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ju Universe/괴수 목록

  상위 문서: Kaiju Universe



[ 목차 펼치기 · 접기 ]

1. 개요[편집]

---

Kaiju Universe에 나오는 괴수들을 적어놓은 문서다. 공격을 하면 건물, 나무, 다른 괴수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1]

괴수들의 퀄리티와 디테일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고 각종 작품들에서 나온 여러 괴수들의 고유 특징들을 스킬과 모션 등으로 재밌게 구현하여 호평을 받으며 종류도 다양하다.

2. 육상 괴수[편집]

---

•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은 괴수다.

• 대다수의 괴수는 체력이나 공격력이 높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공중 괴수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

3. 공중 괴수[편집]

---

• 육상 괴수 다음으로 많은 괴수다.

• 대부분이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대신 체력이 적다.

• 지상에서 걷는 속도와 수영 속도가 매우 느리다.

• 비행을 할 수 있는 대신 달리지는 못한다.

• 비행을 하는 도중에는 체력과 기력 회복이 느려진다.[2]
  여담으로 이는 지상 괴수가 물에 들어갔을때도 마찬가지다.

4. 수중 괴수[편집]

---

• 이 게임에서 가장 적은 괴수다. 게임에 나오는 수많은 괴수들중 수중 괴수는 고작 4마리밖에 없다.

• 걷기와 달리기 속도가 느리지만 수영 속도가 매우 빠르다.

• 대부분이 물 속에서는 공격력이 더 강해진다.

5. 초보 추천용 괴수[편집]

---

(가격은 초보 유저들도 무난히 모을 수 있는 1000~9000 G-cell을 기준으로 한다.)

• 쇼와 가이강 (무료)

• 메가로 (그룹 가입)

• 안기라스 (2,000 G-cell)

• 모스라 유충 (2,000 G-cell)

• 쿠몽가 (4,000 G-cell)

• 비오란테 (5,820 G-cell)

• 헤이세이 모스라 (6,500 G-cell)

• 암컷 무토 (7,000 G-cell)

• 수컷 무토 (7,500 G-cell)

• 티타누스 모스라 (8,000 G-cell)

• 파이널 워즈 만다 (8,000 G-cell)

이런 괴수들을 키워 G-cell을 벌고 그 G-cell로 밀레니엄 고지라나 헤이세이 고지라 같은 강한 괴수를 얻고 또 그것들을 키워 최종적으론 커스텀 괴수들을 얻는 식으로 성장하면 된다.

6. 종류[편집]

---

• 일반 괴수

• 게임패스 괴수

• 커스텀 괴수

6.1. G-Cell 괴수[편집]

---

게임을 하다가 들어오는 G-Cell[고지라_세포]이라는 화폐[6]로 구매할 수 있는 괴수들이다.

이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괴수이며 게조라나 쿠몽가처럼 가격이 싸고 약한 괴수들도 있고, 반대로 모스라나 라돈처럼 가격이 낮음에도 강한 괴수들도 있다. 또한 헤이세이 고지라나 베헤모스처럼 가격이 무지하게 비싼 대신 커스텀 괴수들과도 대등한 스펙을 소유한 강력한 괴수도 있다.

현재는 사실상 업데이트가 끊긴 상태다.[7]

6.2. 쇼와 가이강 (Showa Gigan)[편집]

---

G-cell괴수에서 커스텀으로 바뀌고 최종적으론 무료 스타팅 괴수가 된 특이한 케이스이며 현재는 그룹 가입이 조건인 메가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무료 괴수다.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이란 영화에 처음 등장한 괴수로, 출시 초기엔 워낙 볼품없게 생긴 모델과 걸음걸이 버그 때문에 성능 빼곤 평가가 바닥을 달리는 괴수였지만, 2022년 8월 8일에 리모델이 되어서 모델 퀄리티도 상승하고 걸음걸이 버그도 고쳐지는 등 외형은 전보다 나아졌지만 정작 성능이 리모델 전보다 낮아진 탓에 난이도가 대폭으로 올라가버렸다.[8]그래서 숙련도가 매우 필요한 괴수.

이 때문에 과거의 헤이세이 로단 처럼 약한 대미지를 좋은 컨트롤로 치고 빠져서 커버를 쳐줘야 하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도 전에 비하면 대폭상승 했다. 물론 약한 데미지는 공중 한정이기에 공중전과 지상전을 적절히 섞어 싸우면 충분히 강력하다.

1번 키는 갈고리를 휘두른다. 범위가 은근 넓어서 공중에서 쓰면 대부분의 지상 괴수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맞고만 있는다. 대신 팔을 안쪽으로 감아서 휘두르는 탓인지 조준을 잘 못하면 헛스윙질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2번 키는 갈고리를 세번 연속으로 휘두르는데, 기본 대미지만으로도 한 틱당 240이여서 잘만 맞추면 이 2번 공격을 다른 공격과 뒤섞어서 체력이 낮은 괴수들을 녹여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건 모든 공격을 다 맞췄을때의 얘기고 한 틱당 240이라는 대미지는 터무니 없이 약해서 다 맞출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1번 키를 쓰는게 더 나을 지경이다 그래도 판정이 나름 후해서 못해도 2번은 맞추는 경우가 잦다.

3번 키는 배에 달린 톱날로 상대를 갈아버린다. 대미지는 강하지만 연속으로 대미지를 주진 않아서 주로 빠르게 대미지를 주고 돌진으로 튀는 방식으로 쓴다. 참고로 공중에서 쓰면 톱날로 갈아버리는게 아닌, 빙빙 돌면서 때리는 방식이다.

4번 키는 리모델 전의 가이강과 비슷하게 갈고리를 내려치면 큰 폭발이 일어난다. 기본 대미지로는 이 공격이 가장 강해서 주로 땅에서 먼저 시전하거나 체력이 없는 괴수에게 쓰는 사람들이 많다.

5번 키는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기본 대미지가 무려 133이 넘는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써먹으면 800은 기본으로 깎아먹을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지만, 문제는 공중에서 쓸 시 신고지라의 꼬리 열선 처럼 조준이 불가능해지고 대미지도 더 낮아져서 사실상 평소에는 다른 괴수 견제용 말고는 쓸 데가 없는 스킬이다. 그러나 날아다니다가 높은 건물에 앉아 빔을 쏘고 또 날아서 튀는 것을 반복하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너무 얍삽하고 상대의 기분을 망치는 비매너이기 때문에 이 짓거리는 하지 말자.

V키는 동시대의 메가로와 비슷한 이동기인데, 순간이동을 쓸 수 있다. 허나 순간이동 전의 딜레이가 너무 길고, 사실상 전투용 보단 도주용으로 쓰인다.

현재는 장미 비오란테의 재료로 채택되어 가이강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가이강으로 티밍을 하거나 끼어드는 무개념 유저들이 생겨나는 문제가 생겼다.

---

장단점

준수한 공격력

강력하고 범위가 넓은 스킬들

3번 키와 V키로 인한 뛰어난 기동성

낮은 체력

공중에서의 데미지 감소

공중에서 레이저 사용시 이동불가

---

총평

지상에서 빔과 폭발로 공격하고 공중에서 텔레포트와 3번 키를 사용해 싸우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무료임에도 강력하다 평가받기도 하는 괴수. 단 물몸이고 공중에서는 데미지가 감소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과 컨트롤이 필요하다.

6.3. 고지라 1954 (Gojira)[편집]

---

1954년 첫번째 고지라 영화에 등장한 고지라로 한때는 무료 괴수였으나 현재는 나름 가격이 책정되어 100 G-cell이라는 진짜로 누구나 얻을 수 있는 [9]매우 싼 G-cell 괴수가 되었다.

100 G-cell짜리 괴수인데다, 맨 윗줄에 있는 만큼 이 괴수를 쓰는 초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넘쳐나는 고인물들 때문에 허구한 날 고수들에게 털리는 괴수다(...)

그래도 나름 리모델 버프를 받은 괴수라서 초반엔 카마타 군 다음으로 약하지만 레벨을 올리다보면 빠른 공속과 기력효율 때문에 잘하면 안기라스도 이길 수 있다. 데미지 상승률도 의외로 괜찮은 편이라 데미지에만 몰빵해서 죽창 플레이로 가도 썩 나쁘지 않은 성능이다.

1번과 2번은 판정은 그리 좋지 않지만, 시전시간이 빨라서 둘이 번갈아 쓰면 체력이 어중간한 괴수는 발리는걸 볼 수 있다. 게다가 기력도 별로 안줄어들어서 사실상 이 둘만 써도 어지간한 괴수들은 처리 가능하다.[10]

3번은 발구르기인데, 주변에 자잘한 대미지들을 주며 대미지도 공격들중 데미지 풀 615로 제일 강하다. 하지만 공격을 하는동안 멈춰있는게 단점이라 추격전에서 애매한 거리에서 쓰면 오히려 거리가 벌려진다.

4번은 열선으로, 리워크로 2019처럼 피격 이펙트를 얻었다. 초반 데미지는 처참하나 쿨타임이 매우 짧고 데미지 상승률도 적당해서 데미지 스탯을 올리면 원거리전을 할때 유용하다.

싼 괴수인데다가 기룡의 재료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룡 업데이트 이후로는 기룡을 얻으려고 고지라 1954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뜩이나 최약체 괴수인데 레벨을 50이나 올려야 해서 난이도가 헬이기 때문에 레벨을 빨리 올리려는 초대 고지라들이 보이는 족족 무지성 돌격을 많이 한다.

초보들의 주요 괴수라서 그런지 1954 유저들은 종종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다니곤 한다. 방금까지 자기를 사냥하던 괴수를 남이 공격하니깐 같이 도와준다던지, 만만해보여서 때려놓고는 막상 자기보다 강하니깐 포효를 지르며 도망간다던지(...)

리워크 업데이트로 5번 열선이 추가되었는데 4번 열선과 다르게 조준이 가능하거나 하진 않지만 위력이 강력하고 울티마의 4번 열선처럼 발사한채로 마구 고개를 휘젓기에 열선 사거리 이내에만 있으면 다 맞는다. [11]

여담으로 티타누스 고질라나 커스텀 괴수와 함께 티밍을 하는 고지라 1954 유저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전투에서 상대방을 은근슬쩍 도와주거나 체력이 없는 괴수를 킬딸을 하는등 비호감짓을 자주종종 한다. 게다가 몸집도 작아서 잘 안맞기 때문에 복수하려 해도 도망쳐버려서 빡침을 유도하는건 덤.

---

장단점

매우 싼 가격

적은 기력 소모량

몸집이 작아서 좁은 히트박스

다른 괴수들의 빔공격에 비해 짧은 열선 쿨타임

강력한 5번 열선 공격

초반엔 약한 데미지

리워크 됐었음에도 낮은 체력

3, 5번을 제외하면 범위가 좁은 스킬

---

총평

레벨업을 하면 애매한 실력을 가진 몬스터버스 고질라들까지 바를 수 있는 나름의 괴물이 되지만 이걸 계속 쓸 바에는 차라리 밀레니엄 고질라 레벨까지 올려서 기룡을 사는걸 추천한다. 하지만 50레벨 이상부턴 쓸만해지며 실력이 따라준다면 저렙 커스텀 괴수들도 이길 수 있다

웬만하면 바다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지상에서는 속도가 느리지만 수영 속도는 빠르기에 바다에서는 빠른 수영 속도와 작은 히트박스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성능이 확 오른다.

6.4. 카마타 군 (Kamata-Kun)[편집]

---

신 고질라의 제 2형태로, 한때는 무료 괴수였으나 쇼와 가이강이 유일한 무료 괴수가 되면서 G-cell 괴수로 바뀌었다. 영화 속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퀄리티 높은 모델을 자랑한다.[12]

과거에 스타팅 괴수였던 만큼 G-cell 괴수들 중에서도 최약체로 꼽히는 괴수다. 고작 3개밖에 없는 단조로운 스킬셋과 약해빠진 대미지, 3000을 넘기지 못하는 낮은 체력이 주된 이유. 실전에서는 상대의 체력이 절반이 되면 자신은 이미 죽어 있는 것이 예삿일이고, 심지어는 가격이 고작 카마타 군의 10분의 1인 고지라 1954와도 승패를 주고받을 정도다.[13]

그래도 나름 리모델링 버프를 받은 괴수라 장점도 존재한다. 과거에 비해 체력이 2800으로 거의 2배나 증가했고, 달리기 속도가 기본 28으로 이는 고질라 2021과 파이널 워즈 고지라보다도 빠른 수치이다. 또한 특유의 빠른 공격 속도 덕분에 고렙이 되면 가끔씩 몬스터버스의 괴수들까지 털어버릴 정도로 괴물이 된다.

수중전에서도 꽤나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몬스터버스의 고질라들처럼 이 녀석도 수중에서 대미지 버프를 받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파이널 워즈 만다와 버금가는 신속한 수영 속도와 작은 히트박스를 이용하면 날렵하게 치고빠지며 상대를 농락해 죽일 수도 있다.

1번 스킬은 머리를 양옆으로 휘두른다. 범위가 매우 좁고 공격력도 고작 305밖에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짧은 쿨타임과 적절한 기력소모가 단점을 보완해 준다. 효율을 높이려면 아래의 2번 스킬과 병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2번 스킬은 1번 스킬과 비슷하게 머리를 들어 전방을 내려친다. 역시 범위는 좁지만 쿨타임이 아주 빠른 편이며, 대미지도 1번 스킬보다 더욱 높다. 1번 스킬과 빠르게 돌려쓰면서 밀어붙이면 상대의 체력이 살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자신이 먼저 죽는다

3번 스킬은 사용 시 카마타 군이 상체를 들어올리고 잠시 뜸을 들이더니, 곧 상체를 지면에 내려찍어 범위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가 2번 스킬의 2배가 넘고 범위 역시 상당한 편이다. 다만 모션이 나오는 동안 카마타 군의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뜸을 들이는 시간이 길기에 타이밍을 맞추기 까다롭다.

---

장단점

빠른 공격 속도

빠른 이동속도

작은 히트박스

괜찮은 기력 효율

빈약한 체력과 낮은 대미지

좁은 범위

아예 전무한 대공 수단

---

총평

여느 스타팅 괴수들이 그렇듯이 만렙이 되면 빠른 공속으로 서버를 휩쓸고 다니지만, 초반에는 낮은 체력과 공격력 때문에 레벨업 난이도가 극악을 달린다. 따라서 카마타 군을 잘 다룰 수 있을 만큼 컨트롤이 뛰어난 유저나, 색다른 도전을 원하는 고수들에게만 추천하는 괴수.

6.5. 시나가와 군 (Shinagawa-Kun)[편집]

---

신 고질라의 제 3형태다. 2형태인 카마타 군보다도 더욱 싼 가격 덕에 G-cell을 좀 모은 대부분의 초보 유저들이 처음으로 선택하는 괴수로, 그 때문인지 가끔씩 도쿄에서 보이다가 고지라 1954처럼 다른 고수들에게 학살당하는 비운의 괴수다.

카마타 군보다 고작 200 더 높은 빈약한 체력과 거의 다를 바가 없는 피해량 그리고 더 쓰레기같은 모델 만 보면 사실상 원거리 스킬이 추가되고 덩치가 커진 카마타 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공격 속도가 빠르다는 점까지도 같아서 고렙을 달성하면 원거리에서 피토를 난사하여 상대를 말려 죽일 수 있다. 즉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괴수.

1번 스킬은 전방으로 드롭킥을 날린다. 하지만 돌진 거리가 드롭킥이라고는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극히 짧은데다가, 처참한 대미지와 범위로 인해 초근접전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무쓸모의 극치를 달리는 성능을 보여준다.

2번 스킬은 제자리에 선 채로 우측으로 꼬리치기를 날린다. 1번 스킬에 비하면 범위가 넓은 편이고 쿨타임이 짧기에 근접전에서 시니가와 군의 주력기로 사용되는 스킬이다. 대신 특유의 모션으로 인해 컨트롤 락을 키지 않으면 쓰기 어려운 스킬이기도 하다.

3번 스킬은 입에서 피와 무언가로 이루어진 투사체를 내뱉는다. 비슷한 메가로의 네이팜탄처럼 마우스나 손가락으로 조준이 가능하나, 발사 속도와 선회 속도 모두 하나같이 끔찍하게 느려서 명중률이 극히 낮다. 차라리 이 스킬은 과감하게 버리고 아래의 피토 공격을 쓰는 것이 나을 정도.

4번 스킬은 영화에서 삭제된 장면을 재해석한 스킬로, 입에서 피를 토해내 공격한다. 피를 토하는 스킬인 주제에 열선처럼 발사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준할 수 있는 괴이한 특성이 있으며, 대미지가 모든 스킬들 중 가장 높고 그에 대비 쿨타임도 짧은 편인 유용한 스킬이다.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모르는 사실이지만 과거에 리모델링을 받은 괴수인데, 옛날엔 속도도 느리고 공격력도 그럭저럭인 말 그대로 쓰레기 괴수였다.[14]

게임 룰의 이해도가 낮은 초보 유저들이 자주 픽하는 만큼 초대 고지라 급으로 티밍을 많이 하는 골칫덩어리 괴수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툭하면 멀리서 피토를 쓰면서 다른 싸움에 끼어들어 다 이긴 싸움을 도루묵으로 만들기 일쑤이고, 그렇다고 접근전을 시도하면 순식간에 바다로 도망쳐버려 혈압이 오르게 만든다.

---

장단점

매우 빠른 공속

빠른 이동속도

적절한 4번 스킬의 쿨타임

사용 시 제자리에 멈추는 몇몇 스킬들

낮은 체력

약한 대미지

---

총평

피토 공격은 대미지가 괜찮고 쿨타임도 짧아 쓸만하나, 다른 공격들은 하나같이 범위가 끔찍하게 좁고 설상가상 대미지도 약하다. 그나마 대미지가 강력한 투사체 공격도 투사체의 느린 속도 특성상 맞추기도 어렵다.

공속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긴 하나 이놈을 살 바에는 고지라 1954[15]나, 무료인데다 좋은 성능을 가진 쇼와 가이강으로 파밍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가마쿠라 산을 사고 싶다면 시나가와 군은 필수적으로 키울 수 밖에 없지만.

6.6. 쇼와 안기라스 (Showa Anguirus)[편집]

---

쇼와 시대의 안기라스로, 본래는 카마타 군과 함께 무료 괴수였으나 G-cell 괴수로 바뀌었다. 안기라스 특유의 무릎으로 기어다니는 자세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으며, 모스라 유충처럼 달리기를 쓰면 몸을 둥글게 말아 굴러가는 모션이 나온다. 커스텀 괴수 싱귤러 포인트 안기라스의 재료이기도 하다.

저티어 괴수들 중 가장 높은 3515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 은근 내구력이 단단하다. 또한 이속이 매우 빠른데다가 대미지까지 나름 준수해서 고렙까지 키우면 치고빠지기에 적합한 괴수가 된다. 또한 모든 원거리 공격의 대미지가 25% 감소하는 패시브를 지니고 있다.

1번 공격은 꼬리를 우측으로 휘둘러서 공격하는데, 기다란 꼬리의 길이 덕분에 범위가 우수하고 스킬의 쿨타임 역시 짧기에 쇼와 안기라스의 주력기로 애용되는 스킬이다. 허나 리모델링 전과는 달리 몸을 회전시키지 않고 꼬리만 휘두르는 모션인 탓에 컨트롤 락을 키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렵다.

2번 공격은 몸을 말고 뛰어올라서 상대에게 몸통박치기를 날리는데, 대미지가 모든 스킬들 중 가장 높고 공격을 할 때 약간의 돌진 효과까지 있기 때문여 주로 달리기와 섞어서 쓰인다. 대신 쿨타임이 길고 기력소모가 심한 것이 단점.

3번 공격은 평범한 깨물기 공격이다. 허나 그 대신 쿨타임이 1번 스킬만큼 빨라서 주로 1번 스킬과 병용해서 쓰이는 편이다. 대미지 역시 1번 스킬보다 우월하다.

스탯을 전혀 찍지 않아도 대미지가 300이 넘어가고, 요구하는 경험치도 적기 때문에 레벨을 올리기가 쉽다. 게다가 공격 속도도 2번 스킬을 빼면 빠른 편이기에 50레벨만 달성해도 매우 위협적인 괴수로 변모한다.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르고 레벨이 높은 고렙 안기라스에게 닥돌하는 초보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체력은 같은 저티어 괴수들 중에서만 높은 것이지, 실상은 하위권에 속하는 3000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안기라스보다 체력이 많거나, 공속과 공격력이 뛰어난 괴수들에게 항상 털리고 다니는 것이 태반이다. 컨트롤이 안 좋으면 자신보다 약한 고지라 1954한테도 털릴 수 있기에 기력과 체력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여담으로, 시나가와 군처럼 현재는 대부분의 유저가 모르는 사실이지만 리모델링을 한 번 받은 적이 있는 괴수이다. 리모델링 전의 모델은 얼굴이 악어같이 생겼으며, 거북선마냥 원뿔형 가시가 등과 머리에 박혀 있는 상당히 못생긴 외형이였다. 하지만 이 못생긴 외모는 리모델링 후 개선되어 현재는 매우 잘생긴 외모가 되었다.

---

장단점

빠른 달리기 속도

꽤 강한 공격력

빠른 공속

1번 스킬의 준수한 범위

원거리 공격의 대미지 감소

원거리 공격의 부재

2번 스킬을 제외하면 전무한 대공 수단

아쉬운 기력 효율

전체적으로 비교하면 낮은 체력

---

총평

그저 약한 괴수라 치부하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쓸만하고 재밌는 캐릭터이며 위의 카마타 군과 시나가와 군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난 저티어 괴수다.

뛰어난 이동속도와 빠른 공속 덕분에 종종 고질라 2019 같은 고티어 괴수들을 이겨먹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쓰면 자신보다 더욱 약한 괴수들에게 패배할 때도 있으니 최대한 상대에게 피격할 기회를 허용하지 않고 상술한 장점들을 잘 살려서 사용하자.

6.7. 모스라 유충 (Mothra Larva)[편집]

---

모스라가 성충으로 우화하기 전의 모습이다. 안기라스처럼 달릴 때는 굴러다니는 모습을 취한다.

달리기 속도가 유사신화 모드의 에바 초호기를 제외하면 지상 괴수들 중 가장 빠른데, 쇼와 쿠몽가, 쇼와 제트 재규어보다도 더욱 빨라서 상대를 가격하고 빠르게 도망쳐 나와 농락하며 죽이는 것이 가능하고, 쓸만한 원거리 공격까지 있다.

하지만 컨트롤이 받쳐 주지 않으면 약한 대미지와 게임 내에서 가장 낮은 체력을 가졌다는 단점이 작용하여 그저 단백질 공급원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사용자의 역량에 큰 영향을 받는 괴수.

1번 스킬은 꼬리치기를 가하는데, 쿨타임이 매우 짧지만 반대로 범위와 판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상대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시전시 잠깐 동안 제자리에서 멈추기까지 하기 때문에 빠르게 치고 빠지는 모스라 유충의 전술과 맞지 않는 스킬이다. 이 스킬을 쓰느니 3번 스킬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정도다.

2번 스킬은 특유의 울음소리와 함께 입에서 실을 뿜는다. 빔 형태의 실뿜기라 조종이 가능하며, 쿨타임만 제외하면 기력소모, 대미지 모두 적절하기에 상대와의 거리를 충분히 벌리고 사용하면 좋은 위력을 보여준다.

3번 스킬은 제자리에서 돌며 스핀 어택을 시전한다. 기력소모가 살짝 많은 것이 흠이긴 하나 쿨타임이 매우 짧고 범위도 넓으며, 무엇보다 시전시에도 이동 속도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빠르게 치고빠지기를 반복할 때 유용하다.

---

장단점

지상에서 가장 빠른 이속

적당한 범위

매우 빠른 공속

게임 내에서 가장 낮은 체력

1번 스킬의 좋지 않은 범위와 판정

낮은 대미지

---

총평

사실상 제트 쟈가의 상위 호환. 저티어 괴수임에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와 3번 스킬의 넓은 범위, 실뿜기까지 가지고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정말 좋다. 초반에는 낮은 체력과 대미지가 발목을 잡지만 계속 쓰다보면 레벨업과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하다. 초보자들에게는 게임의 컨트롤에 적응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하고, 굳이 초보가 아니더라도 실전용으로 쓸만해서 키워보는 것도 좋다.

6.8. 게조라 (Gezora)[편집]

---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한 괴수는 아니고, 토호가 옛날에 내놓았던 게조라 가니메 카메바 결전! 남해의 대괴수에 카메바와 함께 등장했던 갑오징어 괴수다.

대표적인 잉여 괴수다. 느려터졌다는 표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느린 달리기 속도와 처참한 대미지, 공격 스킬이 고작 3개밖에 없는 단조로운 스킬셋으로 인해 지상에서는 그 시나가와 군과 동급, 혹은 그 아래의 쓰레기같은 성능을 보인다. 게임 속 괴수들 중 존재감이 가장 없기로는 모스라 유충, 바토라와 함께 세 손가락에 꼽힐 정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지상에서만 이렇다는 것이고, 게조라는 바다로 들어가는 순간 흉악한 버프를 받아 성능이 순식간에 급반전된다. 우선 바다에 들어가면 대미지가 2배나 더 강해지는데, 다른 몇몇 수중 괴수들[16]도 물속에선 대미지가 더 강해지지만 게조라의 상승치와는 비교가 불허할 정도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바로 수영 속도와 재생력. 기본 수영 속도가 무려 140으로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데다가, 아무리 큰 피해를 입었더라도 바다에 들어가면 재생력이 강화되어 단시간 내에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

이러한 이유로 만렙을 찍는다면 수중전 한정으로 그 고질라 2021과 데스토로이아조차 게조라의 훌륭한 식사거리로 전락하며, 빠른 공격 속도로 인해 지상에서도 짧은 시간 내에 압도적인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 불리해진다면 바로 바다로 다이빙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달려들면 그만. 대신 원거리 공격이 아예 전무하기에 비행 괴수들은 손가락 빨고 지켜보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다.[17]

수중에서는 게조라를 이길 만한 괴수가 없으나 애초에 물 안으로 들어오는 괴수를 잡을 때 말고는 쓸 일이 없고, 스탯 자체는 카마타 군보다도 약한데다 지상 스피드는 또 심각하게 느린 쓰레기 괴수라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러니 수중 괴수를 키우려면 차라리 수중은 물론 지상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파이널 워즈 만다나 카메바를 육성하는걸 더 추천한다.

그래도 새로 추가된 커스텀 괴수인 쇼와 에비라의 해금 조건중 하나가 게조라로 2시간을 플레이하기여서 사용할 가치가 생겼다.

장단점

작은 히트박스

매우 빠른 수영 속도

수중에서 두 배나 더 강해지는 공격력

수중에서 급상승하는 재생력

지상에서는 퇴물 급인 공격력

좁은 공격 범위

낮은 체력

느려터진 지상에서의 이동 속도

---

총평

물 속에서는 대미지 증가와 작은 히트박스, 매우 빠른 속도로 대부분의 괴수를 발라버린다. 수중 전투에 특화된 파이널 워즈 만다나 카메바마저 물에서는 게조라를 이기기 힘들 정도로 수중전의 강자다.

하지만 지상에서는 심각하게 느린 속도와 약한 대미지 탓에 동렙 기준 시나가와 군조차도 이기지 못한다. 더군다나 수중전을 선호하는 사람도 매우 적은 상황이라 레벨업도 어려워서 보유중인 G-cell이 많거나 재미로 키워보는 정도가 아니라면 이런 녀석에 돈 낭비하지 말자.

6.9. 쇼와 쿠몽가 (Showa Kumonga)[편집]

---

2021년 10월 21일 할로윈 업데이트와 함께 리모델이 되었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체력이 없는 괴수들을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18] 하지만 성직자 무토와 같이 단시간에 많은 데미지를 주는 괴수들에게는 바로 털리며 리모델링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4000원짜리밖에 안하는 싸구려 괴수답게 전체적인 성능은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동시에 리모델링을 통해 버프 또한 많이 받았기에 성능이 이전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지기는 했다, 컨트롤이 좋다면 밀레니엄 고지라도 그냥 잡지만 반대로 컨트롤이 좋지않고 레벨까지 낮으면 안기라스에게도 진다.

리모델링 이전에는 거미줄의 지속시간이 짧고 데미지 또한 약했으나, 지금은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졌고 데미지도 높아졌으며 상대에게 슬로우 디버프까지 줄수 있게 되었다. 대신 이속이 너프되었는데 물론 여전히 제트 재규어와 모스라 유충과 양대산맥을 이룰 정도로 매우 빠르다.

2번 기술은 리모델링을 통하여 데미지와 판정은 좋아졌으나, 준비시간이 길고 기력을 많이 소모한다. 그리고 제자리에서 멈추기 때문에 고질라 2021 같이 압도적으로 강한 괴수들을 상대하기엔 매우 부적절한 기술이다.

3번 기술은 범위가 넓어 파밍용으로도 좋고, 이동거리가 길어 도망칠때도 좋으며 점프를 매우 높게하는데 이걸 이용하여 저공 비행중인 공중 괴수들도 죽일 수 있다.

헤이세이 라돈과 마찬가지로 50레벨을 달성할시 잠금 해제되는 스킬이 있다. 댄스 쿠몽가 댄스!라는 V키 스킬이 잠금 해제 되는데, 사용하면 이름 그대로 열대 테마 음악이 흘러나오며 쿠몽가가 춤을 춘다.[19][20] 사실상 노는 용도 빼곤 쓸모가 없는 기술이긴 하지만 나름 재밌긴 하다.

---

장단점

빠른 이속

늘어난 거미줄의 지속시간

기술 하나하나가 판정이 좋음

긴 다리때문에 큰 히트박스

매우 낮은 체력

---

총평

속도가 빠르고 범위가 넓어 신속하게 상대에게 돌진해 딜을 넣고 재빠르게 빠지며 상대하고 중간중간 원거리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는 식으로 싸우는 괴수. 물론 체력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낮기에 상당히 컨트롤빨을 받는 괴수다.

6.10. 바토라 (Battra)[편집]

---

헤이세이 시리즈에 모스라와 함께 등장한 나방 괴수다.[21]

뭔가 강하게 생긴 겉모습과는 달리 느린 선회 속도 때문에 별로 추천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스탯 자체도 헤이세이 모스라에게 밀려서 플레이하는 유저를 보기 드물어졌다.[22]

1번 스킬은 앞다리를 한 번 휘두른다. 기력 소모가 15로 많은 편인데다 범위와 쿨타임도 차마 봐주지 못할 정도로 처참하다. 거기다가 판정까지 좋지 않아서 상대에게 가까이 근접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2번 스킬은 머리의 뿔로 찌르는데, 판정이나 범위나 1번 스킬처럼 전부 구리지만 그나마 1번 스킬보다는 쓰기 편하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다.

3번 스킬은 몸을 한 바퀴 돌려 배럴롤을 시전한다. 그나마 위의 두 스킬보다는 판정과 범위가 좋아서 자주 쓰이는 바토라의 주력기다. 더 적은 기력 소모는 덤.

4번 스킬은 눈이 아닌 입에서 프리즘 빔을 쏘는데[23], 모든 스킬들 중 대미지가 가장 높고 쿨타임도 짧은 편이라 위의 두 스킬보다는 훨씬 쓸만하다. 지상에서는 위력이 강하지만 쿨타임이 길고 기력 소모가 많으며, 공중에서는 대미지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대신 쿨타임이 짧고 기력소모가 적다.

---

장단점

빠른 이동 속도

짧은 빔 공격의 쿨타임

범위가 넓은 배럴롤

몬제급으로 느린 선회속도

배럴롤 빼고는 판정이 안좋은 근접 공격

낮은 체력

애매한 빔의 대미지

---

총평

사용 난이도도 높고 판정이 상당히 애매한 감이 있어 고렙을 찍지 않으면 쓰기가 어렵다. 이녀석보다 가격이 더 싸면서도 더 강한 괴수들이 넘쳐나 인지도 또한 처참하고 그에 비례하여 성능도 구리다. 컨트롤이 좋고 고렙일 경우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까지 잡는 괴수였지만, 빔이 너프를 먹어서 이제는 그것조차도 거의 불가능하다.

6.11. 비오란테 (Biollante)[편집]

---

고지라 vs 비오란테에 등장한 바이오 괴수다.

거대한 몸집 덕분에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주로 파밍용으로 쓰인다. G-Cell이 필요한 초보 유저들에게 추천.

범위가 넓기 때문에 고렙만 되면 쇼와 메카고지라 II나 헤이세이 라돈같은 스카이 캠핑을 하면서 싸우는 공중 괴수들도 손쉽게 발라버릴 수 있는 노가다형 고성능 괴수다. 체력도 매우 높아서 체력과 빠른 공속으로 상대를 밀어붙히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쓸만한 돌진기가 느린 속도를 어느 정도 커버해 주며, 강력한 열선 공격도 있기 때문에 고렙일 경우 고질라 2021과 고지라 울티마, 몬스터 제로와도 어느 정도 대등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다만 저렙 시절에는 느려터진 속도와 떨어지는 기력 효율 때문에 많은 괴수들에게 털리는 신세다. 기력 소모가 꽤나 심한 편에 속하는지라 장기전에 굉장히 불리한 것은 덤. 그래서 비오란테를 전투용으로 쓸 때에는 재생력과 공격력 위주로 스탯을 올리는 것이 좋은 편이다.

1번 스킬은 긴 촉수들로 전방을 찌른다. 대미지가 준수한 편이며, 촉수들의 길이가 길고 촉수 하나하나에 전부 판정이 있기에 범위가 정말 넓다. 그에 더해 쿨타임까지 빠르기 때문에 후술할 2번 스킬과 빠르게 돌려쓰면 상대의 체력을 급속도로 깎아먹을 수 있다. 다만 저레벨 시절에는 좋지 않은 기력 효율로 인해 남용했다간 기력이 순식간에 바닥나니 주의.

2번 스킬은 입으로 전방을 물어뜯는 공격을 하는데, 범위는 1번 스킬보단 좁지만 대미지가 더 높으며 마찬가지로 쿨타임이 짧은 편이기에 1번 스킬과 돌려쓰면 꽤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3번 스킬은 입에서 산성 타액을 내뿜는다. 타액을 뿜어내는 스킬이지만 열선 형태의 공격이라 조준이 가능하며, 기본 대미지도 하위권 괴수치고는 매우 강력한 편인 1000에 육박한다. 덤으로 기력소모까지 위력 대비 적은 편이지만 반대급부로 쿨타임이 꽤나 긴 편이다.

4번 스킬은 상체를 들어올린 채로 전방으로 길게 돌진하는데, 돌진 거리가 무려 메카고질라 2021의 대쉬에 맞먹을 정도로 길어서 비오란테의 느려터진 기동성이 크게 보완된다.[24] 범위 또한 비오란테의 몸 전체에 판정이 생기는지라 도주하면서 상대를 타격할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하다. 이러한 성능에 맞지 않게 쿨타임과 기력소모까지 적당한 것은 덤. 추격용으로나 도주용으로나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비오란테의 주력기다.

도쿄 같이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면 모두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되니 괜히 다굴을 맞지 말고 초반에는 이슬라 데 마라나 프로메테이아 시티 처럼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섬에서 건물을 부수고, 어느 정도 레벨과 숙련도를 올린 후 도쿄로 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마쿠라-산과 함께 유저들에게 항상 털리는 괴수였으나, 가마쿠라-산이 버프를 받아 강해져서 지금은 이 녀석이 더 많이 털리고 다니는 신세다. 자연히 따라붙는 좋지 않은 취급은 덤.[25] 게다가 크기도 커서 수영할 때 지형에 끼는 것도 다반사다.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저레벨 시절에도 쓸만하지만, 대부분 컨트롤이 좋지 않은 초보 유저들이 자주 픽하는 괴수라는 것이 문제다.

여담으로 지금의 비오란테 모델은 카이주 온라인에서 그대로 넘어온 몇 안되는 디자인인지라 퀄리티가 정말 좋지 않다. 그래서인지 게임패스 스킨인 볼케닉 비오와 함께 리모델링이 예정되었다. 리모델링을 받고나면 장미 비오란테를 조건으로 삼는 커스텀 괴수로 바뀔 예정이라 하니 비오란테를 얻으려는 유저라면 우선 장미 비오란테를 키워놓자. [26]

장단점

커스텀 괴수와 맞먹는 높은 체력

준수한 대미지

넓은 범위와 원거리 스킬 보유

빠른 공속

유용한 4번 스킬

복장 터지는 이동속도

떨어지는 기력 효율

어려운 운용난이도

큰 덩치로 인한 커다란 히트박스

낮은 체력 회복력

---

총평

고렙을 달성하면 웬만한 괴수들은 다 잡는 강력한 괴수가 되지만 거대한 덩치, 느린 이속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게 레벨업을 위한 표적이 된다. 물론 50레벨을 넘기거나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이런 유저들을 오히려 역으로 털어버리지만 50레벨을 찍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레벨이 낮고 컨트롤이 좋지 않은 비오란테는 하위권 괴수들에게도 털리고 다니는 신세이며, 레벨을 올리려 도쿄에 가더라도 위에서 서술한 인식 문제 때문에 다굴을 맞아 50은 커녕 30레벨을 찍는데도 꽤 애를 먹는다. 그리고 수영할 때 큰 덩치 때문에 지형지물에 자주 끼거나 부딪히는 것도 단점이라 볼 수 있다.

파밍을 잘하니 G셀이 필요한 유저나 비오란테를 잘 다룰 수 있을 만큼 컨트롤이 좋은 유저에게만 추천한다. 컨트롤이 좋다면 저렙 시절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6.12. 헤이세이 모스라 (Heisei Mothra)[편집]

---

헤이세이 시리즈의 모스라. 리모델링으로 인해 모션이 부드러워졌으며, 모델의 퀄리티도 한층 높아졌다.

상술한 비오란테와 마찬가지로 컨트롤빨을 많이 받는 괴수다. 비행 속도도 티타누스 모스라보다 빠르고, 원거리 공격까지 있어 컨트롤이 매우 좋은 사람들은 웬만한 공중 괴수들은 다 이길 수 있다. 허나, 스킬들의 쿨타임과 재생력이 너프를 먹어서 못쓰면 배트라한테도 털린다. 원작고증

알고보면 사실상 숨겨진 강자인데, 속도도 무려 100으로 티타누스 로단보다 빠르며 고질라 2021처럼 빔의 준비시간이 없는데다가 스킬들의 범위도 넓어서 만렙만 되면 지상 괴수들은 물론이고 라돈이나 모게라 같은 적폐 괴수들도 잡을 수 있으며 심지어, 잘하면 데스토로이아나 몬스터 제로에게도 비빌 수 있는 최강급 괴수가 된다.

1번 스킬은 다리로 할퀴는 공격을 하는데 대미지가 나름 준수해서 주로 날개 공격의 쿨타임이 아직 덜 찼거나, 딸피인 괴수를 끝장낼 때 사용된다. 2번 스킬에 묻혀진 감이 있지만 이 스킬도 2번 스킬 못지않게 범위가 좋아서 날개 근처에까지 판정이 존재한다.

2번 스킬은 울음소리와 함께 날갯짓으로 전방에 가루를 뿌려대는데, 대미지는 그럭저럭인 대신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서 전방의 괴수에게 대충 뿌리기만 해도 알아서 맞는 미친 범위를 자랑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중 괴수들은 모스라에게 접근을 하지도 못하고 가루에 정신없이 맞는게 대다수이며, 가루 공격을 피할 수도 없는 지상 괴수들은 말할 것도 없다. 때문에 2번 스킬로 한번 타격하고 위로 상승해서 3번 스킬로 마저 추가타를 넣으면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3번 스킬은 몸을 살짝 비틀며 배의 침으로 찌르는데, 2번 스킬보단 범위가 좁은 대신 공격력이 더 높아서 주로 선빵을 때리는 데 사용된다. 또한 범위가 아래에 쏠려 있어서 지상 괴수들이나 히트박스가 작은 괴수들을 기습할 때도 유용한 여러모로 좋은 스킬이다. 대신 앞서 말했듯이 2번 스킬보다 범위가 좁아서 맞추기 어렵고 2번 스킬보다 기력을 2배로 소모하는 단점이 있다.

4번 스킬은 두 더듬이에서 노란색 빔을 쏘는데, 지상에서 쏘면 빔 두 개를 한꺼번에 발사하고 공중에서 쏘면 하나씩 차례대로 쏜다. 고질라 2021처럼 준비시간이 없으며 대미지도 막강하지만, 공중에서 쏘면 대미지가 약해지기 때문에 주로 상대방이 빔을 소모한 상태일 때 높은 지형에서 공격하거나 1번 스킬처럼 딸피인 괴수를 잡을 때 쓰면 좋다.[27]

은근 몬스터 제로의 카운터인데, 몬제의 히트박스가 매우 넓어서 날개 가루로 공격한 다음 공격이 닿지 않는곳으로 자기 혼자만 잽싸게 튀는 방식으로 상대하면 대부분 정신 못차리다 죽거나 반피 가까이 깎이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모스라의 히트박스도 넓어서 그 전에 발리는게 대다수

장단점

빠른 비행속도

준수한 대미지

2번 스킬의 넓은 범위

큰 히트박스

어려운 운용난이도

기력소모가 심한 3번 스킬

---

총평

모스라 계열 괴수들이 그렇듯이 겉보기에는 약해보이나 매우 강력한 괴수. 운용이 어렵긴 하나 익숙해지면 2번 스킬과 4번 스킬만 써도 웬만한 지상 괴수들은 모조리 때려잡는다. 그렇다고 공중전에 약한 것도 아니라서 만렙을 찍고 컨트롤이 좋다면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도 노려볼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사기 괴수다.

6.13. 암컷 무토 (Female M.U.T.O)[편집]

---

고질라(2014)에 수컷과 함께 등장한 악역 괴수. 2021년 11월 26일 리모델링 업데이트를 받았다. 과거에는 모션도 뻣뻣하고 모델의 퀄리티도 처참했으나 리모델링 이후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모델의 퀄리티도 매우 고퀄이 되었으며 특히 얼굴 주름 표현이 리얼해졌다.

리모델링 이전에는 경험치 공급원으로 쓰일 정도로 약했으나 리모델링 이후엔 고질라 2014보다도 스탯이 높을 정도로 강해졌다.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빠른 편이며 판정도 후하고, 후술할 EMP 스킬도 가지고 있어서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괴수다. 하지만 모든 중간 단계 괴수들이 그렇듯 여전히 레벨이 낮으면 경험치 공급원 취급을 받으니 주의.

1번 스킬은 작은 앞다리 2개를 휘둘러 전방을 벤다. 앞다리가 작은 만큼 범위가 극히 좁아 상대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공격 속도가 빨라 다른 스킬과 병용하여 단기간에 빠른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2번 스킬은 무토가 상체를 크게 들어올린 후, 큰 앞다리로 지면을 내려친다. 모든 스킬들 중 대미지가 가장 강해 아래의 3번 스킬과 함께 암컷 무토의 주력기로 쓰이는 스킬이다. 대신 선딜, 즉 몸을 들어올리는 모션이 긴 탓에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데다 생각보다 좁은 범위가 발목을 잡아 헛방을 날릴 위험성이 큰 스킬이다.

