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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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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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仁川國際空港高速道路
Incheongukjegonghang Expressway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Expressway)
}}}
파일:external/ex.co.kr/imgj_130.jpg
노선 번호
130번
기점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JC)
종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북로JC)[1]
연장
36.5 km
개통
2000. 11. 21.
전 구간
관리
신공항하이웨이(주)
왕복 차로 수
4차로
영종대교 하부 - 북인천
6차로
노오지JC - 북로JC
영종대교 상부 - 북인천
8차로
공항신도시JC - 영종대교
북인천 - 노오지JC
구조
나들목 4개소, 분기점 5개소
터널 1개소[2], 휴게소 1개소
주요 경유지
인천공항고양(서울)

1. 개요
2. 건설
3. 구간
4. 요금
5. 과속
6. 여담
7. 주행 영상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한국 최초의 민간투자사업 고속도로이다. 현재 노선번호는 130번이며, 개편 이전에는 20번이었다. 2000년 11월 전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영종도·인천국제공항과 한반도 육지를 이어주는 최초의 연육도로이자 진입하는 가장 오래된 도로이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철도,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구간과 함께 영종도와 한반도 본토를 잇는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민자도로로서 신공항하이웨이에서 고속도로 및 제반 시설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고속도로의 소유권은 대한민국 정부가 가지고, 관리운영권을 30년간 보장받았다. 2023년 기준 잔여 운영 기한은 약 7년 남았다. 2030년에 신공항하이웨이에서 운영권을 국가에 반납할 예정인데, 2030년부터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2. 건설[편집]


기본 및 실시설계를 1990년 11월에 착수하여 1994년 2월까지 끝내고 1993년 12월 28일에 연륙교 1공구(영종대교, 3.6km)를 정부재정으로 착공하였다. 나머지 36.6km는 1994년 6월 경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1994년 8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 제정을 계기로 민자유치시설사업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민자유치대상사업 제1호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건설공사를 포함하여 민자유치시설사업 기본계획이 1995년 3월 6일에 고시되었고, 1995년 10월 29일에 삼성물산 등이 포함된 총11개사 컨소시엄인 신공항고속도로주식회사[3]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3. 구간[편집]




소재지
번호
이름
접속
노선

비고
인천
중구
1
공항신도시JC
파일:Expressway_kor_110.svg

2
공항입구JC
영종해안북로

3
금산IC


?
한상IC

공사중
서구

SA

영종대교

인천공항방향
4
북인천IC



TG

인천공항


5
청라IC
[[84번 지방도|
84
]]


?
검단IC

공사중
계양구
6
노오지JC
파일:Expressway_kor_100.svg

경기
김포시
7
김포공항IC
[[48번 국도|
48
]]

파일:Cityroad_kor_92m.svg

서울
강서구
8
88JC
파일:Cityroad_kor_88m.svg
파일:Expressway_kor_17.svg
광명서울고속도로 2024년 개통 예정.
경기
고양시
덕양구
9
북로JC
[[77번 국도|
77
]]

파일:Expressway_kor_17.svg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의 정시 도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 고속도로와 다른 특수 설계를 하였다. 공항 방면 하행선 기준 영종도와 청라IC[4]를 제외한 교차로의 차량 진출이 불가능하다.[5] 그래서 긴급상황처리를 위한 차량의 진출입이 늦어지는 단점이 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이 고속도로로 잘못 진입한 차량들은 인천공항 요금소에서 편도 통행료만 지불하고 우측의 회차로로 진입하여 유턴하거나, 청라IC로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개통 초기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고속도로에 잘못 진입한 차량들이 종점인 인천국제공항까지 찍고 돌아오는 해프닝도 있었다.

