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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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대 가문 (御三家)
3. 사멸회유 영자[1]
3.7. 아마이 린
3.8. 하뉴 & 하바
3.9. 레미
3.10. 레지 스타
3.11. 하제노키 이오리
3.12. 하리 치즈루
3.13. 도르브 라크다와라
3.14. 쿠로우루시
3.15. 샤를 베르나르
3.16. 다이도 하가네
3.17. 미요 로쿠즈시
4. 주저사
4.1. 게토 일파
4.1.2. 하사바 미미코 & 하사바 나나코
4.1.3. 스다 마나미
4.1.4. 네기 토시히사
4.1.5. 라루
4.2. 쿠미야 쥬조
4.3. 시게모 하루타
4.4. 아와사카 지로
4.5. 오가미 할멈
4.6. 오가미 할멈의 손자
4.7. 에비나 니지
5. 특급 주령 집단
7. 과거편
7.2. 쿠로이 미사토
7.3. 공시우
7.4. 소노다 시게루
7.5. 코쿤 & 바이엘
8. 해외 인물
8.1. 사일러스 베일
8.2. 게리 K 존슨
9. 이타도리 유지의 가족
9.1. 이타도리 와스케
9.2. 이타도리 진
9.3. 이타도리 카오리
10. 스가사와 고등학교
10.1. 사사키 세츠코 & 이구치 타케시
10.2. 타카기
11. 기타 등장인물
11.1. 사오리
11.2. 후미
11.4. 요시노 나기
11.6. 타카다 노부코
11.7. 아르바이트생
11.8. 빵집 점원
11.9. 오자와 유코
11.11. 이토 쇼타
11.12. 소토무라



1. 주술 고등전문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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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대 가문 (御三家)[편집]



2.1. 젠인 가[편집]


주술계의 찬연한 위광이 모여 힘을 잡아낸 자들

젠인가가 아니면 주술사가 아니며, 주술사가 아니면 사람이 아니다. 어느 헤이안 귀족의 말을 풍자했던 격언이 가리키는 대로, 강력한 술식을 가진 주술사들을 거두어들이고 합쳐서 역사에서 흔들림 없는 지위를 얻은 일족. 그것이 젠인가이다.

주술회전 팬북

상술한 설명대로 대대로 뛰어난 술식을 가진 인물들을 사위또는 아내로 맞이하여 세를 불린 전형적인 귀족주의 가문. 능력만 있다면 외부의 피를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어서 대대로 무하한과 육안을 기반으로 한 술식을 물려받는 고죠가, 적혈조술을 물려받는 카모 가와 달리 이 쪽은 상전 술식이 최소 2종류 이상 존재한다.[2]

엘리트 가문인 만큼 프라이드가 높고 그만큼 요구치가 높아 술식을 제대로 타고나지 못한 자식들은 날 때부터 사실상 하인 취급을 하는 등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집안이다. 묘사에 따르면 남녀 차별도 심각한데, 주술 명문가로서 타고난 재능으로 대우가 달라지는 것은 남자 한정이며 여자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다 해도 스타트 라인에 서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3]

다만 이토록 재능에 집착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젠인 가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건 집 나간 망나니와 그가 낳은 아들이다. 본가에서 태어난 이라도 술식이 없다면 쿠루루 대에 가입시켜 하인이나 병사로 쓰는 등 철저한 남성우월주의&술식우월주의 사상하에 지배되고 있다.

다양한 핏줄을 받아들인 영향인지 특이하게도 작중 천여주박이 토우지와 마키 둘이나 나왔다. 심지어 둘 다 주술과는 1도 관계없는 신체능력 특화라는 것도 특이사항.[4]

과거 십종영법술을 다루던 당주가 당시 육안과 무하한을 모두 가졌던 고죠 가의 당주와 동귀어진한 전적이 있어 고죠 가와는 사이가 안 좋다. 그나마 고죠 사토루가 버티고 있었지만 봉인된 시점에서 고죠 가와의 갈등이 어떻게 터질 지도 불안요소.그런데 이후 당주만 없어진 고죠 가와는 달리 이쪽은 가문 자체가 쫄딱 망했다

상전 술식으로 십종영법술(十種影法術)을 으뜸으로 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술식이 계승된다.[5] 또한 영역에 대항하기 위한 고삼가의 독자적인 수단으로 낙화의 정이라는 기술이 있다.[6]

주술계의 3대 가문 중에서 그 인원과 정보가 가장 많이 나왔는데 전체적인 이미지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주술계가 얼마나 썩었는지 반증할만큼 막장현명하지 못한 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주력이 없는 인물은 쓸모없다며 학대와 방치를 일삼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후시구로 토우지가 단지 주력이 0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외부인보다도 못한 처우를 받았다.[7] 오우기는 더 나아가 차기 당주 문제로 시끄러운 사이에 자기 딸들부터 죽이려고 들고, 여기에 사정을 아는 인원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구성원들의 글러먹은 인성이 보인다.

이외에도 여러 이유들로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나 다름 없는 가문이다.[8]

결국 시부야 사변에서 당주인 나오비토가 사망하고 이후 마키에 의해 수뇌부를 포함한 젠인 가 주술사들이 싸그리 전멸하면서 사실상 이름만 남기고 몰락해버렸다.[9]

2.1.1. 젠인 나오비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젠인 나오비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2. 젠인 나오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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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젠인 마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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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젠인 마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젠인 마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5. 후시구로 토우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후시구로 토우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6. 후시구로 메구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후시구로 메구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7. 젠인 오우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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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院(ぜんいん (おうぎ

특별 1급 주술사. 젠인가의 구성원 중 한 명으로 나오비토의 형제(남동생)이자 나오야에겐 숙부, 메구미에겐 작은 할아버지에 해당한다. 마키, 마이 자매의 아버지이며 시부야 사변 이후 나오비토가 사경을 헤맬 때 구성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 등장한다.

젠인 나오야에게 아비가 죽어가는데 왜 이제 기어나오냐는 식으로 한소리 했지만 정작 자신도 딸 마키가 죽을 뻔 했는데 딸 곁에 없었다.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역시 젠인가의 일원다운 최악의 인간 쓰레기. 상부의 지원을 얻고 고삼가의 세력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젠인가 내부에서 시부야 사변의 원흉인 고죠 사토루의 협력자 후시구로 메구미, 젠인 마이, 젠인 마키를 주살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이 계획의 발안자가 마키, 마이의 아버지인 젠인 오우기 본인이었다.

그리고 마키가 젠인가 무기고의 열쇠를 얻고 무기고의 문을 열자 텅 빈 무기고 한가운데서 칼에 베인 마이를 뒤에 두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미 고전 멤버 측의 동향을 읽고 무기들을 전부 옮겼다고 말하고는 "비전 - 낙화의 정"의 발도술 자세를 취하면서 뜬금없이 자신이 왜 당주가 되지 못하고 나오비토가 당주가 되었는지 아냐고 묻는다.

이에 마키가 자기 자식이나 베는 쓰레기 새끼니까 그런거 아니냐고 말하는 동시에 덤비지만 발도술이 마키의 주구 류코츠(용골)에 막히면서 부러진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부러졌을 칼날이 주력으로 재생되며[10] 마키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복부와 얼굴에 칼침을 내면서 한마디를 내뱉는다.

"내가 당주가 되지 못한 것은 자식인 너희 둘이 불량품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과 나오비토의 차이를 다시 한번 설명하며[11] '자식이 부모 발목을 잡으면 안되는 거다. 천여주박이고 나발이고 주술사들은 나날이 단련된 육체에 강한 주력을 불어넣어 강화시키기 때문에 마키 정도의 신체능력은 누구나 갖고 있다.'며 마이와 마키를 마구 모욕한다. 이후 둘을 주령으로 가득찬 징벌방에 버리면서 처리하려고 하지만, 마이의 희생으로 완전한 천여주박을 얻은 마키는 징벌방의 주령들을 모두 제령시킨다. 그런 마키의 모습을 바라보며 토우지를 떠올리고 공포를 느낀다.[12] 이에 자신의 술식을 해방하여 마키를 골수까지 태워주겠다며 상대하려다가 오히려 그녀의 공격을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한 채 너무나 간단히 머리가 반토막 나면서 사망한다.

이후 젠인 오우기의 썩어가던 시체는 사멸회유에서 켄자쿠가 회수한다.

여러모로 젠인 가의 아버지들 중에서 최악.[13] 결국 그토록 불량품으로 취급했던 마이[14]와 마키에게 죽임을 당하는 인과응보를 받는다. 자식 외에는 젠인 나오비토에 비해 아무 것도 안 뒤떨어진다고 하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인품, 배포, 능력 모두 뒤떨어진다. 그저 실력이 부족한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탓할 상대가 필요했고, 자신의 자식들을 그 대상으로 삼은 작자일 뿐이다.

평판이 나쁜 건 젠인 가문의 부하들에게도 별 차이가 없어서 17권 부록에 나온 대로면 쓰레기 of 쓰레기 취급을 받는 나오야 다음으로 쿠쿠루대 내부에서의 평판이 나쁘다. 아무래도 자신의 처지 한탄을 부하들 앞에서도 딱히 숨기지 않고 발산한 듯 하며 아내도 덩달아 기피대상 취급 받았다.



  • 술식: 초미지규
생득 술식을 화염을 피어내는 능력이다. 술식 해방 직후 곧바로 사망한 탓에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지만, 검과 같은 주구에 화염을 두르거나 아예 화염 칼날을 만들어 전투에 사용하는 듯. 도신이 부러진 척 하고 화염으로 대채하는 전략도 있다.

'초미지규(焦眉之赳)'가 일본어로 '초미지급(焦眉之急)'과 발음이 같은데 이는 '눈썹에 불이 붙은 것과 같이 절박한 위험이나 급한 용무'라는 뜻이다. '헌걸찰 규(赳)'로 한자를 바꿀 경우, 앞서 말한대로 일어 독음은 같은 대신 '눈썹에 불이 붙은 것처럼 날래고 씩씩하게 싸우는 헌걸찬 장부'라는 뜻이 된다. 남에게 당당한 당주 후보로 돋보이고 싶었지만 실상은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이루지 못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애꿎은 아내와 딸들을 괴롭힌 오우기의 볼품없음을 강조하는 작가의 말장난으로 볼 수 있다.

너무 형편없는 모습에 반어법으로 "주술회전 TOP3에 들어가는 불꽃 속성 사용자"[15]라는 평을 받고 있다.

2.1.8. 젠인 부인[편집]


파일:Ms_Zenin.png

마키와 마이의 어머니. 이름은 불명으로 일단 젠인의 사람과 결혼했으니 최소한 성씨는 젠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138화에서 나오야의 첫 등장시 뒤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나오야가 자신의 딸들을 성희롱해도 이에 대해 한 마디 하지 않았을 정도로 수동적인 성격. 이후 젠인 가의 무기고에서 주구를 챙기기 위해 집에 온 마키에게 기고의 출입은 자신들에게 허락되지 않은 걸 잊었냐고 말린다. 그와 동시에 집에 돌아오라고 말하며 마키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에 마키가 당주(메구미)가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며 기고의 열쇠를 보여준 뒤, 자신을 무시하고 지나치자 "한 번 즈음은 낳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달라."라는 모진 말을 내뱉는다.[16]

결국 남편 오우기에 의해 차녀 마이는 부상을 입고 언니를 구하기 위해 사망, 그로 인해 분노한 장녀 마키에 의해 오우기도 사망한다. 본인도 마키에게 목을 상처입고 죽기 전에 젠인 나오야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17][18] 자신도 부상을 입어 생명이 위험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제 손으로 직접 나오야를 죽인 것을 보면 딸 마키보다 덜할 뿐이지 총체적 난국인 젠인가에서 만만치않게 고통받으면서 그로 인한 원한이 사무쳤던 듯하다. 당시 마키는 어머니가 나오야를 죽인 것을 몰랐으나 나오야의 폭로로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다. 이 때문에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어머니에 대해서 고민하는 카모에게 충고를 해주어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게 해주기도 했다.

나오야와 마찬가지로 주령화해서 재등장 할 것이란 추측이 있다. 젠인 가문의 일원이니 전문 주술사는 아니더라도 주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죽을 때의 묘사를 보면 목에 입은 상처로 인한 과다출혈이 사인으로 보이기도 해서 주력을 지닌 자가 주력이 없는 것으로 인해 죽으면 주령이 될지도 모른다는 설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1.9. 그 외 인물[편집]


파일:Jinichi Zenin.png
  • 젠인 진이치(禪院 甚壱)
특별 1급 주술사. 후시구로 토우지의 형이며 메구미의 백부. 이쪽도 다른 젠인가의 사람들처럼 인성이 좋지 않으며 결국 시부야 사변 이후에 다른 가문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후시구로 메구미, 젠인 마키, 젠인 마이를 죽이는 계획에 동참하다가 완벽한 천여주박을 얻은 마키에게 목이 잘려 죽는다. 처세술도 나름 잘 익혔는지 아니면 의외의 면모인지는 몰라도 병 막내로 추정되는 란타와 같이 쿠쿠루대의 평판은 높은 편이다. 나오비토보다 좋은 수준. 술식은 거대 주먹을 소환하는 것이며 마키에게 시전했을 때는 마치 하늘에서 십수 연발의 주먹이 운석처럼 내리꽂히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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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아키
란타
쵸쥬로
  • 젠인 노부아키(禪院 信朗)
술식을 가지지 못한 남아가 입대하는 쿠쿠루대의 현 대장.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위아래 모두 하얀색인 도복을 입었다. 마키에게 살해당한 오우기가 방심해서 당했다고 생각하며 마키를 얕본다. 이에 다른 일원들이 마키를 살려둔 채로 제압하고 자신이 그녀를 죽이기 위해 상황을 보러 왔으나, 다른 쿠쿠루대의 일원들이 전부 마키에게 죽은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란타, 진이치와 같이 온 쵸쥬로가 술식으로 마키를 잡자 안심했으나 바로 뚫고 돌진해오는 마키를 다시 체술로 제압하려다가 쵸쥬로와 함께 마키에게 목을 뜯겨 사망한다.

  • 젠인 란타(禪院 蘭太)
쿠쿠루대의 상위 집단이자 젠인가 최강의 술식 집단인 병의 소속으로 젠인 진이치에게 젠인 마키가 오우기를 살해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후 쿠쿠루대가 몰살당하고 젠인 마키와 싸우게 되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묘사를 봤을 때 쳐다본 자의 움직임을 봉인하는 술식을 사용하는 걸로 보인다. 젠인 마키의 움직임을 막지만 술식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데도 벅찬 상태에서 마키가 강력한 주력 면역으로 술식을 박살내려하자 보다 강하게 술식을 유지하려다 결국 두 눈이 터져버리고 사망한다.[19]

외모를 보면 다른 병 소속인물들과는 다르게 젊은 듯 하다.

또한 젠인 가에서 오우기와 함께 마키와 토우지가 지닌 천여주박의 막강한 힘을 제대로 알고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의 술식으로 마키를 붙잡으면서 진이치에게 "지금의 젠인 가가 있는 것은 토우지의 변덕 때문이다. 지금 마키는 과거 젠인 가를 박살내려했던 토우지와 똑같다. 그러니 지금 여기서 마키를 죽여야만 한다."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실제로 성격도 괜찮았는지 쿠쿠루대 병사의 평가는 5점 만점에 5점이었다. 작가에 따르면 마키와 마이와의 관계는 거의 얼굴만 아는 친척 수준이었다고 한다. 가족 모임 때 자기들 말고 어른과 어울리는 또래의 친척과의 거리감 정도라고.

  • 젠인 쵸쥬로(禪院 長寿郎)
젠인 란타, 젠인 오우기, 젠인 나오야와 마찬가지로 병 소속 인물이며 매우 나이가 들어보인다. 이후 젠인 마키를 땅의 지면을 바꾸는 자신의 술식으로 잡으려 했으나 마키가 바로 땅손을 뚫고 빠져나와 돌진해오자 노부아키와 함께 체술로 제압하여 했다가 되려 그녀에게 목을 뜯겨 사망한다.

부하들의 평판은 딱 중간 정도. 인성 파탄자인 오우기와 나오야보다는 높지만 나오비토보다는 낮다.[20]

17권에서 마키와 나오야가 싸운 장소는 쵸쥬로가 자신의 술식으로 구성해낸 훈련장이라고 한다.

