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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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 펼치기 · 접기 ]

대회 이전

유치 과정 (2022년 이전) · 예선 · 조 추첨 · 평가전 · 참가팀 정보


대한민국 경기 (E조)
바레인전 (1차전) · 요르단전 (2차전) · 말레이시아전 (3차전)

주요 경기
이라크 vs 일본 (D조)

결선 토너먼트


기타

기록실 · 팀별 리뷰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 추첨식
2023 AFC Asian Cup Qatar Final Draw

일시
2023년 5월 11일 14시
(한국시각: 2023년 5월 11일 20시)
장소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
Qatara Opera House
(카타르 도하)
추첨대상
본선에 진출한 총 24개의 팀
추첨방식
4개 팀씩 6개 조에 각각 배정
전체 진행자
파일:영국 국기.svg 존 다이크스 (앵커)
추첨 진행자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다툭 세리 윈저 존 (AFC 사무총장)
추첨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지성 (전 축구선수)
파일:호주 국기.svg 팀 케이힐 (전 축구선수)
파일:중국 국기.svg 쑨원 (전 축구선수)
파일:카타르 국기.svg 하산 알 하이도스 (축구선수)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세르베르 제파로프 (축구감독)
파일:인도 국기.svg 마이몰 로키 (축구감독)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시타 요시미 (축구심판)
생중계
파일:tvN SPORTS 로고.svg

캐스터
배성재

해설
서형욱
결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E 1번째 팀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1. 개요
2. 포트 배정
2.1. 전력분석 및 대회 이전의 분위기
2.1.1. 서아시아(WAFF)
2.1.2. 중앙아시아(CAFA)
2.1.3. 남아시아(SAFF)
2.1.4. 동남아시아(AFF)
2.1.5. 동아시아(EAFF)
3. 추첨 진행
4. 추첨 결과
4.1. A조
4.2. B조
4.3. C조
4.4. D조
4.5. E조
4.6. F조
5. 추첨 총평



1. 개요[편집]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 추첨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포트 배정[편집]


순번
포트 1
포트 2
포트 3
포트 4
1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61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67위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85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101위
2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0위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72위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90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109위
3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24위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73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93위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114위
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7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74위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95위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138위
5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29위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81위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96위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147위
6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54위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84위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99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149위

2023년 4월 6일 발표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포트를 배분했다. 개최국 카타르는 랭킹에 상관없이 1포트를 확보한다.

2.1. 전력분석 및 대회 이전의 분위기[편집]


전력분석의 팀별 배열은 지난 대회 순위를 기준으로 한다.


2.1.1. 서아시아(WAFF)[편집]


  • [[카타르|{{{#!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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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다. 하지만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전 전패로 맥없이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상태.[1]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다시 참가하는 아시안컵에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타르는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었으나 2022년 월드컵에서는 희대의 졸전을 선보이며 비판을 받았던 펠릭스 산체스 바스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2군으로 출전한 걸프컵에서는 자국에서 잔뼈가 굵었던 브루누 피네이루 감독 대행이 팀을 지휘했다. 최종적으로는 월드컵 경험이 풍부한 케이로스 전 이란 감독이 선임되었다. 케이로스 감독에게는 4차례의 월드컵 지역예선 통과 경험과 4차례의 월드컵 본선 경험이 있어[2] 이제 월드컵 무대를 실력으로 뚫어야 하는 카타르에게는 최적의 선임으로 보이며, 케이로스 또한 2019년 이후 내리막을 타고 있는 본인의 커리어를 반등시키기 위해 이번 아시안컵에서 선전을 거두는 것이 중요해졌다.
카타르의 유일한 월드컵 득점자. 가나 혈통으로 카타르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다. 처참했던 카타르의 첫 월드컵에서 그나마 건진 수확은 문타리의 골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아시안컵에서는 보다 많은 득점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 [[아랍에미리트|{{{#!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아랍에미리트}}}{{{#!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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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의 개최국이었고 4강까지 진출했으나, 안방에서 관계가 좋지 않은 카타르에 대패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정 반대의 상황을 노리게 된다.
비야레알 CF의 레전드 선수 출신으로 중동에서 알아주는 젊은 명장이다. 2016년부터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의 프로 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22년 2월 아랍에미리트의 소방수로 부임해 최종 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을 1:0으로 꺾고 아시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역대 아시안컵 득점 랭킹 3위에 빛나는 아랍에미리트의 레전드이다. 1990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라서 이번 아시안컵이 신체적인 전성기에서 치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컵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 커리어와 팀 커리어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요르단|{{{#!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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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은 중동의 숨은 다크호스 팀으로, 아시안컵에서 8강에 두 번 올랐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는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정도로 전력이 만만치 않다. 지난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잡아내는 기적을 쓰기도 했으나 16강에서는 반대로 조 3위로 올라온 베트남의 8강 신화 제물이 되기도 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요르단 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으며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위, 아시안컵 8강 등의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2021년부터 다시 요르단의 감독직을 맡고 있으며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시켰다. 요르단을 잘 아는 그가 요르단의 최고 성적인 8강 이상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요르단에서는 드물게 유럽에서 뛰는 선수로, 키프로스 리그의 강팀 아포엘에서 뛰다 벨기에의 뢰번으로 이적했다. 윙어로서는 자리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윙백으로는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에 자리잡는 데 성공한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본 포지션인 윙어로 출전한다. 최근에는 소속팀에서도 윙어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라크|{{{#!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이라크}}}{{{#!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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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팀. 아시안컵에서도 예선 탈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1972년 태국 대회를 제외하면 전부 토너먼트에 진출한 경험이 있으나 지난 대회에서는 16강이라는 비교적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는 16강 그 이상을 노리게 된다. 제25회 아라비안 걸프컵 이라크에서 35년 만에 우승하며 기세를 끌어올린 상태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왓포드 FC 수석코치 경력이 있다. 주로 유럽에서만 활동했으나 2022년 11월 이라크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2019 아시안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라크 대표팀의 신성 모하나드 알리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지단 이크발, 예테보리의 알라이 가셈 같은 차세대 유망주도 있지만 25회 걸프컵 득점왕을 차지했던 바예시 또한 주목해야 할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이 3골의 순도 역시 높은 편으로 아무리 2군급이 나왔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강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상대로 득점을 뽑아냈고, 오만과의 결승전 선제골도 뽑아냈다.

