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스 후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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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너무 힘내는 건 주의인 거야.

샘플 보이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아이네스 후진.

2. 캐릭터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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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한 어머니와[3] 좋지 않은 집안 사정에도[4] 불구하고 트레센 학원 고등부로 편입하여 레이스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 우마무스메. 동경하던 레이스의 세계에서 뛸 수 있게 해준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쌍둥이 여동생인 '르짱 & 스짱'만큼은[5][6] 자신처럼 생계와 꿈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지원해주기 위해, 트레이닝을 하면서 틈틈이 아르바이트도 하여 집안살림에 보태는 씩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아르바이트 경험에 있어서만큼은 트레센 학원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며, 장보기를 능숙하고 꼼꼼하게 한다거나 하는 등의 장녀 다운 모습 또한 많이 묘사되는 편이다.

말 끝마다 "~인 거야(~なの)" 어미를 붙인다는 점,[7] 작중에서 드물게 코 언저리에 주근깨가 묘사된 캐릭터라는 점, 머리에 항상 선캡이나[8] 모자를 쓰고 있다는 점 등은 아이네스 후진만의 트레이드 마크다. 맨땅이 드러날 정도로 풀을 뜯어먹었다는 원본 경주마의 먹성을 반영하여 주머니에 항상 터프니스 바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먹는다는 설정도 있으나, 자주 배가 출출해진다는 언급을 하는 정도일 뿐이고 먹성이 강조되는 묘사는 없다.[9]

3. 애플리케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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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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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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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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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제3장의 도입부에서 일본 더비를 우승한 우마무스메로 소개된다.[10] 원본마가 우승 직후 완전히 탈진하여 뛰어갈 힘조차 없었던 모습에 관중들이 감동하여 기수의 이름을 외친 사연도 각색되어 묘사되었다.

그 외에는 메지로 맥퀸의 개인 스토리에서, 선발 레이스 때 맥퀸을 엄청난 격차로 발라버리며 넘어야 할 산으로 등장한다. 메지로 라이언의 개인 스토리에서도 등장해 라이언을 응원해준다.

3.3.1. 개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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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한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를 보게 된다. 트레이너는 삼관 달성이라는 우마무스메의 꿈을 이뤄주고 싶었지만 무리한 트레이닝을 준비하는 바람에 그 우마무스메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달리기를 그만두게 되고, 그 우마무스메는 이렇게 그만둘 거라면 당신과 아예 만나지 않는 게 좋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이네스 후진이 아르바이트 하는 식당에서 동기인 트레이너와 식사를 하는데 동기는 스카우트를 아직 안했냐며 자신이 없어졌냐고 묻는다. 주인공은 그녀들의 인생을 맡는 거라고 생각하니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데, 동기는 모르는건 아니라며 많은 우마무스메가 트윙클 시리즈의 활약에 인생을 거는 건 맞는 거라고 하며 그렇다고 너무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동기와 헤어지고 갈 길을 가려던 도중 아이네스 후진이 식당에 두고 온 스마트폰을 가져와 주는데 감사를 표하고 헤어질려던 찰나 주인공이 그만 전봇대에 박아버리고 후진이 그런 주인공을 보고 웃으며 손을 내밀어 주며 첫 인연을 맺게된다.

