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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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원숭이를 본뜬 것.
신은 모두, 인간을 본뜬 것.[2]
48권 『GOD IS DEAD』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동경이란, 이해에서 가장 먼 감정이야.”
호정 13대 5번대 대장이다. 안경을 낀 온화해 보이는 인상이 특징.
2. 특징[편집]
갈색 머리의 갈색 눈, 안경을 낀 모습이 욘사마랑 닮았다는 평이 있는데, TVA 블리치 애니판에 가끔 나오는 아이젠의 개그 연출[4] 이나, 코믹스에서 목도리를 하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 5번대 대장 당시의 외형의 모티브는 배용준일 가능성이 높다.[5]햇볕이 드는 곳의 시선
첫 등장 당시에 일본에서 배용준의 인기와 인지도가 엄청났기 때문이며#, 그래서인지 평상시엔 배용준같이 굉장히 온화하고 젠틀한 말투를 쓴다. 일본 야후에서 아이젠 소스케 욘사마로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엄청나게 나온다. 같은 이유로 '배용젠'이나 그냥 '욘사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6]
온화한 성품이라 인망도 좋고 진앙영술원에서 교편을 잡은 적도 있는 엄친아급 스펙의 인물로 때문에 5번대 인물들은 물론 예전에 5번대에 몸을 담았던 인물(아바라이 렌지, 키라 이즈루)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 뭔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벌어지는 일의 흑막을 알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내보였다. 진앙영술원 서예 특별강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5번대에 있었을 적에도 한 달에 한 번 서예 교실을 열었다고 한다.
5번대 대장이던 시절, 자기 부대장이었다가 3번대 대장으로 올라간 이치마루 긴과 모종의 이유로 이치고 일행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습격할 때까지도 대립 중이었다.
3. 진실[편집]
![파일:attachment/Bleach_-_Aizen_Sousuke_(1).jpg](https://lh3.googleusercontent.com/-bd0WOZqZmBA/XCcQPrsih-I/AAAAAAAHhek/CEgO9NeIuNsa5euHx6CcVmTURnBV2HwAgCHMYCw/s0/be567d7ffa75fe4cc7db09ae40c1101736f2581b.jpg)
사실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암약하고 있던 흑막이었다. 초반부 그와 긴의 대립 구도는 모두를 속이고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 셈. 온화한 모습은 전부 호정 13대를 속이기 위한 가짜 얼굴로 그의 계획은 이미 백 년 이상 전 그 자신이 5번대 부대장일 때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며 바이자드들의 호로화, 시바 카이엔을 죽게 만들도록 상황을 구현해낸 것도 전부 그가 꾸민 계획이었다.
아이젠의 배신은 블리치 사상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반전이었다. 당시 블리치가 연재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쿠치키 루키아를 구하기 위한 쿠로사키 이치고의 싸움에 포커스를 두었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마지막 반전이 있을줄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으며 게다가 작중 중반부에 아이젠이 사망한 장면이 떡하니 나왔기에[7] 설마 죽은 사람이 흑막일 거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거의 없었던 만큼, 이 반전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블리치의 전성기를 지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8]
연출면에서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대장들의 만해가 하나씩 공개되며 만해라는 것에 대한 기대치를 부여하고 만해의 강함을 하나씩 풀어가며 설명해가는 시점이었는데, 당시 작중 메인 조연 캐릭터에 해당하던 히츠가야 토시로가 만해를 공개하자 마자 1초에 초살했다는 면에서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또한 토시로와 렌지가 '아이젠 너는 변했구나' 라고 의문을 가지는 와중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처음부터 자신은 악역이었다고 자신있게 세탁의 여지없이 말하는 아이젠의 모습이 당시 전형적인 클리셰를 모두 박살내었기에 더 임팩트가 컷던 면도 존재한다.
4. 애니 비주얼[편집]
5.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6. 전투력[편집]
유하바하,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쿠로사키 이치고, 효스베 이치베 등과 함께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 중 하나로, 전투력의 기초가 되는 영압부터 일반적인 대장급의 몇 배 이상이다. 이 강력한 영압을 바탕으로 평균적인 대장급 사신들은 다대일로도 손쉽게 상대할 수 있고, 그림죠 재거잭 정도는 영압 방출만으로도 짓누를 정도의 영력까지 뿜는다. 여기에 영압뿐만 아니라 대귀도장과 비견되는 귀도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화수월이라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참백도까지 들고 있다.[9]
순수한 전투력만이 아니라 지략도 엄청나게 뛰어나서 우라하라 키스케를 제외[10] 하고는 지략으로 아이젠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자신을 고전시킬 만한 적이라도 지략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 예시로, 자라키 켄파치와의 격돌을 피하기 위해 이치고 일행을 미끼로 그를 웨코문도에 유폐했고, 총대장과의 싸움에 대비해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만들어두었다. 그리고 경화수월의 최면 능력은 트릭스터 계열의 이능력이라 사용자가 잘 써먹어야 좋은 것인데, 지략이 뛰어난 아이젠에게 남을 속이는 경화수월의 능력은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경화수월의 능력을 다방면으로 전투에 활용하며, 소수의 부하들만을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농락한 그의 지략은 엄청난 것이었다.
즉, 전투센스, 영압량, 참백도 능력, 귀도 실력, 전략, 연구능력 모든 분야에서 말 그대로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사신이나 호로 등 종족을 가리지 않고 그의 맞수조차 찾기 힘들다. 아이젠이 호정 13대 중에 자신의 방해물로 인정한 사람이 딱 두 사람인데 , 그것이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자라키 켄파치이다. 저 그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블리치 사상 가장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다.[11]
붕옥과 융합하기 전의 스펙만 해도 이 정도[12] 인데, 붕옥과 융합을 완료한 이후로는 아예 세계관 최강자에 등극한다. 종족을 초월하여 레벨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붕옥 각성 이전의 아이젠보다 강했던 존재들도 붕옥 각성 이후의 아이젠에게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붕옥 각성 아이젠을 능가하거나 그에 맞설 수라도 있는 것은 영왕 혹은 '단계 수련 후 무월을 사용할 수 있는 이치고'나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 정도[13] 로 보면된다. 최종장 기준으로는 죽일 수 있는 존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언어 그대로 차원이 다르다.[14][15]
워낙 차원이 다른 캐릭터였기에 이 캐릭터를 퇴장시키는 게 작가로서도 고민이었는지 결국 죽이지는 못하다가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임시전력으로 최종장에서 파워업 한 채로 재등장시킨다.[16][17]
참고로 만해가 공개되지 않고 완결이 나버려서 아주 엄밀히 말하면 그 전력이 다 드러난 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사신들의 전투는 결국 만해싸움이 되는데다가[18] 물론 경화수월은 시해부터 이미 규격외의 개사기 능력인지라 만해가 될 시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갈 정도다. 물론 아이젠이 세계관 최강자 라인이 되어서는 붕옥의 힘이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만해를 꺼낸다고 해도 의미가 없었다.