  • [[사우디아라비아|{{{#!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사우디아라비아}}}{{{#!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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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우승 팀 아르헨티나를 해당 대회에서 유일하게 꺾은 팀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돌풍의 시작을 알렸던 팀이다. 2019년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안 좋은 대진운과 전력의 한계로 16강에서 멈췄지만, 르나르 감독과 함께하는 현재의 사우디는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로 주목되었다. 하지만 르나르 감독이 사우디 협회와의 불화로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어수선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 지난 대회 성적: 16강
  • 감독: 공석
당초 사령탑이었던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는 성과를 보이는 등 사우디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군림했으나 재계약 과정에서의 마찰을 겪은 끝에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적을 옮기면서 사령탑 교체가 큰 변수로 작용되었다. 현재는 2023년 걸프컵 당시 2군의 사우디 대표팀을 이끌었던 사드 알셰흐리가 임시 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사우디가 만든 3골 중 2골이 알다우사리 발에서 나왔다. 물론 폴란드전에서의 PK 실축 등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지난 월드컵에서 보여준 사우디의 돌풍의 주요 원인은 알다우사리의 결정력이었다. 이 기운을 아시안컵까지 가지고 가는 게 중요해졌다.

  • [[바레인|{{{#!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바레인}}}{{{#!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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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두 번이나 진출할 정도로 중동의 강호로 알아주는 팀이었지만 한동안 암흑기를 겪었다. 하지만 2019년 아라비안 걸프컵서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를 우승했고 포르투갈 출신의 수사 감독이 선임된 이후 분위기가 좋아 다크호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다 2019년부터 바레인 감독으로 재임 중이다. 바레인의 전력 상 유럽 팀들에게는 힘겨운 모습을 보이지만, 아시아 내에서 전력이 비슷한 팀을 상대로는 확실하게 승리를 가져오고 있다.
오랫동안 체코 리그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FC 슬로반 리베레츠에서 제한적인 출전 기회 속 7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로 이적한 현재도 폼이 괜찮다.

  • [[오만|{{{#!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오만}}}{{{#!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오만"
    행정구}}}{{{#!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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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오만 쇼크로 유명한 나라이며,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에서는 일본에게 쇼크를 날린 적도 있다. 2019년 대회에서 자국 역사상 최초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2001년 이란 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일본을 잡는 성과도 보였으나 그 외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 월드컵 진출에는 실패했다. 아시안컵에서 반등을 노린다.
  • 키 플레이어: FW 살라 알 야야에이( 알 시브)
지난 시즌까지 카타르 SC에 임대되었고 이번 시즌 자국의 알 시브로 복귀했다. 국가대표에서는 좌측 윙으로 나오며 월드컵 예선 베트남전에서 PK로 득점한 바 있다. 걸프 컵 이라크전에서 선제골을 득점했으며 최근 득점은 벨라루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나왔다. 또, 알 시브의 오만 클럽 최초의 AFC컵 우승을 이끈 1등 공신이기도 하다.

지난 대회에서 16강을 눈앞에 뒀으나 페어 플레이 점수에서 밀려 베트남에게 16강 진출권을 양보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이제 목표는 자국 역사상 첫 16강 진출이다.
  • 지난 대회 성적: 조별리그 E조 3위
  • 감독: 알렉산다르 일리치
세르비아 출신의 감독인 일리치가 2022년 5월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스와 조국 세르비아에서도 감독 생활을 했지만 특히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잔뼈가 굵어 중동에 익숙하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바논의 주장이자 주포. 레바논 역사상 유일한 센추리 클럽 가입자로 노장 반열에 들어섰지만 꾸준히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간 대표팀에서 무득점인 상황.

