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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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3호선 318번(개정 전 8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지하194 (삼송동 18-5) 소재.
2. 역 정보[편집]
역명의 유래는 역이 위치한 곳의 법정동 삼송동이고 삼송동의 지명유래는 마을에 커다란 소나무 세 그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말로 세수리라 부르다가 이후 한자음을 따서 삼송동이 되었다. 예전부터 왕릉으로 가는 길목에 큰 소나무를 심었는데, 이 마을이 서삼릉으로 가는 입구로 커다란 소나무 세 그루가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당시 농협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있었기에 과거 '농협대입구'라는 부역명이 존재했었다.
건설 당시에는 9개의 출구가 있었으나 출구 앞의 교차로 확장 +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출구 부지가 도로 + 버스정류장 부지로 편입되는 바람에 출구가 사라졌다. 현재 2번출구와 7번출구를 제외한 모든 출구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가 가동중이다.
대화역에서 출발한 하행선 열차가 지축차량사업소에 입고하기 위해 이 역에서 종착하는 경우가 꽤 있다. 보통 낮에는 보기 드물고 오전이나 늦은 저녁에 많은 편이다.
신분당선을 용산역에서 서울역, 은평뉴타운을 지나 이 역까지 연장하는것을 현재 논의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분당선/연장 문서 참고.
3. 역 주변 정보[편집]
2012년경에 조성된 삼송지구의 동측에 위치한 역으로, 역 주변은 북쪽과 서쪽으로 구시가지가 남아있고 남쪽으로 창릉천을 건너면 대규모 오피스텔과 스타필드 고양이 들어서있다. 서쪽으로 삼송로를 따라 걸어서 구시가지를 넘으면 삼송마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있고, 단지들을 넘어서면 원흥역으로 이어진다.
인근에 1번 국도 통일로가 지나가서 신원마을에서 접근하기 쉽고, 삼송지구 이외의 벽제, 파주에서도 버스를 이용해 접근하기 쉬워서 덕양구 북부의 교통요충지 중 한곳이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수도권 전철 3호선 코레일 운영구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 수를 자랑한다.
이 역 북쪽과 서쪽으로는 지구 조성 전부터 남아있던 구시가지가 남아있는데, 2020년 이전까지도 이곳에 지구대, 소방서등이 남아있었으나, 모두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이전한 상태이다. 처음 조성 계획 당시에는 구파발역처럼 인근을 모두 개발할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 개발하지 못했다고 한다. 상권 바로 인근에 1번 국도 통일로가 지나는 데다 통일로를 이용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가 위치에 있어 교통 환경이 좋다. 이런 이유로 광화문은 말할 것도 없고 은평, 마포, 서대문, 벽제, 일산, 파주 방면 시내버스 등 온갖 지역 노선의 집결지임과 동시에 인천공항 가는 공항버스도 탈 수 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 2022년 기준 일산선 역들 중 하루에 가장 많은 수가 이용하는 역, 고양시 역들 중 가장 붐비는 역이며 3호선 전체로 봐도 일평균 이용객 수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번화한 역이다. 2012년 말부터 본격적인 삼송지구 입주가 진행되면서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12년까지 11,000명대였던 이용객 숫자가 불과 2년 만에 2배 이상 늘면서 2014년에 2만 명을 돌파했고, 2017년에는 스타필드 고양이 개장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하루 평균 3만명 까지 올라오면서 대화역 이용객을 추월했으며, 2022년 기준 화정역의 이용객까지 추월한 상태이다.
- 삼송역의 주 이용객은 삼송지구 주민들과 스타필드 고양 등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할려는 이용객들이다. 일산선의 선형을 보면 정작 이름은 일산선이지만 일산에서 서울로 나가기에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선형을 가지고있고, 오히려 덕양구에서 서울로 나가기 최적의 선형을 띄고있어서, 삼송역의 이용객 수가 기복없이 이어지는 이유기도 하다.
- 고양시 내에서도 덕양구 최대 상권과 여러 아파트 단지들을 끼고있는 화정역, 여러 아파트 단지들을 끼고있고 KTX가 정차하는 행신역, 고양시 최대 상권인 일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끼고있는 정발산역 모두를 제치고 고양시 내 지하철 수요 1위이다.
5. 승강장[편집]
이 역은 상대식 승강장으로, 개찰구별로 승강장이 분리되있어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이 불가능하며, 3호선 코레일 운영 구간에서는 유일하게 횡단이 불가능한 역이다. 승강장을 잘못 찾아 들어갔다면 개찰구 끝에 있는 비상문의 직원 호출 버튼을 누르면 웬만해서는 전부 열어준다.
2016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현재 가동중이며, 수도권 전철 지하 역들 중에서는 굉장히 늦게 설치된 역이다. 이 역을 처음 지을 당시에 천장을 너무 낮게 설치해서 천장을 뜯고 다시 설치한 후,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작업을 거쳤다.
6. 연계 교통[편집]
7. 사건사고[편집]
- 2023년 5월 19일 삼송역에서 정차중인 코레일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구파발~대화 구간 상행 운영이 중단되었다.#
8. 여담[편집]
- 발음 때문에 이 역을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삼성역과 헷갈리기 쉬우며, 실제로 외지인들에게 자신이 사는 곳을 소개해야 하는 삼송역 주변 거주자들은 삼성역의 인지도와 위치로 인해 '삼송역'이라고 말하면 외지인들은 '삼성역'으로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가 'サムソン'으로 삼성역과 같아, 차내 노선도에서는 한자(三松)를 병기해 구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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