3번 스킬은 큰 오른쪽 앞다리로 전방을 박차면서 앞으로 돌진한다.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르고 판정도 좋아서 상대를 추격하기에 용이하며, 위력 대비 쿨타임도 빨라 암컷 무토의 주력기로 즐겨 쓰이는 스킬이다. V키 스킬을 사용한 상태에서 쓰면 전방을 박찰 때 앞다리가 붉게 발광하는 효과가 있다.

4번 스킬은 무토가 몸을 숙이면서 전방으로 돌진, 돌진 경로 내에 있는 상대에게 빠르게 도트딜을 가한다. 돌진 거리가 게임 내에서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길기에 추격용으로나 도주용으로나 다방면에서 유용한 스킬이다. 특히 건물을 대상으로 쓰면 도트딜로 인해 막대한 경험치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번 스킬은 V키 스킬을 먼저 사용해야만 발동할 수 있다. 발동하면 무토가 자세를 낮추며 제자리에 멈춰 선 상태로 잠시 기를 모은 뒤, 큰 왼쪽 앞다리를 들어올리고 바로 지면에 내리쳐[28] 흰색 펄스 형태의 EMP를 방사한다. EMP의 범위 내에 있던 모든 상대는 약간의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무토에게 일정량의 기력을 빼앗긴다. 과거에는 자신을 타격한 상대에게만 빼앗아졌지만, 현재는 패치로 굳이 타격한 상대에게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건물에 사용해도 기력이 차는 유용한 스킬이 되었다.

V키 스킬은 사용시 기력을 전부 소모한다. 사용할 시 무토가 제자리에 멈춰 선 채로 자세를 낮춘 후, 낮게 그르렁대면서 앞다리와 알주머니를 발광시키는 효과와 함께 EMP를 충전한다. 모션이 끝나면 비로소 잠겨 있던 5번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대신 기력을 전부 소모하는 탓에 사용한 직후에는 상대의 공격에 굉장히 취약해지니 스폰하자마자 미리 사용하고 가거나 안전한 장소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 멈춰 있는 시간 역시 상당히 길다.

초반에는 애매한 능력치로 인해 고질라 2014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암컷 무토는 원거리 공격도 없을 뿐더러 공격력과 범위 또한 고질라 2014가 더 좋기 때문. 허나 모든 무토 계열 괴수들이 그렇듯이 애매하던 초반 성능은 레벨이 오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고레벨을 달성하고 컨트롤이 숙련된다면 고질라 2014는 물론이요 심지어는 최강의 고질라로 평가받는 고지라 울티마까지도 이길 수 있게 된다.

팁이라면 평상시에도 V키 스킬을 미리 사용하고 가도록 하자. 그래야만 전투시에 상대가 접근하자마자 5번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성공하면 상대는 얼마 없는 남은 기력을 쥐어짜 스킬을 쓰다 기력이 바닥나 아무것도 못하고 두들겨 맞기만 해야 하는 샌드백으로 전락할 것이다.[29]

장단점

높은 체력

준수한 대미지

빠른 공속과 이속

상대의 기력을 빼앗아 오는 5번 스킬

스킬들의 범위가 넓어 파밍용으로 좋음

좋지 않은 기력효율

사용하면 잠시 동안 무력해지는 V키 스킬

원거리전에 취약함

---

총평

EMP가 정말 유용하며 공격력, 기동성, 범위 모든 면에서 균형이 잘 잡혀 있는 밸런스형 괴수다. 싼 가격에 뛰어난 파밍 성능으로 초보자가 쓰기에 안성맞춤이며 만렙을 찍으면 고질라 울티마와 고질라 2021까지 이길 수 있는 강함까지 지니고 있는, 비오란테와 함께 하위권 괴수 중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괴수다. 다만 원거리 스킬이 없기 때문에 공중 괴수나 멀리서 빔을 쏘는 괴수에게 반격할 수 없다는 흠이 있다.

6.14. 수컷 무토 (Male M.U.T.O)[편집]

---

고질라(2014)에서 암컷 무토와 함께 등장한 악역 괴수로, 날개가 있어 암컷과 달리 날 수가 있다. 리모델링 이후 지상과 공중에서의 스킬 차이가 확연히 보일 정도로 화려한 스킬셋을 가지게 되었으며, 처참했던 성능 역시 급상승하여 상당히 쓸만한 괴수가 되었다.

1번 스킬은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짧은 앞다리 2개로 베는 공격을 한다. 짧은 다리의 특성상 범위는 매우 좁지만 쿨타임도 그만큼 짧기에 다른 스킬의 쿨타임이 차기 전 보조용으로 쓰기 적합하다.

2번 스킬은 큰 앞다리 2개로 지면을 내려친 후, 날개로 전방에 바람을 일으키며 후방으로 돌진한다. 바람의 범위가 매우 넓고 돌진 거리 역시 길기에 이동속도가 느린 괴수는 바람으로 대미지를 입히고 거리를 벌리며 천천히 말려 죽일 수 있지만, 바람 자체의 대미지는 낮기에 다른 스킬과 섞어쓰는 것을 추천한다.

공중에서는 큰 앞다리를 크게 들어올린 후, 다리를 빠르게 내리쳐 전방을 가격한다. 허나 가뜩이나 다리를 들어올리는 모션이 긴데 판정은 내려칠 때에만 존재하는 탓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써야지만 상대를 타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범위가 넓은 것이 위안.

3번 스킬은 땅을 박차 저공 비행을 하며 돌진, 큰 앞다리로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말이 저공 비행이지 의외로 높게 비행하는데다가 돌진 거리 역시 매우 길며, 앞다리를 크게 휘두르기에 범위와 판정 역시 우수하다. 상대가 돌진기를 쓴다면 이 스킬을 써 상대를 타격하면서 역으로 등 너머로 넘어갈 수도 있다.

공중에서는 사용 시 수컷 무토가 잠시 동안 속도 증가 상태효과를 받는다. 이어서 돌진하면서 큰 앞다리를 3번 휘두른다.다른 돌진기와는 달리 단순하게 속도가 빨라지는 식이기에 컨트롤하기 쉽지만, 판정은 단 한 번만 들어가며 마지막으로 휘두를 때는 모션보다 공격 판정이 약간 일찍 끝나기 때문에 맞추기 까다로운 편.

4번 스킬은 땅을 박차 공중으로 뛰어오른 후 그대로 지면에 강하게 착지, 지면을 내려찍으면서 충격파를 일으킨다. 대미지가 모든 스킬을 통틀어서 가장 강력하며, 충격파의 범위 역시 넓은데다가 타격한 상대에게 강력한 넉백도 가한다.

공중에서는 우선 날개를 강하게 펄럭여 후방으로 약간 돌진한 뒤, 전방으로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여 몸통박치기를 가한다. 돌진 속도가 빠른 만큼 돌진 거리 역시 엄청나기에 공격뿐만 아니라 도주용으로도 쓸만한 스킬이지만, 역으로 돌진 속도가 너무 빨라서 공격용으로 쓸 때는 컨트롤하기 어려울 수 있다.[31]

5번 스킬은 제자리에서 멈춰 선 상태로 몸을 웅크려[32] 기를 모은 후, 오른쪽 다리를 지면에 내리쳐 펄스 형태의 EMP를 방출한다. EMP에 닿은 적들은 약간의 피해와 함께 넉백을 입게 되며, 기력의 절반을 수컷 무토에게 빼앗긴다. 굳이 자신을 공격하지 않은 괴수에게 사용해도 기력이 차며, 충격파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기에[33] 웬만해서는 피할 수도 없다. 대신 대미지 자체는 낮고 제자리에 멈춰 서기 때문에 접근한 상대에게 반격을 당할 위험성이 있다.

공중에서는 오른쪽 앞다리를 붉게 발광시키며 기를 모은 후, 앞다리를 휘둘러 상대를 가격한다. 허나 기를 모으는 시간이 역시 긴 데다가 판정과 범위가 끔찍하게 좁은 탓에 맞추기는 어렵다. 낮은 대미지는 덤.

이렇듯 거창한 모션과는 달리 상술한 단점 때문에 지상에서나 공중에서나 전투에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스킬이나, 건물을 파밍하다가 기력이 없을 때 아무한테나 가서 빠르게 사용하고 튀어버리면 기력을 좀 더 빨리 채울 수 있다.[34] 물론 빔이 있는 괴수나 같은 공중 괴수한테 사용하면 공격받아 죽을 수 있으니 상대를 가려서 사용하자.

V키 스킬은 상단의 사진처럼 무토가 방어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적의 공격에 적중당하면 대미지 감소 효과를 받으며 공중에서는 앞으로, 땅에서는 뒤로 돌진한다. 특유의 모션 때문에 지속 시간이 긴 공격 울티마 열선 을 상대로는 쓸모가 없는 스킬. 하지만 펄스와 같이 한 번에 많은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막을 때는 유용하다. 혹은 도망치기 힘든 상황에서나.[35]

---

장단점

치고 빠지기 좋은 스킬들

기력을 빼앗을 수 있는 EMP

빠른 비행 속도

준수한 공격력

낮은 체력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공중 스킬들

일부 스킬의 좋지 않은 판정

실전에서 쓰기 힘든 5번, V키 스킬

---

총평

낮은 체력과 좋지 않은 판정, 그리고 느린 공속이 단점이기는 하나 그 모두를 커버하는 화려한 스킬셋과 빠른 비행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돌진기는 제트기를 연상시키게 할 정도로 빠르고 전체적인 공격력도 나름 준수하다.

좋은 성능에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아서 초보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괴수이며, 고레벨에다 사용자의 실력만 좋다면 암컷 무토나 상위 티어 괴수인 고질라 2021까지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6.15. 쇼와 제트 재규어 (Showa Jet Jaguar)[편집]

---

고지라 대 메가로에 나온 로봇으로 옛날에 초보들이 얘한테 양학을 많이 당했다. 속도가 꽤 빨라 상대에게 빡침을 유도한다. 상대방을 비웃는듯한 얼굴은 덤 거기다 하필이면 포효 역시도 도발을 하기 최적화된 모션과 사운드라 로어 트롤링이 가능하다.

게임 "고지라: 세이브 디 어스"에서 나온 회전 공격과 빔 공격까지 그대로 재현해놨으며 속도도 빠르고 원거리 공격까지 있어서 나름 좋은 괴수. 단점이라면 좀 느린 쿨타임이 있다.

SP 버전 제트 재규어와 함께 유저들의 원망을 사는 괴수인데, 제트 재규어 베타처럼 속도도 빠른 뿐더러 원거리 공격까지 있어서 빠른 속도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빔만 쏴대서 상대를 농락하여 죽이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쓰는 유저도 은근 많아서 만나게되면 꽤나 골치 아프다. 심지어 고렙을 찍으면 메카고질라, 몬스터 제로도 농락해서 죽이는 것도 허황된 말이 아니다. 그렇기에 주로 트롤러들의 주캐로 쓰인다.

1번 스킬은 오른손으로 손날치기를 시전한다. 대미지는 낮지만 쿨타임이 짧고 기력소모가 적다. 또한 이 스킬은 시전시 약간의 돌진이 있어 히트박스가 앞쪽으로 쏠리는데, 이 점을 이용하여 스킬을 사용하며 방향키로 방향을 빠르게 돌리면, 몸과 함께 히트박스도 같이 뒤쪽으로 이동한다. 헌데 이 속도가 거의 반응하는 것이 불가능 수준으로 빠른 탓에, 제트 재규어는 상대에게 손날치기를 퍼붓는데도 상대는 제트 재규어를 전혀 피격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2번 스킬은 빠르게 드롭킥을 날리고 일어난다. 드롭킥을 날리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불시에 상대를 기습하기 좋으며, 대미지 또한 근접 스킬들 중에서는 가장 높다. 다만 시전 후 일어나는 모션, 즉 후딜이 약간 긴 편.

3번 스킬을 사용하면 기묘한 효과음과 함께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에너지를 모은 후, 두 손을 모은 채로 양팔도 쭉 뻗어 슈퍼 빔을 발사한다. 대미지가 모든 스킬들 중 가장 높으며, 지속 시간도 길어서 제트 재규어의 주력기로 쓰인다.

4번 스킬은 제자리에 멈춰 서서 T 포즈를 한 상태로 전신을 빠르게 회전시켜 회오리바람을 생성한다. 범위가 넓은 편이라 상대를 견제할 때 사용할 수는 있으나, 견제용으로 쓰기에는 정작 대미지가 드롭킥보다도 낮고 멈춰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다지 추천되지는 않는 편. 또한 많은 유저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이 스킬을 사용하면 파이널 워즈 만다의 5번 스킬처럼 빔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모델링의 크기가 실제 사이즈보다 크다. 원래는 50m 정도지만 게임에서의 크기는 무려 100m 가까이 육박한다. 사실 이는 2021년에 진행되었던 업데이트에서 50m로 사이즈 조정을 받았었지만, 밸런스 문제와 각종 버그로 인해 다시 100m급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상술했듯 압도적으로 빠른 스피드 때문에 트롤링 문제가 심각하여 결국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속도를 너프 받았다. 하지만 매우 빠른건 변함이 없어서 스피드 스탯을 올렸다면 여전히 위협적인 괴수다. 게다가 속도를 너프 받은 대신 체력이 2800에서 3250으로 증가했기에 더더욱.

현재는 퀄리티 문제로 구매가 막혔기에 이미 구매한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다. 리모델링이 되면 다시 구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

장단점

다양한 스킬셋과 준수한 공격력

빠른 속도

속도전이 막히거나 잡히면 무력해짐

부족한 체력

---

총평

겉으로 봐선 쓰레기로 보이나, 직접 써보면 은근히 좋은 괴수임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만렙을 찍고 공격력, 스피드에 몰빵할 경우 SP처럼 고지라 울티마까지 노려볼 만한 엄청나게 사기적인 성능의 괴수가 된다.

6.16. 쇼와 고지라 (Showa Gojira)[편집]

---

쇼와 시리즈 중 70년대의 모습을 띄고 있다. 기술들이 모두 병맛인데, 메가로와 싸웠을 때 날렸던 드롭킥과 헤도라를 물리치고 퇴장할 때 썼던 방사열선 비행이 있기에 고지라인데도 불구하고 날 수가 있다!

과거에는 쇼와 메카고지라 II가 끔찍한 너프를 먹어 순식간에 픽률이 확 줄어들자, 쇼와 메카를 대체할 괴수를 찾던 악질 유저들의 눈에 들어와 낙점된 괴수였다. 은근히 작은 히트박스와 강력한 열선의 대미지, 다양한 스킬들을 비행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그 결과 과거의 쇼와 메카의 뒤를 계승하는 궁극의 트롤캐이자 악질 유저들과 티밍러들의 주 전력이 되어 인식이 매우 처참해지고 말았다. 이 때문에 커스텀 괴수처럼 아예 티밍이 금지되어버렸다.

하지만 이것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이며, 현재는 너프를 먹어 비행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전체적으로 대미지와 히트박스가 하향 조절되었으며, 무엇보다 게임 시스템의 개편으로 인해 비행을 풀고 바로 공격을 할 수 없게 되며 성능이 크게 저조해졌다. 아직도 성능이 괜찮긴 하나 과거의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까지 잡던 모습은 다시 찾아볼 수 없을 정도.

1번 스킬은 앞발로 펀치를 날린다. 대미지도 괜찮은 편이며 쿨타임도 짧으며,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기도 하다. 다만 공중에서 사용하면 판정이 좋지 않은 편.

2번 스킬은 메가로에게 사용했던 드롭킥을 날린다. 대미지가 보기보다 강력하고 나가는 거리도 길기에 쇼와 고지라의 주력기로 자주 쓰이는 스킬이며, 과거엔 비행을 풀고 바로 사용이 가능했어서 매우 위협적인 스킬이였지만 현재는 그런 꼼수도 불가능하다.

3번 스킬은 특이한 자세를 취하고 방사열선을 발사한다. 대미지 상승폭이 적긴 하지만 그에 맞게 기본 피해량이 매우 높은 편이며, 지속 시간도 적절하게 길어서 여러 용도로 써먹기 좋은 강력한 스킬이다. 다만 기력 소모량이 많은 편이다.

4번 스킬은 입에서 방사열선을 강하게 발사해 후방으로 대쉬한다. 대쉬 거리가 정말 길고 대미지도 적절해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며 자신은 빠르게 후퇴할 수 있는 좋은 스킬이지만, 판정이 들쑥날쑥해서 근접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잘 맞지 않는다.

{{{장단점}}}

준수한 공격력

다양한 스킬셋

강력한 열선의 대미지

낮은 체력

덩치에 비해 큰 히트박스

느린 이속

비행도중 공격이 제한됨

---

총평

스킬셋이 매우 다양하고 하나같이 대미지가 평균 이상이기에, 컨트롤과 레벨이 받쳐준다면 상위권 커스텀 괴수들까지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격대에 맞지 않게 성능이 괜찮은 괴수다. 하지만 히트박스가 꽤 큰 편이고 체력이 정말 낮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고 빠르게 치고빠지는 플레이가 중요한 괴수.

6.17. 파이널 워즈 만다 (Final wars Manda)[편집]

---

파일:신룡만다.gif
[신룡모드]



만다의 파이널 워즈 버전이다. 과거 리모델링 이전에는 파이널 워즈 만다가 아니라 쇼와 만다로 분류되었었다.

리메이크 전엔 비싼 가격에 비해 상당히 약했다. 시나가와 군과 종종 승패를 주고받으며, 몇몇은 압도적으로 지는 경우도 많았었다..

하지만 2022년 10월 2일 리모델링을 받아서 덕분에 모든 스킬의 피해량이 대폭 증가하였고 시전하면 신룡 모드[36]로 변신 시켜주는 V 스킬도 추가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괴수가 되었다. 실력에 따라 고티어 커스텀 괴수들도 이길 수 있을 정도.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체력과 전반적인 대미지, 넉백 거리, 수둔의 쿨타임 등이 너프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꽤나 강력한 괴수인 것은 변함이 없다.

1번 스킬은 평범한 물기 공격. 하지만 만다의 몸길이 자체가 길고 기술의 피격 판정이 주둥이보다 살짝 앞에 있어서 상대를 때리면서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2번 스킬은 만다가 하반신을 옆쪽으로 구부려 들어 올린 뒤, 그대로 꼬리 쪽부터 내리쳐 공격한다. 사실상 1번 스킬보다 많이 사용되는 만다의 평타기이며, 기술 특성상 멀리 있는 적을 피격할 수 있고 넉백도 가하기 때문에 상대의 접근을 막는데 유용하다. 단점이라면 판정이 들쑥날쑥해서 거리 조절을 하며 사용해야 하고, 스킬 시전 중인 꼬리에도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잘못 사용했다간 상대의 공격에 맞아 스킬이 캔슬될 수도 있다.

수중에서 사용할 때는 몸을 크게 한바퀴 회전시켜 꼬리치기를 가하는 스킬로 바뀐다. 시전시 속도가 살짝 느려지긴 하지만 그런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범위가 넓다.

3번 스킬은 만다가 공중으로 점프한 후 그대로 전신을 전방에 내리꽂아 넉백을 가하며 공격한다. 데미지도 4번 스킬 다음으로 강한데다가 판정이 몸 전체에 있어서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스킬이다. 돌진 거리가 꽤 길어서 추격/도주용으로 자주 쓰인다.

수중에서 사용하면 만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하는 모션으로 바뀐다. 그 넓은 판정은 그대로인데다가 돌진 속도가 지상에서 스킬을 사용할 때와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이 스킬 때문에 물속에서 만다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반대로 물속에서 이 스킬을 사용해서 도주하는 만다를 잡는 것도 매우 어렵다.

4번 스킬인 하가쿠레를 사용하면 검 아메노하바키리를 꺼내서 츠바메가에시라는 검술을 시전한다.[37] 모션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달라지는데, 처음으로 사용했을 때는 만다가 상체를 왼쪽으로 살짝 들어올린 후 그대로 짧게 돌진하며 오른쪽으로 벤다. 두 번째로 사용했을 때는 만다가 상반신을 하늘로 높이 들어올린 후 돌진하며 검을 내리찍는다. 첫 번째 모션은 돌진 거리가 짧은 대신 전방위 공격 범위가 넓으며, 두 번째 모션은 범위는 좁은 편이지만 돌진 거리가 길어 도망치는 상대를 추격하는데 유용하다. 이후에는 두 모션이 번갈아가며 나온다. 데미지는 모든 스킬을 통틀어 가장 강력하지만 상대와 거리조절을 하며 싸우는 만다의 전투 스타일과 맞지 않아 단독으로 사용하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후술할 수둔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38]

5번 스킬은 수둔으로, 만다가 몸을 한 바퀴 회전시켜 소용돌이를 만들어낸다. 소용돌이에 닿은 적은 슬로우 디버프와 함께 지속 피해를 입고 비행 중인 괴수는 소용돌이에 닿으면 비행을 강제 중지 당한다. 도트딜이 상대에게 적중할 때마다 게이지가 0.5씩, 최대 30까지 채워진다. 소용돌이의 지속 시간이 꽤나 긴 편이고 슬로우 디버프도 나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의 움직임 봉쇄하거나 후퇴 시에는 쫒아오는 적을 방해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신룡 모드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며 다른 스킬과의 연계 공격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정한 진가는 따로 있으니, 바로 원거리 공격 방어. 소용돌이 안에 만다가 들어가 있을 경우 모든 열선, 투사체 공격으로부터 무적 상태가 된다. 열선 공격은 소용돌이에 막혀 만다를 공격하지 못하며, 각종 투사체는 역시 소용돌이에 맞은 것으로 판정이 나 무용지물이 된다. 가마쿠라-산이나 고지라 2014, 밀레니엄 고지라처럼 열선의 준비시간이 길고 모션이 대놓고 보이는 괴수들은 타이밍에 맞게 수둔을 사용하면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열선을 피할 수 있으며, 원거리전이 주특기인 메카고지라 2021같은 괴수도 놀려먹을 수 있다. 하지만 테르모의 방사능 펄스나 티타누스 콩의 도끼 모드의 5번 스킬처럼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는 광역기는 막을 수 없으니 주의.

20레벨을 달성하면 해금되는 V키 스킬을 사용하면 만다의 온몸이 휘영찬란한 금빛으로 빛나며 신룡 모드로 변신한다. 신룡 모드 상태에서는 체력 부스트 상태 효과를 얻어 최대 체력이 증가하며 이동 속도 버프도 받는다. 또한 모든 스킬들이 EX 모드로 바뀐다. 신룡 모드는 지속적으로 게이지를 소모하며, 게이지가 바닥나면 변신이 풀린다. 신룡 모드 상태에서는 수둔을 사용해도 게이지가 차지 않으니 주의.

게조라만큼 수영 속도가 빠른데다가 모든 스킬의 판정이 좋아서 물 속에선 게조라 다음으로 최강자다. 하지만 긴 몸 때문에 벽에 낄 때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상술했듯 몸이 긴데다 지상에서의 이동 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서 상대에게 피격 당하기 쉽다. 게다가 스킬의 모션들이 대부분 몸을 크게 도는 모션이라서 시전 시간이 길어 상대가 가까이 파고들면 만다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해진다. 하지만 만다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공격의 범위가 아주 넓다는 것. 컨트롤락을 켜서 적과의 거리를 적당히 벌리며 스킬들을 사용해 상대가 접촉하기도 전에 먼저 대미지를 입히고, 만일 상대가 가까이 다가왔다 싶으면 5번 스킬로 도트딜을 입혀 피해를 축척시키다가 검으로 난도질하면 간단히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또 만다의 공격 범위가 넓다는 걸 활용해 G셀 파밍용으로 자주 써먹는 것도 추천한다.

여담으로 어째선지 인게임에서 가장 일본풍 느낌이 짙은 괴수인데, 스킬의 이름들은 전부 일본어 단어를 로마자로 표기한 것이고 사용하는 검인 아메노하바키리 역시 일본 신화에서 스사노오가 쓰는 검이며, 츠바메가에시는 일본의 검호 사사키 코지로가 사용한 검술로 알려져있다.

---

장단점

광역기가 많아 견제와 파밍에 좋음

수중에선 매우 강력해짐

장거리전에 탁월한 능력들

꽤 강력한 대미지

열선 공격을 차단하는 5번 스킬

육지에서는 느린 이동 속도

캔슬되기 쉬운 2번 스킬

긴 몸과 큰 히트박스 때문에 근접전에 불리

---

총평

리메이크 이후로 매우 강해진 괴수들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스킬의 대미지가 대폭 상승했으며, 범위 또한 준수해서 파밍용으로도 전투 용도로도 전부 좋다. 특히나 수둔은 모든 빔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는데 게임 속 대부분의 괴수들이 빔 공격을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 위상이 올라간다.

수영 속도가 매우 빠르고 물 속에서는 공격 패턴이 바뀌기 때문에 수중전에 유리하다. 그래서 육지에서 싸우다가 불리해지면 바다로 적을 유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대부분의 기술들이 몸을 크게 도는 모션을 가지고 있어서 시전 시간이 길어서 밑에서 서술할 카마키라스와 같이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른 괴수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6.18. 티타누스 모스라 (Titanus Mosura)[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등장한 모스라. 2022년 2월 13일에 리모델링이 되었다.

옛날엔 주연 괴수답지 않게 공격력도 형편없고 범위도 좁은 등 성능이 거의 쓰레기여서 트롤링 용도 말고는 쓰이지 않았지만, 리모델링이 되면서 공격력과 판정의 범위가 매우 좋아졌다. 그리고 퀄리티도 매우 높아졌고 과거에 있던 한쪽 날개가 움직여지지 않는 버그도 고쳐졌다.

성능이 매우 좋아졌는데, 기술이 무려 다섯개로 늘었으며 상술했듯 공격력과 판정도 넓어졌다. 또한 과거에 없던 원거리 기술까지 추가돼서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

1번 공격은 앞발을 휘두르고 2번은 배의 침으로 찌르는데,[39] 둘다 판정이 과거에 비해 매우 좋아져서 특히 2번 공격은 괴수들 근처에만 있어도 맞을 정도다. 그래서 이 넓은 판정으로 다른 지상괴수들을 농락할 수도 있다. 거기다가 높아진 공격력은 덤

3번 공격은 영화에서 기도라에게 선보였던 돌진 기술을 쓰는데, 범위가 매우 넓은 뿐더러 누적 대미지를 주는데 한틱당 무려 350이나 들어가서 사실상 모스라의 기술중에서 가장 사기 기술이다. 다만 영화와는 달리 나아가는 거리가 짧은것이 단점.

4번 공격은 영화처럼 섬광 스킬인 신의 광선을 내뿜는데, 과거와는 달리 새로 부여된 V키 스킬을 써야지만 발동된다. V키를 누르고 섬광을 쓰면 모스라 날개에서 반짝이는 파티클이 뿌려지다가 섬광을 내뿜는데, 맞은 괴수는 일시적으로 눈이 먼다 게다가 범위도 넓고 대미지가 한틱당 무려 100이라 모스라의 단점인 넓은 히트박스를 보완해줄 수 있는 스킬이다. 그래서 이를 이용해 날개만 잽싸게 때리고 튀는 유저들을 견제할 수 있다.

5번 공격은 기도라의 머리를 향해 쐈던 실뿜기 기술을 쓰는데, 모스라 유충처럼 지속적으로 쏴대는 실뿜기는 아니고 티타누스 로단의 파이어볼 공격처럼 실탄을 쏜다. 하지만 대미지가 약해도 너무 약해서 차라리 다른 공격을 쓰는게 훨씬 낫다. 다만 적중한 상대의 기력을 10을 깎이막고 기력 소모가 적으며 쿨타임도 짧기 때문에, 기력 효율이 안 좋은 괴수들 상대로는 꽤나 쓸만하다.

이전엔 단순하게 몸의 털 질감이나 단순한 더듬이만 구현되어있었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는데, 배의 체절[40] 부분과 그 부분에 털까지 구현되어있으며 날개와 가슴털의 디테일은 한층 더 리얼해졌다.

50레벨을 달성하면 쿠몽가처럼 댄스 스킬이 해금된다.[41]

여담으로 특정 기술이나 울음소리를 쓸때마다 날개의 색이 바뀐다.

---

장단점

은근 빠른 이동 속도

과거에 비해 좋아진 판정

성능에 비해서 매우 저렴함

매우 유용한 V 스킬

너프 먹은 체력

---

총평

잘 쓰면 실뿜기와 신의 광선 같은 각종 기술들로 상대방을 농락할 수 있지만, 날개가 매우 큰 탓이 자칫하면 자기보다 약한 괴수들에게도 죽을 수 있다.

스탯을 찍을 때는 공격력과 체력에 몰빵하는 것을 추천한다. 체력이 3300대에서 4700대로 엄청나게 오르기 때문.

6.19. 카마키라스 (Kamacuras)[편집]

---

사마귀의 모습을 한 괴수다. 쇼와 시리즈에 등장한 빨간 모습이 아닌 고질라 파이널 워즈에 등장했던 초록빛 색깔을 띄고있다.

출시 초기에는 원래 날 수 없었으나 업데이트로 인하여 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비행 중에는 1번 공격 밖에 못하기 때문에[42]사실상 지상 괴수. 참고로 콩 2017, 치타노와 함께 점프력이 매우 높다.

그래도 레벨을 올리면 높은 데미지 때문에 그리 날지 않아도 좋아지며 공속이 빠르고 공격을 할때마다 기력이 적게 들어가서 비행이 가능한 스킬라라고 보면 된다. [43] 스킬라의 하위호환이지만 빠른 공속과 적은 기력 소모, 그리고 비행 능력 덕에 레벨을 올린다면 스킬라보다 좋다는 의견도 많다.

1번과 2번 공격은 모두 앞발을 휘두르는데, 공속이 매우 빠를뿐더러 공격력도 높아서 이 두 공격기를 섞어서 싸우는 유저들도 있다. 또한 판정도 은근 좋아서 꼬리가 긴 괴수들을 뒷치기 하는 식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3번과 4번은 모두 앞으로 날아오르면서 공격하는데, 3번 공격은 4번에 비하면 대미지가 매우 약해서 별로 안쓰이지만 4번 공격은 대미지도 가장 높으며 나아가는 거리도 매우 길어서 공격기중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위처럼 잘만 쓰면 여타 공중 괴수들은 손쉽게 발라버릴 정도로 성능이 좋지만 다른 괴수들에게 인지도가 묻혀버린 괴수라 잘안쓰인다.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체력이 살짝 높아졌지만 대미지가 너프를 먹었다.

---

장단점

빠른 이속

꽤 강한 대미지

스킬라급으로 빠른 공속

범위가 좁은 비행공격

낮은 체력

어려운 운용난이도

총평

공속이 빠르고 대미지도 강력해 고렙이 될 시 컨트롤만 있어주면 거의 모든 괴수들을 때려 잡을 정도로 강해지나, 기본적으로 체력이 매우 낮다. 체력 스탯 7개 이상을 찍어도 체력이 3000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상당한 물몸이지만 이를 공속과 공격력이 커버해준다.

6.20. 헤이세이/파이어 라돈 (Heisei/Fire Rodan)[편집]

---

Stupid bird[44]

고지라 vs 메카고지라에 등장했던 라돈으로 2021년 10월 9일에 리모델링이 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게임에서 2번째로 빠른 비행 괴수라는 것. 사용 난이도가 꽤 있긴 하지만 적응한다면 성능이 말 그대로 엄청난 수준이 된다. 대부분의 지상 괴수들은 이기고 고렙의 경우 몬스터 제로, 데스토로이아까지 잡기도 하지만 로단 역시도 리사이즈 업데이트로 히트박스가 넓어져 성능이 조금 낮아졌다.

1번키는 부리로 상대방을 내리찍는데, 판정이 앞으로 가있어서 3번과 함께 정면 대결을 할때 쓰면 좋다. 게다가 쿨타임도 짧아서 작정하면 1번 키로만 상대를 죽일 수도 있다. 대신 공격기중 가장 공격력이 약한것이 단점.

2번키는 발로 들이받으며 상당한 대미지를 주는데, 주로 아래에 있는 지상 괴수들을 상대할때 유용하게 쓰이며 공중전을 할 땐 날아가다가 위로 올라가면서 2번키를 쓰면 효과 만점이다. 다만 발동시간이 느려서 차라리 1번이나 4번을 대신 쓰는게 더 낫다.

3번 돌진기는 범위와 사거리가 매우 넓기에 상대방을 쫒아가거나[45] 반대로 체력이 적을때 도망가기도 유리하다. 범위도 넓기 때문에 도시에서 쓰면 G-cell을 쉽게 벌 수 있다. 또 공중전을 뜰때 사용한다면 매우 재밌는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4번은 티타누스 로단처럼 몸을 돌리면서 날개로 들이받는데, 범위가 매우 넓은데에 반해 대미지는 발차기 공격보다 약간 아래다. 그래도 범위가 넓어서 주로 판정이 좋거나 작은 괴수들을 상대할 때에는 4번 공격을 쓰는게 가장 좋다. 또한 몬제같이 날개가 큰 괴수들도 이 4번 공격으로 날개끝을 계속 노리면 잡을 수 있다.

5번 공격은 파이어 라돈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파이어 라돈이 된 상태에서 5번 공격을 쓰면 뿔이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열선을 쏘는데, 대미지가 상당하고 지속시간도 은근 길기 때문에 전투를 하다가 상대가 도망갈때 활용하면 굳이 물속에 들어가서 때리지 않아도 상대의 체력을 순삭시킬 수 있다.

레벨 50이 되면 V키를 쓸 수 있는데 이걸 누르면 몸이 불에 타오르는듯한 이펙트와 함께 파이어 라돈으로 각성을 한다. 외형의 차이는 몸 색깔이 더 빨갛게 바뀐 정도고 막혀있던 우라늄 열선을 쓸 수 있으며 대미지가 더 강해진다. 게다가 공격력 스킬 포인트를 최대까지 찍으면 우라늄 열선의 틱당 대미지가 150이 넘는다.

안타깝게도 체력이 매우 적어서 고질라 2021에게 열선을 제대로 맞으면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아야 하며, 파이어 라돈이 되기 전까진 공격력도 약하고 열선도 없는 동네북이라서 50레벨을 찍기 전까진 사려야 한다. 게다가 이젠 리사이즈 업데이트 때문에 크기까지 커져서 라돈의 장점 중 하나인 작은 히트박스가 사라져서 이젠 파이어 라돈의 위상이 완전히 떨어져 결국 티타누스 로단과 부돈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말았다.

그래도 50레벨을 달성해 파이어 라돈만 해금한다면 날쌘 비행 속도와 강력한 우라늄 열선의 위력 덕분에 메가기라스나 쇼와 킹 기도라, 쇼와 고지라처럼 비슷한 체급의 공중 괴수들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체급의 지상 괴수 역시도 재빨리 치고 빠지며 동시에 멀리서 우라늄 열선도 쏴댄다면 충분히 잡는다.

이놈의 카운터라 취급되는 괴수론 메카고질라 2021이 있는데, 재빠르고 대미지가 강하며 무엇보다 광역 공격의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또 헤이세이 고질라, 비오란테가 은근 이 괴수를 잘 잡는 편.

이 괴수가 리모델링 되던 날 수많은 유저들이 이 괴수를 가지고 특히 도쿄의 하늘을 떼거지로 날면서 지상의 괴수들을 킬딸, 티밍을 하며 사냥을 하고 다녔다(...).

여담으로 개발자인 Verret의 과거 디스코드 프로필 사진이 이놈이였다. 개발자도 헤이세이 로단을 좋아하는 모양.

---

장단점

나쁘지 않은 공격 범위

DPS가 150 넘게 올라가는 우라늄 열선

대미지가 더욱 강력해지는 파이어 라돈 변신

빠른 스피드

변신이 해금 되지 않으면 힘든 대결

일직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컨트롤이 어려운 돌진공격

광역 공격에 취약

어려운 운용난이도

V키를 해금하기가 쉽지 않은 난이도

---

총평

파이어 라돈이 되기 전 까지는 쓰기가 꽤나 어렵다. 대미지도 약하고 열선 공격도 없어서 쓸모없지만, 50레벨을 달성하고 나면 그나마 강해진다. 그러나 그마저도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오직 치고 빠지는 방법으로만 싸워야 해서 사용 난이도가 높은 괴수다.

공격을 접근해서 해야하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을 먼저 하도록 유인하고 공격이 빠져야 때려야 한다.[46]
체력이 약해진 상대는 우라늄 열선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6.21. 파이널 워즈 고지라 (Final Wars Godzilla)[편집]

---

고질라 파이널 워즈 버전의 고지라. 다른 고지라들과는 다르게 꽤 민첩한 체형이 특징이다. 리워크 이전의 모션은 퀄리티가 상당히 처참했었으나, 2022년 5월 16일에 정식으로 리워크되어 스탯이 새로 조정되었고, 모션이 리메이크 되어 움직임의 퀄리티가 높아졌고 이펙트 또한 더욱 개선되었다. 과거에는 검은색인 영화 속 파이널 고지라 슈트 색상에 비해서 꽤 푸른 계열의 몸 색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재는 업데이트를 받아 영화에서처럼 모델이 검게 수정되었다.

성능은 고지라 계열 괴수답게 상당히 강력한 편. 체력이 고지라 계열 치곤 상당히 낮은게 흠이지만,[47] 리워크 이후 전체적으로 성능이 상향됐다.

1번 스킬은 앞발로 후려치는 공격으로 360/480의 대미지를 준다.

2번 스킬은 꼬리를 휘두르는 공격이다. 몸을 완전히 회전하는 모션이 아니라서 꼬리치기임에도 불구하고 범위는 넓지 않다. 위력은 440/590의 대미지를 가한다.

3번 스킬은 리워크로 추가된 새로운 기술이며, 사용하면 고지라가 입으로 물어뜯는 공격을 가한다.

4번 스킬은 방사열선을 발사하는데, 약 53의 대미지를 틱대미지 형식으로 준다. 총합 대미지는 기본 1334, 최대 1854으로 매우 강력한 편.

5번 스킬의 경우 버닝 G 스파크 열선을 발사한다. 기본 1530, 최대 2040이라는 무지막지한 위력이지만 기력을 80이나 깎아 먹는다는 단점이 있다.

리워크 이후 콤보와 빔 레벨 게이지가 생겼는데, v키를 누르면 빔 레벨이 올라간다. 빔 레벨은 최대 2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상대와 싸울 경우 더 채워준다. 만약 5레벨까지 올라갔다면 열선 공격의 대미지와 DPS가 크게 올라간다. 또 콤보 게이지의 경우 상대를 공격할때마다 게이지가 차며 게이지가 높게 찰수록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데다 공격력도 강해지고 어느 지점부터는 등지느러미가 빛난다. 덕분에 파이널 워즈 고지라는 싸울 수록 강해진다는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4번 방사열선을 쓰면 일시적으로 5번 열선이 사용불가 상태가 되고 5번 열선을 먼저 쓰면 몇십초간 4번 열선 스킬 화면이 회색이 되며 대미지가 6배 가량 약해진다. 아무리 방사열선들의 대미지가 강력하다 한들 이때는 열선을 봉인한 상태나 다름없어서 사실상 원거리전에 취약한 고지라가 되었다.

카유 초창기에는 파이널 워즈 고지라가 지금의 몬스터버스 고지라들이 그러는것처럼 여러마리가 모여 대규모 티밍을 하였었는데 덕분에 서버에 있는 타괴수들 전체와 파이널 고지라 티머들이 전쟁을 하는(...) 현상도 종종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패치로 너프를 받아 픽률이 확 줄었었고 리워크 업데이트 후 초창기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픽률이 높아져서 지금도 아주 간간히 파이널 워즈 고지라 티머들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스피드가 기본 27로 2021 고지라와 동급이다.

---

장단점

높은 공격력

빔의 공격력을 높이는 V키

60기력으로 낮아진 4번 열선 공격

콤보 게이지 덕에 싸울수록 강해진다는 특성

고지라 중 빠른 속도

고질라 2021보다 빠른 공속

고지라 계열인데 낮은 체력

기력을 많이 먹는 5번 공격

광역기의 부재

좋지 않은 기력효율

어중간한 원거리전 능력

---

총평

체력이 낮지만 고지라 계열 중에서 낮은 것이라 큰 흠은 아니고, 콤보 게이지와 빠른 속도, 2가지 방사열선 공격이 있어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유리해지는 괴수다. 기동성이 좋지 않은 괴수들을 상대로는 튀플을 하며 싸우면 대부분 다 잡을 만큼 성능도 괜찮다.

근접에서 콤보 스택을 계속 모으면 공격 속도가 성직자 무토와 비등해진다. 이동 속도가 느린 괴수라면 다가가서 근접 공격만 해도 이길 정도이다. 그러나 방사열선을 쏘면 몇십초간 열선 위력이 엄청 약해지기에 남발하면 끝이며 튀플을 하다가 체력이 많이 남은 적에게 잡히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패배이다.

6.22. 킹 기도라 (King Ghidorah)[편집]

---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 영화 고지라 vs 킹 기도라에서 등장한 킹 기도라. 과거 Kaiju Online에서 Kaiju Universe로 변경되고 얼마 후 삭제되었었지만 2020년 5월 14일 리모델링을 받고 재추가된 괴수다.

고렙이면 성능이 정말 좋아지지만, 저렙의 경우 그닥 성능이 좋지는 않고 컨트롤빨을 확실히 받는 괴수이기에 컨트롤이 좋지 않으면 갈려나갈 수 있다. 컨트롤이 좋은 몇몇 고수들의 경우 고레벨 헤이세이 기도라를 들고 데스토로이아나 몬스터 제로 같은 최상위 괴수들을 잡기도 한다.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이라 적당히 치고 빠지며 1번 공격과 3번 공격을 연타하면 어느 순간 상대가 죽어있다. 고지라와 싸울 경우 상대가 열선을 사용할때까지 인력광선을 아끼며 기다리다 상대가 열선을 소모하면 그때 공중에서 인력광선을 사용해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48] 다만 상대가 열선을 두개 가지고 있거나 열선 쿨타임이 빠르다면 이 전략을 활용하기 어렵다.

번역 기능이 도입되었을때 한국 한정 울음소리 스킬 중 하나가 이름이 '외계인이 딱딱대는 소리'(...)로 [49] 번역되어서 당시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퀄리티 문제로 구매가 막혔기에 이미 구매한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다. 리모델링이 되면 다시 구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

장단점

빠른 공속

강력한 지상에서의 인력광선

적당히 강한 스탯

커다란 히트박스

느린 속도

매우 작은 공격 범위(3번)

---

총평

레벨 차이와 사용자 역량 차이에 따라 보여주는 성능의 격차가 괴수. 저렙 시절엔 애매한 데미지와 큰 히트박스, 적은 스킬셋이 부정적 시너지를 일으켜 그야말로 단백질 공급원 그 자체다. 허나 고레벨을 달성하면 강한 데미지와 공속으로 쇼와 킹 기도라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으며 숙련된 헤이세이 킹 기도라 유저들은 킹 오브 몬스터의 기도라도 잡는다.

6.23. 제트 재규어 베타 (Jet Jaguar Beta)[편집]

---

2021년 12월 14일에 업데이트로 추가된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에서 나온 제트 재규어. 제트 재규어 베타 버전을 기반으로 했음에도 이 게임의 특성상 애니 속 베타 버전의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면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PP 버전의 제트 재규어급으로 사이즈를 키워놨다.창을 포기하지 못한 것 같다[50] 쇼와 시리즈의 제트 재규어와는 다르게 팔다리가 가늘고 몸통이 비교적 크며 죽을때 들고 있던 창을 떨어트리는 디테일이 있다.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체력이 증가하였지만 3번 스킬의 돌진 거리, 이동속도가 감소하고 히트박스도 더욱 커지는 너프를 먹었다.

