3

뷰캐넌 (7-3)

김재웅 (0-2)




결승타
김상수 (2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2루타
이학주 (2회), 김동엽 (7회)
실책
김하성 (2회)
도루자
박해민 (5회)
견제사
구자욱 (4회)
병살타
이정후 (1회), 박동원 (2회), 허정협 (4회), 강민호 (7회)
폭투
김재웅 (2회), 윤정현 (8회)
특이사항
휴식일인 6일 신재영이 말소되고 또 다른 노답인 윤정현이 콜업되었다.
경기 총평
선발 매치업상 접는 경기였다고는 하지만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심하게 멸망했다. 선발 김재웅은 2이닝 5실점으로 박살났는데 김하성의 실책으로 비자책점만 3점을 내주었다. 이젠 유격수로 기용하는게 맞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것 같다. 내일 러셀이 입국하니 자가격리가 끝나고 경기감각이 회복되어 1군에 합류하면 그 때부터는 되도록 김하성을 유격수로 기용하지 않는 것이 선수와 팀에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후가 1이닝 1실점, 양현이 2이닝 무실점, 김상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4이닝을 그럭저럭 막으며 5점 뒤진 채 6회까지 갔는데, 오늘 1군에 콜업된 윤정현이 김재웅보다 더 나쁜 무려 3이닝 7실점으로 삼성 불펜진 소모를 최소화시키고 키움 타선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퍼부었다.[4] 패인은 역시 타격 침체. 종종 생기는 찬스들을 타자들이 병살타를 3개씩이나 치며 날려먹었고 특히 1회 무사 1,3루 상황에서 이정후가 병살타를 친 점이 아쉬웠다..[5]


4.2. 7월 8일 8차전[편집]



2020년 7월 8일 수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46 (3시간 16분) | MBC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4
2
0
0
0
0
6
9
0
5
키움
문성현
0
0
0
0
0
3
4
0
-
7
10
0
7

이영준 (1-2)

장필준 (0-1)

안우진 (1)

조상우 (13)
결승타
이정후 (7회 무사 1,2루서 우월 홈런)
홈런
강민호 7호 (4회, 3점), 이원석 6호 (5회, 2점), 박병호 15호 (6회, 3점), 이정후 9호 (7회, 3점)
2루타
송준석 (4회), 구자욱 (5회)
도루
김혜성 (1회)
도루자
김상수 (1회), 김혜성 (3회)
견제사
박준태 (2회)
병살타
박해민 (3회)
특이사항
전날 부진 탓에 박병호, 김하성, 박동원이 빠지고 이정후가 데뷔 첫 4번, 전병우가 데뷔 첫 2번 타자로 배치되는 초강수를 두었다. 또한 윤정현이 말소되고 박승주가 콜업되었다. 사실상 1.5군~2군으로 임하는 경기인데 패하면 그냥 던지는 경기가 될 뿐이다. 한편 이날 러셀이 입국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된다.
경기 총평
임시선발이자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 문성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오랜만에 승리를 잡나했지만 뒤이어 올라온 불펜투수들(임규빈, 김태훈)이 연이어 피홈런으로 인하여 실점하며 6회초까지 6:0으로 끌려갔다. 박병호, 김하성은 4회 말에 각각 8번, 7번 타자로 대타 출전하였다. 손혁 감독이 박병호를 기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하위 타선에 배치할 수 있는 절묘한 방법을 터득한 명장이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타자도 오프너 전략 끌려가던 경기를 박병호와 이정후의 홈런포로 역전하고 믿을맨 안우진과 조상우가 8,9회를 막으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손혁 감독의 이정후 4번과 대타작전이 성공한 셈이다. 역시 운이 최고다. 이기긴 했지만 오늘도 키움의 고질병인 수비 문제가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4회 원아웃 상황에서 병살성 타구를 김주형의 아쉬운 판단으로 2루 주자만 잡아버렸고, 이닝을 끝낼 수 있을때 끝내지 못한 대가는 4실점으로 돌아왔다 (1타점 적시타 + 스리런 홈런). 또한 5회 2아웃 상황에서 구자욱의 뜬공 타구를 중견수 박정음이 잡지 못했는데, 역시 끝낼 수 있을때 끝내지 못한 결과는 투런 홈런으로 돌아왔다. 애초에 6점이나 실점할 경기가 아니었는데 야수진의 수비가 또 한번 발목을 잡을 뻔한 셈이다. 이제는 '자율훈련'이란 미명하에 기초적인 수비훈련조차 제대로 안하는건지 의심될 지경이다. 강팀의 필요조건은 수비다. 키움은 늘 중요한 순간에 수비로 자멸했던 팀임을 상기해야 한다. 역시 야구는 끝날때까지 모른다는걸 알려준 경기. 지난주 KT와의 1경기처럼 누구나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경기를 놓치기도 하지만, 오늘 같이 누구나 못 이길거라 생각한 경기도 이기는 날이 있다. 다만 키움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6]가 해결된 것은 아니므로 당장 내일 시리즈만 마무리하고 광주 원정의 우천취소를 기원하자. 우천을 바라는 건 처음이다.


4.3. 7월 9일 9차전[편집]



2020년 7월 9일 목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31 (3시간 1분) | MBC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백정현
1
0
0
0
1
0
0
0
0
2
10
1
1
키움
요키시
0
1
0
0
3
0
0
0
-
4
7
1
7

요키시 (8-2)

백정현 (4-4)

안우진 (2)

조상우 (14)
결승타
이정후 (5회 2사 2루서 우익수 3루타)
3루타
서건창 (1회), 이정후 (5회)
2루타
김상수 (5회), 전병우 (5회)
실책
김하성 (7회), 이학주 (8회)
도루
김혜성 (6회), 서건창 (8회)
도루자
박해민 (2회)
주루사
서건창 (1회), 김하성 (3회), 김상수 (5회)
병살타
이학주 (4회), 송준석 (8회)
폭투
백정현 (2회)
특이사항
이영준이 허리통증으로 말소되고 김동혁이 1군에 콜업됐다.
경기 총평
1회에 1점 주고 시작하고 2:1로 끌려가는 상황의 5회말 전병우의 2루타를 시작으로 서건창의 희플, 그리고 어제의 해결사 이정후-박병호가 다시 한번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역전했다. 이후 양팀 추가 점수없이 그대로 끝났다. 고척에서는 극강인 요키시가 8승째를 기록하면서 드디어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첫 위닝을 거두었다. 역전 이후 큰 위기는 없었지만 지적할 점은 많다. 김하성은 오늘도 송구 실책을 범했다. 무실점으로 끝났기에 망정이지 김하성의 내야 수비는 요즘만 놓고 보면 서건창보다도 불안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올 시즌이 타이트해서 힘에 부치는거라면 휴식이 필요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비판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무사 1,2루 - 이정후 희생번트 - 박병호 고의사구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무득점으로 이닝을 끝낸 점은 뼈아픈 부분. 뜬공이 많은 박병호를 거르고 병살성 타구가 많은 이지영을 선택한 삼성의 전략이 주효했다. 9회 조상우의 공이 계속 커트되던 장면도 찝찝한 부분이다. 최근 투구수가 많아서 그런지 조상우가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신경을 쓰는것 같다고 해설이 언급했는데, 본인의 완급조절인지는 몰라도 그 말대로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상대방의 질척거리는 커트질로 오늘도 투구수가 30개 가량으로 폭증했다. 조상우가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올 시즌은 매우 전망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조상우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5. 7월 10일 ~ 7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
7·8·9 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35승 0무 22패 (2위)
28승 0무 25패 (5위)
상대전적
2016년
1105
0.688
2017년
6010
0.375
2018년
709
0.438
2019년
1015
0.667
2020년
402
0.667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최원태
7차전
양현종
이승호
8차전
브룩스
한현희
9차전
임기영

