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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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堂驛 / Wondang Station

원 당
파일:Seoulmetro3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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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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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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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堂(ウォンダン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429 (성사동 410-7번지)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
(문산역 관리 / 코레일 서울본부)
운영 기관
일산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일산선
1996년 1월 30일
3호선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열차거리표
일산선
원 당


파일:원당역.jpg

원당역 전경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5.1. 기타
6. 고양시의 교통



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3호선 316번[1].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429 (성사동 410-7번지) 소재. 지상역이다.


2. 역 정보[편집]


원래 일산선 최초 계획에는 없던 역이었다. 화정역에서 바로 삼송역으로 직행하는 노선이었기 때문.[2] 당시 고양군(시 승격 이후 고양시)의 청사 소재지이자 중심지였던 옛 원당읍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 역을 만들기 위해 삼송~화정 구간은 선형이 한번 굽이쳐 건설될 수밖에 없었다.

법정동으로서의 '원당동'은 이 역 인근이 아닌, 주교동이나 성사동에서 벽제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동네이다. 행정동인 '원신동'으로 묶여 있으니 참고. 공사 당시 역명은 '성사역'이었다가 최종적으로 지금의 역명이 되었는데 당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한다. 비록 공식 지명은 원당이 아니지만 이 동네 사람들이나 고양시민이나 이 동네를 항상 원당이라 일컬어왔는데, 이는 이 지역이 원래 고양군 원당읍 소재지였기 때문이다. 원당은 예로부터 정승이 많이 났고 명당으로 유명하였는데, 고려 공양왕릉과 서삼릉 등 왕릉의 재실이 있어 '으뜸 원(元)', '집 당(堂)'자를 써서 원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상역이라 채광이 좋고 가끔 날아들어오는 비둘기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붕청소가 안 되어 있어 지붕 표면이 기괴한 모습으로 얼룩져있다. 승강장은 지상인데 불구하고 대곡역과 같이 특이하게 역명판이 지하용 타원표지다. 아마 3호선 코레일 구간 관리 자체가 서울교통공사에 위탁되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지상역 수가 적어서 지하역과 통일시켰을 수도 있다.

역사 건물이 4호선의 창동역과 비슷하게 생겼다. 도색만 하늘색과 주황색으로 다른 편.

출근시간만 되면 화정역에서 '100% 만차'가 되어 오기 때문에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죽을 맛이다. 화정역 승차객수만 해도 하루에 약 2만명으로 일산선 최다인데, 출근시간대에 화정역이 아닌 마두역부터 이미 좌석은 없다. 물론 퇴근시간에도 화정역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승객들이 앵간히 안내리기 때문에 고생이다.

2012년 3월 말쯤에 플랫폼의 전자 알림판을 바꾸었는데 빨강, 주황, 초록의 3색이었던 알림판 글자색이 주황색 대신 연두색으로 바뀌며 조금 부드럽게 바뀌었다. 더불어 전역 출발, 차량 진입 시만 나오던 알림문이 어느 역 쯤에 차량들이 있는지도 알려준다. 그런데 서울 시내처럼 열차그림이 움직이는 식이 아닌 글로 어디 역에 도착, 출발, 접근 식으로 알려주는데 이게 화면 가득히 3줄로 뜨는데다가 글로 되어있어 한 눈에 알아보기가 좀 힘들다. 이런 방식은 코레일 관할 역사라면 볼 수 있는 방식이다. 보통 배차간격이 긴편인 코레일구간 특성상 꼬마열차는 비효율적이기 때문. 즉, 배차간격이 넓어 인근역에 열차가 없을경우 꼬마열차 방식(3개역정도를 표출)은 아무런 정보도 제공해주지 못한다. 반면 열차위치 텍스트 표출 방식은 시착역 플랫폼에 있는 열차도 표출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이 단독 운영하는 광역전철 노선에서 이 방식은 빛을 발한다. 특히 수인선 오이도 방향 타는곳에서 오이도 행 송도 대기[3]로 화면이 꽉 차 있을 때는 정말 볼 만 하다. 그런데 코레일 관할 역들도 LCD 알림판을 도입하면서 꼬마열차 방식을 쓰고 있으며 4개 역을 표출한다. 최근에 나오는 LCD 알림판의 경우 꼬마열차 그림에 지금 오는 열차가 어느 회사 차인지도 알려준다. (열차번호를 SXXXX, KXXXX로 표시).

