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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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
ユーハバッハ | Yhwach
이름
유하바하
나이
불명
신장
200cm
소속
반덴라이히 황제
슈리프트
마이티 (전지전능)
The Almighty (全知全能)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고 타카유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구[1]
파일:미국 국기.svg 리처드 엡카
[1] 투니버스 더빙판에서 이시다 류켄을 맡았다. 류켄보다 매우 굵은 톤으로 연기한다.


1. 개요
2. 특징
3. 애니 비주얼
4. 작중 행적
5. 전투력
7. 어록
9. 기타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이자 최종 보스.


2. 특징[편집]


퀸시로 이루어진 거대 조직 반덴라이히를 통솔하는 황제로, 최소 1200살 이상 먹은 퀸시의 최고령자이자 모든 퀸시들의 시조다. 퀸시들과 대비되는 색깔인 검은색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망토가 순수 검은색이 아닌 약간 불그스름한 빛을 띄는 검붉은색이다.

최정예 퀸시가 집결한 슈테른릿터를 자신의 직속부대로 두고 있으며, 웨코문드를 수렵하기 위한 통괄부대 야크트 아르메 또한 그의 휘하에 있다.[2] 과거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만해를 끌어낸 걸 감안하면 최소 야마모토에 버금가는 수준의 강자란 건 확실하다. 거기다가 가짜를 이용하여 야마모토를 죽여버리거나, 일부러 이시다 우류를 후계자로 지명해 그의 발목을 묶어두고, 파워업하고 내려온 쿠로사키 이치고를 역이용하여 영왕궁을 침공하는 등 책략에도 상당히 능한 것으로 보인다. 성격도 매우 잔인해서 아란칼뿐만 아니라 자신의 직속 부하들인 슈테른릿터마저도 필요가 없어지면 얄짤없이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동료애 따위는 단 1도 없이 본인의 야망을 위해 어떤 식으로든 이용해 먹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이름의 유래는 야훼(YHWH). 추가로 작중 마지막 행적에서는 죽음도 삶도 그 자체로 하나인, 웨코문드와 인간계 그리고 소울 소사이어티의 융합이라는 그의 궁극의 목표가 알려지게 되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궁극의 세계이자 풀 수 없는 인간의 한계라는 점에서 모순점을 만든다고 볼 수 있다.


3. 애니 비주얼[편집]



파일:yhwach_01.png

'반덴라이히'를 이끄는 퀸시의 시조로, '폐하'라 불리고 있다. 부하 된 자에 대해서는 냉철하고 용서가 없어, 그 자리에서 목숨을 빼앗는 데에도 망설임이 없다. "선별"이라 불리는 '아우스발렌'을 실시해, '카이저 게장'에 일컬어지는 대로 9년을 거쳐 힘을 되찾았다.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작중 행적[편집]




4.1. 천년혈전 편[편집]



4.1.1. 1차 침공[편집]



봉인된 퀸시의 왕은,

900년 동안 고동을 되찾고,

90년 동안 이지(理知)를 되찾고,

9년 동안 힘을 되찾고,

9일 동안 세상을 되찾는다.

가자. 세상이 끝나는 9일이다.

이치고를 상대하고 돌아온 아즈기아로 이반소울 소사이어티에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온 류다스 프리겐을 서로 싸움을 한다는 이유로 살벌무쌍하게 처형을 하면서 첫 등장.[3] 이때 보여준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던지라 독자들에게는 팀킬하는 잔인한 보스라는 낙인이 단단히 찍혔다.

천년 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죽이지 못했던 퀸시라고 언급되며, 다시 한번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략하기 위해 반덴라이히라는 제국을 세우고 힘을 기르고 있었던 중이었다.

아이젠이 사라진 후 실질적으로 웨코문드를 통치하고 있었던 티아 하리벨을 손쉽게 쓰러뜨렸다고 한다. 웨코문드를 정복하고 나서 너덜너덜해진 할리벨을 자신의 성에 납치 감금해버렸다.

파일:소사에 침공한 유하바하 군단.png

그 후, 키르게 오피웨코문드에 파견하여 호로아란칼들을 사냥해 오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부하인 키르게가 웨코문드에서 다섯 특기전력 중 한 명인 이치고의 발을 묶어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곧바로 슈테른릿터를 이끈 후에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5일 뒤 소울 소사이어티는 멸망할 것이라는 류더스의 선전포고가 무색하게도 불과 하루만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전시 중에는 슈테른릿터 셋을 한꺼번에 격파하며 나타난 자라키 켄파치와 대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켄파치의 검격을 블루트로 막아버린 것도 모자라 이렇다 할 전투 장면도 없이 압승을 거두어 독자들을 경악시켰다. 상처 하나 없이 말끔한 유하바하가 피떡이 된 켄파치의 목을 붙잡고 서있는 장면은 실로 충공깽스러운 구도다.

파일:켄파치를 제압한 유하바하2.jpg

자신에게 간단히 패배한 켄파치의 나약함에 실망하고 있던 찰나, 사사키베의 죽음으로 인해 격앙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유하바하의 숨통을 끊기위해 나타난다. 그러자 황제의 싸움에 사기가 올라온 3명의 슈테른릿터[4]가 야마모토 총대장을 기습하지만 류인약화의 화염에 위말려 순식간에 리타이어한다. 리타이어한 부하들에게 한소리 하는 유하바하를 보고 야마모토는 검을 휘두르며 '부하를 업신여기는 악랄함'은 여전하다는 대사를 내뱉는다. 그러자 유하바하는 야마모토에게 '넌 과거에 비해 늙었다'며 분노에 찬 모습이 젋은 시절과 겹쳐보인다고 화답한다. 그 말에 야마모토는 유하바하에게 입만 살았다며 화염을 날리고 유하바하도 검을 뽑아 반격한다. 그 뒤 야마모토는 만해를 해방한다.

파일:유하바하와 야마모토3.png

야마모토의 만해를 지켜보며 분석해보지만 사실 야마모토는 1000년 전 만해의 진짜 힘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새로운 능력들에 시종일관 당황하며 밀리는 전투 양상이 이어진다. 잔화태도 '남'에 의해 유하바하는 멘탈이 나가버리고 결국 잔화태도 '북'을 맞고 몸의 중앙부가 통째로 날아가며 패배하게 된다. 그렇게 유하바하는 결국 힘이 미치지 못했음을 깨닫고 리타이어 하지만..

파일:진짜 유하바하.png

여태까지 나왔던 유하바하는 가짜였다. 리타이어당한 가짜 유하바하의 정체는 켄파치에게 한 방에 썰렸던 슈테른릿터의 일원 로이드 로이드 L의 쌍둥이 동생인 로이드 로이드 R로서 총대장의 만해나 천 년 전의 동료들을 알아볼 수 있던 것은 상대의 힘과 기술을 복제하는 형 로이드(Loyd)와 달리 동생 로이드(Royd)는 상대의 기억과 마음을 복제하기 때문이었다. 진짜 유하바하가 로이드를 이용해서 자신의 대역을 시켰던 이유는 자신으로 변신한 로이드가 싸우는 동안 특기 전력인 아이젠을 만나서 스카우트를 제의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이라고. 물론 당연히도 거절당했다고 한다.

아이젠에게 퇴짜를 맞은 채 돌아온 유하바하가 총대장에게 패한 로이드 R을 내려다보며 충실히 임무를 잘 수행하였다고 칭찬하지만 그와 동시에 바로 로이드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리곤 부하의 단물만 빨아먹고 내쳐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잔화태도를 메달라이징하는 유하바하.png

그것을 지켜본 총대장이 유하바하에게 농락 당했음을 깨닫고 격노하며 재차 만해를 발동하자 유하바하는 곧바로 메달리온을 사용하여 그의 만해인 잔화태도를 메달라이즈 해버렸다. 메달리온으로 뺏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들은 역량 미달이라서 만해를 빼앗아도 컨트롤할 수 없으므로 로이드에게 자신이 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지시를 해두었던 것이다. 이후 총대장을 일도양단하여 죽여버리며 그 강함을 여실히 과시하고[5]반토막난 시신마저 하일리히 프파일로 폭파시켜서 소멸시켜버린다.

직후 슈테른릿터에게 총대장을 처리했으니 이제 소울 소사이어티를 철저하게 유린하라고 명령한다.

파일:유하바하에게 유린당하는 소사.jpg

그렇게 슈테른릿터에게 속절없이 유린당하며 괴멸된 소울 소사이어티하쉬발트와 함께 쳐다보며 슬슬 0번대가 올 것이니 일단 작전상 후퇴를 하고 보자고 슈테른릿터에게 퇴각 명령을 내리려 하는 그 순간 갑자기 슈테른릿터 한명(샤즈 도미노)의 영압 소실과 함께 쿠로사키 이치고의 영압을 감지한다. 이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이치고와 대치한다. "네가 적의 리더냐?"고 묻는 이치고의 질문에 "적이라? "그렇다."고도, "그렇지 않다."고도 말할 수 있지."[6][7]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파일:이치고를 간단히 제압한 유하바하.png

유하바하의 대답에 이치고는 분노하며 달려들고, 유하바하는 이치고를 가볍게 제압한다. 하지만 이치고의 몸에는 블루트 베네가 무의식적으로 발동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유하바하의 검에 치명상을 입지 않고 빠져나와 유하바하를 놀라게 한다. 이치고가 키르게의 감옥에서 영압을 극도로 발휘하여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해서 내재된 퀸시의 힘이 각성한 것.[8] 이 때문에 키르게 말고 그냥 아란칼을 보낼 걸 그랬다며 후회하며, 이렇게나 이른 각성은 계산 미스였다며 탄식한다. 더불어 이치고의 어머니와 관련해서 이치고가 모르는 어떠한 비밀이 있다는 사실도 언급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력을 다해 이치고를 반덴라이히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모종의 시간 제한이[9] 걸리는 바람에 결국 이치고를 내버려두고, 나중에 반덴라이히로 끌고 가겠다고 말하며 소울 소사이어티를 떠난다. 그리고는 "또 만나자, 어둠에서 태어난 내 아들아."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4.1.2. 1차 침공 이후[편집]


모든 퀸시에게는 유하바하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쿠로사키 마사키이시다 우류의 어머니인 카타기리 카나에의 죽음의 원인이라고 밝혀졌다.[10] 1000년 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패배한 후에 봉인된 유하바하는 900년 만에 고동을, 90년 만에 이지를 얻고 아우스발렌이란 퀸시의 선별을 통해서 혼혈 퀸시들의 힘을 모조리 빼앗음으로서 9년만에 힘을 되찾은 것. 게미슈트 퀸시인 카타키리 카나에는 이 때문에 목숨을 잃고 마사키는 그랜드 피셔에게 당하기 직전에 힘을 빼앗겨서 블루트를 발동시키지 못하는 바람에 사망한 것이었다. 슈테른릿터에 합류한 우류 역시 자신의 아들이라 부르는 것도 그런 이유다.

파일:릿터 군단들에게 우류를 소개하려는 유하바하.webp

샤텐 베라이히로 돌아간 후 갑작스럽게 자신의 후계자이자 차기 황제 후보로 게미슈트 퀸시인 이시다 우류를 지명한다. 그의 심복인 유그람 하쉬발트는 그 명령에 복종하나 다른 슈테른릿터 사이에서는 내분이 일어나거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유하바하 자신이 이를 알면서도 이러한 납득되지 않는 명령을 내린 의도는 자신의 힘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가진 이시다 우류를 슈테른릿터로서 견제하기 위한 유하바하의 술책이었다.


