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라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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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도감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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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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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르도감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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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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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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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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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데아도감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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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포획 및 육성
3.1. 스토리 진행
3.1.1. 번외
4. 대전
4.1. 1세대
4.2. 2세대
4.3. 3세대
4.4. 4세대
4.5. 5세대
4.6. 6세대
4.7. 7세대
4.8. 8세대
4.9. 9세대
4.10. 메가갸라도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1. 갸라도스 EX
5.1.2. M갸라도스 EX
5.2. 애니메이션
5.4.1. 기술
5.4.2. 메가갸라도스
5.4.3. 입지
6. 기타
7. 삽화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130 갸라도스.png
파일:130 메가갸라도스.png
갸라도스
메가갸라도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130MS.png
갸라도스
ギャラドス(갸라도스)
Gyarados
전국: 130
성도: 077
호연: 053RSE / 054ORAS
신오: 023
센트럴칼로스: 050
알로라: 092SM / 112USUM
가라르: 145본토 / 043갑옷섬 / 063왕관설원
히스이: 081
팔데아: 135




파일:icon0130_f01_s0.png
메가갸라도스
メガギャラドス(메가갸라도스)
Mega Gyarados





특성(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위협
전투에 나왔을 때 상대방의 공격을 1랭크 낮춘다.
필드에서 선두에 있을 때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포켓몬이 나타날 확률을 낮춘다.
*자기과신
적을 쓰러뜨릴 때마다 공격이 1랭크 오른다.
**틀깨기
상대의 방어적 특성을 무시하고 공격한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130 갸라도스
흉악 포켓몬
6.5m
235.0kg
45
메가갸라도스
6.5m
305.0kg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걸음수
최대 경험치량
수컷: 50%
암컷: 50%
수중2, 드래곤
1,280걸음
1,250,000

진화
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magikarp.gif
129 잉어킹
레벨 20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gyarados.gif
130 갸라도스
메가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gyarados.gif
130 갸라도스
파일:attachment/130_Gyarados_stone.png
갸라도스나이트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gyarados-mega.gif
메가갸라도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배
파일:130MS.png
갸라도스











[예외]









파일:icon0130_f01_s0.png
메가갸라도스
-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130MS.png
갸라도스
95
125
79
60
100
81
540
파일:icon0130_f01_s0.png
메가갸라도스
95
155
109
70
130
81
640

울음소리
파일:130MS.png
갸라도스

파일:icon0130_f01_s0.png
메가갸라도스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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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30MS.png
130 갸라도스
레드/그린/FR
대단히 흉포한 성격.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괴광선은 모든 것을 불태운다.
블루/LG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한번 날뛰면 커다란 도시가 괴멸하는 경우도 있다.
Y
피카츄
야만스럽고 파괴적인 성격이다.
먼 옛날 마을을 불태워버렸다는 기록이 있는 공포의 포켓몬.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옛날에 전쟁이 날 때마다 갸라도스가 나타나서 사방을 불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스칼렛
은/SS
한 번 모습을 나타내면 주변 전체를 박살내지 않고는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다고 한다.
크리스탈
세상에 다툼이 많아지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주위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린다.
바이올렛
루비/OR
잉어킹에서 갸라도스로 진화할 때 뇌세포의 구조가 재구성되기 때문에
성격이 난폭해진다고 전해진다.
포켓몬 GO
사파이어/AS
한 번 날뛰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불태워야 난폭한 피가 가라앉는다.
한 달 달간을 날뛴 기록이 남아 있다.
에메랄드
인간이 분쟁을 일으키기 시작하면 나타나서 작열하는 불꽃으로 모든 것을 불태운다.
대단히 흉포한 성격.
디아루가/BD
한번 모습을 나타내면 산과 들의 모든 것을 다 불태우기 전까지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다.
펄기아/SP
분쟁이 일어난 마을을 다 태워버렸다는 기록이 고문서에 남아 있다.
X
기라티나
한번 난동부리기 시작한 갸라도스는 태풍이 사납게 휘몰아쳐도 어떤 것이든 다 태워버린다.
BW/BW2

갸라도스를 화나게 한 어떤 마을은 하룻밤 만에 다 타버려서 흔적도 없어졌다고 전해진다.

갸라도스가 나타난 장소는 파괴될 운명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도 있다.
울트라썬
파괴광선을 무자비하게 쏘아 주변 일대를 태워 버린다.
파괴의 신이라고 부르는 지방도 있다.
울트라문
진화 에너지가 뇌세포를 강하게 자극한 결과 매우 난폭한 성격으로 변화했다.
PLA
고문서에 나오는 용의 정체로 여겨진다. 입에서 열선을 내뿜어서 마을을 모조리
불태워 버렸다는 기록이 있다.
소드
성격이 매우 흉포하다. 입에서 나오는 파괴광선은 모든 것을 태워버린다.
실드
한번 난동부리기 시작한 갸라도스는 태풍이 사납게 휘몰아쳐도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린다.
파일:icon0130_f01_s0.png
메가갸라도스

메가진화가 뇌에도 작용했다. 모든 것을 불태우는 파괴의 본능밖에 남아있지 않다.

몸의 측면의 분사구에서 물을 뿜어 수면으로 날아오른다. 그 스피드는 마하를 넘는다.
울트라썬
메가진화로 몸에 부담이 더해졌다. 스트레스로 인해 한층 더 흉포하게 날뛴다.
울트라문
마하의 속도로 수중에서 튀어나온다. 휩쓸리면 큰 배도 두 동강이 나 버린다.
포켓몬 GO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본능이 이끄는 대로 파괴의 끝을 보여주지만
진심으로 신뢰하는 트레이너의 지시에는 응답한다.



전용기
튀어오르기전 전용기


2. 소개[편집]


잉어킹이 레벨 20에 진화하는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잉어가 급류를 타고 용문을 넘으면 용이 될 수 있다는 고사 등용문.

파일:external/sakuralady.files.wordpress.com/koinobori.jpg

디자인상의 유래는 '코이노보리(鯉幟)'이다. 물고기 모양으로 바람에 나부끼게 매달아 놓는 일본 전통의 장식용 바람자루 겸 깃발이며, 주로 잉어 모양 디자인이 많이 사용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 가끔 갸라도스 코이노보리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개발 단계에서는 기다란 벌레를 연상시키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었다. # 디자인은 그야말로 환골탈태했지만 마디로 나뉜 몸, 상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점 등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됐다.

분류가 '흉악 포켓몬'으로, 그 얼빠진 디자인의 잉어킹이 진화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흉악한 인상을 자랑한다. 인상만 그런 게 아니라 도감 설명을 읽어보면 진짜로 흉악하다. 진화하기 전인 잉어킹의 도감 설명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무시받아왔던 과거의 서러움들이 깊은 한으로 맺혀 진화하면서 그게 폭발한 건지도. 애니메이션판에선 이 성격을 가지고 공박사오박사가 포켓몬의 성격이 선천적인 것인가 후천적인 것인가에 대해 토론한 적도 있다.

서양의 드래곤 콘셉트인 리자몽과 대조를 이루는 동양의 컨셉으로 보이는데, 성질이나 모습은 대체로 이무기레비아탄에 가깝다. 이 덕분인지 용의춤을 자력으로 배우는 몇 안되는 비(非)드래곤 타입 포켓몬이기도 하다.[1] 참고로 성질상 동양의 용의 성격에 가장 가까운 포켓몬은 할비롱, 디자인과 설정 양면에서 용을 닮은 레쿠쟈, 성격까지 포함하면 망나뇽이다. 분명 갸라도스의 외모는 동양의 용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도감설명이나 애니의 묘사를 보면 성격은 서양의 드래곤처럼 매우 포악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서양의 드래곤의 외모를 하였지만 동양의 용처럼 순한 성격을 가진 망나뇽과는 대조적이다.

암수의 모습이 다른 포켓몬으로, 수컷의 수염은 파란색이고 암컷의 수염은 흰색이다. 색이 다른 포켓몬의 경우는 수컷의 수염이 빨간색이다. 하지만 메가갸라도스는 성별 구분이 없다.

그외 2세대에서는 목호가 쓰며 3세대는 윤진이 에메랄드 버전에서 쓴다. 4세대에서는 맥실러가 쓴다. 악의 조직중에서는 태홍이 다루며 6세대에서 플라드리가 에이스 포켓몬으로 메가갸라도스를 쓴다. 게임판에서는 평범한 갸라도스를 쓰지만 애니판에선 붉은갸라도스를 꺼낸다. 애니판에서는 이슬이 갸라도스를 다루며 똑같이 메가진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생김새와는 달리 비행타입이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아예 날아다니는 모습도 볼수 있다.

3. 포획 및 육성[편집]


5세대를 제외하고는 각 지역도감 개근 포켓몬이며, 모든 버전에서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이다.[2] 1세대와 3세대에서는 야생으로 잡으려면 후반부에서나 가능했고[3], 대부분 초반부에 낡은 낚시대로 잉어킹을 잡거나 달맞이산 직전의 500원을 받고 파는 잉어킹 아저씨한테 사서 노예근성으로 레벨업을 시켜서 진화시킨다.[4] 그래도 진화 레벨이 겨우 20으로 갸라도스의 종족값을 생각해보면 매우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5] 참고로 회색시티의 마트에서 어떤 사기꾼한테 500원에 포켓몬을 샀는데 너무 약하다고 투덜거리는 NPC가 있다. 나중에 금/은이나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 그 NPC를 찾아가면 진화했더니 강해졌다고 좋아하는데, 잉어킹과 갸라도스에 대해 잘 몰랐던 초창기 초보 플레이어들의 반응과 일치한다.

그 대신 2세대와 4세대에서는 붉은 갸라도스 이벤트를 비롯해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대폭 늘어나고, 대단한 낚싯대에서 가장 높은 확률로 걸리기 때문에 도감 채우기를 목적으로 한다면 지나가던 잡것 A 수준이 되었다. 이때 렙 40짜리가 한 번에 잡히는지라 어떻게든 1업만 시키면 갸라도스로 진화해 바로 써먹을 수 있다. 그리고 빨간 갸라도스가 포켓몬스터 시리즈 사상 최초의 100% 고정 이로치라서[6] 자연스폰되면 눈물나게 아깝다.

5세대에서는 야생으로 잡는 건 불가능하지만, 스토리 클리어 이후 잉어킹 아저씨가 하나 지방으로 출장 판매를 온 덕분에 500원에 잉어킹을 살 수 있어서 자력으로 도감을 채우는 것은 가능. 이 개체의 경우 스피드 개체치가 31(V)로 고정된 개체다. 사면 '주인공은 잉어킹을 500원 씩이나 주고 샀다!'라고 뜬다.[7] BW2에서는 하나도감을 모두 채우면 갈 수 있는 자연보호구역에서 수면의 그림자에서 낚시하면 갸라도스가 낮은 확률로 낚인다.

XY에서는 잉어킹 아저씨가 매일 아무 마을에 한 호텔 2층에 랜덤으로 나타나 자신의 잉어킹과 주인공의 갸라도스를 바꾸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언뜻 보면 손해 같지만 칼로스지방에서는 대단한낚싯대를 쓰면 갸라도스가 손쉽게 잡히는데다 이 잉어킹은 성격이 고집에 공격, 특공 V 고정이라 충분한 가치가 있다.

7세대에서는 알로리지방 전 지역을 통틀어서 갸라도스는 잉어킹의 동료부르기로만 등장한다. 예외가 말리화의 집에서 낚시하는 것. 5%라는 낮은 확률로 나온다.

8세대에서는 자전거 강화 후 와일드에리어의 물가에서 심볼로 나오며, DLC 지역인 갑옷섬과 왕관설원의 물가 지역을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호전적인 성격답게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포효 후 싸우러 달려들지만, 예외로 역린호수 앞 고정 개체, 즉 밀로틱이 심볼로 등장하는 물가에서는 플레이어를 봐도 위협만 할 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가장 먼저 흑요 들판에서 잉어킹과 갸라도스를 잡을 수 있다. 일단 아래 절삭 다리에서 잉어킹들이 등장하며, 12~15렙대로 존재한다. 물론 잉어킹 단계를 생략하고 갸라도스를 바로 얻을 수도 있는데, 흑요 폭포에 날아다니는 갸라도스가 있다. 해당 갸라도스는 25레벨이라 단원 레벨 작업에 대한 부담도 적으며, 어차피 날아다니는 갸라도스를 잡는 과제가 있으므로 페더볼을 가져와서 도전해보자. 참고로 페더볼이 명중하는 순간보다는 갸라도스의 비행속도가 조금 빠르므로, 궤도를 봐두고 약간의 예측샷이 필요하다. 록온 이미지에서 바로 옆 정도 와 있을때 던지는 것이 적절하다. 그 외에도 우두머리 시스템이 있는데, 진화 안 된 포켓몬도 레벨이 몇이든 간에 우두머리로 존재한다. 고로 50렙 이상의 우두머리 잉어킹이 존재하며 진화도 수동이기 때문에 잡기만 하면 바로 진화시킬 수 있다! 심지어 잉어킹이기 때문에 우두머리라도 포획할 때 튀어오르기 밖에 안 쓴다.그리고 2차 진화 가능 개체들은 2단 특진을 맛 보게 된다. 그 외에 군청 해안의 모래손 북쪽 해안과 천관산 기슭의 폭포 근처에서도 잡을 수 있다. 군청 해안에는 우두머리 갸라도스가 서식하는데, 우두머리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포효하면서 주변의 모든 갸라도스들이 다 몰려들어 골치 아프다. 특히 엔딩 후 볼트로스를 잡는 퀘스트를 할 땐 그야말로 원수들.


3.1. 스토리 진행[편집]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RGBY, DPPt, HGSS, XY, ORAS, SM, USUM, SwSh, LA, SV
포지션
높은 물리공격과 특수방어, 용의춤 랭크업을 기반으로 한 물리 딜러 겸 특수 탱커
장점
높은 물리공격, 랭크업을 통한 스윕 능력, 위협 특성, 우수한 방어상성, 낮은 진화 레벨
쌍두공격능력 및 기술폭(1세대), 넓은 물리 기술 폭, 자력으로 4 견제폭 배치 가능(4세대 이후)
스토리 중 메가진화 가능(ORAS), 최적화된 스피드런 가능(HGSS)
단점
전기 4배 약점, 잉어킹 시절 육성의 어려움
진화 직후 자력기 부족(7세대까지), 자속 비행 타입 기술 부재(6세대까지)
높은 경험치량(125만)
추천되는 도구
신비의물방울, 조개껍질방울, 먹다남은음식
갸라도스나이트(ORAS)
물Z, 비행Z(7세대)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이상해꽃, 메가니움, 블레이범, 나무킹, 번치코, 토대부기, 초염몽, 브리가론, 마폭시, 모크나이퍼, 어흥염, 고릴타, 에이스번
추천 기술배치
폭포오르기 or 아쿠아테일(필수)/깨물어부수기(준필수, ORAS)[8] or 뛰어오르기(준필수, 7세대~8세대)[9]/얼음엄니, 용의춤, 전기자석파, 지진[5세대이후], 스톤에지[5세대이후], 아이언헤드, 역린[LGPE/SwSh], 파워휩[8세대] 중 택 2

자력기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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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Y
GSC
RSE
FRLG

DPPt, HGSS,
BW, B2W2, XY

ORAS
SM, USUM
LGPE
SwSh,
BDSP, SV

몸통박치기옐로우
물기20
용의분노25
째려보기32
하이드로펌프41
파괴광선52
난동부리기
물기20
용의분노25
째려보기30
회오리35
하이드로펌프40
비바라기45
파괴광선50
난동부리기
물기20
용의분노25
째려보기30
회오리35
하이드로펌프40
비바라기45
용의춤50
파괴광선55
난동부리기
물기20
용의분노23
째려보기26
회오리29
얼음엄니32
아쿠아테일35
비바라기38
하이드로펌프41
용의춤44
파괴광선47
난동부리기
물기20
용의분노23
째려보기26
회오리29
얼음엄니32
아쿠아테일35
비바라기38
하이드로펌프41
깨물어부수기44
용의춤47
파괴광선50
난동부리기
물기진화
째려보기21
회오리24
얼음엄니27
아쿠아테일30
겁나는얼굴33
용의분노36
깨물어부수기39
하이드로펌프42
용의춤45
폭풍48
비바라기51
파괴광선54

난동부리기
물기진화
째려보기6
용의분노11
조이기16
분노21
드래곤테일26
폭포오르기31
깨물어부수기36
역린41
하이드로펌프46
파괴광선51
째려보기떠올리기
회오리떠올리기
물기진화
바다회오리4
얼음엄니8
소금물12
겁나는얼굴16
폭포오르기21
깨물어부수기24
비바라기28
아쿠아테일32
용의춤36
하이드로펌프40
폭풍44
난동부리기48
파괴광선52


  • 개요
높은 종족값과 타입, 특성이 조화를 이룬 유리한 상성, 물타입인데도 굉장히 넓은 기술폭, 고성능 랭업기와 공격 기술로 무장한 물 타입 물리[10] 스위퍼로, 2~3세대를 제외하고는 스토리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 포켓몬이다. 공격 종족치 125는 스토리에서는 준수하다 못해 상당한 수준이며, 81이라는 스피드는 레벨빨과 스토리 진행하면서 쌓이는 노력치를 감안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공을 취할 수 있는 수치이다.