2.2. 고죠 가[편집]


무하한을 조작하는 미치자네의 자손들

일본삼대원령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조상으로 둔 고죠가는 약 400년 만에 육안을 지닌 현 당주이자 현대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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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문 중 하나로 가장 밝혀진 게 없는 가문이다. 다만 고죠 사토루의 존재감이 너무 강한 탓에 지금은 고죠 사토루 원맨팀에 가까워졌다고 하며, 그로 인해 이타도리 유지옷코츠 유타처럼 본래대로라면 제거당했을 위험인물들이 가문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현재는 고죠 사토루의 봉인으로 여러모로 위태로워진 상태.

현재까지 알려진 상전술식은 무하한(無下限). 또한 특수한 체질인 육안(六眼)이 계승되며, 무하한은 조작이 너무 까다로워 육안 없이는 완전하게 다루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타고난 경우는 에도 시대 이후로 고죠 사토루가 유일하다. 수백 년 전 고죠와 똑같이 무하한과 육안을 모두 가졌던 당주가 후시구로 메구미와 같은 십종영법술 술식을 가진 젠인가의 당주와 동귀어진한 적이 있어 젠인가와는 앙숙 사이.

텐겐에 따르면 켄쟈쿠[21]는 과거 2번에 걸쳐 육안 보유자에게 패배했으며 두번째는 철저하게 신중을 기해서 정면대결을 피하고 성장체와 육안 둘 다 생후 1개월 이내에 살해했음에도 텐겐과 성장체의 동화의 때에 나타난 육안에게 저지당했다. 때문에 살해가 아닌 봉인으로 방침을 바꾸어 옥문강을 찾아다녔다. 왜냐하면 어느 시대에도 육안 소유자가 동시에 2명이 존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라고.

팬북에서 현재 고죠 가문의 당주는 고죠 사토루인 것으로 밝혀졌다.

진정한 당주의 조건은 무하한 주술과 육안을 함께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이 조건 때문에 다른 두 가문처럼 당주 자리를 두고 알력 다툼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결국 어디까지나 육안을 지닌 무하한 술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자리 보존만 해주는 역할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지 진지한 편은 아니라고 한다.

젠인 마키에 의해 멸문당했지만 실질적으로 자멸이나 다름없는 젠인가나 켄쟈쿠의 지배를 받게된 카모 가문과 달리 일단 당주가 봉인된 것만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어떻게든 유지되어가고 있는 모양. 사실상 3대 가문 중에서 가장 멀쩡하다고 볼 수 있을 듯 했으나...

236화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불행 중 다행으로 후에 당주인 고죠 사토루가 옥문강의 봉인에서 풀려났으나 스쿠나와의 접전 끝에 사망하면서 다시금 위태로워졌다. 그래도 멸문 수준까지 간 두 가문과 비교하면 가문 내 사람들이 사망한 건 아니기에 당주한테만 매달리는 등의 무능한 모습만 보이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유지할 수 있다.


2.2.1. 고죠 사토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죠 사토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카모 가[편집]


예스러운 음양 전통혈족

주술이 꽃피었던 헤이안 기에 대두하여 명성을 떨쳤던 주술사인 “음양사”. 그 혈통을 이어받아 전통적이며 정통파인 주술사의 대명사라 하면 주술 고삼가 중에서도 카모가를 두고 논할 수 없다. 주술계 상층부와 가장 친밀한 명문 중의 명문이다.

주술회전 팬북

3대 가문 중 하나. 상전 술식 중 밝혀진 것은 피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적혈조술(赤血操術).

시부야 사변 - 사멸회유를 겪으며 이쪽도 켄쟈쿠에게 크게 당하긴 했지만[22] 사실상 사토루 원맨쇼 수준이나 그 장본인이 사망한 고죠 가, 아예 본가 소속이 사실상 몰살당해 대가 끊긴 젠인 가에 비하면 이쪽은 적어도 차대 당주인 노리토시가 살아있고 가문도 켄쟈쿠의 영향력만 떨쳐내면 그나마 희망은 있는 상황이다.

2.3.1. 카모 노리토시(선조)[편집]


加茂(かも 憲倫(のりとし

메이지 초기 시절의 인물로 사상 최악의 주술사이자 3대 가문의 가장 큰 오점. 그가 우연히 주령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는 특이 체질의 여인[23]을 만나서 실험의 일환으로 9번의 임신과 낙태를 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일로 인해 그녀와 노리토시에 관련된 모든 기록은 말소되고 이 일과 관련된 9개의 특급 주물, 주태구상도는 봉인되었다.

【진실 - 접기/펼치기】
현재 게토 스구루의 몸을 차지한 주술사. 자세한 사항은 켄쟈쿠 항목 참조.


2.3.2. 카모 노리토시[편집]


加茂(かも 憲紀(のりとし
위의 카모 노리토시의 후손이자 동명이인.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모 노리토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3. 그 외 인물[편집]


  • 카모 시노
191화에 등장한 카모가의 일원. 켄쟈쿠로 인해 정신이 150년 정도를 방황하고 있다고 한다.
  • 카모 쿠로키치
과거 카모가의 수비대장. 시노의 말로 쿠로키치가 수비대 대장이 된 후 결계가 허술하다고 한 걸 보면 실력은 형편없는 듯 하다.
  • 카모 헤이시치
현 카모가의 수비대장.
  • 카모 노리토시의 아버지
파일:노리토시 파파.jpg
카모가의 24대 당주이자, 노리토시의 아버지.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았고 22권 부록에서 등장했는데 나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젠인가의 전 당주인 젠인 나오비토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 현재는 카모가를 탈취한 켄쟈쿠에 의해 제거당했다고 한다. 사생아이자 공식적인 후계자인 노리토시마저 켄쟈쿠가 카모가의 당주가 된 것을 보고 얼추 죽었겠지라고 정확히 예상하고는 관심을 껐다.[24]


3. 사멸회유 영자[25][편집]


켄쟈쿠의 무위전변과 결계술식으로 일본에 일어난 주술사들의 데스게임에 참여한 영자(플레이어.

영자(플레이어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먼저 결계 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일반인들[26], 두번째로 켄쟈쿠가 천 년 동안 계약을 맺어온 주술사들이 사후 주물화 되고 수육한 사람들, 그리고 세 번째는 요시노 준페이처럼 생득술식을 가지고 있으나 뇌의 디자인이 비술사인 자들로, 이들은 그동안 켄쟈쿠가 마크만 하고 있다가 시부야 사변 때 추출한 마히토의 무위전변 술식을 통해 일제히 뇌를 강제적으로 변형시켜 주술사로 만든 자들이다.


3.1. 쿠루스 하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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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로 타카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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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시고리 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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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카시모 하지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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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히구루마 히로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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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타카바 후미히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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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아마이 린[편집]


甘井(あまい (りん

161화에서 등장한 사멸회유의 플레이어. 하뉴, 하바와 손을 잡고 룰에 없는 현상에 동요하는 플레이어를 잡는 비기너 사냥꾼으로, 어째서인지 이타도리를 알고 있다.

162화에서 하바를 쓰러뜨린 이타도리에게 접근한다. 이타도리를 '니시중의 호랑이'[27]라고 부르며 이타도리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이타도리가 그 둘은 동료가 아니냐고 묻자 자신은 그저 심부름꾼이기에 조만간 죽었을 거라고 답하며 히구루마는 현재 이케부쿠로에 있다고 알려준다.[28]

163화에서 과거가 나오는데 이타도리를 만나기 전까진 적당히 일진들 옆에서 그들의 비위를 맞춰주며 학폭을 피하면서 그러지 못하는 애들을 한심한듯 여겼으나 이타도리가 혼자서 일진무리를 전부 제압한 뒤 자신에게 '넌 어느쪽이냐'라는 말을 듣게되고 자신의 오만함을 뉘우치게되었다고 한다. 이타도리에게 진실을 말해주고도 사과한 것은 그를 도와주지 못한 것과 여전히 자신이 그의 질문에 확답하지 못할 정도로 우유부단하기 때문인 들.

220화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등장. 그대로 떨어졌다면 즉사였을 쿠루스를 타카바와 함께 자기 술식으로 받아내 살렸다고 한다. 주술고전 측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3.8. 하뉴 & 하바[편집]


羽生(はにゅう & 羽場(はば

161화에서 등장한 사멸회유의 영자(플레이어들로, 여자가 하뉴, 남자가 하바이다. 아마이와 손을 잡은 비기너 사냥꾼[29]으로서 하뉴가 하바를 달링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연인 관계로 추측된다. 정확한 술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하뉴는 머리쪽이 로켓으로 변해 이를 발사 할 수 있는 술식, 하바는 머리가 헬리콥터의 날개 모양으로 변하는 술식으로 둘 다 비행이 가능하다.

이타도리와 교전하던 하바는 이타도리의 신체 능력에 경악한다. 이타도리가 자신의 프로펠러를 막으려고 실내로 들어가자 길이랑 각도를 조정하면 철근마저 벤다고 말하며 돌진하지만, 이타도리는 이미 이 둘의 술식의 약점을 유추한 상태였고,[30] 이런 이타도리에게 머리를 공격당한다. 하바는 이타도리에게 주먹이 부서졌으니 너의 패배라고 말하지만 주먹은 하바를 멈추기 위한 속임수였고, 곧이어 이타도리에게 배를 걷어차이고는 쓰러진다.

여담으로 하바는 지난 번에 히구루마와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209화에선 하바의 경우 언급됐는데 미군에 의해 사살되었다.[31] 하뉴는 불명.


3.9. 레미[편집]


麗美(れみ

161화에서 등장한 사멸회유의 플레이어로, 후시구로를 공격하다 역으로 공격당했다. 후시구로가 히구루마의 정보를 캐묻자 알려주는 대신 자신의 기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바로 승낙한 후시구로가 자꾸 이름 대신 '너'라고 부르자 레미로 불러달라고 한다.

163화에서 함께 움직이던 도중 후시구로가 이케부쿠로를 지나 신주쿠에 갈 거라면 그만두라고 얘기하자 레미는 여길 지나가는 이유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하며, 첫 번째는 길을 알기 쉽고, 두 번째는 이 근처에 자신의 거점이 있으니 샤워 정돈 해달라고 덧붙인다. 레미의 거점에는 히구루마가 아닌 '레지'라는 남성이 있어 결국 아마이가 아닌 레미의 말이 거짓인 것으로 밝혀진다. 이에 분노한 후시구로에게 그 표정은 별로 무섭지 않고, 레지님은 진심으로 강하다고 말한다.

168화에 폭발에 휘말린 후시구로를 공격하지만 제압당한다. 이후 강한 폭발이 일어나게 되자 후시구로와 함께 피하는데 레지 일행들은 너를 지킬 생각이 없다며 알았으면 꺼지라 하자 다시 한 번 공격하며 날 지켜주겠다고, 날 좋아하라고 카오게이를 시전한다. 이에 후시구로는 레미를 행동이 아닌 말이 전부인 쓰레기 인간이라며 매도한다.

173화에서 후시구로의 옥견에게 쫒기다가 막다른 길에 몰린 찰나, 츠미키의 제지를 떠올린 후시구로가 마무리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숨을 부지한다.

209화 이불을 뒤집어 덮고 있던 중 미군의 습격을 받고 리타이어 당했다.[32]

술식은 머리카락 끝을 날카롭게 만들어 공격하는 것. 묶은 머리카락 스타일이 전갈의 꼬리를 연상시키나 딱히 부차적인 효과는 없는 듯 하다. 상기한 하뉴 하바 콤비에 비하면 심각한 하위호환으로 잉여롭기 그지없다.


3.10. 레지 스타[편집]


レジィ・スター
레지 스타
Reggie Star


파일:Reggie_Star_first_appearance.webp

성별
남성
체류 콜로니
도쿄 제 1 콜로니
술식
재계상
나이
1000+

영수증을 주렁주렁 엮어 만든 의상을 입은 사멸회유 플레이어. 이름의 유래는 register인 것으로 추정된다. 162화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어느 호텔 복도에서 레미가 데려온 후시구로와 마주하자 자신은 히구루마가 아니며, 속았다고 말한다.

167화에서 후시구로의 실력을 알아보고 동료가 되지 않겠냐며 제안한다. 이유를 묻는 후시구로에게 사멸회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는데 켄자쿠의 최종목적은 일본의 인간을 피안을 건너게 해 사람이 아닌 자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 수단은 사멸회유가 아니라는 것.[33] 이에 대한 근거는 총 세가지 플레이어의 수, 플레이어의 실력차, 결계의 규칙이라고 한다. 약 1000명의 플레이어가 10개의 결계에 균등하게 나눠졌다면 한 결계에 100명씩 있다는 것인데 한 결계에 히구루마나 카시모처럼 터무니 없는 강자가 적어도 한명씩 있다면 사멸회유 초기에 약자들은 빠르게 탈락하고 강자들만 살아남게 되어 소강상태에 들어가게 된다.[34][35] 만약 켄자쿠의 사멸회유의 전투에서 나오는 주력을 통해 최종 목표를 이루려고 했다면 더 많은 술사들이 보다 산발적으로 결투를 벌일 환경을 만들었을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켄자쿠의 다음 행보는 강한 자들만 살아남은 현제의 사멸회유에 무엇[36]인가 수작을 부려 최종 목표달성의 수단을 마련하는 것일거라고 레지는 확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켄자쿠의 다음 계획이 무엇인지 모르며 그 대비를 위해 동료를 모으고 있었던 것. 후시구로가 동료가 되는 조건[37]으로 레지의 그룹이 모은 점수를 전부 내놓으라고 하자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후시구로에게 가솔린이 발라진 종이를 던지고 자신의 그룹에 플레이어의 폭발하는 술식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 폭발이 일어나자 레지는 바로 방 안으로 피하고 이오리한테 후시구로가 죽었냐고 묻는다. 이후 이오리와 함께 내려오면서 후시구로가 자신의 그룹 일행을 죽이자 포인트가 아깝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어느 플레이어가 등장하자 이오리, 후시구로와 함께 놀란다.

술식은 영수증에 써있는 목록을 현현시키는 것. 단순히 영수증의 물건을 구현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서비스업의 영수증을 사용하면 단시간에 대상을 그 서비스를 받은 상태로 만들수도 있다. 구현된 물건은 식신과 비슷해서 간단한 조작 또한 가할 수 있다.

170화에서 5성급 료칸 '호시소라정', 2박 3일 오일 트리트먼트 옵션 추가라는 영수증을 사용해 몸 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회복한다. 이후에 후시구로가 도망을 택하자 드론과 스쿠터를 현현시켜 쫓아가고 트럭과 화분 그리고 식칼을 생성해 후시구로를 마구 몰아붙히는 등 술식의 다채로운 사용법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지막에 후시구로의 영역 전개를 보고 당황한다.

171화에서 영역 전개를 쓴 후시구로에 대응하기 위해 간이 영역을 시전한다. 레지의 간이 영역은 신 음류의 원형으로써 술식 자체의 중화는 불가능하지만 술식이 부여된 "결계"를 중화하는 것으로 영역 전개의 필중 효과를 무효화 한다. 하지만 후시구로의 영역은 미완성인데다 체육관의 공간을 억지로 빌려 막은 결계에는 필중 효과가 없어 간이 영역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후시구로의 그림자 속에 3대의 차를 집어넣어서 2.4톤의 부하를 가한다.

172화에선 후시구로가 소환한 만상의 무게를 버티다 오른쪽 종아리 뼈와 중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는다. 이후 후시구로가 펼친 영역으로 들어가 비장의 수단을 꺼낼 생각을 했지만 리스크가 너무 높아 만상에 깔린 채로 술식을 쓸려다 그림자 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자신이 소환한 물건에 명령을 내릴 수 있어 3대의 차 중 1개에 명령을 내려 그림자에서 빠져나오고 40평 짜리 2층 건물을 소환해 후시구로를 완벽히 쓰러트릴 생각이었지만 후시구로는 건물이 내려오기 전 영역을 풀고 그림자로 도망가 레지의 그림자로 숨어들어 수영장에 빠진다. 영수증도 물에 젖어 능력을 쓸 수 없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영역전개 사용으로 지친 후시구로와 주먹다짐으로 결판을 내게 된다. 레지는 후시구로가 식신을 사용할 때 카운터를 먹일 생각이었지만 파괴된 줄 알았던 옥견을 상정에 넣지않아 치명상을 입는다.

