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리엘(신세기 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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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사도
레리엘

レリエル | Lel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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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레리엘
レリエル / Leliel
No.
제12사도
크기
약 150m
첫 등장
16화
등장 작품
신세기 에반게리온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사도.

모티브가 되는 레리엘을 관장하는 천사다. 작중에서는 다른 사도가 그렇듯 사도명으로 불리지는 않으며, 주로 '제12사도'로 호칭된다.


2. 특징[편집]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Leliel_appears.png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도들은 다른 작품들의 괴수들과 비교해도 추상적인 형태를 띄고 있지만, 레리엘은 그런 사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으로 난해하고 추상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겉보기엔 공중에 떠있는 흑백의 옵아트를 연상시키는 복잡한 무늬가 그려진 구체로 보이지만, 이는 실체가 아닌 그림자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패턴을 분석해도 사도 반응인 청이 아니라 오렌지로만 나온다.

그 실체는 구체 바로 아래에 출현하는 검은 그림자 같은 부분으로, 이쪽이 패턴 블루로 식별된다. 즉 '실체 같은 부분이 그림자고, 그림자 같은 부분이 실체'라는 형용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 이 그림자 형태의 실체는 직경 680 미터나 되지만, 두께는 3 나노미터에 불과하며 AT 필드를 바닥에 깔아서 공중에 아주 살짝 부유한 형태로 이동하는 형태.

실체는 디랙의 바다라고 불리는 허수공간이다. 원래는 디랙 방정식으로 표현되는 부정 에너지 공간이지만, 에바에서는 단지 내부가 허수공간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걸로 추정된다. 에반게리온에서 등장하는 사도들 중 최고로 기묘한 녀석들 중 하나.

따라서 이 놈의 능력은 실체부분이 닿는 물질을 내부의 허수공간으로 빨아들이는 게 공격방식이며, 싱크로율이 제일 높게 나왔다고 신이 나 멋모르고 뛰어들던 신지가 제대로 낚였다. 그림자를 팽창시키는데, 건물이고 에바고 뭐고 다 빨아들인다. 초호기도 발버둥치다가 결국에 완전히 빨려들어가고, 이호기는 건물에 매달려 간신히 피한다. 결과 허수공간에 갇힌 채로 엔트리 플러그의 생명유지장치가 무전력으로 가동할 수 있는 기간인 1일을 약간 넘게 보내게 된다.


3. 작중 행적[편집]


16화에서 등장.

그림자 부분이 먼저 출현하고, 시속 2.5킬로미터 속도로 제3 신도쿄시를 향해 천천히 접근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패턴은 오렌지. 카츠라기 미사토는 허투루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겠다 판단하고는, 파일럿들에게 신중히 접근해 반응을 살펴보면서 시가지 상공 외 유도도 가능하면 해보도록 지시했다.

전투 배치는 선봉 1기, 후원 2기로 배치되었으며, 이카리 신지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와 티격태격한 것과 싱크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자신감이 붙은 것도 있어 선봉 자리를 반강제로 떠맡게 되었다. 작전대로 신지의 초호기는 선봉에 위치했지만 어쩐지 후원해야 할 2기가 지정 위치에 도착하지 않은 상황.

한 편 계속 이동 중이던 레리엘의 모습에 초조해하던 신지는 이동이라도 막아보고자 미사토의 지시가 떨어지기도 전에 레리엘의 그림자를 저격한다. 그러자, 갑자기 그림자가 사라지더니 패턴이 청으로 분석되기 시작된다. 출현 위치는 공격을 실시한 초호기 바로 아래쪽이었으며, 그대로 초호기는 그림자에 끌려들어가기 시작한다. 신지가 아무리 도움을 청해도 어쩔 수가 없어 속수무책인 가운데, 결국 단말마같은 외침을 남기며 초호기는 흡수되어 버렸다.

미사토는 서둘러 후원 2기에게 구출 지시를 내려보지만, 0호기가 그림자를 저격하는 순간 다시 실체가 전개되면서 초호기 구출은 커녕 본인들마저 디랙의 바다에 끌려들어갈 위기에 처하자 결국 구출을 중단하고 후퇴 명령을 내려야 했다.