장점은 위협이라는 우수한 특성 덕분에 물리/특수 양방으로 안정적인 내구를 보여주고, 랭크업 기술 용의춤이 있어서 만만한 포켓몬 앞에 튀어나와서 랭업을 쌓은 뒤 밀어버리는 플레이 덕분에 고난이도 네임드 공략이 쉽다는 점이다. 갸라도스의 4배 약점을 찌르는 전기 타입 위주의 NPC나, 갸라도스 주력기의 대부분을 1배 이하로 받는 물 타입 전문 트레이너가 아닌 이상 대부분 용춤 후 스윕이 유효하다. 4세대 이후 기준으로 이 전법으로 털 수 있는 네임드만 하더라도 난천, 노간주, 카르네 등 챔피언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사천왕, 관장들에게 특효약.

대부분의 시리즈에서의 공통된 단점으로, 진화 직후부터 레벨 30대까지는 당장 쓸 만한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해서 난감하다는 점이 있다. 나중에 기술이 확보되면 확실히 힘을 발휘하지만 그 전까지는 잉어킹에서 갸라도스로 진화시킬 때처럼 또다시 인내가 필요하다. 특공이 100이었던 1세대에서야 쓸만한 기술머신이 많아서 잘 써먹을 수 있지만 특공이 바보가 된 2세대부터는 답이 없다. 3세대까지는 자력으로 배우는 물리 기술이 맨 마지막에 배우는 파괴광선밖에 없기 때문에 진짜로 괴력이라도 있으면 당장 달아줘야 할 판이다. 최초 기술로 되어있는 난동부리기가 있고, 야생 파라스가 가지고 있는 버섯류 아이템을 기술매니아에게 교환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일단 사천왕을 한번 깨야하고 괴력과 위력 차이가 거의 안나서 큰 의미는 없다.

그나마 4세대부터 물기가 다시 물리화되고 자속 물리기 아쿠아테일을 배우게 되었지만 습득 레벨상 레벨 35까지는 물기와 얼음엄니, 용의분노로만 버텨야 한다. 폭포오르기를 너무 늦게 얻기 때문에 생긴 문제. 하트비늘난동부리기를 되살릴 수 있긴 하지만 비늘이 아까운 건 둘째치고 이마저도 하트비늘 NPC가 너무 늦게 나와서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렇게만 보면 정말 답답해 보이지만, 그래도 125의 공격력과 갸라도스의 내구력이 어디 가는 게 아닌지라 저런 저위력 기술로도 생각보다는 할만한 편. 레벨이 20을 넘긴 잉어킹을 잡는 바람에 물기조차도 배우지 못하고 넘어갔다면 좀 힘들 수 있다. 예외적으로 GSC/HGSS에서만큼은 분노의 호수에서 무더기로 나오는 갸라도스들이 하나같이 난동부리기를 기본으로 가진 덕에 상대적으로 편하다. 포켓몬 교체를 하는 방식으로 개고생을 해가며 잉어킹을 레벨 20까지 올릴 필요가 없는 건 덤. 스토리에서 상대가 갸라도스를 꺼낼 때는 상당히 귀찮다. 일단 특성이 위협이라는 것만으로도 골치가 아프며, 약점이 적고 내구가 좋기 때문에 파티 구성에 따라서는 쉽게 잡기 어려울 수 있다.

기술머신이 무제한화된 뒤에 갸라도스가 스토리에 다시 합류한 6세대부터는 각종 중위력 견제기나 보조기를 초중반에 달아주어 자력기의 부재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땅고르기전기자석파.

낚시꾼들이 잉어킹만 줄줄이 내놓으며 방심시키다가 갑자기 갸라도스를 내놓는다거나, 진짜로 잉어킹만 쓰던 낚시꾼의 잉어킹들이 재대결시 죄다 갸라도스로 진화해 있는 등 그야말로 플레이어를 낚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갸라도스가 주는 경험치가 많기때문에 주로 특수형으로 육성하게되는 전기 타입 포켓몬들의 훌륭한 경험치원이 되어줄 수 있다. 은근히 모을 수 있는 노력치까지 똑바로 챙기진 못하는게 일말의 아쉬운 점.

  • 세대별 활용도
1세대에선 높은 특수(특공+특방)와 공격력으로 라프라스 못지않게 쓸 만하므로, 옛날엔 500원 주고 산 잉어킹을 진화시켜서 갸라도스의 강함을 뽐내고 다니며 스토리를 편하게 진행하는 플레이어가 많았다. 귀찮지만 어찌어찌 진화만 시킨다면 동급의 물 포켓몬들보다 훨씬 빨리 얻을 수 있는데다 스토리 중에는 전기 기술 쓰는 적이 마티스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 했으니, 최소한 스토리에서는 파도타기 요원으로만 데리고 다녀도 전투에서까지 활약 가능한 1급 포켓몬. 그 외에 10만볼트와 불대문자도 배운다. 한편, 비행타입이지만 공중날기를 배우지 못해 공중날기 요원은 될 수 없으므로 주의.

종족치 총합이 1세대 물 타입 중에서 가장 높은데, 이는 플레이어의 스타팅이 파이리가 아닐 경우 라이벌 그린이 갸랴도스를 들고 나오기 때문으로 보인다. 롱스톤을 첫 체육관 관장 웅이의 히든 카드로 사용하기 위해 공격력 종족치를 구구와 같은 45로 낮게 설정한 것의 반대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논리로 라이벌이 들고 나오는 나시윈디도 풀/불 타입 중에 종족값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2세대부터 특공 수치가 낮아짐으로써(100→60) 1세대에서 가졌던 돌파력을 거의 상실했다. 갸라도스에게 물 기술 쓰는 물 포켓몬의 역할을 기대하는 건 좋지 않게 되었고, 비행 쪽도 1세대에서 전혀 개선되지 않아 마찬가지였다. 대인전에서도 잠재파워-비행을 못 맞추면 쓸 게 없는데 스토리 진행에서 뭘 바라겠는가. 설상가상으로 물기가 악타입이 되면서 특수기로 분류되어 레벨업으로 배우는 기술 중에서 써먹을 만한 기술이 씨가 말랐다. 파괴광선도 너프를 먹었기에 굳이 갸라도스를 스토리용으로 쓰려면 그냥 괴력이나 가르쳐서 125의 공격치를 적당히 활용하거나, 그마저도 포기하고 비전머신으로 꽉꽉 채워 2세대의 비전통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3세대에서는 지진을 배울 수 있게 되었지만 에메랄드가 아닌 이상 1개밖에 얻을 수 없고 그것도 상당히 후반에나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으로 가르쳐야 했기에 스토리 진행에는 별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위협 특성은 스토리에서도 충분히 쓸 만하며, 괴력만 줘도 125라는 높은 공격력이 있기에 이걸로 메워줄 수 있다. 기본 내구도 훌륭하고 속도도 무난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었다. 정 안되면 상대가 물리형을 중점으로 운영하면 위협 셔틀로 써 줘도 밥값을 해준다. 40레벨에 배우지만 하이드로펌프를 자력으로 배운다는 것도 장점으로 낮은 특공을 고위력 기술로 땜빵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화염방사나 불대문자를 추가해주고 목탄으로 조금 보정해주면 강철 타입에 대항하는 것도 가능. 특공 도핑약 1~2개(+ 스피드 랭업 도핑약 1개) 먹여도 그럭저럭 되므로[11] 앞에 설명한 기술에 10만볼트와 냉동빔까지 채우고 특공계로 나가도 무방하다. 맷집과 스피드도 있고 약점도 전기와 바위밖에 안되는되다 이 시기 바위 기술은 전부 물리로 분류되어 위협으로 상쇄하는 게 가능했다. 아예 물리 방어용 도핑약을 먹여 급소라도 안맞는 한 확실히 버틸 수도 있다. 랭업용 템만 충실히 먹였다면 내구 약한 전기타입은 물기술로 없애버려도 된다. 용의춤비바라기도 자력으로 배워서 화력 보강도 가능하다. 초반에 잉어킹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

단점으로는 특공이 낮은 편이라 물타입 어태커로 쓰기엔 스타팅인 꼬부기물짱이가 있고, 스타팅이 아니더라도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선 샤미드라프라스, 루비·사파이어, 에메랄드에선 씨카이저로파파가 있다는 점과, [12] 비바라기는 레벨 45, 용의춤은 레벨 50으로 습득 레벨이 너무 늦다는 점. 최후반에 가서나 사용할 수 있다. 원톱 플레이일 경우엔 좀 달라질 수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다.
그 밖에 비전머신으로 바위깨기/파도타기/폭포오르기/다이빙/괴력을 배워 비전머신용 포켓몬으로 사용할 수 있다.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라면 여기에 풀베기/공중날기/괴력/플래시/바위깨기를 배우는 트로피우스와 조합. 모든 비전머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1세대 리메이크 같은 경우엔 파이어레드에선 캐이시에게 플래시를[13], 파오리에게 공중날기/풀베기를 주고 이후 일곱섬에서 나오는 무장조에게 공중날기/풀베기/바위깨기를 인수인계 해주면 된다. 리프그린이라면 갸라도스에게 바위깨기/폭포오르기/다이빙/괴력을 주고 파오리에게 공중날기/풀베기를 준뒤 파도타기는 아무 물 포켓몬이 배우게 하는 식으로 조금 복잡하지만 메울 수 있다.

그러나 4세대부터 물리/특수 기술 개편으로 인해 갸라도스의 물리 공격을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는 기술배치가 가능해지면서 스토리 진행에서 1세대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포켓몬으로 탈바꿈했다.

스타팅을 블레이범이나 초염몽의 불꽃 타입, 혹은 메가니움 / 토대부기 등의 풀 타입으로 골랐다면 물 타입 대응으로 갸라도스만큼 쓸 만한 포켓몬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HG·SS에선 장크로다일이 많이 상향되었으나 갸라도스의 존재 때문에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 못했다. 파도타기 셔틀은 바다회오리, 괴력 등도 쓸 수 있는 강챙이가 HGSS에선 있고 DPPt에선 비버통이라는 강력한 비전셔틀이 있다. 영입 역시 어디서나 낚시하면 나오고, DPPt의 경우 신수마을 전후로, HGSS에서는 분노의호수에서 야생으로 잡거나 이로치 갸라도스를 바로 영입할 수도 있다. 고위력 물리 어태커를 넘어, 용의춤이 있기 때문에 상대를 잘 가려서 낸 뒤 용춤을 쌓는 것으로 네임드 스위퍼 역할로 매우 유용하다. 용의춤 습득 레벨이 내려가서(50→44) 본격적으로 난이도 높은 배틀인 태홍전이나 포켓몬리그전에서 쓸 수 있다.

HGSS의 붉은 갸라도스는 가히 스토리의 패왕이라 할 수 있다. 폭포오르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고생을 좀 겪지만, 폭포오르기/얼음엄니/용의춤만 맞추면 챔피언 목호를 한 마리로 털어버릴 수 있다. 선두 갸라도스의 대부분의 공격을 반감으로 받으면서 용의춤으로 랭크를 쌓으면, 얼음엄니가 빗나가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1회차를 클리어할 수 있다. 챔피언로드에서 얻는 지진을 갸라도스에게 쥐어줬다면 원톱도 기대할만 할 정도. 2차전은 상대 가라도스가 전기자석파를 배우고 있는 것이 성가시지만 같은 방식으로 20레벨 정도 차이도 극복할 수 있다. 다만 비행타입은 자속을 받는 기술이 BP를 주고 사야하는 뛰어오르기뿐이고, 이 때문에 전기에는 무려 4배의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전기 타입을 만나거나 비자속 전기 타입 고위력기에도 사경을 헤메는 수준이라 상대를 가려서 내야 한다.

XY에서는 다른 시리즈와 달리 유달리 다른 물 타입 스토리 요원에 비해 갸라도스의 입지가 좁은 편. 일단 낡은낚시대 입수 시점(가라마을)과 잉어킹 포획 지역(파르팽 궁전, 22번도로)이 엇갈리는 바람에 잉어킹을 잡아 갸라도스로 진화시키려면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하는 게 첫 번째 문제, 일단 잡은 뒤 배틀샤토까지 돌려서 진화시킨 뒤에도 막상 갸라도스가 무쌍을 찍으며 활약할만한 체육관전이 적다. 진화 직후에는 쓸만한 기술이 없어서 입수한 뒤 바로 다음의 체육관전인 자크로 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진 못한다. 이후 체육관도 불리하지는 않은 코르니, 그나마 얼음엄니로 일관성이 나오는 후쿠지전을 지나면 극상성인 전기 타입의 시트론이 나오고 그 뒤의 체육관들은 상호 1배다. 그나마 후반부에 가면 아쿠아테일, 얼음엄니, 용의춤을 갖춰서 스윕 성능이 갖춰져서 커버가 가능해지며, 리그전에서는 챔피언로드 입성 전에 지진과 스톤에지를 가르칠 수 있어 즈미를 제외한 사천왕전에서 우위를 점한다.[14] 대신 이 시리즈부터 학습장치의 상향으로 잉어킹 진화의 부담이 줄었다.

XY에 비해 ORAS에서는 RSE보다 훨씬 강력한 스토리 요원으로 쓰인다. XY처럼 학습장치의 상향 덕에 잉어킹 진화시키기도 쉬워진 데다가, 4세대 이후로 얻은 기술과 화력에다가 메가진화까지 얻어서, 대짱이를 고르지 않았다면 가장 접근성 좋고 강력한 물 타입 물리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다. 파도타기야 직구리에게 맡기면 되기에 비전셔틀 문제도 해결. 갸라도스로 진화하자마자 보라시티나 잿빛시티에서 땅고르기[15], 드래곤테일, 전기자석파 등의 기술머신을 발라줄 수 있어서 얼음엄니/아쿠아테일/폭포오르기 습득 전까지 위협 특성과 다양한 서브웨폰으로 활약할 수 있고, 해당 기술(+지진, 깨물어부수기) 습득 후에는 훌륭한 공격수 완성. 메가진화를 하던 안 하던 스토리에선 단연 A+급이다.

7세대에선 비교적 초반인 수련의 시련장소에서 낚시대로 잉어킹을 낚아올려서 전투하다 보면 잉어킹이 도움을 부를 때 레벨 10짜리 갸라도스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갸라도스가 물기난동부리기를 배우고 있다. 아무리 비자속이라지만 125라는 공격 종족값에서 나오는 120짜리 기술의 화력은 초반을 넘기기 매우 쉽게 만들어주며, 노말Z를 쥐어주면 웬만한 상대를 죄다 원턴킬할 수 있다. 하지만 아쿠아테일을 배우기 전까지는 난동부리기와 얼음엄니로 먹고 살아야 하는 점이 문제. 비전머신에서 기술머신으로 격하된 폭포오르기도 엔딩 후에 얻는다. 대신 얼음엄니와 아쿠아테일의 습득 레벨이 낮아졌고(각각 32, 35에서 27, 30), 아쿠아테일의 명중률 문제는 물Z 활용으로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갸라도스 진화 후의 시련 상성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 아칼라 섬에서 주인 염뉴트/텅구리와 라란티스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마마네의 시련에선 불리하지만 다음 시련에서 주인 따라큐 상대로도 일단 위협으로 공격은 0랭크로 돌려놓고 시작할 수 있다. 포니대협곡의 주인 짜랑고우거는 썬문에선 용춤 + 스페셜가드 바르고 얼음엄니 난타하면 끝나고, 울썬문에서는 번개펀치에 4배로 맞지만 위혐 덕분에 레벨이 50을 넘겼으면 확1타가 안나기 때문에 1용춤 후 뛰어오르기 기반 비행Z로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일부 기술들이 삭제되면서 기술폭이 좁아졌는데, 하필 스토리 요원으로서 갸라도스가 십중팔구 채용하던 얼음엄니용의춤이 빠져버렸다. 대신 폭포오르기가 자력기로 편입되어 레벨 31에 배우며, 자력기에 역린이 추가되었다. 기존 시리즈에서 NPC기로 배울 수 있던 뛰어오르기도 배울 수 없어서, 갸라도스 자체로는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없고, 레츠고 시리즈는 특성이 없어서 위협으로 물리내구를 보완할 수 없어 바위 던지는 격투 타입 포켓몬 앞에서 운신이 어렵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면 메가진화가 있어야 하는데, 스타팅 이외의 메가스톤은 엔딩 후에 얻게 된다. 채용할만한 기술은 폭포오르기, 역린, 깨물어부수기, 지진, 아이언테일, 전기자석파 정도이다. 체육관 상성은 온갖 특수기로 견제가 가능했던 1세대보다는 조금 답답한 편이나 마티스를 빼면 전체적으로 불리하지는 않다.