4.1.3. 2차 침공[편집]


파일:침공한 유하바하.png

이후 정령정을 통째로 샤텐 베라이히로 덮어씌우면서 소울 소사이어티 2차 침공을 개시했다. 우류에게 고동을 찾는 데 900년, 이지를 되찾는 데 90년, 힘을 되찾는 데 9년이 걸린다는 말 다음에는 세상을 되찾는 데는 단 9일 걸린다는 말이 있다면서 9일만에 세상을 멸망시킨다고 선포한다. 그 후 그의 언급에 의해 천 년 전 사신들에게 패배한 퀸시들이 정령정의 그림자 내부로 숨어서 반덴라이히를 건설하였단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사신들이 만해를 되찾아가자 이것 역시 예상하였으며 퀸시 폴슈텐디히를 발동시키는 슈테른릿터들을 지켜보며 진정한 절망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11] 허나 이후 폴슈텐디히를 한 번이라도 패배했단 이유로 부하들을 마구 처형한다.[12] 이후 마스크가 죽은 후 제임스가 죽은 것 같다면서 제임스의 영혼을 흡수하며 아침을 맞이한다.

파일:이치고로 인해 열려버린 영왕궁의 입구로 침입하는 유하바하.png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장하자 하쉬발트를 시켜서 “열쇠”라는걸 준비시키고, 자신들을 빛으로 인도한 자(이치고)에게 감사해야 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하바하의 계략이 드러난다. 이치고의 옷이 사실 0번대의 뼈와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왕건이고, 그것의 엄청난 내구성 때문에 이치고가 내려올 때 왕궁과 정령정 사이에 있는 72개의 방어벽이 전부 무너졌고, 그 틈을 노려서 천주련이 있는 영왕궁에 도착해, 우류와 하쉬발트를 대동하고 영왕궁을 파괴하며 침공하기 시작했다.

파일:영왕궁에 침입한 유하바하2.png

그들을 막기 위해 나타난 키린지 텐지로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유하바하는 당황은 커녕 오히려 "네놈따위가 날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라고 코웃음을 쳤고, 참백도를 해방하며 덤벼드는 텐지로에 무표정으로 대응한다. 이때 구도가 딱 털렸던 켄파치의 구도인지라 텐지로마저 그와 같은 절차를 밟게되나 싶더니 의외로 털리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파일:텐지로의 공격이 맞지않는 유하바하.png

알 수 없는 이유로 텐지로의 공격은 전혀 들어맞질 않고 있었다. 텐지로를 무시하며 지나가려는 유하바하에게 또다시 공격해보지만 여전히 공격은 흘려보내진다. 공격이 맞지않아 텐지로가 당황하던 그 때 슈타라 센쥬마루가 등장해 유하바하를 막아선다.

파일:유하바하를 막아서는 센쥬마루1.png

유하바하는 텐지로를 지나친것과 같이 센쥬마루도 지나치려 했고, 그녀는 그런 유하바하에게 무엄하다며 자신의 신병들을 유하바하에게 대치시킨다. 그리고 일제히 유하바하를 찌르려고 했다.

파일:센쥬마루의 신병에 둘러쌓인 유하바하.png

어째서인지 텐지로와 마찬가지로 신병들의 칼도 전혀 맞질 않는다. 그 때 유하바하의 그림자 속에서 냔졸 와이졸이라는 슈테른릿터가 등장하고 앞서 모든 공격은 와이졸의 능력에 의해 무효화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허나 그녀의 능력을 듣고 단숨에 간파한 센쥬마루는 순식간에 옷감을 짜 와이졸을 제압한다. 그리고 다시 유하바하를 대치하려던 그 때

파일:유하바하의 그림자속에서 나오는 친위대.png

유하바하의 그림자 속에서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제라드 발키리, 릴제 바로로 구성된 친위대가 나타난다. 그리고 유하바하는 영왕의 신병들은 졸다트로 상대하고 0번대는 자신의 친위대가 상대할 것이라 말한다. 이어 친위대의 일원중 한명인 제라드가 센쥬마루에게 검을 휘두르고 센쥬마루는 여유롭게 막지만, 제라드의 예상못한 파워에 검을 막은 팔과 함께 베이게된다. 잠시 당황한 센쥬마루는 거대한 2급 신병을 소환하지만 페르니다에게 순식간에 사망해버리고 뒤이어 센쥬마루도 리제바로의 총알에 맞아 머리가 뚫려 사망한다. 그렇게 센쥬마루와 그녀의 병사들은 모두 전멸하고 리제바로에 의해 영왕궁마저 전부 파괴된다. 그런데

파일:히키후네의 산욕.png

여태까지 그들이 있던 곳은 가짜 영왕궁이었고, 배경이 걷히는 동시에 진짜 0번대가 등장하여 또다시 유하바하 일행을 막아선다. 마침 참백도의 창시자인 니마이야 오에츠가 등장하고 엄청난 포스와 격이다른 전투력으로 아스킨을 제외한 친위대 전부를 순식간에 제압해버린다. 니마이야는 마지막 친위대인 아스킨마저 텐지로의 도움을 받아 간단히 제압하고 유하바하를 막아선다. 그러나

파일: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png

유하바하는 아우스발렌을 또 발동해서 이번엔 정령정에 있는 슈테른릿터들의 힘을 전부 회수한 후, 그걸 친위대에게 분배하여 부활시킨다. 그래놓고 덤으로 "동지들... 우리는 서로를 도와주는 동지들이다"라는 개드립도 추가로 날린다.[13]

친위대가 0번대 다른 멤버들을 상대하는 동안 유하바하는 효스베 이치베와 대치한다. 이치베의 천리통천장에 의해 목소리를 잃어버려 언령을 외우지 못하게 된 유하바하는 또다시 천리통천장을 맞고 영왕궁에서 추락하게 될 위기에 처하나, 목을 찌르며 스스로에게 목소리를 부여하고, 장크트 보겐으로 스스로를 꿰뚫으며 다시 상공으로 올라가서 이치베에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파일:이치베vs유하바하.png

다시 이치베와 싸우기 시작하고 이치베와 칼을 맞대지만, 실수로 이치베에의 붓을 팔로 막아내다가 이름을 절반으로 베여버려서 힘이 반토막 나버리고, 이치베에에게 발려버린다. 허나 유하바하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힘을 회복하고, 다시 전투에 임한다. 블루트 베네 안하벤을 이용해 이치베의 몸을 흡수하려 했으나 이치베에게 통하지 않았고, 이치베가 고스란히 되돌려줘서 오히려 얼굴의 혈관이 터져버렸는지 피를 토한다. 그리고 이치베는 시해를 해방한다. 시해를 해방하고 먹물을 흩뿌리는 이치베와 또다시 칼 싸움을 하기 시작하나 일문자의 먹물이 퀸시크로스에 닿아버려서 검을 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장크트 알타르라는 기술로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 버리는데 성공하지만, 이세상의 모든 "검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일문자의 특성 때문에 빼앗은 힘은 이치베에게 다시 돌아가버리고, 유하바하는 이치베에 의해 전신이 시커멓게 칠해지며 위기에 빠진다.

파일:[꾸미기][꾸미기]부활한 유하바하.jpg

결국 이치베의 만해, 백필일문자에 당한채로 이치베가 소환한 거대한 발과 손에 눌려 사망한 줄 알았으나 디 올마이티 능력으로 여기까지 다 예측하고 있던 유하바하는 죽지 않고 올라와서 이치베에게 반격을 가한다. 그리고 힘을 모두 되찾아서 디 올마이티 능력을 완전히 각성시킨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으로 효스베 이치베의 모든 능력을 무력화시키고, 그를 끔살시켜버린다. 결국 예언한대로 이치베를 이치베가 그은 선 세걸음 앞에서 죽여버리고 영왕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영왕이 미래를 보아왔다고 말한 뒤,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의 가슴에 검을 꽂는다.

파일:[꾸미기]영왕을 찌르는 유하바하.jpg

자신의 앞에 이치고가 당도하자 이치고를 직접 쓰러뜨리겠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왠진 몰라도 이때부터 이치고를 평소처럼 "쿠로사키 이치고"라 부르지 않고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14] 디 올마이티로 여태까지 이치고가 한 일을 전부 봐왔고, 그가 너무 늦었단 것도 봤다면서 검에 찔린 영왕을 보여준다. 당황한 이치고가 검을 뽑으려 하자 의외로 순순히 뽑게 놔두는데, 갑자기 이치고 오른팔에 블루트 문양이 나타나고, 들고 있던 유하바하의 검으로 영왕을 베어버린다. 그 이유는 이치고의 퀸시의 피가 영왕이란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서라고. 그리고 영왕이 베이자 정령정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치고가 영왕을 베어버린 이유는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의 힘으로 검에 있는 자신의 영압을 이치고에게 부여해서 이치고의 퀸시의 힘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이치고가 영왕을 죽이자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는 모두 붕괴하기 시작하고, 유하바하는 모두 이치고가 한 짓이라며 도발한다.

파일:유하바하를 멈추기위한 요루이치의 와이어.png

유하바하가 방심한 틈을 타서 요루이치가 와이어로 유하바하를 붙잡고, 오리히메가 영왕을 살리려 했지만 인간의 힘으론 영왕을 살릴 순 없었다. 하지만 우키타케가 신괘를 발동시켜 영왕의 오른팔이 되자 진동이 멎는다. 이에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을 개방하고도 자신의 눈으로도 보지 못한 것이 영왕의 오른팔이라는 것을 깨닫고 크게 당황한다.[15] 미미하기를 제거하려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이치고에게 너의 모든 행동은 예상대로라는 과거 아이젠과 비슷한 말을 한다.[16] 이치고가 아이젠을 쓰러뜨리며 힘을 되찾은건 영왕을 쓰러뜨리기 위함이었고, 이치고에게 자신의 피가 흐르기에 그의 모든 걸 봐왔다고 말한다. 이치고는 헛소리 말라며 덤비지만, 우류의 난입으로 주춤하게 된다.

파일:미미하기를 떼어내는 유하바하.png

유하바하는 그 틈을 이용하여서 미미하기를 떼어내려 한다. 요루이치 역시 준비해 온 도구로 유하바하를 막아서려 하지만 파른카자스의 개입으로 팔이 꺾이고, 유하바하의 공격을 받고 나가 떨어진다.[17]

파일: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6.png

그리고 결국 미미하기 신을 떼어낸 후, 미미하기 신의 영자를 강제로 자신의 몸에 합체시켜 그와 융합하게 된다. 이로서 유하바하는 영왕의 힘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주인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면서 영왕을 모두 흡수할 때까지 어떠한 방해도 하지 말것을 부당한다. 결국 사신들과 이치고 일행이 반격에 대비해 존버하는 동안 영왕의 힘을 전부 흡수해버린다.

4.1.4. 바르벨트 공략[편집]




영왕을 흡수한 후 정령정의 그림자에 위치해 있는 왕궁 질번과 반덴라이히 도시를 영왕궁과 영번리전을 합친 공간[18]에 옮겨서 재건축하였다. 유하바하와 남은 슈테른릿터 친위대들은 이 공간을 "바르벨트"라고 부르기로 한다. 영왕궁이 있던 자리에 영왕궁을 부숴버린 후, 그 자리에 거대한 탑을 만들어서 이치고 일행과 최후의 결전을 선포한다.