삼성에게 홈에서 첫 위닝을 거두고 광주로 향한다. 10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우천취소 가능성이 있다. 불펜소모가 심한 편이니 우천취소도 괜찮은 옵션이다.[7] 취소되는 경기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1. 7월 10일 7차전[편집]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8:29 ~ 22:27 (3시간 58분) | KBS N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B
키움
최원태
1
0
1
0
0
4
0
2
0
0
0
8
14
0
4
KIA
양현종
0
2
3
2
0
1
0
0
0
0
1X
9
15
2
6

정해영 (2-0)

박승주 (0-1)

고영창 (1)
박정수 (1)


결승타
최원준 (11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나지완 8호 (3회, 2점), 나주환 6호 (3회, 1점), 박동원 10호 (6회, 2점), 터커 14호 (6회, 1점), 김하성 11호 (8회, 2점)
3루타
전병우(6회)
2루타
서건창(1회), 터커(4회), 이지영(6회), 박동원(7회)
실책
터커(1회), 박준표(8회)
도루자
이정후(11회)
주루사
이지영(7회), 김호령(10회)
폭투
고영창(6회)
특이사항
이날은 박병호의 생일이다. 박병호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6년간 자신의 생일에 팀이 패배하는 징크스가 있었다. 대체편성 경기 역시 패배하면서 이 징크스의 향방이 주목된다.
경기 총평
결국 오늘도 징크스는 이어졌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안우진, 조상우를 모두 소모한데다 이영준까지 허리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에 연장에서 믿을만한 투수를 올릴 수가 없었다. 또한 선발 최원태가 4이닝 7실점이라는 쓰로워급 피칭을 선보인 상황에선 절대 이길수가 없었다. 실제로 오늘 9실점 중 7실점은 최원태가, 1실점은 박승주가 기록한 것이다. 김태훈-김상수-양현으로 이어지는 다른 필승조들은 무난하게 잘 던져주었다. 가용자원이 바닥난 상황에서 연장에 들어갔는데 거기에 끝내기 부담까지있는 원정경기라면 이기길 바라는게 욕심이었다. 최원태가 터지지만 않았으면 해볼만한 경기였다.


5.2. 7월 11일 8차전[편집]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59 ~ 21:23 (3시간 24분) | KBS N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이승호
0
0
0
3
0
0
0
0
0
3
11
2
1
KIA
브룩스
4
1
0
1
1
0
1
0
-
8
11
1
6

브룩스 (4-3)

이승호 (2-4)




결승타
터커 (1회 무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홈런
황대인 2,3호 (1회, 2점, 5회, 1점), 백용환 3호 (2회, 1점), 박병호 16호 (4회, 2점)
2루타
터커 (1회), 이정후 (5회)
실책
이지영 (4회), 백용환 (7회), 주효상 (7회)
도루
박찬호 2(4,7회), 서건창 (7회)
병살타
이지영 (2회)
특이사항
최원태가 휴식차원으로 말소되고 올 시즌 신인 박주홍이 콜업되었다.
경기 총평
주말 2연속 루징, 이번달 들어 요키시 빼고 선발 모두 방화범이 되어버렸다. 박병호가 4회 때늦은 자신의 생일 자축포를 날렸지만 4회 3점이 오늘 득점의 전부였다. 그나마 임규빈과 김정후가 1실점하고 김재웅, 어제 패전을 기록한 박승주와 1군 데뷔를 한 김동혁은 무실점으로 나쁘지않은 피칭을 펼치면서 필승조를 아꼈다. 두산이 패배하면서 3위와 0.5게임차는 유지되었다.


5.3. 7월 12일 우천취소[편집]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00 | KBS N SPORTS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경기전 우천취소
7월 13일 월요일 경기로 진행
KIA


5.4. 7월 13일 9차전[편집]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8:30 ~ 21:34 (3시간 4분) | KBS N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한현희
1
0
2
0
0
0
0
0
0
3
4
1
0
KIA
임기영
4
2
1
0
0
2
0
4
-
13
16
0
4

임기영 (5-4)

한현희 (3-4)




결승타
김민식 (1회 2사 만루서 좌익수 3루타)
홈런
김하성 12,13호 (1회, 1점, 3회, 2점), 박찬호 3호 (3회, 1점), 터커 15호 (6회, 1점), 나지완 9호 (6회, 1점)
3루타
김민식 (1회)
2루타
최형우 (1회), 이창진 2(2,3회), 나지완 (2회), 유민상 (4회)
실책
김혜성 (7회)
주루사
이창진 (1회)
병살타
나지완 (4회), 박찬호 (7회)
포일
박동원 (3회), 주효상 (8회)
특이사항
12일, 김정후가 말소되고 한현희가 콜업되었다.
7월 1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7월 13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히어로즈의 시즌 첫 월요일 경기이다. 최근 선발진이 요키시를 제외하면 5이닝 이상을 먹어준 적이 거의 없어 불펜 피로도가 한계에 다다랐다. 월요일 우천취소가 최상의 결과이며 다행히 7월 13일에도 비 예보가 있다. 만약 이날도 우천취소가 확정된다면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며, 키움 입장에서는 일단 2연패로 좋지 않은 팀 분위기와 무리했던 불펜진을 재정비할 수 있다. 하지만 우천취소가 되지 않고 경기가 진행되어 7연전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날씨마저도 팀을 도와주지 않는 모습. 결과적으로 차라리 어제 경기 한것보다 더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경기 총평
한현희가 2이닝 7실점으로 강판되었다.[8] 타자들은 김하성의 멀티홈런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며 오늘 데뷔 첫 출장한 박주홍은 수비는 정말 눈뜨고 못 볼 정도이다. 그야말로 무기력 했다. 임규빈은 매 경기마다 홈런을 맞는다. 선발진은 요키시를 제외하면 프로야구 선수라고 부르기도 어렵다. 요패패패패 한 마디로 이것도 야구냐? 지난 번에 8연승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니 그때 연승이 끊긴 경기도 기아전 선발들의 이른 강판으로 인해 불펜들이 계속 갈려나가고 있다.[9] 오늘 경기로 인해 2위에서 3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827일만에 피스윕 당했다. 결과론이 섞여있긴 하지만, 히어로즈는 애초에 여러가지 불안요소를 안고 뛰는 팀이었다. 일부 팬들은 스탯티즈의 팀ERA 등을 보고 팀이 좋은 투수진을 가졌다고 낙관했다. 그러나 ERA 라는 기록은 애초에 거품낀 스탯이며, 이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해석의 선후관계를 뒤바꿔서 생각한 것이다. 물론 끝난 시즌의 팀 평균자책점이 낮다면 그 시즌의 투수진이 잘 던졌다는 증거가 된다. 그러나 시즌중인 팀의 평균자책점은 경기 한번에 요동치는 스탯이라 신뢰성이 없는데다가, 지금까지는 귀납에 따른 결과치가 좋았던 것 뿐이지, 그게 앞으로도 좋을거라는 연역의 증거는 되지 못한다. 이렇게 된 이상 히어로즈는 2위 탈환에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6. 7월 14일 ~ 7월 16일 VS NC 다이노스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7·8·9 차전 프리뷰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39승 1무 17패 (1위)
35승 0무 25패 (3위)
상대전적
2016년
808
0.500
2017년
4012
0.250
2018년
907
0.563
2019년
1006
0.625
2020년
204
0.333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이재학
7차전
브리검
최성영
8차전
요키시
루친스키
9차전
문성현

NC와의 첫 홈경기 3연전이다. 1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무조건 잡고가야 하는 시리즈이다. 상대가 현재 1위라는 게 문제다. 일단 한현희때문에 불펜 운영은 완전 꼬였다. 이게 다 브리검 때문이다.