1번 공격은 모션이 두개인데, 하나는 창을 좌우로 휘두르고, 다른 하나는 바닥에 내려치는 모션이며 이 두 모션이 랜덤으로 재생된다. 다만 좌우로 휘두르는 모션은 전투중 적이 잘 안맞을 때도 있으니 주의.

2번과 3번 공격은 둘 다 창을 들고 앞으로 돌격하는 모션으로 둘의 차이점이라면 3번이 대미지가 좋고 나가는 거리가 더 길다. 2번 공격은 카이팅 용으로 좋다.

4번은 창을 세우고 몸을 회전한다.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범위가 짧아서 은근 가까이 붙어서 때려야 한다, 판정이 창 끝에 있어서 작은 괴수들은 잘 안맞기 때문.

5번은 창을 치켜들어 원거리 공격을 막는다. 단순히 막는 것뿐만 아니라 빔 공격이나 펄스가 제트 쟈가의 창에 적중하면 창 끝에서 빔을 발사해 상대에게 피해를 반사하는데, 무스탯 기준 700정도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돌려준다. 이게 제트 재규어의 낮은 체력을 보완해주는 스킬이라 볼 수 있지만 신체 접촉으로 주는 공격은 막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V키 스킬인 Archetype Drive(아키타입 드라이브)를 쓰면 대미지가 버프되고 기력 소모가 감소돼서 여러모로 쓸모 있는 기술이다. 다른 괴수들에게 공격을 하면 아키타입 드라이브를 쓸 수 있는 게이지가 차오른다.

공격력과는 별개로 초반 체력이 3000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기 때문에 저렙 시절에는 몬스터버스 고질라들이나 공중 괴수들에게 쉽게 털리는게 다반사다. 그나마 리밸런스 패치로 체력 버프를 받았다는게 위안.

플레이 경험이 많은 유저들은 제트 쟈가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다른 몬스터버스 고질라들은 잘 잡으나 유독 고질라 2021에겐 질 확률이 높은데, 이유는 다름 아닌 2021의 압도적인 스탯과 판정 때문이다.

고지라 울티마의 획득 조건중 하나인지라 고지라 울티마 업데이트 당시에는 서버 인원에서 거의 반 이상이 이놈이었다. 덕분에 제트 쟈가 베타들이 몰려다니며 레벨업을 위해 아무 괴수나 죽이거나 공격하는 현상이 많이 일어나서 유저들 사이에서 제트 쟈가 베타의 인식이 바닥을 치는 불상사가 생겼다.

여담으로 R, T를 쓰면 작중에서 나온 "동서남북천지", "제 이름은 제트 재규어(わたしの名はジェットジャガー)"라는 대사와 함께 묘기를 부리기 때문에 상대에게 인성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시 이동도 하지 못하는데다 지속 시간도 길어서 전투 상황에서는 안 쓰는게 더 좋다.

---

장단점

빠른 이속

긴 공격들의 사정거리

빔과 펄스를 무효화 할 수 있음

준수한 공격력과 빠른 공속

넓은 범위덕에 파밍용으로도 적합

매우 낮은 체력

기력을 많이 잡아먹는 기술들

---

총평

들고 있는 창의 길이가 매우 길어서 컨트롤 락을 키고 거리 조절을 하면 자신은 계속해서 공격을 맞추면서도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컨트롤락 거리 조절에 익숙해지면 공중 괴수들이나 압도적으로 강한 몇몇 괴수들을 제외하면 전부 수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51]

6.24. 메가기라스 (Megaguirus)[편집]

---

밀레니엄 시리즈의 고지라 X 메가기라스 G 소멸작전에서 나온 잠자리 괴수다.[52] 출시 초기에는 로블록스 사운드 승인 문제 때문에 울음소리를 임의로 바토라의 것을 사용했었으나 이는 금방 바뀌었다.

비행 속도가 정말 미친 듯이 빠른데, 비행 괴수들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물론이고 웬만한 지상 괴수들의 수영 속도에 비견될 정도다. 이 때문에 상대가 공격을 해도 너무도 빠른 이동 속도 덕에 맞추기도 어려우며, 열선 공격도 단순 속도만으로 전부 피해 버리기 때문에 트롤러들의 주캐로 쓰인다.

하지만 체력이 너무 낮고 히트박스도 큰 편이며, 초반에는 낮은 대미지 탓에 컨트롤이 좋지 않다면 단백질 공급원으로 전락해버린다. 전형적인 컨트롤빨 괴수.

1번 스킬은 앞다리로 전방을 벤다. 판정이 약간 아래까지 있어서 컨트롤이 된다면 지상 괴수의 등을 치고 빠르게 빠지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그에 더해 쿨타임까지 짧은 메가기라스의 주력기다.

2번 스킬은 꼬리를 들어올려 꼬리에 달린 가시로 올려치듯이 찌른다. 1번 스킬보다도 더욱 판정이 아래쪽으로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지상 괴수들을 타격하기에 적합하지만, 쿨타임과 기력소모는 1번 스킬에 밀리는 편.

3번 스킬은 몸을 한 바퀴 회전시켜 스핀 어택을 가한다. 큰 날개 덕에 판정이 널널해서 다른 공중 괴수들과 전투할 때 써먹기 좋은 스킬이며, 그에 반해 기력소모가 적은 편이다.

4번 스킬은 꼬리 끝에서 에너지를 모은 후, 에너지볼의 형태로 발사하여 공격한다. 투사체 형태의 공격인데도 조준이 가능하며, 대미지도 모든 스킨들 중 가장 높고 무엇보다도 에너지를 모으는 상태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충전하는 동안 상대의 원거리 공격이 와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기에 전투를 시작할 때나 체력이 낮은 상대를 마무리지을 때 사용하기 좋은 스킬. 다만 에너지볼의 속도가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니니 유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원작 영화에서는 고지라보다 크기가 조금 작은 정도지만, 여기서는 기라고지와 체급이 똑같은 밀레니엄 고지라보다 클 뿐 아니라 모스라나 무토와도 맞먹는다. 이 때문에 맞기도 잘 맞아서 메가기라스의 사용 난이도가 높은 이유중 하나로 꼽힌다.

---

장단점

준수한 공격 범위

강력한 에너지볼의 대미지

괴수들 중 가장 빠른 비행 속도

준비 시간이 짧은 원거리 공격

극도로 낮은 체력

애매한 공속

큰 날개 때문에 넓은 히트박스

엄청나게 어려운 운용 난이도

---

총평

특유의 빠른 속도 때문에 고렙에다 컨트롤만 좋다면 거의 모든 괴수들을 그야말로 털어먹는다. 하지만 체력이 적고 히트박스가 커서 스탯 자체는 라돈이나 수컷 무토의 하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에너지볼이 나가는 속도도 웬만한 비행 괴수들이 작정하고 피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속도라 타이밍을 잘 맞춰서 투사해야한다. 전형적인 컨트롤빨을 받는 괴수. 그래도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괜찮아서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6.25. 밀레니엄 카메바 (Millennium Kamoebas) [53]

게임 내에선 'Millenium'으로 오타가 나있다.

[편집]

---

2022년 5월 28일 리모델링을 받았다. 토호가 옛날에 내놓은 작품 게조라 가니메 카메바 결전! 남해의 대괴수 에 등장한 괴수이며 인게임에선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나온 시체 버전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목에 큰 상처가 있는게 특징이다.

3번 스킬은 몸을 팽이처럼 돌리면서 돌진한다. 사거리가 넓어서 멀리있는 적이라도 순식간에 따라 잡을 수 있다. 리모델 전엔 짤짤이 딜을 넣는 형식이였지만 리모델이 되고 나서는 큰 대미지를 한방에 넣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4번 스킬은 회복기로, 사용하면 등딱지 안에 몸을 숨겨 방어하며 최대 체력의 20%만큼 회복한다. 또한 리모델 전과 달리 이젠 회복 도중엔 상대의 공격이 통하지 않으며 이를 이용해 좀비 메타로 싸우는 고인물 유저들도 많다. 상대의 대미지를 200 이상 주는 공격이 무효화되었을 경우, 수분 게이지를 10만큼 채워 준다.

수중에선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허나 리메이크 이전엔 오직 물속에서만 공격력 버프를 받았었기에 수중 원툴 취급을 받았었지만 리메이크 이후엔 수분 게이지란게 생겨서 이 문제가 해결됐다. 물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수분이 쌓여 게이지가 오르는데 게이지를 충분히 채우고 육지에 나와 V키를 쓰면 몸에 낀 이끼가 초록색으로 빛나며 게이지가 모두 소모될때까지 수중에서와 똑같이 육지에서도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대신 지상 이속이 느리고 기력 회복률도 기본 2로 다른 괴수들보다 느리게 찬다는 단점이 있다.

---

장단점

매우 빠른 수영속도

강한 앞발공격과 돌진기

유용한 회복 스킬

수중에선 공격력이 증가됨

수분 게이지만 차있다면 육지에서도 공격력 증가

지상에선 매우 느린 이동속도

많이 먹는 기력

좋지 않는 기력효율

---

총평

평상시에 수분 게이지를 채워두다가 전투 상황에 V키로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치고 빠지며 공격하다가 4번 기술로 회복하며 좀비 메타로 싸우는 괴수다. 공격력이 강해 컨트롤이 좋으면 꽤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느린 이속과 기력 효율 때문에 적을 상대하기 어렵다면 적을 물속으로 유인해 수중전으로 싸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수중에선 향시 적용되는 데미지 증가와 빠른 이속 덕분에 매우 강력해진다.

6.26. 티타누스 로단 (Titanus Rodan)[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나오는 라돈. 2022년 1월 31일 리모델링 되어 그저 빨간 닭둘기에 불과했던 과거와는 달리 더욱 강해졌다. 카이주 유니버스에서 3번째로 빠른 괴수이며, 히트 앤 런에 특화되어있어 웬만한 고질라들은 쉽게 잡을 수 있는건 물론이고 컨트롤이 좋은 유저들은 엔드게임 괴수들인 몬스터 제로, 데스토로이아, 고질라 울티마마저도 이길 수 있다. 심지어는 스카이 캠핑 괴수의 대표격인 모게라와 악명 높은 메가기라스도 잡는다.

전용 게이지인 Canned Heat는 스킬을 사용해야만 채워진다. 최대 25까지 채울 수 있으며, 이 게이지는 V키 스킬에 사용되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

1번 스킬은 한번 세게 깨무는데, 데미지도 나름 높은 편이며 쿨타임이 짧아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거기다 판정도 좋다. 지상에서 사용시 게이지를 2만큼 채워 준다.

2번 스킬은 발로 할퀴는 기술로 지상에서 쓰면 앞발로 후려치는 모션으로 바뀐다. 게다가 대미지가 티타누스 로단의 기술중 가장 높고 심지어 1번 기술과 마찬가지로 쿨타임도 짧다. 지상에서 사용시 게이지를 2만큼 채워 준다.

3번 스킬은 날개를 돌리면서 앞으로 돌진하는 돌진기인데, 범위가 넓으며 상대를 추격할때 자주 쓰인다.[55] 사용시 게이지를 3만큼 채워 준다.

4번 스킬은 사용할 시 날개로 한번에 강한 풍압을 일으켜서 소닉붐으로 광역 대미지와 화상 상태 효과를 입히고 자신은 하늘로 상승한다. 대미지를 입히고 시전자 본인은 상대한테서 빠져나오는 스킬이라 상대를 농락할때 좋지만 기력이 50이나 닳는 단점이 있다. 사용시 게이지를 3만큼 채워 준다.

5번 스킬은 게이지를 3만큼 소모하여 입에서 화염탄을 발사하는데, 영화가 아닌 게임 오리지널 기술이다. 메가기라스의 광탄과 마찬가지로 마우스로 표적을 미리 조준할 수 있으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맞추기 어려워서 가까운 거리에서 써야 한다. 밑에 서술할 강화를 한다면 화염탄의 갯수와 대미지가 늘어나 더 편하게 쓸 수 있다.

스피드가 빠르고 강력한 4번 스킬로 인해 공중 괴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로 군림한다. 숙련된 유저들은 엔드게임 괴수인 몬스터 제로, 데스토로이아와 대등한 승부를 펼칠 수 있으며 컨트롤 실력이 더 우위일 경우 이길 수도 있다.

V키 스킬은 게이지가 꽉 찰 때마다 사용하여 히트 라이저라는 버프를 단계별로 강화할 수 있다. 지상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강화시 주변에 불의 고리를 형성하여 체력을 소량 회복하고, 대미지와 재생력이 높아진다. 히트 라이저는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본 상태는 1단계로 분류된다. 2단계까지는 외형의 변화가 없지만 3단계부터는 입에서 용암이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날개의 불 입자의 수가 증가하며, 4단계에 이르러서는 날개의 균열과 입이 선명한 붉은색으로 맥동한다. 4단계 강화는 일시적이여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3단계로 돌아가지만, 이 상태에서 R키 포효를 사용할 경우 주변에 불길을 생성하여 적에게 엄청난 광역 대미지를 줄 수 있다.[56]

스피드가 매우 빨라서 티타누스 모스라나 헤이세이 로단, 수컷 무토, 메가기라스와 도그파이트를 하는 티타누스 로단 유저들이 많다. 또 좋은 성능 덕에 픽률도 높아 서버에서 상당수에 티타누스 로단 유저들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기력 효율이 너프를 받아 공격 몇 번 쓰면 강제로 반쯤 전투 불능 상태가 되었었으나 다행히도 얼마 안가 다시 버프를 받았다. 물론 그럼에도 다른 괴수들과 비교하면 기력 소모량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스킬 포인트를 재생력에만 몰빵하지 않아도 된다.

모게라의 카운터이면서도 가끔 모게라에게 역카운터 당하기도 하는데, 모게라가 어차피 맞을 확률이 적은 미사일 공격을 버리고 공중에서 발차기와 빔만 쏴댄다면 로단이라도 큰 피해를 입는다. 로단의 특성상 근접 공격밖에 하지 못하는데, 모게라의 발차기도 의외로 대미지가 강하기 때문. 그래서 모게라가 스피드와 공격력을 많이 올려두었다면 모게라에게 지기도 하니 조심하자.

여담으로 날개의 크기가 영화에 비해 많이 줄었는데[57] 밸런스나 히트박스 문제 등으로 작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

장단점

빠른 비행 속도

좋은 판정

꽤나 높은 공격력

강력한 4번 스킬

빠른 공속

긴 강화 지속시간

낮은 체력과 방어력

좋지 않은 기력효율

---

총평

로단 계열 괴수답게 사용법을 익히면 매우 사기적인 괴수가 된다. 비행 속도가 매우 빨라서 재빨리 치고 빠지며 적을 말려 죽일 수 있으며 대미지 역시 좋은 편이다.

히트박스가 크지만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컨트롤이 받쳐줄 경우 비행 괴수들 중 최상위권의 강자로 등극할 수 있다. 만렙을 달성할 경우 대부분의 경쟁자들을 강화 없이도 전부 처리할 수 있으며 압도적인 스탯을 갖춘 고레벨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만 조심하면 된다.

6.27. 밀레니엄 고지라 (Millennium Gojira)[편집]

---

밀레니엄 시리즈 첫 편인 고지라 2000에 등장한 고질라. 특이하게도 기존의 밀레니엄 고지라는 모델의 퀄리티도 좋고 리워크 패치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6월 11일 리모델링 업데이트를 받았다.[59] 퀄리티는 카이주 유니버스 답게 대부분 호평 일색. 안그래도 좋았던 퀄리티가 더욱 개선되어 매우 리얼해졌다는 평이 대다수다. 하지만 리메이크가 되며 자가 속도 버프 능력이 아예 삭제되었다.

1번 스킬은 팔로 한 번 할퀸다. 사거리가 짧지만 대미지가 준수하며 재사용 쿨타임도 짧은 편이다. 특이하게도 상대를 공격하면 노란색 스파크가 튀긴다.

2번 스킬은 꼬리치기. 크게 한 바퀴 도는 모션이라 범위도 넓으며, 위력도 강력하다. 거기다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1번 공격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공격하면 노란색 스파크가 튀기는 이펙트가 존재한다.

3번 스킬은 돌진기로, 고지라가 몸을 날려 상대를 덮친다. 리메이크로 새로 추가된 기술이며 돌진 거리가 매우 길고 대미지도 괜찮은 편이라 밀레니엄 고지라의 느린 기동성을 보완해주는 스킬이다.

4번 스킬은 방사열선으로 그냥 사용할 수도 있지만 4번 키를 길게 누르는 방법으로 차징을 할 수 있는데, 차징을 해서 열선을 발사할 경우 차징 정도에 따라 화상 상태 효과를 부여할 확률이 증가한다.[60] 또한 풀차징 열선은 처음으로 피격한 괴수나 지면을 중심으로 엄청난 범위의 불바다를 생성시켜 화상 상태 효과를 추가로 부여한다. 이런 점 때문에 밀레니엄 고지라는 다른 고지라 계열 괴수들과 비교해서 열선의 기본 대미지가 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도트딜로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5번 스킬은 방사능 펄스를 내뿜는다. 이 스킬 역시도 5번 키를 길게 누르는 방법으로 차징을 할 수 있다. 노차징, 반차징, 풀차징으로 나뉘고, 차징 정도를 가리지 않고 화상 상태 효과를 부여하며, 노차징과 반차징은 둘의 대미지가 다른 것을 빼고는 똑같지만 풀차징을 했을 때 발사하는 펄스는 대미지가 더 증가하는 것은 물론 범위가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나게 넓어진다. 특이하게도 차징하는 중에는 마치 고통스럽다는 듯이 앞다리로 머리를 부여잡는다.[61]

전용 게이지인 G1 Durability(G1 내구성)는 4, 5번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채울 수 있다.[62] 이 게이지가 차오르면 근접 공격의 대미지[63], 회복력이 소폭 상승하고 방어력이 증가하는데 그중 핵심은 이 방어력 증가, 이것 하나 때문에 체력 스킬 포인트를 올리면 체력이 아닌 G1 Durability 게이지의 최대치가 올라가게 설계되었다. 이는 G1 Durability 게이지의 방어력 증가가 사실상 체력이랑 똑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며 최대 65%까지 피해가 감소돼서 밀레니엄 고지라는 사실상 최대 6000이 넘는 체력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다. 이는 거의 고질라 2021의 체력과 비견될 정도니 체력 스탯이 안 올라간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러나 상대에게 공격을 받으면 게이지가 줄어들어서 실질적인 체력량도 점점 줄어들고 실제 체력은 낮으니 주의하자.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게이지의 기본량이 1000에서 1500으로 증가하여 방어력이 더욱 상승했다.

V키 스킬인 Extinction Protocol(소멸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등지느러미가 불타오르며 방사열선과 펄스 공격을 사용할때 기력이 소모되지 않게 해주고 차징할 경우 두 배나 더 빠르게 차징되도록 만들어 주는 가장 필수적인 스킬이지만, 그 대신 G1 Durability 게이지를 약간 소모하고, 발동시 제자리에서 잠시 멈추기 때문에 싸우기 전에 먼저 V키를 사용하고 그 후에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소멸 프로토콜의 효능은 한 번 사용할때마다 딱 한 번씩만 발동되기 때문에 열선과 펄스를 사용한 후에는 저절로 풀린다.

이놈의 카운터는 바로 기룡과 메카고질라 2021인데 이 둘은 속도도 빠른데다 밀레니엄 고지라보다도 더욱 원거리전에 특화되어있는 괴수들이기 때문. 체력도 더 높기 때문에 아무리 밀레니엄 고지라라도 이 둘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속도가 느린 밀레니엄 고지라의 특성상 속도가 빠른 이 둘을 잡기도 힘들고 도망가기도 쉽지 않다. 그나마 3번 스킬로 거리를 좁힐 수 있고[64] 기룡의 경우는 근접전으로 몰아붙인다면 승산이 있지만, 메카고질라 2021은 근접전에도 꽤나 강하다는 것이 문제.

여담으로 게임 내 괴수 프로필에서 키가 70m로 잘못 표기되어있다.[65]

---

장단점

준수한 대미지

강도를 조정 가능한 열선과 펄스

화상 디버프를 주는 풀차징 열선

강력한 대미지와 넓은 범위의 펄스

새로 생긴 돌진기

매우 유용한 G1 내구성 게이지

원거리 공격의 기력 소모를 없애주는 V키 스킬

낮은 실제 체력

느린 속도

준비 시간이 긴 풀차징 열선과 펄스

---

총평

원거리/수중전 특화 괴수. V키 스킬의 존재와 풀차징 열선의 강력한 부가효과들 덕에 원거리전에서는 최상위권의 성능을 발휘하는 괴수다.

또한 수중전에서도 매우 강한데, 별다른 특수능력은 없지만 수영 속도가 빠르고 결정적으로 열선과 펄스를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물속에서는 차징할 때의 이동속도 감소 패널티가 적기 때문에, 느린 괴수들은 물속에 들어가 빠른 속도와 지형을 이용하여 공격을 피하고 열선과 펄스를 발사해 상대를 원거리에서 말려 죽일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전법을 사용하여 운이 좋다면 비행 속도가 느린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까지 잡을 수도 있다.[66]

6.28. 고질라 2014 (Godzilla 2014)[편집]

---

고질라(2014)에 출연한 주연 괴수. 고질라 2021의 재료이기 때문에 고질라 2021 추가 업데이트 당시에 엄청나게 많이 쓰였다.

뉴비가 쓴다면 10레벨도 안되는 고질라 2019한테 압도 당하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반대로 잘 하는 유저라면 고렙 2014로 고질라 2021이나 메카고지라 2021까지 잡기도 한다.

장점은 매우 좋은 공격 판정과 범위, 그리고 공속이다. 판정이 좋아서 히트박스가 작은 괴수여도 다 피격 당해서 소형 괴수들에게 애먹을 필요도 없으며 엄연한 대형 괴수라 스탯 자체도 좋은 편이니 이놈 역시도 레벨을 어느정도 올린다면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초반 대형 괴수로 이 고질라 2014를 많이 고르는 편.

공격 속도와 범위가 좋아 근접전에 들어간다면 말 그대로 상대를 갈아버릴 수 있고 공중 괴수들의 진입을 막아내기도 쉬워서 만약 이 고질라 2014에게 기습 공격을 당한다면 매우 위험하다.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공격 범위가 넓어서 G셀 파밍을 매우 잘하기에 G-cell이 필요하다면 이 괴수를 키워보는걸 추천한다.

2번 스킬은 꼬리를 휘둘러 적을 공격한다. 몸을 돌리는 모션이라 범위도 넓으며 맞은 적을 뒤로 넉백시킨다.

3번 스킬은 발을 굴러 범위 공격을 가하는데, 범위가 매우 넓고 넉백까지 가하는 데다, 피격한 비행 괴수에게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부여하여 격추시킨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방사열선의 위력이 그 고질라 2021과 비교해도 최대 대미지 기준에서 50밖에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며 거기다가 리밸런스 패치로 열선에 맞은 적을 뒤로 넉백시키는 버프까지 받았다. 하지만 열선 충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계산해서 써야한다.

다른 팁이라면 R과 T 모두 포효 모션이 엄청 길어서 전투중 실수로라도 포효를 쓴다면 적의 공격에 반격도 못하고 맞고만 있어야 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전시 상황에서는 포효를 사용하면 절대로 안된다.

여담으로 모델 퀄리티도 높은데다 R 포효와 방사열선을 사용할때 등지느러미에서 나는 특유의 옅은 푸른빛을 잘 재현해 호평이 많다.

---

장단점

넓은 공격 범위

수중에서 더 강해지는 공격력

작은 괴수들도 닿을 정도로 좋은 공격 판정

강력한 방사열선

느린 이동 속도

엄청 긴 방사열선의 준비시간

---

총평

수중전 특화 고질라. 물 속에서는 무려 고질라 2021도 정면 승부로 이길 수 있다. 몬버 고지라 특성상 물 안에 있으면 공격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열선을 아끼고 상대를 바다까지 유인한 다음 수중에서 상대를 죽이는 방법도 좋다.

공격 판정이 좋아서 어느 괴수나 잘 잡으며 공중 괴수까지 막을 수 있다. 그럼에도 기본 스탯 자체는 몬스터버스 고지라들중 최하위라 적과의 거리를 충분히 벌려가며 싸워야 하고 방사열선은 상대와의 거리나 충전 시간을 고려해서 미리 쏘거나 상대방이 도망갈때 쓰자.

잘 다루면 상위 티어 괴수들도 잡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스터버스 고지라들중 최약체라는 점이 발목을 붙잡아 괜찮은 실성능에 비해 굉장히 저평가 되는 괴수중 하나.

6.29. 티타누스 스킬라 (Titanus Scylla)[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등장한 엑스트라 괴수이다. 2023년 4월 9일에 리워크 업데이트를 받았다.

스킬라 출시 당시에는 공격의 쿨타임이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밸런스 붕괴 수준으로 강했었다. 오죽하면 고레벨의 고질라 2021, 메카고질라 2021, 베헤모스를 제외하면 진짜로 지상 괴수들중에서는 스킬라를 막을 만한 괴수는 전무했었으며 이에 대해 개발자는 스킬라의 기력 효율을 너프 하는 방법으로 조치를 취했고, 현재는 완전히 새로 리워크를 받아 나름 균형 잡힌 파워 밸런스를 가지게 되었다.

(편집 예정)

---

장단점

길어진 돌진기

공중캐도 맞추는 P키 상태의 4번키

다채로운 스킬들

느린 속도

어중간한 체력

많이 떨어지는 기력효율

어려운 운용 난이도

---

총평

(편집 예정)

6.30. 레디 플레이어 원 메카고질라 (Ready Player One Mechagodzilla)[편집]

---

scrap metal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한 메카고질라. 프로메테오 게임즈 공식 디스코드에서 레디 플레이어 원 메카고질라의 일부분이 공개됐으며, 2021년 11월 11일에는 완성된 모델 사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11월 12일에 정식으로 게임에 추가되었다. 최초로 고지라 시리즈의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괴수가 추가된 케이스다.

이놈을 추가한 게임이 많이 없는데다 퀄리티도 좋아서 높은 인기를 보유했다. 색은 영화와는 다르게 밝은색 톤이며 여느 메카들이 그렇듯 기동성이 뛰어나고, 걷는 모션이 영화에서처럼 한 발자국씩 뚜벅 뚜벅 걸어가는 모습인게 특징인데 특유의 거대한 발이 그 느낌을 더 실감나게 한다. [67]

딜이 매우 강하지만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건물을 많이 부수면서 저티어 괴수나 같은 레디 플레이어 원 메카고질라를 잡아 파밍하는걸 추천한다. 체력이 매우 낮아서 다른 괴수들을 상대할때 어려움이 있다.

1번 공격은 특이한 효과음과 함께 앞발을 3번 휘두른다. 다른 괴수들과는 다르게 마치 인간이 주먹을 내지르듯 휘두르는게 특징. 가격치고는 공격력이 300대로 매우 높아서 고렙이 오버차지와 함께 사용하면 엄청난 딜이 박히는 것을 볼 수 있다.

2번 공격은 메카고질라가 꼬리를 오른쪽으로 휘두른다. 꼬리의 길이가 짧아서 다른 괴수들의 꼬리치기보다 더욱 근접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범위는 우측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넓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공격이다.

3번 공격은 메카고질라가 오른발을 든 뒤 땅에 내리쳐 광역 대미지를 준다. 비슷한 공격인 메카고질라 2021의 3번 기술보다도 더 범위가 넓고 저렙 시절에도 딜이 미친 듯이 강한게 특징. 오버차지 버프를 받고 3번 공격을 쓰면 풀스탯 기준 무려 900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대미지가 박힌다.

4번 공격인 핑거 미사일은 달리는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미사일의 개수, 속도도 괜찮고 데미지도 강력하나, 달리면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무엇보다 미사일의 지속시간이 너무나 짧아서 거리조절을 잘못했다간 완벽한 잉여 스킬이 된다. 그나마 오버차지 버프를 적용하면 쓸만해진다는게 위안.

5번 공격인 방사열선도 역시나 달리면서 사용하는건 불가능하지만, 위의 핑거 미사일의 상위호환이라 보아도 좋을 정도로 대미지, 범위 모두 상위권이다. 연기 형태라서 조종은 불가능하지만 마치 가마쿠라-산의 화염과 방사선류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라 견제, 공격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

V키인 Overcharge(과충전)를 쓰면 몸에 붉은 이펙트를 두르고 모든 기술들이 2배 정도 더 강력해지며, 기력 소모율도 증가한다.[68] 오버차지를 사용하고 기술을 쓰면 오버차지가 다음 공격까지 지속되지 않고 풀린다. 오버차지는 한번 쓸때마다 퍼센트가 증가하며 이는 최대 100%까지 존재한다. 100%에서 오버차지 스킬을 쓰면 바로 풀리는 것이 아닌 75%로 내려가서 한 번 더 쓸 수 있게 되며, 여기서 오버차지 스킬을 쓰면 퍼센트가 다시 0%로 돌아간다.

이속이 꽤나 빠른데, 고질라 2021과 메카고질라 2021보다도 빠르며 안기라스, 티타누스 콩과 동급이다. 이 점이 작은 히트박스와 좋은 시너지를 내서 체급이 큰 적을 치고 빠지며 공격하기에 유용하다.

달리기가 안기라스와 동급인데다가 오버차지와 각종 대미지 높은 기술을 가진 사기캐여서 사실상 2마리만 모여도 위협적이기 때문에 이때문인지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그 누구와도 티밍 금지를 먹어버렸다.

이놈의 카운터로는 가마쿠라-산이 있는데, 달려오는 레플원 메카고질라를 가마쿠라-산이 방사선류로 견제하면 오버차지를 쓸 틈도 없이 체력이 절반 이상이 깎이며, 뒤늦게 접근해봤자 꼬리치기-등열선 콤보를 맞으면 레플원 메카고지라가 그대로 죽어버린다.

기룡 또한 카운터로, 속도가 더 빠른 기룡이 거리를 계속 벌리며 원거리에서 미사일과 열선을 쏴대면 원거리기라고는 조종 불가능한 열선과 지속시간이 짧은 핑거 미사일밖에 없는 레디 플레이어 원 메카고질라는 기룡에게 거의 유효타를 먹이지 못하고 순식간에 갈려죽는다.

현재 퍼시픽 림 팩이 출시되기 전 선출시된 체르노 알파의 해금 조건 중 하나가 이 녀석으로 3시간 플레이하기여서 과거에 비해선 그나마 자주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티밍 금지 괴수임에도 룰을 무시하고 티밍을 일삼는 유저들 때문에 문제도 덤으로 생기는 중.

모델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원래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에서의 메카고지라의 키는 30m로 쇼와 고지라보다도 작지만 게임에서는 대략 60m 가까이 되는 크기로 나온다. 개발자들의 언급으로는 원작 소설판에서 등장한 메카고지라의 키와[69] 영화판의 키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은거라고.

여담으로 꽤나 병맛적인 면이 많은데, 사망 모션이 머리가 360°로 돌아가다 뽑히는 모션이고,[70] 죽을때 가끔 윈도우 로그아웃 소리가 나기도 하며, Idle 애니메이션중 자기 손가락을 세는 모션도 있는 등 병맛캐 느낌이 있다. [71]

장단점

빠른 이속

적은 기력 소모

매우 강한 대미지

빠른 공속

넓은 3, 5번 공격의 범위

작은 덩치와 그에 상응하는 작은 히트박스

오버차지를 쓰면 대미지가 2배 가량 높아짐

달리면서 사용이 불가능한 4, 5번 기술들[72]

낮은 체력

조종이 불가능한 열선

핑거 미사일의 짧은 지속시간

---

총평

저렙 시절에는 정말 쓰레기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가격대비 성능이 구리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렙때의 이야기고, 레벨을 많이 올리면 강한 대미지와 범위, 빠른 공속, 이속으로 상대를 갈아버린다. 육지 전투에 특화된 몬스터 제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허나 그에 반대급부로 초반 성능이 너무나도 약하고 체력도 하위권이라 레벨업 난이도가 그 고지라 주니어에 비견될 정도로 헬이며, 사용하려면 거의 컨트롤 락은 필수 수준이라 모바일 유저들은 다루기 어렵다.

쓰는 유저의 역량에 따라 성능이 극단적으로 갈리니 근성 있게 레플원 메카고질라만 육성할 계획이 아니면 돈낭비에 지나지 않으니 초보 유저들은 신중히 생각하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

6.31. 쇼와 킹 기도라 (Showa King Ghidorah)[편집]

---

2021년 9월 18일에 추가된 괴수다. 또한 지상과 공중에 따른 스킬의 변화, 비행 중의 IDLE 애니메이션을 받은 최초의 비행 괴수이기도 하다.

성능이 나쁘지 않다. 특히 날개 바람 공격은 위력도 강한데다 범위도 넓어서 PVP용으로 매우 좋고 파밍 기술로도 괜찮고 날개 바람의 넓은 범위를 이용해서 히트박스가 작은 괴수들까지 잡을 수 있다.

1번 스킬은 3개의 머리로 동시에 문다. 적당한 대미지와 빠른 공속, 적은 기력소모가 좋은 시너지를 내는 스킬이며, 지상에서 사용시에는 약간의 돌진 효과까지 있어서 성직자 무토처럼 단기간에 강력한 대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다.

2번 스킬은 지상에서 사용하면 하늘로 뛰어올랐다가 지면에 강하게 착지하여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공중에서 사용시에는 위력이 줄어들지만 전방으로 드롭킥을 날리는 모션으로 바뀐다. 지상에서의 모션은 충격파의 넓은 범위와 강력한 대미지가 합쳐져 공격기뿐만 아니라 견제용으로도 쓸만하다.

3번 스킬은 날개를 3번 펄럭여 강력한 돌풍을 발생시킨다. 돌풍의 범위가 넓고 대미지도 괜찮아서 상대에게 대미지를 넣고 재빠르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중에서 사용하면 범위가 살짝 좁아지고 대미지가 약해진다.[73]

4번 스킬은 인력광선을 발사한다. 지상에서는 3개의 머리가 동시에 발사하며 대미지, 지속 시간 모두가 상위권이지만, 공중에서 사용하면 기력 소모량이 줄어드는 대신 3개의 머리가 차례대로 하나씩 쏘는 방식으로 바뀌는데다 대미지가 심각할 정도로 낮아진다. 때문에 되도록 지상에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74]

만약 쇼와 기도라가 고렙이라고 가정한다면 지상 괴수 입장에선 쇼와 기도라 한 마리도 상대하기 어렵지만 2마리부터는 더욱 버겁다. 2마리가 동시에 치고 빠지기를 하고 심지어 공격 속도와 비행 속도도 빨라서 라돈 같은 괴수가 아니면 상대하는게 매우 어렵지만 어떻게든 잡는건 가능하다.

하지만 3마리 이상이 몰려드면 그냥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인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몬제나 디스처럼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기, 펄스나 프로스트바이트 고지라의 폭풍 등을 명중시켜 강제로 떨어뜨리기, 고질라 2021의 5번 키나 물로 도망가기, 비행뿐이며 속도 마저 킹기도라보다 느리면 사실상 죽은거나 마찬가지이다.

사실상 기도라계의 쇼와 고지라, 고지라 주니어 포지션이다. 돈값을 하니 사는 것도 좋다.

저렙때는 제 성능을 발휘 못해서 사놓고 방치하는 이들도 있지만 고렙이 되면 테르모와 프로스트바이트 고지라를 말 그대로 농락해 죽이는게 가능하다. 둘은 원거리 공격이 없어 비행 취소 공격만 피하면 머리 위에서 날개 바람과 인력광선을 써대는 쇼와 기도라를 잡지 못하기 때문. 덕분에 요즘은 꽤 많은 유저들이 쇼와 킹 기도라 육성을 도전하고 있다.

여담으로 기도라임에도 불구하고 아담한 사이즈와 얼굴 때문에 귀엽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출시 당시 동접자 1만명을 돌파시킬 정도로 인기가 많은 괴수이기도 하다.

---

장단점

빠른 비행 속도

작은 히트박스

빠른 공속

나쁘지 않은 공격력

좋은 기력 효율

강력한 날개 바람 공격

안좋은 공격 판정

느린 선회 속도

너무 낮은 체력

---

총평

운용 실력이 좋다면 강력한 괴수가 되지만 반대로 못 쓰면 아무것도 못하고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많으니 최대한 운용법을 잘 숙지하고 쓰자. 머리 위에서 날개 바람을 쓰고 멀리서 지상 인력광선을 발사해 적의 HP를 깎아두고 히트 앤 런 전술로 마무리 하는게 포인트다.

6.32. 모게라 (M.O.G.U.E.R.A.)[편집]

---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에 등장했던 단역 로봇 괴수. 한때는 밸런스 붕괴급으로 강해서 데스토로이아고 몬스터 제로고 메카고질라 2021이고 전부 고렙 모게라가 다 이겨 먹었었다. 현재는 너프를 받아 더이상 밸붕의 원흉 취급은 받지 않게 되었지만 동시에 초반 레벨작이 힘들어졌다.

1번 스킬은 모게라가 발차기를 날리는데, 대미지가 준수하고 기력 소모량도 적어 모게라의 단점인 안좋은 기력 효율을 보완해주는 스킬이다. 대신 범위가 좁고 모션이 짧아서 맞추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2번 스킬을 누르면 미사일을 쏜다. 다른 메카 괴수와는 달리 꼴랑 2개밖에 안나가지만 총합 대미지가 무려 1000을 넘었기 때문에 매우 강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프를 받아 대미지 스킬 포인트를 최대로 찍어도 미사일 한 발당 350 대미지, 총합 700 대미지 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이 위력은 아직도 위협적인 편이지만 앞서 말했듯 미사일이 2개밖에 안나갈 뿐더러 미사일 특유의 느린 발사 속도 때문에 공중 괴수를 상대로는 모스라나 몬스터 제로처럼 덩치와 날개 길이가 큰 괴수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안맞는 경우가 많다.

3번 공격은 흉부에서 플라즈마 캐논을 발사한다. 공격력 맥스 기준으로 이 캐논을 모두 맞으면 무려 총합 1350이란 대미지가 들어가서 미사일과 같이 쓰면 상대방의 체력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모게라의 주력기라 봐도 무방하지만 기력을 70이나 소모하고, 비행 중에 쓰면 위력이 거의 절반 가까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다.

느린 속도와 큰 히트박스가 단점이 되는데, 속도가 80[무스탯]/120[풀스탯]으로 너프를 받은 탓에 눈에 띄게 느려졌다. 최대 120이라는 수치는 데스토로이아와 몬스터 제로보다는 빠른 속도이긴 하지만 로단이나 모스라 같은 다른 공중 괴수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느리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몸집에 맞게 히트박스 역시도 커서 티타누스 로단의 3, 4번 스킬에 당하기 쉽다.

또한 체력이 낮지만 원거리 공격의 대미지가 강한 전형적인 유리대포 괴수이기 때문에 메가기라스나 부돈, 티타누스 로단 같이 모게라보다 빠른 상대가 계속 거리를 좁히면 주력인 원거리기를 쓸 수가 없어서 상당히 불리해진다. 또 가끔씩 몬제 고인물들도 엄청난 공격력으로 모게라를 털기도 한다.

상술했듯 치명적인 단점들도 많지만 강력한 대미지처럼 그에 반하는 장점들도 있어서 스탯 분배와 컨트롤만 잘하면 몬제나 헤이세이 라돈까지 잡을 수 있는 사기캐가 될 수 있으며 도쿄에 있는 바글바글한 티밍러들도 혼자서 싹슬이 할 수 있다. 그래서 상술한 괴수들을 제외하면 고렙 모게라를 이기기란 어지간히 어렵다.



은근 헤이세이 모스라와 함께 몬스터 제로의 카운터격 괴수인데, 이유는 몬제의 날개가 너무 큰 나머지 모게라의 발차기 공격에 항상 얻어맞기 일쑤이며 컨트롤이 좋은 모게라라면 몬제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고 미사일과 빔을 쏘면서 몬제의 혈압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과거엔 버그를 이용해 물 속 땅 아래로 들어갈 수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빔이나 미사일을 피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너무 사기적인 버그라 그런지 모게라들이 이 버그를 활용하는 족족마다 유저들에게 욕을 얻어먹기도 했었다. 현재는 고쳐진 상태.

---

장단점

강한 원거리 딜

한방 한방이 강한 공격력

짧은 쿨타임

근접 공격의 짧은 공격시간

기력을 너무 많이쓰는 원거리기

너무나도 느린 이속

---

총평

평가하자면 저레벨때는 매우 약해서 꼭 레벨업을 해야만 진가를 보여주는 괴수다.

되도록 지상에서 빔을 쏘고 미사일을 날리면서 중간중간 근접 공격도 사용하면 강한 적들도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 스피드 스탯을 충분히 찍어두었고 고레벨이라면 너프를 받은 현재도 30~40레벨대의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도 잡는 강력한 캐릭터가 된다.

6.33. 쇼와 메카고지라 II (Showa Mechagodzilla II)[편집]

---

쇼와 시리즈 영화인 메카고지라의 역습에서 등장한 메카고지라 2호기로 강력한 공격력에다 열선 공격을 막는 베리어까지 쓸 수 있고 심지어 모든 공격이 원거리였던 예전과 달리 이젠 근접 공격까지 생겼다.

과거와 달리 스킬이 5개로 늘어났고 전탄발사가 생겼으며 퀄리티가 매우 상승했다. 또한 사망하거나 체력이 적을 경우, 머리와 흉부 덮개가 박살나는 등의 디테일이 생겼다.[75]

과거에는 빠른 속도와 원거리 공격, 광역기로 인한 괴랄한 성능 탓에 국내 한정으로 혐카라고 불렸다. 그러나 이건 이제 옛날 이야기고, 지금은 이미 너프를 크게 먹은지 오래이기 때문에 헤이세이 라돈에게도 일방적으로 털리는게 다반사이며, 속도도 공중 괴수중에선 한참 뒤떨어지기 때문에 이젠 스카이 캠핑으로 일방적으로 유저들을 양학하고 다니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게다가 리사이즈 업데이트로 다른 소형 괴수들과 마찬가지로 히트박스가 커졌기 때문에 쇼와 메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작은 히트박스가 없어져 성능이 크게 저조해졌다.

또한, 너프뿐 아니라 메카고지라의 고질적인 문제도 있는데, 리모델 때문에 이젠 V키 해금 전까진 하늘에선 빔을 발사할 수 없으며[76] 기본적으로 느린 속도 때문에 비슷한 속도를 지닌 카마키라스나 자신보다 느린 쇼와 고지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중 괴수들을 쫒아갈 수가 없다.

그래도 현재는 리밸런스를 받아 처참했던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극히 낮았던 기본 체력도 4000으로 크게 상승해서 5번 스킬을 사용할 때의 부담이 줄었다. 하지만 스페이스 빔의 대미지가 크게 감소하는 등 자잘한 너프도 함께 받았다.

1번 스킬은 기계음과 함께 두 팔로 내리치는데, 판정이 뛰어나고 대미지가 준수한 편이라 치고 빠지기에 탁월하며 상대를 마무리하는 데에도 좋다. 매우 짧은 쿨타임과 적절한 기력 소모량은 덤이다.

2번 스킬은 지상에서만 사용 가능한 스킬로, 팔을 뻗은채로 몸을 돌려가며 손가락 미사일을 발사한다. 쿨타임이 3초, 선딜이 약 0.9초로 매우 짧고, 그에 걸맞지 않게 대미지도 강한 쇼와 메카고지라 II의 주력기라고 할 수 있는 스킬이다. 다만 미사일의 지속시간이 레디 플레이어 원 메카고지라만큼 짧기 때문에 사실상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강제된다.

