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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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강
ガイガン | Gigan


파일:Godzilla.jp_-_Gigan_2004.jpg

고질라 : 파이널 워즈」에서의 모습
{{{#373a3c,#ddd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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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사이보그 괴수
サイボーグ怪獣 / Cyborg Monster


미래 괴수
未来怪獣 / Future Monster

신장
65m(쇼와)
120m(밀레니엄)
체중
25,000t(쇼와)
60,000t(밀레니엄)
무장 길이
45m(밀레니엄 - 낫)
40m(밀레니엄 - 톱)
포효 소리
쇼와

밀레니엄

}}}}}}

1. 개요
2. 행적
2.3. 고지라 아일랜드
2.5. IDW 코믹스 세계관
2.5.1. 《Godzilla》(2013)
2.8. 고지라 VS 가이강 렉스
2.9. 페스 고지라 3: 가이강 내습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Gigan_2004_3.png }}}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괴수.

1972년작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에 처음 출연한 사이보그 괴수이다. 미래괴수(未来怪獣), 사이보그괴수(サイボーグ怪獣), 미래공수(未来恐獣)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주된 공격 무기는 손발의 칼날과[1] 바이저 위에 있는 돌기에서 발사하는 파괴광선[2], 배에 달린 회전톱날이다.

보통 영화에서는 주로 메인 악역 괴수를 보조하는 악역 괴수 역할 정도로만 등장했지만, TV판 등에서는 고지라에게 지기 싫어하는 자존심 강한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다.

영미권에서는 영문판 이름인 Gigan을 제대로 읽기 어려워 해 '기간, 지간'이라고 잘못 읽는 경우가 있다. 국내 영화 정보 사이트 등에서도 미국판 제목을 번역기로 그대로 긁어오다보니 지간이라는 이름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몬스터버스에선 출현하지 않았고 대신 무토가 가이강의 특징을 일부 계승한다.


2. 행적[편집]



2.1.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편집]


파일:external/www.millionmonkeytheater.com/gigan1.jpg

지구를 침략하려던 M우주헌터성운인들(정체는 바퀴벌레)이 세계 어린이 랜드로 위장한 지구 정복 전초 기지가 지구인들에게 들통나자 우주 괴수를 조종하는 테이프를 사용해서, 우주로부터 킹기도라와 가이강을 불러들인다.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파괴활동에 들어간 두 우주 괴수였으나 그 앞을 고지라와 안기라스가 막아선다. 그러나 킹기도라와 함께 두 지구 괴수를 궁지에 몰았으나, 주인공 일행이 우주 괴수를 조종하는 테이프 발신탑을 파괴하자, 더 이상 지구 괴수들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도망친다.


2.2. 고지라 대 메가로[편집]


파일:필촉 크로스.png

일단 등장은 한다. 지상인들의 핵실험에 열받은 지저의 사루비아인들이[3] 메가로를 보내면서 M헌터성운인들에게 괴수 한 마리 보내달라고 하면서 지구에 도착, 제트 재규어와 팀을 짠 고지라를 상대로 2대2 괴수 태그매치를 벌인다. 하지만 해당 영화가 워낙 막장이라서 별 볼일은 없을뿐더러 고지라와 가이강의 결투씬 대부분은 그저 전작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의 장면을 짜깁기한 것이다.

2.3. 고지라 아일랜드[편집]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암살 의뢰를 받아 활동하는 괴수. X성인의 의뢰를 받아 지구에 왔다가 고지라에게 패배하자, 우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섬에 틀어박혀 고지라를 쓰러뜨리기 위한 수행을 계속한다. 고지라가 나중에 데스토로이아와 메가로의 협공을 받아 위기에 빠졌을 때 나타나 구해주기도 했다.


