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마이어 베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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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싸워서… 혼자 이긴다.

샘플 보이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어드마이어 베가.

2. 캐릭터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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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남은 쌍둥이라는 일화에서 유래한 캐릭터. 덕분에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동생'과 혼자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실제로 여동생의 영혼이 어드마이어 베가의 몸 속에 깃들어있기 때문인지, 여동생이 느낀, 혹은 느꼈을 감정을 베가가 고스란히 느끼기도 한다. 비슷한 이유에서 작중 묘사를 보면 가능한 혼자 있으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쌍둥이 동생 이외에도 남동생들(弟たち)이 있다는 것이 신년 대사로 확인되었다.[1]

룸메이트인 카렌짱을 비롯한 타인에게 불리는 별칭은 '아야베 씨'. 일본어 발음인 '아도마이야 베가' 에서 '아야베'만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예외로 고루시의 경우에는 '아도베'라는 독특한 호칭으로 부르는데, 사실 이쪽이 원본 경주마가 현역 시절에 경마팬들에게 주로 불리던 약칭(정확히는 '어드베가')에 가깝다.

3. 애플리케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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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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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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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출시 초기부터 승부복 모델링이 돼있었던 것 치고는 오랫동안 육성 우마무스메는 물론 서포트 카드로도 나오지 않았다가 21년 12월 31일에 서포트 카드 그리고 22년 2월 16일에 드디어 육성 우마무스메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티엠 오페라 오의 스토리에서 라이벌 역할로만 등장했었다. 다만 오페라 오의 컨셉질(...)에 더 이상 못 어울리겠다면서 도망가버려 일본 더비 이후로는 라이벌로 등장하지 않고,[2] 그 대신 메이쇼 도토가 오페라 오의 라이벌로 부상하게 된다.

3.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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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개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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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 2화

• 3화

• 4화

3.3.2. 육성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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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 쌍둥이 여동생에 대한 것을 사실상 속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을 만큼 PTSD에 가까운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품고 있는 그녀의 어두운 배경 스토리에 걸맞게 육성 시나리오까지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시나리오보다도 매우 진지한 내용이다.[5][6]

처음에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희생된 여동생에게로의 속죄만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서 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두는 아야베였지만 동기인 티엠 오페라 오, 나리타 탑 로드 그리고 메이쇼 도토라는 라이벌들과 만나면서 점점 그녀의 마음 속에서 승부욕, 라이벌 의식, 투쟁심 등이 타오르게 시작한다.[7]

그러나 여름 합숙 마지막 날 밤, 동기들과의 병행 연습을 한 아야베는 오페라 오의 대화에서 '신월'이라는 단어를 들은 순간, 그 날의 밤이 신월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클래스 시즌에 열중하고 다른 친구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낸 나머지 신월에 여동생을 챙기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동생에 대한 속죄를 잊어버린 채 라이벌들하고 즐겁게 지내는 스스로의 모습에 경멸하면서 그만 오페라 오 일행을 내버리고 떠나버린다.[8]

그렇게 본래 원본마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던 킷카상[9]이 다가오는 와중에 아야베랑 똑같은 모습을 한 쌍둥이 여동생?한테 온갖 폭언과 질책을 받게 되고[10] 심지어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여동생이 킷카상을 우승하는 것을 지켜보게 되는 광경을 보게 된다.[11]

