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니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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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계 문제
2.1. 스타팅으로서의 부적합함
3. 야생 포켓몬, 일반 트레이너
4. 체육관 관장(성도지방)전
5. 포켓몬 리그
6. 2회차(관동지방)
7. 난이도가 어려운 타 스타팅 포켓몬과의 비교
8. 타 야생 포켓몬과의 비교
8.3. 플라이곤(HGSS 한정)
8.4. 갸라도스(GSC)[1]
8.5. 번외: 토대부기(DPPt에서 HGSS로 통신 교환)
9. 만약 다른 버전이였다면?
9.1. 썬문 : 섬 스캔
10. 종합



1. 개요[편집]


메인 등장 작품
GSC, HGSS
스토리에 활용 가능한 작품
SM
포지션
높은 방어와 특수방어를 위시한 막이[2]
난이도
매우 어려움(GSC, HGSS)[3], 어려움(GSC, HGSS)[4]
장점
준수한 내구체계
단점
애매한 화력, 불리한 스토리 환경(GSC, HGSS), 좁은 견제폭, 내구체계를 살리기 힘든 방어상성.
서브 포켓몬
거의 모든 고성능 포켓몬[5]
추천되는 도구
기적의씨, 실크스카프
추천 기술배치
잎날가르기or꽃잎댄스(필수), 누르기(준필수), 지진, 독가루, 칼춤(HGS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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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스타팅 포켓몬은 브케인, 리아코, 구구 아닌가요? - 포켓몬 관련 유튜브 댓글 -


어느 포켓몬으로 플레이하면 좋을까?

2세대 초보자: 브케인, 리아코

포켓몬마스터: 치코리타


포켓몬스터의 2세대 스타팅 포켓몬메가니움의 스토리 진행을 정리한 문서.

역대 스타팅 포켓몬 중 스토리 공략 난이도가, 특히 초반부가 독보적으로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특히 초반부 돌파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PC에 놓거나 비전머신 셔틀 등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아예 방생하거나 포켓워커로 이동하는 유저가 많다. 세대별로 난이도가 어려운 스타팅 포켓몬은 4세대 신오지방을 제외하고 다 있다. 1세대 관동지방에서는 파이리/피카츄[7](Y), 3세대 호연지방은 나무지기, 5세대 하나지방은 주리비얀, 6세대 칼로스지방은 개구마르, 7세대 알로라지방은 냐오불이 그렇다. 하지만 메가니움은 독보적으로 어렵다.

오죽하면 치코리타 대신 구구나 2세대 스토리 불도저인 메리프가 진짜 스타팅 아니냐는 농담이 퍼지게 될 정도. 사실 전자인 피죤투는 레벨 30이 되도록 바람일으키기 하나로 연명해야 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긴 힘들며, 구구만큼은 아니여도 꽤 흔하게 굴러다니면서 쓸만한 기술도 일찍 배우는 깨비드릴조, 야부엉[8]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위력이 그럭저럭 나오는 바람일으키기를 9레벨에 익히며, 첫번째 체육관에서는 미러매치라 레벨로 우위를 점하면 되고[9], 두번째 체육관에서는 상성상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초반까지 쓴다고 한다면 괜찮은 선택지이다.

2. 설계 문제[편집]


종족값 분포부터 어태커와는 거리가 멀다. 공격 82, 특공 83은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높은 수치는 절대 아니고, 내구는 양쪽 80-100으로 괜찮으며, 스피드도 80으로 적당하다. 스토리는 레벨로 어느 정도 보완되기 때문에 파워가 좀 모자라도 그걸 살릴 수 있는 기술폭을 가지면 활약하기 쉽다. 반대로 대전에서 악명을 떨치는 대부분의 내구형 포켓몬이 스토리 진행에는 부적합하다는 평을 듣는데, 시원찮은 공격력 때문. 물론 이들도 작정하고 키우면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빠르게 파워로 밀어붙이는 타입보단 효율이 낮은 게 사실이기에 '굳이?' 소리가 나오기 쉽다.

하지만 공격력이 애매해도 위력이 높은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충분히 스토리에서 활약할 수 있다. 초반부터 다양한 타입의 기술을 배울 수 있거나, 주력 타입 한두 개가 마침 다양한 타입을 찌를 수 있거나, 기술머신과 기술가르침의 혜택을 제대로 보거나, 견제 폭이 좁은 대신 반감되는 타입이 적거나, 랭크 업을 시도해서 상성을 굳이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파워를 보강하면서 본인의 공격력을 살린 핵심 기술만 멀쩡하게 배우면 훌륭한 스토리 멤버가 될 수 있다.[11]

하지만 메가니움은 저 경우들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 먼저 자력으로 배우는 공격기가 빈약한데, 2세대에선 적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기술은 위력 55[12]잎날가르기, 레벨 31에 배우는 노말 타입의 누르기, 레벨 61에 배우는 솔라빔이 전부. 보통 위력 80 정도 되는 기술들이 하나 정도는 있기 마련인데, 평균 위력 60에 그친다는 점에서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풀 타입 공격기가 개선된 4세대에서도 2, 3턴 뒤면 혼란에 빠지는 90의 꽃잎댄스가 고작이다. 물론 상대 포켓몬을 쓰러뜨렸다면 시스템 차원에서 무조건 교체할 기회가 주어지는 스토리 특성상 넉넉한 위력에 명중률 100인 꽃잎댄스는 생각만큼 나쁜 기술은 아니다. 하지만 페널티 때문에 오래 눌러앉을 수 없다는 점은 플레이의 편의성 면에서 분명 단점이다. 반동이 없는 걸로 한정하면 위력 60의 매지컬리프까지 내려간다. 에너지볼, 리프스톰, 기가드레인, 파워휩, 우드해머 등 스토리에서 쓸 법한 풀 타입 기술이 넘쳐나지만 유독 메가니움은 귀신같이 다 피해간다. 밑에서 한 번 더 설명하겠지만 보조기가 마구 추가되는 바람에 누르기를 배우는 타이밍이 늦어져 실질적인 공격력의 성장이 체감이 안된다. 스토리 초반의 너도밤나무숲에 박치기를 가르치는 NPC가 있지만 위력 70의 박치기로 스토리를 헤쳐나가긴 어림도 없다. 저 박치기가 자속보정이라도 받았으면 몰라도 심지어 HGSS에서 메가니움을 고른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바로 다음 작품부터 꽃잎댄스의 위력이 120으로 상향되었다. 5세대에서는 스타팅만이 배우는 풀의맹세가 생기긴 했지만 위력이 50이라 초중반용으로 버려지는 기술이었고 6세대부터 80으로 올라갔지만 이미 메가니움이 배울 기회는 떠나갔다. 6세대에선 디메리트도 없고 위력도 준수한 꽃보라를 배우긴 하지만, 이미 메가니움이 활약할 수 있는 버전은 다 지나갔고 배우는 레벨은 70. 사실상 의미없는 개편에 가깝다.

반면에 보조기는 자력으로 배우는 게 많다. 당장 레벨이 오르면서 배우는 기술들만 봐도 레벨 9에 독가루[13], 레벨 12에 광합성, 레벨 18에 리플렉터, 레벨 40 빛의장막까지 배운다. 심지어는 상태 이상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신비의부적, 상태 이상을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까지 배운다. 포켓몬들 중에 레벨업 자력기 중 보조기를 배우는 사례라면 많지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보조기에 올인한 예시는 메가니움 밖에 없으며, HGSS에선 개선되긴 커녕 더 심해졌다. 2세대 이후 추가된 각종 보조기를 배워 밥줄인 누르기가 31레벨에서 46레벨로 대폭 늦춰지고 말았다.

더 심각한 점은 배우는 보조기 대다수가 턴 벌이나 상태 이상 해소에 몰려있다는 것에 있다. 이런 보조기를 대가로 유용한 공격기를 배우는 것도 그만큼 적어 돌파력이 떨어진다. 방어 위주의 보조기로 버텨도 워낙 약점이 많고, 정작 중요한 싸움에선 큰 효율을 못 보기 때문에 어차피 쓰러질 거 몇 턴 정도 늦추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보조기라도 공격력을 높여 주거나,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거나 하다못해 안정적으로 상태 이상을 거는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면 나았을 것이다. 그러나 자력으로 체력을 갉아먹는 데 쓰이는 맹독[14], 씨뿌리기[16] 는 물론 수면가루저리가루마저 배우지 못해 불안정한 독가루를 제외하면 사실상 배우는 게 없다. 더군다나 스토리 진행에서는 일대일 대결이 절대다수이기 때문에 메가니움이 2대 2 대결에나 효력이 있는 보조기를 쓸 곳조차 없다.

자력기가 시원찮으면 기술머신으로라도 기술폭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 4족 보행하는 단일 풀 타입이라 배울 만한 기술도 마땅치 않고, 그나마 위력이 좀 나오는 게 은혜갚기, 아이언테일, 지진 정도다.

  • 아이언테일은 위력 자체는 준수하나 낮은 명중률 때문에 쓰기 어려우며, 특히 이런 기술은 약점 찌르려고 가르칠 때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얼음 타입 상대로만 유용하다는 점도 불만이다.

  • 은혜갚기는 획득하는 데 친밀도 150을 요구하며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친밀도를 올려야 한다는 제한은 있어도 위력이 안정적이나 약점을 찌르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17]

  • 그나마 바위깨기가 있지만 위력이 40[18]. 부가 효과를 감안해도 너무 약하다. 비전머신이라 깜빡할아버지가 있는 검은먹시티에 도착하기 전까진 잊지도 못하는 것은 덤.

  • 지진의 경우 성도지방 후반부에나 기술머신을 입수할 수 있다. 만약 투텐도를 이용한다면 빠른 시기에 입수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성도지방은 너무할 정도로 지진이 힘을 못쓰는 곳이라는 점이다. 성도지방의 구성상 땅에 통상 피하나 반감 이하로 받는 적들이 너무 많기 때문. 그나마 규리 상대로는 코일 상대로 재미볼 수 있으며 강철톤을 공략할 수 있지만 문제는 초반 체육관의 유빈[19], 주적인 로켓단과 후반에는 사천왕 독수처럼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독과 벌레 타입들. 로켓단의 또가스, 크로뱃 계열 같이 타입이나 특성으로 땅 타입 기술을 무시하는 상대만 줄줄이 나오고, 무효로 하지 않더라도 지진을 1배 이하로 받는 타입의 포켓몬이 너무 많아서 큰 효율을 못 낸다.

여기에 4세대까진 기술머신 사용이 개수에 따라 제한돼 있어서 전투력 보완에도 한계가 있었다. 같은 4세대 시리즈 Pt기라티나의 경우 조각을 스토리 중 충분히 얻을 수 있고[20], 그것을 통해 기술 가르침을 쓸 수 있다는 대책이라도 있는데 HGSS에선 BP를 벌어서 기술 가르침을 활용해야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BP벌이를 위해 배틀프런티어에 가야 되고, 제대로 벌이가 되려면 스토리 하나 깨자고 실전 육성까지 어느 정도 해야 된다는 모순이 생겨버린다. 그래서 이러한 한계가 더 두드러지는 것이다. 특히 메가니움이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바위 타입 기술인 원시의힘은 배틀프런티어에서만 가르칠 수 있다.