6.1. 7월 14일 7차전[편집]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1 ~ 21:18 (2시간 47분) | SPOTV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이재학
0
1
0
0
0
0
0
0
0
1
3
0
1
키움
브리검
0
1
1
2
1
0
0
0
-
5
10
1
5

브리검 (1-1)

이재학 (3-5)




결승타
김하성 (3회 2사서 좌월 홈런)
홈런
노진혁 8호 (2회, 1점), 김하성 14호 (3회, 1점), 이정후 10호 (5회, 1점)
2루타
박동원 2(2,4회)
실책
이지영 (7회)
병살타
허정협 (2회), 김하성 (6회), 전병우 (8회)
보크
이재학 (6회)
특이사항
브리검이 드디어 복귀했다. 왜 이제 오니 브리검아 먹튀 소리 듣기 싫으면 지금부터라도 잘해야 한다. 김선기, 조성운이 함께 콜업되었고, 박승주, 임규빈, 김규민이 말소됐다.
경기 총평
모처럼 선발이 5이닝을 지켜주며 연패를 끊고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돌아왔구나 브태식이 그렇게나 먹튀라고 욕을 했지만 그래도 믿을만한건 역시 외국인 원투펀치였다. 브리검이 다행히도 5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르며 시즌 1승을 수확했다. 승리를 했고, 큰 위기상황 없이 무난하게 이겼다. 브리검의 복귀전 호투와 필승조의 철벽투가 매우 좋았다. 다만 타격에서는 비판받을 점이 많았다. 일단 3개의 병살을 기록했다. 오늘 NC의 방망이가 침묵했고 그나마 NC에서 가장 약한 선발 이재학이랑 맞붙었기에 망정이지, 평소에 병살 3개를 치고 이기길 바라기는 힘들다. 특히 만루 찬스에서 비틀다가 병살친 김하성, 무사 1,2루 찬스에서 2번의 번트파울 끝에 병살타를 친 전병우는 까여야 마땅하다.[10] 키움은 실책이 많고 번트를 못 대는게 팀 종특이라 할 만큼 고질병인데, 공교롭게도 번트 실패와 실책은 연습 부족이 원인이다. 물론 언제나 자신 있는 스윙을 하는게 팀 특성인 만큼 안 풀리면 병살도 좀 있고, 번트라는게 보기보다 잘 대기는 힘든 점도 있다. 또한 고척돔 내야는 인조잔디라 타구가 빨라 실책에 불리한 점도 있다. 일개 팬이 실제 원인을 파악하긴 힘든 부분. 두산이 SK에 덜미를 잡히며 하루만에 2위를 탈환했다. 두산이 SK한테 스윕을 당할 팀은 아니다. 다시 잡은 2위를 놓치지 않으려면, 또한 1위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NC전은 되도록이면 스윕, 최소 위닝시리즈 이상을 가져가려고 해야한다.


6.2. 7월 15일 8차전[편집]



2020년 7월 15일 수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26 (2시간 56분) | SPOTV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최성영
0
0
0
0
3
0
0
1
0
4
11
0
3
키움
요키시
0
0
0
0
2
0
5
0
-
7
10
0
7

요키시 (9-2)

임정호 (1-2)

안우진 (3)
배재환 (9)

조상우 (15)
결승타
허정협 (7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홈런
노진혁 9호 (5회, 3점), 전병우 3호 (7회, 3점)
3루타
알테어 (5회)
2루타
이정후 (1회), 전병우 (4회), 모창민 (9회)
도루
전병우 (6회), 서건창 (8회)
주루사
김성욱 (4회)
견제사
박병호 (5회)
병살타
노진혁 (2회), 박민우 (3회), 박병호 (3회), 알테어 (6회)
폭투
강윤구 (8회)
경기 총평
요키시가 노진혁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았지만 결과적으로 QS+를 달성하며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강습타구를 수비하다 손목에 공을 맞았음에도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1] 키움은 요키시가 7회까지 분전해준 덕분에 7회 허정협의 2타점 역전 적시타 - 전병우의 쓰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요키시 다음 투수로 등판한 김태훈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2사 후에 볼넷 - 안타 - 안타로 1실점 하였지만, 안우진이 깔끔한 삼진으로 더 이상의 위기를 만들지 않았다. 이후 9회 조상우가 2루타를 맞아서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5회말 박병호의 주루사, 8회 실점 때문엔 안 써도 될 조상우 안우진을 소모한 것은 아쉬운 점이지만[12], 어쨌든 1위에게 위닝을 기록했으니 최소한의 성과는 달성했다. 4위한테 피스윕당하고 1위한테 위닝따는 어메이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시리즈간의 차이는 역시 선발이었다. 선발이 버텨주면 아직까지는 해볼만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며, 그럼에도 3~5선발[13]의 부진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 나빠진 분위기를 바로 수습했다는 점에서 칭찬할만한 시리즈이며, 홈런 후 덕아웃 세레모니로 보여지는 좋은 선수단 분위기 또한,[14] 최근 선수단 군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타 팀과 비교해서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KIA에게 잃은 승수를 NC한테서 벌충하도록 하자.한편, 박병호는 오늘 병살 하나와 무안타 1볼넷(1주루사)으로 부진했다. 본인이 덕아웃에서 자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워크에씩 좋고 성실한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결과가 안 따라주면 비판받을 수 밖에는 없다. 본인이 다시 감을 잡고 반등하는 수 밖에는 없다. 이러다가 1년 내내 부활 얘기만 할 듯 한편 이번 경기를 통해 조상우 선수는 15세이브로 NC의 원종현(14세이브)을 따돌리고 세이브 단독 선두로 올라섰으며, 요키시 역시 1승을 추가해 9승째를 달리면서 역시 이날 승리를 거둔 두산의 알칸타라 선수와 함께 공동 1위를 지켰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면서 개막전(5이닝 투구)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12경기 연속)했으며, QS+도 5경기를 기록하였다. 정말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당히 잘해주세요... 저희 팀에 남아계셔야죠.ㅠㅠ..


6.3. 7월 16일 9차전[편집]



2020년 7월 16일 목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50 (3시간 20분) | SPOTV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루친스키
0
2
3
2
0
0
2
0
0
9
14
0
6
키움
문성현
0
0
0
0
0
0
0
0
1
1
7
0
1

루친스키 (9-1)

문성현 (1-1)




결승타
모창민 (2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양의지 9호, (3회, 3점)
3루타
이명기 (4회)
2루타
노진혁 (5회), 최정원 (9회), 김혜성 (9회)
병살타
이상호 (8회)
폭투
루친스키 (4회), 김동혁 (4회), 김진성 (9회)
특이사항
박동원이 허리부상으로 말소되고 이영준이 콜업되었다.
경기 총평
문성현은 제구에 난조를 겪으며 2.2이닝 5실점 후 강판되었다. 김동혁, 조성운(구 조덕길), 김선기가 차례로 등판하며 예상대로 무난히 패전처리 수순으로 들어갔다. 반면 루친스키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7이닝을 깔끔히 0으로 채우고 내려갔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행히도 필승조는 아꼈기에 그럭저럭 잘 지는 경기가 되었다. 또한 너무 단조로운 경기가 될까봐 그랬는지 5회초 NC 노진혁의 타구가 홈런판정이 되었다가 2루타로 정정되는 일이 있었고, [15] 8회말 이정후의 타석때 위협구가 나오자 조재영코치와 NC 벤치와 언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패배로 2위 두산에 .003 뒤진 승률차이로 3위로 다시 내려왔다. 허나 어차피 경기 전부터 패배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예상되던 경기였다. NC를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걸로 만족하자. 굳이 뭔가 탓을 해야 한다면 오늘 경기가 아니고 KIA전을 스윕당한 것을[16] 탓해야 할 것이다. 오늘 경기는 초반부터 NC의 난타가 예상되는 경기였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그럼에도 이기고 싶었다면 루친스키에게 2~3점을 뽑으면서 너무 뒤쳐지지 않게 따라붙다가 NC불펜을 공략했어야 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루친스키를 상대로 2사만루 찬스를 잡기는 했었다. 그러나 싹쓸이가 될 수 있었던 서건창의 타구가 직선타로 잡히면서 루친스키를 털지 못했고, 경기는 따라붙기도 전에 너무 크게 벌어져버렸다.만약 그 때 서건창의 직선타가 뒤로 빠졌더라면, 그리고 그 다음 이닝에서 서건창이 병살성으로 굴러오는 2루 땅볼을 안타가 아닌 병살로 만들었었다면 오늘 경기의 흐름은 달라졌을수도 있다. 물론 야만없이지만.. 그래도 9회 적시타로 1점을 뽑아내며 영봉패만은 면한 점, 애초에 누가 봐도 승리 확률이 매우 낮았던 경기라 패배 충격도 덜한 점(...), 그리고 일찌감치 GG를 치고 신예 투수들에게 기회를 준 덕에 투수 자원소모를 최소화한 점 등은 다음 시리즈인 SK전을 긍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위안거리가 되었다.