6.1. 한계[편집]
미리 말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한계란 붕옥 각성 이전인 사신으로서의 아이젠, 흔히 부르는 노말젠의 강함을 뜻한다. 붕옥을 완전히 흡수한 아이젠은 초월자로서 확실히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아이젠이 블리치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이기는 하지만 과대평가되는 면도 없지 않다. 이는 무월 이치고에게 패한 것 외에는 굴욕당한 일이 없고, 시종일관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풍겼던 데다, 붕옥 각성 후의 압도적인 포스 덕분에 붕옥이 없는 아이젠까지 덩달아 평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붕옥이 없는 아이젠은 세계관 최상위권에 속하기는 해도 세계관 최강자까지는 아니다.
아이젠이 무월 이치고를 제외한 그 어떤 상대에게도 여유롭게 승리한 것은 대진운이 잘 따라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대진표를 짜는 지능도 아이젠의 장점이긴 하지만, 천년혈전편으로 완결이 난 지금은 노말젠으로서도 이길 수 없는 상대들이 제법 늘어난 상황이다.
이미 현역 호정 13대에서도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는 본편에서 아이젠이 힘으로는 밀린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그래서 총대장과의 결전에서 아이젠은 정면승부가 아닌 계략으로 총대장을 쓰러트렸다. 즉, 계략 없이 대등한 조건에서 둘이 일대일로 맞붙는다면 패배하는 것은 아이젠이다. 또한, 모든 리미터가 해제된 자라키 켄파치도 아이젠이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켄파치의 전투력을 경계하여 전략적으로 그를 웨코문도에 유폐시켰다고 말했다.[19]
실제로 켄파치는 참백도의 능력에선 경화수월과 좋은 승부가 가능하다는 아자시로 켄파치[20] 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으며 이 때 묘사된 영압은 총대장조차 능가한다. 즉 아이젠이 일격에 처리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최종적인 힘은 노말젠보다 강하며, 영압도 그보다 높은 켄파치는 아이젠의 역상성인 셈. 당연히 우노하나와 싸움을 거듭하며 시해와 만해를 개방한 켄파치는 참백도를 해방하지 않아도 무조건 노말젠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시해나 그 켄파치의 육체조차 견딜 수 없는 만해, 나아가서는 그 만해에 숙련되기까지 한다면 노말젠보다 최소 몇 단계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조건부지만 완결 시점 히츠가야 토시로의 만해가 완성되어서 성장한 힘 또한 붕옥 버프가 없는 아이젠을 능가한다.
호정 13대의 비정규 멤버인 쿠로사키 이치고도 아이젠을 능가하는 잠재력을 지녔다. 흔히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만이 언급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모든 잠재 능력을 개화한 이치고는 총대장과 더불어 사신 측 최강자 중 한 명이다.[21]
현직 호정 13대 밖에서는 0번대가 노말젠보다 강력하다 말할 수 있는 사신들이다. 본편의 빈약한 활약 때문에 저평가받기도 하지만, 0번대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일반적인 대장급 사신을 한참 뛰어넘는 정예 중의 정예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설판에서 이기사기파를 함께 막아섰다 언급되고, 아우스발렌 없는 친위대를 천타로 도살한 니마이야 오에츠나 0번대의 수장인 효스베 이치베는 총대장 이래 최강의 사신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지녔다. 이 중에서 이치베는 아이젠을 확실하게 능가하고, 나머지 0번대 사신들 역시 아이젠이 쉽게 볼만한 상대는 아니다.
전대 켄파치들 또한 상기 예시처럼 아이젠보다 확실히 강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한때 참백도 내지 호정 13대 대장들이 전원 나섰다는 위험도 비교 탓에 아이젠과 동급이라고 잘못 알려진 아자시로 켄파치는 외전에서 만해의 특성을 활용해 경화수월을 극복할 수 있다고 언급되지만, 노말젠과 구체적인 강함 비교는 없다. 단순한 참술에 한하자면 우노하나 또한 아이젠보다 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본인이 경화수월에 걸린 시점에서 아이젠을 이길 수 없다 언급했다.
퀸시 중에도 아이젠을 이기거나 맞상대 할만한 강자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다. 퀸시들의 수장인 유하바하는 총대장도 만해 없이는 상대하기 힘들고, 이치베마저 쓰러트린 최강급 강자다. 수장인 유하바하 외에도 슈츠슈타펠의 리더인 릴제 바로, 기본기도 강한데다 일격에 죽이지 못하면 운의 조작으로 무지개 반사를 시킬 수 있는 유그람 하쉬발트, 최강급 사신들 여럿을 상대로 혼자서 싸운 제라드 발키리, 자라키 켄파치의 시해를 이끌어낸 그레미 투뮤, 니마이야와 이치고를 위기로 몰아넣은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자라키 켄파치를 쓰러뜨린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끝내 패하긴 했으나 총대장의 시해와 대등한 경합을 벌여 만해를 이끌어내고 시간 벌기를 해낸 로이드 로이드 등 이들 모두가 아이젠이 쉽사리 상대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강자들로 노말젠이 상대하기 어렵다.