3번 스킬은 머리를 빠르게 회전시키며 디펜스 네오 배리어를 자신을 중심으로 친다. 사용시 열선 공격이 베리어에 막히기 때문에 고지라 2021과 파이널 고지라처럼 강력한 열선 공격을 가진 괴수들을 상대할 때 빠르게 사용하고 안전한 지형으로 숨기에 좋은 스킬이다. 다만 스킬 시전시 베리어를 생성하는 모션, 즉 선딜 동안은 열선 공격을 막을 수가 없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 사용해야 한다. 머리가 파손될 경우 사용할 수 없다.

4번 스킬은 흉부 부분에서 크로스 어택 빔을 발사한다. 지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시전시 멈추는 시간도 긴 단점이 많은 스킬이지만, 스페이스 빔이나 레이저보다는 대미지가 두 배나 더 높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위의 두 빔보다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허나 흉부 덮개가 파손된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해지니 주의.

5번 스킬인 전탄 발사를 사용하면 기룡의 앱솔루트 제로 캐논과 데스토로이아의 체스트 빔처럼, 자신의 HP를 850 소모하고 보유한 모든 무기를 상대에게 발사한다. 대미지가 매우 강력해서 사용하면 상대의 체력을 최소 3분의 1은 깎을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지만, 흉부 덮개가 파손되면 마찬가지로 크로스 어택 빔이 나가지 않으며[77] 머리가 파손된 경우 스페이스 빔 대신 레이저가 나간다. 또한 사용시 체력을 소모하고 시전 중에는 제자리에 길게 멈추기 때문에, 자칫 상대에게 접근을 허용했다가는 크게 곤란해질 수 있다.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는 적에게 킬을 주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여 자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V키 스킬은 레벨 30을 달성하면 열리는데, 사용시 4번 스킬이 크로스 어택 빔 대신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페이스 빔으로 교체된다. 때문에 사용시 제약이 큰 크로스 어택 빔과는 달리 안전한 공중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지만, 대미지가 크로스 어택 빔의 절반 정도의 수치밖에 안 될 정도로 매우 낮다. 그래도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빔이라는 큰 장점이 있고, 흉부 덮개가 파손되면 크로스 어택 빔을 사용할 수 없으니 좋든 싫든 스페이스 빔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머리까지 파손될 경우에는 대미지가 살짝 증가한 레이저가 나간다. 다시 스킬을 사용하면 크로스 어택 빔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의외로 가격이 매우 상승한 괴수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25000 셀이라는 안 그래도 비싼 가격이였는데, 리메이크 이후에는 훨씬 더 비싼 80000 셀로 상승했다. 같은 가격의 티타누스 베헤모스보다 저조한 성능은 덤.

여담으로 쇼와 메카고질라의 부서진 머리 단면에 있는 기어는 모델 개발자인 Sandbar3D의 실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쉽게 말해 게임 캐릭터에게 진짜 로봇 부품이 들어있다.

---

장단점

준수한 대미지

다양한 원거리 스킬들

열선 공격을 막아 주는 3번 스킬

3초밖에 되지 않는 손가락 미사일의 쿨타임

강력한 5번 스킬

공중에서의 약한 대미지와 스킬 제약

느린 속도

가격대에 맞지 않는 애매한 성능

---

총평

히트박스가 크고 속도가 느려서 상대의 공격을 잘 맞는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점 또한 나름 많아서 레벨을 꾸준히 올리고 숙련도를 쌓는다면 매우 강력해지는 괴수이다.

1번 스킬과 2번 스킬은 넓은 범위와 적은 기력소모, 짧은 쿨타임으로 상대에게 빠르게 공격을 퍼부으며 치고빠지기를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빔도 같이 써주면 고질라 2019까지 잡을 수 있을 정도다.

대신 버프를 먹었어도 체력은 여전히 어중간한 편이니 3번 스킬이나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공격을 잘 피해 줘야 하며, 공중에서는 빔의 대미지가 낮아지고 1번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을 쓸 수 없으니 상황을 신중히 파악하고 타이밍을 맞추어 빔을 교체해나가며 싸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6.34. 티타누스 베헤모스 (Titanus Behemoth)[편집]

---

과거 카이주 온라인 시절에 삭제되었다가 2021년 8월 3일 리모델링 되어 다시 추가된 괴수. 그리고 현재 사실상 일반 괴수들중 근접전 최강자이며[78]

일반 괴수 최강자라고 꼽히는 헤이세이 고지라도 근접전으론 티타누스 베헤모스를 이기기 힘들다.

커스텀 괴수들과 비교하더라도 꿀리지 않는 스탯을 지녔고 심지어 체력은 데스토로이아, 고지라 울티마, 프로스트바이트 고질라, 프로즌 베헤모스에 이은 5위다.

비싼 가격에 맞게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특히 체력이 엄청나게 높으며, 카메바처럼 회복 능력까지 있어서 장기전쪽에 최적화된 탱커 괴수다. 근접전에서는 고지라 2021 마저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대미지와 높은 체력량을 지녔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리고, 원거리 공격이 없기 때문에 몬스터 제로나 하늘에서 빔을 쏘면서 때리고 튀는 공중 괴수들에게 죽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레벨이 낮은 초보 베헤모스 유저들은 스킬라에게 질 때도 있다.

1번 공격은 상아로 상대를 들이받는데, 은근 범위가 넓어서 아무렇게 때려도 대부분 맞는다. 대신 공격기중 대미지가 제일 낮은 단점이 있다.

2번 스킬을 쓰면 돌진 공격을 하기에 도망치는 적을 잡을때 유용하다. 대미지도 400가량 주기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3번 키는 베히모스가 앞다리를 들고 땅을 내리치면서 엄청난 대미지를 주는데, 이것이 가까이 접근한 공중 괴수들까지 맞을 정도로 범위가 넓어서 이걸 활용해 상대 괴수를 견제하거나, 공중 괴수들을 잡을 수 있다. 게다가 대미지도 공격기들 중 가장 높다.

4번 키를 쓰면 베헤모스가 제자리에 멈춰서 대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베헤모스의 장기전 효율성을 더욱 높여주는 스킬로, 지속 시간이 짧은 빔 공격을 무효화 시킬때도 사용된다.

이놈의 대표적인 카운터 괴수로는 메카고질라 2021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속과 기동성이 베헤모스보다 뛰어나고 원거리 공격이 많아 베헤모스로 이녀석을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베헤모스의 스탯이 워낙 뛰어나고 반대로 메카고질라 2021은 근접기를 쓸때 시전 모션이 길어서 좁은 공간에서 붙으면 대부분은 베헤모스가 압도적으로 메카고질라를 이긴다.

아무리 만렙이여도 스킬 포인트를 이속과 공격력에 몰빵한 만렙 고질라 2021과는 싸움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체력이 베헤모스가 우세하다지만 고질라 2021이 공격을 퍼붓고 빠른 속도로 후퇴하는 식으로 나오면 베헤모스는 21의 빠른 이속과 강력한 공격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하는게 대다수다.

---

장단점

탱킹용으로 적합한 맷집과 공격력

상아 덕분에 넓은 범위

돌진 공격으로 인한 따라잡기나 도주 가능

회복 스킬 보유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커스텀 괴수보다 가성비 면에서 우수함

끔찍히 느린 이동 속도

느린 공격 속도

원거리, 특히 브레스나 열선 공격을 가진 괴수들에게 취약함

---

총평

근접전 최적화 괴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근접전에 강한 괴수며, 공격력과 체력 둘 다 높아 컨트롤만 좋을 시 고질라 2021과 메카고질라 2021까지도 잡는건 물론이며, 심지어는 동레벨의 울티마도 잡지만 못쓰면 고질라 2014한테도 진다.

헤이세이 고질라나 고질라 2021처럼 지속 시간이 짧은 빔 공격은 4번 키를 쓰면 받은 만큼 회복하기에 피해를 거의 안 입지만 파이널 워즈 고질라와 울티마 같은 방사열선 지속 시간이 긴 괴수들을 상대론 이 방법을 안 쓰는 걸 추천한다.

단점으로는 이동 속도가 끔찍하게 느리고 원거리 공격이 없어서 공중 괴수에게 취약하다.[79]

6.35. 헤이세이 고지라 (Heisei Gojira)[편집]

---

헤이세이 시리즈에 등장한 고지라로 고질라 주니어와 같이 데스토로이아 해금에 사용된다.

비싼 가격에 맞게 성능이 매우 뛰어나고 기능도 많다, 컨트롤이 좋은 유저는 고지라 2021도 이길 정도. 리모델링 업데이트로 새로 생긴 기술인 대쉬 공격이 있으며, 앞발 공격과 분노 게이지 등 여러가지 스킬들도 부여받았다.

체력은 고지라 계열 괴수치곤 애매한 편이지만, 방어력이 메카고지라 2021보다도 높아 애매한 체력이 어느정도 커버된다.

1번 스킬은 새로 부여받은 앞발 공격. 대미지는 그저 그렇지만 기력 소모가 적고 쿨타임도 빨라 다른 스킬들과 섞어쓰거나 분노 게이지를 올리는데 유용하다. 또한 그만큼 대미지 상승폭도 크다.

2번 스킬은 꼬리치기이며 리메이크를 받은 스킬이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그냥 제자리에서 꼬리만 옆으로 휘두르는 모션이라 몸을 컨트롤락으로 돌려야만 제대로 피격이 가능했지만,[80] 이제는 제자리에서 몸을 한 바퀴 돌리는 모션으로 바뀌어서 범위가 매우 넓어져서 쓰기 편해졌고 대미지도 강력하다.

3번 스킬은 돌진으로, 헤이세이 고지라가 포효하며 직선으로 돌진 후 발을 내리찍어 넓은 범위의 지속딜을 준다. 헤이세이 고지라의 느려터진 기동성을 보완해 주는 스킬. 분노 게이지를 채워 분노 단계가 올라갈 수록 대미지뿐만 아니라 돌진 거리까지 늘어난다.

4번 스킬은 방사열선이다. 대미지는 초라한 편이여도 재사용 쿨타임과 발동 전 딜레이가 매우 짧은데다가 다른 열선에 비해 기력이 고작 30밖에 들지 않는다, 즉 흔히 말하는 연사형 스킬. 공격에 대응할때 유리하지만, 지속 시간이 짧아서 초반에는 상대를 열선만으로 죽이는 건 힘들다. 하지만 고렙이 되어 대미지 스탯을 올리면 대미지가 기본 상태에도 총합 950은 된다. 분노 게이지를 올려두면 분노 3단계에만 달해도 상대의 체력을 엄청난 속도로 깎아내는 것을 볼 수 있다.

5번 스킬은 방사능 펄스. 역시 기력이 35밖에 들지 않으며 쿨타임도 밀레니엄 고지라와 테르모의 펄스보다 더 짧다. 평상 상태에는 밀레니엄 고지라의 방사능 펄스보다도 대미지가 낮지만, 분노 3단계에 사용하는 붉은 펄스의 위력은 밀레니엄 고지라를 상회한다.

V키 스킬을 사용해 고정 공격 모드라는 걸 쓸 수 있는데,[81] 사용하면 공격 모션이 바뀌고 대미지가 17% 더 강력해진다. 그러나 공격하면서 이동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수영중엔 아예 공격을 할 수 없다. 그러니 이 스킬은 주로 몬스터버스 고지라들 같은 지상에서 근접전을 하며 싸우는 괴수들을 잡을때 쓰는 것이 좋다.

분노(Rage) 게이지가 있는데 이게 일정량 차오르면 고정 모드처럼 대미지가 10% 상승하고 70까지 올리면 무려 대미지가 20%나 올라가며 방사열선을 사용하면 붉은색 열선이 나간다. 방사능 펄스도 마찬가지로 분노를 70까지 올리면 붉은 펄스를 쓴다. 분노 게이지는 단순하게 1, 2, 3번 스킬로 채울 수 있다.[82] 분노에도 아래와 같이 단계가 있다.

• 분노 2단계: 분노 게이지가 40이 되면 돌입하는 단계. 펄스가 강화되고 돌진 기술이 더 멀리까지 나가며 영화 고지라 vs 킹 기도라에서 사용했던 스파이럴 열선을 쏠 수 있다. 대미지는 10% 증가.

• 분노 3단계: 분노 게이지가 70이 되면 돌입하는 단계. 붉은색 펄스와 붉은색 번 스파이럴 열선을 쏠 수 있고 돌진 기술이 더 멀리까지 나간다. 대미지는 20% 증가.

리메이크 이후 매우 잘생겨진 외모가 되었는데, 리메이크 전에는 얼굴이 타원형을 반으로 갈라놓은 것 같이 생겼기 때문에 상당히 못생겼지만 이후 영화 속 모습과 매우 닮은 외모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헤이세이 고지라의 모델을 제작한 개발자의 말에 의하면 해당 모델은 어느 한 헤이세이 고지라의 슈트만 보고 만든 것이 아니라 모든 헤이세이 고지라 슈트들의 디자인적 특징들을 모두 참고해서 제작한 것이라 한다. [83]

---

장단점

강력한 꼬리 공격

비행 괴수를 격추시키는 펄스

강한 공격력

리메이크 후 더 늘어난 근접 공격

고정 공격 모드의 대미지 버프

기력을 적게 먹는 방사열선 공격

나름 쉬운 레벨업

비싼 가격

고정 공격 모드중에는 수중에서 공격 불가

느린 이동 속도

고질라 계열임에도 약간 부족한 체력

너무 짧은 열선 지속 시간

---

총평

스킬들의 쿨타임이 짧아 1, 2번 스킬을 돌려써가며 빠른 연타 공격이 가능하고, 열선 또한 쿨타임과 소모 기력 대비 지속 시간과 대미지가 높다. 거기다가 강력한 광역기가 2개나 존재하는 것도 메리트. 방사열선의 쿨타임이 정말 짧아서 공중 괴수들도 상대할 수 있다.

대신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애매해 스탯을 많이 찍지 못하는 초반에는 튀플을 하는 괴수들과 범위가 넓고 빔을 막을 수 있는 파이널 워즈 만다 같은 괴수들에게 밀린다.[84] 이럴 경우에는 고정 공격 모드로 대미지를 강화시키거나 멀리서 열선을 연사하는 방법으로 상대하면 된다.

그러나 스탯을 많이 찍을 수 있는 후반에는 체력이나 스피드를 충분히 올리고 대미지에 몰빵하면 기동성과 낮은 체력 문제가 개선되기에 성능이 아주 좋아진다.

7. 커스텀 괴수 (Custom)[편집]

---

획득하려면 특수한 조건이 필요한 괴수들. 본편에서 매우 강력하고 인기가 많은 괴수들은 대부분 여기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메가로를 시작으로 그리 유별나게 강력하지는 않은 괴수들도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달성할만한 쉬운 획득 조건을 부여해 커스텀 괴수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대표적인 커스텀 괴수로는 고지라 2021, 데스토로이아, 몬스터 제로가 있으며 특히 이들중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는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유명한 최강자급 괴수들이자 엔드게임 단계 캐릭터들이다.

한 마리의 커스텀 괴수를 얻으려면 충족시켜야 하는 조건은 대략 이런 식이다.

• 필요한 1~2마리 괴수를 획득하거나 일정 레벨에 도달시킨다.
• 추가로 대량의 G-cell[85]
  적으면 만원대에서 많으면 10만원대 정도.
  이 필요하다.

상술된 조건들은 어디까지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건들이고, 이것 말고도 1~2마리의 특정 괴수들로 할당량의 킬 수를 채워야 하거나, 맵 어딘가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야 하는 등 기상천외한 조건들도 많다.[86]

7.1. 메가로 (Megalon)[편집]

---

2022년 3월 19일에 출시된 고지라 대 메가로에서 메인 빌런을 맡은 장수풍뎅이 괴수이다. 출시 전엔 유저들이 개발자중 한명인 Dice의 힌트를 토대로 노주키나 올가로 추측하던 도중에 티저 예고 하나가 다였던 메가로가 출시되어 유저들에게 약간의 황당함을 선사한 적이 있다.

최초로 버로우식 특수 기술을 받은 괴수이기도 하며 최초로 획득 조건이 그룹 가입인 괴수이기도 한,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괴수다. 작중에서 고지라의 드롭킥을 맞고 뻗어버린 것과는 달리, 게임에선 고작 5레벨 밖에 안 되는 저레벨일 때도 제트 재규어 베타나 부돈 같은 체력이 적지만 강한 괴수들을 상대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한 가지 단점은 꽤 좋은 기동성과는 별개로 수영 스피드가 은근 느리다는 것, 수영 속도가 80밖에 안된다.

1번 공격은 손에 달린 드릴로 상대를 공격한다. 메고 2021의 펀치급으로 판정이 좋아서 주로 히트박스가 작은 괴수한테 쓰면 유용하다. 사거리도 꽤 길어서 이게 맞아? 할 정도로 판정이 좋다.

2번 공격은 발차기를 하는데, 1번 공격보다 대미지가 높은 것 빼고는 딱히 장점이랄게 없으며 오히려 1번 공격보다 범위가 좁아서 차라리 1번과 3번을 주력기로, 2번을 보조기로 쓰는게 좋다.

3번 공격은 머리에 달린 뿔을 들이밀면서 돌진하는데, 무토나 쿠몽가처럼 돌진 거리가 그리 길진 않지만 대미지가 은근 막강해서 도망가는 상대에게 일시적으로나마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여느 돌진기술이 그렇듯 추격이나 도주 기술로도 사용 가능.

4번 공격은 입에서 네이팜탄을 발사한다. 비록 하나밖에 안나가지만, 대미지가 거의 500이라 딸피가 된 괴수를 잡거나 빔의 쿨타임이 아직 다 안찼을때 쓰면 굳이 따라가서 잡을 필요 없이 적을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또한 탄을 쏜 자리에 불길이 일어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하나밖에 안나가서 빗맞히거나 건물 같은 장애물에 맞으면 기껏 쏜게 도루묵이 되고 조준도 어려워서 히트박스가 큰 괴수나 자신과 가까이 있는 상대에게만 쓰도록 하자.

5번은 뿔에서 빔을 발사하는 스킬이다. 지속시간은 그럭저럭이나 총합 대미지는 고작 500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그에 맞지 않게 기력 소모도 50이나 되기 때문에 네이팜 탄과 같이 쓰는 보조용 정도의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대미지 상승폭은 커서 공격력 스킬 포인트를 전부 찍으면 위력이 950까지 올라간다.

V키를 누르면 땅굴파기를 쓸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땅 속에 들어가 있는 채로 이동할 수 있는데, 그 상태에서 땅굴파기로 위에 있는 괴수나 건물 오브젝트들에게 대미지까지 줄 수 있어서 상당히 사기적인 스킬이다. 대신 한번 쓰면 기력이 70%나 깎이는데다가 물에서는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상황을 잘 보고 써야한다.

나름 커스텀 괴수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티타누스 모스라보다도 낮아서 여기저기 맞고 다니지 않으려면 컨트롤이 중요시된다. 카마키라스처럼 점프력이 높아서 점프로 적의 공격을 피하며 공격을 퍼붓거나 멀리서 네이팜탄과 빔을 쏴대는 방식으로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체력이 3350이라 정면전을 치르면 바로 녹아버리기 때문.

T키를 누르면 메가로가 박장대소를 하며 웃는 모션이 나온다.[87] 누가봐도 인성질 하라고 만들어놓은 스킬

여담으로 스킬셋이 굉장히 다양하다. 근접기, 살짝 앞으로 나가는 근접기, 돌진기, 투사체 발사, 빔 공격 등 의외로 있을건 다 있다.

---

장단점

메카고지라급으로 좋은 판정

나름 준수한 대미지

얻는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초보용으로 안성맞춤

높은 점프력과 빠른 속도

낮은 체력

좁은 범위

낮은 기력효율

느린 수영속도

7.2. 밀레니안 (Millennian)[편집]

---

고질라 2000 밀레니엄에 등장한 올가의 변이 전 형태. 설명문에 표기되어있듯 극중에서의 스크린 타임은 1분도 되지 않으나 카유에서는 나름 커스텀 괴수로 분류되었다.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UFO는 주로 마리아나 해구 지역에서 나타나며 VIP 서버에서도 생성되니 참고.

낮은 체력과 약한 대미지를 모두 겸비했지만, V키 스킬의 버프가 매우 강력하고 이동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절대 얕볼 수 없는 괴수다. 컨트롤이 좋은 유저들은 다양한 스킬셋을 이용해 가격이 더 비싼 괴수들이나 상위권 커스텀 괴수들을 잡기도 한다.

1번 스킬은 밀레니안이 모든 촉수를 앞쪽으로 쭉 뻗어 찌르기 공격을 한다. 대미지는 가격대를 고려하면 나쁘지는 않지만 작은 덩치 때문인지 피격 판정이 꽤나 까다롭다. 따라서 컨트롤 락을 킨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2번 스킬은 밀레니안이 모든 촉수를 90도로 꺾은 후 제자리에서 몸을 한 바퀴 회전시키는 공격을 한다. 시전 시 이동 속도가 느려지지만 1번 스킬보다 판정이 널널하고 넉백도 가하기 때문에 사실상 밀레니안의 주력기와도 같은 기술이다.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공격할 경우 모션은 그대로지만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넉백을 가한다. 이 때는 강해진 대미지는 물론이요, 안 그래도 좋던 피격 판정이 더욱 넓어진다.

3번 스킬은 염동력을 이용해 땅에서 바윗덩어리를 여럿 뽑아 던진다. 비행 중인 공중 괴수가 맞으면 비행이 강제 중지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사체의 양이 많으며 무엇보다 선회 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서 컨트롤이 어렵다. V키 스킬을 활성화하면 투사체의 양이 늘어난다.

4번 스킬을 사용하면 밀레니안이 싸이킥 빔을 쏜다. 기본 대미지가 1000을 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준수한 편이며, 아래의 5번 스킬을 사용한 상태에서 사용시 바위벽을 관통하여 벽 너머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V키를 활성화 한 상태에서는 피격당한 적에게 독소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5번 스킬은 염동력으로 땅을 솟아오르게 하여 바위벽을 만들어낸다. 벽의 크기는 작지만 높이가 높고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적이 쉽게 넘어오기는 힘들다. 또한 상대의 열선과 미사일은 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그대로 막히지만, 밀레니안의 4번 스킬은 벽을 무시하기 때문에 벽 뒤에 숨어 안전하게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V키를 활성화 한 상태에서는 바위벽의 크기가 매우 거대해질 뿐만 아니라 양쪽에도 커다란 벽이 추가로 생성된다. 이 상태에서는 원거리 공격뿐만 아니라 일부 광역기까지 막을 수 있는 사기적인 스킬이 된다.

V키 스킬은 발동하면 밀레니안의 얼굴에 이펙트가 생기며 스킬 창이 보라색으로 물드는데, 이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상술한 것처럼 스킬들을 대폭 강화시켜준다. 강화는 한 번당 한 스킬밖에 적용할 수 없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9초로 매우 짧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밀레니안의 약한 공격력을 보완해 주는 필수적인 스킬.

---

장단점

유용한 2번 스킬

원거리 공격을 방어해 주는 바위벽

강력한 버프를 부여하는 V키 스킬

빠른 이동속도

느린 수영 속도

쓰기 어려운 3번 스킬

낮은 체력

---

총평

체력이 낮아서 공격력이 높은 공중 괴수나 속도가 빠른 괴수들과의 싸움에서는 불리하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스킬들이 다채로워 성능 자체는 좋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고렙이 되면 메카고질라 2021까지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3. 쇼와 에비라 (Showa Ebirah)[편집]

---

쇼와 버전의 에비라로, 2023년 7월 2일에 출시되었다. 출시와 함께 그저 재미용이었던 게조라의 사용률이 크게 오른 것은 덤. 과거 모델 유출 문제로 스페이스고지라, 질라와 함께 출시가 취소되었지만, 당시의 모델을 완전히 폐기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출시하였다.[88]

처음 등장했던 고지라·에비라·모스라: 남해의 대결투에서 쇼와 고지라에게 털렸던 것에 비해, 게임 내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괴수로 출시되었다. 고렙의 경우 그 고질라 2021도 잡을 수 있을 정도.

1번 스킬은 큰 집게를 휘두른다. 대미지와 쿨타임은 괜찮은 편.

2번 스킬은 큰 집게를 위로 쳐들면서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돌진 거리가 상당히 길어 도주용뿐만 아니라 상대 괴수의 열선 공격을 피할 때도 쓰이는, 에비라의 느린 이동속도를 보완해주는 유용한 스킬이다.

3번 스킬은 에비라가 큰 집게를 천천히 들어올리고 앞으로 돌진하면서 넓은 범위의 공격을 가한다. 다만 선딜이 꽤 긴 편이라 무방비 상태인 상대를 기습하거나, 거리를 충분히 벌린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두 집게로 빠르게 찌르는 스킬로 변경된다.

4번 스킬은 큰 집게로 지면에서 돌덩이를 뽑아서 던지는데, 특이하게도 돌덩이는 투사체로 취급되어서 조종이 가능하며, 이 때문에 지상 괴수뿐만 아니라 공중 괴수도 타격할 수 있다. 대미지도 모든 스킬들 중 가장 강력하며 돌덩이의 긴 지속 시간, 강력한 넉백과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까지 가하는 에비라의 주력기.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작은 집게로 소형 돌덩이들을 뽑아 전방으로 산탄총마냥 마구 던져대는데, 지속 시간도 짧고 돌덩이의 속도에 비해 선회 속도가 상당히 느려 조준이 어렵다. 때문에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89]

V키 스킬을 사용하면 브라질 민속 음악과 함께 에비라가 춤을 추며, 3번, 4번 스킬이 변화한다. 쿨타임이 짧은 편이라 스킬을 수시로 교체해나가며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지만, 춤을 출 때는 제자리에서 잠시 전혀 움직일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현재는 고렙 에비라의 강력한 성능을 악용하여 고렙 에비라들로 티밍을 하는 유저들이 간간히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룰에 위반되는 3인 이상의 티밍을 일삼아 문제가 되는 것.

100레벨을 달성하면 P키 스킬이 해금되는데, 사용하면 기묘한 효과음과 함께 에비라의 온몸이 파란색으로 물든다. 이는 서구권의 밈 중 하나인 blue lobster의 패러디이다.

여담으로 에비라는 최초로 물속에서 걷기, 수영을 모두 할 수 있는 괴수이자, 점프 모션이 추가된 최초의 괴수이기도 하다.

---

장단점

준수한 대미지

공중 괴수까지 커버할 수 있는 4번 스킬

수중에서 강해지는 공격력

다양한 스킬셋

낮은 체력

느린 이동 속도

---

총평

쇼와 시대의 괴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초반에는 성능이 저조한 편에 속하지만, 레벨을 올리며 숙련도를 쌓다 보면 고질라 2021까지도 잡을 수 있는 사기적인 괴수가 된다. 다만 체력이 낮아 고지라 울티마 같은 체력이 높고 강력한 공격력, 범위를 모두 갖춘 괴수들을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7.4. 고지라 주니어 (Godzilla Junior)[편집]

---

원래는 일반 괴수였지만 리메이크로 커스텀 괴수가 되었다. 그럼에도 일반일때부터 스탯이 그닥이여서 구매에 필요한 G셀의 양이 적었던게 특징이라 커스텀이 된 후로도 메가로 다음으로 매우 쉬운 획득 조건을 가지고 있다. 무려 웬만한 일반 괴수들이 주니어보다 더 얻기 힘들 정도.

하지만 그저 호구에 불과했던 이전과는 달리 리모델 후 속도가 훨씬 빨라졌으며, 버프기의 추가와 체력이 약간 높아져[90] 은근 강해졌다.

1번과 2번 공격은 전형적인 기본 공격과 꼬리치기로, 1번 공격의 모션은 고질라 2019처럼 여러가지로, 강하게 물기, 강하게 할퀴기, 가볍게 물고 할퀴기가 있다. 2번 공격인 꼬리치기는 거의 360도 범위라 좋은 편이지만, 두 공격 모두 주니어 자체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범위가 좁아 초근접전이 아니면 맞추기가 어렵다.

3번 공격은 전진하며 두 번 할퀴고 점프해서 땅을 찍는데, 점프할 때 꽤나 먼 거리까지 도약해 다른 괴수와의 거리를 상당히 벌릴 수 있기 때문에 잘만 쓰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힘과 동시에 적의 공격을 전부 회피할 수 있다. 거기다 근접 공격인데도 기본 공격력이 무려 975나 된다![91] 그러나 이는 모든 모션이 전부 적중해야 나오는 위력이라는 점을 유의하자.

4번 공격은 방사열선으로 발사하기 전 두 번 할퀴는 모션이 있는데 이것도 공격이라 대미지가 들어간다.

방사열선은 꽤 괜찮은 편인데, 시전 속도가 빠르고 기력 소모도 45로 방사열선 치곤 적은 편이며, 재사용 쿨타임도 빨리 차는 편이다. 하지만 대미지가 고질라류 치곤 빈약하며 공격 포인트를 최대로 찍어도 공격력이 크게 안 오르는 건 덤. 이는 버프기가 있기 때문인 듯 하다.

V스킬은 사용시 붉은 오라가 주니어의 등에서 발산되며 게이지가 다 떨어질때까지 이동 속도가 버프를 받는다. 사용하기 전 충전이 필요한데 완전 충전에 30초, 기력은 150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속 시간은 15초로 그냥 없는 것보단 나은 수준이다.

리메이크 되면서 성능은 아주 조금 나아진 정도지만, 경험치 요구량이 헤이세이 고질라보다 낮기는 커녕 오히려 헤이세이 고질라를 뛰어넘어 버렸다. 때문에 레벨업이 어려운 건 아직도 다를 것이 없다.

저렙까지는 1954 고지라보다도 못하지만 만렙이 되는 순간 가끔씩 무려 데스토로이아조차 지상에서 이기는 상황도 종종 생길 정도로 강해지니 키워보는 것도 좋다.

---

장단점

커스텀임에도 얻기 쉬운 난이도

빠른 속도

비교적 빠른 열선 쿨타임

강력한 3번 공격

작은 크기로 인한 작은 히트박스

반대로 작은 크기로 인한 좁은 공격 범위

고질라 치곤 약한 열선 대미지

낮은 체력

지속 시간이 짧아 사용하기 애매한 버프기(V스킬)

V스킬을 쓰면 기력이 많이 소모

---

총평

작은 히트박스를 주로 삼는 소형 괴수다, 히트박스가 작아 적에게 쉽게 피격 당하지 않는데 거기다 공속도 빠르고 3번 스킬의 위력이 정말 강력하기에 여러모로 상대하기 골치 아프다. 하지만 물몸이라서 비오란테 같은 빠른 공속으로 적당히 강한 데미지를 넣는 괴수들에게 약하다.

7.5. 싱귤러 포인트 안기라스 (Anguirus(Singular Point))[편집]

---

싱귤러 포인트 버전의 안기라스. 이 괴수의 추가로 인해 사용처가 적던 안기라스를 육성할 가치가 생겼다. 하지만 3500이라는 적은 가격 때문인지 초반에는 고질라 주니어 급으로 약하기에 제트 재규어 베타처럼 컨트롤이 중요한 괴수.

1, 2번 기술은 짧게 돌진하며 깨물기 공격을 한다. 대미지는 적당한 편이지만 제트 재규어 베타의 2번 공격보다는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조절이 요구된다.

3번 기술은 앞다리를 들어올려 몸을 일으킨 후 몸을 내려찍어 공격한다. 대미지가 좋고 범위도 넓어 4번 기술과 함께 싱귤러 포인트 안기라스의 주력기다.

4번 기술은 안기라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길게 돌진한 후 몸을 한 바퀴 돌려 꼬리치기로 공격한다. 돌진과 꼬리치기에 모두 판정이 있어 딜을 두 번 넣을 수 있으며, 돌진 거리도 꽤나 길고 대미지도 기술 중 가장 높다.

V키는 체력이 25% 이상일 때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면 자세를 낮추고 등이 발광하며 30초[92] 동안 방어 모드에 들어간다. 모든 공격기를 사용할 수 없고 속도도 느려지지만, 물리적 공격의 대미지를 낮추어 주며 열선, 투사체에 완전 면역을 가진다. 열선이나 투사체에 맞았을 경우 작은 투사체들을 발사해 대미지를 반사시킨다.

모든 기술의 대미지가 적당하고, 거의 전부 돌진기라 기동성이 상당히 좋다. 이런 기동성을 이용하여 거리조절을 하며 치고 빠지는 전술로 싸운다면 고질라 2019같은 최상위권 괴수들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방어 모드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 밀레니엄 고질라처럼 열선 지속시간이 긴 괴수들을 상대하기도 좋다.

단점은 낮은 체력. 체력이 안기라스보다 겨우 600 높아서 초반에는 심각한 물몸이며, 상당한 레벨업 노가다를 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어려운 컨트롤을 요구하며 많은 노가다가 필요한 괴수이기에 인기가 없는 비운의 괴수. 그래도 잘만 쓰면 뛰어난 공격 판정으로 몬스터 제로까지 놀려먹을 수 있어서[93] 나름 사용법에 익숙해지면 상위 티어 괴수 못지 않게 강해진다.

---

장단점

기술을 이용해 도주 가능

열선과 투사체 대미지를 없애는 방어 모드

꽤나 높은 공격력

좋은 판정

후한 해금조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V키

낮은 체력

노가다를 해야 본 성능이 발휘

원조보다 느린 속도

끔찍하게 긴 공격 딜레이

7.6. 가바라 (Gabara)[편집]

---

2023년 8월 20에 출시된 고지라 • 미니라 • 가바라: 올괴수대진격에 등장한 악역 괴수다. 누가 미니라와 같이 등장한 괴수 아니랄까봐 미니라만큼이나 개그성이 짙은 괴수이다.

유저들은 힌트를 토대로 추측한 제트 쟈가 프로토타입이나 리틀 고지라의 출시, 또는 비오란테 식수형태의 리모델링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누구도 예상조차 하지 못한[95] 가바라의 출시 확정으로 인해 다른 괴수와 비오란테 식수형태의 리모델링을 기다려왔던 유저들의 거센 항의가 빗발쳤다. 결국 밀레니엄 고지라의 리모델링 때처럼 개발자 배랫이 공식 디스코드의 ku-development 채널에 직접 입장문을 썼다.[96]

기본적으로는 각종 상태효과를 걸어 상대를 약화시키고 방해하는 디버퍼 포지션의 괴수이지만, 그와 동시에 상대를 트롤링하는 데 최적화된 괴수이기도 하다. 적을 피격할 시 옛 서양 코믹스에서나 나올 법한 이펙트와 야단스러운 효과음이 나오며, 4번, 5번, P키 스킬은 대놓고 상대를 도발하고 비웃는 모션과 효과를 가지고 있다.

1번 스킬은 앞다리를 휘둘러 전방을 할퀸다. 앞다리를 휘두르는 범위는 좁지만 그만큼 쿨타임이 빨라 상대하게 접근하여 단기간에 많은 대미지를 때려박을 수 있으며, 사용할 때마다 스킬의 이름이 바뀐다.

2번 스킬은 사용시 가바라가 살짝 뒤로 물러나 추진력을 얻은 후, 전방으로 빠르게 몸을 날려 드롭킥을 시전한다. 돌진 거리가 메카고지라의 2021의 대쉬와 비오란테의 4번 스킬을 능가할 정도로 긴데다가 가바라의 스킬들 중 히트박스가 가장 크기에 상대를 빗맞출 확률도 적다. 추격과 도주 등 다방면에서 써먹기 좋은 매우 유용한 스킬.

3번 스킬은 오른팔을 빙빙 돌리면서 주먹에 전력을 충전시킨 뒤[97], 그대로 전방에 펀치를 내질러 광역 피해와 넉백을 가한다. 전력을 충전하는 모션이 긴 대신 모든 스킬들을 통틀어서 가장 강력한 위력과 넓은 범위를 자랑하며, 피격한 상대에게 충격 상태효과를 걸어 주기적으로 움직임을 방해한다.

4번 스킬은 사용하면 가바라가 뒷다리로 땅을 박차 전방으로 모래를 뿌림과 동시에 몸을 한 바퀴 회전시켜 도발 포즈를 취한다.[98] 적중당한 상대는 모래 상태효과를 받아 화면의 대부분을 모래가 가려 시야가 방해를 받으며, 약간의 피해를 입는다.

두 번째로 사용시에는 앞다리로 모래를 한 줌 집어 전방으로 뿌린 뒤, 빠르게 뒤로 물러나는 모션으로 바뀐다. 이후로는 두 모션이 번갈아가며 나온다.

V키 스킬은 가바라의 뿔과 양쪽 주먹에 보라색 이펙트가 생겨나며, 최면을 거는 모션을 취한다.[99] 이때 열선과 투사체 스킬을 조준하듯이 상대에게 마우스 커서나 손가락을 가져다 대야 한다. 성공할 경우 상대는 최면, 비행 중지 상태효과를 받아 티타누스 모스라의 4번 스킬처럼 시야가 차단되고[100] 이동속도가 감소하는데, 상태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은 그 어떠한 스킬도 사용할 수 없다.

이렇듯 상대를 샌드백으로 만들어 마음 편히 접근하고 두들겨 팰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조준이 실패할 경우 가바라가 마구 짜증을 내는 모션과 함께 역으로 자신이 7초 동안 스킬 사용과 이동을 봉인당하니 주의하자.

P키 스킬은 레벨 25를 달성해야만 해금된다. 사용하면 가바라가 메가로의 T키 포효처럼 낄낄대면서 상대를 비웃는 모션을 취하는데[101], V키 스킬처럼 모션이 나오는 동안 상대를 조준해야 한다. 조준에 성공할 경우 상대에게 둔화 IV 상태효과를 부여하며, V키 스킬과는 달리 조준에 실패해도 패널티는 없다.

여담으로 가바라의 스킬 아이콘에는 고지라 • 미니라 • 가바라: 올괴수대진격 이외에도 가라! 갓맨에서 등장했을 때의 모습도 사용되었다.

현재 심각한 버그가 존재하는데 가바라가 최면을 쓴 뒤 게임에서 나가거나 연속으로 최면을 당하면 시간이 지나도 최면이 풀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상태에서 최면을 풀려면 죽거나 메뉴로 가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가바라 입장에선 걸리면 좋은 버그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공중 괴수가 아닌 이상[102] 아무것도 못하고 두들겨 맞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짜증나는 버그다.

---

장단점

준수한 공격력

유용한 2번 스킬

상대의 시야를 방해하는 4번 스킬

빠른 이동속도

상대를 약화시키는 V키, P키 스킬

낮은 체력과 방어력

실패할 시의 패널티가 큰 V키 스킬

원거리 스킬의 부재

V키 스킬을 제외하면 전무한 대공 수단

7.7. MFS 3식 기룡 (MFS Type-3 Kiryu)[편집]

---

2021년 7월 5일 오전 12시에 출시된 4번째 커스텀 괴수. 3식 기룡이라 불리는 밀레니엄 시리즈의 메카고지라로 원래는 2002년 영화에 등장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3년 9월 24일,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에서의 모습으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받았다.

3식 기룡 특유의 간지 넘치는 디자인과 영화 슈트를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한 뛰어난 퀄리티, 그리고 강력한 성능 덕분에 해금 난이도가 은근 높은 편임에도[103] 인기가 많다. 커스텀 괴수 에바 초호기의 조건 중 하나로도 쓰여서 에바를 얻으려는 유저들도 기룡을 픽하는 것은 덤.

대부분의 신규 / 리모델링 괴수들처럼 리모델링 이후 기존의 기룡보다 더욱 다채로운 스킬셋을 가지게 되었다. 무려 총합 12개로, 에바 초호기 다음으로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스킬을 가지고 있는 괴수다.[104]

체력이 60% 미만까지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기룡의 눈이 붉게 빛나며 폭주 상태에 돌입한다. 폭주 시에는 Awakening(각성)이라는 전용 상태효과를 부여받아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에바 초호기처럼 일반 모드 2개와 숨겨진 모드 1개로 총 3개의 모드가 존재한다. 일반 모드는 각기 다른 4, 5번 스킬과 포효를 가지고 있으며, P키 스킬을 사용할 시 특유의 모션이 나오며 모드가 변경된다. 이후로는 P키 스킬을 다시 눌러 기존의 모드로 교체할 수 있다. P키 스킬을 연속해서 3번 누르면 숨겨진 모드가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1번 스킬을 사용하면 기룡이 앞발을 두 번 휘둘러 공격한다. 범위가 좁아 상대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만큼 대미지가 강한 편이며, 쿨타임도 비교적 짧은 편이다.

2번 스킬을 사용하면 등 뒤의 부스터를 이용해 돌진하면서 몸을 회전하여 적을 가격한다.[105] 돌진 거리가 꽤나 길기에 상대와의 거리를 빠르게 좁히면서 동시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다. 수중에서 사용할 시에는 돌진하면서 온몸을 회전시키는 스핀 어택으로 변경된다.

3번 스킬을 사용하면 기룡이 오른손을 드릴[106]로 변형시키고 잠시 멈춰 선 채로 자세를 잡은 후, 적에게 빠르게 돌진하며 오른팔을 내질러 찌르면서 넉백을 가한다. 이 때 스킬 버튼을 꾹 누른 상태로 유지하여 차징을 할 수 있는데, 차징하는 정도에 따라 대미지와 돌진 거리가 달라진다. 끝까지 차징할 경우 피격한 상대에게 잠시 동안 화상 상태효과를 가한다.

4번 스킬을 사용하면 제자리에 멈춰 선 채로 암 유닛에서 레일건을 4발 발사한다. 레일건이라고는 하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느린 편이고 발사 중에도 궤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덕분에 비슷한 에바 초호기의 팔레트 라이플과는 달리 상대가 건물이나 지형 뒤에 숨어도 궤도를 조정하여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2번째 모드에서는 사용 시 제자리에서 멈춰 서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1번째 모드와는 달리 백 유닛에서 미사일을 12발 발사하는 스킬로 변경된다. 미사일의 개수가 많고 지속 시간도 길기에 명중률은 매우 높은 편. 대신 역으로 미사일이 너무 많다 보니 전부 맞추기는 어렵다.

5번 스킬을 사용하면 입에서 더블 메이저 캐논을 발사한다. 리모델링 전의 더블 메이저 캐논과 달리 지속 시간이 매우 짧지만, 그 대신 대미지가 높기에 체력이 낮아진 상대를 마무리할 때 쓰기 좋은 스킬이다.

2번째 모드에서는 기룡이 제자리에 멈춰 선 채로 흉부의 덮개를 전개한 후, 발사구에서 하이퍼 메이저 캐논[107]을 발사한다. 위력은 매우 강력하지만 발사 전의 준비 모션이 엄청나게 긴 데다가 제자리에서 멈추기까지 하는 탓에 발사를 준비하는 동안 상대가 건물이나 지형 뒤로 숨어버리거나, 근접하여 반격을 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108]

V키 스킬은 메카고질라의 2021의 대쉬처럼 기룡이 부스터를 이용해 앞으로 돌진한다. 대쉬 거리가 매우 길고 기력소모도 적어 이동기로 쓸만한 스킬이지만, 메카고질라 2021의 대쉬와는 달리 다른 스킬을 함께 사용할 수 없으며 쿨타임이 더 길다.