다음 날 주인공은 후진과 라이언의 경주를 보게 되는데 주인공은 후진의 스카우트를 고려하지만, 전에 본 우마무스메의 "이렇게 그만둘 거라면 당신과 아예 만나지 않는 게 좋았다"라는 말을 떠올리고 망설인다. 이후 후진은 메지로 라이언과 미스터 시비의 경주를 지켜보다가 흥을 이길 수 없어 메지로 파머,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경주를 하는데 이 때 후진이 모든 레이스를 전력으로 한다는 것을 보게되고, 경주를 끝내고 온 후진과 만나게 되는데 후진이 경주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고 후진은 주인공에게 어드바이스를 부탁하는데 주인공은 어드바이스를 위해서는 후진을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후진은 그럼 주인공에게 임시 트레이너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후진은 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가족들이 보러 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개인 트레이닝으로는 효율이 떨어지는지라 트레이너인 주인공에게 부탁하고 싶다는 것, 또한 후진은 주인공이 트레이너를 할 자신이 없지만 이번에 그 자신을 가질 수도 있지 않겠냐고 말하고, 그렇게 주인공은 후진의 임시 트레이너가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후진을 위해 트레이닝을 준비하는데, 후진은 트레이닝이 많다며 이걸 경기대회까지 다 할 수 있냐고 묻지만, 주인공은 이것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너를 알기 위한 것이고 전부 다 할 필요는 없이 준비한 훈련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하면 된다고 한다. 훈련 뒤 주인공은 후진에게 맞는 전략이 소모전임을 알게 되고 후진의 질주의 기본을 잡아준다.

다음 날, 비가 온데다 체육관이나 수영장도 준비 미숙으로 잡질 못해서 경기대회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트레이닝을 못해서 주인공은 사과하지만, 후진은 "일단 침착하고 다음엔 앞을 보고, 그게 끝나면 할 일을 하나씩 정해 나가자." 라는 어머니가 말해주신 말을 해주어 주인공의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그리고 후진은 어머니와 자신의 가정에 대해 말해주는데, 어머니가 몸이 약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후진은 경주보다 생계를 위해 일을 하려고 하지만 어머니가 트레센 학원에 입학시켜 주었고 동생들이 대신 어머니를 돌보게 되었다는 것. 그 때문에 자신은 여기에 있는 거라고 말하고, 그 때문에 가족들이 보러 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 것. 이에 주인공은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경기대회 당일, 주인공은 후진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후진의 어린 시절을 듣는다. 후진은 어릴 적부터 경주를 좋아했지만 어머니를 돌보느라 트레이닝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 이에 후진의 어머니는 후진이 좋아하는 경주에 몰두할 수 있기를 바랬고 그 때문에 후진을 트레센 학원에 입학시킨 것. 이 대화가 끝나고 경기대회가 시작되고 후진은 라이언과 맞붙게 된다. 주인공과 함께 트레이닝 하지 않으면 패배했겠지만, 주인공과 함께 한 트레이닝이 있었기에 전력을 다해 라이언을 이기고 가족들도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서 좋았다고 기뻐하는데, 아이네스는 어릴 때 경주에서 이겼을 때 가족들이 기뻐하던 광경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계속 뛰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후진의 어머니가 주인공에게 앞으로도 후진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주인공은 자신은 임시트레이너라고 말하려 하지만, 후진이 주인공은 자신에게 훌륭한 경주를 하게 해줬으니 그 말을 해달라고 하고, 주인공은 네가 뛰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 라고 답하며 정식 계약을 맺는다.

정식 계약을 맺는 뒤의 훈련에서 후진은 타임 갱신을 하지 못하는데 주인공은 한 번 더 해보면 어떻겠냐 하지만 후진은 할 일이 있다며 거절하고, 주인공은 후진이 달리고 싶어하는데도 트레이닝을 거절하는 이유를 생각하는데 후진이 자신의 트레이너실을 치우는 것을 보고 자신이 후진의 도움 없이 트레이너실을 치우기로 하지만 결국 후진의 도움을 받아서 트레이너실을 치우게 된다.

그리고 휴일에, 주인공과 후진은 같이 보내게 되는데 후진은 시간 조금 때우는 거라면 내가 안내하겠지만 하루를 통째로 보내는 건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며 고민하는데 주인공이 대신 에스코트 해주기로 한다. 장소는 제대로 골랐지만 주인공의 조금씩 어설픈 부분을 보여주지만 후진이 누나/언니답게 보완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주를 보게되는데 잔디 2400m, 일본 더비와 똑같은 거리에서 훌륭하게 뛰는 우마무스메를 보고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말하고, 주인공은 이 말을 듣고 앞으로 해야 할 훈련에 대해 말하는데 후진은 주인공의 자신을 이기게 하겠다는 마음을 느끼며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진다.