파일:원당역 오금행.gif
대화행
오금행

하지만 원당역은 아직도 3,4번 출구쪽 맞이방 한정으로 철도청식 구형 LED안내판을 사용한다. [4]

2015년 스크린도어 설치 예정역으로 지정되어 예산이 확보되어[5], 2015년 11월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었다. 설치 초기에 반응이 느려터져서 지연이 생기기도 하고, 출입문 범위를 벗어나지도 않았는데도 벗어났다고 인식해버리거나, 승객이 스크린도어가 하도 안열려서 수동으로 열고 내리는 경우도 있었으나 2016년 1월 이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2019년 9월 7일 태풍 링링에 의한 강풍으로 지붕 패널이 날아가 전차선에 걸리는 동시에 선로 위에 떨어지는 바람에 단전되는 사고가 발생, 일산선 운행이 하행 10분, 상행 50분 가량 중단되었다.#

2021년 6월부터 버스 환승 이용객이 자주 이용하는 2번출구를 폐쇄하고 그 자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2번 출구 대신 1, 5번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여담으로 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지역 국회의원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공약이기도 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일산선의 역으로 갈 때 대곡역 환승이 빠른지 연신내역 환승이 빠른지는 이 역을 기점으로 갈린다. 원당역을 기점으로 대화 방면이면 대곡역 환승이 빠르고 , 지축 방면이면 연신내역 환승이 빠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원당역으로 갈때는 열차 상황을 봐서 더 빠른 환승 방법을 찾으면 된다.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지구와 한자까지 동일해 인천 서구 원당지구에 있는 역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대개 356번 지방도로를 경계로 북쪽은 원당 구도심 지역, 남쪽은 어울림마을(舊 '신원당마을') 아파트지구(신원당)으로 구분한다. 구도심 지역에 한때 원당주공아파트가 있었으나 새 아파트로 재건축되었으며, 이 인근에도 순차적으로 뉴타운으로 재개발할 예정이다. 원당뉴타운이 계획중이긴 하나, 일산역 부근의 일산뉴타운도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원당뉴타운도 본격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뱀발로 이곳 역시 화정역과 더불어 휴가장병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원당에 군장점이 있는데다 이곳에서 밥먹고 출발하는 장병들이 대다수이다.

1, 2, 3, 4번 출구 근처에는 그저 작은 꽃, 화훼시장과 낮은 건물 몇 개뿐이다. 3번출구는 원흥지구 및 흥도동주민센터 방향의 버스를 탈 수 있다. 다만 원흥지구에서는 원흥역을 많이 이용한다. 1, 2번 출구는 고양시 마을버스 회사인 동일운수하나교통, 성우교통 버스들이 출발하는 원당역 종점이 있다.[6] 원당 권역의 작은 택지지구 또는 일산동구 시가지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풍동, 식사동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한다.

4번 출구 남서쪽으로 1km 가량 떨어진 곳에 2004년 9월 1일 완공된 고양어울림누리라는 문화시설이 있으며, 이 시설 인근에는 잔디구장도 있다. 그리고 서울한양CC라는 골프장도 있다. 조금만 올라가면 육교가 하나 나온다.[7] 인근에 성라산(국사봉)도 위치해 있다.


3.1. 출구 정보[편집]


  • 1번 출구: 원당농협
  • 2번 출구: 원당농협, 일산 방면
  • 3번 출구: 약수터, 구파발 방면
  • 4번 출구: 성사2동주민센터, 고양어울림누리 방향, 성라초등학교,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고양소방서
  • 5번 출구: 성사1동주민센터, 고양시청, 덕양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 6번 출구: 성사1동주민센터, 원당지구대, 원당시장,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고양시청, 고양시의회, 고양교육지원청
  • 사실 5번과 6번 출구는 바로 옆에 붙어있어 별 큰 차이는 없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원당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일산선)

[ 1996년~2009년 ]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12,600명
16,328명
17,188명
16,083명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19,640명
20,232명
22,280명
20,139명
20,407명
20,223명
20,573명
22,356명
22,193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3,379명
24,415명
24,738명
25,279명
25,943명
24,860명
24,188명
23,626명
23,583명
23,499명
2020년
17,770명

  • 하루 평균 2만 명대 중반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철도 동호인들에겐 일산선 굴곡의 주범으로 자주 까이나 의외로 일산선 평균 이상의 수요가 나오는 곳이다.