결국 풀 타입에다가 처참한 공격기 폭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비자속 누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필 누르기인 이유는 자력기에 위력도 준수하고 강철 타입이나 고스트 타입을 제외하면 반감 타입에겐 자속 풀타입보다 피해량이 많고 높은 확률로 마비를 거는 기술이기 때문. 불행히도 HGSS에선 위에서 언급한 자력기가 조정당하면서 배우는 시기가 엄청 미뤄지고 있다.

2.1. 스타팅으로서의 부적합함[편집]


초반에는 포켓몬 숫자도 적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적어 진행하기 어려운데, 스타팅 포켓몬은 이런 초반을 책임지면서 일반 트레이너든 체육관 관장이든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포켓몬인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메가니움은 초반에 배울 수 있는 기술도 변변찮을뿐더러 초반에 상대해야 할 체육관 네개가 전부 메가니움에게 강한 구성이어서, 메가니움이 파티를 이끌고 가는 게 아니라 메가니움의 파트너가 파티를 이끄는 형태가 되기 십상이다. 첫 체육관을 예시로 들어보면, 비행 타입 관장인 비상은 메가니움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며, 메가니움은 자속기가 반감되어[21] 나는 대미지를 조금밖에 못주는데 상대방은 대미지를 2-3배를 주는 상황이 이어진다.

물론 대처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라서 2세대의 경우 롱스톤+구구 혹은 꼬마돌+구구의 조합을 사용, 전자는 싫은소리+모래뿌리기로 상대를 약화시키고[22], 후자는 돌떨구기+모래뿌리기로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넣는데 주력할 수 있다. 2세대에서는 32번 도로를 체육관을 깨기 전에 가지 못해 메리프를 이용하기 불가능하지만, 4세대에서는 입장 가능하므로 메리프를 입수해서 쓰는 게 가능하다.

문제는 포켓몬의 상성이나 변화기의 활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야 이런걸 알고 적당히 응용해서 돌파하는 게 가능하지, 처음 포켓몬을 접하거나 아직 익숙치 않은 사람이 이런 것까지 알고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며, 2~4번째 체육관도 그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성능이 안 좋아도 스토리에 유리하게 설계가 되었다면 난이도가 쉽다고 느껴질 것이지만, 메가니움의 경우 성도지방 기준 주요 대결에서 유리하기는 커녕 처음부터 끝까지 불리함의 집합체이다.


3. 야생 포켓몬, 일반 트레이너[편집]


야생 포켓몬과의 전투에서는 구구뿔충이, 단데기, 깨비참, 주뱃, 니드런 등 벌레/비행/독 타입이 판을 치므로 굉장히 어렵다. 특히 성도지방은 동굴, 바다 등 풀타입이 쉽게 활약할 수 있는 장소에서 독타입이 자주 나와서 중후반으로 가도 메가니움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이 적다. 게다가 파도타기 상태에서는 수로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자주 보이는 독파리 계열은 독 타입을 겸하기 때문에 풀 타입 약점을 상쇄시켜 풀 타입을 1배로 받고 특방마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독파리 계열의 공격에는 약점에 찔린다. [23] 다행인 점은 독파리는 공격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 독파리 계열 외에 만타인, 갸라도스도 비행 타입을 겸하기 때문에 역시 풀 타입을 1배로 받는다.[24] 그래도 메가니움의 방어력이 괜찮기 때문에 날개치기만 주의하면 되나, 만타인의 공격은 40이기 때문에 위협이 되진 않는다.

일반 트레이너는 여러가지 타입이 나오기 때문에 쉽다, 어렵다고 단정하기는 힘들고, 대체적으로 기술배치가 잘 안되어 있고, 메가니움의 스피드도 평균이고 내구력도 좋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지언정 진행하기 못할만큼 어렵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3.1. 로켓단[편집]


더욱 더 속이 뒤집히는 건 게임 중에 악역으로서 자주 등장하는 로켓단 조무래기 역시 주뱃/골뱃, 질퍽이/질뻐기 같은 독 타입 위주로 밀어붙여서 경험치 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것. 누르기만 배운다면 어찌어찌 대응할 수 있지만, 조무래기들 특성 상 다소 약하지만 상대해야 하는 수가 많은데 1배 이상으로 때릴 만한 기술이 누르기 정도 밖에 없고 PP도 1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회복을 자주 해줘야 한다. 그래서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늘어진다.

3.2. 라이벌[편집]


라이벌 전은 라이벌이 선택한 포켓몬 타입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진행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다. 지진을 후반에 배우기는 하나 공격이 82에 그쳐 제대로 된 공격이 안 되고, 기본적으로 타입이 일치해 더 강력한 불꽃 타입 기술이 날아오는 상대보다 스피드가 밀리기 때문에 블레이범 계열부터 잡기 어렵다. 라이벌이 최종적으로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들은 스타팅을 제외하면 포푸니, 후딘, 크로뱃, 팬텀, 레어코일이다. 그러니까 거의 모든 멤버가 메가니움에게 강한 구성. 그나마 상대할 만한 건 내구가 약하고 기술배치가 엉성하게 된 포푸니 정도이다.[25]따라서 원톱으로 잡을 생각은 버리고 파트너를 하나 데리고 다니는 게 좋다.

4. 체육관 관장(성도지방)전[편집]


이상해씨가 쉬웠기 때문에 반대로 치코리타의 난이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성도관동은 체육관의 타입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되었는데, 풀 타입을 약점으로 가지는 3개의 타입을 관동에서 다 써버렸다. 즉 관동의 관장들에게 채용되지 않았던, 풀에 강한 타입 대부분이 성도에 몰릴 수밖에 없었단 소리. 풀 타입을 반감으로 받으면서 2배로 치는 타입은 독, 벌레, 불꽃, 비행인데, 하필이면 1~2번째 체육관 관장이 저 4개의 타입 중 하나의 타입을 전문으로 하는 관장이다. 이상해꽃은 풀/독 복합타입이라 이 중 독 타입은 1배로 받게 되어 사실상 불꽃 정도만이 고비였다. 그나마도 불꽃 타입 체육관 관장인 강연이 후반부인 7번째 체육관이므로 원톱 플레이가 아닌 한 보조용 포켓몬도 레벨이 충분히 높아지는데, 비전머신을 포켓몬이 습득해야 하는 특성 상 파도타기를 익힌 포켓몬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물타입 포켓몬에게 익히므로 불꽃타입 처리가 충분히 가능했다.

스탯은 무난하고, 중반 이후부터는 사도같이 유리한 체육관이나 규리(GSC), 류옹(HGSS) 등 조건부로 유리한 체육관이나 크게 어렵지 않은 체육관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스타팅으로서 제일 중요한 초반에 답이 없는 체육관이 몰려있어 초반 진행에 상당히 부담이 생긴다. 야생 포켓몬 중에서 벌레와 비행, 독 타입 등 풀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포켓몬들이 널려 있으며,[26] 자속기도 저위력에 반감이 많은데다, 다른 타입을 견제할 만한 기술을 거의 배우지 못한다. 이 점이 메가니움이 스토리에서 저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4.1. 비상
[편집]


  • 2세대에서는 구구의 레벨은 7이고 주력기가 몸통박치기고 기술배치도 진흙뿌리기를 빼면 야생 포켓몬이나 일반 트레이너 포켓몬과 별 차이가 없고 종족값 총합도 치코리타 밑이지만 문제는 피죤으로 레벨이 9인건 그렇다쳐도 종족값 총합도 치코리타보다 30정도는 앞서고 있고 주력기로 위력 40에 자속+약점찌르기로 실질 위력이 120인 바람일으키기를 쓴다는 점이 문제이다. 거기다 3세대까지 비행타입 공격기는 전부 물리로 분류되어 4세대보다도 대미지가 더 높다. 후반이야 이 정도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초반에는 충분히 강한 편이다.[27] 더 큰 문제는 이 시점에서 치코리타가 쓸 수 있는 공격기는 몸통박치기 아니면 잎날가르기인데, 몸통박치기는 위력이 35밖에 안되는 비자속기고 잎날가르기는 위력이 55로 그래도 높기는 한데 자속 보정과 반감을 고려하면 실질 위력은 55*1.5/2= 41정도밖에 안되어 몸통박치기보다 조금 강한 수준이라는 것이며, 이 정도 공격 가지고는 피죤에게 별 타격을 주지 못해 치코리타가 먼저 뻗는다는 것이다. 12레벨에 배우는 리플렉터로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고는 하나, 치코리타가 스피드로 우월한 것도 아니라서 후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조금이라도 타격을 줄 수 있는 독가루는 15레벨에 배우므로 치코리타 단독으로 깨려면 레벨업이 상당히 많이 요구되며, 따라서 상성으로 앞서는 바위타입 포켓몬을 채용해 대항하는 게 한 방법. 어둠의 동굴에서 나오는 꼬마돌은 레벨 11에 돌떨구기를 배우고 공격과 방어가 괜찮은 점이 좋으나 스피드가 낮아 진흙뿌리기의 명중률 하락에 취약하며, 도라지시티에서 모다피로 교환할 수 있는 롱스톤은 방어가 탁월하며 스피드가 70으로 꽤 괜찮지만 공격력이 약하고 14레벨에 돌떨구기를 배우나, 싫은소리를 가지고 있어 방어를 2랭크 깎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어느 쪽이든 한번에 구구/피죤을 제거하기엔[28] 진흙뿌리기의 명중률 하락 효과가 거슬리기 때문에 낮에 29번도로/30번도로에서 잡을 수 있는 구구를 포획해 모래뿌리기로 양념을 치는 게 좋다. 구구+롱스톤 혹은 구구+꼬마돌으로 조합하는 것인데, 이 조합을 이용할 시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상대 구구/피죤이 구구에게 몸통박치기/바람일으키기를 하면 롱스톤으로 교체하고, 롱스톤에게 진흙뿌리기를 쓰면 구구/피죤으로 교체해 무효로 받을 수 있어 진흙뿌리기 PP를 바닥내는 데 아주 좋다. 7레벨짜리 구구는 별로 강하지 않으니 일단 구구로 모래뿌리기를 뿌려 명중률을 깎은 뒤 꼬마돌의 돌떨구기로 잡든지 롱스톤의 싫은소리 디버프를 걸어 잡든지 하면 되며, 9레벨 피죤도 일단 구구를 내놓아 모래뿌리기를 쓰고 롱스톤으로 교대해 바람일으키기를 반감으로 받고 이후에는 구구와 롱스톤을 교대하면서 진흙뿌리기를 전부 다 쓰게 만들고 이후에 롱스톤의 싫은소리와 구구의 모래뿌리기를 적당히 써서 잡든지, 구구로 최대한 모래뿌리기를 많이 쓰고 꼬마돌로 잡든지 하면 된다. 치코리타로 격파하고 싶은 경우에는 구구+롱스톤 조합으로 가서 구구와 피죤을 약화시킨 뒤 치코리타를 투입해서 격파하면 된다.
    • 한편 여기서 얻는 진흙뿌리기는 2세대에서 독, 강철 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땅타입 기술이기 때문에 치코리타에게 익히게 하는 것이 좋다. 명중률 하강 효과도 내구형인 메가니움에게 어울리기도 하고.
  • 4세대에서는 2세대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구구와 피죤의 레벨이 각각 9/13레벨로 상승하고 둘 다 몸통박치기/모래뿌리기/바람일으키기를 들고 있으며, 피죤이 날개쉬기를 들고 있어 극악의 난이도로 악명높은 꼭두의 밀탱크처럼 배틀 도중 회복을 할 수 있다. 바람일으키기는 2세대와는 달리 특수기가 되어 위력이 조금은 낮아진 상태이나 자속+약점 기술인 것은 여전해 치명타가 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으며 특수기가 된 탓에 리플렉터로 방어할 수도 없고 배우는 시기도 17레벨로 미뤄졌고 대신 독가루와 광합성 배우는 시기가 12레벨대로 내려갔다. 빛의장막으로 막아낼 수는 있다고는 하나 최종 진화를 넘긴 40레벨에 가야 배운다. 또한 잎날가르기가 물리기가 되었는데 원래 공격과 특공이 똑같기 때문에 이 점은 큰 변화가 없다. 독가루 배우는 시기가 빨라져서 독을 걸 수는 있지만 상대는 위력 120의 바람일으키기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대책이 되는 것도 아니다. 특수 공격이 물리 공격보다 낮다고는 하나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날개쉬기를 예측하고 비행 타입이 사라진 피죤을 공격할 수 있기는 한데 화력이 부족하며 독가루까지 건다해도 우리 쪽의 턴이 불리하다. 거기다 구구와 피죤은 날카로운눈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명중률을 떨어뜨리는 기술의 효과도 먹히지 않는다. 대신 진흙뿌리기가 사라져 우리편의 명중률이 떨어질 일도 없긴 하지만 이래서는 변수를 창출하기 다소 곤란하다. 따라서 여기서는 선택지가 둘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열심히 풀밭에서 뒹굴면서 레벨빨로 제압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냥 롱스톤을 교환받아 롱스톤 가지고 깨는 것이다. 롱스톤의 공격이 낮다고는 하나 싫은소리로 보충할 수 있으며, 바위타입이기 때문에 비행타입에 강하다. 두 공략을 섞어 롱스톤은 싫은소리로 방어를 까는 용도로 쓰고 치코리타의 레벨빨로 밀어붙어도 상관은 없다. 잎날가르기가 물리화 된 관계로 싫은소리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