173화에서 죽기 직전 텐겐을 언급하고 후시구로에게 자신의 점수 전부를 넘기고 운명에 농락당하는 광대가 되어 죽으라는 저주를 날린다.[38] 이 저주는 이후 실현된다.

수육체이므로, 레지 스타는 어디까지나 원래 육체의 주인의 이름이다.일본어로 계산대가 레지의 이름에서 イ가 빠진 レジ라는 것과 술식을 같이 보면 묘하다 수육한 원래 주술사의 이름은 불명. 다만 강생한 모습을 봐서는 이국의 주술사인 것은 확실하다.

  • 술식: 재계상
효과는 “계약의 내용을 재현하는 것.” 계약의 내용이 적힌 종이를 주력으로 완전히 불태움으로써 그 계약 내용을 유사 재현할 수 있다. 레지 스타의 경우 다량의 영수증을 준비해 활용 한다. 구매한 물건을 생성해 무기로 사용하거나, 서비스업 영수증을 소모하면 내용이 된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할 수도 있다.[39] 구현화한 물건은 식신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기에 간단한 명령을 내릴 수도 있으며 명령 수행 이후에는 소멸한다.

텐겐을 언급함으로써 켄자쿠와 계약한 천년 전의 주술사인 것이 확실해졌다. 다만 이렇게 되면 어떻게 천년 전의 일본 주술사가 영수증과 관련된 술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의문이 되긴 하지만 아마 과거에는 계약서 같은 것으로 술식을 발동했다가 현대로 오면서 현대의 계약서라고 할 수 있는 영수증으로 대신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3.11. 하제노키 이오리[편집]


黄櫨(はぜのき (いおり

168화에 등장한 영자(플레이어. 레지, 후시구로 그리고 레미가 있는 호텔 옥상 위에 있었으며 167화 나온 눈알 모양의 폭탄은 이오리의 눈알인 것으로 추정된다. 후시구로에게 자신의 이빨을 던져 폭발시킨다.

타카바에게 어느 쪽[40]이냐 묻고 이상한 답변을 듣고선 표정이 굳는다. 이후 갑작스런 타카바의 공격에게 날아가고 타카바한테 공격을 가하지만 모두 막히고 똥침을 먹고 리타이어. 하지만 죽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타카바의 설명을 통해 반전술식의 사용자임이 밝혀졌다. 계속해서 타카바와 대치 중이었지만 타카바가 자신한테서 받은 데미지들을 회복하고 코가네로 레지의 죽음을 알게 되자 못하겠다며 도망친다.

199화에선 타카바에게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209화에서 미군을 상대하며 이전에 레지가 했던 말을 생각한다.

239화에서 재등장. 과거에서 온 수육체라는 것이 밝혀진다. 영자(플레이어를 사냥하러 온 켄쟈쿠에게 맞서다 살해당하고 만다. 싸우기 전엔 서로 마주보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며 스마트폰으로 고죠와 스쿠나의 대결 결과를 확인하고[41] 고죠가 승리했더라면 자신의 원군이 되어 줬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니컬한 모습을 보인다. 바로 켄쟈쿠와 전투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고 하제노키가 반전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걸 미리 알고있던 켄자쿠에게 목 아래로 반전술식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압당한다.

240화에서 목이 잘린채로 타카바에게 발견되어 사망을 확정지었다. 본의 아니게 구면인 타카바에게 발견되어 타카바의 멘탈을 흔들게 되었다.

소지 포인트는 30점.[42]

술식의 정확한 이름은 불명, 자신의 육체를 폭탄으로 바꾸는 술식이다. 주로 뜯어서 던지기 쉬운 눈알이나 치아를 사용하여 공격한다.[43] 능력 특성 상 회복 수단이 없다면 몸이 남아날 리 없기에 당연히 반전술식도 사용이 가능하다. 반전술식을 사용가능하다 해도 단순한 치유와 결손된 부위의 재생은 격이 다른데, 눈이나 이빨을 몇 번이나 재생하는 걸 보면 주력 총량도 센스도 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술식의 위력도 높은 편인 굉장한 강자. 그러나 타카바의 똥침에는 버티지 못했다

3.12. 하리 치즈루[편집]


(はり 千鈞(ちづる

167화에 등장한 영자(플레이어. 이오리, 레미와 마찬가지로 레지의 그룹. 손톱을 날카롭게 변형시키며 후시구로 메구미를 공격하지만, 제대로 술식이 공개되기도 전에 후시구로에게 살해당한다.

소지 포인트는 28점.


3.13. 도르브 라크다와라[편집]


ドゥヴ・ラクダワラ

173화에 등장한 플레이어... 이지만 등장하자마자 옷코츠한테 죽게 된다.

무려 야요이 시대의 주술사로 왜국대란 당시 단독으로 열도를 제압한 인물이라고 한다.[44] 설정상으로는 다른 사천왕과 동일한 강함을 가진 만큼 자립형의 두 식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식신의 궤적을 자신의 영역으로 사용한다고 하는 걸로 보아 영역전개 또한 가능한 인물로 보였으나 등장하자마자 사망하는 바람에 보여줄 기회가 없게 되었다. 일단 술식 자체는 옷코츠 유타에 의해 모방되어 나왔는데, 옷코츠가 도르브의 술식으로 작은 식신 여러 마리를 내보내 우로 타카코를 스쳐지나가자 우로의 몸에 베인 상처가 생겼다.

사멸회유 초반부터 결계 내를 돌아다니던 집채만한 애벌레 형상의 생물이 도르브의 식신으로 보인다.

생전 소지 포인트는 91점.


3.14. 쿠로우루시[편집]


黒沐死(くろうるし

켄자쿠가 주령 조종술의 지배에서 빼낸 바퀴벌레 주령. 소지 포인트는 54점.

173화에 등장한 영자(플레이어. 바퀴벌레 주령이자 현재는 휴면상태로 등급은 '특급(등록 완료)'이라고 한다.

174화에서 시부야 4강중 한명으로 도르브 라크다와라가 죽은 걸 알게 되자 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바퀴벌레를 풀어 옷코츠와 함께 있던 일반인들을 공격하다가 난생도라는 마검까지 꺼내들며 자신을 막아선 유타를 잡아먹고 배를 채우기로 결심한다.

175화에선 처음엔 스스로 여러 제약[45]을 붙인 유타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정보를 밝혀지더라도 이겨야 했던 유타가 반전술식으로 만든 정의 에너지를 키스를 통해 자신에게 주입하자 그대로 폭사해서 사망 및 탈락한다.

179화에선 플레이어로서의 쿠로우루시는 사망했지만 단위생식으로 낳았던 새끼가 일본 전체에 만연한 바퀴벌레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감을 통해 힘을 모아 쿠로우루시를 그대로 승계하여 우로, 이시고리, 옷코츠의 삼파전에 난입한 탓에 영역이 붕괴된다. 이후 본능적으로 자신이 제일 유리한 우로를 공격해 팔을 뜯어버리지만 이시고리의 블래스트에 직격당해 신체 절반이 날아가고 이후 유타에게 제령당하며 완벽하게 소멸한다.

옷코츠가 고출력의 반전 술식을 출력 가능하다는 변수 탓에 굉장히 쉽게 퇴장해서 별 거 아니게 보이지만 사천왕 중에서는 보여준 기술도 제일 많으며, 압도적인 주력량에 기반한 방어력으로 인해 사멸회유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이시고리조차 어떻게 못 해본 그 옷코츠를 정타 한방에 반죽음까지 몰아넣은 마검 난생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령되어도 거기서 끝이 아니라 단위생식으로 다음 개체가 등장한다는 점까지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주령계 최강자에 가까운 포지션. 괜히 이시고리 류와 동급이라 언급된 게 아닌 듯.

옷코츠 유타의 근접전 전투능력은 이타도리도 어떻게 대처할 수 없을만큼 능력이 뛰어나다. 게토 스구루와 쵸소우의 대전을 보면 특급술사와 1급술사의 격차가 나오는데 이처럼 강한 옷코츠 유타조차 반전술식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판정한만큼(당장 죽을뻔했으니까) 근접전 1급술사라면 절대 이기지 못할 강함을 가지고 있다.


3.15. 샤를 베르나르[편집]


シャルル・ベルナール

181화에 등장한 영자(플레이어. 프랑스 부모를 뒀지만 산 곳은 일본이고 만화가이다. 편집자에게 만화에 대한 비판을[46] 듣자 그렇게 리얼한 그림이 보고 싶으면 실사영화나 사진을 보라며 손가락을 꺾어버리곤 출판사를 나선다. 이후 관람차에서 하카리와 만나 싸울 이유를 달라고 한다. 이에 하카리가 만화를 욕하며 오타쿠라고 욕하자 왜 그렇게 무도한 말을 하냐며 눈물을 흘린다.

하카리와 싸움을 시작할때 "자신의 원래 꿈은 우주 비행사 였지만 그 길은 자신이 나아갈 길이 아니었기에 상상으로 우주에 가자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호시노 카츠라의 말을 인용한다. 그러며 만화가는 현실(지구에선 만족하지 못해 모두 우주(픽션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지만 자신의 리얼(현실픽션(주술에 홀렸다며 자신은 독자로써도 작가로써도 모티베이션을 잃었다며 절망스럽다고 하며 하카리에게 주입해둔 잉크를 통해 본인의 술식을 발동시킨다. 이를 통해 나름 맞서려 하지만 전문적으로 싸워온 하카리와는 경험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계속 얻어터지다가 예지 시간이 2초로 확장되자 이를 통해 반격하고자 했지만 하카리가 영역전개를 펼치자 이에 직격당한다.

하카리의 영역의 룰이 샤를의 뇌를 스치게 되어 샤를은 쓰레기 같은 정보를 자신의 뇌에 흘리지 말라며 화낸다. 하카리의 영역을 경험한 샤를은 하카리가 대박을 터뜨리면 자신이 진다고 한다. 여기까진 괜찮다고 하지만 갑자기 괜찮지 않다며 작품을 모독하는 것도 적당히 하라며 화내며 공격을 하지만 맞히질 못한다. 이후 기대도가 높은 예고가 나오자 살짝 움찔하지만 하카리에게 공격을 명중시키지만 하카리의 역공에 당한다.

이후 하카리와 카시모의 대결이 끝난 후 재등장. 하카리가 자길 찾아오자 '인생을 논할 거면 그만두라'고[47] 하지만, 하카리에게 말로만 정답이 나오는 건 아니라고 듣자 무언가 깨달은 게 있다는듯이 반응한다. 그리고 하카리가 샤를의 만화를 읽겠다며 이름을 알려달라 하는데, 여기서 밝혀지길 만화가가 아니었다. 이에 대한 본인의 표현은 데뷔하지 않은 신인.[48] 이걸 안 하카리한테 두들겨 맞는다.[49] 그러고 하카리를 찾아온 니시미야를 보고선 꼬마 마녀라며 좋아한다.

아무래도 만화가다보니 키시베 로한 마냥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만화에 대입하며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작중행동이나 대사때문에 작가의 오너캐 취급 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만화가가 아니었던데다 인생을 만화에서 배웠다는 잼민이스러운 발언 탓에 순식간에 네타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 술식: G전장
들고있는 자신의 키만한 G펜 모양의 창에 자신의 주력이 깃든 잉크를 상대의 신체[50]에 적중시키는 것을 조건으로 발동한다. 효과는 심플하게 발동한 대상의 미래를 보는 것 능력 발동 직후엔 1초후의 미래만 볼 수 있으나 잉크를 주입한 량에 비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증가한다. 다만 결국 보는 것이기 때문에 보지 못한 곳에서 발생한 일은 볼 수 없다.[51] 또한 작중 묘사를 보면 미래의 잔상과 현재의 본체가 동시에 보인다. 즉 은근히 눈 아프게 만드는 기술.[52]. 페이크와 수읽기가 난무하는 전투가 많은 주술회전에서 가지고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 강력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술식이다. 하지만 본인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술식이기에, 작가에 따르면 좋은 술식에 반해 술자 본인이 약해서 빛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

3.16. 다이도 하가네[편집]


파일:석혼도.png
大道 鋼

거어ーーー엄!!!

(刀ァーーーッ!!!)

194화 막바지에 등장한 사멸회유 참가자중 한명. 검()을 외치며 카모 노리토시와 젠인 나오야의 싸움에 난입한다.

주력을 다룰 수 없는 대신 초월적인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검을 잡자 그 마키와 나오야조차 순간적으로 살기에 압도될 정도. 그리고 광기가 느껴질 정도로 검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195화에 드러난 행적을 보면 사멸회유 속에서 싸우지도 않고 불철주야 검만 찾아 헤맸지만 폐도령은 진작에 내려져서 진검을 들고 다니는 게 미친 놈인 현대 사회에서 찾을 수 있는거라곤 반○이에서 출시한 DX 일륜도뿐인 현실에 절망한다.[53]

그렇게 하염없이 검만을 찾아 헤메다 마침내 마키에게서 석혼도를 받는다. 그와 동시에 그가 검을 쥐며 방출된 살상능력의 편린만으로 그 자리에 있던 4명을 압도하고, 주력이 없어 모습이 보이지 않을 터인 주령 상태의 나오야조차 '보이지 않더라도 그 외에는 다 보인다면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정확하게 포착해 베는 검술 실력을 보여줬다.

미요와 마키가 스모를 끝내고 함께 나오야에 맞서 싸우는데, 나오야의 시포월궁전에 당해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가 된다. 마키에게 자신에게 준 석혼도를 팔을 잃으면서까지 반납하는 데 성공하고, 마키는 나오야를 베어 승리한다.

한자 표기는 다르지만, 발음만 읽어보면 크고 아름다운 강철 검(鋼 大刀, 하가네 다이도)와 같은 점이 검에 미친 그의 성격에 어울리는 캐릭토님이다.


3.17. 미요 로쿠즈시[편집]


三代 六十四

194화 막바지에 등장한 사멸회유 참가자중 한명. 스모를 외치며 카모 노리토시와 젠인 나오야의 싸움에 난입한다.

195화에서 하가네처럼 과거가 잠시 드러나는데, 스모의 광팬인 듯이 스모를 하자며 아무나 붙잡아서 권유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자 절규한다. 그러던 중 어느 노파의 집에서 하는 스모 경기가 나오는 TV를 보고[54] 그곳의 위치가 도쿄라는 것을 듣고 도쿄의 료고쿠로 향하는데, 무작정 동쪽이랍시고 오른쪽으로 걸어와버려 사쿠라지마 콜로니로 와 버렸다.

그후 하가네를 보고 경악하는 마키에게 간이영역을 전개하며 스모를 제안한다.

미요의 영역은 스모를 하기 위해서만 존재하고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제외한 영역이며 초청한 자와 초대받은 자가 승인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마키가 이를 승인하자 영역이 완성되고 마키와 스모 승부를 한다.

결과는 미요의 승리, 하지만 마키에게 정면으로 붙었으면 당했다며 집중을 하지 못하는 마키의 고민을 듣고 마키의 고민이 하가네가 한 말인 걸 알게되고 스모로 알려준다.

하가네가 한 말은 바로 "자유"라고 알려준 뒤 다시 스모로 붙고 이번엔 마키에게 진다. 패배하였지만 역시 스모는 최고라며 만족스러워하고, 이번엔 마키와 하가네와 함께 나오야를 합공한다.

나오야의 시포월궁전에 당해 쓰러지지만 마키가 나오야를 이겨 무사한다.

작가에 따르면 슈퍼바보의 몸에 슈퍼바보가 수육한 슈퍼플레이어(…)라고 한다.


4. 주저사[편집]



4.1. 게토 일파[편집]


특급 주저사 게토 스구루를 중심으로 모인 주저사 집단. 단편에서는 다른 주저사들까지 이끌어 백귀야행을 일으켰지만, 본편에서는 특급 주령들과 동맹을 맺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게토의 조직이라는 건 현재로서는 표면적인 명칭인데, 백귀야행 실패 후 사실상 와해된데다 리더인 게토는 이후 진작에 사망했기 때문. 즉, 본편의 게토는 그의 껍데기를 쓴 무언가다.

때문에 그의 측근이자 원년 멤버였던 미미코와 나나코가 게토를 해방시키기 위해 시부야 사변에서 료멘스쿠나한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가 되려 살해당하면서 현재 게토 일파에 남은 건 비서였던 마나미와 동료인 네기 뿐이었으나 이들도 이후 생사불명이다. 라루와 미겔은 주술사의 편으로 돌아선 상태로 사실상 유이한 생존자다.

