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산 블랙(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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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키타산 블랙(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키타산 블랙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 고유 칭호는 축제무스메(お祭り娘). 칭호 획득 조건은 "국화상,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기념, 텐노상(가을)(시니어급), 아리마 기념(시니어급)을 포함해 GⅠ에서 7회 이상 우승하고, 팬 수 48만 명 이상을 만든다."
우승 조건에서 요구하는 레이스들 모두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고, 이들 레이스를 비롯하여 8번의 G1 레이스가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육성 목표대로만 따라가도 우승 조건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레이스만으론 팬 수 48만 명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으니, 획득 팬 수가 많은 레이스들(일본 더비, 클래식급 재팬컵 등)을 추가로 뛰어 줄 필요가 있다.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데, 우승 조건에 포함되는 G1 레이스 대부분은 원본마가 실제로 우승했던 G1 레이스들이고,[3][4] G1 레이스 7승 조건 또한 원본마의 G1 7승 전적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팬 수 조건은 2017년의 6전을 모두 1번 인기로 출전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타카라즈카 기념의 경우엔 두 번 도전하여 모두 우승하지 못했음에도 우승 조건에 포함되어 있는데,[5] 참패했던 역사를 인게임에서라도 만회 해 보라는 의미로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타산 블랙의 아이덴티티이자 칭호 명칭에도 들어있는 '축제(お祭り)'라는 컨셉은, 원본마의 마주인 키타지마 사부로에게서 따온 것이다. 그는 키타산 블랙이 우승을 달성하면 경마장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축하 공연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다,[6]리얼 위닝 라이브 그의 대표곡 중 하나는 제목부터가 '축제(まつり)'다.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데, 우승 조건에 포함되는 G1 레이스 대부분은 원본마가 실제로 우승했던 G1 레이스들이고,[3][4] G1 레이스 7승 조건 또한 원본마의 G1 7승 전적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팬 수 조건은 2017년의 6전을 모두 1번 인기로 출전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타카라즈카 기념의 경우엔 두 번 도전하여 모두 우승하지 못했음에도 우승 조건에 포함되어 있는데,[5] 참패했던 역사를 인게임에서라도 만회 해 보라는 의미로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타산 블랙의 아이덴티티이자 칭호 명칭에도 들어있는 '축제(お祭り)'라는 컨셉은, 원본마의 마주인 키타지마 사부로에게서 따온 것이다. 그는 키타산 블랙이 우승을 달성하면 경마장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축하 공연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다,[6]
- 고유 아나운스는 도주 작전으로 클래식급 또는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하면 들을 수 있는데, # 2017년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했을 당시의 아나운스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7] 육성 중에 한 번만 들을 수 있는 대부분의 고유 아나운스들과는 달리, 시즌마다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
この拍手！ この大歓声をお聞きください！ 今年最後のキタサン祭り！ 堂々と逃げ切って有馬記念を制しました！
이 박수! 이 큰 함성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올해의 마지막 키타산 축제! 당당히 도주하며 아리마 기념을 제패했습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중장거리 G1 레이스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도전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원본마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다.
キタサンブラック！ 託された夢と希望を一手に引き受け 私たちに喜びと勇気を与える勝利を掴みました！
키타산 블랙! 자신에게 걸린 꿈과 희망을 홀로 떠맡아 우리에게 기쁨과 용기를 주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키타산 블랙! 자신에게 걸린 꿈과 희망을 홀로 떠맡아 우리에게 기쁨과 용기를 주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1. ★★★ - [금상・금화가마][8][편집]
100 
태생 3성의 중장거리 도주마로, 게임 출시 1주년을 맞아 마치카네 탄호이저와 함께 출시되었다.
고유 스킬은 공통적으로 전방에 있을 때(1~2위) 발동하는데, 스킬 설명에선 생략돼있지만 경기장의 거리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9] 우선 ① 중거리 이하 레이스에선 후반(진행거리 비율 50% 이상)의 제3 코너에서 속도가 상승하고, 반대로 ② 장거리 레이스에선 종반의 백스트레치(결승선 반대편 직선 주로)에서 속도와 가속력이 상승한다. ① 조건에선 후반, ② 조건에선 종반이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발동 시점을 제한하고 있는데, 양쪽 모두 가장 유효한 시점에 스킬이 발동하는 것인 만큼 그 성능은 상당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 중거리 이하에서 발동되는 ① 조건 : 상당수의 G1 중거리 코스에선 제3 코너가 종반 직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종반에 진입하여 본격적인 가속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약간의 가속을 해두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라스트 스퍼트로 이어지므로, 낭비없이 더욱 빠르게 최대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10]
- 장거리에서 발동되는 ② 조건 : 모든 G1 장거리 코스에선 백스트레치의 중간 쯤에서 종반이 시작되므로, 선두권에서 밀려나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고유 스킬은 무조건 종반 진입과 동시에 발동하게 된다. 완전히 동일한 타이밍에 발동하는 추입마용 가속력 스킬인 '직선 주파' 때문에 장거리 레이스가 추입 망겜이란 소리를 들어왔단 점을 생각하면, 키타산 블랙의 고유 스킬은 장거리 챔피언스 미팅의 메타를 바꿀 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도주마에게 널리 활용되는 '앵글링×스키밍' 스킬과 비교해봐도, 비슷한 수준의 가속력을 보다 이른 타이밍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스킬임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좋은 스킬인데 비해 의외의 단점도 여럿 있어, PvP 주자 육성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상술했듯 장거리에선 종반에 진입하자마자 스킬이 발동하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그 직후인 종반 코너(제3 코너)에 도달할 쯤이면 최대 속도까지 충분히 가속이 이뤄진 상태다. 따라서 해당 시점에서 발동하는 추가 가속력 스킬들(대표적으로 타이키 셔틀 이나 마루젠스키의 고유 스킬 등)은 낭비될 위험이 있다.[11] 여러 거리를 뛰어야 하는 육성 중엔 해당 스킬들을 배워두는 것이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으나, 장거리만 뛰게되는 실제 PvP에선 전혀 의미가 없는 함정 스킬이 되는 셈.