7. 7월 17일 ~ 7월 1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SK 와이번스
7·8·9 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37승 0무 26패 (3위)
19승 0무 43패 (9위)
상대전적
2016년
6010
0.375
2017년
916
0.600
2018년
907
0.563
2019년
808
0.500
2020년
501
0.833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이승호
7차전
김주한
한현희
8차전
박종훈
브리검
9차전
문승원

한화와 함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K를 상대한다. SK는 성적도 성적인데 염경엽 감독의 실신, 최근 2군에서의 논란으로 팀 분위기가 많이 나빠진 상태지만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만약 스윕승을 거두었을때 올 시즌 SK전 열세불가를 확정짓는다. 1위 또는 2위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스윕해야 본전이고, 최소 위닝시리즈는 거두어야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7.1. 7월 17일 7차전[편집]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30 ~ 22:44 (4시간 14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이승호
1
0
4
3
1
0
0
0
0
9
13
1
9
SK
김주한
0
2
2
2
1
1
0
4
-
12
13
0
7

신재웅 (1-0)

안우진 (0-1)

양현 (3)
김태훈 (4)
김상수 (6)
이영준 (12)

서진용 (1)
결승타
채태인 (8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홈런
김혜성 6호, (3회, 4점), 이정후 11호 (4회, 3점), 최지훈 1호, (6회, 1점), 한동민 7호 (8회, 1점)
2루타
박주홍 (3회), 최정 (4회), 서건창 (4회), 오준혁 (5회)
실책
박주홍 (2회)
도루
서건창 (1회), 이정후 (3회), 김혜성 (4회), 박정음 (5회)
도루자
고종욱 (5회)
주루사
김하성 (3회), 김성현 (4회), 전병우 (8회)
폭투
김주한 (1회), 이승호 (3회)
특이사항
김동혁, 김선기, 마정길코치, 문성현이 말소되고 김창현코치, 박주성, 송우현, 조영건이 콜업되었다.
경기 총평
김혜성이 시즌 2번째 만루홈런을 때려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버렸다. 허정협의 홈런성 타구가 김강민에게 막히는 등 운도 없었고, 6회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타선의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뚜렷이 보이는 투수진의 붕괴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선발진과, 무리한 기용으로 인한 불펜 과부하, 3연투 금지 원칙을 지킨다고 해도 걸핏하면 등판하는 필승조의 저하된 구위가 뚜렷이 나타났다. 오늘도 선발 이승호는 2.1이닝만에 강판됐고, 중계진과 필승조(안우진, 조상우)가 각각 4실점했다. 야구 경기에서 9점이라는 대량득점을 하더라도 투수진이 갈려버리면 점수를 지킬 수 없다. 그렇다고 뚜렷한 대안이 보이지도 않는 상황이다. 더이상 팀은 14 넥센급 핵타선이 아닌데, 최근의 투수진은 14 넥센급으로 심각하다. 초반에 점수차가 커보였기 때문에 손혁감독은 벌떼야구로 필승조를 총동원했고, 나오는 투수마다 실패하여 역전당함으로써 2위 복귀는 커녕 SK전 피스윕까지도 진지하게 걱정해야 될 상황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구위가 저하되어 보이는 김태훈은 당분간 쉬어야 할것으로 보이고, 뜬금없는 김상수의 부상도 뼈아프며, 조상우도 근래 무리했다. 주자있는 안우진은 언터쳐블이 아니라는 점도 새삼 재확인했다. 오늘의 패배로 키움은 정말 3위 수성도 위태롭다는 것만 증명하고 말았다. 우선 국내 선발 3인방이 3이닝도 못 먹을 정도로 개판을 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거기다가 손혁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에서 타격감이 좋던 박주홍을 빼고 박정음을 넣으면서 지키는 야구를 하려고 하는 등 팀 상황과는 전혀 안 맞는 짓거리를 해대고 있으니 특히나 상황이 가속도적으로 악화되는 중. 그리고 선발 3명이 동시다발적으로 다 무너졌다면 이는 선수 개개인의 문제 이전에 코칭스태프가 어떤 식으로든지 원인을 인지하고 루틴을 바꾸든 쉬게하든 해야하는데 선발들은 40, 50구만 던졌어도 여하튼 무너졌다고 계속 갈아치우니 그 구멍을 불펜진이 무리하게 막으면서 계속 망하고 있다. 차라리 그럴거면 어차피 망한 거 선발이 10점을 주건 20점을 주건 이닝을 먹게 하고 불펜을 쉬게하는게 오히려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박병호는 올해 부활의 아이콘이 되고 싶은 것인지 현재까지 진행된 시즌의 반 이상을 죽어만 있는데 부득불 4번에 박고서 냅두는 점도 바꿔야 할 것이다.


7.2. 7월 18일 8차전[편집]



2020년 7월 18일 토요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17:59 ~ 20:47 (2시간 48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한현희
0
1
0
0
0
1
0
2
0
4
7
0
4
SK
박종훈
0
0
0
1
0
0
0
0
0
1
5
0
2

한현희 (4-4)

박종훈 (4-5)

이영준 (13)
김태훈 (5)

조상우 (16)
결승타
김하성 (6회 2사 3루서 좌전 안타)
홈런
박병호 17호 (2회, 1점), 로맥 12호 (4회, 1점), 김하성 15호 (8회, 2점)
2루타
김혜성 (6회)
도루
전병우 (2회), 박준태 (5회), 김하성 (6회)
도루자
서건창 (3회)
주루사
박주홍 (5회)
특이사항
김상수가 부상으로 말소되고 윤정현이 콜업되었다.
경기 총평
손혁 감독에게 계속 그 모양이면 선발보장 못한다는 경고를 들은 한현희가 자극을 받았는지 6⅔이닝을 로맥의 홈런으로 인한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고, 타선은 어제만큼 폭발적이지는 않았지만 박병호의 선취포와 김하성의 쐐기포로 앞서나갈 점수를 벌었다. 안우진을 제외한 필승조가 연투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상대 선발투수 박종훈이 키움에게 강한 편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차선의 결과를 낸 셈이다.