소드/실드에서는 여타 시리즈처럼 잉어킹 잡기도 쉽고, 맥스레이드배틀로 얻는 경험사탕 덕분에 잉어킹 시절을 거의 생략하는 게 가능한데다가, 우수한 자력기들의 습득 레벨이 완화되는 상향을 받았다. 레츠고 시리즈에서 자력기로 편입된 폭포오르기는 이번 시리즈에서 습득 레벨이 무려 21, 깨물어부수기가 24, 용의춤이 36이다. 기존에는 진화레벨 이후에 배우던 얼음엄니는 습득 레벨이 8로, 사실상 기술 떠올리기로 가르쳐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16] 그리고 배지를 습득해서 포획 가능 상한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틈틈이 맥스레이드배틀을 통한 기술레코드 수집을 해주면 다른 시리즈보다 빨리 지진, 스톤에지 같은 고위력 견제기를 장착할 수 있고 추가로 이번 세대부터 배울 수 있는 파워휩을 채용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뛰어오르기가 기술머신으로 내려왔는데 입수 시점이 엔딩 후라 1회차에서 갸라도스로 다이제트를 쓰고 싶다면 엔딩 본 다른 팩으로 보내서 가르쳐 오거나, 특수기인 폭풍 기반으로 써야 한다는 점이다.

8세대에서 체육관 상성도 아킬(얼음엄니로 약점 공략), 순무, 어니언(실드; 깨물어부수기로 약점 공략), 마쿠와(소드), 금랑에게 유리하고, 전기 타입 체육관이 없어서 갸라도스가 전반적으로 불리한 체육관전이 없다. 2회차 스토리의 최종 대결인 호브와의 대결에서도 선두인 배우르 앞에서 용춤 후 스윕이 가능해서 자시안/자마젠타도 랭업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하지만 8세대에서는 와일드에리어에서 스토리 극초반에서부터 강력한 경쟁자인 약어리를 포획할 수 있게 되면서 빛이 약간 바랜 편. 그래도 약어리가 근본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불안정성을 선호하지 않으며 특성 위협의 차별점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갸라도스는 여전히 훌륭한 선택지.

4세대 리메이크인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도 물 타입 원픽인데, 일단 소드/실드 자력기 테이블이 그대로 넘어온지라 폭포오르기 습득 레벨 21에 학습장치 상향으로, 낡은낚싯대 입수 직후 바로 잉어킹을 낚아서 데리고 다니면 영원시티 전후로 갸라도스로 진화하는지라 초반부터 혼자 공격 종족값 125에 위력 80짜리 자속기를 쓰고 다니는 바람에 비슷한 시점 Pt의 한바이트보다 더한 불도저가 되었다. 기술머신이 1회용으로 회귀하는 바람에 지진을 주는 게 다시 부담이 되었으나, 독/전기 타입 견제용으로는 장막시티에서 땅고르기 기술머신을 줄 수 있다.[17] 게다가 난천을 포함한 포켓몬리그 NPC들이 기초 포인트 보정을 받아서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랭크업 스위퍼인 갸라도스의 역할이 더 두드러진다.

LEGENDS 아르세우스의 경우, 다른 8세대 시리즈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강캐까지는 못 되는 형편이다. 일단 레츠고 시리즈처럼 특성의 삭제로 위협이 없어 체감 물리내구가 하향되었고, 폭포오르기가 삭제되어 메인 웨폰은 레벨 29에 습득, 40에 숙달되는 아쿠아테일로 고정되는데 아쿠아테일의 위력이 85로 소폭 하향되었다. 얼음엄니는 자력기에서 빠지고 가르침 기술이 되어 별도의 숙달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갸라도스의 약점인 전기를 견제할 서브웨폰 지진과, 랭크업 기술 용의춤이 삭제되었다. 땅고르기는 남아있지만 이걸로는 부족한 편. 그나마 본작에서는 이중 약점의 데미지가 2.5배로 하향되어서 내구에 노력 랭크를 투자했다면 전기 맞았다고 한 방에 훅가는 건 방지할 수 있지만, 여러모로 4세대 이후 갸라도스의 큰 장점들이 죄다 날아가서 그냥 기본 스펙이랑 화력 조금 좋은 물 타입 포켓몬 A 정도다. 일단 쓸만한 기술은 자력기에선 아쿠아테일, 깨물어부수기, 가르침 기술에는 땅고르기, 아이언헤드, 기가임팩트, 스톤에지, 역린이 마지노선.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소드/실드와 거의 동일하다. 20레벨대에 폭포오르기, 깨물어부수기, 얼음엄니 등 유용한 기술을 난사하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기술 떠올리기가 엔트리에서 즉시 가능해짐에 따라 잡은 즉시 얼음엄니를 장착할 수 있다. 대신 기술머신 제조가 복잡해지면서 지진, 스톤에지 등 유용한 서브웨폰의 장착이 조금 어려워졌다.

  • 갸라도스를 사용하는 NPC
대부분의 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일반 트레이너부터 네임드 트레이너까지 매우 다양한 NPC들이 사용하는 포켓몬이기도 하며, 성능도 매우 준수하여 멤버에 전기 타입 포켓몬이 없다면 스토리 내내 상당한 난적이 된다. 특히 일부 네임드 트레이너들의 갸라도스는 지진을 탑재하고 있어 전기 타입 포켓몬마저도 안심할 수 없을 정도.

1~3세대에서는 라이벌/챔피언인 그린과 사천왕/챔피언인 목호의 포켓몬으로 등장했다. 관동을 배경으로 하는 1, 3세대는 그린의 스타팅이 거북왕이 아닐 경우에 대신할 물 타입 포켓몬으로 사용한다. 1세대를 제외하면 갸라도스가 힘을 못 쓸 시절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고, 이는 3세대 에메랄드 버전의 윤진이 쓰는 갸라도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갸라도스가 대상향을 먹은 4세대 DPPt에서는 내가 쓸 때 강력해진만큼 상대가 갸라도스를 꺼내면 파훼하기가 쉽지 않다. 네임드 중에서는 들판시티 체육관 관장인 맥실러와, 갤럭시단 보스인 태홍이 갸라도스를 쓰는데, 스타팅 3마리에 스토리 멤버로 애용받는 찌르호크, 한카리아스, 로즈레이드 등이 죄다 갸라도스에게 카운터를 맞는데 이쪽은 때릴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DP 한정으로 215번도로에서 초중반 갸라도스의 어려움을 체험해볼 수 있다. 그나마 일반 트레이너들의 갸라도스야 야생 포켓몬처럼 레벨에 따른 자력기만 있을 뿐이라 아쿠아테일(35)이나 얼음엄니(32)만 조심하면 되는데, 약점을 못 찌르는 데 저것들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약점을 찌르자니 비자속 바위 기술은 위협으로 어느 정도 버텨내고, 자속 바위 기술은 때리기 전에 강력한 물 타입 공격에 큰 치명타를 입으며 애초에 신오 도감에 제대로 된 바위 타입이 없다.[18] 이러니 답은 전기 타입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렌트라, 라이츄, 쥬피썬더 정도가 끝이다.[19] 이 셋 중 하나를 채용 안하면 갸라도스 하나 때문에 스토리 진행 난이도가 폭등한다. 그와중에 렌트라는 물리형 + 갸라도스보다 느린 스피드 때문에 죽창 싸움이 된다.

들판시티 체육관 관장 맥실러의 갸라도스는 적은 약점과 위협 특성이 시너지를 이루어 뻔한 약점을 알고 있음에도 쉽게 공략할 수 없는 포켓몬이다. DP에서는 뽐내기, 용의분노, 소금물의 환장할 시너지로 혼란 자해딜 + 용의분노로 반피가 까인 상태에서 뻥튀기된 소금물의 데미지로 공략하고, Pt에서는 다섯 번째 관장으로 고정되어 레벨도 올라간 데다가 무려 폭포오르기를 사용해서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

갤럭시단 보스인 태홍이 최종전에서 쓰는 갸라도스는 얼음엄니는 물론이요 지진까지 배우고 있어 약점을 죄다 커버한다.[20] 기술배치가 아쿠아테일(DP)/폭포오르기(Pt), 얼음엄니, 지진, 기가임팩트로, 랭크업 기술인 용의춤 대신 반동기인 기가임팩트가 들어가 있는게 마지막 양심일 정도로 난적이다. 자세한 공략법은 스토리 공략 문서의 태홍 단락을 참조하자.

이렇듯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던 DPPt에 비해 HG·SS에서는 같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DPPt만큼 어렵지는 않은데, NPC들이 쓰는 갸라도스의 기술배치가 폭포오르기, 얼음엄니는 기본 탑재인데 나머지 기술들이 빈약하며, 그린과 목호의 갸라도스는 태홍의 것처럼 지진을 쓰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전기 타입 포켓몬을 내밀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공략이 쉽다. 용의춤 쌓는 것만 저지하면 된다.

6세대 X·Y에서는 메가진화체까지 포함해 플레어단의 보스 플라드리의 에이스 포켓몬이며, 사천왕 즈미의 엔트리에도 갸라도스가 있다. 플라드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연출이기도 하다. 덤으로 플레어단 보스의 히든카드가 물 타입이라는 것도 엄청난 모순. 플라드리와는 세 번 대결하고 최종전에서만 메가진화하지만 기술배치는 일관되게 아쿠아테일, 지진, 아이언헤드, 역린[21]이다. 사천왕 즈미의 갸라도스는 스토리 정석 배치인 폭포오르기, 얼음엄니, 지진, 용의춤이다. 둘 다 기술배치는 고성능기로 배치했고 특히 지진이 있긴 하지만 DPPt에 비해 칼로스 도감은 450마리나 돼서 갸라도스의 카운터[22]를 구하기도 더 쉬운데다가 학습장치 덕에 레벨 싸움에서 밀릴 일도 없고, 슈퍼트레이닝 덕에 필요에 따라 노력치 부스팅도 가능해서 전룡이 갸라도스를 따라잡아 선공으로 조지는 것도 가능하다.

7세대 이후로는 신규 캐릭터 중 갸라도스를 사용하는 네임드는 없다. 8세대 소드·실드의 엔딩 후 슛스타디움 토너먼트에서 물 타입을 주력으로 하는 체육관 챌린저의 에이스 포켓몬이 갸라도스인데, 아쿠아테일, 지진, 스톤에지, 용의춤을 사용한다. 체육관 챌린저 NPC들은 다이맥스를 안 하기 때문에 다이맥스와 궁합이 좋은 8세대 갸라도스의 성능을 다 내지 못해서 어려울 거 하나 없다.

3.1.1. 번외[편집]


5세대에서는 잉어킹을 클리어 이후에만 얻을 수 있어서 스토리에서 써먹을 수가 없다. BW/BW2 모두 마찬가지. 그러나 엔딩을 본 5세대 소프트와 교환해서 잉어킹을 끌어올 수만 있다면 다부니 노가다가 있기 때문에 갸라도스를 만드는 작업은 역대급으로 쉬워졌다. 이 경우 갸라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난동부리기와 물기로 공격기를 받게 될텐데 아쿠아테일을 배우기 전까지 이 두 기술을 사용할 일이 많을 것이다. 특히 지진이나 스톤에지 모두 엔딩 이후에 얻는 것도 기술머신 견제폭 보강 문제에 한 몫 한다. 그래도 얼음엄니, 아쿠아테일, 난동부리기, 물기, 용의춤 모두 버릴 기술이 없다는 것은 위안.

하지만 알로에전이나 보미카전이나 20레벨이 딱 말을 듣는 레벨 제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 점은 잉어킹 알을 받아와서 직접 부화시키면 어버이가 자신이 되므로 경험치 1.5배 보정을 받지 못하는 대신 레벨에 따른 운용 제한을 없애는 것으로 보완할 수 있다. 아티의 약점을 찌르지는 못해도 돌살이를 빼면 상당한 화력의 난동부리기로 제압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카밀레. 깡종족값으로 에몽가보다 먼저 때리고 에몽가를 기절시킨다고 해도 마비가 걸리면 상당한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야콘부터는 조금 쉽게 상대할 수 있다.


4. 대전[편집]


540이라는 높은 종족값 총합에 배분도 훌륭한 편이고, 타입 상성, 특성도 우수해 스펙상으로는 아주 우수한 포켓몬이다. 심지어 4배의 대미지를 입는 전기 타입도 지진으로 역관광시킬 수 있다. 훌륭한 내구에 비해 공격력도 높고, 스피드가 좀 많이 애매하지만 용의춤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이렇게만 보면 나무랄데없는 아주 훌륭한 어태커이다.

그러나 물리형 어태커임에도 불구하고 주력기인 자속 폭포오르기의 위력이 매우 낮아서 화력이 약한 게[23][24] 어태커로서는 매우 큰 단점이며 이 고질적인 문제는 메가갸라도스에게도 이어진다. 때문에 파란 캐터피라는 오명을 쓰게된 적도 있다.[25] 비행 타입쪽으로 가면 뛰어오르기 빼고는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용의춤을 쌓아도 생각보다 화력이 폭발적이지 않기 때문에 도구는 공격형 갸라도스라면 리샘열매나 생명의구슬로 거의 고정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특유의 상성과 내구로 용의춤을 쌓기 쉬운 편에 속하고 폭포오르기의 20% 운짤도 있으므로 상대하기 까다롭다. 8세대의 다이맥스 시스템과 궁합이 굉장히 좋아서 화력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편이나, 다이맥스를 하지 않았을 때 낮은 화력이라는 단점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갸라도스가 나오면 높은 확률로 다이맥스를 한다고 봐도 된다.[26]

위협 특성을 이용해 물리 막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로 6세대때 많이 쓰였던 샘플이다. 원래는 어태커 형태라도 위협 특성을 더 많이 채용했었지만 8세대부터는 자기과신의 채용률이 더 높아졌었다. 그러다가 리베로 에이스번을 막기 위해 위협특성이 더 많아졌다.

종합적으로 압도적인 사기캐는 아니지만 4세대 이후 단 한 번도 메이저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강캐 중 하나이다. 하지만 9세대부터는 자속기 위력이 낮다는 단점이 크게 부각되어 강캐 지위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4.1. 1세대[편집]


일단 스펙만 따져보면 전 포켓몬 중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당시에는 특공/특방이 특수 하나로 통일되어 있었는데, 갸라도스의 특수치는 2세대 이후의 특방치인 100. 거기에서 나오는 자속 하이드로펌프의 위력은 엄청났으며, 쓸 만한 기술이 많지 않던 당시에, 메이저한 원소계 특공기 냉동빔/눈보라, 10만볼트/번개, 불대문자를 전부 습득 가능한 파격적인 기술폭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론상으로는 가히 2세대에서 맹활약했던 삼펀 후딘 이상의 견제폭과 화력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

그런데 타입은 도감 설명에도 뭔가 들어맞지 않는 물/비행타입. '쓸 만한 기술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 거의 필수기술 취급받던 10만볼트 때문에 운신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이 녀석이 당시 배울 수 있는 비행타입 기술은 전혀 없었다. 기술의 실용성을 따지기 이전에 아예 배울 수 있는 게 없다. 당시의 비행타입 기술은 회전부리, 날개치기처럼 대부분 조류 형태의 포켓몬이 사용하는 것밖에 존재하지 않았고 용의 모습을 했기에 배울 수 있을 법한 공중날기마저 배울 수가 없었다.[27] 이 당시에는 잠재파워도 없었기 때문에 비행타입은 정말로 방어상성에만 영향을 줄 뿐이었다. 이 점은 비행타입 기술이 늘어난 이후 세대에서도 거의 개선되지 않는 특징이 된다.[28] 물론 비행 타입이 붙어 지진을 회피한다는 이점도 챙겼지만 당시에는 아무래도 지진보다는 10만볼트나 눈보라가 많아서 생각보다 이점이 크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미 물타입에는 이 녀석과 같은 특수치에 우월한 스피드, 심지어 당시 최강이던 에스퍼타입을 겸하는 아쿠스타가 있었다. 차별점이라면 125라는 공격치 내지는 불대문자인데, 전자의 경우 파괴광선 외에는 쓸 만한 물리공격기가 없다시피 해 의미가 없었다. 후자의 경우 당시 불꽃타입 자체가 매우 입지가 좁았다. 강철타입은 있지도 않았고, 풀타입은 애초에 이상해꽃 정도를 빼면 마이너인 데다 얼음타입만으로도 견제가 되었다. 그리고 얼음타입은 대부분 물타입과 붙어 있어 불꽃타입으로 견제하기가 오히려 힘들었다. 그나마 벌레타입은 견제가 가능하지만 이당시 순수 벌레 타입은 쁘사이저캐터피,단데기를 빼면 죄다 복합타입인데 벌레/비행은 얼음이나 전기로도 견제가 가능하고 벌레/독은 에스퍼만으로도 충분히 견제 가능해서. 오히려 쁘사이저 잡으려고 불타입 기술 넣는 거 외엔 별 메리트도 없었다. 이 때문에 공격상 메리트가 크지 않던 그때에 불대문자는 아쿠스타가 날리는 자속 사이코키네시스와 비교하면 좋을 것이 없는 기술이었다.