- 단거리/마일 경기장에선 스킬이 발동하지 않거나 의미가 현저히 상실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앵글링×스키밍'을 깡통으로 만드는 츄쿄 경기장의 1200m 코스가 있는데, 제3 코너가 580m 지점에서 종료되어 '진행거리 비율 50% 이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키타산 블랙의 고유 스킬은 아예 발동이 불가능하다. 그 외에 한신/도쿄 경기장의 1600m 코스는 제3 코너가 각각 810/850m에서 종료되는데, 이후 라스트 스퍼트 시작(1066m)까지 간격이 지나치게 길다보니 스퍼트 이전에 스킬의 지속시간이 끝나버린다. 따라서 해당 거리 주자로 개조하려는 경우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제타이밍에 발동한다 해도 다른 속도 고유 스킬보다 효과량이 '다소(少し)' 수준(0.25)로 낮으므로[12] 다른 중반 속도 고유 스킬와 경합하면 밀리게 되며, 계승 시 효과량이 '아주 조금(ちょっと)' 수준(0.05)으로 감소하므로 계승용으로도 적합하지 않다. 즉, 마일 적성 보완으로 인한 이익보다 손해가 크기 때문에 차라리 메지로 맥퀸처럼 도주/중거리/장거리 인자를 가진 우마무스메들로부터 계승받게 해서 S로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일 정도다.[13]
소지 스킬의 경우엔, 중장거리 도주마로 활약했던 원본마의 커리어에 맞게 도주 각질용 스킬이나 중장거리 스킬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그 중에는 신규 스킬이자 '장거리 직선◯' 스킬의 상위 레어 스킬인 '열풍일섬'도 있다. 의외인 점은 '호선의 프로페서' 스킬을 소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보통은 SSR 서포트 카드가 소지한 레어 스킬을 갖고서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특이한 편이다. 이러한 점도 있어 반쯤 농담 삼아 키타산 블랙을 육성할 때 가장 큰 골칫거리는 키타산 블랙 SSR을 쓸 수 없다는 것이 커뮤니티에선 정설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이상의 스킬 구성만 보면 도주마로의 육성이 가장 유력하긴 하나, 선행 각질이 B 적성인 만큼 간단한 보완을 통해 선행마로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고유 스킬의 순위 조건이 '선두'가 아니라 '전방'인 만큼 선행마로 육성해도 스킬이 발동할 수 있는데, 그 대신 3개나 되는 도주 각질용 소지 스킬을 포기해야 한다는 약점이 있다. 반대로 C 적성인 선입 각질의 경우엔[14] 마찬가지로 인자 보완이 쉽긴 하지만, 파워에 성장률이 없다는 점이나 고유 스킬의 순위 조건이 맞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닥 적합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C 적성인 마일의 경우에도 이를 보완해 마일 도주마로 채용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중장거리용 소지 스킬 3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약점이 있다.
2.1.1. 기타[편집]
- 1주년 기념 파카 라이브 방송에서 주요한 육성 이벤트 몇 가지가 소개되었는데, 하나를 제외하면 모두 3관 타이틀 등의 업적을 달성했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들이다.[15] 당연히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발생하지 않는 이벤트들이니 주의할 것.
- '국화상 후에・갈채! 3관 축제(菊花賞の後に・喝采！三冠祭り)' : 클래식 3관(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을 달성할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로, "컨디션 상승 / 모든 능력치 +10 / '리드 킵'의 힌트 Lv +2"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사츠키상과 일본 더비는 목표 레이스에 포함돼있지 않아 별도로 출전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 '아리마 기념 후에・동경하는 사람을 넘어서(有馬記念の後に・憧れを超えて)' : 클래식 3관 +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 우승을 달성할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로, 클래식 3관을 달성했을 때 시니어급 아리마 기념에서 등장하는 강적인 토카이 테이오에게 이긴다는 내용의 이벤트다. "능력치 상승 / '포지션 센스'의 힌트 Lv +2"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해당 시점까지의 레이스들에서 달성한 순위에 따라 능력치 상승량에 차이가 있다.