참고로 이들은 정식적인 조직명이 없다.[55] 애초에 목적 자체가 비술사를 몰살하고 주술사만의 사회로 바꾸고 나면 그대로 구성원으로 살아갈 생각이었으니 달리 명칭은 붙이지 않은 모양. '게토 일파(夏油一派)'라는 호칭은 딱히 부를만한 이름이 없어서 팬들이 임의로 부르던 호칭이 2020년 즈음[56]에는 팬들 사이에서 굳은 것인데, 일파를 의역하면 일당, 무리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니 소년만화의 적 집단치고는 조촐한 호칭. 이후 주술회전 0가 개봉된 2021년 말에 공식에서도 그냥 '게토 일파'라고 공인했고, 해쉬태그도 생겼다.#

게토를 중심으로 모였기에 그를 제외한 나머지 일원들 간의 유대감은 좋지 않다. 실제로 게토의 사후 고전 측으로 이탈한 미겔과 중재하던 라루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 끝에 흩어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어찌보면 게토의 주술사를 위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대의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이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게토부터가 주저사가 된 과정을 보면 자기 자신만 생각했지 그런 자신을 생각해서 말리지 못하고 지켜봐야만 하는 동료들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를 따르던 게토 일파도 이러한 방식에 영향을 받았을 수 밖에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4.1.1. 게토 스구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게토 스구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2. 하사바 미미코 & 하사바 나나코[편집]


파일:하사바 미미코.jpg
파일:하사바 나나코.jpg
미미코[공통]
나나코[공통][57]

枷場(はさば 美々子(みみこ & 枷場(はさば 菜々子(ななこ

성우:마츠다 리사에 / 라이언 바틀리, 마츠다 사츠미 / 세라 윌리엄스[58]

게토를 섬기는 15살 여고생(단편 기준)의 주저사들.[59] 검은 단발 머리에 세일러복을 입은 여고생이 미미코. 갸루 스타일의 여고생이 나나코. 또한 나나코는 도쿄 주술고전에 선전포고를 하러 온 게토를 따라와서 '도쿄라고 기대했는데 너무 촌스럽다'고 도발을 한다거나 '크레이프 가게에 데려가달라'고 보채는 등, 철없는 면모를 많이 보이나 미미코는 나나코에 비하면 조용하고 의젓한 편이다.

미미코의 술식은 밧줄로 묶인 인형을 사용하며, 술사가 인형에게 한 행동이 표적에게 반영된다. 나나코의 술식은 카메라로 찍은 대상에 영향을 끼쳐서 공격하거나 자신을 촬영해 공격을 회피한다. 둘 다 작중에서 제대로 술식을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못했고 설정집에서나 공개되었다. # 마을 사람들의 언급에 의하면 부모님도 주술사였거나 아니면 그에 준할 정도로 주술 능력이 있었던 듯하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세상을 떠나서 자매들만 마을에 남겨졌다고 한다.

어린 시절, 지도에도 실리지 않은 시골 마을에서 이상한 힘이 있다며 학대를 당하고 있었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들의 범인으로 몰려 목숨의 위협까지 받고 있었다. 그 광경을 목격한 게토는 비술사를 위해 주술사가 희생한다는 일련의 현실에 대해 참고 있던 것이 폭발해 마을 사람들을 전멸시키고 두 사람을 데리고 나와 반성교 잔당을 장악해 자신의 근거지로 삼았다. 자신들을 구해준 게토에게 은혜를 갚고자 그가 원하는 주술사들의 낙원을 이뤄내기 위해 게토를 따르고 있다.

백귀야행 사건 이후 진짜 게토의 죽음을 알고도 동행하고 있었다. 고죠가 옥문강에 봉인된 이후 게토의 시신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지만, 약속에 의한 속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게토의 몸을 차지한 이에게 비웃음만 받는다. 결국 이타도리에게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여 스쿠나를 깨우고, 다른 손가락의 위치를 알려줄 테니 게토(의 몸을 조종하는 인물)를 죽여달라 청하지만[60] 감히 손가락 하나로 명령질이냐며 심기를 거스르는 바람에 둘 다 순식간에 죽고 만다.[61]

이후 고죠 사토루의 봉인 직후 시점으로 보이는 과거 회상에서 같은 주저사들 중 네기가 게토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라도[62] 그의 몸을 차지한 켄쟈쿠를 따르겠다고 하자, 나나코는 사랑하는 사람의 육체가 좀비처럼 농락당하고 있는데 잠자코 있을 수 있겠냐며 게토의 이야기는 끝났고 이젠 그 누구도 더럽히게 두지 않을 거라며 분노한다.

어릴 때부터 마을 사람들한테 학대당하다가 게토를 만나 마침내 구원받았지만 결국 게토도 백귀야행의 실패로 죽고 흑막에게 이용당하고 있으며,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은인인 게토를 해방시키기 위해 스쿠나한테 겁없이 부탁했다가 결국 어린 나이에 끔찍하게 죽게 되었다. 다만 미미코와 나나코의 이런 비참하고도 허무한 최후는 안타깝지만 어느 정도는 인과응보다. 백귀야행 당시에도 대놓고 별 죄책감 없이 주술고전의 보조 감독들을 죽이기도 했고 꽤 오랜 시간을 게토와 함께 했던 만큼 더 많은 비술사들을 죽이거나 해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63]

비술사들에게 학대당했던 비참한 과거와 그로 인해 주저사가 된 계기에 대해서만큼은 독자들의 동정을 받지만 게토와 함께 저질렀던 악행은 정당화 될 수 없고 희생자들도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었다는 걸 생각하면[64] 결국 이들도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다.[65]

이런 도의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봐도 스쿠나에게 부탁해 켄챠쿠를 타도하려 들었던 건 죽음을 자처하려 든다고 밖에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스쿠나에게 접근한 것은 명색이 주저사로서 어느 정도 주술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일찍이 저주의 왕이라 불리며, 특급 주령들과 그 가짜 게토조차 경계하며 섣불리 손을 대는 걸 자제하던 스쿠나의 성질머리에 대해 최소한의 사전 조사조차 하지 않은 처사이기 때문. 심지어 죠고에 의해 눈을 뜬 스쿠나를 직접 목도하고 공포에 떨면서 그 실체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았을 텐데도 고작 손가락 한두 개로 교섭을 하려 들었으니 지나치게 무모했다.

백보 양보해서 스쿠나가 정말 손가락 한두 개로 그들의 교섭에 응해준다 해도 무모한 행동인 건 변함없다. 이 당시의 스쿠나는 미미코와 나나코가 전혀 상정하지 않았던 죠고가 가져다 준 10개의 손가락 덕분에 힘의 75% 가량을 회복하고 일시적으로 이타도리로부터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이라 이 둘이 가져와 먹인 손가락 하나 갖고는 기껏해야 손가락 5개인 25%의 전력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진짜 게토 스구루의 전투력만 갖고 봐도 대등하게 맞서기 어렵고, 그 이전에 주도권 장악조차 불가능할테니 순수하게 켄쟈쿠의 타도를 위한 전력적 측면에서 봐도 유효한 결정타가 되지 못했다.

결국 스쿠나의 위험성이나 순수 전력에 대한 사전 정보는 하나도 없이 저주의 왕이란 이명 하나에만 기대 손가락 한두 개로 교섭하려 든 것 자체가 본인들의 명만 재촉하는 정신나간 행동이었다. 다르게 보면 그만큼 게토를 켄쟈쿠에게서 해방시키고 싶다는 일념으로 절박했다고도 볼 수 있으나, 사전에 그 위험성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국 스쿠나에 살해당한 것은 자업자득이라 할 만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감정적으로 비술사에 대한 혐오가 앞서 자신들을 구하며 비술사들을 죽이고, 주저사가 된 게토 스구루와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자매들은 게토한테 구원받은 뒤로 계속 게토를 보고 자랐으니 이러한 객기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비술사까지는 힘들더라도 적어도 고죠 사토루에 대한 악감정을 접고서 고죠를 비롯한 고전 측 주술사들에게 켄쟈쿠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 도움을 요청했으면 원하는 것을 안전하게 이룰 수 있었을 가능성도 높았고, 관련 희생자들도 적었을 것이다.[66] 그러나 비술사에 대한 악감정 + 게토를 죽인 고죠에 대한 원망 + 게토를 빨리 구하고 싶은 조바심이 앞섰기에 결과적으로 고죠를 제외한 주술사와 특급 주령들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극악무도한 스쿠나에게 부탁하는 어리석은 짓을 저질러 개죽음만 당했다. 보호자인 게토가 생전에 자매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뒤로 하고 냉정히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줬으면 좋았겠지만 애초에 게토도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은 채 주저사가 되었고 결국 백귀야행까지 일으켰기에 이러한 조언을 해줄 입장이 되지 못했고, 할 생각도 없었을 것이다.

마키, 마이 자매와 같은 쌍둥이 자매고, 비극적인 인생을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살아온 환경은 대조적이다.

하사바 자매
-비술사들에게 학대를 당하다 게토에게 구원받은 뒤, 게토를 따라 주저사로 활동함
-주술을 쓰는데 딱히 제약이 없었음[67]
-비술사에 대한 악감정과 게토의 폐쇄적이고 근시안적인 가치관에 영향을 받아 자신들과 게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격으로 자랐으며 인간 관계도 이에 따라 매우 폐쇄적이었음[68]
-조금만 감정을 다스리고 돌아봤으면 도와줄 사람이 있었을텐데 주저사로서 미숙해서 켄쟈쿠의 계략에 놀아나기만 함
-괜한 고집을 부려 스쿠나에게 부탁하는 최악의 수를 생각했고, 결국 둘 다 비참하게 죽는 결과를 맞음
-게토만 따랐기 때문에 자신들이 한 일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고, 오히려 게토를 위한 거라며 미화함
젠인 자매
-주술계 명문 집안 출신이지만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서로가 좋든, 싫든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 각각 어정쩡한 능력을 가져버렸고 결국 가족, 친척들에게 구박과 모욕을 받으며 지냈음
-자의든, 타의든 고전에 다닌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자신들을 생각해주는 선생님들도 만날 수 있었음
-가문 사람들 때문에 둘 다 위험에 빠졌으나 마키는 마이의 희생으로 자신의 능력을 각성했고, 이 과정에서 멸문시켰으나 당한 게 있기에 죄책감은 가지지 않아도 이를 미화하지 않았음

4.1.3. 스다 마나미[편집]


파일:스다 마나미.jpg
파일:스다 마나미.png
0권
본편
菅田(すだ 真奈美(まなみ
장발의 여성. 게토보다 연상이며 비서 역을 맡고 있다. 게토편에 붙은 이유는 게토가 잘생겼기 때문. 그냥 한 소리는 아니고 작가가 직접 설정집에서 고죠보다 게토가 더 여성팬이 많다고 언급할 정도로 공식적인 미남이다.

백귀야행 이후 시부야 사변에서는 네기 토시히사와 함께 죽어버린 게토의 유지를 잇기 위해 켄쟈쿠와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도중에 쿠사카베 아츠야, 판다와 마주쳐 대치하다가 그들이 서있던 건물 위로 죠고의 극번 운이 떨어지고 이후 생사는 불명.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쟈쿠를 두고 볼 수 없다는 나나코를 보며 어른이 되라며 충고를 했다가 하사바 자매의 분노를 샀고, 이 일은 결국 게토 일파의 와해를 가져왔다.[69]

성우:이토 시즈카 / 로라 포스트

4.1.4. 네기 토시히사[편집]


파일:네기 토시히사.jpg
파일:네기 토시하사.png
0권
본편
祢木(ねぎ 利久(としひさ
오른쪽 얼굴을 천으로 가린 남성. 합류한 동기는 미미코 & 나나코와 같다.

새로운 정보로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70]

0권 시점 이후 시부야 사변에서는 마나미와 함께 죽어버린 게토의 유지를 잇기 위해 켄쟈쿠와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쿠사카베, 판다와 대치 중 극번 운에 휘말리고 생사불명. 1급 주술사인 쿠사카베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을 깡을 보여준 정도의 강자라면 도주에 성공했을지도 모르겠으나 판다와 쿠사카베가 도망치는 장면만 보여주었고 지면에 있었던 둘과 달리 훨씬 높은 곳에 있었던 탓에 역시나 탈출에 성공했는지는 미지수다.

성우:이노우에 고

4.1.5. 라루[편집]


파일:라루.jpg
파일:라루.png
0권
본편
ラルゥ

웃통을 까고 가슴에 하트 모양 니플 패치를 붙인 오카마 스타일의 남성. 게토와 동갑이다.[71] 다른 이가 차지한 게토의 몸을 되찾을 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미미코 & 나나코와 스다 마나미, 네기 토시히사가 다투자 일단 진정시키고, 이만 헤어져서 다들 각자의 길을 걷되 우린 가족이니 언젠가 다시 함께 밥을 먹자고 약속한다.

현재는 츠쿠모 유키의 동료로 활동 중.

게토 편에 붙은 이유는 마나미와 동일하다.[72] 114화에서 본인이 언급하길 '미겔과 마찬가지로 게토를 왕으로 만들고 싶어서'였다. 라루 입장에서야 게토의 사망은 안타깝지만, 이후 주술회전 본편에서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쟈쿠 밑에 계속 남았으면 특급 주령들처럼 이용 당해 죽거나 미미코와 나나코처럼 비참하게 죽는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어찌 보면 백귀야행 이후 주술사의 편으로 돌아선 게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73]

마나미와 나나코가 의견 충돌로 싸울 뻔한 것을 저지할 때 사자후로 땅이 갈라질 정도의 겸사겸사 파리도 한 마리 잡을 정도의 충격파를 발생시켰다. 라루의 술식이거나 주력을 통한 신체강화로 내지른 것으로 추정.

성우:하야미 쇼

4.1.6. 미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겔(주술회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쿠미야 쥬조[편집]


파일:EuCxiLUVoAM1R2V.jpg

組屋(くみや 鞣造(じゅうぞう

성우: 이나다 테츠 / 잰더 모버스

게토에게 고용되어 도쿄고와 교토고의 교류회에 난입한 주저사 중 한 명. 고죠 사토루가 들어가지 못하는 촉탁식 장막을 펼쳤으며 교토고의 교장 가쿠간지를 상대했다. 교장을 상대할 정도의 실력은 있지만, 작전을 잘 따르지 않기에 촉탁식 장막의 테스트를 위한 버림패로서 이용되었고 고죠에게 팔다리가 짜부라진 채로 사로잡힌다. 인체를 이용한 무기나 장신구를 만드는게 취미인 듯하며, 고죠의 신체로 옷걸이를 만들고 싶다는 발언을 반복하는 등 정신에 이상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마히토가 그 발언을 듣고서는 어이없어서 응 무쓸모야라고 반응했을 정도. 지금까지의 전개로 보면 실력있는 주구 장인으로, 마키가 그의 주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버지인 오우기와의 싸움에서 오우기의 검을 부러뜨리기도 했다.

4.3. 시게모 하루타[편집]


파일:하루타.png

重面(しげも 春太(はるた

성우: 하타노 와타루 / 크리스 해크니

쾌락살인마 성향을 보이지만 지는 전투를 즐기지는 않는 강약약강의 치졸한 인물이다.

쥬조가 만들어준 사람의 손을 손잡이로 한 일본도를 사용하며, 손잡이의 손 부분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적절한 형태를 취하거나[74] 시게모의 손에서 떨어져도 알아서 적을 추적하는 기능이 있다.

쥬조와 함께 교류회에 난입했다. 고죠를 막는 장막이 해제되자 곧 바로 도망쳐 살아남았고 시부야 습격전에도 참가한다. 장막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주술고전의 보조 감독들을 습격하며 다닌다.[75] 그 중 하나였던 보조감독 닛타를 습격하고 그녀를 보호하려던 쿠기사키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나, 갑자기 나타난 나나미에게 꼬리가 잡혀 세 번이나 펀치를 먹으며 호되게 당하고 크게 다치고 기절한다. 하지만 자신의 술식으로 부상을 치료하고 멀쩡하게 나타나 후시구로를 습격하여 부상을 입힘으로써 자폭기인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까지 꺼내게 만들었다.

오늘도ㅡ살아남았다아!!