2.4. 고질라: 파이널 워즈[편집]


일반 가이강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igan_4.jpg
신장 : 120m
체중 : 60,000t
낫 길이 : 45m
메카 가이강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odzilla.jp_-_Chainsaw_Gigan.jpg
톱 길이 : 40m

가이강은 지금으로부터 12,000년 전 지구를 침략했으나 모스라와의 싸움에서 패해 홋카이도 근처 깊은 바다 속에 수장됐었다.
시간이 흘러 20XX년 미라가 된 채로 발견되어 UN 연구소에 안치된다. 과학자들은 가이강을 연구하며 인간 뮤턴트들과 똑같이 유전자에 M염기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X성인이 지구를 침략하면서 다시 기동하게 되며, 지구방위군 본부를 파괴한다. 오자키 일행이 얼음 속에 갇힌 고지라를 깨우러 남극으로 향하자, 쫒아가 공격하게 되지만, 굉천호의 미사일 공격으로 깨어난 고지라와 맞붙게 되고,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머리가 날아간다.

이후 X성인이 몸체를 수거하여 새로운 머리를 붙이고, 손의 낫을 전기톱으로 개조한 업그레이드 버전 메카 가이강이 되어 다시 나타난다.

도쿄에서 다시 모스라와 싸우게 된다. 가이강은 블러디 체인소로 모스라의 날개 일부분을 잘라버리고, 모스라가 잠시 쓰러진 사이에는 몬스터X와 함께 고지라를 협공을 가하다 모스라에게 사이좋게 뺑소니 당한 후 몬스터X는 고지라와, 가이강은 모스라와 싸우지만 패배한다. 이때 죽는 과정이 참 골때리는데 멀리 떨어진 모스라에게 디스크를 날리지만 모스라가 디스크를 피해버리자 모스라에게 기가륨 클라스터를 쏴서 모스라를 태워버린다. 그걸 보고 만족했는지 뒤돌아서서 똥폼(...)을 잡는데 갑자기 아까 쏜 디스크가 날아와서 목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다시 뒤돌아서서 블러디 체인소를 작동시키는데 뒤이어 머리가 떨어진다. 그리고 쓰러진 줄 알았던 모스라는 오히려 폭발로 생긴 화염을 몸에 두르고는 돌격해서[4] 가이강을 박살내버린다.

결국 12,000년 전 과거에도 부활한 후에도[5] 가이강은 모스라를 이기지 못했다. 영원한 2등

참고로 디자인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언데드 등으로 잘 알려진 니라사와 야스시(韮沢 靖)[6]가 맡았다.

상품화로는 영화 개봉 당시에 발매한 초합금 피규어와 2014년 4월에 발매한 S.H. 몬스터아츠가 존재한다.

2.5. IDW 코믹스 세계관[편집]



2.5.1. 《Godzilla》(2013)[편집]



2.5.2. 《Godzilla: Rulers of Earth[편집]



파일:800px-RoE_Upgraded_Gigan.jpg


《Godzilla》의 홍콩 전투에서 안기라스라돈에게 패배한 이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슈 1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 도망쳐오는데, 그곳에 거미집을 짓고 살고 있던 쿠몽가의 습격을 받는다. 가이강은 쿠몽가와 싸우던 중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기지를 발휘, 기력이 다한 척 연기를 하다 방심하고 다가온 쿠몽가의 다리 하나를 배의 전기톱으로 잘라버린 뒤 레이저를 발사해 거미집을 싸그리 불태우며 탈출한다.[7] 이후 방황하던 가이강을 크리오그들이 발견한다.

이슈 6에서는 크리오그에 의해 파이널 워즈 버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더욱 강력하게 개조되어 네바다주의 51구역을 습격하고, 그곳에 보관되어 있던 밀레니안 UFO를 회수하여 크리오그 공격 부대와 함께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그 후 신명나게 라스베가스를 박살내던 중 고지라의 공격을 받으나 사슬 갈고리를 활용해서 고지라를 땅바닥에 처박아버리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UFO가 올가로 진화하고 나서는 고지라를 지원하기 위해 나타난 모게라가 합세하여 2:2의 전투를 벌이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제트 쟈가에 의해 올가가 산산조각나 행동불능이 되고 계속해서 분전해 보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한다. 결국 손상된 채로 간신히 재생 중이던 올가를 데리고 후퇴.