팔레스타인계 외국 선수들을 수혈하며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5년의 첫 진출, 2019년의 첫 승점 획득에 이어 이번에는 첫 승리와 첫 16강 진출을 노린다.
  • 지난 대회 성적: 조별리그 B조 3위
  • 감독: 마크람 다부브
2021년부터 팔레스타인 대표팀의 감독 대행을 맡았고, 2023년 아시안컵 진출을 이끌었다. 본선까지 지휘하게 될 지는 불확실하나, 3월 A매치 때도 지휘한 것을 보면 웬만하면 그대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 대표팀의 주포. 24세의 젊은 나이에 쿠웨이트 리그를 거쳐 유럽에서 뛰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대표로 7골을 득점했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선전하지만, 유독 아시안컵만 나오면 작아지는 시리아는 최종 예선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아시안컵 본선에서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과거 RCD 마요르카발렌시아 CF를 지도한 바 있으며 대표팀 경력으로 이집트 대표팀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시켰다. 그러나 이후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에선 부진을 면치 못했기에 이번 대표팀에선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견이다.
국적 등 여러 한계로 유럽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중동에서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하고 있다. 반정부 세레머니로 한동안 대표팀과 멀어져 있었으나 동료들의 설득으로 2017년에 복귀하여 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3위를 이끌었다.


2.1.2. 중앙아시아(CAFA)[편집]


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호. 다만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1976년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하는 등 아시안컵에서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 2022년 이란 시위로 인해 자국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에 처해 있어 출전부터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 지난 대회 성적: 4강
  • 감독: 아미르 갈레노레이
이란 현지의 불안정한 상황 속 결국 외국인 감독 선임에는 실패했으며, 결국 자국 출신의 갈레노레이 감독이 선임되었다. 이란 국적의 감독 중 가장 커리어가 좋은 감독이고, 2007년 아시안컵을 지휘한 경험이 있으며 당시 8강에서 대한민국에게 승부차기에서 2:4로 지며 계약 연장에 실패한 바 있다. 최근까지 골 고하르 시르잔 FC의 감독을 맡고 있었다.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멀티골을 터트린 선수이자 2019-20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월드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이란 다음 가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호지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는 등 현재는 암흑기에 접어들었지만, 2023년 자국에서 열린 U-20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가 좋다. 성인 대표팀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재기를 노린다.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역사상 첫 월드컵 진출을 이끌어낸 감독으로, 이후 한동안 부침을 겪다 이라크에서 반등에 성공한다. 2021년 8월 우즈베키스탄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우즈베키스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비록 로마에서는 부침을 겪고 스페치아로 임대되었지만 그럼에도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외 선수 중 한 명임에는 변하지 않는다. 2022년 한 해 동안 국가대표팀에서 11골을 터트렸으며 대부분이 약체 팀 상대긴 하지만 월드컵 진출 팀인 코스타리카 상대로도 득점했을 정도니 아시아 레벨에서는 충분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키르기스스탄은 대한민국, 중국, 필리핀이 속한 쉽지 않은 조에서 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패하긴 했지만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2:3으로 선전하는 등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줬다. 유럽계 귀화 선수들을 대표팀에 불러들이고 있다.
  • 지난 대회 성적: 16강
  • 감독: 슈테판 타르코비치
2014년부터 키르기스스탄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두 번의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낸 알렉산드르 크레스티닌 감독과 결별하고 얼마 전까지 슬로바키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타르코비치 감독을 선임했다. 슬로바키아 대표팀 코치와 감독으로 두 차례의 유로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나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하고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졸전을 거듭하자 경질되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반등을 노린다.
2019년 아시안컵에서 떠오른 신흥 에이스 비탈리 룩스가 2019년 이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있으며, 마이어, 다비노프 등의 해외파 선수들이 있긴 가장 무게감 있고 무언가를 보여줬던 선수는 단연 키친이다.

우즈벡의 아성에 도전하는 중앙아시아의 신흥 강호. 지난 월드컵 예선 당시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종예선 진출 직전까지 갔는데, 그 기세를 유지하며 첫 아시안컵 진출에 성공했다.
  • 지난 대회 성적: 진출 실패
  • 감독: 페타르 세그르트
타지키스탄의 첫 아시안컵 진출을 이뤄낸 감독이다. 독일 리그의 유스 팀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다 조지아 청소년 대표, 인도네시아 리그 등을 거쳤고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러시아 국적도 가지고 있으나 타지키스탄 국가대표를 선택해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불가리아 리그 PFC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에서 활약하다 2022-23 시즌 같은 리그의 1948 소피아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대표팀에서는 7골을 터트렸다.


2.1.3. 남아시아(SAFF)[편집]


남아시아 내에서는 독보적인 전력을 갖고 있는 강팀이지만 아시안컵 본선에는 오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전력이 처지는 편이다. 하지만 자국 리그의 성장과 피지컬에 강점을 보이는 시크교도 선수들의 존재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될 팀이기도 하다.
현역 시절 더비 카운티, 웨스트햄에서 활약한 수비수 출신 감독. 중동 리그를 거쳐 2019년부터 인도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38세의 노장이지만 인도에 아직 체트리를 넘어서는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라 꾸준하게 대표팀에 차출되고 있다. 그렇다고 체트리 본인의 폼이 크게 떨어지지도 않았고 최근에도 계속 득점포를 터트리고 있다.