바즈비와 하쉬발트가 싸우는 동안 지젤과 릴토토가 유하바하한테 덤볐으나 유하바하의 압도적인 힘 앞에 간단히 제압 당하고 쓰러진다. 릴토토와 지젤을 쓰러뜨린 후 잠이들자 능력이 하쉬발트에게 이전된다.

아스킨 나크 르 바르의 언급에 따르면 현세, 웨코문드, 소울 소사이어티 이 세개의 세계를 짓뭉개고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는듯 하다.

이후 지금과는 다른 예전 모습의 이치고[19]가 참월을 뽑아들면서 유하바하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꿈이었으며, 그 후 꿈에서 깨며 드디어 나타난 이치고와 대면한다.

유하바하는 오랜만에 부자끼리 대화나 하자며 디 올마이티를 쓰지 않고 이치고와 싸우기 시작하며, 영왕의 힘인 듯한 검은 기운을 뿜어내 이치고를 공격한다. 정말로 아직 디 올마이티를 쓰지 않는 건지 이치고의 변신이나 기술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반응을 하지 않는다.

파일:유하바하 vs 이치고2.png

느닷없이 돌격하고 공격하는 이치고에게 동요시키듯 쉴 새 없이 말을 퍼붓다가, 사실 이치고는 자신의 참백도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퀸시와 사신의 영압을 거침없이 충돌시켜 본인의 힘의 균형을 깨뜨린 것이었다. 이치고는 그 후 완전 호로화[20]를 하더니 유하바하에게 다시 달려들어 급습하고, 월아+그랑 레이 세로의 조합으로 공격을 명중하는 데 성공한다.

유하바하는 그것에 당하지만 큰 데미지는 없이, 방심할 수 없는 힘이라 평하며 올마이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치고가 이동하는 곳곳마다 함정이 설치되어 이치고를 상처입히며 농락한다. 하지만 이치고는 동요하지 않고 철저히 만해를 발동한다. 그러나..

파일:천쇄참월 절단1.jpg

파일:천쇄참월 절단2.jpg

유하바하는 천쇄참월이 등장하자마자 완전히 두동강 낸다.

그러고는 아까와는 상반되게 철저하게 이치고를 몰아붙이며 농락한다. 사실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은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아니라, 미래를 개변하는 능력이었다. 천쇄참월을 미래에서 절단시킨 것이다.

손쉽게 이치고를 쓰러뜨린 후 그의 퀸시의 힘과 거기에 섞여있는 호로의 힘까지 모조리 흡수해간다.[21] 이후 렌지와 루키아가 도착하지만 유하바하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렌지가 덤비지만 사미환을 부러뜨린다.[22]

소울 소사이어티로 내려와서, 아이젠을 의자로부터 해방시키고 도발하는데 이에 아이젠이 자신에게 맞서자 전투에 들어가지만 이치고와 렌지의 기습을 받는다. 하지만 디 올마이티에 의한 예지로 간단히 받아내고 미래를 조작해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손상시킨다.[23] 이후 이치고, 렌지, 아이젠 3명을 상대로 싸운다. 손도 대지 않고 경화수월을 손상시키고 만해 쌍왕 사미환은 파괴한 뒤 99번 파도도 무시하며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자신이 아이젠과 렌지를 날려버리는 틈을 타 뒤에서 기습해온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가볍게 받아내고 완전히 파괴한 뒤, 가슴을 꿰뚫지만... 이건 경화수월에 의한 환상으로 실은 기습해온 이치고는 아이젠이였고, 진짜 이치고에게 뒤에서 천쇄참월로 관통당한 후 월아천충을 맞는다.[24]

그리고 검은 흔적만 남긴채 사망하나 자신이 죽은 미래마저도 개변시켜 되살아나 경화수월을 풀고[25] 아이젠을 베어버린다. 이어서 이치고와 소울소사이어티도 덮쳐버린다. 그러나 류켄에게 정지의 은[26]으로 된 화살촉을 받은 이시다 우류의 공격으로 일순간 모든 힘이 사라지고 그 틈을 틈타 부숴진 천쇄참월로 이치고에게 공격받는다. 천쇄참월은 이미 부숴졌다며 손으로 막지만, 부숴진 천쇄참월에서 그냥 참월이 나와서 유하바하를 일도양단 한다.[27] 여기서 이전에 보인 참월에 베인 유하바하의 꿈이 진정한 미래를 보았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유하바하 본인은 하쉬발트가 보여준 꿈이라고 생각했었다. 여기서 일도양단되는 장면이 묘하게 야마모토 총대장이 사망하던 장면과 흡사하다. 실제로 양단된 것은 반대 방향으로 베였지만 유하바하의 뒷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정면에서 베였던 총대장과 완전히 동일하게 양단된 셈.

또 하나의 해석은 아이젠이 신지와의 결전 중 "내가 언제부터 경화수월을 쓰지 않았다 착각한거지?"라는 대화와 유하바하가 잠들었을 때 하쉬발트가 디 올마이티 능력을 공유했을 때 하쉬발트가 디 올마이티 능력을 사용하여 미래를 개변했을거란 추측에도 신비성이 있다. 독자들 놀리기에 취미를 가진 만신 쿠보 작가라면 가능한 전개다. 끝내 아이젠이 유하바하에게 침식당한 듯 보였지만 경화수월로 끝끝내 현실을 다르게 볼 수 밖에 없는 유하바하라면 이시다 우류의 정지의 은으로 한순간 당할 수도 있는 것에도 납득이 가게 된다. 이미 이치고는 소울소사이어티에 내려온 시점부터 천쇄참월은 부서지고 츠키시마가 끼워넣은 한 장은 결국 츠키시마가 기억하는 참월만이 남게 되어 유하바하에게 마지막 참격이 참월이 되는 셈도 납득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유하바하는 미래를 개변할 수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개변할 수 없었다. 작중에 유하바가 하쉬발트에게 "내가 꾼 꿈인가? 하쉬발트 네가 보여준 미래인 줄 알았는데?"라는 말과 이치고가 참월을 꺼내는 장면과 하쉬발트가 등장하는 장면이 잠시 등장한다. 하쉬발트가 유하바하가 잠든 사이에 디 올마이티 능력을 공유하는 동안 유하바하의 미래를 개변하는 능력을 사용하였고 이미 개변한 미래는 유하바하가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독자들 눈에는 이치고의 천쇄참월이 부러지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참월이 깨지고 다시 참월로 돌아오는 것이 하쉬발트가 바꾼 미래일지도 모른다. 유하바하가 죽고 난 뒤 유하바하에게 침식당했다 생각한 아이젠이 잠시 독백하는 장면을 미뤄보아 작중에 침식되기 전 만해를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이치고의 아들이 유하바하에 힘의 잔재를 사라지게 하는 과정에서 이치고의 아들에게 그 힘의 잔재가 참백도로 스며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이 해석으로 고집하게 되면 마지막 결말과 이어 곧 출시할 예정인 옥이명명편도 추측하기 쉬워지게 된다. 옥이명명편에서는 지옥의 문을 가로 막는 힘이 무너져 유하바하가 추구한 생과 사가 하나가 되는 걸 풀어나갈 내용으로 아이젠의 만해도 볼 수 있거니와 이치고의 아들이 사라진 유하바하가 쓰는 힘을 쓰며 지옥의 문을 막는 내용으로 풀어질거라 추측하고 있다.

마지막에 밝혀진 사실로는 유하바하 본인은 죽었지만, 그의 힘의 잔재가 소울소사이어티 여기저기에 흩어져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힘의 잔재 하나 하나에 의지가 담겨있는 마냥 적이라고 판단하는 사신을 덮치려 드는 것으로 보아, 호정13대에서 일일이 기운을 찾아 봉인하거나 소멸시키는 작업을 펼친 듯하다. 마지막 힘의 잔재의 소재를 찾아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뱌쿠야, 소이퐁 셋이서 제압하러 나섰는데... 한 편, 그 기운으로 인해 현실세계에 구멍이 났는데, 하필 구멍이 난 위치가 쿠로사키네 집. 이 구멍을 본 이치고의 아들이 호기심을 갖고 구멍에 손을 넣었는데, 대장급 셋을 덮치려던 기운이 통째로 소멸됐다.[28] 그렇게 유하바하는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소스케의 회상에 의하면 유하바하의 목적은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를 모두 합쳐서 죽음의 공포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의 급전개 때문에 그가 그런 일을 벌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나마 소설판에서 어느 정도 밝혀졌다.


4.2. WE DO knot ALWAYS LOVE YOU[편집]


유하바하 사후 3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에서는 짧게나마 언급되는데, 반델라이히의 침공은 '영왕호신대전'이라 불리고 있으며, 유하바하의 시체는 막대한 영력을 뽑아내고 있었다. 이를 0번대가 영왕궁으로 옮긴 후 몇 백 개의 결계를 치고 영왕 대궐에 쐐기로 넣어 세상의 붕괴를 막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왕의 죽음을 알릴 수 없기에 대외적으로 영왕은 살아 있으며 적은 성공적으로 퇴치한 걸로 알려져 있다.


4.3. Can't Fear Your Own World[편집]


효스베가 이치고를 유하바하에게 보낸 이유는 패배시키기 위해서라는 게 밝혀졌다. 원래대로라면 패배한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 생각이었다고 한다.[29] 그런데 유하바하가 영왕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고 죽은 덕분에 세상이 붕괴를 면했다고 언급된다.[30]

그리고 유하바하가 제라드에게 아우스발렌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릴토토가 영왕의 심장을 회수해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나? 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그레미를 가둔 인물이 유하바하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레미는 너무나 위험했기 때문에 유하바하가 직접 만든 결계에 가둬두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간단히 언급만 되다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ruby(유하바하, ruby=영왕님)]


아주 오래 전, 세상의 모든 혼백이 하나의 거대한 메노스가 되어 세상이 정지할 뻔 했을 때, 세상이 그걸 거부하기라도 하는 듯이 영왕이 태어났다.

영왕은 퀸시, 사신, 풀브링거 등 영압을 다루는 모든 자들의 시초이자 근원이었으며, 호로를 멸각시키며 세상과 사람을 구한 구세주와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즉, 유하바하에게 있어서 영왕은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 다만,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의 말에 의하면 영왕이 봉인당하기 전에 자식을 만든 것인지 아님 영왕에게서 떨어져 나간 힘이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영왕은 호로를 멸각시키기만 했기 때문에 결국 세상은 다시 천천히 멸망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영왕 본인도 방식을 바꾸지 않은 채, 그저 그 당시의 생과 사가 하나인 세계를 지키려고만 했다. 하지만 영왕의 방식을 좋지 않게 여긴 5대 귀족의 시조들이 영왕을 배신해서 세계를 현세,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문드의 삼계로 분립, 생과 사가 명확히 나눠진 세계로 만들었다. 그리고 삼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영왕을 쐐기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영왕의 신체 부위마저 잘라내어 세상에 흩뿌렸다. 그렇게 영왕은 백만 년간 제대로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몸이 된 채로 고독하게 '제물'로써 존재해왔다.

결국, 유하바하가 일으킨 전쟁은 결과적으로 영왕을 구하는 행위였던 셈이다.

