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크빈

덤프버전 :


발라크빈
Valarqvin
ヴァラルクヴィン
凛视

파일:Valarqvin.webp
파일:Valarqvin_Elite_2.webp
기본
2차 정예화 후
포지션
파일:arknights_support.png 파일:ritualist_icon.png
서포터 - 의식술사

진영
파일:logo_sami.png
사미

레어도
5★
성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가시 미스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채린
파일:영국 국기.svg 마야 린드
파일:중국 국기.svg 친즈이[1]
일러스트
伍秋秋秋秋

기본정보
특기
오리지늄 아츠 (예언), 항법
전투 경험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사미
생일
본인은 정확한 날짜가 없다고 함
종족
살카즈
신장
188cm
광석병 감염 상황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이 분포,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우수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프로필
오퍼레이터 발라크빈은 사미 북부 윈터투스 산맥에 은거한 사이클롭스 부족의 일원으로, 해당 부족은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오리지늄 아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예견된 어떤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각계에 협력을 구하고 있으며,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와 사미 및 북부 빙원에서의 일을 돕기로 합의하였다.

1. 개요
2. 설정
3. 성능
3.1. 스탯
3.2. 재능
3.3. 스킬
3.4. 인프라
3.5. 정예화
3.6. 평가
4.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
5. 대사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당신은 제가 봤던 그대로군요⋯⋯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사미 산속 바위 굴에서 온 사이클롭스입니다. 어둠이 다가오는 것을 목도하여, 이렇게 협력을 구하러 왔습니다. 부디 발라크빈이라고 불러 주시길.

- 오퍼레이터 입사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2. 설정[편집]


웨이보 소개
"저는 당신의 진술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살카즈 사이클롭스, 선지자, 재난의 예언자, 사미의 은둔자⋯⋯ 로도스는 이런 표현에 이견이 없습니다. 적어도 저를 포함한 소수의 사람들은 사이클롭스가 사라진 진실에 대해 들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당신은 누구의 전달자입니까?"
"아뇨, 인사부 여사님, 오해하고 계세요. 저는 결코 어떠한 동족의 전달자가 아니에요."
"제 뜻으로 바위굴을 떠나 협력을 구하러 왔어요."
"그렇다면 로도스 아일랜드를 찾은 이유는?"
"저는 예언 속에서 이 지상함의 모습을 봤어요."
"나쁜 소식을 가져오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을 만났는지 캐묻지 않으실 건가요?"
"저는 당신이 앞으로 로도스 오퍼레이터와 접촉할 때 사이클롭스의 침묵의 규칙을 계속 따르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이 묘사한 예언이 모두 사실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원문 링크 비공식 번역


3. 성능[편집]



3.1. 스탯[편집]


초기 → 초기 MAX → 1차 정예화 MAX → 2차 정예화 MAX (신뢰도)
파일:ak_HP.webp 최대 체력
429 → 632 → 855 → 1097 (+250)
파일:ak_RDP.webp 재배치
느림 (70초)
파일:ak_ATK.webp 공격
202 → 289 → 371 → 447 (+30)
파일:ak_COST.webp 배치 코스트
13 → 15
파일:ak_DEF.webp 방어
46 → 67 → 88 → 101
파일:ak_BLOCK.webp 저지 가능 수
1
파일:ak_RES.webp 마법 저항
5 → 5 → 10 → 15
파일:ak_ASPD.webp 공격 속도
다소 느림 (1.6초)
특성
공격 시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경우에 따라 원소 피해 부여

잠재능력
2
3
4
5
6
배치 코스트 -1
재배치 시간 -10초
배치 코스트 -1
제2재능 강화
(+1%, +1)
배치 코스트 -1

공격 범위
초기 공격 범위
1차 정예화 후 공격 범위
2차 정예화 후 공격 범위
파일:akn_reach_ptil2.png

태그
원거리
원소


3.2. 재능[편집]


제1재능
개방 조건
효과
게시자
(揭示者)
1차 정예화
통합 전략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중, 공격 시 공격력의 15%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 2차 정예화 후 업그레이드 ↓
게시자
(揭示者)
2차 정예화
통합 전략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중, 공격 시 공격력의 3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제2재능
개방 조건
효과
은둔자
(隐居者)
2차 정예화
공격력 +6%, 공격 속도 +6


3.3. 스킬[편집]


붕괴 전을 예견 (我见崩毁之前)
자연 회복
자동 발동
파일:bq_skill0_highres.png


스킬 레벨
초기 SP
SP 소모
지속 시간
효과
1
0
17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4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3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1회 충전 가능
2
0
16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3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1회 충전 가능
3
0
15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6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3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1회 충전 가능
4
0
14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7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4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5
0
13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8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4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6
0
12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9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4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7
0
10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10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8
0
9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11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6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9
0
8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12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7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10
0
7
-
다음 공격 시 공격력의 130%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공격력의 8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회 충전 가능