2.1.4. 동남아시아(AFF)[편집]


2006년 월드컵의 16강 이후 2015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 우승 외에는 성과 없이 퇴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호주였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튀니지, 덴마크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사커루의 건재함을 알렸다. 이제 목표는 8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및 사상 최초의 원정 아시안컵 우승이다.
거스 히딩크 이후 16년 만에 호주 대표팀의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어낸 감독이다. 비록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간신히 월드컵에 나갔다는 점과 지난 아시안컵의 졸전 등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월드컵에서 성과를 보였던 만큼 아시안컵에서도 호주를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발굴한 호주의 새로운 스타. 스코틀랜드 태생이지만 국가대표로 호주를 선택한 수타는 2019년부터 스토크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되기 시작했으며,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튀니지, 덴마크를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조국의 역사상 두 번째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때문에 2023년 겨울 내내 빅리그 이적설이 나고 있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스터 시티 이적에 성공한다.

한동안 태국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으나 2019년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오르는 성과를 낸 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도 진출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다만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태국에 2회 연속으로 우승컵을 내 주면서 다시금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
박항서 전 감독이 2022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를 마지막으로 감독직을 사임했고, 베트남 U-19 팀 감독과 PVF 아카데미 기술위원장을 역임했던 필립 트루시에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일본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2000년 아시안컵 우승, 2002년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베트남 축구에 대한 이해가 높다.
비록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긴 하지만 2022-23 시즌 진출한 프랑스 리그 2에서 어느 정도 기회를 받고 있으며 득점까지 터트렸다. 베트남 대표팀에서는 대체 불가의 핵심 자원이며 성인 팀과 유스 팀을 오가며 엄청난 경기를 뛰었다.

지난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에서 라이벌 베트남에 추월당하며 명성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하며 다시 동남아시아 최강팀의 지위를 어느 정도 되찾아 왔다. 목표는 16강을 넘어 본인들의 최고 성적인 3위 재현이다.
2021년 니시노 아키라의 후임으로 부임하여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확실히 강한 전력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으나 다른 지역 팀들을 상대로는 어떨지 불확실하다.
'태국 메시'로 불리는 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들중 하나인 J1리그 5년 차로 태국 선수들 중 가장 큰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157cm의 작은 키를 기술과 속도로 커버하며 해외에서도 장기간 활약하고 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동남아시아 강호였으나 한동안 국제대회외 멀어져 있었던 말레이시아는 2007년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진출한 지 16년 만에 본선에 올라왔으며, 자력 진출만 따지면 43년 만이다. 43년 만에 진출한 만큼 전력 상으로는 다소 쳐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 지난 대회 성적: 진출 실패
  • 감독: 김판곤
홍콩 대표팀의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을 지냈다. 말레이시아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무려 43년 만의 자력 진출을 이뤄냈고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대표팀의 주포. 자국의 강팀 조호르 다룰 탁짐 FC에서 프로 경력 대부분을 보냈으며 잠깐이지만 유럽을 경험한 적도 있다. 2023시즌 랏차부리로 임대되며 동남아시아 빅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 진출국으로, 월드컵 2차 예선 최하위를 차지하며 PO예선을 추가로 치러야 하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2007년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진출한 지 16년 만에 본선에 올라왔으며, 자력 진출만 따지면 19년 만이다.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 프라타마 아르한, 위탄 술라에만 같은 해외파 선수들을 주축으로 자국의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 지난 대회 성적: 진출 실패
  • 감독: 신태용
K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 감독까지 역임했으며 러시아 월드컵에서 축구 역사상 최대의 이변 중 하나를 만들어낸 감독이다.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월드컵 예선에서의 부침을 딛고 16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다.
K리그에서 자리잡는 데 성공한 최초의 동남아시아 선수이자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부주장이다. 안산에서 두 시즌 간 2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도 1골을 기록중일 정도로 공격적인 재능이 돋보인다. 다만 이 때문에 아쉬운 수비가 종종 발생한다.


2.1.5. 동아시아(EAFF)[편집]


아시안컵에서 4번, 특히 21세기에 들어서는 3번이나 우승하며 최다 우승팀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유럽파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아시아 유일의 원정 월드컵 조별리그 1위 통과 기록을 가진 팀이다. 지난 아시안컵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던 일본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코스타리카에게 0-1로 패했는데,
독일과 스페인전에서는 선수층 퀄리티의 차이로 원래 컬러였던 점유율 축구를 버리고 철저한 역습축구로 나와 거둔 승리이고, 본래 컬러로 나온 코스타리카전에서는 패했다.
한동안 일본 대표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평가받았던 3선 미드필더 자리는 엔도가 레귤러로 자리잡으며 강점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일본 대표팀의 빌드업 핵심이며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스페인과 독일을 잡는 데 굉장한 기여를 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그가 빠진 2경기에서 일본은 상당한 실점을 했고 그 중 하나가 카타르와의 결승전이었다.