결론적으로, 붕옥이 없는 아이젠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에 속하는 것은 맞지만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다. 총대장이나 0번대 같은 특수한 직위를 지닌 최정예 사신, 역대 최강의 켄파치인 자라키나 주인공인 이치고처럼 이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들, 퀸시의 수장과 휘하의 소수 최정예들 같은 다른 종족의 최강급 강자들은 충분히 아이젠과 맞먹거나 아이젠을 능가할 여지가 있다. 무엇보다, 만약 아이젠이 본래부터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였다면 영왕 자리에 도전하기 위해 그 고생을 하면서 붕옥을 완성하고 흡수시킬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6.2. 참백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6.3. 귀도[편집]
- 파도 63 뇌후포(雷吼炮)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11).jpg](https://lh3.googleusercontent.com/-oIKlXro9YtA/WnxJPSemSjI/AAAAAAAAags/VIz-uMmYqNU5-GH-GeRzeUS1Pm2lUffuACHMYCw/s0/b7d5bcb0cba0932ec0c48a6db844f70ac3047115.jpg)
중상급 귀도로, 설정상 시바 가문이 주로 사용하는 귀도이지만, 아이젠도 잇신과의 싸움에서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다. 영창을 파기한 후 사용해 위력은 줄었지만, 그때의 연출은 영창까지 외쳐 사용한 시바 쿠우카쿠의 뇌후포를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초장부터 아이젠이 가진 사신으로서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파도 90 흑관(黒棺)
- 박도 81 단공(断空)
89번 이하의 파괴술을 완전 방어하는 귀도다. 물론 절대적인 것이 아닌,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막을 수 있는 위력은 다르다. 대장급 사신 중에서도 꽤나 상급의 능력치를 지닌 쿠치키 뱌쿠야의 단공과 비교했을 때, 아이젠의 단공은 100년 전에 이미 크기만으로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컸으며, 무영창으로 펼친 단공으로 당시 대귀도장이었던 츠카비시 텟사이의 파도 88. 비천격적진천뇌포를 간단히 막아냈을 정도였다.[25]
- 파도 99 오룡전멸(五龍転滅)
![파일:external/blog.yuncomics.com/m02398.jpg](http://obj-sg.the1.wiki/d/72/56/f632928d5f0c5176bb5bc108cadd03b6d175c027497ee41217bba3cade5a573a.jpg)
땅이 갈라지면서 용의 모습을 한 영자의 덩어리가 나온다. 갈라진 땅은 그대로 용에 의해서 위로 치솟아 지형을 일그러트린다. 단순히 숫자로 봐도 흑관보다 높은 데다가 파도의 최종 기술이니만큼 가장 강한 파괴술이지만 아란칼 편에선 한 번도 쓴 적이 없다.
6.4. 붕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6.5. 기타 기술[편집]
- 엘 에스쿠도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8).jpg](https://lh3.googleusercontent.com/-3nI1seLgmdw/WncClDJiafI/AAAAAAAAFRM/HxRCq2KAk4UTZNQBWgRdxuhSkLhZaApAwCHMYCw/s0/8a7405e21257c74294d904f352d54a1b9bf144f7.jpg)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9).jpg](https://lh3.googleusercontent.com/-KtkSvTkmqeA/WnwxWqTjRfI/AAAAAAAAYt0/Z-NAHllXHeEt_LNRHBMxYsCN78KSJK5dQCHMYCw/s0/a00ad7e4ed5a2d6b8a4c7858ae80c28500745d3b.jpg)
귀도로 만들어낸 반투명한 무지개색 방패. 히츠가야 토시로와 싸우던 도중 쿄라쿠 슌스이의 기습을 막을 때 사용했다.
- 미존 에스쿠도
6.6. 작중 언급[편집]
같은 대장급끼리... 이 정도로 속수무책이라니...!
그 천방지축인 에스파다가 각자 품은 생각은 달랐지만은도, 하나의 집단으로 형태를 이룰 수 있었던 기는 오직 하나, 강해서래이. 아이젠 대장의 모든 능력이 다른 누구와도 한참 동떨어졌기 때문이요.
경화수월만 너무 경계하자 어이없어하는 긴
넌 나와 함께 염열지옥에 죽어줘야겠다.
아직입니다. 그 정도로 끝나면 귀여운거죠.
'특기전력' 중 하나. 아이젠 소스케... 내 밑으로 들어와라.
말도 안돼... 아직 입밖에 안 풀었는데 나머지 봉인을 어떻게 푼거지...!?
무시무시한 힘이야... 돌무더기까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영왕의 힘을 흑관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없앤 것을 본 히사기 슈헤이
흑관의 위력에 경악한 우라하라 키스케[30]
7. 명대사[편집]
![파일:아이젠 소스케 - 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야..jpg](http://obj-sg.the1.wiki/d/9b/6b/8beaca5923656bc175830ced973c1a691f39d7446bed1855fe8d8b40b5449404.jpg)
아이젠을 맹목적으로 따르던 모모마저도, 가차없이 토사구팽해버린 이유가 뭐냐며 분노하는 토시로에게 동경은 이해와 가장 먼 감정이라고 말하며. 아이젠 자신에게 헌신했던 모모의 감정을 조롱하면서 토시로를 도발하는 말.憧れは理解から最も遠い感情だよ。
![파일:아이젠 소스케 - 너무 강함 말은.jpg](http://obj-temp.the1.wiki/data/ec9584ec9db4eca0a020ec868cec8aa4ecbc80202d20eb8488ebacb420eab095ed95a820eba790ec9d802e6a7067.jpg)
아이젠이 자신을 죽이겠다는 토시로에게 너무 강한 말을 쓰면 오히려 약해보인다며 토시로를 조롱하는 말. 보통의 이런 대사를 쓰는 악당의 경우에는 십중팔구 허세 내지는 사망 플래그였지만, 아이젠의 경우에는 이 말이 허세가 아닐 정도로 강자인 데다, 이 말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대충 휘두른 검짓 한 번으로 토시로를 털어버리는 간지를 보였기에 이후에 더욱 재평가를 받게 된 대사 중 하나.あまり強い言葉を遣うなよ、弱く見えるぞ。
또한 작품 외적으로도 보면 블리치의 전면적인 문제점을 잘 표현하는 대사로 여겨져 작중에 해당 문제점이 보여질때 조롱의 의미로 쓰여지기도 한다.
더 이상 자신이 아는 아이젠 소스케가 아니라고?
안됐지만... 그건 착각이야, 아바라이 군.
자네가 아는 아이젠 소스케따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거다.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50329155834.jpg](http://obj-sg.the1.wiki/d/7f/93/a42b5965dd93b66bab6e4ac956a1dcfcba2176cfe27fbb86fc45da9e56e14d44.jpg)
길리안 무리의 네가시온을 받아 웨코문도로 도망가면서 정체를 드러낼 때 대사다. 이후 다시는 아이젠 입에서 보쿠가 나오지 않는다.처음부터 하늘엔 그 누구도 서 있지 않았어. 너도, 나도, 신조차도.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천좌(天座)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最初から誰も天に立ってなどいない。君も、僕も、神すらも。
だが、その耐え難い天の座の空白も終わる。
これからは… 私が天に立つ。
그리고 잘 있게. 여화 소년. 넌 인간 치고는…. 퍽 흥미로웠다.
두려워하지 마라. 설사 무슨 일이 벌어진다 해도…. 나와 함께 걸어가는 한…. 우리 앞에…. 적은 없다.
난 부하들에게 날 믿으란 말 따윈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어. 같이 가자는 말은 했지만, 날 믿고 함께 가자는 말 따윈 하지 않았지. 언제나 날 포함해 어느 누구도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걸 철저하게 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자는 그리 많지 않아. 모든 생물은 자기보다 뛰어난 누군가를 믿고, 맹종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지. 그래서 믿음을 받는 자는 그 중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위에 서 있는 자를 갈구하고, 그 위에 서 있는 자는 그보다 더 위에서 믿어야 될 강자를 찾게 된다. 그렇게 모든 왕이 탄생했고, 그렇게 모든…, 신이 태어난 거다. 아직은, 날 믿지 마라, 히라코 신지. 지금부터 천천히, 믿을 신이 누구인지 가르쳐주마. 믿는 건 그 다음부터다.
