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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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메인스트림 1부, TV 애니메이션
2.1.1. 1기(0~3장)
2.1.2. 2기(4~6장)
2.2. 메인스트림 2부
3. 대원 상세 기록
4. 떡밥
5. 기타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博士 / Doctor (B101)

명일방주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의 분신 격 캐릭터. 작중 오퍼레이터들의 대사에서는 Dr. (닉네임)으로 표기된다. 애니판 성우는 카이다 유키.

마른 체형에 후드를 뒤집어쓴 성별 불명의 인물로 묘사되지만, 폴리닉의 대사를 보면 과로로 인한 밤샘은 기본에 폭식, 술도 꽤 좋아하는지 폭음을 일삼는 한편, 탈모, 피로감, 안구건조증, 피부 건조 등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시데로카의 오퍼레이터 정보에서 보면 전형적인 집돌이였는지 운동은 죽어라 싫어했다고 한다.[1] 인품은 훌륭한지 로도스 아일랜드만이 아니라 다른 곳 출신인 오퍼레이터들로부터도 인정을 받고 있다.[2][3]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목소리는 중성적인 목소리다. 즉 여전히 성별에 관해서는 비밀주의로 일관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예상했던대로 탈의나 환복 상태의 모습도 철저히 가려져있어서 체형은 커녕 마스크를 벗은 모습 조차도 알 수 없다. 다만 눈가를 포함한 얼굴 윗 부분, 즉 바이저 내부는 상당히 자주 비춰지는데 게임 내 탈모 설정이 있음에도 흰색 머리숱이 풍성한데다가 젊고 곱상한 얼굴을 하고 있으나 눈에 생기가 없고 표정 변화도 없는 편이다.

해묘의 2주년 인터뷰에서 왜 박사라는 캐릭터를 신비주의 콘셉트로 설정했는지, 언젠간 얼굴을 공개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해묘는 "박사의 이미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박사에 대한 고정적인 이미지가 뇌리에 남길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작중에서 이뤄지는 조작은 이 사람이 신경 접속을 통해서 관할한다는 설정이다. 스토리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0지역부터 1지역까지는 박사가 정신 차린 지 얼마 안 돼서 도베르만을 포함한 인물들이 리유니온의 습격에 대치하는 한편 그것을 박사에게 강의시켜주는 것이며 2지역부터는 도베르만이 물러나 본래 역할로 돌아가고 전투는 박사가 전담 지휘한다. 사이드스토리는 박사가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로도스로 온 의뢰나 오퍼레이터들이 자신의 지인들에 관련된 일로 현장에 파견되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로 전개되기 때문이다.[4] 현재까지 박사가 직접 지휘한 사이드스토리는 니어 라이트, 브레이크 아이스, 위대한 족장 가비알 리턴즈 뿐이다. 전체 사건이 아니더라도 부분적으로 지휘한 이벤트는 파란 불꽃의 마음 파트 1[5], 도로시의 비전 정도.

클로즈 베타 당시 아미야의 언급에 따르면 신경 공학의 전문가이기도 했다지만 정식 오픈 이후엔 신경 공학 운운 언급은 왠지 모르게 사라졌고 재앙 연구가이며 그중에서도 광석병 연구의 권위자라고만 소개된다. 로도스의 치료 기술 또한 박사가 관여한 것.

원래 로도스의 원년 멤버이자 수뇌부중 한 명이었다. 정확히는 로도스의 전신인 바벨 때부터 켈시와 같이 소속되어 있었다. 이때부터 전략가로서는 명성이 자자했었지만 본성은 착한 편인지라 전략을 세워놓고도 정작 본인이 죄책감을 느껴서 심적으로 상처 입기 일쑤였다는 모양. 이때문인지 살카즈 내전 당시 바벨측에 속해있던 스카우트는 박사의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박사에게 큰 죄책감을 가지고 박사에게 사죄하기도 했다. 심지어 박사는 전혀 스카우트를 질책하지 않았는데도 그랬던 것을 보면 스카우트는 박사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던것으로 보린다.

과거 전쟁 말기에 갑작스레 행방불명되었으며 이후 체르노보그의 동면 장치에 가사상태로 있던 것을 아미야가 발견해 아미야와 로도스에 의해 가사상태에서 깨어나 구출된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가사상태에서 깨어나며 예전 기억을 대부분 상실했으나 무의식적으로는 인지하고 있는지 자기 특기분야들에 대해선 기억이 안 남에도 익숙하다고 묘사된다.[6]

정보에 대한 부분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온전한 상태는 아닌 걸로 나온다. 그래도 작중에 나오는 몇몇 등을 보면 아예 백치까진 아니고 기본적인 상식과 기업, 인력 운용에는 문제가 없는 묘사가 나온다.[7] 과거 중요한 몇몇 사건에 대해 기억을 상실한 모양. 그러나 과거 인물을 만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는 듯하다.[8]

설정집에서 밝혀진 맨얼굴은 흡사 쏜즈처럼 약간 곱슬기가 있는 머리를 지니고 있고 얼굴은 가려져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인 여명의 전주곡에서는 얼굴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하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백발 회안의 미청년으로 그려진다. 본편에서도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정면에 가까운 앵글에서는 복면 안이 불투명하게 비춰진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조금 긴지 머리카락에 눈이 가려지는 게 특징.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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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상술한 대로 우르수스 제국의 체르노보그에 있는 석관[9]에서 동면상태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아미야와 그 일행들에 의해 동면에서 깨어난다. 이들이 박사를 찾아온 것은 체르노보그까지 찾아오는 것만 해도 이 당시 로도스에게는 나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도박수였으나 박사라도 구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로도스는 점진적으로 말라죽거나 무너지는 미래밖에 없어서 도박이고 뭐고 감행해야만 했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기억이 멀쩡할 때의 박사는 의사로서의 성취는 물론이요 전략가로서도 최상위를 달리던 인물이었으며 인품이 뛰어나 발도 넓었다고 한다. 그런 박사가 사라진 뒤 이런저런 사정과 함께, 후에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 당시 박사를 고려하면 박사 자체를 꺼림칙하게 여긴 것 때문에 박사를 찾지 않았지만 박사의 부재 이후 로도스 소속 전투원들의 상해율/사망률의 점진적 증가를 포함한 내부의 이런저런 문제가 기존의 멤버들로는 어찌 손 써볼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커졌다.

박사가 기억을 잃은 것에 대해 당황하긴 했지만 그러고도 그대로 수뇌부 자리에 앉혀놨는데, 이는 이 당시 로도스 소속 인물들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쳐있어서[10] '어쨌든 박사는 박사니까 앉혀놓으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반쯤 자포자기한 심정이 있기도 했고 실무 자체는 어느 정도 무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켈시 선에서 대부분 처리가 가능했기에 박사는 얼굴 마담과 비교적 간단한 잡무만 처리해줘도 충분했던 것도 있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실무 능력과 전술지휘능력은 남아있어서 현재로선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장 지휘관[11][12] 겸 켈시가 미처 처리하지 못하는 이런저런 서류 작업을 땜빵해주는 중. 그밖에도 비상사태 시 아미야의 허락 하에 로도스의 이런저런 권한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는 듯하다.[13]

리유니온 사태가 끝난 이후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서 전략가로서의 면모가 종종 나오기 시작했는데, 박사가 개입한 모든 사건에서 박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조리 얻어내면서 자신이 손해 보는 것은 거의 없게 사태를 끝낸다. 설명대로 '체스 기사'로써 다른 사람들과는 위치가 다른 수준. 현재까지 이런 박사와 같은 체스 기사로써 겨룬 건 무승부당한 실버애쉬밖에 없을 정도.[14][15][16] 설령 자신이 궁지에 몰린 상황이어도 아주 작은 틈이 있다면 그 틈을 파고들어 그것도 상대는 알아차리지 못하게 해서 예상과는 다른 루트를 만들어낸다. 설산사변에서 노시스와 감행했던 성녀 탈환 대결에서도 그런 식으로 노시스에게 굴욕을 안겨주었다.