7.3. 7월 19일 9차전[편집]



2020년 7월 19일 일요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16:59 ~ 20:24 (3시간 25분) | SPOTV2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브리검
0
0
0
0
0
3
0
0
0
3
7
0
4
SK
문승원
0
0
0
0
0
0
0
4
-
4
6
0
7

박민호 (1-0)

안우진 (0-2)

조성운 (1)
양현 (4)

서진용 (2)
결승타
김성현 (8회 2사 1,3루서 좌전 안타)
홈런
이정후 12호 (6회, 3점)
도루
이정후 (8회)
주루사
로맥 (4회)
병살타
서건창 (3회)
폭투
브리검 (5회), 안우진 (8회)
경기 총평
브리검과 이정후가 힘겹게 지킨 3점차를 뒤집은 손혁, 안우진, 박병호 환장의 콜라보였다. 가끔 홈런만 치고 팀에 전혀 도움 안되는 박병호는 감독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오늘의 패인을 딱 하나만 꼽자면 안우진이다. 3대0으로 충분한 리드 상태에서 8회 등판한 안우진은 지난 SK전을 매우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전혀 위협적이지 않던 SK타선을 상대로 제구가 전혀 안되어 볼질을 남발하다가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였다. 이후 만루 상태에서 삼진을 유도했으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가 발생했고, 만루라 타자들이 무조건 진루해야 하는 상황에서 베이스만 밟았어도 되는 상황에 베이스를 안밟고[17] 태그아웃을 시도하는 어처구니 없는 수비를 보여줬다. 이후 3대1 2사 만루 상황에서 최항에게 2타점 안타를 맞고 동점을 만든채 강판되었다.[18] 이후 등판한 윤정현이 추가로 1실점하여 승패는 거기서 갈렸다. 안우진의 3볼넷과 초보적인 베이스 커버 실수가 있었지만 이지영의 블로킹 미스와 박병호의 수비 실수가 중첩된 점은 불행이었다. 그 와중에 박경완 SK감독대행은 안우진이 제구가 안되는 것을 알아채고 지난번과 비슷한 상황에서 또 채태인을 대타로 올리는 도발을 취했고, 이미 멘탈이 깨진 안우진은 채태인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미 2번이나 SK에게 호구잡힌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안우진은 SK전에서 계속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쉬웠던 점은, 애초에 1경기에 불펜 물량공세를 하기로 했었다면 1경기를 무조건 지켜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역전패 했던 점이 3경기의 패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오늘은 안우진이 흔들릴때 구원할 필승조 1명이 더 없어서 패배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사실 어찌어찌 9회초에 재역전을 했다한들, 9회말에 낼 투수 자원이 없어 결국 패배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결국 지난 KIA와의 1차전처럼 투수가 없어서 진 셈. 손혁 감독은 본인의 계산대로 게임이 안흘러갈때 플랜B를 생각하는 법을 찾아야 한다. 1차전 3차전 모두 투교는 상식적[19]으로 이루어진 편이지만, 돌발상황이나 변수(김상수의 부상과 안우진의 부진)를 대비하지 못하여 패배했다. 이제는 토종선발에 이어 불펜마저 믿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팀의 미래는 더더욱 암울해졌다. 러셀 하나가 온다고 해결될 상황이 아니게 되었다.


8. 7월 21일 ~ 7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4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38승 0무 28패 (3위)
38승 0무 26패 (2위)
상대전적
2016년
619
0.400
2017년
808
0.500
2018년
808
0.500
2019년
907
0.563
2020년
201
0.667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요키시
4차전
알칸타라

2위 싸움 중인 두 팀의 맞대결. 당장 다음 주에 또 붙어야하는 일정이니 기세를 잡아두는게 중요하다. 원래 플렉센이 등판할 차례도 있었으나 타구에 맞는 부상으로 최소 3주간 말소되면서 대체선발이 등판한다.


8.1. 7월 21일 4차전[편집]



2020년 7월 21일 화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1:09 (2시간 39분) | KBS N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요키시
0
0
0
0
0
0
0
0
1
1
9
0
1
두산
알칸타라
0
0
0
0
0
6
0
0
-
6
7
0
1

알칸타라 (10-1)

요키시 (9-3)




결승타
정수빈 (6회 무사 1루서 우익수 3루타)
홈런
김재환 12호 (6회, 2점)
3루타
정수빈 (6회)
2루타
허경민 (6회), 박세혁 (6회), 김혜성 (9회)
도루
박건우 (6회), 최주환 (6회)
도루자
서건창 (1회)
경기 총평
5회까지 양팀 선발들이 투수전을 이어가다가 요키시가 6회 6실점을 했고 게임은 그대로 졌다. 타자들도 두산 와서 더 극강이 된 알칸타라의 손바닥 위에 놀다가 9회초에 겨우 영봉패를 만회하는데 그쳤다. 오늘 유일한 타점의 김혜성의 타구가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되었다면 3:6 졌잘싸인데 2루타로 그치면서 그대로 끝났고 송진우 코치의 아들 송우현이 이날 데뷔 경기를 가졌지만 2타수 무안타로 그쳤다. 그간 요키시와 호흡을 맞춘 박동원의 부재가 뼈저리게 느껴지는 경기. 그 동안 2~3위 자리에서 1위만 바라보며 경기했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았던 사실이지만, 사실 키움과 5위 LG와의 차이는 2.5경기, 6위 삼성과의 차이는 고작 3.5경기 차에 불과하다. 키움이 6월달에 잘한것처럼 보였겠지만, 올 시즌은 8위마저도 5할에 근접할 정도로[20] 한화,SK만 빼고 모든 팀이 잘 하는 시즌이다. 승률 인플레로 인한 착시 효과에 취해서 "6월 좀 잘 했으니 7월에는 좀 부진해도 된다"고 여유부릴 때가 아니다. 이제는 반드시 반등해야 하는데, 당분간은 팀이 정신못차리고 정체되어있을 것 같다는 게 문제. 요키시 외엔 승리를 보장해줄 선발 투수가 사라진 이상 어느 정도 정신차려보면 이미 6위나 7위쯤으로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


8.2. 7월 22일 우천취소[편집]


2020년 7월 22일 수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KBS N SPORTS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경기전 우천취소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두산


8.3. 7월 23일 우천취소[편집]


2020년 7월 23일 수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KBS N SPORTS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경기전 우천취소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두산


9. 7월 24일 ~ 7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고척) 루징 시리즈[편집]


롯데 자이언츠 VS 키움 히어로즈
7·8·9 차전 프리뷰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30승 0무 33패 (8위)
38승 0무 29패 (3위)
상대전적
2016년
907
0.563
2017년
6010
0.375
2018년
709
0.438
2019년
1303
0.812
2020년
303
0.500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박세웅
7차전
최원태
스트레일리
8차전
한현희
서준원
9차전
김재웅

비 덕분에 두산전은 1패로 끝냈지만 그 1패가 요키시 경기라 뼈아팠다. 다만 선수들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 시간이 주어졌고 이제 비와 상관없는 홈에서 롯데를 만난다. 두산이 KT에게 대역전패를 당할 정도로 경기력이 심각한 LG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롯데 3연전은 반드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야 한다.


9.1. 7월 24일 7차전[편집]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54 (3시간 24분) | SBS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박세웅
1
0
0
3
0
0
0
0
0
4
9
0
6
키움
최원태
0
1
1
0
0
0
0
0
0
2
6
0
2

박세웅 (4-5)

최원태 (4-4)

오현택 (6)
박진형 (12)
구승민 (11)