그 악몽에서 깨어날 때마다 다리에 통증을 느끼던 아야베는 킷카상 당일까지 38번이나 같은 악몽을 꾸게 되었다. 처음에는 룸메이트인 카렌짱도 '그건 단순한 꿈이다', '그 아이(여동생)이 그런 말을 할 리가 없다' 등 아야베를 격려해줬지만 도저히 안정을 취하지 못한 아야베하고 말다툼을 한 탓에 도중부터는 아야베가 악몽에서 깨어나도 반응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여기서 킷카상에 출주할 때 나리타 탑 로드의 스펙이 꽤 강하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육성해서 원전대로 패배하면 "뭘 하고 있는 거야...!"라며 쓸데없는 걸 생각하니까 바보같은 것을 생각하니까 여동생에게 속죄조차 못한다면서 스스로를 욕하며 자리를 떠나버린다. 물론 킷카상을 이겨도 이겼음에도 "그 아이한테 범한 죄는 이 정도 승리따위로는 씻어낼 수 없어"라며 패배했을 때랑 다를 바 없이 계속 스스로를 질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승패 상관없이 킷카상이 끝나고 난 뒤, 홀로 야간 연습을 하려고 나서는 아야베 앞에 나리타 탑 로드가 나타난다. 탑 로드가 시합이 끝난 직후니까 푹 쉬고 다음에도 같이 승부하자고 손을 내밀자 무심코 내민 손을 차갑게 쳐내버린 아야베는 이 이상 자신한테 다가오지 말라며 탑 로드를 버리고 '난 혼자가 좋아. 어두운 게 좋아. 넌 너무 눈부셔서 '밤하늘의 별(여동생)'을 볼 수가 없게 되버려.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니까 날 빛으로 비추지 말아줘.'라는 안타까운 독백과 함께 혼자 떠나버리고 만다.

이후 데뷔전 이후부터 홀로 무리한 야간 트레이닝을 하는 걸 알게 된 트레이너가 아야베를 찾아온다. 그러나 아야베는 "넌 멋대로 내 뒤를 따라온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내가 가는 길을 방해하지 말고 따라오기만 해"라며 차갑게 대한다. 트레이너는 "너의 목표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너 자신'도 소중하다"라고 맞대응하지만 '스스로'라는 단어에 동요한 아야베는 아픈 왼발을 억지로 움직여가면서 "그만해! '나 자신' 따위를 입에 담지 마!"라며 도망쳐버리자 트레이너도 "이번에야말로 놓치지 않겠어!"라며 뒤를 쫓는다. 그러나 끝내 다리에 통증과 심신이 약해진 아야베는 그대로 쓰러지고 마는데...

3.3.3. 이벤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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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요란! 신춘 카루타 대결'에서 등장한다. 처음에는 카루타 대결 팀에 합류해달라는 메이쇼 도토의 제안을 거부하지만, 도토가 덜렁대는 성격 때문에 자신의 역할을 어려워하자 카루타 교본을 도토의 책상에 두고 가서 도토네 팀이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와준다. 이후엔 마치카네 후쿠키타루가 목이 쉬어버려 결승전 직전에 벤치 신세가 되자, 팀원의 역할을 바꾼다는 조건으로 대타로 들어온다. 그리고 도토네 팀을 격려하여 바꾼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하도록 도와주면서 우승에 기여한다.

이후 1주년 이벤트때 나온 트라이애슬론 이벤트에도 등장, 처음에는 참가에 내켜하지않으나 나리타 탑 로드의 설득 끝에 티엠 오 오페라, 메이쇼 도토, 나리타 탑 로드와 함께 팀 오페라를 꾸려 참여한다. 2코스인 음료 제작 후 건네다 주는 코스를 맡았고 능숙하게 꿀을 첨가한 달콤한 음료를 만들고 선두로 출발하여 메이쇼 도토랑 바통터치 한다.

3.4. 기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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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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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컷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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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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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OVA BNW의 맹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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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본편에는 등장하지 못했으나, 2nd 라이브에서 블루레이 4권 특전 OVA인 'BNW의 맹세'에 등장할 것으로 예고됐다. OVA에서는 정황상 위닝 티켓이 리더인 W팀의 멤버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다. 2차 PV에서 W팀을 비춰줄때 7명인 다른 팀과는 달리 6명만 보였는데, 2nd 라이브에서 공개된 OVA등장 멤버 중에서 W팀의 공통점인 일본 더비 우승 전적이 있는건 어드마이어 베가 뿐이기 때문.

추측대로라면 왜 해당 장면에서 보이지 않았는지는 작중에서 따로 묘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었는데 실제로는 PV로 나온 장면 다음에 잘만 W팀원들과 같이 서 있었다(...)

4.2. ROAD TO THE TO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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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 오페라 오, 나리타 탑 로드와 함께 ROAD TO THE TOP의 주역을 맡게 되었다.