마른 후를 예견 (我见枯朽之后)
자연 회복
수동 발동
파일:bq_skill1_highres.png


스킬 레벨
초기 SP
SP 소모
지속 시간
효과
1
5
40
20초
공격 속도 +10,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15%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2
5
40
20초
공격 속도 +14,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15%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3
5
40
20초
공격 속도 +18,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15%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4
10
37
20초
공격 속도 +22,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2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5
10
37
20초
공격 속도 +26,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2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6
10
37
20초
공격 속도 +30,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2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7
15
34
20초
공격 속도 +35,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25%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8
15
33
20초
공격 속도 +40,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3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9
15
32
20초
공격 속도 +45,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30%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10
15
30
20초
공격 속도 +50, 추가로 1명 공격, 공격 시 공격력의 35%에 해당하는 쇠약 피해 부여

스킬 업그레이드 재료 ▼
업그레이드 레벨
공통
1 → 2
파일:기술개요 1권.png
4
2 → 3
파일:기술개요 1권.png 파일:감미료.png
4, 7
3 → 4
파일:기술개요 2권.png 파일:폴리에스테르.png
6, 3
4 → 5
파일:기술개요 2권.png 파일:이철.png
6, 4
5 → 6
파일:기술개요 2권.png 파일:고원암 더미.png
6, 5
6 → 7
파일:기술개요 3권.png 파일:반자연 용제.png 파일:폴리에스테르 세트.png
6, 3, 3
마스터리
붕괴 전을 예견
마른 후를 예견
7 → 8
파일:기술개요 3권.png 파일:에틸렌바이마.png 파일:연마석.png
파일:기술개요 3권.png 파일:케톤 진열장.png 파일:고원암 더미.png
5, 3, 4
5, 3, 3
8 → 9
파일:기술개요 3권.png 파일:케톤 진열장.png 파일:개량장치.png
파일:기술개요 3권.png 파일:깁사이트.png 파일:오수연마석.png
6, 3, 4
6, 3, 5
9 → 10
파일:기술개요 3권.png 파일:크리스탈 전자 유닛.png 파일:절삭원액.png
파일:기술개요 3권.png 파일:소결핵 응집 결정.png 파일:열합금 덩어리.png
10, 4, 3
10, 4, 3



3.4. 인프라[편집]


스킬
개방 조건
효과 시설
효과
몽상가
(远见)
초기
응접실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 10% 상승, 티폰과 함께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가 추가로 15% 상승, 시간당 컨디션 소모 +0.5
↓ 2차 정예화 후 업그레이드 ↓
미래의 길
(未来之途)
2차 정예화
응접실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 10% 상승, 티폰과 함께 응접실에 배치 시, 단서 수집 속도가 추가로 15% 상승, 시간당 컨디션 소모 +0.5, 단서 보드 중 미보유 단서를 더 쉽게 획득


3.5. 정예화[편집]


1차 정예화
최대 스탯 상승
배치 코스트 2 증가
신규 스킬 마른 후를 예견 획득
신규 재능 게시자 획득
요구 조건 및 재료
Lv. 50
파일:용문화.png
용문폐
파일:보조 칩.png
서포터 칩
파일:장치.png
장치
파일:설탕.png
포도당
20000
4
3
3





2차 정예화
최대 스탯 상승
재능 게시자의 효과 상승
신규 재능 은둔자 획득
요구 조건 및 재료
1차 정예화
Lv. 70
파일:용문화.png
용문폐
파일:보조 듀얼 칩.png
서포터 듀얼 칩
파일:정제원암.png
정제 원암
파일:개조장치.png
리뉴얼 장치
120000
3
10
7


3.6. 평가[편집]


처음으로 출시된 의식술사 서포터. 발라크빈 출시 전까지는 적의 전유물이었던 원소 피해를 적에게 입힐 수 있는 오퍼레이터로, 발라크빈은 쇠약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발라크빈에 대한 설명이 아닌 원소 피해에 대한 설명은 해당 문서를 참고.

현재는 원소 저항을 가진 적이 없기에 성능은 괜찮은 배포 오퍼레이터지만, 만약 나중에 원소 저항을 가진 적이 많이 나온다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1재능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한정으로 일반 공격에 쇠약 피해가 추가되는 재능이다. 만렙, 풀잠재 기준으로 쇠약 피해가 153이 나오므로 일반 적은 평타 7번에, 보스는 평타 14번에 쇠약이 발동한다. 통합 전략 이외의 환경에서는 효과를 아예 상실하지만 원래 5성 오퍼레이터는 재능을 1개만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딱히 손해가 되지는 않는다.