김원중 (11)
결승타
정훈 (4회 1사 2,3루서 중전 안타)
홈런
박동원 11호 (2회, 1점)
2루타
마차도 (4회), 서건창 (5회), 이정후 (8회)
도루
손아섭 (1회), 안치홍 (2회), 김혜성 (3회)
도루자
오윤석 (3회), 전준우 (9회)
주루사
정훈 (6회)
병살타
박동원 (6회), 마차도 (7회)
폭투
최원태 (1회), 박세웅 (3회), 양현 (4회)
특이사항
22일에는 윤정현이 말소되고 최원태가 콜업되었다. 23일에는 박정음이 말소되고 박동원이 콜업되었다. 24일에는 송우현이 말소되고 김웅빈이 콜업되었다. 에디슨 러셀이 이날을 기점으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상견례 이후 2군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기 총평
최원태가 스스로가 패대기 투구를 하는 등, 본헤드 플레이로 만루 상황을 자초하더니 강판되었다.[21] 최원태는 관리를 해줘도 못 하는데 도대체 왜 관리를 해주는지 의문이다. 교체된 양현이 1아웃은 잡아냈으나 폭투와 피안타로 연이어 실점하며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물론 박동원의 포구 미스와 홈 승부에서 태그 미스도 있었다. 거기에 손혁이 안우진과 조상우를 쓰는 아주 뇌가 없는 판단을 하였는데 지난주 금요일 SK 와이번스전을 기점으로 타격감이 침체된 상태였다 일요일 역전패, 화요일 알칸타라에게 봉인에 우천으로 인한 이틀간의 휴식으로 인해 타격감은 아예 침체된 수준을 넘어 수달이 마냥 죽어있었다 거기에 3회에 무사 2,3루에서 결정적 찬스를 놓치며 타자들의 집중력 역시 떨어진 상황이었다 실제로 3회 이후에 이렇다할 찬스를 만드지 못하였다. 그런데 조상우와 안우진이라는 필승 카드를 써버렸다. 조급한 판단을 일삼는 손혁이 감독을 할만한 역량이 되는지, 힐만을 도와 우승한 투수코치가 맞는지, 대체 넥센 때의 염경엽과 힐만한테 배운게 뭔지, 이 사람의 뇌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야구를 최소 30년 넘게 보아온 사람인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매우 적절한 판단이었다. 이대로라면 8위도 가능해보인다. 결론은 이것도 야구나.


9.2. 7월 25일 8차전[편집]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고척 스카이돔 18:00 ~ 20:57 (2시간 57분) | SBS Sports | 무관중 경기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스트레일리
0
0
0
0
1
0
5
0
0
6
9
0
5
키움
한현희
0
0
0
0
0
0
0
3
0
3
3
1
7

스트레일리 (5-2)

한현희 (4-5)

박진형 (13)

김원중 (12)
결승타
안치홍 (5회 2사 3루서 투수 안타)
2루타
이대호 (5회), 손아섭 (7회), 김하성 (8회)
실책
주효상 (7회)
도루자
민병헌 (3회)
병살타
이지영 (9회)
경기 총평
6회까지 양팀 선발들이 투수전을 이어가다가 7회초 한현희가 무사만루의 위기를 맞는다.[22] 한현희는 2아웃까지 잡으며 나름 분전했으나 2아웃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된다. 그런데 그때 올라온 투수가 놀랍게도 조성운이었다...! 양현 이영준 안우진같은 투수가 올라와서 롯데의 흐름을 끊어줘야할 타이밍에 아무리 잘봐줘야 이 팀 7번째 불펜투수인 조성운을 올린 손혁의 판단은 의구심을 품기에 적절했다. 어제는 전혀 살아나지 않던 타격감을 파악하지 못하고 필승조를 쓰더니 오늘은 나름대로 득점권에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조성운을 쓰는 정말 한심한 판단을 했다. 타선은 8회말에 3점만 뽑아내는데 그쳤다. 감독의 판단미스와 타선의 무기력이 한 몫한 경기였다. 이 패배로 승차없이 승률에 밀려 3위를 KIA 타이거즈에 넘겨주고 4위가 되었다.


9.3. 7월 26일 9차전[편집]



2020년 7월 26일 일요일 고척 스카이돔 17:01 ~ 20:09 (3시간 8분) | SBS Sports | 관중 수 1,742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서준원
0
0
0
0
0
1
0
0
0
1
8
0
3
키움
김재웅
5
0
0
0
1
0
1
1
-
8
13
1
5

양현 (5-2)

서준원 (4-4)




결승타
박병호 (1회 2사 1,3루서 3루수 안타)
2루타
전준우 (1회), 박주홍 (1회), 서건창 (2회), 정훈 (3회), 이정후 (5회), 박병호 (5회), 안치홍 (6회)
실책
전병우 (1회)
도루
정훈 (3회)
도루자
박주홍 (6회)
병살타
민병헌 (4회), 김혜성 (4회), 전준우 (7회)
포일
박동원 (6회)
특이사항
고척돔의 시즌 첫 관중 경기다. 관중 수는 최대 수용인원의 10%인 1,647명으로 제한된다. 구단은 오전 11시에 시작된 입장권 판매가 40분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브리검이 또 부상으로 빠져 김재웅이 대체선발로 나선다. 팀의 2선발은 유리몸이고, 1선발 에릭 요키시를 제외하면 투수들은 죄다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 그나마 사람 역할하던 그 1선발마저 화요일 경기엔 깨졌고 외국인타자는 사실상 없는 상태, 박병호는 20억 연봉으로 2할 3푼을 치고 있다. 여기에 제대로 된 운영이라곤 보여준 적도 없는 감독까지... 팀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브리검이 말소 되고 김상수가 콜업되었다.
경기 총평
오랜만에 타선이 1회초부터 상대 선발을 맹폭해 5점을 확보했다. 김재웅은 2.1이닝을 소화한 뒤 양현으로 교체되었고, 이대호와 오윤석을 연달아 뜬공으로 처리하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6회에 김상수가 1실점 했지만 7회와 8회에 타선이 각각 1점씩 추가하며 경기를 무난히 마무리지었다. 특히 서건창, 김하성이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려되는 것은 브리검의 재이탈로 인한 불펜데이식 운용에 따른 투수진 소모. 비록 월요일이 휴식일이기는 하나 다음 시리즈가 두산 원정이기에 전력에 대한 불안감은 지울 수 없다. 손혁은 안우진을 또 6점차에 올렸고, 김태훈은 롱릴리프와 추격조를 오가며 혹사당하고 있다. 계속해서 손혁의 무리한 투수진 운용이 보이고 있다.


10. 7월 28일 ~ 7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5·6 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39승 0무 31패 (4위)
40승 0무 28패 (2위)
상대전적
2016년
619
0.400
2017년
808
0.500
2018년
808
0.500
2019년
907
0.563
2020년
202
0.500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요키시
5차전
알칸타라
최원태
6차전
유희관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온 두산 원정으로, 상위권 재도약을 위한 분기점이 되는 3연전. 4연패는 끊어냈지만 불안한 경기력을 얼마나 회복해낼지가 관건.

새 외국인 타자인 에디슨 러셀이 이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다. 타선과 내야 수비력의 강화를 기대해보자.


10.1. 7월 28일 5차전[편집]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1 ~ 21:38 (3시간 7분) | SPOTV | 관중 수 2,424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요키시
0
0
0
0
0
2
1
0
3
6
8
0
7
두산
알칸타라
0
0
0
0
2
0
0
0
0
2
9
1
2

김태훈 (5-0)

홍건희 (1-1)

이영준 (14)
안우진 (4)


결승타
김하성 (7회 2사서 좌중월 홈런)
홈런
김재환 14호 (5회, 2점), 김하성 16호 (7회, 1점)
2루타
이정후 (2회), 김재환 (3회), 김재호 (3회), 김혜성 (5회)
실책
최주환 (6회)
주루사
김재호 (4회)
특이사항
27일, 김주형이 말소 되고 러셀이 콜업되었다. 브리검은 8월 1일쯤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윤영삼썰도 적자면, 스프링캠프에서의 모종의 사건으로 선수단과 갈등을 빚어 구단 내부징계 중 가장 강력한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감독과 단장은 윤영삼과 선수단이 만나는 자리까지 마련해가며 콜업하고 싶어했으나 갈등을 빚었던 1군 선수단의 90% 가까이가 반대했기 때문에 콜업은 요원해보인다.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진짜 국거박인가
경기 총평
최주환의 실책김하성 거르고 러셀이라는 잘못된 판단에 힘입어 지난 에이스 맞대결 패전을 설욕했다. 오늘 경기 역시 알칸타라의 에이스다운 피칭에 고전하였으나,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23] 요키시는 지난주에 이어 두산을 상대로 고전하는듯 하였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에이스의 책임을 다했다.[24] 기대를 모았던 러셀은 첫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이미 수비에서 공 빼는 속도나 송구 스피드가 차원이 다름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거의 위용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다 세번째 타석에서 단타를 신고하더니, 김거러라는 오모시로이한 선택을 한 김태형의 도발에 2타점 적시타로 응수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러셀의 성공적인 데뷔전으로 키움팬들은 일단 불안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당장 20억 국산 모터 때문에 팀의 공격력이 손해보는 감이 있었는데 러셀이 합류함으로서 이정후나 박병호에게 우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러셀이 타격면에서 솔리드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김하성, 러셀, 박병호, 이정후의 타순을 상황에 따라 조절하여 상대팀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적절한 타순배치는 이제 손혁 감독의 역할.