휴일이 끝난 뒤 여름 합숙, 후진은 훈련을 끝내고 우연히 전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바다의 집의 점장과 만나 점장의 초대를 받게되는데, 마침 바다의 집이 여름 축제로 바쁜 상황이였고 후진은 같이 돕자고 하는데 후진은 능숙하게 하는 반면 주인공은 어설픈 모습을 보인다. 점장도 걱정하지만 후진은 내 트레이너라면 맡길 수 있다고 격려하며 주인공은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해낸다.

이에 점장은 두 사람을 여름 축제에 안내하고, 여름 축제에서 후진은 바다의 집을 같이 돕자고 한 이유를 밝히는데 평소라면 자기 혼자서 했겠지만 주인공은 불안해 보여도 중요한 때에는 믿고 맡길 수 있으니 이번 정도는 의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처음 만났을 때도 불안했는데 최근 달라졌다고 하자, 주인공은 후진이 자신을 의지하며 마음껏 뛰어줬으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후진은 감명받는다.[11]

그리고 여름 축제의 불꽃 놀이가 시작되는데 불꽃 놀이를 즐기며 후진은 자신 혼자였다면 바빠서 여름 축제도 불꽃 놀이도 즐기지 못했겠지만 주인공 때문에 즐길 수 있었다며 학원에 와서, 여름 축제에 와서, 그리고 주인공과 만나서 좋았다고 말해 준다.

그리고 주인공은 전에 본 우마무스메의 이렇게 그만둘 거라면 당신과 아예 만나지 않는 게 좋았다는 말을 떠올리며, 자신과 만나서 좋았다고 말해 준 후진을 위해서라도 더 의지할 수 있는 트레이너가 돼야 겠다고 다짐하고, 후진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끝난다.

3.4. 기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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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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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컷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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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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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OVA BNW의 맹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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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본편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이후 2nd Live행사장에서 블루레이 4권 특전 OVA인 'BNW의 멩세'에 등장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고, 2018년 11월 초에 공개된 PV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PV에서 확인된 내용 상으로는 작중 소속은 일본 더비 우승마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위닝 티켓의 W팀. 문제는 같이 달리는 상대가 라이스 샤워와 미호노 부르봉으로 나왔다. 이 경우 이 둘의 경쟁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할게 뻔하기 때문에 패배 확정.

OVA 2화에서 토카이 테이오와 주자 순위를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W팀이 역전시에 사용할 코멘트를 정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승리의 티켓은 팀 W의 손에. 간식은 입 안으로!'[12]를 듣고 재미있다면서 좋아한다.



경기에서는 W팀의 첫 주자로 등장. 시작하자마자 선두로 나섰다. 그 뒤로 미호노 부르봉이 붙고, 마지막으로 라이스 샤워가 따라오는 전개. 이후 골을 1km남겨진 지점에서는 미호로 부르봉이 선두로 나섰고, 이후 라이스 샤워가 둘을 한번에 제치는 바람에 주자 교대 지점에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이 전개의 원전이 되는 경기는 1992년의 킷카상(GI, 3000m)으로 아이네스 후진은 같은 각질(도주)이었던 쿄에이 보우건의 행보를 재현했다. 당시 쿄에이 보우건 진영은 '도주할 것이다. 상대가 미호노 부르봉이라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다'라고 공개적으로 선언을 해버렸는데, 이게 미호노 부르봉 입장에서 골칫거리가 되었다. 당시 미호노 부르봉은 3000m 거리는 처음 출전하는 상황이었는데, 쿄에이 보우건과 선두 경합을 하다가 페이스를 조절하지 못하면 오버페이스로 경기 진행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결국 실제 경기에서는 자신의 선언대로 초반부터 치고나간 쿄에이 보우건의 뒤에서 쫓아가는 형태로 진행, 3코너에서 쿄에이 보우건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하필 이후의 전개가 '4코너 이후 마지막 직선에서 라이스 샤워가 미호노 부르봉을 추월해 1착'하는 식으로 진행되었고, 쿄에이 보우건은 '이길 가망도 없는데 어그로를 끌어서 미호노 부르봉의 삼관마 달성 기회를 날려버린 어그로꾼'으로 까였다고.