- 'Step with you!' : 봄 시니어 3관(오사카배,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기념)을 달성할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로, "'봄 우마무스메◯'의 힌트 Lv +2 / '경쾌한 스텝'의 힌트 Lv +2"효과를 받을 수 있다. 세 레이스 모두 목표 레이스에 포함돼있으므로, 육성 목표대로만 진행해도 가장 발생하기 쉬운 이벤트다.
- '긴급 개점! 키타짱 마사지(緊急開店！キタちゃんマッサージ)' : 랜덤 육성 이벤트들 중 하나로, 제목 그대로 키타산 블랙에게 마사지를 받는다는 내용의 이벤트다. 랜덤하게 발생하며, 키타산 블랙에게 마사지를 받는다. 첫 번째 선택지(足, 발)에선 "스피드 +20" 효과를, 두 번째 선택지(腰, 허리)에선 "체력 +10 / 근성 +10" 효과를, 세 번째 선택지(肩, 어깨)에선 "'코너 회복◯'의 힌트 Lv +2"효과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의 육성 상황에 따라 스피드를 올릴지, 근성을 보충하며 체력을 회복시킬지, 혹은 '코너 회복◯' 스킬의 힌트를 받아 '원호의 마에스트로' 습득에 소모되는 스킬 포인트를 줄일지, 적절히 선택하면 된다.
- 메지로 맥퀸, 티엠 오페라 오, 사일런스 스즈카와 마찬가지로 데뷔전 직후의 육성 목표가 팬 수 채우기다. 사일런스 스즈카, 티엠 오페라 오와 동일한 조건(5000명)인데 사일런스 스즈카는 클래식급 2월 전반까지가, 티엠 오페라 오는 2월 후반까지가 목표인 반면, 키타산 블랙은 3월 후반까지이기 때문에 좀 더 여유있게 훈련에 나설 수 있다. 9월 후반부터 등장하는 OP급 중거리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하고 교토 주니어 S, 호프풀 S, 케이세이배, 야요이상 중 하나에 출전해 우승해주면 된다.
- 상술했듯 육성 초반의 목표가 널널한 것과는 반대로, 육성 후반엔 봄/가을 시니어 3관 레이스들을 몽땅 뛰어야해서 목표가 상당히 빡빡하다. 그래서 육성 후반의 중요도가 높은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나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 등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육성이 불리한 편이다.
- 육성 스토리에서 희한할 정도로 주목받는 '브뤼스크만'이라는 선입 특기의 모브마가 등장하여 사츠키상, 일본 더비, 시니어급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라이벌로 출전한다. 언론으로부터 엄청나게 주목 받는 유망주인 것은 물론이고 에어 그루브의 어머니의 제자라서 에어 그루브에게도 개인 지도를 받는 등, 스토리상으로 엄청 푸시를 받는 캐릭터다. 사츠키상이나 일본 더비 등에서 여러 번 부딪히게 되는데, 모브마 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스펙이 강력해서 까딱 방심하면 우승을 놓칠 수 있다.
- 이 모브마의 정체는 바로 두라멘테로, 이탈리아어인 '두라멘테(duramente, 거칠게)'를 프랑스어로 번역하면 '브뤼스크만(brusquement, 거칠게)'이 된다. 키타산 블랙의 출시 당시엔 두라멘테가 우마무스메로 공개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브뤼스크만이라는 가명으로 나오게 된 것. 그래도 1년 10개월 가량이 지나 TVA 3기가 방영되면서 우마무스메 두라멘테가 정식으로 공개되었고, 덕분에 추후 키타산 블랙의 스토리에 두라멘테가 등장하는 것으로 변경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왔다.
2.2. ★★★ - [진타・경학지지][16][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Happy new future에 맞춰 업데이트 된 신년 승부복으로, [화형・미영지취]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함께 추가되었다. 새하얀 복장에 하얀 깃털 장식까지 달려 있어, 승부복 명칭처럼 학을 연상시키는 승부복이란 것이 특징. 워낙에 주목 받았던 신규 승부복이었기 때문인지, 유저들이 부르는 명칭도 다양하다.[17]
고유 스킬은 레이스 종반의 코너에서 전방(1~3위)에 위치하고 있고 골까지 남은 거리가 600m 이상인 경우에 발동하는 스킬로, 키타산 블랙의 주력 거리인 중장거리에선 '제3 코너 ~ 남은 거리 600m 지점' 사이 구간에서 발동한다고 보면 된다.[18] 이 스킬은 주행 속도와 가속력이 모두 상승하는 복합 스킬로, 주행 속도가 바로 상승한 상태에서 가속력도 올라가다보니 타이밍만 맞다면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준다. 다만 반대급부로 스킬의 지속시간이 일반적인 고유 스킬들보다 짧다는 점(5초 → 4초), 그리고 비슷한 타이밍에 발동하는 속도 계열 스킬이 없다면 최대 속도를 금방 찍어버려 스킬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신년 키타산의 가장 큰 특징은 소지 스킬의 구성이 매우 빵빵하다는 것으로, 도주마에게 필수로 여겨지는 스킬들인 '앞장서기/선수 필승', '빠른 걸음/탈출술', '터다지기'를 모두 소지 스킬로 갖고 있다!