첫 관장부터 고된 난이도를 자랑하며,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못 깨고, 다른 포켓몬을 데려와야 겨우 깰 수 있을 정도다. 전작인 RGBY에서 파이리의 포켓몬을 공략하는 것보다도 훨씬 어려우며, 혼자 힘으로 깨려면 상처약을 매우 많이 사야 한다.

그래도 비상은 첫 관장이기도 한 데다가 바람일으키기는 특수형이기 때문에 치코리타의 레벨이 15정도 넘으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 체육관 관장.

4.2. 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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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세대에서는 단데기와 딱충이, 스라크를 들고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풀타입을 반감하기 때문에 잎날가르기의 위력이 반감되며, 특히 스라크(

    )는 1/4로 반감되어 최종 위력이 55*1.5/4=20밖에 나오지 않는다. 앞의 벌레야 독에 걸리지 않는 한 근성으로 쓰러뜨릴 수 있지만 스라크를 쓰러뜨리는 건 무리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돌타입 포켓몬을 쓰는 것으로 꼬마돌 혹은 롱스톤을 기용해 약점을 찌르는 것이다. 둘 다 물리 방어가 뛰어나고 바위타입 기술은 스라크의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2배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구구로 바람일으키기를 쓰거나, 메리프로 전기쇼크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치코리타로도 쓰러뜨릴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연속자르기의 위력이 상승하기까지 턴이 많이 걸리고 일단 기술이 맞아야 위력이 상승하므로 구구의 모래뿌리기로 명중률 디버프를 걸어주면 위력 상승이 억제되며, 여기에 롱스톤의 싫은소리로 방어 디버프까지 걸면 스라크의 방어도 하락시켜서 그럭저럭 1:1로 상대할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리플렉터도 괜찮지만 연속자르기의 위력이 낮고 모래뿌리기로 명중 하락 디버프를 걸었다면 위력 상승에 제약이 걸리므로 딱히 설치는 안해도 된다.[29] 아예 페이검까지 데려와 겁나는얼굴로 스피드를 반토막내는 것도 좋다. 리플렉터와 독가루, 풀베기[30]를 이용해 돌파하는 방법도 있지만 레벨을 많이 올리고 도전할 필요가 있다.

  • 4세대에서는 기적의 씨 받고 특성 발동해도 위력 36. 몸통박치기보다 1 높은 수준이라 사실상 그냥 공격만 질러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반대로 상대 스라크 입장에서는 유턴 한 번만 때려줘도 기본 위력 70에 2배 상성에 자속 보정까지 해서 210. 무려 10.5배나 차이 나는 위력은 덮을 방법이 없다. 리플렉터와 좋은상처약 따위로는 어림도 없다. 연결동굴에서 주울 수 있는 암석봉인이 그 스라크에게 4배로 박히지만 베이리프는 배울 수 없다. 더 서러운 것은, 그나마 센 박치기가 하필 이 체육관을 돌파한 다음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결국 째려보기 몇 번 당한 다음 무력하게 털릴 수밖에 없는, 초반에 가장 어려운 체육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쪽도 연속자르기가 하자가 많았던 2세대 때는 연속자르기의 허점을 노리거나 불발을 기도라도 할 수 있었는데, 유턴은 그런 거 없다.
    • 4세대의 스라크가 GSC보다 강력하기는 하지만, 치코리타/베이리프만으로 스라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는 않다. 자력기 중에 자연의은혜를 활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인데, 바위깨기를 통해 알프의유적에 있는 바위들을 여러번 깨다보면 가끔씩 조각들을 얻을 수 있다. 이 조각들을 도라지시티 포켓몬센터 근처에 있는 저글러에게 주면 각종 나무열매로 교환해주는데, 파란조각을 주면 위키열매를 받을 수 있다. 위키열매 기반의 자연의은혜는 1회 한정으로 위력 80의 바위 타입 기술이 되어서 바위 4배 약점인 스라크를 원콤 낼 수 있다. 다만 파란조각이 나올 때까지 바위를 깨야하고 스라크를 원콤 낼 정도의 레벨을 올려야되기에 역시나 시간소모가 많이 걸리기는 하다. 그러나 이러한 공략 외에는 사실상 레벨 10~20대의 치코리타/베이리프 단독으로 호일의 스라크를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 재배틀에는 더 까다로워졌는데 스라크핫삼으로 진화하면서 바위 기술로 견제하기 힘들어졌고 칼춤까지 쓴다. 또한 파티에 비행타입인 메가자리비퀸까지 추가되었다.

즉 2세대에서는 레벨 10~20대로는 혼자 힘으로 절대 못 깨는 관장이다. 4세대 역시 자연의은혜 공략법을 모르면 쉽게 이기지 못 한다. 만약 자연의은혜로 공략한다면 반드시 스라크에게 써야 한다. 딱충이와 단데기는 레벨만 충분하다면 베이리프 혼자의 힘으로도 쉽게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3. 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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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초반에 상성의 불리함은 없는 유일한 체육관. 성도 스타팅 중 베이리프의 내구성이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마그케인, 엘리게이보다 확실히 유리한 편이다. 그러나 꼭두는 전용 공략이 다량으로 나올 만큼 상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해서 공격이 시원찮은 입장에서 버거운 것은 마찬가지다. 일단 위력 65에 풀죽음 30%를 겸비한 자속기 짓밟기는 위력도 위력이지만 부가효과가 뜨면 아무 행동도 못하게 되고, 구르기는 턴이 지날수록 위력이 폭증해서 빗나가기만을 빌어야 하며, 헤롱헤롱은 수컷으로 나올 확률이 높은 스타팅의 행동 확률을 50%로 봉쇄하며, 우유마시기는 체력의 1/2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기껏 깎은 체력이 다시 회복되어버린다. 4세대에서는 리샘열매를 들고 있어 상태이상을 걸어도 한번은 풀어버리니 두번은 걸어줘야 한다.

  • 2세대에서는 밀탱크에게 디버프를 끼얹어서 최대한 약화시킨 뒤 처리하는 게 그나마 나은 방법으로, 비상에게서 배운 진흙뿌리기를 장비시켜 밀탱크의 명중률을 깎고 독가루를 뿌려 체력을 깎아 장기전+운빨싸움으로 끌고 가야 한다. 구구를 데려와서 모래뿌리기를 써도 좋고[31], 롱스톤의 싫은소리로 방어 랭크를 깎아도 좋고, [32]. 보송송이 16레벨에 배우는 전기자석파를 써서 스피드를 떨어뜨리고 몸저림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정리하자면 명중률과 스피드를 깎고 상태이상을 걸며 추가로 방어를 깎아내려 물리기술로 밀탱크를 공격하면 된다는 것. 이 시점에는 너도밤나무숲에서 얻은 박치기 기술머신도 있으니[33] 이 기술을 베이리프든 레트라[34]든 다꼬리든 물리 공격이 어느 정도 되는 포켓몬에게 쥐어 주자. 풀죽음 효과 30%도 겸비하고 있으니 독가루보단 전기자석파와의 궁합이 좋고, 싫은소리와의 궁합도 좋다.

  • 4세대 HGSS에서는 다른 관장들은 기술 배치가 바뀌거나 포켓몬 레벨들이 상향조정 되었을 때 유일하게 꼭두만 레벨이 줄어들었으며, 리샘열매를 장착하고 있어 상태이상기를 걸어도 한번은 풀어내니 두번은 걸어야 한다.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 동전 4000개를 모아 칼춤을 구입해서 삐삐전에서 공격력을 6랭크까지 올려서 삐삐와 밀탱크 모두 박치기[35]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동전 4000개를 모으는 것이 문제....... 레벨을 덜 올리고 공략하고 싶다면 구구로 모래뿌리기를 쓸 수 있는데까지 쓴 다음에 롱스톤의 싫은소리로 방어를 싹 깎고 메리프(내지 보송송)를 꺼내 전기자석파를 두번 써서 마비를 건 뒤 치코리타를 꺼내 박치기 러시를 하면 된다. 운이 따라줘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마비+ 박치기의 부가 효과로 풀죽음을 유도할 수 있고, 싫은소리로 방어를 깎은 상태라서 대미지도 더 잘 들어간다.


4.4. 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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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된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다. 유빈의 경우 고오스 1마리, 고우스트 2마리, 팬텀 1마리 이렇게 팬텀 계열만을 사용하는데, 팬텀 계열은 모두 독 타입을 겸하고 있어 풀 타입은 반감, 노말 타입은 아예 무효화된다. 풀 타입 특유의 반감이 많은 타점을 노말 타입 기술로 때워왔으니 그야말로 생지옥. 게다가 독 타입이라 마지막 희망인 독가루를 이용한 장기전도 안 통해서 많이 힘들다.[36] 멤버 전원은 독 타입 기술을 쓰지 않지만 대부분 저주나 최면술 등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단순 공격보다 체감 피해가 크다.
  • 2세대에서는 특성이 없고, 고스트 타입 기술이 팬텀 계열의 종족값 구성과 맞지 않는 물리로 분류돼 있는데다 기술머신 진흙뿌리기가 있어서 좀 낫다. 진흙뿌리기로 팬텀의 약점을 찌르면서 명중률도 하락시켜서 어느정도 쉽게 공략이 가능하기는 하다. 다만 진흙뿌리기의 위력이 20밖에 안되어 자속 받는 잎날가르기와 실질적인 위력은 비등비등하나 명중률을 떨어뜨린다는 이점으로 메울 수 있다. 다만 혼자서 공격하기엔 저주나 최면술 같은 오래 버티지 못하게 하는 기술들도 있기 때문에 한마리로 공략하기보다 다른 포켓몬의 보조를 받는 게 좋다. 전기자석파를 써서 스피드를 낮추고 몸저림을 유도할 수 있는 보송송, 에스퍼 타입으로 독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윤겔라나 야돈으로 보조하는 게 좋고, 구르기를 기술머신으로 익힐 수 있는 다꼬리도 고스트 타입 공격을 무효로 받기 때문에 구르기를 이용해 한두마리 정도는 잡아줄 수 있다.
  • 반면 4세대에서는 엄청난 특수공격을 기반으로 섀도볼이 날아온다. 심지어 진흙뿌리기가 가능한다고 쳐도, 7세대까지 팬텀은 부유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전법도 안 통한다. 한마디로 메가니움으로 공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재배틀에서도 악랄해졌는데 비행타입인 둥실라이드를 첫타자에 내보내고 깜까미가 냉동펀치를 가지고 있다.