4.2. 우마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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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규동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규동집에 처음 방문한 아가씨 우마무스메 메지로 맥퀸, 파인 모션, 킹 헤일로에게 서민체험을 시켜주는 역할이다. 여기에는 제작진이 고인드립을 시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아이네스 후진의 마주인 고바야시 마사아키가 사업 실패로 자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것이 규동이었기 때문이다. #, # 다만 고인드립이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2017년 타케 유타카가 등장해 규동을 시키는 예능 방송이 모티브라는 주장. 처음으로 요시노야에 방문해 규동을 주문하는 내용. 우마욘에서 등장하는 파인 모션과 메지로 맥퀸 둘 다 타케가 주전기수다. 아이네스 후진은 서민적 이미지를 본따서 선정된 것으로 추측한다.#

9화에서도 등장, 마트의 세일 타임에 맞춰 달려가는 것을 스마트 팔콘에게 포착당해 우마돌 유닛 '도주 시스터즈'로 영입된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영입 제의를 거절했지만 우마돌 활동이 돈이 된다는 말에 바로 태세전환한다.

4.3. TVA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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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아이네스 후진의 대표적 에피소드인 19만명의 환호성 앞에서 더비를 우승한 우마무스메라며 교사가 낸 문제에서 언급된다. 문제는 아이네스 후진(1990) 바로 다음의 더비 우마무스메를 묻는 것으로, 바로 토카이 테이오(1991)였기에 키타산 블랙은 문제를 듣자마자 답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이 다음 문제는 미호노 부르봉(1992) 직전의 더비 우마무스메를 묻는지라 또 답은 토카이 테이오였다.

5.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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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우마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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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의 자기소개 편에서 첫 등장. 아그네스 타키온이 자신이 만든 정체불명의 터프니스 바를 시식하는 알바를 해보지 않겠냐는 말에 혹해서 넘어가는데, 타키온이 '가끔 몸 상태가 불량해지는 일도 있지만'이라고 했는데도 눈을 반짝이며 동의했다. 다행히도 에어 그루브가 난입해 실험용 말이 되는 사태는 면했다. 마지막 컷에서 맨하탄 카페가 "당신 방금 큰일날 뻔 했다"고 하는 걸 보면 애당초 정상이 아닌 물건으로 추정된다.

30화 어드마이어 베가편에서 재등장한다. 누구에게 해도 거절당할 이야기[13]를 해놓고서 "어드마이어 베가는 역시 고독을 즐긴다"는 식으로 말하는 골드 쉽과 오구리 캡에게 츳코미를 걸었다.

37화에서는 메지로 라이언과 함께 등장한다. 라이언이 메지로 맥퀸 일행과의 특훈을 못 견디고 뻗어있는 모습을 보고 "오버 트레이닝은 좋지 않다"며 대타를 자처하고 나섰으나, 결국 자기도 탈탈 털렸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 특훈은 체력 특훈이 아니라 '꾸미기 특훈'이었는데, 아이네스 후진 본인도 메지로 라이언처럼 '예쁘고 귀엽게 꾸미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메지로 라이언과 자주 엮이는 이유는, 모티브가 된 경주마들이 1990년에 여러 차례 맞붙었던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71화에서는 메지로 라이언과 동생들에게 줄 경마장 기념품을 사러 가서 "라이언에겐 귀여운 것도 어울릴 테니 도전해보라"고 했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동생들이[14] 너무 귀여운 목걸이를 선물로 주면서 "언니에게 분명히 어울릴 거"라고 말해 데자뷰를 느끼며 당황한다.