1화 전반적으로 라이벌들에 비해 우천시의 경기에 약하게 묘사된다. 첫 경기인 야요이상에서도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스퍼트를 잘 뻗어나가지 못해 나리타 탑 로드가 치고 나갈 때 역전하지 못했고 본경기나 마찬가지였던 사츠키상에선 아예 중간에 체력이 떨어져서 뒤로 밀리는걸로 묘사된다.[12] 자세가 무너지며 뻗어나가다 뒤로 밀리는걸 보고 경악하는 나리타 탑 로드는 덤.

태어나지도 못한 동생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룸메이트인 카렌짱이 걱정할 정도로 가혹하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문에 오페라에게 패배하자 죽을 상이 된 얼굴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2화 예고편에서 카렌짱이 기숙사 방에서 어드마이어 베가의 책상과 침대를 바라보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장면이 나오는데 일본 팬덤이 이 장면의 책상 아래에서 이불건조기를 발견해버린다.

2화에서는 침낭과 텐트를 들고 동생을 기리는 솔로 캠핑을 하며 경기 전에 멘탈을 가다듬는다.어드마이어 베가의 육성 스토리에서도 언급되지만, 매달 신월(음력 초하루)에 혼자 높은 산에 올라 별을 보며 죽은 동생을 기린다. 신월 밤이 달빛이 가장 약해 별이 잘 보이기 때문. 작중에서도 룸메이트인 카렌짱이 외출하고 온다는 어드마이어 베가의 편지를 보고 오늘이 신월이라는 것과 왜 외출하였는지 알았다는 눈치를 보였다.

특별히 어떻게 레이스를 풀어나가겠다는 말이 작중에 구체적으로는 없지만 일본 더비 경주 전반적으로 사츠키상에서 티엠 오페라 오가 택했던 전략을 매우 유사하게 가져간다. 추입 전략[13]으로 레이스를 풀어내며 막판에 날카롭게 치고 들어간 것. 1착 이후 조용히 하늘을 보면서 동생에게 바치는 듯한 세레모니를 한다.

나리타 탑 로드와는 킷카상 전에 교토신문배에서 한번 더 붙어서 이기기 때문에 관련된 내용이 3화쯤에 나올 가능성도 있었는데, 정말로 3화 후반 파트에서 진행된 교토신문배에서도 탑 로드에게 승리하며, 다음엔 좋은 달리기를 보여주겠다는 탑 로드에게 네 달리기 따윈 알 바 아니며 자긴 그저 이길 뿐이라는 말만 하고 가버린다.

2화부터 위태위태했으나 3화에선 자기 다리는 킷카상에서 끝이라는 동생의 선고를 받고 나서는 죽은 눈이 된채 광소하는 등 완전히 정신병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화 시작부터 일본 더비 중 레이스에 사실 굉장히 몰입해 있었던 것이 드러난다.동생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뛰는 즐거움만 즐겼던 상태였고, 그로 인해 굉장한 죄책감을 가지고 악몽에 시달리며 다리 통증까지 겪는다.[14]이후 다시 멘탈을 가다듬으려는 의도였는지 솔로 캠핑을 하다가 동생이 나오는 꿈을 꾸고 자신의 다리는 국화상까지란 말을 동생에게 듣는다.[15] 꿈에서 이 말을 듣고 다리 상태는 병원에 가도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데 고통을 느끼는 이유를 알게되고, 이것은 자신에 대한 벌이라고 인식하며, 다리를 부수더라도 승리를, 환성을, 그 모든 것을 동생에게 바치기로 결심한다.[16]

3화까지는 왼다리에 붕대를 감고[17] 현실과 거의 똑같은 전개[18]로 가고 있다. 카렌짱도 아야베가 이대로 가다간 망가질 거라고 후의 전개를 예상하는 듯한 말을 한다. 고증대로라면 4화에서 킷카상 이 후 다리가 부서지고 은퇴하는 전개로 가야하나 다른 우마무스메의 스토리를 보면 원본마의 비극적 결말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극복하는 것으로 이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19] 현실의 행적과는 다른 결말로 갈 것으로 보인다.

