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모토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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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인물.
2021년 8월 30일 추가된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미국으로 출장간 아키카와 야요이를 대신하여 트레센 학원의 이사장 대리로 임명된 인물로 자유 방임주의에 가까운 야요이와는 달리 우마무스메의 철저한 관리를 중시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에서는 설정상으로나 게임상으로나 야요이 이사장의 대리이기에 이사장을 대신하여 등장한다. 육성 시작 후 4턴이 지난 이후부터 트레이닝에 참가하는데 그녀와 함께 트레이닝을 하면 URA 시나리오에서의 이사장과 마찬가지로 스킬 포인트를 보너스로 받게 된다. 그리고 인연 게이지를 얼마나 채웠냐에 따라 아오하루배 시나리오 클리어 후에 받게되는 능력치와 스킬 포인트가 달라진다. 다만 서포트 카드로 리코를 편성한 경우엔 각종 이벤트로 얻는 효과가 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포트 카드 이벤트 목록을 참조할 것.
한편 URA 시나리오에서는 스토리상 당연히 등장하지 않지만 서포트 카드로 리코를 편성한 경우엔 첫 턴 부터 트레이닝에 참가한다. 또한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의 경우는 3년차가 시작할 무렵 클래식 최우수 우마무스메 선정 시 등장하며 담당 우마무스메인 리틀 코콘과 비터 글라세가 최종전에 참가하기도 한다.
본작 출시 당시에는 키류인 아오이가 유일하게 인간 귀를 드러내고 있었으나 이후 리코가 등장하면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2. 애플리케이션[편집]
2.1. 인게임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시모토 리코/인게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작중 행적[편집]
타이키 셔틀을 비롯한 학생들이 과거 개최된 적이 있는 팀 레이스 이벤트인 "아오하루배"의 존재를 알고 아키카와 야요이 이사장에게 아오하루배를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 이사장도 흔쾌히 아오하루배의 개최를 선언하지만 개최가 결정된 상황에서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이에 URA의 간부 직원인 카시모토가 이사장 대리로써 오게 된다.
카시모토는 트레센 학원에 오자마자 트레센의 정체성이기도 한 "학생의 자유를 존중하는" 육성 방침에 대해 "무르다", "무책임하다"라며 신랄하게 비판한다.[2] 그리고는 앞으로 트레센 학원 전체에 자신의 "철저 관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을 선언한다.
카시모토의 관리 방식은 트레이닝부터 사생활 전반에까지 우마무스메의 모든 면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스타일이었다. 트레이닝 중에는 잡담을 금한다든지, 레이스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낸 우마무스메는 벌칙으로 쓴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든지, 외부로 외출할 때는 행선지를 밝히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든지.
이후 캐럿츠와[4] 팀 퍼스트가 어쩌다 시비가 붙어서 지는 팀은 연습장 이용금지를 걸고 모의 팀 레이스를 벌이게 되고[5], 여기서 팀 퍼스트가 "단 한 거리에서라도 지면 우리 측의 패배다"라 선언했음에도 모든 거리에서 캐럿츠가 지는 일이 생긴다. 비록 카시모토 이사장 대리는 트레이너의 부탁에 없던 일로 해주긴 했지만 이로 인해 캐럿츠는 한동안 방황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이사장 대리와는 직접적 연관은 없었는데...
그런데 이 이후 반 년도 지나지 않아서, 플레이어 트레이너의 제안으로 정식으로 팀 퍼스트와 캐럿츠가 모의 팀 레이스를 제안받는다. 카시모토 리코는 별 생각 없이 서로의 성장을 확인하기 좋겠다며 수락하는데, 여기서 팀 퍼스트가 2:3에 마지막 경기는 1마신도 안 되는 차이로 간신히 이기는 사태가 벌어진다.[6] 카시모토는 이 결과에 대해 아직 더 나아갈 영역이 있다는 감상만 말하고는 아오하루배 대회 때 다시 보자면서 떠나지만 이 레이스의 결과에 충격을 받은 팀 퍼스트는 후일 이 결과에 대해 "자신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트레이닝하면서 우리들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줬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다. 한편 이사장은 이 모의 레이스를 현장에서 보다가 카시모토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트레이너 앞에 나타나지만 의외로 카시모토의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현황을 계속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채 떠난다.
결국 팀 퍼스트의 멤버들은 관리주의적인 트레이닝은 안전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체감하고 뛰어넘는데에는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해진 트레이닝이 끝난 후 자주적으로 카시모토 몰래 추가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는 오래 가지 않아 들켰고[7] 이로 인해 카시모토와 리틀 코콘 사이에 말싸움이 일어난다. 이를 지켜보던 캐럿츠의 팀원들은 카시모토가 떠난 뒤에 카시모토가 팀 멤버를 아끼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자, 퍼스트 팀 멤버들은 이에 반발하며 카시모토 리코는 팀 멤버들을 아낀다고 말다툼을 한다. 결판이 나지 않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기 위해 아키카와 이사장에게 찾아가고 이사장은 과거를 들을 자격이 있다면서 카시모토가 철저 관리주의를 관철하게 된 계기를 말해준다.
