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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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어형
3. 비행이 가능한 생물
3.1. 인간의 비행
4. 창작물에서
4.1. 비행 가능 캐릭터
4.2. 자신의 능력을 응용해 비행에 쓰는 경우
5. 동음이의어
6. 헷갈리기 쉬운 단어
7. 음악
7.1. 리듬게임 팝스테이지, 오투잼 시리즈의 수록곡 비행
7.2. E SENS의 노래


1. 개요[편집]


단 한번이라도 하늘을 날아 보았다면 대지를 거니는 눈은 창공을 향할 것이다.
그곳에 머무른 적이 있기에, 그곳에 돌아가길 염원하기에.

Una volta che abbiate conosciuto il volo, camminerete sulla terra guardando il cielo,
perché là siete stati e là desidererete tornare.

레오나르도 다빈치


비행(, flight)은 공중에 떠서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이동하는 상태를 뜻한다.


2. 어형[편집]


순우리말로는 '날다'라고 한다. 명사형 '날기', '낢'은 잘 쓰이지 않고 한자어 '비행'(飛行)을 쓴다. 파생어로는 날개, 날틀 등이 있다.

영어 'flight'는 동사 'fly'(날다)의 명사형이다.

특히 사람이 하늘을 나는 기술은 '항공(술)'이라고 부른다. 서구에서는 aviation이라고 하는데[1] 1863년 프랑스어 신조어에서 시작되었다. 이 단어를 고안한 자는 프랑스인 기욤 가브리엘 들 라 랑델로, '새'를 뜻하는 라틴어 avis에 동사화 접사 -ate를 붙여서 이 단어를 고안해냈다고 한다. 한자어 '항공(航空)'은 아무래도 '항해(航海)'에서 목적어를 海에서 空으로 바꾸는 식으로 착안된 단어인 듯.

AVIATION: action d'imiter l'oiseau dans son vol, est un mot nécessaire pour traduire clairement et brièvement.

항공: '새의 비행을 흉내내는 행동'을 분명하고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단어이다.

기욤 조제프 가브리엘 들 라 랑델[2]

'항공', 혹은 공중 항해[3] 7쪽



3. 비행이 가능한 생물[편집]


생물계 전체를 통틀어 완벽한 비행이 가능한 생물은 곤충, 익룡, 박쥐 등 이 있다. [4]

지구의 동물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비행하기 시작한 것은 곤충이며, 곤충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체로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비행이 가능하다. 지구상에 곤충의 종이 가장 많은 것은 작은 몹집과 탁월한 비행 능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중에서 최고의 비행능력을 가진 건 벌새와 곤충 중에서는 잠자리, 파리류로 보고 있다. 이들은 자기 몸무게에 비해 수배~수십배의 에너지 효율을 내며 곤충은 몸 안밖 각종 기관을 통해 대기 중의 위협을 파악해 반응하여 급선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절지동물거미도 거미줄을 풍선처럼 활용해 비행 할 수 있다.#


3.1. 인간의 비행[편집]


인간은 날개가 없지만 지구상 모든 생물 중 가장 높이, 가장 멀리, 가장 오래 비행할 수 있는 생물이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날개가 없는 신체적 한계 때문에 비행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들의 영역인 하늘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모험심은 모든 인류 문화권을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나타났었다. 그 역사는 아주 먼 옛날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리스 신화이카로스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등을 통해 인간의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얼마나 유서 깊은지 가늠할 수 있다.

초기에는 제일 흔한 조류의 신체 구조를 모방하여 단순히 날개만 만들어서 몸에 붙이거나, 관성바람을 이용하였는데 이 방법들은 노하우와 기술력의 부족을 포함, 양력을 유지할 동력의 부재라는 결정적인 기술적 한계에 가로막혀 수많은 실패와 사망자를 남겼다. 이후 과학의 발달로 공기의 흐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자, 글라이더열기구가 탄생했다. 인간은 드디어 하늘을 나는 것 자체는 성공하였지만, 여전히 자체적인 추진력을 내는 동력기관이 없는 상태였기에 기상 상황의 제약과 의존도가 컸다.