2재능
은 풀잠재 기준으로 공격력을 7%, 공격 속도를 7 올려주는 단순한 재능이다.

1스킬
은 2회 충전 가능한 강타류 스킬. 강타로 주는 쇠약 피해가 408이라 3대를 맞춰야 쇠약이 발동하는데, 소모 SP가 7이나 되어서 쇠약 1회 쿨타임이 21초나 걸리고 충전도 2회까지밖에 안 되므로 애매하다. 1재능과 조합할 경우 강타 1회와 평타 4회분의 쇠약 피해로 1000에 도달하므로 통상 환경보다는 통합 전략에서 더 어울리는 스킬이다.

2스킬
은 발라크빈의 주력 스킬로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적 2명을 동시에 공격하는 스킬이다. 공격 간격이 약 1.02초까지 빨라지고, 평타 1회당 쇠약 피해는 179이므로 일반 적은 평타 6번에, 보스는 평타 12번에 쇠약이 발동한다.

통상 환경에서도 2명 이상의 적에게 확실하게 쇠약을 걸 수 있는 스킬이지만, 타겟 보정 효과가 전혀 없다보니 쇠약이 이미 걸린 적을 계속 공격하느라 지속 시간을 낭비하고 다른 적은 쇠약 피해를 조금밖에 못 입히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정예 적에게 사용되는 스킬이다.

인프라
는 응접실 스킬로 티폰과의 조합이 전제가 되며, 칸타빌레퍼즐과 비슷하게 미보유 단서 확률 상승 효과를 갖는다. 발라크빈, 티폰 둘 다 2차 정예화 상태로 응접실에 배치할 경우 단서 수집 속도 +91%가 나오므로 채용 여지가 있다. 참고로 칸타빌레/퍼즐 중 1명과 인포서를 조합하는 경우 +95%가 나오며, 칸타빌레/퍼즐 대신 +10%짜리 단서 저격 스킬 오퍼레이터를 조합하는 경우에도 +93~96%가 나온다.


4.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편집]


발라크빈의 증표


계약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율]: 5%
오퍼레이터 발라크빈의 체표면에 뚜렷한 오리지늄 결정 분포 확인.
[혈중 오리지늄 농도]: 0.23u/L
오퍼레이터 발라크빈은 비교적 양호한 자기 방호 의식과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다. 다만,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진술한 최근 동선이 사실이라면,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높은 편인 것도 당연한 일이다.

파일 자료 1
살카즈 족 중 사이클롭스는 역사의 기록에서 항상 신비로운 색채를 띠고 있으며, 현대에는 심지어 그들의 행적이 신화나 전설처럼 오해에서 비롯된 허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살카즈 내부에 전해진 이야기를 제외하고, 테라 각국에서 성문화된 역사에서 마지막으로 사이클롭스에 대한 기록이 존재하는 것은 약 110년 전이며, 그 후 그들은 대중들의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마찬가지로 로도스 아일랜드가 런디니움에서 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에 있으며, 사이클롭스의 예언이 울려 퍼지는 와중에도 이 종족 중 어느 누구도 분쟁 중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접촉과 당당한 협력의사를 보였을 때, 사이클롭스에 대해 아는 일부 살카즈 요원들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아무도 호기심이나 기쁨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사이클롭스에 대한 전설은 대체로 진실이기 때문이며, 그들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것과 예견하는 것은 모두 불행이기 때문이다.
[권한 기록]
로도스 아일랜드는 체르노보그에서의 경험으로 사이클롭스의 예언의 실체를 부분적으로 증명할 수는 있다.
오류, 또는 우발적으로 촉발된 집단적 감정으로 인해 어떤 거대한 예언은 살카즈라는 민족의 긴 역사를 관통해왔고, 심지어 하나의 역사가 예언에 의해 종지부가 찍힐 수 있기 때문에 사이클롭스는 살카즈 여러 민족들 사이에서도 인상이 좋지 않다. 그러나 사이클롭스는 일반적으로 사실 그런 존재들이 아니다.
분명 오리지늄 아츠의 범주에 속하지만, 아츠라는 단어보다 사이클롭스의 육감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고 타고난 직감이라 할 만 하다.
그 본질은 분명 살카즈의 집단적 기억을 기반으로 하는 포괄적인 추론이며, 살카즈 종족이 겪어온 오랜 시련에 의해 형성된 사고적 경향이 사이클롭스들이 비극적인 운명을 예언하게 되는 이유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사이클롭스가 예언에 의존하여 볼 수 있는 장면은 무작위적이고 짧으며, 지리멸렬하고 혼란스럽고 비논리적이기에 평생 동안 이러한 장면을 이해하기 위해 단련한다.
예언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냐고?
수많은 예언이 하나씩 실현되더라도 내 판단은 여전히 체르노보그에 있을 때와 똑같다.