파일:external/www.histopia.net/20050712_010.jpg
이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인 영종대교1995년 12월에 착공되어 2000년 11월 20일에 완공되었다. 총 길이 4,420m에 교량너비 41m (상부: 왕복 6차로 도로, 하부: 하행 2차로 도로 | 복선 철도 | 상행 2차선 도로)의 철도-도로 병용 대형 교량이며, 교량 아래로 10,000톤 급의 선박이 통행할 수 있다. 인천공항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교량의 상부도로와 하부도로 모두 이용가능하나, 인천 서구로 진출입 할 수 있는 북인천 요금소를 이용하는 차량은 교량의 하부도로만 이용 가능하다. 개통 초기 교량 상부도로의 경우 서해대교와 마찬가지로 바닷가 경치 감상을 위해 교량 갓길에 무단 정차하는 경우들이 무척 많았다. 물론 지금은 관리 업체의 꾸준한 단속으로 이런 위험한 광경들은 사라졌다.

파일:attachment/IMG_2068.jpg
영종대교 하부도로. 사진의 도로 왼쪽이 공항철도가 다니는 철로가 부설된 곳이다.

교량 상부도로의 경우 평시에는 제한최고속도가 지상구간과 같은 100km/h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감속 운행을 안내하기도 하며 폭설[6]이나 태풍으로 인해 기상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경우에는 상부도로가 차단되며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한 하부도로로 통행을 유도한다. 특히 상부도로는 평시에도 갑작스러운 돌풍[7]으로 운전 중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상부도로 구간에서는 과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부도로는 편도 2차로로 도로 폭도 좁은 편[8]이고 제한최고속도도 80km/h로 상부보다 느리게 주행해야 하지만, 바로 옆에서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트러스로 이뤄진 교량 디자인이 꽤 멋있어서 은근히 운전하는 재미도 있다. 아울러 이국적인 이미지도 불러일으키면서 광안대교와 함께 자동차 CF 촬영 장소로 곧잘 쓰이기도 했다.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577571_image2_1.jpg
영종대교 진입 직전 북인천 나들목 인근에는 기념관 겸용 휴게소인 영종대교휴게소가 공항 방향 도로에만 있다. 이 휴게소는 개통 당시 영종대교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으로 개장하였으며, 그 당시 명칭은 영종대교 기념관이었다. 하지만 2014년 5월 9일부터 현재의 영종대교휴게소로 명칭이 변경되어 기념관 겸용 휴게소로 리모델링되었다. 이 휴게소에 들렀다 갈 경우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무조건 이용하거나 북인천 나들목에서 공항 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느린 우체국의 발상지로써 이곳에서 편지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배달된다.

파일:attachment/chungra.jpg

2013년 6월 27일에 청라 나들목이 새로 개통되었다. 현재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으로 인해 더 이상 이 고속도로가 유일한 공항 연결 수단이 아니므로 정시성 확보를 위한 기존의 고속도로 통행 정책을 바꾸게 되었다. 이에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에게 서울 및 수도권 접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방면으로의 중간 진출입을 허용하였다. 다만 인천공항 방향으로의 진출입로는 만들지 않았기에 인천 서북부에서 공항 방면으로 고속도로에 진출입하려면 북인천 나들목을 이용해야 한다. 통행료는 기존 통행료 정책에 준한 3,000원으로 책정되었고, 개통 후 4주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이 나들목에서의 통행료 수익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민자사업자에게 귀속시키지 않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의 공익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검단신도시 주민의 서울 & 인천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오지 분기점과 청라 나들목 사이에 검단 나들목을 2026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검단 나들목은 검단신도시 남부 이음대로 종점부와 인천 연희동 경명대로를 잇는 검단~경명로와 연결된다. 고속도로 입구에서 인천공항 방면으로 갈 수 없고 인천공항 쪽에서 고양 방면으로 갈 수 없는 청라 나들목과 달리 이 나들목을 통해서는 고양 방면과 인천공항 방면 모두 진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이를 두고 '청라 차별이 아니냐'고 얘기할 수 있지만 청라 나들목을 지을 때만 해도 이 고속도로의 통행 정책 1순위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정시성 확보였기에 인천공항행 교통량의 중도 진입을 막을 수밖에 없었다.