설령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인데 누가 체스기사 아니랄까봐 목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까지도 패로 이용한다. 황야에서 아미야와 조난된 도중에 로도스의 실험중인 샘플을 빼앗아다 자기들 짝퉁을 만들어 팔려는 악덕기업을 조지기 위해서 스스로 밀수범죄자를 자처해 감옥에 들어가, 기업측에서 살기 위해서 혐의를 벗기게 하는 굴욕을 당하게 했다.

그 밖에 그 도시를 산책하듯 한번 둘러본 것만으로 본질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서 이를 바로 외교나 협상, 위기상황에 써먹는다. 심지어는 대화로 듣거나 그냥 지도 쭉 한 번 살펴본 정도로도 어떤 특징이 있는지 주요점을 파악해낸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데에도 능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대화 몇 번으로 핵심을 간파하거나 그 사람을 어떻게 도와주면 될지 눈빛만 보고도 생각을 읽어낸다.[17][18]

이런저런 재능과 어떤 문제도 해결해내는 실력에 로도스 오퍼레이터들은 가끔 정말로 박사가 만능인 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박사가 직접 참여한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행적을 보면 그런 시선이 이해가 갈 지경.

밑의 행적들은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박사의 행보다.
체르노보그 사태 반년 후 휴가차 시에스타에 들렀다가 크로닌의 음모와 화산 폭발 위기에 휘말린다. 이때 화산 분출 사태를 최대한 지연시키는데 성공하고, 로도스가 미계약 도시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깬 것에 대해서는 아미야가 단순히 박사 일행이 관중들과 시비가 붙은 걸로 처리했다.
  • 비질로: 내 눈에 비치는 대로
이번에는 다른 캐릭터들을 보조하는 위치가 아닌 이야기를 이끄는 주된 화자로 등장. 카시미어 진입 전에 컬럼비아 티카론토에 방문해 마마존스와 진통제 납품 관련 교섭을 했으나 일이 틀어지자 마마존스가 매수한 용병들에게 쫒기고, 황야에서 캔낫과 협력하면서 시제약을 밀수품으로 속여 오리지늄 관리국에 자수하는 식으로 마마존스를 엿먹인다.[19] 또한 기억을 잃기 전 과거의 박사도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지금처럼 과묵한 성격이 아니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체르노보그 사태 반년 후 카시미어 카봐렐리에키에 도킹, 이곳의 감염자 문제는 카시미어의 방식대로 그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며 감정회와 상업연합회, 그리고 그들을 견제하려는 아머레스 유니온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가며 빛의 기사가 피의 기사와 함께 개선식으로 향하는 이례적인 사태를 만들어내며 결국에는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 로도스 사무소를 개설하는데 성공한다.
런디니움 사변 이후 가비알에게 휴가를 가자며 아카후알라로 끌려가 이런저런 사태에 휘말리지만, 사실 중간부터 진짜 흑막이 토미미라는 것을 눈치챘기에 미리 LANCET-2에 증거를 숨겨놓아 국면을 뒤집었다.
실버애쉬의 초청으로 쉐라그를 방문하던 중, 아크토즈에게 납치당하고, 졸지에 쿠데타에도 휘말려 자기를 초대한 엔시오디스와 대립하게 된다. 이후 쉐라그의 복잡한 정치지형을 역이용하여 쿠데타가 내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게 된다.

2.1. 메인스트림 1부, TV 애니메이션[편집]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은 메인스트림과 거의 동일하다

2.1.1. 1기(0~3장)[편집]


"닥터"를 부르는 아미야의 목소리를 들으며 깨어나자 "너는 꽤나 사경을 헤맨 것 같구나. 자. 이곳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돼. 그녀에게는 네가 필요해."란 목소리[20]를 듣고 난 뒤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다. 하지만 아무런 기억도 머릿속에 없기에 제대로 말도 뱉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처음으로 겨우 뱉어낸 말조차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나에 대해서도, 너(아미야)가 누구인지도."였다. 다만 몸의 기억인지 아니면 본능적인 건지 몰라도 아미야에 대해서 신경 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아미야가 리유니온에게 습격받은 모녀를 구하고 싶다면서 나가려고 했지만, 제대로 된 지휘관도 없는 상태 및 곧 재앙이 닥칠 상황에서 로도스 병력의 손실은 피해야 했고 그렇기에 아미야가 뜻을 굽히며 약한 모습을 보이자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을 각성. 훌륭하게 아무런 피해도 없이 승리로 이끌어서 모녀를 구출한다. 이때 기껏 구해냈음에도 불구하고 혐오하며 거리감을 보이는 어머니를 당황하며 바라보다가 그런 일을 당했음에도 "닥터 덕분에 아무도 죽지 않고 끝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아미야의 모습에 눈썹을 찌푸리는 모습을 보인다.

2화는 크라운슬레이어에게 습격도 받고 메피스토&파우스트에 의해 궁지에 몰리지만 니어와 니어 소대의 지원으로 무사히 탈출하고, 이자젤 진료소로 대피해서 감염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며 얼마나 잔혹한 세상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설명을 듣게 듣는다. 스카우트 부대와 합류 포인트로 향하다가 리유니온의 폭군 탈룰라의 습격을 받게 된다.

3화에서는 "닥터, 너와 아미야는 언젠가 이 잔혹한 세상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겠지. 그녀에 대해서는 맡긴다."란 메시지를 받게 된다. 결국 에이스의 희생으로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정신을 되찾고 나서부터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며 전투에 휘말린 탓에 지칠 대로 지친 닥터는 로도스에 도착하자마자 의식을 잃게 된다. 정신을 되찾고 PRTS의 안내를 받으며 아미야가 있는 간판으로 향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아미야가 짊어지고 있는 게 얼마나 무거운지 이해하게 된다. 에이스의 죽음으로 낙담한 아미야에게 그가 전한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 또한 그녀를 돕겠다고 말하며 그녀를 격려한다.

원작에서 박사의 심리 묘사가 나오고 부터는 대체로 느긋하거나 유머러스한 선택지가 많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부분의 대사가 여유가 없거나 신경질적인듯 날이 선 어조로 연출되었다. 이는 0, 1지역에 해당하는 1~3화 뿐 아니라 2,3지역에 해당하는 4화 이후도 마찬가지로, 체르노보그 사태 이후 일주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서인지 인간성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7화, 로도스와 용문근위국 VS 리유니온의 전면전에서 지휘를 담당했다. 명지휘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잘 끝내나 싶었지만 스컬슈레더의 강습에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21] 호시구마를 따돌리고 박사와 자폭하려던 스컬슈레더를 아미야가 사살함으로써 죽을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2.1.2. 2기(4~6장)[편집]



아직도 인간성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는지 1기보다는 조금 덜 하지만 여전히 건조하고 무기력한 톤으로 연기한다. 그나마 정신적으로 몰린 듯한 묘사는 나오지 않는 상태.


2.2. 메인스트림 2부[편집]



2.3. 론 트레일[편집]


도로시의 비전에서 사리아의 지원요청과 프틸롭시스의 연락두절로 컬럼비아 트리마운츠에 향하여 뮤엘시스를 구조하게 되고, 이후 라인랩 내부의 구도와 내부에서 벌어지는 실험들의 정체를 알게 되자, 비인도적인 실험을 계속 할 경우 경쟁사나 정부에 이를 폭로하겠다는 암시를 주어 라인 랩의 폭주와 크리스틴의 방치를 멈춘다.

이후 론 트레일 시점에는 계속해서 트리마운츠에 체류하다 켈시가 합류하고, 메이랜더 재단으로부터 부통령 암살 저지 의뢰를 받게 된다. 거기서 사리아와 뮤엘시스의 도움을 받아 슈퍼무기 아크 라이트 1호 시설의 지하를 조사하던 중, 자신이 잠들어있던 체르노보그의 석관과 같은 수많은 석관을 발견한다. 이후 석관의 관리자인 트레버 프리스턴과 만나면서 그에게서 '변론'이라 불리는 시험을 받게 된다.

……너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하지.