112화에서는 야구장에 아르바이트 갔다가,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까지 입고서 평소의 우아함과 기품은 다 내던져버리고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메지로 맥퀸을 목격한다. 어디다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 것을, 학원 안에 있는 커다란 나무 밑둥에다 소리지르는 걸로 푼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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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어야 잘 달린다는 모토의 미소녀 우마무스메. 화려한 도주와 아름다운 달리기 폼으로 팬들을 매료시킨다. 동생들을 기르는 집안의 대들보. 요리나 바느질, 청소 등 뭐든지 능숙하게 하는 가정적이고 믿음직한 멋진 언니. 먹는 걸 정말 좋아해서 항상 간편식을 가지고 다닌다.

초기 설정

• 초기 설정에선 먹는 걸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해당 설정은 폐기되었다. 또한 직접적으로 집안일을 하지 않고, 대신 아르바이트를 여럿 하는 것으로 돈을 벌어 가계를 지탱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인게임의 승부복은 원안보다 노출이 많아지고 디자인 자체도 화려해졌으며, 분홍색의 분포도 더 많아졌다. 승부복이 변경된 다른 캐릭터들과[15]
  타마모 크로스, 히시 아마존, 골드 시티, 토센 조던 등 전부 배꼽을 노출한 복장으로 변경되었다.
  마찬가지로 배꼽을 노출하고 있다.

• 밝고 쾌활한 모습과는 다르게 연속 출전 시 보이는 반응은 의외로 상당히 차갑다. 방금까지 그렇게 밝은 모습을 보인 애가 맞나 싶은 정도. #

• 니시노 플라워와 더불어 인게임 승부복이 게임 서비스 초기부터 존재했었으나, 1주년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출시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고라인 대표주자였던 타마모 크로스가 10개월만인 2021년 12월(일본 서버 기준)에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자, 그 다음엔 후진이 가챠 갱신때마다 다음 번 영고라인의 대표 주자로 언급되었다. 그로부터 4개월이 더 지난 2022년 4월(일본 서버 기준)엔 니시노 플라워마저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며 한동안 홀로 고통받다가,[16]
  니시노 플라워의 경우는 서포트 카드로도 자주 등장하고 이벤트 스토리에도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 등 꾸준히 존재감이 어필됐었지만, 아이네스 후진은 서포트 카드도 SSR 한 장, SR 한 장이 전부였던데다 스토리 내에서의 등장 자체도 굉장히 드물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마이너한 캐릭터 취급을 당했었다.
  한 달 뒤인 2022년 5월(일본 서버 기준)에야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면서 영고라인 탈출에 성공하게 되었다.[17]
  일본 더비 시즌에 맞추어 출시되었는데, 원본마의 성적상 일본 더비 시즌 이외에는 출시될만한 적절한 타이밍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고 할 수 있다.

• 스토리는 원본마와 캐릭터의 성격을 잘 반영했다. 일본 더비에서 전력으로 뛰어 위닝 런도 제대로 못 했던 유명한 일화를 모든 경주에서 전력 질주한다는 것으로 반영했고, 일본 더비의 우승이 최고점이였기 때문에 일본 더비와 같은 거리에서 활약하는 우마무스메를 동경하며, 누나/언니 속성으로 좀 어설픈 주인공을 많이 도와준다. 스토리의 완성도도 괜찮은 편으로, 어느 우마무스메가 자신의 트레이너에게 한 "너와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트레이너로서 우마무스메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고뇌하는 주인공이나, 그런 고뇌를 "너와 만나서 좋았다"로 해결해 주는 후진, 그리고 후진 또한 후진 나름대로 어려운 가정사정과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는 여동생들로 인한 고뇌를 겪고 이를 트레이너로서 물심양면 서포트해 훌륭한 경주를 할 수 있게 하는 주인공을 통해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의 상호보완적 관계도 잘 나타냈다. 여담으로 이런 관계성 덕분인지, 트레이너에게 대놓고 고백을 하는 우마무스메이기도 하다.