다만, 유하바하와 영왕의 관계를 설명해준 토키나다마저도, 유하바하에게 있어서 세계를 원초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아버지를 죽여서 해방시켜 주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이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영왕궁에 도착해서 아무 감정도 안 느껴진다고 말한 점, 영왕을 죽이면서 무덤덤했던 모습, 이치고에게 허망하다고 말한 점 등을 보면 영왕의 해방이 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1]

그리고 현재, 유하바하의 시체는 새로운 영왕이 되어 삼계를 지지하는 쐐기의 역할을 맡고 있다. 만약 그리하지 못했을 경우 이치베는 이치고를 새로운 영왕으로 만들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 영왕 때문에 전쟁까지 일으켰지만 목적은 이루지 못한 채로 죽은 데다가 시체는 자신의 원수에 의해 영왕이 되어버리는 최악의 고인 능욕마저 당하고 있다.

유하바하가 어떤 상황인지 CFYOW 소설의 초중반부에선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다가 후반부 가서 제대로 언급되기 때문에 WE DO knot ALWAYS LOVE YOU를 읽지 않은 독자들은 여기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4.4. 옥이명명 편[편집]


지옥의 문을 막고 있던 두 영압 중 하나로 언급된다.[32][33] 또한 대장급 이상의 영체가 죽었을 경우 지옥으로 간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이 차라리 나았다는 걸로 드러났다. 또한 유하바하도 지옥에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34]


4.5. 과거[편집]



4.5.1. 탄생[편집]


그 아이는 오감을 갖지 못한채 태어나, 움직이지도 못했다.

삶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법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영혼을 나누어 주는 힘"이었다.

그에게 닿아, 영혼을 나누어받은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 병, 부상, 온갖 상처가 치유됐다. 사람들은 그를 보물과도 같이 취급했다.

동시에, 상처가 아물어가는 사이 사람들이 얻은 지식, 능력, 재능은 모두 나눠진 아기의 영혼조각 속에 새겨져 그들이 죽음과 동시에 그의 곁으로 돌아갔고, 그때마다 스스로를 치유해갔다.

눈이 뜨이고, 말문이 트이고, 손발의 자유를 되찾은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그들이 모시는 신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그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정하기로 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4화 아이캐치

유하바하는 태아 때부터 듣지도, 말하지도, 보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장애인이었으나, 접촉한 사람에게 영혼 조각을 나눠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영혼 조각을 받은 사람은 잃어버린 다리가 돌아오거나 폐병이 고쳐지고, 마음이 충족되거나 용기를 얻는 등 결핍된 부분이 채워졌다. 사람들은 아기를 보물로 여기며 자신에게 결핍된 부분을 보충했다. 그리고 아기가 나눠준 영혼 조각은 받은 사람이 입은 상처가 치유되는 동안 그 사람이 습득한 지식, 능력, 재능을 새겼다.

그런데 아기를 만져 원하는 것을 얻어간 사람들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년 사이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던 아기의 영혼 조각은 사람들이 죽을 때 아기에게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아기 옆으로 모여들었고, 베푼 영혼이 돌아올 때마다 아기는 신체의 기능을 되찾았다. 그리고 들리지 않았던 귀가 들리던 무렵 아기는 사람들이 아기에게 붙인 신의 이름, 유하바하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았다. 만화에서는 이때 사람들이 그를 한 글자씩 유, 하, 베, 하라 부르는 연출이 있는데, BG9을 '비 지 나인'이 아닌 '베 게 노인'이라 읽는 것처럼 YHWH의 각 알파벳을 독일어로 읽은 것이다. 차례대로 üpsilon(윕실론), ha(하), we(베), ha(하).

또한 여기서 천쇄참월의 형상화인 미소년의 모습이 바로 소년이었던 유하바하의 모습과 닮았던 것이 밝혀진다.

즉 유하바하가 무능력했던 태아 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영혼을 흡수해야 한단 소리. 그는 영혼을 나눠주는 특수능력을 이용하여 1차 침공 당시 정령정 전체에 자신의 영혼 조각을 뿌려서 사신들이 그것에 접촉하도록 했고 전쟁에서 슈테른릿터를 포함한 모든 영체들이 죽을 때마다 영혼을 흡수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하고, 점점 강해졌다고 한다. 결국 사신과 퀸시의 전쟁은 유하바하의 성장과 생명 유지를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었던 것.[35] 슈테른릿터 중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은 오직 하쉬발트 뿐이고 우류에게만 차기 후계자라는 자격으로 가르쳐 주었다. 나머지 슈테른릿터는 진실을 모르고 유하바하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을 뿐. 별 시덥잖은 이유로 부하를 간단히 처형해버리는 것도 그런 연유로 보인다.[36]

4.5.2. 천년 전[편집]


파일:1000년 전 유하바하.jpg

최소 1000년 전에 리히트라이히란 제국을 세워서 현세를 정복하고 다녔으며 하쉬발트와 바즈비가 살던 마을을[37] 다 불태워서 하쉬발트랑 바즈비가 유하바하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38][39] 그리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치기 위해 '슈테른 릿터'란 군대를 결성하기로 한다.[40]

파일:하쉬발트를 찾은 유하바하2.png

바즈비가 과거 살던 마을로 와서 하쉬발트를 자기 오른팔로 삼는다.[41] 그의 말에 의하면 하쉬발트는 200년 만에 찾아낸 자신과 같이 "부여하는 능력"을 지닌 퀸시였고, 하쉬발트 덕에 바즈비가 그렇게 강했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42]

이후 슈테른 릿터를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하지만 초대 호정 13대에게 말 그대로 전멸당한다. 부하들도 모조리 죽임을 당하고 본인도 사사키베의 칼에 찔린채 야마모토의 만해를 직격으로 맞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생존하였고 1000년을 기다리게 된다.[43][44]

5. 전투력[편집]


영왕을 흡수한 모습

퀸시의 시조[45]이자 황제답게 굉장한 강함을 보인다. 과거에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패했다고 하나[46] 시해만으로도 다른 대장급 사신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47]을 지닌 야마모토가 무려 만해까지 개방하여 대적해야 할 정도의 강적.[48] 블리치 세계관 전체에서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아이젠 소스케, 쿠로사키 이치고, 효스베 이치베정도 외에는 견줄 캐릭터가 없으며 그중에서도 가히 세계관 최강자라고 부를 만한 압도적인 존재이다.

실제 본편에서도 메달리온으로 인해 만해를 빼앗긴 야마모토가 시해만으로 유하바하를 상대하는 것은 무리라 판단했는지 싸움을 포기하고 일격에 사망하였다. 또한, 호정 13대 전원의 총력을 능가하는 0번대의 수장인 효스베 이치베조차도 디 올마이티를 개안한 유하바하에 의하여 순식간에 오체분시를 당한다.

퀸시의 왕답게 대부분 영자병장이나 슈리프트에 의존해 전투를 하는 다른 퀸시들과 달리 맨손으로 화살을 구현하고 작중에서 본인만 보여준 주법과 블루트의 응용을 보면 퀸시의 역량도 상당히 뛰어나다. 여기에다가 위에 서술한 죽은 자들의 영혼을 흡수해 점점 더 강해지는 특성도 있어서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더 강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천년혈전 편 퀸시들이 대다수가 사용하는 메달리온,슈리프트,퀸시 폴슈텐디히 등 전부 유하바하가 부여한 기술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반데라이히의 기술력을 담당하고 셈이다.

영왕을 흡수한 뒤로는 아예 상상을 넘어선 강함을 갖게 되는데 그 위력은 무려 삼계[49]를 하나로 만들어 멸망시킬 수 있다고 한다.[50] 심지어 어마어마한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완전 호로화마저도 완벽하게 다루는[51] 쿠로사키 이치고가 분명히 세계관 내에 손꼽히는 강자로 성장하였음에도 그의 만해를 단숨에 부숴버리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고,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강함을 지닌 붕옥과 융합해 한때 진화[52]했었던 아이젠 소스케가 흠집 하나 못 낸 구속 의자를 단 일격에 파괴하거나 아이젠을 구속복 채로 팔을 자르고 몸통을 뚫는 등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유하바하는 블리치 세계관의 최강자에 가까우며 무월을 사용하던 쿠로사키 이치고붕옥과 융합된 아이젠 소스케처럼 완결까지 유하바하를 완전히 압도하는 캐릭터는 없었다.

5.1. 슈리프트[편집]


파일:유하바하의 전지전능(올마이티)3.png

"나의 슈리프트는 'A'. '디 올마이티'. 모든 미래를 내다보고, 모든 힘을 빼앗고, 또 안겨주지."


디 올마이티(전지전능) (全知全能 / The 'A'lmighty)

999년의 세월이 모두 채워져 완전히 힘을 되찾은 유하바하의 진정한 능력. 힘을 되찾기 전에 능력을 사용하면 A의 능력의 제어를 잃고 슈테른 릿터의 힘을 전부 빼앗아 갈 수 있기에 평소에는 눈을 감고 지내다가 힘을 되찾은 후 눈을 뜨게 되었다.[53] 눈이 개안되면 동공이 3개 달린 징그러운 형상으로 바뀌는게 특징이다.[54] 류더스를 보며 "네가 예언자냐?"고 까는 장면이나 2차 침공 때 전부 예상했다고 말하는 것이 능력에 대한 복선이었다. 또한 이름의 유래가 "야훼"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슈리프트에 대한 복선인 셈이다.

앞으로 일어날 아득히 먼 미래에 걸친 모든 것들을 내다볼 수 있고 전부 알 수 있고[55], 디 올마이티를 통해 그가 보고 알게 된 모든 힘은 그의 편이 되어 그를 쓰러뜨리기는 커녕, 상처 입히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56] 그리고 위에 써있는 대사랑 힘을 되찾기 전에 개안하면 슈테른 릿터들의 힘을 모두 빼앗을지도 모른단 점을 감안하면, 모든 퀸시 중에서 유하바하 만이 쓸 수 있는 "영혼을 부여하는 능력"이나 상대의 힘을 통째로 빼앗아버리는 능력 역시 디 올마이티의 능력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유하바하의 부여하는 능력은 그가 어렸을 때부터 발현되었고, 이 능력을 이용해서 목숨을 유지해오고, 강해져왔다. 이 능력으로 다른 이에게 이니셜을 새김으로서 자신의 영혼을 더욱 깊게 각인시켜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했고, 그렇게 탄생한 단체가 바로 슈테른릿터다. 또한 자신에게도 힘을 부여 가능한데, 이를 응용해서 상대의 능력으로 힘이 급감하거나 신체적 리스크를 받아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

능력을 완전 개방하지 않고도 올마이티의 능력을 미약하게나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을 완전히 각성하기 전의 상태, 즉 눈의 동공이 1개인 상태에서 슈테른릿터들에게 슈리프트를 부여하고, 모든 상황을 예상했다는 발언을 하고, 이치베에 의하여 목소리가 봉인 당했음에도 스스로에게 목소리를 부여함으로서 목소리를 되찾고, 이치베가 3걸음 앞에서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유하바하가 잠드는 동안엔 하쉬발트에게 능력이 이전되는데, 하쉬발트 역시 유하바하처럼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란 점이나 유하바하가 그를 "나의 반신"이라 부르는 걸 감안하면 유하바하 본인과 같은 능력을 지닌 자들과 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하쉬발트의 말에 의하면 힘을 빌리는 것에 지나지 않은터라 전력을 낼 수 있는 건 아닌 모양.

또한 이치고vs유하바하 전투에서 유하바하가 이치고의 능력을 깔보면서 능력을 쓰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패시브처럼 지속적으로 발동하는 것이 아닌 모양[57].