다만 위와 같은 스킬 구성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엔 기대만큼 활약하진 못했고, 본격적으로 평가가 상승한 것은 2주년 밸런스 패치가 이뤄진 이후부터였다. 출시 2개월 뒤에 진행된 해당 패치에서 진화 스킬이 추가되면서 중거리 레이스에서의 평가가 GOAT급으로 떡상했고, 그로부터 1개월 뒤에 개최된 2회차 피스케스배에선 0티어 픽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일명 '클구리의 거리'라고 불리는 2000m 코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밀리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우세인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 그리고 이후에 1회차 리그 오브 히어로즈 이벤트(2400m)에서도 높은 채용률(상위 96인 기준 96%)를 찍으며 중거리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신년 승부복인 만큼 정월 관련 이벤트가 있는데, 클래식급 12월 후반이 되면 '닮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似てないところもあるけれど)'이란 승부복 이벤트가 고정 발생한다. 근성 능력치와 '선두 프라이드' 스킬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대성공/성공 판정이 있어서 이벤트 발생 시점의 근성 능력치가 높을수록 근성 획득량과 스킬 힌트 레벨이 높아진다.
3. 서포트 카드[편집]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3.2. SSR - [다가오는 열기에 떠밀려][편집]
}}} 스토리 이벤트인 Brand-new Friend에 맞춰 업데이트 된 서포트 카드로, 출시되자마자 인게임 구도를 뒤집어놓은 0티어급 서포트 카드이기도 하다. 어떤 육성에서든 풀돌 키타산 블랙 SSR은 일단 편성하고 시작해야한다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단, 하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이 모든 성능은 3돌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3.2.1. 성능[편집]
각질 및 거리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스킬인 '집중력', '코너 달인◯', '직선 달인', '코너 회복◯', '직선 회복'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속도 상승과 지구력 회복을 둘 다 챙길 수 있는 좋은 카드다. 특히 상한 해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레벨 업(최대 30레벨)만으로도 '힌트 Lv 증가' 및 '힌트 발생률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명함만으로도 이 유용한 공용 스킬들을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 공용 스킬들은 모두 나름 고평가되는 서포트 카드들이 가진 레어 스킬의 하위 노멀 스킬이라서,[19] 이들과 조합했을 때 스킬 포인트를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아울러 3연속 서포트 카드 이벤트 마지막에선 레어 스킬인 '호선의 프로페서'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20] 또 랜덤 이벤트에선 트레이닝이 실패할 확률을 줄여주는 좋은 상태인 '훈련 능숙◯'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컨디션 상승" 효과를 주는 이벤트도 3개나 되다보니, 트레이닝 관리 측면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카드다.
그리고 이 카드를 대표하는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특기율 증가' 효과(80 + 20)가 미쳐날뛰는 수준이란 것이다. 풀돌 기준으로 실질적인 특기율 수치를 계산해보면 무려 116에 해당되는데,[21] 보통 특기율이 아무리 높아도 60 언저리(사일런스 스즈카 SSR 카드의 특기율은 65, 킹 헤일로 SR 카드의 특기율은 60)란 점을 생각하면 이는 굉장히 높은 수치다. 그래서 풀돌 키타산 블랙 1장 만으로도 스피드 S 랭크를 찍을 수 있는 미친 트레이닝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스피드 트레이닝은 추가로 파워가 소폭 상승하는데, 키타산 블랙은 '파워 보너스'도 가지고 있는 덕택에 파워 트레이닝 효과만 따져도 웬만한 파워 특기 카드들과 비슷한 수준을 자랑한다. 때문에 키타산 카드의 출시로 파워 특기 카드들 대부분의 티어가 상대적으로 침몰하는 결과로 이어졌을 정도다. 다만 특기율 수치가 100이라고 해서 특기 트레이닝에 배치될 확률이 100%는 아님에 주의해야 한다.[22] 이 개념을 혼동해서 풀돌 키타산 카드를 투입했음에도 운이 나빠 3년 내내 키타산의 우정 트레이닝을 서너 번 보고서 분통을 터뜨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다만 이 카드에도 단점은 있는데, 영 좋지 않은 명함(무돌) 성능이다. 