파일 자료 2
사미가 직면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미와 끝없는 빙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와 협력하고 싶다는 발라크빈의 의도는 명확하다.
사이클롭스라는 은둔자의 인상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기에 초기 접촉부터 과거 협력 경력과 최근 행적을 꼼꼼히 질문했는데, 그녀가 열거한 사례들은 놀라웠고, 그녀가 외부 지식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은 그 경험들이 결코 날조된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최근 10년 동안 그녀는 끊임없이 황야를 누비며 콜롬비아의 과학 연구팀과 협력하여 그들의 길잡이가 되기도 했고, 염국에서 온 빙원에 들어간 천사부와 접촉하여 서로 데몬에 관한 지식을 교환하기도 했으며, 우르수스의 군대를 유인하여 현장으로 데려가 데몬이 그들의 국경선을 잠식하는 것을 지켜보게 하기도 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그쳤고,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가 반응하기 전에 그녀는 자신의 한마디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저는 제가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대한 협력 요청만큼 일관적으로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운명은 연민을 알지 못합니다."
사이클롭스의 생각과 행동 방식은 그녀에게 많은 비난을 가하게 할 것이 분명하지만, 가장 불만인 자들은 그녀의 이웃인 사미의 엘라피아들이며 그들은 발라크빈이 사이클롭스의 룰을 붕괴시키는 것에 반대한다.
사미라 불리는 땅에서 설산에 모여든 사이클롭스들은 사미의 한 부족처럼 평온하게 자신들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사미인의 문명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사미의 부족들 간의 의견 차이가 점점 더 분명해짐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사이클롭스의 간섭을 받아들이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기 시작했다.
사미의 전사들은 자신들이 북방 전선을 지키는 책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외부인을 신뢰하지도 않으며, 대대로 물려받은 책임을 더 많은 사람들이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사이클롭스라는 종족을 이해하고, 발라크빈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는 것이 순수하게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항상 이 슬픈 모습을 한 진실한 운명의 사자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숨겼다는 것을 각인하고 있어야 한다.
그녀의 진정한 모습이 미치광이거나, 야심가, 혹은 살카즈로서의 원한을 품고 복수를 품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든, 그녀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북쪽의 빙원으로 끌어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힘을 모아 이 거대한 위기를 넘기기를 원했고, 로도스 아일랜드도 같은 의향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쌍방 협력의 기초가 되기에 충분하다.

파일 자료 3
사이클롭스는 비관적인 종족이다.
하지만 그들이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다. 거의 모든 사이클롭스는 자신의 눈에 보이는 운명에 도전하고, 재난이나 죽음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자신의 행동이 단지 불운을 앞당기고 추진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외부 세계에 대한 간섭을 피하고 종족 자체의 사명을 중시하는 것이 점차 사이클롭스의 암묵적인 규칙이 되었다.
젊은 사이클롭스인 발라크빈도 운명이 그녀에게 맡긴 역할을 수행하며 얼어붙은 땅에 데몬이 남긴 흔적을 좇을 뿐이었으며, 사이클롭스 집단의 이러한 위협에 대한 관찰과 저항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폐허를 치우고 데몬의 잠식 확산을 통제하며 무고한 사람이나 야수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녀는 데몬에게 중상을 입고 변이되기 직전에서 발버둥치는 생존자를 보았다.
이 광경은 어떤 운명의 안내도 없었으며 그녀는 이제까지 이 아이를 본 적이 없었고, 곧바로 상대방을 바라보고만 있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이 살카즈 소녀를 동굴로 데려가려고 했었고 오랫동안 데몬에 대항해 온 사이클롭스로서, 그녀는 확실히 사멸 아츠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흡수하고 데몬의 잠식 확산을 억제하는 몇 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런 방식은 분명 심각한 중상을 입고 거의 죽을 위기에 처한 어린아이에게 사용하기는 어렵다.
그녀가 다양한 예언으로 봐온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생각한다면, 데몬의 눈에 들어온 아이는 살아남을 확률이 거의 0에 수렴할 터이며, 눈앞의 여자아이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오염된 무기를 집요하게 들고 마치 하나인 것처럼 존재했다.
발라크빈은 그저 소녀의 곁을 지키며 그녀를 돌보고, 그녀가 완전히 잠식되는 순간까지 기다리며, 그전까지는 눈앞의 위협을 죽이지 않겠다고 조용히 맹세했다.
그녀는 본능적인 두려움 속에서 이 아이가 보여준 결심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악마에 맞서 이 아이는 반격해야 하고, 절대로 적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얼마 후, 운명은 답을 제시했고 아이는 깨어났다. 이 아이를 부모처럼 돌볼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발라크빈은 그녀는 이 아이는 자유롭고 악마의 잠식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모든 속박과 필연적인 운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운명의 굴레에 내려놓기로 하였다. 발라크빈은 그렇게 생각하며 돌아서서 여자아이를 등지고 동굴 밖의 영원한 빙원으로 향했다.
다만, 발라크빈은 티폰의 미래에 대한 예언을 피했지만, 티폰을 구하는 순간 그녀는 정말 아무것도 보지 못했을까?
그녀는 사실 이미 많은 광경과 많은 가능성을 보았다. 그녀는 아마 영원히 이것에 대해 침묵할 것이다.