1~2화까지는 그래도 거부감을 보이면서라도 사람들과 적당히 어울리기는 했던 거랑 다르게 3화에서는 전반적으로 중증 PTSD에 시달리는 것처럼 남을 어떻게든 멀리하고 혼자 있으며 강박적으로 동생을 되뇌이며 심적 육체적 고통으로 매우 괴로워하는 씬이 반복된다. 그리고 3화의 결말에서 교토신문배에서 겨룬 탑 로드가 아야베를 칭찬할 때 차가운 경멸이 느껴지는 무표정으로 탑 로드를 바라보면서 눈 가에 라이스 샤워와 같지만 좀 더 차가운 푸른 불꽃을 안광처럼 빛내어 탑 로드가 공포에 질리게 만든다.[20]

마지막 화인 4화에서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상관하는 탑 로드에게 너는 너무 눈부셔서 별이 보이지 않게 만든다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킷카상에서 정신적으로 완전 만신창이인 채 레이스에 나서고 점점 심해지는 왼다리의 통증에 조급해진 나머지 너무 이른 스퍼트를 걸어 스테미나를 낭비해 5위로 뒤쳐지게 되어 절망한다. 그 순간 환상 속에서 만난 여동생에게 운명은 자신이 가지고 갈테니 앞으로 자신의 레이스를 열심히 달리라는 말을 듣고 나리타 탑 로드가 국화상 전날 밤에 했던 선언을 떠올리며 트라우마를 떨쳐낸 모습을 보여줬다.[21] 이어서 국화상을 끝으로 은퇴한 원본마와 달리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암시와 함께 결말을 맺는다.

5.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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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우마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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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인 30화에서 등장. 정작 본인은 이렇다 할 대사가 없고 아이네스 후진, 오구리 캡 그리고 골드 쉽이 어드마이어 베가와 무언가를 같이 하기 힘들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기는 한데… 아이네스 후진은 "같이 훈련하자"는 지극히 정상적인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했지만, 오구리와 골드 쉽의 제안은[22] 누구라도 거절할 법한 완전히 산으로 가버린 내용이었다.

원본 경주마가 동시기에 활동한 캐릭터인 티엠 오페라 오와도 얽힌다. 어드마이어 베가는 혼자 별을 보는 게 취미인데, 근처에 있던 티엠 오페라 오가 하필이면 우연하게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인 베가를 가리키며 "저 별을 나의 별자리로 삼겠다"고 하는 바람에 그 후로 베가를 볼 때마다 티엠 오페라 오의 얼굴이 떠오르는 참사(...)를 겪게 되고 "다음 레이스에서 반드시 꺾어버리겠다"고 이를 간다. 그 후로도 어드마이어 베가의 언행은 티엠 오페라 오의 뇌내 필터(...)를 거쳐 쓸데없이 드라마틱하게 받아들여지는데, 어드마이어 베가가 티엠 오페라 오와의 레이스에서 승리한 후 "그 별의 반짝임을 지키기 위해 몇 번이든 당신의 전설이라는 걸 저지하겠다"는 드라마틱한 승리선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티엠 오페라 오에게 동류로 단단히 오해받는다. 그 후 티엠 오페라 오가 이를 거론하며 친하게 지내려고 접근하자, 승리에 취해 헛소리가 나온 거라면서 얼굴을 붉히며 제발 잊어달라고 도망친다.

작중에서 카렌짱의 애교에 자주 함락당하는 희생자(?)이다. 쌍둥이 여동생이 있는 아이네스 후진과의 대화를 보면, 주변 몇몇 사람들은 카렌짱을 어드마이어 베가의 여동생처럼 여기는 듯하다.

6. 라이브 시어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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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솔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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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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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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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실력이 기대된 고귀한 혈통의[23]

실제로 원본 경주마 어드마이어 베가는, 아버지가 대종마 선데이 사일런스, 어머니가 오카상과 오크스를 우승한 베가, 외조부는 개선문상 우승마 토니 빈이라는 엄청난 혈통의 소유자였다.