이슈 17에서는 달 궤도에 주둔 중이던 크리오그의 함선에서 수리를 받고, 함선을 습격한 스페이스고지라메카고지라들을 전부 박살내버리자 급하게 출격된다. 스페이스고지라의 가슴을 전기톱으로 베고 오른쪽 어깨의 크리스탈을 잘라내는 등 처음에는 꽤나 선전했지만, 점점 밀리다가 끝내 코로나 빔에 직격당하고 오른팔이 잘려나가는 등 큰 손상을 입은 채로 우주 공간 저편으로 날아가버린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가이강은 실은 사령관 리존에 의해 몰래 구출된 상태였고, 황제 카르카로가 리존의 함선을 파괴하자마자 풀려난다. 이미 리존이 메카 가이강의 형태로 소생 겸 개조시켜 둔 가이강은 풀려나자마자 카르카로의 함대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말 그대로 함선을 반갈죽을 내고, 파괴된 함선에서 잠시 카르카로와 말싸움을 하던 리존은 여왕 트릴로포드 마기타가 풀려나자 카르카로를 가이강의 전기톱에 밀어넣어 죽인다. 이후에 제트 쟈가와 전투를 벌인 끝에 패배하지만, 엔딩 후에 정체불명의 크리오그의 함선에서 마지막 남은 메카고지라 한 대와 함께 수리되는 모습으로 생존이 확인되며 등장 종료.

2.6. 고질라: 괴수행성[편집]


본편으로부터 2만 년 전의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 소설에서 등장. 놀랍게도 선역 캐릭터다.[8]

고질라: 괴수행성의 인류는 괴수들의 습격으로 멸망해가는 상황이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강대한 고지라 어스에게 패배를 거듭하고 있었다. 이때 동면하고 있던 가이강이란 이름의 괴수를 발견한 인류는 가이강을 개조해 대 고지라용 괴수로 운용하게 된다. 마침 인류는 고지라를 상대하기 위한 결전 병기인 메카고지라를 건조 중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줄 미끼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가이강이 발견된 것.

그리하여 전장에 나서게 된 가이강의 힘은 고지라에 비하면 형편없이 약했지만, 자체 비행능력이 있었고 덩치도 커 고지라의 주의를 끄는 미끼 역할은 잘 수행해냈다. 이에 처음에는 괴수에 시달려 가이강을 불신하던 인류 군대도 점차 가이강을 응원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소년병들[9]의 호응이 컸다. 특히 2044년 중국 사처현에서 전투 당시 가이강이 고지라한테 날개, 팔, 얼굴이 박살나는 중상을 입자 그걸 보던 인류 군대가 상부의 명령에 불복하고 가이강을 구하기 위해 고지라와의 전투에 뛰어들었을 정도.

그러나 최강의 괴수 고지라를 상대로 가이강은 매번 끔찍한 부상을 입는다. 처음에는 온건한 생물의 모습이었으나, 열선에 팔이 잘린 후에는 그 자리가 전기톱으로 대체되고, 눈이 날아가자 바이저를 끼우는 식으로, 가이강은 이전 시리즈에 나왔던 사이보그같은 흉측한 괴수로 변해간다.[10] 결국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메카 고지라의 재료인 '나노메탈'까지 몸에 이식되어 주변을 모두 집어삼키는 처참한 몰골로 전락하고, 작중의 화자는 차라리 고지라에게 가이강을 소멸시켜 달라고 애원할 지경이 된다. 최종적으로 가이강은 고지라의 열선에 흔적도 없이 소멸되며, 화자는 가이강의 비늘을 가이강이 원래 묻혀있던 동굴로 가져가 묻어주며 명복을 빈다.[11]


2.7. 유성인간 존[편집]