이후 20세기 초, 라이트 형제내연기관을 이용한 자체적인 동력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최초의 비행에 성공했고 이 방법은 곧 주류가 되었다. 1차대전을 거치면서 항공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인류는 이제 조류보다 더 빠르고 멀리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현재는 엄청난 운동에너지를 내뿜는 기계를 만들어냈고, 마침내 중력을 거슬러 하늘 너머 별들의 세계까지 갈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였다. 이렇게 인간은 생물 최초로 기술도구를 통해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고 하늘을 나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하지만 이런 류의 방법은 거대한 기기를 필요로 하기에 각 개개인이 갖추기는 어렵다. 대신 초기에 연구된 글라이더와 열기구 등이 수많은 개량을 거쳐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하였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덕분에 이제는 평범한 사람들도 마음만 먹으면 혹은 돈만 내면 쉽게 하늘을 날 수 있다. 심지어 항공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레드불 비행 대회(Red Bull Flugtag) 같은 순수한 의미로 하늘을 날고자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제트팩이나 윙슈트 같은 비행 슈트를 입고 날 수도 있다.


4. 창작물에서[편집]


세계관에 따라 다르지만 어지간한 판타지나 능력자 배틀물에서는 제법 강한 이능력자라면 너나할 것 없이 다갖고 있다. 아니면 날아다니는 것과 별 다름이 없을 만큼 우월한 신체능력을 갖고 있거나, 불 뿜고 번개를 일으키는 등 워낙 휘황찬란한 능력자들이 많은지라 비행능력만으로는 별 임팩트도 못 남기기기 때문. 특히 블리치드래곤볼에서는 비행이 기본소양 수준이며 나중에는 아예 공중전 밖에 안 나온다. 다만 세계관에 따라서는 비행능력 자체가 매우 희귀하거나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5], 오직 비행능력 하나만 가지고도 응용력과 기지 등으로 간지폭풍을 뿜어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실버 크로우. 하위 분류에 들어가는 능력으로는 공중부양허공답보가 있다.

가나다 순으로 정렬.


4.1. 비행 가능 캐릭터[편집]


그 외 비행능력을 가진 디지몬 모두 포함


4.2. 자신의 능력을 응용해 비행에 쓰는 경우[편집]




5. 동음이의어[편집]


  • 非行: 그릇된 행위. 나쁜 짓. 비행 청소년이라는 용례가 있다. 더 안 좋은 행위를 뜻하는 단어로 卑行이라는 한자어도 있는 듯한데, 한국어에서 특별히 구분해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 鼻行: '코로 걷는다'는 뜻으로, 한국어에서는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애초에 이 단어가 필요한 상황이 도대체 어디 있을까 단, 이곳 나무위키에서는 해당 한자어로 쓰인 문서인 비행류(鼻行類)가 있기 때문에 문단을 만들어두었다. 해당 단어가 쓰인 독일어 작품은 국내에 '코걸음쟁이'라는 말로 정식 발매되어 번역되었다.


6. 헷갈리기 쉬운 단어[편집]


  • Plight: 역경, 고난

7. 음악[편집]