4. 요금[편집]


통행료가 비싸다. 2015년 8월 기준 승용차의 편도 요금이 7600원으로, 왕복이면 15000원이 넘었다... 이 비싼 통행료 때문에 인천이나 경기도로 출퇴근 하는 영종도/용유도 거주 주민들은 처음부터 요금을 할인해 달라고 요구해왔으나, 운영사 입장에서는 고정 수익(?)인지라 계속 무시해왔다. 4주동안 주5일 출근을 한다고 가정하면 통행료만 무려 30만원이나 되었기 때문에 화가 난 주민들은 도로 통행료를 천 만원 짜리 수표, 유로 등의 외화, 10원 주화 뭉치, 심지어는 토끼 등의 현물로 납부하는 등의 시민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였다. 운영사에서도 '일단 받아!'라며 대충 넘기려 했으나, 잔액을 거슬러 달라 하거나 환율을 따져서 1원 짜리로 달라 하는 등 시간을 끌었고, 이걸 매일 출퇴근 시간에 진행하면서 톨게이트 전체를 마비시키니 결국 운영사에서 굴복하여 1가구 당 2대 이내, 1일 1회 왕복에 한해 50% 지원을 얻어내는데 성공하였다.[9] 이에 공항신도시 주민들이 영종도/용유도 주민과의 형평성을 주장하며 대책을 요구하였다. 평등원칙과 관련하여 대법원까지 긴 소송전을 진행하였으나 패소하여 현재까지 실질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간단히 정리하면, 공항고속도로가 생기기 전부터 살던 주민들은 어느날 갑자기 생긴 고속도로 때문에 지출이 생기지만, 공항신도시 주민들은 고속도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입주했으니 다른 지역 거주민과의 다소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차별이 없으므로 현저한 합리성 저해가 아니라는 결론이었다. 2007추42. 애초에 인천광역시의 통행료지원 조례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원이 부족하면 적용 대상이 확대될 수 없다.

2015년 9월 부로 통행료 인하가 결정되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9월1일부터 1천원 인하(종합) (신공항하이웨이 공지사항) 바뀐 통행료는 다음과 같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AKR20150824030351003_01_i.jpg

택시에 한해서 '빈차' 상태임을 인증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서울 방향 노선의 통행료가 무료이다. 단 인천공항 요금소 직원과의 대면 인증이 필요하므로 현금차로로만 다녀야 면제 가능하며 김포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인천공항 방향 노선은 빈차 무료가 허용되지 않는다.

2023년 2월 28일, 국토교통부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10월 1일부터 영종↔서울 편도 통행료를 현행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1 #2 인천대교는 2025년 말까지 영종↔송도 간 현행 편도 요금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하게 될 예정이며, 영종·용유·북도면 거주 주민들은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전 구간과 인천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 과속[편집]


8억 람보르기니로 공항고속도로 시속 222㎞ 광란질주 (2016.9.28, 연합뉴스)

왕복 6~8차로의 크고 아름다운 너비와 커브길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할 정도로 직선으로 쭉 뻗은 선형, 공항 진입 전용 도로인 덕분에 적은 차량 통행량, 그리고 도로포장 상태도 매우 좋은 점 등으로 인해 자유로를 능가하는 한국의 아우토반으로 불리며 많은 폭주족들이 애용하고 있는 도로다. 폭주족들은 공항 이용객이 적고 경찰의 이동 과속 단속 빈도가 적은 심야시간대에 주로 출몰하며, 실제로 자정을 넘긴 심야시간대에 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페라리, 포르쉐 등의 수입 스포츠카들의 질주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도로 통행요금이 비싸다고 하지만 200km/h 이상의 속도를 즐기는 수입 스포츠카 폭주족들 입장에서는 "그까짓 거 내고 말자다."[10]

거기다가 과속으로 유명한 명성 3300번[11]과 "스피드의 제왕" 강인여객 계열의 노선버스들[12]도 여타 공항리무진들의 속도를 압도하는 과속을 일삼는[13] 위험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더욱이 이들은 심야시간대에만 보이는 폭주족들과 달리 새벽부터 자정 즈음까지 110km/h~120km/h의 속도를 내면서 칼치기까지 하고 다닌다. 물론 택시들도 웬만해선 150~200km/h 씩 밟아버리면서 사라진다.[14]