본래 카시모토 역시 우마무스메의 개성을 존중하는 방임주의 트레이너였다. 당시 카시모토의 담당 우마무스메는 트윙클 시리즈와 아오하루배에 참가하고 있었는데, 아오하루배 팀의 멤버들과 함께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무시하고 오버 워크를 했고, 카시모토 역시 처음엔 반대하였지만 그녀의 의사를 존중하여 트레이닝을 허용했다. 하지만 결국 트윙클 시리즈의 경기 중에 피로골절로 쓰러지고, 경주에 나갈 수 없는 몸이 된 카시모토의 담당 우마무스메는 그대로 은퇴와 동시에 트레센 학원을 중퇴하게 되었다. 카시모토는 자신이 그녀의 오버 워크를 막지 못했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이후 방임주의를 부정하고 철저한 관리주의를 주장하게 되었던 것.
이 모든 내용을 들은 팀 퍼스트는 팀원 간에 논의를 계속하다가, 결국엔 카시모토의 지시를 보이콧하겠다고 전하고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트레이닝에 임하기로 한다. 카시모토는 또 다시 학생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낙담하지만, 실상은 정반대로 팀 퍼스트는 카시모토를 진심으로 존경하기에 카시모토의 굳은 관념을 부수기 위해 카시모토의 트레이닝 방법론에 자신들의 추가적인 연구를 도입하는 식으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한계를 넘어보려고 했던 것. 아오하루배 결승때에서도 자신은 여기 있을 자격도 없다고 자책하고 있다가, 레이스가 끝나고 팀 퍼스트가 카시모토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그녀가 제시해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그리고 보호받는 우마무스메가 아닌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듣고 팀과의 신뢰를 회복한다.
이후 마지막 아오하루배에서 캐럿츠가 승리하건 패배하건 퍼스트의 멤버들과 마주봄으로써 자신의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관리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을 철회한 후 스스로 이사장 대리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아오하루배는 팀 트레이닝의 효율성을 증명했으니 계속 열림을 알리고, 자신은 이사장의 호의로 트레센의 트레이너로 일하게 되었다며 플레이어 트레이너를 인정하고, 트윙클에서 도전하게 해 달라며 리틀 코콘과 비터 글라세와 함께 돌아간다.
승리할 경우 열리는 캐럿츠의 바비큐 파티에서 뜻밖에 재회하는데, 팀 퍼스트의 성취도 뛰어났으므로 그 포상이라는 명목으로 초대권을 받아 온 것이지만 실제로는 플레이어 트레이너를 다시 만나보라는 의도임을 눈치챈다. 이사장이 플레이어 트레이너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전력으로 도전할 것임을 선언하며 웃는다.[8]
아오하루배에서 카시모토 리코 카드를 설정하지 않고 육성할 경우 이사장처럼 스킬포인트를 주는 포지션이기도 한데, 이때는 우정도가 낮을 경우 트레이닝을 잘 지켜보라고 쓴소리를 하지만 우정도가 쌓이면 플레이어 트레이너가 담당하는 우마무스메의 성장이 보인다며 감탄하고, 우정도가 높을 경우 플레이어 트레이너를 인정하고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한다.
2.3. 비밀[편집]
2.4. 1컷 만화[편집]
3. 기타[편집]
-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자신의 지시에 무조건 따르도록 강요하는 육성방침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미시로 상무와 닮은 부분이 많다. 둘의 차이점이라면 미시로 상무는 아이돌들이 자기 이상에 맞춰서 활동해 주길 바랬던 반면 카시모토 이사대리는 과거에 벌어진 모종의 사고로 인해 절대관리방침을 중시하게 되었다는 점. 그런 점에서는 본래 엄격하고 철저하게 선수를 감독했다가 애제자의 죽음이란 비극 이후 정반대로 온화하고 인자하게 방임주의 노선을 탄 슬램덩크의 안한수 선생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 초반에는 마치 악역같은 포스를 풍기지만 후반에 들어 의견의 차이가 있을 뿐인 동업자로 밝혀지는 전개도 미시로 상무와 비슷하다.
- 주인공 트레이너와는 육성 방식에서 의견 차이가 있을 뿐 실상은 언제나 우마무스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훌륭한 트레이너이다. 비터 글라세와 리틀 코콘을 비롯한 팀 퍼스트의 멤버들 역시 철저한 능력과 관리 위주의 훈련이 적성에 맞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진심으로 카시모토를 신뢰하고 따르고 있다.