풀돌 키타산 블랙은 트레이닝 1회당 스피드 상승량은 평균 수준이지만 100이라는 안드로메다급 특기율 덕에 비정상적인 스피드/파워 효율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인데, 3돌 이전의 키타산 블랙은 반대로 스탯 상승량은 살짝 높은 편이지만 특기율이 20으로 고정이라는 쓰라린 페널티를 안고 있다. 이는 똑같이 '파워 보너스'를 가진 스피드 카드인 토카이 테이오 SSR 카드와 카와카미 프린세스 SSR 카드도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키타산 블랙은 3돌 전후의 특기율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렌탈로 풀돌을 빌려 쓰던 유저들이 자력으로 얻은 기념으로 편성했다가 육성을 말아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명함이라도 레어 스킬이 강력하고 일단 스피드 트레이닝에 참여하기만 하면 높은 스탯을 보장하지만, 3돌이 되기 전엔 스윕 토쇼 SR 카드나 비코 페가수스 SSR 카드에 비해 트레이닝 효율이 크게 부족하다. 아울러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한정으로 부각되는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레이스 보너스'가 5%로 낮은 편이라 나이스 네이처 SSR 카드 등으로 부족한 '레이스 보너스'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다른 단점으로는 트레이닝 턴 수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제 성능을 보기가 힘든 편이라는 점이 있다. 이 카드는 트레이닝 1회당 얻는 능력치는 평범한 대신 높은 특기율을 기반으로 우정 트레이닝을 자주 발생시킴으로써 성능을 끌어올리는 구조로 돼있는데, 그래서 턴 수를 최대한 압축해야 하는 상황(트레이닝 턴 수가 적은 상황)에선 그만큼 포텐셜이 낮아진다. 이러다보니 트레이닝 턴 수를 최대한 쥐어짜내야 하는 육성 시나리오에서 단 1장의 스피드 카드만을 편성하는 경우라면 선호도가 약간 떨어지는 편으로, 해당 상황에선 비코 페가수스 SSR 카드를 더 자주 기용하게 된다.[23] 다만 이런 메타 자체가 극단성이 높은 메타인데다 가챠산 카드가 빵빵하지 않으면 시도조차 어려운 메타이기에, 일반적인 육성에선 크게 부각되는 단점이 아니라는 것은 알아두도록 하자.
3.2.2. 인기와 리세마라[편집]
3돌 이상이 전제 조건이라지만, 어쨌든 상술한 엄청난 스펙 때문에 가챠를 빡세게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심지어 이미 한 달 가량 키워온 계정을 버리고 '키타산 블랙 3돌~풀돌 + 기타 1티어 카드'를 목표로 리세마라를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문제는 첫 더블 픽업이었기 때문에 픽업 확률이 0.5%였다는 것으로,[24] 60~70연차 내에 2돌이라도 뽑을 확률이 0.3~0.5%라는 끔찍한 수준이라[25] 리세마라를 포기하고 게임을 접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사실상 이중 픽업으로 같이 가챠에 나왔던 사토노 다이아몬드 SSR 카드의 경우엔 당시 재평가의 여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노골적인 함정 카드 취급을 받았었기 때문에,[26]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게임이 이 정도로 독한 상술을 보이냐는 우려의 시선이 생겼을 정도.[27] 오죽하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추후에 키타산 블랙이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된다면, 키타산 블랙 서포트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게 최대 단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유저가 나왔을 정도였다. 서비스 초기 하야카와 타즈나 카드, 슈퍼 크리크 SSR 카드와 함께 육성 시 친구 서포터의 선택 폭을 한정시키는 주범으로 꼽혔으며, 현재까지도 그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 서버의 경우에도 동일했는데, 특히 미래시 덕분에 이 카드의 파워를 훤히 다 알고 있던터라 "키타산 환생을 해야한다 vs 안 해도 된다"라는 주제로 매 시간마다 투기장이 열렸다. 심지어는 키타산 카드가 나올 때 처음 게임을 시작하겠다고 하는 사람까지 나올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미래시와 동일하게 0.5% 확률이 적용될지 아니면 수정된 일본 서버 기준인 0.75% 확률이 적용될지 또한 주요한 논쟁거리였는데, 다행히도 0.75% 확률이 적용되어 이러한 논란은 사그러들었다. 다만 높은 확률이 적용된 것에 비해 리세마라에서 사용 가능한 가챠 횟수는 40~50연차 정도로 적었기 때문에, 2돌이라도 뽑을 확률은 0.3~0.6% 정도로 일본 서버와 크게 다르진 않았다. 그래도 키타산 카드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듯 카드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고, # 이를 기념하여 운영진은 모든 유저들에게 1500 쥬얼을 지급했다.