그 뒤 한동안 사도는 활동 정지 상태에 들어가고, 유엔군 측에서 네르프를 압력을 주는 목적도 겸하여 이를 포위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 편, 앰빌리컬 케이블이 도중에 단선되면서 초호기는 이미 활동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으나, 신지의 경우 무리한 움직임 없이 생명 유지 모드로 전환하면 16시간 정도의 생존은 보장할 수 있는 상태였다. 즉, 레리엘 공략과 동시에 신지를 구출해내는 제한 시간이 앞으로 16시간 정도 남은 상황.

아스카는 신지가 너무 나대서 자멸에 가까운 형태로 이 꼴이 난 것이라고 디스하면서도 그를 걱정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레이는 그 진의를 모르고 그녀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한다. 미사토는 그런 둘에게 신지를 혼내기 위해서라도 그를 구출해내자며 방법을 모색해보기 시작한다. 한 편, 디랙의 바다 속에서 생명 유지 모드로 전환된 신지는 잠깐동안 잠에 빠져있었다.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리츠코는 초호기 강제 회수 작전을 위한 아이디어 하나를 제시한다. 이는 디랙의 바다에 현존하는 N2 폭뢰 992발을 투하하고,[1] 착탄 전 아주 찰나의 순간에 0호기와 2호기가 AT 필드를 전개해 내부에 간섭하여 초호기를 구출한다는 것.[2] 레리엘은 격파할 수 있을지 몰라도 중요한 신지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초호기 구출만을 우선으로 한 작전이다 보니, 미사토는 당연히 구출 작전이라고 할 수도 없다며 반대하지만, 리츠코는 '파일럿의 생사는 따지지 않는다' 같은 비정한 소리를 꺼내면서 미사토에게 분노의 싸대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 작전 지휘권을 리츠코가 맡게 되면서 준비를 앞두게 되고…[3]

그 동안 신지 쪽은 정신 세계 속에서 전철을 타고 있는 환상을 겪게 된다. 맞은 편 자리에 있는 상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그 상대는 자신을 이카리 신지라 대답하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이는 사실 레리엘이 어린 신지의 모습을 빌려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었다.[4]

신지: 누구야? 누구야?

"이카리 신지."

신지: 그건 나잖아.

"나는 너야. 사람은 자기 안에 또다른 자신을 갖고 있어. 자신이라는 건 늘 둘로 이루어진 거야."

신지: 둘?

"실제로 보이는 자신과, 그걸 바라보고 있는 자신 말야. 이카리 신지라는 인물은 몇 명이나 있어. 네 마음 속에 있는 또 하나의 이카리 신지, 카츠라기 미사토의 마음 속에 있는 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속의 이카리 신지, 아야나미 레이 속의 이카리 신지, 이카리 겐도 속의 이카리 신지. 다 제각기 다른 이카리 신지지만, 모두 진짜 이카리 신지야. 넌 그 타인 속의 이카리 신지가 두려운 거야."

신지: 남한테 미움받는 게 싫은 거야.

"자기가 상처받는 게 무서운 거야."

신지: 잘못한 건 누구야?

"잘못한 건 아버지야. 날 버린 아버지야."

신지: 잘못한 건 나야. (아스카와 미사토의 지적을 회상한다.)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이야. (아버지를 못 믿겠냐는 레이의 지적을 회상한다.) 싫어한다고 생각해. 그치만 지금은 모르겠어. (잘 했다고 말하던 겐도를 회상한다.) 아버지가 내 이름을 불렀어. 그 아버지께 칭찬받았어.

"그 기쁨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거구나."

신지: 이 말을 믿으면 앞으로도 살 수 있어.

"자신을 계속 속이면서?"

신지: 다 그렇잖아! 누구든 그렇게 살아간다고.

"자신은 이대로면 된다고 계속 생각하면서. 아니면 살아갈 수 없지."

신지: 내가 살아가기엔, 이 세상엔 괴로운 게 너무 많아.

"예를 들면 수영 못하는 거?"

신지: 사람은 수영 못 하게 되어 있다고!

"자기기만이구나."

신지: 어떻게 부르는지는 상관없어!

"싫어하는 것에 눈을 감고, 귀를 닫았잖아."

신지: (괴로운 순간을 회상하며) 싫어! 듣고 싶지 않아!