TV 특촬물인 유성인간 존에도 게스트 등장한다. 명성답게 2화 분량을 분배받은 킹기도라와는 달리 등장한 후 지원요청을 받고 달려온 고지라에게 나름 대항을 하지만 별 힘도 못써보고 패배. 하지만 고지라가 돌아간 후 부활해 존 파이터 싸우게 되는데, 존 파이터에게는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2.8. 고지라 VS 가이강 렉스[편집]


고지라 VS 가이강 렉스

2022년 고지라 페스에서 공개된 특별 3D 단편 애니메이션. 사반세기가 지나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고지라와 붉은 색의 가이강 렉스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2.9. 페스 고지라 3: 가이강 내습[편집]



2022년 고지라 페스에서 가이강 탄생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특별 단편 영상에서 파이널워즈판 고지라와 맞붙는다. 쇼와 시절의 원본 슈트는 너무 오래되어 소실되었기에 이번 영상을 위해 새로운 슈트를 만들었다. 밀레니엄 시리즈의 괴수 슈트 제작을 담당했던 와카사 신이치가 제작을 담당했고, 원본 슈트보다는 후덕한 체형으로 완성되었다.

2021년에 공개된 전작 고지라 VS 헤도라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헤도라를 물리치고 도시를 배회하던 고지라 앞에, 갑자기 상공에서 가이강이 나타난다. 고지라는 가이강에게 방사열선을 쏴보지만 가이강을 두 손날을 이용해서 쉽게 열선을 막아낸다. 그리고 가이강은 이마에서 빔을 뿜어내 고지라를 공격한다. 한 방 먹은 고지라는 가이강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려 하는데, 가이강은 틈을 노려 손날을 휘둘러 고지라의 얼굴에 상처를 낸다. 화가 난 고지라는 가이강에게 달라 붙어 육탄전을 벌인다.

둘이 뒤엉켜 싸우던 끝에 가이강은 복부의 회전 커터를 이용해 고지라의 가슴과 배를 갈아버린다. 고지라는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만다. 가이강이 쓰러진 고지라에게 다가가 손날을 휘둘러 마지막 타격을 날리려는 그 순간, 고지라가 깨어나 가이강의 손날을 그대로 붙잡는다. 고지라는 가이강의 움직임을 막은 채 가이강의 얼굴에 방사열선을 쏜다. 열선을 영거리 직격타로 맞은 가이강은 뒤로 쓰러져 폭발해 죽는다.


3. 기타[편집]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카이주 이외 괴수 데이터 베이스 목록에 카메오 출현했다.

환성신 저스티라이저에서 등장하는 환성신 라이저로스의 모티브인 괴수다.

젬스톤과의 협업으로 풀CG 단편 영화인 G VS G2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후 고지라 페스에서 이의 속편인 고지라 VS 가이강 렉스가 나올 예정. 여기서는 가이강 3체에 더해 붉은 가이강인 가이강 렉스가 나온다.

[1] 고질라: 파이널 워즈에서는 처음에는 칼날이지만 개조시 회전톱을 달고 나온다.[2] 쇼와 이후에는 바이저 눈에서 직접 발사한다.[3] 시토피아인들로 칭하기도 했다.[4] 가이강이 기가륨 클라스터를 쏘기 전 모스라가 몸 주변에 가루를 뿌려두는데 이 가루는 고지라의 방사열선도 분산시키는 가루다.[5] 이때는 심지어 강화까지 된 상태였다.[6] 안타깝게도 2016년 2월 2일, 신부전증으로 52세라는 이른 나이에 요절하셨다.[7] 쿠몽가는 불이 번지지 않는 구멍 안에 숨어 타죽지 않았다.[8] 영화에서 가이강은 늘 항상 악역의 위치를 지켜왔다. 형제격인 킹기도라도 선역을 맡은 적이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9] 고지라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호버 바이크의 파일럿으로 소년병을 다수 운용했다.[10] 이 때 묘사가 사이보그 신체를 추가한다가 아니라 생체조직이 얼마나 남았냐 수준이라고...[11] 팬이 그린 상상도 - 사이보그로 변해가는 가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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