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 시대

천황에 대한 내용은 아키히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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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월 8일 0시 00분 00초부터 2019년 4월 30일 23시 59분 59초까지 사용된 일본의 연호이자 시대 구분. 일본의 제125대 천황 아키히토의 재위 기간이었다. 2019년 4월 30일, 고쿄 세이덴 마쓰노마에서 202년 만에 이루어진 당시 아키히토 천황의 생전 퇴위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平成, 전각 문자 한 글자 공간에 넣으면 ㍻.[1] 한국식 독음으로는 평성이라고 읽는다.

이 연호를 제안한 사람은 야마모토 다쓰로(山本達郎; 1910~2001) 도쿄대학 명예교수이다.

2. 용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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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989년이 '헤이세이 원년(元年)'이다. 즉, 1989년 = '헤이세이 원년(1년)', 1990년 = '헤이세이 2년' 식으로 진행했다.

서기 2010년은 일본 연호로 헤이세이 22년. 그래서 일본에서는 2010년(헤이세이 22년) 2월 22일에 다양한 이벤트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졌다.[2]

연호가 바뀐 시점이 새해 벽두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던 탓에, 이전 연호였던 쇼와(昭和)와 현재 연호인 헤이세이(平成)를 세대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1988년까지의 출생자를 쇼와 세대, 1989년부터의 출생자를 헤이세이 세대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히로히토가 사망한 것은 1989년 1월 7일로, 1989년 1월 1일부터 일주일간은 쇼와 64년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연도만으로 세대를 나누는 것은 사실 적절하지 못한 처사이다. 그러나 일본 현지의 민간 홈페이지나 매체 대부분 1989년을 쇼와 64년이 아닌 헤이세이 원년으로 계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아무래도 1989년 중 쇼와 64년이었던 시기가 1년 365일 중 고작 7일 밖에 안 되어서가 큰 것 같다.[3] 그래서 1926년 12월 25일~1989년 1월 7일이 쇼와지만 사실상 1927년 1월 1일~1988년 12월 31일로 인식되고 있다. 반대로 레이와 시대의 시작은 2019년 5월 1일이고, 무엇보다도 아키히토의 이례적인 생전 퇴위로 인해 한 달 전인 4월 1일부터 새 연호가 미리 공개되는 등 새 시대의 준비 과정이 몹시 떠들썩했기 때문에 그 기억이 많이 남아서 2019년은 헤이세이, 레이와 두개의 시대로 인식되고 있다.

3. 연호/출전(出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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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しい元号は、「平成」であります。

새로운 연호는, '헤이세이'입니다.

오부치 게이조 당시 내각관방장관의 새 연호 발표

연호 '平成'은 《사기(史記)》 오제본기(五帝本紀) 제순(帝舜)의 "内平外成[원문]
(내평외성: 집안은 화목해지고 밖은 안정을 이루었다.)"와 <서경(書經)> 대우모(大禹謨)의 "地平天成(지평천성: 땅이 다스려짐에 하늘의 일이 이루어진다)"에서 유래했다.

그런데 연호를 정할 당시 <서경>의 해당 부분이 청나라 고증학자들의 연구로 위서라는 사실이 고증되었고, 헤이지(平治, 1159~1160) 연간이 전란으로 혼란스러웠기에 이후 平으로 시작하는 연호를 피하는 것이 관례였으며, 平에는 干(방패)이 있고 成에는 戈(창)이 있으니 곧 '방패와 창'은 전쟁을 의미한다고 해서 다른 걸로 고르자는 반대 의견이 있었다.[8] 그러나, 이때 연호 결정 시 최종안에 올라왔던 후보인 헤이세이(平成), 슈분(修文), 세이카(正化)[9] 중 슈분(Shubun)과 세이카(Seika)는 직전 연호인 쇼와(Showa)와 알파벳 이니셜이 겹치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헤이세이(Heisei)로 결정되었다.[10] 그 밖에 올라왔던 또 다른 후보는 분시(文思), 덴쇼(天章), 고쇼(光昭)가 있었다.

헤이세이(平成)라는 연호안은 이미 에도 시대 말기 게이오(慶應)로 개원했던 1865년 당시 연호의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었다. 그 전거 역시 <사기>와 <서경>이었다.

헤이세이(平成) 연호안 발표 이전에는 일본의 고전서를 출처로 하는 방안이 있었지만, 최종안에 남아있지 않아 무산되었다. 훗날 30년 뒤, 나루히토가 즉위하며 일본 고전 화가집인 《만엽집》(万葉集)의 〈매화의 노래〉에서 따온 '레이와'(令和)를 연호로 정하였다. 그러나 〈매화의 노래〉가 연대상 수백 여년 앞서는 후한의 장형이 지은 〈귀전부〉(歸田賦)의 구절을 참고하여 지은 것으로 알려지며 실상 다시 중국 고전에서 유래하는 연호를 쓰게 되어 버렸다.

헤이세이 아저씨가 들고 있던 저 액자는 이후 다케시타 노보루 당시 총리의 저택에 걸려있었으나 다케시타 사후 유족들의 논의에 따라 국가에 무상 기증되었다. 대신 다케시타의 저택에는 레플리카가 걸려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의도된 것인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으나 이 헤이세이가 개원할 시점의 총리와 내각관방장관은 둘 다 와세다대학 출신이다.[11]

간혹 선대 덴노인 아키히토 상황을 일컬어 헤이세이 덴노라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의 예법상 이는 틀린 것이다. 아키히토가 사망하면 일세일원의 원칙(덴노 한 명에 연호 한 개)에 따라 추존 시호로 헤이세이 덴노가 되는 것이 확실하지만, 이렇게 부르는 것은 사후 명칭이 되므로 아직 살아 있는 덴노의 명칭이 될 수 없다. 즉 일반인으로 따지면, 살아있는 사람을 '고 XXX 님'이라고 부르거나, 명절날 어르신에게 세배하면서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소리다.