한편 타오바오를 비롯한 여러 계정 판매 사이트에서 한국 서버 키타산 풀돌 리세마라 계정을 10만원 이상(카드 출시 초기 기준)의 가격으로 팔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계정 거래 행위는 원칙적으로 게임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취급되는데다, 소위 먹튀를 당하더라도 보상 받을 길이 없다. 또한 카카오 계정을 연동해야 하는 한국 서버 특성상 개인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고, 뭣보다 변조된 클라이언트에서 리세마라 작업을 진행한 계정(소위 '핵계')인 경우엔 언제든지 밴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도 있다.[28][29] 리세마라로 키타산 카드를 풀돌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 계정 구매에 대한 유혹이 크겠지만, 계정 거래와 관련된 여러 위험성을 무릅쓰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으니 이 문서를 본 우마무스메 유저는 계정 구매를 자제하는게 좋다. 애초에 서포트 카드 대여가 쉬운 구조(단순 팔로우 방식)를 생각하면 굳이 풀돌 키타산 카드를 자신이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는데다,[30] 이후 무료 쥬얼과 배포 SSR 카드를 차근차근 모아가는 것으로도 게임 플레이가 원활해질 여지는 충분히 많다.[31][32]
3.2.3. 기타[편집]
- 출시 당시엔 "앞으로 이보다 더 강한 카드가 출시되어 키타산 블랙에 투자한 유저들을 농락할 것이다"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실제론 출시 이후 한참이 지나도록 키타산 블랙의 아성이 계속 유지되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당시에는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SSR 카드나 나리타 탑 로드 SSR 카드 정도가 키타산 블랙 이상으로 강력한 카드라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후쿠키타루의 경우 연속 이벤트마다 성공/실패 판정을 통과해야하고 '특기율 증가' 효과가 전혀 없다는 문제가, 탑 로드의 경우 최소한 클래식 시즌을 마칠 때 쯤에나 최대치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특기율 증가' 효과가 낮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이 둘이 소지한 레어 스킬은 용도가 제한적인 패시브 스킬인지라 다른 카드나 육성 우마무스메의 각성 스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반대로 키타산 블랙의 '호선의 프로페서' 스킬은 안정성 측면에선 여전히 따라올 자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특기율 문제는 시나리오에 따라 매우 편차가 심해서, 최대한 레이스를 뛰고 필요할때 트레이닝을 몰아주는 클라이맥스 메타가 끝나고 다시 트레이닝 위주가 된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와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에 와서 후쿠키타루와 탑로드는 2티어마저도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시나리오 링크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카드들(친구 또는 그룹 특기)에 채용률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하지만 이는 보너스가 해당 시나리오에 최적화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지, 해당 카드들 자체의 성능이 뛰어나서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래서인지 이런 링크 카드를 제외하면 범용성 측면에선 여전히 키타산 블랙을 이길 카드가 없었고, 실제로 다음 육성 시나리오가 나오면 버려지는 링크 카드들과는 달리 키타산 블랙은 계속 준수한 채용률을 유지했다.
- 이러한 아성은 프로젝트 L'Arc 시나리오에서 확실하게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엘 콘도르 파사 스피드 SSR 카드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스피드 특기면서 '호선의 프로페서' 스킬을 확정 습득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프로젝트 L'Arc 시나리오 한정으로는 시나리오 링크 보너스도 받을 수 있었기에, 엘 카드가 키타산 블랙 카드의 상위호환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다만 키타산 블랙 카드의 성능과 범용성이 낮아진 것은 아니기에, 경우에 따라선 그냥 둘 다 편성해서 쓸 때도 많다.
- 골을 바로 앞에 두고 키타산 블랙이 앞서가고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뒤쫓아오는 일러스트의 구도는 2017년도 텐노상(봄)의 고증이다.[33] 그리고 에피소드 텍스트에 쓰여진 '괴로운 기억'이란 사토노 다이아몬드 SSR 카드의 일러스트 배경인 2016년 아리마 기념을 말하는 것으로, 그 때를 회상하며 이번에는 질 수 없다고 다짐하는 것이 에피소드의 주된 내용이다.
- 한국 서버에선 운영진의 막장 운영 때문에 최초 공지됐던 픽업 종료 시간보다 점검이 일찍 시작되며 가챠 천장을 놓친 유저가 속출했다. 자세한 내용과 해당 사태의 원인 등은 운영 문제 사태 문서의 조기 점검 시작 문제 항목을 참고할 것. 간담회 당시에도 핵심 쟁점이 될 정도로 이는 큰 문제였고, 관련 소송이 진행되는 등 문제가 더욱 커지자 결국 키타산 관련 가챠에 대한 복각이 이뤄졌다.[34]