7.1. 리듬게임 팝스테이지, 오투잼 시리즈의 수록곡 비행[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비행(팝스테이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E SENS의 노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arigold Tape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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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종사를 뜻하는 'pilot'이란 단어를 'aviator'라고 쓰기도 하는데, 특히 전투조종사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2] Guillaume Joseph Gabriel de La Landelle[3] Aviation ou Navigation aérienne[4] 흔히 날다람쥐나 날치를 비롯한 활공 생물은 완벽 비행이 불가능하다.[5] 예를 들어, 강철의 연금술사의 작가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아무리 연금술이 편리해도 하늘을 날게 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한다.[6] 단 렌겔같은 예외이다. 그리고 블레이드 킹 폼도 비행이 가능하다.[7] 필살기 한정[8] 비행을 할 수 있는 건 추진기+로켓 스테이츠 덕분이다.[9] 이걸 포함하는 올 드래곤이나 인피니티 드래곤도 들어간다.[10] 마귀들의 총반격 에피소드의 마귀들 중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나는 마귀. 삼장법사 일행의 계략에 빠져서 자신의 부하인 그리노치아를 잡아먹고, 과 부하마귀들, 보카치오를 잡아먹는 바람에 과식으로 움직이지 못해서 부적에 봉인당한다.[11] 원래 평범한 가방이었으나 고양이 신선이 마법을 걸어 비행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니얀다로 변신할 상황이 되면 저절로 날아와 야고에게 찾아온다.[12] 불 속성인데도 비행이 가능하다.[13] 자신의 필살기 '데모닉 카먼디어'로 실버 크로우의 비행 어빌리티를 빼앗았다. 여기에 화염방사기형 강화외장 '파이로 딜러'로 완전히 불꽃의 악마가 되나 4권 막바지에 라임 벨의 '시트론 콜'에 의해 날개는 실버 크로우에게 되돌아오고, 역관광으로 완벽히 썰려 비참하게 가속세계에서 퇴장.[14] 인게임에서는 수호천사 스킬을 이용해 아군이 위치한 곳을 향해서만 수동적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궁극기 발키리를 발동했을 때는 게임에서도 스스로 비행이 가능하며, 게임 외에 스토리 설정상으로는 궁극기나 아군이 없이도 혼자서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벤트에서 확인되었다.[15] 메르시와 마찬가지로 인게임에서는 궁극기 사용 중이라는 제한적 조건에서만 비행이 가능하다. 설정상으로 어떨지는 불명.[16] 화조풍월(세이크). 날개가 돋아나 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날개를 펄럭이는 장면은 안나온다.[17] 다만 아논은 지옥인이다. 하지만 10성을 다 채운 천계인을 먹음으로써 신기를 사용하는게 가능해졌다.[18] 게임 내에선 비행이라 묘사 되지만 날개를 편 채로 천천히 하강하는 활공에 더 가깝다.[19] 등에 있는 타투부분에서 나비 모양의 위광(빛날개)이 나온다. 징벌자 버전에서는 검붉은 위광이 나온다.[스포일러] 아자젤이라는 이름의 차원종의 힘을 받으면서 강력한 힘을 갖게 되었으며 홀몸임에도 램스키퍼 공격에도 끄덕 없는 데다 이를 손쉽게 박살 내버린다.[20] 등에 추진 장치 같은 게 달려있다.[21] 등, 발밑에 있는 특수 고리의 힘을 이용해 날아다닌다.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문도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 입자단위로 몸을 쪼개다가 다시 뭉쳐 다니기도 한다(!) 당연히 엄청난 고통도 덤이다.[22] 설정상 봉크의 방사능 영향으로 초신속 능력공중을 밟아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즉 탄산총 능력의 6단점프 원리.[23] 기라티나레시라무, 이벨타르, 루나아라처럼 직접 날개를 펄럭여서 날아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디아루가펄기아, 가이오가, 레쿠쟈, 큐레무, 제크로무, 라티아스, 라티오스, 솔가레오 등은 각자의 능력으로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닌다.[24] 모든 카봇들은 로켓부스터로 얼마든지 날수있다. 단 단독변신이 불가능한 레디,큐어,가드,스피드,터보,캅스는 예외다.[25] 비행 능력만 있는 캐릭터들.[26] 다른 능력자의 능력을 복사, 혹은 흡수하여 날 수 있는 경우들.[27] 완성체 스사노오로 날 수 있다.[28] 7미 쵸메이의 꼬리를 꺼내서 날 수 있다.[29] 귀화 폭발을 이용해 비룡종과 공중전이 가능하다.[30] 날아다닌다기엔 애매하지만 엄청난 높이까지 뛰어오르는 것이 가능하다.[31] 영자(靈子)로 보이지 않는 발판을 만드는 기술이므로 공중부양에 가깝지만, 묘사를 보면 발판이고 뭐고 그냥 날아다닌다.[32] DIO 전 한정[33]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발동 시 한정[34] 자세한 것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