왜 그렇게 간격을 넓히지…? 확실하게 맞히고 싶다면 가까이 와서 날려야지. 아니면… 접근해서 나의 일부라도 시해에서 벗어날까 봐 두려운가? 그렇다면 쓸데없는 짓이다. 간격이 의미를 갖는 건 대등한 힘을 가진 자들 간의 싸움뿐. 너와 나 사이에선, 간격 따윈 아무 의미도 없다. 봐라. 이렇게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심장에 손이 닿잖아?
하나만 물어보지 여화 소년. 넌 뭘 위해 나와 싸우는 것이냐? 내게 뭔가 미움이라도 품고 있나? 분명 아무것도 없을 거다.
네가 여기에 있다는 건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무사히 돌아갔단 뜻이니까. 네 얼굴을 봐선 네 동료 또한 아무도 안 죽었겠지.
그런 상황에서, 넌 나를 진심으로 미워할 수 있을까? 불가능해.
지금의 넌 미움 따윈 없이, 그저 책임감 하나만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다.
증오 없는 전의는 날개 없는 독수리와 같지. 그런 것으론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 무력한 동료들의 존재는 그저, 다리를 꺾어놓는 무거운 추밖에 되지 않아.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50329155800.jpg](http://obj-sg.the1.wiki/d/da/52/754369ae25c63fcc0d9ec30ba662d6d35e97a90f1b95aa992deb5d9f91139dbb.jpg)
그럼 나도 하나 물어보지. 도대체 언제부터― 경화수월을 쓰고있지 않다고 착각한 거지?
ならばこちらも訊こう、一体いつから鏡花水月を遣っていないと錯覚していた?
허점 투성이다. 전부.[31]
![파일:external/4.bp.blogspot.com/015.jpg](http://obj-sg.the1.wiki/d/00/7b/9efb96e14bb127459fdb3bb40598acc3f235703910337372e952bca1b7b6865a.jpg)
언성을, 그렇게 언성을 높이지 마라. 쿠로사키 이치고.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잖아? 난 단지⋯, '너야말로 나의 탐구에 있어서 최고의 소재가 될 것이다. 그렇게 확신하고, 네 성장을 도와줬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뿐이야. 이상하단 생각 들지 않았나⋯?
이 세계에는 처음부터 진실이고 거짓이고 없지. 그저 엄연한 사실만이 있을 뿐, 그런데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는 자기 형편에만 좋은 사실만을 진실로 오인하고 살지. 그러는 것 말고는 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의 태반을 살아가는 힘없는 자들에게는 자기 형편을 긍정하기에 불리한 "사실"이야말로 하나하나 진실인 것이야.
この世界には最初から真実も嘘も無い。あるのはただ厳然たる事実のみ。にも関わらずこの世界に存在する全てのものは自らに都合の良い事実だけを真実と誤認して生きる。そうするより他に生きる術を持たないからだ。だが世界の大半を占める力無きものにとって自らを肯定するに不都合な"事実"こそが悉く真実なのだ。
힘으로 밀어붙이면 날 쳐부술 수 있을 거라 여겼나…? 어리석군. 아니…, 아마도 본래 너희와 내가 가진, 힘이란 말의 의미 자체가 다른 거겠지. 가르쳐주지. 힘이란… 이런 걸 말하는 거다.
무얼 두려워하는 거냐…? 긴. 섭리란, 섭리에 매달리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는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자, 가볼까? 섭리의 기슭으로.
우라하라…[32]
우라하라 키스케! 난 너를[33] 경멸한다!! 그 정도의 두뇌를 가졌으면서… 어째서 가만히 있지? 어째서 그딴 것을 따를 수 있는거냐!?
그건 패자의 이론이다! 승자는 언제고, 세계가 어떤 것이냐가 아니라,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논해야 하는 법이다!! 나는ー!!!!!
それは敗者の理論だ!勝者とは常に、世界がどういうものかでは無くどう在るべきかについて語らなければならない!!!! 私は!
봉인되기 직전[34]
패배라. 당시 내 마음의 난잡함을 생각하면, 그건 그것대로 의미 있는 체험이라 수긍할 수 있다. 너도 한 번 맛보는 걸 추천하지. 너는 켄파치이기에…… ‘켄파치’의 이름에 패배할 것이다.
거절한다.
사신의 뒤를 따라 걷는 퀸시의 왕을 보는 건 참을 수 없지[35]
자신의 휘하로 들어오라는 유하바하에게[36]
나를 저지한 자가 먼저 영왕궁에 도달하다니.. 참으로 건방진 사내야. 쿠로사키 이치고..
영왕궁에 볼일이 있다면, 내가 쏘아 떨어뜨려 주마.[37]
霊王宮に用があるのなら私が撃ち落としてやろう。
![파일:74319344.jpeg.jpg](http://obj-temp.the1.wiki/data/37343331393334342e6a7065672e6a7067.jpg)
어서 오시지,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ようこそ、私の
尸魂界 へ。
(유하바하: 나와 싸울 것인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서? 그것으로 너에게 이득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군)
이득따위 없다. 난 언제나 날 지배하려드는 것 들을 쳐부수기 위해서만 움직일 뿐이다.
…그렇군
…そうか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느냐?
黒崎一護に視えているか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38]
유하바하. 당신이 원하던 그 세계엔 확실히 공포는 없겠지. 하지만 죽음의 공포가 없는 세계에서 인간은 그걸 물리치며 희망을 찾지 않아. 인간은 단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계속 걸을 순 있지만 그건 공포를 물리치며 계속 걷는 것과는 전혀 다르지. 그래서 인간은 그 발걸음에 특별한 이름을 붙인 거야. '용기'라고 한다.[39]
ユーハバッハ、貴方の望んだその世界には確かに恐怖は無いだろう。だが死の恐怖の無い世界では人はそれを退けて希望を探す事をしないだろう。人はただ生きるだけでも歩み続けるが、それは恐怖を退けて歩み続ける事とはまるで違う。だから人はその歩みに特別な名前をつけるのだ、"勇気"と。
언급된 대부분의 대사들은 소설이 발매되기전에는 개똥철학이었다. 그러나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온 뒤로는 얘기가 달라졌다.기억해 두도록. 아무리 강한 결의를 그 몸에 안고 있더라도, 단순한 감상(感傷)[40] 으로는 강자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블리치의 리즈 시절이었던 루키아 구출 시나리오까지는 너무 장황하지도 폼 잡지도 않는 간결하면서도 포스 있는 악역의 대사라서 당시의 반전과 더불어 간지가 살았지만, 웨코문드 가면서부터는 이런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이런 연유로 사실 아이젠이 중2병에 찌든 외톨이가 아니냐는 소리도 상당히 많이 나왔었다.