기억을 잃은 후, 넌 로도스 아일랜드의 생활에 금방 익숙해졌다. 켈시가 숨기는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몇 년간 마주한 고난에 정신이 없었지……

심지어 진실에 대한 의욕마저 잃게 했어. 어쩌면 진실을 향한 너의 욕망은 바벨 시기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는 언제부터 '이래도 좋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지? 기억을 되찾는 일에 대해 진심으로 집착하고 있기는 한 건가?

너는 누구지? 너는 무엇이지? 어디로 가려는 것이지?

탈룰라?


박사님은 대체 누구죠?

제가 과거에 믿었던 박사님과 체르노보그에서 깨어난 뒤 줄곧 우리와 함께 싸워온 박사님은 같은 사람이에요.

……전 그렇게 믿어요. 줄곧 그렇게 믿어 왔어요.

하지만 정말일까요? 켈시 선생님…… 그리고 테레시아 씨…… 두 사람의 눈에 비친 바벨의 지휘관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님인 당신은 정말 같은 사람일가요?

아미야?


꼼짝 마라! 로도스 아일랜드의 지휘관!

넌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 우리의 시선으로 이 땅을 바라본 적이나 있냐고?!

당연히 없겠지! 넌 우리 사이에 어떤 우정이 있고, 어떻게 부모님과 작별했으며, 어떻게 친구의 유골을 얼굴에 바르고 왔는지조차 모른다고!

리유니온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는 게, 너에게는 그저 임무를 완성하는 것처럼 당연하겠지. 네가 정말 뭐라도 되는 줄 알아?

네가 정말 우리의 목숨과 죽음이 뭘 의미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나?!

리유니온 멤버?


그렇다면 너는 어떻지? 새로운 기억으로 만들어졌다고, 과거로부터 완전히 멀어질 수 있는 건가? 설령 그렇다 해도, 넌 어떻게 새로운 자신과 마주할 거지?

빅토리아 노동자?


……내가 그 의미를 찾아내겠어.

그리고 '박사'로서 올바른 선택을 할 거야.

과거의 기억이 날 이끄는 것도 아니고……

……그때부터의 일이 나를 바꿔낸 것도 아니야.

내가 바로 나 자신이다.

처음부터, 한결같이.


이후 허상속 테레시아의 약간의 도움을 통해 스스로 테라의 존재로 살아가기로 결의를 다져 환상을 벗어나지만, 프리스턴으로부터 석관에 잠들어있는 이들이 전부 박사의 동족이지만, 누구 하나 깨어날 가망이 없었기에, 이들의 생존을 테라의 미래와 맞바꾸었다며 동포들이 눈앞에서 멸종한 모습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이후 프리스턴으로부터 미래를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전달받고, 시설이 매몰되자 겨우 빠져나온다. 그후 컬럼비아의 대통령에게서 프리스턴을 복구하라는 엄포를 받으며 트리마운츠를 빠져나오고, 이후 동포의 멸종이라는 공감대를 뮤엘시스와 함께 나누면서 그녀를 물거품 속에서 꺼낸다.

3. 대원 상세 기록[편집]


주변 인물 관계도
* B101 박사
* R001 아미야
* B001 켈시


정보 자료 1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 처음엔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천천히 감각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기억은 여전히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4. 떡밥[편집]


보통 소셜 게임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외형 묘사나 과거 설정 자체가 없고 주인공과 플레이어를 동일시하는 듯한 분위기인 채로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례적으로 외형이 공개됐으며 과거사 떡밥이 어지간한 캐릭터들보다 더 크고 다양한 편이다.

  • 박사의 종족
등장인물의 모두가 동물 또는 아인종의 특징이 섞인 명일방주 세계관에서 신체적 특징은 물론 그 외의 특징의 언급도 없다. 온몸을 후드로 꽁꽁 싸매는 것도 있긴 하지만 방주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노아의 방주라는 것과 흡혈귀인 와파린이 박사의 피를 '지금까지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향기로운 향기'라고 언급하는 것과 8지역 스토리에서 박사의 피를 뽑아서 아미야에게 수혈하려고 쓸 때 치료장치에 넣자 푸른 색으로 변하는 떡밥도 생겼다. 이 때문에 박사의 종족이 테라에 남은 유일한 순수 인간종일 거라는 추측이 많았다. 이는 론 트레일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 로도스 아일랜드의 본거지는 배(함선)다. 정확히는 거대한 지상함이라고 하는데, 아미야의 상호작용 대사 중 "전함 전속 항해 중..."이라는 걸 보면 본함 이외에 경호용인지 다른 용도인지 여러 배가 같이 있는 모양이다. 다만 함선의 출처는 림 빌리턴에 버려진 걸 주워쓴 거라고 나온다.
  • 8장에서 박사가 들어있던 석관을 박사의 동족들이 수리 장치라 불렀는데, 이건 해당 장치에 들어간 사람의 육체를 원래의 모습으로 고쳐주는 장치라고 한다. 여기에 들어간 메피스토가 거대한 괴물 새가 됐는데[22] 박사는 최소 한 번 이상 들어갔음에도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박사가 순수한 인간일 것이란 추측이 더 강해지고 있으며, 아예 테라의 초고대 선주 문명의 생존자라는 가설도 생겼다.
  • 론 트레일 시점에서 컬럼비아에서 대규모 석관 안치 시설이 발견되었고, 그 석관 안에 박사의 동포들이 있었다. 그러나 석관 안의 고대 인류들이 다시 깨어날 가망이 없어서 크리스틴이 석관들을 관리하던 고대의 AI "보존자" 프리스턴[23]과 합의를 이루어, 석관에 봉인된 인류의 생존가능성을 포기하고 크리스틴의 우주계획에 석관의 에너지를 몰아줘서 테라에 새로운 미래를 열기로 했다. 박사는 이미 스스로를 테라의 현인류로 간주하기로 결의했지만, 수많은 동포들이 눈앞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것이란 전언에 크게 충격받고, 켈시조차도 박사를 위로할 말을 못 했다. 고대 인류가 다시는 각성하지 못한다면 박사는 최후의 고대 인류가 된다.

  • 과거-살카즈 내전(가칭)
작중에서 전쟁 참전 경력이 있던 살카즈 오퍼레이터들의 대화에서 "박사는 예전(가사상태 이전) 전쟁에 참여한 적이 있다."라는 암시를 남겼고 이후 이벤트 스토리에서 진실로 밝혀졌다.
바벨 소속으로서 전략가로서 참전, 박사는 그 재능을 여실히 살려 수많은 승리를 거뒀으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정신적 마모[24]가 커져 전쟁기계나 다름없이 바뀌어갔고 전쟁 말기에 갑자기 주변인들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이때 관계자들의 언급은 아래와 같다.
  • 바벨 측 인물들에 의하면 박사는 한 방면의 전투만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를 자신의 입맛대로 조종하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카즈델이 그나마 이 정도로 남은 것도 박사의 활약이 그 만큼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니 박사가 없었으면 카즈델은 옛저녁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 플레임브링어가 복병을 죽인 뒤 생존한 부하들을 추슬러 '배신자의 성'으로 쳐들어갔을 때 '박사'를 봤지만 그 직후 벌어진 전투에서 부하들이 전멸했고, 본인도 겨우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로 도주에 성공했다.
  • 정황상 바벨 당시부터 또는 늦어도 로도스 설립 즈음엔 로도스에 있었던 클로저에게 켈시는 반드시 카즈델과 관련된 일에 대해 박사에게 말해선 안 된다고 함구시켰다. 더 나가 켈시 본인은 동료들에게 비밀 몇 가지를 가지고 있으나 이 모든 것을 말하지 않고 있다.
  • 전쟁에서 여러모로 엿 먹은 덕분인지 살카즈 고해신부는 기분 나쁜 그 녀석이라고 부른다.[25]

  • 바벨 출신
사전예약 목적으로 리뉴얼되기 전 중국서버 공식 홈페이지에 맨 아래에 훼손된 상태로 있었던 바벨이라는 세력의 로고와 작중에 로도스의 수뇌부로 나온 박사, 켈시, 아미야 중 아미야만 코드의 알파벳이 R이고 나머지 둘은 B인 데다가 켈시가 무언가를 계속 숨기는 듯한 태도를 보여서 이 둘이 '바벨'이라는 조직 출신이었던 게 아니었냐고 추측되고 있다. 이후 6 스테이지에서 켈시 본인이 과거 박사와 켈시는 여러모로 서로에 대해 지나치게 잘 알던 사이로 그 때문에 켈시와 (그 당시의) 박사는 서로 무슨 일이 있어도 신뢰하지 못할 사이였다고 언급한다. W 또한 테레시아를 찍는데 박사가 함께 찍히자 부정탄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흑야의 회고록'을 통해서 박사와 켈시를 비롯한 로도스 원년 멤버들이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신이었던 바벨 소속이었음이 확정됐다.