따라서 심각한 결례가 되기에 일본인은 보통 '덴노 헤이카(천황 폐하)' 등의 경칭으로 부르지만 외국인은 다른 유럽 군주들과 마찬가지로 그저 이름을 불러 아키히토(Akihito)라고 칭하면 무방하다. 후술되는 생물학 논문에서도 저자 명의로서 'Akihito'로 표기된 예가 있다.

3.1. 202년 만에 일본 현행헌법상 처음으로 이루어진 생전 퇴위와 차기 연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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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2일에 이미 생전 퇴위를 밝혔다. 그러다가 2016년 8월 8일에 궁내청을 통해 생전 퇴위 의사를 다시 한번 확고히 밝혔다. 헤이세이 31년인 2019년 4월 30일에 202년 만에 일본국 역사상 처음으로 생전 퇴위하고 천황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삼종의 신기(三種神器)는 맏아들 히로노미야 나루히토[12] 황태자에게 황위가 세습되면서 '상황(上皇)'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 7월 1일에 신 연호를 미리 발표하고, 헤이세이 30년이 되는 2018년 12월 31일 헤이세이 시대를 마감하고, 나루히토 황태자가 아버지 아키히토에 이어 일본의 제126대 덴노에 즉위하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신 연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으나 궁내청은 연말에 행사가 많아 이때 퇴위식과 즉위식을 연이어 열고 연호를 바꾸면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판단해 아키히토 덴노의 퇴위 날짜와 헤이세이 시대 종료일을 4월 30일로 조정하고, 나루히토 덴노의 즉위와 새 연호 사용은 5월 1일 0시부터 하기로 최종적으로 공식 발표했다. # 이때부터는 모든 행정 시스템상의 공문서 날짜 기준이 연호 대신 서기로 바뀐다. 단 전산상의 날짜 한정이고, 실제 종이로 제출 및 보관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연호와 서기를 병기한다. # 새로운 연호는 4월 1일 발표되었다.

2019년 4월 1일 새 연호 발표는 우선 9시 30분경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여는데 여기서 5개나 그 이상의 연호 후보군이 제시되고 10시 20분경에 정부가 이 후보안 설명을 들고 중의원 의장 공저로 찾아가 중의원, 참의원 의장단의 의견을 각각 듣는다. 이후 아베 총리가 주재하는 임시 각료 회의(臨時閣僚会議)에서 최종결정을 하게 되며, 헤이세이 발표 때처럼 현직 내각관방장관인 스가 요시히데가 약 11시 30분 정도에 발표하며 이후 12시에 아베 신조 총리가 총리관저 기자회견실에서 연호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할 예정이다.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은 이미 리허설까지 여러번 마쳤다고 한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2895658&sid1=104&mode=LSD

새 연호는 일단 과거 연호의 영문명 앞글자 이니셜인 M(메이지), T(다이쇼), S(쇼와), H(헤이세이)는 피할 걸로 관측된다. "S50"(쇼와 50년) 같은 표기가 있기 때문으로 실제 헤이세이 당시에도 후보군이었던 세이카(正化), 슈분(修文)이 탈락한 이유, 선례가 있기 때문. 일각에선 아베 총리의 이름과 비슷한 '안큐(あんきゅう/安久)'가 유력하다는 찌라시급의 소문도 있었지만 속용(널리 쓰임)되는 말이라서 제외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

2019년 4월 1일 "오전 11시 42분경"에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이 새로운 연호를 공식 발표했다. 새 연호는 레이와(令和). 이에 따라 헤이세이는 4월 30일 23시 59분까지 쓰이고 레이와 시대는 5월 1일 0시에 바로 개원(開元)해 비로소 헤이세이 시대는 역사 속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레이와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4. 시대적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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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가 끝나고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되는 시기와 헤이세이의 시작이 우연히 맞물려서 쇼와(의 후반부)를 살 맛 나던 시대, 헤이세이를 기나긴 불황의 시작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이른바 헤이세이 불황. 쇼와 시대 감성이 한국으로 치면 IMF 사태 이전에 해당한다면[13] 헤이세이 시대 감성은 한국에서 IMF 이후의 1990년대, 2000년대까지의 감성에 해당한다고 불 수 있다.

동서 냉전기를 겪었던 쇼와 시대와는 다르게 냉전이 풀려가는 시대에 맞물렸다. 1989년 12월 말, 독일에서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동유럽권에서는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1990년에는 동서 독일이 통일되고 공산진영으로 있던 동유럽 국가들이 모두 자본진영으로 전향하고 공산국가들의 기구인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해체되는 등 냉전의 종식 및 20세기의 마지막기와 맞물려 시작된 시대이다. 그러나 1994년 김일성주석이 사망이후 아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집권을 거쳐 현재 3대를 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권시기가 이어져 북핵문제, 일본인 납치문제,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 등 일부 냉전기를 겪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는 당시 자민당 정권의 장기적인 집권기를 거쳤다가 잠시 민주당 정권(2009년 9월 ~ 2012년 12월)으로 교체되기도 하였으나 2012년에 다시 아베 신조 정권이 수립되면서 자민당 시대가 지금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일본 경제의 불황과 실업난 등으로 힘겨운 경제침체기를 보냈었으며[14] 사회적으로는 우파들을 중심으로 일본 중심주의가 대두되었고 헤이트스피치를 비롯한 인종차별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안보적 차원에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급격한 경제, 군사적 부상에서 촉발된 중국 위협론을 명분으로 기존의 미일 동맹 강화를 비롯하여 NATO와 호주등의 서방권 국가들과의 군사적 협력이 더 활발해졌고 자위대의 활동 영역 확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헌법 해석 변경을 각의 결정,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규정한 평화안전법제(平和安全法制)의 시행 등으로 일본의 재무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대였다.

정보상으로는 쇼와 시대의 아날로그를 이어받았다가 스마트폰이 대중화/간편 보급화 되었으며 Windows 95의 출시로 일본 국민들의 인터넷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화되어간 시대이다.