그래도 분명히 강한 포켓몬이었고, 아쿠스타만큼 누구나 다 쓰는 사기 포켓몬은 아니었을지언정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애용되었다.

4.2. 2세대[편집]


그야말로 최악의 시절로, 스탯 면에서 특공/특방 분화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하향되었다. 100이라는 강력한 특수치는 특방으로 가고 새로 책정된 특공이 달랑 60. 습득 기술은 거의 그대로인 상황에서 이는 너무나 치명적인 변화로, 강력하던 하이드로펌프는 말 그대로 공갈포가 되어버렸고, 우월한 서브웨폰이던 번개눈보라도 사실상 무의미한 기술로 전락했다. 사실 이건 4세대부터의 유일왕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데, 부스터의 특수공격은 95로, 갸라도스의 특공은 이보다 35나 더 낮다. 이래서는 무슨 고위력기를 채용해봤자 화력이고 뭐고 안 나오는 상황이다. 노말 타입이었던 물기 또한 특수형인 악 타입으로 바뀌어버려 써먹을 여지조차 없어졌다.

이 세대의 갸라도스가 그나마 활약할 여지가 있었다고 한다면 잠재파워-비행을 통한 자속 살리는 기술+100에 달하는 특수내구. 특수능력치 100이 특방으로 이동한 터라 화력면에서는 부족해졌을지 몰라도 탱킹면에선 상성과 함께 좋은 시너지가 나게 되었다. 이 시대 비행타입이라는 것들이 최고위력 기술이 고작해야 회전부리 정도고, 그걸 써먹는 포켓몬이라 해봤자 공격 종족값 110의 두트리오를 제외하고는 허약하기 짝이 없는 놈들 뿐이었기에 비행타입 치고는 나쁜 위력은 아니었다. 문제점이라 한다면 당시의 격투타입 견제는 대개 에스퍼가 도맡아했기에 비행타입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았다는 점. 그 외에 잠재파워를 제외한다면 강력한 물리기술이라 해 봤자 기껏해야 은혜갚기 정도인데, 약점도 못 찌르는 이걸로는 할 게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당시에는 위력도 형편없던 난동부리기를 제외한다면 갸라도스가 써먹을 유일한 물리기술이었기에 어떻게든 갸라도스를 써먹으려 했다면 채용은 꽤 했던 편이다.[29] 애초에 잠꼬대를 쓰는 것도 쓸 기술이 없으니 억지로 쓰는 거지, 기술폭만 좋았으면 이런 걸 쓸 이유가 없다.

다른 큰 문제는 역시 약점 견제도 못 하는 좁아터진 기술폭. 일단 의외로 2세대에서는 지진을 못 배운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 갸라도스가 지진을 배우는 것은 3세대 이후부터인데, 전기반감 열매도 없고 용춤도 없어 전기타입 포켓몬을 스피드로 추월할 수도 없던 이 시절에 전기 타입 견제를 위해 거의 준 필수 기술로 들어갈 정도로 많이 쓰이는 지진을 배울 수 없어 약점 타입 견제가 불가능했다. 하필이면 2세대 환경은 전기 타입 포켓몬 다수가 상위권을 차지하거나, 10만볼트 그리고 금빛시티에서 저렴하게 파는 번개펀치 기술머신 채용률이 굉장히 높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이는 더더욱 부각된다. 당장 잠만보-썬더-텅구리 밑에서 활약하는 전기 포켓몬들인 라이코, 쥬피썬더 등도 당대 이름을 날리던 어태커였으며, 아쿠스타, 팬텀 등의 강캐들이나 무우마, 폴리곤2 등의 포켓몬들도 어지간하면 10만볼트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사방팔방에서 약점을 찔린다. 10만볼트가 아닌 번개펀치도 위험했기 때문에 후딘이나 상성 상 유리해야 할 블레이범 등에게도 기를 못 폈다. 그나마 잠재파워-땅이 유일한 대항책이었으나 이러면 마지막 밥줄인 잠재-비행을 포기해야 하므로 절대로 선택 못 할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도 2세대 최강 포켓몬 중 하나였던 썬더 앞에서는 잠재파워는 반감으로 들어가거나 무효기 때문에 뭘 해 볼 수가 없다.

게다가 육성 난이도도 발목을 잡았는데, 예로부터 잠재파워 속성 맞추기가 지옥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잠재 없으면 써먹을 수가 없는 갸라도스의 실전개체 육성 난이도는 그야말로 극악. 그나마 알까기 노가다가 매우 쉽다는 장점은 있었다. 부화까지 1280보로, 이 게임에서 가장 적다.

결론적으로 기본 종족치 자체가 준수한 덕에 잠재-비행을 채용한 특수막이로 못 쓸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걸 제외하면 할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대우는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1세대 갸라도스의 강력감+2세대에서도 메인 스토리에서 색이 다른 붉은 갸라도스를 쉽게 잡을 수 있게 푸시를 받음+애니에서의 강한 인상 덕분에 채용했다가 전기지짐 당하고 쓰러지는 모습에 낚인 사람도 있었을 정도. 거의 세대를 불문하고 특급 메이저인 갸라도스가 준메이저 축에도 못 끼는 유일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

4.3. 3세대[편집]


1세대부터 기술머신으로 있었으나 습득은 못 했던 지진을 드디어 얻었다. 2세대 이후 이미 최고의 물리 공격기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기술인 만큼 125라는 공격 종족치를 살리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전력이었다. 여기에 동세대에 추가된 최상급 랭업기인 용춤이 더해져, 나름대로 강력한 물리 어태커로 굴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성 '위협' 또한 종족값 상으로 다소 부족한 물리내구를 한층 보강해주는 우수한 특성. 이것들 덕택에 조금은 숨통이 트였다.

다만 2세대의 잉여함에서 벗어나 '유의미하게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지, A급이라 하기에는 여전히 애매했다. 용춤 + 지진이 강력한 건 5세대까지도 이어지는 사실이지만 이놈만 쓰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 3세대 기준 리자몽, 망나뇽, 마기라스, 보만다 등부터 시작해서, 이 외에도 굳이 있는대로 써보자면 라티오스, 파비코리, 규격 외이긴 하지만 레쿠쟈도 있었다.

갸라도스는 차별화된 방어상성으로 이들과의 경쟁에서 확 밀리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낫다고 할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니었다. 여전히 기술폭이 너무나도 딸렸다. 용춤 + 지진이 생긴 건 좋지만 다른 공격기는 여전히 노멀 기술이나 잠재파워에 의존해야 했는데, 그러는 동안 다른 라이벌들은 스톤샤워깨트리기, 제비반환 등 다른 타입의 물리기를 입맛따라 배치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녀석들에 비해 너무도 딸리는 특공 때문에 쓸데없이 배우는 것만 많은 특수기들은 제대로 써먹질 못한다. 비행 타입과 땅 타입의 상성보완이 좋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최대위력을 맞춘 비행 타입 잠재파워를 들면 웬만한 1티어 스위퍼들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

특히 다른 용춤꾼들은 그렇다쳐도 같은 특성에 훨씬 빠른 스피드와 더 높은 공격력, 쌍두까지 커버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폭을 가진 보만다와의 경쟁에선 그저 냉동빔에 4배 털리지 않는다는 점 정도밖엔 내세울 수가 없었다. 냉빔이 무섭지 않다고는 해도 이쪽은 10만볼트에 벌벌 떨어야 한다. 두고두고 보만다의 발목을 잡을 얼음뭉치는 4세대에 처음 나왔기에 일단 이 시점에선 상성상으로 갸라도스가 보만다보다 크게 나을 건 없었던 셈이다. 일단 보만다는 못 배우는 전기자석파, 얼어붙은바람, 도발 등의 보조기가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나 스위퍼의 역할을 바란다면 보만다처럼 다양한 공격기로 온갖 약점을 찔러대는 것에 비해 역시 아쉽다.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태에서 '확실히 할 게 있는' 상태가 되기는 했지만, 그것뿐이라는 게 문제가 되어 최상위 티어로 진입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최상위에는 못 미친다는 것이지, 3세대가 갸라도스의 본격적인 회생이 시작된 시대라는 것은 틀림없다.


4.4. 4세대[편집]


타입별로 나뉘던 물리/특수 여부가 기술별로 나뉘도록 바뀌면서 드디어 자속 물 기술을 유의미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용춤 + 지진에 새로운 메인웨폰으로 폭포오르기/아쿠아테일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서브웨폰으로 쓸 만한 강력한 신기술 스톤에지얼음엄니를 얻으면서 확실히 A급이라 부를 수 있는 어태커로 거듭났다. 대격변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여전히 넓은 기술폭은 아니라 기술배치에 용춤/폭포오르기/지진이 사실상 고정된다는 약점이 있어, 단독으로 무쌍을 찍기 보다는 다른 포켓몬들과의 조합으로 연계 플레이를 하는 것이 주류로 자리잡았는데, 4세대 때 6:6 대전에서는 에레키블과의 조합인 '블루엔진 콤비'가 유명했다. 전기 반감 아이템 '초나열매'를 쓰는 대신 특성으로 전기타입 공격기를 스피드로 전환하는 에레키블을 이용하는 것인데, 에레키블 자체가 전기타입 중에서 가장 기술 배치가 유연한 포켓몬인지라 기점 만들기도 쉬운 편이어서 한때 많은 유행을 탔다.

특히 당대 최고의 사기 포켓몬 중 하나이던 초염몽의 거의 완벽한 대항마라는 점이 플러스 요소였다. 번개펀치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교체로 나올 시 위협으로 물리형 초염몽을 엿먹일 수 있었고, 타입 상성 면에서 초염몽의 위력적인 자속 기술들이 물리든 특수든 다 반분으로 들어갔다. 특수형의 경우 잠재파워-전기가 없는 한 아예 덤비는 게 불가능. 다만 역시 사기 포켓몬이던 아그놈 앞에서는 별로 할 게 없었고, 엘레이드나 부유 특성 동탁군, 쏘콘, 팬텀이 나오면 진땀을 빼야 했다.


4.5. 5세대 [편집]


하지만 5세대에 와서 6→3 배틀이 메인이 되고 이 조합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생기면서 과거의 영광이 되었다. 노보청의 경우는 벌크업 쌓고 스톤에지가 날아오고, 10만볼트/번개를 배우고 깡화력으로 밀어붙이는 라티오스에게는 둘이 세트로 아무것도 못 하고 당한다. 에레키블로 상대가 안 되는 저리더프로토무도 위협적. 그리고 제크로무 앞에선 꺼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자. 전기구이가 되어서 한 끼 식사가 된다. 한 마디로, 대전 메타의 변경으로 갸라도스에 대항할 수단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너프를 먹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과거처럼 기점을 쉽게 잡을 수 없으므로 갸라도스를 주력 어태커로 쓰려면 나머지 멤버들을 상대적으로 방어 쪽에 신경써야 하는 상황.

후반에 이르자 격투 포켓몬이 판을 치면서, 체력과 방어에 노력치를 주고 울멧을 채용, 격투 접수로서 큰 활약을 보였는데 물리내구에 풀보정하면 내구력이 71469/59557이며, 특히 물리내구는 위협까지 감안하면 무려 107203으로 물리막이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하마돈, 너트령, 메가캥카의 무보정 '총합' 내구와 비슷한 값이 나온다. 이후 6세대로 오면서 정신나간 화력의 물리 포켓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단순 물리딜탱으로서도 상당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전기나 고화력 자속성 보정 받은 바위 기술[30]을 제외하면 이놈을 골로 보낼 마땅한 기술도 없고 몸빵은 몸빵대로 좋은 데다가 전기자석파, 맹독, 도발까지 배우기 때문에 발군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단점이라고 하자면 회복기가 잠자기 외에는 없다는 것과 10만을 넘는 물리내구를 보여주려면 위협이 반드시 터져야 한다는 것. 때문에 오래 눌러앉는 것은 힘들고, 최소한 물리몬 하나를 압박해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써야 한다.


4.6. 6세대[편집]


어태커로서의 갸라도스는 메가갸라도스가 거의 다 가져가고, 일반 갸라도스의 경우에는 위협을 활용한 물리막이형이 많다. 싱글 레이팅 사용률은 톱 클래스이며 마릴리, 물로톰, 개굴닌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물 포켓몬 최고의 메이저로서 평가받고 있다. 종족값 분배는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다소 딸리는 물리내구는 위협으로 커버할 수 있어 물리/특수 양방으로 부족함이 없고 용춤으로 초스핏 구간을 제칠 수 있는 적절한 스핏과 완전히 버려도 무방한 낮은 특공까지 맞물린 최고의 조합이다.

높은 물리 접수력과 각종 보조기, 용춤 폭오로 대표되는 물리 화력과 스위핑 성능은 마릴리에겐 기대할 수 없는 갸라도스만의 장점이며 깹불 한 방에 기능정지하는 느린 마릴리와는 달리 범용성 또한 우수하다. 울멧을 채용하고 도발, 전기자석파, 맹독을 날리는 갸라도스는 딜탱과 역할 파괴 담당으로서도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물리 스위퍼로 쓰일 경우 주력기의 위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운용상의 이지선다로 커버한다. 가히 물타입을 대표하는 포켓몬 중 하나라 칭할 만하다.

다만 후반에는 그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 우선 메가이어롭, 님피아 등의 난적이 등장한데다가 갈수록 늘어나는 대담 워시로토무, 볼트로스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4.7. 7세대[편집]


비행타입 기술인 폭풍을 익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특공이 낮아 쓸 게 못 된다. 구애안경을 착용한 통수형 or 장난으로 쓸 수 있는 정도다. 결국 딱히 살릴 만한 거리가 되지 못했으나, Z기술의 추가로 그동안 전혀 살리지 못했던 비행 타입 기술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비행Z를 주고 뛰어오르기파이널다이브클래시로 바꿔 날리면 자속보정 포함 240의 위력을 자랑한다. 이쪽은 단순한 통수형이 아니라 마무리 부스팅 용도로 상대측에서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는 단계다.

게다가 7세대 레이팅 배틀에서 갸라도스의 사용률이 한동안 4~7위에 고정될 정도로 많이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7세대가 따라큐를 중심으로 한 페어리 메타가 강세가 되자 이로 인해 강철, 불꽃 타입 메타 역시 동시에 추세 되었으며, 이로 인한 나비효과로 땅 타입도 메타의 중심에 서자 불꽃 타입과 땅 타입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고 강철, 불꽃, 물 타입을 반감할 수 있는 물 타입 역시 늘어났기 때문에, 갸라도스는 강철, 불꽃, 격투, 물, 땅, 이렇게 공격이 메이저한 5가지 타입을 모조리 반감/무효화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약점인 전기와 바위 타입 포켓몬들은 갸라도스가 지진으로 견제 가능한데다 땅 타입의 강세로 인해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마이너 한 타입이 되었기 때문에 급부상할 수 있게 되었다.

메가스톤을 채용한 최속 극보정 스위퍼가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 위협으로 보강되는 물리내구와 높은 특수내구, 유리한 환경 덕분에 용춤 기점은 많이 나온다. 다만 1용춤을 춰도 40000을 못넘는 자속기의 화력이 가장 아쉬운 부분.파란 캐터피 그래도 사용하기 쉽고 틀깨기 덕분에 따라큐 등에 막히지 않으며 대타가 단단하고 풀죽음 운짤이 가능한 등 장점도 커서 사용률이 높다. 2용춤을 허용하면 정말 막기 힘들다.