이후 후시구로가 동귀어진으로 소환한 마허라에 어쩌지 못하다가 후시구로를 구하기 위해 난입한 스쿠나에 의해 살아남는가 싶더니 부상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모든 기적을 소비한 상태였던 바람에[76] 막판에 스쿠나의 참격으로 전신이 통으로 썰려서 즉사한다.[77]

작중에 등장한 악역들 중 가장 비굴하고 비겁한 동시에 그 저주의 왕 스쿠나에게 눈에 띄어 끔살당하는 등, 자업자득으로 죽었다.[78] 또한 후시구로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바람에 최후의 수단으로써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의 조복 의식을 진행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스쿠나가 시부야의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79][80]

술식은 '기적'을 모으는 것으로 따로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일상속의 작은 기적[81]을 '기억을 지운 뒤' 비축한다. 축적된 기적은 시게모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소모되며 치명상 회피[82], 상처의 치유 등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축적된 기적 스톡으로 죽음의 위기를 넘기는 일종의 다중 목숨 술식. 축적된 기적의 양은 눈가의 문신 문양[83]으로 알 수 있으나 기억이 지워진다는 특징상 시게모 본인이 그 사실을 모른다. 나나미에게 처음 처맞았을 때 자신의 술식이 아니었다면 죽었을거라면서 독백을 하는 것을 보면, 본인의 술식이 죽음의 위기에서 살려주는 것만 알고 정확히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는 모르는 것 같다. 가능성 조작 효과만 보면 블리치시시가와라 모에와 비슷하지만 원리는 살짝 다르다.[84]

작중 6개의 술식 카운터는 아래와 같이 소모되었다.
0. (TVA 한정) 노바라의 천장 무너뜨리기로 1획 소모?[85]
1. 나나미의 안면 펀치로 1획 소모
2. 나나미의 보디블로로 1획 소모
3. 나나미의 전력 펀치로 상가 유리창을 뚫고 콘크리트벽에 처박히며 한 방에 4(3)획 소모

4.4. 아와사카 지로[편집]


파일:아와사카.png

粟坂(あわさか 二良(じろう

성우: 히로타 미노루

시부야 습격에 게토 일행과 함께한 노년의 남성 주저사. 꽤나 후줄근한 아저씨 차림을 하고 있다. 밤나무(栗) 비탈(坂)이란 성씨처럼 현재는 다른 데는 모두 깎고 정수리 부분에 밤송이 같은 머리카락만 조금 남긴 스타일을 하고 있으나, 젊었을 때에는 장발이었다. 옛적에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만 살인청부업을 하며 큰 돈을 벌어 자유롭게 살았다. 하지만 고죠 사토루라는 규격 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숨죽이며 살아야했고[86], 노년기에 들어 자신의 처지를 하루 아침에 180도로 뒤바꾼 고죠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다가 시부야 습격에 참여하여 주술사가 들어갈 수 없는 촉탁식 장막을 지킨다.

사용하는 술식은 '역전'으로, 자신이 받는 대미지의 강함과 약함을 뒤바꾼다. 하지만 말 그대로 완전히 바꿔버리는 거였으면 발동 직후 산들바람 따위에 자멸했을 터, 정확히는 바꿀 수 있는 약함과 강함의 제한선이 존재한다. 따라서 딱밤 수준의 약한 공격이나 고죠의 무하한 정도 되는 너무 강한 공격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후시구로에게 술식을 파훼당했고, 두 사람이 동시에 강한 공격과 적당히 약한 공격을 날리는 연계에[87] 순식간에 압도당해 리타이어한다.

4.5. 오가미 할멈[편집]


파일:오가미.png

オガミ婆

성우: 카라사와 준

아와사카와 같은 이유로 시부야 습격에 게토 일행과 함께한 노년의 여성 주저사.

아와사카와 함께 주술사가 들어갈 수 없는 촉탁식 장막을 지킨다. 죽은 자의 육체나 혼의 정보를 불러 자신이나 남에게 씌우는 강령술을 사용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강령 타겟의 시체가 필요하다.

과거에 암살로 돈을 벌던 시절에 타겟인 갑부 남성의 딸을 죽이고 그녀로 강령하여 남자[88]를 죽인다. 남자가 죽기 전 자신의 딸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술식을 쓰기 위해 시체가 필요하여 죽였다고 말했다. 참고로 죽인 타겟의 딸의 이름은 호노카이며[89], 딸은 오가미의 손에 죽기 전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던 어머니의 이름을 불렀다고 한다.

자신의 손자에게 젠인/후시구로 토우지의 육체 정보를 강령시켜 이노 타쿠마를 리타이어시킨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토우지의 체질 때문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토우지의 손에 죽는다.

젊은 남자를 좋아하고, 남성 아이돌 팬클럽에도 가입되어 있다. 손자는 진짜 손자가 아니라 어릴 때 납치해서 혈연이라고 속여 키웠으며, 그런 손자가 여럿 있다고 한다.

4.6. 오가미 할멈의 손자[편집]


파일:오가미 손자.png



성우: 와타누키 류노스케, 코야스 타케히토[90]

하얀색 니트를 입고 있는 남성. 상술한 대로 친손자는 아니다.

오가미의 강령술 준비가 끝날 때까지 그녀를 보호하며 이노 타쿠마와 대치하며, 이후 토우지의 육체 정보가 강령되어 그를 순식간에 리타이어시킨다. 그러나 토우지가 특별한 육체를 지닌 탓에 영혼의 정보를 불러내지 않았음에도 일종의 버그 상태에 빠져[91]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긴다.

이후 토우지가 자살하며 그도 함께 사망한다.

4.7. 에비나 니지[편집]


파일:에비나 니지.png

蛯名(えびな 仁次(にじ

성우: 콘도 히로노리

게토에게 고용된 주저사. 시부야 사변에서 야생 주령과 함께 메이메이를 습격했지만 오히려 압도당하고 죽는다.


4.8. 우라우메[편집]





4.9. 켄자쿠[편집]




5. 특급 주령 집단[편집]


<-2><#07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000000, #006000)"
하나미}}} ||
<#007>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000000, #00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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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000000, #800000)"
죠고}}} ||

특급 주령 중에서도 궤를 달리하는 4인의 최강자 집단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하단 링크 문서 참조.


5.1. 죠고[편집]





5.2. 하나미[편집]





5.3. 마히토[편집]





5.4. 다곤[편집]





6. 주태구상도[편집]




7. 과거편[편집]



7.1. 아마나이 리코[편집]





7.2. 쿠로이 미사토[편집]


파일:주술회전 쿠로이.jpg

黒井(くろい 美里(みさと

나이는 31세. 리코의 전속 메이드이며, 리코와는 단순한 아가씨와 메이드 관계 이상으로 유일한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 [92] 주저사와 붙을 수 있을만큼 싸움 실력이 있다. 반성교에서 고용한 킬러에게 납치당했지만 고죠와 게토에 의해 순식간에 풀려난다. 이후 홍성궁으로 가는 리코를 배웅하고 헤어지지만 리코를 쫓아온 토우지에게 당했으며 생사는 불명.[93]

73화에서 전원이 토우지에게 당한 후, 각각 한 컷씩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중에 쿠로이도 있다. 피투성이로 쓰러진 모습이었다. 배경에 엘리베이터 문이 있는 걸 보면, 리코랑 헤어지고 바로 당한 것 같다.

여담으로, 주술회전 팬북에 따르면 대대로 성장체를 섬기는 쿠로이 가에서 태어났지만 그게 싫어서 전문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그대로 일반 직장에 취직하려고 했는데, 리코에게 매료되어 돌아왔다.[94] 취미 겸 특기는 마리오 카트, 좋아하는 음식은 수박, 싫어하는 음식은 갯가재, 스트레스 요인은 텐겐의 주변 이야기.

236화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앞선 각주의 토우지의 언급 때문에 생존설도 조금 있었으나, 236화에서 스쿠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사망한 고죠가 본 주마등인지 실제 저승인지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리코와 함께 나온 것으로 사망이 확정되었다. 만약 해당 장면이 실제 저승이 아닌 주마등이라고 해도 같이 있는 이들이 전부 죽은 이들이기 때문에 고죠는 쿠로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쿠로이는 주술도 사용해 본 적 없는 창[1]에 불과하고, 반전술식으로 되살렸다면 쇼코가 고죠에게 진작에 알렸을 테니, 그녀의 죽음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2]


성우: 시미즈 리사 / 지니 티라도


7.3. 공시우[편집]


파일:공시우.jpg

(コン 時雨(シウ

후시구로 토우지의 동업자. 전직 형사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인이다.[95] 토우지와 알고지낸 지 10년 이상이며, 메구미를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었고[96] 비술사이기에 술식은 없으나 저주는 볼 수 있다. 토우지에게 리코의 청부살인을 제의한 자가 바로 이 남자이며, 후에 주저사로 돌아선 게토가 반성교를 흡수할 때 그를 도와줬다.

아버지도 잊어버린 메구미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후시구로 토우지와 10년 이상 알고 지냈다는 팬북의 언급도 있는 등 작중에는 거의 유일하게 토우지와 가까운 사이처럼 묘사된 인물이다. 하지만 그도 토우지와 인간적으로 친밀한 관계는 아닌 듯, 리코 암살 의뢰의 포상금을 받고 접대할 때 가는 가게에 가자는 토우지에게 "너랑 엮이는 건 일할 때랑 지옥뿐이라고 정해 뒀다"라며 선을 그었다.[97] 토우지를 죽인 고죠의 친구인 게토와도 손을 잡은 걸 보면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파트너였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전직 형사 출신인 한국인으로 저주가 보이기는 하나 술식이 없는 엄연한 비술사임에도 어째서 일본에서 브로커로 활동하는지 사연이나 과거가 밝혀지지 않았다.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7.4. 소노다 시게루[편집]


園田(そのだ (しげる

텐겐을 숭배하는 종교인 반성교의 대표 간부.[98] 텐겐과 성장체가 융합하면 순수한 텐겐님께 불순물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 융합을 막기 위해 주술사 킬러인 후시구로 토우지에게 성장체 아마나이 리코의 암살과 시체 확보를 의뢰했다. 결과는 성공.

일이 끝나고 공시우가 텐겐이 성장체와 융합을 못하면 폭주해서 세상이 망할 수도 있다고 하자, '별과 함께 질 수 있다면 바라던 바다.'라고 말하며 광신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흑화한 게토가 반성교를 장악할 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가 본보기로 불려나와 주령에게 머리부터 깔아뭉개져 사망했다.

성우: 사쿠야 슌스케


7.5. 코쿤 & 바이엘[편집]


コークン & バイエル

텐겐의 폭주를 이용해 현 주술계의 전복을 꾀하는 주저사 집단 'Q'의 전투원들. 이중 바이엘은 염력으로 보이는 술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나이 리코를 살해하기 위해 습격하지만 코쿤은 게토에게, 바이엘은 고죠에게 손쉽게 당해 리타이어했다. 이후 'Q'는 최고 전력인 바이엘의 이탈로 와해되었으며, 체포된 이들은 경우에 따라 사형당했다.

이름의 유래는 코쿤 비엔나와 바이에른 비엔나.

성우 : 캰 카즈키(코쿤) , 토쿠모토 유키토시(바이엘)


8. 해외 인물[편집]



8.1. 사일러스 베일[편집]


미국 에너지부의 에너지 환경 담당 차관. 게토 스구루에게 주술사에 대한 존재를 알게되고 주력은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라며 특히 영상 속 백발의 사내는 한 국가의 전력을 담당할 수 있을 거라며 한시라도 빨리 주술사를 수중으로 넣어야 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또한 주술사와 비술사의 차이는 뇌이니 이 뇌를 연구하기 위한 샘플도 필요하다며 대통령에게 러시아중국을 비롯한 에너지 이권을 지키기 위한 중동 국가들, 군사력이 강한 나라들, 탈환전을 추진하는 독일. 어느 한 나라가 움직이면 일본인 사냥이 시작될테니 이 정보를 독점해[99] 일본 주술사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한다.


8.2. 게리 K 존슨[편집]


미 통합 특수작전 코만도 사령관(JS0C)이자 육군 중장. 주술사를 납치하는데에는 1개 중대면 족하다며 주술사를 낮잡아보고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반출하는 작전으로 가자고 하며 주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근육과 탄환 그것들보다 우수한 것은 없다 말한다. 그리고 켄쟈쿠의 800명의 대대규모의 인원을 투입해달라는 제안에 주술사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무장한 CAT[100] 15명 중앙정보국 특별행동 센터 30명을 동원하지만 그들은 전부 게토가 꺼낸 주령에 의해 무력화 되고 만다. 여담으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일본인은 얌전히 자동차와 애니를 만들면 된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모티브는 아마도 메탈슬러그도널드 모덴으로 보인다.

9. 이타도리 유지의 가족[편집]



9.1. 이타도리 와스케[편집]



파일:이타도리 와스케.jpg

유지, 넌 강하니까 사람들을 도와라. 할 수 있는 범위 내라도 좋으니 구할 수 있는 녀석은 다 구해. 망설여도 된다. 감사 받지 못해도 신경 쓰지 마라. 어쨌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구해줘. 넌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서 죽어라. 나처럼 되지 말고.

虎杖(いたどり 倭助(わすけ

이타도리 유지의 조부이자 유일했던 가족. 그가 손자에게 남긴 유언과 일맥상통하는 이름이다. 첫 화부터 병원에서 입원하다 임종했는데 손자에게 "너는 강하니 사람들을 도와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평소에는 너스콜을 하지 않았는데, 임종이 임박한 순간 |딱 한 번 너스콜을 했다고 한다. 평소처럼 유지와 퉁명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다 돌아누운 터라, 유지도 별 일 아니겠거니 했는데 그 다음 순간에 와스케가 숨을 거두어, 유지가 크게 슬퍼했다. 임종 후에는 화장되었다. 사인은 폐암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유지가 작중에서 타인을 돕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싸우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인물. 유지는 할아버지가 왜 자신에게 그런 유언을 남긴 건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나 떠올릴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는 할아버지가 워낙 고집이 강했고 고독하게 죽었다 보니, 이러한 경험으로 손자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랐던 것처럼 보인다고.

일부에선 유지가 가진 떡밥들에 대해서 뭔가를 알고 있었기에 그런 유언을 남긴 것으로 추측하는 경우도 있다.

후에 유지가 정신을 잃은 동안에 꾼 꿈속에서 재등장하는데, 손자인 유지를 낳은 것으로 추측되는 여자를 두고, 아들인 진과 말다툼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본래 임종 직전에 유지에게 유지의 부모님에 대해 얘기하려다가 결국 유지가 안 듣겠다며 넘겼는데 이와 연관되어 있을 듯하다.

- 성우: 치바 시게루[101]/카일 에이베어


9.2. 이타도리 진[편집]


파일:주술회전.이타도리 진.jpg
안고 있는 아기는 아들 이타도리 유지.

虎杖(いたどり (じん

143화에서 등장한 이타도리 유지의 아버지[102]이자 이타도리 와스케의 아들이다. 유지가 유타에게 칼에 찔려 정신을 잃은 동안 꾼 꿈속에서, 갓난아기인 유지를 안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버지인 와스케가 '(이타도리를 낳은) 그 여자를 멀리하라'고 경고하자, 아기는 어릴 때 들었던 일을 기억할 수도 있다면서, 유지의 모친에 대해 말하는 것은 듣지 않겠다, 그런 말씀을 하실 거면 그만 가시라고 말하며 와스케와 아내를 두고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인다.

원래 진에겐 사별한 부인인 카오리라는 여성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둘 사이에선 아기를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유지를 낳은 여성의 이마엔 바느질 자국이 있었고, 이는 뇌를 갈아끼워 육체를 갈아탈 수 있는 켄쟈쿠의 특징과 일치해 이 때문에 실질적인 유지의 어머니는 켄쟈쿠가 아니냐는 떡밥이 나왔다.

그 후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쟈쿠가, 이타도리와 친하게 지낸 선배 사사키의 꿈에 나타나 '우리 아들과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구나'라고 말하며, 켄쟈쿠가 여성의 몸을 차지해 이타도리를 낳은 것이 드러났다. 다만, 켄쟈쿠가 카오리의 몸으로 들어가 되살아나 이타도리를 낳았는지, 카오리가 죽고 다른 여성의 몸으로 들어가 이타도리를 낳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와스케가 '그 여자'와 '카오리'를 구별해서 말하는 것으로 보아, 후자가 유력하다였지만 전자 쪽으로 밝혀졌다. 카오리가 아닌 걸 와스케 쪽에서 알아차려 구분한 것이었다.