"거 봐, 또 도망치네. 즐거운 것만 염주처럼 엮어서 살 수 있을리 없잖아. 특히 나는 말야."

신지: 즐거운 걸 찾았어. 즐거운 걸 찾아서, 그것만 하는게… 뭐가 잘못이란 말야!?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는 대화를 통해 기쁨을 되새기고 괴로움에서 도피하려 든다며 신지의 삶을 자기 기만이라고 규탄하면서 그를 몰아갔다. 신지는 어떻게든 반론해보다가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해 발광하는 지경에 이르지만, 곧 환상을 깨고 보니 보온, 산소 순환, 플러그 슈트의 생명 유지도 한계 이른 것을 깨달으면서 끝장임을 짐작하고 몸을 웅크린다. 그러다 어머니의 목소리와 환영을 겪게 되는데…

결국 신지의 생명유지에 문제가 생긴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외부에서 상술한 구출작전을 시작하려는 찰나, 갑자기 레리엘의 무늬가 사라지고 검은 구체가 되더니, 활동 한계를 맞이했어야 할 초호기가 내부에서 전매특허 폭주를 일으킨다. 그렇게 마치 악마같은 형상을 하고 허수공간을 찢어버리고 나와 대량의 피를 뿌리며 갈기갈기 찢어지는 그로테스크한 최후를 맞이한다.[5] 이 때 초호기가 레리엘을 찢고 나오는 장면의 연출을 보면 묘하게 신생아가 태어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물론 비교도 안되게 폭력적이지만. 밤의 천사인 레리엘이 밤의 악마인 릴리스와 동일시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릴리스의 자손인 초호기가 레리엘을 찢고 태어나는 것은 상당히 적절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초호기가 찢고 나온 건 그림자라고 하던 구체였다.[6] 구체가 갈라지면서 피도 홍수처럼 쏟아졌기 때문에 환영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실체로 들어가서 그림자로 나온 셈인데 도대체 진짜는 어느 쪽이었던 걸까.[7]

이 사도와 초호기의 접촉에 대해 제레는 초호기 파일럿 신지를 직접 소환해[8] 얘기하려 할 정도로 관심을 가졌으며, 사도가 인간의 정신에 관심을 가졌으며 에바를 지배 하에 두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카리 겐도도 사도들이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여겼다. 그리고 이후 결국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야 말았다.


4. 기타[편집]


  • 스토리적인 면에서 보면 카지에 의해 미사토 눈 앞에 공개된 지하의 아담(릴리스)을 시작으로 그 때까지 에반게리온 작중 전반에 흐르던 평온한 분위기가 말 그대로 거짓이라는 걸 드러내면서 그림자를 드리우는 동시에 이면의 암흑을 암시하는 존재이다. 이 사도가 밤을 관장한다는 것과 비추어보면 딱 그렇다. 레리엘의 등장은 신지에겐 에바에 타면 모두 자신을 아껴준다는 의의에 대한 모순과 역시 아버지 겐도와 가까워질 수 없다는 진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순수하게 사도 섬멸에 전력을 다하던 미사토는 네르프와 에바 이면의 어두운 진실을 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9]

  • 레리엘은 극중 인류가 퇴치할 방도를 내놓지 못한 몇 안되는 사도다. 비록 1000여개의 N2폭탄을 투하하는 방안이 나오긴 했으나 이 방안은 초호기를 구하기 위한 방안이었지 레리엘을 퇴치하기 위한 방안이 아니었다. N2폭탄 두 세 개면 지도가 바뀌는데 이런 걸 1000여개나 쏟아 부은들 초호기 구출 밖에 겨우 할까 말까 정도였던 것. 심지어 제레가 미사토를 불러 레리엘같은 사도가 또 나오면 어찌 대응할 것이냐고 질책하자, 미사토는 지금까지 동일타입의 사도는 등장한 바가 없다란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신지가 레리엘의 그림자에 빠지는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서드 임팩트가 일어났을 지도 모른다.

즉 네르프는 레리엘에 대한 대응책을 끝내 못 내놓은 셈이다.[10] 사도 대응 최전방 전문 기관인 네르프가 인증했으니 사실상 인류가 이 녀석을 상대할 방법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팬들의 2차 창작에서는 이놈도 갖은 방법으로 퇴치당한다.