4.5.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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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찔리지는 않고 에이스인 강챙이/격투라 풀 타입 기술로 약점을 찌를 수 있어 사실상 메가니움이 유리한 최초의 구간이다. 최면술+힘껏펀치 콤보를 주의해야 하는 건 모든 스타팅에게 해당되는 부분이고 강챙이의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라 먼저 치는 것도 비교적 쉽다. 그리고 4세대 한정으로는 무조건 맞히는 매지컬리프 때문에 선봉인 성원숭이 쓰는 그림자분신도 무시하고 벽 깔면서 천천히 때릴 수 있는 장점도 생겼다. 블레이범, 장크로다일보다 메가니움이 확실히 유리한 곳. 2세대에서는 폭발펀치 명중률 때문에 의외로 헛점이 많았기에 리메이크 전이 더 쉬웠다.


4.6. 규리 [편집]


코일이 쓰는 전기 기술은 이쪽도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지만 전기자석파 후 초음파와 소닉붐으로 상대하는 코일을 마땅히 2배로 공격할 기술이 없는 이쪽에서도 처리하기 쉽지는 않다. 그나마 2세대에서는 진흙뿌리기를 배워 놓고 계속 진행했다면 4배 약점을 찌르면서 상대할 수는 있었다. 에이스인 강철톤의 경우 2세대에서는 특수기였던 잎날가르기로, 4세대에서는 특수기 꽃잎댄스가 추가되었지만, 애초에 강철톤을 한번에 공략할 수 있을 만큼 메가니움의 특수공격이 높지 않아 레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한방에 잡혀주지 않는다. 그나마 강철톤의 특수방어가 낮아서 매지컬리프 난사로 잡아낼 수는 있지만 블레이범장크로다일은 각각 분연, 불대문자와 파도타기로 2배 약점을 찌른다는 걸 보면 뭔가 비교된다.[37] 마찬가지로 강철 타입으로 인해 독가루도 먹히지 않기 때문에 2세대와 달리 4세대는 호일이나 유빈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재배틀에서는 비행타입인 무장조를 끌고와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4.7. 류옹 [편집]


쥬쥬는 단일 물 타입, 메꾸리는 땅 타입이 끼어 있고, 쥬레곤은 물 타입이 껴 있어 류옹의 모든 포켓몬이 풀 타입에게 약점을 찔린다. 고로 먼저 공격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스타팅 셋 중 가장 유리하다.[38] 4세대는 꽃잎댄스를 배워서 위력이 90에 자속 2배라 여차하면 한 방 컷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얼다바람 맞고 스피드가 역전되면 바로 얼음 기술에 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2차전에는 난이도가 올랐는데 풀을 1/4 받는 눈설왕에 풀에 약점이 없는 얼음귀신, 눈여아가 추가되었기때문.


4.8. 이향 [편집]


전문인 드래곤 타입은 스타팅의 타입 모두를 반감으로 받기도 하고, 갸라도스와 킹드라는 1배로 칠 수 있어서 유달리 어렵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2세대 신뇽들은 냉동빔과 10만볼트를 날리고 전기자석파도 깔아서 내구형이 버티기 힘들고, 4세대에서도 특수방어가 튼실한 갸라도스의 얼음엄니를 몸으로 받으면서 싸우는 건 자살행위다. 기술폭이 처참해서 누르기로 때우는 메가니움의 처지가 초라한 것도 사실. 명중률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아이언테일이 있긴 하나, 109의 종족값에 120 위력으로 기합구슬을 날리는 블레이범보다 초라한 것은 마찬가지다. 갸라도스와 킹드라는 아이언테일을 반감으로 받지만, 이 둘은 물 타입을 겸해 자속 1배로 후려칠 수 있다. 2세대에는 다행히 첫 신뇽이 메가니움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플러스파워로 공격력을 최대로 올리고 스피드업도 하나 먹이고 체력이 떨어지면 체력을 채우는 식으로 버티다가 누르기/은혜갚기로 쓸어버리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전기자석파가 성가시다긴 하지만 처음에 한번 걸려주고 아이템으로 랭업하다가 전기자석파를 한번 풀어주면 된다.
  • 그러나 2차전의 경우 가장 빡센 난이도를 보여주는데 파티에 리자몽과 프테라가 추가되고 킹드라가 냉동빔을 쓴다.

5. 포켓몬 리그[편집]


메가니움 원톱으로 깨자니 풀 타입으로 찌를 수 있는 건 일목야도란시바롱스톤이 전부.[39] 게다가 HGSS 2차전에서는 시바가 롱스톤을 빼고 격투 타입에다 풀에 강한 루카리오를 투입하므로, 2차전까지 합치면 처리하기 쉬운 상대가 야도란밖에 없다. [40] 그래도 한가지 위로되는 건 챔피언로드에서 레벨 노가다를 할때 나오는 포켓몬 대부분이 땅/바위 타입이라서 비교적 쉽게 레벨 노가다를 할수 있다.[41]

5.1. 일목 [편집]


비행 타입을 겸하는 네이티오가 둘, 얼음 타입을 겸하는 루주라, 같은 풀 타입이라 공격을 반감하는 나시까지 상대가 불리한 포켓몬만 4마리나 있다. 그나마 네이티오루주라는 메가니움의 단단한 내구를 뚫기 어렵고, 야도란은 상대하기 유리하기 때문에 다른 사천왕전에 비해서 그나마 쉽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5.2. 독수 [편집]


비상, 호일, 유빈에 이어 4번째로 헬게이트가 열리는 순간이다. 독 타입은 풀 타입을 반감하고, 풀 타입의 약점이기도 해서 메가니움 입장에서 굉장히 불리하다. 소유 포켓몬이 아리아도스, 도나리, 쏘콘, 질뻐기, 크로뱃인데, 이 중 4마리나 풀 타입을 1/4로 받는다. 특히 HG/SS에서는 제대로 된 깔짝을 써대는지라 혈압 잔뜩 오르게 한다. 쏘콘은 자속 풀 타입은 1/4로, 비자속 노말 타입은 1/2로 받고 독가루도 안 통하니 메가니움으로 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2세대의 아리아도스 정도가 그나마 낫지만, 그림자분신바톤터치를 들고있어 그림자분신이야 잘맞히기로 대응한다 해도 바톤터치를 해버리면 난감해진다. 내구도 높은 질뻐기의 오물폭탄더스트슈트, 빠른 크로뱃의 날개치기독엄니도 자속 약점이라 그야말로 메가니움한테 있어서 공포 그 자체다. 한마디로 답이 없다.

5.3. 시바 [편집]


홍수몬불꽃펀치냉동펀치를 배웠다만 역시 비자속 누르기 2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4세대에선 삼색 펀치가 물리가 되어 홍수몬의 화력이 올라갔고 블레이즈킥을 배운 시라소몬까지 있다. 그래도 비자속이라서 1~2번 정도는 버틸 수 있고, 리플렉터를 먼저 깔면 더 잘 버틸 수 있다. 롱스톤은 풀 타입에 4배로 받는다. 2차전에서는 롱스톤이 빠지고 풀타입을 반감하는 루카리오로 대체돼서 까다롭다.

5.4. 카렌 [편집]


라플레시아, 헬가, 니로우, 팬텀[42]까지 풀 타입에 강한 포켓몬만 4마리. 또 앞길이 막막하다. 상대할 만한 포켓몬은 2세대 기준으로 비행 타입 공격기가 존재하지 않으며 맷집이 약한 편인 니로우 하나. 다만 날려버리기를 가지고 있어서 메가니움 쪽이 날려갈 위험성은 있다. 4세대에는 쪼아대기를 들고있어 힘들다. 심지어 팬텀은 4세대에서 부유 특성으로 땅 타입을 무효로 하므로 지진으로 잡을 수가 없다. 2차전에서는 니로우가 돈크로우로 진화하고 얼음타입 포푸니라를 들고와서 더욱 까다로워졌다.

5.5. 목호(챔피언)[편집]


1차전에서 6마리 전부 비행 타입을 겸하고 있어[43] 지진이 쓸모가 없고, 망나뇽 3마리와 리자몽풀을 1/4배로 받고 튼튼해서 공략이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망나뇽 3마리에게는 각각 불대문자, 번개, 눈보라가 있는데, 그 중 불대문자는 불꽃 타입이고, 눈보라는 얼음 타입이라 메가니움의 약점을 찌른다. 리자몽이 사용하는 불꽃 타입, 비행 타입 기술을 자속 보정까지 받기 때문에 더욱 더 위협적이다. 풀을 1배로 받는 프테라는 비행 기술(날개치기/제비반환)을 가지고 있고[44], 갸라도스 역시 HGSS에선 얼음엄니를 쓴다. 결과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으며, 난천초염몽이나 엠페르트단독 돌파하는 것과 BW에서 게치스샤로다로 단독 돌파하거나보다 어려운 수준이다.

결국 비자속 누르기/ 은혜갚기 / 박치기 또는 지진을 이용하거나 레벨빨로 찍어누르기 외에는 답이 없다. 핑크리본(2세대)나 실크스카프(4세대)는 당연히 필요하다.


6. 2회차(관동지방)[편집]


관동지방에는 상술한 대로 풀타입에 약한 타입 관장이 몰려 있어서 회색시티을 상대로는 크게 선전할 수 있다. 모든 포켓몬이 풀 타입 기술에 4배로 박히니 잎날가르기나 꽃잎댄스만으로 매우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이슬의 경우 웅이보다 난이도가 높은데, 아쿠스타의 냉동빔이야 메가니움의 내구로는 버틸 만하지만 라프라스의 자속 냉동빔이나 눈보라가 있고 거기다 라프라스는 체력이 높아서 2배로는 한 방에 못 쓰러트릴 수도 있다. 마티스는 전기 타입 기술이 풀 타입 포켓몬이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고, [45]에스퍼 타입의 초련은 에스퍼 공격을 내구력으로 받은 뒤 풀 타입 공격으로 무식하게 처리할 여지는 있다.

하지만 그걸로 끝. 원래 상록시티에는 땅타입 전문 비주기가 있었지만, 그린으로 대체되면서 난이도가 올라갔다. 그린의 코뿌리는 메가니움의 밥 수준이지만 풀 타입 기술을 반감하는 나시윈디, 피죤투, 갸라도스는 약점에 찔리는 기술들 때문에 쉽지 않다. 게다가 피죤투의 레벨은 무려 60이다. 그린 이외의 체육관 관장 중에서도 난이도가 어려운 체육관이 많은데, 민화는 풀타입에 독타입은 물론 비행타입까지 겸비하고 강화었고, 이상해꽃과 달리 메가니움은 순수 풀 타입이라 독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린다.[46] 불꽃 타입 체육관 강연은 지진이 없으면 난이도가 크게 오르며, 리플렉터가 있으면 그래도 메가니움의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지진을 가지고 있을 때 한정으로 난이도가 무난하다.