9.3. 이타도리 카오리[편집]


파일:1645696097.png

虎杖(いたどり 香織(かおり

이타도리가 정신을 잃은 동안 꾼 꿈속에서 할아버지인 와스케와 아버지인 진이 서로 말다툼을 하며 언급된 이름. 카오리는 진이 사별한 전 부인이다.

와스케의 말로는 진과 카오리의 사이에선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고 하며, 카오리는 이때 당시 이미 고인이었다고 한다. 와스케는 유지를 낳아준 여성을 두고 그 여자라고 부르며, 아들인 진에게 그 여성을 멀리하라는 충고를 하는데, 진은 그녀에 대해 뭐라고 할거면 듣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이 때 뒤에서 한 흑발 여성이 '아버님, 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신가요?' 하고 물으며 나타난다. 그녀의 이마엔 바느질 자국이 있었고, 이는 뇌를 갈아끼워 육체를 갈아탈수 있는 켄쟈쿠의 특징과 일치해, 실질적으로 유지의 어머니는 켄쟈쿠가 아니냐는 떡밥이 던져졌다. 그리고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쟈쿠가 이타도리와 친하게 지내던 선배 사사키의 꿈에 나타나 '우리 아들과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구나'고 하면서, 켄쟈쿠가 여성의 몸을 차지해 이타도리를 낳은 것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스포일러 ▼
켄쟈쿠가 죽은 카오리의 몸을 차지해 되살아나 이타도리를 낳은 것인지, 다른 여성의 몸을 차지해 부인과 사별한 진에게 접근, 결혼하여 이타도리를 낳은 것인지 애매했으나 208화에서 켄쟈쿠가 가진 중력 술식이 사실 이타도리 카오리의 술식 반전이었던 것이 밝혀져 해당 인물이 이타도리 카오리였던 것으로 확정되었다. 와스케가 '카오리'와 '그 여자'를 구별해서 말했던 건 생전의 카오리와 카오리인 척하는 켄쟈쿠를 구별하는 의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 술식: 안티 그래비티 시스템 (반중력기구)
반중력을 발생시키는 술식, 술식 순전을 발동하면 반중력을 발생시키고, 술식 반전을 발동하면 중력을 발생시킨다. 다만 술식 순전은 출력이 매우 약해 술식 반전으로만 사용되었다. 켄쟈쿠도 츠쿠모의 블랙홀은 술식 순전만으로는 대항할 수 없어 영역을 응용해서 대응했다고 말했다. 카오리 본인이 술사 출신인지, 아니면 뇌 구조가 비술사인 술식 보유자였는지는 불명이다.


10. 스가사와 고등학교[편집]



10.1. 사사키 세츠코 & 이구치 타케시[편집]


佐々木(ささき & 井口(いぐち

이타도리의 동호회 활동 당시 선배. 오컬트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 선배가 사사키, 남자 선배가 이구치. 동호회의 부원은 이타도리를 합친 세 명이 전부이다. 첫 회의 사건으로 인해 사망의 위기를 겪었으나 다행히 이타도리가 그 저주를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게 되어 별탈없이 무사하게 된다. 이후 이타도리가 고전으로 전학 가면서 오컬트 연구회는 그대로 정원 미달로 폐부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다행히 학생회장의 도움으로 폐부를 면하고 동호회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팬북에서 밝혀졌다.

160화에서 두 명 다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자고 있는 사사키의 꿈 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나 여기에 결계를 친 술사라며 결계 밖으로 나갈지를 정하라고 하자 밖으로 나가는 것을 선택 하여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리고 사사키는 이구치와 만나게 되고 사사키는 꿈 속에 누군가가 너에게도 아들과 관련된 얘기를 하냐고 묻자 이구치는 못 들었다고 답한다.

- 성우: 이세 마리야[103] / 잰시 윈, 스미 타카히로 / 카일 에이베어

10.2. 타카기[편집]


高木(たかぎ

이타도리가 다니던 스기자와 제3고등학교의 육상부 고문. 오컬트 부원인 이타도리를 육상부로 영입하기 위해[104] 멋대로 육상부 소속으로 바꿔치기 했기 때문에[105] 그 때까지 이타도리는 자신이 오컬트부 소속인 줄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육상부 소속으로 등록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타도리가 끝까지 거절하자 투포환 던지기로 내기를 하나 결국 이타도리에게 완패당한다. 가히 세계급 기록을 달성한 이타도리의 상상 초월적인 피지컬에 경악한 표정 그대로 굳어버리자, 구경하던 학생들이 그 주위에 모여들어 셀카를 찍는 광경이 백미.

- 성우: 스기무라 켄지 / 카일 에이베어


11. 기타 등장인물[편집]



11.1. 사오리[편집]


沙織(さおり

쿠기사키 노바라의 어릴 적 친구로, 본래 도쿄에서 살다가 노바라가 사는 마을에 이사 왔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사오리는 자신보다 7살 어린 노바라, 후미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었는데, 항상 갑자기 찾아오는 노바라와 후미를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맞아주었다고 한다. 노바라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후미가 말하기를 사오리를 만나고 나서 노바라는 말투도 부드러워지고 기품 같은 게 몸에 배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의 폐쇄적인 분위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도쿄에서 온 사오리 가족이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사오리와 가족들을 괴롭혔고[106], 결국 사오리 가족은 서둘러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노바라는 이런 마을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느끼고, 이 마을에 계속 살다간 자신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을 거라는 생각에 도쿄에 위치한 주술고전에 진학하며 마을을 떠나게 되었다. 헤어진 지 꽤 되었지만 노바라는 그녀와 재회하기를 꿈꾸고 있다.

노바라의 회상에서만 등장했었으나 이후 125화에서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창 시부야 사변이 진행되던 새벽에 도쿄에 있는 직장에서 야근을 하고 있었는데[107], 선배에게 노바라에 관한 얘기를 들려준다. 외동이었던 사오리는 자신을 잘 따르던 노바라가 귀여워 더 따라줬으면 해서 무리하게 언니 행세를 했다면서, 마을을 떠날 땐 서서히 소원해지는 게 두려워 일부러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았다고 한다. 덧붙여 이렇게 평범한 직장인이 된 자신을 보면 실망할지도 모른다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 건지, 어디서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해한다.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노바라와 만났을 때부터 또래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으며, 항상 집에 있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사오리와 노바라의 만남은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것처럼 이렇다 할 계기가 있는 것이 아닌 우연히라는 느낌이라고 한다.

- 성우: 스에가라 리에

11.2. 후미[편집]



파일:후미1.jpg

ふみ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동시에 쿠기사키 노바라가 사는 마을로 이사 온 노바라의 동갑내기 친구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125화에서 처음 등장한다.[108] 사오리 가족과는 다르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온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같은 외지인이지만 사오리와 나는 모든 게 너무 달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노바라와는 란도셀이 계기가 되어 친구가 되는데, 전교생이 19명인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전부 빨강이나 검은색 가방만을 멨으나 후미는 파스텔 컬러의 하늘색 책가방을 멨고, 노바라는 이에 관심을 가져 자신의 것과 교환하자면서 먼저 다가갔다.[109]

마을 사람들을 싫어하던 노바라는 좁아터진 마을이라 마을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것보다 타인이 되는 게 더 힘들다고 말했는데, 후미는 좋은 일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몇 년 후 이웃집 할머니가 팥밥을 지어서 가져왔을 때 비로소 노바라가 한 말의 불쾌한 감각을 이해하게 된다.[110]

나중에 이사 온 사오리와 노바라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되고, 비밀 기지를 발견했다는 노바라에게 이끌려 함께 사오리네 집에 놀러 간다. 항상 갑자기 찾아오는 노바라와 후미를 사오리는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었으나 마을 사람들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따돌림에 사오리 가족은 결국 이사를 가게 된다. 떠나는 사오리를 노바라와 둘이서 배웅하면서 얼굴이 엉망진창이 되도록 우는 노바라를 보고 얘도 우는구나 싶어서 충격을 받았고, 그때 이후로 둘은 사오리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노바라가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자 전철역에서 노바라와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는데, 노바라가 자신과 헤어질 때는 울지 않는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어 우물쭈물하던 참에 노바라가 다음에 만날 땐 셋이서 만나자고 울음을 참으며 말하는 모습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알겠다고 외친다.

10년 가까이 함께 지낸 소꿉친구인데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노바라에게 있어서 동기들과 선생님, 선배들만큼 소중한 사람이다. 그 때문인지 노바라는 무위전변에 치명상을 입기 직전 후미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마음속으로 전했다.

팬북에 따르면 후미는 노바라가 주술사인 것을 전혀 모르고, 특이한 할머니가 계신다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물론 노바라 입장에서도 주술사라는 걸 말할 이유도 없던 것이 괜히 말려들게 하는 것도 싫고 머리가 이상해졌다고 여겨지는 것도 싫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후미가 저주를 전혀 볼 수 없는 비술사이기 때문인 듯.

- 성우: 아오이 아즈사


11.3. 요시노 준페이[편집]





11.4. 요시노 나기[편집]


吉野(よしの (なぎ

요시노 준페이의 어머니. 꽤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성격. 처음 본 유지를 준페이의 친구로 생각하고, 집까지 초대했으며, 따돌림으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준페이를 그렇게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며 배려해줬다. 하지만 게토가 가져다놓은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건드렸다가 주령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흡연자이지만, 아들 준페이가 학교폭력을 당해 담배에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준페이 앞에서는 피우지 않으려 노력한다. 대파가 어울리지 않는 여자[111]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소엔 파트 타임으로 일하거나 재택 근무로 친구의 디자인 쪽을 도와준다고 한다.

- 성우: 노다 준코 / 앰버 리 코너스


11.5. 후시구로 츠미키[편집]




11.6. 타카다 노부코[편집]


高田(たかだ 延子(のぶこ

180cm의 장신 아이돌. 토도 아오이가 타카다 양의 열렬한 팬이다. 토도의 영향으로 젠인 마이도 타카다의 팬이 되었다. 모델이 된 인물은 쿠마이 유리나. 1차 인기투표에서 3945표로 13위를 했다.

-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 / 로라 포스트


11.7. 아르바이트생[편집]


나는 지금부터 아르바이트를 쨀 거다.[112]

게토 스구루, 죠고, 하나미, 다곤이 함께 들어갔던 가게의 알바생. 옛날부터 책임감이 강한 편으로, 4명의 의붓여동생을 부양하고 있으며 월급도 동생들의 대학 진학금으로 전부 저금하고 있다. 하지만 게토 일당[113]이 앉은 테이블에 가까이 다가가면 죽을 거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알바를 째고 도망쳤다. 직후 남은 점장과 점원, 손님들은 전원 죠고에게 불타 죽었으므로 혼자 살아남았다.

이후 211화 도입부에서 4명의 의붓여동생들과 잠깐 등장한다. 켄자쿠에 의한 일본 전역의 비술사를 대상으로한 텐겐과의 동화가 시작하는데 이전 본능적으로 위험을 알아차렸던 것과 같이 이번에도 '소름이 끼친다', '오싹하다'는 표현을 하며 조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소설 2권에서 고죠, 이에이리, 이지치가 들른 술집에서 알바하는 걸로 나온다. 사장이 그에 대해 설명할 때, '처제가 4명'이라고 언급하는 걸로 확정[114]. 시점으로 보아 카페 알바 이후에 새로 시작한 알바인 모양인데 여전히 알바를 여러 개 뛰고 있다고 언급된다.

팬북에서 근황이 밝혀졌는데, 접객을 하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고 한다. 상술한 소설판과는 내용이 상충되는 부분인데 소설판 내용을 전부 반영하진 않은 모양.[115]

등장부터 퇴장하기까지가 겨우 두 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가서 1차 인기투표에서 1606표로 18위를 했다.
- 성우: 카라스마 유이치


11.8. 빵집 점원[편집]


나나미 켄토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빵집의 점원. 승두가 달라붙어 어깨병이 생겼으나 나나미가 퇴치해 낫게 해 주었다. 그녀가 전한 감사 인사는 샐러리맨 생활에 회의심을 품던 나나미에게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해 주술사로 복귀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나미가 마히토의 영역에 갇혀 죽음을 받아들였을 때에도 그녀의 얼굴을 떠올려 감사는 충분히 받았으니 후회는 없다고 하는 등, 나나미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인물.

1차 인기투표에서 1500표로 19위를 했다.

- 성우: 우에다 치히로


11.9. 오자와 유코[편집]



파일:오자와 유코.jpg

小沢(おざわ 優子(ゆうこ

이타도리 유지의 중학교 동창생. 중학생 시절엔 지금과는 달리 상당히 뚱뚱했으나 반년 사이 15cm가 크고 도시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아 현재는 살이 빠졌다.

기수뇌동 편 직후 이타도리와 같이 있었던 노바라를 불러세워 말을 건다. 졸업식 때 용기를 내서 이타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노바라도 그녀의 마음을 눈치챈다. 이에 노바라는 일단 이타도리를 자신보다 잘 아는 후시구로를 전화로 소환한다.

갑자기 불려져 화를 내던 후시구로는 연애 이야기라는 걸 알아채고서 이타도리의 취향이 키가 큰 여자란 것을 알려주자 가능성이 있음을 직감한 노바라가 곧장 이타도리를 불러낸다.

이타도리가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 설명할 틈도 없이 오자와하고 대면하자 겉모습이 많이 변한 오자와를 알아보지 못할 걸 우려했지만, 이타도리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오자와를 알아본다.그리고 주어지는 동급생 둘의 10점 만점 팻말

과거 회상으로 이타도리에게 반한 이유가 나오는데 반 친구들이 가장 예쁜 사람을 골라보라고 하자 이타도리는 오자와를 골랐고, 그 이유는 오자와의 글씨체나 식사법을 보면 엄청 예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자와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을 봐줬다며 이타도리 이외의 남자는 싫다고 할 정도로 그에게 반했다. 살이 쪘다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었지만 살이 빠진 현재의 자신이라면 봐줄거라 기대를 품었으나, 결국 자신도 자신의 겉모습만 봤던 중학교 애들이랑 다른 게 없었단 걸 깨닫는다. 이타도리는 여전히 그때의 외모가 아니라 오자와 그 자체를 보았기 때문에 바로 알아봤지만 정작 본인은 살이 빠져서 이타도리가 못 알아볼지도 모른다 = 겉모습을 자신으로 여긴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이타도리와 연락처 교환도 하지 않고 헤어진다. 지하철 역에서 눈가를 손으로 가리는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등장 종료.

대신 노바라와 연락처를 교환했으니 만나려고 하면 언제든 만날 수는 있다. 연재본에서 해당화 마지막에 써져 있는 작가 코멘트는 마음은 꼭 전하는 것만은 아니다.

- 성우: 아이미 / 케일리 밀스

11.10. 카모 노리토시의 어머니[편집]


교류회 편에서 노리토시의 회상에 등장한 어머니. 카모 가의 첩으로 들어와서 노리토시를 낳았으나 첩이란 신분 때문에 카모 가 사람들한테 괴롭힘을 받아왔던 모양. 결국 노리토시를 두고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왔고, 노리토시는 이런 어머니를 위해 주술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다른 남자와 재혼해 아들을 낳아 평범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

사멸회유 편에서 노리토시는 자신은 더 이상 당주 후계자도 아니고, 어머니가 재혼해서 자신이 돌아갈 곳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 어머니는 누구보다 노리토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예 가문에서 금지어 수준으로 기피 받는 노리토시란 이름도 한자만 다르게 해서 지은 것도 어머니였는데 자신을 지독히 괴롭히는 가문에게 열받은 것도 있지만, 노리토시가 얼른 가문을 버리고 자신한테 돌아오길 바라는 이유도 있었다고. 다행히 재혼한 남편과 노리토시에게 이부동생이 되는 아들도 노리토시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노리토시가 만약 작품 끝날 때까지 살아남아 어머니한테 돌아가게 되면 불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러모로 젠인 마키, 젠인 마이 자매의 어머니와 대조된다. 마키와 마이의 어머니는 오우기의 정황상 정실 부인으로, 젠인가의 지독한 여성 차별을 계속 참아가며 딸들을 키웠으나 결국 그 분노와 원망을 딸들한테 쏟아냈다. 반면, 노리토시의 어머니는 첩으로 들어와 역시 카모가의 사람들한테 차별을 받고, 아들에게 가문 내에서 기피 받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그것은 가문 사람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복수로 지은 것이지[116] 노리토시에 대해 원망해서 지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들을 여전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국 마키와 마이의 어머니는 스스로 젠인가를 벗어날 생각을 못한 채 그들의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것을 딸들에게 풀다가 마키에 의해 죽게 되었지만 노리토시의 어머니는 첩이란 이유로 가문 사람들에게 차별 받았어도 그걸 아들에게 풀지 않았고, 이후 원치 않게 아들과 떨어졌지만 그 덕분에 좋은 남자를 만나 재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등 카모 가문에서 지냈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자매의 부모는 마키가 집을 나가자 없는 자식 취급했으나 노리토시의 어머니는 떨어져 지내더라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으며 새 가정을 이루었음에도 오히려 노리토시가 자신에게 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안 그래도 떨어진 젠인 가의 평판은 더욱 더 떨어진 셈.