아이젠도 블리치 특유의 허세넘치는 대사를 많이 치지만, 이쪽은 진짜로 강해서 허세가 아니기 때문에 상쇄가 되는 편이다. 본인의 적들을 단칼에 썰어버리면서 저런 말을 뱉으니 허세라기보다는 멋있다고 평가받는 부분이 많다. 반면 사도 야스토라도 멋있는 대사가 많지만 하도 당하다 보니 팬들의 이미지는 영압이 사라지는 존재 취급을 받으며 마다라메 잇카쿠 역시 대장이 되기 싫어 만해를 숨기긴 하지만 시해 상태로 발리는 장면만 나오다 보니 까임 취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젠은 무월 상태의 이치고를 제외하면 패배해본 적이 없고[41] 유하바하와 싸울 때 너프를 먹은 상태임에도 한 방 먹였으니 말이다.
대부분 전투중에 한 말로, 상황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싸움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 여유를 부렸다는 소리가 된다. 천년혈전 편에서 재등장 할 때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처럼 간결하게 말하는 식으로 돌아왔는데 이때 블리치라는 작품이 침체되던 시기이기도 했던지라 팬들 사이에선 간만에 호평이 많았다. 이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젠의 명대사인 "…그래?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나 보지?", "잘 왔군.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을 아이젠 최고의 명대사로 뽑는 팬들도 있다.
이러한 명대사의 일람에 더불어 아이젠의 언변이나 말발은 작중 최상급에 속한다. 코마무라 사진이 '아이젠 소스케의 전매특허는 도발'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었고, 그 외에도 소이퐁이나 다른 사신들과 신경전 내지 말싸움이 벌어졌다 하면 10에 8은 상대 쪽이 도발에 넘어가서 먼저 달려들기 일쑤였다. 그나마 우라하라나 쿄라쿠 정도만이 아이젠과 대등하게 맞받아쳤으며, 마지막에 유하바하에게 '쿠로사키 이치고를 처리하느라 애 좀 먹었나 보지'라고 도발했지만 "그건 너고, 자신의 고뇌를 나한테 투영하지 말아라"라고 반박당한 뒤[42][43] 뻘쭘해서 화제를 돌린 것 빼고는 말싸움에서 진 적이 적다.
8. 평가[편집]
해적왕이 되겠다는 원피스나 호카게가 되겠다는 나루토와 다르게 마땅한 목적이 없던 블리치라는 작품의 실질적인 원동력이자[44] 최종보스 역할을 해주던 작품의 대표 메인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다. 이후에 등장한 긴죠 쿠우고나 유하바하 역시 강력한 능력과 반전을 가진 보스였으나 에피소드 자체의 완성도 부족으로 인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지 못하고 퇴장한데 비해서 아이젠은 연재기간의 절반동안 메인 악역으로써 그 존재감을 뽐냈다.
시작부터 충격적인 반전을 열면서 등장함과 동시에 시종일관 강한 존재감과 전투력을 뽐내며 작품의 메인 빌런 역할을 했다. 물론 아이젠의 퇴장시기를 제대로 못 맞춰서 최후반에 부작용을 초래했으나 그만큼 작가가 이 캐릭터의 위용만큼은 그대로 아끼고 싶었는지 어지간해선 포스를 후반까지는 안 떨궜다.
작품 행적 상으로도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사신계의 추악한 치부가 나오면서 아이젠에 대한 진지한 재평가도 나왔다.[45] 반란을 일으킨 동기가 사신들 죄의 상징이면서, 자신들의 목적만을 위해 희생된 제물이 하늘 위에 서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의지를 가진 존재로써 하늘 위에 서겠다는 판단, 즉 썩어빠진 사신계를 뒤엎어버리고 혁명을 일으킬 생각이었다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자세하게 묘사된 그의 성격도 재평가를 받는다.[46] 더붙여 개똥철학이라 여겨지던 대사들도 아이젠의 진실성을 암시하기 위한 복선으로 해석한다면 사신들의 위선을 꺾고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진지한 관점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실제로, 아이젠이 목적을 달성했더라면 혁명가로서 역사에 기록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어쩌면 근본부터 잘못된 소울 소사이어티라는 세상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염세주의 캐릭터가 중2병 스러우면서도 특이한 대사를 내뱉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다. 어쨌든 아이젠이 악역 캐릭터로서의 완성도는 블리치뿐만 아니라 소년만화 전체를 포함해도 매우 높다. 이는 소설판을 배제한 원작상의 행적과 캐릭터성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되며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어준 빌런 역시 아이젠이라고 평가받아 마땅하다.[47]
나루토의 우치하 마다라랑 공통점이 많다. 미형인데다 최고의 반전을 보여주며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무력을 가지면서 두뇌파고 진 최종보스들보다 포스와 완성도가 높고 독자들의 평판이 비슷하다는 점[48] 파워업을 거쳤으나 포스는 전보다 떨어졌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독자들에게 진주인공 취급을 받는다는 점 악역으로서 미화는 없고 충실히 소화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으로[49] 이 때문에 2차창작에서 둘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50] 자세한 건 우치하 마다라/평가 참고.
실제로 드래곤볼의 프리저, 원피스의 크로커다일, 나루토의 우치하 마다라 등과 함께 대표적인 소년만화 간지보스로 회자된다. 그래서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원피스에서는 이 역할을 누가 할지 연구하는 글까지 있다.[51] 아이젠은 비루스나 오오츠츠키 카구야 같은 배후가 따로 없고 본인이 흑막 역할까지 다 하기도 했다.