하지만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은 단순히 미래를 보거나 힘을 주고 뺏는 능력이 아니었다.


5.1.1. 슈리프트의 진실[편집]


'디 올마이티'는 '미래를 보는' 힘이 아니다. '미래를 개변'하는 힘이다.
두려워 마라. 너희가 가진 힘과 다를 것이 없다.
너희가 눈앞의 찰나밖에 간섭할 수 없는 것처럼 나는 이 눈에 비치는 모든 미래에 간섭할 수 있을 뿐이다.


사실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은 미래를 개변하는 능력이다. 이치고가 이동하는 장소마다 함정이 설치되어 있던 것도 사실은 미래를 예지해 이치고가 이동할 장소를 파악해 설치한 게 아니라 이치고가 함정을 밟아서 상처를 입도록 미래를 개변한 것. 그러니까 무수히 흩어진 모래알 같은 미래를 전부 내다보면서, 이 미래 하나하나에 개입하여 간섭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작중에서 딱 한 번 부러진 천쇄참월을 손쉽게 부러뜨릴 정도로 능력의 범위, 강도가 괴랄하다. 그것도 이치고가 만해를 쓰자마자 검이 두동강 났다. 이를 오리히메가 사상의 거절로 어떻게든 천쇄참월을 수리하려고 했지만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인데, 이는 츠키시마가 말하길 '거절'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힘으로 부러졌기 때문이라고 한다.[58][59]


5.1.2. 약점[편집]


작중 인물들이 전투를 치르며 분석한 디 올마이티의 약점들은 약점이 파악되자마자 바로 유하바하 본인에 의해 부정당하거나 공략에 실패해버리고, 결국 정지의 은이란 아우스발렌을 사용한 자의 모든 능력을 일순간에 멈춰버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설정이 갑툭튀해서 허무하게 막혀버린 터라 정지의 은을 제외한 명확한 약점은 나오지 않았다. 때문에 '정지의 은'이나 '영왕', 그리고 완결 후 QnA에서 올마이티를 정직하게 타파 가능하다 언급된 이시다 우류의 슈리프트인 '안티서시스' 정도를 제외하면 아래 서술되는 약점들은 명확한 약점이라기보단 이론상 파훼할 수 있다 정도의 추측에 가깝다.

일단 유하바하의 언급에 의하면 영왕 자신의 행동은 디 올마이티의 미래시로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우키타케가 미미하기를 소환해서 영왕의 죽음을 잠시 막는 미래를 보지 못했다. 다만 영왕의 심장, 왼팔이 자신의 수하였던만큼 크게 의미가 있는 부분은 아니다.

오감을 지배하는 능력인 경화수월은 유하바하의 미래시에 간섭할 수 있다고 한다.[60] 정확히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로 어디에서 어떤 적이 공격해올지는 볼 수 있지만 그 적이 진짜인지 경화수월로 모습을 바꾼 가짜인지는 알아채지 못하는 것. 실제로 뒤에서 이치고로 모습을 바꾼 아이젠이 공격해올 거란 걸 미리 보고 막아내긴하였으나 그것이 진짜 이치고가 아니라 아이젠이었단 건 보지 못하여서 진짜 이치고의 기습에 당하기도 했다.

디 올마이티에 대해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1000년 전의 사용 유무이다. 올마이티를 사용했거나, 사용할 수 있었는데 패배했다면 디 올마이티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디 올마이티의 한계가 어떨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1000년 전 유하바하가 야마모토에게 패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어떻게 유하바하가 야마모토에게 패한 건지, 그 당시 유하바하의 능력이 지금과 같았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유그람 하쉬발트의 회상 장면에서 과거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 전 유하바하의 모습이 등장하였는데, 당시 유하바하의 동공이 여러개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디 올마이티'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은 매우 유력하다. 그러나 유하바하와 직접 칼을 맞대며 싸워본 야마모토, 1000년 전 유하바하와 야마모토의 전투 정보를 통해 유하바하의 강함을 알고있던 니마이야 오에츠, 같은 0번대의 일원이자 천리안을 통해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는 효스베 이치베가 전부 디 올마이티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이 나옴으로써 당시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를 사용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충돌했다.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과거 전투 장면에선 유하바하의 동공이 하나로 묘사되어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묘사되었다.

물론 가설을 덧붙인다면 올마이티의 한계와 개연성을 보충시킬 수 있다. 만일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인 미래 개변 능력은 영왕을 흡수한 후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고, 평소에는 미래를 보는 능력만 가능한 설정이었다면 전성기 야마모토가 만해를 하고 힘으로 찍어눌렀다고 해도 나름 납득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하지만 하쉬발트가 우류에게 올마이티의 진정한 힘에 관해 언급하는 장면을 보면 문맥상 애초부터 올마이티의 능력을 알고 있었던 모습이라 이 가설은 가능성은 있지만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추측이다. 애초에 하쉬발트가 유하바하가 잠든 시간에 디 올마이티를 가지게 된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그가 능력을 모를 리는 없다.

또다른 가설로는 영왕을 흡수하지 않아도 미래 개변은 가능하지만 힘의 상한이 존재한다는 설이다. 즉, 자신의 힘의 범위 내에서만 미래를 개변할 수 있다는 가설.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는 자신의 힘으로 충분히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박살낼 수 있고 함정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치고에게 미래 개변으로 영향을 줬지만, 1000년 전의 유하바하는 단신으로는 야마모토를 절대로 이길 수 없어서 이기는 미래로 개변하지 못했다는 추측이다. 이 가설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지만, 올마이티를 '사용'했음에도 막혔다는 전제가 깔리는지라 '1000년 후 인물들 중 누구도 올마이티를 모른다'는 사실과 충돌하게 된다.[61][62]

위에 적힌 가설들 외에도 올마이티의 능력과 그와 연결된 1000년 전 과거에 대해 정말 여러가지의 추측과 가설들이 존재한다. 사실 그 이유는 본작의 작가인 쿠보 타이토의 내용 설명 부족탓이 가장 큰데, 첫번째로 올마이티의 능력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다를바 없이 설정했음에도 그 설정에 대한 부연설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분명 올마이티의 설정과 강함을 보여줄 때의 연출대로라면 현실 조작, 그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능력이라 동일한 급의 능력자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패배할 수가 없는 능력이다. 하지만 퀸시군단은 1000년 전 사신들에게 패배하였다는 분명한 작중 팩트가 존재한다. 문제는 단순히 '패배하였다'라는 것 외에 아무런 부연설명조차 없다는 것이다. 퀸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패배하였는지, 당시 퀸시와 사신의 관계는 어땠던건지, 전쟁의 양상은 어떻게 흘러갔던건지 등 이에 대해 사소한 설명은 커녕 어떠한 언급조차 없이 그저 결론만 덩그러니 던져놓은 것. 거기다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적 충돌까지 더해지니 작품에 대한 평가는 더욱 시궁창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낳은것이다.

애시당초 이전 보스였던 붕옥과 결합한 아이젠이 설정상 더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강자였다 보니 이를 능가하는 보스를 만들기 위해 '전지전능'이라는 무리수를 두고 말았다. 설정자체가 야훼인데다가 능력이 전지전능이니 붕옥을 흡수한 아이젠보다 강하다는 건 설명이 될 지 몰라도 그야말로 신의 경지인지라 이를 어떻게 꺾을 수 있을런지에 대한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스토리나 설정같은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장면이나 인물이 멋있어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작가인지라 더더욱. 정지의 은 같은 경우는 유하바하의 능력을 무효화하는 장비이니 설명이 없었지만 유하바하가 아예 미래를 보지 못했다고 치더라도 굳이 맞아줄 필요가 없는 장면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매우 의아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천년 전의 전투에서 비롯된 논란과 약점 여부를 제외하고 현재 시점에서 보면, 미래를 개변하는 능력의 유하바하와 과거에 자신의 존재를 끼워넣는 츠키시마가 카운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유하바하가 미래에서 만해를 부러뜨리자 츠키시마가 올마이티의 걸리기 전 시점에서 과거를 개변하는 것으로 천쇄참월이 올마이티에 걸린 상황 자체를 지워버렸다. 다만 능력 자체는 카운터지만 유하바하와 츠키시마의 스펙 차이가 매우 극심하다보니 이 또한 약점이라 부르기엔 어렵다.

결국 한마디로 말하자면 쿠보가 자신이 만들어낸 파워인플레를 감당하지 못 하고 최종보스에게 너무나도 무적같은 능력을 주었으며, 그렇다고 주인공을 패배시킬 순 없으니 어거지로 승리시킨 것이나 다름없다. 당장 아이젠도 사실상 무적이 되었지만 붕옥이라는 변수가 있었는데, 유하바하는 변수인 정지의 은조차도 능력으로 상쇄시킬 수 있었는데 어째선지 막지 못했다. 제대로 설명할 수 없으니 얼렁뚱땅 넘어가게 된 것.

천년혈전 애니메이션 편에서 관련하여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로서 올마이티를 어느 정도 공략할 수 있다고 확실하게 묘사된 것은 아이젠 소스케경화수월, 영왕의 의지, 츠키시마 슈쿠로의 '북 오브 디엔드', 아우스발렌으로 생성된 '정지의 은', 그리고 이시다 우류의 슈리프트 '디 안티서시스' 뿐이다.

5.2. 영왕[편집]


초월자(블리치) 문서 참조

5.3. 기술[편집]


검 형상의 영자병장을 사용한다. 칼날의 형태가 참월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 이름이 존재하는 듯하나 전투 도중에 효스베 이치베일문자 능력으로 인해 이름이 지워져 작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는 않았다.[63] 매개체가 되는 퀸시크로스가 메달리온과 비슷하게 생겨서 메달리온을 검으로 오해하는 독자들도 있는 편.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메달리온과는 디자인이 다르다.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작중에선 로이드가 던져서 사용하거나 장크트 보겐을 발사할 때 사용하였다. 그외에도 영자로 이루어진 대검을 들고 전투를 하였으며, 이도류도 가능하다. 또한 유하바하는 손가락으로 가리킨 부분이 폭발하는 기술을 사용하는데[64] 이것도 하일리히 프파일일 것이란 추측이 있으나 자세한 건 불명.

  • 키르헨 리트(聖唱 / Kirchenlied), 장크트 츠빙어(聖域禮贊 / Sankt Zwinger)
독일어로 찬송가를 뜻한다. 상세 사항은 불명. 사신의 귀도와 비슷하게 퀸시들이 사용하는 '주법(呪法)' 을 뜻하는 듯.퀸시의 공방일체ㆍ극대방어 주법(呪法).[65] 쟝크트 츠빙어에 발을 들이게 되면 그 즉시 신의 빛이라는 것에 갈갈이 찢어 발겨진다고 한다. 허나 총대장이 소환한 해골들이 땅을 부수며 올라오자 주법이 무너진다.

  • 장크트 알타르(簒奪聖壇 / Sankt Altar)
상대의 힘을 빼앗는 주술. 이 능력으로 효스베 이치베의 힘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이치베 참백도 능력으로 인해 막혔다.
팬클럽 Q&A에서 메달리온은 이 주술을 응용한 결과물이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그러나 정작 1000년 전의 호정대에게 아무것도 못한채 발린걸 보면 메달리온은 1000년동안 준비하며 만들어낸 병기로 추정된다.