대한민국 경찰청국회에 제출한 2007년부터 2008년 상반기까지의 전국 200km/h 이상 과속 차량 무인 단속 현황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전체 단속건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46%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며, 심지어 350km/h 가까이 밟은 차량도 존재했을 정도다. 고속도로 개통 초창기에는 단속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더욱 심했었으나, 고정식 및 이동식 단속카메라 운영으로 그나마 이 정도의 수치를 얻은 것이 아닐까 싶다. 결국 2015년 2월 11일 짙은 안개가 낀 영종대교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참고로 영종대교 구간은 교량 구간이다 보니 속도검지선을 매설할 수 없고 현수교 특성상 바람 탓에 카메라 초점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무인단속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단속에 한계가 있는 이동단속 외에는 사실상 과속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구간인데다[15] 특히 이 교량의 상부도로는 왕복 6차선의 넓직한 도로폭에 선형도 직선에 가깝고 중심부 언덕을 넘으면 내리막 구간에서 탄력을 받아 과속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강풍, 해무(안개), 추락 등의 사고 위험이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실질적으로 과속비율이 상당히 높은 구간으로 유명하다. 또한 버스의 경우 비행기 수속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야하는 지역 특성상 정속운행을 하는 버스 회사들도 공항선은 과속하는 회사가 많다.[16] 결국 경찰 측도 사고 이후 이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서해대교인천대교와 같은 구간단속 시스템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2016년 11월 기준. 청라국제도시역 ~ 금산 나들목 약 8km 구간에 구간단속 카메라가 설치 완료되었다.

6. 여담[편집]


부설 목적이 같은 인천국제공항철도와 대부분의 구간을 공유한다. 노오지 분기점에서 합류하여 지상으로 같이 간 뒤 공항신도시 분기점에서 공항철도는 지하로 들어가고 운서교 인근에서 분기한다. 다만 공항철도보다 일찍 개통하는 바람에 공철 밥그릇까지 가져간 도로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도로도 예상 수요보다 실제 수요가 적게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2009년 10월 19일자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구간이 개통되어 상당한 통행 감소를 예상하였으나, 서울 도심이나 의정부시, 양주시, 파주시, 고양시, 부천시 등의 지역에서의 통행으로 인해 그다지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17] 그리고 청라 나들목이 개통된 이후 서구, 강화군, 김포시양촌읍통진읍 등 그동안 고속도로에서 소외된 지역에서 진입하는 수요가 증가했다.[18]

그러나 청라 나들목이 개통함으로 인해 부작용도 발생하였는데, 북인천IC 이용 시에만 통행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영종도 주민들이 인천공항 요금소의 비싼 통행료[19]를 피하려고 인천공항 요금소 직통을 버리고 북인천 나들목-경명대로 경유-청라 나들목 우회루트를 선택하게 된 것. 왕복요금을 무려 1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침 출근 시간대 경명대로봉수대로 구간의 교통 혼잡이 심해지고 있다. # 결국 이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시가 2023년부터는 영종도 주민의 통행료 지원 대상 도로를 영종대교 상부 도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상부 도로에도 통행료 지원이 적용되면 인천공항 요금소에서도 감면 카드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청라 나들목으로 들어오는 영종도 주민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게 된다.

육지 구간에서는 경인 아라뱃길이 옆을 따라 지나간다.

동절기 영종대교 ~ 금산 나들목 구간에는 서해 바닷바람이 정말 강력하게 몰아친다. 해당 구간을 달려보면 알 수 있겠지만 바람으로부터 달리는 차량을 보호해줄 어떠한 시설물도 없기 때문. 탁 트인 바다(영종대교) + 영종도 갯벌 평야에 고속도로 하나만 달랑 놓여있는 꼴이라 강력한 바닷바람이 달리는 차량들에 직격한다. 그 흔한 방풍벽조차 없기 때문에 주행 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며 추가로 동절기가 되면 지독한 안개가 자주 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야간에 서해 해안선 부근이 악명높은데 상대적으로 고온다습한 서해바다의 공기가 밤이 되어 차갑게 식은 육지랑 만나 수증기가 응결되기 때문이다.