4.8. 8세대[편집]


다른 포켓몬이 그렇듯 메가진화가 사라졌고 틀깨기 특성도 잃었지만 오히려 메가갸라도스 때보다도 위상이 높아져 8세대 극초반 기준 최강급으로 떠올랐다. 자속 다이맥스 기술인 다이스트림, 다이제트 모두 부가효과가 끝내주게 좋은 데다 아무리 강해도 강제교체기, 일격기, 풀죽음 등 막을 수 없던 많은 CC기를 다이맥스 효과로 씹어버리기에 기점을 한번 내주면 막아내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파란 캐터피'라는 멸칭으로 불리던 메가갸라도스의 가장 큰 결점이 전형적인 물리형 물 포켓몬다운 '화력 부족'이었는데, 메가진화가 사라지고 다이맥스가 나온 뒤로 용의춤보다 더 안정적으로 화력과 스피드를 보완할 수단이 생겨 상대적으로 더 강화된 것이다.

이렇게 다이맥스와의 상성이 매우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8세대에 갸라도스를 견제할 만한 전기 포켓몬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31] 뜬금없이 기술 레코드로 파워휩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원래 카운터였던 워시로토무에게도 대항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로토무보다 느리며, 워시로토무도 랭크업이 없는 비자속 파워휩은 버틸 수 있기 때문에 1:1 대결에서는 이길 수가 없고, 교체 플레이로 대항이 가능하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같은 이유로 이전 세대까지 갸라도스의 천적이었던 랜턴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며, 선공 파워휩으로 참교육을 시켜줄 수 있다.[32] 또한 갸라도스보다 빠른 전기 포켓몬은 펄스멍, 전툴라, 썬더볼트, 라이츄, 쥬피썬더, 일레도리자드, 모르페코, 로토무[33]로 8종류에 불과하며, 이들은 현재 마이너에 속해서 대전에서 보기 힘드니 8세대 전기 타입 중 갸라도스의 천적은 매우 적다. 다만 일레도리자드는 특성 건조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갸라도스의 물 기술을 무효화하며 선공 10만볼트에 당할 수 있으니 갸라도스의 완벽한 천적. 한편 갸라도스보다 속도가 낮은 스트린더는 내구가 낮으므로 선공 지진 한방으로 역관광을 태울 수 있다. 오히려 윈디 등 스피드가 빠르면서 전기 타입 견제기를 채용하는 어태커를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 뛰어오르기 같은 기술로 상대의 다이맥스 턴을 낭비시키는 전법도 쓸 수 있다.[34]

위협 특성도 여전히 좋은 편이나, 싱글 배틀에서는 화력을 착실히 쌓아올릴 수 있는 자기과신 특성의 채용률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자기과신 특성의 효과를 제대로 받으려면 화력이 높아야하는데, 현 세대의 갸라도스는 위 문단에서 말했듯 화력 문제가 해결되어 채용할만한 가치가 생긴 것이다. 다이제트로 쓰러뜨리면 용의춤을 한 번 쓴 효과를 내며, 다이맥스가 풀려도 쌓인 공격 랭크업 기반으로 해서 밀어붙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여기에 배짱, 정신력, 둔감, 마이페이스 특성이 위협을 무효로 할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위협을 역이용하는 워글, 절각참 같은 오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나 아머까오가 환경에 존재하기에 예전처럼 위협 특성을 단순히 내미는 것 만으로는 어드밴티지를 취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결국 천적인 고화력 고스핏 전기 포켓몬들의 대량삭제와 다이맥스로 생긴 고화력 버프겸 자력기인 다이제트와 다이스트림으로 인해 19년 12월초 기준 사용률 6위를 기록하며 저티어 고티어 할것 없이 날뛰는 중.

현재 갸라도스가 나오면 십중팔구는 갸라도스가 다이맥스한다고 보면된다.[35]

2020년 6월 에이스번에게 리베로 특성이 풀리면서 사용률1위에 오를만큼 날뛰고있는데, 그 카운터로 위협 특성의 물막형 갸라도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에이스번은 특수기인 일렉트릭볼 외에 갸라도스의 약점을 찌를 방법이 없기 때문에 현재 갸라도스의 위협 특성 채용률은 50% 가까이 근접한 추세이다.

왕관의 설원에서 썬더가 환경톱으로 군림하자 썬더에 약한 갸라도스는 사용률 40위에 위치해있다. 특히 HB썬더가 늘어나서 더 힘들어졌다. 그리고 제크로무도 레시라무와 같이 돌아와 위협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신규로 등장한 레지시리즈 중 전기 타입인 레지에레키도 등장해서 갸라도스를 위협하고 있다.

4.9. 9세대[편집]


포켓몬 SV에도 여전히 등장하며, 대칭격인 밀로틱은 짤렸다.

테라스탈로 전기 이중 약점을 피할 수 있지만 유일한 비행타입 물리기인 뛰어오르기와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포켓몬을 견제할 수 있었던 파워휩을 몰수 당했으며, 물타입 고위력기 웨이브태클은 배울 수 없다.

주로 테라스탈을 통해 이점을 취하는 형태가 연구되었으며, 비행 테라스탈로 테라버스트를 써서 안정적인 비행 타입 포켓몬으로 쓰거나 땅 테라스탈로 자속 지진을 통해 전기 타입을 역관광 시키는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러는 드래곤 테라스탈을 달고 역린을 채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사장되다시피 안 보이는데, 원인은 사실상 상위호환인 웨이니발, 돌핀맨이 등장하였고 웨이브태클을 배우지 못해 다른 물타입 어태커에 비해 딜량이 심각하게 후달린다.[36] 이번에는 테라스탈해서 테라버스트를 쓰지 않으면 비행 자속을 아예 살릴 수 없어 차별화조차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땅가르기만 안 맞을 뿐이지 천진몬을 뚫을 방법이 없다. 당장 자기과신 갸라도스의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웨이니발조차 비주류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위협 요원으로 쓰자니 급소확정 트릭플라워가 너무 부담스럽고 용춤을 쌓자니 라우드본의 도깨비불 한방에 엔트리에서 지워져버린다. 테라스탈타입으로 땅 타입이 가장 유력하지만, 정작 갸라도스의 약점을 찌를 전기 타입 포켓몬이 현재 환경에 아주 많지도 않고, 그 중에서도 자주 나오는 전기 타입이 하필 갸라도스의 극상성인 워시로토무이라 테라스탈 에이스로 써먹을 방법은 현 시점에서는 없다시피하다.

결국 자기과신형 갸라도스는 아예 멸종되었고 위협 요원형 갸라도스만이 간간이 보일 정도다. 그나마 이것도 시즌 초창기 한정이고, 메타가 어느정도 안정화 된 뒤에는 위협 요원으로도 원종 윈디가 더 좋은 성능이란 게 밝혀져[37] 8세대까지 꾸준히 강캐의 위치를 고수해왔지만 결국 강캐의 위치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4세대 때 스펙에서 지속적으로 상향받아온 이빨(메가진화, 파워휩, 뛰어오르기+다이제트+자기과신)을 다 뽑아버리고 깨물어부수기만 남겨준 채 9세대에 넘어온 거라... 환경도 운이 좋아 2용춤까지 쌓아도 천진몬이나 테라스탈 등으로 너무 쉽게 막힐 정도로 살벌한 것도 한몫한다.

결국 자속기 화력이 낮아 결정력이 심각하게 후달려서 랭크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새로 추가된 막이인 어써러셔는 웨이브태클을 배워서 막이 인데도 어태커인 갸라도스보다 결정력이 높고, 갸라도스가 위협을 먹여도 어써러셔의 물리 내구는 갸라도스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결국 어써러셔가 갸라도스의 역할을 대부분 흡수했고 그나마 최후의 보루인 땅 타입 어태커 역할 마저 어써러셔가 그냥 땅가르기 운짤이나 노리는게 더 강하다는게 밝혀지고 사용처를 아예 잃어버렸다. 이전부터 계속 지적되었던 주력기의 화력 부족 문제는 애당초 마릴리 같은 강캐들을 제외한 다른 물 타입 물리 어태커들도 전부 겪었던 문제점이였지만,[38] 정작 9세대 때는 물 타입 물리 어태커들의 표준 주력기가 된 웨이브태클조차 갸라도스는 배울 수 없다보니 더더욱 부각되는 점.

대전성능과는 별개로 6성 테라 레이드배틀에 등장하는 자기과신 갸라도스의 경우 AI의 포켓몬이 리타이어해도 자기과신이 발동하는 특성 탓에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4.10. 메가갸라도스[편집]



공식 홈페이지 소개
갸라도스가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갸라도스.
메가진화함으로써 더욱 기질이 거친 포켓몬이 되었다.
물 속에서 튀어나올 때의 속도는 마하의 속도를 넘어 마치 해저화산처럼 수백 미터 높이의 물기둥을 만든다.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53,357
80,035

특성 위협 적용 시
특수 내구
62,043
-
결정력
기준: 명랑 A252
폭포오르기
24,840
제1타입
깨물어부수기
24,840
제2타입
지진
20,700
비자속
얼음엄니
13,455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81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46
133
101
1랭크↑일 때:
최속 147족 추월
준속 166족 추월
최속 128족 추월
준속 146족 추월
-

XY에서 메가진화를 얻었다. 메가진화 시 물/악으로 타입이 변경된다. 아무래도 '흉악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점을 감안한 듯하다. 그렇게 되어 그동안 악 타입이 존재하지 않던 1세대 포켓몬들 중 최초로 악 타입을 가지게 되었다.

상성으로 보면 전기에 4배로 약점을 찔리는 일은 없게 되지만 여전히 2배 약점이며 악 타입 때문에 풀, 페어리는 물론 기존에 반감으로 받던 벌레, 격투에 약점을 찔리는 등 방어 상성 면에서는 상향이라고 보기 힘들다. 그래서 갸라도스의 2번째 타입은 페널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방어적으로는 안 좋아도 공격 면에서는 뛰어오르기를 제외하면 물리자속기 하나도 못 배워서 장식이나 다름없는 비행 타입보다는 낫다. 쓰이지 않는 특수공격에 10이 분배된 것도 페널티인 듯.

대신 내구 종족값이 많이 증가하였다. 위협까지 계산하면 H4 기준 내구력이 80500/62408, H252를 주면 95100/73700이다. 위협이 적용된 카푸꼬꼬꼭의 필드 보정 와일드볼트까지 견디는 것이 가능하며, H4 조심 카푸나비나의 자속 문포스마저 확정 2타로 받아낸다.

메가진화 전과 달리 약점이 확 바뀌기 때문에 진화 전에 격투, 땅 등에 대한 받이 역할을 수행하며 기점을 잡고 용춤을 쌓다가 전기 기술을 소유한 포켓몬 등 위험한 포켓몬이 나오면 진화 후로 갈아타는 식의 트리키한 점 또한 특징이다. 이 점 때문에 이전 세대에서 갸라도스를 갈아마시던 파르셀은 섣불리 갸라도스에게 들이댈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메가진화로 타입이 추가되는 것도 아닌 변해버리는 드문 경우라서, 격투 공격을 질렀더니 일부러 메가진화를 안 해서 반감시키고 용춤 턴을 벌거나, 땅타입과 바위타입 기술을 동시에 채용한 포켓몬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하는 등의 방식으로 심리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 가능하다.

등장 당시인 XY에서는 악 타입 기술이 물기밖에 없어서 반강제로 폭포오르기를 메인 웨폰으로 채용해야 했지만, ORAS에서 깨물어부수기를 얻어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39] 생김새 탓이 마기라스처럼 탁쳐서떨구기를 쓰지 못하는 게 문제지만, 용의춤으로 약간 만회가 가능하다.

포켓몬이 다 그렇듯이 메가갸라도스에도 약점이 존재하는데, 제일 큰 단점은 어태커치고는 화력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막강한 내구력을 바탕으로 용의춤을 시전한 후 폭포오르기 혹은 깨물어부수기을 날려대는 메갸라는 제법 위협적이지만, 자속기의 위력이 높지 않고 화력 보정 특성이 없어서 1용의춤 + 고집 성격 + 공격에 풀투자를 해도 폭포오르기/깨물어부수기의 결정력은 40000을 겨우 넘는다. 이 정도면 용의춤을 아예 쌓지 않은 메가리자몽X, 메가보만다의 메인 웨폰보다 떨어지는 위력. 한카리아스 같은 고내구 어태커들은 내구보정을 안 해도 4만 정도는 어렵지 않게 견뎌낸다.[40]

더군다나 메갸라는 스피드가 애매해서 고집으로는 1용춤만으로 130~135족을 추월할 수 없어서 명랑 성격을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 이러면 대미지가 훨씬 떨어진다. 이 때 1용춤 결정력이 겨우 37200으로, 내구가 막이급 정도 된다면 2배로 찔러도 잡을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타 스위퍼에 비해 랭크업을 쌓기는 쉽지만, 2번 이상의 용의춤이 수반되지 않으면 확실히 쓸어버리는 역할은 잘 못 하는 편에 속한다.

또한 용춤을 추지 않을시의 그 애매한 스피드도 문제가 되는데, 80족 이상에서는 갸라도스를 찌르는 포켓몬은 적지 않다. 아무리 갸라도스가 내구가 높더라도, 파워인플레가 심각한 현 환경에서 작정하고 불리한 상성의 포켓몬을 정면 대결로 이길 확률은 낮다.

그렇기 때문에 진화 타이밍을 잘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갸라도스의 내구는 위협을 빼면 그다지 높지 않지만, 타입 상성은 일반 갸라 쪽이 더 좋기 때문에 메가진화의 타이밍은 정말 잘 잡아야 한다. 내구와 화력의 상승, 틀깨기의 유무까지 따지면 심리전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메가갸라도스의 스위핑을 방해하는 막이 포켓몬들은 미리미리 대비해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1용춤을 확보하기 매우 쉬운 내구력과, 다채로운 견제폭, 특유의 타입 상성 덕분에 메이저한 스위퍼 상대로는 충분히 강력하다. 적어도 5세대보다 더 강력해졌다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

정리하자면 메가캥카메가보만다같이 생각 없이 써도 되는 포켓몬은 아니지만, 튼튼한 내구와 메가진화 심리전으로 인한 상성의 우월함으로 용춤 기점잡기가 편하고, 막이에 약한 면을 보완해준다면 충분히 강함을 뽐낼 수 있다. 그렇기에 파일럿에 따라 파괴신이 될 수도, 그냥 새우튀김, 좀 심하면 파란 캐터피도 될 수 있는 포켓몬이라 할 수 있겠다.

첫 추가된 6세대부터 메가갸라도스의 사용률은 상당하다. 우월한 내구와 더불어 메가진화 전에 위협까지 걸기 때문에 물리 포켓몬을 상대로 칼춤이나 도깨비불 기점을 잡기 쉽고 미쳐 날뛰는 파이어로에게 강하며, 킬가르도는 도발을 쓰거나 킹실드 심리전 하에 잡을 수 있다. 또한 틀깨기라는 S급 특성 덕에 망나뇽의 멀티스케일을 뚫어버릴 수 있게 되었고, 기존엔 만나면 답이 없던 워시로톰, 자포코일에게도 틀깨기 + 지진, 전기 약점을 다소 견디기 쉬워졌기 때문에 쉽게 기점을 내주지 않는다. 틀깨기 도발로 온갖 막이를 정지시키며, 픽시, 누오까지 폐기물로 만들어버린다.

7세대에선 환경이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이득을 보았다. 흉악한 천적 볼트로스 화신폼과 썬더가 간접 너프로 인해 거의 없어졌으며 용의춤 스윕을 방해하는 파이어로는 사실상 사라졌다. 게다가 악 타입이 짓궂은마음 특성을 무시하도록 상향되었고, 틀깨기 덕에 따라큐의 특성 발동 유무에 상관없이 뚫어버릴 수 있다.[41] 덕분에 사용률이 6세대보다 상승함은 물론 대우도 상당히 좋아졌다. 틀깨기+용의춤에 힘입어 짜증나는 막이들을 상대로 강제 돌파를 할 수 있다는 점과 탄탄한 내구까지 안 따라주는 곳이 없다. 다만 명랑 성격을 채용하지 않으면 카푸꼬꼬꼭을 추월할 수 없기에 스피드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스핏 풀보정을 해야 한다. 가끔가다 나오는 스카프 카푸꼬꼬꼭에게는 용의춤 쌓아도 털린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자몽, 보만다등 다른 강력한 메가몬들이 부상하면서 사용률이 조금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10위 안에 드는 초강캐. US/UM에선 한때 사용률이 4위로 뛰어오르기도 했다. 틀깨기와 용춤 덕에 사이클을 부수기 쉬우며 메가진화 이전에는 강철 타입의 약점인 불꽃, 격투, 땅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아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LPLE에서도 메가갸라도스는 환경상 이득을 봤다. 특성 자체가 없어진 이 버전에서 틀깨기 특성 또한 말 그대로 없는 효과로 손해는 1도 없을 뿐더러 강력한 공격력과 더불어 튼튼한 특수내구로 인해 특수 전기공격도 거의 버티며 여전히 강력함을 뿜어낸다.