  • 인성파탄
상술한 대로 박사는 바벨 시절 전쟁을 치루면서 바벨의 오퍼레이터들과 적들을 전부 체스판의 말 정도로만 취급했다고 한다. 이 당시 박사가 그나마 자기와 동등한 '인간'으로 여겼던 건 자기와 같은 체스 기사(전략가)뿐이었다고 하며 승리할 수만 있다면 후퇴를 허락하지 않고 작전 속행을 요구했을 정도로 승리만을 쫓았다고 한다.
당시의 박사와 접한 적 있는 인물들은 모두 박사를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 했을 정도다. 용병으로 참전했던 W는 박사의 눈을 보자마자 단숨에 쫄았으며 이네스와 외드레르는 박사를 꺼렸고 켈시는 이 상태가 되어버린 박사를 경계했으며 테레시아는 박사가 망가졌다는 걸 알았음에도 박사의 전략가로서의 면모가 필요하다 여겼는지 이를 외면했다. 스카우트는 자신들이 부르는 바람에 박사가 이렇게 되었다면서 한탄하고 자책했다.
에피소드 7에서 환각, 세뇌 계통 능력의 존재가 밝혀지고 이게 '살카즈 왕가'의 능력이라고 밝혀지는데, 이 때문에 박사와 같이 다녔던 유일한 왕족인 테레시아 또는 모종의 이유로 동일한 정신계 아츠를 지닌 아미야가 박사의 정신을 조작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박사가 전쟁 기계가 된 원인이 그냥 박사의 심성이 버티지 못한 건지 아니면 본성이 그랬던 것인지, 무언가가 박사를 그리 유도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이벤트를 통해 바벨 시절 과거가 단편적으로 나왔는데, 본래 박사는 테레시아가 아니라 켈시와 먼저 알고 있었고 켈시의 소개로 테레시아와 만났다.[26] 이후 바벨의 사령관직을 수행했는데 자신을 죽이러 온 암살자를 죽이자는 스카우트나 켈시의 말에도 예전의 공로가 있으니 추방으로 끝내자든가, 스카우트의 작전 실패에도 탓하지 않고 누구도 처벌하지 않고 넘어가는 등, 인격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클로저가 '예전의 박사는 무서웠다'던가 '마지막 날엔 더 기괴했다'고 하는 걸 보면 갈수록 전쟁 기계적인 면모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과 기억을 잃은 작중의 박사의 모습을 통해 박사의 원래 성격이 어땠는지 추측할 수 있다.
켈시는 박사를 매우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8지역에서 밝혀진다.
스포일러
W의 시점인 흑야의 회고록에서는 섭정의 부하들이 공격해서 테레시아가 죽고 박사가 실종된 것으로 보였으나, 8지역에서 켈시와 박사의 대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박사가 직접 테레시아를 살해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켈시가 찾아갔을 땐 이미 테레시아는 칼에 찔린 뒤였고 박사가 손에 쥔 칼과 박사의 손까지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는 장면을 본 것. 다만 이는 좀 이상한 게, 박사의 신체능력은 상술했듯 여러 오퍼레이터들을 통해 엄청나게 낮다고 나오는데, 정신계라고는 해도 아츠 능력자이기까지 한 테레시아를 별다른 능력도 없는 박사가 어떻게 밀실에서 죽였는지는 불명. 아예 아미야는 검을 뽑으며 읽어 들인 기억 중에 테레시아가 스스로를 칼로 찔러 자해하는 장면을 본 지라 더더욱 테레시아 살인사건에 대한 진상은 미궁 속으로 들어갔다. 그나마 아미야가 읽어 들인 기억과 켈시가 본 광경 모두가 진실이고 여기에 전후 사정을 다 거른다는 전제 하에서 보자면 테레시아는 박사를 모종의 이유로 방으로 초대했거나 테레시아에게 불길한 기색을 느낀 박사가 그녀를 뒤쫓아 찾아왔으며 테레시아가 그의 앞에서 대놓고 자신의 신체를 찔러 자살시도를 했고 박사는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그녀에게 강제로든 자의로든 그녀가 자해한 증거물인 칼을 넘겨받아 자신의 손에 쥐었으며 이 순간 켈시가 방에 들어온 것으로 생각된다.[1]


  • 출신지 불명
작중에서 출신지가 불분명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바벨은 어디까지나 소속이었던 것일 뿐이지 그곳에서 태어났다고 언급된 건 아니며 카즈델도 어디까지나 박사가 전략가로서 활동했던 것일 뿐이다. 6 지역에서 프로스트노바가 죽어가면서 박사와 비슷한 눈빛의 동포를 봤다는 말로 프로스트노바와 동향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27][28] 8지역에서 아예 근본적으로 현 테라 국가들과 연관이 적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12월 23일
프롤로그에서 누군가가 박사에게 "박사는 잊었겠지만 '12월 23일'에 대해 반드시 떠올려야 한다."며 '박사 본인이 떠올리는 과정에서 위험해질 수도 있지만 그걸 감수해서라도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말하며 이후 누군가가 수술받는 장면이 지나가고 아미야에 의해 깨어나게 되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스토리 중 '12월 23일'인 것은 아미야의 생일이다. 다만 12월 23일이 가리키는 게 아미야인 게 맞다 해도 단순히 '아미야의 생일'보다는 '아미야의 생일인 날에 벌어진 어떤 일'을 암시했을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다.

  • 프리스티스와의 관계
에피소드 8지부터 개방되면서 새로 생긴 떡밥으로 무려 프리스티스에 대해 켈시는 물론이고 로도스 수뇌부들 비롯한 전체 인원들은 왜인지 잘 몰라도 이 사실에 관해 기밀로 부치고 있다. 아미야의 잠재력 상승이나 승진 기록에 대한 일이 이것과 연관 있어 보인다는 의견이 있는 걸 보아서는 아마 뭔가가 있는 듯하다. 론트레일에서 언급되길 프리스티스는 박사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29]

5. 기타[편집]


  • 일단 명칭은 박사(닥터)이지만 작중 행적은 아무리 봐도 군사 지휘관인데, 설정상으로는 재앙 연구자이다. 노시스가 "너도 연구자라면" 이라고 말한다던가, 에이야파들라가 박사를 선배라고 부르는 이유는 박사가 재앙 연구자라 연구자 선배이기 때문이고 박사의 재앙 연구 노트를 빌렸다는 언급도 있다. 사일런스의 말에 의하면 로도스의 광석병 치료기술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광석병에도 조예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작 중 로도스 아일랜드의 치료제는 병세의 악화를 막아 현상유지에 그침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상태라고 하는데, 사일런스의 대사를 보면 박사가 광석병 연구의 일인자였을 가능성도 있다.

기억을 잃은 상태임에도 이쪽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은 남아있는지 여전히 연구직에도 종사중인 것으로 나오는데,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도 남아버렸는지 사리아의 경우에는 박사가 윤리를 어기는 연구를 한 게 아닌가 의심하기도 하고, 도로시의 경우 대놓고 우리 둘은 서로 닮은 구석이 있다며 동질감을 드러내고 있어 이쪽으로도 은근히 위태롭다.

  •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른 수집형 게임과 마찬가지로 키시쿤(기사군), 시키칸(지휘관)처럼 닥터의 일본어식 발음에서 유래한 독타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다만 국내기준으로는 스토리 내에서 이 인물을 지칭하는 명칭과 운영진이 공식적으로 유저들을 가리켜 부르는 명칭은 박사가 맞다.