파일 자료 4
[권한 기록]
사이클롭스의 북방 이동은 널리 관찰되거나 역사책에 기록될 정도의 대규모 이동은 아니지만, 살카즈는 그 시작이 테라 시대의 시작보다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천 년 동안 각지에 숨어 살던 사이클롭스들은 천천히 북쪽으로 이동해 사람들의 시야를 떠났고, 역사의 잔재만 남겼기에 이 민족이 어떤 공동의 사명을 위해 이주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물론 살카즈 왕정은 이 존재들과 연락이 끊긴 적이 없으며, 카즈델이 그들을 위해 지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정확히 알고 있다.
사이클롭스의 관심은 이미 살카즈 종족의 운명으로부터 멀어졌다. 그들은 끝없는 빙원을 관찰하고 있으며, 아마도 천 년 전에 이 민족들은 깊은 빙원에서 거대한 불안을 예견했을 것이다.
사이클롭스는 침묵이 민족의 준칙이어서, 종말을 예언해도 천 년이 넘어서조차 그들은 외부인에게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고서에 실린 다른 역사적 사실들을 근거로 이 예언이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가장 마지막에 신분이 확실한 사이클롭스 왕정의 군주이자 검은 관을 받은 살카즈의 마왕, 그녀가 왕위를 계승한 순간과 사이클롭스의 북쪽 천도의 개시 시기가 비슷하다.
일부 고서적에서는 사이클롭스가 다른 살카즈들에게 실망했기에 북방으로 천도했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인즉슨 그 당시 사이클롭스 왕정 출신이던 마왕이 암살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카즈 영혼의 기억을 뒤지며 수많은 비운의 운명을 예견한 군주가 왜 암살당했는가에 대해서는 문헌마다 표현은 다양하지만 결국 마찬가지로 그녀는 자신의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였다고 강조한다.
......
사이클롭스는 언어의 힘을 꺼리지만, 역사에 대한 정확한 기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변화를 추구한 살카즈 동족에 대해 존중을 표하고 싶다.
——Logos

승진 기록
[제한된 기록]
제가 어디서 당신을 봤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의 흐릿한 과거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예지는 전지가 아니고, 사이클롭스의 예견은 뒤돌아볼 수 없어요.
만약 당신이 정말로 자신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미래를 알고 싶으신 거라면⋯⋯
당신은⋯⋯ 어떤 '문' 앞에 서 있어요. 제가 수없이 봐온 것들 중, 이토록 찬란한 건 없었으리라 장담할 수 있는 그런 환한 문 앞에요.

5. 대사[편집]