  • 성사동, 주교동 주민들의 원당역 의존도는 상당히 높다. 서울특별시로 나갈 때는 대부분이 열차를 타는 편이고, 의외로 같은 고양시 지역을 갈 때도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같은 구간 다니는 버스들이 배차 및 정시성에서 3호선보다 열세여서, 원당역으로 오는 마을버스의 수요가 많고 노선이 꽤 발달하였다.

  • 2000년대 내내 2만 명 수준의 이용객을 꾸준히 유지해왔지만, 2008년 고봉동 일대(사리현동, 문봉동)에서 이 역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의 신설과, 2009년 원당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고 식사동[8] 위시티 입주가 진행되면서 원당역의 이용객이 다소 늘어났다.

  • 2008년~2014년까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대 26,000명 선까지 올라서 한때 대화역 보다 이용객이 많았던 적이 있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다시 승객이 감소하는 추세다. 게다가 원당역 서쪽으로 원당뉴타운 재개발이 진행중에 있어서 승객 수가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 2023년 서해선이 고양시까지 연장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권으로의 교통 접근성이 좋아지게 되어 이용객 수가 조금이나마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다시 원당뉴타운 재개발이 완료되고 아파트들이 입주가 시작되면 다시 이용객 수가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 [9]


5. 승강장[편집]


파일:원당역 플랫폼.jpg
원당역 대화방면 승강장

화정
2


1
원흥


이 역의 구내의 구배는 원흥 방면으로 5퍼밀 하구배가 있다.


5.1. 기타[편집]


원당역 5번 출구 옆 원당전철변전소 라고 쓰여있는 문에는 아직도 한국철도 CI가 부착되어있다.

승강장에는 비둘기도 종종 보인다.[10]

화정역과 원당역 사이 지상구간에는 아주 잠깐의 터널구간이 존재한다.

화정역을 출발하고 지상으로 나온 후 원당역까지의 거리가 꽤 됨에도 불구하고, 한국철도공사 열차는 지상으로 나오기 전에 안내방송을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수도권 전철 3호선의 경우 순수 코레일 구간에서는 대곡역과 함께 둘 뿐인 지상역이다.


6. 고양시의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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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전 7번 (1996 ~ 2000) → 317번 (2000 ~ 2014)[2] 이 안이 확정되고 원당역이 지어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원흥역도 덩달아 지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이 구간의 역간거리는... 원당역과 삼송역의 역간 거리는 5km, 화정역과 원당역의 역간 거리는 2.6km이다.[3] 이제는 송도역이 종착역이 아니라서 이 문구는 볼 수 없다.[4] 일산선에는 2개 역만 사용중이다.(원당역 대곡역) 참고로 이 둘은 모두 지상역이다.[5] 「원당역 스크린도어 올 10월 설치」, 2015-06-12, 고양신문[6] 여기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면 시청 앞 교차로라는 큰 오거리가 나오는데, 이때 위로 보이는 용도 불명의 고가교가 바로 구 교외선 선로이다.[7] 해당 육교의 이름은 성사육교이며, 3호선에 얼마없는 지상구간 포인트가 있는데, 철덕들에게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곳 중 하나이다.[8] 현재는 일산동구 소속이지만 고양군 시절에는 원당읍 소속이었으며 고양대로를 통해 원당역과 바로 이어지기에 서울로의 이동은 원당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9] 일산선의 선형이 일산 구간에서는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는 수송분담률이 낮을더러, 고양시 덕양구 구간 이후에는 서울 도심 및 강남으로 가는 선형이 그나마 양호하기 때문에 일산 구간의 역보다는 덕양구 구간의 승하차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10] 2018년 비둘기 퇴치기를 설치하였지만 소음민원으로 인해 현재는 가동하는 모습을 별로 볼 수 없으며 비둘기 퇴치기를 켠다 하여도 비둘기는 여전히 승강장 천장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