  •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코레류, 가챠 게임에선 플레이어의 분신 격인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애정을 독차지하는 역할로 관계가 형성되지만, 명일방주는 스토리 특징상 가챠로 뜨는 오퍼레이터들은 박사 휘하(로도스 정직원)로 들어가기보단 '비정규직' '조건부 고용'또는 '협력'이란 형태가 대부분인 '한시적 고용'으로 취급하며, 정예화는 승진이나 월급 인상 비슷한 것으로 취급된다. 결과적으로 일종의 호감도 시스템인 '신뢰도'를 최고로 올려도 "애정"보단 이름 그대로 '신뢰관계'로 그치는 편.[30] 일단 로도스의 직원이다보니 수뇌부 지시라면 따르지만 스토리나 기록을 보면 개인적으로 친밀함의 정도에 차이가 보인다.

  • 실제로도 대부분의 오퍼레이터들은 박사가 소속된 로도스가 아닌 다른 집단 소속인데 [31] 호시구마 같이 아예 국가 직속 요원인 경우도 있고 실버애쉬 처럼 유력 가문의 가주이자 회사의 회장이며 군벌 총수이기까지 한 인물도 있다. 다만 로도스 내에서의 관계도가 인사고과에 따른 계약으로 관리되기는 하나 아예 인간관계가 없는 건 아니다 보니 닥터에게 이성적 호감이 담긴 대사를 건네는 캐릭터들도 드문드문 있다.[32][33]

  • 인게임에서 이성 회복제를 제외하면 소비하는 이성 회복 수단이 순오리지늄밖에 없기 때문에 2차 창작 등에선 오리지늄을 씹어먹는 중금속 중독자로 묘사되거나.오리지늄은 가까이 하기만 해도 광석병에 걸리지만, 2차 창작으론 광석병에 면역이라는 설정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거기에 이성이 0이 되면 말 그대로 이성을 잃어서 온갖 기행을 하는 것으로[34] 묘사하는 등 2차 창작 한정으로 이 게임 최고의 바보 캐릭터가 되며 공식 스토리에서 과거 박사가 작전을 계속한 결과 미치광이가 된 것이 이성이 0이 되어서 그렇다며 이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중. 하필 이성 최대치가 80 언저리에서 시작해서 레벨업에 따라 13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더더욱 IQ같다(...).

이 오리지늄을 씹어먹는 밈은 오후의 일화 이벤트에서 해금되는 스토리 중 바닐라가 자신의 애완동물들인 원석충들과 메탈 크랩을 먹지 마라는 것과 켈시 몰래 이상한 간식을 먹는 것도 알고 있다는 대사가 나오면서 반쯤 공식화되어버렸다. 우르수스의 아이들 이벤트의 이스티나 스토리에서도 의료팀 오퍼레이터들이 박사가 먹는 이상한 간식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단 언급이 나온다. 서버 오픈 기념으로 클로저 및 오퍼레이터들이 보내주던 식품이 결국 판매 중지 먹은 것이나 이성회복제 아이템들의 설명을 보면 아무리 봐도 음식이라기보단 각성제 내지 마약으로 분류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라 오리지늄이든 괴식이든 각성제든 정상적인 음식의 범주에서 꽤 멀어진 것들만 먹는다.
사실, 정말 순오리지늄을 먹는 것이라고 한다면 굉장한 떡밥이 된다. 오리지늄과의 접촉은 광석병을 유발하며, 특히 섭취는 광석병 감염의 직행코스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설정상 오리지늄을 먹는 족속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미 광석병이 진행되어 정신분열과 고통으로 미쳐버린 광석병 환자들이 잠시간의 고통 경감을 위해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짓을 하면 당연히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높아져 광석병이 심해지게 되므로 오리지늄의 섭취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즉, 박사가 정말 순오리지늄을 먹다고 한다면, 박사는 광석병에 면역이거나, 로도스 아일랜드의 임직원들이 박사가 광석병에 걸려 죽건 말건 방치하고 있거나, 어떻게든 안전하게 오리지늄을 섭취할 수 있거나, 작중 벌어지는 모든 일이 광석병에 미쳐버린 박사의 환각이라거나 하는 네 가지 경우 밖에 없다. 이는 어떤 상황이든 그 자체로 큰 떡밥이 되는 요인들이다.
특히 레인보우 식스 콜라보(오리지늄 더스트)를 통해 등장한 지구인인 애쉬, 타찬카, 블리츠, 프로스트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로도스 아일랜드 의료부의 판단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는데, 이유를 2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게임 외적인 이유로는 콜라보 및 레인보우 식스 저작권에 관한 명일방주 개발사가 보이는 예의라고 추정해 볼 수 있고, 게임 내적인 이유로는 레인보우 식스 관련 인물들이 게임 내 의학상식에 반하는 수준의 혈중 오리지늄 밀도를 가졌을 수 있다는 점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다만, 전자라면 어차피 레인보우 식스 관련 인물들을 광석병 비감염자로 설정한 상태니 그냥 적당히 낮은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를 제시하면 그만이다. 특히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 이전 실시된 화중인 이벤트에서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u/L인 오퍼레이터 가 이미 등장했기 때문에 그냥 0u/L로 설정하면 그만이다. 때문에 레인보우 식스 관련 인물들의 혈중 오리지늄 밀도가 공개되지 않는 것은 게임 내적인 이유(게임 내 의학상식에 반하는 수준의 혈중 오리지늄 밀도를 가졌을 수 있다)로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다시금 오퍼레이터 시의 사례를 고려해야 한다. 시는 작중 등장하는 강대국 중 하나이자, 로도스 아일랜드와도 여러 관계를 맺고 있는 염국의 위기와도 관련이 깊은 오퍼레이터이기에 시(+니엔)의 존재는 로도스 아일랜드와 염국의 군사적 마찰을 유발할 수 있는 중대 문제이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u/L는 작중 일반적인 사람에게 절대 있을 수 없는 수치이기 때문에[35], 그 자체로 특이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굳이 시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를 숨기지 않는 반면, 레인보우 식스 관련 인물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는 '의료부의 의견'이라는 이유를 들어 미공개로 유지한다. 들키면 정치적으로 위험한 시의 정보는 공개하지만, 이세계(지구) 출신이라 딱히 문제가 될 것도 없는 레인보우 식스 관련 인물들의 정보는 미공개로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정황을 보면, 레인보우 식스 관련 인물들은 광석병이 왜 발병하지 않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비정상적일 가능성이 있다. 레식 4인방이 반년 동안이나 감염자들이랑 부대끼고 살았는데도 완전히 멀쩡한 것도 그렇고, 레식 4인방 외의 지구인인 러시아인 과학자 리바이 박사의 사례를 봐도 그렇다. 리바이 박사는 남들은 스치면 감염되는 오리지늄을 6개월이나 연구했음에도 탈이 없을 뿐더러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한다. 심지어 나중에는 오리지늄을 자기 몸에 박아넣는다. 이로 인해 오리지늄 종양이 자라고 감염 생물과 소통 하는등 감염의 징후를 보이지만 광석병으로 고통받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 즉 일반적인 광석병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레식 4인방이야 콜라보 캐릭터라는 작품 외적인 이유로 광석병 면역이 되는 게 당연하다고 쳐도, 리바이 박사는 레식에 나오지 않는 명일방주 오리지널 인간 캐릭터임에도 광석병에 면역인 듯한 묘사를 보이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박사를 테라에 남은 유일한 순수 인간으로 보는 유저들의 추측을 결합하면, 순수 인간(지구인)에게는 오리지늄 감염증(광석병)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오리지늄이 득을 주는 방향(이성 회복)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거대한 떡밥이 생겼다.
[스포일러]
8지역에서 공개된 스토리에서 박사와 광석병의 관계가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작중 아미야탈룰라와 싸우기 위해 힘을 개방하였고, 그 때문에 전투 후에 병증이 악화되어 쓰러진다. 이에 켈시는 박사의 피를 치료장치에 넣고 정제하여 아미야에게 수혈하였고 아미야는 건강을 회복한다.[1] 8지역 스토리를 두고 보면, 박사의 혈액은 광석병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실마리가 되며, 최소한 병증 완화나 광석병 진행을 막아주는 효능은 분명 가지고 있다.