  • 장크트 보겐(大聖弓 / Sankt Bogen)
허공에 거대한 영자의 활을 만들어 프파일을 쏘는 기술.

  • 크발 크라이스(苦悶の環 / Qual Kreis)
애니판에서만 등장한 오리지널 기술로,[66] 독일어로 고문(혹은 고민)의 고리란 의미이다. 적을 다량의 영자 기둥들을 소환하여 둘러싼 뒤 하일리히 프파일을 전방위에서 난사해 직접 데미지를 주거나 하일리히 프파일이 명중한 물건들을 끌어당겨 조종하고 대상에 둘러싸 가두는 주법. 작중 이치고에게 사용하였는데, 이치고는 블루트 베네 덕에 죽진 않았으나 이 기술에 당해 잠시 전투불능 상태에 빠질 정도의 데미지를 받았다.

해당 문서 참고
호정 13대의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서 메달라이즈한 만해. 만해 중에서도 단연 최강의 만해이지만 굳이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인지 작가의 역량 때문인지, 리타이어 당할 때까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잔화태도를 뺏은 목적이 단지 총대장만을 처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설명은 된다.[67][68]

  • 아우스발렌(聖別 / Auswählen)[69]
유하바하만이 할 수 있는 퀸시의 선별로, 자신의 피를 이어받거나 영혼을 나누어 받은 자, 즉 퀸시들의 힘을 회수, 분배하는 기술이다. 이 능력을 이용해서 9년 전에 혼혈 퀸시들의 힘을 모두 흡수해서 힘을 되찾았고, 정령정에 있는 릿터들의 힘을 모조리 빼앗은 후 친위대를 부활+파워업 시켜주었다. 메달리온이나 장크트 알타르 같은 기술이 아니라 이전에 자신이 부여했던 힘을 도로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대상의 의지나 능력에 관계없이[70] 그대로 빼앗아 갈 수 있는 듯하다. 추가로, 아우스발렌에 의해 사망한 게미슈트 퀸시(혼혈)는 그 피에 닿은 퀸시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며, 심장부에 남는 '정지의 은'을 사용하면 유하바하조차 일시적으로 능력을 상실한다. 최종결전에서 이 은으로 만든 화살이 유하바하에게 틈을 만들어 결정타를 허용했으며, 이런 것이 생성된 원인이 다름 아닌 유하바하 자신의 능력에 의한 것임은 아이러니.


6. 브레소울[편집]


유하바하(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조


7. 어록[편집]


류다스 프리겐, 지금 내 앞에 있는 넌 예언자냐?


...참 괴로운 것이야. 싸움이라는건.


작별이다, 야마모토 시게쿠니.


네놈은 죽을 때까지 몰랐을 터이니 내 가르쳐주마. 소울 소사이어티는 지금부터 죽을 것이나, 호정 13대는 천년 전 우리와 함께 죽었음이야.


잘 있어라, 쿠로사키 이치고. 어둠에서 태어난 내 아들아.


봉인된 퀸시의 왕은, 900년 동안 심장고동을 되찾고, 90년 동안 '이지(理知)'를 되찾고, 9년 동안 힘을 되찾고, 9일 동안 세상을 되찾는다. 가자, 우류, 하쉬발트. 세상은 9일 내에 멸망할 것이다.


그래. 예상은 하고 있었지. 만해를 빼앗긴 사신들이 수수방관할 리는 없으니까. 언젠가 만해를 되찾을 방도를 찾아낼 거라고. 허나.....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 해도... 참으로 기쁘구나. 슈테른릿터여. 지금부터가 진정한 절망이다.


여명인가? 죽은 자의 영혼에 감사해야지.. 오늘도 세상이 잘 보이는구나.


동료다. 우리는 동료들끼리 서로 돕고, 부활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자. 간다, 0번대여.

슈츠슈타펠을 제외한 모든 슈테른릿터 단원들을 아우스발렌으로 힘을 빼앗고 죽이면서


이해가 안 된다면 가르쳐주마. 그 누구도 나에게선 아무것도 빼앗아갈 수 없다. 네놈의 그 힘으로도 말이야. 효스베 이치베. 정 모르겠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깨달아라! 이 세계의 모든 건 내가 빼앗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라!


전부 다 보인다고 말했을 텐데. 내 힘 앞에선 '이해'와 '대책'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내가 목도한 것들은 전부 내 앞에선 무력하지. 아직도 날 이름 없는 자라 여기는 것이냐? 내 이름은 유하바하. 너의 모든 걸 빼앗을 자니라.


다 보였단다. 이치고. 네 안에 흐르는 퀸시의 피는 결코 영왕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아. 자, 이치고. 함께 보자꾸나. 소울 소사이어티의 종언을.


모두를 지킨다고? 오만이다!! 자신 이외엔 그걸 할 자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라. 우습구나. 생각대로 될 지는...나의 이 두눈이 결정할 일이다.


이치고. 나는 너를 내 생각대로 다루겠다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다. 그런 건 생각할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알겠느냐? 네 의지는 모두 내 의지와 연결되어있다. 너는, 나를 위해 싸워왔다라는 뜻이다. 사신으로써 깨어난 너의 싸움은 너 자신의 힘을 기르기 위함이고, 기른 그 힘은 아이젠 소스케를 쓰러뜨리기 위함이지. 그리고, 아이젠 소스케를 쓰러뜨리며 잃은 힘을 다시 되찾는 것은 내 눈앞에서 영왕의 목숨을 끊어버리기 위함이었다! 뭐가 헛소리냐! 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음에도 나의 두 눈에는 나를 위해 싸우는 네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네가 무엇을 생각하던간에, 네 행동 일체가 내게 이득을 가져다 주었다. 이 모든 것은 이치고, 우리에게 같은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어째서 막는다는 등 지껄이지? 나는 무어냐? 원수가 아닌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몬 남자를 눈 앞에 두고도 죽이겠다 말하지 못하는 것이 네 약점이다, 이치고.


영왕의 오른팔이...기어코 네 아들인 나까지 끌어내리려는 것이냐?! 으음...미래를 내어다본다 한들 내 힘의 차이까지는 내다보지 못한 건가. 지금의 너는 내겐 한 없이 저열한 존재. 그렇다면 나의 힘이 되거라, 오른팔이여!


결정했다. 영왕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 우선 정령정은 내버려두지. 영왕을 빼앗고, 녀석을 흡수토록 하겠다. 모든 게 끝날 때까진 그 무엇도 날 방해하지 말도록.


허나 쫓아오고 싶다면 쫓아오너라. 이 문을 남겨둘 테니. 쫓아온다면 그 기백을 봐서 호사스러운 죽음을 선사하마.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너희가 가장 큰 행복을 느낀 시간을 엄선해 죽여 주마. 너희들은 이제부터 행복을 느낄 때마다 내 말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그때마다 약속된 죽음의 공포를 계속 맛보게 되겠지. 영원히.


길은 닫혀버렸다. 이치고. 공포 없는 세계로 가는 길이. 현세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웨코문드도 하나가 돼야 해. 생과 사는 서로 뒤섞여 하나가 됐어야 했다고. 헌데 그것도 더 이상 이룰수 없게 되었구나. 너 때문에, 이치고. 원통하도다. 너 때문에 생과 사는 형태를 잃지 않고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앞으로도 쭉 죽음의 공포에 벌벌 떨어야겠지. 영원히...



8. 권두시[편집]



파일:블리치55.jpg

55권

  • 55권 THE BLOOD WARFARE
한 걸음 내딛기 시작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할
삼천 세계의 피의 바다로


9. 기타[편집]


  • 한때 이름이 나오기 전엔 이름 대신의 칭호로서 '제국의 왕'이라는 표현이 사어로 굳어졌던 적도 있었다. 물론 이는 작중에서 나온 칭호가 아닌 점프 연재분의 나레이션에서 쓰인 것으로 말 그대로 독자들이 유하바하라는 이름이 나오기 전에 붙여놓은 임시 별명 같은 것.

  • 58권 인물소개란에 이름 철자가 공식적으로 나오기 전까지 영미권에서는 '유-하밧하' 라는 일본어 음독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임시로 Juhabach라고 쓰고 있었다.[71] Yhwach라는 공식 로마자와 현대 독일어에 따르면 '위바흐'가 표기법상 정확하겠지만[72][73] 정발판에는 유하바하라 번역되었으므로 본 문서도 유하바하라 표기한다. 유하바하는 ユーハバッハ를 국내 일본어 표기법에 기초해 읽은 것이다. 또한 '유하' 와 '바하' 가 별개로 성과 이름인 것이 아니라 '유하바하' 자체가 하나의 이름이므로 붙여 적어야 맞다.

  • 서구권에서는 Yhwach라는 표기 자체가 무근본 그 자체인지라 천년혈전 이전까지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했다고 한다. 구글에 "How to pronounce Yhwach"라고 검색하면 쿠보의 무근본 스펠링에 고통받은 서구권 독자들이 잔뜩 튀어나온다. 주된 반응은 이 철자에서 왜, 어떻게 "유하바하"라는 발음이 나오는가에 대한 인지부조화이다. 비단 유하바하 뿐만 아니라 블리치 내의 서구식 이름을 가진 인물 대다수에게서 보이는 반응인데, 오죽하면 유하바하 이름 발음하는 법이라던가 슈테른릿터 이름 읽는 법 등의 영상까지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천년혈전 편 영어 더빙에서는 "유하바하"라고 원어 그대로 발음되었다.

  • 강함이나 배경 등, 그야말로 최종 보스에 걸맞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블리치 특유의 모 아니면 도식 턴제전투와 최종 보스 치고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무게감이 떨어지는 연출의 시너지 때문에 전 챕터의 최종 보스였던 아이젠 소스케보다도 포스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따지고 보면 나루토오로치마루와 같이 싸운 상대가 모두 세계관 최강자격에 가까운 강적이라는 부분도 감안할 만 하지만 슈테른릿터의 수장이자 퀸시의 리더 치고는 냉정침착한 모습보다 되려 이치고처럼 당황하는 식의 감정표현들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연출을 자주 부각하는 점이 두뇌싸움 등의 다양한 요소를 개입시키지 않고[74] 힘으로 밀고 당기기만 무한반복하는 단순 전개와 맞물려서 포스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75] 때문에 겉멋을 중시하는 만화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연재 당시 하쉬발트가 통수친 뒤, 최종보스로 부상할 것이라는 식의 예측도 상당히 많았다.[76]

  • 사실 이때까지 나왔던 떡밥을 보면[77] 이치고vs유하바하의 1:1이 아닌 등장인물 대부분의 레이드로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원작 조기완결 탓에 빠르게 완결되어 버려서 이치고, 소스케의 협공으로 전개된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 시간이 지날수록 작화를 변경시킨건지 특유의 콧수염이 굉장히 굵어졌다.

  • 애니메이션 6화에서 아이젠이 '설마 이 눈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이젠조차 천년혈전 편 이전 시점까지는 유하바하를 보지를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나오지만 유하바하의 목적이었던 삼계를 합친 원초의 세계는 호로들이 폭주해서 사람과 혼백들을 습격하여 거대한 메노스가 되는 세계일 뿐이다. 호로를 없애 봐야 멸각될 뿐 영자 순환이 되지못해 세계는 멸망한다.[78] 유하바하는 자신의 아버지인 영왕 해방한다는 대의는 있었지만, 대책없이 삼계를 합친 멸망이 예정된 세계로 만든다는 것이다.[79]

  • 천년혈전편이 애니화 되면서 생겨난 밈 중, 참트와 화트 드립의 연장선으로 그 동안 등장했던 참월이 사실 유하바하의 1000년 전 모습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참월과 천쇄참월의 디자인이 사실 유하바하의 어릴적 감성이 듬뿍 담긴 디자인이라는 드립이 생겼다. 시해 참월의 디자인이 유하바하의 검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 점이나, 천쇄참월에는 사실 코등이로 퀸시 크로스를 달려다가 화이트가 만류해서 卍자로 바꿧다는 등.