[youtube()]
상황
대사
어시스턴트 임명
훼손된 종잇장들이 흩날리고, 동료들이 피투성이가 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도, 당신께선 펜을 멈추지 않을 것인가요? ⋯⋯알겠습니다, 당신의 대업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대화 1
⋯⋯아, 벌써 날이 저물었군요. 죄송합니다, 오해하게 만들었네요. 저는 잠든 게 아니라, 그저 독서에 집중했을 뿐이기에 그렇게 조용히 제 곁에서 기다려 주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등불은 있으신가요? 제가 비춰 드리도록 하죠.
대화 2
저희사미인이 비슷하다고요? 아뇨, 저희는 그저 그들 사이에 숨어 있을 뿐입니다. 저희의 예견과 사미인의 점괘는 모두 미래를 엿볼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이 존재하기에 서로를 완전히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제가 받는 비난은 중요하지 않으니, 부디 더 많은 이들의 협력을 이끌어내 주십시오.
대화 3
제가 이곳에 적응하지 어려울까 걱정하시는 것 같군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 강철로 지어진 동굴과 저희의 은신처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신은 불빛을 빌려 동굴 벽에 그림자를 비춤으로써 운명의 행방을 알게 되는 반면, 저희는 태어나면서부터 뒤얽힌 어둠을 주시할 수 있죠. 그 정도 차이일 뿐입니다.
1차 정예화 후 대화
네, 저는 당신 발밑에 남은 살카즈의 흔적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묻지 않겠습니다. 사이클롭스의 시선은 카즈델을 떠난 지 오래. 전 그저 북부 국경의 위협과 맞서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할 뿐입니다. 저는 이 정도 위치에서 당신의 운명을 지켜보려 합니다.
2차 정예화 후 대화
정말 이 기록에 관심이 있으신 건가요? 읽으셔도 됩니다만, 이걸로 운명을 예지할 수는 없을 겁니다. 예언은 정해진 형태로 빚어지지 않는 법이니까요. 저희에게 기록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적어둔 이 글귀들은, 부디⋯⋯ 저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발버둥이라 생각해 주세요.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아뇨, 아닙니다. 부디 그런 말씀은 삼가 주시길⋯⋯ 티폰의 생명은 예언과는 무관합니다. 그녀를 구한 건 저의 한순간의 충동이었을 뿐이죠. 티폰은 이유도, 또 자신의 결말도 궁금해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차라리 그 미래가 영원히 제 눈에 들어오지 않는 편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방치
아직 눈이 그치지 않았군요⋯⋯
오퍼레이터 입사
당신은 제가 봤던 그대로군요⋯⋯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사미 산속 바위 굴에서 온 사이클롭스입니다. 어둠이 다가오는 것을 목도하여, 이렇게 협력을 구하러 왔습니다. 부디 발라크빈이라고 불러 주시길.
작전기록 학습
아무리 과거를 들여다보아도, 더 이상의 가능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1차 정예화 (승진)
제 사명은 언제나 변하지 않을 텐데도, 제 승진 의식을 준비해 주시는 건가요? 감사드립니다.
2차 정예화 (승진)
어두운 액운은 언제나 대지 위에서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번개만이 가끔씩, 잠시 그것을 물리칠 뿐이죠. 예견자들이 볼 수 있는 건 오직 그 한순간뿐이며, 먼 길을 떠나는 이들이 목숨을 걸고서 찾는 것 역시, 그 한순간일 뿐입니다.
팀 배치
예견한 대로입니다.
팀장 임명
비록 희미한 빛줄기일 뿐이지만, 부디 따라와 주시길.
작전 출발
눈에 파묻힌 이들과 똑같은 결말을 맞는 것만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작전 개시
당신들을 지켜보고 싶지는 않군요.
오퍼레이터 선택 1
부디 제 제안을 받아주십시오.
오퍼레이터 선택 2
이쪽으로.
배치 1
예견의 결과를 모두에게 전해 주세요.
배치 2
계시를 받았습니다.
작전 중 1
천둥이 혼돈을 갈라내기를.
작전 중 2
눈보라가 생사를 씻어내기를.
작전 중 3
산맥이 운명을 이어가기를.
작전 중 4
"시작과 끝을, 지켜보리라."
고난이도 작전 종료
운명은, 언제나 무심합니다.
3★ 작전 종료
당신의 칼날과 지혜 덕분에 빙원에는 새로운 흔적이 새겨졌습니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시죠.
비 3★ 작전 종료
걱정되시나요? 도망친 적들은 결국, 운명에 의해 당신의 곁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작전 실패
부디⋯⋯ 제 앞에 서 있지 말아주세요⋯⋯ 아뇨, 잠시만 혼자 쉬게 해 주시면 됩니다.
시설에 배치
제게 발붙일 곳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주 머무르지는 못할 것 같네요.
터치
⋯⋯참, 어린아이 같은 분이시군요.
신뢰도 터치
이곳은 조용하군요.
인사
당신의 앞길에 한 점의 미혹도 없기를 바랍니다, 박사님.

6. 기타[편집]


  • 본명은 아르게스.

  • 명일방주 최초의 사이클롭스 오퍼레이터. 사이클롭스는 살카즈의 아종으로, 제3의 눈으로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을 가진 종족이다. 10지역 스토리에서 테레시스의 몰락을 예언하는 것으로 처음 언급 되었다. 발라크빈 역시 강력한 예언자로, 설정상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의 예지 기믹은 발라크빈의 능력을 표현한 것이다.