클리프하트, , 카즈델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 국가 수뇌부 중요 인물도 피할 수 없는 병이 광석병이다. 비교적 소규모 기업인 로도스 아일랜드가 여기저기 어그로를 끌고 다니면서도 계속 주요 세력 및 권력자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로도스 아일랜드가 가진 광석병 관련 기술이 가장 독보적이라 광석병에 걸린 상류층 인사들에게 의료기술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광석병 기술 덕에 광석병에 걸린 다양한 인재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등, 로도스 아일랜드가 가진 최대 무기가 바로 광석병 치료제다. 상술했듯 박사가 복귀하지 않는다면 로도스 아일랜드는 말라 죽든지 해체할 수 밖에 없다는 게 과장이나 허풍이 아닌 말 그대로의 사실이었던 것.

광석병 치료 기술 자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자 전략물자 취급을 받는 상황에서 광석병 극복의 중대한 실마리가 될 박사(+ 레인보우 식스 관련 오퍼레이터)의 신체 특성이 공개되면 강대국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박사를 빼앗아 인간 광석병 치료제로 쓰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분명 여러 강력한 오퍼레이터들이 계속 영입되고 있지만, 결국 국가를 상대로 정면대결을 하여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시테러같은 논외급을 불러오는 것 빼면 없다시피 하다.

때문에 광석병 연구고 뭐고 간에 켈시 입장에서는 무조건 박사의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다. 켈시의 대사[2]에서 봐도 알 수 있듯, 켈시는 실제로 박사와 관련된 권한을 독점하고 있다.[3]

그리고 론 트레일 이벤트를 통해 박사의 정체가 현생 테라 인류보다도 훨씬 이전에 존재했던 구인류 출신이고, 바로 이 구인류들이 만들었던 것이 오리지늄이었음이 밝혀지며 의문이 해소되었다. '보존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는 불치병이라 불리는 광석병 역시 치료가 가능하다는 듯.



  •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서 박사가 전쟁에서 일으킨 참상이 나오며 '박사는 사실 비정상이고 나머지가 정상인인 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른 스토리가 공개되자 '박사만 정상이고 나머지가 비정상인데 그들이 박사를 망쳤다'라는 게 정설이 되었다.

  • 원래 프로듀서 해묘가 소녀전선 제작 당시 그렸던 안티 레인의 설정화에서 맨 윗줄에 있었던 후드와 모자를 눌러쓴 정체불명의 인물이 디자인 모티프라고 밝혔다.
파일:AR소대 초기안.jpg
스토리상 그리폰이 아닌 안젤리아 직속인 리벨리온이 있음을 고려하면 안티레인 또한 안젤리아 같은 지휘관 캐릭터를 설계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안티레인이 초반부터 합류하는 스토리로 가면서 폐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좌측 최하단의 여성 캐릭터 역시 소녀전선에서는 폐기되고 명일방주의 W로 등장하였다.
  • 작중 무엇을 골라도 스토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대사 선택지를 주는데, 내용을 보면 기억상실 상태인 현재 성격은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중요한 부분에서 나오는 단일 선택지도 다소 장난스러운 태도다 보니 3자 택일 선택지에서 종종 나오는 말줄임표 역시 과묵하고 신중한 성격이라기보다 상대를 놀리기 위해, 혹은 장난스럽게 시선을 피하며 대답을 안 하는 정도로 추정된다.

오퍼레이터들의 대사를 참조하면 진중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임을 알 수 있는데, 방치 대사 중 98%가 박사가 자는 것을 두고 하는 대사인 걸 감안하면 일하다가 푹 잠들기 일쑤고, 그라니, 같은 오퍼레이터들은 쓰다듬거나 만지는 것은 물론, 꼬집기도 하며, 안셀의 대사에 의하면 명색이 제약회사의 수뇌부면서 주사도 무서워 한다.

  • 일러스트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서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도통 알 수 없지만 오퍼레이터들의 대사나 스토리에서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 얼굴은 내놓고 다니는 듯 하다.

  • 유저들에게 외면받는 설정이긴 한데, 닥터는 탈모, 눈 건조, 피부 건조증 등등등 답이 안 나오는 몸 상태이며, 밤샘, 폭음, 야식, 폭식을 자주 한다고 경고받거나, 일상적으로는 운동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고, 숙소인지 집무실인지는 먼지 구덩이가 되어간다고 주의받을 정도로 청소를 기피하는 건지 할 시간이 없는 건지 한 모습과, 돌발적인 신부전 가능성을 경고받고 선채로 잠을 자는 등 복합적으로 성인병 걸리기 딱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거의 매일 퇴근도 못하고 야근하면 가질만한 상태 이상을 죄다 가지고 있어서, 뜨거운 물을 입에 들이붓고 컵라면을 먹는 정신 줄 놓은 기행도 사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생긴 게 아닌가 싶을 정도.[36]

  • 성별은 작 중에선 나온 적이 없다. 초창기에는 남성보다 여성 캐릭터가 더 많고, 박사에게 호감을 표하는 여성 캐릭터가 많아 남성일 확률이 높았으나, 남성 캐릭터도 늘어나며 등장인물들의 대사만으로 박사의 성별을 유추하기는 어려워졌다. 물론 남캐든 여캐든 고용관계라 소수를 제외하면 사무적인 반응이고, 닥터(Doctor) 자체가 남성형 단어로, 여성의 경우 독터린(Doktorin)으로 표기하는 걸 감안하면 남성 쪽에 무게가 쏠리지만, 여성한테도 Doctor라는 명칭을 붙이기 때문에 역시 속단하기는 어렵다. 게임 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2019년 중순에 비리비리에서 조사한 유저 성비의 결과, 명일방주는 일반적인 남성향 게임보다 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았다.[37] 때문에 확실하게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앞으로도 계속 성별 불명인 채로 있을 확률이 높다. 애니메이션화 예고에서 마지막에 짧게 나온 목소리는 중성적인데[38], 안 그래도 옆집 게임 애니 때문에 극도로 반응이 엇갈리는 상황이라 명일방주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다가 일본 서버 2주년 생방송 마지막에 나온 목소리는 거의 남자에 가까운 목소리였다[39]. 이후 공식적으로 성우가 밝혀졌는데, 박사의 성우를 맡게 된 카이다 유키는 주로 맡는 소년 역은 물론이고 나이가 있는 여성 톤도 충분히 가능한 성우라 성별을 모호하게 만드는 의도가 담겨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요스타 서버[40] 2주년 PV 이후 애니메이션 설정화라는 이름으로 등장인물들의 키를 비교해놓은 이미지가 돌고 있는데 키가 남자 치고는 많이 작은 160 초반으로 나오는 것도 떡밥.[41] 한편 게임에선 좀 다른데, 켈시와 박사가 같이 서 있는 씬을 보면 키가 거의 비슷하다. 켈시의 키는 169cm. 게임에서 박사의 키는 대략 170cm 근처다. 그리고 일본어판 1인칭은 남녀 모두가 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와타시를 쓴다. 참고로 인게임상으로 켈시를 비롯해 몇몇 오퍼레이터는 박사의 성별을 알고있을 확률이 높은데 블레이즈, 오로라, 메커니스트가 예시로 이들은 모두 작전지에서 박사를 업고 돌아다닌적이 있기 때문이다.[42]

  • 굿스마일에서 넨도로이드로 1715번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다 가려져 있는 얼굴 하나밖에 없으나, 그 대신에 오리지늄 원석, 용문폐, 헤드헌팅 연출에 나오는 서류백[43], 전기 주전자, 원석충, 이성 표시[44], 감정 표현 파츠 같은 자잘한 부속이 많이 들어있다. 머리의 경우, 실제로는 안쪽이 텅 비어있어서 다른 넨도로이드의 머리를 결합시키는것도 가능하다. 켈시의 머리를 결합한 모습

  • 어쩌면 켈시만큼은 아니겠지만 상당히 오래 살았을 수도 있다. 8지에서 대화를 보면 박사가 테라의 어느 종족과도 다르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자신과 박사를 비슷하다는 듯 하나로 묶고 세월의 무상함을 표현하듯 말한다. 다만 미즈키록라 IF에서 박사는 그냥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늙으면 석관에서 수복을 거쳐야 한다고 언급되며, 그마저도 석관에 들어가는 주기가 점점 짧아져서 언젠가 이 역시 한계가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런데 4주년 론트레일에서 보존자가 박사에게 말을 전하기 위해 무려 4,765,403일을[45] 버텨왔다고 언급하여 박사가 생존해 온 시간은 최소 그 이상임이 증명되었다. 켈시도 박사의 시대에 생존해 있었음이 확인되었으니 둘다 상상을 초월하는 세월을 살아왔음은 분명해졌다. 다만, 박사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늙는다는 묘사가 있기에 그 시간을 계속해서 인내하며 살아온 보존자나 인재를 막기 위해 방랑해온 켈시와 달리 실제로는 의식을 가진 시간보다 석관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46]

  • 아미야의 대사 때문에 늘 농땡이 피우고 놀러 다니는 무책임 속성이 밈화되어있지만 현실은 켈시조차도 이미 충분히 많은 일을 해주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일에 치여 사는 듯하다. 클로저도 워커홀릭이라고 걱정할 정도.