상술했듯이 P키 스킬을 연속해서 3번 누르면 숨겨진 3번째 모드가 나온다. 이 모드는 총 4개의 스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4번 스킬을 누르면 다시 일반 모드로 돌아갈 수 있다.

1번 스킬은 사용할 시 2번째 모드의 하이퍼 메이저 캐논이 앱솔루트 제로 캐논[109]으로 교체된다. 전체적인 특징은 하이퍼 메이저 캐논과 동일하지만, 피격한 상대에게 추가로 프로즌 상태효과를 가할 수 있다.

2번 스킬은 사용 시 기룡의 눈 색깔이 지속적으로 변한다. 이는 기룡이 사망할 때까지 유지된다.

3번 스킬은 사용 시 체력이 대폭 소모되어 빈사 상태가 되며, 자연히 각성 상태효과도 부여된다.

여담으로 수중에서는 메카고질라 2021처럼 온몸에서 스파크가 튄다. 또한 본래 기룡의 키는 60m[110]이지만, 리모델링을 받으면서 모델의 키가 100m에 가깝게 뻥튀기되어 밀레니엄 고지라는 물론 헤이세이 고지라보다도 큰 키를 가지게 되었다.

---

장단점

강력한 대미지

뛰어난 기동성

다양한 스킬셋

강력한 원거리 스킬들

체력이 낮아지면 부여되는 각성 상태효과

어중간한 체력

사용 시 멈추는 시간이 긴 스킬들

어려운 운용난이도

까다로운 해금 조건

7.8. 장미 비오란테 (Rose Biollante)[편집]

---

고지라 vs 비오란테에 등장한 비오란테의 화수형태[112]이며 2023년 7월 27일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영화에서는 온몸이 불타버리는 등 식수형태로 변이하기 전까지는 안쓰러울 정도로 고지라에게 밀리는 모습만 보여준 괴수였지만, 카이주 유니버스에서는 꽤 강력한 괴수로 출시됐다.

1번 스킬은 촉수들을 휘두른다. 범위와 대미지는 나쁘지 않은 편.

2번 스킬은 뱀 같은 촉수 2개로 물면서 공격한다. 다만 범위가 짧아서 2번 스킬은 보조기로, 1번 스킬을 주력기로 쓰는걸 추천한다.

3번 스킬은 사용시 비오란테가 온 몸에 촉수를 두르고 몸을 빠르게 회전하며 공격한 뒤, 점프하여 앞으로 돌진해 주변에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 한 번 더 사용할 경우 속도 증가 상태효과를 받고 앞으로 돌진하며 촉수로 물어뜯는다. 이후에는 두 모션이 번갈아가며 나온다. 돌진기인 만큼 주로 적을 추격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도망치는 용도로 써먹거나 G-cell을 파밍할때 쓰기도 한다.

4번 스킬은 데스토로이아의 체스트 빔처럼 영화에서는 삭제된 기술인데, 자신의 머리 위로 반투명한 장미를 생성해 공격력 증가 상태효과를 받는다. 다만 후딜이 꽤 길어서 거리조절을 잘못했다가는 접근한 적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두들겨 맞을 수 있으니 3번 스킬로 안전하게 거리를 벌린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V키 스킬은 부돈과 쥬쥬처럼 25레벨씩 레벨업을 할 때마다 스킬이 하나씩 열리는 방식으로, V키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들이 새로운 4개의 스킬들로 교체되는데 원하는 스킬을 사용하고 나면 다시 기존의 스킬셋으로 돌아간다.

첫 번째 스킬은 밀레니안의 5번 스킬처럼 적의 접근을 방해하고 원거리 공격을 막아주는 거대한 뿌리로 이루어진 벽을 생성한다. 상대의 접근과 원거리 공격을 막아주는 유용한 스킬이지만, 무토 프라임의 5번 스킬이나 티타누스 로단의 4번 스킬처럼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는 광역기는 막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스킬은 사용시 지면에 장미 봉오리와 흡사한 함정을 설치한다. 함정의 범위 안에 들어간 적은 상태효과를 받아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고, 거꾸로 비오란테 자신은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상대를 견제하거나 회복기로도 써먹을 수 있는 쓸만한 스킬이지만, 상대가 함정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지며 원거리 공격을 막아주지는 못하니 주의.

세 번째 스킬은 사용시 주변의 적이 위치한 지면에 거대한 뿌리를 솟아오르게 하고, 뿌리에 갇힌 적은 기절 상태효과를 입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네 번째 스킬은 사용시 전방을 향해 거대한 뿌리들을 직선을 그리듯이 솟아오르게 하여 뿌리에 맞은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뿌리의 크기가 매우 크고 생성 범위도 넓기에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이라도 공격할 수 있으며, 지상 괴수뿐만 아니라 공중 괴수까지 타격할 수 있다.

100레벨을 달성하면 P키 스킬이 생기는데, 스킬을 사용하면 쇼와 에비라처럼 장미 부분의 색상이 무작위로 변화한다. 플러스 레벨까지 100을 달성한다면 레인보우 모드가 해금된다. 레인보우 모드는 사용시 비활성화된 치타노자우루스의 P키 스킬처럼 장미 부분의 색상이 계속해서 무작위로 변한다.[113]

아이들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재미있는데, 두 촉수들이 서로 다투다가 본체에게 꾸지람을 듣는 모션이 존재한다. 이는 마치 몬스터 제로의 아이들 애니메이션이 연상되기도 한다.[114][115]

또한 마치 인간 여성이 머리카락을 단정하듯 비오란테가 두 촉수들로 머리 뒤의 이파리를 쓰다듬는 모션도 존재하는데, 비오란테의 탄생 비화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인상적인 디테일임을 체감할 수 있다.

여담으로 장미 비오란테는 스킬 이미지에 AI그림이 사용된 유일한 괴수이다.

---

장단점

높은 체력

준수한 공격력

빠른 공격 속도

공격력 버프를 주는 4번 스킬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V키 스킬

느린 이동 속도

원거리 공격의 부재

느린 수영 속도

---

총평

초반에는 그렇게 강함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이러한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레벨을 올리며 실력을 쌓다 보면 OP 괴수들도 잡을 수 있는 사기캐가 된다.

허나 체력량이 높다고는 해도 스킬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적의 공격에 노출되어 순식간에 체력이 녹아버릴 수 있기에 초반에는 자신과 레벨이 비슷한 괴수들을 주로 사냥하는 것이 좋다. 덤으로 원거리 공격의 부재로 인해 공중 괴수를 상대하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7.9. 가마쿠라 산 (신 4형) (Kamakura-san (Shin 4))[편집]

---

신 고지라의 4형태, 이름의 유래는 신 고지라 4형태가 처음 출몰한 가마쿠라시와 일본어 존칭인 さん(상/산)의 합성어이다.

과거 엄청난 발적화로 인한 핑 문제로 잠시 삭제되었다가 2022년 2월 28일 리모델링을 받고 재추가 된 괴수다. 체력과 대미지가 높고 범위가 넓어 파밍용으로도 좋지만 이속이 상당히 느리단 단점이 있다.

1번 스킬은 물기 공격으로 리메이크로 새로 추가된 기술이다. 대미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판정도 괜찮아서 2번 스킬이 주력기로, 이 1번 스킬이 보조기로 쓰인다.

2번 스킬은 고지라가 꼬리로 후려친다. 리모델 전에 비해 범위가 매우 넓어졌고 대미지도 좋아져서 화염 스킬처럼 적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대미지도 좋아서 근접전에선 대부분 주력기로 쓰인다. 허나 모션만 보면 후려친다기보다는 쓸어담는 모션으로 보일 정도로 시전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3번 스킬은 등 열선을 발사한다. 주로 상대방의 진입을 막아낼 때 쓰이는 스킬이며 위력이 무려 1000 딜이 넘기에 웬만한 괴수들은 등 열선과 근접기를 같이 써준다면 바로 골로 보낼 수 있고,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이제는 패치를 받아 이 공격에 맞으면 넉백을 당하고 공중 괴수들의 경우 비행을 강제 중지 당해 땅으로 격추되는 기능도 생겨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되었다.

4번 스킬은 방사선류로, 처음 사용할 시에는 영화에서 보여준 화염[117]을 발사하는데,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울티마의 발구르기 스킬처럼 상대의 접근을 막는 동시에 넓은 범위를 이용해 공격을 할 수도 있는 꽤나 유용한 스킬이다. 화염을 방사할때는 움직이지 못하고 직선으로만 발사하는데, 쉬프트락을 이용하면 빙글빙글 돌면서 발사할 수 있어서 화염을 조금 더 효율적이면서도 위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쓸모 있는 스킬이지만, 여기서 4번 공격을 한 번 더 사용하면 방사선류가 나온다. 처음에 쏘는 화염보다 지속 시간이 더 길며, 위력이 매우 강해서 화염과 같이 순서대로 사용하면 어마무시한 위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술이다.

5번 스킬은 꼬리 끝에서 열선을 쏘는데, 과거엔 다른 빔 공격들처럼 마우스로 조준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조준은 못하고 대신 제자리에 멈춘 채 꼬리를 풍차처럼 마구 돌리며 쓰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대미지 한방이 무려 600이나 되기 때문에 제트 재규어 베타나 레플 메고같은 물몸 괴수들이 이걸 맞으면 체력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며 등 열선과 마찬가지로 범위가 공중까지 닿을 만큼 넓어서 공중 괴수들의 진입을 막을 수도 있다. 다만 어느 정도 근접한 상태에서 쓰면 모션상 열선이 거의 맞지 않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을 경우에만 쓰는 것이 좋다.

최근 업데이트로 4번 열선을 사용하는 도중에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버프를 받았다. 덕분에 상대에게 압도적인 대미지를 퍼부을 수 있게 되었지만, 두 모션이 겹치는 통에 정확도가 떨어지고 무엇보다 같이 시전할 경우 일시적으로 쇠약 상태효과를 받아 방어력이 0으로 떨어진다.

V키는 {{{#purple ENERGY}}} 게이지를 죄다 소비하고 제자리에서 보랏빛 발광을 내뿜으며 잠시 동면하는데,[118] 그러면 기력과 체력이 빠르게 회복된다. 아예 베헤모스와 카메바가 가지고 있는 회복 기술의 상위 호환이라고 해도 될 수준인데다 특히 기력이 정말 빨리 차고 더군다나 기술들의 재사용 쿨타임도 훨씬 짧아진다. 그래서 만약 버거운 상대와 싸울 생각이라면 전투하기 전에 미리 V키를 사용하고 가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에너지 게이지는 최대치까지 꽉 차면 대미지가 1.3배나 증가한다.

근접 기술이 하나가 더 추가되어 예전보다 근접전에서의 효율이 높아졌다. 특히 꼬리 공격은 범위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넓어져서 잘만 하면 암컷 무토나 자기보다 레벨이 높은 신 고지라도 근접전으로 이길 정도로 강력해졌다. 허나 그렇다고 고질라 2021이나 베헤모스 같이 아예 근접전에 특화되어있는 괴수에게 붙었다간 오히려 역으로 패배할 수 있으니 주의.

죽는 모션이 상당히 특이한데, 영화에서 신 고지라가 야시오리 작전에 의해 몸이 굳어 생체 활동이 정지된걸 구현한건지 죽으면 다른 괴수들처럼 쓰러지는것이 아닌 선채로 몸이 서서히 굳는 모션이 나온다. [119]

여담으로 비오란테와 마찬가지로 인식부터가 만만하고 이속도 매우 느리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주로 타게팅 당하는 불쌍한 괴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리모델링이 되어 예전보다 훨씬 강해져서 레벨만 높으면 대부분은 역관광을 시키기도 한다.

커스텀 괴수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해금 조건 중 하나라 사용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배지도 희귀도가 줄어든 것은 덤.

---

장단점

높은 체력

높은 대미지

원거리전과 근거리전 모두 특화된 기술들

동결 상태의 엄청난 체력, 기력 회복

느려터진 속도

사용중에 움직이지 못하는 3,4,5 기술들

---

총평

G-cell 및 경험치 파밍용으로도 좋고 공격력도 강하고 체력도 높아 전투용으로도 매우 좋은 괴수다. 속도가 느려 타게팅을 자주 당하긴 하지만 레벨이 높으면 대부분을 모두 역관광 시킬 수 있고, 3번 등열선의 대미지가 어마어마한데다 비행 중인 괴수를 격추시킬 수도 있어서 공중 괴수들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딱 커스텀 괴수가 필요하기 시작한 시기에 쓰면 좋은 괴수인데, 그때 쯤 되면 2만 5천셀이란 가격도 적당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괴수.

7.10. 무토 프라임 (Muto Prime)[편집]

---

몬스터버스 코믹스 고질라: 애프터쇼크에서 등장한 악역 괴수. 2023년 4월 15일 11시 54분에 출시 되었다. 카이주 유니버스 최초로 영화에 나오지 않는 코믹스 괴수로 코믹스의 모습을 징그러울만큼 거의 그대로 재현한 높은 퀄리티와 강력한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무토 계열 괴수답게 초반 성능은 얻는 난이도에 비하면 별로지만,[120] 이건 어디까지나 '초반' 성능이 비교적 별로란 이야기고 플레이를 하며 운용법을 터득하고 레벨을 조금씩 올려가면 그 진가를 발휘한다. 고레벨을 달성하면 무려 엔드게임 단계 캐릭터인 몬스터 제로나 초호기, 데스토로이아와도 비빌 수 있고 심지어 가끔씩 이기기도 하는 강력한 괴수가 되고 스킬셋으로는 범위가 매우 넓은 광역기가 3개나 존재하며, 포효로 상태 이상과 데미지를 동시에 주는 최초의 괴수이기도 하다. 전용 상태 이상 효과와 Virulence 게이지를 가지고 있다. Virulence 게이지는 특이하게도 정수형이 아닌 %형 게이지이며, 괴수를 타격할 때마다 게이지가 찬다. 최대 100%까지 채울 수 있다. 감염시에는 검주황색 오라가 감염 대상을 감도는데, 이를 통해 상대의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V키 기술 Parasitic Form은 Virulence 게이지의 유무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면 기생 모드로 변환되고 무토 프라임의 얼굴에 4개의 산란관이 생기고 모든 공격의 데미지가 약해지며, 5번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여기까지만 보면 쓸모없는 기술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이 상태에서 공격하면 채워둔 Virulence 게이지를 소모하여 상대에게 기생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한다. 감염된 괴수는 공격력이 약해지며, 일정 시간 후 효과가 풀리면서 폭발하며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1번 키는 수컷과 암컷 무토처럼 작은 앞다리 4개로 할퀴는 공격을 한다. 이 상태에서는 공격 범위가 짧아 상대에게 가까이 근접해야 하지만, Parasitic Form을 활성화 한 상태일때는 4개의 산란관을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데미지가 감소하긴 하지만 산란관의 길이가 꽤 길어 원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고, 기생 효과까지 부여 가능해서 매우 유용한 공격이 된다.

2번 키는 무토 프라임이 잠시 멈춘 후, 앞으로 약간 돌진하며 큰 앞다리로 내려 찍어 충격파를 일으킨다. 충격파의 범위가 매우 넓어 거리를 벌린 상대를 타격하기에 유용하며, 맞은 상대는 넉백을 당한다. 펄스 형태의 충격파라서 공중 괴수도 커버할 수 있다. 대신 멈춰 있는 선딜이 긴 편이라서 수세에 몰린 상태이거나 상대가 거리를 계속해서 벌릴 때는 부적절한 공격이다.

3번 키는 앞으로 돌진하며 큰 앞다리로 친다. 돌진 거리도 꽤나 넓고 휘두르는 범위도 넓어서, 컨트롤 락을 킨 상태라면 도주하면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반대로 도망치는 상대를 추격하기에도 유용한 공격. 그러나 공격한 후 후딜이 꽤나 길어서 장시간 추격은 힘들다.

4번 키는 큰 앞다리로 바닥을 세 번 강타해서 충격파를 일으켜 공격한다.[121] 데미지도 괜찮은 편이고 충격파 형태의 공격답게 범위도 넓으며, 공중 괴수를 타격했을 경우 비행을 강제 중지 시킨다. 다만 2번 키와 달리 선딜이 짧은 대신 멈춰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서 발동 중에는 무방비 상태이며, 그 동안 열선이나 원거리 공격을 얻어맞을 수 있으니 주의. 후딜이 2번 공격보다 더욱 긴 것은 덤이다.

5번 키는 만화에서 고지라의 등지느러미를 부술때 사용한 음파 포효를 내뱉어 전방을 공격하고, 상대를 밀어낸다.[122]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서 웬만해선 거리를 벌려도 피격당하기 쉬우며, 데미지도 모든 기술을 통틀어 가장 강력하다. 넉백도 매우 강력해서 접근해 오는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데도 유용하다. 대신 선딜이 살짝 길어서 상대가 거리를 벌린 상태라면 사용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우며, 공중 괴수에게는 저공 비행이 아닌 이상 판정이 썩 좋지 않다. 또한 모션이 쓸데없이 길기 때문에 오히려 시전 중 상대에게 원거리 공격을 얻어맞을 수도 있다. 시전 중에는 아예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컨트롤 락을 키면 조준도 가능하다.

R키, T키 포효는 모두 무토 프라임을 중심으로 음파를 발생시켜 범위 내의 상대에게 데미지와 함께 넉백을 가한다. R키 포효의 경우 비행 괴수의 비행을 강제 중지한다.

운용을 할 때 무작정 달려들어서 공격하다가는 느려터진 공속으로 인해 아무리 체력이 높아도 순식간에 녹아버리기 십상이라 2번 스킬을 주력으로 거리를 두고, 스킬들의 넓은 범위를 이용해 잡는게 포인트다. 3번 스킬을 이용해 잠깐 근접에서 빠질 땐 상대방에게서 완전히 뒤로 빠지지 않고 옆으로 빠져서 3번 스킬의 범위로 타격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종종 이동을 멈출 때 작은 울음소리를 내는 디테일이 있으며, 모든 스킬들의 이름이 그리스어로 쓰여져 있다.

---

장단점

높은 체력

강력한 상태효과

준수한 이동속도

강한 대미지

넓은 범위

얻기 힘든 해금조건

후딜이 너무 긴 주력 기술들

좋지 않은 기력 효율[123]

어려운 운용난이도

사실상 전무한 대공 수단[124]

4번 기술과 R키 포효로 비행 괴수를 추락시킬 수는 있지만, 둘 모두 발동 전의 선딜이 너무 길고 피하기도 쉬운 편인 데다가 높은 공중에서 빔을 쏜다면 무토 프라임에겐 대처법이 없다.

[125]

다만 상대에게 원거리 스킬이 없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2번 스킬을 이용해 넓은 범위로 적이 근접할 때 거의 확정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약한 초반 성능

---

총평

초반 성능이 얻는 난이도에 비해 약하며, 능력치가 다른 커스텀 괴수들과 비교하면 애매한 편이고 모든 스킬의 후딜이 너무나도 길지만, 상술한 대부분의 단점들은 모두 레벨이 낮을 때의 한정이다. 육성을 계속하다보면 어느 순간 고레벨의 고지라 2021과도 승패를 주고받을 정도로 강해진다.

능력치가 애매하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능력치 상승폭이 매우 크다는 것이며, 숙련도가 낮은 초반에서나 성능이 별로로 보이는 것이지 사용법에 적응하고 고레벨을 달성하면 강력한 상태 효과와 높은 체력, 무지막지한 범위로 종종 몬스터 제로나 데스토로이아마저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괴수가 된다. [126] 레이트 게임 괴수들중 가장 엔드게임급 괴수들과 가까운 위치의 캐릭터.

7.11. 고질라 2019 (Godzilla 2019)[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등장한 고지라. 과거엔 그저 샌드백만도 못한 취급이었지만 2022년 4월 27일 리모델링을 받아서 모델의 퀄리티가 상승함과 동시에 이젠 웬만하면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고티어 괴수가 되었으며 출시 후 무려 동접자 수가 3.3만명을 달성해 카유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리모델링 업데이트가 되었다.

본래 일반 괴수였지만, 상당히 강력한 능력치를 자랑하는 덕분에 2023년 6월 20일 리밸런스 패치를 받아 추가로 고질라 2014의 레벨을 20까지 올려야 얻을 수 있는 커스텀 괴수로 바뀌어서 획득 난이도가 올라갔다. 물론 고질라 2021을 얻으려는 입장이면 2019든 2014 20레벨이든 꼭 거쳐야하는 단계라 오히려 이게 이득일 수도 있긴 하다.[127]

대신 몬스터 제로처럼 업데이트로 대폭 강해졌지만 레벨업 난이도 역시도 높아졌단 패널티가 생겼다. 또 레벨도 리메이크로 인해 만렙 기준 50렙으로 초기화 되었기에 많은 유저들이 만렙을 목표로 삼고있다.

방사능이라는 전용 게이지가 존재한다, 이 게이지는 무언가를 때리거나 부술수록 차오르고 최대 80까지 채울 수 있으며 게이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등지느러미의 푸른 발광도 더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 게이지의 양에 따라 1, 2, 3, 5번 스킬들의 대미지가 최대 8%까지 증가한다.

1번 스킬은 기본 근접기로 모션이 무려 세 개나 있는데 깨무는 모션, 팔로 한번 후려치는 모션, 팔을 두번 휘두르고 깨무는 모션이 있고 사용시 팔로 한번 후려치는 모션->깨무는 모션->팔을 두번 휘두르고 깨무는 모션 순으로 나온다.

2번 스킬은 몸을 한 바퀴 돌리는 꼬리치기 공격으로 범위가 넓어서 G-cell 파밍용 기술로 쓰는 것도 좋고 대미지 역시 강력하다.

3번 스킬은 대쉬 공격이다. 주로 도주용이나 추격용으로 쓰이며 수중에서 쓰면 앞으로 매우 멀리 나가고 돌진 범위가 넓어서 요긴하게 쓰이는 스킬. 업데이트로 지상에서의 공격 모션이 바뀌었다, 원래는 전진 자체가 공격이었지만 고지라 주니어 리모델링 업데이트 후 전진하며 팔을 세번 휘두르는 공격으로 변경 되었다. 변경된 공격에선 전진 자체에는 대미지가 없다.

4번 스킬은 바로 방사열선. 공격력 풀스탯 기준 대미지가 총합 1550으로 몬스터버스 고지라 치고는 적은 편이지만 DPS가 매우 높다. 사용시 방사능 게이지를 전부 소비하며, 소비량에 따라 대미지가 최대 28%까지 강화된다.

참고로 방사열선의 디자인이 두개이다. 하나는 남극에서 몬스터 제로에게 발사했던 기본 열선이고,[128] 다른 하나는 세리자와 이시로 박사의 희생으로 체내 방사능이 과충전 상태가 되었을때 쐈던 스파이럴이 감긴 열선이다.[129]

5번 스킬은 포효를 지르며 땅을 발로 내려찍는 광역 공격으로, 찍힌 곳엔 큰 충격파가 일어나며 땅이 푸른색 에너지에 휩싸이는 이펙트와 함께 풀스탯 기준으로 720의 대미지와 지속적인 58의 도트딜을 넣는다. 방사능 게이지가 높을수록 그 위력이 더 강해지는데 거기다 추가 패치까지 받아서 비행 중인 괴수가 이 공격을 맞으면 비행이 강제 중지되어 그대로 땅으로 격추되는 큰 이점도 얻게 되었다.

V키 스킬인 Everlasting Will(영원한 의지)의 용도는 바로 체력 회복이다. 방사능 게이지가 48까지 찼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시 제자리에 멈춰 선 상태로 포효하며 최대 체력의 25%만큼 회복한다. 3번 공격으로 상대와의 거리를 벌리고 건물 뒤에서 V키를 써 체력을 회복하는 전법도 있다.

등지느러미에 푸른빛이 돌때 T키 포효인 Empyrean Flame(천상의 불꽃)[130][131]을 사용하면 영화에서처럼 위를 향해 방사열선을 쏜다. 심지어 포효인데도 열선을 쏘는지라 대미지가 들어간다.

현재 고질라 2021과 비슷한 위치로 취급을 받는데 이유는 스탯이 밀리긴 하지만 스킬셋이 21보다 더 다양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19는 21의 재료인걸 감안해 많은 유저들이 비슷한 성능에다 얻기도 더 쉬운 19를 더 선호한다. [132]

하지만 역시나 21과 19 둘이 붙는다면 대부분 스탯이 더 높은 21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약 21쪽이 스피드와 공격력에 몰빵한 상태라면 19 입장에선 더욱 승산이 없어진다. 워낙에 2021이 근접전으로도 울티마와 대등한 맞장을 뜰 만한 괴물이라...

여담으로 게임 내 괴수 프로필에서 키가 119.8m가 아닌 108m로 잘못 표기 되어있다.[133] 아마 고지라 2014의 체급 표기를 복붙했다가 표기 수정을 깜빡해서 생긴 문제인듯.(...)

---

장단점

강한 대미지

높은 체력

DPS가 매우 높은 방사열선

돌진 거리가 긴 3번 스킬

매우 유용한 V키

넓은 범위

작은 괴수도 맞을 정도로 좋은 판정

총합 대미지가 다른 열선들에 비해 낮은 방사열선[134]

긴 방사열선 재사용 쿨타임

---

총평

고질라 2021보다는 한층 약하지만 비등비등한 수준으로 강하고 결정적으로는 얻기도 훨씬 더 쉽기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회복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장기전에도 능한데다가 높은 공격력과 체력, 다양한 스킬셋을 겸비한 단연 1티어 괴수다.

7.12. 고질라 2021 (Godzilla 2021)[편집]

---

고질라 VS. 콩에서 등장한 고지라로 2021년 6월 27일 10시경에 추가된 3번째 커스텀 괴수다. 매우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작중에서 콩이 도끼로 공격해서 난 왼쪽 허벅지의 상처까지 구현하는 디테일을 보여줬다.[136] 보통 타 고질라 게임들에서는 고지라 2021과 2019를 통합해서 출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카유에서는 둘을 따로 분류해 출시했는데, 개발자들이 밝히길 그 이유는 본인들은 모든 몬스터버스 영화에서 묘사된 고지라의 특징들을 전부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137]

원래 고질라 VS. 콩(2021)에서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 버전의 도허고지(ドハゴジ)와 완전히 똑같은 디자인을 사용해서 외형의 차이가 전무했지만, 카이주 유니버스에서는 명확한 구분을 위해 고질라 2021의 떡대를 고질라 2019보다 더욱 크게 벌크업 시켰다. 그래서 게임에 갓 입문한 신규 유저들도 "큰 놈이 2021이고 더 작은 놈이 2019"라는 식으로 둘을 어렵지 않게 구분한다.

처음 사진이 공개 됐을때 부터 엄청난 인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출시 후 많은 고질라 팬들이 고질라 2021을 얻으려고 노가다를 하고있다.[138][139]

참고로 한번 너프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너프 전에는 기력이 120이었으나 너프를 받아 다른 괴수들처럼 100으로 줄었다. 속도도 너프를 당하였으나 다행히도 이전 밸런스 패치로 다시 버프를 먹었다.

최초로 스킬 5개를 들고 나온 괴수이며 정면 승부론 2021을 이길 수 있는 괴수는 매우 적다.[140] [141] 스탯도 매우 높고 4번과 5번 공격이 정말 강력해서 OP 괴수를 뽑자면 대부분 망설임 없이 이 괴수를 꼽는다. 실제로도 비행괴수인데다 체력도 자기보다 높은 데스토로이아와도 맞다이를 뜰 정도로 강력하니...

근접 공격은 세 개가 있으며 모두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주로 2 > 1 > 3 > 1번 스킬 순으로 반복해서 사용하는데, 1번 스킬은 팔을 두 번 휘두르면서 공격한다. 게다가 물 속에서도 사용할 수도 있어서 물에 들어가면 공격력이 높아지는 몬버 고질라의 특성을 이용해서 수중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위력도 더 강력해졌다.

2번 공격은 돌진으로 몸을 밀어붙히는데, 범위가 넓어서 어떤 괴수들이던 간에 맞출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나아가는 특성을 이용해 이동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전이 끝난 후 잠시 멈추는 탓에 따라 잡히는 경우도있다.

3번은 포효 후 꼬리로 바닥을 내려치는 공격으로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몸통 옆쪽에 있는 괴수들에게까지도 대미지를 입힌다. 여느 괴수들의 꼬리 공격과 달리 몸을 돌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만 내려쳐서 앞에 있는 괴수를 공격하려면 시전 직전에 사용자가 직접 몸을 돌려야 하지만, 이때 컨트롤락을 활성화 하면 사용중에도 몸을 곧바로 돌릴 수 있다.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1번 스킬과 체력을 버프 받은 대신 3번 스킬의 위력이 20가량 너프받았다.

4번 스킬인 방사열선은 준비 시간 없이 바로 발사할 수 있다. 대미지가 최대 스탯 기준 1850으로 무지막지하게 높은데, 이는 파이널 워즈 고지라의 4번 열선과 모게라의 3번 빔보다도 강력한 위력이라 물몸 괴수들이 맞으면 빈사상태가 되는게 대부분이고 대형 괴수에게도 잘 먹히는 편이며[142] 지속 시간까지 짧다. 즉 짧은 시간 안에 적에게 폭발적인 대미지를 입힌다는 것. 하지만 기력소모가 60이나 되고 쿨타임도 25초로 긴 편이다.

5번 기술인 할로우 어스 열선은 시전하는 동안 대미지 감소 20%를 부여받는다. 최대 대미지가 2250으로 2021의 공격들중 가장 강력한 스킬인데, 맞은 적은 스턴 상태 효과와 넉백을 받아 고질라 2021한테 다가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공중 괴수로 잽싸게 때리고 도망치려고 시도해도 이 스킬에 피격 당한 공중 괴수는 비행 강제 중지 상태 효과를 부여받아 격추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5번 스킬을 쓰는 고질라 2021에게는 진입도 못하고 무력하게 맞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143] 거기다가 광역기라서 상대의 발을 묶어놓고 쓰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건물이 많은 지역에서 쓰면 건물들이 단체로 무너져내리게 된다. 즉 타이밍만 잘 맞추면 반피가 넘게 깎이고 심지어는 그 자리에서 죽일 수도 있는 거의 필살기 수준의 스킬.

스피드가 기본 27로 다른 고질라들과 비교하면 매우 빠르며, 열선도 열선이지만 근접 공격도 매우 강력하고 체력이 높아 육탄전에서는 거의 탑티어의 성능을 발휘할 정도로 좋다. 거기에 이제는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체력량도 몬스터 제로와 똑같아져서 장기전 효율이 좋아졌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더 많은 강한 괴수.

한국 한정으로 헤이세이 기도라와 같이 기술 이름이 발번역된 사례가 있었는데, 울음소리중 고질라 VS 콩에서 고질라가 콩을 쓰러트리고 웃는 장면을 모티브로 따온 모션이 있는데 당시엔 기술 이름이 미치광이 딱딱으로 발번역되었다.[144] 거기다 헤이세이 기도라보다 인지도도 더 높아서 더욱 오랫동안 놀림받은건 덤. [145]

여담으로 할로우 어스 열선 챌린지라는 놀이가 있는데 고지라 2021 여러마리가 모여 동시에 5번 스킬인 할로우 어스 열선을 사용하는 놀이다.

---

장단점

위력이 강하고 준비 시간이 없는 열선

빠른 이동속도

강력한 공격력

높은 체력

공중 괴수까지 커버 가능한 넓은 공격 판정

빠른 공속

수중에서 더 강해지는 공격력

적에게 스턴을 거는 5번 스킬

커다란 덩치로 인한 큰 히트박스

방사열선 사용 후 잠시 딜레이가 생김

긴 방사열선 재사용 쿨타임

---

총평

S티어급 괴수. 근접전에서의 성능이 가히 독보적이다. 체력과 대미지 모두 강력하며 판정이 넓어 사실상 대충 때려도 대부분은 다 피격당하고 방사열선 역시도 틱당 대미지가 강해서 싸우다 밀려 도주하는 상대방을 마무리하기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많은 초보자들이 고질라 2021 획득을 목표로 삼는다.

고지라 울티마처럼 자신보다 육탄전에서 유리한 적들과 싸울때는 멀리서 열선부터 쏴서 체력을 깎아놓고 근접전으로 덤비면 승률이 높아진다.

이렇게 강력한 고질라 2021이라도 약점은 존재하는데 지상에서 근접전을 하는 2021 특성상 비행 괴수들과의 전투에선 불리하단 단점이 있다. 그나마 방사열선이 존재하는 것이 위안.

7.13. 쇼와 미니라 (Showa Minilla)[편집]

---

쇼와 버전의 미니라. 기존 미니라는 미니라 EX로 따로 분류되고 쇼와 미니라라는 개별 괴수로 출시되었다.

해금 조건이 역대 괴수들 중 가장 특이하다. 우선 미니라 머리 모양의 에그를 찾아야 하는데, 에그는 수중을 제외한 모든 맵에 랜덤히 스폰된다. [146]대신 누군가가 얻으면 다른 장소에 스폰되기에 VIP서버를 파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쇼와 고질라 리셋은 말 그대로 구매했던 쇼와 고질라는 미니라 획득 후 다시 구매해야하며 구매시 레벨이 전부 리셋된다.[147]

하지만 역시 가장 특이한 것은 가격. 보유 G-Cell의 15%를 지불해야 한다. 아무리 돈이 부족한 초보 유저라도 미니라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 [148]

밈 괴수로, 스킬들의 이름이 전부 병맛이고 3번 스킬과 V스킬은 개그스킬 그 자체다. 물론 웃긴 겉모습과 달리 보기보다 매우 강력한 괴수다.

1번 스킬은 앞발 공격으로, 두 번 할퀴며 할퀼 때마다 몸을 조금씩 앞으로 돌진한다. 피격 당한 상대에게 넉백도 가한다.

2번 스킬은 물기 공격이다. 앞발 공격보다 데미지도 높고 넉백도 똑같이 주는 데다가 앞발 공격과 달리 사용시 돌진도 하지 않아 거리벌리기에 유용하다.

3번 스킬은 미니라의 주력기로 점프하여 마치 미사일마냥 바닥을 강하게 내리찍어 넉백을 가한다. 기본 데미지도 565로 열선 다음으로 강하고 공중 괴수도 피격할 수 있는데다가, 점프이기에 공격을 피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149]

4번 스킬은 열선으로, 데미지가 스킬들 중 가장 강하다. 평상시에는 도넛 모양의 열선을 쏘는데, 한 방에 강한 데미지를 넣는 방식인데다 마우스로 조준할 수 없어서 맞추기 어려운 대신 상황에 따라 빔 형태의 열선보다도 좋아질 수도 있다.

V스킬을 사용하고 열선을 사용할 경우, 발사 텀이 생기긴 하나 더욱 강력한 빔 형태의 열선을 뿜을 수 있다. 당연히 빔 형태라 조준도 평상시보다 훨씬 쉽다.

V스킬을 쓰면 영화 고지라의 아들에서처럼 미니라가 드러누워 땡깡을 부리다[150] 일어나고 미니라의 표정이 바뀌며 스피드와 공격력 버프를 받는다. 또한 상술한 것처럼 열선이 강화된다. 다만 스킬 시전 동안 멈춰있는 시간이 길다.

속도도 고질라 2021급으로 빠르고 고렙이 될 시 데미지가 매우 강력해지는데다 거기에 특유의 작은 히트박스까지 합쳐져 숨겨진 강자라 봐도 무방하다.

여담으로 작중에선 알을 깨고 나오자마자 카마키라스에게 짱돌을 처맞는 등 여러 괴수한테 굴려지는 호구였지만, 어째서인지 인게임에선 자신을 괴롭혔던 카마키라스보다도 공격력이 높다.[151]

---

장단점

강력한 3, 4번 스킬의 대미지

쓸만한 기력 효율

빠른 속도

작은 히트박스

버프를 주는 V스킬

낮은 체력

사용시 정지 시간이 긴 V스킬

조준이 어려운 기본 열선

초반에는 약한 성능

---

총평

초반에는 낮은 체력 때문에 건물만 부수면서 괴수도 약한 괴수 위주로 노려야 하지만, 고레벨이 되면 빠른 속도와 강한 공격력이 빛을 발하고 부족한 체력량도 스킬 포인트를 찍어 올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훨씬 쓸만해진다.

7.14. 몬스터 제로 (Monster Zero)[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등장한 킹 기도라. 최초로 추가된 커스텀 괴수, 즉 모든 커스텀 괴수들의 근본이다. 모델링 버그나 렌더링 문제, 기존 모션 애니메이터의 중도하차 등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리모델링 업데이트가 되기까지 무려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유저들과 괴수를 만드는 개발자들의 애간장을 엄청나게 태웠었다.

2022년 1월 1일 오후 12시 11분에 드디어 리모델링이 되었다![152] 수많은 과정을 거친 끝에 만들어진 모델이라 퀄리티는 1년이 넘는 기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높고 성능도 거대한 크기에 어울리게 데스토로이아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모든 G셀 괴수를 얻는게 획득 조건이었지만 이후에는 다른 커스텀 괴수들처럼 레벨작과 G셀로 조건이 바뀌었다. 커스텀 괴수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던 카이주 온라인 시절에는 85000 G셀이라는 그 당시 기준으론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팔았었다.

그런데 리모델링이 되면서 레벨이 리셋되어서 다시 처음부터 레벨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대신 고렙이 되면 엄청난 사기캐로 등극하는데 문제는 요구 경험치량이 데스토로이아의 경험치 요구량보다도 높아서 사실상 겜창이 아닌 이상 몬제 만렙을 찍는건 불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레벨업이 힘들다.[153]

데스토로이아, 초호기와 함께 엔드게임 단계 캐릭터의 얼굴마담인 괴수답게 정말 괴물 같은 능력치를 자랑하는데, 초반부터 고티어 괴수의 대표격인 고질라 2021과 메카고질라 2021보다 강하며 4~50레벨쯤만 되어도 이들의 만렙을 정복할 수 있고, 심지어 자신보다 레벨이 더 높은 울티마도 이길 수 있다.[154] 이렇게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속마저도 빠른 편에 속한다.

1번 키는 머리로 총 세 번 깨물어 공격한다. 무스탯 기준으로 한 번 깨물때 대미지가 150씩 들어가며 세 번 모두 합치면 총 450 대미지가 들어간다. 공격력 스탯이 최대일때는 한 번 깨물때 들어가는 대미지가 220, 즉 총합 대미지는 660이나 된다.

2번 키는 날개로 쎄게 후려친다. 이 기술의 범위가 정말 넓은데 만다나 비오란테 같은 파밍용으로 자주 쓰이는 괴수들의 범위가 우습게 보일 정도.[155] 비행중에 사용하면 다리로 후려치는 모션이 나온다. 특이하게도 날개로 후려치는 지상 모드일때가 공중 모드때보다 대미지가 더 강력한데 지상에서 2번 공격을 쓰면 풀스탯 기준 802 대미지, 후술할 R 포효 버프를 받으면 922.3이라는 매우 강한 대미지가 들어간다.

R키 포효를 사용하면 내면의 폭풍 수치를 지속적으로 사용해[156] 15% 공격력 증가를 얻는다. 기룡이 폭주 버프를 받으면 눈이 붉게 변하는 것처럼 몬스터 제로의 R키 포효 버프도 사용하면 눈과 입이 노랗게 변한다. 내면의 폭풍 수치가 전부 줄어들면 버프도 종료된다.

3번 키는 알파콜을 하는데, 원래는 R포효였으나 리모델링 후 기술중 하나로 바뀌었다. 사용하면 주위에 폭풍이 생겨 근처 오브젝트나 괴수에게 도트딜[157]을 준다. 이 폭풍은 내면의 폭풍을 기본값으로 2초당 3을 사용하며 T포효로 도중에 취소가 가능하다. 이 폭풍도 공격력 버프로 적용되는데, 도트딜이 한 대미지당 최대 375씩이나 박히기에 폭풍을 두른 채로 집요하게 공격을 퍼부으면 데스토로이아도 이길 수 있다. 즉 몬스터 제로는 사기적인 공격력 버프가 두개나 있는 셈.

4번 키는 인력광선으로, 지상에서 쏠 때는 세 머리가 동시에 쏘지만 공중에서 쏠 때는 세 머리가 차례대로 쏘며 총 피해량도 반절 가량으로 줄지만 대신 재사용 쿨타임이 14초 줄어든다. [158]여담이지만 공중에서 광선을 쏠때 오른쪽 머리가 광선 공격력이 가장 높고 왼쪽 머리의 공격력이 가장 낮다.

V키 스킬인 Concentrate를 쓰면 기도라가 몸을 웅크리고 전기를 모으기 시작하며, 이대로 계속 유지하면 내면의 폭풍(Inner storm)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159] 이는 3번 공격, 5번 공격과 R포효에 사용되며 내면의 폭풍 수치가 30정도 되면 날개에서 스파크가 튄다. 내면의 폭풍 수치를 소모해[160] 5번 키를 쓰면 몬스터 제로가 일어서서 날개에 전력을 모으다가 날개 인력광선을 발사한다. 그 위력은 무려 1700/3200[161] 대미지나 되며 범위[162]도 넓은 편이지만 문제는 고질라 2021의 할로우 어스 열선보다도 준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잘 안쓰인다. 간지용 하지만 상술했듯 대미지가 정말 강력해서 적이 움직이지 않고 있을 경우 기습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는 데 성공하면 일정량의 내면의 폭풍 수치를 돌려받는다.[163]

아이들(Idle) 애니메이션이 지금까지의 괴수중 가장 길다.[164] 깨알 같이 산(케빈) 머리가 헛짓거리를 하다가 이치 머리에게 꾸지람 듣는 모션도 두 번이나 존재한다.[165] 몬스터버스 기도라의 특징이라 볼 수 있는 머리들간의 차별화된 개성 묘사를 놓치지 않고 정확히 구현해주었기 때문에 호평이 많다.

여태껏 나온 괴수들 중 최초로 죽는 모션이 두개인 괴수인데, 공중에서 죽을때와 땅에서 죽을때가 다르다. 땅에서 죽으면 앞으로 쓰러지는 모션[166], 공중에서 죽으면 힘 없이 추락하는 모션이다.[167]

여담으로 초기 모델은 영화처럼 머리의 모양이 약간씩 다르게 생겼었지만[168] 무슨 이유에서인지 최종적으로 셋 다 같은 모습으로 출시됐다.

장단점

엄청나게 강한 공격력

적당히 빠른 공속

압도적인 범위

내면의 폭풍 게이지를 이용한 공격력 버프들

쉬운 운용난이도

아쉬운 체력

덩치 때문에 히트박스가 매우 큼

데스토로이아 이상으로 힘든 레벨업

느린 비행 속도

---

총평

데스토로이아랑 서열 1위를 두고 다투는 최상위 괴수
강력한 공격력과 위협적인 버프 스킬로 무장한 완벽한 공격형 괴수이다. 덕분에 압도적인 콤보 공격으로 다른 상위 괴수들과의 정면전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괴수들도 어렵잖게 잡는다.

하지만 엄청난 공격력에 비해 체력량이 좀 낮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거나 레벨이 더 높지 않는 한 기본적인 스탯은 데스토로이아보다는 아래다. 어찌보면 나름의 밸런스가 맞춰진것, 하지만 데스토로이아와 달리 높은 컨트롤 난이도를 요구하지 않아 강한 괴수를 원한다면 이 기도라를 적극 추천한다.