3.3. SR - [도우미 대장과 작은 마녀][편집]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1] 원문은 錦上・大判御輿. '錦上'은 사자성어인 금상첨화의 '금상'과 동일한 한자의 단어다. 한편 '大判御輿(대판어여)'에서 '大判(오반)은 일본의 전통적인 금화를, '御輿(미코시)'는 축제에서 신을 모시는 가마인 신여(神輿)를 의미하는 단어다. 합치면 대략 '비단 위에 전통 금화를 장식한 축제 가마' 정도의 의미가 되는 셈.[2] 원문은 真打・慶鶴之志. '真打(진타)'는 무대에서 느즈막에 등장하는 주역 배우, 즉 에이스를 뜻하는 단어로, 같은 명칭의 스킬이 한국 서버에선 '노력의 결정체'라고 번역돼있기도 하다. 한편 '慶鶴之志(경학지지)'는 '경사스러운 학의 뜻'이란 의미의 사자성어다. 합치면 대략 '경사스러운 학의 뜻을 품은 새해의 주인공' 정도의 의미가 되는 셈.[3] 첫 G1 레이스 우승이었던 2015년도 국화상 / 2연패를 달성했던 2016~2017년도 텐노상(봄) / 일본 경마 사상 5번째로 춘추 제패를 달성한 2017년도 텐노상(가을) / 은퇴 레이스이자 G1 7승이란 유종의 미를 장식한 2017년도 아리마 기념[4] 특히 은퇴 레이스였던 아리마 기념을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남겼다는 점은 작중에서 동경하는 선배인 토카이 테이오와 동일하다.[5] 특히 2017년도 타카라즈카 기념의 경우, 인기 투표에선 2위와 2만표 차가 났었음은 물론, 단승 1.4배의 압도적 인기를 보였음에도 9착으로 참패했었다. 당시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조차 의문을 표했을 정도.[6] 국화상 당시에 키타산 블랙이 우승하면 노래를 부르겠다고 경기 전에 미리 선언했었는데, 정말로 우승하자 그 약속을 지켰다. 이후 텐노상(봄)과 재팬컵에서 우승했을 때도 불렀고, 은퇴 레이스였던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했을 때엔 마주 뿐만이 아니라 조교사, 담당 기수도 같이 불렀다. 사실 뒤에서 몰래 박수만 치고 뻐기다가 들킨거다.[7] 라디오 닛케이 소속인 '코바야시 마사미(小林 雅巳)'의 중계 영상으로, 골인 직후인 4분 43초 쯤부터 원본에 해당되는 아나운스가 나오는 것을 들어볼 수 있다.[8] 원문은 錦上・大判御輿. '錦上'은 사자성어인 금상첨화의 '금상'과 동일한 한자의 단어다. 한편 '大判御輿(대판어여)'에서 '大判(오반)은 일본의 전통적인 금화를, '御輿(미코시)'는 축제에서 신을 모시는 가마인 신여(神輿)를 의미하는 단어다. 합치면 대략 '비단 위에 전통 금화를 장식한 축제 가마' 정도의 의미가 되는 셈.[9] 조건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스킬은 여럿 있어왔지만, 그 조건이 경기장 거리인 경우는 키타산 블랙의 경우가 처음이다.[10] 단, 일부 2000m 코스에서는 라스트 스퍼트가 시작되기 전에 고유 스킬의 지속시간이 끝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장을 불문하고 고유 스킬과 스퍼트가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코스는 2200m 이상부터다.[11] 이런 매커니즘의 원조인 '앵글링×스키밍' 스킬도, 나카야마 2500m 코스 같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효율이 감소한다.[12] 골드 쉽의 고유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그나마 이쪽은 기본 지속시간이라도 조금 더 길지만...[13] 이는 키타산의 모든 승부복이 해당하는데, 이 또한 맥퀸의 모든 승부복이 마일이나 더트 적성을 보완할 메리트가 없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14] 2017년도 텐노상(가을)에서 스타트 실수로 인해 부득이하게 선입 각질로 전환해서 달린 적이 있는데, 그러고도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던지라 C 적성을 배분받은 것으로 보인다.[15] 다만 원본마는 실제로 3관을 달성한 적이 없다. 클래식 3관 레이스 중에선 국화상에서만 우승했고, 봄 시니어 3관 레이스 중에선 오사카배와 텐노상(봄)에서만 우승했다.[16] 원문은 真打・慶鶴之志. '真打(진타)'는 무대에서 느즈막에 등장하는 주역 배우, 즉 에이스를 뜻하는 단어로, 같은 명칭의 스킬이 한국 서버에선 '노력의 결정체'라고 번역돼있기도 하다. 한편 '慶鶴之志(경학지지)'는 '경사스러운 학의 뜻'이란 의미의 사자성어다. 합치면 대략 '경사스러운 학의 뜻을 품은 새해의 주인공' 정도의 의미가 되는 셈.[17] '신년 키타산', '신타산' 같은 평범한 별명부터, 떡메를 치는 스킬 모션에서 따와 '떡타산'(...)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고, 하얀색 이미지가 강한 승부복이라 '키타산 화이트'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18] 단거리/마일 레이스(1800m 이하)에선 남은 거리 600m 지점이 중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종반 코너이면서 남은 거리가 600m 이상인 구간이 존재할 수 없다. 즉 단거리/마일 코스에선 스킬 발동이 아예 불가능하다![19] '집중력'은 '컨센트레이션'(하야카와 타즈나 SSR 카드), '직선 달인'은 '한줄기 질풍'(니시노 플라워 SSR 카드), '코너 회복◯'은 '원호의 마에스트로'(슈퍼 크릭 SSR 카드), '직선 회복'은 '호전일식'(보드카 SSR 카드)의 하위 노멀 스킬로, 이상의 카드들은 모두 1~2티어로 평가받는 서포트 카드들이기도 하다.