  • 바벨 시절 박사의 냉혹한 모습과 통찰력의 편린을 보여주듯, 미즈키 & 카에룰라 아버의 마지막 IF 엔딩에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테라의 다수를 희생해서 소수의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조직을 유지한다는 박사의 계획을 듣자, 켈시는 시간이 지나서도 경악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켈시는 이샤믈라가 깨어나고 시테러가 침공을 시작했을 때 테라의 멸망은 확정이라고 단정지었다는 것을 보면 켈시의 사고력은 박사에 뒤지지 않으나 순간 판단력이나 냉정함에서는 박사가 더 높기에 전략가로서는 박사가 더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실버애쉬나 데겐블레허 같은 통찰력이 높은 인물들은 박사가 이미 어떠한 상황도 받아들이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주인공 관리자를 두고 어떤 인믈이 박사라 부르면 되겠냐고 하면서 관리자=박사 동일인물 설도 생겼다. 엔드필드 공업의 관리자도 구인류로 추정되고 있으며 박사도 구인류라 석관을 이용한 냉동수면과 회춘이 가능하므로 외모적 차이는 문제가 안 되는데다 PV중에 마치 관리자가 후드를 벗은 박사처럼 연출되는 장면이 있기 때문. 다만 엔드필드의 관리자는 전투와 아츠를 사용할 수 있기에 정설이라고 보긴 어렵다. 2차창작에서는 보통 관리자가 박사의 후배나 정실취급받는 캐릭터와 낳은 자식으로 등장하곤 한다. 그리고 라면을 입에 넣고 끓는물을 붓는 모습에 경악한다.
그런데 엔드필드의 프롤로그에서 관리자가 박사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동일인물 혹은 기억을 이식받은 클론 설이 다시 재점화되고 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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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 아일랜드

罗德岛 / Rhodes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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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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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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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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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치프 엔지니어
엘리트 오퍼레이터
S.W.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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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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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 오퍼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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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P. ]