한국에게 있어서는 덴노 본인이 직계 조상 간무 덴노의 어머니가 백제 무령왕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한국과 인연을 느낀다고 주장하여서 다소 친밀감이 있는 듯 하지만 총리를 중심으로 한 일부 정치인들의 잇단 대한(對韓) 망언과 역사 왜곡, 헤이트스피치 및 제노포비아, 우익 재특회(일본 극우파)의 시위, 독도 영유권문제, 위안부 문제, 조선인 강제징용 보상 문제, 동해/일본해 표기 문제, 위안부 소녀상 문제 등으로 한국과 여러차례 분쟁과 갈등을 벌여왔던 격랑의 시기였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12년 8월 독도 깜짝 방문 및 갑작스럽게 천황에게 사과를 공식으로 요구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었던 시기였다. 이 사건은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기도 하다.

4.1. 잃어버린 30년(1992~201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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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시대의 초창기는 많은 일본인들이 그리워하는 일본 경제의 최전성기 즉,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정점에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품이 붕괴되고 현재까지도 일본경제를 끈질기게 발목 잡고 있는 장기적인 불황기에 진입하게 되었다. 일본의 경제학자, 경제평론가들이 1990년대[15]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렀으나 10년의 세월이 지나서도 거품붕괴의 악영향이 완전히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2000년대[16]를 잃어버린 20년으로 연장되었다. 일본의 2010년대[17]는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라는 초대형 재해로 시작되었으며, 1970년대 이후 일본을 상징하는 제조업 강국의 위상이 흔들리면서 수출이 부진해지자 2011년을 시작으로 전대미문의 3년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일본의 저명한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大前研一)를 비롯한 일부 지식인들은 헤이세이사(平成史)를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실패한 시대'로 단정하고 있다.

4.2. 1998년 한일관계의 대대적인 정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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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와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현재의 한국의 젊은층들에게는 꽤나 친숙한 연호이기도 하다. 1998년 10월 김대중 정부 당시 일본 문화 전면 대개방에 따라 일본 문화가 한국에 급속도로 유입되어졌고 그 영향으로 이후 태어난 한국의 젊은이들(1990년대생 ~ 2000년대 초반생)[18]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연호이기도 하다. 그 영향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유일하게 일본문화에 익숙한 세대이고, 과거에 즐겨보던 애니 대부분이 일본 만화라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이들 사이에서는 헤이세이 연호를 어렵지 않게 기억하거나 부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일본 애니메이션[19]을 쉽게 접해 볼 수 있고 일본 문화에 관한 내용을 간접적으로나마 익힐 수 있기도 하다.

쇼와 시대 당시는 한국 기준으로 노태우 정부의 5공에서 6공 시대로 갓 넘어간 시기인지라 이 시대까지는 일본 문화가 전면 봉쇄된 시기였고 당시의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쇼와 시대를 아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때문에 아동급 애니메이션 등을 제외하고[20] 일본 문화 대부분은 한국 지상파TV 방송을 타는 것이 제한되어있었기 때문에[21] 쇼와 시대나 쇼와를 아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물론 가요, 만화, 드라마 같은 대중문화 유입이 제한적이었지 소설같은 일반서적은 그 시절에도 들어오기는 들어왔지만 청소년 취향작품들은 아니었다. 이는 다음 김영삼 정부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김영삼 정부 당시인 역시 일본 문화 유입에 부정적이라 이 당시 일반인들이나 청년층들조차도 교사 및 교수, 일본어 통번역가 정도의 전문가들이 아니면 천황과 일본 총리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1998년에는 한일관계에선 전혀 다른 면모를 선보였는데, 일본 정부와 궁내청에서는 1998년 10월 7일, 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시 천황과 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처음으로 아키히토 일본 천황이 한반도에 대한 '고통(苦痛)'과 '사과(使過)'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함으로써 과거 한반도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로 얼룩진 일본의 모습과 다른 면모를 보였다. 아키히토 일본국왕 발언 일본 국왕 김대통령 귀빈 초청 만찬서 한국 고통 사과

4.3. 쇼와 시대 서브컬쳐와의 차이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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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아이돌 성우 양성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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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애니메이션, 특히 서브컬쳐 및 아이돌 성우 양성 시대로도 불리기도 하였다. 1995년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타쿠' 애니메이션 시대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으며 1998년 카우보이 비밥 같은 세기말 명작을 남겼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페이트 시리즈, 코드 기어스, 스즈미야 하루히, 클라나드, 이누야샤,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강철의 연금술사, 유유백서, 헌터x헌터 등 대작들이 배출되었던 시대이기도 하였고 2010년대 들어서는 모에 및 미소녀 애니메이션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와 맞물렸던 때였다.

동시에 1990년대 선구자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필두로 2000년대 및 2010년대 아이돌 성우가 배출되었던 시대이기도 하다.[22]대표적으로 타무라 유카리, 호리에 유이 등 아이돌 성우들이 배출되거나 미즈키 나나 등 오타쿠들을 열광시키거나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급 성우들이 배출되기도 한 시대이다.

남자 성우로는 세키 토모카즈, 히야마 노부유키, 미도리카와 히카루, 코야스 타케히토 등의 성우들도 배출되었던 시대이기도 하다.[23]

4.3.2. 라이트 노벨의 전성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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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만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구축되었던 양강 체제 속에서 라이트 노벨이 활성화되었던 시기라 사실상 전성기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일반 소설에 비해서 내용이 가볍고 만화풍의 일러스트를 삽입가미하여 만담스러운 내용을 소설로 담아낸 라이트 노벨 문화가 유행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상당한 라노벨 작가들도 배출되었고 동시에 라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작안의 샤나 등 일부 인기작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되는 등 서서히 성장하던 라이트노벨계는 2003년 출시된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공전의 히트, 그리고 2006년 애니메이션이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되었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 이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토라도라! 등 여러 작품들이 대흥행을 이어가며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라이트노벨의 애니메이션화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 만화와 함께 애니메이션 시장의 큰 축을 이루게 되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만화, 애니, 게임에 이어서 라노벨 문화까지 더해져서 오타쿠들과 청소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라노벨에서 삽입되어 나온 캐릭터들 또한 만화나 애니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애니메이션화가 되었을 때는 진보적인 모습으로도 나오게 되어서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라노벨의 등장은 엄숙하고 딱딱하거나 어른스러운 면이 짙은 일반소설의 상식을 깨버림과 동시에 소설도 가볍고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함께 보며 보고 느낀다는 점 때문에 청소년 및 오타쿠들이나 가벼운 내용의 소설을 원하는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에 가서야 일본식 라노벨이 전래되었으며 일본에서 수입된 라노벨들이 한국어판으로 번역 발간되었다.