실제 성능과 별개로 디자인은 호불호가 좀 갈린다. 나름 용에 가까웠던 위압적인 원형이, 머리 쪽 몸통이 두꺼워지며 몸이 짧막하고 뚱뚱해보이는 결과를 낳아 그냥 새우가 되어버렸다는 게 문제. 그나마 일반 갸라도스는 디자인상 모티브 '코이노보리'와 닮았다고 납득할 수 있지만, 특별한 색의 갸라도스는 몸이 붉은색이라서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대하가 되어버린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에서 로켓단이 자주 타고 다니는 갸라도스 잠수함같이 생겼다는 평가도 있다. 그래도 특유의 박력있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스터 TCG[편집]



5.1.1. 갸라도스 E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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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assets.pokemon.com/XY9_EN_11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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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갸라도스 EX
영어판 명칭
Gyarados EX
일어판 명칭
ギャラドスEX
수록 블록, 팩
XY9 천공의 분노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RR, SR, U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번개
없음
4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거센바다


뒷면이 나올 때까지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온 수만큼 자신의 덱에서 물 에너지를 선택해서 이 포켓몬에게 붙인다. 그리고 덱을 섞는다.
기술
스플래시번
물물무무
130
자신의 벤치 포켓몬 전원에게도 각각 10데미지를 준다. (벤치는 약점, 저항력 계산을 하지 않는다.)
M진화가 전제된 포켓몬인만큼, 진화하지 않는 여느 기본 포켓몬 EX 카드보다 수준 이하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UR도 아닌데 색이 다른 갸라도스로 나왔다는 것이 특이점.

거센바다는 별로 좋지 않은 부스팅 수단. 당장 와일드 블레이즈에 나온 리자몽EX와 비교해봐도 에너지 3장을 붙이기 위해서 저쪽은 1번(50%)이면 충분하지만 이쪽은 3번(12.5%)이나 성공시켜야 한다. 에너지 가속은 펄기아EX가 훨씬 좋다.

스플래시번 역시 상당히 미묘한 기술. 당장 비EX이고 발비도 수수무인데가 페널티도 다음턴에 같은 기술 사용 불가인 화이트큐레무에게 현저하게 밀린다. 그 화이트큐레무 역시 입지가 그렇게 좋은 카드가 아니라는 점도 비참함을 더해준다.

후퇴에 필요한 에너지가 4개인 점 역시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 소울링크가 거의 필수인 카드인 만큼 가벼운돌을 달기 아깝고, 마나피 EX를 이용해 후퇴하려면 어쨌든 에너지를 1장 붙여야 하니 펄기아 EX와의 연계플레이가 껄끄러워진다.


5.1.2. M갸라도스 E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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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M갸라도스 EX
영어판 명칭
Mega Gyarados EX
일어판 명칭
MギャラドスEX
수록 블록, 팩
XY9 천공의 분노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40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번개
없음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블라스트 가이저
무무무무
120+
원한다면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물 에너지의 개수 × 20데미지를 추가해도 좋다. 그 경우, 자신의 덱을 위에서부터 2장 트래쉬한다.
천공의 분노의 커버 카드. 이 녀석 역시 붉은색이다.

블라스트 가이저에 필요한 에너지는 무색뿐이지만, 기술 효과 때문에 사실상 더블 무색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큰 메리트가 없다. 결국 물 에너지를 다수 달아야 하는데, 다행히 물 타입 버전의 비리디온 EX라 할 수 있는 펄기아 EX가 발매됨으로 인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덕분에 이 카드를 주축으로 한 덱은 BW시절 게노세크트 EX/비리디온 EX 주축의 덱과 비슷하게 돌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몇 번이나 탑 클래스에 들던 비리게노와 달리 이 카드는 티어권은 커녕 대비해야 할 덱 취급도 못 받는다.

기술의 기본 데미지는 120이지만, 이 데미지는 M진화에 에너지를 4개씩이나 달고서 내기엔 너무나도 적은 데미지기 때문에 당연히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기술 발동에 필요한 만큼의 물 에너지를 붙였다면 200데미지를 낼 수 있고, 에너지를 1개만 더 달면 220데미지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M진화 포켓몬과 투혼의 샅바를 단 포켓몬 EX를 일격사시킬 수 있다.

하지만 덱 2장을 트래쉬하는 효과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꽤나 치명적인 디메리트이고, M진화에다가 기본 에너지를 4개씩이나 달고 저런 페널티를 가진 기술을 쓴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메갸라가 기절하기라도 하면 에너지가 4개나 날아가며, 아무리 펄기아 EX가 있다고 해도 속도가 느려서 잘 사용되지 않는다.

XY11에서 M진화 포켓몬에게 특수 에너지를 붙여주는 특성을 가진 블로스터의 추가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화력만큼은 쓸만하므로 그제서야 겨우 사용할 수 있을 만한 덱 취급을 받게 되었지만, 썬 & 문 시리즈의 포켓몬 GX가 이끄는 본격적 세대 교체로 인하여 장수할 수 없었다.


5.2. 애니메이션[편집]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임팩트가 큰 포켓몬. 물가가 나오는 에피소드라면 언제 어디서든 튀어나와 아수라장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성격도 도감 설명처럼 아주 사납게 묘사되고, 그래서인지 갸라도스를 사용하는 이슬이, 목호, 맥실러, 플라드리 같은 트레이너들의 임팩트도 상당히 큰 편이다. 가끔씩 낚시하다가 월척으로 낚이는 바람에 주연들을 곤경에 빠트리기도 한다. 게임에서 물리공격이 좋은것과 다르게 애니에선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화염방사,파괴광선등등 특수공격기를 자주 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드물게 색이 다른 개체가 두번이나 등장한다. 또한 애니에서 등장한 갸라도스는 전부 수염이 파란 수컷으로 나온다.

애니에서의 첫등장은 1화에서 지우피카츄깨비참들에게 쫓길 당시 어쩔 수 없이 계곡에 뛰어들었을 때. 이때는 큰일 없이 지나갔다.[42] 이후 상트안느호 에피소드에서 로이가 샀던 잉어킹이 버림받고 쳐서 진화한 뒤 한지우 일행과 로켓단을 학살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나올때마다 굉장한 포스를 뿜어낸다.

이슬이는 무인편에서 유독 갸라도스를 어려워하는 편이었는데,[43] 사이드스토리에서 그것을 극복하는 에피소드가 있고, AG 이후부터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썬&문에서는 메가진화까지 선보인다.

성도지방 황토마을 에피소드에서 원작의 로켓단 사건을 반영하여 붉은 갸라도스가 등장했고 온갖 난동을 부린 끝에 목호에게 포획된다. 이후 목호의 포켓몬으로 활약하며 AG에서도 재등장하기도 했으며 W에서도 오래간만에 출연하여 지우가 출전하기 전 대회의 결승전에서 단델의 리자몽과 대결했다. 다이맥스 하긴 전까지 어느 정도 단델의 리자몽과 합을 겨루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물론 결과는 목호의 완패였다. [44]그후 카르네와의 대결에서도 등장 펌킨인을 상대하였으나 졌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스터에서 캐릭터들의 각 에이스가 있는 사진에 이 갸라도스가 들어갔다.[45]

DP에서는 지우 일행이 연고시티로 가던 중 케이시를 데리고 있는 미루가 댐으로 전에 살던 마을이 물에 잠겼는데 학교안에 모래두지가 잠든 몬스터볼을 찾으려고 가는데, 그때마다 갸라도스가 있어 난감해하다 물타입인 펭도리와 브이젤를 데리고 있는 지우 일행을 보고 연고시티에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부탁해 갸라도스를 물 밖으로 유인해 지우의 피카츄가 공격을 받고 물러나게 만들어 모래두지 몬스터볼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여자아이는 약속대로 케이시의 순간이동으로 지우 일행을 연고 시티에 데려다 준다.

또, 네번째 체육관 관장 맥실러의 포켓몬으로 등장했지만 지우의 피카츄에게 패배했다.

BW 번외편에서 덴트가 낚시를 하다 갸라도스를 낚아 난리가 난다. 화염방사를 쓸 수 있는 갸라도스라 야나프가 쓰러지고 갸라도스는 계속 날뛰는데 포켓몬 밀렵꾼이 갸라도스를 갸라도스를 잡으려다 덴트와 웅이의 활약으로 갸라도스는 진정하고 밀렵꾼은 체포된다.

XY&Z에서는 플라드리가 다른 개체의 붉은 갸라도스를 사용하여 메가진화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작중 최강자인 알랭과 지우를 동시에 상대함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우의 피카츄와 개굴닌자 알랭의 메가리자몽X 빼고 모두 리타이어시키는 임팩트있는 활약을 했으나 결국 패배한다.확실히 목호의 붉은 갸라도스보단 훨씬 쎈듯하다 플라드리의 갸라도스는 불꽃 타입 기술이나 드래곤테일 위주로 사용할뿐 물 타입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다른 포켓몬들과 비교했을때 실로 무지막지한 덩치를 자랑한다.[46] 하지만 배틀 환경이 작거나 공간이 작으면 평소보다 작게 묘사 되는 경우가 있어 각 화마다의 갸라도스간의 크기차이가 꽤 큰 편이다. 야생에선 떼로 몰려다닌다는 묘사까지 나와 어지간해선 손도 대기 힘든 상대로 등장한다. 여러모로 애니 특유의 외모와 강함이 비례하는 묘사의 수혜를 제대로 입은 포켓몬.[47] 여담이지만 마기라스처럼 "갸라~!"라는 울음소리와 함께 고지라의 포효소리가 섞여 들린다.[48] 예외라고 할 수 있는 경우가 썬&문 113화인데, 아역배우 포켓몬인 잉어킹 '코이짱'이 촬영 중 갸라도스로 진화해 폭주하는 사고가 벌어지는데, PD를 알아보고 얌전해지더니 튀어오르기를 쓴다. 그리고 이미지를 악역 및 괴수 전담 포켓몬으로 바꾸게 된다.

노려마 포켓몬 마스터 6편에서 나옹과 피카츄가 로켓단,지우 일행과 떨어져버려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하는데 강에 빠졌다가 갸라도스를 만나서 피하기 위해 무려 폭포를 올라간다.

다만 유독 천적이 하나 존재하는데, 그게 바로 지우의 피카츄. 실제로 갸라도스의 약점이 전기이기도 하다보니[49] 등장할 때마다 한지우가 피카츄를 출격시키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그게 쏠쏠하게 먹힌다. 이향이 내놓은 갸라도스는 잠만보를 개털었지만[50] 지우의 피카츄에게 무난하게 패했고, 이후 무려 이슬이의 메가갸라도스가 지우의 피카츄에게 패배하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지우의 피카츄의 갸라도스와의 상대전적은 무려 4전 전승을 자랑한다.

파일:attachment/갸라도스/메가갸라도스애니.jpg

해당 장면은 포켓몬스터 무인편 246화. 지우의 깨달음, 야돈의 깨달음[51]에서 이슬이의 잡념 속의 '전설의 물 포켓몬[52]'을 보여주는 컷이다. 포켓몬 썬문의 리전폼 편 에피소드 중, 오렌지제도에서 나온 것에 오마주를 두어 등장시킨 것을 보면 갸라도스의 메가진화도 저 장면에 오마주를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나 해당 짤은 어디까지나 화질이 열화되어 메가갸라도스 비스무리한 실루엣으로 보일 뿐이며 원본 영상을 보면 큰 등지느러미를 제외한 부분은 파도에 가려져 있다. 메가갸라도스의 '몸통'을 연상시키는 부위는 명암일 뿐이다.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편집]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서는 본가에서 1세대에서 2세대로 갈 때 이상으로 처참한 피해를 받은 불쌍한 포켓몬이다. 이 게임에서는 진화를 해도 앞으로의 성장 테이블만 바뀌지, 진화형의 능력치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잉어킹의 레벨을 어렵게 20까지 올려서 진화를 해도 능력치가 잉어킹의 그 처참한 능력치 그대로이다. 레벨 1 던전에 가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갸라도스의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정말로 레벨 1 던전에 갸라도스로 도전하면 좋은가 하면 그것도 좋지 않은데, 잉어킹이나 갸라도스나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정말 끔찍하게 높기 때문이다. 그런 주제에 덩치까지 쓸데없이 커서 이래저래 불리하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여기서는 도핑 덕분에 다양한 특수공격 기술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선 '기적의 바다'에서 피오네 무리를 공격하는 폭군이자 보스로 등장. [53] 물론 주인공 일행에게 털린다. 쓰러뜨리고 다시 기적의 바다에 오면 갸라도스는 없고, 피오네가 동료가 되어준다.

성능은 성장 테이블 변동으로 인해 그나마 나아졌지만 그놈의 크기 때문에 별로 강한 포켓몬이 못 된다. 다만 제로의 섬 남부 같은 동료를 1~2인만 데려갈 수 있는 던전에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참고로 잉어킹은 땅끝 호수, 갸라도스는 바닥 없는 바다에 나온다. 성능의 경우 지능그룹은 C이기 때문에[54] 본가만큼 공격적인 것이 장점이며, 방 전체기로 지진, 눈보라에 다수공격기로 10만볼트를 가지고 있어서 몬스터 하우스 청소에도 문제없다. 직선기로 하이드로펌프물의파동, 화염방사, 냉동빔도 배워서 저격수 놀이도 가능하다. 또한 C타입의 특성상 지능스킬 '공격적'과 '지는 건 싫어'로 방어력이 약해지기 쉬운데 이것을 특성 위협으로 어느 정도 상쇄 가능하다. 비팟 전용 특성은 없지만, 비바라기를 자력으로 배우기에 비를 뿌려 줄 때도 유용하다.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에서는 대칭 격인 밀로틱이 거대 포켓몬 보정이 사라진 것에 비해 여전히 거대 포켓몬 보정이 남아 있으며, 메가진화를 습득했다. 여담으로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 중에서는 강철톤, 레쿠쟈와 더불어 셋뿐인 거대 포켓몬이며,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는 강철톤과 함께 둘뿐인 거대 포켓몬이다.


5.4. Pokémon GO[편집]


130 갸라도스
파일:pokemongo_130.png
명칭
한국어
갸라도스
일본어
ギャラドス
영어
Gyarados
분류
흉악 포켓몬
타입
/
몸무게
235.0kg

6.5m
설명
잉어킹에서 갸라도스로 진화할 때 뇌세포의 구조가 재구성되기 때문에 성격이 난폭해진다고 전해진다.
진화
잉어킹 → 갸라도스(400)
기술
일반
* 물기 (6)
* 폭포오르기 (16)
* 드래곤테일* (15)
* 용의숨결 (6)
특수
* 하이드로펌프 (1차징, 130)
* 역린 (2차징, 110)
* 깨물어부수기 (3차징, 70)
* 회오리 (3차징, 45)
* 용의파동* (2차징, 90)
* 아쿠아테일* (3차징, 5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37
186
216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3391(40)
3834(50)
HP
? ~ ?
? ~ ?
? ~ ?
?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X
X
★★★★★ 메가 레이드(메가갸라도스)
포획률
10%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파일:GO_130s.png

최대 CP가 50레벨 기준 3834로, 비전설 비메가진화 물 타입 중 가장 높다. 갸라도스보다 강력한 물 타입 포켓몬은 매우 많지만, 이 포켓몬들이 보기 어렵고 육성 난이도가 높은 것에 반하여 잉어킹이 흔하게 잡히는 잡몹이라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다.

초창기 때에는 우수한 물타입 딜러로 활용되었으나, 하이드로캐논을 배우는 스타팅 포켓몬이 대거 등장하고, 가이오가와 킹크랩의 상향 등으로 인해 물타입 딜러로써의 가치는 많이 낮아진 편이다. 이전에는 드래곤 타입 기술 조합으로 망나뇽을 상대하는 일도 자주 있었으나, 드래곤테일이 레거시 무브로 바뀌고 (디아루가를 제외한) 드래곤들의 약점을 이중으로 찌르는 강력한 얼음 포켓몬들이 4세대에 대거 등장한 이후로 용잡이 쪽으로는 키울 일이 없어졌다.

우수한 공격력 / 방어력에 비해 HP가 낮은 편이므로 상성을 찌르는 전기 타입이나 바위 타입 기술은 조심해야 한다.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평범하다. 체육관에 배치할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서는 약한 축에 드는 편은 아니지만, HP가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체육관 방어조는 회피를 하지 못해 상대가 전기타입을 사용하면 빠르게 녹는다는 단점이 있다. 땅 타입 포켓몬과 함께 체육관에 등록하는 게 좋을 것이다.