메가니움의 입장에서 최악의 체육관 관장은 도희. 사천왕 독수와 맞먹을 정도로 난이도가 극악이다. 도희가 관동지방에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체육관 관장이지만, 메가니움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도희의 포켓몬은 1차전 기준으로 크로뱃(Lv.47), 또도가스(Lv.44), 아리아도스(Lv.47), 아리아도스(Lv.47), 도나리(Lv.50)인데, 그 중 무려 4마리나 풀 타입을 1/4로 받고, 특히 크로뱃은 지진을 반감으로 받는 것도 아니라 아예 무효화한다. 게다가 벌레 타입은 지진을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아리아도스나 도나리에게 지진을 써봤자 1배로 받는다. 심지어 기술배치도 악랄한데, 오물폭탄, 독찌르기와 같이 실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고위력기를 사용하며, 겉으로는 단일 독 타입이기 때문에 지진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은 또도가스는 특성 부유로 인해 지진을 무효화하기 때문에 지진을 가지고 있어도 사실상 쓸모가 없다.


무엇보다 이 시점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질 정도로 플레이어가 여러 포켓몬을 잡을 수 있고 전력을 다양하게 강화할 수 있는 시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1세대의 이상해꽃도 사실 중후반부가 되면 상성상 밀리는 구간이 많았지만, 스타팅의 역할이 제일 중요한 초반부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기에 많은 초보자들을 도와줄 수 있었던 것.[47]


레드랑 싸울 때는 정말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준다. 리메이크판인 하트골드/소울실버 기준으로 필드에 눈까지 내리기 때문에 서러움은 배가 된다. 4세대부터 눈보라는 눈이 내릴 때 무조건 명중하는 위력 120 기술인데 무려 3마리[48]나 가졌다. 거기에 리자몽을 상대하려는 건 당연히 미친 짓이고, 이상해꽃은 풀/독 복합 타입이라 풀 타입 공격을 1/4로 받아내는 데다가 메가니움에게 2배 피해를 주는 독 타입 공격 기술인 오물폭탄을 쓴다. 피카츄는 종족값이 낮고 전기 공격이 반감되어 그나마 공격을 버티거나 반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만" 있다. 결론은 역시 매우 어렵다


7. 난이도가 어려운 타 스타팅 포켓몬과의 비교[편집]



트레이너의 초반을 책임져야 하는 스타팅이 구구만도 못한 폐급 성능으로 고통을 주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면서 다른 풀 스타팅도 고르면 안 좋은 것이 아니냐는 인식이 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이상해꽃, 토대부기, 모크나이퍼 등 복합 타입의 풀 스타팅은 대부분 난이도가 쉬웠으며 브리가론, 마스카나도 크게 난이도가 어렵진 않다. 단일 풀 타입 역시 고릴타를 제외하면 확실히 난이도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그마저도 클리어 자체가 고문인 메가니움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아래에 기재된 난이도가 어려운 타 스타팅 포켓몬들도 체육관 상성 등 불리한 곳이 많지만, 모두 메가니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심지어 리자몽, 피카츄, 나무킹, 샤로다는 리메이크(각각 FRLG, LPLE, ORAS)와 후속작(BW2)에서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지만, 메가니움은 HGSS에서도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7.1. 리자몽(RGBY, FRLG)[편집]


  • 적/녹/청 버전에서 파이리를 고르면 치코리타 못지 않은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첫 번째 체육관이 바위 타입으로 불꽃 타입인 파이리에게 불리한 것은 물론, 2번째인 이슬아쿠스타는 파이리 계열에겐 극상성이다. 아쿠스타는 그 자체로 갸라도스거북왕 같은 사천왕 수준에서나 나올법한 스펙의 포켓몬이며, 그것으로도 모자라 아쿠스타가 거품광선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거품광선의 위력이 65인데, 초반부 스토리에선 높은 위력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메가니움 계열로 스라크를 상대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 리자몽 계열의 경우 초반 상성이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메가니움처럼 1회차 엔딩 이전 대다수의 체육관 관장에서 불리한 건 아니다. 4번째 관장인 민화는 리자몽이 제일 쉽고, 마지막 관장 비주기를 빼면 나머지 관장들도 리자몽에게 크게 불리한 상대는 아니다. 사천왕전 역시 칸나, 시바 상대로 유리하며, 크게 활약을 할 수 있다. 초반의 난이도만 극복하면 후반에는 확실히 그동안의 고생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좋은 성능을 낸다.
  • 육성 과정은 초반에 불꽃 타입에 약한 벌레 타입 포켓몬이 많이 나오고 야생 포켓몬의 타입 역시 메가니움에 비해서는 배려를 많이 받았다. 특히 중후반에는 확실히 힘을 발했는데, 베어가르기의 급소 보정이 사실상 무조건 터졌기 때문에 바위 타입이 아니라면[49] 노패널티 140의 위력의 기술을 날려대는 것과 같았다.
  • 결정적으로 FRLG에서의 파이리도 레벨 13에 메탈크로우를 습득하게 되면서 원작보다 상황이 나아졌지만[50], 치코리타는 HGSS에서 상황이 나이지기는 커녕 누르기의 습득 레벨이 크게 올라갔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51]


7.2. 피카츄(Y)[편집]


  • 피카츄가 스타팅인 버전으로 초반에는 메가니움과 비슷한 지옥불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다. 체육관 상성이 불리한데다 애니판을 오마주해 진화 자체를 거부하여, 라이츄로 진화해 스펙을 올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 첫번째부터 바위 타입 웅의 포켓몬은 타입이라 전기 타입이 봉쇄된다. 그나마 바위 타입이나 땅 타입 자속 기술을 거의 쓰진 않지만 피카츄 입장에서도 유효타를 줄 방법이 없기 때문에[52] 다른 포켓몬을 키우지 않는다면 굉장히 답답하다.
  • 이슬을 상대할 때는 타입 상 유리할거 같지만 오히려 불리한데, 그 이유는 피카츄의 종족 값이 총 300에 그마저도 스피드에 95를 제외하면 미진화체답게 처참한 반면, 아쿠스타는 최종진화체답게 튼튼한 종족치, 특히 스피드 115짜리 상대 앞에서 피카츄가 먼저 공격하기란 레벨이 어지간히 높히는 게 아닌 이상 쉽지 않다. 역으로 특수 공격 100에서 나오는 자속 보정 거품광선을 맞고 쓰러질 때가 다반사.
  • 3번째 체육관에서는 똑같이 전기 타입을 데리고 오지만 1번 더 진화해 있는 라이츄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활약하기란 쉽지 않았으며, 4번째 체육관 역시 전기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풀 타입이라서 사실상 배지 4개를 딸 때까지 제대로 된 스타팅 포켓몬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 그래도 메가니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우선 빠른 타이밍에 위력이 높은 기술들을 배운다는 점이다. 레벨 20에 위력 80짜리 힘껏치기, 레벨 26에 위력 95짜리 10만볼트를 배우는데 동일한 타이밍까지 나머지 세 스타팅 포켓몬이 배우는 자속성 기술은 위력 40 정도라는 걸 생각해보면 대략 2.5배 가량의 위력을 가진 기술이다. 당시 게임 환경을 감안하면 고위력기를 일찍 배우는 것. 거기다가 초반 이후엔 3스타팅을 전부 얻을 수 있어서 스타팅 원툴로 자체 하드모드가 아닌 이상 이런 고생을 겪을 일은 적다.
  • 안정적으로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는 전기자석파를 레벨 8에 배운다는 점 역시 유리하게 작용한다. 마비 상태에 걸리면 상대는 스피드가 1/4 수준으로 떨어지고 1/4의 확률로 몸이 저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피카츄가 크게 우위에 선다. 물론 피카츄 내구로는 상태이상 걸고 후속타에 뻗을 확률이 높지만 몸저림으로 변수를 노릴 수 있고 설령 쓰러지더라도 다른 멤버들이 우위를 접할 수 있다. 어차피 전기 타입은 견제폭이 좁기에 전기자석파를 기술칸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


7.3. 나무킹(RSE)[편집]


  • 첫 번째마지막을 제외하면 대체로 체육관 상성이 나쁜 편이다. 타입도 그렇고 자력기도 좁고 엉망이라 난이도가 어렵다. 그래도 나무킹 시점에선 풀 타입 기술 중에선 안정적인 리프블레이드를 배울 수 있어 자속기 화력은 보장된다. 그래도 씨카이저 같은 내구 좋은 포켓몬 상대로는 화력이 2% 부족하단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나무킹 계열의 리프블레이드는 위력 70으로 성능은 아쉬웠지만 당시에는 풀 타입이 무조건 특수 판정이라 특공이 높은 나무킹이 준수한 위력을 냈고 급소 보정까지 있기 때문이다.
  • 리메이크인 ORAS에서는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워 돌파하기 힘들었던 관장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거기에 메가진화도 획득해서 145라는 스피드와 강화된 공/특공를 이용해 보라시티의 풀의맹세를 배워 높은 특공을 활용하거나 칼춤 + 리프블레이드같은 물리 공격기를 이용한 스위퍼도 가능하다. 또한 6세대부터 기술머신이 무제한인지라 견제폭 완성 부담도 상당히 적은 것도 한 몫을 했다. 메가니움의 경우 리메이크 이후에도 나아진 것이 없으며, HGSS에서는 GSC 버전보다도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 것과는 대조적이다.


7.4. 샤로다(BW)[편집]


  • 그나마 메가니움이 스토리 진행 시 겪었던 애로사항을 가장 많이 공유한다. 메가니움보다 낮은 자체 화력과[53] 풀 타입에 불친절한 체육관 상성[54]까지 가지고 있다.
  • 심지어 유리해야 할 바위 타입 포켓몬인 단굴마저 특성 옹골참이 체력이 꽉 찬 상태에선 한번에 쓰러지지 않게 강화됨으로써 동굴에서도 경험치 쌓기는 힘들어졌다.
  • 그래도 샤로다 역시 메가니움보다는 사정이 낫다. 먼저 자력기로 리프블레이드, 기가드레인, 리프스톰 등 위력이 높거나 부가 효과가 우수한 기술들을 배우며, 보조기 역시 성장똬리틀기라는 우수한 랭업 기술로 부족한 공격을 올리기 쉽고, 씨뿌리기로 체력을 갉아먹기까지 할 수 있다. BW2에서는 아쿠아테일, 용의파동, 아이언테일 등을 기술 가르침으로 습득하여 좁은 기술폭 문제가 전보다 해소되었다. 메가니움은 2세대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던 문제를 샤로다는 1개의 작품 간극 만에 해결해 버린 것이다.
  • 무엇보다 5세대는 스타팅 못지 않는 돌파력을 지닌 불도저급 스토리 요원들이 차고 넘친다.[55] BW1부터 불비달마, 아케오스, 몰드류, 치라치노, 액스라이즈 등 적으로 만나면 껄끄럽지만 파티로 들어오면 든든한 멤버들이 많으며 BW2와서는 여기에 윈디, 자포코일 등 우수한 파트너도 늘어났기에 메가니움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 거기에 BW2와선 물타입 트레이너도 늘어나면서 샤로다도 후반 돌파에 큰 힘이 되기도 한다.