- 성우: 나카무라 치에


11.11. 이토 쇼타[편집]


요시노 준페이와 같은 사토자쿠라 고등학교 2학년으로 교내 일진들의 대장격 되는 인물이다. 1학년 시절 멀쩡히 있던 준페이를 별 시덥잖은 이유로[117] 괴롭힌 것을 기점으로 아예 집단으로 따돌리면서 준페이의 학교 생활을 망쳐버린 원흉이다.

상당한 부잣집으로 다른 학생을 협박해 교내 문학관련 대회에서 상을 타는등 인간말종의 극치를 달린다. 후에 준페이의 엄마를 죽인 범인으로 오해받아[118] 준페이에게 죽을 뻔하지만 결국 이타도리의 난입으로 살아남게 된다 . 그러나 사건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반성하지 못한 태도를 보인다.


11.12. 소토무라[편집]


준페이가 다니는 사토자쿠라 고등학교의 교사로 준페이가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였으나 방관을 하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다. 학교를 쉬던 준페이의 집에 찾아오며 준페이의 화를 자극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나 이타도리의 난입으로 목숨은 건진다.[119]

그후 이토를 죽이려고 학교에 찾아온 준페이의 얼굴 흉터를 보며 놀란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준페이가 전학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가해자였던 이토를 불러 우리 둘 다 준페이의 마음을 죽인 죄를 평생 짊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경고한다.

이 인물의 행적을 보면 준페이를 자극하려고 하거나 따돌림을 일부러 방관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일진들이 준페이와 놀아줬다고 여긴 모양이다. 성격 자체가 나쁘진 않으나[120] 쥰페이가 말했던 것처럼[121] 경험이 없어서 본인의 잘못을 자각하지 못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모든 일이 끝나고 스스로 역시 죄인임을 바르게 자각하고, 준페이와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위안.

11.13. 후시구로 메구미의 어머니[편집]


후시구로 메구미의 어머니. 즉 후시구로 토우지의 전처로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다. 사인은 불명. 토우지가 성을 바꾼 것은 후시구로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이후이므로, 정식으로 혼인한 관계였다면 생전 성은 젠인이었을 것이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특유의 삐죽삐죽한 성게머리는 이 사람 쪽 유전이다.

토우지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성으로 젠인 가문의 학대로 삐뚤어진 토우지가 이 사람과 만나 결혼하고 성격이 유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메구미가 태어난 후 죽게 되었고 이후 토우지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려 자신도 타인도 생각하지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타락해버렸다.

단행본에 나온 젠인가 가계도에도 등장한다. 다른 사람들은 죄다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와중에 혼자서만(...)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학대로 인해 삐뚤어진 토우지의 성격을 유해지게 만들고, 젠인 가를 멸문시킬 힘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실행하지 않은 이유로 추정되니 성격이 매우 밝고 선했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토우지의 회상으로 모습도 대사도 딱 한컷만 나오는 데다가 이름도, 토우지와는 어떤 경위로 만났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엑스트라지만 토우지의 인생의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죽어가면서 떠올린 사람도 이 사람인지라 죽지 않았다면 토우지가 어떤 삶을 살았을까에 대해 상상한 2차 창작이 활발하다.