사실 본성을 드러낸 후 자기 시체의 반전을 제외하면 경화수월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경화수월은 그저 거들뿐.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경화수월보다는 오히려 맨 손가락으로 만해를 잡는다던가, 시해나 귀도로 만해쓰는 대장을 자비도 없이 썰어버린다던가 하는 압도적인 능력치와, 쿠로사키 이치고를 비롯한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상대로 속임수를 성공시킨 그 두뇌 쪽이 더 돋보이는 캐릭터다. 이치마루 긴도 아란칼들이 아이젠을 따르는 이유가 경화수월을 비롯한 다른 게 아닌,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52] 물론 후에 아이젠에 제법 맞설 수 있는 존재들이 드러나기도 하고, 전투력 면에서는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머리 쪽은 우라하라 키스케가 더 우위에 있음이 밝혀지면서 밑천이 다소 드러난 감은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아이젠의 균형이 잘 잡혀있음을 부각시킨다. 야마모토 한 수 아래의 전투능력에 이어 우라하라 바로 아래의 두뇌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다만 붕옥이 각성하기 시작한 뒤에는 지나치게 오만해진 나머지 그저 압도적인 힘으로만 찍어누르는 무식한 캐릭터로 변질된 감이 있다. 그래서인지 쿠로사키 잇신,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 등 전 호정 13대 대장 출신이었던 3인방[53] 에게 공격을 허용한다던가[54][55] , 부하 이치마루 긴의 배신으로 칼빵 맞고 죽을 위기까지 몰리는 등 다소 고전한다.[56] 이 때문에 이전에 보여줬던 포스나 여유가 다소 없어졌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이후 아이젠이 밟은 패배 수순도 사실 붕옥이 각성을 시작한 직후 우라하라가 날린 귀도 공격을 굳이 피하지 않은 오만함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과, 단계 수련 후의 이치고를 보고는 이치고가 영력을 다 버리고 신체 능력에 몰빵한 것이라는 오판을 통해 상대의 역량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실책 등을 보면, 결국 아이젠이 패배하게 된 원인은 그가 붕옥과 융합하면서 너무도 큰 힘을 얻은 나머지, 늘 냉철하게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지나치게 오만해져서라고 봐야 한다.[57]
여타 다른 빌런들과는 달리 부하에게 자비가 없다는 평이 있다. 부하인 이치마루 긴과 토센 카나메는 지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히 대해서 란기쿠, 키라, 코마무라, 히사기 등이 그들의 배신과 타락에 마음 아파했던 반면[58] 아이젠은 감언이설을 하여 지인들을 장기말로 사용하고 배신을 두 번이나 때리고 충성을 바치던 부하들을 토사구팽한 것이다. 토센이 그림죠의 팔을 베거나 그림죠가 루피를 죽이는 등의 모습들을 바로 눈 앞에서 방관하고 나중에는 스스로 하리벨을 베어버린 걸 보면 아란칼들을 상대로도 마찬가지였다. 악역이라도 어느 정도 지인이나 부하들에게 인간미가 있거나,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아이젠은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소설에서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나름대로 대의가 있었고, 토센을 베어버린 건 본인의 부탁이었기 때문에 원작 연재 당시의 그 냉혹한 이미지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후 나온 유하바하가 아이젠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막나가는지라 상대적으로 너그러워 보이는 것도 있으며 이치고 입장에선 유하바하, 그랜드 피셔와 함께, 어머니가 죽는데 큰 영향을 끼친,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뒤바꾼 원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젠이 없었으면 쿠로사키 마사키와 시바 잇신이 만날 일도 없었기에, 원수이자 자신이 태어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과거에 대한 묘사가 원작에서도, 애니, 외전 소설에서도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도 있는데 도대체 왜 혁명을 일으키고 어째서 영왕을 대신하려는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없다. 사신계의 추악한 진실과 연관이 된건지, 아니면 정말로 자부심과 선민사상 때문인지도 확실치 않다. 팬들의 분석에 따르면 문무의 스펙이 지나치게 좋은 자발적 아싸라는 것이다. 농담으로 친구가 없는 찐따라고 말하는데 아이젠은 정말로 친구를 사귀지 않는다.
그 자신도 자신을 능가하는 두뇌의 소유자인 우라하라 키스케나 자신의 전 대장인 히라코 신지에게 일말의 기대를 품긴 한 모양이지만 우라하라의 경우에는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현실에 납득하고 있었기에 포기했고 히라코 신지의 경우에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굴어서 자신을 이해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가 경화수월에 걸려서 당하자 실망했다는 말을 한다.[59] 그래서인지 팬들은 아이젠이 히라코에게 진실을 밝혔을 때 옆에서 히요리가 말 걸어서 히라코의 시선이 히요리로 향하자, 그게 싫어서 토센한테 히요리를 베라고 시킨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의 비범함과 그가 이해받지 못했다는 것이 다시금 드러나는데, 여기서 아이젠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공포를 느낀 적이 없다고 한다.[60] 아란칼 편에서 히라코는 아이젠한테 “네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공포가 없을리가 없다”고 말했고 토센은 “자신이 쥐고 있는 검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검을 잡을 자격도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공포를 모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다. 한 술 더 떠서 소설에선 “공포를 느끼지 않는 자가 있을리가 없고 있다면 그건 분명 마물이다”라고 말하는데[61] 바꿔 말하면 토센의 시선에서 아이젠은 자라키 못지않은 비정상인이었던 셈이다.[62] 그나마 우라하라는 아이젠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영왕 시스템을 좋지 않게 여겨 바꾸고 싶어하는 뜻을 보이지만, “아이젠처럼 개인이 위에 서서 좌지우지 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렇듯 아이젠이 흥미를 가진 자들은 아이젠을 애초부터 이해할 수 없거나 반립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뿐이었다.
정확히는 아이젠 자신이 자신과 같은 경지에 설 친구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부하나 동지로서는 아란칼이나 토센 카나메, 이치마루 긴을 두긴 했어도 이들은 각자의 생각에 의해 아이젠과 합류한 것이지 그가 말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려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아이젠이 흥미를 가졌던 이들[63] 은 모두 아이젠의 인생에 유일무이한 존재다.
- 토센: 아이젠이 유일하게 충신이라 칭했으며 보답을 약속하고 지켰다.[64][65]
- 긴: 아이젠의 인생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포를 느끼게 만든 존재다.[66]
- 히라코: 호정 13대애서 유일하게 아이젠을 먼저 의심하고 감시했던 인물이다.[67] 그리고 정발판에선 알 수 없지만, 평소에 아이젠을 소스케라고 이름으로 부른 것은 히라코가 유일하다.[68][69]
- 우라하라: 아이젠이 자신보다 똑똑하다고 인정하고 경멸한 것도 우라하라가 유일하다.[70]
- 이치고: 유일하게 자기 힘만으로 아이젠을 추월했고 동시에 그의 기분을 느꼈다.[71][72]
무력으로는 무월 이치고[73] , 자라키 켄파치,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밀리고 지능적인 면에서는 스스로 우라하라 키스케보다 모자라다고 했으며 종합적인 부분에서는 정말로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영왕, 그보다는 아래인 유하바하[74][75] 보다 아래라고 평가받지만 그들을 능가하는 카리스마가 있고 혁명가 부분도 있는데 이런 고독에 대해 거의 유일무이하게 이해한 것은 아이젠과의 사투를 끝내고 그를 이긴 쿠로사키 이치고. 그래서인지 천년혈전에서 처음 그를 언급했을 때는 용서하기 힘든 사내라고 칭하나, 막상 대면하자 공투[76] 도 하고 그럭저럭이라고 평가하는 등[77] 나쁘지 않게 대했다.
