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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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설립자 · 국장 우라하라 키스케
부국장 쿠로츠치 마유리	연구실장 사루가키 히요리
2대

#!end|| 국장
쿠로츠치 마유리 || 부국장
아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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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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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의 12번대 소속이자 기술개발국의 리더격 존재.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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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이마에서 뒷통수까지 이어지는 스크래치 마크와 이마에 돋아난 3개의 뿔 등 기술개발국의 멤버 다운 독특한 외향을 가진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극초반 등장 후 잊을 만하면 가끔 얼굴을 비춰주는 정도의 엑스트라급 인물이었으나, 12번대의 3석임이 드러나는 등 비중이 조금씩 높아지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대장이자 국장인 마유리가 매드사이언티스트의 싸이코라서 연구, 특히 '재료수집'에 몰두하고 있고, 이때 실질적인 관리와 부대 지휘는 아콘이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부대의 사신들과의 친분도 꽤 있는 편.[3] 의외로 마유리가 구더기 소굴에 갇혀 있을 때 그곳에 같이 있었으며, 마유리가 나올 때 그를 함께 데리고 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그는 대장인 마유리를 존경한다고.

결국 완결편에서는 부대장으로 승진했다. 사실 괴짜들이 많은 12번대 중에서는 상당히 정상적인 사람. 같은 3석의 정인지 마다라메 잇카쿠와도 꽤 친분이 있어 잇가쿠가 의치나 참백도 수복 등으로 기술개발국에 볼일이 있을 때는 아콘에게 부탁한다. 잇카쿠가 자의로 만해가 있다는 걸 알려준 세 사람(아야세가와 유미치카, 아바라이 렌지, 아콘)중 한 명이다.

3. 애니 비주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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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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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사신대행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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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대행편 막바지에 등장. 히요스가 발견해낸 쿠치키 루키아의 소재를 은밀기동에 제보한 것이 아콘이라고 한다. 이때 기술개발국으로 반환된 쿠치키 루키아의 의해를 조사해보곤 이런 의해를 만들 기술을 지닌 자는 그것만으로 영구 추방감이라고 경악한다.

4.2. 아란칼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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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쿠로츠치 마유리의 구더기 소굴 시절 모습이 드러날 때, 비록 뒷모습이긴 하지만 그도 어린 나이에 구더기 소굴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다음에 이어지는 과거편 내의 정식 등장에서 기술개발국의 초대 멤버의 일인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마유리가 구더기 소굴을 나올 때 함께 나온 듯하다. 설정집에 의하면 마유리를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다소 쿨하고, 어릴 때는 거의 반사회적 성격으로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남성사신협회의 회원이다. 그래봐야 회의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고, 협회 내의 역할은 기껏해야 예산이 기각되었다고 일방 통보를 해주는 것이 다인 듯.

4.3. 천년혈전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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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침공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호정 13대를 보다못해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구원 요청을 보내는 결정을 내린다. 이후 가르간타를 통해 정령정을 향하고 있던 이치고에게 불리한 전황과 만해 약탈에 대해 알리고, 이정대를 통해 다른 호정 13대 대원들에게 쿠로사키 이치고가 오고 있음을 전파하지만, 키르게 오피의 능력에 당해 가르간타 내부에 갇혀버린 이치고의 영압이 소실되자 당황한다.

이내 이치고를 가르간타에서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기술개발국까지 밀고 들어온 퀸시들의 공세에 위기에 쳐한다. 슈테른릿터 샤즈 도미노에게 당하는 와중에도 콘솔을 사수하여 이치고가 무사히 정령정에 들어올 수 있게끔 돕고서 쓰러지고 만다. 뱌쿠야마저 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몰아붙여진 상황에서 생존을 바라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됐지만, 이후 생존이 확인되었다. 완결 시점에서는 어려지는 바람에 부대장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네무를 대신하여 부대장으로 승진했다.

애니에선 서포트하는 역할로 비중이 조금 늘어났다.

4.4. 옥이명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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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명명 편에서 12번대 부대장이된 사실과 전투 장면이 드러났는데, 땅에 무언가를 뿌리고, 달려오는 호로를 향해 숫자를 나열하며 '론'이라고 외치자 호로의 발 밑에서 능력이 발동해 호로를 쓰러트린다. 14개의 숫자와 나열된 형태(三三四四五五八八八一二三六六), 그리고 '론'이라는 발언을 보면 마작에 관련된 참백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기는 하는데, 정작 참백도를 잡고 외친게 아니고, 손가락으로 무언가 귀도를 사용하는 듯한 동작도 행한것으로 보아 독자적으로 만든 귀도로 보인다. 실제로 론의 한자도 마작에서 사용하는 栄(영화로울 영)이 아니라 녹일 용(熔)을 사용했고, 그 의미에 맞게 호로가 다리부터 녹아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