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대교 2차 붕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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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7월 17일 크림 대교에서 발생한 또 한번의 폭발 사건. 2022년 크림 대교 붕괴 사건에 이어 두 번째로 전쟁중 크림 대교가 손상을 받은 사건이다.
145번 교각이 타격을 입었다.
9월 15일 사건 발생 이후 59일만에 완전 복구 되었다.
이는 예정보다 하루 일찍 완료된것이다.
2. 상세[편집]
2023년 7월 17일 크림 대교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비상 상황을 이유로 도로 교통이 통제되었다.#
다리 일부가 손상된 영상이 촬영되었다.#
차도 상판 일부가 옆으로 꺾인 것이 확인되었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는 이를 우크라이나의 수중 드론 타격이라고 발표했다.#
1차 폭발 때와는 달리 군수물자 상당수가 이동하는 철교는 피해를 입지 않아, 현지 시간 9시에 운행이 재개되었다.
CNN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내 소식통을 인용하여, 우크라이나 보안국과 우크라이나 해군의 연합작전으로 붕괴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실을 공표하는 것이 당국자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에 소식통의 신원은 비공개로 한다고도 덧붙였다. #
폭발 당시 다리를 통행하던 러시아인 부부가 사망하였고, 딸이 중상을 입었다. #
2023년 8월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특별히 제작한 수상드론 시베이비(Sea baby)와 크림대교를 공격하는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3. 영향[편집]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2022년 흑해 항로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크림 대교 2차 붕괴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선 사전에 결정된 사항이라면서 직접적으로 부인했다.#
이후 우크라이나의 흑해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에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습이 이어졌는데 언론은 흑해 항로 협상보다는 이쪽을 크림 대교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보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도 반격하여 크림 반도의 탄약고를 공습하는 등 상호 보복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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