4.3.3. 가상 캐릭터들의 노래와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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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유난히 가상 캐릭터들 중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감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2000년대 중반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등장을 시작으로 그 전부터 있었던 MEIKO, KAITO 등이 더 주목받거나, 이어서 등장한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메구리네 루카, 카무이 가쿠포 등,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감을 가진 가상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오타쿠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 아이돌 마스터를 통해서 여자 캐릭터들이 성우의 육성 노래를 통해서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감을 가진 성향의 캐릭터들도 등장하였으며 이후 2010년대에는 러브 라이브!의 μ's와 선샤인의 Aqours가 등장하였고 여성향으로 노래하는 왕자님이나 앙상블 스타즈 등 남자 캐릭터들이 아이돌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는 매체도 생겼다.

여기에 Wake Up, Girls!나 BanG Dream!도 가세하여 가상 캐릭터들의 노래시장에 가세하였다.

4.3.4. 심야 및 서브컬쳐 애니메이션의 전성기와 강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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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는 특히 심야 시간대에 방영하였던 애니메이션, 즉 오타쿠들에게 만족을 주는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제작되어서 방송되었던 시기였다. 쇼와 시대에도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는 하였지만 이 시대에 들어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향으로 오타쿠 애니메이션들이 생겨나고 2000년대~2010년대부터 늘어난 심야 방영 애니메이션들을 중심으로 오타쿠들을 시청층으로 끌어들이게 되고, 일명 하렘이나 모에라 불리우는 자극적인 애니메이션도 나왔으며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들도 다수 제작되어 본격적으로 방송하게 되었다.

4.3.5. 아동 및 여아, 청소년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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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는 대중적으로 짱구는 못말려, 원피스, 이누야샤, 블리치, 세일러문, 카드캡터 사쿠라, 꼬마마법사 레미, 그리고 현재도 방영중인 프리큐어 시리즈가 처음으로 시작했던 시대이기도 하였다. 크레용 신짱과 원피스, 프리큐어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시대를 넘어서 방영하고 있고 나머지 세일러문, 레미는 헤이세이 시대 안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작품들이다. 이누야샤는 본작은 헤이세이 시대에서 끝났지만 후에 반요 야샤히메를 통해서 후속작으로도 나오게 되었다.

그 외에도 웨딩피치, 달빛천사,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캐릭캐릭 체인지, 아이카츠!, 프리파라 등 여아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나왔으며 마동왕 그랑조트, 피구왕 통키, 몽키삼총사, 꾸러기 수비대, 포켓몬스터, 디지몬 어드벤처, 요괴워치, 명탐정 코난 등의 아동 시청자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나왔었다.

5. 주요 인물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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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헤이세이 시대/출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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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표기는 헤이세이 연호와 서기 병기. 이중에서 몇몇에 해당하는 사건은 아래와 같이 표기.

• 한일 양국과 연관된 사건: <韓日>
•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 <日外>

6.1. 헤이세이 원년 ~ 헤이세이 9년(1989년 ~ 199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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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히토의 즉위로 헤이세이 시대가 시작 - 헤이세이 원년(1989년) 1월 8일
•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 헤이세이 원년(1989년) 1월 5일 [24]
  피해자가 사망한 당일은 쇼와 64년이지만, 사건이 발각된건 헤이세이 원년이다.
• 사가현 부녀자 연속살인사건 - 헤이세이 원년(1989년) 1월 25일[25]
  1975년 8월 27일부터 시작됨
• 후쿠시마 정화조 의문사 사건 - 헤이세이 원년(1989년) 2월 28일
• 도쿄·사이타마 연쇄 유아납치 살해사건 - 헤이세이 원년(1989년) 6월 11일[26]
  사건발생은 쇼와 63년(1988년) 8월 22일부터이다
• 사카모토 츠츠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 - 헤이세이 원년(1989년) 10월 31일
• 대학입학자선발 대학입시센터시험 시행 - 헤이세이 2년(1990년) 1월 13일, 14일
• 오사카 엑스포 개최 - 헤이세이 2년(1990년) 4월 1일 ~ 9월 30일
• 츠루미 녹지 워터라이드 추락 사고 - 헤이세이 2년(1990년) 4월 2일
• 삿포로 OL 살인사건 - 헤이세이 2년(1990년) 12월 22일
• 상냥한 아저씨 사건 - 헤이세이 2년(1990년) 3월 18일
• 시가라키 고원철도 열차 충돌사고 - 헤이세이 3년(1991년) 5월 14일
• 악마의 시 번역자 피살사건 - 헤이세이 3년(1991년) 7월 11일
• 이치카와 4인가족 살인사건 - 헤이세이 4년(1992년) 3월 5일
• 고후 OL 유괴 살인 사건 - 헤이세이 5년(1993년) 8월 10일
• 하치노헤 여중생 살인 사건 - 헤이세이 5년(1993년) 10월 27일
• 모리야스 九단 살해 사건 - 헤이세이 5년(1993년) 11월 23일
• 히노 불륜 방화 사건 - 헤이세이 5년(1993년) 12월 14일
• 마스야마 히토미 실종사건 - 헤이세이 6년(1994년) 2월 19일
• 후쿠오카 미용사 토막 살해 사건 - 헤이세이 6년(1994년) 3월 3일
• 이노카시라 공원 토막살인 사건 - 헤이세이 6년(1994년) 4월 23일
• 중화항공 140편 추락 사고 - 헤이세이 6년(1994년) 4월 26일
• 후쿠시마 구마 살인사건 - 헤이세이 6년(1994년) ~ 헤이세이 7년(1995년) 6월
•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개최 - 헤이세이 6년(1994년) 10월 2일 ~ 10월 16일
• 츠쿠바 모자 살인사건 - 헤이세이 6년(1994년) 11월 3일
• 오코우치 사건의 피해자 자살 - 헤이세이 6년(1994년) 11월 27일
• 필리핀 항공 434편 테러 사건 - 헤이세이 6년(1994년) 12월 11일
• 오키나와현 주일미군의 여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 헤이세이 7년(1995년)
• 한신 대지진 발생 - 헤이세이 7년(1995년) 1월 17일
• 메구로공증인사무소 사무장 납치 감금 치사 사건 - 헤이세이 7년(1995년) 2월 28일
•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발생 - 헤이세이 7년(1995년) 3월 20일
• 무라이 히데오 척살 사건 - 헤이세이 7년(1995년) 4월 23일
• 전일본공수 857편 납치 사건 - 헤이세이 7년(1995년) 6월 21일
• 하치오지 슈퍼 강도살인 사건 - 헤이세이 7년(1995년) 7월 30일
• F-15J 격추 사건 발생 - 헤이세이 7년(1995년) 11월 22일
• 해상자위대 림팩 표적 오사 사건 - 헤이세이 8년(1996년)
• 시바마타 여대생 방화 살인 사건 - 헤이세이 8년(1996년) 9월 9일
• 가루다 인도네시아 865편 추락사고 - 헤이세이 8년(1996년) 6월 13일
• 키타큐슈 감금 살인사건 - 헤이세이 8년(1996년) ~ 헤이세이 10년(1998년)
• 도쿄전력 여직원 살인사건 - 헤이세이 9년(1997년) 3월 19일
• 이케부쿠로역 대학생 살인사건 - 헤이세이 9년(1997년) 4월 11일
• 사카키바라 사건 - 헤이세이 9년(1997년) 5월 27일
• 포켓몬 쇼크 발생 - 헤이세이 9년(1997년) 12월 16일