윤종신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다. 월간 윤종신 2013년 7월호의 수록곡인 <고속도로 로맨스>가 바로 그것. 4분여의 러닝타임동안 윤종신 본인이 영종대교에서부터 공항신도시 분기점까지 드라이브하는 장면이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영종대교 상부도로가 아닌, 하부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 인터넷 방송인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세발자전거로 통과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당연히 불법이다.

7. 주행 영상[편집]



서울 방향 주행 영상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방향 주행 영상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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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도로명주소 시스템상의 종점은 행주산성JC이다.[2] 개화터널[3] 지금은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꿨다.[4] 2013년 6월 말에 인천광역시의 수도권 도로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중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통하였다. 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분산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공항 방면으로의 진입과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오가기 위해서는 북인천IC를 이용해야 한다.[5] 반대로 고양 방면 상행선은 청라IC를 제외한 교차로의 진입이 불가능하다.[6] 경사가 진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구조라서 미끄럼에 취약하다.[7] 날씨 좋은 날이라도 바닷바람이라 언제 어떻게 불어닥칠지 모른다.[8] 일반적인 고속화도로(제3경인고속화도로, 봉담과천로 제외)와 동일한 규격이다.[9]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지원 조례안에 따른 것이다. 이는 인천대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10] 어차피 저런 사람들은 범칙금도 별로 문제 될 게 없는 사람들이다. 차값만 최소 1-2인데, 속도위반 과태료라고 해봐야 40km/h 초과부터 9만원이다. 저 사람들한테는 그냥 껌값이며 게다가 차량에 부과되는 과태료를 내면 운전자가 특정되지 않기 때문에 벌점이 부과되지 않는 것을 악용하는 것이다.[11] 버스가 출고되는 최고 속도인 108km/h로 달린다.[12] 이 회사 계열의 버스들은 거의 대부분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엔진까지 튜닝하고 다닌다. 특히 공항고속도로 구간에서 강인 이외의 다른 인천시내 업체는 영종운수 202번, 청룡교통 310번 밖에 없다.[13] 이들 버스가 운행하는 구간인 북인천 ~ 인천공항 구간에서 기본 5대 이상을 추월해 다닌다. 서울발 공항버스들은 KAL을 위시하여 대부분 100km/h 선에 제한되어있다. 110km/h 정도 되면 웬만해선 서울발 공항버스들을 추월할 수 있다.[14]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보니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오는 택시들이 모두 있다. 서울/경기는 물론, 수도권과 내항기가 취항하는 동남권(부산/경남)을 제외한 광역시인 대전, 대구, 광주 등지로 향하는 택시들도 있다. 하지만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곳은 대부분 인천대교로 빠진다.[15] 다만, 꼭 이런 대형 교량이라고 기술적으로 무조건 무인 과속카메라 설치가 불가능한건 아니다. 인천대교는 속도검지선 매설과 고정식 단속카메라 설치를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물론 영종대교의 경우는 인천대교보다 10년 앞서 완공된 교량이다 보니 설계상으로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고려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야 한다.[16] KD 운송그룹과 같이 정속주행으로 유명한 업체들이라도 공항노선은 101~105 정도에 리밋이 걸려있다.[17] 애초 제2경인고속도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남부 지역 그리고 경기 남부지역을 잇는데 의미가 있다.[18] 차량으로 휴가 복귀하는 제2해병사단의 해병대원들(주로 서구(인천광역시) 소재 사단본부 및 정보통신대대, 포병연대 대원들과 강화도 5연대 대원들)도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복귀한다.[19] 인천공항 요금소에서는 감면 카드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