9. 인간관계[편집]
블리치의 중간보스에 가까운만큼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아이젠을 증오하고 있다. 증오하지 않더라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아이젠과 대립한다.
9.1. 현세[편집]
9.1.1. 쿠로사키 이치고[편집]
잘 있게나. 여화의 소년. 자네는 인간치고, 꽤나 흥미로웠네.
그럴리가 없다!!! 인간 따위가 날 넘어서다니!!!
다들 뜻하지 않게 너를 뒤쫓아, 네가 노리는 적을 함께 쓰러트리게 된 거야.
- 흥미로운 실험양에서 자신을 초월한 숙적으로, 마지막에는 잠깐이나마 함께 싸운 유일한 이해자.
하지만 이치고는 아이젠과 검을 맞부딪칠 수 있는 수준이 돼서야 아이젠의 사상과 생각을 느낄 수 있었고, 사실 그 또한 평범을 원했고 순수한 이상을 가진 존재였다며 그를 이해했다. 아이젠 또한 이를 느꼈는지 소설에선 이치고한테 패배한 건 자신한테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언급했고 천년혈전 편에서 유하바하와 함께 싸울 때는 전적으로 그를 지원하였다. 유하바하를 일순간 쓰러뜨린 직후에는 그에게 무언가 얘기를 꺼내려 하였고[79] 모든게 끝나고 다시 무간으로 끌려갈 때에도 쿠로사키 이치고를 계속 찾았던 것을 보면 자신을 이해해준 이치고와 진중한 대화를 원하는 듯 하다.[80]다시한번 쿠로사키 이치고와 대화하고 싶었는데, 우라하라가 빼돌린건가.
다시 이치고와 대화할 순간이 올지는 알 수 없으나 이치고가 영왕의 기억과 세상의 과거를 본 것[81] 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아이젠과 좀 더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아란칼 편까지 이치고의 모든 성장은 아이젠의 계획이였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침입했을 때에는 이치고가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게 중앙 46실 등을 이용해 적들의 레벨을 순서대로 높였고, 아란칼 편에서는 그림죠 재거잭과 우르키오라 시파를 계속 이치고와 엮으면서 이들과 싸우게 하여 이치고는 호로화를 마스터하고, 완전 호로화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아이젠은 절망한 이치고에게 기대를 가지고, 자신이 카라쿠라 마을을 부수기 전이 자신을 막으러 올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82] , 천년혈전 당시에도 쿠로사키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그의 강함을 확실히 인정하고있다.쿠로사키 이치고는 올거다. 새로운 힘을 손에 넣고서.. 나는 그 힘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고싶다.
9.1.2. 우라하라 상점[편집]
- 우라하라 키스케 -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물.
역시 자네는 생각했던 대로의 남자야.
자네다.[83]
걱정하는 척하는 것도 작전의 일부인듯 해서 보고 있네. 자네는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나의 두뇌를 뛰어넘는 유일한 존재다. 힘이 대등하지 않게 되더라도 나는 자네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우라하라…우라하라 키스케! 난 너[84] 를 경멸한다!! 그 정도의 두뇌를 가졌으면서…어째서 가만히 있지? 어째서 그딴 것을 따를 수 있는거냐!?
100년 전부터 우라하라의 심성을 꿰뚫어본듯이 말했는데, 아이젠의 참격에 방어구가 부숴진 요루이치에게 괜찮냐고 물어본 우라하라의 태도를 걱정하는 척이라고 판단한 것도 그게 근거인듯. 게다가 원작에선 ‘걱정하는 척’ 부분에 강조점까지 찍혀있다. 아이젠은 우라하라의 본질에 대해 뭔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듯.[85]
- 시호인 요루이치 - 100년 전에 배신한 옛 동료.
- 츠카비시 텟사이 - 100년 전에 배신한 옛 동료.
9.1.3. 바이자드[편집]
- 히라코 신지 - 100년 전에 배신했던 옛 상관이자 유일하게 자신을 의심했던 인물.
9.2. 소울 소사이어티[편집]
9.2.1. 호정 13대[편집]
-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 계획의 방해 요소 1
- 소이퐁 - 예전의 동료, 현재의 적
- 키라 이즈루 - 이용하기 좋은 사신.
- 우노하나 레츠 - 완전최면에 유일하게 위화감을 느낀 인물.
우노하나의 정체가 밝혀진 뒤엔 막상 싸웠다간 시간이 많이 지체될까봐 전략적으로 후퇴를 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히나모리 모모 - 가짜인 자신을 동경한 부대장.
참고로 가짜 모습을 연기했을 때, 히나모리가 한밤중에 자신의 방에 잠옷 차림으로 자러 오자 군말 없이 승낙하거나[88] , 자신의 유서에 남자로서 하는 부탁이라고 적어두는 등, 둘 사이가 범상치 않았다는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래서 팬클럽에선 둘 사이에 육체 관계가 있었냐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원작자가 답변을 회피했다.[답변] #
- 쿠치키 뱌쿠야 - 예전의 동료, 현재의 적.
- 아바라이 렌지 - 이용하기 힘들 것 같았던 부하.
- 코마무라 사진 - 옛 동료이자 충신의 벗.
자세히 보면 쿄라쿠가 총대장이 된 이후에 대화 코드가 맞는듯한 모습도 조금 보이는데, 아마 쿄라쿠가 영왕의 진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91]
- 히사기 슈헤이 - 충신의 제자이자 자신을 증오하는 사신.
- 히츠가야 토시로 - 자신을 가장 증오하고 있는 사신.
- 마츠모토 란기쿠 - 옛날부터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빼앗겨 온 피해자.
소설에서 란기쿠는 아이젠을 용서할 수 없지만 좋았던 기억은 추억으로서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 자라키 켄파치 - 계획의 방해 요소 2
- 쿠로츠치 마유리 - 자신과 우라하라의 하위호환.
- 우키타케 쥬시로 - 진작부터 그의 비밀을 눈치채고 있었다.
9.2.2. 무간[편집]
- 아자시로 켄파치 - 비슷한 듯 다른 동류.
9.2.3. 영왕궁[편집]
- 영왕 - 증오하며 타도하고 싶었던 하늘.