6.2. 헤이세이 10년대(1998년 ~ 200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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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마 일가족 살인사건 - 헤이세이 10년(1998년) 1월 14일
•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최 - 헤이세이 10년(1998년) 2월 7일 ~ 2월 22일
• 쿠루시마 해협 대교 건설현장 낙하물 사망 사고 - 헤이세이 10년(1998년) 6월 10일
• 은행원 고객 살인 사건 - 헤이세이 10년(1998년) 7월 2일
• 와카야마 독극물 카레 사건 - 헤이세이 10년(1998년) 7월 25일
• 쿠루메 간호사 연속 보험금 살인사건 - 헤이세이 10년(1998년) ~ 헤이세이 12년(2000년)
• 노토 반도 북한 괴선박 사건<韓日> - 헤이세이 11년(1999년)
• 전일본공수 61편 납치 사건 - 헤이세이 11년(1999년) 7월 23일
• 야마구치현 히카리시 모녀살인사건 - 헤이세이 11년(1999년) 4월 14일
• 시모노세키역 무차별 살상사건 - 헤이세이 11년(1999년) 9월 29일
• 오케가와 스토커 살인사건 - 헤이세이 11년(1999년) 10월 26일
• 나고야 주부 살해사건 - 헤이세이 11년(1999년) 11월 13일
• 도메이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 - 헤이세이 11년(1999년) 11월 28일
• 교토 초등학생 살해 사건 - 헤이세이 11년(1999년) 12월 21일
• 도쿠시마 해상자위관 의문사 사건 - 헤이세이 11년(1999년) 12월 27일
• 검은 고양이 살인사건 - 헤이세이 12년(2000년) 3월 21일
• 코이케대교 음주운전 사고 - 헤이세이 12년(2000년) 4월 9일
• 니시테츠 고속버스 탈취 사건 - 헤이세이 12년(2000년) 5월 3일
• 카메이도 여성만화가 살인사건 - 헤이세이 12년(2000년) 9월 29일
•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사건 - 헤이세이 12년(2000년) 12월 30일
• 신오쿠보역 승객 추락사고<韓日> - 헤이세이 13년(2001년) 1월 26일
• 스루가만 상공 니어미스 사고 - 헤이세이 13년(2001년) 1월 31일
• 타케후지 히로사키지점 방화 살인사건 - 헤이세이 13년(2001년) 5월 8일
• 이케다 초등학교 무차별 살상사건 - 헤이세이 13년(2001년) 6월 8일
• 쿠로이소 초2 여아 납치사건 - 헤이세이 13년(2001년) 8월 14일
• 나고야 클럽 경영자 납치 살해사건 - 헤이세이 13년(2001년) 9월1일
• 홋카이도·도쿄 연속 소녀 감금 사건 - 헤이세이 13년(2001년), 헤이세이 16년(2004년)
• 센터시험 한국어 첫 시행 - 헤이세이 14년(2002년) 1월 19일
• 미시마 여대생 살인사건 - 헤이세이 14년(2002년) 1월 23일
• 2002 월드컵 개최<韓日> - 헤이세이 14년(2002년) 5월 31일 ~ 6월 30일
• AV 여배우 살인사건 - 헤이세이 14년(2002년) 10월 12일
• 이시이 코키 살인 사건 - 헤이세이 14년(2002년) 10월 25일
• 후쿠오카 일가족 살인사건 - 헤이세이 15년(2003년) 6월 20일
• 오키나와현 주일미군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 발생 - 헤이세이 16년(2004년)
• 다카사키 초1 여아 살인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3월 11일
• 우토시 병원장 부인 살인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3월 13일
• 사세보 소학교 동급생 살인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6월 1일
• 아이치현 네 모자 살인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9월 9일
• 오무타 연쇄 살인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9월 16일 ~ 9월 21일
• 코다 쇼세이 이라크 피살 사건<日外> - 헤이세이 16년(2004년) 10월
• 하츠카이치 여고생 살인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10월 5일
• 니가타 추에쓰 지진 - 헤이세이 16년(2004년) 10월 23일
• 해상자위대 자위관 가혹행위 자살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10월 27일
• 나라 초1 유괴 살인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11월 17일
• 돗토리 연속 의문사 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5월 13일 ~ 헤이세이 21년(2009년)
• Bakky 사건 - 헤이세이 16년(2004년) 12월 16일
• 후추시 신용 은행 주차장 살인사건 - 헤이세이 17년(2005년) 2월 14일
• 나카츠카와 일가족 살인사건 - 헤이세이 17년(2005년) 2월 27일
• 도부 이세사키선 건널목 사고 - 헤이세이 17년(2005년) 3월 15일
• 자살 사이트 연쇄 살인 사건 - 헤이세이 17년(2005년) 2월 23일 ~ 8월 5일
• 토사 쿠로시오 철도 스쿠모역 충돌사고 - 헤이세이 17년(2005년) 3월 2일
• 아이치 엑스포 개최 - 헤이세이 17년(2005년) 3월 25일 ~ 9월 25일
•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 헤이세이 17년(2005년) 4월 25일
• 히가시오사카 생매장 살인사건 - 헤이세이 18년(2006년) 6월 16일
• 이타바시 부모 살인사건 - 헤이세이 17년(2005년) 6월 20일
• 도부 토죠 본선 건널목 사고 - 헤이세이 18년(2006년) 7월
• 이와테 강도 살인 사건 - 헤이세이 18년(2006년) 7월 19일
• 오사카행 특급열차 강간 사건 - 헤이세이 18년(2006년) 8월 3일
• 후쿠오카 우미노나카미치대교 음주운전 사고 - 헤이세이 18년(2006년) 8월 25일
• 신주쿠, 시부야 엘리트 토막 살해사건 - 헤이세이 18년(2006년) 12월 16일
• 시부야 형제 살인 사건 - 헤이세이 18년(2006년) 12월 30일
• 아키타 아동 연쇄 살인사건 - 헤이세이 18년(2006년) 4월 9일
• 해상자위대 정보 유출 사건 - 헤이세이 19년(2007년)
• 대한항공 769편 유도로 착륙 사고<韓日> - 헤이세이 19년(2007년) 1월 6일
• 전일본공수 1603편 동체 착륙 사고 - 헤이세이 19년(2007년) 3월 13일
• 린제이 앤 호커 살인사건 - 헤이세이 19년(2007년) 3월 25일
• 페퍼런치 강간 사건 - 헤이세이 19년(2007년) 5월 9일
• 나가쿠테 농성 발포 사건 - 헤이세이 19년(2007년) 5월 17일 ~ 18일
• 1~2차 나가사키 전기궤도 탈선사고 - 헤이세이 19년(2007년) 5월 24일 ~ 29일
• 중화항공 120편 화재 사고 - 헤이세이 19년(2007년) 8월 20일
• 껀터대교 붕괴 사고<日外> - 헤이세이 19년(2007년) 9월 26일
• 토미오카 하치만궁 살인사건 - 헤이세이 19년(2007년) 12월 7일
• 해상자위대 호위함 화재 사건 - 헤이세이 19년(2007년) 12월 14일