아시안컵 초대 우승팀. 하지만 무려 63년 동안 아시안컵 우승을 못 하고 있다. 월드컵 16강으로 달아오른 축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아시안컵에서의 선전이 굉장히 중요하다. 사상 세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은 이제 63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 지난 대회 성적: 8강[3]
  •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의 사상 3번째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9월부터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대한민국의 선택은 클린스만이었다. 클린스만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3위를 차지했으며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16강에 진출한 바 있으나 이외에 특출난 성과가 없고 사실상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별 볼일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부임 직후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아시안컵을 포함해 향후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건인데 한국축구협회는 '보험'을 위해 아시안컵에서의 성적을 재신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다만 부임 이후 경기력과 결과 모두 최악으로 출발했고 한국에 제대로 상주하지 않고 해외만 돌아다니는 등 워크에씩에서도 큰 문제가 생기고 있는지라 대회에 나서기도 전에 팀으로 떠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예상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비록 2022-23 시즌에는 안와골절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불과 한 시즌 전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어느새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100골과 5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등 기존 주축들과 월드컵을 기점으로 레귤러로 자리잡은 조규성, 이강인, 김문환 등과 함께 사실상 전성기에서 치를 수 있는 마지막 메이저 국가대항전인 이번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옆 나라 대한민국과 일본이 사이좋게 16강에 오르며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도 못한 중국은 굉장히 곤란해졌다. 원래라면 개최국 자격으로 이 대회를 치렀어야 했으나,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이번 대회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불안감은 더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나마, 아시안컵에서는 항상 괜찮게 했다는 점, 위구르족 선수들의 선전과 자국 리그 몰락의 반작용으로 자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많아졌다는 게 기댈 부분이다.
리톄, 리샤오펑 등 자국 감독들이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중국은 자국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얀코비치 감독을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KSC 로케런,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스탕다르 리에주, KV 메헬렌 등 유수의 유럽 팀들의 감독을 거쳤으며 세르비아 U-21 대표팀 감독 경험도 있다. 2018년부터는 중국 연령별 대표팀을 맡고 있으며 그렇기에 중국 내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는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중국 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으며 한국 상대로는 졸전 끝에 완패했으나 일본 상대로 0:0으로 선방하는 다소 묘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몇 안되는 해외파였던 궈톈위, 리레이가 자국으로 복귀하고,대신 2022년 광저우 FC의 갑급리그 강등으로 우샤오총, 아프덴 아스커 등이 유럽에 진출했으나 출장을 거의 못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아시아권에서는 수준급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고 있고 라리가에서 잠깐이라도 경쟁력을 보여줬던 우레이를 믿을 수밖에 없다.

아시안컵이 4개국, 5개국 본선 체제이던 시절 단골 진출국이었으나 1968년 대회 이후 본선에 올라오지 못했으나 영국령 시절 이후 무려 55년 만의 재출전에 성공한다. 동아시아에서는 북한과 4~5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동아시아 내에서도 한중일과 전력 차가 심하게 나는 만큼 약체로 분류된다.
현역 시절 분데스리가 최초의 외국인 득점왕을 차지했던 이력이 있다. 분데스리가 1. FSV 마인츠 05를 비롯해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다 2016년 뜬금없이 북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화제가 되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홍콩 대표팀에 부임했고, 홍콩의 55년 만의 아시안컵 진출을 이끈다.
순수 홍콩 태생 선수 중 거의 몇 안되는 해외파다. 물론 해외파라고 해 봤자 중국 슈퍼 리그에서 뛰는 정도지만 중국 리그는 코로나와 경제 위기 전까지 상당히 수준이 높은 리그였다는 걸 감안하면 무시할 수는 없는 경력이다. 2021년부터 2022년 중순까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대표팀에 불려가지 못했지만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복귀했다. 최근 소속팀이었던 광저우 시티가 운영 중단을 선언하면서 새 팀을 찾지 못한 상황인 게 변수다.


3. 추첨 진행[편집]


월드컵과는 반대로 4포트부터 추첨한다. 남성 추첨자는 포트별 국가, 여성 추첨자는 순번 배치를 맡는다. 개최국인 카타르는 다른 색 공을 사용한다.

  • 4포트 추첨자: 팀 케이힐
  • 3포트 추첨자: 세르베르 제파로프
  • 2포트 추첨자: 박지성
  • 1포트 추첨자: 하산 알 하이도스
  • 순번 추첨자: 쑨원[4], 마이몰 로키[5], 야마시타 요시미[6]


4. 추첨 결과[편집]



포트 1
포트 2
포트 3
포트 4
A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61위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81위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99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109위
B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29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74위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90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101위
C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24위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72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93위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147위
D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0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67위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95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149위
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7위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84위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85위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138위
F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54위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73위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96위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114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E조에 배정되었으며, 요르단바레인, 말레이시아를 상대하게 된다.