다른 의견도 존재하는데 아이젠은 유하바하와 싸울 때, “난 언제나 나를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때려부수기 위해서 움직인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영왕이 아이젠을 지배하려 했다는 것이다. 소설에서 영왕의 의지가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는데 그 대상 중 하나가 아이젠일지도 모른다는 게 요지다. 즉, 영왕이 모종의 의도를 가지고 아이젠에게 간섭했고, 아이젠은 그걸 눈치채고 영왕에게 반기를 든 것 아니냐는 것이다. #
- 0번대 - 최종적으로 쓰러트려야 할 적.
9.2.4. 반덴라이히[편집]
- 유하바하 -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적.
- 나나나 나자쿠프 -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존재.
9.3. 웨코문드[편집]
9.3.1. 측근[편집]
- 이치마루 긴 - 자신을 증오하는 자신의 측근.
9.3.2. 에스파다[편집]
용도 폐기, 나를 따르기엔 힘이 부족하다 등의 말을 남기며 토사구팽했기에 아이젠 쪽에선 도움이 되면 좋고 그게 아니면 없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에 반해 에스파다 사이에선 충성심 넘치는 자들도 있었다. 실제로 아란칼 중에서는 호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인 에스파다조차 결국 아이젠에겐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걸 간파한 이들이 많다.
- 코요테 스타크 - 가장 최근에 스카우트한 부하. 그리고 혹시 모를 동류?
- 바라간 루이젠반 - 자신의 전임자이자 목숨을 노리는 존재.
- 티아 하리벨 - 충실한 부하였지만 토사구팽해버린 존재.
- 우르키오라 시파 - 충실한 부하.
- 노이트라 질가 - 자신에게 충성심은 없지만 감사는 하는 부하.
- 그림죠 재거잭 - 말 안 듣는 부하.
- 조마리 루루 - 충성심 깊은 부하.
- 자엘아폴로 그란츠 - 자기 손바닥 안에서 노는 부하.
-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 본인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부하.
- 야미 리야르고 - 에스파다 10번 겸 비밀병기.
다만 만화 외적으로는 아이젠의 신화적 모티프가 분노의 화신으로 추정되는지라, 둘 사이에 감춰진 관련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10. 기타[편집]
-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호정 13대의 캐릭터들을 만들때 외형을 바탕으로 그 캐릭터의 성격이나 설정을 구축하는 식으로 구상하였는데, 아이젠의 경우는 토시로와 마찬가지로 의도적으로 호정 13대에 넣기 위해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한다.
- 과거나 출신에 대해 일절 밝혀진 정보가 없는데 작가가 팬클럽 Q&A에서 밝히길 악역의 과거 묘사 대부분은 공감이나 동정을 불러일으키기 의해 그려지는 것으로, 그 수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캐릭터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 간극을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큰 캐릭터가 악역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지금은 안티히어로를 초월한 메시아로 등극해버렸다
- 아이젠이 사형이 아닌 장기 징역을 받은 것은 붕옥과 융합하여 불사의 존재가 되어서 죽일 수가 없기 때문에 봉인되어 무간에 투옥된 것이다. 무기징역이 아닌 것에 대해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116][117]
- 이치마루 긴의 과거 회상을 보면 토센 카나메, 이치마루 긴을 부하로 두기전에도 다른 엑스트라급 사신들 일부도 부하로 두었던 모양인데,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이 둘을 제외하면 아이젠과 함께 도주하는 사신들이 일절 없었던 것을 보아선 이미 죽은 듯하다. 다만 경화수월의 완전최면 능력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른 대장인 척 위장하여 그 사신들에게 아이젠이 아니라 다른 대장이 내린 지령이라 생각하여 수행하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으며[118] 또 그 당시에 아이젠의 직급이 대장이 아니라 부대장이었기도 했고, 아이젠 또한 당시 자신의 상관이었던 히라코 신지를 속이기 위한 대역 사신을 준비했다는 언급이 있다.
- 10주년 기념 특별 엔딩[119] 에서 12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 작중 영향력과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에 비해 일본 내 인기투표에서는 한 번도 10위 안에 든 적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떨어진다.[120] 오히려 한국이나 서양 쪽에서 인기가 많은 편. 다만 완결 이후 특유의 카리스마와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시금 재평가되면서 현재는 일본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상승하였으며, 천년혈전 편 애니화 기념으로 실시한 서양인 독자 대상 인기투표에서는 5위를 했다.
- 아이젠의 대표적인 개그씬인 홍차 드립 덕에 팬들 사이에선 아이젠이 홍차를 즐겨 마신다는 이미지가 있다.[121] 그래서 팬클럽에 “혹시 옛날부터 홍차를 즐겨 마신 건가?”라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이에 대해 작가는 아이젠이 에스파다한테 홍차를 마시자고 한 장면은 아이젠이 에스파다와 같은 걸 입에 대는 장면을 원해서 그린 건데, 그 당시에 식사 장면은 그리고 싶지 않은 캐릭터가 있어서 절충안으로 홍차를 골랐을 뿐이고 아이젠은 딱히 차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 아이젠은 안경을 쓰기 전, 후의 인상이 매우 다른데 이에 관해 팬클럽에 질문이 오자, 원작자는 장식용으로 썼던 거고 인상을 온화하게 보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10.1. aizen status[편집]
블리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서구권의 밈. 2022년에 갑자기 등장한 것으로, 블리치 천년혈전 편의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한국에서도 갑자기 블리치 밈이 되살아난 것처럼 똑같은 이유로 서구권도 블리치밈이 부활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뭔가 야한 분위기로 흐르는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장면에서 중간에 갑자기 끊고 아이젠이 "깨져라, 경화수월"을 외치며 아이젠의 테마곡 Treachery 의 리믹스 버전이 흘러나오더니 장면이 깨지며 아이젠의 시해 시전 장면으로 전환되는 낚시성 영상인 밈이다.
아이젠의 장면에서부터 '네가 그런 야한 영상을 보고 있던 것 역시...내 계획의 일부다(You watching that cringe video...Was a part of my plan.).'라는 자막을 띄우는 것도 영미권 입장에서 꼴받는 요소. 영어 자막과 달리 해당 밈 자막에서 나오는 일본어 대사는 흑관의 영창의 일부인 '마비되고 번뜩이며 잠을 방해하노라. 영창은 필요 없어.(痺れ・瞬き・眠りを妨げる。詠唱は不要だ。)'라는 전혀 다른 문장이라는 것도 웃음 요소.
11. 브레소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12. 권두시[편집]
- 12권 Flower on the Precipice(절벽의 꽃)
우리가 암벽에서 발을 멈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는 그 꽃처럼,
하늘로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36권 Turn Back the Pendulum(턴 백 더 펜들럼)
아직 이르다.
- 48권 God is dead(신은 죽었다)
신은 모두, 인간을 본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