6.3. 헤이세이 20년대(2008년 ~ 201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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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어선 충돌 사건 - 헤이세이 20년(2008년) 2월 19일
• 로스의혹사건의 피해자의 남편이 체포됨<日外> - 헤이세이 20년(2008년) 2월 22일
• 항공자위대 공중급유기 파손 사건 - 헤이세이 20년(2008년) 2월 29일
• 고토 맨션 행방불명 살인 사건 - 헤이세이 20년(2008년) 4월 18일
•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 - 헤이세이 20년(2008년) 6월 8일
• 미확인 수중물체 추격 사건 - 헤이세이 20년(2008년) 9월 14일
• 육상자위대 단체 대마 흡입 사건 - 헤이세이 21년(2009년)
• 항공자위대 여성대원 '성매매 알바' 사건 - 헤이세이 21년(2009년)
• 키지마 카나에 연쇄 연탄가스 위장 살해 사건 - 헤이세이 21년(2009년) 1월 ~ 8월
• 대한민국 해상 급유 불가 사건<韓日> - 헤이세이 21년(2009년) 2월
• FedEx Express 80편 착륙 사고 - 헤이세이 21년(2009년) 3월 23일
• 패트리어트 미사일 차량 접촉사고 - 헤이세이 21년(2009년) 4월 5일
• 대한민국 컨테이너선과 해상자위대 호위함 충돌 사건<韓日> - 헤이세이 21년(2009년) 10월 27일
• 시마네 여자 대학생 시체 유기 사건 - 헤이세이 21년(2009년) 11월 6일
• F-15J 동체착륙 사건 - 헤이세이 21년(2009년) 12월 4일
• 이시노마키 살인사건 - 헤이세이 22년(2010년) 2월 10일
• 아이코 공주 집단괴롭힘 사건 발생 - 헤이세이 22년(2010년) 3월
• 백수건달 가족 살인사건 - 헤이세이 22년(2010년) 4월 17일
• 오사카 아동방치 살해사건 - 헤이세이 22년(2010년) 3월 30일 ~ 7월 29일
• 토요카와시 일가 5명 살상사건 - 헤이세이 22년(2010년) 4월 17일
• 센카쿠 열도 중국 어선 충돌 사건 - 헤이세이 22년(2010년) 9월
• 육상자위대 연쇄 성폭행 사건 - 헤이세이 22년(2010년) 10월 27일 ~ 헤이세이 23년(2011년) 10월 11일
• 구마모토 강도 살인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2월 23일
• 3세 여아 살인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3월 3일
•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생 - 헤이세이 23년(2011년) 3월 11일
• 파견 여대생 모델 피살 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8월 10일
• 전일본공수 140편 배면비행 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9월 6일
• Tu-95 폭격기 일본열도 순방 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9월 9일
• 도쿄 훗사 안면훼손 살인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11월
• F-15J 알루미늄 테이프 수선 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11월 6일
• 육상자위대 여성자위관 무단결근 사건 - 헤이세이 23년(2011년) 11월 14일
• 아마가사키 사건 - 헤이세이 23~24년(2011~2012년)
• 후지이데라시청 방화 미수 사건 - 헤이세이 24년(2012년) 4월 24일
• 육상자위대 엽기 가혹행위 사건 - 헤이세이 24년(2012년) 5월 15일
• 오사카 묻지마 살인사건 - 헤이세이 24년(2012년) 6월 11일
• 오키나와현 주일미군의 오스프리의 배치에 대한 현지주민들의 반발 - 헤이세이 24년(2012년)
• 즈시 스토커 살인사건 - 헤이세이 24년(2012년) 11월 6일
• 다카라즈카시청 방화 사건 - 헤이세이 25년(2013년) 7월 12일
• 야마구치 연쇄 살인 방화사건 - 헤이세이 25년(2013년) 7월 21일
• 대한항공 763편 활주로 이탈 사고<韓日> - 헤이세이 25년(2013년) 8월 5일
• 육상자위대 소총 분실 사건 - 헤이세이 25년(2013년) 10월 12일
• 해상자위대 무인 잠수정 분실 사건 - 헤이세이 25년(2013년) 11월 30일
• 해상자위대 수송함-낚싯배 충돌 사건 - 헤이세이 26년(2014년) 1월 15일
• 육상자위대 가혹행위및 성학대 사건 - 헤이세이 26년(2014년)
• 해상자위대 대잠초계기 정비창 붕괴 사건 - 헤이세이 26년(2014년) 2월 26일
• 삿포로 요양원 직원 살인 사건 - 헤이세이 26년(2014년) 5월 4일
• 메이지대학 여대생 집단 졸도 사건 - 헤이세이 26년(2014년) 6월 20일
•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이 각의 결정됨 - 헤이세이 26년(2014년) 7월 1일
• 유카와 하루나 이슬람 국가 피랍 사건<日外> - 헤이세이 26년(2014년) 8월 ~ 헤이세이 27년(2015년) 2월 1일
• 나고야 여대생 살인사건 - 헤이세이 26년(2014년) 12월 ~ 헤이세이 27년(2015년) 1월
• 육상자위대 헬기 추락 사고 발생 - 헤이세이 27년(2015년) 2월 13일
• 친부 영아 살해사건 - 헤이세이 27년(2015년) 3월
• 슈퍼 하쿠쵸 34호 발연 사고 - 헤이세이 27년(2015년) 4월 3일
• 아시아나항공 162편 활주로 이탈 사고<韓日> - 헤이세이 27년(2015년) 4월 14일
• 미일 방위 협력을 위한 지침 개정 - 헤이세이 27년(2015년) 4월 27일
• 도카이도 신칸센 분신자살 화재 사건 - 헤이세이 27년(2015년) 6월 30일
• 제23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 헤이세이 27년(2015년) 7월 28일 ~ 8월 8일
• 육상자위대 치마 방화 사건 - 헤이세이 27년(2015년) 9월
• 육상자위대 공격헬기 방화 사건 - 헤이세이 27년(2015년) 9월 26일
• 항공자위대 장교 아동 포르노 유포 사건 - 헤이세이 27년(2015년) 10월 1일
• 육상자위대 중학생 대상 모병광고 사건 - 헤이세이 27년(2015년) 10월 9일
• 3차 나가사키 전기궤도 탈선사고 - 헤이세이 27년(2015년) 10월 11일
• 이나기시청 방화 사건 - 헤이세이 27년(2015년) 11월 30일
• 호크 미사일 탄두 망실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1월 22일
• 평화안전법제 시행 - 헤이세이 28년(2016년) 3월 29일
• 항공자위대 비행점검기 추락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4월 6일
• 토와리산 반달가슴곰 습격사건 발생 - 헤이세이 28년(2016년) 5월 20일 ~ 6월 10일
• 육상자위대 훈련 중 실탄사격 사고 - 헤이세이 28년(2016년) 5월 24일
• 대한항공 2708편 화재 사고<韓日> - 헤이세이 28년(2016년) 5월 27일
• 4차 나가사키 전기궤도 탈선사고 - 헤이세이 28년(2016년) 6월 2일
• 해상자위대 어뢰 탄두 입수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7월 21일
• 사가미하라 장애인 시설 흉기 난동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7월 26일
• 해상자위대 원양 연습항해 잇단 자살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9월
• 치바 친족 토막살인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9월 13일
• 요코하마 병원 링거 살인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9월 20일
• 육상자위대 장갑차 바퀴 파손 사건 - 헤이세이 28년(2016년) 11월
• 하카타역 앞 도로 함몰 사고 - 헤이세이 28년(2016년) 11월 8일
•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 - 헤이세이 29년(2017년) 2월 16일
• 치바현 베트남 소녀 살인사건 - 헤이세이 29년(2017년) 3월 26일
• 항공자위대 자위관 강도강간 사건 - 헤이세이 29년(2017년) 4월 14일
• 육상자위대 연락정찰기 추락사고 발생 - 헤이세이 29년(2017년) 5월 17일
• 가나가와현 토막살인사건 - 헤이세이 29년(2017년) 8월~10월
• 오다큐 오다와라선 연선 화재 사고 - 헤이세이 29년(2017년) 9월 10일
• 항공자위대소속 F-4 팬텀 II 전소 사건 - 헤이세이 29년(2017년) 10월 18일
• 신칸센 N700계 전동차 대차 균열사고- 헤이세이 29년(2017년) 12월 11일