레이드에서는 갸라도스가 나설 일이 별로 없다. 초창기 때는 루기아의 하이드로펌프, 뮤츠의 기합구슬을 반감하기 때문에 물기 + 깨물어부수기 악타입 딜러로 짧은 기간 동안 활용되었으나, 더 좋은 악 타입 포켓몬들이 등장하면서 이내 묻혔다. 물 타입으로서도 폭포오르기를 배움으로써 물타입 최강 자리를 먹나 했더니 이내 가이오가, 킹크랩 등 하이드로캐논 스타팅들에 의해 이내 묻혔다. 드래곤타입 배치도 디아루가와 페어리 타입의 부상으로 묻혔다.

트레이너 배틀에서의 성능은 훌륭하다. 전반적으로는 드래곤 슬레이어 및 올라운더 포지션으로, 드래곤에 비해 열세인 종족치를 기술 성능과 상성으로 커버할 수 있다. 용의숨결 + 아쿠아테일+ 깨물어부수기 조합을 사용하는 경우가 제일 많고, 거의 모든 드래곤들의 카운터로 사용된다. 그 외에도 약점이 2개지만 풀 약점이 없어지며 반감도 6개이기 때문에 상성도 좋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본가에서의 갸라도스의 포지션이었던 '압도적인 딜러는 아니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1인분 이상 할 수 있는 강캐' 컨셉을 Pokémon GO에서 훌륭하게 구현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Pokémon GO에서 가장 진화 사탕이 많이 드는 포켓몬 중 하나다. 진화에 필요한 사탕이 무려 400개. 거기다 잉어킹은 따로 대량발생하는 이벤트가 아니면 물가에서나 흔히 볼 수 있고 일반 필드에서는 흔하지 않다. 그래도 잉어킹을 파트너로 삼으면 1km마다 사탕을 하나씩 주기 때문에 사탕 늘리기 자체는 쉬우며, 해방 비용이 사탕 25개에 별의 모래 1만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또한 잉어킹은 기본 포획률이 70%나 되기 때문에 잡기도 쉽다.

가끔씩 필드에서도 뜬다.

5.4.1. 기술[편집]


노말 어택 드래곤테일은 3세대 업데이트 때 폭포오르기와 교체되며 빠졌고, 스페셜 어택 용의파동회오리는 일찌감치 2세대 업데이트에서 깨물어부수기와 교체되며 빠졌으며, 포켓몬고 초창기에는 드래곤타입 노말어택인 용의숨결도 배웠으나 빠졌다. 이후 2020년 초에 용의숨결과 회오리를 돌려받았고, 2020년 초에 커뮤니티데이 스킬로 아쿠아테일을 얻었다.

갸라도스가 주로 체육관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포켓몬인 만큼, 기술은 타입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물 기술 조합, 악 기술 조합, 드래곤 기술 조합은 각각 주 용도가 공격 / 전설 레이드 및 체육관 방어 / 망나뇽 저격 및 체육관 방어 등으로 선명하게 나뉜다.

GO 배틀 리그에서는 기라티나와 드래곤들, 메타그로스를 의식해서 깨물어부수기는 무조건 채용하고, 해방기는 커뮤니티데이 특전기 아쿠아테일이 주류이지만 쓰는 사람 형편에 따라 유동적이다. 노말 어택은 드래곤 상대가 주목적이라면 용의숨결, 메타그로스를 확실하게 잡겠다면 폭포오르기를 고른다. 폭포오르기는 토게키스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폭포오르기: 자속 보정을 받는 최고의 노말 어택. 가장 무난하다.
  • 물기: 위력이 약하지만 공속이 빨라 공격 시 DPS는 드래곤테일과 비슷한 수준. 인기 포켓몬 중 뮤츠기라티나 등의 에스퍼, 고스트 타입에 강하다.
  • 드래곤테일*: 한 방 한 방의 위력이 강하고, 반감되는 속성이 적다. 역린과 함께 드래곤을 카운터 칠 수 있다.
  • 용의숨결: DPS, EPS 양면에서 모두 드래곤테일 보다 좋지 않으나, 시전시간이 상당히 빠른축에 속해 회피 컨트롤에 용이하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사기 기술로 꼽혀서 폭포오르기 이상의 채용률을 보여준다.

  • 하이드로펌프: 자속 보정을 받는 최고의 스페셜 어택. 물 타입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 역린: 드래곤테일과 함께 드래곤을 잡는 데 필수 스킬. 자속 보정은 없지만 상성이 적고 위력 110의 공격이 2차징이라 카운터 속성 포켓몬이 모자랄 때 범용으로 로스터를 채우기에도 좋다.
  • 깨물어부수기: 일반적으로 꽝 취급이었으나, 전설 레이드에서 재평가를 받은 스킬. 물기 / 깨물어부수기 악 타입 조합이 루기아와 뮤츠를 상대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메가진화 시 자속 보정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적은 에너지 소모와 고스트, 에스퍼를 저격할 수 있어서 거의 필수로 채용된다.
  • 아쿠아테일: 레이드에서는 하이드로펌프보다 밀리지만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강력한 자속기술. 이 기술 덕에 트레이너 배틀에서 갸라도스의 위상이 더욱 상승했다.
  • 회오리: 꽝 취급. 게이지가 전부 차 있는 상태에서만 큰 효과를 발휘하는 단점이 있었다.
  • 용의파동*: 마찬가지로 꽝. 역린 하위호환이라 보면 된다. 그나마 발동이 조금 빠르기는 하다.

5.4.2. 메가갸라도스[편집]


메가갸라도스
파일:pokemongo_메가갸라도스.png
명칭
한국어
메가갸라도스
일본어
メガギャラドス
영어
Mega Gyarados
분류
흉악 포켓몬
타입
/
몸무게
305.0kg

6.5m
설명
마하의 속도로 수중에서 튀어나온다. 휩쓸리면 큰 배도 두 동강이 나 버린다.
진화
갸라도스 → 메가갸라도스(메가에너지 300)
기술
일반
* 물기 (6)
* 폭포오르기 (16)
* 드래곤테일 (15)
* 용의숨결 (6)
특수
* 하이드로펌프 (1차징, 130)
* 역린 (2차징, 110)
* 깨물어부수기 (3차징, 70)
* 회오리 (3차징, 45)
* 용의파동 (2차징, 90)
* 아쿠아테일 (3차징, 50)이벤트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92
247
216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5332(50레벨)~5396(50레벨+베스트 파트너)
HP
? ~ ?
? ~ ?
? ~ ?
194(50레벨)~195(50레벨+베스트 파트너)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X
X
X
메가 레이드
포획률
10%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파일:pokemongo_이로치메가갸라도스.png
2021년 설날 이벤트로 등장하였다. 메가진화 하면서 타입이 물/비행에서 물/악으로 바뀌어 이중약점이 사라지고 악 타입 기술인 물기/깨물어부수기를 자속보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내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오래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가헬가보다는 공격력이 낮은 편이지만, 반감 타입이라도 펑펑 터져가는 전설레이드에선 메가헬가보다 자주 쓰이는 편이다. 하지만 물 타입으로는 이미 거의 최강자 수준인 메가대짱이와 그보다도 훨씬 강한 절대적인 1인자 원시가이오가가 있어서 사실상 메가갸라도스까지 차례가 오지 않는다. 그나마 메가마기라스가 나오기 전까지 악 타입 딜러로서 활용은 가능하다.

그나마 마스터리그 메가진화 허용 룰에서는 넓은 견제폭과 뛰어난 스펙으로 크게 활약한 포켓몬 중 하나이다. 비록 원시가이오가, 원시그란돈이 스펙면에서 상위호환인 데다 전반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메가갸라도스가 이들 둘 다 잡아먹는 상성이기 때문에 큰 활약이 가능한 것.

5.4.3. 입지[편집]


갸라도스의 입지는 성능의 변화와 경쟁 포켓몬들의 출현에 따라 계속 변화해 왔다. 게임 출시 초창기에는 A급 드래곤 슬레이어 또는 물 타입 어태커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2017년 6월 체육관 개편 이후 체육관전에서의 입지가 예전에 비해 낮아졌다. 체육관에 몇 마리씩 있던 망나뇽이 1마리로 줄면서 역린의 필요성이 줄었고, 하이드로펌프 쪽은 스톤에지 한 방쯤은 버텨주는 샤미드 쪽이 안정성이 낫다 보니 자연스럽게 입지가 축소된 것. 사실 이전에도 드래곤 슬레이어로서는 너프 전의 라프라스가, 방어용 물 타입에서는 샤미드가 있었다.

거기다 상성 패치로 공격용 포켓몬에게는 타입 통일이 중요해졌는데, 3세대 업데이트 전까지 드래곤테일물기를 퀵 무브로 배우던 갸라도스는 드래곤 타입이나 악 타입으로만 통일 세팅이 가능했고 자속 보정을 받는 물이나 비행 타입으로는 맞출 수 없었다는 것도 큰 감점 요인이었다. 갸라도스가 샤미드에 비해 저평가받았던 결정적인 이유는 이 문제였다.

그래도 전설 레이드에서는 재평가를 받으며 체육관전에서 까먹은 입지가 다소 회복된 적도 있었다. 평소 꽝 취급 받던 갸라도스의 깨물어부수기가 에스퍼 타입인 루기아와 뮤츠를 상대로 유용했기 때문이다. 보스 몬스터의 능력치가 대단히 높은 전설급 레이드에서는 화력 못지 않게 생존력도 중요한데, 물+비행 타입인 갸라도스는 악 속성 공격을 자속으로 때리지는 못하더라도 보스 몬스터로부터 받는 딜을 격감시킬 수 있어 진득하게 딜을 넣기 좋았다. 그래서 하이드로펌프 루기아와 기합구슬 뮤츠를 상대로 애용된 적도 있다.

갸라도스의 입지가 크게 상승한 것은 2017년 12월의 3세대 업데이트 때다. 드래곤테일을 밀어내고 폭포오르기가 노멀 어택으로 올라오면서 드디어 물 타입 최강 대미지 딜러 자리를 샤미드로부터 빼앗은 것이다. CP가 더 높을 뿐만 아니라 공격력은 꽤 큰 격차를 보이기 때문에 샤미드보다 화력이 잘 뽑히고, 약점이 단 둘 뿐이라서 기용 가능한 상황의 폭도 더 넓다. 특히 솔라빔으로 물 타입을 저격할 수 있는 나인테일, 칠색조, 그란돈 을 상대할 때 갸라도스는 비행 타입을 겸하기 때문에 그 어떤 물 타입보다도 우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드래곤테일+역린으로 용잡이 역할을 맡는 갸라도스는 더 이상 육성할 수 없게 되었지만 메꾸리씨카이저같은 구하기 쉬우면서 레이드 용으로 쓸만한 얼음 타입이 늘어난 이유로 크게 아쉬워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2018년 1월, 가이오가가 나오면서 갸라도스의 짧은 전성기는 끝났다. 가이오가는 갸라도스와 동일하게 폭포오르기+하이드로펌프 세팅을 할 수 있는데다 공격력과 내구도, 최대 CP 등 모든 면에서 갸라도스를 앞선다. 레벨 30 가이오가가 레벨 40 갸라도스보다 더 강할 정도다. 특히 약점을 찔러야 할 바위를 상대로 일방적인 상성이라는 점은 어태커로서 상당히 큰 장점이 된다. 그래도 전설의 포켓몬인 가이오가는 체육관에 배치할 수 없고 입수 및 육성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 솔라빔을 사용하는 일부 레이드 보스를 상대로는 풀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갸라도스가 약간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아예 묻혀버릴 정도의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커뮤티니데이 전용기를 얻은 하이드로캐논 대짱이는 가이오가와 맞먹는 화력을 뿜어대며 갸라도스가 유지하던 비전설 No.1의 자리에서 갸라도스를 끌어내려버렸다.

트레이너 배틀 에서는 용의숨결을 되돌려받은 이후로 점차 실전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깨물어부수기도 무난한 공격기이고, 역린과 하이드로펌프의 한 방 위력도 강력하다. 여기에 용의숨결까지 합쳐지니 금상첨화. 그러나 용의숨결의 차징이 좀 느린 편이라 전기, 페어리에게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단점이 조금 걸렸는데, 2020년 8월에 커뮤니티데이 특전기로 이들에게 저항할 수 있으면서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자속기 아쿠아테일의 추가로 성능이 환골탈태했다.


5.5. 튀어올라라! 잉어킹[편집]


게임의 목적이 잉어킹 육성이므로, 갸라도스로 진화시키는 건 이 게임에서는 실패나 마찬가지다. 그런고로 평상시에는 볼 수 없고, 두 가지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어항의 잉어킹을 계속 터치하다 보면 어항의 변함없는돌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계속 터치하다 보면 결국 깨지고, 이렇게 변함없는돌을 없앤 상태에서 잉어킹의 레벨을 20까지 올리면 진화한다. 다만 게임 주제가 잉어킹 자체를 육성하는 것이다 보니, 이벤트와 함께 강제로 방생된다. 이 이벤트는 한 번만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갸라도스를 만들면 이 방법으로는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색이 다른 잉어킹으로 이 이벤트를 보면 갸라도스도 붉은색이 되어 나온다.
이 경우 앱이 튕긴다는 얘기가 있는데 기기에 따라 다르다. 해당 이벤트에서 팅기면 이벤트는 뒤로 물려지지 않는다.
중단된 부분에서 다시 진행이 되며, 잉어킹이 갸라도스로 진화하는 찰나의 모습만 볼 수 없을 뿐 갸라도스로 진화한 후 은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슈퍼리그 클리어 이후 치르는 리그에서 패배할 시 가끔 발생하는 키우미집 이벤트를 실패하는 것. 진화장면 없이 갸라도스가 되어 나온다. 역시 짤없이 은퇴. 이 이벤트는 반복해서 볼 수 있다.


6. 기타[편집]


서구권에서는 갸라도스의 1세대(레드·블루버전) 베타판 명칭이 '스컬크라켄(Skulkraken)'이었다고 한다. 출처

한글명칭 오기가 매우 잦다. 정확한 이름은 갸라도스지만 가랴도스, 가라도스 등으로 잘못 아는 사람이 많다.

잉어킹에서 진화했을 때, 다른 종족치는 천지개벽을 하는데 스피드는 딱 1 오른다.

기가이어스, 애프룡과 더불어 능력치 배분이 도감설명을 전혀 살릴 수 없는 포켓몬이다. 나쁜음모도 못 배우고 애초에 60이란 특공은 랭업으로 메꿔질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뭔 짓을 해도 파괴광선 같은 걸로 충분한 화력을 뽑아내기 힘들다.[55]

보만다와 비슷한 점이 아주 많다. 파란색 계통 위주의 컬러링에, 비행 타입이 있으며, 비행 타입의 약점 중 하나를 1배로 받고 나머지 하나는 4배로 받으며, 바위에는 2배로 찔린다. 또 하이드로펌프, 불대문자, 용의춤을 배우며, 일반 특성은 위협, 숨겨진 특성은 자기과신. 또한 양쪽 모두 기본체에서는 비행타입 기술을 잘 쓰지 않고, 메가진화하면 물타입/드래곤 타입 이외의 공격기를 자속으로 쓸 수 있으며,[56][57] 둘 다 용의춤을 이용한 랭크업 스위퍼로 운용된다.

공격과 방어 측면에서 물타입 계열의 대표를 꼽으면 밀로틱과 갸라도스가 많이 거론되는데, 둘 다 볼품없고 약한 포켓몬들이 탈피하여 강해진다는 공통점이 있고, 종족값 합계치와 개별 능력치의 숫자가 비슷하다. 원래 공격형과 특공형으로 서로 대응하게 만들었기 때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무려 6.5미터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에 들어갈 수 있다. 같은 뱀형 포켓몬인 강철톤이 건물에 못 들어가서 몬스터볼에 저절로 돌아가게 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세대부터 이어저 내려오는 전통 아닌 전통으로, 저 낮은 특공에도 불구하고 특수기 기술폭이 매우 넓다는 부조리함이 있다. 세대를 막론하고 흔히 삼색 빔이라 불리는 화염방사, 냉동빔, 10만볼트와 최강기로 통하는 불대문자, 눈보라, 번개 같은 기술들을 모조리 배우며, 세대에 따라서는 소금물이나 불태우기 같은 다채로운 기술들을 매우 많이 배운다. 정작 자속타입 중 하나인 비행 기술은 물리 특수를 불문하고 쓸만한 걸 단 하나도 배우지 못한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부조리하다. 물론 튀어오르다의 존재로 그 부분은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다. 그나마 1세대에서는 특수 종족치가 100으로 그 당시 기준으로 상위권이었다고는 하지만, 2세대 이후로도 꾸준히 매우 넓은 특수 기술폭을 지원해주는 걸 보면 아예 "써먹지도 못하는 넓은 기술폭"은 갸라도스의 아이덴티티로 잡아버린듯...그나마 이 넓은 특수 기술폭을 살릴 방법이 3세대까지는 전무했으나, 4세대부터는 공격 종족값을 완전히 버리고 구애안경을 주고 하이드로펌프에다가 특수기를 난사하게 하는 변태스런 형태도 생겼다. 하지만 이건 기술폭을 얻고 모든 것을 버린 형태인지라 통수용이 아닌 이상 잘 나오는 기배는 아니다.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 우승자 박세준의 파티의 에이스였다. 박세준의 엔트리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것은 슈퍼스타 파치리스였지만 파치리스가 갸라도스의 약점 타입을 받아내면서 갸라도스가 무난하게 용의춤을 쌓을 수 있게 해주며 스위핑을 했기 때문에 실질적 에이스는 갸라도스라고 할 수 있겠다.