[20] 게임 서비스 초기엔 '호선의 프로페서'가 '한줄기 질풍'보다 기본 지속시간도 길고 스킬이 낭비될 위험도 적어서 훨씬 선호도가 높았고, 그래서 다른 카드들보다 이 카드의 채용률이 높았다. 다만 1주년 밸런스 패치를 통해 두 스킬의 기본 지속시간이 동일해졌기 때문에, 패치 이후를 기준으로는 옛말이 된 상태.[21] '특기율 증가' 효과는 단순 합산이 아니라 별도의 계산식을 사용하기에, 실질적인 특기율은 더욱 높게 계산된다. 특기율과 관계된 자세한 계산식은 관련 문서를 참조할 것.[22] 특기율이 100이라고 해도 실제 배치될 확률은 36%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기율 계산식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시스템 문서의 서포트 효과 관련 항목을 참조할 것.[23] 대표적인 예시로는 아오하루배 시나리오(리뉴얼 전)에서 '스피드 SSR 1장 + 라이스 샤워 파워 SSR + 카시모토 리코 + 지능 SSR 3장'(일명 '1113 육성') 조합으로 카드를 편성하는 경우, 그리고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 '스피드 SSR 1장 + 근성 SSR 4장 + 옥좌' 조합으로 카드를 편성하는 경우 정도가 있다.[24] 이전까지의 가챠들은 모두 단일 픽업이라 0.75% 확률이 적용되었으나, 키타산 가챠는 첫 더블 픽업이라는 이유로 낮은 확률이 적용되었다. 0.25% 차이라고는 해도 수십 수백 번의 가챠를 돌리다보면 기대값에 상당한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유저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결국 다음 더블 픽업부터는 단일 픽업과 동일하게 0.75% 확률이 적용되었다.[25] 3돌~풀돌 확률은 0.02퍼 미만으로, 픽업 기간 내내 리세마라를 해도 보장할 수 없는 수치다.[26] 하필 0티어인 키타산 블랙 SSR과 같이 가챠에 나왔던 탓에 평가가 상대적으로 더 안좋았는데, 온갖 사이트에서 곧바로 최하위 티어에 꽂아놨을 정도로 웃음벨 취급을 받았다. 이후에는 상향 및 신규 시나리오로 재평가가 이뤄져 스탯 펌핑이 필요할때 쓸 수는 있을 정도로 평가가 오르긴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카드 문서를 참조할 것.[27] 일본 현지에서도 가챠 시스템이 극악이라며 1점으로 평가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여기에 '0티어 + 꽝카드' 구성의 이중 픽업 가챠가 나오면서 우려가 더 심해졌던 것이다.[28] 리세마라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목적으로 튜토리얼을 빠르게 진행하거나 아예 건너뛰도록 클라이언트를 개조하는 것인데, 이는 서버에 반드시 기록이 남기 때문에 결국에는 밴을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계정에 처음 접속했는데 약관 동의 화면이나 튜토리얼 화면이 나온다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핵계인데, 이러한 계정은 언제든지 밴을 당할 수 있고 구제 받을 수도 없으므로 핵계로 의심되는 계정에선 과금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29] 마찬가지로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는 가디언 테일즈나 프리코네의 경우, 변조 클라이언트를 사용한 계정들에 대한 대대적인 밴 웨이브가 있었다. 다른 게임사의 경우이긴 하지만,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에도 밴 웨이브를 통해 약 천만 개의 계정이 하루 아침에 영구 정지된 전적이 있다.[30] 챔피언스 미팅 같은 PvP를 진지하게 할 유저라면 자신이 키타산 블랙을 보유해야 대여 서포트 카드로 메타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서 얘기가 다르지만, '키타산 카드 대여 + 적당한 SR 카드 편성 + 좋은 인자를 가진 계승 우마무스메를 활용'하는 방법만으로도 육성 시나리오 클리어는 충분히 가능하다.[31] 당장 키타산 카드 이후 잠깐 동안의 미래시만 보더라도, 무료 쥬얼을 꼬박꼬박 모아서 나이스 네이처 SSR 카드를 노리는 쪽이 훨씬 효율이 좋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배포하는 SSR 카드들 중에서도 메지로 도배르 SSR 카드처럼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뭣보다 반 년 정도 뒤에 키타산 블랙 카드의 복각이 이뤄지니,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다.[32] 다만 무료 쥬얼의 수급량은 타 게임에 비하면 극악한 편이므로, 안전하게 1천장 분량(3만 쥬얼)까지 모으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33] 일러스트에서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몸에 가려져 민트색 부츠만 보이는 우마무스메가 있는데, 당시 경기에서 2등을 했던 슈발 그랑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후 공개된 우마무스메 슈발 그랑의 승부복과는 다른 것으로 보아, 이때는 라이센스를 따기 전이라 디자인이 확립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34] 단순한 복각도 아니었고, 이전 가챠에서 남았던 교환 Pt까지 그대로 롤백되는 복각이었다. 그래서 피해를 입었던 유저들은 당시의 계획대로 가챠를 더 돌려서 교환 Pt를 천장까지 채우는 것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