우마무스메. 레이스에 대해 매우 엄격해, 나날이 단련을 거르지 않는다.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해, 남다른 "각오"를 느끼게 한다. 트레이너만이 아니라 트윙클 시리즈 관계자 모두에게 적의를 가진 듯한 그 언행은 아무래도 그녀의 성장 과정과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초기 설정

• 인게임에서 구현된 승부복은 짧은 스커트와 넥타이, 좌반신을 감싼 짧은 망토와 허전한 우반신으로 드러나 있는 검은색 보디 스타킹[24]
  하반신만 뒤덮은 타이츠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리 뿐만 아니라 팔, 어깨 상체까지 뒤덮힌 것을 볼 수 있어서 타이츠보다는 보디 스타킹에 더 가깝게 보인다.
  등 원안과 거의 같은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배색도 어두운 그대로지만 옷깃과 상의 등에 금색 테두리와 장식이 추가되어 좀 더 인상이 화려해졌다. 의상과 보디 스타킹 사이로 가슴팍을 조금 드러낸 것은 덤.

• 기숙사 룸메이트는 카렌짱으로, 둘 다 원본 경주마가 형제를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드마이어 베가는 쌍둥이로 잉태되어 한 쪽만 태어났고, 카렌짱은 현역 시절 2살 위 반형제 스프링 송이 변위산 악화로 안락사되었다. 이들이 룸메이트로 엮인 또 다른 이유는 둘 다 토니 빈의 BMS(Broodmare Sire) 산구이기 때문. 사람으로 따지면 외할아버지가 같은 셈이다.

• 주로 엮이는 상대는 99세대 동기인 티엠 오페라 오, 메이쇼 도토, 나리타 탑 로드 그리고 룸메이트인 카렌짱으로, 티엠 오페라 오랑 메이쇼 도토는 육성 스토리 말고도 이벤트 스토리인 '서화요란! 신춘 카루타 대결'에서도 등장하고 탑 로드는 아야베 본인이 실장되고 난 뒤에 추가된 본인의 육성 시나리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카렌짱의 육성 스토리 중에도 얼굴을 비추는데 육성 시나리오 중 카렌이 잠을 설친다며 트레이너(주인공)한테 제대로 훈련시키는 거 맞냐고 주의를 주자 주인공이 "카렌을 걱정해줬구나, 고마워."라고 답하자 뜻밖의 대답에 얼굴을 붉히면서 별로 걱정돼서 그런 게 아니라며 부끄러워 한다.

• 2차 창작에서도 이처럼 무뚝뚝하고 고독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실은 이래저래 남들(특히 메이쇼 도토, 카렌짱)을 신경써주고 돌봐주는 마음씨 따뜻한 모습으로 그려진다.[25]
  인게임 로비 대화 중에서 학교 과제로 천체관측을 하려는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아야베 씨, 학교에서 제일 별을 잘 알고 있어♡"라는 카렌짱의 추천으로 아야베의 별 보기에 동행하기를 부탁했는데 처음에는 갑자기 부탁받아도 곤란하다며 거절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권유로 미안해하는 키타사토를 보자 "예정을 맞추지 않으면 무리일 뿐이다"라며 생각을 바꿔 둘을 도와주기도 했다. 해당 대화에서 카렌짱의 흉내를 내는 키타산의 성대모사가 포인트.
  [26]
  여담으로 개인 스토리 2화에서도 카렌의 어리광을 보고 '만약 자신의 여동생이 여기에 있었다면 저렇게 어리광을 부렸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독백을 하기도 한다.
  아예 1컷 코믹 2탄에서는 이 네타가 반쯤 공식화되어 덜렁거리다 도시락을 엎어버렸다는 메이쇼 도토에게 "마침 나도 도시락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라면서 자기 도시락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인다.
  • 실제로 원본마도 굉장히 순종적이고 말을 잘 듣는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딱 한가지, 조교 훈련 중에는 굉장히 예민해 진다고 한다. 특히 병목훈련도 아닌데 옆에서 다른 말들이 지나쳐 가거나 하면 갑자기 삐져서는 눈에 보이는 아무 마사에나 들어가서 틀어박혀 버렸다라고 한다. 릿토 훈련소 직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훈련장과 가까운 마사라면 거의 다 들어가 보지 않았을까요?(웃음)"라고 할 정도로 상습범이었다고 한다.