- 서포트 카드 이벤트를 보면 의외의 허당끼가 묘사되는데, 다른 면에서는 완벽하지만 체력이 약한데다가 심각한 운동치라는 것이 밝혀진다. 인게임에서 묘사된 사례들을 모아보자면...
- 학생시절 성적도 다른 과목은 전부 '수'인데 운동 계열만 '양'을 받았으며 마라톤 대회에서는 최하위, 날아오는 공을 제대로 받아본 적도 없고 뜀틀은 추가 시험을 볼 정도였다고 한다.
- 오락실에서 댄스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주인공에게 들키는데 모조리 다 틀리고 있었다는 묘사도 있다.
- 주인공 트레이너와 함께 시내에서 물품구매를 하던 중 비터 글라세와 리틀 코콘이 늦은 시간에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미행하는데 알고보니 둘은 카시모토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케이크를 고르고 있는 중이었음을 알게된다. 카시모토는 트레이너에게 저 아이들보다 트레이너실에 먼저 도착해야 하니 서둘러 뛰어가자고 하는데 부실체력 때문에 중간에 체력이 방전되어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가며 비틀거리며 트레이너실에 도착하게 된다.
- 1주년에 추가된 1컷 만화에서는 짐을 옮길 때부터 비틀거려서 리틀 코콘과 비터 글라세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
- 신규 시나리오에 추가된 이벤트에서 리틀 코콘과 해피 미크가 자기 트레이너가 더 대단하다는 말다툼을 했는데, 해피 미크가 키류인 트레이너는 운동신경도 좋고 파쿠르도 할 수 있다고 어필하자 리틀 코콘도 지지 않으려 카시모토 트레이너도 요 전에 앞구르기 한번 성공했다고 자랑을 했다.
- 개그성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냉정해 보이는 외모 + 엄근진한 성격 + 약골 몸치 속성으로 인한 갭모에를 주로 써먹는다. #1,[9] #2, #3 #4, #5 픽시브에선 아예 전용 꼬리표가 생성되었을 정도.
- 국내에서는 이대리(...)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사장 대리의 줄임말이다.
이름의 흔적조차 없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23:37:24에 나무위키 카시모토 리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데이터 시트에는 7월 1일로 잡혀있다.[2] 트레이너와 처음 만날 때, 카시모토는 학원 뒷산에 이를 비유하는데, 현재의 뒷산 길은 걷기 좋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여줘 평이 좋지만, 그것은 사람이 다니고 길을 닦아 관리하기 때문이라며, 그렇지 못하면 잡초만 우거진 산길이 되어버릴 것이라고 한다. 우마무스메 또한 마찬가지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능을 빛내주는 것이 옳으며 그렇지 않은 것은 무책임하다는 주장.[3] 카시모토의 관리방식이 기존의 트레센 학원의 방침과 달리 학생의 자유를 억압하고 체력적으로도 괴로운 프로그램이지만, 결과적으로 확실한 성장률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에 동조하는 우마무스메도 다수 있었다.[4] 플레이어 측의 팀 이름은 선택지 따라 총 5종이 존재할 수 있지만 여기선 디폴트 명칭인 캐럿츠로 칭한다.[5] 지나가던 라이스 샤워가 리틀 코콘의 물통을 엎어버렸는데, 그걸 가지고 리틀 코콘이 비꼬자 다른 팀원들이 라이스를 옹호하면서 말싸움이 일어났다가 비타 그라세가 모의 팀 레이스로 결판을 짓자는 말에 마치카네 후쿠키타루가 멋대로 응해버렸다.[6] 이때 팀 캐럿츠는 기존의 방식을 적용하지만 팀 멤버들 전원이 각자 팀을 위해 예의를 차리느라 전력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플레이어 트레이너의 제안으로 각자가 자신의 태도를 견지하기로 함으로써 실력 또한 본래의 것으로 돌아온 것.[7] 묘사상으로는 시작하는 이벤트 끝부분에 카시모토 리코가 우연인지 그걸 보면서 혀를 차는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즉 첫날에 이미 들켰고, 그동안 말할 기회를 본 것인 듯.[8] 이후 비터 글라세와 리틀 코콘과 URA 결승전 대기실에서 재회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정황상 카시모토 리코가 트레이너로 일하며 이들의 출전 자격을 따낸 듯. 한번에 2명의 말딸의 육성 이벤트를 챙기는 갓-또레나[9] 신데렐라 그레이 작화가 쿠즈미 타이요의 작품[10] 다만 일어 발음과 한자 한 글자만 같다. 라교는 鬼龍院,아오이는 桐生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