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쿨)/무한도전

무한도전이 지금 있기까지 만들어준 원년 멤버 2[1]

무도 작은 잔치 중

1. 개요[편집]

---

[2]


출연 기간 : 2005년 5월 28일[3], 2005년 6월 11일 ~ 2005년 12월 17일
- 게스트 출연 : 2014년 11월 8일, 2014년 12월 20일 ~ 2015년 1월 3일(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2015년 2월 28일(무도작은잔치)

무모한 도전 6회에 게스트로 최초출연하고 8회부터 무한도전/퀴즈의 달인 1회까지 고정출연했다. 이윤석보다 긴 기간만큼 출연했으며, 역대 멤버 중 단기 멤버들 가운데는 가장 출연 횟수가 많다. 후반에 합류한 조세호보다 무한도전 출연 기간이 조금 더 길며, 게스트 출연까지 합치면 약 반년 이상 정도의 기간 동안 출연했다.

2. 특징[편집]

---

이후 들어온 정준하와 비슷하게 물렁물렁한 탱커형 캐릭터였고, 큰 체격을 기반으로 해 체력을 쓰는 도전에서 힘을 쓰기도 했다. 실제로 초기 무한도전에서는 상당한 에이스 멤버였는데, 역대 멤버들 중 표영호 다음으로 나이가 많아 출연 당시에도 '큰형님' 포지션이었음에도 젊은 피인 정형돈과 함께 유일하게 에이스를 3번 이상 해본 멤버이다. 다만, 머리를 쓰는 도전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두뇌 회전이 느려서 피를 보곤 했다.

하와수와 비슷한 박명수와의 수투피드 형제 캐릭터도 있었다. 실제로 무한도전에서 자신과 캐릭터와 나이가 비슷한 정준하[4]가 부러웠는지 '그 자리는 내 자리였어야 한다'며 유재석에게 다시 받아달라는 간곡한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사실 면밀히 말하면 김성수 하차 이후 들어온 멤버는 무모한도전 7회 게스트 출연 이후 오랜만에 재출연하며 영입된 하하다.

3. 하차 이후[편집]

---

하차 이유는 KBS2 해피투게더에서 드라마 촬영 때문이었다고 밝혀졌다. KBS에서 방영한 안녕하세요 하느님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감독이 "드라마를 하면 평생 직업이 생긴다"며 캐스팅 제의를 했다고. 근데 막상 들어가니 대사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박명수가 이걸 가지고 '몇 주만 참았으면 대박인데'라고 놀려댔다.

무한도전 163화에서 유재석이 퓨처라이거로 음악중심에 출연했을 때 오랜만에 등장. 리허설 당시 유재석에게 "진득하게 붙어 있었어야 됐는데 괜히 드라마 한다고..."라며 아쉬워했다. 무한도전 하차 이후 생활고로 고생해,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던 중 다른 이들이 연예인이 돈도 못 번다고 하자 홧김에 김밥을 100줄이나 샀다고 할 정도로 하차 이후 고생을 하기도 했다.

2013년 방송된 타 프로그램에서 생활고를 고백하며 "당시 유재석이 조금만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했는데 유느님대신 하느님을 택했다"고 말하며 무한도전에 하차한 걸 인생에서 가장 뼈아픈 순간이라 했다. 하차 후 무한도전 시청도 안 했다고 한다.

무한도전 특별기획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는 쿨의 멤버로서 섭외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뭐하고 계시냐고 묻자 한다는 말이 "무한도전 들어가고 싶어하지"(...)

그리하여 마침내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 출연하게 되고, 무대에서 "타임머신을 탄 것 같다"는 제법 인상적인 소감을 남기더니, 김종국의 참견으로 유재석에게 멤버 재투입에 대해 간곡히 부탁을 해보는데... 유재석 日, "너무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

2015년 2월 28일 무도작은잔치에서도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