7.5. 어흥염(SM)[편집]


  • 시련, 이 작품으로 치면 체육관의 타입 배치가 썩 유리하게 돌아가지는 않은 편이고, 불꽃 타입 기술이나 악 타입 기술을 제대로 배우는 것은 최종 진화 이후라서 기술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 그러나 불꽃 타입 기술은 물, 바위, 드래곤의 3개 타입만 반감으로 받고, 이 세 타입 역시 악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1배 이상으로 때리는 폭은 비교도 안 되게 넓다. 거기다가 깨트리기, 크로스춉 등 격투 타입 기술은 물론, 레벨을 높이면 드래곤 타입 기술 역린도 배운다.
  • 파트너 역시 대부분의 고스트 타입 포켓몬과 궁합이 잘 맞으며 전기 타입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을 일찍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 후속 작품인 울트라썬문에서 번개펀치를 쓸 수 있게 돼서 약점 보완도 쉬워졌다.


7.6. 라우드본(SV)[편집]


  • 체육관 배치는 우수하나, 야외전 및 레전드 루트, 스타단 상성에서 매우 불리하다. 필드에서도 갑작스레 비가 오는 상황이 발생하다보니 라우드본의 화력 감소가 확 벌어진다.
  • 진화하면 메가니움처럼 약점이 5개가 된다. 느린 스피드로 한대 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리방어는 양호하나 특방이 약해 특수 어태커한테 쓸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물리가 많은 땅, 바위, 악이야 버틸 수는 있지만 특히 물, 고스트 타입에게는 더욱 쥐약이 되었다.
  • 더군다나 특수기 견제폭이 한정되어 있어 플레어송/화염방사, 섀도볼, 대지의힘을 넣고 나면 나머지 한 자리는 물리 공격기나 하이퍼보이스, 변화기로 때워야 한다. 그나마 메가니움보다는 견제폭이 넓어서 낫기는 하다.


8. 타 야생 포켓몬과의 비교[편집]


사실 성도지방에서 치코리타를 골랐어도 야생 포켓몬을 잡아서
대체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스타팅에 비해 원톱 플레이 환경은 쉽지 않지만, 메가니움보다는 상황이 나은 포켓몬도 충분히 있다. 토대부기풀 타입 스타팅으로서 번외로 작성했다.
그리고 치코리타는 비전머신으로 풀베기와 괴력, 플래시를 배우기 때문에 나무를 베거나, 동굴 탐험을 하는 데 사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스토리 진행은 다른 포켓몬으로 하고 메가니움은 비전머신용 포켓몬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


8.1. 피죤투[편집]


  • 스토리 추천 포켓몬으로 별로 언급되지도 않을 만큼 초반 이후에는 힘이 빠진다. 비행 타입 기술은 2세대 기준 레벨 9에 배우는 바람일으키기로 버티다가 레벨 33에 가서야 날개치기를 배우는데, 겨우 위력 60인 이 기술이 자력기 중 최고 위력이다.
  • 기술머신 대응도 기껏해야 견제폭이 부족한 강철날개 정도가 끝이다. 공중날기도 진청시티 체육관 상대로 승리해야 얻을 수 있다. 결국 주력기는 자속을 받는 노말 타입 기술이 되는데, 80에 머무는 공격 종족치와 나쁜 공격 상성 때문에 아주 효율적이지는 않다.
  • 하지만 피죤투가 메가니움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56] 첫번째 던전인 모다피의 탑에서 무쌍을 찍을 수 있으며[57], 격투 타입이나 풀타입, 벌레 타입 포켓몬 상대로 유리하기도 하다. 체육관 기준으로는 꼭두, 규리[58], 류옹 상대로 불리하고, 호일, 유빈, 사도 상대로는 유리하다. 거의 대부분의 체육관에서 유리해봤자 조건부로 조금 유리한 곳, 매우 불리한 이 많은 메가니움과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사천왕 전에서도 일목의 나시와 독수의 아리아도스, 도나리를 쉽게 잡을 수 있다. 시바의 경우 롱스톤을 제외하고는 쉽게 잡을 수 있지만, 견제기가 있는 포켓몬이 있으니 주의.
  • 성도지방의 경우 벌레 타입 포켓몬이 매우 많은데, 메가니움으로 공략하면 1/2 심지어는 1/4로 받는 포켓몬이 피죤투로 공략하면 2배로 받는다. 이처럼 메가니움보다 피죤투가 우위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니 대부분의 유저들이 블레이범, 장크로다일과 함께 2세대 스타팅 포켓몬 취급을 하는 포켓몬 중 하나다.
  • 공중날기 요원으로 쓸 수 있다. 스토리에서 그다지 추천받는 포켓몬은 아니지만 이 기술 하나의 존재 때문에 메가니움보다는 훨씬 쓰일 일이 많기 때문.


8.2. 전룡[편집]


위에 있는 피죤투보다도 상황이 낫다. 물 타입 약점이 풀과 전기인데, 성도지방에 있는 물 타입 포켓몬 중 풀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전기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이 매우 많이 존재한다. 또한 전기자석파를 배우기 때문에 마비를 걸어 스피드 역전과 변수를 노릴 수 있다.

체육관 상성 역시 규리와 이향을 제외하면 양호한 편. 메가니움보다 훨씬 낫고, 피죤투보다도 더 성능이 우수하다. 다만 전룡 계열이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1번째 체육관인 도라지시티 체육관인데, 골드/실버는 그 체육관 관장을 이겨야 메리프 포획이 가능하기 때문에 HGSS보다는 효율성이 낮았다. 참고로 크리스탈 버전은 아예 잡는 것이 불가능해서 통신교환이 아닌 이상은 절대 사용 불가능하다.


8.3. 플라이곤(HGSS 한정)[편집]


플라이곤도 성능상 메가니움처럼 대우가 안좋은 포켓몬으로 유명하지만 적어도 하트골드/소울실버 스토리상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비브라바로 진화 전에 깨물어부수기를 배우므로 교환받을 시점에는 기본적으로 기술칸에 있고, 그걸로 유빈의 포켓몬들을 공략할 수 있다. 담청체육관 규리는 자속 대지의힘에 약점을 잡히므로 물리벽이라 불리는 강철톤까지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

비브라바와 플라이곤은 비전머신 공중날기를 배울 수 있으나 하필 사도 공략 직후에 주므로 교환받기 전에 공중날기를 가르칠 필요가 있다. 아무튼 공중날기를 배운 채 데려왔다면 체육관 트레이너의 약점을 잡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사도의 성원숭은 그림자분신을 난사하고 힘껏펀치를 지르려 하므로 공중날기보다는 자속 지진을 이용하자. 강챙이는 누르기의 마비 효과 또는 최면술을 이용하는 유형으로 이때는 강챙이의 기술을 1턴 피할 수 있는 공중날기가 효율이 좋다.

로켓단아지트에서는 스톤샤워가 없다면 의외로 힘을 쓰기 힘들다. 비행 타입 포켓몬 주뱃, 부유 특성 또가스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에 지진으로 약점을 잡을 수 없다. 로켓단아지트를 끝내면 황토체육관에 도전할 수 있는데, 메꾸리는 얼음/땅 타입이라 스톤샤워를 1배로 받으며, 쥬쥬는 순수 물 타입이라 스톤샤워를 1배로 받는다. 쥬레곤이 그나마 스톤샤워에 약점을 잡히지만 비자속 1대 정도는 충분히 버티므로 플라이곤으로 상대하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라디오타워가 점령되고 나서 로켓단을 지긋지긋하게 상대하게 된다. pp 소모가 굉장히 심하므로 꼬렛은 깨물어부수기로 정리하는 게 pp 효율 면에서 좋으니 참고. 라디오탑-지하-라디오탑을 거치면서 구간 사이에 이동하는 김에 포켓몬센터에 들러 pp를 꼭 채워주자. 마지막 체육관은 드래곤 타입으로 서로 약점을 찔리는 배치이지만 레벨 노가다를 해줘서 플라이곤 최종진화에 성공한다면 스피드에서 플라이곤이 밀리지 않으므로 드래곤클로로 약점을 찔러주면 공략할 수 있다. 갸라도스는 드래곤 타입이 아니라 물/비행 타입이므로 스톤샤워를 써야 한다는 점에 유의할 것.

8.4. 갸라도스(GSC)[59][편집]


  • 잉어킹 시절에는 위에서 언급한 치코리타의 문제점과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단일 물 타입이라서 방어 상성은 좋지만 종족치가 워낙 낮아서 별 의미가 없고, 공격 역시 배울 수 있는 공격 기술이 형편없다. 이 때문에 잉어킹은 치코리타와 함께 포켓몬 관련 커뮤니티에서 최악의 포켓몬 이야기가 나오면 단골로 언급된다.
  • 갸라도스로 진화해서 종족치가 상승하고, 물 타입 기술과 얼음 타입 기술을 배워도 2세대 당시에는 물 타입이면 모두 특수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물리형인 갸라도스가 물 타입을 사용해도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다.[60] 갸라도스의 특수공격 종족치는 60, 메가니움의 특수공격은 83으로, 2세대 당시의 종족치는 메가니움이 더 효율적이었고, 단순히 공격력으로만 봤을 때는 메가니움보다도 더 약하다고 볼 수 있었다.(2~3세대) 거기에 치코리타에서 메가니움으로 진화시키는 것보다 잉어킹에서 갸라도스로 진화시키는 것이 더 어렵다.
  • 하지만 갸라도스는 스토리 환경에서 메가니움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갸라도스의 기술폭이 메가니움보다 훨씬 넓은 데다가 방어 상성도 우수하다. 단일 풀 타입이라 약점이 5개나 존재하는 메가니움과는 달리 갸라도스의 약점은 2개이다. 무엇보다 메가니움으로 플레이하면 고된 난이도를 자랑하는 유빈과 이향은 각각 악 타입 물기와 얼음 타입 기술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규리는 메가니움보다 갸라도스가 훨씬 위험한데, 메가니움이 초반에 배우는 땅 타입 기술로 레어코일에게 4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코일의 전기 타입 10만볼트는 메가니움이 반감시킬 수 있지만, 갸라도스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체육관 상성 이외에도 포켓몬리그에서도 큰 활약이 가능하며, 목호의 6마리 포켓몬 중 총 5마리에게 큰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 결정적으로 4세대 HGSS에서 갸라도스와 메가니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4세대에서 기술별로 물리/특수가 구분되기 때문에 종족값이 공격에 집중된 갸라도스는 그야말로 초강력 물 타입 포켓몬이 되었다. 4세대에서는 브케인을 스타팅으로 고를 경우 전룡과 함께 가장 추천하는 포켓몬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61] 거기에 고성능 랭크 업 기술인 용의춤까지 레벨 업으로 배울 수 있으며, 공격과 스피드 보정이 가능하다. 메가니움이 4세대로 넘어와도 2세대 시절의 문제점이 별로 개선되지 않는 것과 비교된다고 할 수 있다.[62] 아니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 누르기를 배울 수 있는 레벨이 크게 높아졌고, 호일의 스라크가 연속자르기가 아닌 유턴을 배웠고, 유빈의 팬텀은 특수 공격[63] 섀도볼을 사용한다.