4.1. A조[편집]


  • 카타르: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전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3대1로 꺾으며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8강에서도 대한민국1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기세를 잘 이어가야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무기력하게 3전 전패를 당하면서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는데 이번 대회 성적이 향후 카타르 축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중국: 한동안 축구굴기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외국인 선수들을 귀화시키는 등 의욕적으로 전력 상승에 공을 들였으나 유의미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한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여러모로 안습한 상황이다. 게다가 중국 축구계에서 연달아 비리 등의 문제들이 터지고, 슈퍼 리그는 진행 자체가 파행으로 흘러가고 있다. 심지어 사회적 문제로 인해 본인들이 개최하려고 했던 아시안컵 개최권마저 카타르에게 줘야 했을 정도. 악재가 많지만 그나마 조 편성은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중국 대표팀의 기복도 상당히 심해서 본인들의 기복을 얼마나 잘 안정화시킬지가 관건이다. 한편, 카타르는 중국과 같은 조가 되자 카타르 언론에서는 "중국이라면 쉽다" 라고 평하자 중국의 소후닷컴은 굴욕이라면서 "이제는 카타르에게도 무시를 당하냐?" 라고 비난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도 덩달아 비난했지만, "저번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베트남에게도 졌던 걸 그새 잊었어?" 라며 카타르가 우습게 볼만하다고 역비난하는 누리꾼도 많다.

  • 레바논: 포트 3의 말석이나 고점을 찍을 때에는 포트 1~2의 국가들도 고전시키는 중동의 도깨비팀. 전력 자체는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상향되어 랭킹은 낮지만 강팀 상대로 최소한의 전력은 발휘할 수 있으며, 아예 발목을 잡아채는 일도 있다. 다만 기복이 매우 심한 팀이라서 잘할 때는 한국, 이란 등의 아시아 최상위 국가들도 고전시키는 반면, 못할 때는 어이없는 실수들을 연발하며 자멸해버리고 약체들에게 발목을 잡히기도 한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기복을 얼마나 줄일지가 관건.

  • 타지키스탄: 이번 대회 유일의 아시안컵 첫 출전국. 한동안 구소련권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제일 약체로 취급받았고 실제로도 그다지 돋보이지 않는 국가였으나, 최근 몇년 사이 연령별 대표에서 알음알음 성과를 내며 연령대회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지난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선 비록 최종예선에 들지 못했으나 레바논과 득실차까지 따진 끝에 떨어지는 등 예전에 비해 여러모로 전력이 올라왔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 본선 출전이 처음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약점이기에 현재로서는 최하위권 후보.


4.2. B조[편집]


  • 호주: 포트 1에 속한 나라들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조에 편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포트 2 국가들 중에서 이라크와 더불어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불렸던 우즈베키스탄과,현재는 한풀 꺾였지만 아시아 내에서 다크호스 역할을 하며 한때 월드컵 진출까지 노렸던 시리아, 거기에 포트 4 국가들 중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인도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심지어 호주는 지난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에게 일격을 맞고 B조를 2위로 통과한 전적이 있어 더더욱 긴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 우즈베키스탄: 지난 대회 16강전에서 호주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16강 탈락을 한 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호주를 만나게 되었다. 전력상 조 2위 16강 진출이 유력하지만 지난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시리아에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시리아도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인도는 전력상 가볍게 제압할 가능성이 높다.

  • 시리아: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호주를 만나 합계 2대3으로 패배하며 아깝게 탈락한 적이 있고,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호주를 만나 2대3으로 패배해 16강 진출에 실패한 적이 있다. 이처럼 호주와 최근 악연이 많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호주와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되었다. 시리아 입장에서는 전력상 우위에 있는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고 인도는 반드시 잡아줘야 16강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 인도: 4포트에선 그나마 제일 나은데, 하필이면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강호 및 다크호스들하고만 만나 쉽지 않은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16강 진출을 눈앞에서 놓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꼭 16강 진출을 일궈내고픈 염원이 크겠지만, 지난 대회보다 더 험난한 산을 뚫어야만 16강행 티켓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3. C조[편집]


  • 이란: 서아시아의 대표 강호이자 아시안컵 3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유일한 국가. 그러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승을 못한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상태이다. 더구나 현재는 국가 내부가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이고 그로 인해 선수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일부 선수들은 체포되었다. 물론 그런 리스크가 있다고 해도 다른 3개 국가와는 전력 차이가 제법 나는 편이라 어지간하면 1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

  • 아랍에미리트: 새 감독이 부임한 이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을 잡아내고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등 전략 및 전술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콩이나 팔레스타인에 비해 나름대로 전력을 갖춘 팀인 만큼, C조에서 그나마 이란 상대로 이변을 만들어볼 수 있는 팀.

  • 팔레스타인: 첫 참가였던 2015년 대회부터 꾸준히 본선에 진출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선 전력의 팀이다. 직전 대회였던 2019년에는 역사상 첫 승점 획득에도 성공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첫 승리는 물론 첫 토너먼트 진출도 노린다.

  • 홍콩: 55년만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지만 이번 대회 참가국 중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은 최하위권 팀인데다 동아시아권 내에서도 약체로 분리되는 전력인지라 상당히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반대로 말하면 홍콩이 승점을 얻어내는 경기가 한번이라도 발생한다면 C조가 곧장 혼란에 빠져들 수 있다는 뜻이다.