• 업데이트로 추가된 어드마이어 베가의 1컷 만화에서 아야베가 룸메이트인 카렌짱한테 거문고 자리에 대해 알려주는 도중에 카렌이 "앗, 저 '제일 예쁜 별' 맞죠?"라며 대답하자 아야베가 "그렇네. ...제일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참고로 거문고 자리의 1등성(첫번째 별)이 베가이며, 초기 현대천문학에서 별의 밝기의 기준성이다.[27]
  베가의 겉보기 등급이 0.03등급인지라 현대천문학 초창기에는 베가의 밝기를 0등급으로 두고 이에 따라 별의 등급을 구분했다. 다만 이후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광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준 광원을 토대로 별의 밝기를 정하게 된다.
  [28]
  베가 항목에도 있지만, 기준으로 잡기 힘든 이유는 지역에 따라서 밝기가 변화하기도 하며, 청색편이를 일으키며 지구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광도가 미세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변광성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

• 육성 시나리오에서 어드마이어 베가의 쌍둥이가 직접적으로 등장했는데 맨하탄 카페의 육성 시나리오에서 언급된 선데이 사일런스처럼 언급만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어필하는 건 아니지만 본래 어드마이어 베가가 겪어야 할 '운명'을 대신 가지고 가는 것으로 계속해서 트윙클 시리즈를 뛸 수 있도록 구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맨하탄 카페의 모델링을 빌려 뒷모습만 보이는 것으로 끝난 선데이 사일런스랑 다르게 이쪽은 쌍둥이였다는 설정에 맞춰서 아야베의 모델링을 그대로 사용한 터라 카페의 스토리 때보다 이해하기가 빠른 편이다.[29]
  물론 카페의 시나리오에서 선데이 사일런스의 모델링이 카페랑 같은 것도 일종의 고증이다. 실제 선데이 사일런스가 죽은 이후에 일본 드라마에서 이 말의 대역으로 등장한 말이 바로 선데이 사일런스와 가장 외모가 닮은 아들이었던 '맨해튼 카페'였기 때문.

• 사일런스 스즈카의 경우는 둘의 기수가 바로 타케 유타카였는데, 이 점이 스토리에 반영 되었다. 스즈카가 침묵의 일요일 사건으로 죽은 지 일주일이 채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타케 유타카는 어드마이어 베가에 기승한다.[30]
  물론 제아무리 천재라 불리는 타케 기수도 결국은 인간이었기 때문에 멘탈을 수습하지 못하는 바람에 진로방해 주행을 시도해 어떻게든 1착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4착으로 강착당했다.
  수완가(키레모노) 이벤트에서도 늦은 밤까지 연습하던 스즈카랑 얼떨결에 같이 연습하게 되는데 둘의 모습과 아야베의 독백을 보면 왠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보여주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운명 같은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 나리타 타이신, 라이스 샤워, 젠노 롭 로이처럼 다른 우마무스메들보다 유독 귀가 긴 편이다. 그로 인해 말의 귀라기보다는 토끼의 귀에 가깝게 생겨서 토끼딸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 홈 화면에서 웃으면서 '반짝반짝 작은 별'의 콧노래를 흥얼거리다가 트레이너를 보자 다시 평소의 차가운 태도로 돌아오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

• 게임 릴리즈 초반부터 인기가 상당했던 우마무스메. 준수하게 잘 뽑힌 모델링, 쿨데레의 전형을 보여주면서도 수시로 터지는 갭모에를 가진 캐릭터성으로 열성팬이 상당했다. 실장 후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 유튜브 등지의 압도적인 관련 영상 수와 커뮤니티의 화제성이 그 인기를 증명한다.

• 도토에게 나눠주는 도시락은 본인이 만든 샌드위치고 푹신푹신 네타만 봐도 그렇듯 암울한 캐릭터 속성 이면을 덮는 대부분의 요소가 가정적인 부분들이다. 로드 투 더 탑 애니메이션에선 상비약품을 가지고 다니며 다친 동기들에게 처치해주는 모습도 묘사된다.

• 가정적인 면모를 제외한 취미는 별 보기 그리고 의외로 로드 투 더 탑 애니로 묘사된 캠핑인데 이건 별을 보는 취미에서 파생된 것 같다. 밤에 별을 보기 좋은 곳으로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캠핑까지 하게 된 느낌.