8.5. 번외: 토대부기(DPPt에서 HGSS로 통신 교환)[편집]



  • 성도지방이 워낙 풀 타입에 불친절하기 때문에 4세대의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인 토대부기로 원톱 플레이하는 것이 신오지방만큼 쉽지는 않지만, 메가니움으로 원톱 플레이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피죤투나 전룡으로 원톱 플레이하는 것보다도 나을정도.
  • 메가니움은 공격기가 풀 타입 잎날가르기, 솔라빔 및 노말타입 누르기 정도가 다인데, 토대부기는 우드해머[64]라는 초고성능 풀 타입 기술을 필두로 지진[65], 깨물어부수기를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바위 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등 토대부기의 기술폭이 훨씬 넓다.
  • 토대부기 계열로 성도지방 스토리를 단독 돌파할 경우 어려운 체육관은 1번째인 비상, 7번째인 류옹 뿐이다.[66] 2번째인 호일은 벌레타입에 수풀부기가 벌레 타입에 약점을 찔리고, 꼭두의 밀탱크에게는 구르기가 있어서 매우 강력하지만, 저주라는 고성능 랭업기가 있어 공격과 방어를 최대로 올리면 된다. 4번째 체육관인 유빈도 악 타입 물기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풀 타입 이외의 기술이 사실상 노말 타입 기술밖에 없는 메가니움과는 완전히 상황이 다르다.
  • 스피드 역시 토대부기는 느린 대신 록커트로 보정이 가능하지만[67], 메가니움은 보정이 불가능하다. 저주와 록커트를 같이 채용하고, 풀 타입 고위력 기술 및 땅 타입 지진을 배운 상태이면 사실상 토대부기 하나로 전설을 만들 수 있다.




9. 만약 다른 버전이였다면?[편집]


  • 호연지방(3세대)
3세대는 기본적으로 성도 스타팅으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없다. 파레리그를 포함한 모든 3세대 시리즈에서 성도 스타팅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에메랄드 버전에서 엔딩후 전국 도감을 모두 채워서 털보 박사에게 성도 스타팅 중 하나를 받는 것 뿐이다. 따라서 스토리에선 이용이 불가능하다. 유일한 예외적 방법은, 포켓몬 콜로세움을 통해서 진화형인 베이리프를 본가로 데려오는 방법인데, 이 방법을 쓴다 하더라도 치코리타 상태로 스토리를 시작하는 건 치트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68] 체육관 관장을 상대로 이론적인 합을 겨뤄볼 수는 있겠으나, 애초에 실행 자체가 어려운 가정이므로 의미가 없는 셈이다. 설령, 엔트리콜로 관장들과 재대결을 한다 해도 관장들이 내는 포켓몬의 레벨은 이미 사천왕 수준에 다다른다.

  • 호연지방(6세대)
리메이크 호연지방은 의외로 골드/실버보다는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원규는 바위 타입인데다가 철구는 격투 타입. 암페어는 전기 타입이지만 레어코일이 강철을 겸해 데미지를 주기 어렵다. 그래도 일단 초반에는 치코리타와 베이리프가 딱히 불리하다 싶은 관장은 없는 편. 그러나 민지는 여전히 치명적이니 주의할 것. 그나마 둔타, 폭타 등 풀을 1배로 받는 불꽃 복합몬이라 그나마 상대하기는 편하다.
  • 신오지방
그나마 풀 타입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지방이 신오지방이다. 4세대는 DP 기준으로 불꽃타입 포켓몬이 적고, 물타입 비중이 많다. 게다가 바위 타입 포켓몬과 물/땅 타입 포켓몬이 매우 많기 때문에 풀 타입 포켓몬의 중요도가 높다. 따라서 일반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토대부기의 난이도[69]를 믿고 메가니움으로 진행하는 것은 역시나 어렵다. 풀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신오지방 체육관은 선단체육관밖에 없고, 풀타입이 강점인 체육관이 2개[70], 반감인 체육관은 겉으로 보면 2개지만, 사실상 반감이 4개인 것이랑 다름없다. 장막체육관 관장 자두에게는 루카리오가 있고, 선단체육관 관장 무청에게는 눈설왕이 있기 때문.[71] 사실 4세대의 풀타입 스타팅인 토대부기가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고, 체육관전에서 유리한 이유는 토대부기가 풀/[72]타입 포켓몬인 데다가, 악타입 기술 깨물어부수기 채용 가능 및 고위력 자속 우드해머[73]와 지진을 자력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 하나지방
5세대에서 치코리타로 진행하려면 엔딩을 본 타 소프트와 교환하여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첫번째 관장 클리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첫번째 관장은 생략하고 이야기를 한다. 이 시기부터 공통적으로 다부니가 풀릴 시기가 되어서 다부니 노가다로 레벨을 비슷하게 맞출 수 있으나, 베이리프로 진화해도 각가 악명높은 알로에와 독 타입인 보미카가 기다리고 있다. 알로에의 경우 하데리어를 클리어한다고 해도 보르그의 원수갚기는 베이리프가 방어가 높다고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수치는 마찬가지. 보미카도 벌레 타입을 겸하는 펜드라 계열이 있어서 힘들긴 마찬가지다. 이어서 아티는 벌레 타입이다. 베이리프로 호일을 도전하는 것보다 샤비아티를 도전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데, 아티를 베이리프로 도전하는 것은... 아티를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카밀레도 어려운건 마찬가지다. 에몽가도 들어있는데다, 제브라이카도 니트로차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 그나마 BW2는 2에몽가가 아닌 보송송이라 그나마 쉽지만 챌린지 모드에는 파쪼옥이 들어가 있다.
  • 칼로스지방
역시 성도지방과 하나지방보다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비올라는 벌레 타입이지만, 벌레 타입 기술을 잘 안쓰고 비구술이 풀 1배라 상대적인 부담이 적다. 더군다나 1세대 스타팅도 있으니....물론 주객전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넘어가자. 자크로와 코르니는 무난하고[74], 후쿠지야 서로 반감이니 답답한 싸움이 되겠지만...어쨌든 후반에도 우르프 외에는 메가니움의 직접적인 약점을 찌르는 관장은 없다.


9.1. 썬문 : 섬 스캔[편집]


썬문에서 섬 스캔으로 기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역시나 내구형 종족값이 발목을 잡는다. 거기에 풀 타입만 해도 드레디어, 로즈레이드, 리피아와 경쟁해야 하며, 전기 타입까지 감안하면 라이츄 리전폼, 쥬피썬더, 자포코일과도 경쟁해야 한다. 드레디어와 리피아가 기술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고 로즈레이드도 기술폭이 후반에 완성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메가니움도 기술폭이 좁은 편인 건 마찬가지다.

같은 스타팅인 모크나이퍼는 내구가 낮은 편이라 고스트/악 등 약점을 찌르는 기술에 한번에 죽는 경우도 많지만 공격 107, 특수공격 100으로 화력이 스토리 기준으로 준수하고, 부가타입인 비행/고스트[75] 둘 다 일관성이 우수해 풀 타입과 조합 시 타점이 우수하여 어흥염, 누리레느보다도 쉽다고 평가된다. 반면 메가니움은 알로라지방의 시련은 성도지방의 체육관에 비하면 환경 상 괜찮은 편이나, 선술했듯 화력이 낮아 타 스타팅은 고사하고 같은 풀 타입 경쟁자한테 밀리기 십상이다.


울썬문에서는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되겠지만, 수련 전에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깨비물거미가 벌레타입인지라 벌써부터 약점을 찔리고 시작하기 때문. 그 외에도 말리화의 시련에서 에리본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과, 사천왕이 멀레인으로 바뀐 것도 메가니움 입장에서는 악재이다.


10. 종합[편집]


치코리타, 세계급 레벨로 선택되지 않는 스타팅이라는 것이 판명되다

종족값 총합 500이 넘는 스타팅 포켓몬이 스토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을 구현했다. 100을 못 넘는 공격/특수 공격 종족값과 기술 위력, 좁은 기술폭, 압도적으로 불리한 스토리 환경 등. 개발진이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놀라울 뿐이다.

결국 성도지방 스토리에서의 풀 타입의 처참한 활약상 때문에 풀 타입 전체의 인식이 악화되었다. 물론 이런 과장된 인식을 빼도 처참한 상성과 제작진의 홀대 등으로 스토리에서 힘든 버전이 많은 건 사실이라 풀 타입을 굳이 스토리 진행 시 데리고 다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신 풀 타입 기술을 다른 타입 포켓몬에게 가르쳐 대체하는 움직임도 많은데 이는 풀 타입이 물, 바위, 땅 타입 상대로 효율적이라는 것을 나름대로 인정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물 타입을 견제하는 것은 전기 타입도 가능하지만 동굴에서 자주 보이는 땅 타입 상대로 매우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특히 물/땅 타입 포켓몬들은 약점이 풀밖에 없는데 하필 4배 약점이라 풀 타입 자체를 등한시한 대가를 치르는 경우도 생긴다. 스토리 환경이 불리해 풀 타입 포켓몬을 직접 데리고 다니지 않더라도 하다못해 다른 타입 포켓몬에게 풀 타입 기술을 하나 정도 가지고 있어야 스토리 진행이 편하다.

풀 타입 포켓몬이 그래도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는 지방은 4세대 DP/Pt, 8세대 BDSP의 신오지방 정도. DP 기준으로 불꽃 타입 포켓몬은 매우 적고, 물 타입 포켓몬은 엄청나게 많은 데다가 물/땅 타입 포켓몬도 많이 존재한다.(누오, 메깅, 트리토돈) 4세대의 풀 타입 스타팅인 토대부기 그리고 특수 어태커 로즈레이드가 많이 쓰이고, 눈설왕도 많이 쓰이는 포켓몬이다.[76]


10.1. 막장 플레이의 상징[편집]