10.2. 7월 29일 우천취소[편집]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SPOTV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이승호
1
1회말 우천 노게임
9월 27일 더블헤더로 진행
1
2
0
1
두산
박치국
0
0
0
0
1
경기 총평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예정보다 20여분 늦은 시각에 게임이 시작되었으나, 1회말 도중 강우 노게임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2연전이 있는 9월 27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졸지에 두산과의 잠실 원정 3연전을 다시 치르게 생겼다.


10.3. 7월 30일 6차전[편집]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1:51 (3시간 21분) | SPOTV | 관중 수 2,424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최원태
3
0
1
1
2
0
0
0
1
8
13
0
4
두산
유희관
0
0
2
0
0
3
0
0
0
5
10
0
4

최원태 (5-4)

유희관 (6-6)

양현 (5)
이영준 (15)
김태훈 (6)

조상우 (17)
결승타
이정후 (1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홈런
박동원 12호 (1회, 2점), 페르난데스 13호 (3회, 2점), 최주환 10호 (6회, 3점)
2루타
러셀 (3회), 박준태 (4회)
도루
허경민 (2회), 김하성 (3회), 김혜성 (4회), 정수빈 (7회)
주루사
박준태 (4회), 김하성 (6회), 서건창 (6회)
병살타
박준태 (2회), 러셀 (9회)
경기 총평
키움은 1회에 박동원의 투런으로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당연히 털릴줄 알았던 최원태가 의외로 5회까지 홈런 한방을 빼면 호투하고, 찔끔찔끔 추가점을 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듯 했다. 그러나 6회 쓰리런을 맞고 강판되었다. 그나마 홈런으로 두방으로 5실점 한데다 6회에 쓰리런을 맞았고, 5점차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체감상으로는 최소한의 선발 역할을 했다. 이후 필승조가 가동되었다. 이영준은 스스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뒤 클린업을 KKK로 삭제하는 변태피칭을 보여주었고, 8회 이어진 안우진의 무사 1, 2루 위기상황에서 오랜만에 정상적인 투수교체가 나오며 김태훈이 올라와 위기를 잘 넘기고 승리를 거두었다. 김하성이 5타수 5안타를 때려내는 등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으나, 중요한 시점에서 찬물을 끼얹는 플레이가 연이어 터졌다. 일단 주루사가 3번 나왔다. 박준태가 2루타를 치고 무리하게 3루를 노리다 주루사했고, 김혜성의 텍사스성 안타에 박동원이 타구판단을 잘못하여 스타트를 늦게 끊는 바람에 3루에서 아웃되었다. 김하성은 안타를 쳐놓고도 2루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런다운에 걸려 본인도 죽고, 3루주자 서건창도 3루코치의 판단 미스로 홈에서 횡사했다. 비디오 판독 활용이 아쉬운 판단이 남기도 했다. 6회초 서건창이 처리한 땅볼 타구가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이 남아 있었다면 아웃으로 바뀔 수 있었는데, 엄한 주루플레이에 비디오 판독을 모두 써 버려 결과적으로 투런이 될걸, 쓰리런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최원태는 5이닝 5실점을 했지만, 6회 3점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곤 5회까지는 어떻게든 써먹을만한 성과를 냈다. 반면 안우진은 구위가 하락한 것이 눈에 띄게 보였다. 구속은 빨랐지만 공에 힘이 없었고 화요일 경기와는 달리 제구가 되지 않았으며 볼넷 - 안타를 차례로 허용하고 바로 강판되었다. 오늘 경기는 초반에 넉넉히 이길줄 알았다가, 중반 이후 패배의 기운이 대놓고 느껴졌음에도 어떻게 위기를 잘 넘기고 승리한 경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필승조를 안 써도 될 게임을 필승조를 썼으니 아쉬울 따름. 박병호는 오늘은 6번에 배치되었음에도 무안타다. 2군에 한 번 다녀오는게 나을 수도 있다.


11. 7월 31일 ~ 8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10·11·12 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41승 0무 31패 (3위)
35승 0무 35패 (7위)
상대전적
2016년
808
0.500
2017년
1105
0.688
2018년
1105
0.688
2019년
1006
0.625
2020년
405
0.444
선발 로테이션
선발 투수
순서
선발 투수
한현희
10차전
라이블리
브리검
11차전
뷰캐넌
요키시
12차전
윤성환

8월 1일 ~ 8월 2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연패 후 3연승으로 꾸역꾸역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떠난 대구 원정이다. 삼성은 한화와의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심했으니 선발투수를 최대한 일찍 내릴 필요가 있다. 특히 키나쌩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뷰캐넌은 경계해야 한다.


11.1. 7월 31일 10차전[편집]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8:30 ~ 22:03 (3시간 33분) | MBC SPORTS+ | 관중 수 1,68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한현희
1
0
0
0
0
3
1
0
5
10
10
0
6
삼성
라이블리
0
0
1
0
1
0
0
0
1
3
8
1
5

한현희 (5-5)

라이블리 (1-4)

김상수 (7)
김태훈 (7)
안우진 (5)


결승타
이정후 (6회 2사 2루서 우전 안타)
홈런
러셀 1호 (1회, 1점), 김하성 17호 (7회, 1점), 허정협 4호 (9회, 2점)
2루타
김호재 (3회), 러셀 (6회), 이정후 (9회)
실책
김지찬 (9회)
도루
이정후 (8회)
도루자
박해민 (1회)
병살타
전병우 (2회)
폭투
라이블리 (6회)
보크
한현희 (3회)
경기 총평
러셀의 리그 첫 홈런으로 기분 좋게 시작. 한현희가 5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줬고, 6회 러셀과 이정후의 연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불펜이 추가실점하지 않으며 잘 버텨줬고, 7회 김하성의 1점 홈런과 9회 이정후의 3타점 싹쓸이 2루타,[25] 허정협의 큼지막한 2점 홈런으로 상대를 완전히 분쇄했다. 박주성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두 명을 출루시켰지만 조성운이 1실점(박주성 자책)으로 틀어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옥의 티 두가지가 있다면,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출장해 뜬공으로 물러난 박병호와, 손혁의 거듭된 무모한 비디오 판독 신청.[26] 8월 선두권 도약을 위해 점검이 필요하다. 한편, 러셀이 성공적으로 리그에 적응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물론 쇼케이스성으로 알바하러 온 KBO리그라 열심히 할 동기부여가 되어있긴 하나, 자칫 하위리그라고 안일한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직까진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특히 한방을 노릴때와 팀배팅을 해야할 때를 정확히 알고 팀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점, 주루 플레이 등에서 허슬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은 부분. 키움 팬들은 러셀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두산이 NC에 패배하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한동안은 2, 3위 순위가 바뀌는 혼전이 예상된다.


12. 7월 총평[편집]


7월 승률이 9등까지 떨어지는 등 최악의 한달을 보내며 6월에 벌어놓은 승수를 다 까먹었다가 승수 마진 -2, 승률 순위 6위(0.458) 로 어떻게든 틀어막았다.[27] 8월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다.


12.1. 투수진[편집]


지난 아름다운 한달을 보낸 투수진은 그게 예열이었다는 듯이 7월 내내 화려하게 불타올랐다. 토종 선발들은 실점하는건 둘째치고 그냥 5이닝조차 버티지 못했고, 브리검이 복귀하여 한시름 더나 했으나 다시 로테를 거르며 건강에 의심이 가는 상태, 결국 또 요키시만 남았다.