  • 에반게리온: 서 마지막에 나오는 에반게리온: 파의 예고편에서 TV판에서 레리엘에 신지가 빨려들어 갔을 때 리츠코가 차가운 소리를 했다가 미사토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있어 당시엔 많은 팬들이 파에 레리엘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작 그 장면은 물론 레리엘도 나오지 않았다. 대신 제8사도의 첫 등장 때의 모습이 레리엘과 유사하다.

  • 이 사도가 등장하는 16화는 전설거신 이데온 15화의 연출을 거의 그대로 따라했다. 그리고 16화는 원본 필름을 분실한 유일한 에피소드인데 이 때문에 블루레이판이 나올 때는 DVD판에서 업스케일한 영상을 수록했다. 심지어 넷플릭스판에서도 복원되지 않았다.[11]

  • 레리엘 이전에 나온 이로울은 물리적 공격과 디지털 공격을 동시에 시전했지만 그나마 물리적인 영역에서 접근하는 방식의 공격인데, 이쪽은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허수를 이용해 공격해왔다.

  • 체인소 맨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인 KICK BACK에서 덴지가 어느 구체를 뚫고 튀어나오는 장면이 초호기가 레리엘을 찢고 나오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1] 참고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량이라고 한다.[2] 이는 미사토가 가기엘 대책으로 실시한 방법과 유사하다.[3] 물론 리츠코도 신지를 마냥 버리려던 것은 아니고, 그의 생명 유지 설비 상태를 보고 예정을 앞당기는 등의 대응은 했다.[4]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레리엘의 형상과 신지가 직접 대화하는 장면이었으나, 연출상 영 이상해서 꼬마 신지의 모습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아라엘이 아스카의 정신을 침식할 때 꼬마 아스카의 모습으로 나타나 아스카에게 말을 걸었고, 아르미사엘도 영호기를 침식할 때 레이와 동일한 모습으로 나타나 레이와 대화했다.[5] 정확히 말하자면 1호기와 동화 및 흡수 되어 잠들어 있는 신지의 어머니 이카리 유이의 모성이 아들의 목숨이 위협받자 깨어나 반응하여 위협의 근원을 제거해버린 것에 가깝다.[6] 단, 구체가 갈라지기 전 그림자 쪽이 먼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갈라져 버렸다.[7] 이 부분에 대한 안노 감독의 코멘트는 이랬다고 한다. 바닥에서 나오면 멋대가리 없잖아(원문: 下から出てくるとカッコわりぃから). 제작 당시에 저 인간한테는 설정도 별 상관없었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해 그렇긴 하다그냥 연출상 그렇게 된 듯. 슈로대에 에바가 등장할때 설정같은거 얘기할때의 안노의 일화를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안노는 연출>>>>설정주의자다. 오히려 설정이 연출에 방해되면 과감하게 무시해버리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야기의 큰 틀이 아닌 장면에 관한 설정 운운은 별로 의미 없는 지적이다. 에바가 60~200m를 왔다갔다하며 사이즈가 장면마다 다른 이유도 이 때문. 솔직히 저정도로 존재 자체가 기묘하니만큼 그림자냐 본체냐 디테일을 따지기도 애매하다.[8] 대신 미사토가 나와 질문에 대답했다.[9] 이때 미사토는 혼잣말로 에바가 첫번째 사도의 단순한 카피가 아니라는 건 알겠지만, 네르프는 사도를 모조리 처치한 뒤 에바로 무슨 짓을 할 셈이냐며 중얼거린다.[10] 그럴만도 한게 이 녀석의 실체는 사실상 사람이 뭘 어찌할 수 없는 허수공간인데다 사도의 주 약점인 코어도 보이질 않는다. 따라서 에바나 다른 물질적인 무기가 가하는 물리적 타격은 레리엘에게 의미가 없다. 그럼 내부에서 치면 되지 않냐는 발상을 할 법도 하지만, 당시 레리엘의 내부와 접속하고 있던 초호기도 비폭주 상태에선 나갈 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수밖에 없었다. 내부에 있던 신지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던 결정적인 순간 초호기가 폭주해서 안을 치고 밖으로 나온 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11] 화면이 정말 쉴새없이 흔들린다. 가까이서 보면 영상이 덜덜거리며 떨리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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