7.15. 티타누스 콩 (Titanus Kong)[편집]

---

2021년 9월 25일에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이주 유니버스의 여섯번째 커스텀 괴수. 콩: 스컬 아일랜드의 덜 자란 모습이 아닌 고질라 VS. 콩에서 나온 성체 버전이라 스컬 아일랜드 게임패스 팩에 포함되지 않고 커스텀으로 출시되었다. 가슴의 상처가 잘 표현되어 있으며 영화 초반부에서 나온 엉덩이를 긁는 모션[169]도 있는 등 디테일이 매우 뛰어나고 인기도 많아서 업데이트 당일 날에 동접자 수가 1만명이 넘기도 했다.

치타노자우루스와 카마키라스, 콩 2017 급은 아니여도 점프력이 타 괴수들에 비하면 은근 높은 편이다. 그러나 사실상 전투나 이동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서 차라리 점프샷인 5번 스킬을 사용하는게 더 낫다.

화면 우측 하단에 콩의 도끼 아이콘이 있는데, 공격을 하거나[170] 도끼를 들고 T포효를 쓰면 도끼 아이콘이 푸른빛을 낸다. 빛이 진할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며 가장 높아질 시 대미지가 무려 무스탯으로도 400대에 이르게 되고, 도끼 아이콘의 불빛의 정도에 따라 도끼의 차징 이펙트의 밝기가 달라진다. V키를 눌러서 영화에 등장한 도끼를 땅에서 꺼내 쓸 수 있으며 도끼를 들었나 안들었나에 대한 모션과 울음소리가 달라진다.

1번 스킬과 2번 스킬은 주먹으로 후려치는 공격이다, 두 팔을 모아 내리치는 공격을 한다. 두 스킬 모두 쿨타임이 짧고 공속도 빨라 두 스킬을 돌려쓰며 빠르게 대미지를 넣는 데 좋으며 게이지를 채우는 데도 유용하다.

도끼 모드에서는 1번 스킬은 일반 모드처럼 도끼로 한 번 가볍게 후려치고, 2번 스킬은 제자리에서 멈춘 상태로 도끼를 든 팔을 쭉 뻗어 한 바퀴 회전하며 벤다. 2번 스킬의 경우 제자리에서 정지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범위가 넓다.

3번 스킬은 자가 회복 스킬로, 발동하면 물고기를 먹는 모션을 취하고 회복을 한다.[171] 회복량이 꽤 쓸만해서 상대와의 거리가 벌어졌을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대신 사용했을 때는 제자리에서 긴 시간 동안 멈추니 주의.

도끼 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콩이 도끼를 머리 앞으로 들어 방어를 한다. 과거엔 빔과 펄스만 막을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후 모든 종류의 공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해도 이동 속도에는 영향이 없고 방어하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상대의 강력한 공격이 오면 스킬을 써 바로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172]

4번 스킬은 콩이 제자리에 멈춘 상태로 양팔로 번갈아가며 지면을 내리쳐 범위 공격을 가한다. 일반 모드에서나 도끼 모드에서나 대미지가 모든 스킬들을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범위가 보기보다 넓어 상대의 접근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후딜이 긴 편이고 정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전 중 원거리 공격을 얻어맞을 수도 있다.

도끼 모드에서 사용하면 도끼를 두 손으로 든 채 지면에 강하게 내리쳐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범위 공격을 가한다. 시전 중에는 여전히 정지하지만 대미지가 미친 듯이 높고 범위도 일반 모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넓기 때문에 주로 마무리 기술 정도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스킬을 사용하면 남은 게이지 양과는 상관없이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고 도끼 모드가 해제된다.

5번 스킬은 점프하며 오른쪽 주먹으로 내리치는 공격을 한다. 돌진 거리가 꽤나 길지만 마지막 스킬치고는 대미지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도끼 모드에서 사용할 때 나오는데, 전체적인 모션은 일반 스킬과 같지만 일반 모드와는 달리 도끼로 지면을 내리치며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범위 공격을 가한다. 이 상태에서는 대미지가 일반 모드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강력한데다 점프 거리도 더 길어지고 콩 자신은 상대와 거리를 벌림과 동시에 상대에겐 대미지를 줄 수도 있는 매우 유용한 스킬로 변모한다. 그래서 적은 체력 때문에 고지라 2021를 정면으로 이길 수가 없던 콩 유저들이 고지라 2021을 잡기 위해 알아내서 쓰는 방법이 5번 공격의 넓은 범위를 이용해 최대한 근접을 피하고 대미지를 입혀서 잡는 것이다.

고질라랑 콩이 라이벌 구도가 있는 것처럼 고질라 2021과 자주 싸움이 붙는다. 허나 체력이 고질라 2021에 비해 매우 낮아서 고지라 2021과 1vs1로 정면 승부가 붙는다면 영화처럼콩이 지는 경우가 대부분.[173] 또한 가끔씩 고지라 2014에게도 역관광을 당하기도 하며, 심지어 가마쿠라-산에게 털리는 경우도 있다.[174]

그래도 레벨이 더 높거나 컨트롤만 좋으면 판정과 속도를 이용해 고질라 2021은 물론 메카고지라 2021까지 이길 수 있다. 게다가 범위도 넓어서 도끼로 상대방을 갈아버리거나,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위치에서도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여담으로 초기 모델에는 팔에 쇠사슬이 묶여있었으나 출시 이후엔 결국 삭제되었다.

장단점

빠른 속도

압도적인 도끼의 대미지

회복, 방어 스킬 보유

빠른 공속

여러모로 쓸만한 5번 스킬

애매한 체력

원거리 공격이 없어 공중 괴수들에게 약함

가성비 면에서 좋지 않음

---

총평

결론부터 말하자면 커스텀 괴수 중 가장 실력에 따라 편차가 심해지는 괴수다. 당장 운용도 운용인데 도끼를 쓰느냐와 안 쓰느냐의 차이가 천지차이다. 게다가 저렙일 경우 커스텀임에도 불구하고 고질라 2014한테 지는 경우가 다반수다. 심지어는 고렙일 때도 질 확률이 꽤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영미권 유저들에게 Stupid monke 라고 까이기까지 한다.

콩의 싸움 방식은 잽싸게 치고 빠지며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스타일이다. 도끼를 들면 한방 한방이 강하고[175], 돌진기와 체력 회복 스킬이 있어 사용에 익숙해지면 매우 강해진다. 특히 도끼를 들고 사용하는 5번 공격의 경우 돌진기인 동시에 광역기라 잘만 사용한다면 고렙 괴수들도 큰 무리 없이 잡을 수 있다.

7.16. 에바 초호기 (EVA-01)[편집]

---

스킨 괴수 같은 창작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카이주 유니버스에서 두 번째로 추가된 고지라 시리즈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괴수.[177][178]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 고지라 울티마 같은 엔드게임 카이주, 즉 최종 컨텐츠 캐릭터로 취급된다. 그 취급에 걸맞게 해금 난이도도 미니라 EX 다음가는 무시무시한 난이도다.

구판의 초호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퀄리티 높은 모델과 모션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세세한 부분에 공을 들이는 카이주 유니버스 답게 특유의 굽은 자세와 달리기 자세, 제르엘의 공격으로 코어에 금이 간 것까지도 구현되어 있다.[179]

출시 전부터 밸런스 붕괴 등으로 우려가 많았던 괴수이며, 이는 출시 후 전혀 과장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리밸런스 패치를 받으며 저렙 시절에도 밸런스 붕괴급으로 강한 괴수는 아니게 되었다.[180] 최대 체력이 5200으로 감소했으며, 상대 괴수를 쓰러뜨릴 시에 회복되는 체력량이 다른 괴수들보다 50% 적다.

몬스터 제로, 데스토로이아와 함께 엔드게임 단계 괴수의 얼굴마담과도 같은 괴수이니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50레벨만 달성해도 고질라 2021 만렙과 대등한 전투가 가능해질 정도다.[181] 또한 50레벨에 요구되는 경험치가 6200에 달할 정도로 레벨업 난이도도 매우 어렵다.[182]

특이하게도 각기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는 모드가 4가지나 존재한다. 즉 초호기는 무려 총합 20개[183]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셈. 각 모드는 P키를 눌러 바꿀 수 있으며 모드에 따라 공격 유형과 대미지가 모두 달라진다. 전용 게이지인 Ammo(탄약) 게이지와 Ascension(승천)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그 중 Ascension 게이지는 최대 70까지 채울 수 있으며 유사신화 모드를 발동할 때 사용된다. 채우는 방법은 간단하게 상대 괴수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으면 된다. 팔레트 라이플 모드에서 사용되는 Ammo 게이지에 대해서는 해당 부분을 참고할 것.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모드 / 펼치기 · 접기 ]

정식 명칭은 어썰트 패러다임 (Assault Paradigm). 맵에 스폰하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모드로, 다른 모드를 적용한 상태에서는 P키 스킬을 쓴 상태로 1번 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다. 패시브로 모든 피해가 15% 감소하며, 기본 이동속도가 50으로 변경된다.[1]

일반 모드 중에서 가장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한다.

사용 무기는 오른손에 장비하는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특이하게도 스킬 아이콘은 전부 구판에서의 사용 장면을 따 왔지만, 디자인은 신극장판의 것을 따르고 있다. 단검의 특성으로 인해 스킬들의 사거리가 대부분 굉장히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그 대가로 일반 모드 중에서 가장 절륜한 대미지를 자랑한다.[2]

특히 후술할 팔레트 라이플 모드의 운용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모드다.

1번 스킬은 간단하게 나이프를 좌우로 2번 휘두른다.[3]

피격 판정은 한 번.

사거리는 굉장히 짧지만 성직자 무토의 1번 스킬처럼 쿨타임이 아예 없으며, 기력 효율도 괜찮은 편인데다가 이동속도 감소 패널티가 없어 상대를 추격하면서 빠르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상대에게 공격이 적중할 시 탄알을 4개 채워 준다.

2번 스킬은 오른발로 전방에 발차기를 내지른 후, 몸을 숙이고 깊게 파고들어 나이프로 벤다. 발차기는 일시적으로 상대에게 속도 저하 상태효과를 부여한다. 보기보다 판정이 애매한 감이 있지만 특유의 파고드는 모션 덕분에 사거리는 나름 준수한 편. 적중 시 발차기는 3개, 베기는 6개씩 탄알을 채워 준다.

3번 스킬을 발동하면 초호기가 공중으로 뛰어오른 뒤, 나이프로 지면을 내리찍는다. 이후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넓은 범위의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찍기와 충격파 모두 상대에게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가한다. 대미지가 강력하고 충격파의 범위 역시 넓지만 착지 시에 멈춰 있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으며, 찍기와 충격파에 대미지가 50%씩 분산되어 있어 두 공격을 전부 맞추지 못하면 그만큼 피해량도 낮아진다. 적중 시 탄알 8개를 채워 준다.

4번 스킬은 초호기가 제자리에 멈춰 서서 패링을 하는데, 모션을 취하는 동안 적이 공격한다면 즉각적으로 50% 피해 감소 효과와 함께 나이프로 여러번 베며 강력한 넉백을 가한다.[4]

상대가 공격을 하지 않으면 베기의 대미지가 40%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상대의 공격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스킬이기는 해도 대미지가 굉장히 높기에 주로 깔아두기용으로 애용된다. 상대에게 공격당하지 않고 베기가 적중한다면 5개, 상대에게 공격받고 반격한 경우는 10개의 탄알이 채워진다.

V키 스킬은 메카고지라 2021의 부스트처럼 전방으로 대쉬한다. 대쉬 거리가 길 뿐만 아니라 그 속도까지 빠른 뛰어난 스킬인지라 추격 / 도주 등 다양한 방면으로 써먹을 수 있다. 적당한 쿨타임과 기력소모는 덤.

[팔레트 라이플 모드 / 펼치기 · 접기 ]

정식 명칭은 어프레션 패러다임 (Oppression Paradigm). P키 스킬을 쓴 상태로 2번 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이동속도가 44로 변경된다. 사용 무기는 팔레트 라이플. 스킬 아이콘은 구판에서 초호기가 제4사도 샴셸을 상대로 라이플을 사용할 때의 모습을 따 왔다.

총알 특유의 엄청난 탄속으로 메가기라스나 티타누스 로단처럼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괴수들도 피하기 어려운 공격을 초 단위로 때려박을 수 있는 흉악한 모드다. 대신 열선과는 달리 건물이나 지형지물을 관통할 수 없기에 도쿄처럼 건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크게 불리해진다.

Ammo 게이지는 최대 31까지 채울 수 있는 장전 탄알 게이지와 최대 60[1]

스피드 포인트를 전부 올렸을 때는 90.

까지 채울 수 있는 예비 탄알 게이지로 나뉜다.[2]

스폰했을 때는 기본적으로 각각 31 / 29개의 탄알이 채워져 있다.

3번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은 사용할 때마다 일정량의 장전 탄알을 소모하는데, 이로 인해 장전 탄알 게이지가 0이 되면 3번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스킬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술할 V키 스킬을 써 예비 탄알 게이지를 소모함으로서 장전 탄알 게이지를 채워야 한다.

예비 탄알 게이지는 상술한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모드에서 상대에게 공격을 적중시킴으로서 채울 수 있다. 또한 두 하위 게이지는 서로 별개의 게이지로 취급되기에, V키 스킬을 써 장전 탄알 게이지를 채워 놓고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모드로 예비 탄알 게이지를 채우면 총합 91개, 스피드 포인트를 전부 올린 상태에서는 총합 121개의 탄알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1번 스킬은 전방으로 뛰어가다가 슬라이딩을 하며 5발, 슬라이딩 후 몸을 일으키며 10발을 쏜다. 기본적으로는 전방으로밖에 돌진할 수 없고 슬라이딩 후에 제자리에 멈추는 시간이 길기에, 공격하는 사이 접근한 상대에게 실컷 두들겨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허점이 있는 스킬이다. 대신 후방을 바라보고 스킬을 쓴 후 달리기가 끝나기 직전, 컨트롤 락으로 몸을 180도 돌리면 거리를 벌리면서 상대를 타격할 수 있다.

2번 스킬은 대쉬 없이 제자리에서 라이플을 쏜다. 이 때는 필수적으로 스킬 버튼을 꾹 누르는 홀드가 필요하며, 홀드를 하는 동안만 라이플을 쏘기에 탄알을 발사하는 정도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3번 스킬은 라이플을 쏘는 대신 라이플을 고쳐 잡고 개머리판으로 전방을 후려친다.[3]

이 때 약간의 돌진 효과가 있다.

의외로 대미지가 괜찮고 넉백과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도 가하기 때문에 상대가 근접했을 시에 사용하면 유용한 편. 유일하게 Ammo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는 스킬이다.

4번 스킬은 사용하면 약간의 뜸을 들인 후에 강하게 점프하여 후방으로 몸을 날리며 5발, 착지한 후 10발을 쏘는데, 물러나는 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서 상대와의 거리를 벌릴 때 주로 사용한다. 대미지 자체는 1번 스킬과 동일하다.

V키 스킬을 사용하면 초호기가 라이플을 확인하더니 탄알이 다 떨어진 라이플을 우방으로 집어 던진 후, 지면에서 새로운 라이플을 뽑아드면서 예비 탄알 게이지를 소모해 장전 탄알 게이지를 채운다. 대신 모션이 쓸데없이 긴 데다가 장전하는 중에는 제자리에서 전혀 움직일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추가로 1번과 4번 스킬은 스피드 포인트를 2개 올리면 5%, 5개 올리면 10%만큼 피격한 공중 괴수의 속도를 저하시킨다.

[롱기누스의 창 모드 / 펼치기 · 접기 ]

정식 명칭은 인터벤션 패러다임 (Intervention Paradigm). P키 스킬을 쓴 상태로 3번 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이동속도가 46으로 변경된다. 사용 무기는 롱기누스의 창. 구판 설정화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놓았지만 설정화나 아라엘 전에서 0호기가 사용할 때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두께가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밸런스 관련 문제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

구판과 신극장판을 가리지 않고 초호기가 롱기누스의 창을 실제로 사용한 적은 없기에[1]

신극장판에서의 초호기는 카시우스의 창을 사용했으며 롱기누스의 창을 쓴 건 에반게리온 제13호기다.

스킬 아이콘은 다른 장면에서의 것을 따 왔는데, 다름 아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양산형 에반게리온의 복제 롱기누스의 창이 에반게리온 2호기의 AT 필드를 관통하는 바로 그 장면이다.

1번 스킬은 돌진하면서 창으로 전방을 찌른다. 준수한 돌진 거리와 창의 길이 덕분에 뛰어난 기동성과 괜찮은 범위를 모두 갖춘 스킬. 대신 그만큼 대미지는 모든 스킬들 중 가장 낮다.

2번 스킬은 강하게 점프해서 전방으로 돌진하며 대미지의 30%를, 돌진 후 전방을 자잘하게 여러 번 더 찔러[2]

피격 판정은 한 번.

대미지의 70%를 가한다. 1번 스킬보다는 돌진 거리가 짧지만 돌진 후의 찌르기 공격의 범위가 보기보다 넓기에 돌진으로 거리를 벌린 뒤 찌르기로 멀리서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자주 쓰인다.[3]

찌르기 모션이 끝난 후 이동하지 않으면 창을 바닥에 내리꽂는 모션이 나온다.

3번 스킬은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모드의 3번 스킬처럼 창을 들고 뛰어오르면서 전방으로 약간 돌진한 뒤, 그대로 내려찍어 충격파[4]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부여함.

를 일으킨다.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모드 때보다 착지까지 걸리는 시간과 충격파의 범위는 더 우월하지만 대미지는 뒤떨어지는 것이 특징. 마찬가지로 내려찍기와 충격파에 대미지가 50%씩 분산되어 있다.

4번 스킬은 롱기누스의 창을 메카 괴수의 미사일처럼 투척하는 공격을 하는데, 자세가 딱 아라엘 전에서의 0호기의 그것이다. 대미지도 강력하고 미사일처럼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데다가 피격한 비행 괴수의 비행을 7.5초 동안 강제 중지한다. 다만 창의 속도가 워낙에 빠르고 판정도 애매한지라 작은 괴수의 경우는 맞추기 어려운 편. 투척한 창은 몇 초 후 초호기의 손에 다시 생성된다. 추가로 창을 던지는 동안은 움직이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가 되니 주의할 것.

V키 스킬은 사용하면 후방으로 빠르게 대쉬하는데, 이때 약간의 무적 판정이 있어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거리를 벌릴 때 유용하다. 주로 이 스킬로 거리를 벌린 후 4번 스킬을 사용하는 식.[5]

스킬 아이콘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폭주한 초호기에 반응한 롱기누스의 창이 달에서 빠르게 귀환해 초호기를 정지시키는 장면이다.

[유사신화 모드 / 펼치기 · 접기 ]

정식 명칭은 엔젤 패러다임 (Angel Paradigm). Ascension 게이지가 꽉 찼을 경우에만 잠금 해제되는 에바 초호기의 상징과도 같은 모드다. P키 스킬을 쓴 상태로 4번 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다. 패시브로 모든 피해가 25% 감소하며, 기본 이동속도가 무려 54로 변경된다. 모든 스킬들의 위력이 미친 듯이 강력한 것이 특징.

유사신화 모드를 발동하면 특이한 효과음[1]

구판의 제르엘 전에서 초호기가 폭주할 때 흘러나온 효과음이다.

이 흘러나오면서 초호기의 양손에 갑작스럽게 에너지가 모이는 듯한 모션이 재생된다. 이윽고 초호기가 포효와 함께 날개와 헤일로를 전개, 십자가 형태의 광선[2]

몇몇 사도들이 사망할 때 일으키는 십자가 모양의 폭발을 연상시킨다.

을 방출하며 공중으로 승천한다. 이윽고 날개가 사라지면서 초호기는 지면에 착지한다.[3]

너무도 긴 발동 모션 때문인지 패시브로 유사신화 모드를 발동하는 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90% 감소한다. 대신 발동 중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을 경우 Ascension 게이지가 10 소모되니 주의할 것.

유사신화 모드 상태의 초호기는 모든 구속구의 연두색 부분이 살벌한 붉은색으로 발광한다. 또한 그에 맞춰 화면과 스킬 아이콘들 역시 전부 붉은색으로 물드는 효과가 있다. 3번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은 사용할 때마다 Ascension 게이지를 10만큼 소모하며,[4]

스피드 포인트를 전부 올리면 감소량이 7로 줄어 3번의 공격을 더 할 수 있다.

게이지가 전부 떨어지면 오직 포효와 P키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

1번 스킬은 마구 돌진하며 양손으로 후려치는 공격을 한다. 범위가 좁고 돌진 거리 역시 짧지만 강력한 대미지 덕분에 단점들이 어느 정도 상쇄된다.

2번 스킬은 사용하면 살짝 뒤로 물러난 후 강력한 발차기를 날려 전방으로 돌진하고, 바로 다시 돌진하면서 전방을 물어뜯는다. 첫 번째 돌진의 거리가 매우 길기에 도망치는 상대를 추격하거나 거리를 좁히는 데 유용하며, 1번 스킬과는 달리 피격 판정이 1번만 존재하기에 발차기로 상대에게 파고들어 피해를 입히고 두 번째 돌진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식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3번 스킬은 초호기의 전방에 AT 필드를 발생시킨다.[5]

이때 상대가 AT 필드를 공격하면 대미지 50% 감소 효과를 받고 앞으로 돌진하며 공격한다. 상대가 공격을 해 준다면 Ascension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아 유용하나, 반대로 상대가 AT 필드를 공격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스턴에 걸리고 게이지가 소모된다.[6]

때문에 고지라 울티마의 4번 열선이나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의 펄스처럼 피하기 까다로운 공격이 들어올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4번 스킬은 초호기가 유사신화 모드를 발동할 때 처럼 다시 날개와 십자가 형태의 광선을 전개하고 하늘로 승천한다. 그리고 동시에 넓은 범위의 충격파를 일으켜 범위 안의 상대에게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 넉백과 함께 엄청난 광역 대미지를 준다. 이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은 이동이 불가능하며, Ascension 게이지가 얼마나 남았는지에 상관없이 전부 소모된다. 따라서 유사신화 모드를 발동하자마자 무작정 사용하지는 말고, Ascension 게이지가 10만큼 남았거나 상대가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등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어 사용해야 한다.

V키 스킬은 Ascension 게이지를 소모하여 최대 체력의 10%만큼 회복한다. 초호기의 낮은 생명력을 보완해 주는 필수적인 스킬. 대신 쿨타임이 다른 V키 스킬들에 비하면 매우 긴 편이다.

추가로 R키 포효는 힘 증가, 속도 증가, 방어력 저하를, T키 포효는 속도 증가 상태효과를 받는다. Ascension 게이지가 전부 줄어들어도 사용 자체는 가능하나 상태효과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Ascension 게이지의 양에 상관없이, P키를 쓰고 아무 모드로 전환하면 초호기가 잠시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더니 곧 포효하며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대신 모션이 다른 모드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긴 편이니 유의할 것.

유저들은 대부분 이 모드를 폭주 모드라고 칭하는데, 머리 위에 헤일로가 떠 있는 디자인이나 울음소리, Angel Paradigm이라는 명칭을 보았을 때 폭주보다는 신극장판의 유사신화 각성 제1형태에 가깝다. 물론 굳이 둘 중 하나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고 폭주와 유사신화 각성 둘 모두의 요소를 적절히 짬뽕시킨 것이라 보면 된다.[7]

에반게리온: 파에서의 유사신화 각성 제1형태를 베이스로 하였으며, 각성시 등에 생겨나는 날개들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초호기가 릴리스의 내부에서 튀어나와 인류보완계획을 무산시킬 때 펼친 12개의 날개(상단 사진)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사신화 모드에서의 4번 스킬이 상단의 사진을 아이콘으로 사용하고, 다른 스킬들은 구판의 제르엘 전에서 폭주했을 때의 모습을 아이콘으로 사용한다.

팁으로는 초호기가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롱기누스의 창을 들고 있을때 적의 공격이 온다면 타이밍 맞게 V키를 눌러 회피하거나 상쇄시킬 수 있다.

멋들어진 외모와 다양한 스킬셋,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매우 인기가 많은 괴수이다. 이 괴수 하나 때문에 해금 재료인 가마쿠라-산, 기룡을 사용하는 유저가 크게 늘어났으며, 현재도 많은 유저들이 초호기를 얻기 위해 노가다를 뛰고 있다. 다만 현재는 너프를 먹어 초반 성능이 안 좋아졌기에, 레벨업 난이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또한 극악의 해금 난이도를 자랑하면서도 사용자의 컨트롤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호불호가 심한 괴수이기도 하다.[184] 특히나 해금 난이도는 몬스터 제로와 메카고지라 2021을 능가하는 주제에 정작 성능은 몬스터 제로보다 저조해서 성능을 버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185] 그나마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버프를 받아 성능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아직은 여러모로 아쉬운 편.

이놈의 카운터는 몬스터 제로, 고지라 울티마, 테르모뉴클리어 고지라, 데스토로이아 등 공격력이 매우 높은 괴수나, 메가기라스, 티타누스 로단 같은 히트 앤 런 전술로 싸우는 괴수들이다.[186] 초호기의 체력이 낮기 때문에 위 최상위권 괴수들은 공격력이 높아 에바가 버티기 어려우며, 히트 앤 런 괴수들은 초호기가 원거리 공격이 적어 잡기 힘들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레벨을 어느정도 올리면 데미지가 매우 높아지고 체력에도 스탯을 더 찍으면 단점이 보완된다. 특히나 비행 괴수를 상대로는 롱기누스의 창으로 떨군 뒤 공격을 퍼부으면 그만이고 울티마는 열선만 잘 피해 주면 창 투척과 팔레트 건 모드로 원거리에서 말려 죽일 수 있다.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몬스터 제로, 데스토로이아와도 1대1로 정면 승부가 가능하다.[187]

특이하게도 유사신화 모드에서를 제외한 R키, T키 포효는 각각 사키엘, 제르엘 전에서 폭주하면서 냈던 울음소리를 사용하는데,[188] 아이콘은 모두 샴셸을 섬멸하고 가동 중지 했을 때의 모습을 사용한다. 포효할 때의 모션을 잘 보면 통상 상태에서도 제르엘 전에서처럼 입 안의 구속구가 없어 하얀 치아가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100레벨이 되면 특전으로 유사신화 모드를 발동할 때 생기는 날개가 헤일로처럼 사라지지 않고 유지된다. 물론 별 효과는 없는 장식용.상당히 간지난다

---

장단점

매우 강력한 대미지

매우 빠른 속도[189]

20개나 존재하는 다양한 스킬셋

팔레트 라이플 모드에서의 넓은 사거리

넓은 범위

강력한 유사신화 모드

낮은 체력과 적은 체력 회복량

힘든 레벨업 난이도

극악의 해금 조건[190]

약한 초반 성능

멈춰 있는 시간이 긴 스킬들

복잡한 스킬셋과 어려운 운용난이도

---

총평

게임 속 최강의 괴수들 중 하나. 근접전으로 싸우는 상황에서는 롱기누스의 창 모드의 넓은 범위와 빠른 속도를 이용해 유효타를 맞지도 않고 이길 수 있으며, 원거리전에서는 팔레트 라이플, 창 투척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

또한 유사신화 모드는 모든 스킬들의 한방 한방이 매우 강하고 돌진 효과도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상대의 강한 공격이 들어온다면 3번 스킬을 사용해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 받을 수도 있다. 4번 스킬의 위력은 말할 것도 없이 강력하며 포효가 부여하는 버프도 유용하다.

허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모드는 초근접전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Ammo 게이지를 채울 때 말고는 거의 쓰이지 않는 모드이며, 사용자의 컨트롤이 좋지 않을 경우 강력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특히나 어중간한 체력 때문에 언제나 뒤를 조심하며 다녀야 한다는 것도 큰 단점 중 하나로 꼽힌다.[191]

즉 에바 초호기는 각 모드의 장단점과 플레이 스타일의 숙지가 필수적이며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상급자용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최상급 엔드게임 괴수들인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보다는 확연히 낮은 성능을 보여 주는 것도 사실이나, 역으로 숙련도가 높아지면 웬만한 괴수들은 혼자서 모조리 학살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선보인다.

7.17. 고지라 울티마 (Godzilla Ultima)[편집]

---

카이주 유니버스의 7번째 커스텀 괴수로 이 게임 속 최강의 고지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력 스탯을 최대까지 올리면 무려 7000에 도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체력, 고질라 2021 마저도 뛰어넘는 공격력까지 그야말로 모든걸 갖춘 전투병기이며 같은 레벨 기준 이놈보다 강한 커스텀 괴수는 그리 많지 않다.[193]

공격력이 밸붕급으로 높아서 서버에 울티마가 뜨기만 하면 모든 괴수들을 휩쓸고 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범위와 판정이 매우 좋아서 컨트롤 상관없이 레벨만 높아도 거의 막을 수 있는 괴수가 없다. 작중에서 맞수였던 제트 재규어도 -당연하게- 상대조차 안되며 울티마를 이길 수 있는 괴수는 매우 적다.[194]

원래는 울티마 획득에 필요한 G셀이 데스토로이아와 동급인 75만셀이나 될 예정이였으나 많은 유저들의 반발이 일어나자 결국엔 50만셀로 가격을 내려서 출시하였다. 그러나 커스텀 괴수중에서는 얻는 난이도가 쉬운 편인데다가 성능도 지상의 데스토로이아 수준이라 난이도 버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195]

1번 공격은 모션이 두개인데 하나는 물어뜯는 모션, 하나는 앞발로 후려치는 모션이다. 사용시 둘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오고 두 모션 다 근거리 공격인데 반해 범위가 상당히 넓다.

2번 공격은 울티마가 긴 꼬리를 휘둘러 공격한다. 꼬리가 매우 길어서 히트박스가 늘어나 전투에서 불리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큰 오산이다. 이는 오히려 장점으로 적용되는데 긴 꼬리 덕에 범위가 매우 넓어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다 맞기 때문(...). 덕분에 상대가 거리를 벌린다 해도 압도적인 범위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다.

3번 공격은 울티마가 발구르기로 전방에 충격파를 발산시킨다. 범위가 엄청나서 고질라 울티마를 상대로 어중간한 원거리전을 시도하는 것을 꺼리게 만드는 기술. 특히나 위의 꼬리치기와 함께 사용하면 상대를 먼 거리에서 가격할 수 있다.

파이널 워즈 고지라처럼 열선이 두개나 된다. 하나는 4번 열선으로 조준은 불가능하지만 신고지라의 꼬리 열선처럼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발사하기 때문에 범위가 매우 넓어서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괴수들을 역공할 수 있다. 게다가 공격력도 무스탯 기준 930이라 어디에서나 써도 좋은 스킬. 허나 쏘기 전에 모션이 대놓고 보이는데다가 과거 신고지라의 등 열선처럼 대미지가 한번만 들어가기 때문에 풀피인 괴수한테 쓰면 오히려 쏘는 동안 두들겨 맞을 수 있으니 주의. 대미지 스탯을 전부 올리면 1240이라는 엄청난 딜이 박히므로 마무리 기술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5번 열선은 조준이 가능하며 지속시간이 매우 길다. 틱당 대미지는 약해도 총합 대미지가 풀스탯 기준 3150에 도달할 정도로 엄청나서, 이 열선을 전부 맞으면 아무리 체력이 높은 괴수라도 순식간에 피가 절반 이하로 내려간다. 허나 고질라 울티마의 열선의 특징인 에너지 링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하기에 조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열선의 지속시간이 불필요할 정도로 길어서 쏘는 동안 상대에게 얻어 맞을 수 있으니 주의.[196]

V키를 쓰면 홍진을 주변에 뿌리는데 홍진이 2초 간격으로 주변에 도트 데미지[197]를 입히기에 상대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홍진은 스킬을 다시 사용하는 방법으로 멈출 수 있으며, Archetype Gland(아키타입 글랜드) 게이지를 채우고 쓸시 기력 대신 아키타입 글랜드 게이지가 닳지만 아키타입 게이지가 전부 소모되면 기력이 단다. 아키타입 글랜드 게이지와 기력이 전부 다 소모되면 홍진의 생성이 멈춘다. 죽을시 몸에서 홍진을 내뿜어 주변에 있는 적에게 350의 대미지를 도트딜로 준다. 참고로 홍진의 공격은 보상이 들어오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4번 열선 같은 경우는 아키타입 글랜드 게이지가 12 이상으로 올라야지만 쓸 수 있으며, 아키타입 글랜드는 3, 5번 공격과 R포효를 사용하면 오른다.

실질적인 약점이라 하면 사실상 느린 이속밖에 없지만 공중 괴수와 싸울땐 의외로 긴 꼬리가 약점이 되는데, 꼬리가 너무 긴 나머지 오히려 꼬리를 잽싸게 때리고 튀는 플레이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놈의 몇 안되는 카운터중 하나는 역시나 몬스터 제로다. 기도라 자체가 근접딜이 상당한데다 폭풍이란 사기적인 버프요소가 있어서 제 아무리 울티마라도 몬제는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전투력과는 별개로 기도라의 엄청난 레벨업 난이도 때문에 물량면에선 울티마가 훨씬 앞선다.

G-cell 및 경험치 파밍용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울티마 자체의 스펙도 매우 강하고, 2번과 3번 스킬 모두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서 건물들만 때려도 돈이 쑥쑥 들어온다.

울티마 업데이트로 가끔 비가 오고난 후 하늘이 홍진에 뒤덮혀 붉게 변하는 기후 현상이 생겼다. 너무 갑작스럽게 나와서 당시에는 울티마의 고유 능력으로 추측한 유저들도 있었다.

지금이야 몬스터 제로에게 자리를 빼앗겼지만 몬제 리모델이 나오기 전까진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괴수인데, 육탄전을 하지 못할 정도로 넓은 저런 괴랄한 범위를 두고도 2021의 할로우 브레스보다 강한 원거리기까지 있어서 밸런스 붕괴로 비판이 많은 괴수였다.

어찌보면 저런 말이 나오는게 당연한 것이 당시 고지라 울티마를 이길 수 있었던 괴수는 고렙 고질라 2021과, 원거리전 고렙 메카고지라 2021, 원거리전 고렙 파이널, 그리고 데스토로이아밖에 없었다. 게다가 데스토로이아를 제외한 저들 모두 울티마를 이기려면 노가다를 해서 레벨업을 해야하거나 컨트롤과 운이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거의 막을 수가 없었던 괴수였다.

여담으로 고지라 울티마의 R키 포효의 스킬명인 The Last는 고지라 1954의 포효인 The First의 안티테제다.

장단점

압도적인 공격력

다양한 스킬셋

높은 체력

성능에 비해 쉬운 획득 난이도

넓은 범위

유용한 홍진의 지속 대미지

의외로 쉬운 레벨업

단점들을 묻히게 하는 전반적인 OP 성능

느린 이속

느린 공속

꼬리로 인한 큰 히트박스

열선 사용시 에너지 링으로 인한 시야 방해

틱당 대미지가 약한 5번 방사열선

---

총평

성능 면에서 데스토로이아나 몬스터 제로와 거의 비등한 수준인데다 획득 난이도는 이들보단 상당히 쉽기에 물량으로는 데스토로이아를 훨씬 압도한다. 거기에 고지라이니 한동안은 인기가 식지 않을 것이다.

7.18. 메카고질라 2021 (Mechagodzilla 2021)[편집]

---

2021년 7월 25일에 추가된 괴수. 카이주 유니버스의 5번째 커스텀 괴수로 고질라 2021과 티타누스 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얻기가 매우 힘들다. 사실 원래는 몬스터 제로를 필요로 했었으나 몬제가 리모델링을 받으면서 레벨업을 하기 힘들어져서 업데이트로 콩으로 살 수 있게 바뀌었다. [198]

기본적으로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이즈가 비슷하고 속도가 빠른 괴수들인 파이널 고지라와 2021 고질라 마저 압도하는 속도를 가졌고, 거기다 대쉬까지 있으니 이놈이 도망을 치면 추격하기도 힘든데다 도망치는 상황에서도 한 번씩은 미사일을 쏴대서 조금씩 딜을 넣다가 갑자기 돌아서 급습하면 추격자가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생긴다. 반대로 이 괴수에게 추격을 당한다면 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따돌리기도 어렵다.

파밍과 전투 모든 면에서 뛰어나며, 비교적 낮은 체력 때문에 근접전에선 재료인 고질라 2021보다도 약하기에 기동성과 원거리전으로 승부를 보는 괴수다. 프로톤 스크림과 뛰어난 기동성을 이용해 치고 빠지며 싸우면 고지라 2021쯤은 쉽게 이길 수 있다. 실제로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고지라 2021을 학살하고 다니는 고렙 메카고지라들이 많다.[199]

1번 스킬은 오른주먹에 전기를 실어서 상대방에게 펀치를 날린다. 범위가 매우 넓고 팔을 높이 처들었다가 내리치는 모션이라 비행 중인 공중 괴수들도 피격할 수 있으며, 대쉬와 함께 사용하면 대미지가 30% 증가한다. 덕분에 대미지 스탯을 모두 올린 상태에서 대쉬와 함께 사용할 경우 위력이 무려 904에 달한다. 다만 펀치를 날리는 속도가 꽤나 느린 편.

2번 스킬은 왼발을 들어올린 뒤, 에너지를 실어서 땅을 내려찍는다. 대미지가 매우 강력한데다 대각선, 측면으로의 범위가 특히 넓어서 광역 견제기로 매우 탁월한 스킬이다. 1번 스킬보다 시전 속도가 4배나 빠르지만 쿨타임은 3배나 더 길다.

3번 스킬은 꼬리 드릴을 가동시켜 좌측을 2번 찌른다. 대미지는 강하지만 꼬리치기가 아닌 전방으로 2번 찌르는 식이기에 적에게 근접하지 않으면 사용이 어려운 스킬이다. 대신 측면 범위는 넓어서 부스트와 함께 사용하면 상대방의 측면을 스쳐지나가면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4번 스킬은 입에서 잠시 충전을 하는 모션을 취한 후 열선 공격인 프로톤 스크림을 발사한다. 너프를 먹었음에도 위력이 무려 최대 스탯 기준 2550으로[200] 매우 치명적인 스킬이며 쏘는 중에도 대쉬를 사용할 수 있어 상대가 접근해와도 거리를 벌리기가 쉽지만, 발사하기 전의 충전 시간이 길고 후딜, 즉 열선 발사가 끝나고 스킬을 쓰지 못하는 시간도 모든 괴수의 열선 공격을 통틀어서도 가장 길다. 무려 3초 가량이나 돼서 사소한 차이가 승패를 크게 판가름하는 전투시에 이는 너무나 큰 단점이다. 심지어 이때는 대쉬조차 사용할 수 없기에 도망칠 방법도 거의 전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중간한 위치에서 사용했다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접근한 상대에게 얻어맞을 수 있으니 고질라 2014 처럼 열선을 미리 쓰고 가거나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201]

의외로 프로톤 스크림의 긴 지속 시간 또한 단점으로 꼽히는데, 지속 시간이 길다는 것은 빔 충돌 시에 어떤 괴수보다도 유리하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긴 시간 동안 프로톤 스크림만 쏘고 있어야 해서 상대를 놓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양날의 검인 셈.

5번 스킬은 등에 달린 미사일 런처에서 미사일 8개를 발사한다. 위력에 비해 쿨타임이 매우 짧아서 프로톤 스크림의 쿨타임이 남았더라도 빠르게 원거리 공격을 가할 수 있어 자주 쓰이는 스킬이지만, 미사일의 선회 속도가 느린 것에 비해 속도는 꽤나 빨라 미사일 컨트롤이 어렵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V키 스킬은 등의 부스터 6개를 사용해 전방으로 대쉬를 한다. 대쉬 거리가 매우 길어서 안 그래도 좋았던 기동성이 더욱 좋아지며, 쿨타임까지 짧은 편이고 무엇보다 2번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다른 스킬과의 조합으로 변칙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상대가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며, 프로톤 스크림을 발사하는 중에 상대가 접근해도 대쉬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이상하게도 영화 속 메카고질라보다 작은데, 영화에선 고질라 2021보다도 컸지만 여기선 덩치가 고질라 2021보다 약간 작다. 메카고질라의 전투방식을 생각해보면 히트박스를 줄이기 위한 선택인 것으로 추정.

여담으로 프로톤 스크림의 디자인이 두개인데 발사할때마다 랜덤으로 둘중 하나가 발사된다. 허나 디자인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르는 유저들이 많다. 수영을 할때는 두 집게손을 마치 프로펠러처럼 빙글빙글 돌리며 헤엄치고, 죽는 모션도 단순하게 쓰러지는 모션이 아닌 기계 답게 천천히 전원이 꺼지는 모션이 나온다.[202]

---

장단점

빠른 스피드, 대쉬로 인한 뛰어난 기동성

강한 공격력

강력한 프로톤 스크림의 위력

넓은 공격 범위

공격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대쉬

애매한 맷집과 근접전 성능

느린 공속

긴 프로톤 스크림의 후딜

높은 획득 난이도[203]

---

총평

높은 기동성, 넓은 범위와 강한 공격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며 싸우는 괴수이다. 프로톤 스크림의 위력이 매우 강해서 대쉬로 거리조절을 하며 멀리서 빔 공격과 미사일 공격을 계속 퍼붓다가 중간중간 근접 공격도 같이 동반하면 고질라 2021은 물론 울티마 같은 최상위 괴수도 이길 수 있으며, 넓은 범위 덕에 라돈이나 모스라 같은 재빠른 비행 괴수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체급을 생각해보면 체력이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고 공속도 느리기에 근접전에선 생각보다 약하다. 체력과 공격력이 더 높고 비행 괴수라 접근하기 쉬운 데스토로이아나 몬스터 제로는 이기기 힘들며, 공중에서 미사일과 빔을 쏴대는 고레벨 모게라에게도 불리하다.

7.19. 데스토로이아 (Destoroyah)[편집]

---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에 등장한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최종 보스 괴수. 그와 동시에 카이주 유니버스의 2번째 커스텀 괴수이자 끝판왕이다. 스스로 고인물이라 말하려면 이 녀석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얻기 어려우며, 그만큼 제값을 하는 괴수다.

스탯만 보면 압도적인 게임 내 최강 괴수이다. 특히 체력이 어마어마한데 체력 스킬 포인트를 두 개만 찍어도 만렙 몬스터 제로의 체력을 넘어선다![205] 같은 엔드게임급 괴수들인 몬스터 제로와 고지라 울티마, 메카고질라 2021도 기본 체력은 5000대에 머무는 것에 반해 데스토로이아 혼자만 기본 체력이 6000대인 것. 이렇게 강하니 해금 조건도 극악이지만 들어가는 경험치도 극악이다. 90레벨에 들어가는 경험치가 12000대에 육박할 정도.

1번 스킬은 머리를 휘두르면서 머리에 달린 칼날 모양의 뿔을 통해 '베리어블 슬라이서' 라는 검기를 방출한다. 강력한 대미지와 넓은 범위를 자랑하지만 뿔의 위치상 상대에게 가까이 접근해야 하며 판정이 모션의 끝부분[206]에 나오기 때문에 상대에게 접근하면서 스킬을 미리 써 뿔 끝으로 타격한 뒤, 재빠르게 뒤로 빠지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력소모도 무려 30이나 되기에 마구잡이로 남용하지 말고 아래의 2번 스킬과 돌려가며 사용해야 한다.