  • 여기에 이어 매커니즘 상 이치고 버전 퀸시 렛트슈틸이라고 할 수 있는 무월의 모습을 보고 취향을 저격당해서 다시 렛트슈틸을 보급하려 한다거나, 진 천쇄참월이 등장하자마자 부러트린 이유도 그 동안의 간지나는 디자인들을 갖다 버리고 요상한 검을 들고왔다고 분노해서이며, 안에서 나온 초기 참월의 형태를 한 검에 죽은 것도 자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돌아온 것을 보고 만족스럽게 죽어줬다는 등의 여러 바리에이션이 등장했다.

  • 원작 기준 에피소드 보스 중에서 유일하게 유머러스한 장면이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다.[80]

  • 일본에서는 천년혈전편 애니 방영 후 성우인 스고 타카유키가 녹음 중 카타카나로 쓰여진 기술명을 읽기 어려워해서 이치고 성우 모리타 마사카즈에게 "이치고, 이거 읽는 법 좀 알려줘"라면서 물어본다거나 결국 기술명을 히라가나로 바꿨다는 일화가 알려지고, 야마모토와 대치하면서 한 그가 물려졌음을 지적하는 대사가 사실 '덕질 대상이 변하자 실망한 사생팬의 반응'이라는 드립이 나오는 등 원작 연재 시에 비해 개그 이미지가 붙는 밈이 생겼다.

  • 참월/천쇄참월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이치고를 동요시키려는 전술을 구사했다면 평가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일부 있다.

파일:형이야.jpg

  • 블리치 천년혈전 편 2쿨 오프닝에는 사복을 입은 다른 퀸시들처럼 헬기를 타고 이시다 우류를 데려가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바람에 휘날려 올백이 된 모습, 눈썹이 아예 없는 모습, 수염과 구레나룻이 붙은 듯한 모습, 이탈리아 마피아를 연상케하는 복장과의 위화감 등 기존의 유하바하의 이미지와 너무나 다른지라 뜨거운 반응을 끌고 있다. '미안하군, 나라서'의 카리야 진에 이어 짤 낚시 밈으로도 쓰이는 중.