- 성우: 나즈카 카오리



[1] 영자라고 쓰고 플레이어라고 읽는다.[2] 대대로 물려져 내려왔던 것은 십종영법술이며 그 외에 투사 주법도 있다. 투사주법의 역사가 200년이 채 안됨을 고려하면 실제로 근현대에 들어서도 외부의 인물을 받아들이고 있는 듯.[3] 당장에 젠인 가의 인원인 젠인 나오야의 언동만 봐도 남녀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듯하다.[4] 정작 젠인 가가 관심이라도 보일만했던 주술계 천여주박은 신체 불만족과 고통을 대가로 막대한 주력량과 술식 범위를 얻었던 무타 코키치였다.[5] 메구미 선대 당주였던 나오비토는 십종영법술이 아닌 투사주법을 가지고 있는데 이또한 상전술식중 하나라고 나온다.[6] 영역 전개의 필중 효과를 중화시켜버리는 간이 영역과는 달리 따로 영역을 펼치지는 않지만 필중 효과가 발생하기 직전 카운터로 압축된 주력을 해방해 몸을 지키는 기술로, 작중에서는 젠인 나오비토가 다곤과의 전투에서 사용해 물고기 식신들의 공격을 방어했다. 다만 술식 자체가 물리적 효과가 아닌 마히토고죠 사토루의 영역에서도 유효한지는 불명이다.[7] 마키와 싸울 때 언급을 보면 이들조차 토우지의 전투력이 우수함을 알고 있음과 그의 변덕 하나로 가문이 존속된걸 알고 있으면서도 주력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박대했음을 알 수 있다. 작중 반응을 보아 질투심이나 오만함등이 엮인듯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재 하나를 제대로 영입하지도 못한 것.[8] 젠인 토우지가 저지른 온갖 악행들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악행을 저지른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가문 내에서 주력이 없는 자에게 관대하지 못하여 토우지를 학대한 것에 원인이 있다.[9] 이름만 남았다는 것조차 고죠 가와 카모 가가 제안한 젠인 가의 고삼가 축출을 통감부가 반대한 덕분이지 마키는 술식과 주력이 없고 서류상 새로 당주로 부임한 메구미조차 '젠인'이라는 성을 달지 않았으니 실질적으로는 몰락을 넘어서 주술명가로서는 멸문했다.[10] 구축술식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부러진 부분이 재생된 것이 투명하고 일렁인다. 오우기의 술식인 초미지규의 효과임을 알 수 있다.[11] 나오비토의 술식인 투사주법(投射呪法)은 주술계에서도 역사가 짧은 데다가 상전인지 아닌지는 그렇게까지 쟁점이 아니었기에, 나오비토와 오우기를 비교하면 오우기가 그렇게 뒤쳐지는 면도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본인이 당주가 되지 못한 이유는 술식과 주력을 타고난 자식의 완성도가 문제라고 한다. 하지만 시부야 사변 당시 주태(呪胎)임에도 특급 주령에 해당한 다곤을 투사주법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마키, 나나미와도 팀워크를 잘 이룬 나오비토의 실력을 보면,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는 오우기가 당주 자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끝내 당주 자리에는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 본인은 팬북과 2022년 10월 27일자 점프 기가에서 진행한 문답 코너 두번을 걸쳐 오우기와 나오비토를 가른 것은 순수한 강함의 차이라고 명시했고, 심지어 후자에서는 오우기는 나오비토의 강함을 정확하게 가늠하고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도 했다. 애초에 메구미와 1살 차이인 마키와 마이 인데, 메구미가 술식 판별도 안되었던 시점에서 토우지가 아들의 신변을 나오비토와 계약하고 있던 걸 보면 자식의 완성도는 이 둘을 가르는 관건조차 안되었다는 것은 쉽게 추측할 수 있다.[12] 이때 떠올린 토우지의 모습이 성인인 걸 보아, 주술사 킬러가 된 토우지에게 한번 당한 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몸이 기억하고 있어. 잊으려고 애썼던 그 공포'라고 말한 것으로 보면, 제법 크게 당해 그의 초월적인 능력의 무시무시함을 제대로 본 모양이다. 정작 본인이 천여주박을 무시하며 마키를 거하게 깐 모습과 대비된 모습이다. 토우지에게 대차게 깨진게 역으로 트라우마가 되어 그 공포를 잊으려고 같은 천여주박을 타고났지만 마키를 무시하려 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13] 나오비토는 젠인 가의 당주로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아버지로서의 면모는 보인 적이 없지만 적어도 아들인 나오야를 학대했다는 묘사는 없다. 애초에 젠인 가의 능력주의적인 면모를 고려하면 특급 주령급인 쵸소우와 겨룰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나오야를 혐오하거나 차별할 이유도 없다. 토우지는 비록 메구미를 방치하긴 했어도 아들의 처신을 (도박이긴 했지만) 제대로 맡겼으니 애정은 확실히 있었다. 다만 그 모든 것이 메구미에게 전해지지 못했을 뿐이다. 그래도 강생 후 제 자식을 적대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부성애라도 보이는 반면에 오우기는 자기 인생이 못 핀 것을 자식 탓으로 몰아가는 것 밖에 못하는 작자다.[14] 본인이 직접 나서지는 않았지만 본인의 희생으로 마키를 살리는 동시에 완전한 천여주박을 얻게 해주었고 마키가 오우기를 죽일 때 쓴 특급 주구 석혼도의 복제품을 구축 술식으로 만들어 유품으로 남겼으니 해당된다.[15] 불을 다루는 술식을 사용하는 건 스쿠나, 죠고를 제외하면 오우기 밖에 없기에 성립하는 표현.[16] 얼굴 부분이 묘사되진 않았지만, 극장판 주술회전 0에서도 어린 시절의 마키에게 "너를 낳은 것이 후회스럽다"며 모진 말을 내뱉는 어머니의 모습이 나온다.[17] 이때 딸들을 낳길 잘했다고 회상한다.[18] 죽기 전에 과거의 어린 두 딸과 꽃밭에서 서로 화목하게 웃는 회상을 하고 마키에게 집에 돌아오라며 앞을 가로막았던 걸 보면 마키와 마이에게 부모로서의 애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젠인가에서 온갖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수동적으로 살아간 나머지 제대로 애정을 표현하지도 못하면서 모녀간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키도 마찬가지로 미련이 남았는지 어머니를 죽이기 직전에 왜 돌아가라고 했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19] 정확히는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처럼 시야에 잡힌 상대를 어떻게 하는 술식으로 보이며, 역시 주언 처럼 자신의 급 이상의 상대에게 술식을 강제하려고 하면 반동을 받는 페널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진이치의 술식에 의해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마키를 없애는데 성공한 줄 알고 웃지만해냈군요 진이치씨!, 정작 진이치는 마키에게 처참하게 목이 잘려나가 사망했다. 심지어 마키는 앞을 보지 못해 상황을 착각한 란타의 옆으로 보란듯이 잘린 진이치의 목을 들고 걸어갔다.[20] 부하들의 언급을 보면 엮일 일이 적은 것도 있지만 얼마나 오래살았는지 모를 이질감 때문에 본능적으로 꺼려지는 모양.[21] 현재 게토 스구루의 몸을 강탈한 술사.[22] 켄쟈쿠가 총감부를 수중에 넣는 과정에서 보수파의 핵심세력인 카모가를 습격, 현 당주를 사살하고 카모 가를 굴복시켰다고 한다.[23] 짐작 가는 바도 없는 상대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유로 친척들에게 학대를 받다가, 이를 버티지 못해 아이의 주검을 껴안고 산 너머에 있는 어느 절로 도망쳐 들어갔다. 하지만 작중에서 그때 여인의 운은 바닥났다고 언급될 정도로, 그 절을 연 사람이자 도움을 청한 사람이 하필이면 카모 노리토시였다.[24] 애초에 무척 혐오하던 사람이었기에 죽어도 상관없다고 여긴다.[25] 영자라고 쓰고 플레이어라고 읽는다.[26] 텐겐에 의하면 사멸회유의 유지를 위한 속박으로서 한 번은 나갈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한다.[27] 이타도리의 고향 별명.[28] 린이 이를 알고 있던 건 이타도리가 콜로니에 찾아오기 전 이미 그들 아래에서 노예나 다름없이 부려먹히고 있어서 하뉴와 하바가 자신만만하게 그에게 덤볐다가 처참히 깨지고 패주한걸 지켜봤기 때문이다.[29] 룰에 없는 현상에 동요하는 플레이어를 잡는 플레이어.[30] 술식의 중점이 되는 머리는 굉장히 단단하지만 그 대가로 다른 신체의 강도가 떨어지는 것이다.[31] 주술사는 주력이 담긴 공격으로 사망하지 않으면 사후 저주가 된다는 설정이 있는데 만약 미군이 일반 화기로 죽였으면 하바는 다시 주령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32] 같은 결계의 플레이어인 하제노키는 미군을 압도했으며, 하바의 경우엔 그래도 미군에게 데미지를 준 거에 비해 초라하게 리타이어 당했다.[33] 정확히는 수단을 마련하기 위한 밑작업에 지나지 않는다.[34] 사멸회유 규칙상 살아남기 위해서는 19일에 한번씩만 사투를 벌이면 되고,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 이상의 상대와의 전투는 피할 것이기 때문에 약자들이 대거 탈락한 이후에는 소수의 강자들만 살아남아 교착상태에 들어가게 될가능성이 높다.[35] 실제로 이미 카시모와 히구루마에 의해 도쿄1, 2결계의 200명의 플레이어 중 60명 이상 탈락했고, 다른 플레이어들끼리도 전투를 벌였을 것이기 때문에 도쿄1, 2결계의 플레이어는 이미 절반 이상 줄었을 것이다. 후시구로도 예상보다 잠잠했던 결계 내 상태를 보고 이에 동의한다.[36] 레지는 폭탄이라고 표현했다.[37] 고려해본다는 말을 덧붙은 것으로 봤을 때 점수를 받았어도 먹튀했을 가능성이 높지만...[38] 사멸회유에 참여한 이유가 대의가 아닌 그저 재미를 위해서라고 밝히며 쿨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척 하면서 정작 메구미에게 추하게 저주를 날리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이뭐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대화를 시도했는데 먼저 죽이려고 든건 레지 스타 쪽인데도.[39] 5성급 료칸의 패키지가 적힌 영수증을 사용하자 전투로 입은 부상을 씻은 듯이 낫게 했다.[40] 현대의 비술사가 각성한 플레이어인가 과거의 술사가 수육한 플레이어인가[41] 켄쟈쿠는 아예 흙바닥이 제 집 안방인 것 마냥 누워 폰을 보고 있다.[42] 원래 35점이었지만 타카바에게 5점을 줬다.[43] 다만 현실의 안구와 치아는 신경이 많이 몰려있어 손상 시 통증이 장난이 아닌데, 이쪽은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슉슉 던져대는 모습을 보면 만화적 허용이거나 반전술식 등으로 통증도 억누른 듯.[44] 이에 따르면 도르브는 적어도 1800세가 넘는 인물인데, 도르브를 사멸회유에 참가시킨 켄자쿠나라 시대(710–794년)부터 활동해온 텐겐과 비슷한 시대의 인물이다. 켄자쿠의 정확한 생년은 나오지 않았으니 그냥 켄자쿠가 독자들에게 알려진 것보다 훨씬 오래 살아온 것일 수도 있지만, 도르브의 첫 등장 당시 나레이션에 '2번째 강생'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언젠가 켄자쿠가 이미 강생해있던 도르브를 만났거나 주물화된 도르브를 손에 넣어 한 번 강생시켰고, 사멸회유의 계약을 맺어 다시 주물화시킨 것으로 보인다.[45] 리카는 사람들을 호위해야하니 대동할 수 없음,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인물들이 있으니 정보를 아끼고자 반전술식을 쓰지 않음.[46] 그림이 인체 구조상 비현실적이라는 정확한 지적이었다. 참고로 이 지적은 주술회전도 받았던 지적이어서 독자들 사이에선 '노렸다'는 게 기정사실로 취급받고 있다.[47] 중요한 건 전부 만화에서 배웠다고 한다.[48] 상을 타 본 적도 없는데다 단행본조차 나온 적 없다. 즉, 신인조차 아니다.[49] 그래도 신인 주제에 건방진 고민 하지 말라며 만화가로 인정해준다. 죽을 각오로 그리라는 충고는 덤. 샤를도 이를 듣고 의외의 덕담이라고 대답한다.[50] 상대의 옷에 명중시켜도 발동한다. 이 경우 옷을 벗으면 발동이 취소되는지 아니면 대상에게 그대로 흔적이 남는지는 불명.[51] 작중에선 하카리가 움직이는건 파악했으나 너무 빠르게 자신의 뒤로 이동했기 때문에 그 이후 이어지는 공격을 보지 못했다.[52] 만약 위치를 바꾸는 술식을 쓰는 상대와 만날 경우에는 골치 아파진다.[53] 참고로 주술회전 세계관의 배경은 2018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애초에 출시되지 않았을 시기다. 같은 잡지에서 연재된 만화였던지라 가능한 개그. 팬덤에서는 이 장면이 애니화될 경우 실제로 탄지로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가 이 장난감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연기할지에 대한 기대가 있다.[54] 집 창문을 박살내면서 무단친입 했는데 집주인과 본인 모두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는게 개그[55] 반성교는 게토의 산하일뿐 소속이 아니고, 단편 당시에는 그냥 주저사들로 뭉뚱 그려 불리었으며 본편에서는 주령들과 함께 다니다보니 주저사들이라고 칭하기도 뭐했고 애초에 단순 동맹 관계라 게토와 특급 주령들은 따로 분류했다. 작중 인물들도 정보 부재로 게토는 빼고 '특급 주령들'이라고 불렀기도 하고.[56]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한 시부야 사변 편이 연재되던 시기. 참고로 한국에서도 웹번역으로 알려졌던 2019년 당시, 나무위키에 임의로 '게토 일파'로 서술한 바가 있다.[공통] A B 제일 위에 있는 일러스트가 주술회전 0 당시고, 아래쪽이 시부야 사변 시점이다. 머리카락 길이가 길어진게 특징.[57] 안쪽이 흰색 와이셔츠였지만 가디건을 풀고 상의가 세일러복으로 변경됐다.[58] 일본판 성우의 경우 실제로도 쌍둥이이다.[59] 즉, 본편에서는 마키, 토게, 마이, 미와, 메카마루와 같은 고2(16-17살)로 추정할 수 있다. 15살의 나이도 생일이 지나기 전 기준이고 단편의 배경이 12월이니 둘의 생일은 12월 말이거나 빠른 생일일 듯하다.[60] 게토를 죽인 고죠 사토루를 평생 용서할 수 없지만 게토의 하나 뿐인 친우였으니 그에게 죽는 것도 게토에게 있어 나름 괜찮은 결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토의 몸을 강탈해 최후의 안식마저 방해한 걸로도 모자라 조롱하기까지 한 켄쟈쿠를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할 정도로 증오하고 있었다.[61] 미미코는 머리를 비롯한 몸 전체가 갈가리 찢겨지면서 오체분시되었고, 나나코도 머리가 절반으로 갈라지고 몸 전체가 수천개의 편방으로 깍뚝썰기당하며 끔살당했다.[62] 고죠 사토루가 행동 불능이 되고 세상이 혼란에 빠지면 비술사들은 도태되고 주술사는 늘어나며 주령은 사라지는 것이 게토가 원하던 세계이니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도 켄쟈쿠에게 계속 협력할 것이고 이참에 게토의 육체에 관해서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한다.[63] 이지치가 쌍둥이들이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설득하려고 했지만 미미코와 나나코는 듣지도 않고 공격하려고 했다. 즉, 비술사들을 공격하는 행위는 게토를 위한 것도 있지만 두 사람이 스스로의 의지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업보가 쌓였기 때문에 게토도 죽고, 자매들도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64] 쌍둥이를 학대하다가 분노한 게토에 의해 몰살당한 마을 사람들은 제외하자는 의견도 있다. 다만 게토가 이성을 잃지 않고 냉정히 생각했다면 이들한테도 다른 방식으로 정의구현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65] 의미없는 가설이지만 게토가 그 마을에서 미미코와 나나코만을 구하고 주술고전이나 친구인 고죠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면, 게토는 주저사가 되지 않아도 되고 두 사람도 주술사나 주술사는 아니더라도 다른 삶을 선택할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다만 게토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건 결국 (현재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당시의 주술계가 그만큼 처절하고 힘들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66] 켄쟈쿠가 자매들에게 고죠를 봉인하는데 협력하면 게토를 해방시켜준다고 했고, 자매들은 이를 믿고 협력했지만 속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켜지지 않았다. 애초에 조금만 생각해도 켄쟈쿠가 이를 들어줄 리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경험도 적고 미숙했던 탓에 이를 곧이곧대로 따랐다.[67]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같은 쌍둥이라도 젠인 자매가 일란성이라서 힘을 발휘하는데 제약이 있는 것에 반해 하사바 자매는 이러한 언급이 없기에 이란성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68] 게토가 연결한 다른 주저사 동료들이 있긴 했지만 이들이 자매들을 생각해줄 리도 없고, 게토만 따르는 하사바 자매도 마찬가지였다. 애초에 게토를 중심으로 모였기에 게토가 죽은 뒤, 켄쟈쿠가 게토의 몸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진작에 흩어지고도 남았었다.[69] 마나미 입장에서는 자매를 생각해서 조언을 해줬을지 몰라도 자매들에게 게토는 자신들을 구해준 은인이자 부모 같은 존재다. 그런 존재를 웬 듣도 보도 못한 놈이 몸을 차지한 것도 모자라 그 몸을 이용까지 하는데 당연히 두고 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거기다 마나미 역시 게토의 유지를 잇는 것에만 신경 썼지,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쟈쿠를 지켜보며 괴로워하는 자매들을 배려해주지 않았다. 애초에 게토 역시 변절했을 당시 자기 자신만 생각했지, 그런 자신을 생각해 말리지도 못하는 동료들이나 피해받을 대다수의 선량한 비술사들 또한 고려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러한 리더를 보며 따른 부하들은 영향을 받았을 거다. 그나마 게토가 생존해있을 때는 이들의 구심점으로서 각각의 사이를 조율해서 괜찮았지만 게토의 사후에는 남은 부하들은 힘을 합치기는커녕 의견이 갈라져 갈등이 일어났고, 결국 흩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들의 갈등은 자신들만 생각한 것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게토 자신 때문에 일어난 것이기도 했다. 그나마 미겔과 라루는 게토를 따르긴 했어도 사상과 방식에는 영향을 덜 받았는지 비교적 쉽게 주술사의 편에 서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넷은 게토의 사상에만 얽매여 자매들은 사망, 마나미와 네기는 생사불명이 되었다.[70] 쿠사카베도 마나미와 토시히사만 보이는 상황에서 고작 이런 잔챙이들만 있는 집단 정도로 파악하고 얕봤으며 그냥 가지고 놀고 시간을 끌며 꿀빨 생각을 했다.[71] 게토가 90년생 빠른 생일인 것을 생각하면 89년생인 고죠나 이에이리와도 동갑인지 아니면 똑같은 90년생인 나나미와 동갑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게토와 굳이 동갑이라고 한 것을 보면 고죠와 이에이리와도 동년배인 듯하다.[72] 주술회전 0에서 첫등장과 선전포고 장면을 보면 게토를 보며 홍조를 띄고 있다.[73] 엄밀히 말해 미미코와 나나코는 켄쟈쿠한테 죽은 건 아니지만, 그런 켄쟈쿠를 신뢰하지 않고 몸을 빼앗긴 게토를 해방킨다는 목적 하에 대외적으로 한낱 주저사에 불과한 입장임에도 고죠 사토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술사들은 물론 특급 주령들도 어쩌지 못하는 저주의 왕인 료멘스쿠나한테 겁 없이 부탁하다 살해당했다. 남은 네기나 마나미도 게토의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 남는다고 하지만 켄쟈쿠의 행적을 생각하면 언제 토사구팽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즉, 주술사의 편에 돌아선 미겔과 마찬가지로 게토와 그 가족과의 인연을 뒤로 한 라루의 배반은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탁월한 선택인 셈이다.[74] 시게모가 노바라에게 검을 내던지자 주먹을 쥐어 노바라의 턱을 강타했다.[75] 이 과정에서 그는 이지치도 찔렀다. 고통으로 일그러진 표정의 이지치에게 흡사 장난치는 듯한 말투로 "에잇, 에잇"하며 여러 차례 찔렀다.[76] 자세히 보면 나나미에게 얻어 터질 때마다 눈가 밑의 문신의 색이 하나씩 지워진다. 후시구로를 기습할 때는 양쪽 6개 문신 모두 지워져 있었다.[77] 길게 세로로 커팅됐다. 전인하긴 해도 해당 작품이 19금까지는 아닌 관계로 내장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움직임을 눈으로 볼 수 있는 TVA에선 어떻게 표현될지가 관건이었는데, 결국 시게모의 머리가 세로로 잘리는 장면만 살짝 나오고 그 다음에 바로 바닥에 엎어져있는 장면으로 넘어갔다.[78] 오죽하면 그 사악한 스쿠나조차 쓰레기라고 칭할 정도였으며 마허라를 이긴 후 눈앞에서 당장 꺼지라는 말까지 했다. 스쿠나 입장에도 자신이 나중에 쓰려고 아껴둔 몸을 죽이려고 했으니 당연한 반응이다.[79] 마허라의 조복 의식을 무효로 하기 위해서는 마허라를 쓰러뜨려야 하는데, 스쿠나가 이를 위해 영역 전개를 사용해 반경 140m를 전부 갈아버렸다.[80] 다만 굳이 시게모가 아니였어도 후시구로 토우지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메구미는 죠고와 싸웠을 것이고 혹은 토우지가 끝까지 메구미를 알아보지 못했다면 자연스럽게 동귀어진할 생각으로 마허라를 소환했을 가능성이 높다.[81] 작중 예시로는 시계를 봤더니 우연히 4시 44분 44초였다 하는 확률적으로 매우 드문 상황.[82] TVA 오리지널로 노바라가 천장을 무너뜨려 공격을 시도했을 때 파편들이 가만히 있는 시게모를 전부 비켜간 것을 보면 가능성 조작의 효과도 있는 것 같다. 다만 이후 마허라전 직전에 시게모의 기적이 소모된 순간들을 보여줄 때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정도는 기적 스톡 하나를 다 소모할 필요조차 없었거나, 말그대로 시게모 자신의 행운이었던 모양.[83] 양 눈 아래에 3개씩 있는 빗살 무늬.[84] 시시가와라는 너클로 타격한 대상의 확률을 조작해 자신에게 유리한 행운을 발생시키는 능력. 일일이 기적을 모아뒀다가 쓰는 시게모에 비하면 효율적이지만, 반드시 너클에 닿아야 발동하는데다 너클을 한번에 여러차례 쓰면 확률이 점점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85] 이상하게도 분명 기적이 소모될만한 공격이었고 작중에도 여기서 문신 하나가 지워진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이후 스쿠나VS마허라전 직전에 시게모의 기적이 소모된 순간들을 보여줄 때는 이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86] 고죠를 죽이러 갔으나 꼬맹이 고죠는 멀리서 눈빛만으로 지로와 오가미 할멈을 단번에 쫄게 만들어 격의 차이를 보여주었다.[87] 앞서 설명한대로 규격 외의 강한 공격을 하면 역전이 통하지 않아 바로 쓰러뜨릴 수 있었겠지만, 두 사람 다 그 정도 역량은 되지 않았다.[88] 성우는 노무라 켄지.[89] 성우는 이노우에 호노카. 성우와 이름이 같다.[90] 후시구로 토우지의 육체정보가 강령된 이후[91] 토우지는 주력이 몸에 흐르지 않는 대신 최강의 육체를 얻는 '천여주박' 체질이다. 때문에 강령술로 토우지의 육체가 되는 순간, 손자의 주력도 같이 없어져서 통제할 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92] '리코에게 가족은 없으며, 양친을 여읜 리코를 본인이 돌봐왔다'고 고백하는 쿠로이에게 게토가 '(부모 대신 리코를 돌봐왔으니) 쿠로이 씨도 리코의 가족이다.'라고 덕담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93] 토우지의 말에 의하면 '아마 죽었을 것이며 애초에 죽일 생각도 살려줄 생각도 없었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이긴 했다.[94] 리코가 없었다면 보건 교사를 했을 것이라고 한다.[95] 작가 왈(曰), 개인적으로 과거편에서 가장 멋진 캐릭터 중 하나. 마동석의 늘씬한 버전이라는 느낌으로 디자인 했다.[96] 너무 어릴 때 한 번 만났기 때문에 메구미는 그를 기억하지 못하며, 또한 만나게 된 이유는 아이가 태어나고 아내를 잃은 직후의 토우지를 보러왔다가 만났다고 한다.[97] 어찌 보면 이 덕에 목숨을 건진 셈인 것이, 토우지는 여기서 시우랑 헤어지고 고죠 사토루랑 마주치게 되었다. 만약 그때 옆에 시우가 있었다면…[98] 토우지는 교주라고 불렀지만 직후 공시우가 지적했듯 교주는 아니다.[99] 하지만 켄쟈쿠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손을 잡고있다.[100] 비밀임무국 공격대응팀[101] 죠고와 중복.[102] 뒤늦게 등장하는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에서 이름의 모티브는 작가가 좋아한다는 헌터×헌터진 프릭스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심지어 이름도 같다.[103] 고죠 사토루의 어린 시절과 중복[104] 그 전부터 이타도리에게 끊임없이 스카웃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거절 당했다는 듯.[105] 천부적이고 경이적인 신체능력을 지닌 이타도리의 재능을 오컬트부에서 썩히기에는 아깝다는 이유로 가입 신청서를 바꿨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학생과의 상의도 없이 독단으로 동아리를 바꾼 것이니 만큼 옆에서 듣고 있던 학생회장이 속으로 이에 태클을 걸 정도.[106] 사오리 또래의 여학생들은 사오리를 따돌리고, 마을 사람들은 사오리의 집 벽에 온갖 낙서를 했으며 인위적으로 눈을 쌓아두기도 했다. 심지어 자동차는 낙서와 함께 부숴버렸다.[107] 출판사에서 근무하며,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108] 노바라의 시선이 아닌, 후미가 추억을 말하듯이 연출했다고 한다.[109] 당황한 나머지 얼떨결에 교환하긴 했지만 노바라가 방과 후에 다시 돌려주었다. 애초에 책가방을 메는 것 자체가 싫다고.[110] 일본에서 팥밥은 초경을 축하하는 뜻에서 지어먹기도 하는 음식이다. 후미나 가족들이 이에 대해 직접 말하지 않은 이상 이웃집 할머니가 알 방도가 없을 텐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이를 축하하며 팥밥을 가져다준 것이다.[111] 아줌마같이 보이지 않고, 젊게 살자는 뜻이다. 실제로 아무리 일찍 결혼해도 준페이 정도 연치의 아들을 둔다면 40대는 될 텐데, 나기는 동안에 미인이다.[112] 이 대사가 워낙 강렬했던 지라 일본에선 반쯤 밈화가 되어 있다.[113] 게토 스구루, 죠고, 하나미, 다곤. 민간인들의 눈에는 게토만 보였으며, 마히토는 그 자리에 없었다.[114] 일본어에서 처제와 의붓여동생은 모두 의매(義妹)라고 적는다. 정황상 번역가가 엑스트라가 본편에서 나온 걸 몰랐던 듯.[115] 굳이 끼워맞추면 소설 시점까진 접객업을 하다가 그 후에 완전히 그만두었다고 하면 말이 되긴 한다. 직감 덕에 주술사들을 보고 튄 거라고 하면 아무 모순이 없어진다[116] 애초에 주술사도 아닌 힘없는 어머니 혼자서 카모 가문 사람한테 저항할 수 없기에 타격이 적은 복수를 한 것이지만 당시에는 노리토시를 위해 참고 지냈을 뿐 아들의 이름을 지은 계기와 현재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평소에는 한 성격하는 모양.[117] 자신의 물건을 갖고 가려는 준페이의 눈빛이 거슬린다는 이유[118] 사실 진범은 게토 스구루이다.[119] 이때 이타도리에 의해 바지가 벗겨진다.[120] 괴롭힘이 있는 줄도 몰랐으니 쥰페이를 단순히 등교거부 학생이라고 여겼을 텐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쥰페이를 만나러 왔다. 학교에 장막이 쳐지면서 본인과 이토 외에는 기절한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고 쓰러진 학생들을 걱정하고 있었다.[121] 교사는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계속 학교에서 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회라 부르는 골 경험하지 못한다 그러니 소토무라 같은 덩치만 큰 어른이 생겨나는 것이다.