2번 스킬은 꼬리를 뒤로 들어올린 후 앞쪽으로 휘둘러 전방을 가격한다. 역시 판정이 꼬리 전체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넓고 위력도 강력한 스킬이다. 대신 이 스킬 역시 판정이 모션의 끝부분, 즉 꼬리를 앞쪽으로 휘두르는 시점에서만 나오니 1번 스킬처럼 상대에게 완전히 근접하기 전에 미리 사용하고 가야 한다. 기력소모는 15로 1번 스킬보다는 낮은 편이다.

3번 스킬은 사용시 특이한 효과음이 나오며 약간의 준비 시간을 거친 후, 입에서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레이를 발사한다. 사용할 때마다 무려 70%의 기력을 깎아내는 단점이 있어서 다시 사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단점이 무색하게 풀스탯 기준 2150이라는 압도적인 피해를 때려박을 수 있으며 지속 시간도 매우 길다. 4번 스킬과는 달리 체력을 소모하지도 않아 상황에 따라서는 4번 스킬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역으로 지속 시간이 불필요할 정도로 길어서 접근한 공중 괴수에게 무력하게 두들겨 맞을 수 있으니 주의.

4번 스킬은 가슴의 연꽃 모양 급소에서 체스트 빔을 발사한다. 풀스탯 기준으로 무려 2350이라는 미친 듯한 대미지를 자랑하는데다가 지속 시간까지 적당히 짧으며, 그런 주제에 발사 준비 시간조차도 없는 그야말로 데스토로이아의 스킬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스킬이다. 대신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체력이 깎이는데, 그냥 깎이는 것이 아닌 현 체력에 비례하여 깎인다.[207] 그렇기에 알맞은 타이밍에만 사용한다면 위급한 상황이라 해도 순식간에 상대를 시체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범위도 넓고 대미지도 그야말로 최강이였으나, 현재는 너프를 무려 5번이나 당한 탓에 컨트롤이 좋지 않을 경우 수컷 무토나 티타누스 로단 같은 재빠른 공중 괴수들에게 쉽게 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208] 대미지와 체력량으로만 보면 그 어떤 괴수들보다 강력하지만, 느린 속도와 애매한 공격 판정, 떨어지는 기력 효율 탓에 이 지경이 된 것.[209]

그러나 여전히 엄청나게 강력한 괴수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실제로도 여러 최상위권 괴수와 싸워도 대부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은 엔드게임 괴수인 몬스터 제로나 고지라 울티마, 최상위권의 강력함을 지닌 고질라 2021과의 대결에서도 대부분은 데스토로이아가 승리한다.

심지어 고질라 2021과 메카고질라 2021, 몬스터 제로,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 같이 강력한 괴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데스토로이아를 정면 대결로 이길 수 있는 괴수는 거의 없다. 그나마 레벨이 더 높은 몬스터 제로와 울티마로는 정면전으로 겨우 이기는 일이 다반사.

게다가 취급마저 너프 폭탄을 받은 괴수 치고는 인식이 매우 좋은데, 강한 대미지와 체력 때문에 디스와 여전히 티밍을 하는 악질 유저들이 그 예이며, 옛날부터 디스가 강하단 인식이 널리 깔려있어서 너프를 먹은 현상황에도 불구하고 디스를 충분히 바를 수 있는 고렙 괴수를 지닌 몇몇 고수들도 도쿄 한복판에서 대놓고 가만히 서 있는 디스를 섣불리 건드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컨트롤이 좋은 고렙 디스라면 1 vs 1로 이길 수 있는 녀석이 별로 없기에 해당 서버 자체를 손에 쥐다시피 할 수 있는데다가 아직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데스토로이아를 얻으려 시도하는 걸 보면 그 인기도 아직 식지 않았다.

또한 과거 카이주 유니버스의 규칙들 중 데스토로이아와 티밍 금지라는 규칙이 있었는데 이건 이 괴수의 비정상적인 강함을 증명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210]

그러나 반대로 이런 강력한 성능과 큰 덩치 때문에 데스토로이아한테 티밍충들이 들러붙는 현상이 일어난다. 데스토로이아가 도쿄에 나타나는 순간 해당 섬에 있는 괴수 모두가 데스토로이아만 타게팅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항상 티밍을 당해서 레벨작을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211], 데스토로이아가 고렙이라면 대부분 역으로 모조리 학살당하기도 한다.

아무리 강하다고는 해도 레벨이 애매하고 컨트롤이 미숙하다면 레벨이 더 높은 고지라 울티마는 근접전으로 상대하지 말자. 가뜩이나 데스토로이아는 속도도 느리고 히트박스도 상당히 큰데 울티마의 미친 범위와 공격력을 생각하면 근접전은 압도적 열세다. 운이 나쁘면 6250의 HP[무스탯]가 순식간에 녹아버리기 때문. 그렇기에 레벨이 딸리는 상태라면 고지라 울티마나 몬스터 제로 같은 동급 괴수들을 상대할 때 2번 스킬의 넓은 범위나 4번 스킬을 이용해 최대한 피해를 덜 받으면서 싸워야 한다. 물론 고렙이여도 체스트 빔을 오발하는 건 금물이다.

획득 조건이 어려운 만큼 매우 강해야 하는 괴수지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지속적 너프 때문에 데스토로이아 유저들은 불만이 많은 편. 모델조차도 리모델링 없이 2020년에 만들어진 구버전 모델을 사용 중이다. 데스토로이아 유저들은 버프 혹은 리모델링으로 데스토로이아가 이전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예고는 없다.[212]

여담으로 과거엔 기본 체력이 7000이 넘거나, 기력량이 150이었거나, 빔을 쓰면서 근접 공격도 같이 쓸 수 있는 등, 당시엔 카운터도 없었기에 서버에 데스토로이아가 있다면 스폰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강한 존재였다.

---

장단점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체력

높은 방어력

압도적인 공격력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2번 스킬

강력한 3, 4번 스킬

위력 대비 쿨타임이 짧은 스킬들

떨어지는 기력 효율

큰 덩치로 인한 커다란 히트박스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공격 판정

어려운 운용난이도

느려터진 이동속도

초극악의 해금 난이도

---

총평

이 게임의 0티어이자 끝판왕 괴수. 콩과 고질라 2021을 필요로 하는 메카고지라 2021나 고질라 2019 만렙을 찍어야 하는 몬스터 제로, 해금하는데 필요한 괴수가 9마리나 되는 에바 초호기가 흔히들 최종 관문이자 끝판왕으로 거론되지만, 스펙으로 보나 획득 난이도로 보나 실질적으론 얘가 끝판왕이 맞다.[213]

헤이세이 고지라는 리모델링되어 얻은 강한 성능과 그에 대비 낮은 경험치 요구량 덕에 그나마 100렙을 찍기 쉬운 편이지만, 데스토로이아를 얻으려는 유저들의 가장 큰 장벽은 고지라 주니어 만렙이다. 경험치 요구량이 헤이세이 고지라를 뛰어넘는 주제에 PVP 성능도 구려서 만렙작을 하기 정말 어렵기 때문. 그나마 능력치가 상승한 후반에는 조금 수월해진다.

하지만 성능과 스펙은 레벨작을 한 게 합리적이라고 느껴질 정도. 초반에는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공격 판정 때문에 다루기가 좀 힘들 수 있지만 적응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된다면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20렙만 되어도 40렙대의 고질라 2021을 잡을 정도이며, 레벨이 더 높은 몬스터 제로도 이길 수 있다. 현재는 몬스터 제로 리메이크와 밸런스 패치로 인해 몬스터 제로 유저보다 컨트롤이 좋지 않으면 지는 경우가 많아서 몬제에게 위치를 위협받고 있다.[* 그래도 데스토로이아의 특성상 기본 체력부터 압도적이라 따로 체력 스탯을 찍지 않고 속도 스탯을 가득 찍으면 몬스터 제로가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니 아직도 카유의 최강 괴수 타이틀은 데스토로이아가 가지고 있다. 다만 데스토로이아는 기력 효율이 좋지 않으니 안정적인 조합을 원한다면 기력 5, 속도 5, 공격력 맥스로 찍는걸 추천한다.다.

7.20. U.S.S. 아르고 호 (U.S.S. Argo)[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모나크 일행이 타고 다니는 폭격기이자 이동 본부로, 기존에 있던 거대한 어드민용 아르고 호와는 별개로 플레이어블로 출시가 되었다.[214] 그저 폭격기에 불과한 원작의 아르고 호와 달리 이 게임에서는 빔이나 펄스 등 엄청 화려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으며 스탯도 정말 강력하다.

전용 코드는 개발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에 숨겨져 있는 코드를 찾아 입력하거나, 가끔 개발자가 공식 디스코드 서버에서 진행하는 기브어웨이 이벤트에서 극악의 확률을 뚫고 겨우 우승해서 받을 수도 있다.

어드민용 아르고 호보다는 당연히 약하지만 그래도 해금 조건이 어려운 만큼 엔드게임 단계의 괴수들과도 비빌 수 있을 만큼 강하다. 특이사항으로는 포효가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며, 물에 닿으면 즉사한다. 사실상 수영이 불가능한 최초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또한 비행 강제 중지 상태 효과를 받아도 땅에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뜬다.

최대 4까지 채울 수 있는 전용 미사일 게이지가 존재한다. 게이지를 채우는 방법은 불명.[215]

1번 스킬은 양쪽 전면부에서 적색 빔을 두 번씩, 왼쪽부터 발사한다. 총 피해량이 무스탯 기준으로도 600일 정도로 위력이 강하지만, 쿨타임이 20초로 상당히 긴 편이다.

2번 스킬은 사용하면 아르고 호가 내뿜는 불꽃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스피드 버프를 7초 동안 부여받으며, 아르고 호 전체에 공격 판정이 생긴다. 이때는 비행 속도가 티타누스 로단에 버금갈 정도로 빨라지며, 돌진기임에도 아르고 호 특유의 양옆으로 넓은 덩치 때문에 판정이 널널하고 단순하게 속도가 빨라지는 식이기에 컨트롤도 쉽다.

3번 스킬은 아르고 호를 중심으로 흰색의 펄스를 방사한다. 대미지는 적지만 범위가 매우 넓으며, 쿨타임이 고작 6초밖에 되지 않아서 쫓아오는 상대를 견제하거나 마무리 기술로 사용하기 좋다.

4번 스킬은 아르고 호의 하단 부분에서 유도 발사체를 발사한다. 다만 대미지가 낮은 것에 비해 기력 소모가 많아서 그닥 유용한 공격은 아니라는 것이 흠.

5번 스킬은 미사일 게이지를 소비하여 전면부에서 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 한 방의 대미지는 낮지만 쿨타임이 5초로 모든 스킬 중 가장 빠르며, 4발까지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총 피해량은 880으로 가장 높다. 또한 한꺼번에 발사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킬셋이 다양하고 대미지도 준수하지만, 체력이 적은 물몸이고 기본 비행 속도가 느린 캐릭터기 때문에 메가기라스처럼 속도가 빠른 괴수나 몬스터 제로 같은 공격력이 매우 높은 괴수를 상대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장단점

준수한 대미지

범위가 매우 넓은 3번 스킬

유용한 돌진기

다양한 스킬셋

사실상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받지 않음

너프 먹은 체력

물에 닿으면 즉사함

느린 기본 속도

극악의 해금 난이도[216]

---

총평

극악의 해금 난이도에 비하면 체력도 낮고 속도도 느려터졌지만, 기본 대미지가 높고 스킬들의 쿨타임도 짧아서 고레벨을 달성하면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와 같은 엔드게임 괴수에 버금갈 만큼 강력해진다.

7.21. 미니라 EX (Minilla EX)[편집]

---

미니라를 기반으로 한 카이주 유니버스 오리지널 창작 괴수이며 사실상 이 게임의 최강 괴수.[221] 그에 걸맞게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초극악의 해금 난이도를 가지고 있지만[222] 리메이크 전 처럼 랜덤 보상에서 극악의 확률을 뚫고 얻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는 게임패스 괴수였지만 리메이크 후 커스텀 괴수가 되었다.

기존 미니라와 다르게 온몸이 황금색이며, 프로펠러가 달린 모자를 쓰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레벨을 올릴 때마다 크기가 점점 커져, 후반부에는 고질라 2019와 동등한 크기를 가지게 되고 레벨 1000이 되면 몬스터 제로보다 더 커진다. 다른 괴수들은 레벨 1000 미니라 EX에게 공격당할 경우 피격 부위가 황금색으로 변한다.[223]

타 괴수들과 달리 레벨이 1000까지 오르며, 50레벨씩 올릴 때마다 1 스킬 포인트를 얻는다. 다른 스킬들은 쇼와 미니라와 다를 것이 없으나, V스킬이 강화기 대신 비행으로 바뀌었으며, 이 상태에서 4번 열선을 사용할 경우 고리 형태가 아닌 빔 형태의 열선을 쏜다. 달리기와 비행을 모두 사용 가능한 최초의 괴수.

레벨 1000이 되면 기본 체력이 10000으로 증가하고 SOULS(영혼들)라는 보라색 전용 게이지가 생긴다. 이는 다른 괴수들의 게이지와는 달리 괴수를 바꾸거나 게임을 나가도 유지되며, 미니라 EX로 다른 괴수를 처치하면 해당 괴수가 병맛스러운 효과음과 함께 미니라 EX에게 흡수되어 게이지가 1씩 찬다. 이 게이지는 30000까지 채울 수 있으며 게이지를 꽉 채우면 특수한 능력을 얻는다고 하는데, 이는 미니라 EX 최대 레벨을 도달한 사람이 모든 유저를 통틀어서 봐도 외국의 유튜버 fda 단 한 명밖에 없어서 아직 어떤 능력인지 알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이 영상을 참고.

리메이크 전처럼 40 스킬 포인트를 얻어 모든 스탯을 찍을 수는 없지만, 비행과 열선, 넉백을 얻어 공중전, 원거리전에 약하다는 단점이 보완되어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1000 레벨의 미니라와 그나마 대등하게 비빌 수 있는 괴수는 어드민 괴수를 제외하면 아예 없다.

여담으로 최대 레벨에 필요한 경험치는 6천만[224]으로, 개발자의 언급에 의하면 최대 레벨은 1레벨 차이인 999레벨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할 것 이라고 하며 그리고 실제로 레벨 1000 미니라는 어드민 괴수들을 제외한 모든 괴수들을 몇 분 내에 순삭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님이 입증되었다.

장단점

높은 공격력과 넉백

강력한 열선의 대미지

달리기와 비행을 모두 사용 가능

최대 레벨이 되면 최강급으로 강해지는 스탯

50레벨씩 올려야 획득 가능한 스탯 포인트

레벨이 오를수록 커지는 히트박스

느린 비행 속도

극악의 해금 난이도

---

총평

처음에는 얻는 난이도에 비해 성능은 생각보다 별로라서 50레벨도 안된다면 그냥 날아다니는 미니라에 불과하지만, 레벨을 점점 올리면서 실력을 쌓다보면 이 게임의 최강자가 된다. 다만 초반에는 체력이 원본 미니라와 같아서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고 원거리 공격이 적은 괴수들을 잡으며 크는 것이 좋다.

8. 게임패스 괴수 (Gamepass)[편집]

---

유료로 로벅스를 내야 사용이 가능한 괴수들이며 G-Cell, 커스텀 괴수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괴수들이다.

이들중 버닝 고지라나 테르모뉴클리어 고지라의 경우, 압도적인 공격력과 스탯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고 모든 괴수들을 통틀어서 보아도 단연 최상위급 괴수들이다.

8.1. 스킨 팩 (Recolor)[편집]

---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와 함께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게임패스로 구매하면 괴수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157개의 매우 다양한 스킨들이 있으며 제트 쟈가 컬러, 물에 젖은 스킨, 크리퍼 컬러 스킨, 심지어는 H.P. 러브크래프트의 아자토스 스킨 등등 독특한 스킨들도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스킨은 고지라 2021의 아토믹 파워(Atomic Power) [225] 스킨이다. 본체 색은 변하지 않고 방사열선을 사용할때처럼 눈과 등지느러미가 푸른색으로 빛나기에 깔끔하고 영화에서 나온 것과도 비슷하기 때문. [226] 여담으로 자체 밈으로도 유명한 D.E.M.O.N 스킨도 스킨팩을 사서 착용할 수 있다.애초에 데몬밈이 스킨팩에서 유래된거지만

8.2. 버닝 고지라 (Burning Godzilla)[편집]

---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에 등장했던 버닝 고지라. 가격은 600로벅스로, 테르모 뉴클리어 고지라의 절반만큼의 가격이고 사용 난이도도 꽤 높지만, 컨트롤이 받쳐줄 경우 테르모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과거에는 멜트다운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방사능 펄스를 사용할 경우 그 피해량이 테르모 고지라의 펄스를 뛰어넘는 수준이였으나, 현재는 너프를 먹어 풀스탯 기준으로도 대미지가 2000을 넘지 못한다. 그래도 체력이 대폭 상승하여 멜트다운의 패널티가 크게 감소했다.

헤이세이 고지라의 분노 게이지처럼 멜트다운이라는 전용 게이지가 존재한다. 이는 근접 공격으로는 채워지지 않으며 4, 5번 스킬을 사용해야만 채워진다. 게이지는 V키 스킬을 발동하는 데에 사용되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

1번 스킬은 기존 헤이세이 고지라처럼 앞발로 후려친다. 짧은 쿨타임은 그대로인데도 대미지는 더 높아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번 스킬은 꼬리치기로, 기존 헤이세이 고지라의 고정 모드 상태에서의 모션을 사용한다. 때문에 몸을 한 바퀴 돌리는 다른 꼬리치기 스킬들에 비하면 범위가 좁아서 주로 컨트롤 락을 킨 상태로 사용한다. 대미지는 이전보단 너프를 먹었지만 그래도 꽤 준수한 편.

3번 스킬은 포효하며 몸을 숙여 전방으로 돌진한 후, 발을 굴러 광역 대미지를 준다. 돌진 거리는 기존 헤이세이 고지라보단 약간 짧지만 그만큼 위력이 더 상승했으며, 멜트다운을 활성화할 시에는 풀스탯 기준 대미지가 무려 1000 가까이 들어가는 강력한 공격이다.

4번 스킬은 방사열선으로, 이펙트와 함께 약간의 준비 시간을 거친 후 발사한다. 쿨타임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짧아서 남발 수준으로 마구 발사할 수 있으며, 그에 걸맞지 않게 기본 대미지도 무려 700이라 버닝 고지라를 원거리전에 강하게 만들어 주는 유용한 스킬이다. 다만 지속 시간이 꽤 짧은 편이라는 단점도 있다. 사용시 멜트다운 게이지를 12만큼 채워 준다.

5번 스킬은 4번 스킬처럼 준비 시간을 거친 후 펄스를 방사한다. 범위가 넓고 대미지도 강한 편이라 상대를 견제하거나, 상대가 돌진기 등을 사용하여 접근할 때 주로 사용되는 스킬이다. 하지만 펄스의 퍼지는 속도가 느린 편이기에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으니 주의. 사용시 멜트다운 게이지를 16만큼 채워 준다.

V키 스킬인 멜트다운은 영화에서 멜트다운으로 인해 죽어가던 고지라의 극중 상태를 재현한 스킬이다. 발동할 시 1, 2, 3번 스킬의 대미지가 21% 증가하며, 5번 스킬의 대미지가 15% 증가한다. 또한 '인피니트 열선' 이라는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열선을 발사하는데, 이는 사용할 때마다 점점 강해지며 3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227] 최대로 강화할 시 대미지가 무려 240%까지 증가한다.

허나 활성화 시에는 체력이 틱당 93만큼 감소하는지라 남용하면 체력이 엄청나게 깎이며, 이 상태에서 근접 공격까지 맞으면 잘못했다간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투 막바지에 상대의 체력이 적을 때나 최후의 발악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한 번 사용하면 해제할 수가 없어 승패에 상관없이 무조건 죽어야만 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체력이 깎이는 선에서 끝나고 직접 멜트다운을 멈출 수 있다. 약간 위험해진 헤이세이 고지라의 공격력 버프인 셈.

그러나, 체력과 멜트다운을 빼면 그냥 공격력이 높아진 헤이세이 고지라나 다름이 없어서 느린 속도나 넓은 히트박스 등 헤이세이 고지라의 단점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리메이크로 퀄리티가 매우 높아진데다가 잠수함 패치로 테르모처럼 펄스에 피격 당한 괴수의 비행을 강제로 중지시킬 수 있는 버프를 받았다.

장단점

압도적인 공격력

높은 체력

난사 가능한 빔

대미지를 대폭 올려주는 V키

비행을 강제 중지시키는 펄스

성능에 비해 적은 경험치 요구량

체력 소모량이 높은 V키

상당히 느린 펄스의 퍼지는 속도

어려운 운용난이도

느린 속도

심한 기력소모

---

총평

헤이세이 고지라의 상위호환이고 컨트롤이 따라준다면 나름 가성비가 좋은 편이지만, 컨트롤이 좋지 않으면 굳이 이 녀석을 로벅스 주고 사는 것보단 기본 헤이세이 고지라를 계속 키우는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방사열선 쿨타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저격전에 특화되어있다. 심지어 공격력도 강해서 멀리서 열선만 계속 발사해도 대부분의 지상 괴수는 이긴다. 거기다 멜트다운은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대신 공격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원거리 괴수인 버닝 고지라한테는 정말 좋은 기술이다. 실력만 된다면 로벅스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8.3.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 (Thermonuclear Godzilla)[228]

직역하면 열핵 고질라이다.

[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등장한 버닝 고지라. 게임에서는 헤이세이 시리즈의 버닝 고지라와 혼동되지 않도록 테르모뉴클리어 고지라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스킨팩과 함께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게임패스로 2022년 6월 25일 리모델링 업데이트를 받았다.

프로메테오 게임즈 공식 트위터에서 3명 한정으로 쿠폰을 뿌린 적이 있다. 다시 한번 뿌릴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가능하면 팔로우해놓자.

인퍼널 멜트다운 게이지는 공격을 하거나 포효를 통해 채울 수 있다.[229] 게이지가 많이 차면 대미지가 12%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게이지는 최대한도에 도달하면 일정시간 동안 잠겨버리며, 그 동안은 펄스를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V키를 이용해 멜트다운 게이지를 적절히 줄여가며 운용해야 한다.

1, 2번 공격은 각각 기본기인 앞발치기, 물어뜯기로, 1번 공격의 앞발치기 모션이 쓸때마다 랜덤으로 달라진다.

3번 공격은 왼 발로 내려찍는 스톰프 기술이며, 리모델링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기술이다. 킹오몬에서 몬스터 제로를 짓밟아 마무리한 장면을 모티브로 한 스킬이며 내려찍으면 주변이 불길에 휩싸이는 이펙트와 함께 575/750의 대미지를 가한다.

4번 공격도 신기술로 몸에 불을 두르고 돌진하는 기술이다. 사용 후 몸에 도트딜을 넣는 불이 지속적으로 둘러지는데 그러면 영화에서처럼 존재만으로도 주변 건물들이 불타는걸 볼 수 있다.

5번 공격은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방사능 펄스로, 인퍼널 멜트다운 게이지가 100 정도 차야 발동 가능하다. 매우 강력한 스킬로 최대 대미지가 무려 2408이나 되며 범위가 밀레니엄 고지라의 펄스보다도 더 넓다. 사용하면 비행중인 공중 괴수의 비행을 일시적으로 강제 중지 시키는 빨간 펄스가 나간 뒤 엄청난 불 이펙트와 함께 대미지를 주는 방사능 펄스가 방출한다. 펄스를 쓰고난 후 모스라의 날개 형상이 고지라를 감싼다.

리모델링 이후로 매우 강해졌다. 간지는 덤. 기본 패시브가 원거리 공격 대미지 감소[230]고 체력량과 공격력이 높은데다 스킬셋도 다채롭기에 만렙이 되면 몬스터 제로와 데스토로이아도 노려볼만한 위협적인 괴수가 된다. 거기에 속도도 고지라 2021과 같은 기본 27로 고지라들 중에서 매우 빠른 편이라 현재 테르모가 몬스터버스 고질라들중에서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T 포효를 쓰면 영화에서 모스라가 기도라에게 살해당하기 바로 직전에 낸 울음소리도 오버랩 되어 같이 들린다. 그리고 해당 포효 스킬의 이름도 Dust to Dust 즉 먼지에서 먼지로인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모스라와 기도라가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 알고 있으면 은근 재밌는 요소다.[231]

과거 2022년 만우절 장난 이벤트로 비행 기능이 추가되었었다. 당연히 이는 만우절이 지난 후 자연스레 삭제되었다.

여담으로 제작 초기에는 신기술을 제외한 모든 모션을 고질라 2019의 것을 그대로 재탕할 예정이었다 한다. 그러나 이는 결국 기각되었고 결론적으로 테르모뉴클리어 고지라는 모든 부분에서 독립적인 고유 모션을 가지고 출시되었다.

장단점

압도적인 대미지

다양한 기술들

높은 체력

스카이 캠핑을 차단하는 펄스

매우 범위가 넓고 위력이 강력한 펄스

게이지가 높을 시 증가하는 대미지

약간 어려운 운용난이도[232]

게이지에 락이 걸릴 시 심할 정도로 긴 대기시간

심한 기력 소모

원거리전에 취약


총평

강력한 한 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괴수. 체력과 공격력이 좋고 열선 저항력까지도 있어서 고지라 울티마를 제외하면 근접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한 괴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프로스트 고질라나 헤이세이 버닝 고지라에게 가성비로 약간 밀리기 때문에 프로스트나 버닝 고지라가 있으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강력한 한 방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괴수.

단점이라면 몬스터버스 버닝 고지라인 만큼 열선 공격이 없어서 원거리 전투를 허용한다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8.4. 프로스트 팩 (Frost pack)[편집]

---

구매하면 티타누스 베헤모스와 몬스터버스 고지라의 창작 스킨 괴수들인 프로스트바이트 고지라와 프로즌 베헤모스를 준다.

과거에는 프로스트바이트 고지라 하나만 있어서 저렴했었지만 지금은 프로즌 베히모스의 추가와 두 괴수들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가격이 올랐다.

8.4.1. 프로스트바이트 고질라 (Frostbite Godzilla)[233]

직역하면 '동상 고지라'이다.

[편집]

---

몬스터버스 고질라가 얼어붙은 컨셉의 창작 스킨 괴수. 750로벅스라는 가격에 걸맞는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프로스트 팩의 평가를 높인 일등공신. 이 녀석 하나 때문에 프로스트 팩 게임패스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리메이크 전에는 열선이 있었기는 하나 데미지도 그닥이었고, 느려터진 기동성에 큰 히트박스로 인해서 거의 쓰이지도 않는 폐급 괴수였다. 거기다가 모션 버그까지 있었으니 말 다한 셈. 리메이크로 인해 퀄리티가 엄청나게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특수능력까지 생겼다. 또한 최초로 스턴과 넉백 시스템이 적용된 기념비적인 괴수이기도 하다.

프리즈 찬스라는 게이지를 통해서 적을 근접공격 할시 얼어붙음 디버프를 줄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게이지는 적을 피격했을 때만 채워지며, 건물 등을 공격하는 것으론 채워지지 않는다.

1번 기술은 테르모 고질라의 1, 2번 기술을 합쳐놓은 것처럼 팔로 한번 할퀴거나 입으로 무는 공격을 한다. 데미지는 꽤나 높은 편이며, 프리즈 찬스 게이지를 올리면 상대에게 얼어붙음 디버프를 줄 수 있다.

2번 기술은 꼬리치기. 데미지도 괜찮은 편이고 맞은 상대에게 넉백을 가한다는 이점도 있지만 회전을 너무도 느리게 하는 나머지 그닥 효율은 좋지 않다. 시전하는 동안 두들겨 맞을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추는게 중요하다.

3번 기술은 사용하면 프로스트바이트가 자신의 오른팔에 냉기를 내뿜어 오른팔에 냉기를 머금는다. 이 상태에서 한번 더 사용하면 돌진하며 오른팔로 펀치를 날린다. 또한 엄청난 범위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적을 얼림과 동시에 일시적으로 기절시키고, 넉백과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가한다. 데미지도 매우 강력하고 기력소모까지 적은지라 프로스트바이트 고질라의 주력기다.

4번 기술은 전방으로 얼음 숨결을 내뿜는다. 숨결이 닿은 자리에는 고드름이 생성되며, 고드름에 닿으면 얼어붙음 디버프를 가하고 슬로우를 건다. 범위가 매우 넓고 데미지도 강하지만 조준이 불가능한 탓에 리메이크 전보다 원거리전에서 불리하게 되었다.

5번 기술을 사용하면 테르모 고질라의 펄스처럼 넓은 범위의 폭풍을 자신을 중심으로 발생시킨다. 폭풍 안에서는 스턴이 걸림과 동시에 지속적인 도트딜을 입는다.

리메이크된 괴수들이 그렇듯이 강력한 데미지와 넓은 범위를 얻었으며, 스턴과 기절이라는 사기적인 디버프를 입힐 수 있게 되어 잘하는 유저가 쓰면 50레벨만 되어도 만렙 울티마를 이길 수 있을 만큼 강력해졌다. 현재 게임패스 괴수들 중에서는 마더 롱레그와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의 몇 안 되는 카운터일 정도. 다만 이젠 멀리 떨어져 있는 괴수들을 견제할 공격이 거의 없어서 초원거리전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얻었다.

다만 유저들 일부는 밸런스 붕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아무리 게임패스 괴수라지만 1200로벅스나 하는 테르모뉴클리어 고질라와 비등하게 싸우며, 50레벨만 되어도 고질라 울티마 만렙을 이기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등.[234] 거기다가 스턴과 넉백, 지속딜까지 있어서 데스토로이아같은 최상위권 괴수들이 없으면 프로스트바이트 만렙을 죽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일 정도다. 그나마 초원거리전으로 비빌 수는 있으나 워낙에 체력이 높아서 잡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장단점

강력한 공격력

높은 체력

엄청나게 넓은 범위

강력한 스턴과 넉백

강력한 지속데미지

빈틈이 많은 공격들

브레스 조종이 불가능

초원거리전에 약함

원본보다 느린 기동성

---

총평

압도적으로 높은 공격력과 체력을 가진 강력한 괴수이다. 넉백으로 상대의 접근을 막으며 4번 스킬의 강력한 도트딜과 디버프, 3번 스킬의 넓은 범위를 이용하여 멀리 떨어진 상대와 비행 괴수까지도 커버가 가능한,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괴수. 로벅스만 있다면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가성비가 매우 좋기 때문.

8.4.2. 프로즌 베헤모스 (Frozen Behemoth)[235]

직역하면 '얼어붙은 베헤모스'이다.

[편집]

---

킹오몬의 베헤모스가 엍어붙었다는 컨셉의 창작 스킨 괴수로, 프로스트 게임패스를 구매하면 프로스트바이트 고지라와 같이 얻어진다. 외형은 털이 하얗게 변하고 등과 엄니가 얼음으로 뒤덮인 베헤모스.

성능이 매우 사기적인데, 안 그래도 강력하던 근접전 전투력은 더욱 강해져 그 고질라 2021, 고질라 울티마와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 말이 호각이지 실제로 사용해보면 성능은 울티마와 동급으로 체감될 정도이며 컨트롤이 좋을 경우 그 울티마를 능가한다. 덕분에 프로즌 베헤모스 고인물들은 서버를 휩쓸고 다니는 고지라 울티마를 프로즌 베헤모스로 사냥하고 다니기도 한다.

1번 스킬은 일반 베헤모스와 마찬가지로 엄니를 휘두른다.

2번 스킬은 프로즌 베헤모스가 돌진을 하는데 일반 베헤모스처럼 달려가며 엄니를 휘두르는게 아닌 앞발로 두번 치면서 짧은 돌진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두 앞발로 내리치며 긴 돌진과 함께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대미지가 매우 강하고 돌진 거리도 괜찮아서 주로 후퇴하거나 적을 추격할때 자주 쓰이는 기술.

3번 스킬은 고개를 숙였다가 크게 쳐들며 엄니로 치는 공격을 하는데, 단순히 후려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넓은 범위의 충격파를 전방에 발생시킨다. 이 충격파의 범위가 고지라 울티마의 비슷한 3번 스킬보다도 더 넓어서 거리를 벌린 상대뿐만 아니라 공중 괴수들도 타격할 수 있다.

4번 스킬은 상반신을 크게 들어올리고 지면에 내리쳐 대미지를 준 후 자신을 중심으로 넓은 범위의 고드름 지대를 생성시킨다. 이 지대에 들어가면 프로즌 상태효과를 지속적으로 부여하는데, 이 지속딜이 엄청난 수준이라 상대의 접근을 막기도 유용하고 지속 시간도 길어서 근접전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5번 스킬은 입에서 얼음 숨결을 내뿜어 자신에게 폭풍을 두른다. 다만 대미지도 약하고 상태효과에 의존하는지라 기력만 낭비하는 스킬이며, 선딜 및 후딜도 긴 편이다.

체력이 매우 높으며 대부분의 스킬들이 위력, 범위 면에서 상위권이고, 부가효과인 프로즌 상태효과의 지속 대미지도 쓸만한 괴수라 고레벨을 달성하면 엔드게임 괴수들과도 비빌 수가 있으며 컨트롤이 좋을 경우 게임 내의 모든 괴수들을 학살하고 다닐 수가 있다.

단점으로는 원거리전에 취약하다는 것. 범위가 넓은 기술이 있긴 하지만 따로 열선이나 펄스를 부여받은 것은 없기 때문에 기존 베헤모스처럼 원거리 특화 괴수들을 상대로는 체력만 많은 샌드백에 가깝다. 그래도 지금은 패치를 받고 4번 스킬을 사용하면 게이지가 차올라 원거리 공격 데미지를 매우 감소된 상태로 받을 수 있다.

현재 가장 큰 카운터는 밀레니엄 고지라인데, 4번 스킬을 사용하여 열선의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해도 풀차징 열선의 강력한 화상 상태효과 대미지는 막을 수가 없기 때문. 밀레니엄 고지라는 장기전에 강하고 회복기까지 있기 때문에 느린 프로즌 베헤모스에게는 버거운 상대다.

---

장단점

높은 체력

강력한 대미지

넓은 공격 범위

원거리 공격 대미지를 감소시켜주는 4번 스킬

유용한 지속 대미지

느린 공속

느린 속도

부족한 대공 수단

---

총평

압도적인 스탯으로 상대방을 찍어 누르는 괴수. 만렙만 달성한다면 이놈을 이길 수 있는 괴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만약 상대가 공중에서 빔만 쏴댄다 해도 프로즌 베히모스 특유의 사기적인 방어력 덕분에 버텨내기 쉽다. 물론 고지라 울티마나 2021처럼 근거리전에 강한 괴수들은 상대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8.5. 볼케닉 비오 (Volcanic Bio)[편집]

---

비오란테의 팬메이드 스킨이다.

비오란테의 상위호환이며 현재는 테르모와 버닝고지라에게 묻혀 많이 쓰이지는 않으나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공격력이 가장 뛰어난데 지금은 패치를 받아 공격력 버프까지 먹어서 신 고질라도 그냥 녹일 정도이다. 그 대신 브레스 공격의 쿨타임이 5초나 늘어났다.

컨트롤이 좋으면 고질라 2021을 잡기도 하며, 파밍용으로도 사냥용으로도 상당히 좋은 괴수지만 일반 비오란테와는 다르게 돌진기가 없어서[237] 장거리에 강한 기룡이나 메카고질라 2021한테는 상당히 불리하다.

원본인 비오란테와 함께 리모델링이 예정되었다.

장단점

높은 대미지

좋은 공격 판정

지속시간이 긴 브레스

느린 속도

의외로 어려운 운용난이도

8.6. 퍼시픽 림 팩 (Pacific Rim Pack)[편집]

---

지금은 퍼시픽 림 팩 자체보다 체르노 알파가 더 먼저 출시되어서 커스텀 괴수들처럼 조건을 충족해야만 얻을 수 있다.

8.6.1. 체르노 알파 (Cherno Alpha)[편집]

---

2023년 5월 28일에 추가된 첫 번째 퍼시픽 림 예거.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예거이며 그에 보답하듯 성능도 뛰어나다. 체르노 알파를 조건을 충족해 해금하려면 꼭 필요한 체르노 패넬의 생성 위치를 정리한 영상도 있으니 참고. 체르노 패넬은 다른 유저들이 먼저 먹으면 다른 장소에서 재생성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미니라 에그처럼 VIP 서버에서 찾는게 낫다.

1번 스킬은 단순하게 팔로 후려치는 공격을 하고, 2번 스킬은 돌진하며 팔로 두 번 가격해 공격한다. 돌진 때문에 컨트롤이 살짝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추격/도주용으로 쓰기 유용하다.

3번 스킬은 영화에서처럼 두 팔로 내려치는 공격으로 발동하기까지 약간의 텀이 있어서 체력이 적을 때 쓰는건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대미지도 2번 스킬보다 약하지만 대신 컨트롤하기에는 이쪽이 더 쉽다.

4번 스킬은 체르노 알파가 가슴의 해치를 열고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에 맞은 괴수가 비행 괴수일 경우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부여해 격추시킨다. 한 번에 나가는 미사일 양이 16개로 게임 내의 모든 메카닉들 중 가장 많은 것이 특징. V키를 활성화하면 미사일 대신 범위가 넓은 화염을 방사한다. 미사일을 사용하면 탄약이 비는데 탄약은 V키 스킬을 사용 중인 상태에서 다른 괴수를 처치하면 최대 3번까지 채울 수 있다. 여담으로 미사일 양이 많아서인지 성능이 좋지않은 기기들은 발사할때마다 렉이 좀 걸린다.

5번 스킬은 체르노 알파의 주력 스킬로 수컷 무토처럼 가드 자세를 취하고 방어를 한다.[240] 특이하게 상대의 공격을 받을 경우 상대에게 풀스탯 기준 750 정도의 피해를 입히고 기절 상태 효과를 준다. V키를 활성화하면 1000 정도의 피해를 입힌다.[241] 원래는 상대의 공격 피해량의 1.5배를 되돌려주는 스킬이었으나, 리밸런스 업데이트로 피해를 되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고정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는 상대의 공격력이 750보다 적다고 해도 고정 피해를 입힌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강력한 최상위권 괴수들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한 스킬이면서도 다르게 생각하면 모션이 대놓고 보여서 상대가 시전 중 공격을 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어진다.[242][243]

V키 스킬은 Energy게이지가 꽉 찼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며 V키를 사용하면 모든 스킬의 대미지가 상승하고 상술했듯이 3번 스킬과 4번 스킬에 변경이 생긴다. 스킬 사용 중에는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게이지가 0이 되면 포효밖에 사용할 수 없으니 스킬을 해제해주자.

체력과 공격력 스탯을 최대까지 찍으면 체력량이 6000이 넘어가고 공격력도 좋아져서 매우 강해진다. 특히 물속에서 사용 가능한 스킬이 4개이고 물속에서는 점프력이 높아지기에 가마쿠라-산처럼 물 속에서는 공격 제한이 커지는 괴수들은 점프로 공격만 잘 피한다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러시아에서 만든 예거인 만큼 모든 공격 스킬의 이름을 소련과 관련된 사건, 혹은 지명을 참고하여 짓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 Kursk Fury는 2000년 8월 12일에 노르웨이 바렌츠 해에서 일어난 쿠르스크 함 침몰사건에서 따왔다.
• Barbarossa Hammer는 나치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에서 따왔다.
• Moscow Barrage와 Osowiec Inferno는 각각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와 러시아 제국의 요새인 오소비에츠 요새에서 따왔다.
• The Eastern Front는 제2차 세계 대전의 동부전선에서 따왔다.
• Warsaw Pact는 바르샤바 조약 기구에서 따왔다.
• Iron Curtain은 소련 진영에 속한 공산국가들의 폐쇄성을 풍자한 표현인 철의 장막에서 따왔다.

여담으로 영화에서 물 속을 걸어다녔듯 인게임에서도 물에 들어가면 수영 대신 물 속을 걸어다니며[244] 그 상태에서는 점프력이 일반 괴수보다 4배 더 증가한다. 그리고 체력이 적을때는 영화에서처럼 머리 윗부분에 불이 난다. 또한 R키 포효에서 모션이 끝나고 나면 미세하게 오타치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

장단점

준수한 대미지

공격을 받으면 대미지를 주는 5번 키

버프를 주는 V키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미사일 양

물 속에서 매우 높아지는 점프력

느린 달리기, 수영 속도

낮은 방어력

해저를 걸어서 이동하기에 타 괴수들보다 수중에서의 행동 제약이 큼

---

총평

아주 강력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고 판정도 좋지만 머리 위까지 피격 범위가 닿지는 않아서 비행 중인 공중 괴수들을 맞추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미지가 상당하고 적에게 기절 상태 효과를 입힐 수 있어서 종종 고질라 울티마나 프로스트바이트 고질라와의 싸움에서도 승리를 쟁취하기도 한다.

8.7. 스컬 아일랜드 팩 (Skull Island Pack)[편집]

---

스컬 크롤러, 마더 롱레그, 콩 2017 그리고 스컬 크롤러의 크리스마스 스킨인 웬디고 크롤러가 포함 되어있다.

비싼 가격과는 다르게 괴수들 자체의 성능들은 떨어지며, 그나마 쓸만한 것은 마더 롱레그, 웬디고 크롤러 정도이다.[245]

가성비가 창렬이라 수집용으로 얻으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사지 말고 나중에 나올 퍼시픽 림 팩을 위해 로벅스를 모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마이어 스퀴드[246]도 출시 예정이였으나 끝내 취소되었다.

8.7.1. 콩 2017 (Kong 2017)[편집]

---

커스텀 괴수인 콩 2021의 하위호환으로 카마키라스처럼 점프력이 높다.

성능 자체는 나름 괜찮은 편으로, 상술했듯 점프력이 높고 속도가 빨라 회피와 치고 빠지기에 특화되었기에 컨트롤만 된다면 고질라 2019도 잡을수있다.

여담으로 퀄리티가 아쉬운데 비율이나 모션은 좋지만 얼굴이 상당히 못생겼다는 평이 많다.[247]

장단점

카마키라스에게도 밀리지 않는 점프력

다른 괴수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히트박스

매우 빠른 속도

준수한 공격력

원거리 기술의 부재

낮은 체력

8.7.2. 스컬 크롤러 (Skull Crawler)[편집]

---

스컬 아일랜드 팩에서 가장 폭딜을 선사하는 괴수이다. 모델의 크기는 스컬 아일랜드 팩 괴수들중 가장 작지만 그만큼 히트박스도 작아 스컬 크롤러에게 공격을 맞추기는 상당히 어렵다.

파밍용으로도 괜찮은 편이지만 같은 게임패스 팩 출신인 마더 롱레그와 비교하면 파밍 효율이 좀 떨어지며,[248] 공격 속도가 빠르고 쿨타임이 짧아서 전투용으로 쓰는게 훨씬 좋다. 콩 2017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실력이 상당하고 레벨이 된다면 상위권 지상 괴수 대부분을 잡을 수 있고, 기력 소모가 많은 대신에 기력이 그만큼 빠르게 차기 때문에 단기전에 유리하다.

허나 체력이 매우 적은데다 스컬크롤러 특성상 원거리 공격도 없어서, 공중 괴수들에게는 매우 약하다. 스컬 크롤러를 능가하는 스피드와 적당한 대미지를 가진 메가기라스와 압도적인 대미지와 범위, 체력을 모두 갖춘 고지라 울티마가 대표적인 천적.