당연히 불펜진이 처한 상황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브리검이 재이탈한데다 토종들이 족족 털려나가는 바람에 롱릴리프들의 부담이 커졌다. 그나마 롱릴리프 역할의 선수들은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안우진은 복귀 후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었으나 SK전에서 트라우마 걸릴지 걱정될 정도로 탈탈탈 털리며 방어율이 급등해버렸다. 그나마 이영준이 셋업역할을 할 정도의 폼이 올라왔고 김상수도 어느 정도 기량을 찾은건 다행. 이런저런 악조건 속에서도 불펜방어율은 2위를 마크하며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 편이다.


12.2. 타선[편집]


몇 경기를 제외하면 승리에 필요한 최소치 이상의 점수는 뽑아주는 편이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꾸준히 잘 해주고 있으며, 박동원의 홈런과 7월 출루율 2위를 기록한 박준태의 환술도 팀에 공헌하고 있다. 여기에 러셀의 합류가 팀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요한 시점에서 득점 찬스를 날려먹는 일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야 수비진은 한층 더 두터워졌으며, 우려했던 내야수의 외야 전향도 김혜성이 걱정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의 유일하고도 중대한 문제점은 끝 모를 박병호의 부진. 박병호만 살아나면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 텐데 현실은... 코칭스태프에서 뭔가 해 줘야 한다.


12.3. 그 외[편집]


비디오판독 활용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키움은 7월까지 44건의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이 번복된 것은 단 9건에 불과했다. 성공률 20.45%로 리그 최하위. 비디오 판독 신청을 남발하다 보니 정작 필요할때 사용하지 못해 게임이 어려워 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숙고와 재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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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중 3연전 중 2차전부터 7월 일정[2]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7월 일정[3] 조덕길에서 개명[4] 하지만 3이닝이나 먹어주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는데, 팀의 불펜 상황이 여의치 않고 다음날에도 불펜 소모가 굉장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이다. 물론 실점을 최소화했다면 좋았겠지만 더군에 조상우, 이영준, 김태훈의 필승조는 푹 쉬었다.[5] 3게임 연속으로 병살타를 3개씩 치고 있다.[6] 브리검 한현희의 부상, 최원태 이승호의 퐁당퐁당 피칭, 들쭉날쭉한 타선의 득점력, 최근 너무 무리한 불펜진, 무너진 수비[7] 여담으로 전상현도 전날 무려 30개나 던졌다. 키움도 안우진-조상우가 금요일 경기에 나올 수 없다.[8] 저번 경기까지 합쳐서 3.2이닝 17실점이다.[9] 오늘 경기까지 불펜 투구 이닝이 60 1/3이닝으로 다른 팀들과 20이닝 이상 차이가 난다. 11경기를 했는데 불펜이 60 1/3이닝이다. 요키시를 제외한 나머지 선발들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10] 그나마 김하성은 솔로홈런을 때린데다가, 풀스윙 때문에 그 정도의 장타력을 기록하는 것이기도 하니 참작할 만 하지만, 전병우는...[11] 처음 맞았을 때는 약간 쓰러지고 막 해서 보는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지만 정말 다행히도 부상이 아니었다. 요키시 부상당했으면 키움 정말 큰일 날 뻔했다. 브리검이 복귀하니까 요키시가 부상 당할 뻔 뭐지 교대인가[12] 사실 다음 날 경기는 대체 선발 오프너 불펜 데이이기 때문에, 조상우를 쓰게 될 가능성이 높진 않으므로 오늘 연투를 시킨 것으로 보인다. 조상우, 안우진 선수는 전날도 투구하여 연투를 하였으므로, 7월 16일 경기에는 등판할 수 없다.[13] 브리검이 부상으로 빠져서 최원태- 이승호- 한현희가 2,3,4 선발이었다.5선발은 조영건. 임시,대체 선발로는 김재웅, 문성현이 있다. 문성현은 내일 또 선발 등판한다.이유는 최원태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14] 어디에선가 장남감 총 같은 걸 준비해와서 전병우가 홈런 치고 왔을 때 덕아웃에서 선수단을 향해 쐈다. 받은 사람은 이정후, 맞았다는 건 아니다. 받은 거다 재미있는 세레머니였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15] 6월 5일 LG전 오심 이후 서울시설공단에서 공사를 발주했으나 경기 일정과 행정절차 문제로 일해 공사가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았다. 펜스 보강 공사는 7윌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로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16] 그 전주 주말 시리즈였던 kt전 일요일 경기에 굳이 이승호를 연속 4일 휴식 시켜가며 등판시킨 것에 대한 나비 효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이후 불펜데이가 연속으로 나오면서 계투 과부하가 가속됐기 때문. 이후 선발진까지 폭망하면서 7월 하락세의 정점을 찍었다.[17] 이 부분은 다소 논란이 있다. 비디오 판독결과 안우진의 신발은 홈플레이트 끄트머리에 걸쳐 있었지만 스파이크가 홈플레이트에 닿았는지 애매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는 세이프였고, 손혁 감독이 잠깐 항의하였다. 물론 애초에 태그아웃 말고 베이스를 밟았다면 끝날 수비라 원죄는 안우진 본인에게 있다. [18] 여기서 박병호가 평소같으면 충분히 막을 타구였는데 백핸드로 낚아채려다 공을 뒤로 빠트려 안타를 만들어버렸다.[19] 3차전의 투수교체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았다. 조상우의 연투 김상수의 부상 등으로 승리조로 가용할 인원은 양현과 안우진 뿐이었다. 이럴때는 경기가 안정적으로 흘러간다면 8회에 양현 9회에 안우진 투입이 정석이고 경기가 박빙으로 흐른다면 양현 혹은 안우진을 위기시 투입하여 그 다음 이닝까지 던지게 하여 흐름을 끊는 방식으로 투수교체를 했어야한다 그런데 7회에 양현을 0.1이닝만을 던지고 내려갔고 8회에 안우진이 올라왔다. 감독이 이닝을 헷갈렸다고 볼 정도의 한심한 투수교체였다. 아니 9회에 누구 쓰려고? 이 말이 절로나오는 교체였다. 그야말로 요행을 바라는 교체였다.[20] 7위팀 KT는 딱 5할이고(0.500)8위팀 롯데는 7/21 경기 후 기준 승률이 0.476이다. 이러다가 5할 팀이 8개 나올 듯[21] 무사 1, 2루에서 번트 타구를 잡았으나 박동원이 목 터져라 퍼스트를 외쳤음에도 굳이 3루로 공을 뿌렸다. 3루수가 잡고 다시 1루로 공을 뿌렸으나 번트를 친 타자마저도 살면서 주자 올 세이프.이때 박동원 표정이 압권[22] 무사 1루 상황에서 마차도의 안타때 1루주자 김동한이 3루까지 가는 장면서 접접이 있었는데 이 장면이 아웃 타임이였다. 왜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결과론이지만 이때 비디오 판독을 했으면 실점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23] 이와 비슷한 키움의 경기는 2020년에도 있다. 1사 2,3루 였는데 LG가 이정후 거르고 박병호를 했는데 박병호가 그대로 만루홈런으로 되갚아줬다.이 경기 참조.[24] 이계성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오심으로 삼진이 홈런이 되었다.[25] 내야수 김지찬을 우익수로 돌렸다가 김지찬의 어설픈 수비로 싹쓸이를 허용했다. 전문 외야수였다면 호수비로 잡았거나 단타로 막을 수 있었을 공이었다. 김지찬은 김혜성이 아니었다[26] 누가봐도 세잎인 상황에 비디오 판독 신청을 하여 기회를 날렸다.[27] 5위 LG와 총 경기수, 승수는 동일하나 LG의 1무가 제외되어 계산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