4.4. D조[편집]


  • 일본: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이자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스페인과 독일을 잡아내며 조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월드컵 이후에도 우루과이전 무승부와 콜롬비아전 패배를 제외하면 이후 독일과 튀르키예와의 평가전을 포함한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아시아 내 가장 높은 피파랭킹인 18위를 기록해 한껏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이 조 내 다른 국가들보다 압도적이므로 조1위가 유력하다. 다만 2시드의 최강국로 평가받는 이라크의 흐름이 최근 들어 상당히 좋은 만큼 어느 정도는 경계가 필요할 것이다.

  • 이라크: 2007년 아시안컵 우승국이기도 한 이라크는 2시드 국가들 중 가장 피파랭킹이 높다.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 코치를 수 년간 맡은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2022년 11월에 부임한 이후 2023년에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를 제치고 걸프컵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6월 러시아[7]와 콜롬비아[8]전 패배를 제외하고 2023년에는 단 한번도 패하지 않는 등 최근 흐름이 순조롭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인도네시아와[9] 베트남을[10] 연달아 격파한 점을 볼 때 이 두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전력상 우위에 있다고 평가됨에 따라 일본에 이어 조 2위는 이라크가 차지할 가능성이 커 보이며, 일본이 조 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국가이다.

  • 베트남: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2023년 2월 부임한 이후 3연승을[11]거두었지만, 이후 아시아의 강호들과 경기를 펼친 결과 3경기에서 단 한개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3연패를 당했다.[12]이처럼 객관적인 전력차가 뚜렷한 상대를 만나면 극복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일본이나 이라크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가 예상되며, 특히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베트남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와 타이를 이룰 정도로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한국 못지않은 강호인 일본과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대패당할 가능성이 있다.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지만 이라크에게 0-1로 패배해 다시 한 번 객관적인 전력차를 극복하는 데 실패한 만큼, 첫 경기인 일본전에서 최선을 다한 뒤 인도네시아를 반드시 이기는 것이 필요하다.

  •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이후 16년만에 다시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참가국들 중 가장 피파랭킹이 낮으며, 다른 3팀 모두 인도네시아보다 전력이 앞선다고 평가됨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일본과 이라크의 기세가 날카로운 만큼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여 조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이는 베트남도 마찬가지이다.


4.5. E조[편집]


대한민국이 속한 E조의 전력분석은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13]


4.6. F조[편집]



  • 오만: 아직까지 크게 눈에 띈 업적은 없지만 최근들어 조금씩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에게 오만 쇼크 시즌2를 선사하고, 호주에게 무승부로 발목잡아 다크호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비록 호주에게 승점이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중국[14]과 최근 전력이 상승세인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2포트 중에서 상위권에 속한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 키르기스스탄: 지난 2019 아시안컵 첫 출전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는 데에 성공했다.

  • 태국: 동남아시아의 최강자. 푈킹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상대로도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며 동남아 최강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모든 동남아 국가들이 그렇듯 아시안컵 본선의 난이도는 동남아 대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지난 대회에서 16강에 오르긴 했지만, 키르기스스탄과 오만도 지난 대회에서 16강을 경험한 바 있기에 태국에게 마냥 쉬운 상대는 아니다.


5. 추첨 총평[편집]


이번 조 추첨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국가는 개최국 카타르이다. 중국은 기복있는 모습이 많고, 레바논은 한 번도 조별리그를 뚫은 적이 없으며, 타지키스탄은 아예 첫 출전이기 때문이다. 카타르 입장에서는 기분이 묘한게 원래 2023 AFC 아시안컵 개최국은 중국이었는데 중국이 코로나 때문에 개최권을 반납했고 그후에 카타르가 개최권을 얻어 대회를 열게 되었는데 기존 개최국과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덤으로 작년 월드컵에서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톱 시드를 받았음에도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라는 빡센 조에 당첨되는 불운을 맞았는데 이번엔 반대가 된 셈.

카타르는 지난 월드컵에서 개최국 개막전 최초 패배, 2차전 만에 탈락 확정, 3전 전패를 기록하고 그로 인한 월드컵 개최국 최초 꼴찌의 수모를 씻을 수있는 기회일 수도 있지만 만약 아시안컵마저 월드컵 못지않은 졸전을 벌인다면 카타르 축구의 평가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기존 개최국 중국한테 만약 패배할 경우 개최 명분마저 퇴색당할 여지도 있다.

반대로 이번 조 추첨에서 가장 큰 손해를 본 국가는 호주이다. 2포트에서 가장 빡센 우즈베키스탄에 만만찮던 시리아까지 들어갔고, 깨알같은 인도마저도 4포트 중에서는 강한 전력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균등하게 편성되어 극단적인 죽음의 조와 꿀조는 없어보이는 것 같지만, 그나마 A조와 C조가 비교적 쉽고 B조가 조금 어려워보인다.