장단점

작은 히트박스와 빠른 이속

'''강력한 3번 스킬 '''

매우 빠른 공속과 쿨타임

굉장히 빠르게 차는 기력

매우 낮은 스탯

기술 하나하나에 너무 빨리 소모되는 기력

---

총평

비싼 가격에 걸맞게 생각보다 성능이 좋고 속도와 크기가 작아서 다른 괴수와 싸울때 유리하다. 공격과 공격 속도도 좋아서 적당히 치고 빠지며 상대를 말 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다.

8.7.3. 마더 롱레그 (Mother Longleg)[편집]

---

사람들이 대부분 이 괴수의 형편없는 스탯과 낮은 체력 때문에 쓰레기라고 평가하지만 사실은 스컬 아일랜드 팩에서 가장 좋은 괴수이다. 몇몇 숙련된 마더 롱레그 유저들은 이 괴수를 써서 건물과 지형을 잘 이용해 고질라 울티마나 만렙 데스토로이아까지 이기기도 한다. 허나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캐릭터를 잘 이해한 유저들이 신중히 써야 이렇게 강해지는 것이라는 점을 유의하자. 스컬 아일랜드 팩이 너무 비싸서 가성비가 좋지 않지만 쓸 줄 아는 사람들에겐 1650로벅스 값은 한다.

1, 2번 스킬은 그저 그러지만 3번 스킬은 정말 좋다. 대미지도 준수하고 판정까지 좋기 때문에 1, 2번 스킬을 버리고 3번으로만 싸워도 전투에서 승리할 정도다. 그래서 50렙만 되어도 100렙 고질라 2019도 노려 볼 수 있다.

체력도 낮고 원거리 공격이 없어 공중 괴수를 잡기 힘들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속도가 빠르고 마더 롱레그의 히트박스가 좁기 때문에 공중 괴수들이 근접 공격을 해도 오히려 공격을 날린 공중 괴수들이 당한다. 공중에서 빔 공격만 사용한다해도 마더 롱레그의 속도가 매우 빨라서 맞추는거 자체가 어렵고, 암컷 무토처럼 잠시만 후퇴해도 체력이 금방 차서 마더 롱레그를 스카이 캠핑으로 이기기란 쉽지 않다.

수중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데, 수중전 최강자라 불리우는 게조라와 물 속에서 싸워도 이길 정도이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스피드에 의존하고 체력이 낮기에 마더 롱레그를 맞출 수 있을 만큼 판정이 좋고 공격력이 강한 고질라 2021과 몬스터 제로 같은 괴수들은 이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체력이 매우 낮아 관리를 잘해야한다. 메카고지라 2021의 빔을 모두 맞으면 생사가 오갈 정도고, 테르모 고질라의 펄스를 정통으로 맞으면 한 방에 나가 떨어질 정도로 체력이 낮아 잘못 맞으면 매우 위험하다.

여담으로 이름이 비슷해 가끔 마미 롱 레그라고 불린다(...), 참고로 이 드립은 개발자인 베렛도 사용할 정도로 유명하다.

장단점

빠른 이동속도

넓은 3번 공격의 공격 범위와 매우 짧은 공격 쿨타임

은근 좁은 히트박스

수중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

빨리 회복되는 체력

낮은 체력

어려운 컨트롤

그저 그런 1,2번 스킬

---

총평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강자. 컨트롤만 좋으면 상위 커스텀 괴수[249] 이외에는 대부분 다 때려잡을 수 있으며 티밍을 잡기에도 정말 좋은 괴수다.

그러나 체력이 2800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지 않으면 다른 괴수들에게 매우 쉽게 죽임 당하는 괴수이니 괴수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자.

8.7.4. 웬디고 크롤러 (Wendigo Crawler)[편집]

---

스컬 크롤러가 웬디고가 된 컨셉의 창작 스킨이다. 밑에 카마돌프 군과 같이 겨울 업데이트때 출시되었으며 성능은 기존 스컬 크롤러보다 조금 더 좋은 수준이다. -간지난다-

스컬 크롤러와 마찬가지로 히트박스가 매우 작아 은근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때가 많다. 컨트롤이 좋거나 레벨이 높아도 2021은 이기기 매우 어렵지만, 2014나 2019는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순수 스펙 자체는 콩 2017에게도 밀리는 것은 물론 고지라 주니어와도 비등비등할 정도로 약하다.

다른 스킨 괴수들과는 다르게 DLC팩만 사도 같이 딸려오기에 한정판이 아니다. 그리고 외형이 멋있기에 단순 소장용으로도 괜찮다.

장단점

작은 히트박스 때문에 잘 안맞는 공격들

준수한 공격력과 빠른 공속

매우 빠른 이속

콩 2017보다도 낮은 체력

의외로 어려운 운용난이도

9. 추가 예정 괴수[편집]

---

  자세한 내용은 Kaiju Universe/추가 예정 괴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한정 스킨 괴수[편집]

---

괴수들의 기간 한정 스킨들. 일종의 코스튬이라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이놈들도 커스텀으로 분류된다.

10.1. 추수감사절 괴수[편집]

---

추수감사절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괴수.
현재는 터키 로단을 제외하곤 없다.

10.1.1. 터키 로단 (Turkey Rodan)[편집]

---

추수감사절 이벤트 괴수로 헤이세이 로단이 칠면조가 된 컨셉이다. 이벤트 괴수들 중에서도 낮은 편인 모델의 퀄리티, 멍청하게 생긴 생김새로 인해 인기가 가장 적은 한정 괴수다. 자연히 쓰는 유저도 적기에 인지도 역시 최하를 달린다. 그나마 해금할 수 있는 당일에는 많이 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거의 소리도 없이 사라진다.

허나, 많은 유저들이 이놈의 외형만을 보고 만만하게 여기면서 덤비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속도가 티타누스 로단보다도 빨라서 회피력이 출중하고 스탯은 일반 헤이세이 라돈과 동급인데다가, 빔까지 쏠 수 있어서 파이어 라돈을 해금하지 못했다면 대체용으로 쓰기 좋다.

1번 스킬은 야단스러운 소리를 내면서 양쪽 날개를 펄럭여 전방을 후려친다. 다른 공중 괴수들에 비하면 작은 날개 때문에 범위는 다소 좁은 편. 대신 판정이 좋고 쿨타임이 매우 짧으니 아래의 2번 스킬과 병용해서 사용하면 빠르게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2번 스킬은 사용 시 터키 로단이 고개를 크게 들어올린 후, 그대로 전방을 향해 빠르게 고개를 숙여 부리로 내려찍는다. 특유의 긴 목 덕분에 범위가 1번 스킬보다 좋고 대미지 역시 더욱 우월하다. 단, 특유의 모션으로 인해서 부리로 내려찍을 때만 판정이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추어 사용해야 한다.

3번 스킬은 입에서 무지갯빛 광선을 쏜다. 위력은 무스탯 기준 900으로 적절한 편이며, 지속 시간도 적당하게 짧아서 상대를 마무리할 때 쓰기 좋은 스킬이다. 대신 그로 인해 빔 충돌에서는 대부분 밀린다는 단점이 있다.

Spirit이라는 전용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괴수 설명문에 쓰여 있는 추수감사절 정신이 바로 이걸 말하는 것이다. 이 게이지는 1, 2번 스킬로 다른 괴수들을 공격할 때마다 오르고 3번 스킬을 사용하면 게이지를 소모하여 광선의 대미지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은근 몬스터 제로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는 괴수다. 몬스터 제로는 히트박스가 넓어서 터키 로단의 광선을 맞추기가 쉽기 때문. 심지어는 컨트롤만 따른다면 만렙 데스토로이아도 터키 로단의 맛좋은 모이로 전락한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운용을 잘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 이야기고 초보자들이 무작정 저 둘에게 덤비면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니 주의.

추수감사절마다 다시 구매할 수 있게 된다.[250]

장단점

후한 판정

강력한 광선 공격

매우 빠른 비행속도

의외로 작은 히트박스

한심한 1, 2번 스킬의 대미지

어려운 운용난이도

적은 스킬셋

---

총평

실력에 따라 편차가 매우 심해지는, 사실상 고인물 전용 괴수다. 히트박스가 헤이세이 라돈보다 작고 속도나 판정, 광선의 위력이 굉장히 좋아서 고렙일 때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운용법을 모르면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우가 많아서 픽률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사실상 너프를 먹은 헤이세이 라돈이나 다름없는 셈.[* 헤이세이 라돈 50레벨을 달성하여 해금하는 파이어 라돈의 경우, 대부분의 요소에서 터키 로단의 완벽한 상위호환의 모습을 보인다.다.

10.2. 크리스마스 괴수[편집]

---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괴수.
현재 카마돌프-군과 넛크래커가 포함되어 있다.

10.2.1. 카마돌프-군 (Kamadolph-Kun)[편집]

---

크리스마스 이벤트 괴수로 웬디고 크롤러와 같이 출시되었으며 카마타-군이 루돌프가 된 컨셉이다. 그 때문에 날아다닐 수가 있으며 심지어 빔과 펄스까지 있어서 레벨이 높고 실력이 된다면 매우 강한 괴수가 된다.

1번 스킬은 기존 카마타-군의 1번 스킬처럼 머리를 휘두른다. 대미지가 상당히 약한 편이지만, 그만큼 공격 속도도 빨라서 대미지 스탯을 올리면 꽤 준수한 위력을 보여준다.

2번 스킬은 입에서 하얀색 빔을 발사한다. 1번 스킬의 약한 대미지와는 정반대로 위력이 모든 스킬들 중 가장 강력하고, 지속 시간도 길어 카마돌프-군의 주력 기술로 자주 쓰인다. 다만 시전 중에는 다른 괴수들과는 달리 아예 움직일 수가 없다.

3번 스킬은 몸을 웅크리는 모션과 함께 흰색 펄스를 방사한다. 대미지가 높고 피격한 상대에게 속도 저하 상태효과를 부여하지만, 펄스가 퍼지는 속도가 인게임에서 가장 느린데다 시전 중에는 카마돌프-군의 속도까지 덩달아 느려진다. 때문에 타이밍을 잘 노려 사용해야 자신에게 오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나마 범위는 넓은 것이 위안.

또한 R포효로 울음소리 낼때 춤을 추는데, 일회용이라 한번만 가능하다. 춤추는게 은근 짜증나게 생겨서 도발용으로 많이 쓰인다.

여담으로 카마타-군 리모델링 업데이트 당시에 의외로 이놈은 건드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리모델링 이전 구형 카마타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만약 리모델 되었다면 끔찍한 모습의 혼종 루돌프가 탄생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올때마다 구매가 가능해진다.

장단점

강력한 빔의 대미지

빠른 공속

넓은 범위의 3번 스킬

기존의 카마타-군과는 다르게 날 수 있음

의외로 어려운 운용난이도

쓰기 어려운 4번 스킬

저조한 초반 성능

낮은 체력

---

총평

1번 스킬의 대미지가 약하지만 빔과 펄스의 대미지는 높아서 잘만 쓰면 강한 괴수가 된다. 하지만 카마타-군이 베이스라 체력이 매우 적기 때문에 컨트롤이 받쳐주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10.2.2. 더 넛크래커 (The Nutcracker)[편집]

---

제트 쟈가 베타가 호두까기 인형이 된 컨셉의 202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괴수. 유저들은 간단하게 The를 빼 넛크래커로 줄여 부르며, 기존 제트 쟈가 베타보다 우월한 성능과 높은 퀄리티의 모델로 인기가 많다.

모든 이벤트 괴수들이 그렇듯이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이 역시 사용자의 역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컨트롤이 좋다면 게임 내의 대부분의 괴수들을 가지고 놀며 때려잡고 다닐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일반 괴수들에게도 종종 패배하는 수준. 특히 체력이 심히 어중간해서 전투시에 주의해야 한다. 전용 게이지인 Protector's Zeal은 4번 스킬과 V키 스킬로 채울 수 있다.

1번 스킬은 넛크래커가 창으로 전방을 2번 찌른다. 찌르기를 할 때마다 약간의 돌진 효과가 있으며, 총 2번 찌르지만 피격 판정은 오직 1번뿐이다. 돌진 효과도 있고 범위가 매우 넓은 넛크래커의 주력기. 다만 쿨타임은 2.5초로 너프를 먹었다.

2번 스킬은 넛크래커가 창을 든 팔을 쭉 펴고 창을 양옆으로 4번 휘둘러 범위 공격을 가한다. 모션 덕에 공격 범위가 매우 넓은데다가 대미지도 1번 스킬의 2배가 넘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공격이며, 때문에 종종 1번 스킬보다도 더욱 자주 사용된다.

3번 스킬은 넛크래커가 몸을 낮게 숙인 뒤 창을 높이 든 자세로 높이 점프하며 돌진, 착지함과 동시에 창으로 전방에 내려치기를 가한다. 제트 쟈가 베타의 3번 스킬만큼 돌진 거리도 매우 길고 워낙에 점프력이 높기에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용도로도 주로 사용되는 스킬.

4번 스킬은 넛크래커가 멈춰 선 채로 창을 높이 들고 빠르게 회전시키며 자신을 중심으로 눈보라를 생성하여 엄청난 지속 피해를 준 뒤, 그대로 창을 바닥에 내리꽂으며 강력한 피해를 추가로 준다. 대미지 스탯을 하나도 찍지 않아도 총합 대미지가 1000에 가까울 정도로 위력이 강하며,[252]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부여하고 범위도 넓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 사용한다면 순식간에 전투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 상대가 마지막의 내려찍기 공격에 적중당하면 게이지가 5 찬다.

V키 스킬은 넛크래커가 등에 달고있는 드럼을 집어 앞으로 던짐과 동시에 발로 차 전방에 설치한다. 드럼은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넓은 범위의 충격파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고, 충격파에 닿은 적들은 초당 8만큼의 대미지를 받고 슬로우 디버프에 걸린다. 또한 적들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Protector's Zeal 게이지가 2씩 찬다.[253] 드럼은 설치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며, 20초가 지나면 다시 넛크래커의 등에 생성된다.

P키 스킬은 Protector's Zeal 게이지가 꽉 찼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시 넛크래커가 몸을 낮게 숙이고 울부짖으며 눈이 붉게 빛나고, 창이 황금빛으로 빛난다. 또한 전용 상태효과인 Nutcracker Ballet X을 부여받아 공격력, 재생력 버프를 받는다. 상태효과는 총 20초 동안 지속된다.

체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균형 있게 잘 잡혀 있고 모든 스킬들의 범위가 넓으며, 특히 전용 상태효과인 Nutcracker Ballet의 효능도 강력해서 숙련도가 높다면 정말 강력한 괴수가 된다. 하지만 체력이 어중간하고 제트 쟈가 베타와는 달리 원거리 공격을 방어할 수단이 전혀 없기 때문에 원거리 특화 괴수들과 비행 괴수들, 스탯이 더 높은 괴수는 상대하기 까다롭다.

---

장단점

빠른 이동속도

강력한 상태효과

매우 강한 공격력

넓은 범위

유용한 3번 스킬과 V키 스킬

어중간한 체력

원본과는 달리 방어기가 없음

원거리전에 약함

---

총평

컨트롤만 좋다면 어떤 괴수든 잡는 사기캐가 되지만, 어중간한 체력이 발목을 잡아 몬스터 제로나 고질라 울티마처럼 공격력이 강한 괴수는 이기기가 어렵다. 그래도 숙련도가 높다면 매우 쓸만한 괴수.

10.3. 할로윈 괴수[편집]

---

할로윈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괴수.
현재 출시된 괴수만 3종류 이며 출시 예정 괴수도 2종류나 있어 괴수의 수가 가장 많다.

10.3.1. 좀비 가이강 (Zombie Gigan)[편집]

---

최초의 할로윈 이벤트 괴수로 2020년에 출시되었으며 가이강이 좀비로 변한 컨셉이다. 움직임이 독특하고 달리기 속도가 매우 빠른 게 특징. 2022년 할로윈에 리워크를 받았다.

1번 스킬은 양손의 갈고리를 휘둘러 전방을 벤다. 대미지가 강하고 쿨타임이 짧은 편이며, 무엇보다 판정과 범위가 매우 준수하다. 컨트롤 락을 키고 거리조절을 하며 사용할 경우 상대에게 완전히 근접하지 않고 공격할 수도 있을 정도. 다만 기력소모가 많은 편이라 남용하면 순식간에 기력이 바닥난다.

2번 스킬은 입으로 무는 공격을 하는데, 1번 스킬보다 대미지가 더 강한 대신 판정이나 범위는 썩 좋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상대에게 가까이 근접해서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강제되는 스킬이며, 이 스킬보다는 1번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그나마 기력소모가 더 적은 것이 위안.

3번 스킬은 역병 빔으로, 기존 가이강의 바이저에서 발사하던 빔과는 달리 입에서 발사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장점은 대미지가 강한 편이고 괴수를 피격하면 좀비 가이강에게 재생 상태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상대를 공격함과 동시에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 다만 기력소모가 65나 되기 때문에 근접 스킬과 같이 쓰다 보면 금새 기력이 바닥나는 단점도 있다. 3번 스킬로 괴수를 죽이면 좀비화가 발동하지 않으니 주의.

기존의 가이강처럼 날 수는 없지만 1, 2번 스킬로 다른 괴수들을 공격하여 죽이면 그 괴수를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좀비 가이강에게 감염된 괴수는 피부가 썩고[255][256] 체력이 풀로 찬 상태로 부활하며, 속도 증가, 공격력 증가, 쇠약 상태효과를 받는다. 또한 체력 회복이 불가능하다. 감염된 적은 가이강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으며, 가이강은 감염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리워크가 되며 더 리빙 데드 게이지가 생겼는데 이 게이지는 상대를 감염시켜서 올릴 수 있으며, 최대 2까지 채울 수 있다. 효과는 게이지를 1만큼 소모하여 죽기 직전 체력이 550 정도 회복된다.

쇼와 제트 쟈가의 상위호환격 괴수. 달리기 속도는 제트 쟈가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결코 느리지 않으며, 제트 쟈가를 능가하는 데미지와 공속, 체력을 가졌다. 거기다가 체력을 회복하는 빔이 있어 진짜 좀비처럼 싸울 수 있다. 결정적으로 리빙 데드 게이지로 인해 생명력도 더 질기다.

할로윈 이벤트가 올 때마다 다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장단점

빠른 공속

매우 빠른 달리기 속도

적을 공격불능으로 만드는 감염

죽음을 막아주는 게이지

낮은 체력

심한 기력소모

적은 스킬셋

---

총평

체력이 적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죽음을 막아주는 더 리빙 데드 게이지 덕분에 적과의 싸움에서 밀리는 듯 하다가도 전세를 순식간에 역전시킬 수 있다. 더군다나 빔 공격도 가지고 있으며 이동 속도와 공속 자체도 빨라서 좀비 가이강의 강함은 더욱 빛을 발한다.

10.3.2. 부돈과 쥬쥬 (Voodon and Juju)[편집]

---

쇼와 쿠몽가가 리메이크된 후 출시된 두 번째 할로윈 이벤트 괴수로, 외형으로나 스킬셋으로나 매우 인상적인 괴수다. 이름의 뜻은 부두 + 라돈으로 헤이세이 로단이 부두인형이 되었다는 컨셉의 스킨이며 본체가 부돈이고, 머리 위에 올라가있는 작은 인형이 쥬쥬다.

원래는 2021년 10월 마지막 주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였으나, 로블록스 서버 터짐 사건으로 인해 사건 종결일인 11월 1일에 출시되었다.



특이하게도 G-cell로 사야하는 일반 괴수들이나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커스텀 괴수들과는 달리 각 몸의 파츠를 찾아야 비로소 해금할 수 있다.

찾아야 하는 부위는 섀도우 목걸이, 인형술사의 모자, 괴수의 심장, 바늘겨레, 깨진 물약, 뼈더미와 원단이다. 더럽게 많다 섀도우 목걸이는 주로 버스 아일랜드, 모자는 남극의 빙산 근처에서, 심장은 랜덤 위치에 스폰되고 바늘겨레는 이슬라[257], 깨진 물약은 바다에서 스폰되는데 주로 프로메테이아 근처에서 스폰된다. 뼈더미는 주로 해골섬에 스폰되는데 동굴, 키재기 이스터에그, 뼈 밑, 바닷가에서 자주 스폰되고 원단은 도쿄에서 스폰된다.[258][259] 참고로 이 위치는 랜덤이라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신용하진 말자.

V키 스킬을 사용하면 몸이 불타오르는 모션과 함께 스킬들이 변하고 1번 스킬을 제외한 스킬들이 잠기는데, 이를 처음 보면 쓸모없기만 한 스킬이라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큰 오산으로, 사실 다른 스킬들은 레벨을 25씩 올릴 때마다 하나씩 해금되는 방식이다.[260] V키 스킬은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스킬을 교체해나가며 싸울 수 있다.

물약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게이지의 용도로는 쓰이지 않으며 기력 회복, 체력 회복, 대미지 증가 포션 중 어떤 포션이 현재 지정 중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지정 포션은 P키 스킬을 사용하면 교체할 수 있다.

1번 스킬은 지상에서는 평범하게 입으로 한 번 무는 공격을 하며, 공중에서는 날갯짓과 함께 발차기로 전방을 두 번 친다. 지상, 공중에서의 공격 전부가 범위가 좁은 편이라 전면전 외에는 사용할 일이 적은 편.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다른 스킬들과는 달리 레벨을 올리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데, 공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시 전방에 불기둥 3개를 형성시킨다. 이 때는 기본 대미지도 매우 강력해지며, 피격한 상대에게 화상 상태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다만 역시 범위가 좁아서 상대에게 가까이 근접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제자리에서 멈추는 시간이 긴 것은 덤.

2번 스킬은 지상에서는 사용시 전방으로 마구 돌진하여 몸통박치기를 가하며, 공중에서는 몸을 한 바퀴 회전시키고 지상에서처럼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고 판정이 전신에 있어 상대방을 스쳐지나가듯이 날개 끝으로만 타격하여 치고빠지기를 할 수 있는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이다.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25레벨을 달성해야만 스킬이 해금되며, 역시 지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시 현재 지정 중인 물약을 부돈이 목에서 떼어내 쥬쥬에게 던져 주고, 쥬쥬가 물약을 마신 뒤 빈 병을 집어던지는 모션이 끝난 뒤에서야 해당 물약의 효과가 발휘된다. 물약은 일회용이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할 시 다시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3번 스킬은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261] 사용시 부돈이 잠시 기를 모으는 모션을 취한 후 입에서 검은색 연기를 뿜어댄다. 총합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고 범위도 꽤 넓은 편이라 공격용뿐만 아니라 상대를 견제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지만, 연기 형태다 보니 조준이 불가능하고 상대에게 필수적으로 접근해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50레벨을 달성해야만 스킬이 해금되며, 사용시 일반 스킬과는 달리 쥬쥬가 부돈의 심장에 마법진을 형성시켜 부두술을 시전하고, 잠시 후 심장에서 블러드 빔이라는 붉은색 빔이 나온다. 열선 형태의 스킬로 바뀌기 때문에 조준이 가능해짐은 물론이요, 일반 상태보다 더 빠르게 같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부두술을 시전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전하는 동안 상대의 원거리 스킬을 얻어맞을 수도 있다.

4번 스킬은 지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시 쥬쥬가 뼈다귀 5개를 부두술을 이용해 보라색 광탄 형태로 만들어 전방에 투척한다. 여러모로 1번 스킬과 비슷하지만, 사용하면서 이동이 가능하고 대미지가 더 낮고 범위는 더 넓다는 차이점이 있다.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75레벨을 달성해야만 스킬이 해금되며, 사용시 주위에 일정 시간 동안 까마귀떼를 소환한다. 까마귀떼가 소환된 동안 상대의 공격을 받는다면 피해가 대폭 감소함과 동시에, 주위에 있던 까마귀떼들이 상대 괴수에게 달려들어 대미지를 준다.

여러모로 블러드 빔을 해금하기 전까지는 휙득 난이도에 비해 성능이 별로인 괴수인데, 기본 체력이 고작 3000으로 카마타-군과 체력이 200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일반 상태에서의 3번 스킬은 연기 형태라 조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괴수임에도 공중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며 지상 괴수들을 상대할 수 없다. 하지만 헤이세이 라돈처럼 치고 빠지기에 특화된 괴수이니 지상 괴수들을 상대할 땐 최대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히트 앤 런 전술을 써서 잡는 것이 좋다. 대신 블러드 빔을 해금하는 순간부터는 성능이 매우 강력해진다.

쥬쥬가 몸을 만들어줬다는 설정 때문인지 획득 방법과 특수 스킬들의 해금 방법이 미완성작인 부돈을 천천히 완성시켜가는 듯한 재미있는 컨셉이며, 모델과 모션의 퀄리티도 수준급이라 인기가 많은 이벤트 괴수 중 하나다.

---

장단점

준수한 대미지

노가다 값을 하는 성능

좋은 기력효율

빠른 비행 속도

DPS가 500이 넘는 블러드 빔

다양한 스킬셋

노가다를 해야 비로소 발휘되는 성능

스킬을 해금하기 위해 요구되는 높은 레벨

이상한 일부 공격 판정

낮은 체력

---

총평

기술을 해금하는데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제 성능을 다 해내는 괴수다.

낮은 체력 때문에 상대의 열선 공격이 날아오면 무조건 피하거나 V키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의 4번 스킬로 막아야 하며, 2번 스킬의 뛰어난 판정으로 치고 빠지며 블러드 빔을 적절하게 섞어써야 한다.

기술 해금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가성비가 다른 라돈들에게 밀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부돈과 쥬쥬만의 색다른 매력이 있기에 소장 가치는 충분하다.

10.3.3. 성직자 무토 (Cleric M.U.T.O)[편집]

---

2022년 할로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신규 할로윈 괴수로 불에 타오르는 신체에 머리에 뿔이 있으며, 갈고리 형태의 앞다리에서 괴물의 손으로 변했다. 디자인은 암컷 무토를 베이스로 두고 블러드본의 초대 교구장 로렌스의 털을 성직자 야수의 털 형태와 유사하게 변형시킨 모습이다.

획득 방법은 생텀(The sanctum)이라 불리는 공간에 가야 하는데, 남극에 있는 큰 산 뒤에 있는 문[262]에서 900초를 기다면 문이 열리고 그 뒤에 문[263]이 또 있는데 거기서 180초를 기다린 뒤 문이 열리면 중앙에 왕좌[264]가 있다. 그리고 25초뒤 왕좌 근처에서 300초를 버티면 승리하게 되어 조건이 충족된다.[265] 그 이후 8만 고질라 세포로 해금이 가능하다. VIP 서버에선 문이 아예 열리지 않으며 가장 쉬운 클리어 방법은 공개 서버들중에 사람 수가 가장 낮은 서버에 들어가서 경쟁자 없이 편하게 하면 된다.

상대의 공격에 피해를 입고 바로 반격에 성공할 경우 상대의 체력을 흡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모티브를 따온 블러드본처럼 체력 게이지는 Vitality, 기력 게이지는 Stamina, 레벨 게이지는 블러드본의 경험치이자 화폐인 Echoes로 변경된다. 추가로 통찰력(insight)이라는 회색 전용 게이지가 생기는데, 이 게이지는 상술한 흡혈을 성공시키거나 포효를 하면 30까지 채워진다. 게이지가 꽉 차면 게이지가 주황색으로 변하고 P키 스킬이 열리는데, 자세한 건 후술.

1번 스킬은 양쪽 앞다리로 전방을 빠르게 후려친다. 특이하게도 이 스킬은 쿨타임이 아예 없어서 상대가 근접했을 경우 빠르게 스킬을 써 단기간에 강력한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대미지 스탯을 풀로 올려도 대미지가 고작 75밖에 오르지 않는다. 오래된 피 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상대에게 화상 상태효과를 부여한다.

2번 스킬은 양쪽 뒷다리로 전방을 후려친 후, 돌진하면서 반대쪽 앞다리로 지면을 내리찍어 범위 공격을 가한다. 돌진 거리가 의외로 길고 범위도 꽤나 넓기 때문에 접근하는 상대를 견제하거나 도망치는 상대를 추격하는데 유용하다. 이 스킬 역시 쿨타임이 아예 없으며, 오래된 피 모드에서 사용하면 범위 공격의 범위가 더 넓어지고 추가로 상대에게 화상 상태효과를 부여한다.

3번 스킬은 뒤로 살짝 물러났다가[266] 땅을 박차면서 대미지를 줌과 동시에 길게 돌진하며 앞다리로 전방을 후려친다. 돌진 거리가 매우 길어서 추격뿐만 아니라 상대와의 거리를 벌리는 데에도 유용하고, 총합 대미지도 모든 스킬들 중 가장 높다. 오래된 피 모드에서는 암컷 무토의 4번 스킬처럼 단순한 돌진기로 바뀌지만 상대에게 화상 상태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4번 스킬은 상체를 들어올리고 비명을 질러 넓은 범위의 충격파를 발생시킨 뒤, 그대로 전방으로 점프와 함께 돌진하며 상대를 모든 앞다리로 감싸쥐듯 내리친다. 비명으로 발생하는 충격파에 맞은 괴수들은 비행 강제 중지와 속도 저하 상태효과를 받는데, 속도 저하 상태효과의 경우 거의 성직자 무토에게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가 엄청나게 저하한다. 추가로 마지막 내리치기 공격에 상대가 적중당할 경우 일시적으로 화상과 기절 상태효과를 받고, 성직자 무토는 잠시 재생 상태효과를 얻는다. 넓은 범위와 부가효과 덕에 공중 괴수들을 격추시키거나 반대로 도망치는 상대를 방해하는 등 활용도가 높으며, 덤으로 상대를 기절시키고 자신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이다.

오래된 피 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무려 화염 열선을 발사할 수 있는 스킬로 변경되는데, 피격한 상대에게 화상과 비행 강제 중지 상태효과를 부여한다. 열선의 자체적인 대미지와 화상 상태효과가 합쳐져 위력이 매우 절륜하다.

R키 포효는 화상, 속도 증가 상태효과와 함께 통찰력 게이지를 5만큼 채워 주며, T키 포효는 쇠약 상태효과를 부여하고 통찰력 게이지를 15만큼 채워 준다.

V키 스킬은 성직자 무토가 전방으로 짧은 거리를 도약하는데, 시전 중에 작은 무적 판정이 부여된다. 이 스킬도 쿨타임이 없어서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도망치는 상대를 빠르게 추격하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P키 스킬은 통찰력 게이지가 꽉 찼을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면 성직자 무토의 상징과도 같은 모드인 오래된 피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할 경우 전신에 마그마 자국이 생기며 코슴의 축복이라는 전용 상태효과를 부여받는데, 이 상태효과는 체력을 상승시켜 주고 상술했듯 모든 공격에 화상 상태효과 부여를 적용시킨다. 이 상태에서 R키 포효를 사용하면 속도 증가, 재생, 쇠약 상태효과를 부여받고 T키 포효를 사용하면 힘, 속도 저하 상태효과를 부여받는다. 오래된 피 모드는 30초가 지나 코슴의 축복 상태효과가 사라짐과 동시에 풀린다.

할로윈 이벤트 전용 괴수이기 때문에 이벤트 기간이 아니라면 얻을 수 없다.[267]

현재 무토 프라임의 기생 상태효과에 걸렸다가 다시 돌아왔을 경우, 이유는 불명이나 성직자 무토가 어떤 피해도 입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되어 버리는 심각한 버그가 존재한다.

---

장단점

매우 빠른 공속

강력한 공격력

상대의 접근을 막는 4번 스킬

치고 빠지기 좋은 스킬셋

공격시 적의 체력을 일부 흡혈

상당히 빠른 기력 회복속도

낮은 체력[268]

전투시에는 회복되지 않는 기력

사용시 방어력이 하락하는 일부 스킬들

높은 획득 난이도[269]

---

총평

강한 공격력과 빠른 공속으로 다른 괴수를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싸우는 캐릭터다. 4번 스킬로 비행 괴수를 격추시키며 변신까지 하면 좋았던 공격력과 공속이 더 강해진다. 화상 디버프도 있어 싸울때 유리하고 변신 후 열선으로도 공중 괴수를 추락시킬 수 있다. 또 자가 회복 능력도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괴수. 단, 체력이 상당히 낮기[270]에 몬스터 제로나 데스토로이아와 같이 공격력이 높은 괴수들을 상대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10.3.4. 골든 펌킨 로단 (Golden Pumpkin Rodan)[편집]

---

아직은 제작 단계인 괴수이며 티타누스 로단의 스킨 괴수다. 이름과 컨셉아트에서 알 수 있듯이 모티브는 호박과 잭 오 랜턴이며, 과거에 폐기된 구형 모델의 사진이 공개된 것을 보아[271] 지금은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제작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10.3.5. 펌킨 테러 비오란테 (Pumpkin Terror Biollante)[편집]

---

아직은 안나온 괴수이며 2021년 8월 29일에 열린 할로윈 스킨 투표때 1위로 당선된 비오란테의 스킨이다. 눈이 빛나는 걸 보면 잭 오 랜턴이 모티브인 듯 하다.

10.4. 기타 괴수[편집]

---

따로 지정된 얻을 수 있는 기간이 없는 괴수.
현재는 출시된 괴수가 없다.

10.4.1. 백조 기도라 (Swan Ghidorah)[편집]

---

아직은 안 나온 괴수이며 헤이세이 킹 기도라의 스킨이다. 모티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백조이다.[272]

10.4.2. 코즈믹 기도라/보이드 기도라 (Cosmic Ghidorah/Void Ghidorah)[편집]

---

아직은 안나온 괴수이며 몬스터 제로의 스킨이다.
개쩌는데 언제 나오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울음소리가 공개되었었는데 역시나 기존 기도라의 울음소리를 수정하여 만든 것이다.

여담으로 과거 카이주 유니버스 배너에 데포르메화 된 기도라와 로단, 고지라가 모여 한 괴수를 공격하고 있는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그 괴수가 이놈이다.[273]

11. 비활성화 된 괴수[편집]

---

과거엔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발적화 문제로 잠시 비활성화된 괴수들이다.

11.1. 치타노자우루스 (Titanosaurs)[편집]

---

지금은 비활성화 되어서 구매 및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과거의 신 고지라처럼 최적화 문제로 리모델링이 예정되었으며, 리모델링이 되면 다시 재추가 될 예정이다. 덕분에 치타노에게 괴롭힘 당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11.2. 메카 킹 기도라 (Mecha King Ghidorah)[편집]

---

최적화 문제로 비활성화 되었다. 너무 오랫동안 비활성화 한 상태인지라 애초에 이 괴수가 존재했다는 걸 모르는 유저들도 많고 심지어 아예 삭제한 줄 아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추후에 리모델링을 받고 재추가 될 예정이다.

12. 만우절 괴수[편집]

---

만우절 기념으로 카유 내에서 출시(?)하는 일회용 이벤트 괴수들이다. 전부 만우절 당일이 지나면 삭제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고지라 어스, 카마타 어스, 쇼와 🗿 3개의 괴수가 각각 2021, 2022, 2023 이벤트에 출시되었다.

나올때마다 어스라는 이름이 붙어서 그런지 GODZILLA 시리즈 괴수의 출시는 과연 서비스 종료까지 안되는가 하는 유저들이 있다.

12.1. 고지라 1954 어스 (Godzilla 1954 Earth)[편집]

---

2021 만우절 이벤트로 등장한 괴수로 그 어떤 괴수들보다 큰 크기를 지닌 카유 최대 크기의 괴수이다. 모델의 경우 1954가 리메이크 되기전에 추가되었으니 당연하게 구형 모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큰 크기가 무색하게 능력치는 기본 고지라 1954와 같아서 강한 괴수가 달라붙으면 쉽게 죽었다.

만우절 이벤트가 끝난 후 자연스럽게 삭제되었다.

12.2. 카마타 어스 (Kamata-Earth)[편집]

---

카마타군의 크기를 대폭 키워서 만든 만우절 전용 괴수다. 물론 크기만 커졌지 스탯이나 스킬셋은 카마타군 그대로이기에 역시나 강한 괴수가 달라붙으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하지만 그 크기 때문에 임팩트가 컸는지 서버의 유저들이 십중팔구 장난으로 이 괴수를 사용한다.

참고로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만우절 장난 괴수이니 초대 고지라 어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만우절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삭제되었다.

12.3. 쇼와 🗿(Showa 🗿)[편집]

---

가이강의 크기를 대폭 키우고 제트 재규어 베타 얼굴 모양의 모아이 석상을 착용한 만우절 전용 괴수다. 물론 크기만 커졌지 스탯이나 스킬셋은 가이강 그대로이기에 당연하게도 강한 괴수가 달라붙으면 사망한다. 하지만 그 크기 때문에 임팩트가 컸는지 유저들이 십중팔구 장난으로 이 괴수를 사용한다.

참고로 다른 만우절 괴수들과 다르게 레벨이 정상적이게 오르며 만우절 괴수 최초로 이름에 어스가 붙지 않았다.

괴수 프로필예는 높이가 65m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스컬 아일랜드 크기표의 가장 높은 곳인 250m보다 높으며 거의 약 460m정도 된다.

여담으로 비행과 V스킬을 제외한 모든 기술 이름에 🗿가 들어가 있다.

13. 개발자 전용 괴수 (Daiju)[편집]

---

13.1. 모스라 XL (Mothra XL)[편집]

---

리모델링 전 헤이세이 모스라의 모습을 한 거대한 괴수. 스킬셋이나 공격력, 포효는 기존 모스라와 같지만 체력이 훨씬 높다. 현재는 아예 삭제되었는지 직접 등장하지도 않는다.

13.2. 숟가락 (Spoon)[편집]

---

숟가락의 모습을 한 비행 괴수. 키는 대략 데스토로이아의 1.5배 정도이다. 아래의 창조자 만큼이나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현재는 위의 모스라 XL처럼 삭제된걸로 추정.

13.3. 창조자 (The Author)[편집]

---

Kaiju Universe의 애니메이터 Dice가 쓰는 전용 괴수다. 개발팀중에서도 Dice만 사용하기에 밑에 아르고보다 인게임에서 발견된 횟수가 현저히 적다.

게임에서 가장 빠른 괴수인 메가기라스보다도 이동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거기다 그 강함도 어마무시해서 데스토로이아 2마리도 쉽게 잡고 어드민 아르고 호와는 다르게 서버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레이드를 해도 이기기 어렵다.

13.4. 어드민 아르고 호 (Admin U.S.S. Argo)[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등장한 폭격기가 토대이며, 어드민들과 개발자들, 일부 유튜버들만 쓸 수 있다. 생김새는 영화와 같지만 크기는 영화와 다르게 말도 안되게 거대하다. 어드민이 어드민 아르고를 들고 나타나기만 하면 그 즉시 모든 괴수들이 이놈을 구경하려고 벌떼처럼 모여든다. 그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모델이 인게임 모델중 3번째로 거대한데[274] 이는 헤이세이 킹 기도라 10마리가 나란히 서 있어도 공간이 남을 정도. 게다가 스탯도 엄청나서 일대일로는 그 어떤 괴수도 이기지 못한다.

특이한 기술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 돌진기의 경우 한번 들이박는 것 만으로 이슬라 데 마라에 있는 거의 모든 건물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티타누스 모스라의 기술인 신의 광선을 쓸 수 있으나 스킬 범위는 큰 크기와 어울리지 않게 모스라의 것과 비슷하다. 양날개에서 레이저를 쏠 수 있는데 데스토로이아의 피를 순식간에 절반이나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국엔 무적이 아닌 한정된 HP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지라 수많은 유저들이 레이드를 뛴다면 잡을 수 있긴 하다.

아르고 호 플레이 영상
아르고 호를 죽이는 영상[* 아르고 호 하나를 잡으려면 한 서버의 거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레이드를 달려야 할 정도다.다.

13.5. 헨리 (Henry)[편집]

---

개발자 베렛이 사용하는 전용 비행 괴수로 거대한 오리튜브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다른 개발자 전용 괴수와 다르게 거의 무적에 가까울 정도로 체력이 높은데, 서버의 모든 괴수들이 덤벼도 효과가 없었다.[275]

자세한 능력치는 불명이지만 거대한 회색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데, 이 미사일은 지속 시간이 무한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헨리의 머리 위 주변을 계속해서 맴돌다가 헨리에게 가까워진 괴수들을 자동 추적한다. 발사 횟수 또한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276] 이 미사일에 맞으면 캐릭터의 체력을 불문하고 캐릭터의 모델링이 분해되어 날아가며 즉사한다.

13.6. 페어리 제로 (Fairy Zero)[편집]

---

몬스터 제로의 축소판으로 개발자 베렛이 쓰는 개발자용 캐릭터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리메이크 이전의 미니라 EX, 헤이세이 라돈과 비교될 정도로 작지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일반 기도라보다 더 대미지가 높다. 그리고 작은 몸집에 맞게 히트박스가 훨씬 작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치명적인 괴수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작은 크기 때문인지 날개 비막 렌더링이 안되어있다. [277] 아마 플레이어블 괴수가 아닌 개발자용 캐릭터라 디테일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은 듯.

13.7. 신 (God)[편집]

---

개발자 베렛이 주로 테스트 서버에서 유저들과 놀 때 사용하는 빛나는 하얀 구체의 외형을 한 전용 괴수. 미니라 EX는 물론이요, 다른 모든 개발자 전용 괴수들도 능가하는 진정한 최강의 괴수다.

다른 개발자 전용 괴수들은 공격력이 즉사급으로 높고 체력량도 엄청나게 많았지만, 어디까지나 한정된 Hp가 있는 캐릭터였기에 서버의 모든 유저들이 힘을 합치면 잡을 수 있는, 무적에 한없이 가까우나 결국 무적은 아닌 괴수들이였다. 하지만 이 신은 4번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의 대미지가 즉사로 설정되어 있고 쿨타임과 기력소모도 0인 데다가, 결정적으로 아예 체력 수치가 없어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사실상 무적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유일한 괴수인 셈.

베렛이 쓰는 다른 전용 괴수인 헨리처럼 신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할 때는 모델의 모든 파츠가 분리되어 날아가며, 비행 속도가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르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빠르다. 속도 스탯을 전부 올린 메가기라스의 속도를 가뿐히 압살할 정도.

1번 스킬은 평범한 근접 물기 기술이며 사거리도 짧지만, 대미지가 즉사로 설정되어 있고 신은 체력 수치가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떤 괴수가 상대일지라도 편하게 접근해 즉사시킬 수 있다.[280] 스킬 아이콘을 몬스터 제로의 1번 스킬과 공유한다.

2번 스킬은 구체의 중심부에서 하얀색 열선을 발사한다. 지속 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지만, 마찬가지로 쿨타임이 아예 없기에 큰 의미는 없는 편.

3번 스킬은 U.S.S. 아르고의 3번 스킬처럼 신을 중심으로 하얀색 펄스를 방사한다. 범위는 대략 풀차징 상태의 밀레니엄 고지라의 펄스와 비슷하다.

4번 스킬은 사용시 신의 온몸이 투명화되어 맨눈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데, 신의 위에 표시되어 있는 UI까지도 숨겨지기 때문에 상대로서는 신의 위치를 절대로 알아낼 수 없다. 투명화를 해제하는 방법은 불명이다.

5번 스킬은 3번 스킬처럼 신을 중심으로 펄스를 방사하는데, 3번 스킬과는 달리 펄스의 색깔이 빨간색이며, 범위가 정말 미친 듯이 넓다. 테르모 뉴클리어 고질라의 펄스와도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이며, 사용하자 단 한 방만에 도쿄에 있는 모든 건물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스킬셋과 능력치가 공개된 유일한 개발자 전용 괴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