2012년 1월 18일, 웹툰 이말년씨리즈에 출연했다.# 이는 디시 카툰갤에서 '퍼런갸라도스'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가 남긴 꾸준글인 '강냉이는 백수입니다'를 패러디한 것이다.[58]

벤10 옴니버스의 Rook Tales 에피소드에서 잉어킹과 함께 특별출연했다.

도감 설명문들을 보고 있으면 대체 이게 불 포켓몬인지 물 포켓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불태운다는 말이 많이 나와 있다. 파괴광선으로 불태우는 것까지는 그렇다쳐도 에메랄드에서는 아예 작열의 불꽃(しゃくねつの ほのお / intensely hot flames)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설명만 그런게 아니라 갸라도스는 실제로 1세대 때부터 이미 불대문자를 쓸 수 있었으며, 2세대 크리스탈 버전에서 화염방사, 5세대에서 불태우기추가되기까지 했다. 포켓몬스터 TCG에서는 주변에 불길이 뿜어져 나오는 일러스트와 함께 베이퍼 플레임(ベイパーフレイム / Flame Vapor)이라는 포켓파워를 달고 나온 카드가 있었으며 델타종으로 아예 진짜 불타입 갸라도스가 나온 적도 있다. 다만 불을 다루는 능력은 단순하게 뿜어내는 것만 가능한지 불꽃엄니 등 물리 계열 기술은 전혀 배우지 못한다. 비슷하게 불 기술을 다루는 야도란, 야도킹, 대포무노와는 달리 갸라도스는 2세대 이후 특공이 낮아져서 도감의 설명을 제대로 재현 가능한 건 1세대 정도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갸라도스가 불을 내뿜을 수 있다는 것을 종종 보여주는데, AG의 토게피 왕국 에피소드에서는 불가사의부적 특성을 보유한 껍질몬을 화염방사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XY&Z에서 플라드리의 색이 다른 갸라도스는 물 타입 기술 대신 불태우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카이도의 청룡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물고기물고기 열매의 힘이라 카이도의 청룡 모습을 여기에 비유하는 드립도 늘어났다.

전작과 달리 8세대 소드·실드의 포켓몬캠프에서 말을 걸거나 장난감을 던지면 입을 닫을 때가 있는데, 이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서 여기저기서 언급되기도 했다. #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도 등장했는데, 폭포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포켓몬 GO에서 몸무게 값이 버그로 이상하게 표시되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2016년에 잡은 갸라도스를 가지고 있다면 몸무게를 확인해 보자. 드물게 몸무게가 1㎏ 이하인 경우도 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선 아카데미의 운동장에 학생 몇명이 갸라도스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토마, 트로피우스도 보이는데 이중 모토마가 라이딩 포켓몬으로 팔데아 사람들에게 애용되는걸 보면, 갸라도스도 트로피우스와 함께 라이딩 포켓몬으로 사용되는 모양.

7. 삽화[편집]


레드·그린·블루·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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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라도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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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라도스


8. 관련 문서[편집]




[예외] 프리즈드라이에는 4배[1] 쏘드라시드라도 자력으로 배우지만 최종진화하면 드래곤 타입이 붙게 되고 리자몽은 메가리자몽X로 진화하면 드래곤 타입이 붙게 된다.[2] 푸크린골뱃가라르도감 본토에 등장하지 않고 각각 갑옷섬왕관설원에 등장해서 살짝 미묘하다. 왕콘치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탈락했다.[3] 사파리존이나 좋은낚싯대를 주는 낚시꾼의 집 뒷마당에 있는 호수에서 대단한낚싯대로 낚시를 하면 이상하게 잉어킹이 나오는데, 낮은 확률로 갸라도스가 나온다.[4] 초반에는 학습장치가 없고 잉어킹의 자력 기술도 기술을 써도 말 그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튀어오르기와 자속 보정을 받지 못할 뿐더러 위력도 35로 낮은 몸통박치기가 전부이기 때문에 선두에 내보내고 교체를 통해 경험치를 쌓는 귀찮은 일로 키워야 했다.[5] A B C 5세대부터 기술머신 무한 사용 가능.[6] 이로치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나왔다고 홍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100% 고정으로 넣었다고 한다.[7] 통화 단위가 달라서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도 있다. 원본판은 엔화, 한글판은 원화. 대략적인 환율을 적용하면 원판은 5000원이나 주고 잉어킹을 산 셈이다. 영문판은 포켓달러라는 가상의 화폐를 사용하지만 FRLG의 대사에서 터무니없는 가격(outrageous)이라는 수식이 붙는다.[8] A B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음.[9] 비행Z/다이제트 사용시.[LGPE/SwSh] [10] 특수가 100이었던 1세대에서는 반대로 쌍두/특수 어태커였다.[11] 도핑약 얻는 시기는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쪽이 더 빠르고 1세대 리메이크쪽이 느린 편이므로 루비~에메랄드 쪽의 활용도가 더 높다[12] 그래도 바위 타입 포켓몬은 대개 특방이 낮으므로, 자속 파도타기가 가능한 갸라도스라면 스토리에서 못 쓸 정도는 아니다. 특공이 60정도로 막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 특히 데구리는 타입 때문에 물이 4배 약점이다. 이 세대에는 옹골참이 일격기만 방지해주기 때문에 버티고 바위기술 날리기도 못하며 바위기술을 날린다쳐도 갸라도스 내구가 되는데다 위협도 있어 한번에 쓰러질 일도 없다.[13] 특정 구간 외엔 쓸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공중날기가 없을 경우엔 텔레포트로 최근 들렀던 포켓몬 센터로 이동할 수도 있다.[14] 불 타입 사천왕인 파키라는 설명이 필요없고, 강철 타입 사천왕인 간피는 핫삼을 제외하고는 지진과 폭포오르기로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드래곤 타입 사천왕인 드라세나는 선두 드래캄을 지진으로 보내버리고 나머지는 얼음엄니로 죄다 격추 가능하다. 챔피언인 카르네는 선두 루차불이 갸라도스의 약점을 찌르지 못하므로 용춤 넉넉하게 추고 스윕해버리면 된다.[15] 지진 습득 전까지 필수 채용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버치열매를 쥐어주면 암페어도 혼자서 밀어버릴 수 있다.[16] 대신 난동부리기가 후반부로 밀려났다. 하지만 폭포오르기가 자속을 받을 경우 난동부리기와 위력이 같아지니 별 상관 없다.[17] 다만 땅고르기 2배가 자속 폭포오르기 1배와 데미지가 같기에 전기 타입 상대로 상성 상 이득은 보기 어려우나, 정전기/불꽃몸을 차단한다는 점과, 바다에 굴러다니는 독파리들을 처리하는 데에 유용하다는 점에서 채용가치는 높다.[18] 데구리, 코뿌리 등은 최종진화가 통신교환이고 대코파스는 내구형이라 답답하다. 그나마 램펄드 정도가 쓸만하지만 화석 포켓몬이라 노가다가 필요하다.[19] 에레키블은 통신교환이 필요하며, 자포코일은 스피드가 60으로 느리고 땅 4배 약점이라 다른 네임드들은 몰라도 태홍의 갸라도스에겐 역관광당한다.[20] 사실상 태홍의 갸라도스가 다른 네임드들의 갸라도스에 비해 공략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고위력 자속기 + 얼음엄니, 지진의 환상적인 약점 보완 시너지를 최초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자기 약점을 죄다 커버하는 고레벨의 갸라도스를 신오도감 내의 한정된 포켓몬만으로 뚫어야 하며 태홍의 나머지 엔트리 역시 강력하다는 점과 시너지를 이룬다.[21] 웃기는 건 아이언헤드와 역린은 XY가 발매된 시점에서 오각형 마크를 달고 있는 갸라도스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이다.[22] 칼로스 도감 내에서 고속형 전기 타입 어태커로 라이츄, 일레도리자드, 쥬피썬더, 썬더볼트, 에몽가가 있고, 부유로 땅 타입을 흘릴 수 있는 로토무도 있다. 그리고 플라드리와 대결하기 한참 전에 이미 10만볼트 기술머신이 확보되어 있다.[23] 명랑 갸라도스의 폭포오르기가 겨우 21420이다. 명랑인 이유는 고집 성격은 카푸꼬꼬꼭이나 드래펄트 등을 용춤으로 추월할 수 없기 때문이다.[24] 참고로 21420이면 진화하지 않은 리자드의 플레어드라이브와 결정력이 비슷하다. 특수형 어태커로 보면 130족인 팬텀의 겁쟁이 자속 오물웨이브의 결정력이 25,935이며 125족인 가디안으로 봐도 가디안의 자속 사이코키네시스의 결정력은 약 24,000이며 조심 성격을 쓸 경우 약 26,000이다.[25] 매우 공교롭게도 DP 애니메이션에서 갸라도스가 캐터피로 변장한 에피소드가 있다.[26] 갑옷섬 dlc전까지[27] 똑같이 날개는 없지만 똑같은 비행타입을 지녔고 용의 모습을 한 레쿠쟈가 공중날기를 배우는 것과는 대조된다.[28] 비슷한 사례로는 랜드로스보만다, 파비코리가 있지만 뒤의 둘은 메가진화로 각각 스킨보정+자속보정이라도 받아볼 수 있지만 갸라도스는 메가진화시 물/악이 되는지라 기술폭면에서 물/비행인데 비행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져서 완전히 꼬여버렸다. 랜드로스도 Z기술을 쓰는것이 아니라면 방어상성에만 영향을 준다.[29] 3세대까지는 물리/특수 미분화 때문에 자속 기술이 특공뿐이던 물리형 포켓몬들은 노멀 기술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기도 하다.[30] 이를테면 거대코뿌리아케오스, 기가이어스, 램펄드의 공격 풀보정 스톤에지 정도. 그나마도 램펄드를 제외하면 위협을 받지 않았다는 조건하에. 암석포는 위협 유무에 관계없이 1타가 나오지만 암팰리스거대코뿌리밖에 못 배우는데다 채용률도 낮고, 록블라스트의 경우 4연타 이상 맞추기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파르셀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 입장에선 돌머리 특성 없이는 반동이 크지만 양날박치기에도 위협 유무에 관계없이 확 1타가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31] 물론 전기 포켓몬이 많이 없을 뿐이지 전기 기술은 주의 할 필요가 있다.[32] 하지만 랜턴이 체력에 252만 줘도 31.3% 확률로 1타인 데다 체력에서 빼서 방어에 보정하면 난수가 더 떨어지거나 확정 2타까지 떨어지기에 자기과신이나 용춤이 쌓이거나 다이맥스하지 않으면 여전히 불리하다. 명중률 문제는 덤. 더구나 전기 약점을 4배에서 2배로 완화할 메가진화도 없어진 탓에 파워휩이 빗나가거나 맞추고도 랜턴을 한 방에 못 쓰러뜨렸다면 바로 전기 기술에 조각난다.[33] 그나마도 로토무는 스피드에 노력치를 거의 주지도 않는다.[34] 이 점에서 보아 고스트다이브, 뛰어오르기 등의 충전형 기술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야습과 섀도클로를 못 배우던 드래펄트가 이 전법의 발굴로 상위권에 올라가기 시작했고, 여러모로 환경 상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35] 물론 갸라도스를 파티에 넣고 다이맥스 시키지않아 훼이크를 치게 하는 유저도 존재하니 무조건 갸라도스가 나오면 다이맥스 한다라고 맹신하진 말자.[36] 명랑 A252 갸라도스의 폭포오르기의 결정력이 고작 21,240인데, 같은 조건의 브이젤이 쓰는 웨이브태클의 결정력이 21,060이다. 즉, 미진화체 수준의 딜량을 뽑아 낸다는 것.[37] 위협과 잠자기 외에 내구를 보완할 수단이나 회복기가 없는 갸라도스와 달리, 윈디는 도깨비불로 화상을 입혀 실질 물리내구를 더 높일 수 있고, 잠자기보다 안정적인 아침햇살까지 배운다.[38] 그 당시 가장 강력했던 물 타입 물리기가 아쿠아브레이크, 아쿠아테일 정도 밖에 없었다.[39] 물론 그렇다고 자속기 2개를 동시에 채용한다는 뜻은 아니고, 보통 폭포오르기와 깨물어부수기 중 하나를 선택해서 채용한다.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견제기인 지진과 얼음엄니 중 하나라도 빠지면 견제 폭이 크게 좁아지는 문제가 생기고, 용의춤은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보조기이기 때문.[40] 명랑 1용춤 폭포오르기의 결정력은 겨우 37200으로, 방어 6 카푸꼬꼬꼭이 56.2%의 확률로 버티며, 메가이어롭은 75% 확률로 버틴다. 덤으로 메가헤라크로스의 스킬링크 적용 비자속 록블라스트 결정력이 32500.[41] 다만 용춤 없이 따라큐를 한방에 보내는 건 불가능하고, 메가진화하면 페어리에 약점을 찔리기에 진화를 미루는 것이 낫다.[42] 이 장면은 너로 정했다!에서 훌륭히 재구현되었다.[43] 다만 그렇다고 해도 벌레 타입처럼 갸라도스에 대해 혐오하는 수준은 아니다. 벌레 타입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벌레 타입 포켓몬들 전부를 깎아내리기 바쁘다. 물론 예외적으로 지우의 헤라크로스 등 일부에 대해서는 선뜻 다가가는 편이나 이마저도 이정도까지 되는데만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예외로 레디바만은 귀엽다고 할 정도.[44] 단델의 리자몽은 챔피언 버프를 받아 매우 강한 개체이다. 이긴 포켓몬은 지우의 피카츄 뿐이고 그외 패배한 포켓몬들을 보면 붉은 갸라도스가 조금이라도 비빈게 대단할 정도 [45] 파일:20220506_192850.jpg [46] 갸라도스가 얼마나 크게 나오는지 보여주는 에피소드. 작중 등장한건 갸라도스 로봇이지만 실제 갸라도스 크기와 거의 비슷하다. 거북왕이 한 입에 들어가는 크기를 자랑한다.[47] 물론 게임에서도 강한 포켓몬인건 맞다. 여기에 더 부합하는 사례가 바로 롱스톤.[48] 초창기에는 아예 포효소리만 들렸다.[49] 갸라도스는 물, 비행 타입으로 전기가 4배 약점이 되어 전기 타입인 피카츄가 완벽한 천적이다.[50] 단 잠만보도 먼저 이향의 킹드라와 싸워서 체력이 약해져 있었다. 즉 잠만보가 풀파워일 때는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지우의 잠만보가 상대가 누구든 간에 1차전에서는 절대 진 적이 없을 정도의 강자인 것을 생각해보면(이 녀석은 상성상 자신의 약점이 되는 타입인 격투 타입의 포켓몬을 2연속으로 때려잡은 괴물이다. 그것도 배틀 프런티어 시합에서 말이다.) 갸라도스가 졌을 것이다.[51] 한국 방영 기준[52] 해당 에피소드 방영 시점에서 전설의 물 포켓몬은 스이쿤이 유일했다.[53] 그냥 전기 타입이 있으면 전기 구이로 만들어 주자.[54] 대칭에 가까운 밀로틱은 H그룹.[55] 물론 파괴광선이 물리 취급이었던 3세대까지는 말이 되긴 하다. 3세대에서는 용의춤도 쓸 수 있으니 더더욱.[56] 보만다는 비행, 갸라도스는 악.[57] 기묘하게도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 시리즈에서는 지능그룹이 서로 반대에 속해 있다. 보만다는 E, 갸라도스는 C.[58] 이 유저는 무려 1만개의 리플을 남기고 은퇴 선언문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