  • 이 사이클롭스의 예언은 따지고 보면 아츠라기보다는 육감 같은 것. 미래의 장면을 단편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허나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만 볼 수 있기에 사이클롭스는 살카즈 사이에서도 영 꺼려지는 존재가 되었다.[2] 로도스에서도 인사부 오퍼레이터가 발라크빈에게 영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그녀가 예언에서 로도스를 봤다고 하자 나쁜 소식을 알려줘 감사하다고 비꼴 정도. 때문에 사이클롭스들 또한 보통은 사미의 바위굴에서 은둔하고 있으나, 발라크빈은 예외적으로 사미의 위협에 맞서 협력하려는 외부자를 적극적으로 구하고 있다.

  • 흔히 사이클롭스는 외눈으로 묘사되는 편이 많지만, 명일방주 같은 서브컬처 장르에는 이를 기괴하지 않게 섞여내는 것이 힘들기에, 대신 제3의 눈을 가진 모습으로 묘사되었으며, 특히 제3의 눈 또한 눈꺼풀도 없는, 오히려 보석장식 같은 모습이다. 다만 본래의 양눈을 가리는 가면을 사용하여 외눈을 고증하는 모습도 보인다.

  • 신장이 무려 188cm로, 그동안 여성 오퍼레이터 신장 1위였던 호시구마를 제치고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사이클롭스가 원전에서부터 외눈 거인 종족이었음을 고증하는 요소이기도 하다.[3]

  • 데몬에게 당하여 버려져 있었던 티폰을 거두고 키워 준 보모이기도 하다.

  • 코드네임이 난해하기 그지 없는데, 한국 커뮤니티에서 코드네임을 왈라키아의 어원과 결부하여 해석한 바 있지만, 명일방주의 사미어느 지역을 모티프로 삼았는지를 생각하면 영문 커뮤니티 위키에서 스웨덴어와 결부하여 해석한 내용이 좀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문 위키에서도 몇몇 오류를 범하고 있는 문제가 있으나, 어찌 되었든 해당 오퍼레이터의 소개 일러스트에서도 아랫쪽에 룬 문자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문자들이 있는 것을 보면 더더욱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쪽과 연관이 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첫 번째 가설 - 왈라키아설 : 한국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설로, 라틴어에서 v가 본래 /우/로 발음되는 철자였음을 고려한 시도까지는 좋았으나, 왈라키아의 어원이 되는 *walhaz[4]는 아주 정확하게 말하면 단순한 이방인(foreigner)이 아니라 "게르만어를 쓰지 않는 외국인(non-Germanic foreigner)", 그러니까 게르만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게르만어로 말하지 않고 로망스계 언어나 켈트어를 쓰는 외국인을 뜻하던 말이었다. 또한 Wallachia라는 표기는 라틴어가 아니라 그 후속 언어인 루마니아어에서 앞서 언급한 게르만어 *walhaz가 valah(발라흐)로 바뀌어 들어온 후 나라 명사 어미가 붙어 "Valahia(발라히아)"가 되어 여러 언어를 거쳐오면서 "Wallachia(영어)", "Valaquia(서어)" 등으로 와전되어 변해온 결과물이다.[5] 그밖에 발음면에서도 왈라키아설은 valarqvin의 철자 중간에 왜 자음 "r"이 들어가 있는가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못한다.
    • 두 번째 가설 - 고전 스웨덴어 : 영문 위키에서 확인 가능한 가설로 "val(발, 선택)"과 "qvinna(크빈나, 여자)"의 조합이 발라르크빈이라는 설이다. 모티프 지역과 연관이 있는 언어의 발음을 따온 면에서 왈라키아설보다 훨씬 정확해졌지만, 그냥 여자라는 뜻의 "kvinna"의 옛날 철자 표기인 "qvinna"를 영어의 "queen"과 비슷하다 하여 여왕이라고 해석하는 등의 오류가 있다. kvinna의 어원이 queen과 같은 *kwenǭ인 건 맞지만, 원시 게르만어에서는 아내 혹은 여자라는 뜻으로 쓰였던 것으로, 여왕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아무리 빨라도 고대 영어 시기부터이며, 나머지 게르만어에서는 그냥 여자라는 뜻이다. 어쨌거나 발라르크빈이라는 일본어 음성 발음에 가장 가까운 해석이다. 대사 목록에서도 자신의 "선택(选择)"을 언급한다.
    • 세 번째 가설 - 톨킨 레젠다리움의 발라르 : 이 역시 위의 영문 위키에서 제기된 것으로 영적 존재들인 Valar(/'valar/)[6]에서 이름을 따온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이다. 나머지는 두 번째 가설과 같다.
    • 네 번째 가설 - 고대 프랑스어 : 해당 가설은 본 위키에서 위 두 번째 가설에서 생기는 의구심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그래서 결국 val + ar + qvin(na)에서 ar는 무엇이며 na는 왜 떼어냈는지에 대한 대안이다. 고대 및 현대 프랑스어로 "val"은 골짜기라는 뜻으로 명일방주의 사미가 골짜기와 산맥으로 이루어진 지역인 것과 사이클롭스들이 그 북방의 산맥에서 은둔하는 종족이라는 사실 등과 연관이 있으며, 대사 목록에서도 빙원의 "골짜기(沟壑)"를 언급한다. "arquin"은 현대 프랑스어 orcanette의 고대 발음 및 철자로, 파란색 및 보라색 꽃이 피는 에키움 불가레(Echium vulgare), 영어로 바이퍼스 뷰글라스(Viper's Bugloss)라고 부르는 꽃의 색이 해당 오퍼의 지팡이 등에서 보이는 테마 색상과 비슷하다. 그러나 "qu"라는 표기는 고대 프랑스어에서도 "/kv/"라고 발음하지 않았으므로, 두 번째 가설의 qvinna에서 굳이 na를 빼서 qvin이라고 표기한 이유를 여기서 제시한 단어를 섞어서 비틀어 만들어낸 말장난의 일종이라는 해석이 가해져야 한다.