스토리가 워낙 어려운 진행을 보이기 때문에 치코리타 혹은 그 진화형으로 뭔가 시도하는 플레이가 종종 보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플레이는 진화 없이 치코리타 원톱 체제로 가는 플레이다. 입맛에 따라 진화의휘석 혹은 배틀 도구 아이템을 제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단 여기서 씨뿌리기가 통하지 않고 특수형이기 때문에 카운터로도 보낼 수 없으며 오물폭탄 때문에 압도적으로 불리한 레드이상해꽃이나 난천로즈레이드가 나오면 이론상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즉 대진표 운도 어느 정도 필요한 성공 사례라는 것.
[1] HGSS에서는 GSC에 비해 크게 상향되었다.[2] 원톱 플레이에서는 칼춤 랭크업을 통한 브루저로 쓴다.[3] 특히 원톱 플레이[4] 구제책 (1~2체육관의 경우 롱스톤, 3체육관은 알통몬)이 존재하며 이후에는 보완할 포켓몬을 마련해서 플레이하면 됨.[5] 단 막이형 포켓몬보다는 딜러형 포켓몬이 추천된다.[6]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 구매[7] 본래 미진화체, 즉 스토리나 대전에서는 진화시켜서 키울 것을 전제로 하는 포켓몬이라서 조금 예외[8] 4세대 한정. 2세대에서는 비행타입 기술이 전부 물리로 분류되어 화력이 나오지 않고 자력으로 배우는 비행 기술은 쪼기가 전부이다.[9] 2세대에서는 진흙뿌리기를 무효로 받고 오히려 모래뿌리기를 선물해 줄 수 있다. 4세대에서는 날카로운눈 특성이라 안먹히고 날개쉬기 때문에 쉽진 않지만[10] 금,은에서는 번개[11] 게다가 같은 단점을 가진 라프라스라는 녀석도 있는데 공특공이 둘 다 85로 메가니움보다 살짝 높다. 하지만 라프라스는 메가니움과 달리 파도타기와 냉동빔을 위시한 고위력기로 무장해 단점을 커버가 가능한데다 견제기로 10만볼트를 배우며[10], 4세대 이후부터는 위력은 낮지만 우선도가 있는 얼음뭉치로 스피드를 커버하고 물, 얼음 타입이라는 공격적으로 쓰기 좋은 타입 덕에 스토리 준필수 멤버로 꼽힌다.[12] 이게 더 부각되는 이유는 급소 시스템의 차이 때문에 1세대에서는 위력이 사실상 110인 굉장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13] 이 기술이 스토리 클리어에 가장 중요하다.[14]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지만 관동지방으로 가서 도희를 깨야 한다[15] 4세대에서는 24레벨[16] 통통코를 두코로 진화시켜 22레벨[15]에 금빛시티 근방 키우미집에서 교배하면 배울 수는 있는데 저확률을 뚫고 치코리타를 암컷으로 뽑아야 한다.[17] 그렇다고 은혜갚기가 나올 때까진 몸통박치기만 써야 한다는 건 아닌데, 2세대에서는 너도밤나무숲에서 기술머신으로 박치기를 배울 수 있고, 4세대에서는 NPC가 박치기를 가르쳐 준다[18] 2세대에서는 20[19] 에이스 팬텀의 부유 특성으로 인해 땅 타입 공격 기술이 무효화된다.[20] 필드에 떨어진 조각은 별로 없지만, 강철섬에서 매일 1개 주울 수 있는 별의 조각을 다우징머신으로 찾아내 골풀무제철소에서 원하는 색 조각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 가르침 활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 강철섬 방문 이전이거나 하루 기다리기 싫다면 지하 통로에서 채굴을 해도 된다.[21] 다른 기술인 몸통박치기는 반감된 잎날가르기보다도 오히려 대미지가 낮다[22] 경우에 따라서는 교체플레이로 진흙뿌리기의 PP를 동낼 수 있다.[23] 2세대에서는 기술이 부실해서 위력 40짜리 용해액만 조심하면 되었지만 4세대에서는 36레벨(왕눈해는 33레벨)에 위력 80에 독 확률 30%인 독찌르기를 배우니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24] 심지어 쥬쥬나 샐러, 크랩, 야돈, 마릴, 고라파덕, 우파처럼 풀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물 타입들은 전부 낚시 아니면 특정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녀석들인지라 평소에는 독파리나 만타인만 만나야 한다. 그나마 콘치나 발챙이가 출연지가 넓은 편.[25] 2세대에는 약점을 찌를 만한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며, 4세대에는 얼다바람인데 포푸니의 특공이 형편없다.[26] 노말 타입 포켓몬 꼬렛/꼬리선, 전기 타입 포켓몬 메리프 같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앞의 포켓몬보다 나올 확률이 적다.[27] 그렇다고 이걸 맞는다고 치코리타가 한방에 쓰러진다는 소리는 아니다. 기술의 위력이 낮고 피죤의 종족값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급소에 맞지 않는 이상 1~2번은 버틸 수 있다.[28] 꼬마돌은 화력이 좋지만 스피드가 느리고, 롱스톤은 스피드가 되는데 화력이 모자란다.[29] 싫은소리 디버프가 다 걸릴 경우 몸통박치기 35*4=140이 되며 핑크리본을 얻은 경우 여기서 10% 위력이 증가해 150대까지 올라간다. 반면 스라크는 연속자르기 위력 상승에 제약이 걸리고 전광석화를 써도 빗나갈 확률이 높아져 실제 기대 위력은 더 떨어진다.[30] 비전머신 기술이기 때문에 금빛시티 근방 키우미집에서 기술 위치를 위쪽으로 옮겨 놓은 상태에서 맡겨서 삭제할 수 있다.[31] 약점을 찔리지만 최소 모래뿌리기 한번만 뿌리는 정도면 일단 역할은 다 한 거라 볼 수 있다.[32] 사실 밀탱크는 물방이 특방보다 우수하기는 하나 싫은소리는 방어를 2랭크씩 떨어뜨리므로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밀탱크보단 못하지만 스피드도 70으로 높은 편이다. 그리고 물리 방어가 높아 잘 버티면 싫은소리 세번 다 써서 방어랭크를 전부 깎을 수 있다. [33]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추가 구매 가능[34] 20레벨에 진화[35] 너도밤나무숲에서 박치기를 가르쳐주는 NPC가 있다.[36] 스라크와 함께 치코리타 계열 최악의 고비라고 할 수 있다.[37] 장크로다일이 둘보다 특공이 낮긴 한데, 스토리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치라 아무런 대처를 할 수가 없는 메가니움보단 훨씬 낫다.[38] 블레이범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쥬레곤의 타입이 /얼음 타입이라 불꽃 타입에 1배로 받고, 메꾸리는 땅 타입이 붙어있다. 그나마 GSC에서는 특성이 없는 데다가 백화점에서 번개펀치 기술머신을 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지만, HGSS에서는 불꽃 타입을 반감으로 받는 특성인 두꺼운지방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불꽃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GSC면 몰라도 HGSS에서는 블레이범이나 장크로다일보다 메가니움이 훨씬 유리하다.[39] 근데 야도란은 그렇다쳐도 롱스톤은 잉여 중의 잉여라 굳이 메가니움이 아니라도 더 성능이 좋고 강한 갸라도스, 라프라스 등 다른 포켓몬으로 처리하기가 더 수월하다.[40] 레벨링을 통해 61정도로만 맞춰 준다면 플러스파워 2방 정도 먹인 누르기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41] 그뿐만 아니라 메가니움 하나로 스토리를 재패하려면 평균 이상의 레벨은 필수이기 때문에 비교적 일찍 끝낼수 있다.[42] 팬텀은 풀 타입을 반감시키는 것으로도 모자라 누르기를 아예 무효화한다.[43] 갸라도스, 리자몽, 프테라, 망나뇽 3마리[44] 그래도 이쪽은 프테라의 낮은 내구력과 메가니움의 준수한 내구력을 이용해 날개치기나 제비반환을 아슬아슬하게 버틴 뒤 심록을 발동시켜 자속 하드플랜트를 꽂아서 원턴킬 할 수 있다. 레벨이 40대 이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45] 2차전에는 강철타입인 자포코일에 썬더볼트가 오버히트를 에레키블이 냉동펀치를 쓴다.[46] 다만 민화의 우츠보트는 하트골드/소울실버 기준으로 기술배치가 쾌청을 제외하면 모두 풀 타입 기술인 풀묶기, 리프스톰, 잎날가르기라서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2차전은 오물폭탄을 가져오고 독타입인 로즈레이드까지 추가된다. [47] 다만 이것은 단순히 초반 난이도가 쉬워서 이상해꽃의 스토리 공략 난이도가 쉬운 것은 아니었는데, 1세대 당시의 잎날가르기는 거의 100%의 확률로 급소에 맞추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매우 강력했던 것도 있다. 따라서 3세대에서는 난이도가 크게 올라 꼬부기보다 오히려 더 어렵다.[48] 라프라스, 거북왕, 잠만보. 잠만보는 특수공격이 시원치 않아 그나마 버틸 만하다. 그러나 라프라스는 자속이라서 끔찍하게 아프다.[49] 당시에는 강철 타입이 없었으며, 어차피 자속 불 타입에 2배라 문제될 게 없다.[50] 다만 메탈클로는 물리기 기술이고 롱스톤은 물리 방어가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미지는 비등비등하다는 게 함정[51] 박치기 기술머신이 사라진 대신 기술 가르쳐주는 NPC가 너도밤나무숲에 있기 때문에 이걸로 손실을 메울 수 있다.[52] 자속 전기는 무효이며 노말 타입은 반감. 레벨 20에 힘껏치기를 배워서 쓴다 해도 롱스톤을 쓰러뜨리려면 무려 6번을 때려야 된다.[53] 공/특공 75로 모든 스타팅 중 파워 평균 중 가장 낮다.[54] 특히 아티. 모든 포켓몬이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에몽가를 가진 카밀레 등. 초반에 답이 없는 체육관들이 몰려있다.[55] 5세대는 스타팅이 대체적으로 너무 평범한 수준에 레벨이 낮은 포켓몬을 쓰러뜨릴수록 얻는 경험치도 낮아져 원톱 플레이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포켓몬들을 활용해야 한다.[56] 다만 중후반(진청시티 이후)에서는 오히려 메가니움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6/7번째 체육관 관장인 규리/류옹 상대로 매우 어렵기 때문.[57] 치코리타는 풀 타입이기 때문에 풀/독 타입의 모다피에게 1/4로 반감된 데미지로 들어간다. 하다 못해 리아코도 그냥 반감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1/4이나 반감하는 치코리타는 지옥 그 자체.[58] 레어코일의 경우 강철 타입에다가 전기 타입까지 붙어 있어 노말타입에 1/2로 받고, 비행타입에 1/4로 받는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전기 타입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하나10만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불리하다.[59] HGSS에서는 GSC에 비해 크게 상향되었다.[60] 이외에도 악 타입 기술얼음 타입 기술도 특수 판정을 받았다.[61] 2세대에서는 라프라스를 추천하는 유저들이 많았다.[62] 4세대의 메가니움은 꽃잎댄스하드플랜트라는 고위력기를 배우지만, 누르기를 배울 수 있는 레벨이 크게 높아졌다.[63] 2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이 물리 판정을 받았다.[64] 진화 이후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65] 메가니움도 지진을 배우기는 하지만, 챔피언로드를 헤집고 다녀야 한다. 그마저도 다른 포켓몬에게 쥐어줬을 경우 1차 엔딩을 봐야 한다.[66] 그 류옹도 레벨빨로 쉽게 이길 수 있기는 하다. 쥬레곤메꾸리가 풀 타입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67] 다만 스토리 진행 도중 얻을 수 있는 신오지방과와 달리 하트골드/소울실버는 1회차 엔딩을 본 후에야 얻을 수 있어서 스토리 도중 록커트를 사용할 수 없다. 단 어차피 토대부기를 쓰겠다는 것이 다른 소프트에서 교환으로 얻겠다는 것이라, 다른 소프트에서 미리 확보했다면 불가능하진 않다.[68] 교배로 치코리타를 태어나게 하면 가능은 하다.[69] 전체적으로 4세대 스타팅 포켓몬은 3종 모두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70] 무쇠체육관, 들판체육관[71] 참고로 무청은 토대부기로도 돌파하기 어렵다. 풀/땅 모두 눈설왕에게는 반감이며, 스톤샤워도 록클라임 습득 이후에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토대부기가 얼음에 4배로 박혀 방어 상성이 매우 안좋다.[72] 땅타입으로 운하체육관 동관, 물가체육관 전진 및 장막체육관 자두의 루카리오를 쉽게 공략할 수 있다.[73]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74] 다만 루차불의 플라잉프레스에는 약점을 찔린다.[75] 빼미스로우 까지는 풀/비행 타입이나, 모크나이퍼의 경우 풀/고스트 타입으로 변경된다.[76] 눈설왕은 약점이 매우 많고, 특히 불꽃 타입은 치명적인 약점이라 스토리에서 키우기는 어렵지만, 상술했듯이 신오지방의 경우 불꽃 타입 포켓몬이 매우 적어 그렇게 큰 단점이 아니다.(DP) 챔피언 난천한카리아스 돌파에 많이 쓰이며, 눈퍼트리기 특성으로 인해 눈보라가 필중하고, 얼음뭉치도 있어 특정 포켓몬 공략에 큰 활약을 보여주는 포켓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