6.4. 헤이세이 30년대(2018년 ~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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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자위대 공격 헬기 민가 추락 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2월 5일
• 메구로 5세 여아 학대 치사 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3월 2일
• 자위대 남수단 파병 일일보고 문건 조작 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4월 3일
• 하츠카이치 여고생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됨 - 헤이세이 30년(2018년) 4월 13일
• 기슈의 돈 후안 살인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5월 24일
• 도카이도 신칸센 살인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6월 9일
• 산요 신칸센 투신자살 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6월 14일
• 미야하라 건널목 폐지 - 헤이세이 30년(2018년) 11월 11일[27]
  히가시요도가와역의 교상화 공사 및 통로신설로 인해 폐지되었다.
• 육상자위대의 박격포탄이 민간인에 날아온 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11월 14일
• 미야자키현 6인 살해사건 - 헤이세이 30년(2018년) 11월 26일
•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위협 비행 사건<韓日> - 헤이세이 30년(2018년) 12월 20일 ~ 헤이세이 31년(2019년) 1월 23일
• 2019년 일본 인플루엔자 유행 - 헤이세이 31년(2019년)
• 캄보디아 택시기사 살인사건<日外> - 헤이세이 31년(2019년) 3월 17일
• 신연호 레이와 공식 발표 - 헤이세이 31년(2019년) 4월 1일
• 항공자위대 F-35A 추락 사건 - 헤이세이 31년(2019년) 4월 9일
• 아키히토의 생전퇴위로 헤이세이 시대 종막 - 헤이세이 31년(2019년) 4월 30일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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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연호가 사용 개시된 1989년이 지난지 얼마 안되어 일본 버블이 순식간에 훅 꺼져버렸고, 그래서 헤이세이란 단어가 들어간 일반명사 중 가장 먼저 유명해진 건 헤이세이 불경기 또는 헤이세이 불황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버블경제를 상징하는 단어 중에 헤이세이ABC라는 게 있긴 한데 이건 차덕후 아니면 잘 모르는 전문용어.