• 의외로 원본 경주마나 우마무스메에서나 별다른 접점이 없는 캐릭터인 타마모 크로스와도 가끔식 엮이는 경우가 있다. 타마모 크로스의 고유 스킬 모션은 원본마의 별명이기도 한 '하얀 번개'에서 모티브를 따와 뇌신을 떠올리게 만드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아이네스 후진 또한 원본마의 이름을 풍신에서 따왔다는 점에서 덩달아 엮이게 된 것. 이 때문에 육성 우마무스메 출시 전에는 아이네스 후진 역시 타마모 크로스처럼 풍신을 모티브로 한 스킬 모션이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다만 실제로 출시된 아이네스 후진의 스킬 모션은 바람을 일으키는 듯한 연출이 어느 정도 들어갔다는 점을 제외하면 타마모 크로스의 경우만큼 풍신과의 연관성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은 편이다.

• 사복은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세련되게 잘 뽑혀서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WINNING MUSUME 라는 문구가 적힌 볼캡과 크롭탑 후드티, 조거 팬츠와 갈색 운동화로 꾸몄다. 손목에는 지샥과 유사한 디자인의 전자 시계를 차고 있는데, 얼핏 보면 스마트 워치와 헷갈려서 2차 창작에선 스마트 워치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특이사항으로 후진의 가슴이 커서(B88) 상의가 붕 뜨는데, 일부에서는 이 부분을 '가슴 커튼(乳カーテン)'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디자인 자체는 특별히 노출도가 높은 의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디자인의 사복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팬덤 사이에선 다른 글래머 캐릭터들에게 입히거나 반대로 슬랜더 스타일의 캐릭터들에게 입혀서 후진 또는 다른 글래머 스타일 캐릭터들과 비교하며 괴롭히는 용도로도 종종 사용되고 있다.[18]
  대표적인 피해자는 사일런스 스즈카.

• 승부복의 'AF'는 원본마 멘코에 붙은 'AF'에서 유래했다. 원래 아이네스 후진(Ines Fujin)의 이니셜은 'IF'가 되어야하지만 이를 'AF'로 착각하는 바람에 멘코에 엉뚱한 이니셜을 새기고 말았는데, 이 에피소드를 우마무스메 아이네스 후진의 승부복에도 반영한 것.

• 기존 담당 성우였던 미네우치 토모미가 2022년 12월 31일부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성우 교체가 확정되었다. 이는 게임의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성우가 교체되는 사례이다.[19]
  이전에도 담당 성우가 교체된 사례는 있었으나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확정되기 전이거나(토카이 테이오, 오구리 캡, 마야노 탑건) 애니메이션에서 교체된 경우였다.(나리타 브라이언)
  그래서 2022년 12월 26일에 새로운 성우인 나가에 리카가 배정되었고, 인게임 보이스 교체는 2023년 1월 10일부터 적용되었다. # 한국 서버의 경우엔 이 때 바로 인게임 보이스 교체가 이루어지진 않았으나, 2023년 8월 29일에 아이네스 후진이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면서 교체가 이뤄졌다.[20]
  이는 일본 서버와 비교했을 때 8개월 정도 이르게 변경된 보이스가 조기 도입된 것이다. 이 때를 기준으로 인게임 프로필의 성우 표기도 미네우치 토모미에서 나가에 리카로 변경되었다.
  • 성우가 교체되면서 스토리 등에 나오는 일부 모션들까지도 세세하게 바뀌었다. # 목소리가 주는 인상이 바뀐 만큼 기존의 후진과는 다른 새로운 후진을 아예 새롭게 구축한 셈이다. 성우 교체 소식이 떴을 때도 모션 변경 공지는 없었기 때문에 들인 정성에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