작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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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 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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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작전팀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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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로도스 소속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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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사의 팔에 근육이 붙었다고 하니 "하느님 맙소사"라고 할 정도... 단 후술 할 박사의 종족 관련 떡밥을 생각해보면 오퍼레이터들 기준으로 약하다는 뜻일 가능성도 있다.[2] 대표적으로 실버애쉬로 이 두 명 모두 박사의 지휘와 인품을 상당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듀나의 경우, 아예 입사동기가 박사일 정도인데 자신이 훈련시킨 신병들중 로도스에 입사한 이들이 생존해있다는 것과 그런 신병들의 생존이 작전에 참가하는 이들의 목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박사의 지휘력 덕분이라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한다. 또한 인류를 따위라고 여기며 안중에도 없던 미즈키가 유일하게 계속 존재하길 바라서 스스로를 희생하게 만든 사람이 박사이기도 하다. 사실 카즈델 정도를 제외하면 로도스를 통해 박사를 알게 된 사람들 중에 박사의 바벨시절 행적때문이면 모를까 박사라는 인간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3] 능력인지 인품인지 아니면 둘다일 가능성도 있지만 테라의 영물인 짐승군주들마저도 박사를 높게 평가한다. 현재까지 박사와 대화를 한게 아녜제와 가웨인 뿐이지만 둘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맡길 정도로 박사를 신뢰하고 있다. [4] 정작 전투지휘는 독타들이 한다.(...)[5] 일정 문제로 요스타 서버는 순서가 바뀌어서 2로 진행되었는데, 나머지 이벤트는 과거 시점의 미니 스토리라 독타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6] 사실 누가 보면 특기분야라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연구를 한다. 에피에게는 자신이 연구해온 재앙 연구 노트를 주기도 했고, 읽는 책도 염국 지리, 문화, 컬럼비아 법률, 전쟁 등 장르가 끝도 없이 다양하다. 기억을 되찾는 재활운동 겸 로도스가 다국적 기업에 가깝다보니 여러 국가의 현세의 대한 정보조사를 위해서인듯 하다. 그렇다보니 박사의 방은 책이 정말 다양한데 앤서니마가렛은 박사방의 장서는 다양해서 좋다며 들러서 책을 빌리곤 한다. [7] 켈시의 환자 치료를 도와주기 위해 의료설비를 조작하는데 켈시가 브리핑에도 못 왔었는데 방법을 아냐고 묻자 메뉴얼 읽어봤다며 태연하게 대답하는 박사를 보고 조금 놀란다. [8] 켈시는 박사의 뇌를 7번이나 스캔했음에도 여전히 박사의 상태가 미지수이며 예상보다도 기억 회복이 빠르다고 진단했다.[9] 변이된 메피스토를 처치한 직후 켈시의 대사에 따르면 석관은 가정용 생체 회복기다. 기억 회복까지는 못 한다고. 문제는 그 직전에 체르노보그 공략전 보다 3년전에 문제의 석관에 박사를 집어넣은건 켈시 본인이다고 자백한다. 거기다가 그 이후엔 자기는 박사에게 가능하면 복수할것이라고 고백한다.[10] 미니 이벤트인 비질로의 스토리에서 클로저는 켈시 혼자 있었을 때 매일 붙잡혀서 24시간 가동하는 기계처럼 휴식 따윈 없이 일만 해서 머리가 빠지다 못해 대머리가 되는 줄 알았다고 넌더리를 낸다.[11] 박사가 일에 치여산다는 인상과 비전투원이라는 점 때문에 명령을 로도스에서 내린다고 인식되기 쉽지만 슈바르츠나 위슬래시 등 일부 오퍼레이터들의 대사-특히 작전 실패-를 보면 현장에 직접 나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7지역의 보스전을 묘사하는 공식의 3D MV에서도 박사가 직접 나가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2] 또한 테라의 환경을 생각하면 애초에 로도스에서 모든 지휘를 한다는 건 불가능 한데, 테라는 이곳 저곳에서 자연 재앙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같은 장거리 통신망을 새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박사가 지휘 해야할 곳마다 로도스 본함을 끌고 갈 수도 없는 노릇. 때문에 비전투원 지휘관인 박사도 기술적 문제 상으로라도 현장에서 지휘할 수 밖에 없다.[13] 비질로의 스토리. 로도스 본함이 항행 중 사이클론을 만나 하마터면 재앙 발생지 한복판에 서서 한 달 내내 함선 수리만 할뻔했는데 에피의 보고서를 읽고 혹시나 해서 나와있던 박사가 어스스피릿의 의견을 듣고 조종실로 달려갔고 아미야로부터 지휘권을 받아서 항행을 지휘해 무사히 사이클론으로부터 벗어났다. 여담으로 켈시의 언급으로는 이때 사이클론에 대한 계산 공식은 박사가 기억 상실 이전에 정의해낸 공식을 응용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박사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사용했다는 듯.[14] 카란 무역 회사의 사장이자 쉐라그를 지배하기 직전까지 갔던 실버애쉬가 비빌 정도라면 박사의 위상이 테라에서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반대로 박사와 체스를 두고 무승부당한 실버애쉬 역시 마찬가지[15] 말이 무승부지 사실상 참패를 당했다. 실버애쉬는 본인의 홈그라운드에서 완벽한 판을 짜고 자신의 능력과 업적을 보여주기 위해 증인이자 구경꾼으로 박사를 부른 것이기 때문. 상황에 대한 정보도 없고, 동원할 인력도 보디가드로 데려온 두 명 밖에 없던 박사가 판을 뒤흔들어 결말을 바꿔버리자 실버애쉬는 우호관계를 맺기 위해 일부러 불리한 조건임을 알면서도 계약하게 된다.[16] 이것은 기억상실 이전인 과거를 포함해서다. 살카즈 내전을 자기 입맛대로 바꿔버렸고 여러 군주들이 놀아났다고 하는 것을 보면 현재까지도 박사와 마주 보고 앉아서 체스를 둔다고 할 만한 사람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전략가든 병력이든 모두 체스 말이라는 소리.[17] 엔야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엔시오디스에게 끌려간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그 짧은 순간 눈을 마주친 것만으로 알아내고 엔시아를 엔야에게 보내서 결말을 바꾸어버린다.[18] 12장에서는 정체를 밝히지 않은 회색 모자 공작원이 '빅토리아의 일부를 섬긴다'고 말하자 빅토리아를 둘러싼 대공작들의 정치상황과 알력관계를 전부 거론하며 캐스터 공작의 부하임을 바로 간파했다.[19] 다만 이때 박사도 컬럼비아의 전과기록에 빨간줄이 남아버리는 바람에 론트레일 후반부에 틴 맨이 이걸 가지고 놀려먹는다.[20]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 스탭롤에는 ???로 표기됐으며 국내 방영분에서는 기재되지 않았다. 3화에서 나온 PRTS(일본어 음성)와 동일 성우.[21]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시각적인 묘사 덕에 원작보다 박사의 빈약한 피지컬이 더 부각되었는데 호시구마가 유탄을 직격으로 받아내서 박사는 거의 피해를 안입었는데도 쓰러져서 골골댔다. [22] 이걸로 메피스토의 원래 종족은 리베리, 새임을 알 수 있다.[23] 프리스턴도 원래는 박사와 같은 인간이었지만, AI의 폭주를 막기위해 자신의 의식을 AI에 동조화시켰다.[24] 흑야의 회고록에 탈룰라의 경우처럼 순식간에 바뀌었다는 언급도 있으나 지칭하는 대상이 박사인지, 테레시아인지 바벨 그 자체인지 모호하다.[25] 근데 고해신부는 과거 동족을 노동력 착취했던 행적도 그렇고 현재 카즈델 군주인 테레시스에게도 역겹다는 소릴 듣는 걸 보면 이 작자가 진심으로 살카즈를 위하는 인물이라고는 생각되기 어려울 듯 하다.[26] 당시 초기에는 테레시아의 이상도 마음도 이해하지만 힘을 더해줄 수는 없다면서 방관자로서 그저 지켜볼 뿐이라고 했다. [27] 애초에 눈빛이라는 것 자체가 진짜 눈 모양을 닮았다기 보단 성격, 성질, 성향 등을 나타낼 때 쓰는 경우가 많다. 즉 '눈빛이 닮았으니 동향인이다.'라는 것 보단 '내가 살던 곳에 박사랑 비슷한 성격의 애가 있었다.'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28] 근데 프로스트노바가 봤다던 박사랑 비슷한 성격의 남자애에 대해 언급만 짤막하게 나오고 그외에는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다. 아마 떡밥인듯하다.[29] 일단 확실한건 명일방주 세계관 자체와 오리지늄,광석병을 만든 장본인이라는것과 구인류 보존자라는게 분명하다.[30] 반면 '신뢰관계'보다는 이름 그대로 '애정'인 경우도, 그걸 넘어서는 수준의 위험한 '애정'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31] 첸은 8지역 이후 용문을 떠나 로도스 아일랜드로 이적한 상태다.[32] 이외에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정예화 2차 대사나 신뢰도를 최대치까지 높인 신뢰도 3 대사 등에서 박사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여기거나 좋아하는 것을 내심 드러내는 인물들은 더 많다. 반대로 오퍼레이터 대사에선 호의 정도였는데, 막상 스토리에 등장해서 묘사될땐 아무리봐도 사랑의 영역인 스카디같이 특이한 경우도 있다. [33] 켈시의 사병부대인 SWEEP과 가비알을 제외(켈시가 환자에게 친절하라면서 잔소리를 하는것을 질색한다.)한 의료부, 글라디아(이쪽은 친분이라기보다는 박사보다 켈시가 에기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패신저 등은 켈시와 친분이 더 높은것으로 보이지만 로도스의 작전 현장 지휘는 박사가 직접 맡기때문에 오퍼레이터 대부분이 박사에게 더 친근감을 느낀다. [34] 직접 리유니온에 쳐들어가 죄다 박살내 리유니온 간부들조차 못 막는 광인이 되던가, 오퍼레이터와 상호작용을 하면 이성이 1씩 회복된다던가, 제대로 정신이 나가면 근위 오퍼레이터나 시테러(...)를 전부 데려와도 저지하지 못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기도 한다. 물론 2차 창작의 개그씬 한정이다.[35]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유독 낮은 어비셜 헌터즈도 0.0**/L 수준의 밀도를 가지고 있다. 재앙의 영향이 거의 없는 쉐라그 출신 오퍼레이터들도 0.1*/L 수준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리지늄 자체와 격리되어 사는 온실 면역자인 뮤엘시스도 0.01/L이다.[36] 유저만 그런 게 아니라 공식조차 이 지경으로 설정해놓고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그만 추가할 생각은 없는 듯, 의료 관련 신캐마다 박사와 관련 있다 싶으면 냅다 집어넣고 있는 걸 보면 몸상태 망가뜨리기에 재미 들린 모양, 다만 애니에서 박사의 상태를 설정대로 망쳐 놓을 건지 싹 다 무시할지(...). 어차피 석관 있으니 상관 없다 이거지.[37] 대략 남자:여자 비율이 6:4 정도로, 절반은 여성 유저들인 셈이다.[38] 굳이 말하자면 여성의 목소리이나 상당히 저음이라 남자라고 우기지 못 할 것도 아니다.[39] 처음 선보였던 음성과 다르게 낮은 목소리라 남성에 가깝지만, 저음 여성이라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애초에 안셀같은 캐릭이 있는 상황에서 목소리로 남녀를 구별하려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40] 한/일/글로벌 서버를 뜻한다.[41] 한국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4cm이라 평균 신장보다 한참 작은 편이며, 그보다 작은 일본 성인 남성도 170cm다. 한국 여성 평균치가 163cm, 일본 여성 평균치가 157cm인 걸 감안하면 여성 키에 가깝다. 현실 제외하고 일본 내 여러 작품 속 남 주인공들 평균 키로 따지면 딱히 문제는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대부분의 주인공이 중고등학생 이하의 미성년자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성인 남성이 아니라 고등학생 정도만 돼도 단신 속성이 붙고도 따로 언급이 있을 정도로 작은 키임에도 아직 게임 내외로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42] 이건 역으로 박사가 남자든 여자든 근력에 자신있는 오퍼는 들고다녀도 작전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가볍다는 건데 저 키에 가벼울 정도면 피하지방량도 심각히 적을것으로 추정된다. [43] 3성만 들어있는 하얀색 이펙트와 6성이 들어있는 주황색 이펙트 파츠도 포함된다.[44] 게임 메인화면에서 보이는 이성 표시 그대로, 이성이 0인 파츠와 135인 파츠 둘 다 수록되어 있다.[45] 연도로 환산하면 반올림해서 13056년이다. [46] 다만 켈시는 죽으면 기억만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윤회의 삶을 살고있기 때문에 박사와는 달리 수명의 의미가 없다. 더구나 박사는 윤회나 영생을 살 수 없는듯 켈시가 언젠가는 박사가 죽음에 이를것이라고 판단하는것을 보면 영생을 사는 켈시와는 달리 이쪽이 수명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