1포트 국가들은 서로가 지겨운 악연으로 다시 한번 엮이게 되었는데, 2018년, 2022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과 한국, 일본과 호주와 사우디가 두 번 연속으로 같은 조에 묶였다.[15] 만약 이 모든 1포트 팀들이 조 1위를 차지하고 서로 만나기 전까지 계속 승리한다고 가정한다면 한국, 이란은 8강에서 마주하고, 일본, 호주, 사우디는 8강과 4강에서 싸워 단 한 팀만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란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기 때문에[16] 1위로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한국의 토너먼트 대진은 비교적 수월하게 걸렸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이란의 전력은 여전히 서아시아권의 최강 전력이라 8강에서 만날 경우를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일본, 호주, 사우디를 결승까지 만나지 않는 것이 크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을 2026 북중미 월드컵과 연결해서 보자면 아시아 8개국이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대한민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월드컵에 고정으로 진출하는 국가를 제외하면 월드컵 티켓 3장이 남는다. 포트2~포트4에 소속된 아시아 국가들에게 서로 상대의 전력을 확인하고 자신들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대회인 것이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최소한 2포트에서 가장 껄끄러운 팀들로 꼽히던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를, 3포트에서 가장 껄끄러운 시리아를 피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할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중동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중동 2팀을 만난 것과, 연령별 대표팀이기는 하지만 말레이시아에게 패배한 적[17]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드컵과 달리 아시안컵에선) 1라운드 통과가 당연한 전력이나 다름없는 한국의 토너먼트 대진은 별로 반갑지는 않은 상황이다. 1포트 국가들이 모두 조 1위를 한다고 가정하면 이란또 다시 8강에서 만나게 된다.[18] 현재 전력상 가장 까다로운 일본·호주·사우디[19]는 피하겠지만 16강전도 만나게 될 2위 팀으로 D조의 이라크가 유력하고, 4강엔 개최국 카타르까지 만날 수 있어서 사실상 쉬어 갈 수 있는 대진표가 하나도 없다. 이에 비해 1위 가정하의 일본은 16강과 8강을 연달아 3위 팀과 2위 팀을 만나는 수월한 대진이고, 호주나 사우디는 하위 팀들과 놀다가 4강에서나 만난다.

그렇다고 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자니 16강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버릴 확률이 높다. 사우디아라비아 또한 월드컵 역사상 최대 이변을 만들어 낸, 지난 월드컵때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이다 만약 조 2위로 떨어져서 만난다면, 대한민국은 사우디 → 호주 → 일본 → 이란이라는 지옥불 대진이 펼쳐진다. 이래저래 복잡한 대진표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 입장에선 조별리그 1,2차전 경기 결과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 됐다. 바레인, 요르단을 깔끔하게 2연승으로 잡고 조 1위를 굳혀 놓은 뒤 남은 말레이시아 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토너먼트 진입 전에 어느 정도 숨 쉴 구멍을 만들어 놔야 이후 경기들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조별리그 초반 두 경기에 대한민국의 이번 대회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어느 정도냐면 4포트에 안방 챔피언으로 유명한 에콰도르를 상대로 한 골도 못 넣고 패배를 당했다.[2] 2002년 남아공(예선), 2010년 포르투갈(예선-본선), 2014년-2018년 이란(예선-본선), 2022년 이란(본선) [3] 당시 대회 우승팀 카타르에게 0-1로 패배[4] A&B조[5] C&D조[6] E&F조[7] 0-2 패[8] 0-1패[9] 5-1[10] 1-0 승[11] 홍콩,시리아,팔레스타인[12] 중국전 0-2 패,우즈베키스탄전 0-2 패,한국전 0-6 패[13]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기록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기 때문에, 나머지 3팀의 전력분석에 대해 다루므로 1포트 대한민국의 전력분석은 서술되어 있지 않다.[14] 워낙 아시아 강국들에게 털리고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에 베트남의 첫 승 제물이 되는 바람에 크게 저평가 당하지만 그래도 아시아 약체국을 누를 만한 힘은 있다.[15] 참고로 이란과 한국,일본과 호주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때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4회 연속으로 같은조에 묶였다.[16] 이긴 팀이라곤 사실상 월드컵 첫 출전이나 다름없었던 웨일스뿐이었다.[17] 이 1패로 인해 대한민국은 16강에서 이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 4강에서 베트남을 만나는 지옥불 대진표를 받아들였다. 베트남이 왜 지옥불이냐고 할 텐데, 당시 박항서 매직이 발동해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저력도 있었고 무엇보다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이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18] 한국과 이란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회 연속으로 같이 묶였었고 아시안컵에서도 1996년 아시안컵부터 2011년 아시안컵까지 5회 연속으로 봤다. 그리고 진 팀은 물론, 이긴 팀도 힘을 소진한 탓인지 준결승에서 탈락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는 징크스도 있다. 반대로 이란이 UAE에 밀려 2위를 한다면 뜻밖의 꿀대진이 되어 버린다! 거기에 D조 2위가 베트남이면 한 층 더 수월해진다.[19] 일본과 호주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팀이고, 사우디도 우승 팀 아르헨티나를 잡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스페인과 한 조에서 만나 둘 다 이기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대이변을 만든 팀이다. 모로코만 아니었다면 카타르 월드컵 최대 화제의 팀은 단연 일본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