  • 시호인 요루이치는 전신체로 실체화 된 이치고의 퀸시의 힘을 보고도 유하바하를 떠올리지 않았고 같이 만해 수련을 한 렌지조차 그를 유하바하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그와 대면한 아이젠도 유하바하를 얼굴로 알아본게 아니라 지상의 슈테른릿터들의 영압으로 알아냈다. 유하바하보다 훨씬 약한 길리안도 교본 삽화로 남아있는걸 보면 어지간히 호정 13대내에서는 얼굴이 그닥 알려지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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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웨코문드는 반덴라이히에게 점령당해 그들의 영토가 되어버린 상태다.[3] 손가락을 가리키는 부분이 터지는 것을 보아 정황상 하일리히 프파일을 쓴 듯하다.[4] 바즈비, 에스 노트, 나나나 나자쿠프[5] 물론 야마모토가 싸움을 포기하고 그냥 맞아준 것이긴 하다. 여기서 야마모토가 맞아주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 블리치에 나오는 허세적 연출이 아니라 전투를 포기했기에 맞아주었다는 것이다. 즉, 유하바하가 무기를 꺼냈을 때 그 야마모토 총대장이 죽음을 직감한 듯 포기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유하바하는 과거에도 전력은 아니었으나 만해를 써서 제압한 적인 만큼 시해로는 애초에 승산이 없었고 노쇠한데다 외팔이 된 자신의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고 직감해 싸움을 포기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총대장으로써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비판받는다.[6] "적이냐?"는 대답에 "그렇다."고 말한건 사신으로써 이치고에게 퀸시인 반덴라이히가 적이기 때문이고, "그렇지 않다."고 말한건 이치고 역시 그들과 같은 퀸시이기 때문이다.[7] 더빙판에선 그렇다란 대답을 "부정하지 않겠다."라는 더 열받게 하는 느낌으로 번역했다.[8] 이치고가 키르게의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퀸시를 가둘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9] 아이젠이 유하바하의 감각에 혼란을 주었다고 한다. 시간감각을 뒤틀었단건 오역이다.[10] 이치고가 참백도라고 생각하던 참월 아저씨는 이치고의 퀸시로서의 근원이 실체화한 것이었으며, 또한 외모는 유하바하의 천년 전 모습이라고 한다. 이치고의 진짜 참백도는 바로 호로의 힘인 이 녀석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성우 또한 같다.[11]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이때 망토 색깔이 흰색이 되어있었다. 그림 실수인 듯하다.[12] 유하바하에게는 아우스발렌이라는 능력으로 퀸시에게 이니셜을 새김으로써 힘을 부여하고 능력을 각인시켰다. 자신이 부여한 힘을 다시 자신에게로 회수하는 것일 뿐이었다.[13] 본래 슈테른릿터의 영혼에는 유하바하의 영혼이 새겨져 있고 죽으면 유하바하에게로 가기 때문에 죽은 슈테른릿터를 다시 부활시키는건 당연해보일수도 있겟지만 다른 슈테른릿터를 제물로 삼아 부활시킨 등가교환이었다는 점이나 죽은자를 다시 살려냈다는 점을 보면 순리를 어긋난 것이다. 작품 초반부터 나온 퀸시의 모토인 '순리? 그딴건 개나주셈'을 퀸시의 왕부터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었다는 것은(다른 의미로 수행하긴 했지만) 이유없이 그런 점이 모토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14] 참월의 영향일수도 있다. 참월은 이치고를 이름으로 부르고, 이치고가 사신의 길을 계속 걷는다면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었다.[15] 여담으로 유하바하가 영왕에게 대답하라고 소리를 칠 무렵의 장면을 보면, 우키타케로부터 뻗어나왔을 무렵의 검은 손에 있는 눈과 대답하려고 소리를 칠 무렵의 장면의 검은 손에 있는 눈이 서로 다르게 나와있다.[16] 아이젠과 다른 점은 아이젠은 이치고의 성장을 자신이 계획한거고, 유하바하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딱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이치고의 모든 행동이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온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 전에 유하바하가 '결정하는 것은 나의 눈(올마이티)'이라고 한 것을 보면 이는 근본적으로 다르진 않다.[17] 참고로 유하바하가 이치고와 요루이치에게 손바닥을 펼치며 밀어내는 기술을 사용하였는데, 이치베와의 싸움에서 "너의 모든 것을 빼앗는다."고 한 언급이 있었기에,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서 천리통천장을 사용한게 아니냔 추측이 있다. 물론 동작은 비슷하지만 거대한 손발이 날아가는 연출이 나오지 않았기에 불확실하며 그냥 영자를 이용해 공격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18] 퀸시 크로스 모양이 되었다[19] 진짜 참백도를 깨우치기 전, 풀브링조차도, 무월도 배우기 전인 아란칼 편의 이치고다.[20] 왼쪽 모습만 호로의 모습이며, 가면이 없다. 그럼에도 힘은 동등하게 발휘할 수 있는 듯.[21] 유하바하는 엄연한 퀸시인데 몸에 이상이 일어났는다는 언급은 엔딩편까지도 없었다. 다만 영왕의 힘을 흡수했기에 이러한 리스크는 사라졌을 것으로 추측.[22] 하지만 시해 상태의 사미환은 부러뜨려도 자가 수복이 가능하다.[23] 큰 금이 갔지만 처음과는 달리 부러지지 않았다.[24] 이치고와 렌지가 오기전 경화수월을 해방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디 올마이티를 갖고있는 유하바하라 할지라도 경화수월로 인한 오감 착각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25] 유하바하가 경화수월이 풀렸다며 '자만심인지 한계인지'라고 한 걸로 보아 직접 경화수월을 파훼했다기 보다는 아이젠이 다 끝난 줄 알고 경화수월을 해제했거나 부상으로 인해 경화수월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해 효과가 사라진 듯 하다.[26] 아우스벨렌으로 사망한 게미슈트 퀸시의 심장에서 생기는 은괴로, 아우스벨렌을 사용한 퀸시의 피에 닿으면 일순간이지만 모든 능력을 봉하는 효과를 지닌다.[27] 아이젠이 다시 경화수월을 건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아이젠 스스로 디 올마이티에 경화수월로 간섭할 수 있다고 하였기에 미래예지를 순간적으로 되찾은 유하바하가 정지의 은을 피하지 못한 것도 경화수월에 걸린 것 아니냐 하는 추측이 그렇기에 나온 것이다. 문제는 정황상 경화수월의 효과가 분명히 사라졌던지, 해제되었던지 했는데 정지의 은이 날아온 타이밍을 생각하면 풀리자마자 건게 아닌이상 타이밍이 안맞다. 경화수월이 풀렸다면 이미 미래가 보이는 상태여야 하는데 정지의 은을 인지하지 못한건 어색한 부분.[28] 정황상 유하바하의 기운을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히메의 사상거절 능력으로 소멸시켰다는 설도 있지만 애당초 오리히메의 사상거절 능력으로는 반토막 난 영왕을 복구시키지 못했으며, 뒤이어 나온 유하바하의 대사를 볼 때 영왕과 관련된 것에는 사상거절이 일절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9] 유하바하가 이치고를 두고 "운명의 톱니바퀴 위에서 치여 뭉개질 불쌍한 날벌레"라고 가리킨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30] 눈치가 빠른 독자들은 여기서 유하바하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차린다.[31] 이에 대해선, 영왕을 해방시켜 주는 것을 이뤘지만 정작 그 과정을 밟고 보니 무덤덤했을 가능성도 있고, 또한 원초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은 어찌 보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32] 나머지 하나는 아이젠.[33] 다만 원문에서는 이 영압이 아이젠, 유하바하와 구분되어 설명되는지라 망자를 불러낼 수 있는 만해를 가진 총대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34] 영왕이라는 존재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존재라고 표현되었기 때문에 유하바하의 영혼은 여전히 시체 안에 있다는 추측도 있다. 효스베도 유하바하의 시체를 바라보며 그를 불렀다.[35] 초반에 전쟁은 괴롭다고 하면서 평화를 사랑한다고 주장한 모습과는 매우 모순되는 상황. 물론 악당한테 그런 거 따져봤자지만...[36] 힘을 나눠준 피조물들이 죽으면 영혼이 귀속되는 거라든가, 먼저 전쟁을 의도해서 일으킨주제에, 정작 전쟁수행은 부하들에게 맡기고, 흑막으로서 방관만하고 있는 모습이 모 야겜에 나오는 귀축스런 창조신과 닮았다 카더라.[37] 정확히 어디인지는 불명이나 서양인 건 확실해보인다.[38] 참고로 유하바하가 능력을 안 썼다고 나온 건 오역이다. 오히려 일판 원문엔 "활과 화살이 아닌 이상한 능력을 쓰는 괴물."이라고 언급된다.[39] 참고로 눈을 보면 이때부터 동공이 여러 개였단 것을 알 수 있다. 즉 1000년 전부터 올마이티 능력을 쓰고 있었단 소리... 이긴 한데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40] 이때 유하바하와 얘기하던 안대를 쓴 "자이들리츠"란 퀸시는 야마모토가 화화십만억사대장진으로 소환한 퀸시이다.[41] 여담으로 바즈비가 시비를 걸던 퀸시 역시 화화십만억사대장진으로 부활시킨 퀸시였다. 이름은 "휴베르트".[42] 단 착각하면 안되는게, 바즈비는 하쉬발트와 만나기 전부터 천재였다. 그 재능이 하쉬발트에게 푸쉬를 받았던거지 순전히 하쉬발트 덕은 아니다.[43] 이때 하쉬발트와 바즈비 등은 이미 부하가 되었을텐데 등장하지 않은 것은 너무 어려서 데려가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전쟁에 참여했었으면 하쉬발트가 야마모토의 만해를 보고 처음 본다는 듯 모를 이유가 없기 때문.[44] 유하바하는 아우스발렌을 쓰고 도망친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0번대의 당한 슈츠슈타펠도 아우스발렌으로 살려주었고, 쫒겨난 이시다 소켄도 아우스발렌의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적어도 천년 전의 아우스발렌을 쓴게 확실한다.[45] 사실은 이자가 시조이고 유하바하는 시조의 아들이다.[46] 전쟁에서 올마이티 사용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직접 싸워본 야마모토와 그 전투를 지켜본 들이 올마이티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올마이티가 발동된건 아닌듯 하나 모종의 이유로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못했던건지,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던건지는 알 수가 없다. 애니판에서는 일단 동공이 하나인것으로 연출되어 올마이티가 발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다만 역시나 사용을 못한 건지, 사용하지 않은건지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47] 폴슈텐디히를 개방하지 않았다곤해도 대장급 이상의 강자로 묘사되는 슈테른릿터 3명을 시해만으로 순식간에 리타이어 시킬만큼 격이 다른 강함이다.[48] 단,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기 전의 유하바하에 한정. 왜냐하면 이론상 디 올마이티를 쓰면 총대장 만해고 뭐고 그냥 미래를 바꾸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 원작에선 천년 전 야마모토가 유하바하를 제압했으나 디 올마이티를 사용했는지 아닌지 애매하게 표현되어 애니에서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천년 전 당시 유하바하의 눈의 동공이 1개로 연출하여 디 올마이티가 나오지 않게 나왔다.[49] 현세,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 문드[50] 쉽게 말해 마음만 먹으면 블리치 세계관 자체를 통째로 지워버릴 수 있다는 의미.[51] 정확히는 유하바하에게서 퀸시의 영압을 모아 개방한 힘이기에 당시의 이치고가 호로화를 완벽하게 다룰 수 있다고 보긴 어렵다. 이치고 스스로도 자신의 힘이지만 전혀 구사하지 못해 유하바하의 힘을 빌렸다고 언급한다.[52] 무월에 맞은 후 붕옥은 힘을 잃었다고 묘사되어 있다. 융합 자체는 풀리지 않아 불사의 상태를 유지하지만 힘을 잃은 상태인지라 붕옥과 융합한 강력한 아이젠은 아니다. 애시당초 붕옥과 융합했을 때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더 자명하다.[53] 여기서 눈을 감는다는건 진짜 눈을 감는단게 아니라 동술을 개안하지 않고 봉인시키고 싸웠다는 의미인듯.[54] 보면 막 개안했을 땐 동공이 2개였으나 부전태살능을 무효화시키면서 동공이 하나 더 늘어나는 연출을 보여준다.[55] 말 그대로 모든 미래. 유하바하 본인이 직접 미래는 한가지 길이 아닌 흩뿌려진 무수한 모래알 같이 여려개가 있으며 미래를 바꾸는 것은 그저 한 모래알에서 다른 모래알로 옮겨지는 것 뿐이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디 올마이티의 미래를 보는 능력은 단 한 가지의 미래 뿐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의 미래를 보는, 즉 모든 미래의 평행세계 같은 것도 볼 수가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이걸 이용해 이치고가 이동할 장소를 모두 파악한 후 거기에 함정을 설치해 이치고를 일방적으로 농락했다.[56] 작품을 마무리짓는 최종장의 보스라서 그런지 곱씹어 볼수록 무리수로 보일 만큼 사기적인 능력이다(...)[57] 정발본 기준 유하바하의 대사: "네 속은 다 안다, 이치고! 놈은 날 깔 보고 있어! 하여 자신의 능력도 쓰지 않고, 호로와 융합한 내 저력도 모르는 지금 밖에 없어! 놈을 쓰러뜨릴 수 있는 건 놈이 날 깔 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밖에 없어! 제대로 봤다! 그리고 그 순간은 지금 끝났다!"[58] 오리히메의 능력은 대상을 과거의 상태로 회귀시킴으로서 다른 미래의 가능성으로 유도하는 것이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다. 그래서 츠키시마가 디 올마이티의 미래에 간섭받기 전의 과거를 조작함으로써 올마이티의 간섭을 받지 않은 천쇄참월의 새로운 미래 자체를 만들어내고 사상의 거절로 그 미래를 유도했다고 봐야 옳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오리히메의 능력은 선택지에서의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가는 것이고, 츠키시마의 능력은 선택지 자체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59] 디 올마이티 자체의 능력이 사기적이기 때문에 츠키시마가 미래에 대응했다기 보다는 참백도를 부러뜨린 주체를 자신으로 바꿈으로써 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60] 경화수월의 능력은 알다시피 오감을 지배하여 대상의 착각을 유발시킨다. 즉 경화수월로 시각을 비틀어서 올마이티로 보는 미래를 비틀어버림으로서 미래개변을 무력화시킨다는 뜻.[61] 이 충돌하는 부분도 올마이티가 통하지 않았다면 보이는 것도 없기에 몰랐다라는 사실으로도 넘어가게 되긴 한다. 애초에 힘의 격차가 커서 개변하지 못했다면 올마이티를 써도 아무련 변화가 없는 만큼 몰랐다고 해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 되긴 한다.[62] 그런데 그러면 영왕궁에서 모든 것을 지켜볼 수 있다는 천리안의 이치베가 유하바하가 발동한 힘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전투 때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는게 어색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치고에게 쓴 미래 개변을 생각하면 참백도를 부러뜨리는 것은 그렇다쳐도 덫 설치 같은 흔한 미래 개변조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 어색해진다. 그럴 수도 있다, 문제가 없긴 하다 등으로 두루뭉실하게 넘겨야하는 블리치 특성상 확실한 내용이 나오기전까지는 추측에 그치게 된다.[63] 특별한 이름 없이 그저 영자병장이라 불렀는데 그조차 잊은 것일 수도 있다.[64] 사실 가리킨 곳이 폭발한다기보단 블리치 특유의 생략연출로 발사 후 날아가는 모습이 생략된 것일 가능성이 더 크긴 하다. 이것 외에도 참격이 날아가는 장면이 생략되고 참격이 착탄해 절단되는 모습만 보여주는 묘사가 많이 나오는 작품이니.[65] 로이드 로이드(R)가 사용했으나 유하바하 본인도 당연히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66] 단, 천년혈전 편은 쿠보 타이토 원작자가 총감수하는만큼 원작에서는 못 보여준 유하바하의 기술이 맞다.[67] 그런데 효스베 이치베와 싸울 때 보면 일문자의 먹물에 유하바하의 십자가가 물들어서 이때 사실상 잔화태도가 소실되었다고 보는 추측도 있다. 다만 유하바하가 계속 자신의 힘을 다시 되돌리는 것을 보면 이 추측도 완전히 설명이 되지는 않는다. 뭐 반론을 하자면 유하바하가 되돌릴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의 힘에 한정된 것이기에 같은 퀸시도 아닌 사신인 겐류사이의 힘은 되돌릴 수 없었을지도?[68] 총대장을 처리하기위한 목적뿐이었다고 하기도 미묘한게, 일찍이 강탈할 수 있었음에도 내버려둔 이유는 유하바하 본인 외에는 제어할수 없기 때문이었다. 즉 이 시점까지는 분명히 사용할 생각도 있었다고 봐야하는데 자폭기에 가까운 지나친 위력과 범위가 문제였거나, 그저 표현이 힘들다는 작품 외적인 이유로 보는게 나을 것이다.[69] 인터넷에 떠돌던 불법 번역본에서는 아우스발렌으로 번역되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이 명칭이 익숙할 테고, 정발본에서도 아우스발렌으로 번역되었지만 이는 오역이다. 원래 a에 움라우트가 찍혀있으므로 아우스렌(Aushlen)이 맞고, 일어 원문에도 아우스붸-렌(アウスヴェーレン)이라 적혀있다.[70] 물론 힘을 받았으면서도 아우스발렌에 당하지 않은 케이스가 존재하는데, 슈리프트의 특수성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 아우스발렌을 맞는다고 즉사하는 것도 아닌데다 도중에 슈리프트가 발동되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유하바하우하바하(...)가 되어버리는 꼴이니...[71] 유명한 음악가인 바흐의 철자도 Bach. 'ch' 의 경우 앞에 오는 모음의 음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소리가 나는 경향이 있어 Bach의 경우는 독일어에선 a의 음가를 따라 '바하' 에 가깝게, Goch의 경우는 o의 음가를 따라 '고호' 에 가깝게 들린다. 한때 우리도 '바하' 로 표기했으며 현재도 혼용되고 있다.[72] 가령 위그드라실의 '위' 의 음가를 일본어 쪽의 외래어 표기법상에서는 '유(ユ)' 로 취한다. 때문에 일본어 표기를 따라 '유그드라실' 로 표기된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73] 또한 Y 다음의 h를 장음처리하지 않고 따로 ハ 발음으로 표기하거나 작중에서 Y와 H를 Y·H (ユー·ハー)라는 식으로 따르 강조해서 부르는 씬이 있는 등, 유하바하 각각의 음절에 YHWH를 대입 시키기 위한 쿠보의 의도적인 표기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위하바하'가 가장 정확한 표기가 될 것이다.[74] 물론 유하바하가 책략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75] 사실 따지고보면 이 사람과 싸울 때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쳐맞은 적 없이 압도적인 모습만 보이긴 했다.[76] 특히 야마모토와 가짜의 전투 당시 유하바하가 계속 쳐맞기만 하고 하쉬발트는 뒤에서 여유롭게 지켜보기만 해서 하쉬발트 흑막 여론이 절정에 다다르기도 했다.[77] 죽은 풀브링거들의 출연,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자멸한 켄파치의 만해, 만해가 나오지 않은 여러 인물들.[78] 아이젠도 지금의 삼계를 긍정하다.[79] 유하바하 자신은 사람들에게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시켜준다고 하지만 웨코문드와 현세를 합치면 호로가 폭주해서 사람들이나 혼백을 잡아먹는다. 사람들은 결국 거대한 메노스가 된다.[80] 뱌쿠야는 아군화 된 이후에 생겼고 긴죠는 초반에 이치고랑 티키타카 하는 장면이 있다. 아이젠의 경우엔 현세조가 웨코문드에 침입했을 때, 에스파다를 소집하고선 꺼낸 첫 말이 “우선 홍차부터 마시자“였다. 이외에도 애니나 팬북에서 본인이 직접 한 건 아니지만 개그 연출용으로 쓰인 적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