•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어서 타인으로부터 마음을 닫고 지내왔다. 그나마 마음을 연 것은 룸메이트인 카렌짱과 동기인 메이쇼 도토, 티엠 오페라 오, 나리타 탑 로드뿐.[31]
  그 중 '친구'로서 제일 친한 건 탑 로드다. 카렌과 도토는 거의 동생을 보는 느낌이고, 오페라 오는 귀찮지만 내버려둘 수 없는 괴짜 정도로 보고 있다.
  주인공 트레이너와 계약을 하고 나서도 좀처럼 마음을 열어주지 않다가 주인공이 베가뿐만 아니라 베가의 여동생까지도 신경쓰고 있다는 걸 알고 나서야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 덕분에 이야기의 전개도 다른 우마무스메들보다 느린 편이다.

• 사복 패션은 푸른색의 스웨터 + 진한 푸른 색상의 청바지 + 파란 신발끈으로 포인트를 준 흰 운동화 조합으로 나온다.

• 공식에서 공개한 Glorious Moment! MV에서 Believe "Yell" 파트에서 어드마이어 베가의 가사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등 뒤의 밤하늘에서 별들이 더욱 밝게 빛나는데, 이 때 보이는 별은 쌍둥이자리다.

7.1. 이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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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화면 대사 중 이불 건조기에 대해 언급하는 대사가 상당히 화제가 되고 있다. "…아무리 추워도, 이불 건조기를 가진 내게 사각은 없어. 오늘 밤도, 푹신푹신한 이불이 기다리고 있는걸."[원문]
  …どんなに寒くとも、布団乾燥機を持つ私に死角はないわ。今晩もふわふわの布団が待っているもの。
  이라는 대사인데, 어둡고 진지한 내용의 육성 스토리와는 딴판으로 귀여운 대사라 갭 모에를 유발함은 물론, 이불 건조기 같은 생소한 물건을 구비해둘 정도로 푹신푹신한 것에 대한 집착이 느껴지는 대사라 드립 소재로도 절찬 활용되고 있다. 아야베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이 나오면 "하지만 나에겐 이불 건조기가 있어" "이 녀석 이불 건조기가 없구나..." 같은 댓글이 달리는 식. 덕분에 2차 창작에서도 이런 갭 모에 캐릭터성을 살린 일러스트가 늘어나고 있고, 일러스트 사이트 픽시브에는 '폭신폭신 소믈리에 아야베 씨(ふわふわソムリエアヤベさん)'라는 태그가 등장했다.

• 이불건조기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 일본에서 이 장면을 전혀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후 팬들이 오프닝에서도 이불건조기를 발견한다. 초반에 잠깐 지나가는 장면(카렌짱이 자고 있는 아야베를 찍은 장면)이라 발견이 늦었던 모양.
  • 이불 같이 폭신폭신한 걸 좋아하는 동인설정을 극대화한 어드마이마이어 베가(アドマイマイヤベガ)라는 파생 캐릭터가 생겼다. 마이마이(マイマイ)는 달팽이를 뜻하며, 데포르메화 된 베가가 달팽이처럼 이불을 뒤집어 쓴 캐릭터다. 항상 이불과 이불 건조기를 챙기고, 쿠션이나 소파처럼 폭신폭신한 물건에 파묻히는 습성을 가졌다.
  • 2차 창작에서 폭신폭신한 걸 좋아하는 대상이 이불 외의 다른 소재로 뻗어나가면서 우마무스메 사이에도 얽히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그 대상은 비와 하야히데. 풍성한 머리카락에 푹 빠져 달라붙는 팬아트가 간간히 존재한다.
  • 그리고 같은 관명을 가진 어드마이어 재팬이 요기보(Yogibo)의 푹신푹신한 소파를 베개처럼 쓰는 영상이 나오면서, 어드마이어 베가도 요기보 소파를 애용하는 그림들이 나오고 있다.#

• 스토리에 등장하는 건조기는 아이리스 오오야마(アイリスオーヤマ) 기종으로, 한국 국내에서도 한국 지사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 화제가 되자마자 아이리스 오오야마 공식 계정에서도 "아야베씨에게 이불건조기를 보내드리고 싶다"라는 트윗을 작성했다. 이후 담당 성우에게 회사 차원에서 이불 건조기를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