결국 정확한 의도는 제작진들이 밝히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것이기는 하나, 영문 위키의 스웨덴어와의 연관을 통한 분석과 확실하게 "바라르크빈(ヴァラルクヴィン)"[7]이라고 발음하는 일본어 보이스의 발음을 고려하면, 한국어 공식 음역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발라르크빈이라는 발음이 가장 의도된 발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2024년 2월 27일 <나무 그늘 속에 잠들다> 업데이트 이후 한국 서버 공식 번역명은 발라크빈으로 확인되었다.

  • 한국 / 일본 서버 기준 나무 그늘 속에 잠들다 업데이트 이후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발라크빈이 통합전략 임시 모집에서 나오는 버그가 발생했다. 같은 버그가 발생했던 골든글로우와 비슷하게 3월 5일 오픈하는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관련 데이터가 미리 들어가 있어서 발생하는 버그로 보인다. 골든글로우와 차이점이라면 보이스 데이터까지 온전하게 들어왔다는 점.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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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3 로도스 아일랜드 본인 편에서 아미야가 발라크빈을 위로하기 위해 자기 저녁밥이 뭔지 알려달라고 하자 하는 말이 "살이 찝니다." 였다. 그러니까 저녁밥이 뭔지 안게 아니라 밥먹고 난 결과를 말해버린 것. 이에 그냥 하지말자고 하는 아미야는 덤.[3] 호시구마만 해도 184cm라는 거체로 어지간한 평균 남성 오퍼레이터의 키보다도 컸는데 발라크빈보다 키가 큰 오퍼는 마운틴, 헬라그, 플레임브링어, 리, 실버애쉬, 브로카, 무에나뿐이고 총웨, 노시스와 키가 같다.[4] /ˈwɑl.xɑz/(왈하즈)라는 발음의 정확한 유래는 동물의 이름을 부족명으로 사용했던 고대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원시 켈트어 "*wolkos(매)" 혹은 "*ulkʷos(늑대)"에서 왔을 것이라는 두 가지 설이 제기되고 있다. 전자는 켈트족들이 영웅이나 챔피언을 "*katuwolkos(전투매)"라고 불렀다는 것을 근거로 하며, 후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켈트족을 "덩치 큰 개"라고 비유한 것을 근거로 삼는다.[5] 이탈리아, 에스파냐, 포르투갈, 프랑스 등 대부분의 민중 라틴어 후속 언어들에서는 h의 음가가 사라져 묵음이 되었지만 오래 전에 홀로 멀리 고립되었던 루마니아어에서만큼은 고전 라틴어식 소리가 살아있었던 덕에 철자 h의 표기가 언어에 따라 ch로 바뀌거나 그렇게 바뀐 철자를 /k/ 발음으로 바꿔서 읽는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었음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만약 루마니아어가 아니라 고전 라틴어 시절에 만들어졌다면 발음이 더 달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6] 한국에서는 스메아골을 스미골, 오르크를 오크라고 음역하는 등 영어식 음역이 지배적이었으나 점차 톨킨 번역지침에 맞추어 가는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 "Valar"라는 표기 역시 "발라"라는 음역이 많지만, 진짜 발음은 /발라르/가 옳다[7] 음성 파일 번호 011번 "Operator Reporting In(오퍼레이터 입사)"의 일본어 버전의 24초부터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