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12월 공휴일이 있던 시대였다.

보통 가면라이더나 건담 같이 오래 시리즈를 이어온 작품들이 쇼와와 헤이세이를 기점으로 호불호가 엇갈리곤 하는데, 이를 버블경제에 의해 팬층이 보다 가볍게 즐기는 것을 선호하게 되어서라는 주장도 있다. 헤이세이 라이더, 헤이세이 건담 문서로.

2010년대 일본에서는 구세대와 신세대를 나누는 기준으로 '쇼와 시대에 태어난 사람'과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즉, 1989년 이전 출생은 쇼와 태생 아재 취급하는 것. 레이와 시대로 바뀐 2023년 현재도 '어리다'는 것을 '헤이세이 출생'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Hey! Say! JUMP에서 실제로 몇몇 일본 가수들이 이 드립을 친 전례가 있다. 멤버는 모두 헤이세이 시대 출생.

1989년에 발행된 일본 주화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1월 1일부터 7일까지 쇼와덴노의 재위기간 동안 발행되어 유통된 쇼와 64년 발행주화와 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행되어 유통된 헤이세이 원년 발행주화가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쇼와 64년 발행주화는 그다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발행, 유통량이 적었기 때문에 한정판과 다름없는 희귀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심지어 일본 내에서까지도) 한국의 1998년도 오백원 주화와는 다르게 실제 그렇게 귀한 편은 아니다. 일본 내에서도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즉 미사용의 쇼와 64년 500엔은 우리나라 돈으로 해봐도 단돈 약 5천원 정도이다.[28] 흔한건 아니지만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구할수 있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며, 이따금 운이 좋으면(?) 자판기 거스름돈 등으로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쇼와 64년의 주화가 많은 이유는 쇼와 64년으로 찍힌 주화가 실제로는 1989년 3월까지 주조되었으며 발행량 자체도 무려 1600만개를 넘어가기 때문.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쇼와 64년의 주화가 귀하다는 인식조차도 어디까지나 500엔 주화 한정.[29]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3대 가희를 일본 언론에서는 아무로 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 우타다 히카루를 꼽는다. 일명 헤이세이 3대 가희. 이 3명은 주로 헤이세이 초기에 전성기를 겪었던 가수로, AKB48를 필두로 아이돌 전성시대를 맞이한 헤이세이 후기에 이르러서는 마츠우라 아야 정도를 제외하곤 더 이상 이들에 필적할 여성 솔로 가수가 나오지 않아 우타히메의 명맥이 끊겼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2018년 2월 13일 헤이세이 시대 출생자 중 처음으로 국민영예상 수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일본 바둑기사 이야마 유타 九단.(1989년 5월 24일 생)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쇼와 시대까지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다가 헤이세이에 와서야 겨우 월드컵에 진출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헤이세이 시대에 최초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헤이세이 시대에 마지막으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한 팀이다. 한신 타이거스[30]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31] 2팀을 제외한 모든 팀[32]이 최소 1차례 이상 우승을 차지한 시대이기도 하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우승한 시대가 이 시대였다. 헤이세이 마지막 날에는 4명이 마지막 홈런을 쳤는데 넷 중 한 명만 일본인 (후쿠다 노부마사)이었다.

'헤이세이'라는 연호가 정해진 뒤, 이 연호와 한자 표기가 똑같은 타이라 시게루(平 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다름 아닌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사족으로, 위 사진에서 헤이세이라는 연호를 발표하던 오부치 게이조[33] 당시 관방장관은 연호가 적힌 액자를 드는 장면 때문에 별명이 '헤이세이 아저씨'였는데, 뒷날 실내 골프장에서 만난 한 여대생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여 문제의 저 자세를 직접 재현하면서 "날 알아보시겠습니까?"라고 하자, 그제서야 그를 알아봤다는 후문이 있다.

헤이세이 시대의 발매된 일본 노래 중 가장 많이 팔린 노래는 SMAP의 世界に一つだけの花이다.(313만장)

헤이세이는 1764년 호레키 이후 325년 만에 は행으로 시작하는 연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